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78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9 (1001)
종료
작성자:◆DkMwM.oX9S
작성일:2025-12-21 (일) 14:03:41
갱신일:2025-12-27 (토) 14:47:16
#0◆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4:03:41
#643세이지 - 진행(NI7P4B/yvG)2025-12-27 (토) 07:14:29
>>0
"어디서 났냐고 물어봐도..."
어쩌다가 정령계에 떨어져서 폼포코가 정령들을 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폼포코에게 선물로 받았다는 말을 할 수 있을리가 없지 않은가.
친해진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얻게 된 경위를 설명하는 순간 앨리스의 눈이 얼마나 뾰족하게 변할지 뻔하다. 세이지는 앨리스의 질문에 말끝을 미묘하게 흘리면서 정령초를 만지작거렸다.
잠시 고민한다. 자신이 생각한 게 맞으면 좋을텐데. 발목까지 길게 늘어진 치맛자락을 살짝 올리고 세이지가 한쪽 무릎을 꿇었다.
"그럼 나랑 계약해서 함께해줄래요?"
폼포코를 향해 내민 정령초. 뻔뻔하게 말하지만 절대로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
이유? 부끄럽지 않은가.
"어디서 났냐고 물어봐도..."
어쩌다가 정령계에 떨어져서 폼포코가 정령들을 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폼포코에게 선물로 받았다는 말을 할 수 있을리가 없지 않은가.
친해진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얻게 된 경위를 설명하는 순간 앨리스의 눈이 얼마나 뾰족하게 변할지 뻔하다. 세이지는 앨리스의 질문에 말끝을 미묘하게 흘리면서 정령초를 만지작거렸다.
잠시 고민한다. 자신이 생각한 게 맞으면 좋을텐데. 발목까지 길게 늘어진 치맛자락을 살짝 올리고 세이지가 한쪽 무릎을 꿇었다.
"그럼 나랑 계약해서 함께해줄래요?"
폼포코를 향해 내민 정령초. 뻔뻔하게 말하지만 절대로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
이유? 부끄럽지 않은가.
이 주제글은 종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