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78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9 (1001)
종료
작성자:◆DkMwM.oX9S
작성일:2025-12-21 (일) 14:03:41
갱신일:2025-12-27 (토) 14:47:16
#0◆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4:03:41
#634웨일스-진행(PgPBqRjfYa)2025-12-27 (토) 07:06:39
>>0
웨일스는 입을 헤 벌리고 말했다.
"...블래키, 인간모습은 꽤 와일드하네요?"
항상 하던 것처럼, 되는대로 이야기를 하다가 이내 뭔가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애초에 정령이 인간의 형태를 할 수 있나? 아니, 가능불가능을 떠나서, 이 사람이 블래키라면 내가 모를 리가 없을텐데. 암만 기간이 짧다고 해도 계약정령이니까.
머리가 빙빙 돌아가고 눈 앞이 희끗희끗해졌다가 돌아오기를 반복했다. 이렇게 큰 사람은 살아생전 처음이다. 아버지도 이 정도로 안컸는데.
"죄, 죄송합니다. 식사시간에 늦어서, 어쩔 수 없... 아니, 그런 변명을 하려는게 아니라, 그게, 깨끗하게 치우고 나가겠습니다!"
어설픈 몸놀림으로 기름 뚝뚝 후르는 연어구이 두개를 호일 채로 가방에 쑤셔넣고, 즉석밥을 주머니에 쑤셔넣은 뒤 후다닥 주변을 정리하고 뛰쳐나갔다.
...물론, 크게 사용한 물건은 없었기에 설거지한 것은 도마와 식칼 정도가 다였지만.
웨일스는 입을 헤 벌리고 말했다.
"...블래키, 인간모습은 꽤 와일드하네요?"
항상 하던 것처럼, 되는대로 이야기를 하다가 이내 뭔가가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애초에 정령이 인간의 형태를 할 수 있나? 아니, 가능불가능을 떠나서, 이 사람이 블래키라면 내가 모를 리가 없을텐데. 암만 기간이 짧다고 해도 계약정령이니까.
머리가 빙빙 돌아가고 눈 앞이 희끗희끗해졌다가 돌아오기를 반복했다. 이렇게 큰 사람은 살아생전 처음이다. 아버지도 이 정도로 안컸는데.
"죄, 죄송합니다. 식사시간에 늦어서, 어쩔 수 없... 아니, 그런 변명을 하려는게 아니라, 그게, 깨끗하게 치우고 나가겠습니다!"
어설픈 몸놀림으로 기름 뚝뚝 후르는 연어구이 두개를 호일 채로 가방에 쑤셔넣고, 즉석밥을 주머니에 쑤셔넣은 뒤 후다닥 주변을 정리하고 뛰쳐나갔다.
...물론, 크게 사용한 물건은 없었기에 설거지한 것은 도마와 식칼 정도가 다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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