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8

#8941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8 (1001)

종료
#280세이지 - 진행(cJ2R/zWVqG)2025-12-20 (토) 14: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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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졌다? 숲속으로 달려가는 폼포코의 모습에 세이지가 어딘지 맹한 목소리로 중얼거린다.

"나타났다?!"

사라진지 얼마나 됐다고 뿅 나타난 폼포코의 모습에 더 맹한 목소리로 놀람과 감탄이 섞인 소리를 냈다.

"꽃?"

아닌데? 이건 그냥 꽃이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봐도 정령같은 애가 건네주는 선물이 그냥 꽃일리가 없잖아. 세이지는 받은 꽃을 소중하게 양손으로 감싸쥐었다. 폼포코가 안겨들었을 때 꽃을 쥔 양손을 높게 치켜들기까지 했다.

"고마워요. 폼포코양. 이제 슬슬 돌아가요. 내가 이제 좀 피곤해서.."

그만한 마력을 사용하고 미쳐날뛰는 정령들과 가면이 깨지는 바람에 정신까지 탈탈 털린 세이지가 말했다.

황폐해진 숲은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회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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