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78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9 (1001)
종료
작성자:◆DkMwM.oX9S
작성일:2025-12-21 (일) 14:03:41
갱신일:2025-12-27 (토) 14:47:16
#0◆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4:03:41
#843웨일스-진행(PgPBqRjfYa)2025-12-27 (토) 11:28:53
>>0
웨일스가 어렸을 적, 남미대륙에 가족여행을 간 적이 있었다.
거기서 봤던 것은 세계3대 폭포 중 하나라 불리는 이구아수 폭포. 그 장대한 모습에 사람들은 이구아수의 악마가 살고 있다고 여겼으며, 실제로 어렸을 적 그 모습을 봤던 웨일스는 동의했다. 그 정도의 속설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느낄 정도의. 폭력적일 정도로 아름답고, 그러면서도 지구를 쪼갤 듯한. 그런, 장대한 물의 흐름.
물론 이 폭포가 그 정도의 위용을 뽐내지는 않았다. 하지만, 느낌은 비슷했다.
무엇보다, 저 통나무가.
"..."
폭력적일 정도로 아름다운 이구아수 폭포와 달리, 그냥 폭력적이었다.
옷을 벗어던지는 빅 맨을 보며 웨일스는 반사적으로 작은 뱀의 시야를 가리기 위해 손수건을 덮어주었다. 우리 아가는 이런거 보면 안된다. 아직 태어난지 24시간도 지나지 않은 저 아이는 무슨 죄란 말인가.
"큭..."
이미 입수는 마음먹었다. 하겠다고 해놓고 튀다니, 자존심이 용납치 못하고. 무엇보다, 아이교육에 좋지 못했다. 보호자의 모습을 거울삼아 어쩌구저쩌구... 이게 다 블래키 때문이다. 블래키가 부모니 뭐니 하지만 않았어도 이런 책임감이 싹트지는 않았을 텐데...!
"이..."
차마 옷을 벗어던질 용기는 내지 못한 채로,
"미친 인간아-!"
웨일스는 그대로 폭포에 몸을 날렸다.
웨일스가 어렸을 적, 남미대륙에 가족여행을 간 적이 있었다.
거기서 봤던 것은 세계3대 폭포 중 하나라 불리는 이구아수 폭포. 그 장대한 모습에 사람들은 이구아수의 악마가 살고 있다고 여겼으며, 실제로 어렸을 적 그 모습을 봤던 웨일스는 동의했다. 그 정도의 속설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고 느낄 정도의. 폭력적일 정도로 아름답고, 그러면서도 지구를 쪼갤 듯한. 그런, 장대한 물의 흐름.
물론 이 폭포가 그 정도의 위용을 뽐내지는 않았다. 하지만, 느낌은 비슷했다.
무엇보다, 저 통나무가.
"..."
폭력적일 정도로 아름다운 이구아수 폭포와 달리, 그냥 폭력적이었다.
옷을 벗어던지는 빅 맨을 보며 웨일스는 반사적으로 작은 뱀의 시야를 가리기 위해 손수건을 덮어주었다. 우리 아가는 이런거 보면 안된다. 아직 태어난지 24시간도 지나지 않은 저 아이는 무슨 죄란 말인가.
"큭..."
이미 입수는 마음먹었다. 하겠다고 해놓고 튀다니, 자존심이 용납치 못하고. 무엇보다, 아이교육에 좋지 못했다. 보호자의 모습을 거울삼아 어쩌구저쩌구... 이게 다 블래키 때문이다. 블래키가 부모니 뭐니 하지만 않았어도 이런 책임감이 싹트지는 않았을 텐데...!
"이..."
차마 옷을 벗어던질 용기는 내지 못한 채로,
"미친 인간아-!"
웨일스는 그대로 폭포에 몸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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