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95 [채팅]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잡담방 -341- (1001)
종료
작성자:에주
작성일:2026-02-03 (화) 10:28:32
갱신일:2026-02-09 (월) 02:27:20
#0에주(Y3eMJUswTG)2026-02-03 (화) 10:28:32
위키: https://opentalkwiki.mycafe24.com/wiki.php/%EB%8C%80%EB%AC%B8
1:1 카톡방: >8525>
번개모임방: >5108>
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현실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재밌게 놉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á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음.
[규칙]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1:1 카톡방: >8525>
번개모임방: >5108>
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현실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재밌게 놉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á즈베즈다는 항상 보고는 있음.
[규칙]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143탈주(RsL5RWv3Ka)2026-02-06 (금) 02:33:26
회의실 분위기는 최악이었다. 총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브리핑은 물증 없음, 심증 있음. 팔짱을 끼고 바라보던 총리가 입을 열었다.
"병원체도 모르고, 감염경로도 모르고, 치료법도 모른다는 소리군요."
총리는 관자놀이를 손끝으로 꾹꾹 눌렀다. 대단히 심기가 불편한 상황일 때 보이는 행동이었다.
"뭐... 수고했어요."
시간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다. 실무진을 괴롭혀서 해결될 일은 아니다. 알고 있기에 그녀는 불편한 심기만 드러낼 뿐 굳이 더 이야기하지 않았다. 엄밀하게는, 입을 더 열면 오직 욕설만 나올 것 같았다.
"예방적 대응은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예, 의료진들은... 하지만 현재 위생용품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워낙 오랫동안 수요가 적었으니까요."
나노로봇이 의료 혁명을 일으킨 후 사람들의 감염률은 급감했다. 불치병으로 여겨졌던 수많은 질병이 사라졌다. 잠깐의 희망 이후 통제가 불가능에 가까운 불량 로봇의 역공이 시작되었지만. 아마 사람들은 손 씻기만으로도 갑갑해 할 것이다. 2020년을 겪어본 세대라면 모를까.
"검진 시스템 업데이트하고 위생용품 생산 라인 확보하세요. 설비 확충하시고..."
현재까지 추가로 확인된 증후군은 200명 가량. 이 중 모두가 UPS에 해당하는 환자라는 보장은 없다. 그간 평균 진단 건수와 비교해 예상한 예측치. 혈액 검사도 진행중이나 딱히 진전은 없었다.
"위기경보는 경계로 올립니다. 내부적으로는."
하필 정신질환이라니. 사람들은 폐가 녹고 피가 튀는 병보다 정신질환을 더 무서워하는 법. 더불어 보이지 않는 증상은 스트레스로 다른 문제의 원인으로 튀어나갈 우려가 있다. 가령 스트레스가 심해져 불안장애가 생기면 어떨까. 초과 진단에 원인미상의 불안장애까지 추가된다. 차라리 병원체를 확인할 수 있으면 락다운을 시행하겠지만 그조차 아니니...
한참 지끈거리는 정신을 붙잡던 와중 보좌관이 은진을 불렀다.
"총리님..."
"뭡니까."
"지금 X에서 전염병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예? 보여줘봐요."
'[퍼트려주세요] 지금 수도권에서 전염되는 정신병이 돌고 있음. 원인은 모른다고 함. 이것 때문에 지금 대형병원도 난리. 벌써 천명이 넘게 발견됐는데 ㅁㅁ국의 공격이라는 설이 있음. 널리 알려주세요'
"아."
은진은 천장을 바라보았다
"XX..."
"병원체도 모르고, 감염경로도 모르고, 치료법도 모른다는 소리군요."
총리는 관자놀이를 손끝으로 꾹꾹 눌렀다. 대단히 심기가 불편한 상황일 때 보이는 행동이었다.
"뭐... 수고했어요."
시간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다. 실무진을 괴롭혀서 해결될 일은 아니다. 알고 있기에 그녀는 불편한 심기만 드러낼 뿐 굳이 더 이야기하지 않았다. 엄밀하게는, 입을 더 열면 오직 욕설만 나올 것 같았다.
"예방적 대응은 잘 진행되고 있습니까?"
"예, 의료진들은... 하지만 현재 위생용품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워낙 오랫동안 수요가 적었으니까요."
나노로봇이 의료 혁명을 일으킨 후 사람들의 감염률은 급감했다. 불치병으로 여겨졌던 수많은 질병이 사라졌다. 잠깐의 희망 이후 통제가 불가능에 가까운 불량 로봇의 역공이 시작되었지만. 아마 사람들은 손 씻기만으로도 갑갑해 할 것이다. 2020년을 겪어본 세대라면 모를까.
"검진 시스템 업데이트하고 위생용품 생산 라인 확보하세요. 설비 확충하시고..."
현재까지 추가로 확인된 증후군은 200명 가량. 이 중 모두가 UPS에 해당하는 환자라는 보장은 없다. 그간 평균 진단 건수와 비교해 예상한 예측치. 혈액 검사도 진행중이나 딱히 진전은 없었다.
"위기경보는 경계로 올립니다. 내부적으로는."
하필 정신질환이라니. 사람들은 폐가 녹고 피가 튀는 병보다 정신질환을 더 무서워하는 법. 더불어 보이지 않는 증상은 스트레스로 다른 문제의 원인으로 튀어나갈 우려가 있다. 가령 스트레스가 심해져 불안장애가 생기면 어떨까. 초과 진단에 원인미상의 불안장애까지 추가된다. 차라리 병원체를 확인할 수 있으면 락다운을 시행하겠지만 그조차 아니니...
한참 지끈거리는 정신을 붙잡던 와중 보좌관이 은진을 불렀다.
"총리님..."
"뭡니까."
"지금 X에서 전염병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예? 보여줘봐요."
'[퍼트려주세요] 지금 수도권에서 전염되는 정신병이 돌고 있음. 원인은 모른다고 함. 이것 때문에 지금 대형병원도 난리. 벌써 천명이 넘게 발견됐는데 ㅁㅁ국의 공격이라는 설이 있음. 널리 알려주세요'
"아."
은진은 천장을 바라보았다
"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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