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57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11 (1001)
종료
작성자:◆DkMwM.oX9S
작성일:2026-01-03 (토) 13:35:09
갱신일:2026-01-16 (금) 07:05:39
#0◆DkMwM.oX9S(EdeFVzvI66)2026-01-03 (토) 13:35:09
#419세이지 - 진행(uTjJP6bsWC)2026-01-09 (금) 12:31:47
>>0
힘든 것도 아닌데 숨이 찼다.
세이지는 케이프의 후드를 잡아 끌어내리며 답답하게 막혀오는 숨의 끝을 붙잡으려 했다.
불.
전부 집어삼키는 불.
불.
고통.
피부가 일그러지는 끔찍한 격통.
앨리스의 목소리와 손길이 먼 곳에서 들려오는 것 같았다. 세이지는 정신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물음이 들린 것 같아서, 고개를 끄덕인다. 끄덕인 게 맞나.
"내,가, 언제 기절할지 몰라요.."
불꽂의 기억과 함께 유골들이 밀려온다. 떨리는 손을 들고 세이지가 겨우 말 몇마디 뱉어낸다.
"그러니까... 물러나요,"
유골들의 진격을 가로막는 거대한 얼음 가시 장벽이 떠올랐다.
"최대한 멀리."
얼음의 해일이 유골들을 덮친다.
힘든 것도 아닌데 숨이 찼다.
세이지는 케이프의 후드를 잡아 끌어내리며 답답하게 막혀오는 숨의 끝을 붙잡으려 했다.
불.
전부 집어삼키는 불.
불.
고통.
피부가 일그러지는 끔찍한 격통.
앨리스의 목소리와 손길이 먼 곳에서 들려오는 것 같았다. 세이지는 정신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물음이 들린 것 같아서, 고개를 끄덕인다. 끄덕인 게 맞나.
"내,가, 언제 기절할지 몰라요.."
불꽂의 기억과 함께 유골들이 밀려온다. 떨리는 손을 들고 세이지가 겨우 말 몇마디 뱉어낸다.
"그러니까... 물러나요,"
유골들의 진격을 가로막는 거대한 얼음 가시 장벽이 떠올랐다.
"최대한 멀리."
얼음의 해일이 유골들을 덮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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