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93> 【잡담】스라카 재활시설 28 (5000)
익명의 참치 씨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1:44:03 - 2025년 5월 10일 (토) 오전 01:33:30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1: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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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18:19
>>703 이런게 나쁘단 묘사를 넣긴함. ㅋㅋ
대충 더 조떼면서.
대충 더 조떼면서.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18:21
오고어햄들 씨다씨 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18:35
혼혈들 있다는데 어떤 모습이려나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18:40
선협은 갈갈해서 승천하는데
워해머는 더 조떼잖슴.
워해머는 더 조떼잖슴.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18:52
>>707 오고어보단 덩치가 좀 작데요. 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18:57
합리화 하진 않음
아무튼 우리 모두 X신임 그런건 함
아무튼 우리 모두 X신임 그런건 함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19:10
ㄹㅇ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19:18
ㅋ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19:22
희미한 탑 (The Shimmering Tower)
빛의 장난으로 인해 이 은빛 첨탑은 도시의 스카이라인에 자연스럽게 섞여 들어가며, 마법적 ‘위치 사이트(Witch-Sight)’ 없이는 눈치채기조차 어려운 존재입니다.
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마법적인 위장을 통해 지그마의 숙청에서 살아남았으나 지하 도시로 도망치지 못한, 젠취의 이교도들 — 브라이트스피어의 옛 주민들 중 마지막 남은 자들 — 을 숨기기 위한 의도된 결과입니다.
탑 내부는 거울 같은 벽과 화려한 샹들리에로 인해 겉보기엔 호화로워 보이지만, 아카나이트들이 포위 상태의 심리에 빠지면서 이곳은 점점 감옥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젠취가 지배하던 시절, 브라이트스피어는 살아있는 악몽의 도시였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사라졌고, 공포스러운 존재들이 거리를 배회했으며, 정상적인 삶은 오직 집단적 자기기만을 통해서만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이 희미한 탑의 주민들 모두가 동의하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지금의 도시는 그때보다도 더 끔찍하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돌연변이는 곧 사형선고이며, 죽은 자들이 산 자들을 쫓고, 거짓 예언자들은 젠취의 복수심에 찬 워프 플레임에 불타 죽게 됩니다.
이들의 유일한 희망은 옛 체제를 복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준비 작업이며, 그 과정에서 이들은 몰래 외부로 나가, 마법 유물을 훔치고, 홀로 떨어진 브라이트스피어 시민들을 납치합니다.
납치된 이들 중 일부는 치첸치를 섬기게 되어 아카나이트로 합류하고, 다른 이들은 본의 아니게 잔고어로 변이되거나, 의식적으로 희생당합니다.
이 탑의 지배자 할라드 재스텐(Halard Jasten)은 아스피리아 마법사로 위장해 마법사 사회에 침투하고 강력한 부적을 확보하려 합니다.
그러나 그가 진정으로 노리는 것은 소울바운드의 바인딩(Binding of Soulbound) 를 사로잡는 것입니다.
만약 그 신성한 에너지를 타락시킬 수 있다면, 치명적인 데몬 군단을 소환해 브라이트스피어를 무릎 꿇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빛의 장난으로 인해 이 은빛 첨탑은 도시의 스카이라인에 자연스럽게 섞여 들어가며, 마법적 ‘위치 사이트(Witch-Sight)’ 없이는 눈치채기조차 어려운 존재입니다.
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마법적인 위장을 통해 지그마의 숙청에서 살아남았으나 지하 도시로 도망치지 못한, 젠취의 이교도들 — 브라이트스피어의 옛 주민들 중 마지막 남은 자들 — 을 숨기기 위한 의도된 결과입니다.
탑 내부는 거울 같은 벽과 화려한 샹들리에로 인해 겉보기엔 호화로워 보이지만, 아카나이트들이 포위 상태의 심리에 빠지면서 이곳은 점점 감옥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젠취가 지배하던 시절, 브라이트스피어는 살아있는 악몽의 도시였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사라졌고, 공포스러운 존재들이 거리를 배회했으며, 정상적인 삶은 오직 집단적 자기기만을 통해서만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이 희미한 탑의 주민들 모두가 동의하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지금의 도시는 그때보다도 더 끔찍하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돌연변이는 곧 사형선고이며, 죽은 자들이 산 자들을 쫓고, 거짓 예언자들은 젠취의 복수심에 찬 워프 플레임에 불타 죽게 됩니다.
이들의 유일한 희망은 옛 체제를 복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준비 작업이며, 그 과정에서 이들은 몰래 외부로 나가, 마법 유물을 훔치고, 홀로 떨어진 브라이트스피어 시민들을 납치합니다.
납치된 이들 중 일부는 치첸치를 섬기게 되어 아카나이트로 합류하고, 다른 이들은 본의 아니게 잔고어로 변이되거나, 의식적으로 희생당합니다.
이 탑의 지배자 할라드 재스텐(Halard Jasten)은 아스피리아 마법사로 위장해 마법사 사회에 침투하고 강력한 부적을 확보하려 합니다.
그러나 그가 진정으로 노리는 것은 소울바운드의 바인딩(Binding of Soulbound) 를 사로잡는 것입니다.
만약 그 신성한 에너지를 타락시킬 수 있다면, 치명적인 데몬 군단을 소환해 브라이트스피어를 무릎 꿇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19:26
합리화하면
극우들 만세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극우들 만세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19:46
그 새끼들의 본거지인 쉬머링 타워.
그렇다 뉴 시티 구역에 숨어있는 실버타워임.
그렇다 뉴 시티 구역에 숨어있는 실버타워임.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19:57
모임 젠취때보다 왜 지금이 더 끔찍함. 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0:21
그야 젠취한테 넘어간 마법사 입장에서는 당연히 지금이 끔찍하지요.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0:34
그리고 공평하게 젠취 신도도 습격하는 네크로퀘이크의 언데드들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0:43
자유로운 연구의 기회가 사라짐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1:00
ㅋㅋㅋㅋ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1:28
본튜 선협이면
대놓고 비루한 벌레같은 범인들 수도자의 수행에 증진이 되면 영광 이러는거 본듯
합리화조차 뛰어넘음
대놓고 비루한 벌레같은 범인들 수도자의 수행에 증진이 되면 영광 이러는거 본듯
합리화조차 뛰어넘음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1:39
>>721
대염산 마운틴 ㅋㅋ
대염산 마운틴 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2:19
선협보면 중국은 좀 마인드가 다름. 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2:32
대국의 마인드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2:43
다룬 나라사람들은
마인드의 차이를 이해 못해요. ㅋㅋ
그나마 비슷하다는 워해머만 봐도.
마인드의 차이를 이해 못해요. ㅋㅋ
그나마 비슷하다는 워해머만 봐도.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2:50
가치관의 차이가 좀 큼.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3:01
대협이랑 따거들
공산당이랑 시진핑이랑 마오쩌둥이 다 죽임 ㅋㅋ
공산당이랑 시진핑이랑 마오쩌둥이 다 죽임 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3:05
당장 일본 한국만 해도 가치관 차이가 너무 크잖아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3:06
중국은 역시 사회가 뭔가 다름...
문학은 사회에 영향을 받길 마련이니
문학은 사회에 영향을 받길 마련이니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3:19
>>728 그정도가 아님요. 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3:35
거긴 진짜 뭐 어쩔 수 없긴 함 ㅋㅋ
조금이라도 채팅 잘못하거나
사회에 거슬리면
조금이라도 채팅 잘못하거나
사회에 거슬리면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3:42
공안이 문 두들기는데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3:47
일본 애니보면서
이해 못하겠다 그런건 없잖아요. ㅋㅋ
이해 못하겠다 그런건 없잖아요. 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3:48
가기 살다 보면 종종 진짜 안 맞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음ㅋㅋ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3:57
따거는 다 뒤지는 사회임 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4:15
약간 제국 스타일
정상인은 이미 뒤짐
정상인은 이미 뒤짐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4:18
중국 선협은 상대가 시비 걸었다?
그냥 상대 일가친척 개새끼까지
전부 찢어죽여야할 사안임. ㅋㅋ
그냥 상대 일가친척 개새끼까지
전부 찢어죽여야할 사안임. 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4:23
솔직히 선협으러 중국 이해하는 건
사이다패스 웹서로 한국 이해하겠다는 말임ㅋㅋㅋㅋㅋ
사이다패스 웹서로 한국 이해하겠다는 말임ㅋㅋㅋ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4:27
>>736 제국 스타일. 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4:28
>>737
씨다씨 ㅋㅋㅋㄹ
씨다씨 ㅋㅋㅋㄹ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4:52
따거가 존재할 수 없음 ㅋㅋ
자유로운 따거들은
공안이 정상화 시키는데
자유로운 따거들은
공안이 정상화 시키는데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4:53
>>738 그치만 사회풍자물이잖아요. 선협은.. 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5:09
중국에다 판타지 스킨만 씌운건데. 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5:11
씨다씨...
재능있거나 미색이 고운 놈/년 하나 살려주는 것도 자칭 자비라 하겠음
재능있거나 미색이 고운 놈/년 하나 살려주는 것도 자칭 자비라 하겠음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5:16
사회풍자물? 선협이?
그거 그냥 사이다웹소랑 결이 같을 걸
그거 그냥 사이다웹소랑 결이 같을 걸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5:17
현실 중국 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5:30
그냥 ㅈ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다가 끝임 그거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5:46
좀만 사회비판물 쓰면
바로 검열 당하는데
바로 검열 당하는데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5:54
사회풍자는 아닐껄요...
계속 원하는거 보면
본인들이 이입하는거라
계속 원하는거 보면
본인들이 이입하는거라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6:01
무서움 그냥.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6:12
감히 공산당 사회를 비판해????
자캐딸 판타ㅉ 선협물이나 써야지 ㅋㅋ
자캐딸 판타ㅉ 선협물이나 써야지 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6:14
그냥 ㅈ 같은 현실이 한국과 중국의 차이가 클 뿐이야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6:24
모 그런감.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6:31
애당초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6:37
참고러 저 시머링 타워.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6:38
이세카이물 회귀물이랑
같은 출생 장르에장르봐야할듯
같은 출생 장르에장르봐야할듯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6:42
우리나라 웹소도 사회비판물이라고 하기에는읍읍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6:46
그래도 사회비판했다고
손가락이 신비해지는건 좀 무서움. ㅋㅋ
손가락이 신비해지는건 좀 무서움. 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7:10
정상적인 작품이 나올수가 없음 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7:12
>>755 저기 왜요?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7:20
ㅇㅇ 한국 웹소 = 일본 나로우계 = 중국 선협
다 결이 같음
다 결이 같음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7:23
시티즈 오브 플레임이라고 소규모 시나리오집 룰북이 있는데
거기 라비린스라는 시나리오의 주 무대거든요?
굉장히 짧게 끝나는 단편 시나리오-실질 전투 한두번 하는 정도인.
거기 라비린스라는 시나리오의 주 무대거든요?
굉장히 짧게 끝나는 단편 시나리오-실질 전투 한두번 하는 정도인.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7:37
네.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9:03
잼있음 그거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29:12
깔끔하고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0:40
>>765 오 괜찮나 보네요.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1:07
단편이라 가볍게하기 좋음 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1:11
-미궁-
소문 (Rumour)
브라이트스피어의 일부 주민들은 하늘에 밝게 빛나는 실루엣, 마치 거대한 탑 혹은 첨탑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을 보았다고 주장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것이 아퀴쉬의 작열하는 태양빛에 장시간 노출된 착시 현상일 뿐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공포 (Fear)
대낮, 많은 사람들 앞에서 누군가가 아무런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순간 그 자리에 있던 사람이, 다음 순간엔 자취도 없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비명 한 마디도 남기지 않고. 실종자 중 일부는 며칠 전 그 탑을 보았다고 말했으며, 그 탑이 목격된 지역에서 사람들이 사라진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연일 수 없습니다.
위협 (Threat)
그 반짝이는 탑은 실제로 존재하며, 그 안에는 젠취의 사교 집단이 숨어 있습니다.
이 집단의 수장인 할라드 자스텐(Halard Jasten)은 강력한 카오스 마법으로 탑을 은폐하며, 그 안에서 사교의 세력을 은밀히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거리에서 눈에 띄지 않을 이들을 납치하여 젠취의 ‘축복’을 내리고, 그들을 짐승 같은 잔고어로 변이시키고 있습니다.
공기 중의 변화 (A Change in the Air)
눈이 뒤집힌 남자 가리온(Garion)이 일행에게 달려와 도움을 간청합니다.
그는 후드 쓴 자들이 반짝이는 망토를 걸치고, 자신의 친구를 허공에 열린 균열 안으로 끌고 들어가는 걸 보았다고 주장합니다.
그 균열은 아무것도 없는 허공이었고, 그의 친구는 순식간에 사라져버렸습니다.
신비한 차원의 문 찾기 (Finding the Mysterious Portal)
탑을 구성하는 강력한 변이 마법(Change Magic)은 탑 주변의 길을 왜곡시키고 탑 자체를 감지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그러나 가리온의 도움으로, 일행은 탑의 위치를 알아내는 데 성공합니다.
Witch-Sight(마법 감지 시야) 재능을 가진 캐릭터는 탑의 윤곽을 뚜렷이 볼 수 있게 됩니다.
탑으로 향하는 문은 굳게 잠겨 있으며, 이를 부수려면 DN 6:8 신체(힘) 연장 테스트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소란이 내부에 들려 경계 태세에 돌입하게 됩니다.
혹은, 자물쇠 따기 도구를 사용하는 캐릭터가 DN 6:2 신체(민첩성) 테스트로 조용히 문을 열 수 있습니다.
반짝이는 탑 내부 (The Shimmering Tower)
입구의 방은 매우 크고, 경계조차 뚜렷하게 인식할 수 없습니다.
그곳은 빛과 색의 만화경처럼 뒤섞인 공간이며, 거울들이 벽면을 채우고, 여덟 개의 문이 각각 다른 형태로 그 주변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뒤를 돌아보면, 입장했던 문은 수정 거울로 변해 되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만약 일행이 조용히 침입했다면, 그곳엔 할라드 자스텐(카오스 소서러 로드)이 잔고어 샤먼의 ‘변이의 축복(Boon of Mutation)’ 주문을 갖춘 형태로 등장합니다.
그는 카이릭 어콜라이트(Kairic Acolyte) 아홉 명과 함께 있으며, 자신의 차례에 악마의 정수(Daemonic Essence)로 그들을 강화한 후 다른 방으로 도주합니다.
일행이 그를 추적하려 하면, 방은 회전하며 바뀌고, 각 문 역시 너무 빨리 자리를 바꿔 추적이 불가능합니다.
무작위로 문을 선택해야 하며, 문을 통과할 때마다 2D6 주사위를 굴리고, 탐험한 방 수만큼 +1을 더한 결과로 다음 장소를 결정합니다.
만약 일행이 침입 사실을 알렸다면, 자스텐과 추종자들은 이미 다른 방으로 도망친 상태입니다.
혼돈의 절정 (A Cacophonous Crescendo)
마침내, 빛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방에 도달하면 사방에서 들려오는 광기 어린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어디서 나는지 특정할 수 없습니다.
이윽고 할라드 자스텐이 새로 만든 잔고어들과 함께 나타나 일행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이곳을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리고 잔고어들을 풀어 일행을 공격시킵니다.
결말 (Resolution)
일행이 자스텐과 그의 하수인들을 쓰러뜨리면, 반짝이는 탑에서 나갈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탑은 여전히 브라이트스피어의 하늘 너머 어렴풋이 보이는 존재로 남아있지만, 입구는 사라졌습니다.
지금 이 순간만큼은, 그 탑과 그 안의 존재들은 더 이상 위협이 되지 않습니다.
소문 (Rumour)
브라이트스피어의 일부 주민들은 하늘에 밝게 빛나는 실루엣, 마치 거대한 탑 혹은 첨탑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것을 보았다고 주장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이것이 아퀴쉬의 작열하는 태양빛에 장시간 노출된 착시 현상일 뿐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공포 (Fear)
대낮, 많은 사람들 앞에서 누군가가 아무런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순간 그 자리에 있던 사람이, 다음 순간엔 자취도 없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비명 한 마디도 남기지 않고. 실종자 중 일부는 며칠 전 그 탑을 보았다고 말했으며, 그 탑이 목격된 지역에서 사람들이 사라진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연일 수 없습니다.
위협 (Threat)
그 반짝이는 탑은 실제로 존재하며, 그 안에는 젠취의 사교 집단이 숨어 있습니다.
이 집단의 수장인 할라드 자스텐(Halard Jasten)은 강력한 카오스 마법으로 탑을 은폐하며, 그 안에서 사교의 세력을 은밀히 확장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거리에서 눈에 띄지 않을 이들을 납치하여 젠취의 ‘축복’을 내리고, 그들을 짐승 같은 잔고어로 변이시키고 있습니다.
공기 중의 변화 (A Change in the Air)
눈이 뒤집힌 남자 가리온(Garion)이 일행에게 달려와 도움을 간청합니다.
그는 후드 쓴 자들이 반짝이는 망토를 걸치고, 자신의 친구를 허공에 열린 균열 안으로 끌고 들어가는 걸 보았다고 주장합니다.
그 균열은 아무것도 없는 허공이었고, 그의 친구는 순식간에 사라져버렸습니다.
신비한 차원의 문 찾기 (Finding the Mysterious Portal)
탑을 구성하는 강력한 변이 마법(Change Magic)은 탑 주변의 길을 왜곡시키고 탑 자체를 감지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그러나 가리온의 도움으로, 일행은 탑의 위치를 알아내는 데 성공합니다.
Witch-Sight(마법 감지 시야) 재능을 가진 캐릭터는 탑의 윤곽을 뚜렷이 볼 수 있게 됩니다.
탑으로 향하는 문은 굳게 잠겨 있으며, 이를 부수려면 DN 6:8 신체(힘) 연장 테스트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소란이 내부에 들려 경계 태세에 돌입하게 됩니다.
혹은, 자물쇠 따기 도구를 사용하는 캐릭터가 DN 6:2 신체(민첩성) 테스트로 조용히 문을 열 수 있습니다.
반짝이는 탑 내부 (The Shimmering Tower)
입구의 방은 매우 크고, 경계조차 뚜렷하게 인식할 수 없습니다.
그곳은 빛과 색의 만화경처럼 뒤섞인 공간이며, 거울들이 벽면을 채우고, 여덟 개의 문이 각각 다른 형태로 그 주변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뒤를 돌아보면, 입장했던 문은 수정 거울로 변해 되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 됩니다.
만약 일행이 조용히 침입했다면, 그곳엔 할라드 자스텐(카오스 소서러 로드)이 잔고어 샤먼의 ‘변이의 축복(Boon of Mutation)’ 주문을 갖춘 형태로 등장합니다.
그는 카이릭 어콜라이트(Kairic Acolyte) 아홉 명과 함께 있으며, 자신의 차례에 악마의 정수(Daemonic Essence)로 그들을 강화한 후 다른 방으로 도주합니다.
일행이 그를 추적하려 하면, 방은 회전하며 바뀌고, 각 문 역시 너무 빨리 자리를 바꿔 추적이 불가능합니다.
무작위로 문을 선택해야 하며, 문을 통과할 때마다 2D6 주사위를 굴리고, 탐험한 방 수만큼 +1을 더한 결과로 다음 장소를 결정합니다.
만약 일행이 침입 사실을 알렸다면, 자스텐과 추종자들은 이미 다른 방으로 도망친 상태입니다.
혼돈의 절정 (A Cacophonous Crescendo)
마침내, 빛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방에 도달하면 사방에서 들려오는 광기 어린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어디서 나는지 특정할 수 없습니다.
이윽고 할라드 자스텐이 새로 만든 잔고어들과 함께 나타나 일행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이곳을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그리고 잔고어들을 풀어 일행을 공격시킵니다.
결말 (Resolution)
일행이 자스텐과 그의 하수인들을 쓰러뜨리면, 반짝이는 탑에서 나갈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탑은 여전히 브라이트스피어의 하늘 너머 어렴풋이 보이는 존재로 남아있지만, 입구는 사라졌습니다.
지금 이 순간만큼은, 그 탑과 그 안의 존재들은 더 이상 위협이 되지 않습니다.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1:12
ㅇㅎㅇㅎ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1:43
이런 시나리오임.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1:47
ㅇㅎ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2:01
아무래도 쉬버링 타워가 보여도 일종의 신기루로 생각하고 넘어가나봐요.
아퀴쉬가 워낙 더우니까 그런 현상이 있을만하고.
아퀴쉬가 워낙 더우니까 그런 현상이 있을만하고.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2:19
입구 막눈 엔딩인가보네오.
>>772 신기루 현상 그런거 모...ㅋㅋ
>>772 신기루 현상 그런거 모...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2:29
굉장히 타워물 같은 시나리오네요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2:41
아쿠쉬니까. 아지랑이로 굴절되어 보이는거
일상일거 같네요.
일상일거 같네요.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3:06
아니다 탑등반물같은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3:13
생각해보면 체인질링이 몸소 도시를 왜곡하는 구조로 설계까지 해줬는데도
쉬머링 타워의 젠취 신자들이 포위되고 있다는 압박감을 느껴서 탑 내부가 감옥으로 변해가고 있다는데,
이거 보면 체인질링이 아주 쎄게 줘팼는데도 브라이트 스피어가 선방하면서 젠취 신도들 때려잡는 것 같음.
쉬머링 타워의 젠취 신자들이 포위되고 있다는 압박감을 느껴서 탑 내부가 감옥으로 변해가고 있다는데,
이거 보면 체인질링이 아주 쎄게 줘팼는데도 브라이트 스피어가 선방하면서 젠취 신도들 때려잡는 것 같음.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3:48
카오스가 룰루랄라하면서 브라이트 스피어를 쏘다니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몰린 상태인가봐요.
생각 이상으로 몰린 상태인가봐요.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4:05
암약이니까 일단은 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4:21
다 엎을 수 있으면
그냥 브라이트 스피어 전복시켰지
그냥 브라이트 스피어 전복시켰지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4:23
어쨋든 브라이트 스피어의 지배자는 오더, 콘클라베, 스톰캐스트, 시티즈 오브 지그망인 것.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4:26
ㅋㅋ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4:33
씨다씨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4:55
오더 저력이 ㅎㄷㄷ하긴해요.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5:21
버민둠 처맞았어도
시오지 도시는 오히려 늘어나는중. ㅋㅋ
시오지 도시는 오히려 늘어나는중. 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6:02
엠버시티 멸망 그까짓거 별거 아님 ㅋㅋ
도시하나 멸망할동안 도시 3개 늘리면 그만이니까.
도시하나 멸망할동안 도시 3개 늘리면 그만이니까.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6:14
씪마의 무한아지르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7:03
버민둠 모 위기이긴해도
걍 이번 웨이브만 버티면 될덧.
걍 이번 웨이브만 버티면 될덧.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7:18
물량치트 키지마라구 지그마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7:54
한스들만 희생되고
찍찍이들 배만 부를뿐 별 차이는 없긴 한듯
찍찍이들 배만 부를뿐 별 차이는 없긴 한듯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8:47
글킨함요. 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8:52
씪마공처
한스 안나들이 무한으로 나옴
한스 안나들이 무한으로 나옴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9:08
약간 무한지성 마인드로 갬하는덧 씪마. 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9:38
인구수가 무한이라고!
이게 이해가 안가!?
이게 이해가 안가!?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39:41
갈아넣어도 자꾸 나오는데
안 갈아넣을 이유가 없음 ㄹㅇ ㅋㅋ
안 갈아넣을 이유가 없음 ㄹㅇ 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40:01
남는게 인력인데 왜 인력을 아낌
최대한 물쓰듯 소모해야지
최대한 물쓰듯 소모해야지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40:11
근데 술마시기 대회 참가하는건 좀 웃기네요.
시오지 한스들 돈 없으면.
시오지 한스들 돈 없으면.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40:21
>>796 ㄹㅇ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40:27
심지어 10~20년만 지나면 한스 안나들이 교접해서
두배로 증식함
...어, 3~4배인가
둘만 낳을리가 없긴 함
두배로 증식함
...어, 3~4배인가
둘만 낳을리가 없긴 함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40:45
ㅋㅋㅋㅋ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41:06
인생 힘들수록 많이 낳음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41:06
보니까 술마시기 대회 참가해서 돈버는 세션 있던디.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41:18
수호자 성 지그마의 성소(Shrine of Holy Sigmar the Protector)
콘클라베가 신도시(New City)를 계획하고 건설할 때, 모든 주민이 상부 구역(Upper Tier)의 거대한 성소로 순례를 떠나지 않아도 지그마에게 경의를 표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그래서 거리의 모퉁이나 공공 건물마다 시그마르의 동상이 서 있으며, 지나가는 이들은 동상을 만지며 신의 축복을 기원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웅장한 동상이 있는 곳이 바로 ‘수호자 성 지그마의 성소’입니다.
이 성소는 원형 광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순한 돔 구조물 안에 10피트(약 3미터)의 청동 지그마 동상이 보호받듯 서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만약 신도시가 공격을 받게 된다면, 이 지그마 동상이 깨어나 전쟁망치와 방패를 들고 도시를 지킬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 믿음이 진실이든 아니든, 동상 아래에는 공격 시 수십 명이 피신할 수 있는 지하 공간이 존재합니다.
이 피신소는 ‘거룩한 성역(Hallowed Ground)’ 마법이 영구적으로 부여된 장소입니다(해당 마법은 《소울바운드 룰북》 287쪽 참조).
이 마법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스톰캐스트를 포함한 여러 마법 학파와 세력의 마법사들이 협력해야 했으며,
이 마법적 업적은 단순한 주술뿐 아니라 정치적 협상과 사회적 조율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 성소의 세 명의 설교사 — 베린(Verine), 에이모스(Amos), 컬른(Curn) 은 사람들의 신심과 지그마, 브라이트스피어에 대한 충성을 불러일으키는 열정적인 연설가들입니다.
그러나 상급 성직자들은 한 가지를 우려합니다. 회중들의 충성심이 지그마가 아니라 이 세 명의 하급 성직자 개인에게 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만약 이들이 권력을 잡기 위한 행동에 나선다면, 수백 명의 지지자들이 그 뒤를 따를 것이라는 불안이 교단 내에 퍼지고 있습니다.
콘클라베가 신도시(New City)를 계획하고 건설할 때, 모든 주민이 상부 구역(Upper Tier)의 거대한 성소로 순례를 떠나지 않아도 지그마에게 경의를 표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그래서 거리의 모퉁이나 공공 건물마다 시그마르의 동상이 서 있으며, 지나가는 이들은 동상을 만지며 신의 축복을 기원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웅장한 동상이 있는 곳이 바로 ‘수호자 성 지그마의 성소’입니다.
이 성소는 원형 광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순한 돔 구조물 안에 10피트(약 3미터)의 청동 지그마 동상이 보호받듯 서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만약 신도시가 공격을 받게 된다면, 이 지그마 동상이 깨어나 전쟁망치와 방패를 들고 도시를 지킬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 믿음이 진실이든 아니든, 동상 아래에는 공격 시 수십 명이 피신할 수 있는 지하 공간이 존재합니다.
이 피신소는 ‘거룩한 성역(Hallowed Ground)’ 마법이 영구적으로 부여된 장소입니다(해당 마법은 《소울바운드 룰북》 287쪽 참조).
이 마법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스톰캐스트를 포함한 여러 마법 학파와 세력의 마법사들이 협력해야 했으며,
이 마법적 업적은 단순한 주술뿐 아니라 정치적 협상과 사회적 조율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 성소의 세 명의 설교사 — 베린(Verine), 에이모스(Amos), 컬른(Curn) 은 사람들의 신심과 지그마, 브라이트스피어에 대한 충성을 불러일으키는 열정적인 연설가들입니다.
그러나 상급 성직자들은 한 가지를 우려합니다. 회중들의 충성심이 지그마가 아니라 이 세 명의 하급 성직자 개인에게 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만약 이들이 권력을 잡기 위한 행동에 나선다면, 수백 명의 지지자들이 그 뒤를 따를 것이라는 불안이 교단 내에 퍼지고 있습니다.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41:25
>>797 듀아딘이 참가하면 반칙판정일까?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3:41:41
뱀파이어가 참가하면 확정승각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