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9

#8978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9 (1001)

종료
#879세이지 - 진행(NI7P4B/yvG)2025-12-27 (토) 12: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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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어머니'의 사체를 바라보던 세이지의 눈이 피가 흥건한 바닥으로 떨어졌다.
로브의 끝을, 신발의 밑창과 앞코를 적실 정도로 흥건한 피를 향해 눈을 떨어트리고 있던 세이지가 세이지가 다시 앨리스를 바라본다.

"괜찮아요. 나는."

등의 통증이 이제야 밀려왔다. 로브를 적시는 게 바닥의 피 뿐만이 아닌 모양이다.

"무섭게 해서 미안해요. 그런데, 다음에는 이러지 않겠다고는 못하겠어요."
"돌아가서 푹 쉬고 나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을거니까."

빙그레 웃는 세이지의 웃음은 아까와는 분명 달랐다.

"그렇게 할까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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