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96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12 (1001)
종료
작성자:◆DkMwM.oX9S
작성일:2026-01-15 (목) 12:14:23
갱신일:2026-01-24 (토) 10:12:51
#0◆DkMwM.oX9S(vet1zq3ZVK)2026-01-15 (목) 12:14:23
#738세이지 - 진행(naygb1Rzvq)2026-01-23 (금) 12:50:03
>>0
거대한 용의 대가리가 타나토스를 향해 떨어져내리며 그대로 집어삼켰다. 궁전을 뒤흔드는 파열음과 타나토스의 몸부림, 부서지는 얼음 조각들이 뺨을 스치고 지나간다.
몸부림에 지축이 흔들리는 어마한 진동에도 세이지는 선 자세 그대로 흔들리지 않은 채 완벽하게 서있었다. 파열음이 가시기도 전, 세이지는 귓가에 들려오는 폼포코의 희미하게 떨리는 목소리를 듣는다.
그녀의 이름?
누구의?
가면에 가려져 잘 드러나지 않는 세이지의 눈이 폼포코에게 향한다.
"베아트리스."
얼음 조각에 스친 뺨에서 희미하게 피가 배어난다.
"베아트리스 알프렌치카 버디먼드."
희미한 목소리와 비슷한 목소리였으나 세이지는 확언할 수 있었다. 분명 닿을 것이라고.
거대한 용의 대가리가 타나토스를 향해 떨어져내리며 그대로 집어삼켰다. 궁전을 뒤흔드는 파열음과 타나토스의 몸부림, 부서지는 얼음 조각들이 뺨을 스치고 지나간다.
몸부림에 지축이 흔들리는 어마한 진동에도 세이지는 선 자세 그대로 흔들리지 않은 채 완벽하게 서있었다. 파열음이 가시기도 전, 세이지는 귓가에 들려오는 폼포코의 희미하게 떨리는 목소리를 듣는다.
그녀의 이름?
누구의?
가면에 가려져 잘 드러나지 않는 세이지의 눈이 폼포코에게 향한다.
"베아트리스."
얼음 조각에 스친 뺨에서 희미하게 피가 배어난다.
"베아트리스 알프렌치카 버디먼드."
희미한 목소리와 비슷한 목소리였으나 세이지는 확언할 수 있었다. 분명 닿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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