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0> [역극/외전]원스 어폰 어 타임… : 스타라이트 스토리 (578)
라스칼◆ZzT9aDieOK
2025년 2월 25일 (화) 오후 03:15:01 - 2025년 3월 13일 (목) 오전 02:02:49
2025년 2월 25일 (화) 오후 03: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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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_Xfih4fVvbVLkDZoXv9K68QJL5HlAonxxIwEhqB2Czg/edit?usp=sharing

1. 분쟁이 났을 시에는 존댓말로 대화합시다.
2. 남에게 자기 생각 강요하지 맙시다.
3. 위 두 사항 및 참치어장 기본 룰 어길 시 경고 없이 밴
4. 어장주는 귀여운 여캐를 좋아해.
5. 외전은 화목하게 즐겁게,그리고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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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7일 (목) 오후 01:51:31
[적당히 본편 반영된단 정도 느낌으로 해볼까요?]
2025년 2월 27일 (목) 오후 01:55:54
그렇게, 끝마쳐 해산할 쯤.

선명한 목소리로 불렀다.

"-한나."
2025년 2월 27일 (목) 오후 01:59:33
그리고 잠깐 살펴보고선.

코트를 적당히 덮어주곤.

"우선 가지, 의무실부터."
2025년 2월 27일 (목) 오후 02:05:12
"또 맨살갗에 그리 상처입곤…."

받고 옆에 서선, 걷고.

"전우로서 같은 대원이 제대로 소독은 받나, 확인할 의무쯤은 있겠지."

같은 방향으로 향한다.
2025년 2월 27일 (목) 오후 02:10:56
"그럼, 그 될까 아닐까를 확실히 해두기 위해 간다."

"라고 해두면 되지 않겠나."

라고 능숙히 말하곤, 그 툴툴거리며 가다-.

의무실에 도착한다.
2025년 2월 27일 (목) 오후 02:16:57
그렇게 직접, 상처를 소독하며 응급처치해주고….

"한나."

"몸을 가리지 않는, 다른 이유가 있나?"

그렇게, 살며시 묻는다.
2025년 2월 27일 (목) 오후 02:26:11
"…내가 묻는 건, 자네가 못 싸우고 어쩌고가 아니야."

"함께 싸우고, 전장에 선 한 사람으로서."

"눕는다면 같이 눕게 될 수도 있을 사람이 왜 그러나, 가볍게 궁금할 수도 있는 거 아니겠나?"

하면서도, 소독은 안 멈추고.

"뼈를 째도 신선노름하며 차나 마실까 싶더니만, 엄살도 심하군."

말이나 덧붙인다.
2025년 2월 27일 (목) 오후 02:32:12
"그래, 그래. 다음엔 더 바싹 해달라 전해야겠고, 그래."

하며, 소독도 마무리해 적당히 넓직한 밴드나 붕대 빼두고.

"편하다면 어쩔 수 없지, 다만."

붙이며 묶을 준비 하면서.



"내, 대원을 향한 걱정도."

"어쩔 수 없단 건 이해해주게나."
2025년 2월 27일 (목) 오후 02:37:29
그 말들을 들으면서.

"피가 안 통한다 싶으면 말하게."

붕대를 꽉, 둘러 묶어두곤.

+
2025년 2월 27일 (목) 오후 02:40:03
"그리고, 상관없네.

제 모든 걸 바쳐, 순수히 충성하고 지키기 위해 봉사할 이가 얼마 있다고.

난 자네에게 그런 걸 바라지 않아."

듣는 말에 따라 묶는 세기를, 아슬아슬하게 조여올 정도로 해두고.

"단지 무사히, 그리고 바램을 완수하고 전역해주게.

그게 내 바램일세."

말을 전한다.
2025년 2월 27일 (목) 오후 02:48:15
>>111

종이 봉투를 던져 건내곤.

"언제 오나 했더니만.

마침 왔더군, 가벼운 선물이라 생각하게나."

하고 일어난다.
2025년 2월 27일 (목) 오후 02:50:45
>>113

열면 보이는 건, 연갈색의 스웨터.

그리고 또, 다른 스웨터 두벌이 더 있고.

"내가 말하지 않았던가?

자네에게 주겠다고."
2025년 2월 27일 (목) 오후 02:55:46
"그렇다면, 가져가만 두게."

하고 나설듯이 밖으로-.
2025년 2월 27일 (목) 오후 03:00:52
그렇게 하루….

언제적 있었던, 그런 흘러가는 이야기.

일상의 한줌, 이렇게 내보여지며.

오늘도 이렇게- 막을 내린다.



[같은 느낌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