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78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9 (1001)
종료
작성자:◆DkMwM.oX9S
작성일:2025-12-21 (일) 14:03:41
갱신일:2025-12-27 (토) 14:47:16
#0◆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4:03:41
#868세이지 - 진행(NI7P4B/yvG)2025-12-27 (토) 12:01:37
>>0
비명이 들린다. 비명이 잦아든다. 끊이지 않는 비명과 고통의 잔해가 들린다.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새어나오려는 웃음을 참아냈다.
새빨간 쥐의 눈에 비친 자신의 모습은 무엇이었을까.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세이지는 손을 뻗으려─
"...앨리스, 양?"
고막이 얼얼하고, 뺨도 얼얼해서 세이지는 정신이 든 것처럼 앨리스의 이름을 불렀다. 아, 저질렀구나. 세이지는 자신을 붙잡고 있는 앨리스의 어깨를 붙잡으며 물을 수 밖에 없었다.
"다친데는 없죠? 제가 다치게 하지 않았죠?"
세이지의 눈에 목이 잘려 쓰러진 쥐인간 '어머니'의 모습이 비쳤다. 이렇게 됐다면 자신의 꼴도 별반 다를 바 없을 것이다.
"끝난 거 같으니까 이만 돌아가죠. 아니면 이겼다는 증표라도 챙길까요?"
비명이 들린다. 비명이 잦아든다. 끊이지 않는 비명과 고통의 잔해가 들린다.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새어나오려는 웃음을 참아냈다.
새빨간 쥐의 눈에 비친 자신의 모습은 무엇이었을까. 가까이에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세이지는 손을 뻗으려─
"...앨리스, 양?"
고막이 얼얼하고, 뺨도 얼얼해서 세이지는 정신이 든 것처럼 앨리스의 이름을 불렀다. 아, 저질렀구나. 세이지는 자신을 붙잡고 있는 앨리스의 어깨를 붙잡으며 물을 수 밖에 없었다.
"다친데는 없죠? 제가 다치게 하지 않았죠?"
세이지의 눈에 목이 잘려 쓰러진 쥐인간 '어머니'의 모습이 비쳤다. 이렇게 됐다면 자신의 꼴도 별반 다를 바 없을 것이다.
"끝난 거 같으니까 이만 돌아가죠. 아니면 이겼다는 증표라도 챙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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