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시트 작성>
https://www.postype.com/@stone-whale/post/4912082
먼저 위 링크 본문 하단의 미소지자용 시트를 받아주세요
본문에도 쓰인 것처럼 시트 좌상단의 파일 > 사본 만들기로 복사해가시면 됩니다
그 다음에 시트를 채우시면 되는데 위 이미지에 표시된 빨간 네모칸을 채우시면 돼요
(잘 모르겠거나 궁금하신건 질문해주세요)
완성된 시트는 링크를 공유하지 말고 스샷으로 찍어 올려주세요
스샷은 적당히 알아볼수 있을 정도로만 찍어주셔도 되지만
시트 좌상단 프린터 아이콘 > 다음 > 인쇄 옵션에서 'PDF로 저장' > 다운받은 PDF를 아무 파일변환 사이트 써서 이미지로 변환
하시면 나름 고화질 이미지가 나옵니다
구글 시트를 편집하기 힘든 환경(모바일 등)이시라면 위 이미지에 그대로 작성하시거나 텍스트로 적당히 써서 올려주셔도 됩니다 시트는 완성되는대로 올려주시고
레스 편하게 남기셔도 됩니다~~
아마따 당연한거지만 pc는 1인당 1캐로만 부탁드립니당
>>5 괜차나요~
글고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작성칸 위쪽 동글뱅이 화살표 버튼 누르면 자동 새로고침도 된답니다..
>>10 일단 빨간것만 채워주세요
나머지는 사실상 거의 안쓰기 때문에... 탐사자 정보란 기입하고 싶으면 하셔도 되고여
>>12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히오는...과학자야
넵 빨간바탕/보라바탕은 큰칸에 쓰면 자동으로 계산되는거에요
히오는...하마야
<dice★1 100>
별빼구여
다갓...
(매우 수상하다)
좀 더 잔잔한 곡이 어울리지 안을까요(?)
ㄱㅊ아요~ 저도 키퍼링 처음인데요 뭘
키퍼의 추천곡은 대충 이렇습니다
(안어울릴수 있음 주의) 수치 수정하실거면 수정할 값만 대강 알려주셔도 댑니당
넵 감삼다
감삼다
히오 테이저건 들고있는거 묘하게 귀여워요(?)
뭐야 리베리 기대중 이제봤어
귀엽다
포크레인 조작해서 신화생물 담궈버리기
(※이런 시나리오가 아닙니다)
.
☆로우 테크놀로지☆
귀엽다
다이스 굴리셔도 되고 임의로 적으셔도 돼요~~
캡쳐는 시트 좌상단 프린터 아이콘 > 다음 > 인쇄 옵션에서 'PDF로 저장' > 다운받은 PDF를 아무 파일변환 사이트 써서 이미지로 변환
하시면 좀 귀찮아도 전체화면 돼용
괜찮아용
아직 탈주도 안오시고 그래서 천천히 기다려볼 생각이라
!
수상할 정도로 싸움을 잘하는 리베리와
수상할 정도로 과학을 잘하는 히오
두렵다
>>78 물리학 기상학 지질학아ㅡㅡㅡㅡㅡ!!
리베리 인류학 전공이었군아..
>>84 확인햇슴니다 감삼다
사회학...그래서 빨간맛이었던(?)
나 울어
일단 35분까지 탈주 오시나 기다려볼게용
그럼 10포인트가 남는데 어디 더 투자하실 기능 있으신가요??
시트 수정하시고 캡쳐 다시 해오실 필요는 없구
그냥 어디에 추가하시는지 말만 해주세용
제가 다른시트에 따로 정리해두고 있어서
마자요
특이점 버프
대단해(?)
화긴햇슴다
탈주ㅡㅡㅡㅡㅡ!!!!!!
일단 시작하겠슴미다
혹시 진행 도중 거북하거나 불편하다고 느껴질법한 묘사가 있다면 말씀주시면 잠시 멈추고 조치를 취할게용
그리고 본 세션에서 캐들이 겪은 일은 이후 정사 처리하셔도 되고 걍 꿈이었다 식으로 하셔도 됩니다
초차원 특이점과 잃어버린 기억의 랑데부
지금 시작합니다.
오늘도 평범하디 평범한 하루입니다. 아침이었을 수도 있고 오후였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각자의 차원에서 지극히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겠죠.
─────그러나 어떤 이유로든, 탐사자 여러분은 여느 때처럼 집을 나섰을 겁니다. 모두 거기까지는 확실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탐사자들이 문득 눈을 깜박이면, 그곳은 어느 방의 현관 같은 곳입니다. 보기에는 특이한 것 하나 없고 그저 평범한 실내네요.
그리고, 탐사자들은 그곳에 서 있었습니다.
여러분에게 이상한 점은 없었습니다. 집을 나설 때에 입었던 옷을 입고 있고, 발에는 신었던 신발을 신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던 물건도 빠짐없이 가지고 있고요. 의식도 또렷합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같은 처지에 놓인 듯한 다른 탐사자들이 보입니다.
[자유 행동] (왜 글은 항상 작성하고 난뒤에 고칠점이 보이는걸까)
그 뭐지? 줄글 캐입 말고 상판 역극하는 것처럼 하셔도 됩니다
혹시 몰라서 드리는 말씀
>>129 넵
>>130 !
현관에 서있어서 괜찮은걸로(?)
(귀여워)
( ´ ᴗ `)
(귀여워)
8시 2분정도 되면 다음으로 넘어갈게용
레스 길이에는 넘 신경 안쓰셔도 돼요~~~~
그리고 애들 넘 기엽다
진행합니다!
여하튼 통성명을 마친 탐사자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실내 현관에 서 있습니다.
정면에는 복도가 이어져 있고, 좌우로 문이 하나씩. 그리고 거실처럼 보이는 방이 복도 안쪽에 있는 게 보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보다 더 이상한 일이 있지 않나요?
그렇습니다. 여기는 생전 처음 보는 곳이고, 여기에 올 때까지의 일을 떠올려보려 해도 어딘지 멍해서 잘 생각나지 않을 겁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본 기억이 없는 장소에 있다니요.
머릿속이 혼란스러울지도 모릅니다……
[전원 이성 판정]
마요없는 참치마요라니
난 여기서 나가겠어(?)
>>172 그러셔도 ㄱㅊ아용
>>164 >>165 >>168 성공!
탐사자들은 가까스로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세상에는 차원을 넘나드는 채팅방도 있는데, 이것도 그 비슷한 거일지도요.
일단은 여길 조사해보는 게 좋을지도 모릅니다.
[자유 행동]
[현재 위치: 현관]
☆'신발을 신고'☆
크아악
>>182 현관문에는 우체통이 달려 있습니다. 우체통은 잠겨있지 않지만 열려고 하면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다만 우체통에 종이가 붙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이런 내용이 쓰여있네요.
「현실로 통하는 것은 이 문 뿐. 은의 열쇠를 열쇠 구멍에 꽂아라.」
현관문은 잠겨있는 것 같습니다. 안쪽에서 열기 위한 손잡이가 있지만 아무리 시도해도 문고리가 돌아가는 소리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183 아냑은, 거실처럼 보이는 큰 방과 이어진 복도로 올라왔습니다. 이 복도 양쪽엔 문이 하나씩 있습니다.
>>191
리온이 현관을 살펴보려는 그때, 뭔가가 발에 걸린 듯한 느낌이 납니다.
시선을 내려 바라보면 그곳에는 주인 없는 신발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바닥과 신발장에까지, 이런저런 신발들이 빽빽하게 있군요.
뭣
>>201
리베리우스는 신발들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굳이 공들여 자세히 관찰하지 않아도, 특별한 것은 없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낡은 것도 있고, 새 것도 있네요.
>>208 복도 왼쪽의 문은 화장실이었습니다.
거울이 달린 세면대가 있군요. 칫솔과 세안제 등이 선반 위에 놓여있습니다. 안쪽에는 욕실과 이어진 듯한 통유리문이 이어져 있습니다.
지성인(물리)(?)
>>216 통유리문을 열면 욕실이 나타납니다. 내부는 평범합니다. 커다란 욕조는 물기 하나 없이 말라있습니다.
>>221 세면대에는 여러 세안용품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상표 같은 건 보이지 않습니다. 그것 말고는 평범해 보입니다.
탐사자들이 화장실을 둘러보는 와중, 갑자기 쨍그랑 하고 거울이 깨집니다.
소리의 근원지를 살펴보면 어째선지 거울은 산산조각나 깨져있습니다.
깨진 거울의 파편들에 탐사자 여러분이 비쳐보입니다.
그런데……
파편에 비친 얼굴들이 입가를 크게 찢으며 방글방글 웃기 시작했습니다.
분명이 자기 자신의 모습이지만, 자신과는 다른 "무언가"와 눈이 마주쳐버린 탐사자, 이성 판정입니다.
>>233 에사크타(정답)!
>>238 실패! 리베리우스의 이성치가 2 감소됩니다.
>>239 >>241 성공!
거울 파편에 비친 상은 금세 원래대로 되돌아옵니다.
>>254 맞은편 방은 수세식 변기가 있는 화장실이었습니다. 무척 깨끗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로 에오르제아엔 수세식 변기가 있다는걸로(?)
>>266
변기 내부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변기물 말고는요……
>>267
복도엔 방금 보았던 화장실들과, 현관 말고는 특별한 게 없어보입니다.
복도를 지나쳐 거실로 들어갈까요?
>>273 리베리는 겁나 큰 (검열)을 발견했습니다... 산치체크(?)
탐사자들은 거실로 향합니다.
책상과 의자가 방 중앙에 놓여 있고, 그 왼쪽에는 주방이 있습니다. 다른 방으로 통하는 문은 왼쪽, 가운데, 오른쪽 이렇게 세 개가 있습니다. 문 옆에는 장난감 모양의 상자가 놓여있습니다.
없읍니다
아잇 사진이 중복으로 올라가
>>291 주방에는 조리대, 싱크대, 냉장고, 가스레인지가 있습니다.
주방 조리대에는 선반이 달려있고, 그 위에는 검은 무언가가 봉지 안에 담겨져 있습니다.
>>292 책상 위에는 쪽지가 한 장 놓여 있습니다. 쪽지에는
「잃어버린 것은 돌아오지 않는다. 잃어버린 것은 더 이상 찾아오지 않는다.」
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293 상자는, 플라스틱 장난감 같은 상자입니다. 뚜껑은 닫혀있고, 잠겨있는지 열리지 않습니다.
대신 그 위에 종이가 귀여운 마스킹 테이프로 고정되어 있고, 어린 글씨로 무언가가 쓰여져 있습니다.
상자에 붙은 종이
>>300 !
>>299 리베리우스는 봉지에 담긴 걸 살펴봅니다. 자세히 보니 그 검은 무언가는…… 다시마입니다. 생긴 것이 매우 특이한데, 마치 고양이처럼 생겼습니다.
리베리
귀여워...
>>307 관찰력 판정합니다. 다이스 굴려주세요
>>316
쪽지를 챙기던 리온은, 문득 쪽지의 뒷면에 다른 글자가 써있다는 걸 알아차립니다.
「열쇠 구멍은 죽은 자의 중심에. 현실로 가는 문은 삶을 갖지 못한 자를 용서하지 않는다.」
책상 아래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308 싱크대엔 특별한 게 없습니다. 매우 깨끗하다는 것 말고요.
젠장 귀여워ㅡㅡㅡㅡㅡㅡㅡ!!!!!!
>>327 리베리우스는 냉장고를 살펴봅니다. 냉장고 겉면에 고양이와 푸딩, 검은색 사각형의 모형 자석 세 개가 붙어있습니다.
냉장고를 열어보면 안에는 푸딩만이 수북히 들어있습니다.
가스렌지에...문이 있나요?!
가스레인지 뚜껑을 뜯어보는 리베리(아님)
고양이에 반응하는 리온이 ㄱㅇㅇ
>>334 가스레인지를 살펴봅니다. 특별한 건 없어보입니다.
>>347 굴려주세용
와 아슬아슬하게 성공
>>352 장난감 상자에는, 아냑이 방금 보았던 쪽지가 그대로 붙어있습니다.
그러다 리온은 뭔가를 발견합니다. 상자에 사다리꼴, 직사각형, 그리고 어떤 동물의 실루엣처럼 생긴 3개의 오목한 흠이 나있는 걸요.
일단 탈주 오신다고 하니까 잠깐 스탑할게여~
다시마..너구리..(?)
고마워요 리베주웨건!
냉장고 같읍니다
고독한 냉장고
그런거였어...
넵
탈주 계신가요오오옹
오셧군요
괜찬읍니다
라일이 정신력 뭐야 나 울어(확인햇어요 감삼다)
다들 라일이 정신건강 걱정해주는구나...
물론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정신력 수정하실거면 수치 말해주세용
30으로 고치겟슴다 그럼
뭐 겸사겸사 광기판정도 해봐야 하니까요(?)
>>427 (경험)해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모야
쨋든 다시 진행해도 될까여~
ㄴㅇㄱ
>>370 리베리우스가 들고 있는 다시마는, 상자에 난 홈과는 맞지 않아보입니다.
[칼라일(빠르게 합류시켜야 하니까 한번에 서술할게용)]
오늘도 평범하디 평범한 하루입니다. 아침이었을 수도 있고 오후였을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의 차원에서 지극히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겠죠.
─────그러나 어떤 이유로든, 당신은 여느 때처럼 집을 나섰을 겁니다. 모두 거기까지는 확실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문득 눈을 깜박이면, 그곳은 어느 방의 현관 같은 곳입니다. 보기에는 특이한 것 하나 없고 그저 평범한 실내네요.
그리고, 당신은 그곳에 서 있었습니다.
당신에게 이상한 점은 없었습니다. 집을 나설 때에 입었던 옷을 입고 있고, 발에는 신었던 신발을 신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던 물건도 빠짐없이 가지고 있고요. 의식도 또렷합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본 기억이 없는 장소에 있다니요.
머릿속이 혼란스러울지도 모릅니다……
이성 판정 합니다.
>>454 두렵다
<ㅇ>
>>464 실패! 칼라일의 이성치가 1 하락합니다.
어차피 여기 산치체크는 까이는 이성 최대수치가 1이라서
대실패로 처리하셔도 돼요(?)
☆할로윈 염산테러☆
아직 ㄱㅊ습니다 광기상태 되면 알려드릴거에요
>>483 넹
다른분들은 라일이 합류하고 나서 행동하실건가영?
>>486 저도 룰북 사놓고 대충 읽어서..잘 모르니 ㄱㅊ습니다(?)
>>499 정답(에사크타)!
끌올
>>511 🙂
☆일단 얼굴 보면 무사하지는 않으신 것 같긴 한데☆
다뇨세요
>>543 리베리우스는 상자의 홈들을 살펴봅니다. 아무래도 들고 있는 다시마는 모양이 달라 이 홈에 맞지 않을 것 같습니다.
>>545 그럼 제가 죽어요(?)
>>550
리베리우스는 고양이 자석을 동물 모양 홈에 대어봅니다……
자석이 딱 맞춰들어가고, 상자가 찰칵 하고 열립니다. 안에는 아름다운 장식의 도자기로 만든 흰 상자가 들어있습니다.
상자에는 여덟 자리의 다이얼식 자물쇠가 달려있습니다.
>>563
칼라일은 왼쪽 문으로 향합니다. 나무로 되어있는, 아무런 특별함이 없어 보이는 문입니다.
문을 열면 서재처럼 보이는 공간이 나타납니다. 키가 큰 책장, 침대, 창문, 책상이 있네요.
방이 꽤 어질러져 있고, 책꽂이에서 마구 뽑힌 듯한 책들이 바닥에 산더미처럼 쌓여있습니다. 한쪽 벽면은 온통 긁힌 생채기들과 바를 정(正)이 새겨져있고, 갈겨쓴 글씨들로도 가득 차 있습니다.
>>573
리온은 도자기 상자를 살펴봅니다. 여덟자리 다이얼 자물쇠가 걸려있다는 것 말곤 겉보기엔 특별한 게 없습니다. 열어보려 해도 열리지 않습니다. 비밀번호를 풀어야 하는 걸까요?
독단적인 잠에서 깨어난 칸트처럼 공부하는 플리란게 도대체 왜 있는거지
>>584
리온은 냉장고를 살펴봅니다. 푸딩과 검은색 사각형의 모형 자석이 붙어있습니다.
냉장고를 열어보면, 푸딩이 수북히 들어있습니다.
>>585 음.. ㅇㅋ입니다 대신 극단성공/재도전 불가/강행판정 불가로..
?
>>586
바닥에 떨어진 책들은 별로 특별한 게 없습니다.
>>588
벽의 쓰인 문자는 상당히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곳에는 이름, 주소, 전화번호 등으로 보이는…… 누군가의 개인정보들이 엄청나게 적혀있습니다. 그 글씨는 매우 거칠고 불규칙적이라, 그 누군가가 필사적으로 썼을 것임이 느껴집니다.
관찰력 판정입니다. 다이스 굴려주세요
>>603 잠시만욬ㅋㅋㅋㅋㅋㅋㅋ
>>597
리베리우스는 잠시간 자물쇠를 만지작댑니다……
상자에서 달칵 하는 소리가 납니다. 아무래도 열린 모양입니다. 상자를 열면 은으로 얼룩 무늬 장식이 된, 손에 쏙 들어갈 정도의 작은 칼이 들어있습니다.
>>616
벽의 글씨를 살펴보던 아냑은, 무언가 이상한 문구를 발견합니다.
난잡한 글씨로 「죽은 자가 없으면 만들면 되지 않을까?」라고, 붉은 갈색의 무언가로 문질러놓은 것처럼 쓰여있습니다……
이성 판정입니다.
>>619
칼라일은 다시 책을 뒤져봅니다……
많은 책들 중에서 단 한 권, 눈에 띄는 책이 있었습니다.
책을 꺼내들면 그 책에는 책갈피가 끼워져 있고, 그 페이지엔
「죽음에는 두 종류가 있다.
첫째는 육체의 죽음. 사망하고 숨통이 끊어져 생을 마감하는 것.
둘째는 존재의 사멸. 사람은 그 존재를 완전히 잊혔을 때, 다시 한번 죽는 것이다.」
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622 성공! 아냑의 이성치는 감소하지 않았습니다.
>>628 칼에는 특별한 장치나, 이상한 것 따위는 없어보입니다.
.hr.
(전체)
……별안간 어디선가 불쾌한 소리가 납니다.
그 소리를 낸 것은 탐사자들, 여러분의 몸입니다. 급하게 몸을 살펴보면, 손등에 마치 유리처럼 금이 간 것을 발견합니다. 자신의 신체가 일어난 이변을 눈치챈 탐사자들, 이성 판정입니다.
앜 습관적으로 .hr.를
>>614 (어이쿠 죄송합니다)
자석들을 각각 맞는 홈에 끼워봐도 별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면 나는 어떤 죽음인가<나 울어
오마이갓
>>639 성공! 리베리우스의 이성치가 1 감소합니다.
>>641 성공! 아냑의 이성치가 1 감소합니다.
>>643 성공! 리온의 이성치가 1 감소합니다.
>>645 대실패! 칼라일의 이성치가 2 감소합니다.
탐사자 전원, 지능 판정입니다.
오마이갓
>>662 실패! 아냑은 별다른 이변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661 >>664 >>669 성공!
……그런데, 뭔가가 이상합니다. 오늘이 몇월 며칠이었는지 기억하려고 하면, 마치 기억에 안개가 낀 것처럼 생각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자신의 기억의 이변을 눈치챈 탐사자들, 이성 판정입니다.
그런데 짜잔 실패가 성공이었습니다(?)
>>685 괜찬아용 제가 따로 기록하고 잇음
아 잠깐 아닌가 잠시만요
아뇨 리베주땜에 그런건 아니구
제가 혼자 헷갈려서...
>>694 >>696 성공! 리베리우스, 리온의 이성치가 1 감소합니다.
>>695 실패! 칼라일의 이성치가 1 감소합니다.
자 이제 마저 조사합시다(?)
앗 제가 서술을 오해하게 썼나보네요
홈 3개는 같은 상자에 붙어잇던검니다...
>>746
리온은 둘이 들어간 왼쪽 방으로 향합니다.
문을 열면 서재처럼 보이는 공간이 나타납니다. 키가 큰 책장, 침대, 창문, 책상이 보입니다. 다른 두 명도요.
(아무래도 이거 오늘 안끝날거 같은데
다들 몇시까지 계실수 잇나요)
그럼 적당히 진행하다가 내일 시간 맞춰보고 이어서 하든지 할게용ㄹ
>>758 (거실이 아니라 서재)(속닥속닥)
그렇군요
(절망적인 독해력)
>>771
커다란 창문에 커튼이 쳐져 있습니다.
>>780 >>782
리온이 창문을 살펴보는 새 아냑이 커튼을 엽니다. 창 밖으론 끝이 없는 어둠이 깔려있습니다. 그런데 묘하게 불쾌하고…… 꺼림직합니다.
마치 빨려들어갈 것만 같은 어둠을 들여다본 아냑과 리온, 이성 판정입니다.
>>786 ?
>>789 두렵다
>>796 실패! 리온의 이성치가 1 감소합니다.
>>798 성공! 아냑의 이성치는 감소하지 않았습니다.
창문은 열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 애기....................
라일이한테 쫄? 시전하고 싶다(?)
에즈... 신화생물 취급이구나(아님)
리온아..........
애기 걱정하는 형들에 괜히 마음이 따뜻해져요(?)
>>829 >>832
두 사람은 책상을 살펴봅니다.
책상 위는, 책이나 구겨진 종이 따위의 것으로 무척이나 어지럽혀져 있습니다.
책상에는 서랍이 달려있고 종이를 그 안에 난잡하게 집어넣은 것인지 틈새로 종이가 몇 장 비어져나와 있습니다.
>>8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0
리베리우스는 서랍을 열어봅니다. 서랍 안에, 여러 장의 꾸깃꾸깃한 종이들이 들어있습니다. 누군가가 쓴 일기 같습니다.
「첫째 날.
그 아이를 본받아 나도 일기를 쓰기로 했다. 정신을 차려보니 수수께끼의 아파트. 그 아파트의 방으로 보이는 장소에 있었다. 나 외에 두 사람이 똑같이 현관에서 우뚝 서 있었다. 이름은 요네다, 오오바라고 한다. 그들도 나와 같이 갑자기 이 아파트에 있었다고 한다.
방을 대충 훑어보았지만, 대체 뭐하는 곳인거야, 이 이상한 곳은... 영문도 모르겠고 최악이다.
중앙 방에서 고양이를 데리고 온 소녀와 마주쳤다. 기억이 혼란스러운 것 같은데, 그 아이도 똑같이 정신을 차려보니 이 곳 있었다, 라고 하기보다는 원래부터 이 곳에 있었던게 아닐까 싶다. 그 아이가 있던 방은 그 아이 자신의 방 같았다. 어쨌든, 조심해서 손해될 것은 없어보인다. 우선 오늘 밤은 이 방을 빌려서 자려고 한다.」
맨 처음 장에는 이렇게 쓰여있습니다.
>>841 관찰력 판정합니다!
>>847 실패!
리온이 앉은 침대는 꽤 큼직합니다. 이불에는 연분홍색 꽃무늬가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851 성공!
아냑은 온갖 것들로 어질러진 책상 위에, 작은 열쇠가 있는 걸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853
「둘째 날.
오른쪽의 어두운 방을 보러 갔던 오오바가 돌아오지 않는다. 찾으러 가고 싶지만 왠지 싫은 예감이 들어 할 수 없었다. 오늘은 그 소녀와 함께 셋이서 푸딩을 먹었다. 그 소녀를 에리라고 부르기로 했다. 머리가 멍해서, 오늘은 그만 자려고 해.」
>>857
침대 밑은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합니다.
리온아 내가 미안해
>>865
「셋째 날.
어떤 여자의 귀를 찢는 듯한 비명소리에 잠이 깼다. 여자의 얼굴에는 금이 가 있었다. 여자는 착란상태에 빠진 듯, 나를 향해 「당신 누구야!?」 「여기는 어디야!?」라고 울부짖듯이 몇번이나 물어왔다. 어떻게든 진정시키고 일단 재워두었다. 그러고 보니 이 녀석의 이름은 뭐였을까.」
>>867 지금 방에 있는건 캐들이 전부 조사했거나 조사하고 잇어용
>>868
칼라일은 이불을 뜯습니다. 별 건 없고 왠지 속 시원합니다.(?)
>>869
열쇠가 작습니다. 현관문이나, 그 비슷한 것에 사용되는 열쇠는 아닌 모양입니다. 그 외의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873
「넷째 날.
눈을 뜨니 옆에서 어떤 여자가 자고 있었다. 내 일기에 의하면 이 녀석은 요네다라고 하는 것 같지만, 나는 전혀 기억이 없다. 여기는 대체 어디인 거야? 이 여자도 그렇지만, 내 몸에도 곳곳에 금이 가있다. 발을 내디딜 때마다 파편이 뚝뚝 떨어지는 것이 느껴진다. 뭐가 어떻게 된걸까. 방을 나오니 한 여자아이가 있었다. 열쇠를 숨긴 건 이 녀석인건가. 이 자 식 이 나 를」
일기는 여기서 멈추었습니다. 마지막엔 마구 갈겨쓴 글씨가 가득합니다.
>>886
리베리우스는 검으로 스스로의 팔을 긋습니다…… 통증과 함께 붉은 피가 상처 틈으로 새어나옵니다.
>>898 하실거면 히오주가 다이스 굴리시면 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