[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7

#8875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7 (1001)

종료
#582비단 - 진행(3o6BOFDDjS)2025-12-19 (금) 11: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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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잠시만요-"

간단히 스케치를 끝낸 이후. 물감과 팔레트를 준비했다. 오늘은 수채화. 마카랑 수채화 중에 고민했는데, 조금 클래식하게 가고 싶어졌다.
물은 물통을 꺼내고, 텀블러에 준비해둔 물을 그대로 부었다.
배경부터, 내용까지. 느긋하게 채운다.

"으음- 조금 알 것 같네요!"

비단의 손끝은 떨림 없이 툭툭, 가볍고 산뜻하게 색을 더해갔다.
잠시 마르기를 기다렸다 다시 붓을 대고. 세심하게 두드려 깊이를 더한다.

"좋아하는 건 나누고 싶잖아요. 그림은 벽을 보고 있기 위해 있는 게 아니고. 선배님에게는 경마가 선배님의 예술이라고 할까요- 제 입장에서 보면. 앗. 좀 부끄러운 말이었다!"

흐흥~♪
콧노래가 가볍게 흐른다.

"고마워요! 선배님의 말도 꼭 보고싶네요. 사랑 받으며 자란 아이일 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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