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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오프/ORPG/1:1] 베리네모의 사자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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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4[스핀오프/ORPG/1:1] 베리네모의 사자 - 2종료

작성자 리베주 ◆XqPVDgeiLm작성일 2026-08-20 (목) 15:55:24갱신일 2026-08-21 (금) 15:13:36


▼ 스포일러에 대해
이 어장은 아래의 링크에서 안내되는 中尾ヤスヒロ의 CoC 7th 시나리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서치 방지를 위하여, 시나리오의 일본어명과 한국어명을 언급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십시오.
또한 이 어장을 열람하면 해당 시나리오를 완벽하게 즐길 수가 없게 되므로 열람에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https://nakao-trpg.booth.pm/items/5184886

▼ 개변에 대해
이번 세션은 시나리오 중 일부를 개변했습니다. 특히, 본래는 2인 PL인 시나리오를 HO1가 KPC인 것으로 개변하여 1:1 타이만 세션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 난입에 대해
상황극판의 어장인 초톡방 캐릭터 한정으로 관전 난입이 가능합니다. 제발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단, 해당 어장의 내용에 대해 본어장이나 잡담어장 등 외부에서 발설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합니다.
"이잉."
"이이잉."
"............"
"하는 수 없죠. 저는 말랑 괴도입니다."

그리고 리베리우스는 무단 말랑말랑을 세차게 시작했다.
"히히히."

데이브는 말랑말랑을 받아서 좋은 건지 당신이 먹을 피자 조각이 늘어나서 좋은 건지 알 수 없는 웃음을 흘렸다...
아마 리베리우스가 빚진 피자조각으로 성벽을 쌓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쯤에서 장면 닫을까용??
네이
데이브가 배불러요오오- 하면서 리베리한테 달라붙어잇을 듯 합니다
오랜만에 배부르게 식사를 마친 데이브는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리베리우스와 한덩어리가 되었다...
아 데이트 잘 즐겼다

█ 16. 환자 자료 ▶
등장인물: 리베리우스, 데이브 에트와일러
원래 이 두 사람은 한 덩어리로 이동하곤 햇다
점심 식사를 마친 일행은 세타가야구 카미키타자와에 위치한 도쿄도립 아리부 병원에 도착한다.
조용한 거리 풍경의 한 구석에 조성된 넓은 부지에는 반쯤 낙엽이 진 나무들이 늘어서 있고, 가지 사이로 보이는 높은 하늘이 가을의 끝을 느끼게 한다.

접수처에 상황을 설명하고, 두 사람은 하나조메 사나에를 진료하고 있던 담당 의사의 방으로 안내받는다.
흰 벽지로 둘러싸인 깔끔한 실내에는 컴퓨터가 놓인 책상과 3인용 의자, 그리고 의학 서적이 꽂힌 책장이 있을 뿐 의사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의학> or <자료조사> or <관찰력> 판정을 해보자.
식사를 마친 후 거리로 나와 공기의 냄새를 맡아보면 차가운 계절이 한 발짝 가까워져 오는 걸 느낄 수 있다.
쌀쌀한 향이 낙엽 사이로 상쾌하게 파고 드는 기분에, 노곤해져 있던 정신도 도로 바짝 차려진다.

그렇게 병원에 도착하고 일련의 과정을 거쳐 도착하면...

"...아리부 병원 의사들은 다들 자리를 자주 비우시네요..."
관찰력 60
78
잠시만용 어머니께서 부러셔서
네에엥
자료조사(50) 판정
40
책장에 놓인 한 권의 파일에 눈길이 멈췄다. 2019년 날짜가 적힌 파일에는 환자 차트가 정리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치 채널을 돌리듯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한 장의 차트에 눈길이 머문다. 진료 기록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 있었다.



【오다마키 코조의 차트】
이름: 오다마키 코조 성별: 남성 연령: 42세
진단명: 우울증(환각 증상·허위 발언 습관·혼란 증상 등)
치료 방법: 휴식·환경 조정 / 약물 치료 / 정신 요법
진료일: 2013년 7월 17일 / 초진(이후에도 진료를 계속함)
   2019년 9월 20일 / 완치(경과 관찰 예정)
리베리우스는 한참동안이나 그 차트에서 눈을 떼지 못 하고 있다.
데이브는 파트너의 옆에서 기웃거린다.

"저도 봐도 되는 자료에요?"

동그란 머리가 불쑥 시야를 가릴지도.
동그란 검은 머리가 시야를 가리면 그제야 정신을 되돌려 옅은 웃음소리를 흘린다.

"그럼요. ... 그런데 봐도 아마..."
"... 모르실텐데."

말은 그렇게 해도 착실하게 차트를 보여준다.
"그건 그렇지만 혹시 모르니까요."

데이브는 그보단 당신이 왜 이 차트를 한참동안 보고 있었는지가 조금 더 궁금했던 것 같다.

"...어, 혹시 아는 분 기록...?"
경찰들이 이렇게 막 진료 차트 따고 다녀도 되는 걸까
"아는 사람... 이긴 하네요."
"... 옛날에 제가... 저희 반이 체포했던 범인에 관한 기록입니다."
그 말과 함께 차트 내용을 바라보고 있으면, 데이브의 입이 혼자서 움직이기 시작한다.

대사: 모리
"저기, 안쪽 방에서 누군가가 다가옵니다."
"그 자료를 빨리 돌려놓는 게 좋겠어요."
"범인."
"...치료 잘 받아놓고 왜... 어라."

모리의 말에 데이브는 에르킨의 어깨를 두드린다. 어디 꽂혀있었어요?? 하는 눈이다.
저기저기.
하면서 빈 공간을 가리킨다.
영차 하면서 꽂아넣으려고 하는 데이브.
영차 하면서 파일을 책장에 넣은 직후, 문이 열리며 남자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두 사람을 알아차리자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걸어왔다.

대사: 후카기 스오우
“죄송합니다. 이전 진료가 길어져서 늦어버렸습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상담사 후카기 스오우입니다.”
“음… 형사 리베리우스 씨 맞죠? 방금 접수처에서 말씀 들었습니다.”
“데이브님도, 일하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
"...??"

어라 후카기 스오우라면 제 상담사.
어라 그럼 이 방은.
그렇다.
끄덕.
두 사람은 자리에 앉아, 맹하니 ?를 띄우는 데이브를 보고 있다.
"......"
"...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데이브는 쫄래쫄래 에르킨 옆에 앉았다.
두 사람도 머리 위에 ?를 띄웠다.

대사: 후카기 스오우
"지치셨나요? 음, 뭔가 마실 거라도 내올까요?"
"변변찮은 것밖엔 없지만요... 하하."
물음표 파티가 된 상담실.

"아무래도 수사 도중에 갈 길을 잃어버린 느낌이라, 수사관으로서는 조금 지치는 상황 같네요. 하하..."
"어-..."

그러고 보니 간식도 먹어도 되고 커피도 마실 수 있다.

"...음, 음료수 어떤 거요...?"
대사: 후카기 스오우
"어라? 오늘은 드시려고요? 의외네요."

눈을 깜박거리던 후카기 스오우가 미소짓는다.

대사: 후카기 스오우
"일단 냉장고에는 포도주스랑 콜라가 있어요. 녹차나 커피를 내어드릴 수도 있고요. 편하신대로 골라주세요."
"상담 때는 널널하지만 일할 때는 안 널널하니까 뭐랄까 챙겨먹어야지- 라는 그런 거죠..."

적당히 넘어가기로 했다.

"반장님은 커피라도 드실래요?"

그러고 보니 당신은 사무실에서 커피를 타서 마시곤 했었다, 종종.
대사: 후카기 스오우
"제 상담이 마음 편하다는 말로 들어도 될까요? 하하. 감사합니다."

뭔가 모순되는 것도 같지만... 이라며 아리송한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거린다.
리베리우스는 진료실에 놓여진 커피머신을 보았다.
... 꽤 먼지가 쌓여 있다......

"...... 아뇨 저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음. 하긴 커피를 건드린 사람 하나 없어 보이긴 했다, 저 커피 머신.

"...저는 포도 주스가 좋아요!"
대사: 후카기 스오우
"네에에, 읏챠. 잠시만요호."

아저씨같은 기합과 목소리톤으로 자리에서 일어난 그는 얼마 안 가 병에 든 포도주스 두 개를 두 사람 앞에 놓았다.

대사: 후카기 스오우
"먼 길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형사님들~"
"감사합니다아아."

대박 완전 아저씨. 라는 감상은 포도 주스와 함께 삼켰다.

"...그래서 말인데요-. 선생님. 저희는 지금 수사 중이고 말이죠-."
본격적으로 탐문에 들어갈까?
탐 문 시 작.
둥 둥 둥 둥.
█ 17. 하나조메 사나에 ▶
등장인물: 리베리우스, 데이브 에트와일러
굉장히 역전 재판 같았다
대사: 후카기 스오우
"그러네요... 간호사 선생님께도 자세한 말씀을 못 들어서 말입니다."
"오늘은 어떤 용무로 오셨죠?"

후카기 스오우한테 무엇을 물어볼까?
"진료하신 환자분들 중 한 분의 기록 열람을 허가받고 싶어서 말입니다..."
"이름은 히나조메 사나에. 아시나요? ...아시겠지마아안."
대사: 후카기 스오우
"음."

곤란하단 듯 침음을 내뱉고.

대사: 후카기 스오우
"영장이나 공문을 가지고 계십니까?"
데구르르 눈을 굴려 에르킨 반장님을 보는 데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