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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어장인데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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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8잡담어장인데요? (12)종료

작성자 익명의 참치 씨작성일 2026-07-05 (일) 20:19:19갱신일 2026-07-26 (일) 23:16:44
그렇지.
약속 잡으면 만나러 가기 귀찮은데
막상 만나면 또 재밌게 잘 놀다옴
근데 집으로 오는 길이 그렇게 외로움
한동안 허전해져서 또 시름
어릴때 친척들 놀러올 때랑 비슷한 느낌
왔다가 한번에 다 빠지면 엄청 조용하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동생같다...
가기 전까진 그렇게 애들이랑 엄청 티격태격하는데
막상 다녀오면 잘 놀다왔대.. 난 삔또 상하면 ㄲㅈㄲㅈ 안놀아 이러고 마는데 넘 신기함 그런거..

그런데 아쉬움에 방전이라도 되는걸까
익참씨 그정도면 노는거 좋아하는편 아닐까

나도 먼가 그런거 있어
놀러 가든 일하러 가든 운동하고 오든 집에 오는 길이면
아 오늘도 보람차게 보냈구나 집가서 한잔해야징 ❤
먼가 몸은 힘든데 내면의 에너지는 충전되는 그런거
근데 약간 저것도 어렸을 때 얘기고 지금은 또 다르지 않을까 싶음
일단 내가 저때보다 체력이 훨씬 더 쓰레기 됨
이젠 기빨려서 못놀앙
마음만 그대로고 다 늘거가는구낭
확실히 나이 먹으면... 예전에는 밤새 놀던 체력이 귀신같이 없어지긴해
익참씨도 지금 애들이랑 놀면 하~ 피곤하긴한데 잼써따 그러려나

나도 지금이야 씐나씐나~ 이러지..
20대 초반때는 놀고 돌아오는 길에도 내가 뭐 말실수 한건 없는지 누가 나 싫어하는건 아닐까 이런거 막 생각하고..
애들 괜히 만나러 갔나 짜증나네 이런 부정찡찡이었거든
지금은 재미업고 힘드러 다신 안만나 이럴듯
그때의 내가 아냐 나이드는 건 어쩔수가 업서

참치시는 흰머리 마나?
나는 새치같은거 어릴때부터 있긴햇는데
최근 1~2년 사이에 엄청 많아짐
이젠 새치가 아니라 진짜 노화것지.. 우울..
가족내력이라 별로 없어
가끔 가다가 한올씩 나는거 같긴해

뿌염하면 되지 뭘 😁
근데 염색약 같은거 되게 안좋다매 그래서 염색하기도 실코
근데 가위로 하나하나 자르기에는 흰머리가 너무 여기저기 골고루 분포되어 잇서

중요한건 내가 염색 한번도 안해봣는데
벌써 흰머리 염색해야 된다는 생각하니까 것도 우울한거야
우울할땐 우웅하자 😋
나도 낼 아침에 일가야되는데 지금 일어나서 우울(개짜증)해!!!!!!!
흰머리 업는 것도 복이당 부럽
여담이지만 익참씨가 흰머리에 서터레스 받는것처럼
나도 신체적인 콤플렉스 아예 없는건 아니라서.. 사람 사는거 다 매한가진가봐
참치시는 동안이야 노안이야?
나도 전에는 좀 어려보이는 편이엇는데 요즘에는 사람들이 다 동안이라
뭔가 애매해짐
어렸을땐 확신의 노안이었는데
예나 지금이나 얼굴이 같아서 지금은 노안까진 아닌거 같아
얼평 받아볼 일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
암튼 이또한 가족력..

요새는 자기관리만 잘해도 -5살까지는 먹고 들어가는거 같더라
피부관리 꾸준히 하는 사람들 리스펙이야..
성숙해보이는 얼굴이구나
어릴때 아줌마 소리 들으면 욱하고 그랫는데
요즘도 들으면 기분 구리지만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자리 2x되면 다들 아저씨 이모 소리 한번쯤은 들어보지 않았을까
그래도 어렸을때 그런 소리 들으면 확 긁히긴 하지..

나는 맞말이라 그냥 옹옹 그래 나 아조시 이모 😉 그러구 살아
뭔가 예전엔 남 시선 엄청 의식했는데 익참씨처럼 둔해지는거 같아 그런면이
나이 들어서 조은게 그런건가
옛날에는 안조은 소리 들으면 하루종일 고민하고 그랫는데
요즘엔 기억력이 안조아져서 그런가 금방 까먹어
뭔가 패턴이 비스무리하니까 좀더 둔해지는거 같기도하고.
예전에는 별것도 아닌걸로 하루종일 생각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러면 내가 손해~ 이렇게 생각하니까 편해지는거 같아.
누구 좋아할때도 그렇자나
어릴때는 하루종일 그 사람 생각하느라 아무것도 못하고 그러는데
지금은 그거보다 중요한게 많이 생겨서 그런가
그딴게 대수임? 이러고 넘어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말하는거 같네...........
혼자 막 타로리딩 보고 그랬는데.....

익참씨는 연애 해본적 있어??
나도 짝사랑은 한 서너번 해본거 같은데
어쩌다보니까 연애세포 다 사망한채로 살고있네
연애질 힘들어서 이젠 포기하고 사라염
그래도 짝사랑이 더 힘들엇던거 같네
다신 안하고 시픔
감정소모 장난아님
지금은 돈도, 체력도, 마음의 여유도 업서서 말이지
연애든 뭐든 나말고 남 생각도 할수 있을 때 할수 있는거 같음
현생 사는것도 벅찬데 연애도 챙기는거 진짜 리스펙..

난 성격이 괴팍해서 나 하나도 챙기기 힘들거든
그래서 나랑 어울리는 사람이 너무 불행해질거 같아

익치씨도 환경 바뀌고 좋은 인연 만나면 생각지도 못한 기회 오겠지
파이팅 👊
그걸 이길만큼 조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연애를 고려해볼수 있겠지만
앞으로 그럴일이 있을라나 몰라
근데 참치시 성격 조을거 같은데 사교성도 조을거 같고
돈만 잇으면 강아지 키우면서 살고십다
지금은 나 먹여살리기도 벅차서 못그러지만
랜선이모로 사는중
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사람 좋아하는건 맞는데 좀 성가신 성격이라
익명상에서도 여러번 글 썼다 지웠다 반복하는걸

술 조아하고 밖에 나가는거 좋아하긴하는데 친구가 없어......
>>606 이거 😃 사람 생각하는거 다 똑같구나
챱츄들 진짜 귀여운데....

액수도 액수지만
털날림 어떻게 안될까.......
동호회 활동도 한번 생각해바
사람들도 사귀고 건전한 모임들도 있을듯
털은 포기해야대 그냥 먹고 살아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해봤지..
동호회도 해보고 학교 다닐땐 학생회나 동아리 온갖 잡다한거 다 해봤는데

내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
안맞는 사람들 앞에서 사람 좋은척 하는것도 너무 싫고
(목구멍까지 욕 올라오는데 승질내면 나만 미친인간 되니까 참아야됨)

반대로 내가 어떤 사람한테는 무슨 짓을 해도 비호감 살테니
여러모로 그냥 자연인처럼 살다가 가끔 어디 가서 노닥이는게 제일 편하더라구

아니면 익치씨 위시리스트처럼 댕댕이하고 노는것도 좋겠네..
말랑코 꾸깃하고싶다!!!!!!!!!!!!
마자 학교다닐 때 그런거 싫엇지
시른애들이랑도 잘지내야 하는..
어린나이부터 가면쓰고 다니느라 다들 고생들이 만타
강아지 키워본적 잇서?
내가 귀찬케 굴어서 멍멍이가 나 시러할듯 ㅋㅋㅋㅋ
몇번 있었지!!
강아지도 성격 따라 다른거 같더라??
아무리 장난쳐도 다 받아주는 애도 있고 자기 내킬때만 오는 애도 있고..
가끔 보다보면 사람 성격처럼 다양해서 웃겨
산책도 매일 시켜줘야 하지..
어거지로 다니다 보면 살도 많이 빠지겟다
내가 귀차나서 청소같은거 잘 안하고 사는데
강아지 키우면 더 부지런해질거 같기도 함
바닥드러우면 애 위생에도 안조으니까
사춘기 댕댕이들 델꼬 나갈때가 제일 힘들어..
사방팔방 뛰어다니니까

내 몸 하나 간수하기도 힘든데 다른 생명까지 데려와서 키운다??
이거 정말로 육아하는 기분으로다가 사는 느낌이야.. 귀엽긴해 근데
데리고 여행도 다녀보고 싶어
바닷가도 데려가고 싶고 맛있는 거도 먹여주고
마당있는 집에서 살면 좋겠다 맘껏 뛰어놀게
바베큐도 굽고싶다 마당 있는 집에서!!!!!!
내가 마당있는 집에 살면 연락할게 놀러와
잼게따 😋 참게 전원 익참씨네 집합
바베큐는 목살 이런걸로 해야 좋다매?
또 먹고 시픈거 사와
애견 참게인들은 대환영임
쏘고기, 삽겹살, 목살, 장어 이것저것 숯불에 구워먹어봤는데
먼가 야외에서 구워먹으면 다 맛있는거 같아

익치씨가 말하는것처럼 완전 통바베큐도 해보고 싶다
브리스킷용 바베큐 기계?? 그런거 한번 사보고 싶어 압력기 달린거..
마당에서 직접 키운 쌈채소로 고기 싸먹으면 더 마싯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