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75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7 (1001)
종료
작성자:◆DkMwM.oX9S
작성일:2025-12-16 (화) 13:36:54
갱신일:2025-12-20 (토) 08:32:38
#0◆DkMwM.oX9S(AWzVBHu8pm)2025-12-16 (화) 13:36:54
#673릴리주(7ZuJ/73eKW)2025-12-19 (금) 12:37:25
>>0
역시 직감은 크게 틀리지않았다.
내게 배인 냄새와 비슷한 냄새가 난다고.
그렇게 느껴서 접근한거니까.
"새장은 이 아카데미를 말하는 걸까. 아니면 살아가는 세상 자체를 말하는걸까."
그녀가 느끼는 무료함은 학원을 벗어난다고 끝날 일 같아보이진 않았다.
꼭 갈증이 채워지지 않는 것 처럼.
그렇기에 내 욕망을 그리도 궁금해 하는 갈증만큼은 한꺼번에 털어놓고 싶지는 않았다.
"차차 알아가는게 어때? 여긴 보는 눈도 듣는 귀도 많으니까."
짖궂게 웃어보인다.
서로 알아가는 단계에서 카드패를 다 내미는 얼간이가 되고싶지는 않거든.
"그래도 이름정도는 털어놔도 괜찮겠다. 난 릴리.A.라베이. 라베이라는 가문을 듣는다고 편견이 생길거같지는 않은데. 플로렌스."
처음 맞이했던 프레이야와 이 여자는 궤가 다르다.
그렇지만 편견없이 욕망에 충실한 인간, 그런 인간이 색안경을 끼고 볼거같지는 않다.
만일 그런일이 일어난다면, 무척이나 실망해버리겠지만.
"아니지. 아니지. 특등석에서 커튼콜까지 봐줄 관객이자 후원자가 필요한 법이야. 장난감은 앞으로 만들어가는거고."
역시 직감은 크게 틀리지않았다.
내게 배인 냄새와 비슷한 냄새가 난다고.
그렇게 느껴서 접근한거니까.
"새장은 이 아카데미를 말하는 걸까. 아니면 살아가는 세상 자체를 말하는걸까."
그녀가 느끼는 무료함은 학원을 벗어난다고 끝날 일 같아보이진 않았다.
꼭 갈증이 채워지지 않는 것 처럼.
그렇기에 내 욕망을 그리도 궁금해 하는 갈증만큼은 한꺼번에 털어놓고 싶지는 않았다.
"차차 알아가는게 어때? 여긴 보는 눈도 듣는 귀도 많으니까."
짖궂게 웃어보인다.
서로 알아가는 단계에서 카드패를 다 내미는 얼간이가 되고싶지는 않거든.
"그래도 이름정도는 털어놔도 괜찮겠다. 난 릴리.A.라베이. 라베이라는 가문을 듣는다고 편견이 생길거같지는 않은데. 플로렌스."
처음 맞이했던 프레이야와 이 여자는 궤가 다르다.
그렇지만 편견없이 욕망에 충실한 인간, 그런 인간이 색안경을 끼고 볼거같지는 않다.
만일 그런일이 일어난다면, 무척이나 실망해버리겠지만.
"아니지. 아니지. 특등석에서 커튼콜까지 봐줄 관객이자 후원자가 필요한 법이야. 장난감은 앞으로 만들어가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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