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48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14 (1001)
종료
작성자:◆DkMwM.oX9S
작성일:2026-01-31 (토) 17:38:07
갱신일:2026-02-20 (금) 05:02:53
#0◆DkMwM.oX9S(hEHHEWH/0u)2026-01-31 (토) 17:38:07
#330세이지 - 진행(hAuR4WuhSW)2026-02-07 (토) 10:26:18
>>0
앨리스의 봐주겠다는 말에 세이지의 보이지 않는 얼굴이 왠지 환하게 바뀌었다는 건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나이 되도록 술 한모금 입에 대지 않은 주제에 홀짝 홀짝 들이키는 게 나중에 술이 깼을 땐 배의 난간을 부여잡고 얼마나 게워낼지가 눈에 선한 느낌이다.
그 사실을 모른 채, 세이지는 맛있게 샴페인을 비우며 리들리와 앨리스의 말에 힐끔 창문으로 시선을 돌렸다.
"리들리양이야 익숙할테니 그렇다치고, 앨리스양은 왜 멀쩡해요?"
혼자 갑판 위에서 멀미 후유증에 반쯤 죽어있던 사실이 떠올랐는지 세이지는 필터링 없이 문득 물었다. 샴페인이 비워진 자신의 잔을 아쉽게 바라보고 세이지는 앨리스의 잔을 문득 바라본다.
앨리스의 봐주겠다는 말에 세이지의 보이지 않는 얼굴이 왠지 환하게 바뀌었다는 건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나이 되도록 술 한모금 입에 대지 않은 주제에 홀짝 홀짝 들이키는 게 나중에 술이 깼을 땐 배의 난간을 부여잡고 얼마나 게워낼지가 눈에 선한 느낌이다.
그 사실을 모른 채, 세이지는 맛있게 샴페인을 비우며 리들리와 앨리스의 말에 힐끔 창문으로 시선을 돌렸다.
"리들리양이야 익숙할테니 그렇다치고, 앨리스양은 왜 멀쩡해요?"
혼자 갑판 위에서 멀미 후유증에 반쯤 죽어있던 사실이 떠올랐는지 세이지는 필터링 없이 문득 물었다. 샴페인이 비워진 자신의 잔을 아쉽게 바라보고 세이지는 앨리스의 잔을 문득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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