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4> 【잡담/다목적】 작은 새가 새롭게 우는 마을 - 003 (5000)
코토리◆EZQyFvCbTO
2025년 3월 22일 (토) 오전 04:43:28 - 2025년 3월 27일 (목) 오후 05:35:22
2025년 3월 22일 (토) 오전 04: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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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새가 느긋하게 우는 마을의 안내문 - 】
「 【핵심】: 작은 새가 느긋하게 우는 마을은 참치 인터넷 어장 규칙을 준수합니다.
오후 8시~12시동안 noup 콘솔 사용을 권장드리며, 그 외에는 자유롭게 사용해주세요!
더불어서 2019년 7월 14일 기준으로 생긴 정치/사회 이슈 규칙을 준수합니다.」
「 1. 나메와 대리 AA를 허용하며,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토론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2. 하지만 불판을 내려고 하거나 그럴 기미가 보일 시 (어장주의 주관적 판단), 하이드 & 밴 조치.」
「 3. 느긋함을 지향하고, 상대를 대하는 예의와 매너를 갖추는 선에서 자유를 지향합니다.」
「 4. 상어아가미에 물릴만한 주제는 주의하고, 상대방을 배척하는 친목질에 주의해주세요.」
「 5. 기분 나쁘게 하거나 받지않고, 상처를 입히거나 상처 받지않도록 즐겁게, 느긋하게 즐겨주세요!」
「 6. 타 잡담판의 일은 타 잡담판에서 일어난 곳에서 해결할 것.가지고 와도 받지 않습니다.」
「 7. [고어 및 혐오 소재]를 올리고자 할 때는 코토리나 혹은 참치들의 양해를 구해주세요.」
「 8. 마을은 다목적판이기에, 마을에서 창작하거나, 하지않거나는, 참치들의 자유입니다! 」
「 9. 거듭해서 참치 여러분들이 '마을에 머무를 때'는 느긋하고 편하고 즐겁게 즐겨주세요!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는 >>1 을 참고해주세요.」
【 - 작은 새가 새롭게 우는 마을 링크 - 】
「 이전 마을: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925/304/307 」
「 001번째 마을: anctalk>2084> 」
「 002번째 마을: anctalk>2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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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12시동안 noup 콘솔 사용을 권장드리며, 그 외에는 자유롭게 사용해주세요!
더불어서 2019년 7월 14일 기준으로 생긴 정치/사회 이슈 규칙을 준수합니다.」
「 1. 나메와 대리 AA를 허용하며,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토론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2. 하지만 불판을 내려고 하거나 그럴 기미가 보일 시 (어장주의 주관적 판단), 하이드 & 밴 조치.」
「 3. 느긋함을 지향하고, 상대를 대하는 예의와 매너를 갖추는 선에서 자유를 지향합니다.」
「 4. 상어아가미에 물릴만한 주제는 주의하고, 상대방을 배척하는 친목질에 주의해주세요.」
「 5. 기분 나쁘게 하거나 받지않고, 상처를 입히거나 상처 받지않도록 즐겁게, 느긋하게 즐겨주세요!」
「 6. 타 잡담판의 일은 타 잡담판에서 일어난 곳에서 해결할 것.가지고 와도 받지 않습니다.」
「 7. [고어 및 혐오 소재]를 올리고자 할 때는 코토리나 혹은 참치들의 양해를 구해주세요.」
「 8. 마을은 다목적판이기에, 마을에서 창작하거나, 하지않거나는, 참치들의 자유입니다! 」
「 9. 거듭해서 참치 여러분들이 '마을에 머무를 때'는 느긋하고 편하고 즐겁게 즐겨주세요!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는 >>1 을 참고해주세요.」
【 - 작은 새가 새롭게 우는 마을 링크 - 】
「 이전 마을: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925/304/307 」
「 001번째 마을: anctalk>2084> 」
「 002번째 마을: anctalk>2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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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5일 (화) 오후 11:59:51
근데 참 정말 아이러니하다.
교회 쪽은 이 사실을 알고 있으려나.
아마 모르고 있겠지
일단 묘비까지 있기도 하니까
교회 쪽은 이 사실을 알고 있으려나.
아마 모르고 있겠지
일단 묘비까지 있기도 하니까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00:09
오히려 모르는 걸 다행이라고 여겨야하나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00:48
진짜 철저하게 감췄을테니까
기독교에서 이룬 업적이라던지만 봐도 의심의 여지가 생기는게 불경할테고
기독교에서 이룬 업적이라던지만 봐도 의심의 여지가 생기는게 불경할테고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01:04
>>3647 ㄹㅇㅋㅋ(ㄹㅇㅋㅋ)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02:03
뭐,근데 결국 타락?한 이후의 행적도
신을 믿는 자로서의 마음가짐이 크게 바뀌진 않았으니
그게 그 인물의 정체성인 건 맞긴 한듯.
신을 믿는 자로서의 마음가짐이 크게 바뀌진 않았으니
그게 그 인물의 정체성인 건 맞긴 한듯.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02:13
그리고 이렇게 얘기하니까 하나 더 생각난 것.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02:32
처형자의 처우라든지 이런 것들
의외로 세이아의 영향으로 유통기한 정해진 거 아녀?
의외로 세이아의 영향으로 유통기한 정해진 거 아녀?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03:25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04:33
거두로서 있는 세이아의 가치관을 생각하면
저렇게 적은거에 영향이 있을 순 있겠다 싶어지더라고
문득 생각이 든거지만 의외로 그럴듯해보였어
저렇게 적은거에 영향이 있을 순 있겠다 싶어지더라고
문득 생각이 든거지만 의외로 그럴듯해보였어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05:47
처형자가 이단심문관이라고(?)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06:04
이단심문관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06:23
근본적인 종교가 기독교란거 생각하면 주류가 못된 기독교 아니냐고 이거www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06:58
글쎄...
만약 영향이 있다면, 저렇게 함으로서 제 3의 길을 개척하기를 바랬을수도 있지 않을까
영술사들끼리 뭐 하는 짓이냐고 하는게 더 떠오르지만
만약 영향이 있다면, 저렇게 함으로서 제 3의 길을 개척하기를 바랬을수도 있지 않을까
영술사들끼리 뭐 하는 짓이냐고 하는게 더 떠오르지만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07:15
>>3657 뭐,그렇지.그래서 문득 생각이 든 거였음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07:47
저렇게 인간적인 삶을 지원해줄 정도면
세이아의 가치관에 영향을 받아서 저렇게 해주는건가?
세이아의 영향이 있어서인가?같은 생각.
세이아의 가치관에 영향을 받아서 저렇게 해주는건가?
세이아의 영향이 있어서인가?같은 생각.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08:36
세이아가 간섭하는 느낌은 아니긴 한데
간섭은 안하되 영향은 주는 마치 영국 여왕같은 느낌
간섭은 안하되 영향은 주는 마치 영국 여왕같은 느낌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08:57
아 그래.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다 같은 거.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09:16
어디까지 올라가는거지...(떨림)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09:29
>>3662 그냥 생각난 것들을 전부 말해보는 거고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09:39
실제론 저기 적힌 것들만 반영이 되는 거니까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09:44
글쿤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10:00
캐릭터한테 반영되는 거 아니면 그냥 다 얘깃거리인거야ㅋㅋ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10:12
글쿠만ㅋㅋㅋ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10:23
그 얘깃거리들을 하면서
이건 반영하면 재밌겠는데? 싶은건 반영하고
아니다 싶으면 반영 안하고
이건 반영하면 재밌겠는데? 싶은건 반영하고
아니다 싶으면 반영 안하고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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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1. 아버지
- 복잡미묘한 관계
- 가족으로선 사랑하지만, 신앙의 길로 이끌어주신 선배로서는 복잡함뿐이다
- 지금 걷는 이 길을 후회하진 않더라도, 다른 길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것만은 어쩔 수 없기에
━━━━━━━━━・────────── ━━━━━━━━━━ ──────────・━━━━━━━━━━
이야기하는 와중에, 인연란 작성 완료
라기보다 당장 시점에 특별히 넣을 사람이 없다
【인연(因緣)】
1. 아버지
- 복잡미묘한 관계
- 가족으로선 사랑하지만, 신앙의 길로 이끌어주신 선배로서는 복잡함뿐이다
- 지금 걷는 이 길을 후회하진 않더라도, 다른 길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것만은 어쩔 수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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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하는 와중에, 인연란 작성 완료
라기보다 당장 시점에 특별히 넣을 사람이 없다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11:42
세계관도 캐릭터도 저렇게 완성되어가는거지.
>>3663-3667 그런 것이다.(긍정) >>3669 오! 완성됐구나
>>3663-3667 그런 것이다.(긍정) >>3669 오! 완성됐구나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13:39
좋았쓰──.세이아 검수하고 누울까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14:20
jし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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У/ \\ :} ⌒^ '⌒ ^` ` /. :::: : : : : : : : : . ::::. ┐
영술사를 자칭하는 자 /{/ '"~\\ :} ', \. . 하느님의 집정관: ::::. _、<⌒ニニ/. 인간을 자칭하는 자
【세이아 웨지우드】 {ッ'´ ,.. ´'‐=} \ 【그레고리오 아니키우스】 、<⌒ニニニニ/ < 【코우메 웨지우드】──
! ,.. ッァラ抒勹} :} _____ `、::: : : : :/ { : : : : /ニニニニニニニ / `\
l{ _xァぇ ´Vいj .ノ} └ 冖冖冖冖-=ニ_=- _ `、::: : : | { : : /ニニニニ=-_- / /⌒ \
__-‐+< ノ{ 癶'Vハ ^''.:.^`, 厂^ヽ | /  ̄-=ニニ=- .`、::: :.i { _- ̄-ニ=_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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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乂_ト⌒ , . , _シ′│ | \\: У_- ̄_- ̄ /´ | / / / -‐-、 | !
: 「ヽ 公 /「l | | \\/_- ̄ _,/二 レ| V. /'l | _二 _ |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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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ノ- :| | }l: : 、: }c′ ./ | /, | _/i:/← ::::::::::::::', /二〈二二二ニ| / /| |〈c/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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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아 웨지우드(유리조노 세이아)[/は行/ふ/ブルーアーカイブ/トリニティ総合学園/百合園セイア.mlt]
그레고리오(그레고리우스)[/は行/ふ/ブルーアーカイブ/ボスエネミー.mlt グレゴリオ(GREGORIUS)]
코우메 웨지우드(시라사카 코우메)[/A・0・記号/T/THE IDOLM@STER/シンデレラガールズ/クール/白坂小梅/白坂小梅01(通常).m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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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는 미래를 향한 찬사이지. 또 과거에 대한 추모이기도 하고. ──그대들은 과거를 추모하며 나아가게. 찬란함은 그곳에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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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세이아 웨지우드(그레고리오 아니키우스)】 ・ 【나이: 1400∼1500대】 ・ 【종족: 인간】 ・ 【이능 여부: 없음】
【좋아하는 것: 새로운 것, 예상할 수 없었던 것, 파이프 오르간】 ・ 【싫어하는 것: 영원히 변치 않는 것】 ・ 【운명의 날: 죄가 명명된 때】
【영술계통: 신앙】 ・ 【영술회로: 아카샤 레코드에 닿아있다(영법사의 경지에 있다)】
【기원: 원죄】 ・ 【경지: 천재(규격외)】 ・ 【별칭: 콘술(집정관), 대 그레고리오, 쐐기】
【테마곡: [교향곡] https://www.youtube.com/watch?v=LvSuEqpq_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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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별의 힘은 쇠할 것이고, 그 힘 아래 살아가는 우리들은 곧 멸해질 것이다'
영술사는 신이 존재하던 때부터 존재하던 이들이다.
그렇다면, 영술사가 신을 섬기는 것은 조금도 이상할 것 없는 일이라는 것이기도 하다.
그레고리오의 집안은 신을 섬기며, 그 신앙을 바탕으로 영술을 구사하는 곳이었다.
특이한 것은, 신대에서부터 내려오는 신앙이 아닌, 비교적 최신의...그러나 강대한, 성경의 신을 섬기고자 하는 곳이었다는 점이었다.
성경의 신은 인간의, 비-영술사들의 신이지만, 그럼에도 신이므로 그 신앙을 빌릴 수 있으리란 계산이었겠지.
이유가 뭐였건, 그레고리오가 성경의 신을 섬기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
본디 훌륭한 자질을 가졌으니, 좋은 토양에 뿌린 씨가 풍요롭게 되듯 그레고리오의 신앙 또한 자라났고,
그런 이가 교황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레고리오는 영술사 집안의 사람이었고, 인간들은 알지 못하는 영술사들의 사정을 알게 되는 것 또한 당연했다.
별이 쇠하리라.
은연중 들려오는 그 말의 뜻을, 이해할 수밖에 없었다.
영술사들이 완전히 사라지고 말 것이라는 그 의미를, 이해하고 만 것이다.
그것이 예수가 원죄를 안고 승천한 것으로 촉발되었음을, 영술사들 중에서도 아는 이들은 있었다.
그러나 그것을 성경의 신에 대한 신앙과 함께 고찰할 수 있던 이는 몇 없었다.
그리고 그가 주변을 둘러보았을 때, 그 눈에는 혼란스러운 중세의 풍경이 보였다.
'신이여, 그대는 그대가 죄를 모두 안고 떠났노라고 선언했지만 죄는 남아있다.'
'고작 죄의 일부만이 그대가 가지고 갈 수 있던 것이라면, 무슨 자격으로 그대는 모든 영술사들에게, 별에게, 사멸을 명했나?'
'그게 전부라면, 그것이 그대에게 가능한 전부라면, 별 또한, 우리들 또한, 이곳에 남을 자격이 있겠지.'
'나로서 새긴 이 일곱 죄의 이름이 사라지지 않는 한...'
역사 속에 기록된 그레고리오의 행적은 혼란스러운 중세를 안정시키고 기독교를 널리 퍼트린 이로서 기록되어있다.
그러나 동시에, 세속적인 학문보다 신앙을 우선시하는 정책을 펼쳐, 학문이 종교를 중심으로 발전되게 하고 과학의 발전을 저해한 이로서도 여겨진다.
그것이 의도적이었건 아니었건, 신의 시대는 명맥이 이어졌고, 인간은 기독교에 매여있었으며,
또 그레고리오가 성경의 신의 신앙에 심은 죄의 씨앗은, 충분히 자라날 시간을 얻어 뿌리를 깊게 뻗었다.
─────────・━━━━━━━━━━ ━━━━━━━━━━ ━━━━━━━━━━・──────────
【스킬(技術)】
1. 위엄 있는 존재감
- 잔잔하고 자연스럽게 풍겨나오는 '위대한 이' 로서의 존재감
- 익숙하지 않은 이가 느끼거나 따로 제어하지 않는다면, 누구든 무릎을 꿇고 말겠지
1. Superbia(오만)
- 가장 큰 죄로서 여겨지는 것, 7죄이며 동시에 7죄의 근원 되는, 자신만이 옳다 여기는 마음을 명명한 것
- 원죄 안고 승천한 이에게 죄는 여전히 땅 아래 있다 이르는 것 이상으로, 무엇이 오만할까
2. 고요한 밤
- 누구 하나 지키는 이 없는 곳임에도, 어둠을 틈타 그녀가 있는 곳에 침입하고자 하는 이는 없다
- 이미 많은 이들이 밤의 고요 속에서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는 소문이, 그것을 막고 있는걸테지
2. Avaritia(인색)
- 가지고서, 쓰지 않고, 그저 가지려고만 하는 마음을 명명한 것
- 어두운 구멍 같은 형상으로 현현하여, 많은 것을 그 구멍 너머로 삼켜버린다
3. 빌려온 힘
- 대부분의 상황에서, 그녀는 자신의 힘이 온전한 자신의 것이 아닌, 빌려온 것이라고 평한다
- 그녀의 신앙심은 의심할 여지 하나 없기에, 그 대상이 성경의 신이라고 모두 의심치 않는다
3. Invidia(질투)
- 가지지 못한 것을 바라는 마음을 명명한 것
- 나아가 타인이 되고자 하는 것 또한 포함되어 있어, 다른 얼굴과 몸을 가질 수 있게 한다
4. 메기도
- 하르마게돈이라고도 읽는, 성경에서 파괴를 은유하는 단어
- 신앙으로부터 유래된 무형의 파괴적인 힘을 현현시킨다
4. Ira(분노)
- 보이는 모든 것을 파괴하며, 최후엔 자기 자신조차 부수어버리는 마음을 명명한 것
- 무형의 순수한 힘으로서 현현하여, 단지 파괴할 뿐이다
"그는 무덤에서 살았는데 이제는 아무도 그를 매어 둘 수가 없었다. 쇠사슬도 소용이 없었다. "
"여러 번 쇠고랑을 채우고 쇠사슬로 묶어 두었지만 그는 번번이 쇠사슬을 끊고 쇠고랑도 부수어 버려 아무도 그를 휘어잡지 못하였다. "
5. 오목눈이의 속삭임
- 떨어져 있는 타인에게 목소리나 장면 등을 전달하는, 텔레파시의 일종
- 매개체로는 보통 작은 새가 사용되는 것 같다
5. Luxuria(색욕)
- 무절제한 뻗어나감, 뿌리를 뻗쳐 더 많은 것과 엮이고자 하는 마음을 명명한 것
- 다른 것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여 영향력을 끼친다
- 영법사로서 완성되지 않았기에, 인간의 신앙에 죄로서 고정된 것은 이 죄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6. 북돋우는 찬송가
- 성가를 매개체로서, 주변인들을 보조하는 버프기
- 강한 근력을 바라는 이에게 근력을, 빠른 발을 원하는 이에게 빠른 발을 선사한다
6. Gula(탐식)
- 가진 것, 가질 수 있는 것, 그보다 더 많은 것을 바라며 탐하는 마음을 명명한 것
- 자신의 것 이상의 것을 바라는 이에게 그것을 부여한다
- 그러나 절제하지 못하는 이를 파멸로 이끈다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라고 말씀하여 주소서”
7. 안식을 위한 노래
- 잔잔한 노래를 통해, 듣는 이들을 진정시킨다
- 듣는 이들이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도록 붙잡아주는 효과도 있는듯하다
7. Pigritia(나태)
- 현재에 안주하여 변화하는것을 피하고자 하는 마음을 명명한 것
- 구름과 강은 그저 흘러갈 뿐이며, 나그네는 발길을 돌리지 못한 채 그저 걸어간다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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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
1. 작은 수도원
- 수도원이라고 해야 할지, 작은 집이라고 해도 될 법한 공간
- 특별히 출입을 통제하고 있지는 않아서, 관광객들이 관광지인줄 알고 들르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어서오게나...아, 몰론이지. 들어와도 좋다네. 사진? 뭐, 상관없네만..."
2. 신디사이저
- 수도원 한켠에 놓여있는 상당한 고가의 신디사이저
- 대부분의 영술사들은 현대기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지만, 매우 정교한 처리를 통해 고장을 방지해둔 듯 하다
"음악은 시대를 막론하고 통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
─────────・━━━━━━━━━━ ━━━━━━━━━━ ━━━━━━━━━━・──────────
【인연(因緣)】
1. 아버지
- 복잡미묘한 관계
- 가족으로선 사랑하지만, 신앙의 길로 이끌어주신 선배로서는 복잡함뿐이다
- 지금 걷는 이 길을 후회하진 않더라도, 다른 길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것만은 어쩔 수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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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술사를 자칭하는 자 /{/ '"~\\ :} ', \. . 하느님의 집정관: ::::. _、<⌒ニニ/. 인간을 자칭하는 자
【세이아 웨지우드】 {ッ'´ ,.. ´'‐=} \ 【그레고리오 아니키우스】 、<⌒ニニニニ/ < 【코우메 웨지우드】──
! ,.. ッァラ抒勹} :} _____ `、::: : : : :/ { : : : : /ニニニニニニ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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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아 웨지우드(유리조노 세이아)[/は行/ふ/ブルーアーカイブ/トリニティ総合学園/百合園セイア.mlt]
그레고리오(그레고리우스)[/は行/ふ/ブルーアーカイブ/ボスエネミー.mlt グレゴリオ(GREGORIUS)]
코우메 웨지우드(시라사카 코우메)[/A・0・記号/T/THE IDOLM@STER/シンデレラガールズ/クール/白坂小梅/白坂小梅01(通常).m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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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는 미래를 향한 찬사이지. 또 과거에 대한 추모이기도 하고. ──그대들은 과거를 추모하며 나아가게. 찬란함은 그곳에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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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세이아 웨지우드(그레고리오 아니키우스)】 ・ 【나이: 1400∼1500대】 ・ 【종족: 인간】 ・ 【이능 여부: 없음】
【좋아하는 것: 새로운 것, 예상할 수 없었던 것, 파이프 오르간】 ・ 【싫어하는 것: 영원히 변치 않는 것】 ・ 【운명의 날: 죄가 명명된 때】
【영술계통: 신앙】 ・ 【영술회로: 아카샤 레코드에 닿아있다(영법사의 경지에 있다)】
【기원: 원죄】 ・ 【경지: 천재(규격외)】 ・ 【별칭: 콘술(집정관), 대 그레고리오, 쐐기】
【테마곡: [교향곡] https://www.youtube.com/watch?v=LvSuEqpq_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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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별의 힘은 쇠할 것이고, 그 힘 아래 살아가는 우리들은 곧 멸해질 것이다'
영술사는 신이 존재하던 때부터 존재하던 이들이다.
그렇다면, 영술사가 신을 섬기는 것은 조금도 이상할 것 없는 일이라는 것이기도 하다.
그레고리오의 집안은 신을 섬기며, 그 신앙을 바탕으로 영술을 구사하는 곳이었다.
특이한 것은, 신대에서부터 내려오는 신앙이 아닌, 비교적 최신의...그러나 강대한, 성경의 신을 섬기고자 하는 곳이었다는 점이었다.
성경의 신은 인간의, 비-영술사들의 신이지만, 그럼에도 신이므로 그 신앙을 빌릴 수 있으리란 계산이었겠지.
이유가 뭐였건, 그레고리오가 성경의 신을 섬기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
본디 훌륭한 자질을 가졌으니, 좋은 토양에 뿌린 씨가 풍요롭게 되듯 그레고리오의 신앙 또한 자라났고,
그런 이가 교황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레고리오는 영술사 집안의 사람이었고, 인간들은 알지 못하는 영술사들의 사정을 알게 되는 것 또한 당연했다.
별이 쇠하리라.
은연중 들려오는 그 말의 뜻을, 이해할 수밖에 없었다.
영술사들이 완전히 사라지고 말 것이라는 그 의미를, 이해하고 만 것이다.
그것이 예수가 원죄를 안고 승천한 것으로 촉발되었음을, 영술사들 중에서도 아는 이들은 있었다.
그러나 그것을 성경의 신에 대한 신앙과 함께 고찰할 수 있던 이는 몇 없었다.
그리고 그가 주변을 둘러보았을 때, 그 눈에는 혼란스러운 중세의 풍경이 보였다.
'신이여, 그대는 그대가 죄를 모두 안고 떠났노라고 선언했지만 죄는 남아있다.'
'고작 죄의 일부만이 그대가 가지고 갈 수 있던 것이라면, 무슨 자격으로 그대는 모든 영술사들에게, 별에게, 사멸을 명했나?'
'그게 전부라면, 그것이 그대에게 가능한 전부라면, 별 또한, 우리들 또한, 이곳에 남을 자격이 있겠지.'
'나로서 새긴 이 일곱 죄의 이름이 사라지지 않는 한...'
역사 속에 기록된 그레고리오의 행적은 혼란스러운 중세를 안정시키고 기독교를 널리 퍼트린 이로서 기록되어있다.
그러나 동시에, 세속적인 학문보다 신앙을 우선시하는 정책을 펼쳐, 학문이 종교를 중심으로 발전되게 하고 과학의 발전을 저해한 이로서도 여겨진다.
그것이 의도적이었건 아니었건, 신의 시대는 명맥이 이어졌고, 인간은 기독교에 매여있었으며,
또 그레고리오가 성경의 신의 신앙에 심은 죄의 씨앗은, 충분히 자라날 시간을 얻어 뿌리를 깊게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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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技術)】
1. 위엄 있는 존재감
- 잔잔하고 자연스럽게 풍겨나오는 '위대한 이' 로서의 존재감
- 익숙하지 않은 이가 느끼거나 따로 제어하지 않는다면, 누구든 무릎을 꿇고 말겠지
1. Superbia(오만)
- 가장 큰 죄로서 여겨지는 것, 7죄이며 동시에 7죄의 근원 되는, 자신만이 옳다 여기는 마음을 명명한 것
- 원죄 안고 승천한 이에게 죄는 여전히 땅 아래 있다 이르는 것 이상으로, 무엇이 오만할까
2. 고요한 밤
- 누구 하나 지키는 이 없는 곳임에도, 어둠을 틈타 그녀가 있는 곳에 침입하고자 하는 이는 없다
- 이미 많은 이들이 밤의 고요 속에서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는 소문이, 그것을 막고 있는걸테지
2. Avaritia(인색)
- 가지고서, 쓰지 않고, 그저 가지려고만 하는 마음을 명명한 것
- 어두운 구멍 같은 형상으로 현현하여, 많은 것을 그 구멍 너머로 삼켜버린다
3. 빌려온 힘
- 대부분의 상황에서, 그녀는 자신의 힘이 온전한 자신의 것이 아닌, 빌려온 것이라고 평한다
- 그녀의 신앙심은 의심할 여지 하나 없기에, 그 대상이 성경의 신이라고 모두 의심치 않는다
3. Invidia(질투)
- 가지지 못한 것을 바라는 마음을 명명한 것
- 나아가 타인이 되고자 하는 것 또한 포함되어 있어, 다른 얼굴과 몸을 가질 수 있게 한다
4. 메기도
- 하르마게돈이라고도 읽는, 성경에서 파괴를 은유하는 단어
- 신앙으로부터 유래된 무형의 파괴적인 힘을 현현시킨다
4. Ira(분노)
- 보이는 모든 것을 파괴하며, 최후엔 자기 자신조차 부수어버리는 마음을 명명한 것
- 무형의 순수한 힘으로서 현현하여, 단지 파괴할 뿐이다
"그는 무덤에서 살았는데 이제는 아무도 그를 매어 둘 수가 없었다. 쇠사슬도 소용이 없었다. "
"여러 번 쇠고랑을 채우고 쇠사슬로 묶어 두었지만 그는 번번이 쇠사슬을 끊고 쇠고랑도 부수어 버려 아무도 그를 휘어잡지 못하였다. "
5. 오목눈이의 속삭임
- 떨어져 있는 타인에게 목소리나 장면 등을 전달하는, 텔레파시의 일종
- 매개체로는 보통 작은 새가 사용되는 것 같다
5. Luxuria(색욕)
- 무절제한 뻗어나감, 뿌리를 뻗쳐 더 많은 것과 엮이고자 하는 마음을 명명한 것
- 다른 것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여 영향력을 끼친다
- 영법사로서 완성되지 않았기에, 인간의 신앙에 죄로서 고정된 것은 이 죄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6. 북돋우는 찬송가
- 성가를 매개체로서, 주변인들을 보조하는 버프기
- 강한 근력을 바라는 이에게 근력을, 빠른 발을 원하는 이에게 빠른 발을 선사한다
6. Gula(탐식)
- 가진 것, 가질 수 있는 것, 그보다 더 많은 것을 바라며 탐하는 마음을 명명한 것
- 자신의 것 이상의 것을 바라는 이에게 그것을 부여한다
- 그러나 절제하지 못하는 이를 파멸로 이끈다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라고 말씀하여 주소서”
7. 안식을 위한 노래
- 잔잔한 노래를 통해, 듣는 이들을 진정시킨다
- 듣는 이들이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도록 붙잡아주는 효과도 있는듯하다
7. Pigritia(나태)
- 현재에 안주하여 변화하는것을 피하고자 하는 마음을 명명한 것
- 구름과 강은 그저 흘러갈 뿐이며, 나그네는 발길을 돌리지 못한 채 그저 걸어간다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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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
1. 작은 수도원
- 수도원이라고 해야 할지, 작은 집이라고 해도 될 법한 공간
- 특별히 출입을 통제하고 있지는 않아서, 관광객들이 관광지인줄 알고 들르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어서오게나...아, 몰론이지. 들어와도 좋다네. 사진? 뭐, 상관없네만..."
2. 신디사이저
- 수도원 한켠에 놓여있는 상당한 고가의 신디사이저
- 대부분의 영술사들은 현대기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지만, 매우 정교한 처리를 통해 고장을 방지해둔 듯 하다
"음악은 시대를 막론하고 통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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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1. 아버지
- 복잡미묘한 관계
- 가족으로선 사랑하지만, 신앙의 길로 이끌어주신 선배로서는 복잡함뿐이다
- 지금 걷는 이 길을 후회하진 않더라도, 다른 길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것만은 어쩔 수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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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15:18
라는 걸로 완성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18:34
스킬에 칠죄종 연관시킨 게 맛있다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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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보스는 더 이상 자기 방도, 점술의 월계수도, 예언의 샘도 가질 수 없어. 재잘거리는 물 또한 이미 조용해졌고."
"구슬프게 목을 놓아서 우나, 기뻐하며 손을 들고 외치나, 당신과 당신의 주인은 어느 쪽이야?"
─────────・━━━━━━━━━━ ━━━━━━━━━━ ━━━━━━━━━━・──────────
【이름: 뮈라이나 타르테시아 】 ・ 【나이: 75】 ・ 【종족: 인간】 ・ 【이능 여부: 有】
【좋아하는 것: 전부 좋아한다】 ・ 【싫어하는 것: 전부 싫어한다】 ・ 【운명의 날: 모든 종교를 향한 관용의 칙령】
【신비계통: 예언】 ・ 【신비회로: 이상(어째서인지 그는 신비를 다룰 수 있었다)】
【기원: 終】 ・ 【경지: 둔재】 ・ 【별칭: 최후의 피티아】
【테마곡: 】
─────────・━━━━━━━━━━ ━━━━━━━━━━ ━━━━━━━━━━・──────────
【배경(背景)】
델포이 신전의 마지막 예언을 전했던 피티아.
피티아는 델포이 신전에 있는 아폴로 신의 여사제이자 예언자를 말하며, 50대의 여성으로 선출된다
아디톤의 안쪽에 홀로 들어가 신의 말을 접해, 그것을 신탁을 들으러 온 이들에게 전한다.
고대 그리스의 모든 왕과 현자, 영걸들이 신의 뜻을 듣기 위해 앞다투어 몰려온 델포이 신전의 위명도 이제는 옛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쇠퇴해가는 신전에서, 그녀는 마지막 신탁을 전하고 속세로 내려갔다.
Εἴπατε τῷ βασιλεῖ, χαμαὶ πέσε δαίδαλος αὐλά,
οὐκέτι Φοῖβος ἔχει καλύβην, οὐ μάντιδα δάφνην,
οὐ παγὰν λαλέουσαν, ἀπέσβετο καὶ λάλον ὕδωρ.
다이달로스의 궁전은 무너졌고, 아폴로는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는 파멸적인 예언
도저히 신을 모시는 사제로써 해서는 안될 신탁이지만, 뭐 어쩌겠는가. 시대가 그렇게 된 것을
결국 델포이 신전의 신탁은 끊겼고, 마지막 예언자는 세상 속으로 숨어들어갔다.
기독교의 확장, 아카샤의 멸망, 구세주가 십자에 매달린 이후로 쇠퇴는 시작되었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별 다른 이야기는 없다. 의외의 사실이라고 해봤자
그녀를 지켜보고 있는 게 아폴로 신이 아닌 모로스 신이었다는 것 뿐이다.
─────────・━━━━━━━━━━ ━━━━━━━━━━ ━━━━━━━━━━・──────────
뮈라이나 타르테시아, 델포이 신전의 마지막 피티아.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로마 시민(참정권 없음), 영법에 대해서는 뭣도 몰랐다.
별 볼 일 없는 태생의, 평범한 로마 아낙네로 끝마쳐질 그녀의 인생은
위대하신 대제께서 밀라노에서 한 칙령을 발표한 이후로 완전히 미쳐버렸다
눈을 뜨면 알 수 없는 거리와 사람들이 겹쳐보이고, 머릿속에는 이해할 수 없는 소리가 떠돈다
친애하던 이들이 맞을 죽음이 보였고, 언젠가 이 땅이 맞이할 최후가, 모두가 맞이해버리는 끝을 환시했다.
그 눈이 보여준 충격은 그녀에게 너무나도 가혹해, 이윽고 미친 여자로 취급받아 버려지고 거리를 떠돌게 만들었다.
로마의 길을 떠돌며 굶주리고 범해지고 허덕이며, 그녀는 자연스럽게 너무 많은 광경을 보았다.
선인, 범죄자, 의사, 이방인, 로마인, 기독교도, 쇠퇴한 유산들과 새롭게 생겨나는 것들. 그리고 그것들의 끝.
걸음걸음으로 익숙해진 눈과 유랑은 뮈라이나 개인의 사상과 인생관을 부숴버렸다.
(작성중)
─────────・━━━━━━━━━━ ━━━━━━━━━━ ━━━━━━━━━━・──────────
【스킬(技術)】
1. 천리 앞 미래를 보는 눈
델포이의 마지막 예언자라는 증명. 사그라드는 그리스-로마의 아카샤가 내지른 마지막 비명
신의 말씀을 전하는 다른 피티아들과는 달리, 그녀는 스스로가 직접 미래를 볼 수 있다.
인간이 스스로 별을 차지한 시간을 넘어, 언젠가 찾아올 멸망의 날까지.
2. 종말의 선고
그녀를 지켜보는 신은 모로스, 피할 수 없는 종언을 나타내는 신.
그렇기에 그녀가 할 수 있는 예언은 오직 누군가의 끝을 상징하는 것 뿐이다
예언가로써는 한정된 분야밖에 예언할 수 없는 둔재.
영법사로써는 말할 가치조차 없다.
─────────・━━━━━━━━━━ ━━━━━━━━━━ ━━━━━━━━━━・──────────
【재산(財産)】
"아아, 미안하지만 재산이라고 할 건 더 이상 없어."
"나는 신을 잃은 예언자고, 이렇게 로마를 떠도는 보잘 것 없는 삶을 보내는 중이거든."
"굳이 세어보자면 이 눈과 혀일까?뽑아내도 계속 보이는 눈은 정말로 귀하지."
"혀는 왜 있는거냐고?그야 나는 예언자거든. 내 혀로 전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
"손가락으로 적어서 건내주는 것보다 이게 더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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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1. Μόρος
"내 뒤를 봐주시는, 혹은 봐주시던 분이지, 저런 분께서 내 뒤에 서계신다니 영광이라고밖에 표현하지 못할 일이지만"
"글쎄, 나 개인의 감정으로는 불경하게도 딱히 잘 모르겠어. 내가 이런 일을 하기를 원하셨는지도 의문이니까"
"나로써는 아량껏 그 분의 가르침과 뜻을 따랐다고 생각하지만서도, 실제로는 어떨지 알 수가 없어. 그건 조금 싫네"
"나는 지금이라도 죽을 지 모르는 여자야, 과거까지 예상해보라는 건 너무한 말이라고. 아- 싫다 싫어 정말로"
"희열, 민폐, 불편, 안도, 어떤게 옳바른 말일까?너는 어떻게 생각해?신의 시선을 받으면 어떨것 같아?"
"아아, 참 그렇게 보지마. 농담이라고 농담. 나는 그렇게 큰 판은 짤 수 없어. 기초부터가 다르거든. 속된말로 땜빵이야"
"지금까지도 내가 왜 선택받았는지 의문이라니까?그것도 예언도 아닌 숙명에게. 뭐, 하지만 이게 내 숙명이라는거겠지?"
"그러면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받아들이는 게 맞아. 그게 운명이니까. 바꿀 손은 그 때의 나한테는 없었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일어나지 않은 모든 건 허상이라고 생각해. 남는 건 현재와 미래 뿐이야. IF의 경우는 상상해봤자 의미가 없어"
"세상만물 모든 것에는 결국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는 것 같거든, 내가 볼 때는"
2. 동종업계 종사자
"나는 별로 말하지 않을래. 선택권이 너무 크다고."
"단 한번의 경우를 제외하고, 어느 곳으로 흘러갈지 지켜보는 것만이 내 의의야."
"결국 우리가 진정으로 맞을 숙명은 어떤걸까, 기대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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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야아아아아아아아악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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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 ミ ⌒ ⌒\:ニ-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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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八_)ハ ∨-_\ --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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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ニ∧ 公、丶 - ',V /^ / /:|ニ=- _ 八{{-/-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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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보스는 더 이상 자기 방도, 점술의 월계수도, 예언의 샘도 가질 수 없어. 재잘거리는 물 또한 이미 조용해졌고."
"구슬프게 목을 놓아서 우나, 기뻐하며 손을 들고 외치나, 당신과 당신의 주인은 어느 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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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뮈라이나 타르테시아 】 ・ 【나이: 75】 ・ 【종족: 인간】 ・ 【이능 여부: 有】
【좋아하는 것: 전부 좋아한다】 ・ 【싫어하는 것: 전부 싫어한다】 ・ 【운명의 날: 모든 종교를 향한 관용의 칙령】
【신비계통: 예언】 ・ 【신비회로: 이상(어째서인지 그는 신비를 다룰 수 있었다)】
【기원: 終】 ・ 【경지: 둔재】 ・ 【별칭: 최후의 피티아】
【테마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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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델포이 신전의 마지막 예언을 전했던 피티아.
피티아는 델포이 신전에 있는 아폴로 신의 여사제이자 예언자를 말하며, 50대의 여성으로 선출된다
아디톤의 안쪽에 홀로 들어가 신의 말을 접해, 그것을 신탁을 들으러 온 이들에게 전한다.
고대 그리스의 모든 왕과 현자, 영걸들이 신의 뜻을 듣기 위해 앞다투어 몰려온 델포이 신전의 위명도 이제는 옛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쇠퇴해가는 신전에서, 그녀는 마지막 신탁을 전하고 속세로 내려갔다.
Εἴπατε τῷ βασιλεῖ, χαμαὶ πέσε δαίδαλος αὐλά,
οὐκέτι Φοῖβος ἔχει καλύβην, οὐ μάντιδα δάφνην,
οὐ παγὰν λαλέουσαν, ἀπέσβετο καὶ λάλον ὕδωρ.
다이달로스의 궁전은 무너졌고, 아폴로는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는 파멸적인 예언
도저히 신을 모시는 사제로써 해서는 안될 신탁이지만, 뭐 어쩌겠는가. 시대가 그렇게 된 것을
결국 델포이 신전의 신탁은 끊겼고, 마지막 예언자는 세상 속으로 숨어들어갔다.
기독교의 확장, 아카샤의 멸망, 구세주가 십자에 매달린 이후로 쇠퇴는 시작되었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별 다른 이야기는 없다. 의외의 사실이라고 해봤자
그녀를 지켜보고 있는 게 아폴로 신이 아닌 모로스 신이었다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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뮈라이나 타르테시아, 델포이 신전의 마지막 피티아.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로마 시민(참정권 없음), 영법에 대해서는 뭣도 몰랐다.
별 볼 일 없는 태생의, 평범한 로마 아낙네로 끝마쳐질 그녀의 인생은
위대하신 대제께서 밀라노에서 한 칙령을 발표한 이후로 완전히 미쳐버렸다
눈을 뜨면 알 수 없는 거리와 사람들이 겹쳐보이고, 머릿속에는 이해할 수 없는 소리가 떠돈다
친애하던 이들이 맞을 죽음이 보였고, 언젠가 이 땅이 맞이할 최후가, 모두가 맞이해버리는 끝을 환시했다.
그 눈이 보여준 충격은 그녀에게 너무나도 가혹해, 이윽고 미친 여자로 취급받아 버려지고 거리를 떠돌게 만들었다.
로마의 길을 떠돌며 굶주리고 범해지고 허덕이며, 그녀는 자연스럽게 너무 많은 광경을 보았다.
선인, 범죄자, 의사, 이방인, 로마인, 기독교도, 쇠퇴한 유산들과 새롭게 생겨나는 것들. 그리고 그것들의 끝.
걸음걸음으로 익숙해진 눈과 유랑은 뮈라이나 개인의 사상과 인생관을 부숴버렸다.
(작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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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技術)】
1. 천리 앞 미래를 보는 눈
델포이의 마지막 예언자라는 증명. 사그라드는 그리스-로마의 아카샤가 내지른 마지막 비명
신의 말씀을 전하는 다른 피티아들과는 달리, 그녀는 스스로가 직접 미래를 볼 수 있다.
인간이 스스로 별을 차지한 시간을 넘어, 언젠가 찾아올 멸망의 날까지.
2. 종말의 선고
그녀를 지켜보는 신은 모로스, 피할 수 없는 종언을 나타내는 신.
그렇기에 그녀가 할 수 있는 예언은 오직 누군가의 끝을 상징하는 것 뿐이다
예언가로써는 한정된 분야밖에 예언할 수 없는 둔재.
영법사로써는 말할 가치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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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
"아아, 미안하지만 재산이라고 할 건 더 이상 없어."
"나는 신을 잃은 예언자고, 이렇게 로마를 떠도는 보잘 것 없는 삶을 보내는 중이거든."
"굳이 세어보자면 이 눈과 혀일까?뽑아내도 계속 보이는 눈은 정말로 귀하지."
"혀는 왜 있는거냐고?그야 나는 예언자거든. 내 혀로 전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
"손가락으로 적어서 건내주는 것보다 이게 더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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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1. Μόρος
"내 뒤를 봐주시는, 혹은 봐주시던 분이지, 저런 분께서 내 뒤에 서계신다니 영광이라고밖에 표현하지 못할 일이지만"
"글쎄, 나 개인의 감정으로는 불경하게도 딱히 잘 모르겠어. 내가 이런 일을 하기를 원하셨는지도 의문이니까"
"나로써는 아량껏 그 분의 가르침과 뜻을 따랐다고 생각하지만서도, 실제로는 어떨지 알 수가 없어. 그건 조금 싫네"
"나는 지금이라도 죽을 지 모르는 여자야, 과거까지 예상해보라는 건 너무한 말이라고. 아- 싫다 싫어 정말로"
"희열, 민폐, 불편, 안도, 어떤게 옳바른 말일까?너는 어떻게 생각해?신의 시선을 받으면 어떨것 같아?"
"아아, 참 그렇게 보지마. 농담이라고 농담. 나는 그렇게 큰 판은 짤 수 없어. 기초부터가 다르거든. 속된말로 땜빵이야"
"지금까지도 내가 왜 선택받았는지 의문이라니까?그것도 예언도 아닌 숙명에게. 뭐, 하지만 이게 내 숙명이라는거겠지?"
"그러면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받아들이는 게 맞아. 그게 운명이니까. 바꿀 손은 그 때의 나한테는 없었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일어나지 않은 모든 건 허상이라고 생각해. 남는 건 현재와 미래 뿐이야. IF의 경우는 상상해봤자 의미가 없어"
"세상만물 모든 것에는 결국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는 것 같거든, 내가 볼 때는"
2. 동종업계 종사자
"나는 별로 말하지 않을래. 선택권이 너무 크다고."
"단 한번의 경우를 제외하고, 어느 곳으로 흘러갈지 지켜보는 것만이 내 의의야."
"결국 우리가 진정으로 맞을 숙명은 어떤걸까, 기대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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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야아아아아아아아악머리가!!!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26:35
뮈라이나…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27:10
율리아누스 황제와 만나보지 않으련?(?
시대가 만날 수 있는진 잘 모르겠지만
시대가 만날 수 있는진 잘 모르겠지만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28:13
>>3675 전부 좋아하고 전부 싫어한다는 것에서부터 상당한 아이러니가 느껴진다..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28:41
율리아누스 황제님네 주치의한테
저거 마지막 말 전했다고 하더라요 썰로써
저거 마지막 말 전했다고 하더라요 썰로써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33:01
>>3678 일단 후천척으로 멘탈이 깨발살나버려서 그만.....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37:08
멀린 배경을 쓰고 있는데...
왜 순애물이 되는거지
왜 순애물이 되는거지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37:51
브금으로 캐밥 브금을 골라서 그런가...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37:53
오(?)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38:25
Wa!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40:22
순 애 조 아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51:47
참, 이건 보고 가야겠다
못드 너는
2
1.엄마가 둘인데 아들이 나온다고???
2.그야 모짱
0.2+"네가 내 자식이다""뭐... 라고...?!"(?!)
못드 너는
2
1.엄마가 둘인데 아들이 나온다고???
2.그야 모짱
0.2+"네가 내 자식이다""뭐... 라고...?!"(?!)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52:10
못쨩!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53:07
아서왕 : 청밥
멀린 : 프멀
랜슬롯 : 사쿠라
기네비어 : "가능"
모드레드 : 못짱
이 세계선 원탁 괜찮아?
감자랑 앗군 괜찮아???
멀린 : 프멀
랜슬롯 : 사쿠라
기네비어 : "가능"
모드레드 : 못짱
이 세계선 원탁 괜찮아?
감자랑 앗군 괜찮아???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55:58
ㄱ, 그럼 랜슬롯 너는...
2
1.얼굴이 사쿠라여도 랜슬롯은 랜슬롯이다
2.자기만의 정의라는 걸 추구했던 결과
0.랜슬롯이 사쿠라면 기네비어는 뭐겠어(?!?!?!?)
2
1.얼굴이 사쿠라여도 랜슬롯은 랜슬롯이다
2.자기만의 정의라는 걸 추구했던 결과
0.랜슬롯이 사쿠라면 기네비어는 뭐겠어(?!?!?!?)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56:46
人 }\
/\ _ ________ ___/ \ _ / }
{ ヽ,. '´ \_ /´ `ヽく、
,>/ /{ ∨
/ / ,. /∨l i \ ヽ、 !
\_,l i ! |´ ̄| l、 |`ー', |
l l i{ |_ノ! |\ハ ,ハ ∧ |
| ', |i<「ヽ| !ノ ̄∨ ̄}/ ¨l !
| ヽ!ト==== ====='′ ! l
l i l〃〃 〃〃 l !
', l八 ,rr‐| ,'
ヽ ! >.、_ ⊂⊃ _,. < !l | ,'l
| l i / `T===''´i `ヽ.l ! !
| l i { ` ╋ ´ l ! |
기네비어는 시로도 린도 아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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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ヽ,. '´ \_ /´ `ヽ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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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l i \ ヽ、 !
\_,l i ! |´ ̄| l、 |`ー', |
l l i{ |_ノ! |\ハ ,ハ ∧ |
| ', |i<「ヽ| !ノ ̄∨ ̄}/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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ヽ ! >.、_ ⊂⊃ _,. < !l |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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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i { ` ╋ ´ l ! |
기네비어는 시로도 린도 아니었다고...(??????)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57:54
자신만의 정의인가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58:28
그러니까 사쿠라페이스 랜슬롯이 시로 시점에서 HF찍고 있었다고...
뭔 혼란이야 이거
뭔 혼란이야 이거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01: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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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 ヽ 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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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ノ }\ ヽ: :\ ⌒7 /: : :/: : | |/ :「}/
/┐( | . ∧ V: ::> 、_ -=/ / ヽ:/: :/ ∧ / .l/ 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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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고 기다려줄게, 열심히 해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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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멀린】 ・ 【나이: 비밀이야☆】 ・ 【종족: 몽마】 ・ 【이능 여부: 有】
【좋아하는 것: 주어져 마땅한 엔딩과 거기까지 도달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
【싫어하는 것: 결국 불합리한 엔딩과 거기까지 도달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
【운명의 날: 선정의 검】 ・ 【영술계통: 환령술】 ・ 【영술회로: 아카샤 레코드에 닿아있다(별과 연결되어 있다)】
【기원: 기대】 ・ 【경지: 천재(규격외)】 ・ 【별칭: 대마법사, 킹 메이커, 원탁의 '땡땡이치는 녀석 랭킹' 부동의 1위】
【테마곡: 영원히 기다리는 이상향 - https://youtu.be/ELF1OImSrQw?si=cekbOflJzme-pwfa】
─────────・━━━━━━━━━━ ━━━━━━━━━━ ━━━━━━━━━━・──────────
【배경(背景)】
아서왕 전설에 등장하는 대마법사 멀린.
때로는 고난에 맞서는 아서 왕을 이끌고, 때로는 아서 왕에게 고난을 내리며, 언제나 그의 길을 지켜본 존재.
"즐겁지도 슬프지도 않았어, 그 아이가 웃지도 울지도 않았으니까."
─────────・━━━━━━━━━━ ━━━━━━━━━━ ━━━━━━━━━━・──────────
모친은 웨일스의 왕비, 그리고 부친은 인간의 꿈에 사는 몽마라는 기이한 혈통.
타인의 꿈에 출입하는 것이 간단한 몽마의 피를 타고났기에, 남의 머릿속을 숨쉬듯 읽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우연인지 운명인지 태생부터 별의 기억과 연결되어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천부의 재능으로 많은 미래를 예언했다.
그녀가 예언한 것들에는 붉은 용과 흰 용의 사투, 브리튼의 멸망───그리고 자신이 모실 왕의 죽음마저 있었다.
그것을 멀린이 어떤 생각으로 남겼는지는 알 수 없지만, 결국 그녀는 그것에 순응하지도, 거부하지도 않았다.
어쩌면, 그저 '정말로 그렇게 흘러가는지' 궁금했을지도 모른다.
─────────・━━━━━━━━━━ ━━━━━━━━━━ ━━━━━━━━━━・──────────
어느새 나타나서 미소짓고 있는 기묘한 여성. 신출귀몰하여 어디서 언제 나타날지 아무도 모른다.
선정의 검을 뽑은 아서왕마저도 멀린이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제대로 알지 못할 정도니까.
때로는 방탕하게 술과 도박으로 전재산을 탕진하고, 때로는 누구도 어찌하지 못하는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해주며,
때로는 자신의 주군이 어떤 선택을 해도 신경쓰지 않고, 때로는 또래 소녀처럼 담소를 나누기도 하는, 종잡을 수 없는 성격.
확실한 것은, 그 어떤 때라도 그녀가 스스로 무언가를 하기보단 누군가가 나아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이다.
어째서 그러는 것인지 궁금해진 아서왕이 물어봤을 때는, "기대하고 있으니까."라는 대답만이 돌아왔다.
─────────・━━━━━━━━━━ ━━━━━━━━━━ ━━━━━━━━━━・──────────
아서왕 전설의 종막이 내려질 즈음, 위대한 기사왕이 호수에 검을 반환했을 때, 그녀는 마지막으로 아서왕 앞에 나타났다.
아서왕이 긴 꿈을 꿀 것을 알고 있던 멀린은, 지금까지 먼 여정을 달려온 아서왕에게 무릎을 내어주었다고 한다.
───그것이야말로, 자신의 예언 속에서 벗어나고자 발버둥치면서도 찬란하게 빛났던 아서에 대한 마지막 보답이었다.
─────────・━━━━━━━━━━ ━━━━━━━━━━ ━━━━━━━━━━・──────────
나는 언제나 너를 보고 있었지.
작은 아이였던 네가, 그 검을 뽑아드는 그 날부터.
많은 적을 베고, 많은 이를 돕고, 많은 것을 겪으면서도 너는 변하지 않았어.
물론 어엿해지긴 했지만, 그건 아이가 어른이 되는 과정이었을 뿐이지.
웃음기 많았던 네가 웃지 않게 되고, 울보였던 네가 눈물을 흘리지 않게 되어도.
그렇게 기사가 되고, 나아가 왕이 되고, 끝내 영웅이 되어도, 나는 잊지 않을거야.
밤하늘을 수놓은 무수한 별과, 그 사이에서 빛나던 달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눴던 날.
내가 지켜본 너는, 쏟아지는 별빛과 찬란한 달빛보다도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었으니까.
"─────그리고, 내가 그런 빛을 다시 만나길 네가 바랬으니까. 기다리고 있는거란다."
─────────・━━━━━━━━━━ ━━━━━━━━━━ ━━━━━━━━━━・──────────
【스킬(技術)】
1.환령술 : 존재하지 않는 것을 만들어내는 영술. 멀린의 경우 오감을 넘어 육감마저 속여넘기는 경지에 달했다.
별의 기억에서 추출해낸 원본의 그림자를 불러오는거라 멀린 본인이 모르는 것도 얼마든지 불러올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지극히 현실적인 영상에 불과하지만, 세계마저 속여넘긴다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되어 현실에 영향을 준다.
언제 어디서 무엇이 벌어지는지도 파악할 수 있으며, 그녀의 예언은 그것을 통해 알게된 것들을 토대로 계산해 도출한 것.
물론 어디까지나 계산에 불과해서 틀릴 가능성도 분명히 존재한다. 한편으로는 그녀 또한 그러길 바라고 있다.
뻔한 이야기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은 언제나 즐거운 법이니까. 설령 그 뒤의 수습이 자기 몫이 되더라도.
2.킹 메이커 : 인류 역사상 '왕을 만드는 능력'에서 그녀 이상의 재능을 가진 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결코 스스로 주인공이 되지 않으며, 절묘하게 고난과 도움을 버무려 지켜보는 이가 꺾이지 않도록 지켜보는 것.
그것은 별의 기억에서 본 것이 아니며, 타인의 생각에서 읽어낸 것도 아니고, 그녀가 만든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것의 끝에서 왕으로써 군림하고, 왕으로써 끝을 맞이한 것은 그녀가 지켜본 소녀의 여정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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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
1.꿈의 마안 : 멀린의 피에 섞인 몽마의 특성. 몽마란 그 눈에 들어온 사람의 꿈에 파고들어 그 영력을 갉아먹는 종족이다.
순혈 몽마라면 영혼까지 갉아먹을 수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혼혈인 멀린은 그 영혼의 부산물만을 먹을 수 있다.
멀린에게 있어 타인을 보는 것은, 인간으로 비유하자면 남들이 음식을 떠먹여주는 행위나 다름없는 것이다.
또한, 이게 왜 기술이 아니라 재산에 있는가 하면 "그야 부모가 준 육체도 내 재산이잖니?"라고.
2.아발론의 이정표 : 멀린이 항상 가지고 다니는 지팡이. 인간의 기술력이나 영술변용으로는 재현할 수 없는 물건.
별의 뒷면이자 모든 요정들의 이상향인 아발론과 연결되어있어, 사용자에게 무제한에 가까운 영력을 공급해준다.
별의 기억과 직접 연결된 멀린이 환령술로 만들어낸 물건이며, 올바른 용도는 '아발론으로 향하는 길'을 알려주는 것.
일설에는 모든 것을 놓아준 아서왕에게 마지막으로 찾아간 멀린이 그녀를 아발론으로 데려가기 위해 사용했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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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0.기사들의 왕이 된 소녀 : 그 날, 호숫가에서 너는 언젠가 내가 널 잊고 다른 빛을 찾길 바랬지.
하지만 그 때 솔직히 말하진 못했어. 미안하지만, 나는 네가 마지막 바램을 들어줄 수 없단다.
네가 앞으로 겪을 고난과 상실을 알려주지 않고, 막아주지 않고, 그저 지켜보기만 했던 나를.
네가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서야 찾아간 비겁한 여자를, 너는 마지막까지 용서해주었으니까.
───그렇게나 이기적인 내가, 뻔뻔스럽게도 너 말고 다른 빛을 볼 날이 올까?
1.원탁의 기사 : 겉은 번지르르하지만 결국 인간이잖아, 365일 어깨에 힘만 주고 있으면 너희들이야말로 피곤하다고-?
2.모르건 : 흐-응, 마지막에 이겼으니까 분하지 않거든-
3.모드레드 : 너도 사이에 끼어서 고생이 많아- 그건 그렇고 엄마가 몽마인 건 어떻게 생각해?
... 농담이니까. 죽을 것 같은 얼굴 하지 않아도 되니까. 5할 농담이니까... 알았어 알았어, 3할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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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고 기다려줄게, 열심히 해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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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멀린】 ・ 【나이: 비밀이야☆】 ・ 【종족: 몽마】 ・ 【이능 여부: 有】
【좋아하는 것: 주어져 마땅한 엔딩과 거기까지 도달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
【싫어하는 것: 결국 불합리한 엔딩과 거기까지 도달하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
【운명의 날: 선정의 검】 ・ 【영술계통: 환령술】 ・ 【영술회로: 아카샤 레코드에 닿아있다(별과 연결되어 있다)】
【기원: 기대】 ・ 【경지: 천재(규격외)】 ・ 【별칭: 대마법사, 킹 메이커, 원탁의 '땡땡이치는 녀석 랭킹' 부동의 1위】
【테마곡: 영원히 기다리는 이상향 - https://youtu.be/ELF1OImSrQw?si=cekbOflJzme-pw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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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아서왕 전설에 등장하는 대마법사 멀린.
때로는 고난에 맞서는 아서 왕을 이끌고, 때로는 아서 왕에게 고난을 내리며, 언제나 그의 길을 지켜본 존재.
"즐겁지도 슬프지도 않았어, 그 아이가 웃지도 울지도 않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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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은 웨일스의 왕비, 그리고 부친은 인간의 꿈에 사는 몽마라는 기이한 혈통.
타인의 꿈에 출입하는 것이 간단한 몽마의 피를 타고났기에, 남의 머릿속을 숨쉬듯 읽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우연인지 운명인지 태생부터 별의 기억과 연결되어 많은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천부의 재능으로 많은 미래를 예언했다.
그녀가 예언한 것들에는 붉은 용과 흰 용의 사투, 브리튼의 멸망───그리고 자신이 모실 왕의 죽음마저 있었다.
그것을 멀린이 어떤 생각으로 남겼는지는 알 수 없지만, 결국 그녀는 그것에 순응하지도, 거부하지도 않았다.
어쩌면, 그저 '정말로 그렇게 흘러가는지' 궁금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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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나타나서 미소짓고 있는 기묘한 여성. 신출귀몰하여 어디서 언제 나타날지 아무도 모른다.
선정의 검을 뽑은 아서왕마저도 멀린이 무엇을 하고 지내는지 제대로 알지 못할 정도니까.
때로는 방탕하게 술과 도박으로 전재산을 탕진하고, 때로는 누구도 어찌하지 못하는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해주며,
때로는 자신의 주군이 어떤 선택을 해도 신경쓰지 않고, 때로는 또래 소녀처럼 담소를 나누기도 하는, 종잡을 수 없는 성격.
확실한 것은, 그 어떤 때라도 그녀가 스스로 무언가를 하기보단 누군가가 나아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이다.
어째서 그러는 것인지 궁금해진 아서왕이 물어봤을 때는, "기대하고 있으니까."라는 대답만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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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왕 전설의 종막이 내려질 즈음, 위대한 기사왕이 호수에 검을 반환했을 때, 그녀는 마지막으로 아서왕 앞에 나타났다.
아서왕이 긴 꿈을 꿀 것을 알고 있던 멀린은, 지금까지 먼 여정을 달려온 아서왕에게 무릎을 내어주었다고 한다.
───그것이야말로, 자신의 예언 속에서 벗어나고자 발버둥치면서도 찬란하게 빛났던 아서에 대한 마지막 보답이었다.
─────────・━━━━━━━━━━ ━━━━━━━━━━ ━━━━━━━━━━・──────────
나는 언제나 너를 보고 있었지.
작은 아이였던 네가, 그 검을 뽑아드는 그 날부터.
많은 적을 베고, 많은 이를 돕고, 많은 것을 겪으면서도 너는 변하지 않았어.
물론 어엿해지긴 했지만, 그건 아이가 어른이 되는 과정이었을 뿐이지.
웃음기 많았던 네가 웃지 않게 되고, 울보였던 네가 눈물을 흘리지 않게 되어도.
그렇게 기사가 되고, 나아가 왕이 되고, 끝내 영웅이 되어도, 나는 잊지 않을거야.
밤하늘을 수놓은 무수한 별과, 그 사이에서 빛나던 달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눴던 날.
내가 지켜본 너는, 쏟아지는 별빛과 찬란한 달빛보다도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었으니까.
"─────그리고, 내가 그런 빛을 다시 만나길 네가 바랬으니까. 기다리고 있는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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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技術)】
1.환령술 : 존재하지 않는 것을 만들어내는 영술. 멀린의 경우 오감을 넘어 육감마저 속여넘기는 경지에 달했다.
별의 기억에서 추출해낸 원본의 그림자를 불러오는거라 멀린 본인이 모르는 것도 얼마든지 불러올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지극히 현실적인 영상에 불과하지만, 세계마저 속여넘긴다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되어 현실에 영향을 준다.
언제 어디서 무엇이 벌어지는지도 파악할 수 있으며, 그녀의 예언은 그것을 통해 알게된 것들을 토대로 계산해 도출한 것.
물론 어디까지나 계산에 불과해서 틀릴 가능성도 분명히 존재한다. 한편으로는 그녀 또한 그러길 바라고 있다.
뻔한 이야기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은 언제나 즐거운 법이니까. 설령 그 뒤의 수습이 자기 몫이 되더라도.
2.킹 메이커 : 인류 역사상 '왕을 만드는 능력'에서 그녀 이상의 재능을 가진 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결코 스스로 주인공이 되지 않으며, 절묘하게 고난과 도움을 버무려 지켜보는 이가 꺾이지 않도록 지켜보는 것.
그것은 별의 기억에서 본 것이 아니며, 타인의 생각에서 읽어낸 것도 아니고, 그녀가 만든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것의 끝에서 왕으로써 군림하고, 왕으로써 끝을 맞이한 것은 그녀가 지켜본 소녀의 여정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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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
1.꿈의 마안 : 멀린의 피에 섞인 몽마의 특성. 몽마란 그 눈에 들어온 사람의 꿈에 파고들어 그 영력을 갉아먹는 종족이다.
순혈 몽마라면 영혼까지 갉아먹을 수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혼혈인 멀린은 그 영혼의 부산물만을 먹을 수 있다.
멀린에게 있어 타인을 보는 것은, 인간으로 비유하자면 남들이 음식을 떠먹여주는 행위나 다름없는 것이다.
또한, 이게 왜 기술이 아니라 재산에 있는가 하면 "그야 부모가 준 육체도 내 재산이잖니?"라고.
2.아발론의 이정표 : 멀린이 항상 가지고 다니는 지팡이. 인간의 기술력이나 영술변용으로는 재현할 수 없는 물건.
별의 뒷면이자 모든 요정들의 이상향인 아발론과 연결되어있어, 사용자에게 무제한에 가까운 영력을 공급해준다.
별의 기억과 직접 연결된 멀린이 환령술로 만들어낸 물건이며, 올바른 용도는 '아발론으로 향하는 길'을 알려주는 것.
일설에는 모든 것을 놓아준 아서왕에게 마지막으로 찾아간 멀린이 그녀를 아발론으로 데려가기 위해 사용했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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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0.기사들의 왕이 된 소녀 : 그 날, 호숫가에서 너는 언젠가 내가 널 잊고 다른 빛을 찾길 바랬지.
하지만 그 때 솔직히 말하진 못했어. 미안하지만, 나는 네가 마지막 바램을 들어줄 수 없단다.
네가 앞으로 겪을 고난과 상실을 알려주지 않고, 막아주지 않고, 그저 지켜보기만 했던 나를.
네가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서야 찾아간 비겁한 여자를, 너는 마지막까지 용서해주었으니까.
───그렇게나 이기적인 내가, 뻔뻔스럽게도 너 말고 다른 빛을 볼 날이 올까?
1.원탁의 기사 : 겉은 번지르르하지만 결국 인간이잖아, 365일 어깨에 힘만 주고 있으면 너희들이야말로 피곤하다고-?
2.모르건 : 흐-응, 마지막에 이겼으니까 분하지 않거든-
3.모드레드 : 너도 사이에 끼어서 고생이 많아- 그건 그렇고 엄마가 몽마인 건 어떻게 생각해?
... 농담이니까. 죽을 것 같은 얼굴 하지 않아도 되니까. 5할 농담이니까... 알았어 알았어, 3할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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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01:01:40
브리튼 멸망 사유=북극 녹아서 해수면 상승일 가능성 5%...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01:01:51
낮아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01:07:51
왜냐하면 아르토리아 멀린 모르건 삼각관계와 그걸 다 먹으려고 각보던 기네비어가 랜슬롯한테 보쌈당하는 꼴을 보다 빡친 못드가 와장창했기 때문입니다(?)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01:09: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01:27:55
jしイ
ノ: :.:廴.ィ
\ \ \ l. . 、 、 ∨_ . .} \ /::::::::::::::::::乂
〈ヽ ヽ ヽ_,,八. . ) `、 ∨_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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У/ \\ :} ⌒^ '⌒ ^` ` /. :::: : : : : : : : : . ::::. ┐
영술사를 자칭하는 자 /{/ '"~\\ :} ', \. . 하느님의 집정관: ::::. _、<⌒ニニ/. 인간을 자칭하는 자
【세이아 웨지우드】 {ッ'´ ,.. ´'‐=} \ 【그레고리오 아니키우스】 、<⌒ニニニニ/ < 【코우메 웨지우드】──
! ,.. ッァラ抒勹} :} _____ `、::: : : : :/ { : : : : /ニニニニニニニ / `\
l{ _xァぇ ´Vいj .ノ} └ 冖冖冖冖-=ニ_=- _ `、::: : : | { : : /ニニニニ=-_-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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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ヽ 公 /「l | | \\/_- ̄ _,/二 レ| V. /'l | _二 _ |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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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는 미래를 향한 찬사이지. 또 과거에 대한 추모이기도 하고. ──그대들은 과거를 추모하며 나아가게. 찬란함은 그곳에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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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세이아 웨지우드(그레고리오 아니키우스)】 ・ 【나이: 1400∼1500세】 ・ 【종족: 인간】 ・ 【이능 여부: 없음】
【좋아하는 것: 새로운 것, 예상할 수 없었던 것, 파이프 오르간】 ・ 【싫어하는 것: 영원히 변치 않는 것】 ・ 【운명의 날: 죄가 명명된 때】
【영술계통: 신앙】 ・ 【영술회로: 아카샤 레코드에 닿아있다(별과 닿아있으며, 영법사와 같은 경지에 있다)】
【기원: 원죄】 ・ 【경지: 천재(규격외)】 ・ 【별칭: 콘술(집정관), 대 그레고리오, 아카샤의 쐐기】
【테마곡: 「교향곡」 - https://www.youtube.com/watch?v=LvSuEqpq_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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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별의 힘은 쇠할 것이고, 그 힘 아래 살아가는 우리들은 곧 멸해질 것이다.」
영술사는 이 별에서 아직 「신이 머무르고 있던 때」부터 살아온 자들이다.
그렇다면──영술사가 신을 섬기는 것은 조금도 이상할 것 없는 일이라는 것이기도 하다.
그레고리오의 집안은 신을 섬기며, 그 신앙을 바탕으로 영술을 구사하는 곳이었다.
특이한 점은 옛날부터 내려오는 신앙이 아닌, 비교적 최신의……, 그러나 강대한, 성경의 신을 섬기고자 하는 곳이었다는 점이었다.
성경의 신은 인간의, 비-영술사들의 신이지만, 그럼에도 신이므로 그 강대한 신앙을 빌릴 수 있으리란 계산이었겠지.
이유가 뭐였건, 그레고리오가 성경의 신을 섬기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
본래부터 훌륭한 자질을 갖고 있었기에 좋은 토양에 뿌린 씨가 풍요롭게 자라나듯이,
그레고리오의 신앙 또한 자라났고, 그레고리오가 교황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레고리오는 영술사 집안의 사람이었고, 인간들은 알지 못하는 영술사들의 사정을 알게 되는 것 또한 당연했다.
「별이 쇠하리라.」 은연 중에 들려오는 그 말의 뜻을, 이해할 수밖에 없었다.
영술사들이 완전히 사라지고 말 것이라는 그 의미를─이해하고 만 것이다.
그것이 예수가 원죄를 안고 승천한 것으로 촉발되었음을, 영술사들 중에서도 아는 이들은 있었다.
그러나 그것을 성경의 신에 대한 신앙과 함께 고찰할 수 있었던 이는 몇 없었다.
──그리고, 그가 주변을 둘러보았을 때 그의 눈에는 혼란스러운 시대의 풍경이 또렷하게 보였다.
'신이여, 그대는 그대가 죄를 모두 안고 떠났노라고 선언했지만 '죄'는 남아있다.'
'고작 죄의 일부만이 그대가 가지고 갈 수 있던 것이라면…… 그대는 무슨 자격으로 모든 영술사에게, 별에게, 사멸을 명했나?'
'그것이 전부라면, 그것이 그대에게 가능한 전부라면, 별 또한, 우리들 또한, 이곳에 남을 자격이 있겠지.'
'나로서 새긴 이 일곱가지 죄의 이름이 이 세상에서 사라지지 않는 한…….'
역사 속에 기록된 그레고리오의 행적은 혼란스러운 중세를 안정시키고 기독교를 널리 퍼트린 자로서 기록되어있다.
그러나 동시에, 세속적인 학문보다 신앙을 우선시하는 정책을 펼쳐, 학문이 종교를 중심으로 발전되게 하고 과학의 발전을 저해한 이로서도 여겨진다.
그것이 의도적이었건 간에 아니었건 간에 신의 시대는 명맥이 이어졌고 인간은 기독교에 매여있었으며,
그레고리오가 성경의 신의 신앙에 심은 『죄의 씨앗』은 충분히 자라날 시간을 얻어,뿌리를 깊게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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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技術)】
1. 위엄 있는 존재감
- 잔잔하고 자연스럽게 풍겨나오는 '위대한 자'로서의 존재감.
- 익숙하지 않은 이가 느끼거나 따로 제어하지 않는다면, 누구든 무릎을 꿇고 말겠지
1. Superbia(오만)
- 가장 큰 죄로서 여겨지는 것, 7죄이며 동시에 7죄의 근원 되는, 자신만이 옳다 여기는 마음을 명명한 것
- 원죄 안고 승천한 이에게 죄는 여전히 땅 아래 있다 이르는 것 이상으로, 무엇이 오만할까
2. 고요한 밤
- 누구 하나 지키는 이 없는 곳임에도, 어둠을 틈타 그녀가 있는 곳에 침입하고자 하는 이는 없다
- 이미 많은 이들이 밤의 고요 속에서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는 소문이, 그것을 막고 있는걸테지
2. Avaritia(인색)
- 가지고서, 쓰지 않고, 그저 가지려고만 하는 마음을 명명한 것
- 어두운 구멍 같은 형상으로 현현하여, 많은 것을 그 구멍 너머로 삼켜버린다
3. 빌려온 힘
- 대부분의 상황에서 그녀는 자신의 힘이 온전한 자신의 것이 아닌 빌려온 것이라고 평한다.
- 그녀의 신앙심은 의심할 여지 하나 없기에, 그 대상이 성경의 신이라고 모두 의심치 않는다.
3. Invidia(질투)
- 가지지 못한 것을 바라는 마음을 명명한 것
- 나아가 타인이 되고자 하는 것 또한 포함되어 있어, 다른 얼굴과 몸을 가질 수 있게 한다
4. 메기도
- 하르마게돈이라고도 읽는, 성경에서 파괴를 은유하는 단어
- 신앙으로부터 유래된 무형의 파괴적인 힘을 현현시킨다
4. Ira(분노)
- 보이는 모든 것을 파괴하며, 최후엔 자기 자신조차 부수어버리는 마음을 명명한 것
- 무형의 순수한 힘으로서 현현하여, 단지 파괴할 뿐이다
"그는 무덤에서 살았는데 이제는 아무도 그를 매어 둘 수가 없었다. 쇠사슬도 소용이 없었다. "
"여러 번 쇠고랑을 채우고 쇠사슬로 묶어 두었지만 그는 번번이 쇠사슬을 끊고 쇠고랑도 부수어 버려 아무도 그를 휘어잡지 못하였다. "
5. 오목눈이의 속삭임
- 떨어져 있는 타인에게 목소리나 장면 등을 전달하는, 텔레파시의 일종
- 매개체로는 보통 작은 새가 사용되는 것 같다
5. Luxuria(색욕)
- 무절제한 뻗어나감, 뿌리를 뻗쳐서 더 많은 것과 엮이고자 하는 마음을 명명한 것
- 살아있는 것이든 살아있지 않는 것이든 구분하지 않고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적지 않은 영향력을 끼친다.
- 아직 영법사로서 완성을 미루고 있기에,인간의 신앙에 죄로서 고정된 것은 이 죄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6. 북돋우는 찬송가
- 성가를 매개체로서, 주변인들을 보조하는 버프기
- 강한 근력을 바라는 이에게 근력을, 빠른 발을 원하는 이에게 빠른 발을 선사한다
6. Gula(탐식)
- 가진 것, 가질 수 있는 것, 그보다 더 많은 것을 바라며 탐하는 마음을 명명한 것
- 자신의 것 이상의 것을 바라는 자에게 그것을 부여한다. 그러나, 절제하지 못하는 자를 파멸로 이끈다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라고 말씀하여 주소서”
7. 안식을 위한 노래
- 잔잔한 노래를 통해, 듣는 이들을 진정시킨다
- 듣는 이들이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도록 붙잡아주는 효과도 있는듯하다
7. Pigritia(나태)
- 현재에 안주하여 변화하는것을 피하고자 하는 마음을 명명한 것
- 구름과 강은 그저 흘러갈 뿐이며, 나그네는 발길을 돌리지 못한 채 그저 걸어간다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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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
1. 작은 수도원
- 수도원이라고 해야 할지, 작은 집이라고 해도 될 법한 공간
- 특별히 출입을 통제하고 있지는 않아서, 관광객들이 관광지인줄 알고 들르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어서오게나…아, 몰론이지. 들어와도 좋다네. 사진? 뭐, 상관없네만……."
2. 신디사이저
- 수도원 한켠에 놓여있는 상당한 고가의 신디사이저
- 대부분의 영술사는 현대기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지만, 매우 정교한 처리를 통해 고장을 방지하였다.
"음악은 시대를 막론하고 통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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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1. 아버지
- 복잡미묘한 관계. 가족으로서는 사랑하지만──신앙의 길로 이끌어주신 선배로서는 복잡함뿐이다.
- 지금 걷는 이 길을 후회하진 않더라도 다른 길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것만은 어쩔 수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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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술사를 자칭하는 자 /{/ '"~\\ :} ', \. . 하느님의 집정관: ::::. _、<⌒ニニ/. 인간을 자칭하는 자
【세이아 웨지우드】 {ッ'´ ,.. ´'‐=} \ 【그레고리오 아니키우스】 、<⌒ニニニニ/ < 【코우메 웨지우드】──
! ,.. ッァラ抒勹} :} _____ `、::: : : : :/ { : : : : /ニニニニニニ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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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는 미래를 향한 찬사이지. 또 과거에 대한 추모이기도 하고. ──그대들은 과거를 추모하며 나아가게. 찬란함은 그곳에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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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세이아 웨지우드(그레고리오 아니키우스)】 ・ 【나이: 1400∼1500세】 ・ 【종족: 인간】 ・ 【이능 여부: 없음】
【좋아하는 것: 새로운 것, 예상할 수 없었던 것, 파이프 오르간】 ・ 【싫어하는 것: 영원히 변치 않는 것】 ・ 【운명의 날: 죄가 명명된 때】
【영술계통: 신앙】 ・ 【영술회로: 아카샤 레코드에 닿아있다(별과 닿아있으며, 영법사와 같은 경지에 있다)】
【기원: 원죄】 ・ 【경지: 천재(규격외)】 ・ 【별칭: 콘술(집정관), 대 그레고리오, 아카샤의 쐐기】
【테마곡: 「교향곡」 - https://www.youtube.com/watch?v=LvSuEqpq_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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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별의 힘은 쇠할 것이고, 그 힘 아래 살아가는 우리들은 곧 멸해질 것이다.」
영술사는 이 별에서 아직 「신이 머무르고 있던 때」부터 살아온 자들이다.
그렇다면──영술사가 신을 섬기는 것은 조금도 이상할 것 없는 일이라는 것이기도 하다.
그레고리오의 집안은 신을 섬기며, 그 신앙을 바탕으로 영술을 구사하는 곳이었다.
특이한 점은 옛날부터 내려오는 신앙이 아닌, 비교적 최신의……, 그러나 강대한, 성경의 신을 섬기고자 하는 곳이었다는 점이었다.
성경의 신은 인간의, 비-영술사들의 신이지만, 그럼에도 신이므로 그 강대한 신앙을 빌릴 수 있으리란 계산이었겠지.
이유가 뭐였건, 그레고리오가 성경의 신을 섬기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
본래부터 훌륭한 자질을 갖고 있었기에 좋은 토양에 뿌린 씨가 풍요롭게 자라나듯이,
그레고리오의 신앙 또한 자라났고, 그레고리오가 교황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레고리오는 영술사 집안의 사람이었고, 인간들은 알지 못하는 영술사들의 사정을 알게 되는 것 또한 당연했다.
「별이 쇠하리라.」 은연 중에 들려오는 그 말의 뜻을, 이해할 수밖에 없었다.
영술사들이 완전히 사라지고 말 것이라는 그 의미를─이해하고 만 것이다.
그것이 예수가 원죄를 안고 승천한 것으로 촉발되었음을, 영술사들 중에서도 아는 이들은 있었다.
그러나 그것을 성경의 신에 대한 신앙과 함께 고찰할 수 있었던 이는 몇 없었다.
──그리고, 그가 주변을 둘러보았을 때 그의 눈에는 혼란스러운 시대의 풍경이 또렷하게 보였다.
'신이여, 그대는 그대가 죄를 모두 안고 떠났노라고 선언했지만 '죄'는 남아있다.'
'고작 죄의 일부만이 그대가 가지고 갈 수 있던 것이라면…… 그대는 무슨 자격으로 모든 영술사에게, 별에게, 사멸을 명했나?'
'그것이 전부라면, 그것이 그대에게 가능한 전부라면, 별 또한, 우리들 또한, 이곳에 남을 자격이 있겠지.'
'나로서 새긴 이 일곱가지 죄의 이름이 이 세상에서 사라지지 않는 한…….'
역사 속에 기록된 그레고리오의 행적은 혼란스러운 중세를 안정시키고 기독교를 널리 퍼트린 자로서 기록되어있다.
그러나 동시에, 세속적인 학문보다 신앙을 우선시하는 정책을 펼쳐, 학문이 종교를 중심으로 발전되게 하고 과학의 발전을 저해한 이로서도 여겨진다.
그것이 의도적이었건 간에 아니었건 간에 신의 시대는 명맥이 이어졌고 인간은 기독교에 매여있었으며,
그레고리오가 성경의 신의 신앙에 심은 『죄의 씨앗』은 충분히 자라날 시간을 얻어,뿌리를 깊게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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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技術)】
1. 위엄 있는 존재감
- 잔잔하고 자연스럽게 풍겨나오는 '위대한 자'로서의 존재감.
- 익숙하지 않은 이가 느끼거나 따로 제어하지 않는다면, 누구든 무릎을 꿇고 말겠지
1. Superbia(오만)
- 가장 큰 죄로서 여겨지는 것, 7죄이며 동시에 7죄의 근원 되는, 자신만이 옳다 여기는 마음을 명명한 것
- 원죄 안고 승천한 이에게 죄는 여전히 땅 아래 있다 이르는 것 이상으로, 무엇이 오만할까
2. 고요한 밤
- 누구 하나 지키는 이 없는 곳임에도, 어둠을 틈타 그녀가 있는 곳에 침입하고자 하는 이는 없다
- 이미 많은 이들이 밤의 고요 속에서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는 소문이, 그것을 막고 있는걸테지
2. Avaritia(인색)
- 가지고서, 쓰지 않고, 그저 가지려고만 하는 마음을 명명한 것
- 어두운 구멍 같은 형상으로 현현하여, 많은 것을 그 구멍 너머로 삼켜버린다
3. 빌려온 힘
- 대부분의 상황에서 그녀는 자신의 힘이 온전한 자신의 것이 아닌 빌려온 것이라고 평한다.
- 그녀의 신앙심은 의심할 여지 하나 없기에, 그 대상이 성경의 신이라고 모두 의심치 않는다.
3. Invidia(질투)
- 가지지 못한 것을 바라는 마음을 명명한 것
- 나아가 타인이 되고자 하는 것 또한 포함되어 있어, 다른 얼굴과 몸을 가질 수 있게 한다
4. 메기도
- 하르마게돈이라고도 읽는, 성경에서 파괴를 은유하는 단어
- 신앙으로부터 유래된 무형의 파괴적인 힘을 현현시킨다
4. Ira(분노)
- 보이는 모든 것을 파괴하며, 최후엔 자기 자신조차 부수어버리는 마음을 명명한 것
- 무형의 순수한 힘으로서 현현하여, 단지 파괴할 뿐이다
"그는 무덤에서 살았는데 이제는 아무도 그를 매어 둘 수가 없었다. 쇠사슬도 소용이 없었다. "
"여러 번 쇠고랑을 채우고 쇠사슬로 묶어 두었지만 그는 번번이 쇠사슬을 끊고 쇠고랑도 부수어 버려 아무도 그를 휘어잡지 못하였다. "
5. 오목눈이의 속삭임
- 떨어져 있는 타인에게 목소리나 장면 등을 전달하는, 텔레파시의 일종
- 매개체로는 보통 작은 새가 사용되는 것 같다
5. Luxuria(색욕)
- 무절제한 뻗어나감, 뿌리를 뻗쳐서 더 많은 것과 엮이고자 하는 마음을 명명한 것
- 살아있는 것이든 살아있지 않는 것이든 구분하지 않고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적지 않은 영향력을 끼친다.
- 아직 영법사로서 완성을 미루고 있기에,인간의 신앙에 죄로서 고정된 것은 이 죄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6. 북돋우는 찬송가
- 성가를 매개체로서, 주변인들을 보조하는 버프기
- 강한 근력을 바라는 이에게 근력을, 빠른 발을 원하는 이에게 빠른 발을 선사한다
6. Gula(탐식)
- 가진 것, 가질 수 있는 것, 그보다 더 많은 것을 바라며 탐하는 마음을 명명한 것
- 자신의 것 이상의 것을 바라는 자에게 그것을 부여한다. 그러나, 절제하지 못하는 자를 파멸로 이끈다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라고 말씀하여 주소서”
7. 안식을 위한 노래
- 잔잔한 노래를 통해, 듣는 이들을 진정시킨다
- 듣는 이들이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도록 붙잡아주는 효과도 있는듯하다
7. Pigritia(나태)
- 현재에 안주하여 변화하는것을 피하고자 하는 마음을 명명한 것
- 구름과 강은 그저 흘러갈 뿐이며, 나그네는 발길을 돌리지 못한 채 그저 걸어간다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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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
1. 작은 수도원
- 수도원이라고 해야 할지, 작은 집이라고 해도 될 법한 공간
- 특별히 출입을 통제하고 있지는 않아서, 관광객들이 관광지인줄 알고 들르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어서오게나…아, 몰론이지. 들어와도 좋다네. 사진? 뭐, 상관없네만……."
2. 신디사이저
- 수도원 한켠에 놓여있는 상당한 고가의 신디사이저
- 대부분의 영술사는 현대기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지만, 매우 정교한 처리를 통해 고장을 방지하였다.
"음악은 시대를 막론하고 통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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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1. 아버지
- 복잡미묘한 관계. 가족으로서는 사랑하지만──신앙의 길로 이끌어주신 선배로서는 복잡함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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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01:29:37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01:30:17
나머지는 자고 일어나서 확인하겠으──.평상시 이상으로 잠기운이 확 쏟아져서 검수까지는 무리다.(확신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01:30:43
크크크 순애멀가가 식어버린다구(?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01:30:46
뭐어 이야기하는 것 정도는 가능하지만 아마도 그것도 금방 못 가고 바로 잠들거나 해버릴듯……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01:31:42
>>3701 크악!!! 그건 안될 말이지.
그렇지만 졸리다…… 졸리다!(불꽃 뿜기)
그렇지만 졸리다…… 졸리다!(불꽃 뿜기)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01:32:55
냉장고에다가 넣어두고 전자렌지에 뎁혀서 이야기를 꽃피우면 그만인 이야기지 뭐.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01:33:10
나에겐 그럴 재능…!이 있을 것이다 아마도!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01:33:42
>>3699 수고수고-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01:33:45
라는 걸로 잘 자…….너무 졸려서 컴퓨터로는 못 있겠다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01: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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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01:33:52
ㅂㅂ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01:34:00
랠리호ㅡ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0:37:25
(기침)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0:38:44
>>3711 오늘도 편찮아보이시는군..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0: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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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보스는 더 이상 자기 방도, 점술의 월계수도, 예언의 샘도 가질 수 없어. 재잘거리는 물 또한 이미 조용해졌고."
"구슬프게 목을 놓아서 우나, 혹은 기뻐하며 손을 들고 외치나. 당신과 당신의 주인은 어떻게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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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뮈라이나 타르테시아 】 ・ 【나이: 75】 ・ 【종족: 인간】 ・ 【이능 여부: 有】
【좋아하는 것: 전부 좋아한다】 ・ 【싫어하는 것: 전부 싫어한다】 ・ 【운명의 날: 모든 종교를 향한 관용의 칙령】
【신비계통: 예언】 ・ 【신비회로: 이상(어째서인지 그는 신비를 다룰 수 있었다)】
【기원: 終】 ・ 【경지: 둔재】 ・ 【별칭: 최후의 피티아】
【테마곡: Full Moon Full Life https://m.youtube.com/watch?v=hWhgrA2dh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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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델포이 신전의 마지막 예언을 전했던 피티아.
피티아는 델포이 신전에 있는 아폴로 신의 여사제이자 예언자를 말하며, 50대의 여성으로 선출된다
아디톤의 안쪽에 홀로 들어가 신의 말을 접해, 그것을 신탁을 들으러 온 이들에게 전한다.
고대 그리스의 모든 왕과 현자, 영걸들이 신의 뜻을 듣기 위해 앞다투어 몰려온 델포이 신전의 위명도 이제는 옛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쇠퇴해가는 신전에서, 그녀는 마지막 신탁을 전하고 속세로 내려갔다.
Εἴπατε τῷ βασιλεῖ, χαμαὶ πέσε δαίδαλος αὐλά,
οὐκέτι Φοῖβος ἔχει καλύβην, οὐ μάντιδα δάφνην,
οὐ παγὰν λαλέουσαν, ἀπέσβετο καὶ λάλον ὕδωρ.
다이달로스의 궁전은 무너졌고, 아폴로는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는 파멸적인 예언
도저히 신을 모시는 사제로써 해서는 안될 신탁이지만, 뭐 어쩌겠는가. 시대가 그렇게 된 것을
결국 델포이 신전의 신탁은 끊겼고, 마지막 예언자는 세상 속으로 숨어들어갔다.
기독교의 확장, 아카샤의 멸망, 구세주가 십자에 매달린 이후로 쇠퇴는 시작되었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별 다른 이야기는 없다. 의외의 사실이라고 해봤자
그녀를 지켜보고 있는 게 아폴로 신이 아닌 모로스 신이었다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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뮈라이나 타르테시아, 델포이 신전의 마지막 피티아.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로마 시민(참정권 없음), 영법에 대해서는 뭣도 모른다.
별 볼 일 없는 태생의, 평범한 로마 아낙네로 끝마쳐질 그녀의 인생은
위대하신 대제께서 밀라노에서 한 칙령을 발표한 이후로 완전히 미쳐버렸다
눈을 뜨면 알 수 없는 거리와 사람들이 겹쳐보이고, 머릿속에는 이해할 수 없는 소리가 떠돌기 시작했다
친애하던 이들이 맞을 죽음이 보였고, 언젠가 이 땅이 맞이할 최후가, 모두가 맞이해버리는 끝이 비춰졌다
그 눈이 보여준 충격은 그녀에게 너무나도 가혹해, 이윽고 미친 여자로 취급받아 버려지고 거리를 떠돌게 만들었다.
로마의 길을 떠돌며 굶주리고 범해지고 허덕이며, 그녀는 자연스럽게 너무 많은 광경을 보았다.
선인, 범죄자, 의사, 이방인, 로마인, 기독교도, 쇠퇴한 유산들과 새롭게 생겨나는 것들. 그리고 그것들의 끝.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강처럼, 그 과정은 저마다 다양했으나 끝은 언제나 변하지 않았다
수 많은 것을 제 의지에 상관없이 꿰뚫어보고, 로마를 방랑하길 10년.
어느 날의 델포이에 도착하자, 그녀는 자신의 머리속에서 울리던 목소리의 주인을 깨달았고
그렇게 그녀는 모든 걸 잃은 포이보스를 대신한 신의 사제, 예언자가 되었다.
소리는 그 이후로 들리지 않게 되었다.
걸음걸음으로 익숙해진 눈과 유랑은 뮈라이나 개인의 사상과 인생관을 부숴버렸다.
인간이 아닌 시선을 가져버린 여자는 사무치게 몰이치는 허무감 속에서 방관이라는 선택지를 골랐다
결국 이 모든 것은 끝나버리기 마련, 어떻게 끝날지를 결정하는 건 타인과 변덕스러운 삶에게 넘기자고 결단했다
자신에게 주어진 선택지, 기적같은 눈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 천하의 바보짓.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저 먼 미래까지 엿보는 눈에 완전히 익숙해진 그 순간부터 그녀는 삶의 희망을 잃어버렸다
자신이 타인에게 건내는 언행 하나하나가 더 확고한, 단 하나의 숙명을 보여주기 시작했기에
모든 것이 결정되어 있다는 운명의 허무를 뛰어넘어 살아가기 위해서 스스로를 방관자로 만들어야 했다.
그녀가 이전에 사랑했던 모든 것들을 다시 사랑하기 위해서는, 아무 말 없이 바라만 봐야 하였다.
그렇기에, 뮈라이나는 하나의 숙명으로 통합이 가능할지도 모를 미래의 지류들을 그대로 내버려두었다.
오직 단 한번의 예언을 제외하고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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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의 대화를 선호하고, 서로들 교류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교적인 성격과
자신이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히 방관과 침묵을 거듭하는 행동양상
본인의 성격과 취하는 행동이 절망적으로 맞지 않다는 점을 한탄한다.
때때로는 길거리의 돌을 주워서 대화할 때도 있는 중증.
세상 모든 것이 무미건조하고 획일적인 마지막을 맞는다는 걸 알아 질색하고 있지만
세상 모든 것이 서로 닥치기 전까지는 어떻게 끝을 맞을지 모른다며 환호하고 있다
후천적인 미래시, 허무감에 잔뜩 찌들어먹혀있는 탓에 기본적으로 평등한 태도를 취한다.
자신을 향한 기대는 접어버리고 그 대신 타인의 과정을 보기 좋아하는 관객
이런 여자가 무대에 배우로써 오르는 일은 그녀의 눈이 보지 못하는 때와
단 하나의 길로 흐르려는 강의 흐름을 바꾸기 위한 때로 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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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技術)】
1. 천리 앞 미래를 보는 눈
델포이의 마지막 예언자라는 증명. 사그라드는 그리스-로마의 아카샤가 내지른 비명
신의 말씀을 전하는 다른 피티아들과는 달리, 그녀는 스스로가 직접 미래를 볼 수 있다.
인간이 스스로 별을 차지한 시간을 넘어, 언젠가 찾아올 멸망의 날까지.
만갈래 억갈래 길을 보더라도 그 눈이 가리키는 최후는 언제나 종언이었기에
그녀는 차라리 가만히 그로 향해가는 과정을 기대하기로 결심하였다.
2. 종말의 예언
그녀를 지켜보는 신은 모로스, 피할 수 없는 종언을 나타내는 신.
그렇기에 그녀가 할 수 있는 예언은 오직 누군가의 끝을 상징하는 것 뿐이다
예언가로써는 한정된 분야밖에 예언할 수 없는 둔재.
영법사로써는 말할 가치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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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
"아아, 미안하지만 재산이라고 할 건 더 이상 없어."
"나는 신을 잃은 예언자고, 이렇게 로마를 떠도는 보잘 것 없는 삶을 보내는 중이거든."
"굳이 세어보자면 이 눈과 혀일까?뽑아내도 계속 보이는 눈은 정말로 귀하지."
"혀는 왜 있는거냐고?그야 나는 예언자거든. 내 혀로 전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
"손가락으로 적어서 건내주는 것보다 이게 더 나아."
"그런데 왜 신전이 아닌 이런 곳에 있냐고?이거 묘한 곳을 꿰뚫네"
"내 예언은 한번이면 그걸로 충분했거든.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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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1. Μόρος / Fatum
타나토스, 케레스와 함께 죽음에 대한 지분을 차지한다.
상징하는 것은 살아있는 것이 맞이하는 죽음이라는 숙명.
피할 수 없는 숙명의 의인화로써 모이라이와도 궤가 통하는 면이 있다
"내 뒤를 봐주시는, 혹은 봐주시던 분이지, 저런 분께서 내 뒤에 서계신다니 영광이라고밖에 표현하지 못할 일이지만"
"글쎄, 나 개인의 감정으로는 불경하게도 딱히 잘 모르겠어. 내가 이런 일을 하기를 원하셨는지도 의문이니까"
"나로써는 아량껏 그 분의 가르침과 뜻을 알았다고 생각하지만서도, 실제로는 어떨지 알 수가 없어. 그건 조금 싫네"
"나는 이래보여도 평범한 여자야, 과거까지 예상해보라는 건 너무한 말이라고. 아- 싫다 싫어 정말로"
"희열, 민폐, 불편, 안도, 어떤게 옳바른 말일까?너는 어떻게 생각해?신의 시선을 받아버리면 어떨것 같아?"
"아이 참, 그렇게 보지마. 농담이라고 농담. 나는 그렇게 큰 판은 짤 수 없어. 기초부터가 다르거든. 속된말로 땜빵이야"
"지금도 내가 왜 선택받았는지 의문이라니까?그것도 예언도 아닌 숙명에게. 뭐, 하지만 이게 내 숙명이라는거겠지?"
"그러면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받아들이는 게 맞아. 그게 운명이니까. 바꿀 손은 그 때의 나한테는 없었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일어나지 않은 모든 건 허상이라고 생각해. 남는 건 현재와 끝과 감상 뿐이야. IF의 경우는 상상해봤자 무의미"
"뭐, 그러니까 이제는 아무래도 좋은 느낌이네. 기껏해야 내가 지금 가지는 생각이 그분의 것과 같았으면 좋겠다 정도야"
"응?왜 행위가 아니냐고?그야 행위의 옳고 그름을 따지는건 무의미하거든. 전부 모이라이의 실이 재단해버렸어"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는 모두 운명의 노예일거야. 모든 행위는 탄생 이전에 이미 정해졌고, 우리는 그를 따르는 것 뿐이니까."
"보여지는 미래는 여러갈래로 나뉘지만, 결국 실제로 일어나는 건 하나밖에 없잖아?"
2. 동종업계 종사자
"나는 그 건에 대해서는 별로 말하지 않을래. 선택권이 너무 크다고."
"결국 이 세계와 삶이 어느 곳으로 흘러갈지 지켜보는 것만이 내 의의야."
"과연 우리가 어떤 과정과 감동과 비탄을 넘어 끝에 이르는걸까, 기대되잖아?"
"그러니까 굳이 말한다면, 그래. 그 많고 많은 지류가 단 하나밖에 남지 않게 될 때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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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이이렇게 끝
델포이 신전의 예언자같은 여자가 세외세력인 이유는
그 기원이 평범한 로마 아낙네+예언 한번 하고 신전탈출+"신전이 협회는 아니잖아?" 등의 이유 때문
아마도 로마를 떠돌면서 말년에는 교회 공동체에 들어갔을지도 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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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보스는 더 이상 자기 방도, 점술의 월계수도, 예언의 샘도 가질 수 없어. 재잘거리는 물 또한 이미 조용해졌고."
"구슬프게 목을 놓아서 우나, 혹은 기뻐하며 손을 들고 외치나. 당신과 당신의 주인은 어떻게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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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뮈라이나 타르테시아 】 ・ 【나이: 75】 ・ 【종족: 인간】 ・ 【이능 여부: 有】
【좋아하는 것: 전부 좋아한다】 ・ 【싫어하는 것: 전부 싫어한다】 ・ 【운명의 날: 모든 종교를 향한 관용의 칙령】
【신비계통: 예언】 ・ 【신비회로: 이상(어째서인지 그는 신비를 다룰 수 있었다)】
【기원: 終】 ・ 【경지: 둔재】 ・ 【별칭: 최후의 피티아】
【테마곡: Full Moon Full Life https://m.youtube.com/watch?v=hWhgrA2dhr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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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델포이 신전의 마지막 예언을 전했던 피티아.
피티아는 델포이 신전에 있는 아폴로 신의 여사제이자 예언자를 말하며, 50대의 여성으로 선출된다
아디톤의 안쪽에 홀로 들어가 신의 말을 접해, 그것을 신탁을 들으러 온 이들에게 전한다.
고대 그리스의 모든 왕과 현자, 영걸들이 신의 뜻을 듣기 위해 앞다투어 몰려온 델포이 신전의 위명도 이제는 옛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쇠퇴해가는 신전에서, 그녀는 마지막 신탁을 전하고 속세로 내려갔다.
Εἴπατε τῷ βασιλεῖ, χαμαὶ πέσε δαίδαλος αὐλά,
οὐκέτι Φοῖβος ἔχει καλύβην, οὐ μάντιδα δάφνην,
οὐ παγὰν λαλέουσαν, ἀπέσβετο καὶ λάλον ὕδωρ.
다이달로스의 궁전은 무너졌고, 아폴로는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는 파멸적인 예언
도저히 신을 모시는 사제로써 해서는 안될 신탁이지만, 뭐 어쩌겠는가. 시대가 그렇게 된 것을
결국 델포이 신전의 신탁은 끊겼고, 마지막 예언자는 세상 속으로 숨어들어갔다.
기독교의 확장, 아카샤의 멸망, 구세주가 십자에 매달린 이후로 쇠퇴는 시작되었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별 다른 이야기는 없다. 의외의 사실이라고 해봤자
그녀를 지켜보고 있는 게 아폴로 신이 아닌 모로스 신이었다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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뮈라이나 타르테시아, 델포이 신전의 마지막 피티아.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로마 시민(참정권 없음), 영법에 대해서는 뭣도 모른다.
별 볼 일 없는 태생의, 평범한 로마 아낙네로 끝마쳐질 그녀의 인생은
위대하신 대제께서 밀라노에서 한 칙령을 발표한 이후로 완전히 미쳐버렸다
눈을 뜨면 알 수 없는 거리와 사람들이 겹쳐보이고, 머릿속에는 이해할 수 없는 소리가 떠돌기 시작했다
친애하던 이들이 맞을 죽음이 보였고, 언젠가 이 땅이 맞이할 최후가, 모두가 맞이해버리는 끝이 비춰졌다
그 눈이 보여준 충격은 그녀에게 너무나도 가혹해, 이윽고 미친 여자로 취급받아 버려지고 거리를 떠돌게 만들었다.
로마의 길을 떠돌며 굶주리고 범해지고 허덕이며, 그녀는 자연스럽게 너무 많은 광경을 보았다.
선인, 범죄자, 의사, 이방인, 로마인, 기독교도, 쇠퇴한 유산들과 새롭게 생겨나는 것들. 그리고 그것들의 끝.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강처럼, 그 과정은 저마다 다양했으나 끝은 언제나 변하지 않았다
수 많은 것을 제 의지에 상관없이 꿰뚫어보고, 로마를 방랑하길 10년.
어느 날의 델포이에 도착하자, 그녀는 자신의 머리속에서 울리던 목소리의 주인을 깨달았고
그렇게 그녀는 모든 걸 잃은 포이보스를 대신한 신의 사제, 예언자가 되었다.
소리는 그 이후로 들리지 않게 되었다.
걸음걸음으로 익숙해진 눈과 유랑은 뮈라이나 개인의 사상과 인생관을 부숴버렸다.
인간이 아닌 시선을 가져버린 여자는 사무치게 몰이치는 허무감 속에서 방관이라는 선택지를 골랐다
결국 이 모든 것은 끝나버리기 마련, 어떻게 끝날지를 결정하는 건 타인과 변덕스러운 삶에게 넘기자고 결단했다
자신에게 주어진 선택지, 기적같은 눈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 천하의 바보짓.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저 먼 미래까지 엿보는 눈에 완전히 익숙해진 그 순간부터 그녀는 삶의 희망을 잃어버렸다
자신이 타인에게 건내는 언행 하나하나가 더 확고한, 단 하나의 숙명을 보여주기 시작했기에
모든 것이 결정되어 있다는 운명의 허무를 뛰어넘어 살아가기 위해서 스스로를 방관자로 만들어야 했다.
그녀가 이전에 사랑했던 모든 것들을 다시 사랑하기 위해서는, 아무 말 없이 바라만 봐야 하였다.
그렇기에, 뮈라이나는 하나의 숙명으로 통합이 가능할지도 모를 미래의 지류들을 그대로 내버려두었다.
오직 단 한번의 예언을 제외하고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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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의 대화를 선호하고, 서로들 교류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교적인 성격과
자신이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히 방관과 침묵을 거듭하는 행동양상
본인의 성격과 취하는 행동이 절망적으로 맞지 않다는 점을 한탄한다.
때때로는 길거리의 돌을 주워서 대화할 때도 있는 중증.
세상 모든 것이 무미건조하고 획일적인 마지막을 맞는다는 걸 알아 질색하고 있지만
세상 모든 것이 서로 닥치기 전까지는 어떻게 끝을 맞을지 모른다며 환호하고 있다
후천적인 미래시, 허무감에 잔뜩 찌들어먹혀있는 탓에 기본적으로 평등한 태도를 취한다.
자신을 향한 기대는 접어버리고 그 대신 타인의 과정을 보기 좋아하는 관객
이런 여자가 무대에 배우로써 오르는 일은 그녀의 눈이 보지 못하는 때와
단 하나의 길로 흐르려는 강의 흐름을 바꾸기 위한 때로 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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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技術)】
1. 천리 앞 미래를 보는 눈
델포이의 마지막 예언자라는 증명. 사그라드는 그리스-로마의 아카샤가 내지른 비명
신의 말씀을 전하는 다른 피티아들과는 달리, 그녀는 스스로가 직접 미래를 볼 수 있다.
인간이 스스로 별을 차지한 시간을 넘어, 언젠가 찾아올 멸망의 날까지.
만갈래 억갈래 길을 보더라도 그 눈이 가리키는 최후는 언제나 종언이었기에
그녀는 차라리 가만히 그로 향해가는 과정을 기대하기로 결심하였다.
2. 종말의 예언
그녀를 지켜보는 신은 모로스, 피할 수 없는 종언을 나타내는 신.
그렇기에 그녀가 할 수 있는 예언은 오직 누군가의 끝을 상징하는 것 뿐이다
예언가로써는 한정된 분야밖에 예언할 수 없는 둔재.
영법사로써는 말할 가치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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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
"아아, 미안하지만 재산이라고 할 건 더 이상 없어."
"나는 신을 잃은 예언자고, 이렇게 로마를 떠도는 보잘 것 없는 삶을 보내는 중이거든."
"굳이 세어보자면 이 눈과 혀일까?뽑아내도 계속 보이는 눈은 정말로 귀하지."
"혀는 왜 있는거냐고?그야 나는 예언자거든. 내 혀로 전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
"손가락으로 적어서 건내주는 것보다 이게 더 나아."
"그런데 왜 신전이 아닌 이런 곳에 있냐고?이거 묘한 곳을 꿰뚫네"
"내 예언은 한번이면 그걸로 충분했거든.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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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1. Μόρος / Fatum
타나토스, 케레스와 함께 죽음에 대한 지분을 차지한다.
상징하는 것은 살아있는 것이 맞이하는 죽음이라는 숙명.
피할 수 없는 숙명의 의인화로써 모이라이와도 궤가 통하는 면이 있다
"내 뒤를 봐주시는, 혹은 봐주시던 분이지, 저런 분께서 내 뒤에 서계신다니 영광이라고밖에 표현하지 못할 일이지만"
"글쎄, 나 개인의 감정으로는 불경하게도 딱히 잘 모르겠어. 내가 이런 일을 하기를 원하셨는지도 의문이니까"
"나로써는 아량껏 그 분의 가르침과 뜻을 알았다고 생각하지만서도, 실제로는 어떨지 알 수가 없어. 그건 조금 싫네"
"나는 이래보여도 평범한 여자야, 과거까지 예상해보라는 건 너무한 말이라고. 아- 싫다 싫어 정말로"
"희열, 민폐, 불편, 안도, 어떤게 옳바른 말일까?너는 어떻게 생각해?신의 시선을 받아버리면 어떨것 같아?"
"아이 참, 그렇게 보지마. 농담이라고 농담. 나는 그렇게 큰 판은 짤 수 없어. 기초부터가 다르거든. 속된말로 땜빵이야"
"지금도 내가 왜 선택받았는지 의문이라니까?그것도 예언도 아닌 숙명에게. 뭐, 하지만 이게 내 숙명이라는거겠지?"
"그러면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받아들이는 게 맞아. 그게 운명이니까. 바꿀 손은 그 때의 나한테는 없었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일어나지 않은 모든 건 허상이라고 생각해. 남는 건 현재와 끝과 감상 뿐이야. IF의 경우는 상상해봤자 무의미"
"뭐, 그러니까 이제는 아무래도 좋은 느낌이네. 기껏해야 내가 지금 가지는 생각이 그분의 것과 같았으면 좋겠다 정도야"
"응?왜 행위가 아니냐고?그야 행위의 옳고 그름을 따지는건 무의미하거든. 전부 모이라이의 실이 재단해버렸어"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는 모두 운명의 노예일거야. 모든 행위는 탄생 이전에 이미 정해졌고, 우리는 그를 따르는 것 뿐이니까."
"보여지는 미래는 여러갈래로 나뉘지만, 결국 실제로 일어나는 건 하나밖에 없잖아?"
2. 동종업계 종사자
"나는 그 건에 대해서는 별로 말하지 않을래. 선택권이 너무 크다고."
"결국 이 세계와 삶이 어느 곳으로 흘러갈지 지켜보는 것만이 내 의의야."
"과연 우리가 어떤 과정과 감동과 비탄을 넘어 끝에 이르는걸까, 기대되잖아?"
"그러니까 굳이 말한다면, 그래. 그 많고 많은 지류가 단 하나밖에 남지 않게 될 때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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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이이렇게 끝
델포이 신전의 예언자같은 여자가 세외세력인 이유는
그 기원이 평범한 로마 아낙네+예언 한번 하고 신전탈출+"신전이 협회는 아니잖아?" 등의 이유 때문
아마도 로마를 떠돌면서 말년에는 교회 공동체에 들어갔을지도 몰?루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0:52:08
수고수고
뭔가를 하기 보다는 관객으로 남을 캐릭터였군...
뭔가를 하기 보다는 관객으로 남을 캐릭터였군...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0:56:27
대충
자기 기준에서 진짜로 잦될 거 같으면 신나게 끼어드는데
그 전까지는 관객짓을 멈추지 않는 녀석인
자기 기준에서 진짜로 잦될 거 같으면 신나게 끼어드는데
그 전까지는 관객짓을 멈추지 않는 녀석인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0:56:55
어제 메이킹에 너무 집중했던건지, 개꿈을 꿨다
영술 세계관 메이킹된 캐릭터들이랑 메이킹될 캐릭터들이 둘러앉아 있는데,
그 사이에 스페이스 마린이 끼어서 한 명 한 명에게 너 이단을 하고 있었어...
영술 세계관 메이킹된 캐릭터들이랑 메이킹될 캐릭터들이 둘러앉아 있는데,
그 사이에 스페이스 마린이 끼어서 한 명 한 명에게 너 이단을 하고 있었어...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0:57:18
>>3715 어차피 잦될 일이면 자기가 끼어도 그 이상 잦되진 않기 때문인가?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1:00:06
스페이스 마린 무무슨wwwwwwww
>>3717 얘의 잦됐다 기준은 미래의 가능성이 하나로 좁혀지는 쪽의 루트라서
자기가 개입함으로써 그 좁혀지는 루트를 피할 수 있다고 알기에 개입함. 그래서 델포이 신전의 마지막 신탁을 내렸다는 설정적인 느낌이고
>>3717 얘의 잦됐다 기준은 미래의 가능성이 하나로 좁혀지는 쪽의 루트라서
자기가 개입함으로써 그 좁혀지는 루트를 피할 수 있다고 알기에 개입함. 그래서 델포이 신전의 마지막 신탁을 내렸다는 설정적인 느낌이고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1:03:13
하나로 좁혀지기에 역설적으로 그 길만 피할 수 있으면 되기 때문인가, 과연
>>3718 세이아가 너 이단 듣고서 자기가 왜 이단이 아닌질 설명하는데
스마 기준 이단이랑 세이아 기준 이단은 애초에 누굴 믿는지부터 다르다보니 얘기가 자꾸 엇나가서 둘이 물음표 띄우고 끝남
>>3718 세이아가 너 이단 듣고서 자기가 왜 이단이 아닌질 설명하는데
스마 기준 이단이랑 세이아 기준 이단은 애초에 누굴 믿는지부터 다르다보니 얘기가 자꾸 엇나가서 둘이 물음표 띄우고 끝남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1:03:54
Wryyyyyy...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1:04:35
>>3719 종교논쟁ㅋㅋㅋㅋㅋ
어찌저찌 시작부터 서로 이교도 판정이 나지 않은 것만으로도 신기하구만
어찌저찌 시작부터 서로 이교도 판정이 나지 않은 것만으로도 신기하구만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1:05:06
>>3716 그 스마 뚜껑 따면 까요꼬 나오는거 아님??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1:05:32
>>3722 뭣(뭣)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1:05:59
멀가는 현대에서 뭐한다고 할까
아발론에서 리얼월드 구경하면서 팝콘먹는다고 해야되나
아발론에서 리얼월드 구경하면서 팝콘먹는다고 해야되나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1:06:12
허억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1:09:45
멸망안건 발생할 때 거기에 저항하는 주인공 보고 룰루랄라 놀러와서 킹메이커 돌리는 모습이 떠오르는데
페그오 멀린인데 이거
페그오 멀린인데 이거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1:11:19
조금 순한맛이지만 하는게 변하진 않는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1:12:22
현대에 그레이같은 애가 있다면 찾아가보긴 할지도 몰?루
뜬금없이 나타나서 지그시 바라보다가 HAHAHA웃으면서 쓰다듬해주고 사라진다던가
뜬금없이 나타나서 지그시 바라보다가 HAHAHA웃으면서 쓰다듬해주고 사라진다던가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1:14:30
대체 누구냐 수수께끼의 언니 M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1:15:01
성좌물 맛 났어요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1:15:22
M...모리어티!(?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1:19:19
영국출신 초절천재 언니
과연. 이 세계선의 모리어티는 여성이었는가......(?)
과연. 이 세계선의 모리어티는 여성이었는가......(?)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1:20:29
과연
홈즈 보고 킹메이커 돌리던 멀린이 가명으로 모리어티 쓴거라고
홈즈 보고 킹메이커 돌리던 멀린이 가명으로 모리어티 쓴거라고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1:21:00
여기 홈즈는 흑밥페이스였나...(?)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1:22:36
정크푸드(아편)를 좋아하는거 보니 흑밥인듯(?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1:31:04
휴우──.좋았어.일어났다!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1:31:49
깨어나셨군요 용사여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1:32:15
일단 어제 검수하던 것 마저 검수하고
추가적으로 넣을 게 있는지 다시 확인한 후에
세이아 다음의 것들도 이렇게 해야지
추가적으로 넣을 게 있는지 다시 확인한 후에
세이아 다음의 것들도 이렇게 해야지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1:33:25
좋은아침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1:34:45
힘세고 강한 아침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1: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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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잘 보이고 허리도 안 아픈 건 좋지만,역시 너무 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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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류우게 키사키】 ・ 【나이: 130】 ・ 【종족: 인간】 ・ 【이능 여부: 기입란】
【좋아하는 것: 기입란】 ・ 【싫어하는 것: 기입란】 ・ 【운명의 날: TS회춘…?】
【영술계통: 기입란】 ・ 【영술회로: 눈에 띄게 안정적인 것 외에는 없다】
【기원: 기입란】 ・ 【경지: 둔재】 ・ 【별칭: 기입란】
【테마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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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배경 기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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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技術)】
스킬 기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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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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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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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좀 하고 마저 해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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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잘 보이고 허리도 안 아픈 건 좋지만,역시 너무 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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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류우게 키사키】 ・ 【나이: 130】 ・ 【종족: 인간】 ・ 【이능 여부: 기입란】
【좋아하는 것: 기입란】 ・ 【싫어하는 것: 기입란】 ・ 【운명의 날: TS회춘…?】
【영술계통: 기입란】 ・ 【영술회로: 눈에 띄게 안정적인 것 외에는 없다】
【기원: 기입란】 ・ 【경지: 둔재】 ・ 【별칭: 기입란】
【테마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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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배경 기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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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技術)】
스킬 기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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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
재산 기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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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인연 기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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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좀 하고 마저 해야제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2:22:46
jしイ
ノ: :.:廴.ィ
\ \ \ l. . 、 、 ∨_ . .} \ /::::::::::::::::::乂
〈ヽ ヽ ヽ_,,八. . ) `、 ∨_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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У/ \\ :} ⌒^ '⌒ ^` ` /. :::: : : : : : : : : . ::::. ┐
영술사를 자칭하는 자 /{/ '"~\\ :} ', \. . 하느님의 집정관: ::::. _、<⌒ニニ/. 인간을 자칭하는 자
【세이아 웨지우드】 {ッ'´ ,.. ´'‐=} \ 【그레고리오 아니키우스】 、<⌒ニニニニ/ < 【코우메 웨지우드】──
! ,.. ッァラ抒勹} :} _____ `、::: : : : :/ { : : : : /ニニニニニニニ / `\
l{ _xァぇ ´Vいj .ノ} └ 冖冖冖冖-=ニ_=- _ `、::: : : | { : : /ニニニニ=-_- / /⌒ \
__-‐+< ノ{ 癶'Vハ ^''.:.^`, 厂^ヽ | /  ̄-=ニニ=- .`、::: :.i { _- ̄-ニ=_ - ̄ ′ / / / -、 ∨
[//-[//T ⌒ 公:.^' :.:.:.:.: ′ :/ }l ′  ̄-._\`、: ; _- ̄_ - ̄ l _,./ / | W
′`^  ̄ } 乂_ト⌒ , . , _シ′│ | \\: У_- ̄_- ̄ /´ | / / / -‐-、 | !
: 「ヽ 公 /「l | | \\/_- ̄ _,/二 レ| V. /'l | _二 _ |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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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는 미래를 향한 찬사이지. 또 과거에 대한 추모이기도 하고. ──그대들은 과거를 추모하며 나아가게. 찬란함은 그곳에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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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세이아 웨지우드(그레고리오 아니키우스)】 ・ 【나이: 1400∼1500세】 ・ 【종족: 인간】 ・ 【이능 여부: 없음】
【좋아하는 것: 새로운 것, 예상할 수 없었던 것, 파이프 오르간】 ・ 【싫어하는 것: 영원히 변치 않는 것】 ・ 【운명의 날: 죄가 명명된 때】
【영술계통: 신앙】 ・ 【영술회로: 아카샤 레코드에 닿아있다(별과 닿아있으며, 영법사와 같은 경지에 있다)】
【기원: 원죄】 ・ 【경지: 천재(규격외)】 ・ 【별칭: 콘술(집정관), 대 그레고리오, 아카샤의 쐐기】
【테마곡: 「교향곡」 - https://www.youtube.com/watch?v=LvSuEqpq_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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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별의 힘은 쇠할 것이고, 그 힘 아래 살아가는 우리들은 곧 멸해질 것이다.」
영술사는 이 별에서 아직 「신이 머무르고 있던 때」부터 살아온 자들이다.
그렇다면──영술사가 신을 섬기는 것은 조금도 이상할 것 없는 일이라는 것이기도 하다.
그레고리오의 집안은 신을 섬기며, 그 신앙을 바탕으로 영술을 구사하는 곳이었다.
특이한 점은 옛날부터 내려오는 신앙이 아닌, 비교적 최신의……, 그러나 강대한, 성경의 신을 섬기고자 하는 곳이었다는 점이었다.
성경의 신은 인간의, 비-영술사들의 신이지만, 그럼에도 신이므로 그 강대한 신앙을 빌릴 수 있으리란 계산이었겠지.
이유가 뭐였건, 그레고리오가 성경의 신을 섬기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
본래부터 훌륭한 자질을 갖고 있었기에 좋은 토양에 뿌린 씨가 풍요롭게 자라나듯이,
그레고리오의 신앙 또한 자라났고, 그레고리오가 교황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레고리오는 영술사 집안의 사람이었고, 인간들은 알지 못하는 영술사들의 사정을 알게 되는 것 또한 당연했다.
「별이 쇠하리라.」 은연 중에 들려오는 그 말의 뜻을, 이해할 수밖에 없었다.
영술사들이 완전히 사라지고 말 것이라는 그 의미를─이해하고 만 것이다.
그것이 예수가 원죄를 안고 승천한 것으로 촉발되었음을, 영술사들 중에서도 아는 이들은 있었다.
그러나 그것을 성경의 신에 대한 신앙과 함께 고찰할 수 있었던 이는 몇 없었다.
──그리고, 그가 주변을 둘러보았을 때 그의 눈에는 혼란스러운 시대의 풍경이 또렷하게 보였다.
'신이여, 그대는 그대가 죄를 모두 안고 떠났노라고 선언했지만 '죄'는 남아있다.'
'고작 죄의 일부만이 그대가 가지고 갈 수 있던 것이라면…… 그대는 무슨 자격으로 모든 영술사에게, 별에게, 사멸을 명했나?'
'그것이 전부라면, 그것이 그대에게 가능한 전부라면, 별 또한, 우리들 또한, 이곳에 남을 자격이 있겠지.'
'나로서 새긴 이 일곱가지 죄의 이름이 이 세상에서 사라지지 않는 한…….'
역사 속에 기록된 그레고리오의 행적은 혼란스러운 중세를 안정시키고 기독교를 널리 퍼트린 자로서 기록되어있다.
그러나 동시에, 세속적인 학문보다 신앙을 우선시하는 정책을 펼쳐, 학문이 종교를 중심으로 발전되게 하고 과학의 발전을 저해한 이로서도 여겨진다.
그것이 의도적이었건 간에 아니었건 간에 신의 시대는 명맥이 이어졌고 인간은 기독교에 매여있었으며,
그레고리오가 성경의 신의 신앙에 심은 『죄의 씨앗』은 충분히 자라날 시간을 얻어,뿌리를 깊게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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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技術)】
1. 위엄 있는 존재감
- 그녀에게서 잔잔하고 자연스럽게 풍겨나오는 「위대한 자」로서의 존재감.
- 익숙하지 않은 이가 느끼거나 따로 제어하지 않는다면 누구든 무릎을 꿇고 말겠지
1. Superbia(오만)
- 가장 큰 죄로서 여겨지는 것, 7죄이며 동시에 7죄의 근원 되는, 자신만이 옳다 여기는 마음을 명명한 것.
- 원죄 안고 승천한 이에게 죄는 여전히 땅 아래 있다 이르는 것 이상으로, 무엇이 오만할까?
2. 고요한 밤
- 누구 하나 지키는 자가 없는 곳임에도 어둠을 틈타 그녀가 있는 곳에 침입하고자 하는 자는 없다.
- 이미 많은 자들이 밤의 고요 속에서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는 소문이 침입을 막고 있는 걸테지.
2. Avaritia(인색)
- 가지고 있음에도 쓰지 않고, 그저 가지려고만 하는 마음을 명명한 것.
- 어두운 구멍 같은 형상으로 현현하여, 많은 것을 그 구멍 너머로 삼켜버린다
3. 빌려온 힘
- 대부분의 상황에서 그녀는 자신의 힘이 온전한 자신의 것이 아닌 빌려온 것이라고 평한다.
- 그녀의 신앙심은 의심할 여지 없기에 기도의 대상이 성경의 신이라고 모두 의심치 않는다.
3. Invidia(질투)
-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바라는 마음을 명명한 것.
- 나아가 타인이 되고자 하는 것 또한 포함되어 있어, 다른 얼굴과 몸을 가질 수 있게 한다
4. 메기도
- 하르마게돈이라고도 읽는 성경에서 파괴를 은유하는 단어. 신앙으로부터 유래된 무형의 파괴적인 힘을 현현시킨다.
4. Ira(분노)
- 보이는 모든 것을 파괴하며, 최후엔 자기 자신조차 부수어버리는 마음을 명명한 것.
- 무형의 순수한 힘으로서 현현하여, 단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을 파괴할 뿐이다.
"그는 무덤에서 살았는데 이제는 아무도 그를 매어 둘 수가 없었다. 쇠사슬도 소용이 없었다."
"여러 번 쇠고랑을 채우고 쇠사슬로 묶어 두었지만 그는 번번이 쇠사슬을 끊고 쇠고랑도 부수어 버려 아무도 그를 휘어잡지 못하였다."
5. 오목눈이의 속삭임
- 멀리 떨어져 있는 타인에게 목소리나 장면 등을 전달하는 일종의 텔레파시.
- 그녀가 텔레파시를 사용할 때의 매개체는 보통 작은 새가 사용되는 듯하다.
5. Luxuria(색욕)
- 무절제한 뻗어나감, 뿌리를 뻗쳐서 더 많은 것과 엮이고자 하는 마음을 명명한 것
- 살아있는 것이든 살아있지 않는 것이든 구분하지 않고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적지 않은 영향력을 끼친다.
- 아직 영법사로서 완성을 미루고 있기에,인간의 신앙에 죄로서 고정된 것은 이 죄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6. 북돋우는 찬송가
- 성가를 매개체로서, 주변인들을 보조하는 버프기
- 강한 근력을 바라는 이에게 근력을, 빠른 발을 원하는 이에게 빠른 발을 선사한다
6. Gula(탐식)
- 가진 것, 가질 수 있는 것, 그보다 더 많은 것을 바라며 탐하는 마음을 명명한 것
- 자신의 것 이상의 것을 바라는 자에게 그것을 부여한다. 그러나, 절제하지 못하는 자를 파멸로 이끈다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라고 말씀하여 주소서”
7. 안식을 위한 노래
- 잔잔한 노래를 통해, 듣는 이들을 진정시킨다
- 듣는 이들이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도록 붙잡아주는 효과도 있는듯하다
7. Pigritia(나태)
- 현재에 안주하여 변화하는것을 피하고자 하는 마음을 명명한 것
- 구름과 강은 그저 흘러갈 뿐이며, 나그네는 발길을 돌리지 못한 채 그저 걸어간다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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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
1. 작은 수도원
- 수도원이라고 해야 할지, 작은 집이라고 해도 될 법한 공간
- 특별히 출입을 통제하고 있지는 않아서, 관광객들이 관광지인줄 알고 들르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어서오게나…아, 몰론이지. 들어와도 좋다네. 사진? 뭐, 상관없네만……."
2. 신디사이저
- 수도원 한켠에 놓여있는 상당한 고가의 신디사이저
- 대부분의 영술사는 현대기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지만, 매우 정교한 처리를 통해 고장을 방지하였다.
"음악은 시대를 막론하고 통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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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1. 가족으로서는 사랑하지만 신앙인으로서는 애증이 섞여있는 나의 아버지
- 복잡미묘한 관계. 가족으로서는 사랑하지만──신앙의 길로 이끌어주신 선배로서는 복잡함뿐이다.
- 지금 걷는 이 길을 후회하진 않더라도 다른 길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것만은 어쩔 수 없기에.
2. 별에서 사멸을 명해진 대다수라고 해도 좋을 영술사가 모여있는 신비협회
- 이 세상에서 인간의 원죄가 완전하게 사라지지 않은 이상, 영술사 또한 별에 남아있을 자격이 있다.
- 인간이 죄가 가득해도 더 나아질 수 있는 존재라면, 이들도 마찬가지로 더 나아질 수 있는 존재란 것이다.
- 신이시여, 당신이 '죄가 가득한 늑대'를 지키고자 한다면, 나는 '죄가 가득한 양떼'를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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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술사를 자칭하는 자 /{/ '"~\\ :} ', \. . 하느님의 집정관: ::::. _、<⌒ニニ/. 인간을 자칭하는 자
【세이아 웨지우드】 {ッ'´ ,.. ´'‐=} \ 【그레고리오 아니키우스】 、<⌒ニニニニ/ < 【코우메 웨지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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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는 미래를 향한 찬사이지. 또 과거에 대한 추모이기도 하고. ──그대들은 과거를 추모하며 나아가게. 찬란함은 그곳에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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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세이아 웨지우드(그레고리오 아니키우스)】 ・ 【나이: 1400∼1500세】 ・ 【종족: 인간】 ・ 【이능 여부: 없음】
【좋아하는 것: 새로운 것, 예상할 수 없었던 것, 파이프 오르간】 ・ 【싫어하는 것: 영원히 변치 않는 것】 ・ 【운명의 날: 죄가 명명된 때】
【영술계통: 신앙】 ・ 【영술회로: 아카샤 레코드에 닿아있다(별과 닿아있으며, 영법사와 같은 경지에 있다)】
【기원: 원죄】 ・ 【경지: 천재(규격외)】 ・ 【별칭: 콘술(집정관), 대 그레고리오, 아카샤의 쐐기】
【테마곡: 「교향곡」 - https://www.youtube.com/watch?v=LvSuEqpq_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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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별의 힘은 쇠할 것이고, 그 힘 아래 살아가는 우리들은 곧 멸해질 것이다.」
영술사는 이 별에서 아직 「신이 머무르고 있던 때」부터 살아온 자들이다.
그렇다면──영술사가 신을 섬기는 것은 조금도 이상할 것 없는 일이라는 것이기도 하다.
그레고리오의 집안은 신을 섬기며, 그 신앙을 바탕으로 영술을 구사하는 곳이었다.
특이한 점은 옛날부터 내려오는 신앙이 아닌, 비교적 최신의……, 그러나 강대한, 성경의 신을 섬기고자 하는 곳이었다는 점이었다.
성경의 신은 인간의, 비-영술사들의 신이지만, 그럼에도 신이므로 그 강대한 신앙을 빌릴 수 있으리란 계산이었겠지.
이유가 뭐였건, 그레고리오가 성경의 신을 섬기게 된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
본래부터 훌륭한 자질을 갖고 있었기에 좋은 토양에 뿌린 씨가 풍요롭게 자라나듯이,
그레고리오의 신앙 또한 자라났고, 그레고리오가 교황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레고리오는 영술사 집안의 사람이었고, 인간들은 알지 못하는 영술사들의 사정을 알게 되는 것 또한 당연했다.
「별이 쇠하리라.」 은연 중에 들려오는 그 말의 뜻을, 이해할 수밖에 없었다.
영술사들이 완전히 사라지고 말 것이라는 그 의미를─이해하고 만 것이다.
그것이 예수가 원죄를 안고 승천한 것으로 촉발되었음을, 영술사들 중에서도 아는 이들은 있었다.
그러나 그것을 성경의 신에 대한 신앙과 함께 고찰할 수 있었던 이는 몇 없었다.
──그리고, 그가 주변을 둘러보았을 때 그의 눈에는 혼란스러운 시대의 풍경이 또렷하게 보였다.
'신이여, 그대는 그대가 죄를 모두 안고 떠났노라고 선언했지만 '죄'는 남아있다.'
'고작 죄의 일부만이 그대가 가지고 갈 수 있던 것이라면…… 그대는 무슨 자격으로 모든 영술사에게, 별에게, 사멸을 명했나?'
'그것이 전부라면, 그것이 그대에게 가능한 전부라면, 별 또한, 우리들 또한, 이곳에 남을 자격이 있겠지.'
'나로서 새긴 이 일곱가지 죄의 이름이 이 세상에서 사라지지 않는 한…….'
역사 속에 기록된 그레고리오의 행적은 혼란스러운 중세를 안정시키고 기독교를 널리 퍼트린 자로서 기록되어있다.
그러나 동시에, 세속적인 학문보다 신앙을 우선시하는 정책을 펼쳐, 학문이 종교를 중심으로 발전되게 하고 과학의 발전을 저해한 이로서도 여겨진다.
그것이 의도적이었건 간에 아니었건 간에 신의 시대는 명맥이 이어졌고 인간은 기독교에 매여있었으며,
그레고리오가 성경의 신의 신앙에 심은 『죄의 씨앗』은 충분히 자라날 시간을 얻어,뿌리를 깊게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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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技術)】
1. 위엄 있는 존재감
- 그녀에게서 잔잔하고 자연스럽게 풍겨나오는 「위대한 자」로서의 존재감.
- 익숙하지 않은 이가 느끼거나 따로 제어하지 않는다면 누구든 무릎을 꿇고 말겠지
1. Superbia(오만)
- 가장 큰 죄로서 여겨지는 것, 7죄이며 동시에 7죄의 근원 되는, 자신만이 옳다 여기는 마음을 명명한 것.
- 원죄 안고 승천한 이에게 죄는 여전히 땅 아래 있다 이르는 것 이상으로, 무엇이 오만할까?
2. 고요한 밤
- 누구 하나 지키는 자가 없는 곳임에도 어둠을 틈타 그녀가 있는 곳에 침입하고자 하는 자는 없다.
- 이미 많은 자들이 밤의 고요 속에서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는 소문이 침입을 막고 있는 걸테지.
2. Avaritia(인색)
- 가지고 있음에도 쓰지 않고, 그저 가지려고만 하는 마음을 명명한 것.
- 어두운 구멍 같은 형상으로 현현하여, 많은 것을 그 구멍 너머로 삼켜버린다
3. 빌려온 힘
- 대부분의 상황에서 그녀는 자신의 힘이 온전한 자신의 것이 아닌 빌려온 것이라고 평한다.
- 그녀의 신앙심은 의심할 여지 없기에 기도의 대상이 성경의 신이라고 모두 의심치 않는다.
3. Invidia(질투)
-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바라는 마음을 명명한 것.
- 나아가 타인이 되고자 하는 것 또한 포함되어 있어, 다른 얼굴과 몸을 가질 수 있게 한다
4. 메기도
- 하르마게돈이라고도 읽는 성경에서 파괴를 은유하는 단어. 신앙으로부터 유래된 무형의 파괴적인 힘을 현현시킨다.
4. Ira(분노)
- 보이는 모든 것을 파괴하며, 최후엔 자기 자신조차 부수어버리는 마음을 명명한 것.
- 무형의 순수한 힘으로서 현현하여, 단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을 파괴할 뿐이다.
"그는 무덤에서 살았는데 이제는 아무도 그를 매어 둘 수가 없었다. 쇠사슬도 소용이 없었다."
"여러 번 쇠고랑을 채우고 쇠사슬로 묶어 두었지만 그는 번번이 쇠사슬을 끊고 쇠고랑도 부수어 버려 아무도 그를 휘어잡지 못하였다."
5. 오목눈이의 속삭임
- 멀리 떨어져 있는 타인에게 목소리나 장면 등을 전달하는 일종의 텔레파시.
- 그녀가 텔레파시를 사용할 때의 매개체는 보통 작은 새가 사용되는 듯하다.
5. Luxuria(색욕)
- 무절제한 뻗어나감, 뿌리를 뻗쳐서 더 많은 것과 엮이고자 하는 마음을 명명한 것
- 살아있는 것이든 살아있지 않는 것이든 구분하지 않고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적지 않은 영향력을 끼친다.
- 아직 영법사로서 완성을 미루고 있기에,인간의 신앙에 죄로서 고정된 것은 이 죄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6. 북돋우는 찬송가
- 성가를 매개체로서, 주변인들을 보조하는 버프기
- 강한 근력을 바라는 이에게 근력을, 빠른 발을 원하는 이에게 빠른 발을 선사한다
6. Gula(탐식)
- 가진 것, 가질 수 있는 것, 그보다 더 많은 것을 바라며 탐하는 마음을 명명한 것
- 자신의 것 이상의 것을 바라는 자에게 그것을 부여한다. 그러나, 절제하지 못하는 자를 파멸로 이끈다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라고 말씀하여 주소서”
7. 안식을 위한 노래
- 잔잔한 노래를 통해, 듣는 이들을 진정시킨다
- 듣는 이들이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도록 붙잡아주는 효과도 있는듯하다
7. Pigritia(나태)
- 현재에 안주하여 변화하는것을 피하고자 하는 마음을 명명한 것
- 구름과 강은 그저 흘러갈 뿐이며, 나그네는 발길을 돌리지 못한 채 그저 걸어간다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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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
1. 작은 수도원
- 수도원이라고 해야 할지, 작은 집이라고 해도 될 법한 공간
- 특별히 출입을 통제하고 있지는 않아서, 관광객들이 관광지인줄 알고 들르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어서오게나…아, 몰론이지. 들어와도 좋다네. 사진? 뭐, 상관없네만……."
2. 신디사이저
- 수도원 한켠에 놓여있는 상당한 고가의 신디사이저
- 대부분의 영술사는 현대기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지만, 매우 정교한 처리를 통해 고장을 방지하였다.
"음악은 시대를 막론하고 통하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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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1. 가족으로서는 사랑하지만 신앙인으로서는 애증이 섞여있는 나의 아버지
- 복잡미묘한 관계. 가족으로서는 사랑하지만──신앙의 길로 이끌어주신 선배로서는 복잡함뿐이다.
- 지금 걷는 이 길을 후회하진 않더라도 다른 길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것만은 어쩔 수 없기에.
2. 별에서 사멸을 명해진 대다수라고 해도 좋을 영술사가 모여있는 신비협회
- 이 세상에서 인간의 원죄가 완전하게 사라지지 않은 이상, 영술사 또한 별에 남아있을 자격이 있다.
- 인간이 죄가 가득해도 더 나아질 수 있는 존재라면, 이들도 마찬가지로 더 나아질 수 있는 존재란 것이다.
- 신이시여, 당신이 '죄가 가득한 늑대'를 지키고자 한다면, 나는 '죄가 가득한 양떼'를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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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2: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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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2:24:49
>>3742-3743 신비협회에 대해서 서술을 추가했는데 만족스럽게 된 것 같아?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2:37:21
어후.갑자기 아파트 현관문 배터리가 다 됐네.저건 아파트 관리 쪽에다가 말해야 하지 않나.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