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11

#9257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11 (1001)

종료
#557◆DkMwM.oX9S(Smm1oB/rxC)2026-01-10 (토) 09:07:26
>>553

요안나의 눈빛에 흥미가 감돌기 시작하자, 조이의 얼굴은 새초롬한 표정에서
부드러운 미소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인간의 아이' 는 태어날 때에 우리와의 연결고리가 생긴단다.

여자 아이로 태어날지 , 남자 아이로 태어날지.
머리칼의 빛은 어떨지, 눈동자의 색은 어떨지...
그런 것들이 결정 되듯이 말이야.

연결고리가 강하면 강할수록 우리와 더욱 특별한 '유대' 를 쌓을 수 있지.
이름 없는 하급 정령들에게 사랑받는 것 부터, 이몸과 같이 이름이 있고, 존재가 뚜렷한 '고위 정령' 들에게 사랑 받는 것 까지.
어쩌면 '그 분' 께 사랑을 받을 수도 있지... 아주, 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일이지만 말이야.

허나 가끔, 아주 가끔... '그 분' 께서 너와 같이 '인간의 아이' 를 눈여겨 보시는 일이 있단다.
다 자란 인간의 아이가 은총을 받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이야.

마치 '운명' 과도 같은 일이지.

나 역시 그 '운명' 에 이끌려서, 너를 찾아 왔단다, 인간의 아이야."

조이는 긴 이야기를 마치고, 날개를 펼쳐 우아하게 접어보인 뒤, 한쪽 날개를 내밉니다.

" 나와 계약을 맺고 함께 하지 않겠니? 이몸의 이름은 '불의 고위 정령' 조이 , 네 파트너가 되고 싶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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