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핀오프/ORPG/1:1] 베리네모의 밤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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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89 [스핀오프/ORPG/1:1] 베리네모의 밤 - 5 (1000)

종료
#0리베주 ◆XqPVDgeiLm(d9a78575)2026-06-26 (금) 10:07:06


▼ 스포일러에 대해
이 어장은 아래의 링크에서 안내되는 中尾ヤスヒロ의 CoC 7th 시나리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서치 방지를 위하여, 시나리오의 일본어명과 한국어명을 언급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십시오.
또한 이 어장을 열람하면 해당 시나리오를 완벽하게 즐길 수가 없게 되므로 감상에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https://booth.pm/ja/items/3408537

▼ 개변에 대해
이번 세션은 시나리오 중 일부를 개변했습니다. 특히, 본래는 2인 PL에 KP가 별도로 존재하는 시나리오입니다만, HO1가 KPC인 것으로 개변하여 1:1 타이만 세션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 난입에 대해
초톡방 이용자 한정으로 관전 난입이 가능합니다. 제발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단, 해당 어장의 내용에 대해 본어장이나 잡담어장 등 외부에서 발설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합니다.
#951✒️KP(0484b184)2026-06-27 (토) 14:16:52
배달도 이만큼 빨리 하면 클레임 먹는다.
#952✒️KP(0484b184)2026-06-27 (토) 14:17:12
그렇게 두 사람은 쉐킷쉐킷당하며 어딘가로 끌려가게 되었다......
#953✒️KP(0484b184)2026-06-27 (토) 14:17:21

█ 27. 지옥문 ▶
#954데이브(b7135a94)2026-06-27 (토) 14:17:57
여기가 어디죠
안심하세요 다시 선로입니다
#955✒️KP(0484b184)2026-06-27 (토) 14:18:21
거리 곳곳에서 사람들의 비명이 들린다. 곳곳에 불길이 일고, 요란한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진다.
지옥 같은 광경은 끝없이 이어지며 밤을 붉게 물들인다.

이런 상황이어서야 촉수 네 개 달린 사람의 등장 정도야 큰 소란거리도 아닐 것이다.
탐사자 일행은 시노노메 대학 부속병원에 도착한다. 입구에는 경비원과 간호사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956✒️KP(0484b184)2026-06-27 (토) 14:18:58
로비에 들어서자 타카야마 하야토가 두 사람을 패대기치듯 바닥에 내려놓는다.

대사: 타카야마 하야토
"어이. 지하 최심부로 가는 길을 찾아라."

... 이 무슨 폭거.
#957데이브(b7135a94)2026-06-27 (토) 14:20:15
"저기. 라이터 있는 사람한테는 조금 고분고분해 지는 게 좋아요?"

무슨 중앙이라 하더니 설마하던 병원.
#958✒️KP(0484b184)2026-06-27 (토) 14:21:38
대사: 타카야마 하야토
"아앙─? 네놈이야말로, 촉수 있는 괴물한테는 고분고분해지는 게 좋지 않겠냐?"

그렇게 말하며 다시 데이브를 촉수로 감싸려... 하다가, 리베리우스의 촉수에 가로막혀 원하는 바를 이루지는 못 했다.
어느샌가 촉수를 꺼낸 리베리우스가 데이브를 지키듯 두 사람 사이를 가로막고 서 있었다.
#959✒️리베리우스(0484b184)2026-06-27 (토) 14:22:05
"...... 데이브. 어떻게 할까요. 지금이라면 싸울 수 있습니다, 저."

데이브한테만 들릴만한 성량으로 소곤소곤.
#960데이브(b7135a94)2026-06-27 (토) 14:23:02
"너무 체력 빼지 마세요..."

젊어서 정말 부럽다는 눈으로 보고 있다.

"그래도 막아준 건 고마워요. 지금은 그 정도로 충분해요. 너무 휘둘리지 맙시다."
"....그보다 에르킨 촉수는 예쁘네요..."
#961✒️KP(0484b184)2026-06-27 (토) 14:23:28
대사: 타카야마 하야토
"우웩."
#962데이브(b7135a94)2026-06-27 (토) 14:23:43
"그러게 독고다이를 하시랬나요."
#963✒️KP(0484b184)2026-06-27 (토) 14:24:31
대사: 타카야마 하야토
"됐고. 지하 최심부로 가는 길이나 찾아라."
"네가 그렇게 궁금해하던 '그 분'의 봉인된 신체(神體)가 거기에 있다."
#964데이브(b7135a94)2026-06-27 (토) 14:26:10
"아, 예에..."

몰아치는 상황에 데이브 반장은 이미 목을 꾹 누르다 못해 살짝씩 긁기 시작했다.
진득한 피로의 양면이 둔한 판단력과 예민한 주변 감각으로 변해 위태롭게 넘실거린다.

"........주변 상황 수습은 힘들까요? 지금은?"
#965✒️KP(0484b184)2026-06-27 (토) 14:26:59
대사: 타카야마 하야토
"이미 뒈진 놈들이 뭔 상관인데! 어서 찾기나 하라고!"

주변의 시신들을 수습할까?
#966데이브(b7135a94)2026-06-27 (토) 14:27:36
동료들도 수습 못하고 나온 마당에 데이브의 성정상 최소한의 수습은 하려고 할 것 같다.
#967✒️KP(0484b184)2026-06-27 (토) 14:28:52
좋다. 데이브는 로비에 죽어 있는 시신들을 무사히 편한 자세로 바꾸어 모셔두는 데에 성공했다.

그 사이에 답답함을 못 참고 데이브한테 오는 공격들은 리베리우스가 모두 막아주었다.
리베리우스한테 대미지가 있었는지 한번 알아볼까.
3
#968✒️KP(0484b184)2026-06-27 (토) 14:29:09
리베리우스의 HP -3.
#969데이브(b7135a94)2026-06-27 (토) 14:30:02
.......꼭 태워버려야지.........

데이브는 이제 됐다고 생긋 웃으며 지하로 내려간다.
해부실을 향해 내려가지 않았을까 싶다. 아까부터 안부가 궁금한 인물이 있을만 한 곳.
#970✒️KP(0484b184)2026-06-27 (토) 14:30:33
해부실은 잠겨 있지 않아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실내에는 사람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어디선가 차가운 바람이 뺨을 스친다.

데이브는 어떻게 행동하는가?
#971데이브(b7135a94)2026-06-27 (토) 14:31:16
".....사사라씨가 없네요..."

데이브는 에르킨의 머리를 슥슥슥 쓰다듬어주며 해부실 안을 살폈다.
#972✒️리베리우스(0484b184)2026-06-27 (토) 14:31:41
촉수를 막느라 엉망이 된 몸뚱아리로도 쓰다듬어주는 건 좋다고 또 헤헤 웃는다.
#973데이브(b7135a94)2026-06-27 (토) 14:31:45
1회차: 둘만 꽃밭인 미친상황
2회차: 촉수괴물2배이벤트
#974✒️KP(0484b184)2026-06-27 (토) 14:32:00
키퍼는 고민이 많아보이는 모습이다.
#975데이브(b7135a94)2026-06-27 (토) 14:32:43
"에르킨, 이거 치료라도 할 겸 잠깐 뭐라도 찾아보고 갈까요?"
"사사라 씨가 의료 도구를 가지고 있다고 했었으니까."

데이브는 듀랄루민 케이스를 찾으러 갔다.
#976✒️KP(0484b184)2026-06-27 (토) 14:33:19
잠금이 해제돼 있어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안에는 L자형 물건이 들어 있었던 흔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케이스 안쪽에는 의료 도구는 없었지만, 일부가 타서 검게 변한 수기가 숨겨진 채 보관되어 있다.
#977데이브(b7135a94)2026-06-27 (토) 14:33:49
"....이게 뭐지?"

의료 도구가 아니라 웬 다른 물건이 들어 있다.
이 L자형은 솔직히 모양만 봐선 총.
#978✒️KP(0484b184)2026-06-27 (토) 14:34:07
이건 듀랄루민 케이스다.
#979데이브(b7135a94)2026-06-27 (토) 14:34:14
데이브는 수기를 꺼내 살펴봤다.
#980데이브(b7135a94)2026-06-27 (토) 14:34:32
두랄루돈(푸키몬)이 떠올라서 계속 환장하는 중
#981✒️KP(0484b184)2026-06-27 (토) 14:34:34
그리고 이건 수기다.
필자는 모즈 나오타케. 전체는 타서 읽을 수 없지만, 일부분이라면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불에 탄 기록】
주인께서 잠든 장소를 중심으로 오각별을 그리듯 좌표를 정하고, 옛 봉인을 발동시킨다.
그 후, 보름달 밤에 역위치의 인장을 새긴 사람을 말뚝에 못 박아 제물로 바친다.
희생을 바칠 때마다 술자는 주님의 힘을 서서히 계승하고, 다섯 번째 희생을 바쳤을 때 주인의 힘이 모두 계승되어 술이 완성된다.
만약 보름달 밤이 아닌 날에 제물을 바친다면, 주인의 힘이 계승되는 데 시간이 걸리면서 동시에 불완전한 계승이 되게 된다.
#982✒️KP(0484b184)2026-06-27 (토) 14:34:46
수기를 다 살펴봤다면 <관찰력> 판정을 해보자.
#983✒️KP(0484b184)2026-06-27 (토) 14:35:33
#984데이브(b7135a94)2026-06-27 (토) 14:35:37
관찰력 65
28
#985✒️KP(0484b184)2026-06-27 (토) 14:36:04
【타버린 가족 사진】
수기 사이에 타버린 가족 사진이 끼어 있다. 모즈 부부와 고등학생 정도의 남녀가 각각 한 명씩 등장하는 것 같다.
사진 속 네 사람은 즐거워 보이며 우리에게 미소 짓고 있다.

두 고등학생에게서 사사라 토오리와 모모시타 토우카의 모습이 떠오른다.
#986데이브(b7135a94)2026-06-27 (토) 14:36:34
"........."
"...........아 둘이 가족?!"
".................아 둘이 모즈의 생존자?!"
#987✒️KP(0484b184)2026-06-27 (토) 14:37:07
대사: 타카야마 하야토
"뭐?"
"누가?"
#988데이브(b7135a94)2026-06-27 (토) 14:37:38
"예? 댁 반응을 생각한 건 아닌데... 에르킨, 이리 와 보실래요."
"여기 봐요. 모모시타 선배랑 사사라 선생님이에요."
#989✒️리베리우스(0484b184)2026-06-27 (토) 14:38:21
아니 야 이 새끼가─! 하고 역정을 내는 타카야마 하야토를 무시하며 리베리우스가 쪼르르 온다.

"...... 어라 진짜다."
"............"
"아 둘이 가족?!"

당신과 똑같은 반응.
#990데이브(b7135a94)2026-06-27 (토) 14:38:47
ㅋ ㅋ ㅋㅋ ㅋㅋ ㅋ ㅋㅋㅋㅋ ㅋㅋㅋ 웃기다
#991데이브(b7135a94)2026-06-27 (토) 14:39:44
"아니 그치만 말이죠 당신 모즈에 대해 모른다며....."

태연자약한 반응.

"그랬구나. 어쩐지 사사라 씨가 모모시타 씨를 한 번 요비스테 했었거든요."
"바로 고치는 것까지 이상하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근데 그럼 잠시만요. 둘이 사이가 좀 안 좋아진 걸로 생각했거든요."
#992✒️KP(0484b184)2026-06-27 (토) 14:40:16
대사: 타카야마 하야토
"아무튼 두 새끼 다 죽이면 되는 거잖냐?"
#993데이브(b7135a94)2026-06-27 (토) 14:40:48
"무슨 그런 난폭한."
"적의 적은 아군일 수 있다는 겁니다."
#994✒️KP(0484b184)2026-06-27 (토) 14:41:15
대사: 타카야마 하야토
"알까보냐."
"만나면 두 새끼 다 죽인다."
#995데이브(b7135a94)2026-06-27 (토) 14:41:50
"......"

데이브는 그 외에 의료 기구가 없는지 책상을 훑어본다.
#996✒️KP(0484b184)2026-06-27 (토) 14:42:19
그 외에 책상 위에 올려져 있는 물건은 없다.
서랍에는 잠금이 걸려 있어 열 수 없다.
#997데이브(b7135a94)2026-06-27 (토) 14:42:42
설마 하는 마음에 출처 불명의 열쇠로 서랍을 열기를 시도한다.
#998✒️KP(0484b184)2026-06-27 (토) 14:43:04
달칵.
서랍은 아주 쉽게 열렸다.

안에는 여러 장의 차트와 권총 한 자루가 있다.
#999데이브(b7135a94)2026-06-27 (토) 14:43:37
총...?
....이 왜 여기 있지?? 데이브는 총을 집어들었다.
#1000✒️KP(0484b184)2026-06-27 (토) 14:43:46
일단 다섯번째 이야기를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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