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8

#8941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8 (1001)

종료
#67◆DkMwM.oX9S(Xs5Oa2B6M6)2025-12-20 (토) 09:53:49
>>62

유진은 서둘러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쥐 인간들을 품에 안고 도망치려고 하나, 그들을 품에 안고 뛰기에는
너무 수가 많고, 무거우며, 유진은 무력합니다.

불합리함.

끝없는 불합리함이 유진을 덮칩니다.

초급 마술사에, 공격 수단이 전혀 없는 유진이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이대로 운명의 노예가 되어 이 불합리함을 받아들이고
나아가 죽음의 늪에 순순히 몸을 던져야 할까요?



ㅡ 아뇨.


그런 비참하고 불합리한 운명따위, 엿이나 먹으라고 하십시오.
유진을 둘러싼 '거대한 운명' 은 필히 이런 것이 아닙니다.

도망치고, 또 도망치며, 자신의 무력감을 실감하며
눈물 흘리던 유진은

저 멀리서 보이는 희망의 빛줄기와도 같은 것을 발견합니다.


"여기에요! 빨리 이쪽으로!"

다른 호의적인, 작은 쥐 인간이 유진에게 소리칩니다.
다가가봅시다.

>>63

비단은 깊게 생각하지 않기로 하고, 교장 선생님과 함께 학원으로 돌아갑니다.

...

어느새 돌아오자, 저녁 놀이 뉘엿뉘엿 넘어가는 시간입니다.
학원 운동장에 도착한 비단. 이대로 기숙사로 돌아가서 잠을 자고
내일 다시 약속 장소로 향해도 좋고, 아니면 이 시간까지 기다렸으리라 믿고
약속 장소로 향해봐도 좋습니다.

편한 대로 해보도록 합시다.


>>64

라우라가 살짝 웃으며 이야기하자, 플로렌스는 좀 지루하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곧이어 한숨을 내쉬고는 대답합니다.

"하아, 어쩔 수 없죠, 쓰레기들 중에서 그나마 제일 덜 쓰레기인 것을 골라와 보겠어요."

그리고는 핸드폰을 내밀자, 씩 웃습니다.

"어머, 소녀의 번호는 비싸니 유출에 주의해주시기를."

키득키득 웃으면서 번호를 기꺼이 찍어주는군요.

이제 티타임을 마무리 할 때입니다.
어느덧 저녁놀이 뉘엿뉘엿 넘어가는군요...

이제 무엇을 할까요? 기숙사로 돌아가서 잠을 자 시간을 보내도 좋고
다른 일을 해보아도 좋을 것 입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해 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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