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40> 【잡담】스라카 재활시설 23 (5000)
스라카◆fi9DQfJQs6
2025년 4월 10일 (목) 오후 01:41:20 -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4:23:32
2025년 4월 10일 (목) 오후 01: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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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2:02
인간덜이 세틀러스 게인에서 투덜거리는 동안 해머할은 해병수육되고 있다고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2:07
모읾... 여기는 겨우 500명 스케이븐한테 죽은걸로 ㅎㄷㄷ하는데.
저긴 구역채로 몰살하고. ㅋㅋ
저긴 구역채로 몰살하고. 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2:10
어차피 테클햄이 실험이다라고 그냥 봄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2:21
모 스케이븐 ㅋ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2:33
보법이 다름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2:45
왤케 나약함 세틀러스 게인의 인간들.
엘프들이 일루라이 셴이라고 불렀다고 ㅂㄷㅂㄷ거리고.
엘프들이 일루라이 셴이라고 불렀다고 ㅂㄷㅂㄷ거리고.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3:03
버민둠 직전엔 스케이븐이 학자들 있는 기관 쳐들어가서 닌자몰살도 하고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3:14
모 그냥 막 죽임 ㅋ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3:27
이름이 중요하냐고 ㅋㅋ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3:35
해머할은 하루하루 생존이 위험한데 ㅋ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3:44
세틀러스 게인 선녀가 맞는듯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3:46
마법 금지도 아니고 아엘레멘터리 안가르친다고 징징.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3:48
해머할 왜 그렇게 개판임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3:49
깐프들 맴이 약함.............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3:58
ㅋㅋ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4:01
씩마문학 대몰살 구역삭제 좀 하면 되는데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4:05
아오 하층민들 징징징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4:11
ㅋ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4:13
솔직히 모.. 리시움 대학에서 가르치는거
테클이 전파한 지식은 맞아서.
테클이 전파한 지식은 맞아서.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4:16
살았으면 된거라고 ㅋㅋㅋ (?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4:39
엘프들이 안가르치고 싶으면 안가르치는거지.
안알려준다고 징징징...
걍 컬리지 아케인가라고.
안알려준다고 징징징...
걍 컬리지 아케인가라고.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4:51
모 ㅋ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4:52
>>2031 ㅋㅋㅋ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5:20
칼리지 아케인도 테클리안 커리큘럼으로 운영되고 기원 따지면 앀마랑 테클이라서 거기도 괜찮긴 함 진지하게 ㅋ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5:25
암흑기 깐프가 미쳐돌아간 만큼 지금 깐프들은 그래도 착한듯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5:34
예방접종이라는 거임 ㄹㅇ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5:39
괜찮은데 인간들 거기로는 싫다잖아요. 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5:49
리시움 대학가서 정령술 배울거라고...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5:49
가챠 잘 돌리면 자클린 같은 괴물도 나오고 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6:02
마법대학도 모 정령술사 있음 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6:02
자클린은 어디서 배웠는지 나왔나요. 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6:09
마법대학 마지스터라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6:11
대학에서 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6:23
괴물은 대학에서 나온다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6:59
ㅇㅎ 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7:10
마법대학 기원이 에오카 때 온 렐름에서 아지르로 피난 온 마법사들 닥치는 대로 받고 지식 모은 거라 정령술도 껴있음 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8:05
그 구르에서 달 정령 소환술 쓴 마법사라거나도 마법대학 출신이라 진지하게 괜찮음 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8:18
그냥 인간덜 욕심이 많아서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8:26
ㅋㅋㅋ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9:03
모 싫으면 구르 가셈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9:32
구르에서 실전으로 마법 배우던가 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9:45
챠몬가서 마도공학 배우는것도 ㄱㅊ.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9:49
해머할식 해병수육 맛을 몰라서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39:59
바스티온 가면됢...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40:07
>>2058 ㅋ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40:24
카오스 막는 동상 그거 바스티온 마도공학 산이라.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40:33
마도공학도 루트 ㄱㅊ.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41:41
세틀러스 게인에 구르 게이트 있음 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42:07
마에사가 그거타고 넘어왔던가요.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42:17
에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42:23
그랬던걸로 기억하는데.
앞에 루마네스 문지기 있고.
앞에 루마네스 문지기 있고.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42:24
그 탈주생도 그거 타고 탈주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42:30
탈주. 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42:44
관문 있어서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42:55
구르 갈라면 가볼 수 있음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45:41
구르로 직속 여행!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46:09
음.. 구르가서 할만한게 있남.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46:21
‘너무나 오랜만이군, 테클리스’, 덩치가 큰 신이 말했다.
‘전설은 사실이군. 지그마의 궁전은 정말 숨막힐 정도로 아름다워.’ 테클리스가 고개를 살짝 숙이면서 대답했다.
‘그리고 자네는 이 궁전에 언제나 환영일세’ 신왕이 말했다. ‘함께 힘을 합쳐 여덟 렐름들에 이성의 빛을 가져다주자고. 만신전의 통합된 힘에 대항할 수 있는 적은 없을 거야.’
테클리스는 미소를 지었지만 그의 눈에는 무언가 슬픔이 남아있었다.
‘당신의 뜻대로, 오랜 친구여.’ 테클리스가 말했다. ‘우리의 동맹을 기리기 위한 선물을 가져왔다네. 나의 친족 말레리온이 당신에게 선물한 위대한 글래디토리움만큼 놀랍고 비밀스러운 물건이지.’
테클리스는 지팡이를 들고는 모자이크 바닥을 내리쳤다. 거대한 알현실의 뒤쪽에서 화려한 로브를 입은 20여명의 엘프들이 들어왔다. 그들은 끝없이 춤을 추며 회전하는 은색 고리들로 둘러싸인 섬세하게 세공된 유리와 에테르 수정 구체 기계를 들고 있었다. 엘프들은 기계를 바닥에 내려놓고 뒤로 물러났다. 신비한 기계는 청색 빛을 발하며 룬들을 발산해냈고, 이 문자들은 대리석 기둥들 사이로 날아가며 반짝였다.
‘이 기계는 무엇인가?’ 부드럽고 경외심에 가득찬 목소리로 지그마가 물었다. ‘엄청난 힘이 느껴지는군.’
‘하이쉬의 첨탑 도시들의 꼭대기에 놓여있던 Engines of Enlightenment일세’ 테클리스가 말했다. ‘오랜 세월 수집해왔던 나의 비전 지식들을 모두 담을 수 있도록 직접 설계한 기계이지. 필멸자들의 자각 능력과 마음 속의 한계를 확장시켜 그들이 가진 잠재력을 해방시켜주지. 당신의 기술자들을 통해 이 기계를 만드는 방법을 전수해주겠네. 이 기계와 함께라면 그대의 제국은 여태까지 본 적 없었던 이성과 발전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 거야.’
‘영광스러운 우정의 증표로군’, Enlightenment Engine을 홀린 듯이 바라보며 신왕이 말했다.
‘결코 가볍게 주는 선물이 아니네.’ 테를리스가 말했다. ‘한때 우리 종족들은 마법의 비밀들을 공유하며, 서로의 운명을 맡길 수 있는 관계였지. 그 때의 영광들을 되찾았으면 한다네.’
‘전설은 사실이군. 지그마의 궁전은 정말 숨막힐 정도로 아름다워.’ 테클리스가 고개를 살짝 숙이면서 대답했다.
‘그리고 자네는 이 궁전에 언제나 환영일세’ 신왕이 말했다. ‘함께 힘을 합쳐 여덟 렐름들에 이성의 빛을 가져다주자고. 만신전의 통합된 힘에 대항할 수 있는 적은 없을 거야.’
테클리스는 미소를 지었지만 그의 눈에는 무언가 슬픔이 남아있었다.
‘당신의 뜻대로, 오랜 친구여.’ 테클리스가 말했다. ‘우리의 동맹을 기리기 위한 선물을 가져왔다네. 나의 친족 말레리온이 당신에게 선물한 위대한 글래디토리움만큼 놀랍고 비밀스러운 물건이지.’
테클리스는 지팡이를 들고는 모자이크 바닥을 내리쳤다. 거대한 알현실의 뒤쪽에서 화려한 로브를 입은 20여명의 엘프들이 들어왔다. 그들은 끝없이 춤을 추며 회전하는 은색 고리들로 둘러싸인 섬세하게 세공된 유리와 에테르 수정 구체 기계를 들고 있었다. 엘프들은 기계를 바닥에 내려놓고 뒤로 물러났다. 신비한 기계는 청색 빛을 발하며 룬들을 발산해냈고, 이 문자들은 대리석 기둥들 사이로 날아가며 반짝였다.
‘이 기계는 무엇인가?’ 부드럽고 경외심에 가득찬 목소리로 지그마가 물었다. ‘엄청난 힘이 느껴지는군.’
‘하이쉬의 첨탑 도시들의 꼭대기에 놓여있던 Engines of Enlightenment일세’ 테클리스가 말했다. ‘오랜 세월 수집해왔던 나의 비전 지식들을 모두 담을 수 있도록 직접 설계한 기계이지. 필멸자들의 자각 능력과 마음 속의 한계를 확장시켜 그들이 가진 잠재력을 해방시켜주지. 당신의 기술자들을 통해 이 기계를 만드는 방법을 전수해주겠네. 이 기계와 함께라면 그대의 제국은 여태까지 본 적 없었던 이성과 발전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 거야.’
‘영광스러운 우정의 증표로군’, Enlightenment Engine을 홀린 듯이 바라보며 신왕이 말했다.
‘결코 가볍게 주는 선물이 아니네.’ 테를리스가 말했다. ‘한때 우리 종족들은 마법의 비밀들을 공유하며, 서로의 운명을 맡길 수 있는 관계였지. 그 때의 영광들을 되찾았으면 한다네.’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46:24
앀마 ㅋ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46:50
루미네스 로어시커덜 이 일로 앀마 욕함 아직도 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46:50
응 개조할거야. 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47:30
위치사이트 각성시켜주는 사기아이템인데.
스톰볼트 만드는데 쓴건 좀 너무했음.
스톰볼트 만드는데 쓴건 좀 너무했음.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47:40
>>2072 할 만한 거? 인드라스타 만나기 ㅋ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47:50
인드라스타. ㅋ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48:34
씪마가 필멸자 발전에 관심이 없기는한게.
계몽엔진 저거 양산품인데.
계몽엔진 저거 양산품인데.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48:48
농담이고 모오... 땅 하나 통째로 지배 중인 대지의 정령(악마)라거나 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48:52
저거 양산은 안하고 음영엔진만 잔뜩 만듬.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49:04
그룽니도 같이 했잖음 ㅋ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49:06
필멸자가 발전하는거 싫나봄.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49:09
그룽니도 이상함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49:22
테클 엿먹이고 싶다고 앀마랑 같이 저거 양산만 함 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49:30
>>2083 개조는 그렇지만
인간들한테 제작법 왜 안알려주냐고. ㅋㅋ
인간들한테 제작법 왜 안알려주냐고. 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49:47
몰루우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50:18
‘Enlightenment Engine의 힘을 역전시켰나?’ 기묘한 기계를 바라보며 지그마가 말했다.
그룽니가 긍정의 의미로 툴툴거렸다. ‘쉽지는 않았네. 망할 엘기-마법 같으니. 하지만 신이 만든 물건이든 인간이 만든 물건이든 내가 해체할 수 없는 것은 없지. 테클리스 녀석, 자신의 소중한 장식물에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게 되면 아주 분통해 할거야.’
‘그가 알아서는 안돼.’ 지그마가 말했다. ‘테클리스는 이해하지 못할걸세. 오직 그대와 나만이 진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대의를 위해서라도 비밀로 해주게나.’
그룽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는 엘프 신으로부터 무언가를 숨기려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테클리스라면 언젠가는 진실을 알게 될 것이기에. 대조물주는 애초에 그것을 알고 이 임무를 맡았다. 오랜 숙적의 뾰족한 얼굴에서 그 가식적인 평온함을 지울 수만 있다면, 지그마가 줄 수 있는 그 어떤 선물보다도 큰 가치를 할 것이다.
‘난 이 기계를 Penumbral Engine이라고 이름 붙였네.’ 그룽니가 말했다. ‘자네의 Stormvault들에 들어갈 최고의 부속품이 되어줄거야.’
그룽니가 긍정의 의미로 툴툴거렸다. ‘쉽지는 않았네. 망할 엘기-마법 같으니. 하지만 신이 만든 물건이든 인간이 만든 물건이든 내가 해체할 수 없는 것은 없지. 테클리스 녀석, 자신의 소중한 장식물에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게 되면 아주 분통해 할거야.’
‘그가 알아서는 안돼.’ 지그마가 말했다. ‘테클리스는 이해하지 못할걸세. 오직 그대와 나만이 진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대의를 위해서라도 비밀로 해주게나.’
그룽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는 엘프 신으로부터 무언가를 숨기려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테클리스라면 언젠가는 진실을 알게 될 것이기에. 대조물주는 애초에 그것을 알고 이 임무를 맡았다. 오랜 숙적의 뾰족한 얼굴에서 그 가식적인 평온함을 지울 수만 있다면, 지그마가 줄 수 있는 그 어떤 선물보다도 큰 가치를 할 것이다.
‘난 이 기계를 Penumbral Engine이라고 이름 붙였네.’ 그룽니가 말했다. ‘자네의 Stormvault들에 들어갈 최고의 부속품이 되어줄거야.’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50:24
미친 듀오 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50:43
저걸 테클햄이 봐줬다는게 착함.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51:00
아는데 눈감아주고 걍.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51:07
티리온햄도 저때 빡쳤는데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51:19
나중에 ㅂㄷㅂㄷ하는데.
그 뒤에 그냥 용서해줌.
그 뒤에 그냥 용서해줌.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51:42
테클이 나중에 갚아줄 거랬다가 네크로퀘이크 때 스톰볼트 터지고 난리나니까 지그마한테 너 안 돕는다고 했는데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51:51
패치당해서 결국 젤 열심히 뜀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52:18
패치노트. ㅋㅋ
근데 패치노트가 아니라 걍 용서하는 장면이 나오긴해요.
근데 패치노트가 아니라 걍 용서하는 장면이 나오긴해요.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52:29
걍 대승적 차원으로 용서했음. 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52:43
나중에 추가됐으니까 패치 맞남. 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54:56
씨다씨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54:59
테클햄 착한 덧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55:07
차몬은 마도공학이 유명한가요?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55:16
장인의 걸작을 맘대로 뜯어고쳤는데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55:26
>>2102 연금술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55:37
>>2102 네 연금술과 마도공학의 고향입니다.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55:58
>>2103 엘프들 화나면 좀 틱틱대긴해도
결국 시간 지나면 용서해줌...
결국 시간 지나면 용서해줌...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56:00
마도공학은 뭐 사실 신화의 시대면 어디든 다 있던 느낌이긴 한데
슬란이 기술 뿌리기도 했고
슬란이 기술 뿌리기도 했고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56:11
종려도 그거 알아서 맨날 멀타도리 화나면
시간끌기 하잖아요. ㅋㅋ
시간끌기 하잖아요. 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56:13
차몬이 좀 더 본격적인 게 있긴 함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56:36
어차피 변덕스러워서 화난거 시간 지나면 풀린다고~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57:51
아하.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58:02
그런데 스톰볼트 안에 있던 내용물들 면면 보면 그럴만함.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58:17
뭔 세상을 뒤집어 버리는 갓비스트 이딴 것들 투성이다보니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58:30
ㄹㅇ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58:45
‘그래서 Midnight Tomb 안에 있던 존재가 탈출해버렸군.’ 아엘프 신이 결국 입을 열었다. ‘놈이 어떤 존재인지는 잘 알고 있을테지. 나가시자르의 힘이 더욱 강력해질거야.’
‘놈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지.’ 지그마가 말했다. '나의 위대한 분쇄자도 그 괴물을 파괴할 수 없었기에 내가 알고 있던 가장 깊고 어두운 구멍에 놈을 잡아 넣었지. 덕분에 백성들은 엄청난 고통과 죽음으로부터 해방되었지만, 두 번은 안 통할 거야. 이제 우리가 힘을 합쳐야만 하네 테클리스, 아니면 우리가 일궈왔던 모든 것들이 파괴될거야.’
아엘프 신이 음울한 웃음소리를 내뱉었다.
‘하이쉬의 군대를 출정시켜서 당신의 오만함을 씻겨주기를 바라는군?’ 씁쓸함이 가득한 목소리로 그가 말했다. ‘그럴 순 없지. 언젠가 내 형제와 내가 아지르의 힘을 필요로 할 날이 올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아니야. 다가오는 어둠은 당신 혼자서 싸우도록 하라고.’
그 말을 끝으로 아엘프 신의 여읜 육체가 번쩍이는 빛을 내뿜으며 사라졌고, 거대한 왕실에는 지그마 혼자만이 남았다.
‘그러도록 하지.’
‘놈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지.’ 지그마가 말했다. '나의 위대한 분쇄자도 그 괴물을 파괴할 수 없었기에 내가 알고 있던 가장 깊고 어두운 구멍에 놈을 잡아 넣었지. 덕분에 백성들은 엄청난 고통과 죽음으로부터 해방되었지만, 두 번은 안 통할 거야. 이제 우리가 힘을 합쳐야만 하네 테클리스, 아니면 우리가 일궈왔던 모든 것들이 파괴될거야.’
아엘프 신이 음울한 웃음소리를 내뱉었다.
‘하이쉬의 군대를 출정시켜서 당신의 오만함을 씻겨주기를 바라는군?’ 씁쓸함이 가득한 목소리로 그가 말했다. ‘그럴 순 없지. 언젠가 내 형제와 내가 아지르의 힘을 필요로 할 날이 올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아니야. 다가오는 어둠은 당신 혼자서 싸우도록 하라고.’
그 말을 끝으로 아엘프 신의 여읜 육체가 번쩍이는 빛을 내뿜으며 사라졌고, 거대한 왕실에는 지그마 혼자만이 남았다.
‘그러도록 하지.’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58:57
혼자 싸우라면서 왜 나가쉬 잡아주냐고 ㅋㅋㅋㅋ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