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4> 【잡담/다목적】 작은 새가 새롭게 우는 마을 - 003 (5000)
코토리◆EZQyFvCbTO
2025년 3월 22일 (토) 오전 04:43:28 - 2025년 3월 27일 (목) 오후 05:35:22
2025년 3월 22일 (토) 오전 04: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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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새가 느긋하게 우는 마을의 안내문 - 】
「 【핵심】: 작은 새가 느긋하게 우는 마을은 참치 인터넷 어장 규칙을 준수합니다.
오후 8시~12시동안 noup 콘솔 사용을 권장드리며, 그 외에는 자유롭게 사용해주세요!
더불어서 2019년 7월 14일 기준으로 생긴 정치/사회 이슈 규칙을 준수합니다.」
「 1. 나메와 대리 AA를 허용하며,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토론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2. 하지만 불판을 내려고 하거나 그럴 기미가 보일 시 (어장주의 주관적 판단), 하이드 & 밴 조치.」
「 3. 느긋함을 지향하고, 상대를 대하는 예의와 매너를 갖추는 선에서 자유를 지향합니다.」
「 4. 상어아가미에 물릴만한 주제는 주의하고, 상대방을 배척하는 친목질에 주의해주세요.」
「 5. 기분 나쁘게 하거나 받지않고, 상처를 입히거나 상처 받지않도록 즐겁게, 느긋하게 즐겨주세요!」
「 6. 타 잡담판의 일은 타 잡담판에서 일어난 곳에서 해결할 것.가지고 와도 받지 않습니다.」
「 7. [고어 및 혐오 소재]를 올리고자 할 때는 코토리나 혹은 참치들의 양해를 구해주세요.」
「 8. 마을은 다목적판이기에, 마을에서 창작하거나, 하지않거나는, 참치들의 자유입니다! 」
「 9. 거듭해서 참치 여러분들이 '마을에 머무를 때'는 느긋하고 편하고 즐겁게 즐겨주세요!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는 >>1 을 참고해주세요.」
【 - 작은 새가 새롭게 우는 마을 링크 - 】
「 이전 마을: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925/304/307 」
「 001번째 마을: anctalk>2084> 」
「 002번째 마을: anctalk>2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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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12시동안 noup 콘솔 사용을 권장드리며, 그 외에는 자유롭게 사용해주세요!
더불어서 2019년 7월 14일 기준으로 생긴 정치/사회 이슈 규칙을 준수합니다.」
「 1. 나메와 대리 AA를 허용하며,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토론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2. 하지만 불판을 내려고 하거나 그럴 기미가 보일 시 (어장주의 주관적 판단), 하이드 & 밴 조치.」
「 3. 느긋함을 지향하고, 상대를 대하는 예의와 매너를 갖추는 선에서 자유를 지향합니다.」
「 4. 상어아가미에 물릴만한 주제는 주의하고, 상대방을 배척하는 친목질에 주의해주세요.」
「 5. 기분 나쁘게 하거나 받지않고, 상처를 입히거나 상처 받지않도록 즐겁게, 느긋하게 즐겨주세요!」
「 6. 타 잡담판의 일은 타 잡담판에서 일어난 곳에서 해결할 것.가지고 와도 받지 않습니다.」
「 7. [고어 및 혐오 소재]를 올리고자 할 때는 코토리나 혹은 참치들의 양해를 구해주세요.」
「 8. 마을은 다목적판이기에, 마을에서 창작하거나, 하지않거나는, 참치들의 자유입니다! 」
「 9. 거듭해서 참치 여러분들이 '마을에 머무를 때'는 느긋하고 편하고 즐겁게 즐겨주세요!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는 >>1 을 참고해주세요.」
【 - 작은 새가 새롭게 우는 마을 링크 - 】
「 이전 마을: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925/304/307 」
「 001번째 마을: anctalk>2084> 」
「 002번째 마을: anctalk>2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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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11:48
"변하지않는 하나"가 존재한다면
그건 "마음"일 것이라는 논리로군.
그건 "마음"일 것이라는 논리로군.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12:12
>>4246 결국 형상은 바뀌어버리고 마니까 말이지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12:29
그렇기에 그 마음이 모두에게 깃들어있으며
설령 형태와 속성이 변할지라도 마음은 변하지 않기에
그 고정점을 이용해서 새로운 무류를 개척 할 수 있다는 것...이겠군.
설령 형태와 속성이 변할지라도 마음은 변하지 않기에
그 고정점을 이용해서 새로운 무류를 개척 할 수 있다는 것...이겠군.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12:48
>>4245-4248 내가 하고싶은 말을 잘 짚어줬잖아 문지기!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12:59
이런 지리멸렬한 말으로 핵심을 꼬짚은건 좀 놀랍네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13:17
...재밌는데.
주관이 나에게 있지않다는 점에서.
주관이 나에게 있지않다는 점에서.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13:19
아니 꼬집은건.내 말을 보다 더 잘 요약할 줄은 몰랐어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13:39
그렇지만 그건...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13:46
주술의 영역이 아닌가?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13:56
>>4251 응.주관이 나에게 있다기 보다는
모두에게 있다.라고 보는 게 좀 더 정확하지 않으려나
모두에게 있다.라고 보는 게 좀 더 정확하지 않으려나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14:26
결국 나(我)라는 존재가 자연지물에게도 있고
그 자연지물은 만물이니 만물에게 있는 것이 되니까
그 자연지물은 만물이니 만물에게 있는 것이 되니까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14:42
>>4254 그런데 주술의 영역이라고 하면?(궁금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14:45
(곰곰)
처음부터 인위는 존재치 않고
그런 관점조차 인간적이라는 발상이로군!
처음부터 인위는 존재치 않고
그런 관점조차 인간적이라는 발상이로군!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15:00
>>4257
무라는 건 결국 몸을 쓰는 행위의 연장선인거잖아?
무라는 건 결국 몸을 쓰는 행위의 연장선인거잖아?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15:09
>>4259 아아.그렇지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15:58
흠,그런 의미에서 아마 내쪽의 무공은 >>4245-4256에 기초하니까 말이지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16:04
아무리 기를 써서 몸을 강화시키고
그 과정에서 흐름을 읽는다던가, 상대의 마음을 통찰한다던가
그런 상위 개념이 나타나도 근간은 몸을 써서, 결과를 낸다는 것이며
그런 관점에서 봤을때
나 자신이야말로 무의 근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그 과정에서 흐름을 읽는다던가, 상대의 마음을 통찰한다던가
그런 상위 개념이 나타나도 근간은 몸을 써서, 결과를 낸다는 것이며
그런 관점에서 봤을때
나 자신이야말로 무의 근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16:27
아니 실제로 그렇다는 건 아니고 아마 무공이 있다면의 전제니까 말이지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16:40
당장 저것도 확정은 아니고 그냥 그러지 않을까~같은 가정의 이야기지만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17:00
>>4262 나 자신이야말로 무의 근간이라는건가.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17:23
즉 아와 타가 최종적으로 동일 존재로 회귀하는 게 결말이라고해도
결국 거기에 담긴 건 스스로의 행위로써 결과를 낸다는 것.
결국 거기에 담긴 건 스스로의 행위로써 결과를 낸다는 것.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17:52
흐음흐음…… 근데 그렇게 말해주니까 나도 딱 떠올랐다.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18:43
즉 자기자신을 극복하는 것이 무술에서 중시되는 것이며
따라서 무인에게 나라는 주관이야말로 가장 핵심이 되는 동력이라면 -
거기에서 자연지물의 마음을 감응시켜서 세계에 도달한다는 발상은
차라리 세계의 힘 그 자체를 움직이는 술수의 영역에 해당하고
그 중에서 자연 그 자체를 조작하는 주술적인 부분에 가깝지않나 싶어진 것.
따라서 무인에게 나라는 주관이야말로 가장 핵심이 되는 동력이라면 -
거기에서 자연지물의 마음을 감응시켜서 세계에 도달한다는 발상은
차라리 세계의 힘 그 자체를 움직이는 술수의 영역에 해당하고
그 중에서 자연 그 자체를 조작하는 주술적인 부분에 가깝지않나 싶어진 것.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19:00
나 자신이야말로가 무의 근간이라고 했잖아.
그리고 나는 문지기의 질문에 >>4245-4256이라고 했었고.
그렇다면 이 경우는 >>4268도 맞는 말이긴 한데
그리고 나는 문지기의 질문에 >>4245-4256이라고 했었고.
그렇다면 이 경우는 >>4268도 맞는 말이긴 한데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19:57
뭐, 상위 단계로 갈수록 아예 초월하는 개념이 될테니 기초 틀은 무시될 수 있겠지만
일단은 그렇다 코토리 !
일단은 그렇다 코토리 !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20:15
나는 또 그렇게 봐.애초에 나라는 존재만 있고
자연과 뗄레야 뗄 수가 없는 생물이 나라는 존재인데
나와 자연을 타인으로 구분 지어 보는게 맞나?같은 느낌.
약간 몰아일체라던가…… 몰아일체였던가(가물가물
자연과 뗄레야 뗄 수가 없는 생물이 나라는 존재인데
나와 자연을 타인으로 구분 지어 보는게 맞나?같은 느낌.
약간 몰아일체라던가…… 몰아일체였던가(가물가물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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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잘 보이고 허리도 안 아픈 건 좋지만,역시 너무 작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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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용화龍華】 ・ 【나이: 130】 ・ 【종족: 인간】 ・ 【이능 여부: 회춘당한 것도 이능인가?】
【좋아하는 것: 소주,생선조림】 ・ 【싫어하는 것: 민트초코,예의 없는 놈들】 ・ 【운명의 날: TS회춘…?】
【영술계통: 대충 무공(미정)】 ・ 【영술회로: 눈에 띄게 안정적인 것 외에는 없다】
【기원: 사필귀정事必歸正】 ・ 【경지: 둔재】 ・ 【별칭: 그늘의 실력자】
【테마곡: 「십오종군정十五從軍征,팔십시득귀八十始得歸」 - https://youtu.be/fKnyGBNS5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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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신비협회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하는 일은 없는 마치 마스코트 수준의 꼬맹이…
…그 정체는 먼 옛날에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영술사이자 협회가 동방에서 가진 최고 무력 중 하나,흑룡黑龍이라는
별명까지 가졌을 정도의 무시무시한 전투 요원이었다.물론 지금이야 영술회로가 폐쇄되어 약간의 힘과 스스로의
신체만으로 싸워나가야 하지만…
"이름이 영술사라고 해서 영술에만 기댄다면,전투는 때려치우는 편이 좋을 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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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技術)】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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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
재산 기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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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인연 기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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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띵킹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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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잘 보이고 허리도 안 아픈 건 좋지만,역시 너무 작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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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용화龍華】 ・ 【나이: 130】 ・ 【종족: 인간】 ・ 【이능 여부: 회춘당한 것도 이능인가?】
【좋아하는 것: 소주,생선조림】 ・ 【싫어하는 것: 민트초코,예의 없는 놈들】 ・ 【운명의 날: TS회춘…?】
【영술계통: 대충 무공(미정)】 ・ 【영술회로: 눈에 띄게 안정적인 것 외에는 없다】
【기원: 사필귀정事必歸正】 ・ 【경지: 둔재】 ・ 【별칭: 그늘의 실력자】
【테마곡: 「십오종군정十五從軍征,팔십시득귀八十始得歸」 - https://youtu.be/fKnyGBNS5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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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신비협회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하는 일은 없는 마치 마스코트 수준의 꼬맹이…
…그 정체는 먼 옛날에 한 시대를 풍미했던 영술사이자 협회가 동방에서 가진 최고 무력 중 하나,흑룡黑龍이라는
별명까지 가졌을 정도의 무시무시한 전투 요원이었다.물론 지금이야 영술회로가 폐쇄되어 약간의 힘과 스스로의
신체만으로 싸워나가야 하지만…
"이름이 영술사라고 해서 영술에만 기댄다면,전투는 때려치우는 편이 좋을 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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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技術)】
1.
2.
3.
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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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
재산 기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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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인연 기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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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띵킹중)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20:55
>>4271 인간도 동물이고, 자연의 일부라는 관점이라면 충분히.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21:11
그...리고 코토리의 말은...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21:22
그렇게 따지면 생에 연연할 이유조차 없어지는거 아냐?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21:49
아무튼 뭐 그런 말도 있잖아?
자연지물에게 마음이 있다고 말하긴 했지만
인간은 자연이 없어지면 결국 살 수 없으니까.
>>4275 에─ 그렇게 되는거야?
자연지물에게 마음이 있다고 말하긴 했지만
인간은 자연이 없어지면 결국 살 수 없으니까.
>>4275 에─ 그렇게 되는거야?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22:01
그건 그것대로 별개의 이유라고 보는데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22:14
생에 연연할 이유?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22:22
어차피 내가 자연으로 돌아가고 자연에서 내가 오는데 고통받는 육신을 가지고 있다니 더 살아 무엇 하겠느냐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22:27
>>4276-4277
아我와 타他의 구분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뭐라고 생각해 ?
(볼 주물주물)
아我와 타他의 구분에서 가장 중요한 건 뭐라고 생각해 ?
(볼 주물주물)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22:29
그래서 도가나 불가 쪽에선 생에 연연 안하자늠ㅇㅇ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23:37
그야 자연지물에게 마음이 없진 않겠지.
않겠지만 나와 나와 다른 것의 구분에서 중요한 것이라──
결국 다름이란게 눈에 띄니까 그런 거 아닌가.
내가 이런 부문에선 문외한이라 더 그렇긴 한데
않겠지만 나와 나와 다른 것의 구분에서 중요한 것이라──
결국 다름이란게 눈에 띄니까 그런 거 아닌가.
내가 이런 부문에선 문외한이라 더 그렇긴 한데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23:53
>>4282 나는 욕망이라고 생각해.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24:10
>>4283 욕망이라(귀 쫑긋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24:37
그렇잖아?
처음부터 전부 "나我"라면 욕망할 이유가 없다.
세상 모든 것이 나 자신이고, 모든 것이 나에게 귀속되어있다면
이미 더 탐하고 버릴것도 없지.
처음부터 전부 "나我"라면 욕망할 이유가 없다.
세상 모든 것이 나 자신이고, 모든 것이 나에게 귀속되어있다면
이미 더 탐하고 버릴것도 없지.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25:56
흠,그것도 맞는 말이지.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26:08
실제로 그렇기에 >>4281도 있는 거고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26:09
하지만, 그렇지 않으니까.
원한다고 배고픔이 사라지지 않는다.
무언가를 먹어야하니까.
원한다고 즐거움이 생겨나고 괴로움을 떨쳐낼 수 없다.
그건 자기자신만으로 완결 할 수 없으니까.
원한다고 배고픔이 사라지지 않는다.
무언가를 먹어야하니까.
원한다고 즐거움이 생겨나고 괴로움을 떨쳐낼 수 없다.
그건 자기자신만으로 완결 할 수 없으니까.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26:27
인간의 불완전성이란건가~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26:56
무의 극한에 도달하고 싶다고 욕망한다고, 그게 되지 않는다.
궁극의 진리를 알고싶다고해도, 그건 가능하지 않다.
그건 그것대로 나 자신이 아니기 때문이다.
궁극의 진리를 알고싶다고해도, 그건 가능하지 않다.
그건 그것대로 나 자신이 아니기 때문이다.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26:57
내가 열심히 말했던 거를
문지기한테서 이렇게 다시 듣고 있으니까
새삼스러운 기분인걸
문지기한테서 이렇게 다시 듣고 있으니까
새삼스러운 기분인걸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27:27
즉 욕망이야말로 남과 타인을 구분짓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생각해.
내것이 아니기에, 그걸 바랄 수 있는거니까.
내것이 아니기에, 그걸 바랄 수 있는거니까.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27:39
음.그건 나도 동의하는 부분이야(긍정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28:28
그리고 코토리의 관점도 사실 틀렸다고는 생각 안해.
인간도 동물이고 동물은 곧 자연이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사람이 자연이 곧 나 자신이라는 걸 완전히 체득해서 생로병사의 괴로움을 떨쳐낼 수 있는 건 아니잖아?
인간도 동물이고 동물은 곧 자연이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사람이 자연이 곧 나 자신이라는 걸 완전히 체득해서 생로병사의 괴로움을 떨쳐낼 수 있는 건 아니잖아?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28:51
하지만…… 내가 말하고 싶었던 것은
저것과는 좀 더 달랐던 이야기이긴 한데
어떻게 보면 저렇게 귀결이 되기도 하니까
마냥 또 아니라고 하기엔 미묘한 걸.
어쨌든 딱히 나도 저게 맞다고 말하고 싶은 건 아니고
저것과는 좀 더 달랐던 이야기이긴 한데
어떻게 보면 저렇게 귀결이 되기도 하니까
마냥 또 아니라고 하기엔 미묘한 걸.
어쨌든 딱히 나도 저게 맞다고 말하고 싶은 건 아니고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29:07
일단 내 오리지널 세계관에 입각해서 말한 거니까.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29:10
만물이 윤회한다고해도, 지금의 나가 괴롭고 슬프고 즐겁고 아프고 분노하고 힘들어하는 건 사라지지 않는다.
그건 결국 나 자신이라는 관점이 명백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건 결국 나 자신이라는 관점이 명백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29:22
그것도 실제로 그렇다는게 아니고 만약의 이야기로서 한것이긴하니.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29:37
그렇지만…… 실제로 있다고 한다면……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29:49
저 이야기랑 아주 조금은 가깝지 않을까 생각 중이야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0:00
즉 그런 의미에서 돌멩이의 마음이 존재한다고해서
그걸 듣고 해낼 수 있는 건 별개고
설령 그게 가능하다고해도 -
어째서 "나 자신"이라는 개념을 포기해야하는가는 별개의 문제가 된다.
그걸 듣고 해낼 수 있는 건 별개고
설령 그게 가능하다고해도 -
어째서 "나 자신"이라는 개념을 포기해야하는가는 별개의 문제가 된다.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0:09
>>4297-4301 그건 맞지!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0:44
(어째 동양풍 할 때 오갔어야 하는 대화같은 느낌이다)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0:54
>>4303 문지기가 원래 저런 분야 전문이거든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1:05
무협할배...!(?)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1:11
애초에 포기하겠다고 마음 먹어도 그걸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그렇기에 코토리의 말을 듣는 순간
그걸 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위격 높은 깨달음의 영역에 속하고
그렇다면 애초에 무술의 근간이 아니라 별격의 상위 체계에 속하지 않나?
싶어진 것.
그렇기에 코토리의 말을 듣는 순간
그걸 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위격 높은 깨달음의 영역에 속하고
그렇다면 애초에 무술의 근간이 아니라 별격의 상위 체계에 속하지 않나?
싶어진 것.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1:17
우리같은 서양 쪽으로 가면 역으로 문외한이 된달까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1:26
또 여기서 더 나아가서 코토리의 말을 좀 더 말하자면...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1:45
>>4306-4308 좀 더 말하자면?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2:12
자연과 뗄레야 뗄 수가 없는 생물이 나라는 존재인데
나와 자연을 타인으로 구분 지어 보는게 맞나?
여기서 이렇게 코토리가 말했쟝?
그런데 자연은 우리에게 지성체로 여겨지는 부분인가? 라는 의문이 생겼다.
나와 자연을 타인으로 구분 지어 보는게 맞나?
여기서 이렇게 코토리가 말했쟝?
그런데 자연은 우리에게 지성체로 여겨지는 부분인가? 라는 의문이 생겼다.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2:35
뭐, 천하 만물에 마음이 있으니
그런 관점에서 지성이 있다고 주장 할 수 있겠지만
애초에 그게 된다면 그건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정령술이쟝?
강신이라던가.
그런 관점에서 지성이 있다고 주장 할 수 있겠지만
애초에 그게 된다면 그건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정령술이쟝?
강신이라던가.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2:41
지성체로 여겨지는 부분인가?라고 하면?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3:00
아.우리가 지성체로 여기냐 여기지 않느냐의 이야기인가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3:16
뭐,일반적으론 지성체로 여기진 않지?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4:20
나와 자신을 떼어놓을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해도
결국 자연은 자연이고, 나는 나인거야.
자연이 말을 걸어도 나라는 관점과 나의 자아가 존재하는 한 완전한 이해와 동일성은 존재 할 수 없고
그건 결국 아와 타의 구분이 된다고 본 것.
결국 자연은 자연이고, 나는 나인거야.
자연이 말을 걸어도 나라는 관점과 나의 자아가 존재하는 한 완전한 이해와 동일성은 존재 할 수 없고
그건 결국 아와 타의 구분이 된다고 본 것.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4:42
사람이 태어날때 세포였고, 죽어서 흙으로 돌아간다고해도
그 삶은 온전히 그의 것이였고
그 업과 선택도 온전히 자기가 책임져야하듯이.
그 삶은 온전히 그의 것이였고
그 업과 선택도 온전히 자기가 책임져야하듯이.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5:05
이거 한 방 먹었는걸.정말 정론인 이야기야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5:21
근데 그러면 결국 다시 원초적인 궁금증으로 이어지는 건데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5:31
궁금...증 !
(두려움)
(두려움)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5:49
>>4207-4212는 어쩌다가 물어보게 된 거야?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6:01
저런 확고한 지론이 있는데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꺼낸 이유가 뭔지가 궁금해져서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꺼낸 이유가 뭔지가 궁금해져서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6:18
좀 색다른걸 해보고 싶어진거야?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6:43
돌멩이와 서로 이해할 수 없고, 서로가 다른 존재라고해도
마음이 있고 없고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있고 없고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니까.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6:56
마음이 있고와 없고의 차이인가.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7:07
묘─하게 의미가 있으면서도 없는듯한 부분이긴 하네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7:30
그렇지.
머리카락 하나에도 마음이 있다면
그 마음을 이해하는 것으로 세계 그 자체에 도달 할 수 있는가?
그런 생각을 하고있었다.
머리카락 하나에도 마음이 있다면
그 마음을 이해하는 것으로 세계 그 자체에 도달 할 수 있는가?
그런 생각을 하고있었다.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7:44
음─ 내가 저런 이야기를 꺼내긴 했지만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8:30
딱히 그렇다고 세계 그 자체에 도달하긴 힘들걸?
세계 그 자체에 도달하는 건 진짜 그만한 천재거나
혹은 그러한 것을 위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자신의 생애에는 의미가 없다는 수준까진 다다라야 가능하겠지
세계 그 자체에 도달하는 건 진짜 그만한 천재거나
혹은 그러한 것을 위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자신의 생애에는 의미가 없다는 수준까진 다다라야 가능하겠지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8:45
물론 내가 자연지물에게 마음이 있을거라고 말하긴 했지만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8:48
>>4328 뭐, 그렇지.
사람은 주관적인 존재니까.
사람은 주관적인 존재니까.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8:55
자연지물에게 마음이 있는 것과 세계에 도달한다는 것은 별개니까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8:58
결국 모든 독해는 곡해가 되기 마련인거라고 말하고싶은거지?
코토리.
코토리.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9:17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9:18
뭐, 저것도 결국 징검다리인 건 맞겠지...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39:40
징검다리로 이어지는 거야 맞겠지만
오히려 저렇기 때문에 징검다리로 이어지지 않을수도 있어
오히려 저렇기 때문에 징검다리로 이어지지 않을수도 있어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40:00
>>4335 무서운 이야기를 !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40:01
자연에 마음이 있고 이야기할 수 있다면
애초에 세계에 다다르지 않아도 괜찮은 게 아닐까?
애초에 세계에 다다르지 않아도 괜찮은 게 아닐까?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40:09
같은 그런 생각이 문득 들 수도 있는 거잖아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40:23
자연이 곧 세계와 마찬가지인 거니까 생각에 따라선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40:23
>>4337-4338 아, 확실히.
거기가 종점이라고 생각하는 건 자유겠지...만.
거기가 종점이라고 생각하는 건 자유겠지...만.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40:39
"다음"을 추구하는 건 구도자의 본성이잖아?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40:48
>>4341 그것도 맞는 말이다.(긍정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41:27
>>4341 이거 영술세계관 일반인들이 이메진 브레이커 된 이유 아닌ㄱ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41:29
뭐, 결국 저기서 멈춰서 끝나버릴수도 있겠지만.
"내가 거기까지 해냈다"와
"거기가 끝이다."는 완전히 다른 문제니까.
"내가 거기까지 해냈다"와
"거기가 끝이다."는 완전히 다른 문제니까.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42:27
애초에 이건 모든 체계가 그렇지만
정말 "끝"이라는 걸 정할 수 있는 건 아무도 없으니.
정말 "끝"이라는 걸 정할 수 있는 건 아무도 없으니.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42:39
>>43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