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9

#8978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9 (1001)

종료
#691세이지 - 진행(NI7P4B/yvG)2025-12-27 (토) 08: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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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이 뒤틀리고 눌리는 기분이 강해졌다.
어딜 둘러봐도 그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가정조차 하고 싶지 않아서 세이지는 입을 꽉 다물고 헛구역질도 하지 않기 위해 숨을 참았다.

재의 소리와 불의 내음에 표백된 것 같은 정신이 숨을 참으니 겨우 돌아가는 기분이 들어서, 세이지는 걸음을 옮겼다. 지키고 있는 선생님들은 학생 하나가 빠져나가도 모를게 분명할 것이다. 문득, 스승님의 말이 발목을 쥐는 느낌이었으나 결정한 이상 망설임은 없었다.

"나중에 만나면 사과 드려야겠다."

세이지는 저 지옥으로 나가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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