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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잡담판]【천상으로 향하는 천마신교 67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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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5[AA/잡담판]【천상으로 향하는 천마신교 67F】종료

작성자 天子魔◆lMF.VqjaE.작성일 2026-04-07 (화) 15:10:34갱신일 2026-04-12 (일) 08: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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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0
━━━━━━━━━━━━━━━━━━━━━━━━━━━━━━━━━━━━━━━━━━━━━━━━━━━━━━━━━━━━━━
메타적인 조언이기는 한데.



"소중한 존재가 되어주세요."

"소중한 존재를 주세요."

그리고, 나를.

"소중하게 여겨주세요."


요런 플러팅스러운 대사는 적당히 생각으로 바꾸는 게 좋지 않을까 싶은
>>3810 흠 ?

왜 ?
흠....
처음은 억지로 끄집어내듯 하더라도.

뒤에는 오히려 본심이 튀어나가는 쪽이 좋지 않을까 싶긴 한...데.

뭐, 하고 싶은대로 해보라는 걸로.

>>3810은 저도 동의

애초에 앞의 말들이 저걸 함의하는 말이기도 하고
여자친구 았어요.
근데 왠 아는 여자가 자기 살살 긁다가 갑자기 당신이 마음에 들었어요, 라고 하면
당황스럽지 않을까?
시픈게죠
>>3813 본심이 튀어나가는건가.

어떤 본심을 어떻게 ?
진연서의 본심이 무엇인지 나 자신조차도 감을 잡기 어렵다
당황스럽다, 도 사실 좀 대단히 좋게 본거고.
살의까지 품을 정도로 빡친 상황에서 당신이 마음에 들어요, 하는 거는 어.....조흔 반응 돌아오기는 힘들 것 같은데.
뭐 전 저게 진연서 본심이라 본 건데
@질문

지금 RP 예시를 보고나서 간단 질문권을 사용해서

어떤 부분으로 어떻게 바꾸는 게 좋을까에 대한 힌트를 단문으로 요청한다면 가능한 규격?
>>3818-3819 진연서의 본심은

내가 다른 사람에게 하는 만큼, 다른 사람들도 내게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

그게 제일 가깝다.
그래서 자신의 목숨을 구한 사람들에게 어떻게든 친한 척 하려고 노력하고

그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려보려고 노력하고

그 사람들에게 최대한 의미와 가치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거겠지.
그런 바람을 굳이 저런 대사로 할 필요는 없잖아앗!
그게 불가능하다는 걸 알면서도, 소녀는 꿈 꾸는 것이다.
소중한 게 갖고 싶다, 라는 부분.

사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전력으로 뭔가를 한다,

라고 할 때 상대방이 전력으로 뭔가를 돌려준다,

라는 것부터가 일단 서로가 소중해야 이뤄질만한 관계라 생각하고.
(곰곰)
애초에

누군가의 목숨을 구하는 건
소중해야만 할 수 있는 일인 거신가?
가능
대략 100레스 정도를 RP 고민에 쓴 거죠
rp의 어려움인구죠
"세상 전체보다도 때로는 한 사람이 더 귀할 수도 있음을."

당신은 알고있는건가.

중얼거림은 메아리조차 되지 못하고 흩어지겠지.

"보여줘."

그럼에도 바란다.

그렇기에 가치 있는 걸 가지고, 그 마음 속에 채워넣기를 바랬다.

텅 빈 마음 속에 무언가를 채워넣기를, 바랬던 것이다.

"소중한 존재를 원해."

"소중하게 여겨지고 싶어."

행복해지고싶어. 미래를 원해.
살아가고 싶어.

그것이 나의 본심.

이런 건 즐겁지않아.

즐길 수 없어.

즐길 수 없지만.

'해내지 않으면, 미래 따위는 없겠지….'

자기자신에게 용기를 주는 주문을 읊듯이.
나는 나 자신을 극복해내기를 선택해야만 하는 것이다.
흠...
@간단 질문권 사용

지금까지의 RP 예시를 보고나서

어떤 부분으로 어떻게 바꾸는 게 좋을까에 대한 힌트를 단문으로 요청.
근데 진연서 진짜 애정결핍스럽네.
>>3834 고아 진연서가 우스워 ???
>>3835

제에길!
고아력이 이 정도로 한도를 돌파할 줄은......!!!!
(?)
가정교육을 독학했으며

학교에서 친구들이라는 건 사실 손가락으로 셀 수 있고
그 친구들과도 그닥 친하지 않으며

집에 돌아오면 반겨주는 건 텅빈 집뿐인 소녀의 인생이 우스워보여 !!!
>>3838

그 공허함......
아, 그렇구나.
이제야 진연서가 왜 저러는지 알 것 같아
TS검붕은 제가 적은 진연서 조언 & 분석을 보는 거죠
내적친밀감이구나 이거!
봤다고 생각했는데 안 봤나? (갸웃)
>>3842

호옹?
사실 보려고 창을 열어놓기는 한구죠.
>>3843 그렇다.

진연서는 자기 목숨을 구해준 사람들에게

그 사람들도 모르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존재인 것이다
>>3844

보오기는 봤는데.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을 끊임없이 의심하기에

통수나 배신은 잘 안 당한다
근데 그거 한 번 봤다고 진연서가 왜 저렇게 rp하는지 체감을 못했던구죠.

아니 이 정도로 멘헤라스러울 줄은......
진연서는 손절의 고수인것이다
>>3846-3848

이 무슨 경력직 신입같은 모순.....
1. 상대가 길게 생각 못하게 + 더 깊게 읽어내지 못하게 글을 압축해야 한다.

2. 정하지도 못한 꿈 부분은 생략하는 게 나음.
그 이외는 그닥 없다.
어째서 내가 이해한 걸 저렇게 상세하게 풀어줬는데도 이해를 못 했지?
>>3852-3853 후음.
>>3854

어.......
그 뭐랄까.
"그럴 수,"

말을 들으며, 스스로를 관조했던 결과에 대해서도 무심결에 떠오르고 있었다.

'양자택일이 싫었나.'

그래.

이런 상황에 처한 게 싫었다.
이런 상황에서 상대가 자신에게 앞으로의 소중한 것의 가치를 정하라고 말하는 것이, 싫었다.

왜냐하면 나에게는 소중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순간의 감정에 이끌려서, 목숨조차도 내팽개치고.
상대를 고른 시점에서 나는 그 말의 정답이 무엇인지 깨닫고 있었다.

"없겠네."

그냥 없었던 것이다.

"내게는 그 저울에 올릴 것이 없었어. 없으니까 그냥 마음대로 한거겠지."

목숨이 소중하다고 생각할만한 가치 있는 것을 가지고 있지않으니 행동의 동인이 그 순간의 감정뿐이었다.

"진연서는 그런 존재였던 거야. 나는 그런 존재인거야."

목숨의 위기 앞에서야 직시하는 나의 내면이라는 건 놀라울정도로 공허하고.
그 병원에서 살기위해 발악했던 것이 추레할 정도로 하찮았다.

비어있다.

"인생의 행복을 느끼기에는, 분명히 삶이 가혹하고 너무 짧았던 까닭일까? 그렇게 믿고싶네."

외면하고 싶었던 나의 본심을 바라보며.

나는 눈 앞의 사람에게 그것을 고했다.

"나는 소중한 게 없으니까. 저울에 잴 수가 없어."

"그래서 대답하기 싫었던거야."

그러지 않으면 외면 할 수 없으니까.
나 자신이라는 존재에게, 채워넣어야 할 것이 너무 많음을 이미 말해야했으니까.

조소가 지어졌다.

"그러니까 당신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내게 그것을 묻고 있노라면."

싫다.

지금 이 모든 것이 싫다.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나 자신이 싫다.
내게 대답을 강요하고, 아직 보지 못한 소중한 것을 논하며 내게 말하라하는 당신이 싫다.

그리고.

이런 존재를 세상에 던져놓고 아무것도 주지않는 이 세상이 싫다.

그 모든 것을 증오한다.

그러함에도, 바라는 것이다.

"그만큼의 분노를 참으면서도 내게 그것을 물어볼만한 가치를 보고 있다 하면."

왜냐하면 내가 지금까지 했던 모든 행동이 자가당착이었다는 것을.
나는 지금에서야 깨닫고 있었다.

그래.

그녀에게 했던 모든 행동은, 누군가가 나에게 해주길 바랬던 것이다.

…아무도 내가 힘내가면서 살았다고 말해주지 않아.

이 질박하고 내게 무관심한 세상은, 나에게 아무것도 바라지않아.
내가 원하는 것이 있다고 들어주려고 하지않아.

"당신이 내게 소중해줬으면 좋겠어."

"나를 구했던 당신에게 의미가 있기를 원해."

"내가 구한 사람들이 내가 그러했던 것처럼 행동해주길 원해."

그것이 불가능한 이야기라는 건 누구보다도 내가 가장 잘 안다.

"당신이 무엇을 위해 움직이는지 따위는, 몰라."

그러나 나는 말하고 싶었다.
당신이 하는 행동만큼, 당신도 누군가에게 그렇게 대해질 것이라는 것을.

그렇기에.

"당신은 나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싶은가요?"

"당신은 내가 불가능한 꿈을 놓으라고 말하고 싶어해요."

"유감이에요. 나는 그 꿈을 꾸고만 있을뿐. 그게 정확히 무엇인지 정하지 못했기에."

"나는 그 말에 대답 할 수 없었기에, 이런 지금의 진심을 보고 싶지 않았기에."

웃었다.
조소가 멈추지 않는다.
입가에 걸린 미소가.

나와 모두에게 지어지는 웃음이 멈추지 않는다.

"그러니까 회피한거겠죠. 그러니까."

"당신이 보여주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내게 보여줄건가요?"

"당신이 말했던 그 수억명보다 무거운 무언가가 존재 할 수 있다는 것을."

"세상 전체보다도 때로는 한 사람이 더 귀할 수도 있음을."

당신은 알고있는건가.

중얼거림은 메아리조차 되지 못하고 흩어지겠지.

"보여줘."

그럼에도 바란다.

그렇기에 가치 있는 걸 가지고, 그 마음 속에 채워넣기를 바랬다.

텅 빈 마음 속에 무언가를 채워넣기를, 바랬던 것이다.

"소중한 존재를 원해."

"소중하게 여겨지고 싶어."

행복해지고싶어. 미래를 원해.
살아가고 싶어.

그것이 나의 본심.

이런 건 즐겁지않아.

즐길 수 없어.

즐길 수 없지만.

'해내지 않으면, 미래 따위는 없겠지….'

자기자신에게 용기를 주는 주문을 읊듯이.
나는 나 자신을 극복해내기를 선택해야만 하는 것이다.


압축과 생략...

다희와 검빙어들이 조금 도와준다 ?
압축과 생략?
여자, 24세, 한국 출신, 직업은 대학원생, 교수의 노예로 길러지고 있음, 꿈은 노예 탈출, 취미는 꽃 구경, 기타 등등등
같은 걸 보고 이 사람을 연기하라고 하면 연습이 필요하듯이.
한 번 보고 대강 이렇구나, 하는 것과

실제 이해도는 조금 차이가 있는게죠.
>>3857

압축과 생략이라.....
흠.
거, 더럽게 복잡하게 말하네.

아직 소중한 존재가 없어서 없는거 가지고 저울질 하려니 갈피도 안잡힌다.

그러니 네가 내 소중한 존재가 되어줘라.


정도면 되는게 아니냐.

걍 대사랑 지문 몇 개 날리고
전후를 다듬으면 되는 거 아닌?
대체로 동어반복이 되는 부분들이 몇몇 있기도 하고.
TS검빙

여성, TS희망, 해병칼싸움에서 백연패 중, 야차코 선호, 위궁우의 초강화를 꿈꿈.
>>3866

으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널;ㅣㅏ적ㅈ뱌ㅐㅔ거ㅔ배각!!!!
대체 무슨 음해를 하는 게냐!!!!!

.....위궁우 초강화를 꿈꾸는 건 맞다(?)
즉, 아챠코를
>>3869

셔럽!!!!!
"나는..."

말을 들으며, 스스로를 관조했던 결과에 대해서도 무심결에 떠오르고 있었다.

'양자택일이 싫었나.'

그래.

이런 상황에 처한 게 싫었다.
이런 상황에서 상대가 자신에게 앞으로의 소중한 것의 가치를 정하라고 말하는 것이, 싫었다.

왜냐하면 나에게는 소중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순간의 감정에 이끌려서, 목숨조차도 내팽개치고 상대를 고른 시점에서 나는 그 말의 정답이 무엇인지 깨닫고 있었다.

없었다.

"내게는 그 저울에 올릴 것이 없었어. 없으니까 그냥 마음대로 한거겠지."

목숨이 소중하다고 생각할만한 가치 있는 것을 가지고 있지않으니 행동의 동인이 그 순간의 감정뿐이었다.

"진연서는 그런 존재였던 거야. 나는 그런 존재인거야."

목숨의 위기 앞에서야 직시하는 나의 내면이라는 건 놀라울정도로 공허하다.

살아남기 위해 노력했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비어있다.

"인생의 행복을 느끼기에는, 분명히 삶이 가혹하고 너무 짧았던 까닭일까? 그렇게 믿고싶네."

외면하고 싶었던 나의 본심.

"나는 소중한 게 없으니까. 저울에 잴 수가 없어."

"그래서 대답하기 싫었던거야."

나 자신이 바라는 게 너무 많았다.

조소가 지어졌다.

"그러니까 당신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내게 그것을 묻고 있노라면."

지금 이 모든 것이 싫다.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나 자신이, 내게 대답을 강요하며 내게 없는 소중한 것의 가치를 말하는 당신이 싫다.

이런 존재를 세상에 던져놓고 아무것도 주지않는 이 세상이 싫다.

그 모든 것을 증오한다.

"그만큼의 분노를 참으면서도 내게 그것을 물어볼만한 가치를 보고 있다 하면."

그렇기에 바라며 깨닫는다. 내가 지금까지 했던 모든 행동이 자가당착이었다는 것을.
나는 지금에서야 깨닫고 있었다.

그녀에게 했던 모든 행동이 누군가가 나에게 해주길 바랬던 것이다.

…아무도 내가 힘내가면서 살았다고 말해주지 않아.

이 질박하고 내게 무관심한 세상은, 나에게 아무것도 바라지않아.
내가 원하는 것이 있다고 들어주려고 하지않아.

"당신이 내게 소중해줬으면 좋겠어."

"나를 구했던 당신에게 의미가 있기를 원해."

"내가 구한 사람들이 내가 그러했던 것처럼 행동해주길 원해."

그것이 불가능한 이야기라는 건 누구보다도 내가 가장 잘 안다.

"당신이 무엇을 위해 움직이는지 따위는, 몰라."

당신이 하는 행동만큼, 당신도 누군가에게 그렇게 대해질 것을 알까?

"당신은 나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싶은가요?"

"당신은 내가 불가능한 꿈을 놓으라고 말하고 싶어해요."

"유감이에요. 나는 그 꿈을 꾸고만 있을뿐. 그게 정확히 무엇인지 정하지 못했기에."

"나는 그 말에 대답 할 수 없었기에, 이런 지금의 진심을 보고 싶지 않았기에."

나와 모두에게 지어지는 웃음이 멈추지 않는다.

"그러니까 회피한거겠죠. 그러니까."

"당신이 보여주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내게 보여줄건가요?"

"당신이 말했던 그 수억명보다 무거운 무언가가 존재 할 수 있다는 것을."

"세상 전체보다도 때로는 한 사람이 더 귀할 수도 있음을."

당신은 알고있는건가.

중얼거림은 메아리조차 되지 못하고 흩어지겠지.

"보여줘."

그렇기에 가치 있는 걸 가지고, 이 마음 속에 채워넣기를 바랬다.

"소중한 존재를 원해."

"소중하게 여겨지고 싶어."

그것이 나의 본심.

이런 건 즐겁지않아.

즐길 수 없어.

즐길 수 없지만.

'해내지 않으면, 미래 따위는 없겠지….'

자기자신에게 용기를 주는 주문을 읊듯이.
나는 나 자신을 극복해내기를 선택해야만 하는 것이다.
1차 압축 및 생략본
다희나 검빙어들이 보기에는 괜찮나 ?

>>3863 중간은 맞는데, 마지막이 아리까리한거지
좀 더 압축해야하나?
"그럴 수,"

"없겠네."

왜냐하면 나에게는 소중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내게는 그 저울에 올릴 것이 없었어. 없으니까 그냥 마음대로 한거겠지."

목숨이 소중하다고 생각할만한 가치 있는 것을 가지고 있지않으니 행동의 동인이 그 순간의 감정뿐이었다.

목숨의 위기 앞에서야 직시하는 나의 내면이라는 건 놀라울정도로 공허하고, 비어있다.

"나는 소중한 게 없으니까. 저울에 잴 수가 없어."

"그래서 대답하기 싫었던거야."

그러지 않으면 외면 할 수 없으니까.
나 자신이라는 존재에게, 채워넣어야 할 것이 너무 많음을 이미 말해야했으니까.

"그러니까 당신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내게 그것을 묻고 있노라면."

싫다.

지금 이 모든 것이 싫다.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나 자신이 싫다.
내게 대답을 강요하고, 아직 보지 못한 소중한 것을 논하며 내게 말하라하는 당신이 싫다.

그리고.

이런 존재를 세상에 던져놓고 아무것도 주지않는 이 세상이 싫다.

그 모든 것을 증오한다.

그러함에도, 바라는 것이다.

"그만큼의 분노를 참으면서도 내게 그것을 물어볼만한 가치를 보고 있다 하면."

그래.

그녀에게 했던 모든 행동은, 누군가가 나에게 해주길 바랬다.


"당신은 나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싶은가요?"

"당신은 내가 불가능한 꿈을 놓으라고 말하고 싶어해요."

"유감이에요. 나는 그 꿈을 꾸고만 있을뿐. 그게 정확히 무엇인지 정하지 못했기에."

"나는 그 말에 대답 할 수 없었기에, 이런 지금의 진심을 보고 싶지 않았기에."

웃었다.
조소가 멈추지 않는다.
입가에 걸린 미소가.


"그러니까 회피한거겠죠. 그러니까."
"보여줘."

그럼에도 바란다.

그렇기에 가치 있는 걸 가지고, 그 마음 속에 채워넣기를 바랬다.

텅 빈 마음 속에 무언가를 채워넣기를, 바랬던 것이다.

"소중한 존재를 원해."

"소중하게 여겨지고 싶어."

행복해지고싶어. 미래를 원해.
살아가고 싶어.

그것이 나의 본심.



대충 압축
대답하랬더니.
1시간째 대답 안하고 머뭇거리는거 기다려주는 유랑이가 선녀 같은구지...

(?)
>>3871
흐으으음.
이걸 뭐라고 해야할까.....
3876
ㅋㅋㅋㅋㅋㅋㅋ
anctalk>10921>2842

(적당히 순서 정렬)
어떻게 압축을 했는데도 분량이 이렇게 나오는 거지........

최대한 줄이고 줄여도 이 이상 줄이면 원하는 의도가 나오지 않을 것 같고.
진연서 이 배배꼬인 쉑......(?)
이제 제 통찰이 얼마나 정확했는지 아시게써요?
>>3883

따흐흑.
다희상의 통찰의 목매여......
근데 진짜 대체로 옳다.
'양자택일이 싫었나.'

아니, 내게는 애초에 저울에 올릴 '소중한 것'이 없었다.
목숨조차 내던진 건 대단한 희생 따위가 아니다.
텅 빈 내면이 순간의 감정에 휩쓸린 결과였을 뿐.

"내겐 저울에 올릴 게 없었어. 그래서 대답하기 싫었던 거야."

나 자신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당신이, 아무것도 주지 않으면서 이런 존재를 세상에 던져놓은 이 세상이 싫다.

자조적인 웃음이 새어 나왔다. 이제야 깨달았다.
내가 남들에게 베풀었던 모든 행동은, 사실 누군가 나에게 해주길 바랬던 것들이다.

"나를 구한 당신이, 내게 소중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나를 구했던 당신에게 의미가 있기를 원해."

"내가 구한 사람들이 내가 그러했던 것처럼 행동해주길 원해."

무관심하고, 차갑고, 질박한 이 세상에서 말하고 있는 게 불가능한 꿈이라는 건 안다.

하지만.

"당신이 말했던 그 수억 명보다 무거운 무언가가 존재할 수 있다는 걸."

"세상 전체보다 단 한 사람이 더 귀할 수도 있다는 걸."

"보여줘."

소중한 존재를 원한다. 누군가에게 소중해지고 싶다.
그것이 외면하고 싶었던 나의 비참하고도 솔직한 밑바닥.

이런 건 즐겁지않아.

즐길 수 없어.

즐길 수 없지만.

'해내지 않으면 안돼.'

'해낼 수 밖에 없어.'

여기서 포기하는 것이야말로 내게 주어질 가장 큰 절망이라는 걸 깨달아버렸다.

자기자신에게 용기를 주는 주문을 읊듯이.
나는 나 자신을 극복해내기를 선택해야만 하는 것이다.
방향성은 제대로 짚었고 조언만 따라도 저점은 확실하게 보장되긴 할 듯.
초압축본.
초 압축본.
짧아서 조쿤
검빙이들이어 !

다희여 !

탄포여 !

애시여 !

>>3886으로 갈까 ?
머리가 터질 것 같다아앗 !!!
머리 터질 것 같으면 시원하게 갈기면 되는게죠
압축은 잘 진행된 것 같다.
그렇다면 꿈에 대한 생략은 어떻게 되었는가.
사실 그럴 수, 없겠네

쪽은 오히려 잠시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의 완급조절용으로 필요하다 보긴 하는
anctalk>10921>2842

(제가 대충 순서랑 꿈쪽 생략 진행한 쪽)
>>3896
호우?
aa 붙이고 RP로 가야지

너무 생각을 오래 한다! 아난케플로 합류해서 함께 할때도 이렇게 혼자 시간 쓸거냣!! (도르레 채찍질)
내용 자체는 뭐 괜찮지 않을까 (적당)
음. 그렇군.
꿈 생략은 생략되었구나.
그럼 진행 ㄱㄱ
간다
다희와 탄포와 애시와 검빙어들에 집단 지성을 모아 완성해낸 !!!

최종 압축 파이널 진짜 최종 마지막 정리 압축 마지막 압축 최종의파이널 압축본 !!!
가속도르레
>>3903

제 지성은 거기서 빼주시는구죠(발빼기)
여기서 결과가 잘못되면 책임 지고 싶지 않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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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く: : : : : :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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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연서眞燃誓」 「LV: 3(3480/8,100))」 「HP: 25/67」「MP: 0/93」 「HP: +6/1T」「MP: +7/1T」 「자유 보정 획득: 1/10, 1T」
┃9T 「행동: 1/1회」 「추가행동: 0/2회」 「반응행동: 1/3회」 「자유 보정:0/24」 「극천군신좌: -/1T」 「추진아: -/1T」 [경력: 0/3]


"그럴 수,"

말을 들으며, 스스로를 관조했던 결과에 대해서도 무심결에 떠오르고 있었다.

'양자택일이 싫었나.'

그래.

이런 상황에 처한 게 싫었다.
이런 상황에서 상대가 자신에게 앞으로의 소중한 것의 가치를 정하라고 말하는 것이, 싫었다.

왜냐하면 나에게는 소중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순간의 감정에 이끌려서, 목숨조차도 내팽개치고.
상대를 고른 시점에서 나는 그 말의 정답이 무엇인지 깨닫고 있었다.

"없겠네."

그냥 없었던 것이다.

"내게는 그 저울에 올릴 것이 없었어. 소중한 게 없으니까. 저울에 올릴 수가 없지."

목숨이 소중하다고 생각할만한 가치 있는 것을 가지고 있지않으니 행동의 동인이 그 순간의 감정뿐이었다.

목숨의 위기 앞에서야 직시하는 나의 내면이라는 건 놀라울정도로 공허하고.
그 병원에서 살기위해 발악했던 것이 추레할 정도로 하찮았다.

비어있다. +
글고 이제 슬슬 마지막인가.
qte가 온다면 이 앵커 다음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