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96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12 (1001)
종료
작성자:◆DkMwM.oX9S
작성일:2026-01-15 (목) 12:14:23
갱신일:2026-01-24 (토) 10:12:51
#0◆DkMwM.oX9S(vet1zq3ZVK)2026-01-15 (목) 12:14:23
#808디트리히 - 진행(PXAi/yJrVC)2026-01-23 (금) 14:29:11
>>797 >>0 “나도 좋아해.”
퉁명스러운 대답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답하며(주어가 빠진 것 같은 건 일부러일지도 모른다)프레이야의 찻잔에 홍차를 따라낸다. 몸에 밴 건지 예절은 생각보다 깔끔하다.
“친해, 졌나?”
갸우뚱 고개를 기울이다 한 손으로 턱을 괴며 곰곰이 생각하는 눈치다.
“사실 잘 모르겠는데. 빈 자리가 딱 들어와서 온 거라.”
그러곤 부러 앨리스를 바라보며 히득인다.
“우리, 친해진 거 맞지?”
아마, 그럴 리가 있겠냐는 둥 퉁명스런 답이 돌아올 지도 모르지만, 부러 앨리스를 콕 집어 말한 건, 어쩌면 이유가 있을지도 모른다. 이내 디트리히는 프레이야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서 모르는 게 많아. 이것저것 주워 듣고 오긴 했지만…….”
익숙하지 않으니까, 하고는,
“오—, 그렇지. 선배. 궁금한 게 있긴 했어. 별 거 아니긴 한데.”
왠지 이 말엔 리들리가 자신의 마술에 대해 말했던 것과 같은 뉘앙스가 느껴진다. 그마저도 금방 다음 말에 묻히듯 사라지지만.
“여기서 제일 ‘흥미로운 곳’은 어디야?”
퉁명스러운 대답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답하며(주어가 빠진 것 같은 건 일부러일지도 모른다)프레이야의 찻잔에 홍차를 따라낸다. 몸에 밴 건지 예절은 생각보다 깔끔하다.
“친해, 졌나?”
갸우뚱 고개를 기울이다 한 손으로 턱을 괴며 곰곰이 생각하는 눈치다.
“사실 잘 모르겠는데. 빈 자리가 딱 들어와서 온 거라.”
그러곤 부러 앨리스를 바라보며 히득인다.
“우리, 친해진 거 맞지?”
아마, 그럴 리가 있겠냐는 둥 퉁명스런 답이 돌아올 지도 모르지만, 부러 앨리스를 콕 집어 말한 건, 어쩌면 이유가 있을지도 모른다. 이내 디트리히는 프레이야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서 모르는 게 많아. 이것저것 주워 듣고 오긴 했지만…….”
익숙하지 않으니까, 하고는,
“오—, 그렇지. 선배. 궁금한 게 있긴 했어. 별 거 아니긴 한데.”
왠지 이 말엔 리들리가 자신의 마술에 대해 말했던 것과 같은 뉘앙스가 느껴진다. 그마저도 금방 다음 말에 묻히듯 사라지지만.
“여기서 제일 ‘흥미로운 곳’은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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