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6> RE : 0부터 시작하는 포켓몬 잡담소 -0- (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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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12:43 - 2025년 6월 22일 (일) 오후 03:58:40
2025년 2월 7일 (금) 오전 12: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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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39:17
이야기가 계속해서 팔다리 뭐 자르죠? 격인 이야기가 되어버리고 있어서
뭔가 주제가 계속 튀는 느낌임
뭔가 주제가 계속 튀는 느낌임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39:37
그런가요....?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39:41
것도 맞는말이다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39:57
성장, 극복이 메인이 되는 이야기에서 자꾸 주인공한테서 뭐 빼앗고
뭐 못하고, 재능이 없다... 이런 이야기만 반복되잖아
뭐 못하고, 재능이 없다... 이런 이야기만 반복되잖아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40:50
결핍은 단순하게 하나 딱 정해놓고 그 요소를 플레이버적으로 녹이는게 맞는거임
근데 자꾸 시스템적으로 지령 못쓰게 하죠~ 육성 못하게 하죠~ 능력 없게 하죠~ 해버리면
그거 채울라고 또 어제 말했던 것처럼 외부부착 요소 넣어서 해결하게 하려고 하고 그럴거 아냐
근데 자꾸 시스템적으로 지령 못쓰게 하죠~ 육성 못하게 하죠~ 능력 없게 하죠~ 해버리면
그거 채울라고 또 어제 말했던 것처럼 외부부착 요소 넣어서 해결하게 하려고 하고 그럴거 아냐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41:32
결국 하고싶은게 A라면
A부터 정하고 이야기 짜는게 맞제...
A부터 정하고 이야기 짜는게 맞제...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41:58
그렇다고 아예 스레식의 강점 다 못쓰게 하고 규격외 하는 스타일은 스파이럴 하위호환이 될 수밖에 없고
그 스파이럴도 【잃어버린 만큼 다른 강점으로 채운다】 라는 기조인걸 생각하면
주인공에게 빼앗은 만큼의 강점을 넣는게 맞음
그 스파이럴도 【잃어버린 만큼 다른 강점으로 채운다】 라는 기조인걸 생각하면
주인공에게 빼앗은 만큼의 강점을 넣는게 맞음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42:32
하다못해 이런류의 웹소 같은데에서도 무한한 노력 끝에 강해졌다!!! 가 가능한데
자질을 그냥 E(못씀)으로 박아버리고 성장 못함! 해버리면 성장 요소를 아예 닫아버리는게 되어버리니까
자질을 그냥 E(못씀)으로 박아버리고 성장 못함! 해버리면 성장 요소를 아예 닫아버리는게 되어버리니까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42:59
하다못해 오레마스쪽에서 지시 C랭크는
애지간히 빡대가리가 아니고서야 C는 다 다는 수준으로 묘사되기도 하고
애지간히 빡대가리가 아니고서야 C는 다 다는 수준으로 묘사되기도 하고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43:17
C-가 지시에 익숙하지 않아서 실수가 잦다, 수준임
D가 아니라
D가 아니라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43:40
아예 운동치라서 필드 커버링을 못 따라온다가 E 던가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44:42
어디서 성장할 수 있는 요소를 넣고, 어디서 강점을 줄 것인가
마이너스로 빼려는 생각보다 지금은 【어느 파트에서 강점을 줄 것인가】 부터 생각하는게 맞는거 같음
마이너스로 빼려는 생각보다 지금은 【어느 파트에서 강점을 줄 것인가】 부터 생각하는게 맞는거 같음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44:47
결핍을 단순하게 하나로 정한다...
그럼 지시 D로 해서, 4식 6령 중 한 배틀에서 2-3개 정도밖에 사용할 수 밖에 없다....
주인공의 강점
주인공의 독백으로 플레이어에게 힌트를 준다...?
그럼 지시 D로 해서, 4식 6령 중 한 배틀에서 2-3개 정도밖에 사용할 수 밖에 없다....
주인공의 강점
주인공의 독백으로 플레이어에게 힌트를 준다...?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44:56
자꾸 외부부착으로 주려고 하지 말고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45:10
외부부착은 포기했어요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45:13
그런건 주인공만의 강점이 아니라 시스템적 구제 요소잖아....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45:25
>>375
그렇네요....
그렇네요....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45:34
주인공 독백으로 힌트 준다도 충분한 외부부착 요소야
어장주가 참치들에게 특혜주는거잖아
어장주가 참치들에게 특혜주는거잖아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46:25
지시 D에 이상하지만 활용하기에 따라 유용한 고유를 준다?
근데 이럼 <재능의 부재를 딛고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 것 같은데.... 으으으으음....
근데 이럼 <재능의 부재를 딛고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 것 같은데.... 으으으으음....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46:43
용씨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46:55
아니 후...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46:59
이것도 외부부착이니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거.....네요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47:52
주인공
잘하는게 뭡니까? 원래 생각했던 장점, 강점이요
잘하는게 뭡니까? 원래 생각했던 장점, 강점이요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50:16
원럐 생각했던 강점... 주인공이 잘하는 거....
....>>377이었는데 이건 메탈맨님이 지적하신 대로 외부 부착 요소가 되버려서....
....>>377이었는데 이건 메탈맨님이 지적하신 대로 외부 부착 요소가 되버려서....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50:52
만약 저라면 대충 이렇게 접근했을거 같긴 한데.
<재능의 부재를 딛고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
트레이너가 뭔가 결핍되어있음 (OK)
그러면 그 결핍된 것은 무엇인가? -> 4대 자질중 하나겠죠?
그렇다면 4대자질 중 지시/육성/통솔/능력이 결핍된 캐릭터는 어떤 모습일까요?
지령을 잘 쓰지 못한다거나, 이능이 부족하다거나, 포켓몬을 잘 키우지 못한다거나
오레마스의 4대 자질은 단순한 스텟뿐만이 아니고 캐릭터의 성격이나 컨샙도 나타내잖아요.
그러면 반대로 특정 자질이 부족하다면, 그것 역시 캐릭터성에 반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아예 주인공이 어떤 인간인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재능의 부재를 딛고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
트레이너가 뭔가 결핍되어있음 (OK)
그러면 그 결핍된 것은 무엇인가? -> 4대 자질중 하나겠죠?
그렇다면 4대자질 중 지시/육성/통솔/능력이 결핍된 캐릭터는 어떤 모습일까요?
지령을 잘 쓰지 못한다거나, 이능이 부족하다거나, 포켓몬을 잘 키우지 못한다거나
오레마스의 4대 자질은 단순한 스텟뿐만이 아니고 캐릭터의 성격이나 컨샙도 나타내잖아요.
그러면 반대로 특정 자질이 부족하다면, 그것 역시 캐릭터성에 반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아예 주인공이 어떤 인간인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51:29
주인공이 어떤 인간인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51:32
장점도 그렇고요.
이 사람은 이런 장, 단점이 있다
그리고 그 장 단점은 이러이러한 자질/고유 능력/소지 포켓몬 등으로 설명한다
이게 오레마스 캐릭터들의 기본이라 생각해서
이 사람은 이런 장, 단점이 있다
그리고 그 장 단점은 이러이러한 자질/고유 능력/소지 포켓몬 등으로 설명한다
이게 오레마스 캐릭터들의 기본이라 생각해서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53:00
주인공의 설계부터 시작해야 한다....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53:10
사람들은 결핍만 있는 캐릭터를 좋아하지 않으니까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53:45
시스템적 보완 요소가 아닌
캐릭터의 플롯적 장점, 강점도 물어본 거지만 으음
캐릭터의 플롯적 장점, 강점도 물어본 거지만 으음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53:45
제가 생각한 주인공은... 그... 성격적인 부분인데 말해도 될까요?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54:21
일단은 어떤 주인공을 생각했는지 거기부터 해보죠?
성격적 부분을 정해놨다면 거기부터 출발할 수 있을 거고
성격적 부분을 정해놨다면 거기부터 출발할 수 있을 거고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55:02
플롯 걱정할 상황이 아니죠?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55:40
뭘 하고 싶은가
이게 너무 불분명합니다
용님 본인도 잘 정리가 안되신 것 같아요
이게 너무 불분명합니다
용님 본인도 잘 정리가 안되신 것 같아요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56:13
스스로도 정리가 잘 안 되어있다....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57:45
【뭐】에 결핍을 가진 캐릭터인지 그걸 정하는게 맞을거 같음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58:06
파티 전체를 무언가 결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걸 채우기 위해 모인 사람들- 이라는 느낌으로 짜야할 것 같은데
그걸 채우기 위해 모인 사람들- 이라는 느낌으로 짜야할 것 같은데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58:19
지금 그 결핍 요소를 몽땅 다 한 캐릭터에 몰아넣다보니 자꾸 이상하게 튀는거잖아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58:47
지시에서는 이렇게, 육성에서는 이렇게, 통솔에서는 이렇게, 능력에서는 이렇게-
아니 솔직히 이정도로 재능 없으면 그냥 트레이너 안하는게 맞지
아니 솔직히 이정도로 재능 없으면 그냥 트레이너 안하는게 맞지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3:59:39
실기에서 "나 노력치 주는 법 몰라, 기술 상성도 못외워, 포켓몬 포획도 못해, 기기도 없어" 하면
그거 배틀 하려는 사람이 아니잖아
그거 배틀 하려는 사람이 아니잖아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4:01:02
알기 쉽게 TCG로 설명하자면, "나 덱 구축 못해, 사이드 어떻게 넣고 빼야할지 모르겠어, 드로우 운도 꽝이야, 아는 지인도 없어서 정보도 몰라"
하면서 프로 듀얼리스트 되겠다고 하면 그건 그냥 "못"하는 사람인거지
부족한 사람이 아니잖아?
하면서 프로 듀얼리스트 되겠다고 하면 그건 그냥 "못"하는 사람인거지
부족한 사람이 아니잖아?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4:01:15
1. 주인공은 뭐가 망가져았고
2. 주인공이 트레이너를 포기하지 않은 이유가 뭔지
이 두개을 좀 구체적으로 정해야겠죠 일단
2. 주인공이 트레이너를 포기하지 않은 이유가 뭔지
이 두개을 좀 구체적으로 정해야겠죠 일단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4:02:28
적어도 "덱 구축은 할 수 있지만 메타 파악 능력이 조금 부족해서 티어덱 저격을 잘 못해" 하면
좀 프로로써 능력은 부족해도 일단 덱 구축이 되니까, 그거 부족한 부분을 채우자! 가 되는데
그거조차 안되면 부족한걸 채우는게 아니라 이건 뭐... 처음부터 다시 키워야 하나...? 가 되어버리잖아
좀 프로로써 능력은 부족해도 일단 덱 구축이 되니까, 그거 부족한 부분을 채우자! 가 되는데
그거조차 안되면 부족한걸 채우는게 아니라 이건 뭐... 처음부터 다시 키워야 하나...? 가 되어버리잖아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4:03:22
말하려던 것 부터 말해볼께요
주인공은 무뚝뚝하고 무관심해보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감정이 풍부한 캐릭터네요.
배틀을 다시 시작하게 된 계기도, 가족에게 떠밀려서(현재 플롯)이긴 하지만 결국 최초로 배틀을 하게 되는 원인은
"너네 여동생 성적 떨어지던데 가족이 끼리끼리 낙오자네www"하고 비웃음당하는 거에 분노해서 배틀하게 된거에요
자신의 가족이 낙오자가 아니란걸 증명하기 위해 배틀을 시작했지만, 하면서 점점 스스로도 즐거움을 느끼고 배틀에 대한 열정을 찾아간다는 플롯이었어요
과거에 저지른 일에 대해서도 깊은 후회를 가지고 있구요. 과거에 자기 소지였던 포켓몬 친구들에게 "너네 실력이 부족해서 진거야!"라고 홧김에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해버려서
내색은 안하지만 엄청 후회하고 있어요. 대회에서 재회한 친구들에게 배틀을 통해? 감정을 풀고 사과하고 과거의 응어리를 푼다는 전개로 가려고 했고
포기한 척 하지만 자신이 결국 이기지 못했던, 자신이 좌절하게 된 원인인 천재인 형에 대해서도 열등감을 가지고 있어요.
주인공이 배틀을 해가면서 정신적으로 점점 성장하고, 마지막으로 형과 배틀하면서 이기든 지든 열등감을 해소하고 정신적으로 성장하는게 이 이야기의 끝이에요
주인공은 무뚝뚝하고 무관심해보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감정이 풍부한 캐릭터네요.
배틀을 다시 시작하게 된 계기도, 가족에게 떠밀려서(현재 플롯)이긴 하지만 결국 최초로 배틀을 하게 되는 원인은
"너네 여동생 성적 떨어지던데 가족이 끼리끼리 낙오자네www"하고 비웃음당하는 거에 분노해서 배틀하게 된거에요
자신의 가족이 낙오자가 아니란걸 증명하기 위해 배틀을 시작했지만, 하면서 점점 스스로도 즐거움을 느끼고 배틀에 대한 열정을 찾아간다는 플롯이었어요
과거에 저지른 일에 대해서도 깊은 후회를 가지고 있구요. 과거에 자기 소지였던 포켓몬 친구들에게 "너네 실력이 부족해서 진거야!"라고 홧김에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해버려서
내색은 안하지만 엄청 후회하고 있어요. 대회에서 재회한 친구들에게 배틀을 통해? 감정을 풀고 사과하고 과거의 응어리를 푼다는 전개로 가려고 했고
포기한 척 하지만 자신이 결국 이기지 못했던, 자신이 좌절하게 된 원인인 천재인 형에 대해서도 열등감을 가지고 있어요.
주인공이 배틀을 해가면서 정신적으로 점점 성장하고, 마지막으로 형과 배틀하면서 이기든 지든 열등감을 해소하고 정신적으로 성장하는게 이 이야기의 끝이에요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4:03:27
아까 말했던 결핍은 부족한거지, 【부재】 하는게 아니라는게 이런 말이야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4:03:41
길어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4:04:15
일단 주인공에 대해서 적다 보니... 메탈맨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뭐가 결핍된건지 짧게 정해야 겠어요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4:04:22
캐릭터의 핵심적인 부분에 대한 설명은 3줄로 줄일 수 있게 해야해....
이해하기 어렵더라도 글을 봤을 때 "아, 얘는 이런 애에요!" 정도로 간략하게 할 수 있어야
작가 자신도 다룰 수 있는건데.....
이해하기 어렵더라도 글을 봤을 때 "아, 얘는 이런 애에요!" 정도로 간략하게 할 수 있어야
작가 자신도 다룰 수 있는건데.....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4:04:36
지금 플롯을 설명하는거지, 얘가 뭘 하는 애인지는 설명이 안되잖아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4:04:43
그렇네요....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4:05:57
가족이 비웃음 당해 포켓몬 배틀을 시작했지만, 자기 스스로 배틀에 빠지게 되면서
스스로 더 높은 경지로 올라가고 싶어하는 캐릭터
이게 핵심인데
스스로 더 높은 경지로 올라가고 싶어하는 캐릭터
이게 핵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