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78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9 (1001)
종료
작성자:◆DkMwM.oX9S
작성일:2025-12-21 (일) 14:03:41
갱신일:2025-12-27 (토) 14:47:16
#0◆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4:03:41
#932세이지 - 진행(NI7P4B/yvG)2025-12-27 (토) 13:22:18
>>0
전날의 흔적이 아직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들을 바라보며 천천히 걷던 세이지가 걸음을 멈췄다.
들리는 박수소리. 주춤 걸음을 멈춘 세이지는 겨우 다시 움직여서 교장 선생님의 옆에 설 수 있었다.
이어지는 교장 선생님의 말씀에 세이지는 그 어떤 반응을 보일 수 없었다. 그 이상하리만치 잔혹하게 쓰러진 사체를 보고도 그 어떤 말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신경쓰인다. 그렇기에 고등 마술사가 됐다는 선언도 그리 크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
중급 마술사 시험 때는 이러지 않았는데. 아직까지도 어딘가에서 불타고 남은 잿더미의 내음과 불의 열기가 느껴지는 것만 같은데.
모든 것이 끝나고 세이지는 자신을 보는 앨리스를 외면하듯 고개를 돌리며 빠르게 장소를 벗어났다.
전날의 흔적이 아직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들을 바라보며 천천히 걷던 세이지가 걸음을 멈췄다.
들리는 박수소리. 주춤 걸음을 멈춘 세이지는 겨우 다시 움직여서 교장 선생님의 옆에 설 수 있었다.
이어지는 교장 선생님의 말씀에 세이지는 그 어떤 반응을 보일 수 없었다. 그 이상하리만치 잔혹하게 쓰러진 사체를 보고도 그 어떤 말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신경쓰인다. 그렇기에 고등 마술사가 됐다는 선언도 그리 크게 받아들일 수 없었다.
중급 마술사 시험 때는 이러지 않았는데. 아직까지도 어딘가에서 불타고 남은 잿더미의 내음과 불의 열기가 느껴지는 것만 같은데.
모든 것이 끝나고 세이지는 자신을 보는 앨리스를 외면하듯 고개를 돌리며 빠르게 장소를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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