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8

#8941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8 (1001)

종료
#493페이튼 - 진행(0FnSuBUsF2)2025-12-21 (일) 07: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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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눈먼 화력 싸움으로 가시겠다?'

페이튼은 뿜어져 나오는 아드레날린으로 눈앞이 흐려졌다. 모자에 칼날이 스쳐 귀퉁이가 잘려나갔다. 하지만 의식은 더욱 선명해진다. 사지에서 흐르는 피가 차갑게까지 느껴졌다.

'그럼 상대를 잘못 고른 거야.'

눈 앞에 띄워 둔 커다란 별을 그대로 공격이 다가오는 방향으로 쏘아냈다.
칼날에 꿰뚫려 드러난 페이튼의 맨손은, 이미 호두 정도의 크기를 지닌 저온의 씨앗별을 손가락 사이에 끼워 천천히 굴리고 있었다.
그 씨앗별들은 그녀의 손짓을 따라 주위를 공전하기 시작해, 처음 쏘아낸 별이 착탄하기도 전에 야구공만 한 별로 성장해서, 목표를 향해 뒤따라 날아갔다.

숨이 차고 마력이 빠져나간다. 하지만 확실히 상황이 종료되었다고 확신하기 전까지...
'폭격'한다! 끊임없이 별을 만들어내 던진다. 목덜미가 바짝 마르는 듯한 갈증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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