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11

#9257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11 (1001)

종료
#647세이지 - 진행(e5rqrpLNIS)2026-01-11 (일) 10: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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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다 마른 검은 모래가 밟힌다. 걷고, 또 걷는다. 그리고 도착한 곳에 있는 존재를 세이지는 마주했다.

지나치게 아름다워서, 되려 자신이 존재하는 세계에는 존재할 수 없는 존재. 아니면, 죽음이라는 게 저렇게 아름답게 비쳐지는 건지도 모른다. 누군가에게는 죽음이 아름다울지도 모르지.

"─ 그렇다고 제가 당신에게 고개를 조아려야할 명확한 이유도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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