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48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14 (1001)
종료
작성자:◆DkMwM.oX9S
작성일:2026-01-31 (토) 17:38:07
갱신일:2026-02-20 (금) 05:02:53
#0◆DkMwM.oX9S(hEHHEWH/0u)2026-01-31 (토) 17:38:07
#411엘라 - 진행(ZQLtrO/8AW)2026-02-07 (토) 12:07:49
>>0
재잘거리는 웃음소리. 재회의 순간들. 멀리서 그 모습을 바라보던 순간 바람을 타고 불어온 향기에 후각이 먼저 반응한다.
그러니까 이건... 설탕인가? 달콤한 향기의 근원을 쫓아 고개를 돌린다. 그리고 조금 전 환영회에서 보았던 얼굴과 마주한다.
밀밭. 아니, 태양을 실로 자아낸다면 저런 색일 것이다. 햇살이 금발에 부딪쳐 산란하고 있다. 인파 속에 있어도 홀로 무대 조명을 받은 것처럼 눈에 띈다.
예쁘장한 얼굴. 티 없이 밝은 웃음. 따뜻하고 부드러운 손이 차가운 엘라의 손을 감싸 쥔다. 인사하는 그 목소리마저 꾀꼬리 같다.
엘라는 잡힌 손을 거두지 않는다. 대신 수줍은 아이인 양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니, 엘라의 눈매가 프레이야를 향해 부드러운 곡선을 그린다.
"안녕하세요. 프레이야 양. 저는 엘라 쏜 이라고 해요."
재잘거리는 웃음소리. 재회의 순간들. 멀리서 그 모습을 바라보던 순간 바람을 타고 불어온 향기에 후각이 먼저 반응한다.
그러니까 이건... 설탕인가? 달콤한 향기의 근원을 쫓아 고개를 돌린다. 그리고 조금 전 환영회에서 보았던 얼굴과 마주한다.
밀밭. 아니, 태양을 실로 자아낸다면 저런 색일 것이다. 햇살이 금발에 부딪쳐 산란하고 있다. 인파 속에 있어도 홀로 무대 조명을 받은 것처럼 눈에 띈다.
예쁘장한 얼굴. 티 없이 밝은 웃음. 따뜻하고 부드러운 손이 차가운 엘라의 손을 감싸 쥔다. 인사하는 그 목소리마저 꾀꼬리 같다.
엘라는 잡힌 손을 거두지 않는다. 대신 수줍은 아이인 양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니, 엘라의 눈매가 프레이야를 향해 부드러운 곡선을 그린다.
"안녕하세요. 프레이야 양. 저는 엘라 쏜 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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