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8

#8941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8 (1001)

종료
#200세이지 - 진행(cJ2R/zWVqG)2025-12-20 (토) 12: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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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포코의 말이 멀리서 들려오는 기분이다. 손이 가까이 오자 뒤로 다시 물러나지 않았지만 세이지는 몸을 떨 수 밖에 없었다.
들리는 목소리에 조금씩 가면이 깨진 충격과 이프리트의 말이 남긴 충격에서 진정된다.

자신의 앞에 있는 건 폼포코가 맞을텐데 폼포코가 아닌 것 같다. 노랫소리가 몸과 정신의 충격을 진정되도록 가속화한다. 세이지는 아까보다 훨씬 더 진정된 숨을 몰아쉬었다.

"얼굴을ㅡ"

폼포코의 기억을 엿보고, 자신을 바라보는 폼포코를 향해 갈라진 목소리로 세이지가 문장을 뱉는다.
스스로의 숨이 낯설게 느껴진다.

"가려야해요."

여전히 한손은 흉터를 가린 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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