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78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9 (1001)
종료
작성자:◆DkMwM.oX9S
작성일:2025-12-21 (일) 14:03:41
갱신일:2025-12-27 (토) 14:47:16
#0◆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4:03:41
#828유즈리하 - 진행(ZnmOcVaeLS)2025-12-27 (토) 11:12:55
>>0
옥상으로 올라온 유즈리하는 스노우화이트를 바라봤다.
그렇다, 바라만 보고 있었다. 옥상에 피어오르는 담배 연기에도.
둘의 사이에 놓은 수정 구슬에도.
"하아..."
그리고 곧 돌아오는 것은 이마를 짚은 유즈리하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한숨이었다.
"당신, 친구 없죠?"
...그리고 그 뒤를 잇는 짧고 당찬 매도도.
유즈리하는 머리가 지끈거리는지 눈썹을 가볍게 찌푸린채로 수정 앞으로 다가갔다.
그리고서는 가느다란 손 끝으로 수정을 톡 건드려보곤 말했다.
"설명 부족이어요."
"마술은 고귀한 것. 그리고 그 중에서도... 소녀의 '유메우츠츠(夢現)'는 더욱이 귀한 것."
은은히 빛나는 수정의 빛이 어둠이 내려앉은 옥상, 그 위에 서있는 유즈리하의 얼굴을 단편적으로 비추었다.
그리고 그런 유즈리하는, 눈 앞의 스노우화이트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건 명백히 의심의 눈초리였다.
"이 모든 것이 소녀의 꿈마술의 편린을 얻고 싶어서 꾸며낸 싸구려 쇼처럼 보이는 것은―"
"유즈리하만의 착각인가요?"
옥상으로 올라온 유즈리하는 스노우화이트를 바라봤다.
그렇다, 바라만 보고 있었다. 옥상에 피어오르는 담배 연기에도.
둘의 사이에 놓은 수정 구슬에도.
"하아..."
그리고 곧 돌아오는 것은 이마를 짚은 유즈리하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한숨이었다.
"당신, 친구 없죠?"
...그리고 그 뒤를 잇는 짧고 당찬 매도도.
유즈리하는 머리가 지끈거리는지 눈썹을 가볍게 찌푸린채로 수정 앞으로 다가갔다.
그리고서는 가느다란 손 끝으로 수정을 톡 건드려보곤 말했다.
"설명 부족이어요."
"마술은 고귀한 것. 그리고 그 중에서도... 소녀의 '유메우츠츠(夢現)'는 더욱이 귀한 것."
은은히 빛나는 수정의 빛이 어둠이 내려앉은 옥상, 그 위에 서있는 유즈리하의 얼굴을 단편적으로 비추었다.
그리고 그런 유즈리하는, 눈 앞의 스노우화이트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건 명백히 의심의 눈초리였다.
"이 모든 것이 소녀의 꿈마술의 편린을 얻고 싶어서 꾸며낸 싸구려 쇼처럼 보이는 것은―"
"유즈리하만의 착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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