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4> 【잡담/다목적】 작은 새가 새롭게 우는 마을 - 003 (5000)
코토리◆EZQyFvCbTO
2025년 3월 22일 (토) 오전 04:43:28 - 2025년 3월 27일 (목) 오후 05:35:22
2025년 3월 22일 (토) 오전 04: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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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새가 느긋하게 우는 마을의 안내문 - 】
「 【핵심】: 작은 새가 느긋하게 우는 마을은 참치 인터넷 어장 규칙을 준수합니다.
오후 8시~12시동안 noup 콘솔 사용을 권장드리며, 그 외에는 자유롭게 사용해주세요!
더불어서 2019년 7월 14일 기준으로 생긴 정치/사회 이슈 규칙을 준수합니다.」
「 1. 나메와 대리 AA를 허용하며,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토론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2. 하지만 불판을 내려고 하거나 그럴 기미가 보일 시 (어장주의 주관적 판단), 하이드 & 밴 조치.」
「 3. 느긋함을 지향하고, 상대를 대하는 예의와 매너를 갖추는 선에서 자유를 지향합니다.」
「 4. 상어아가미에 물릴만한 주제는 주의하고, 상대방을 배척하는 친목질에 주의해주세요.」
「 5. 기분 나쁘게 하거나 받지않고, 상처를 입히거나 상처 받지않도록 즐겁게, 느긋하게 즐겨주세요!」
「 6. 타 잡담판의 일은 타 잡담판에서 일어난 곳에서 해결할 것.가지고 와도 받지 않습니다.」
「 7. [고어 및 혐오 소재]를 올리고자 할 때는 코토리나 혹은 참치들의 양해를 구해주세요.」
「 8. 마을은 다목적판이기에, 마을에서 창작하거나, 하지않거나는, 참치들의 자유입니다! 」
「 9. 거듭해서 참치 여러분들이 '마을에 머무를 때'는 느긋하고 편하고 즐겁게 즐겨주세요!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는 >>1 을 참고해주세요.」
【 - 작은 새가 새롭게 우는 마을 링크 - 】
「 이전 마을: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925/304/307 」
「 001번째 마을: anctalk>2084> 」
「 002번째 마을: anctalk>2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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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서 2019년 7월 14일 기준으로 생긴 정치/사회 이슈 규칙을 준수합니다.」
「 1. 나메와 대리 AA를 허용하며,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토론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2. 하지만 불판을 내려고 하거나 그럴 기미가 보일 시 (어장주의 주관적 판단), 하이드 & 밴 조치.」
「 3. 느긋함을 지향하고, 상대를 대하는 예의와 매너를 갖추는 선에서 자유를 지향합니다.」
「 4. 상어아가미에 물릴만한 주제는 주의하고, 상대방을 배척하는 친목질에 주의해주세요.」
「 5. 기분 나쁘게 하거나 받지않고, 상처를 입히거나 상처 받지않도록 즐겁게, 느긋하게 즐겨주세요!」
「 6. 타 잡담판의 일은 타 잡담판에서 일어난 곳에서 해결할 것.가지고 와도 받지 않습니다.」
「 7. [고어 및 혐오 소재]를 올리고자 할 때는 코토리나 혹은 참치들의 양해를 구해주세요.」
「 8. 마을은 다목적판이기에, 마을에서 창작하거나, 하지않거나는, 참치들의 자유입니다! 」
「 9. 거듭해서 참치 여러분들이 '마을에 머무를 때'는 느긋하고 편하고 즐겁게 즐겨주세요!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는 >>1 을 참고해주세요.」
【 - 작은 새가 새롭게 우는 마을 링크 - 】
「 이전 마을: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925/304/307 」
「 001번째 마을: anctalk>2084> 」
「 002번째 마을: anctalk>2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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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33:48
즉 완성되지 않은 존재가 가진 이 【조커】성이 영법사들의 카운터라는거야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34:13
그르쿤..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34:40
이러니까 괜히 내가 >>556-574라고 말한 게 아니지~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35:32
근데 그걸로 영술사가 영법사를 이기려면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35:37
>>606 ㅇㅇ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35:42
얼마나 재능충 영술사랑 많은 영술사가 필요할까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35:50
주인공 보정 있는 에미야 시롱이도 아니고 ㅋㅋ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36:12
이론상으로는 재능충 영술사 1명이어도 성립 가능해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36:38
진짜 재능충이면 가능..!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36:42
딱히 많은 영술사가 필요한 것도 아냐.
아직 완성되어있지 않은 존재이기에 열려있는 가능성은
존재를 가리지 않고 공평하게 찾아오거든
아직 완성되어있지 않은 존재이기에 열려있는 가능성은
존재를 가리지 않고 공평하게 찾아오거든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37:13
물론 진짜 재능충한테 찾아오면 >>609 성립 가능이고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37:38
이건 뭐어 받아들이는 관점의 방향성같은 거지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37:59
반대로 영법사의 재능충은 어떤 느낌인가요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38:29
나는 이것을 있는 말 그대로로 말하고 있지만
하스터 참치는 시야를 좁게 해서 약간 필터링처럼 받아내는 느낌.
그래서 그게 이해가 안되는 걸수도 있지 않을까
하스터 참치는 시야를 좁게 해서 약간 필터링처럼 받아내는 느낌.
그래서 그게 이해가 안되는 걸수도 있지 않을까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38:37
>>615 영법사의 재능충은 뭐……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38:46
애초에 영법사라는 존재 자체가 재능충의 결정체긴 한데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38:52
그 영법사 중에서도 재능충일 정도면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38:58
참치가 저 말을 했던 이유가 '완전무결한 정점'이 나오기 어려워보인단 의미였는데
아르세우스가 아무리 칼춤추고 신속쏘는게 강해도 기라티나한테는 카운터맞는 것처럼
아르세우스가 아무리 칼춤추고 신속쏘는게 강해도 기라티나한테는 카운터맞는 것처럼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39:22
>>620 맞아.결국 완전무결한 정점은 없다는거지.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39:31
「완전무결한 정점에 가까워보이는 것」은 있어도 말이야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39:53
그리고 그 가까워보이는 것이 영법사들인거고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39:57
저거 말하면서 비유했던가 얼티밋 원이었던가
그 별의 최강종같은 녀석이 없을 것 같다는 그런거
그 별의 최강종같은 녀석이 없을 것 같다는 그런거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40:25
그런데 영법사들로만 말해서 그런거지
>>624같은 경우는 애초에 우주적인 스케일이라서
>>624같은 경우는 애초에 우주적인 스케일이라서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40:43
우주적인 스케일을 되짚을 때가 나오면
이렇게 얘기한 것들이 거짓말같게도 튀어나올 수 있다(…
이렇게 얘기한 것들이 거짓말같게도 튀어나올 수 있다(…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40:44
>>616
이미지~ 라는게 부족해..!
이미지~ 라는게 부족해..!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41:24
>>627 글로만 말해서 그런 걸 수도 있겠다 싶은걸.
AA로 적으면 이미지가 아마 더 쉽게 연상되지 않을까?
AA로 적으면 이미지가 아마 더 쉽게 연상되지 않을까?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41:35
나중에 AA로 적어서 비유해보지 뭐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41:42
연재가 제일임(소근)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42:33
근데 그건 있다
있었던 거라면 가장 최신의 것이라도 막을 수 있다
그렇다면, 방금 눈 앞에서 끌어내진 가능성은 1초 전에 '있었던 것' 이라고 할 수 있는가?
이걸 설명할 수 있다면 아마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있었던 거라면 가장 최신의 것이라도 막을 수 있다
그렇다면, 방금 눈 앞에서 끌어내진 가능성은 1초 전에 '있었던 것' 이라고 할 수 있는가?
이걸 설명할 수 있다면 아마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43:16
>>631
그건 이제 안다!
사실 그럭저럭은 알게 됐다. 영술사 1명이 영법사를 뛰어넘는다는것도 포함해서 ㅇㅇ
그건 이제 안다!
사실 그럭저럭은 알게 됐다. 영술사 1명이 영법사를 뛰어넘는다는것도 포함해서 ㅇㅇ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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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타입문뇌에 적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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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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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 . 込、 r , ノ |/ 八/ / 방금 눈 앞에서, 1초 전에 끌어내진 가능성은 '있었던 것'인가?
\∧\: . .∨〕h、 _,,、ィ⌒ / . :/∧{(
)∧:..\ ∨/ ノ .:// . :/:.:/∧ \ 이것에 관해서 간단명료하게 말하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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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 :/.:.:./ ̄ ̄\: \_ ┐
_、-‐ :厂_彡/∨「 { :(.:. // ̄ ̄∨| :.:.:\〈」 왜냐하면 별의 기억에 새겨지지도 않은 찰나의 순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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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 . 込、 r , ノ |/ 八/ / 방금 눈 앞에서, 1초 전에 끌어내진 가능성은 '있었던 것'인가?
\∧\: . .∨〕h、 _,,、ィ⌒ / . :/∧{(
)∧:..\ ∨/ ノ .:// . :/:.:/∧ \ 이것에 관해서 간단명료하게 말하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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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 :/.:.:./ ̄ ̄\: \_ ┐
_、-‐ :厂_彡/∨「 { :(.:. // ̄ ̄∨| :.:.:\〈」 왜냐하면 별의 기억에 새겨지지도 않은 찰나의 순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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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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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 . 込、 、、 ノ |/ 八/ / 아까 전에 영법사들의 전지전능에 대해서 말했습니다만
\∧\: . .∨〕h、 _,,、ィ⌒ / . :/∧{(
)∧:..\ ∨/ ノ .:// . :/:.:/∧ \ 영법사들의 전지전능은 기본적으로 【별의 기억】과 공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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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 . 込、 、、 ノ |/ 八/ / 아까 전에 영법사들의 전지전능에 대해서 말했습니다만
\∧\: . .∨〕h、 _,,、ィ⌒ / . :/∧{(
)∧:..\ ∨/ ノ .:// . :/:.:/∧ \ 영법사들의 전지전능은 기본적으로 【별의 기억】과 공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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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48:11
엥. 상시 연동이었던거냣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48:33
(대충 근원접속자같은거)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49:48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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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 . 込、 r , ノ |/ 八/ / 별의 기억과 공유한 전지전능이기에 별의 기억에 새겨진 것들.
(( \∧\: . .∨〕h、 _,,、ィ⌒ / . :/∧{(
\ )∧:..\ ∨/ ノ .:// . :/:.:/∧ \ 별의 기억에 있는 것들을 자신의 경험 기준에 의거해서 판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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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厂_彡/∨「 { :(.:. // ̄ ̄∨| :.:.:\〈」.. >>638 상시 연동입니다.영법사의 차원의 다름은 이런 이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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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 . 込、 r , ノ |/ 八/ / 별의 기억과 공유한 전지전능이기에 별의 기억에 새겨진 것들.
(( \∧\: . .∨〕h、 _,,、ィ⌒ / . :/∧{(
\ )∧:..\ ∨/ ノ .:// . :/:.:/∧ \ 별의 기억에 있는 것들을 자신의 경험 기준에 의거해서 판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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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厂_彡/∨「 { :(.:. // ̄ ̄∨| :.:.:\〈」.. >>638 상시 연동입니다.영법사의 차원의 다름은 이런 이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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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51:19
마법사가 아니라 근원 접속자자너...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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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 :乂..:{..:八乂 :{乂 ' |:/ . ..:|:′. 그럼── 어째서 1초 전에 끌어낸 가능성을 없다고 단언한 것이냐?
\-ヘ乂:. .\ ∨⌒ ` ´..:イ/ ....:ノ
「 ̄/ /.:.:.:.:. ̄>…‐-ミ]ニ=-く. :/ . :/ 이 별의 기억은 말 그대로 모든 것을 기억하기에 기억이 되기는 합니다만,
〈 / // ̄.:.:.:.:.:'′.:.:⌒ニ=-ヘ、{ / :/
/ Υ.:.:.′:.:.:.:.:.:.|: / .:. / ̄// 」\ (__
:′/.:| :.: i :.:.:.:.:.:.:.:|/ :.: /.:.: //.:.: ̄\Υ__... 별의 기억에 있는 것들을 영법사의 경험 기준에 의거해서 판단한다.
|:{/..:/|八.:.:.:.:.:/〉.:.:.:.|.:.:.//.:.:.:.|\.:.| |``丶_〕
|:{//| |_,,, ^` /.:.:.:.:.:|.:. \\ .:. ┘| |: .. 이라고 이야기했었죠? 이것이 무엇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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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ミ]ニ=-く. :/ . :/ 이 별의 기억은 말 그대로 모든 것을 기억하기에 기억이 되기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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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 /.:.:.:.:.:|.:. \\ .:. ┘| |: .. 이라고 이야기했었죠? 이것이 무엇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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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53:56
이제 막 1초전에 별의 기억에 새겨졌어!
근데 아직껏 경험해본적이 없네!
그럼 뭐다? 초견살 당할 가능성이 생긴다
이후 몇분이라도 고찰하면 대처법을 만들어낼수 있겠지만
근데 아직껏 경험해본적이 없네!
그럼 뭐다? 초견살 당할 가능성이 생긴다
이후 몇분이라도 고찰하면 대처법을 만들어낼수 있겠지만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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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 :乂..:{..:八乂 :{乂 ' |:/ . ..:|:′
\-ヘ乂:. .\ ∨⌒ ' ' ..:イ/ ....:ノ 별의 기억이 그 1초 전에 끌어낸 가능성을 기억했지만
「 ̄/ /.:.:.:.:. ̄>…‐-ミ]ニ=-く. :/ . :/
〈 / // ̄.:.:.:.:.:'′.:.:⌒ニ=-ヘ、{ / :/ 영법사에게 있어서 그것은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미지의 것.
/ Υ.:.:.′:.:.:.:.:.:.|: / .:. / ̄// 」\ (__
:′/.:| :.: i :.:.:.:.:.:.:.:|/ :.: /.:.: //.:.: ̄\Υ__
|:{/..:/|八.:.:.:.:.:/〉.:.:.:.|.:.:.//.:.:.:.|\.:.| |``丶_〕 애초에 존재조차 몰랐기에 그 가능성은 인지할 수 없다.
|:{//| |_,,, ^` /.:.:.:.:.:|.:. \\ .:. ┘| |: .
|:{: / :| | /〉 ./}|.:.:.:.:.:|.:.:.:.:.:\\.:.:.〈〈: : . . . } >>643은 비슷한 경험을 한 영법사라면 있을 수 있는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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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ヘ乂:. .\ ∨⌒ ' ' ..:イ/ ....:ノ 별의 기억이 그 1초 전에 끌어낸 가능성을 기억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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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643은 비슷한 경험을 한 영법사라면 있을 수 있는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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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56:06
생각이란건 보통 패턴화되기 마련이니, 그 시점에서 가장 가능성있는 것들을 우선시해서 고려하느라 새로운 것까진 고려하지 못한다
라는건가
라는건가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56:22
그래서 결국 영술사가 쓰러트릴 '가능성이 있다'인 거겠지.
확정은 아닌.
확정은 아닌.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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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ヘ乂:. .\ ∨⌒ ` ´..:イ/ ....:ノ
「 ̄/ /.:.:.:.:. ̄>…‐-ミ]ニ=-く. :/ . :/.. 자신의 내적완결성과 자신의 경험 기준에 의거한 판단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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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 /.:.:.:.:.:|.:. \\ .:. ┘| |: . (인지할 수는 있지만 모르는 것은 같기에 >>643이 된다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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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59:21
뭐랄까 인류사+a 전부에 적응한 안티 스파이럴과 1초마다 진화하는 시몬을 보는거갓다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59:41
총구를 보고 '당연히 여기선 총알이 나와서 총알의 궤적으로 날아오겠지' 했는데 유도레이저가 나오면
머리가 멈춘다는 거구나?
머리가 멈춘다는 거구나?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3:59:56
근데 유도레이저를 다른데서 경험해본 영법사는 어? 하면서도 일단 대처 가능성이 있고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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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八 \込、 '′ .::/ / } | >>649-650 대 정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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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00:23
그러니까 총구가 아니라 탄창에서 유도 레이저가 나오면 된다고(?)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00:27
뭔가 비유가 기묘하지만 알아들었으니 좋았으(??)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00:29
과연과연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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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 :| 八 T⌒ r ┐ :l:/ / ハ Υ冖^ >>645 네,결국 별의 기억에 있는 정보들 중에서도
. / / 八 \込、 '′ .::/ / } |
. |/.:{ \ \:::ニ- _,,、ィ〔/ // :ノ .:| 자신의 경험 기준에 의거해서 정보들을 취식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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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二 ̄))..:/ ̄\_/ .:l |.:.:.:.:._〕___ 이런 기준이 없었다면 이길 가능성이 0%인 것도 당연할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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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 :| 八 T⌒ r ┐ :l:/ / ハ Υ冖^ >>645 네,결국 별의 기억에 있는 정보들 중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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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ニ- _,,、ィ〔/ // :ノ .:| 자신의 경험 기준에 의거해서 정보들을 취식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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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八 \込、 ´ ` ..::/ / } |. 그렇지만── 여기까지 이야기했으면 궁금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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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八 \込、 ´ ` ..::/ / } |. 그렇지만── 여기까지 이야기했으면 궁금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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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03:34
그야 생물은 경험에서 위험이 있다면 거기에 대비하도록 진화하니까?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03:45
+ 완성된 존재이기 때문에 초견살이 빗나가도 그거에 대응하도록 성장하진 못한다려나?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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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八__ノ\\ jxfうぅx、 :|∧:\ \ /
{:..┌fぅう\\ ^Vツノ⌒ 八 }: ´^''=- -=''^`
ノ{ i 八 | ト ゞ┘ \ .:i | /| }: . ‘, 뭐,그 이유는 정말 뭐라고 말을 해야할까요.
\_/八乂: ∨ |/〉 ` _ ノ | .:|: / . :} :}
. {: \⌒:i//:::.. ´' ⌒∨ .:ノ/ ノ. .:ノ/ ──저조차도 이걸 무어라 말을 해야할지 망설여집니다만,
八ト\\「 i | ]ニ=-‐< / // /)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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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ノ /_:|/ ̄ .::{ {:(.:.:.:.:.-‐…‐-く_ 그들이 경험한 기준에 의거해서 판단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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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i 八 | ト ゞ┘ \ .:i | /| }: . ‘, 뭐,그 이유는 정말 뭐라고 말을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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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 ⌒∨ .:ノ/ ノ. .:ノ/ ──저조차도 이걸 무어라 말을 해야할지 망설여집니다만,
八ト\\「 i | ]ニ=-‐< / // /)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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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ノ /_:|/ ̄ .::{ {:(.:.:.:.:.-‐…‐-く_ 그들이 경험한 기준에 의거해서 판단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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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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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クl 八 }: ´^''=- -=''^`
ノ{ i 八 | ト─┘ \ .:.:.: i | /| }: . ‘, 그들도 결국 하나의 생명이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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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 ′⌒∨u .ノ/ ノ. .:ノ/ 그리고 이 생명이 하나의 내적완결성을 가지게 되었고
八ト\\「 i | ]ニ=-‐< / // /)イ
┌ | :| |/ノ rヘ/ / /''"~ ̄ \ 그 시점에서 「완결」.성장판이 닫혀버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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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 i 八 | ト─┘ \ .:.:.: i | /| }: . ‘, 그들도 결국 하나의 생명이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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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 ` ′⌒∨u .ノ/ ノ. .:ノ/ 그리고 이 생명이 하나의 내적완결성을 가지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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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ノ rヘ/ / /''"~ ̄ \ 그 시점에서 「완결」.성장판이 닫혀버린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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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05:56
그치.
그런것도 없으면 슬슬 신이라고 불려야지
그런것도 없으면 슬슬 신이라고 불려야지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07:07
새로운 경험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그 자체로 불완결성이 증명되어버리니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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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 :八 八: . ⌒ ' ┘ イノ:/ .:|∧}⌒. 그렇게 해서 영법사들은 자신들이 살았던 시대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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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乂(:.:.:\: . . \ヘ {/∨ :′ /| 자신들이 살던 시대에서 겪었던 경험 기준으로 판단의 근거로 내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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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 / ̄\、''`-''゙_、-''^ \\-ヘ 별의 기억의 백업을 받아서 대응해간다!라는 느낌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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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 :八 八: . ⌒ ' ┘ イノ:/ .:|∧}⌒. 그렇게 해서 영법사들은 자신들이 살았던 시대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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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乂(:.:.:\: . . \ヘ {/∨ :′ /| 자신들이 살던 시대에서 겪었던 경험 기준으로 판단의 근거로 내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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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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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 :八 八:.. .⌒ - ' イノ:/ .:|∧}⌒. 이렇게 말하면 영법사들이 약해보이지만──
八__\{ \ \〉ニ=- _、<「 / ..:ノノ ノ
/乂(:.:.:\: . . \ヘ {/∨ :′ /| 한 차원이 다르다고 공언될만큼 강하기에 생긴 오만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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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 / ̄\、''`-''゙_、-''^ \\-ヘ 결국 그 오만함이 발목을 잡는 패인이 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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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 :八 八:.. .⌒ - ' イノ:/ .:|∧}⌒. 이렇게 말하면 영법사들이 약해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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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乂(:.:.:\: . . \ヘ {/∨ :′ /| 한 차원이 다르다고 공언될만큼 강하기에 생긴 오만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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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 /:.:.「 ̄〕 //-ヘ \
| \:.:.:.:.:.:. _/ / ̄\、''`-''゙_、-''^ \\-ヘ 결국 그 오만함이 발목을 잡는 패인이 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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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__\{ \ \〉ニ=- _、<「 / ..:ノノ ノ 그래서 이걸로 >>556-605는 이해되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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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11:03
잘 이해된다~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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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乂(:.:.:\: . . \ヘ {/∨ :′ /| メ 뭐,영법사는 이런 느낌이라고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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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12:20
──이라는 걸로 설명 종료.이해했다고 하니까 다행이야 하스터 참치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13:03
난 계속 판타지의 마법사를 기본으로 이해했으니까 ㅋㅋ; 잘해야 타입문의 신대 마법사로 생각했고.
하나하나가 근원접속자라 그런 거였구나
하나하나가 근원접속자라 그런 거였구나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13:22
'당연히 모든걸 알고있는 최강자' 가 '아예 모르던 것'이 튀어나오면 당황하는건 당연하지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13:41
그러니까 결국 별의 기억에서 새겨진 정보가 있어도
이들은 내적완결성으로 이미 성장판이 닫혀버리고 만 존재들.
우로보로스처럼 스스로가 이미 완성되어있는 존재이기에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수가 없다.더 정확힌 인지 자체를 못한다.
왜냐하면 애초에 자기 안에서는 그런 이물 따윈 없으니까
이들은 내적완결성으로 이미 성장판이 닫혀버리고 만 존재들.
우로보로스처럼 스스로가 이미 완성되어있는 존재이기에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수가 없다.더 정확힌 인지 자체를 못한다.
왜냐하면 애초에 자기 안에서는 그런 이물 따윈 없으니까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14:27
>>669-670 그래서 말한 거지만 영법사가 판타지의 마법사같은 존재였다면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14:55
>>573이야.이건 지금도 진짜로 단언할 수가 있다.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15:18
하지만 그렇지가 않기에 승부가 성립할 수 있는 가능성,더 나아가선 이기는 것까지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15:50
후우
란마 다 쪘는데 가져와도 되나
란마 다 쪘는데 가져와도 되나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15:56
그런 가능성들이 성립 가능하다고 말한 이유가 >>633-671인 것이다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16:05
>>675 가져와라 514!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16:07
근데 >>671의 단어가 좀 그래~
잠깐 지나면 곧 인지하지 않나요?
1초 전이면 모를까, 하루 전이 된다면 그건 이제 세상에 있는 것이 되니까.
정말 아예 인지를 못한다 가 아니라, 일어날 리 없는 현상에 생각이 멈춰서 대응을 잘 못한다. (원래 얘네의 대응 속도에 비교하면 아득히 느리다)
정도로 해석하면 될거 같은데.
잠깐 지나면 곧 인지하지 않나요?
1초 전이면 모를까, 하루 전이 된다면 그건 이제 세상에 있는 것이 되니까.
정말 아예 인지를 못한다 가 아니라, 일어날 리 없는 현상에 생각이 멈춰서 대응을 잘 못한다. (원래 얘네의 대응 속도에 비교하면 아득히 느리다)
정도로 해석하면 될거 같은데.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16:26
>>678 아 그게 맞으려나?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17:13
일어날 리 없는 현상에 생각이 멈춰서 대응을 잘 못한다.라.
확실히 이것도 맞는 말이긴 해.하루 전으로 잡아버리면 있는 거니까
확실히 이것도 맞는 말이긴 해.하루 전으로 잡아버리면 있는 거니까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17:15
그르케찌 응응.
어떤 게임의 초 고인물은 0.1초만에 실시간으로 모든상황을 다 파악하고 대응하겠지.
근데 그런 고인물에게 새로운 패턴을 몰래 넣어서 가져오면 ??? 띄우겠지. 파악하는데 몇 초는 관찰해야 할테고.
그런 비유?
어떤 게임의 초 고인물은 0.1초만에 실시간으로 모든상황을 다 파악하고 대응하겠지.
근데 그런 고인물에게 새로운 패턴을 몰래 넣어서 가져오면 ??? 띄우겠지. 파악하는데 몇 초는 관찰해야 할테고.
그런 비유?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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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몸을 잘도 굴리는구먼, 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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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카이도 란마】 ・ 【나이: 79】 ・ 【종족: 인간】 ・ 【이능 여부: 無】
【좋아하는 것: 고양이과 생물, 벚꽃, 문어, 태산의 마파두부】 ・ 【싫어하는 것: 뱀, 미역, 개】 ・ 【결전의 날: 운명이 머물렀던 새벽】
【마술계통: 없음】 ・ 【마술회로의 양과 질: D/C】 ・ 【마술회로/편성: 정상】
【기원: 찰나】 ・ 【테마곡: 쾌도난마 - https://www.youtube.com/watch?v=Cs4k7dlw0l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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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후유키시에 위치한 류도사의 식객 겸 일꾼.
79세의 고령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발군의 몸매를 자랑하는 적발적안의 여걸.
류도사 산문 앞에 버려져있던 것을 주워진 뒤로 평생을 류도사에서 살아왔다.
류도사의 스님은 물론이고, 후유키시 내에서도 여러모로 유명한 마당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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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주웠던 주지스님에게 기초적인 교육을 받았으며, 인격 형성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덕분에 근본적으로는 무욕적이고 근면하지만, 젊은 시절에는 타고난 힘과 더불어 여러모로 사고를 치고 다녔다.
그 덕분에 한때 류도사의 용이라 불린 전적도 있지만, 지금은 모두 옛날 이야기.
딱히 그 시절 이야기를 흑역사로 여기지는 않으며, 어차피 지난 일이라고 흘려보낸다.
성인이 된 시점에선 아버지나 다름없는 주지스님과의 대화로 정신을 차렸으며, 잘못을 청산할 겸 류도사에서 일하기로 했다.
비구니가 될 생각은 딱히 없는 모양이지만, 서당 개도 3년이면 글을 읊는다고 어지간한 불법은 눈 감고도 외우는 수준.
자신처럼 방황하는 소년 소녀에 동질감을 느낀 것도 있어 자신의 손에 닿는 후배들을 동생 내지 자식처럼 여긴다.
천성이 누님 기질인 것도 있어서 비뚫어진다 싶으면 일단 철권제제를 가하지만, 그럼에도 굽히지 않으면 막진 않는다.
자신도 그렇게 성장해서 어른이 되었으니까, 그들 또한 그렇게 어른이 될거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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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마의 신체는 태생적으로 인간의 한계에 발을 들인 수준으로 강건하다.
고령의 나이가 거짓말이라 느껴질 정도로 유지해온 것도 매일같이 단련한 성과.
그 단련이란 것도 단순히 힘이 강하다던가 발이 빠른 수준이 아니라, 정형화된 무술을 익히고 있다.
류도사에선 어디까지나 란마를 먹여주고 재워줬을 뿐, 무술을 가르친 적은 그다지 없다.
그녀가 단련한 무술은 어디까지나 스스로 연구한 것이며, 특히 꿈에서 본 누군가의 움직임을 모방한 것이 크다.
그런 그녀의 과거를 아는 이들은 "류도사에서 줍지 않고 산에 버려졌어도 살아남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본인은 그런 평가에 택도 없다며 너스레를 떠며, 유도를 배워 직접 맞붙어본 레이칸도 마찬가지로 부정한다.
단지, 레이칸이 부정하는 이유는 "산에서 살아남는 수준이 아니라 산을 정복했을테니까"라고.
과거 작은 오해 때문에 벌어진 타이가와 오토코의 사생결을 맨손으로 제압했으며,
그 광경을 직접 목격한 에미야 시로는 란마의 말에는 절대로 거역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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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도 란마의 모친은 인간이 아니다.
정확히는 종족을 따지자면 인간이 맞긴 하지만, 평범한 인간이 아니다.
후유키시에서 벌어졌던 3차 성배전쟁, 거기서 우승했던 영령─
─오키타 소지의 얼터이 수육하여 마스터와 혼인을 맺고 7년 후에 낳은 자식인 것이다.
본디 「수호자」인 그녀가 어째서 성배에 비는 소원으로 수육을 택했는가?
그것을 이곳에 적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카이도 란마가 아닌 그들의 이야기니까.
하나 확실한 것은. 란마의 부모는 분명 그녀를 사랑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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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지금까지의 이야기.
이런저런 사고가 있어 무너진 류도사에 지낼 수 없게 된 란마는 그동안 외면했던 것을 떠올렸다.
그녀가 주워졌을 때 함께 들어있던 쪽지, 그 내용을 들었던 것은 그녀가 성인이 된 해였다.
그 쪽지를 남긴 것은 카이도 란마의 부친이었다.
지금까지도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그것에 적힌 것은, "필요하면 토오사카에게 보여줄 것."이라는 문장과 뭔지 모를 문양.
그것을 보여줬더니 린은 '진짜냐...' 절반, '그래서...' 절반인 표정이 되었다.
란마에게는 이젠 관심도 없던 친부에 관한 이야기였고, 타이가나 다른 지인에게 신세지는 쪽으로 고려했지만─
정작 그 타이가란 녀석이 "란마씨도 해외 여행 정도는 해도 좋지 않을까?"라면서 친가에 가보란 권유를 해와서,
결국 자신의 친부가 어디서 왔는지를 들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친부의 집안... 이었던 곳, 「에델펠트」에 대해 듣고서는.
이미 차갑게 식었다 생각했던 가슴 한 켠에서, 작은 열기가 느껴졌다.
"그래도 신혼 여행에 끼어드는 할멈은 폐가 될 것 같은데..." ""그런거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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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技術)】
1.흑섬풍黑閃風: 한순간에 상대와의 거리를 좁히는 기술. 많은 무예가, 무도가가 추구하는 보법의 극한.
그것을 익힌 이가, 또 다시 극한까지 단련한 정권을 내지르는 것으로 완성되는 오의.
이루어지는 행위만을 보면 단순히 접근해서 정권을 지를 뿐이지만,
그 한 번의 정권에 '첫번째 지르기'와 '두번째 지르기'와, '세번째 지르기'를 내포한다.
사각이 없는 견고한 자세에서, 「거의 동시」가 아니라 「완전히 동시」에 질러진 정권.
하지만 방어 불능의 검극劍棘과 달리, 그 3번의 지르기 자체가 사상 포화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지르기가 벌어지는 순간은 동일하지만, 주먹을 뻗는 방향에 오차가 있기 때문이다.
허나 전투태세로 들어간 란마의 전신에서 무의식적으로 방출되는 마력과 「동시」에 존재하는 지르기가 충돌하는 순간,
일반적인 인간이 낼 수 있는 출력을 넘어선 강권은, 문자 그대로 검은 섬광이 된다.
이것은 본래라면 검으로 행하는 기술이나─란마의 경우 검의 재능이 없을 뿐더러, 검을 구하고 관리할 여건이 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별다른 배움 없이 단신으로 여기까지 재현해낸 것은, 그녀의 몸을 타고 흐르는 피의 기억 때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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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
1.홍련의 도복: 류도사에서 살면서 남몰래 무술을 연마하는 것을 알게 된 주지스님에게 받은 도복.
처음 이것을 받은 날은 란마가 그에게 주워진지 정확히 10년이 지난 날이었다.
시간이 흘러 몸이 성장해 란마 스스로 새로운 도복을 지어 입었지만, 도복의 외형만큼은 그 당시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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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0.부모: 60년 전까지만 해도 많은 고민을 안게 했던 이들. 직접 만난 적은 지금까지도 없다.
만나고 싶은가, 어째서 버렸나, 애초에 사랑했나───그런 생각도 했었다.
물론 지금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상처는 아물었고, 열기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정도로 가라앉았다.
이것이 체념인지, 인내인지는 스스로도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망각」만큼은 아니다.
지금은, 그 정도로만 말하고 싶은 이들이다.
1.류도스님: 나를 주워준, 50년 전 류도사의 주지스님.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것을 받았고, 많은 것을 받아주셨다.
하지만 내가 받은만큼 그에게 돌려주지 못했다고 지금도 생각한다.
그러니까, 적어도 내가 받은 것은 내 손이 닿는 이들에게 주기로 했다.
그 분도 그러라고 하셨을테니까.
2.타이가, 오토코, 레이칸: 타이거와 네코는 레이칸을 통해 알게 되었다.
하나가, 혹은 둘이, 가끔 셋이서 바보짓을 하고 문제를 일으키면 물리적으로 제제하는 것은 내 역할이었다.
어쨌든 다들 제대로 된 인생을 살게 되───길 바랬는데, 네코는 결국 말썽을 일으켰다.
그래서 여러가지를 담아서 두들겼다. 정확히는 진심으로 한 대 때려줬더니 그대로 뻗었지만.
그래도 지금은 다들 제 몫을 하고 살고 있으니 걱정하진 않는다.
가끔 모였을 때 셋이 묶어서 부를 때는 바보 트리오라고 부른다. 아무리 커도 결국 사람은 바보니까.
그건 그렇고 타이가는 돌아오면 대련 준비해둬라. 귀찮은 일을 떠넘기고 있어.
3.잇세이: 레이칸의 동생, 고지식하다.
근면성실한 면은 레이칸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인데, 정작 레이칸을 동경하는 걸 보면 어이가 없다.
뭐, 고지식한 스님도 할 수 있는 것이 있을테니 응원하고 있다.
여자를 너무 경계하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은 있다. 그냥 나한테 하는 것처럼만 하면 될텐데.
4.시로: 잇세이의 친구, 잇세이를 돕겠답시고 절에도 자주 얼굴을 비춘다.
하등 쓸모없다고 생각할법한 잡일도 군말없이 해내는 걸 보면 또래답지 않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주변에선 사람돕기를 좋아해서 그런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저거, 그냥 거절을 안하는 타입이란 말이지.
지금이야 좋은 방향으로 뻗어나가고 있지만, 그 끝이 제대로 된 곳일지는... 음, 본인이 가봐야 알겠구만.
5.미역: 시로의 친구라지만, 여러모로 극과 극이라는 생각.
언제 한 번 날 잡아서 근성을 때려박아줬는데, 예상보다 빨리 기절해서 소용은 없었다.
그 뒤로는 눈만 마주쳐도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도주로를 찾는게 놀리는 맛은 있다.
6.린: 최근 시로와 가까이 지내기 시작한 동급생.
잇세이는 굉장히 불편한 기색으로 보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잘만 지내고 있는 것 같다.
적어도 남편은 제대로 휘어잡고 살 성격으로 보이니까, 아무래도 괜한 걱정을 했던 모양이다.
그건 그렇고 신혼여행에 동행하게 된 건 여러모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렇게 전했더니 귀끝까지 빨개진게 퍽 귀여웠다.
7.사쿠라: 타이가가 자주 자랑하는 아이. 듣자하니 시로네 집에도 자주 찾아간다고 했지.
... 불순한 이성 교제는 권하고 싶지 않지만, 타이가도 그냥 넘어가고 있으니까 괜찮을 것이다.
그건 그렇고 숨기고 있는 고민이 많아보이지만... 함부로 발을 들이는 것도 예의가 아니겠지.
첫사랑이라는 건 실연하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이겨나갈 수 있는 아이니까.
8.세이버: ──────────음, 오래 살다보니 별 걸 다 보는구만. 꿈에서나 보던 얼굴인데.
9.소이치로: 갑자기 나타나선 류도사의 식객에 눌러앉은 남자. 잇세이네 학교 윤리 교사.
현 주지의 마음에 들기도 했고, 본인도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있기에 무난하게 지내고 있다.
그건 그렇고 이 남자, 상당히 강하다. 윤리 교사가 이렇게 강해도 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 강하다.
힘이 없으면 정의를 말하지 말라는 것을 몸소 행하고 있다면 박수를 쳐주고 싶을 정도다.
물론 내가 이겼지만.
10.캐스터: 소이치로처럼 난데없이 나타나선 동거중인 여자.
혹시 소이치로의 아내인가 물어봤더니 굉장히 기분좋은 표정으로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녀가 온 뒤로 어깨가 조금 뻐근한 느낌이 들었었지만, 며칠 지나니까 괜찮아졌다.
단지 그 뒤에 모습이 보이질 않았는데, 잘 지내고 있으려나.
11.코토미네 신부: 일단 이쪽은 절 소속이라 교회엔 잘 가지 않는다.
하지만 가끔 홍주연세관 태산에서 식사를 할 때마다 마주쳐서 면식은 있다.
거기 마파맛을 알아보는 인재는 별로 없었는데, 동지를 발견한 것 같아서 솔직히 기쁘다.
12.아다치: 그 나이에 전근이라니 고생이네에, 곤란한 일 있으면 이 누님한테 말하라구?
피차 적적할 시간이 더 많을텐데───잉, 아니야? 그건 유감이구만.
13.앤젤라: 타이가의 동료 교사. 외국인이라는 모양이다.
세이버도 그렇고 캐스터도 그렇고, 최근 외국인이 많이 보이는 것 같단 말이지.
이게 세계화라는 녀석인감? 그래도 조금... 아니, 꽤 많이 「특이」한 느낌이 드는데.
구체적으로는 태산 동지에 넣어도 될 것 같다는 직감이 파지직하고 온단 말이야. 다음에 권유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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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엣(인연란이 여기서 더 늘어날 수 있을 것 같다는 공포를 뒤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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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몸을 잘도 굴리는구먼, 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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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카이도 란마】 ・ 【나이: 79】 ・ 【종족: 인간】 ・ 【이능 여부: 無】
【좋아하는 것: 고양이과 생물, 벚꽃, 문어, 태산의 마파두부】 ・ 【싫어하는 것: 뱀, 미역, 개】 ・ 【결전의 날: 운명이 머물렀던 새벽】
【마술계통: 없음】 ・ 【마술회로의 양과 질: D/C】 ・ 【마술회로/편성: 정상】
【기원: 찰나】 ・ 【테마곡: 쾌도난마 - https://www.youtube.com/watch?v=Cs4k7dlw0l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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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후유키시에 위치한 류도사의 식객 겸 일꾼.
79세의 고령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발군의 몸매를 자랑하는 적발적안의 여걸.
류도사 산문 앞에 버려져있던 것을 주워진 뒤로 평생을 류도사에서 살아왔다.
류도사의 스님은 물론이고, 후유키시 내에서도 여러모로 유명한 마당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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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주웠던 주지스님에게 기초적인 교육을 받았으며, 인격 형성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덕분에 근본적으로는 무욕적이고 근면하지만, 젊은 시절에는 타고난 힘과 더불어 여러모로 사고를 치고 다녔다.
그 덕분에 한때 류도사의 용이라 불린 전적도 있지만, 지금은 모두 옛날 이야기.
딱히 그 시절 이야기를 흑역사로 여기지는 않으며, 어차피 지난 일이라고 흘려보낸다.
성인이 된 시점에선 아버지나 다름없는 주지스님과의 대화로 정신을 차렸으며, 잘못을 청산할 겸 류도사에서 일하기로 했다.
비구니가 될 생각은 딱히 없는 모양이지만, 서당 개도 3년이면 글을 읊는다고 어지간한 불법은 눈 감고도 외우는 수준.
자신처럼 방황하는 소년 소녀에 동질감을 느낀 것도 있어 자신의 손에 닿는 후배들을 동생 내지 자식처럼 여긴다.
천성이 누님 기질인 것도 있어서 비뚫어진다 싶으면 일단 철권제제를 가하지만, 그럼에도 굽히지 않으면 막진 않는다.
자신도 그렇게 성장해서 어른이 되었으니까, 그들 또한 그렇게 어른이 될거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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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마의 신체는 태생적으로 인간의 한계에 발을 들인 수준으로 강건하다.
고령의 나이가 거짓말이라 느껴질 정도로 유지해온 것도 매일같이 단련한 성과.
그 단련이란 것도 단순히 힘이 강하다던가 발이 빠른 수준이 아니라, 정형화된 무술을 익히고 있다.
류도사에선 어디까지나 란마를 먹여주고 재워줬을 뿐, 무술을 가르친 적은 그다지 없다.
그녀가 단련한 무술은 어디까지나 스스로 연구한 것이며, 특히 꿈에서 본 누군가의 움직임을 모방한 것이 크다.
그런 그녀의 과거를 아는 이들은 "류도사에서 줍지 않고 산에 버려졌어도 살아남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본인은 그런 평가에 택도 없다며 너스레를 떠며, 유도를 배워 직접 맞붙어본 레이칸도 마찬가지로 부정한다.
단지, 레이칸이 부정하는 이유는 "산에서 살아남는 수준이 아니라 산을 정복했을테니까"라고.
과거 작은 오해 때문에 벌어진 타이가와 오토코의 사생결을 맨손으로 제압했으며,
그 광경을 직접 목격한 에미야 시로는 란마의 말에는 절대로 거역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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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도 란마의 모친은 인간이 아니다.
정확히는 종족을 따지자면 인간이 맞긴 하지만, 평범한 인간이 아니다.
후유키시에서 벌어졌던 3차 성배전쟁, 거기서 우승했던 영령─
─오키타 소지의 얼터이 수육하여 마스터와 혼인을 맺고 7년 후에 낳은 자식인 것이다.
본디 「수호자」인 그녀가 어째서 성배에 비는 소원으로 수육을 택했는가?
그것을 이곳에 적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카이도 란마가 아닌 그들의 이야기니까.
하나 확실한 것은. 란마의 부모는 분명 그녀를 사랑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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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지금까지의 이야기.
이런저런 사고가 있어 무너진 류도사에 지낼 수 없게 된 란마는 그동안 외면했던 것을 떠올렸다.
그녀가 주워졌을 때 함께 들어있던 쪽지, 그 내용을 들었던 것은 그녀가 성인이 된 해였다.
그 쪽지를 남긴 것은 카이도 란마의 부친이었다.
지금까지도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그것에 적힌 것은, "필요하면 토오사카에게 보여줄 것."이라는 문장과 뭔지 모를 문양.
그것을 보여줬더니 린은 '진짜냐...' 절반, '그래서...' 절반인 표정이 되었다.
란마에게는 이젠 관심도 없던 친부에 관한 이야기였고, 타이가나 다른 지인에게 신세지는 쪽으로 고려했지만─
정작 그 타이가란 녀석이 "란마씨도 해외 여행 정도는 해도 좋지 않을까?"라면서 친가에 가보란 권유를 해와서,
결국 자신의 친부가 어디서 왔는지를 들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친부의 집안... 이었던 곳, 「에델펠트」에 대해 듣고서는.
이미 차갑게 식었다 생각했던 가슴 한 켠에서, 작은 열기가 느껴졌다.
"그래도 신혼 여행에 끼어드는 할멈은 폐가 될 것 같은데..." ""그런거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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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技術)】
1.흑섬풍黑閃風: 한순간에 상대와의 거리를 좁히는 기술. 많은 무예가, 무도가가 추구하는 보법의 극한.
그것을 익힌 이가, 또 다시 극한까지 단련한 정권을 내지르는 것으로 완성되는 오의.
이루어지는 행위만을 보면 단순히 접근해서 정권을 지를 뿐이지만,
그 한 번의 정권에 '첫번째 지르기'와 '두번째 지르기'와, '세번째 지르기'를 내포한다.
사각이 없는 견고한 자세에서, 「거의 동시」가 아니라 「완전히 동시」에 질러진 정권.
하지만 방어 불능의 검극劍棘과 달리, 그 3번의 지르기 자체가 사상 포화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지르기가 벌어지는 순간은 동일하지만, 주먹을 뻗는 방향에 오차가 있기 때문이다.
허나 전투태세로 들어간 란마의 전신에서 무의식적으로 방출되는 마력과 「동시」에 존재하는 지르기가 충돌하는 순간,
일반적인 인간이 낼 수 있는 출력을 넘어선 강권은, 문자 그대로 검은 섬광이 된다.
이것은 본래라면 검으로 행하는 기술이나─란마의 경우 검의 재능이 없을 뿐더러, 검을 구하고 관리할 여건이 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별다른 배움 없이 단신으로 여기까지 재현해낸 것은, 그녀의 몸을 타고 흐르는 피의 기억 때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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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
1.홍련의 도복: 류도사에서 살면서 남몰래 무술을 연마하는 것을 알게 된 주지스님에게 받은 도복.
처음 이것을 받은 날은 란마가 그에게 주워진지 정확히 10년이 지난 날이었다.
시간이 흘러 몸이 성장해 란마 스스로 새로운 도복을 지어 입었지만, 도복의 외형만큼은 그 당시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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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0.부모: 60년 전까지만 해도 많은 고민을 안게 했던 이들. 직접 만난 적은 지금까지도 없다.
만나고 싶은가, 어째서 버렸나, 애초에 사랑했나───그런 생각도 했었다.
물론 지금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다. 상처는 아물었고, 열기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정도로 가라앉았다.
이것이 체념인지, 인내인지는 스스로도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망각」만큼은 아니다.
지금은, 그 정도로만 말하고 싶은 이들이다.
1.류도스님: 나를 주워준, 50년 전 류도사의 주지스님.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것을 받았고, 많은 것을 받아주셨다.
하지만 내가 받은만큼 그에게 돌려주지 못했다고 지금도 생각한다.
그러니까, 적어도 내가 받은 것은 내 손이 닿는 이들에게 주기로 했다.
그 분도 그러라고 하셨을테니까.
2.타이가, 오토코, 레이칸: 타이거와 네코는 레이칸을 통해 알게 되었다.
하나가, 혹은 둘이, 가끔 셋이서 바보짓을 하고 문제를 일으키면 물리적으로 제제하는 것은 내 역할이었다.
어쨌든 다들 제대로 된 인생을 살게 되───길 바랬는데, 네코는 결국 말썽을 일으켰다.
그래서 여러가지를 담아서 두들겼다. 정확히는 진심으로 한 대 때려줬더니 그대로 뻗었지만.
그래도 지금은 다들 제 몫을 하고 살고 있으니 걱정하진 않는다.
가끔 모였을 때 셋이 묶어서 부를 때는 바보 트리오라고 부른다. 아무리 커도 결국 사람은 바보니까.
그건 그렇고 타이가는 돌아오면 대련 준비해둬라. 귀찮은 일을 떠넘기고 있어.
3.잇세이: 레이칸의 동생, 고지식하다.
근면성실한 면은 레이칸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인데, 정작 레이칸을 동경하는 걸 보면 어이가 없다.
뭐, 고지식한 스님도 할 수 있는 것이 있을테니 응원하고 있다.
여자를 너무 경계하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은 있다. 그냥 나한테 하는 것처럼만 하면 될텐데.
4.시로: 잇세이의 친구, 잇세이를 돕겠답시고 절에도 자주 얼굴을 비춘다.
하등 쓸모없다고 생각할법한 잡일도 군말없이 해내는 걸 보면 또래답지 않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주변에선 사람돕기를 좋아해서 그런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저거, 그냥 거절을 안하는 타입이란 말이지.
지금이야 좋은 방향으로 뻗어나가고 있지만, 그 끝이 제대로 된 곳일지는... 음, 본인이 가봐야 알겠구만.
5.미역: 시로의 친구라지만, 여러모로 극과 극이라는 생각.
언제 한 번 날 잡아서 근성을 때려박아줬는데, 예상보다 빨리 기절해서 소용은 없었다.
그 뒤로는 눈만 마주쳐도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도주로를 찾는게 놀리는 맛은 있다.
6.린: 최근 시로와 가까이 지내기 시작한 동급생.
잇세이는 굉장히 불편한 기색으로 보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잘만 지내고 있는 것 같다.
적어도 남편은 제대로 휘어잡고 살 성격으로 보이니까, 아무래도 괜한 걱정을 했던 모양이다.
그건 그렇고 신혼여행에 동행하게 된 건 여러모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렇게 전했더니 귀끝까지 빨개진게 퍽 귀여웠다.
7.사쿠라: 타이가가 자주 자랑하는 아이. 듣자하니 시로네 집에도 자주 찾아간다고 했지.
... 불순한 이성 교제는 권하고 싶지 않지만, 타이가도 그냥 넘어가고 있으니까 괜찮을 것이다.
그건 그렇고 숨기고 있는 고민이 많아보이지만... 함부로 발을 들이는 것도 예의가 아니겠지.
첫사랑이라는 건 실연하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이겨나갈 수 있는 아이니까.
8.세이버: ──────────음, 오래 살다보니 별 걸 다 보는구만. 꿈에서나 보던 얼굴인데.
9.소이치로: 갑자기 나타나선 류도사의 식객에 눌러앉은 남자. 잇세이네 학교 윤리 교사.
현 주지의 마음에 들기도 했고, 본인도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있기에 무난하게 지내고 있다.
그건 그렇고 이 남자, 상당히 강하다. 윤리 교사가 이렇게 강해도 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 강하다.
힘이 없으면 정의를 말하지 말라는 것을 몸소 행하고 있다면 박수를 쳐주고 싶을 정도다.
물론 내가 이겼지만.
10.캐스터: 소이치로처럼 난데없이 나타나선 동거중인 여자.
혹시 소이치로의 아내인가 물어봤더니 굉장히 기분좋은 표정으로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녀가 온 뒤로 어깨가 조금 뻐근한 느낌이 들었었지만, 며칠 지나니까 괜찮아졌다.
단지 그 뒤에 모습이 보이질 않았는데, 잘 지내고 있으려나.
11.코토미네 신부: 일단 이쪽은 절 소속이라 교회엔 잘 가지 않는다.
하지만 가끔 홍주연세관 태산에서 식사를 할 때마다 마주쳐서 면식은 있다.
거기 마파맛을 알아보는 인재는 별로 없었는데, 동지를 발견한 것 같아서 솔직히 기쁘다.
12.아다치: 그 나이에 전근이라니 고생이네에, 곤란한 일 있으면 이 누님한테 말하라구?
피차 적적할 시간이 더 많을텐데───잉, 아니야? 그건 유감이구만.
13.앤젤라: 타이가의 동료 교사. 외국인이라는 모양이다.
세이버도 그렇고 캐스터도 그렇고, 최근 외국인이 많이 보이는 것 같단 말이지.
이게 세계화라는 녀석인감? 그래도 조금... 아니, 꽤 많이 「특이」한 느낌이 드는데.
구체적으로는 태산 동지에 넣어도 될 것 같다는 직감이 파지직하고 온단 말이야. 다음에 권유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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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엣(인연란이 여기서 더 늘어날 수 있을 것 같다는 공포를 뒤로한다)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17:46
(팝콘)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19:27
>>680-681 그럼 적당하게── 이런 느낌의 말이 되겠네.
그러니까 결국 별의 기억에서 새겨진 정보가 있어도
이들은 내적완결성으로 이미 성장판이 닫혀버리고 만 존재들.
우로보로스처럼 스스로가 이미 완성되어있는 존재이기에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수가 없다.더 정확하겐 인지할 수 있지만 받아들일 수 없다.
(기존에 있었던 것이라면 몰라도 별의 기억에 없는 것이라면 더욱)
왜냐하면 애초에 자기 안에서는 그런 이물 따윈 없으니까
그러니까 결국 별의 기억에서 새겨진 정보가 있어도
이들은 내적완결성으로 이미 성장판이 닫혀버리고 만 존재들.
우로보로스처럼 스스로가 이미 완성되어있는 존재이기에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수가 없다.더 정확하겐 인지할 수 있지만 받아들일 수 없다.
(기존에 있었던 것이라면 몰라도 별의 기억에 없는 것이라면 더욱)
왜냐하면 애초에 자기 안에서는 그런 이물 따윈 없으니까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19:47
>>684
이제 편해졌어~!
이제 편해졌어~!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20:26
받아들인다고 해버리면 영법사는 자기완결성을 가진 존재다.
라는 대전제가 무너져버리니까 >>684로 타협한 것은 봐줘~
라는 대전제가 무너져버리니까 >>684로 타협한 것은 봐줘~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20:44
>>681 비유로 하면 받아들일 수 있다는 얘기가 되어버리니까.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21:09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21:35
그래서 괜히 완성되지 않은 존재의 조커성을 말한게 아니란 말이지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22:13
란마씨는 대강 숨어사는 시로랑 같이 지내면서 적당히 해외여행다닌다(?)는 인상
해체전쟁에 있어도 사쿠라쪽 도우러 가고 별다른 활약은 없을듯
해체전쟁에 있어도 사쿠라쪽 도우러 가고 별다른 활약은 없을듯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22:22
괜히 >>556-574라고 말한게 아니다.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22:41
>>690 시로였냐!? 하긴 시로 말고 더 없기는 하지(확실히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23:13
ㅇㅋ~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24:24
도파민 터지는 브금을 듣다 보니까
뇌가 어질어질해진다,좀 잔잔한 브금 틀어야지
뇌가 어질어질해진다,좀 잔잔한 브금 틀어야지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25:13
>>693 근데 어때?
이제 좀 흥미진진해지기 시작했어?
하스터 참치.
이제 좀 흥미진진해지기 시작했어?
하스터 참치.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25:44
이쪽은 참 재미있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26:27
>>684 그렇게 되었나, 과연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26:28
그래서 말하는 거지만
만약 어장 시대가 신대∼중근세잖아?
만약 어장 시대가 신대∼중근세잖아?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26:48
영법사의 압도적인 우위를 넘어서서
영법사의 확정 승리라고 해도 좋아.
영법사의 확정 승리라고 해도 좋아.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27:03
그때는 영법사가 개강할 시기니까
영술사는 약하고
영술사는 약하고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27:06
그런데 시대가 현대니까
저런 이야기가 튀어나오는 거야.
우리가 사는 시대는
뭐니뭐니해도 2025년이니까 말이지
저런 이야기가 튀어나오는 거야.
우리가 사는 시대는
뭐니뭐니해도 2025년이니까 말이지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27:29
하물며 신대면 영술사는 존재도 안할텐데 영법사는 현대보다 세겠고
2025년 3월 23일 (일) 오후 04:29:03
결국 뭐 그런 것이다.
>>697 1초 전의 가능성은 인지하지 못하지만
좀 시간이 흐른 후에는 인지 가능.
인지 가능하지만 이걸 받아들이지 못한다 = 뭐다?
즉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영법사는 이것에 전전긍긍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
>>697 1초 전의 가능성은 인지하지 못하지만
좀 시간이 흐른 후에는 인지 가능.
인지 가능하지만 이걸 받아들이지 못한다 = 뭐다?
즉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영법사는 이것에 전전긍긍할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