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78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9 (1001)
종료
작성자:◆DkMwM.oX9S
작성일:2025-12-21 (일) 14:03:41
갱신일:2025-12-27 (토) 14:47:16
#0◆DkMwM.oX9S(.3UZn0yCvO)2025-12-21 (일) 14:03:41
#976유즈리하 - 진행(ZnmOcVaeLS)2025-12-27 (토) 14:18:46
>>0
그렇다면 놀아나지 않도록 본디 처신을 잘 했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
유즈리하는 무표정한 얼굴로 속으로 생각하며 스노우 화이트의 이야기를 전부 들었다.
솔직히, 곧바로는 납득이 힘든 것이었다.
사탄의 숭배자라는 자들은 원래 다들 이리 충동적이고 지리멸렬한지.
의외로 까보면 별거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사탄의 족속들이라는 것은.
'못 미더워라.'
유즈리하는 그렇게 속으로 비웃으며 스노우 화이트를 보냈다.
보냈다기 보다는, 또 다시 멋대로 사라지는 거에 가까웠지만.
그런 유즈리하의 보라빛 망막에는 아래쪽의 광경이 비치우고 있었다.
아서 S. 퀸즈로드―
재수 없는 남자인 것은 사실일테지만.
과연 그것만으로 죽을 이유가 되는가.
천천히 다리를 저으며, 그를 가만히 응시하고 있던 유즈리하는 재미있는 생각이라도 난 것처럼 생긋이 미소지었다.
"좋아요. 접근해보도록 하죠."
그런 유즈리하는 문득 걸터 앉아 있던 곳에서 내려왔다.
아니, 내려왔다기 보다는, 또 다른 허공을 계단삼아 유려한 몸짓으로 천천히 내려가기 시작했다.
퀸즈로드와 그 기사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그 현장의 한복판으로.
원하는대로, 직접 면전에다 대고 물어봐 주겠사와요. 깜짝등장이라도 하면, 그편이 훨씬 즐겁겠죠?
그렇다면 놀아나지 않도록 본디 처신을 잘 했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
유즈리하는 무표정한 얼굴로 속으로 생각하며 스노우 화이트의 이야기를 전부 들었다.
솔직히, 곧바로는 납득이 힘든 것이었다.
사탄의 숭배자라는 자들은 원래 다들 이리 충동적이고 지리멸렬한지.
의외로 까보면 별거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사탄의 족속들이라는 것은.
'못 미더워라.'
유즈리하는 그렇게 속으로 비웃으며 스노우 화이트를 보냈다.
보냈다기 보다는, 또 다시 멋대로 사라지는 거에 가까웠지만.
그런 유즈리하의 보라빛 망막에는 아래쪽의 광경이 비치우고 있었다.
아서 S. 퀸즈로드―
재수 없는 남자인 것은 사실일테지만.
과연 그것만으로 죽을 이유가 되는가.
천천히 다리를 저으며, 그를 가만히 응시하고 있던 유즈리하는 재미있는 생각이라도 난 것처럼 생긋이 미소지었다.
"좋아요. 접근해보도록 하죠."
그런 유즈리하는 문득 걸터 앉아 있던 곳에서 내려왔다.
아니, 내려왔다기 보다는, 또 다른 허공을 계단삼아 유려한 몸짓으로 천천히 내려가기 시작했다.
퀸즈로드와 그 기사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그 현장의 한복판으로.
원하는대로, 직접 면전에다 대고 물어봐 주겠사와요. 깜짝등장이라도 하면, 그편이 훨씬 즐겁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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