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75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7 (1001)
종료
작성자:◆DkMwM.oX9S
작성일:2025-12-16 (화) 13:36:54
갱신일:2025-12-20 (토) 08:32:38
#0◆DkMwM.oX9S(AWzVBHu8pm)2025-12-16 (화) 13:36:54
#620에단 - 진행(SfvJlFXGkO)2025-12-19 (금) 11:35:51
>>0
드디어 그 날이 와버렸다.
떠나기 싫어서 이불로 몸을 감싸보지만 결국 질질 끌려나와버렸다.
"아아아아아악 안간다! 안간다고!!"
강제로 넥타이를 묶이고, 안경이 쓰여지고..
그렇게 이곳 별밤 아카데미에 반강제적으로 오게 되었는데.
정말이지 끔찍했지만 역설적이게도 끝내주는 입학식이었다.
푸른 하늘과 높고 고풍스러운 건물. 그리고 왠지 모를 이 웅장함이 단순하기 그지없는 소년의 시선을 확 사로잡아버려서.
그래, 한번 지내는 보자고. 남들은 앞으로 지낼 날에 대한 기대감에 잔뜩 신이 나있을때 이쪽은 살짝 억지 웃음. 그런 느낌이었다.
"와, 마술사~"
나도 이제 정말 마술사가 된거야~ 우와~
이런 주변의 찐텐 사이로 영혼이라곤 1도 없는 얄궂은 썩소가 피어오른다.
아이들 사이를 바삐 오가는 얼굴을 한번 슥 쳐다보곤 일단 먼길 와서 피곤하다고.
기숙사로 바로 등을 돌렸다. 묵직한 짐과 함께 수많은 행렬위에 올라선다.
드디어 그 날이 와버렸다.
떠나기 싫어서 이불로 몸을 감싸보지만 결국 질질 끌려나와버렸다.
"아아아아아악 안간다! 안간다고!!"
강제로 넥타이를 묶이고, 안경이 쓰여지고..
그렇게 이곳 별밤 아카데미에 반강제적으로 오게 되었는데.
정말이지 끔찍했지만 역설적이게도 끝내주는 입학식이었다.
푸른 하늘과 높고 고풍스러운 건물. 그리고 왠지 모를 이 웅장함이 단순하기 그지없는 소년의 시선을 확 사로잡아버려서.
그래, 한번 지내는 보자고. 남들은 앞으로 지낼 날에 대한 기대감에 잔뜩 신이 나있을때 이쪽은 살짝 억지 웃음. 그런 느낌이었다.
"와, 마술사~"
나도 이제 정말 마술사가 된거야~ 우와~
이런 주변의 찐텐 사이로 영혼이라곤 1도 없는 얄궂은 썩소가 피어오른다.
아이들 사이를 바삐 오가는 얼굴을 한번 슥 쳐다보곤 일단 먼길 와서 피곤하다고.
기숙사로 바로 등을 돌렸다. 묵직한 짐과 함께 수많은 행렬위에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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