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46 [현대판타지/스토리] 영웅서가 2 - 331 (505)
작성자:◆98sTB8HUy6
작성일:2026-03-11 (수) 14:09:34
갱신일:2026-04-01 (수) 00:42:54
#0◆98sTB8HUy6(3c658444)2026-03-11 (수) 14:09:34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s://threadiki.iwinv.net/t/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 이 어장은 영웅서가 2의 엔딩을 볼 목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 망념/레벨 등의 요소는 무시하고 스킬만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의 수련은 레스주간 일상 1회당 10%를 정산받으며 이를 자유롭게 투자하면 됩니다.
※ 끝을 향해서만 달려봅시다.
자 다들 스트레칭 한 번 하고~
위키: https://threadiki.iwinv.net/t/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940088>
토의장 - situplay>1596740085>
※ 이 어장은 영웅서가 2의 엔딩을 볼 목적으로 재개되었습니다.
※ 망념/레벨 등의 요소는 무시하고 스킬만 영향을 받습니다. 스킬의 수련은 레스주간 일상 1회당 10%를 정산받으며 이를 자유롭게 투자하면 됩니다.
※ 끝을 향해서만 달려봅시다.
자 다들 스트레칭 한 번 하고~
#456린주(f1324422)2026-03-30 (월) 14:47:20
>>455 전투형 재정 투자>>전투형 gp투자
#457알렌주(ddd9da63)2026-03-30 (월) 14:51:49
아임홈
#458◆98sTB8HUy6(6e40cabf)2026-03-30 (월) 15:38:39
모집은 하나만 가능함!!!!!!!
#459알렌주(492e21f4)2026-03-30 (월) 15:39:20
안녕하세요 캡틴~
#460◆98sTB8HUy6(6e40cabf)2026-03-30 (월) 15:43:41
정예 10 도제 10 중구 10 이런거 안돼!!!!!!
#461◆98sTB8HUy6(6e40cabf)2026-03-30 (월) 15:43:51
안뇨
#462◆98sTB8HUy6(6e40cabf)2026-03-30 (월) 15:43:53
ㅇ
#463린주(9c55adc8)2026-03-30 (월) 15:47:33
나에 완벽한 포트폴리오가...
#464◆98sTB8HUy6(6e40cabf)2026-03-30 (월) 16:02:08
그게 되면 운 좋게 정예 30 받기 << 이런 경우도 생긴단다...
피해는 보기 싫지만 단점은 걱정되니 분산투자하자는 주식투자자의 마음 안돼!!!
피해는 보기 싫지만 단점은 걱정되니 분산투자하자는 주식투자자의 마음 안돼!!!
#465린주(9c55adc8)2026-03-30 (월) 16:11:08
ㅠㅠ...
#466강산주(e9984ece)2026-03-31 (화) 00:27:42
급여루팡 중에 잠시 들릅니당
길드원 모집 방식 관련해서 개인적 생각을? 조금 남겨두자면?
특별반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은 '영웅'이라는 이정표는 있지만 나아갈 길은 없는 헌터계의 상황과 관련이 있었지요...
헌터들의 '길'이 되어야 한다는? 목표?라고 해야하나 공통서사라고 해야하나...
그것도 예전 진행 중에 언급되었었지요...
지금은 아직 특별반 캐들도 배우는 입장(?)인데 도제를 택한다는 게 어색해보일 수 있겠지만....처음 시작은 다른 방식으로 인원을 모집하더라도, 차후 여명 길드만의 자체 아카데미를 세워보는 걸 목표로 둔다면 저 공통서사를 살리기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길드원 모집 방식 관련해서 개인적 생각을? 조금 남겨두자면?
특별반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은 '영웅'이라는 이정표는 있지만 나아갈 길은 없는 헌터계의 상황과 관련이 있었지요...
헌터들의 '길'이 되어야 한다는? 목표?라고 해야하나 공통서사라고 해야하나...
그것도 예전 진행 중에 언급되었었지요...
지금은 아직 특별반 캐들도 배우는 입장(?)인데 도제를 택한다는 게 어색해보일 수 있겠지만....처음 시작은 다른 방식으로 인원을 모집하더라도, 차후 여명 길드만의 자체 아카데미를 세워보는 걸 목표로 둔다면 저 공통서사를 살리기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467강산주(e9984ece)2026-03-31 (화) 00:36:29
++개인적으로 든 다른 생각 2가지 더...
만약 길드 자금 확보 수단을
'상업'으로 간다면 길드인원...은 30명으로 그대로 두더라도 상위 npc가 더 많이 필요해지지 않을까 생각해용
지금 특별반에 전투가 되는 인원은 많지만 제작에 특화된 캐릭터가...거의 없으니까용....(그나마 있는 캐가 의약품을 조제할 수 있는 또리 정도??)
그러면 전투 인원 뿐만 아니라 상품의 생산, 개발, 관리를 믿고 맡길만한 인원도 확보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자금 확보 수단을 '후원'을 픽할 경우 ...
-무작위 후원자 NPC와의 후원 계약(3점)
여유가 되면 이걸 픽해두는 것두 좋을지도요
진행/RP로 후원자를 구하는 수고를 덜고 그만큼 다른 일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용
만약 길드 자금 확보 수단을
'상업'으로 간다면 길드인원...은 30명으로 그대로 두더라도 상위 npc가 더 많이 필요해지지 않을까 생각해용
지금 특별반에 전투가 되는 인원은 많지만 제작에 특화된 캐릭터가...거의 없으니까용....(그나마 있는 캐가 의약품을 조제할 수 있는 또리 정도??)
그러면 전투 인원 뿐만 아니라 상품의 생산, 개발, 관리를 믿고 맡길만한 인원도 확보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자금 확보 수단을 '후원'을 픽할 경우 ...
-무작위 후원자 NPC와의 후원 계약(3점)
여유가 되면 이걸 픽해두는 것두 좋을지도요
진행/RP로 후원자를 구하는 수고를 덜고 그만큼 다른 일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용
#468강산주(56a5609d)2026-03-31 (화) 12:50:08
재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모두 안녕하세요!
#469강산주(56a5609d)2026-03-31 (화) 13:05:22
>>466-467은 아침에 조금 멍할 때 쓴 거라...
집와서 현생 좀 챙기고 쉬니까
슬슬 의견이 정리가 좀 되는 거 같은 느낌이네요...!
>>449-450...이랑 린주 의견 보고 정리하자면?
길드 형태....는 기업
모집 방식은 정예
공통 의견
중급 길드 특성 5
중형 길드 거점 5
길드원 30명 1
고급 장비 30세트 2
재정 3백만 GP 1
= 14/23점
여기에
+상위 npc 2명 (비각성자 전문경영인, 회계/총무 담당 npc)....
이면 18/23점
여기까진 얼추? 의견이 모아진 거 같?은데....
길드 재정 확보 방식에서는...상업 픽할꺼면 역시 >>467을 고려해야 할 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상업을 픽하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닐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지금 남아있는 캐들이 모두 전투 특화니까요!!
집와서 현생 좀 챙기고 쉬니까
슬슬 의견이 정리가 좀 되는 거 같은 느낌이네요...!
>>449-450...이랑 린주 의견 보고 정리하자면?
길드 형태....는 기업
모집 방식은 정예
공통 의견
중급 길드 특성 5
중형 길드 거점 5
길드원 30명 1
고급 장비 30세트 2
재정 3백만 GP 1
= 14/23점
여기에
+상위 npc 2명 (비각성자 전문경영인, 회계/총무 담당 npc)....
이면 18/23점
여기까진 얼추? 의견이 모아진 거 같?은데....
길드 재정 확보 방식에서는...상업 픽할꺼면 역시 >>467을 고려해야 할 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상업을 픽하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닐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지금 남아있는 캐들이 모두 전투 특화니까요!!
#470여선주(fd656134)2026-03-31 (화) 13:16:14
그렇다고 의료인 토리랑 여선이로 의료서비스를 판다! 같이 개업의경영을 할 순 없잖아요(?)(농담)
갱시인... 다들 모하여요~
갱시인... 다들 모하여요~
#471강산주(56a5609d)2026-03-31 (화) 13:18:38
아무리 저희 캐들이 세운 길드라지만 상업 쪽으로 가면....캐들이 전혀 모르는 분야라 그만큼 운영에 제대로 개입하기 어려울 수도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의뢰 위주라면 하위 길드원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저희 캐들이 짜잔!한다든가 할 수 있겠지요...? 추살보단 길드원을 잃을 위험도 적을 듯 싶고용
남은 5점...
제 생각에는 길드의 임원인 저희 캐들이 대부분 전투 특화니까...
중급 비전(5점)을 가져가거나
하급 비전 or 상급 기술(4점) +추가 재정 1점
이렇게 가져가보는 건 어떨까 생각중이네요 역시...!
모르겠을 땐 범용적으로 이득 볼 수 있는 선택지가 좋지 않을까 싶고 그렇네요.
하지만 의뢰 위주라면 하위 길드원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저희 캐들이 짜잔!한다든가 할 수 있겠지요...? 추살보단 길드원을 잃을 위험도 적을 듯 싶고용
남은 5점...
제 생각에는 길드의 임원인 저희 캐들이 대부분 전투 특화니까...
중급 비전(5점)을 가져가거나
하급 비전 or 상급 기술(4점) +추가 재정 1점
이렇게 가져가보는 건 어떨까 생각중이네요 역시...!
모르겠을 땐 범용적으로 이득 볼 수 있는 선택지가 좋지 않을까 싶고 그렇네요.
#472강산주(56a5609d)2026-03-31 (화) 13:19:13
>>470
여선주 안녕하세요!
그쵸그죠 (끄덕끄덕)
여선주 안녕하세요!
그쵸그죠 (끄덕끄덕)
#473여선주(fd656134)2026-03-31 (화) 13:23:44
강산주도 하이이~
으에. 전 뜌땨라서 이런 결정은 따라가요(?)
으에. 전 뜌땨라서 이런 결정은 따라가요(?)
#474여선주(fd656134)2026-03-31 (화) 13:27:59
의외로 중상급 기술도 먹힐만할거같다... 같은 느낌...?
근데 이런 기술을 받으면~ 저희 받은 것처럼(여선이 백의불굴같이!) 전수 불가같은게 붙어있으려나여....?!
근데 이런 기술을 받으면~ 저희 받은 것처럼(여선이 백의불굴같이!) 전수 불가같은게 붙어있으려나여....?!
#475알렌주(492e21f4)2026-03-31 (화) 13:29:44
아임홈
#476여선주(fd656134)2026-03-31 (화) 13:30:45
알하알하아~
자기 아까운데!에 자야한다는데 아까운걸요(?)
자기 아까운데!에 자야한다는데 아까운걸요(?)
#477알렌주(492e21f4)2026-03-31 (화) 13:31:26
안녕하세요 여선주~
>>476 자면 하루가 끝나는 슬픈 이야기...(눈물)
>>476 자면 하루가 끝나는 슬픈 이야기...(눈물)
#478여선주(fd656134)2026-03-31 (화) 13:32:46
슬픈 일이죠.. 사실 자기 아깝다!기보다는.. 몸은 피곤한 느낌이 있어서 아는데! 그래도 아까운거에요(?)
크으윽.. 물건찾기 일상을 또 구하고 싶었건만(?)
크으윽.. 물건찾기 일상을 또 구하고 싶었건만(?)
#479알렌주(492e21f4)2026-03-31 (화) 13:34:05
>>478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제 체력 부족과 무엇보다 알렌은 먼저 강산이와 일상을 하지 않으면 진행이 안될거 같아서...(눈물)
#480강산주(56a5609d)2026-03-31 (화) 13:36:11
>>474 이런 것에 전수 불가...가 붙어있진 않겠죠......
새로 오는 길드원들에게 내세울 특혜가 될 테니까 적어도 신참들에게 달아줄 방법은 있는 것일거에용...
새로 오는 길드원들에게 내세울 특혜가 될 테니까 적어도 신참들에게 달아줄 방법은 있는 것일거에용...
#481여선주(fd656134)2026-03-31 (화) 13:37:17
뭐~ 알렌이랑 여선이랑 가장 최근이긴 했는걸요~(알렌주 입장에선)
사실 저도 체력이 맛간거 같아요(?)
하.. 운동 해야하는데... 출근하는 걷기만으로 충분하다고 합리화중(?)
사실 저도 체력이 맛간거 같아요(?)
하.. 운동 해야하는데... 출근하는 걷기만으로 충분하다고 합리화중(?)
#482강산주(56a5609d)2026-03-31 (화) 13:37:20
>>476-478 앗 저도 공감은 가지만...ㅠㅠ
늦게 자서 잠이 부족해지면 다음날이 힘들어지니 너무 무리하진 않으시는 겁니당...!
늦게 자서 잠이 부족해지면 다음날이 힘들어지니 너무 무리하진 않으시는 겁니당...!
#483알렌주(492e21f4)2026-03-31 (화) 13:38:26
안녕하세요 강산주~
>>481 화이팅..!
>>481 화이팅..!
#484강산주(56a5609d)2026-03-31 (화) 13:38:51
>>479
아....
맞다........
이거...언제 돌릴까요
오늘은 좀 늦었으려나요 제가 11시쯤 자러 가지 싶어서...아니면 스타트만이라도 끊어둘까요오
아....
맞다........
이거...언제 돌릴까요
오늘은 좀 늦었으려나요 제가 11시쯤 자러 가지 싶어서...아니면 스타트만이라도 끊어둘까요오
#485여선주(fd656134)2026-03-31 (화) 13:39:02
아아.. 전수받은 인원이 따로 전수가 가능하냐! 같은 거였어요~
그러니까~ 여선이가 받은 건 다른 사람한텐 전수 불가능하지만 여선이한테 주어지긴 했잖아요?!
신참에게 주는 건 가능한데, 그 신참이 다른 이에게 전수할 수 있냐! 그거였어요~
그러니까~ 여선이가 받은 건 다른 사람한텐 전수 불가능하지만 여선이한테 주어지긴 했잖아요?!
신참에게 주는 건 가능한데, 그 신참이 다른 이에게 전수할 수 있냐! 그거였어요~
#486알렌주(492e21f4)2026-03-31 (화) 13:39:47
>>484 그러면 제가 오늘 먼저 선레만 적어두도록 하겠습니다.
강산주는 굳이 기다리지 마시고 먼저 들어가서 쉬어주세요. 조금 오래 걸릴 수도 있을거 같거든요.
강산주는 굳이 기다리지 마시고 먼저 들어가서 쉬어주세요. 조금 오래 걸릴 수도 있을거 같거든요.
#487강산주(56a5609d)2026-03-31 (화) 13:40:26
늦었지만 알렌주도 안녕하세요!
>>481 그래도 꾸준히 걷기라도 하시는 게 안 하시는 것보단 낫지요!
>>481 그래도 꾸준히 걷기라도 하시는 게 안 하시는 것보단 낫지요!
#489강산주(56a5609d)2026-03-31 (화) 13:41:49
린주도 안녕하세요!
#490여선주(fd656134)2026-03-31 (화) 13:43:00
린주도 하이이~
저는 아마~ 곧 자겠네요.. 미리 바이~
저는 아마~ 곧 자겠네요.. 미리 바이~
#491알렌주(492e21f4)2026-03-31 (화) 13:43:25
안녕히 주무세요 여선주~
#492강산주(56a5609d)2026-03-31 (화) 13:43:34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493알렌 - 강산(492e21f4)2026-03-31 (화) 13:58:00
어둠
이 한 마디로 표현하기에는 지나치게 어두웠으며 또한 이 한 마디 말고는 표현할 방법이 없었다.
지금 나는 어디에 서있는 것이지?
'내가 있던 곳은 언제나 같다, 빈민가 시궁창 속 누군가를 죽이며 살아가던 그 때와 전혀 달리지지 않았지'
지금 내 앞에는, 내 뒤에는 무엇이 있는건가?
'이제와서 그게 무엇이 중요하지? 지키겠다는 이들을 사지로 몰고 간 것은 나인데.'
나는 지금 숨을 쉬고 있는건가?
'그럼, 멀쩡히 쉬고 있지. 다른 이들의 숨을 빼앗아 멀쩡히 쉬고 있잖아.'
지금 내 위에는 무엇이 떠있는건가?
'아무것도 없어, 나를 비추는 것은 이제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아.'
그럼에도 나아가야 한다면 나는 어디로 가야해.
'내가 갈 수 있는 길은 이제 하나 밖에 남지 않았지.'
발걸음을 내딛는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속에서 한 걸음을, 어째선지 너무나 가벼운 발걸음을 내딛으려는 그 순간
쨍그랑
"커헉..!"
또 다시 금속이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어둠이 걷히며 소리가 밀려든다.
바닥에는 히지가사아메가 떨어져있었고 방금까지 히지가사아메를 들고 있던 손은 마치 강하게 진동하던 무언가를 잡고 있던 것 처럼 덜덜떨리면서 동시에 목쪽을 향해 올라와 있었으며
무엇보다 목에서는 피가 흘러 새하얀 셔츠를 적시고 있었다.
"..!"
순간 피가 흐르는 목을 상처로 감싸려 했지만 이내 반쯤 올라갔던 손은 힘없이 툭 하고 떨어졌다.
다시 한번 검을 잡아봤다.
정말 모든 것이 끝인건지 확인하기 위해.
"...답은 나왔군."
끝이다.
"..."
그리고 나는 그것을 확인하고 안도하고 있었다.
더 이상 검을 잡을 수 없는 작은 변명거리가 생겼다는 것에 안도하고 있던 것이다.
"이래서야 저에게 붙잡혀 있어서는 검이 아니라 지팡이겠군요."
나는 씁쓸한 목소리로 히지가사아메를 향해 말했다.
내가 검을 목으로 가져가겠다는 의지를 느꼈을 때부터 히지가사아메는 어떻게든 내 손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을 것이다.
그야말로 맹인이 어떻게든 위험을 피하게 해주는 지팡이였다.
"...죄송해요, 겨우 마음을 열어주었는데."
그렇게 말하며 히지가사아메에 손을 뻗는 순간 누군가 내 팔을 잡아채었다.
//1
이 한 마디로 표현하기에는 지나치게 어두웠으며 또한 이 한 마디 말고는 표현할 방법이 없었다.
지금 나는 어디에 서있는 것이지?
'내가 있던 곳은 언제나 같다, 빈민가 시궁창 속 누군가를 죽이며 살아가던 그 때와 전혀 달리지지 않았지'
지금 내 앞에는, 내 뒤에는 무엇이 있는건가?
'이제와서 그게 무엇이 중요하지? 지키겠다는 이들을 사지로 몰고 간 것은 나인데.'
나는 지금 숨을 쉬고 있는건가?
'그럼, 멀쩡히 쉬고 있지. 다른 이들의 숨을 빼앗아 멀쩡히 쉬고 있잖아.'
지금 내 위에는 무엇이 떠있는건가?
'아무것도 없어, 나를 비추는 것은 이제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아.'
그럼에도 나아가야 한다면 나는 어디로 가야해.
'내가 갈 수 있는 길은 이제 하나 밖에 남지 않았지.'
발걸음을 내딛는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속에서 한 걸음을, 어째선지 너무나 가벼운 발걸음을 내딛으려는 그 순간
쨍그랑
"커헉..!"
또 다시 금속이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어둠이 걷히며 소리가 밀려든다.
바닥에는 히지가사아메가 떨어져있었고 방금까지 히지가사아메를 들고 있던 손은 마치 강하게 진동하던 무언가를 잡고 있던 것 처럼 덜덜떨리면서 동시에 목쪽을 향해 올라와 있었으며
무엇보다 목에서는 피가 흘러 새하얀 셔츠를 적시고 있었다.
"..!"
순간 피가 흐르는 목을 상처로 감싸려 했지만 이내 반쯤 올라갔던 손은 힘없이 툭 하고 떨어졌다.
다시 한번 검을 잡아봤다.
정말 모든 것이 끝인건지 확인하기 위해.
"...답은 나왔군."
끝이다.
"..."
그리고 나는 그것을 확인하고 안도하고 있었다.
더 이상 검을 잡을 수 없는 작은 변명거리가 생겼다는 것에 안도하고 있던 것이다.
"이래서야 저에게 붙잡혀 있어서는 검이 아니라 지팡이겠군요."
나는 씁쓸한 목소리로 히지가사아메를 향해 말했다.
내가 검을 목으로 가져가겠다는 의지를 느꼈을 때부터 히지가사아메는 어떻게든 내 손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을 것이다.
그야말로 맹인이 어떻게든 위험을 피하게 해주는 지팡이였다.
"...죄송해요, 겨우 마음을 열어주었는데."
그렇게 말하며 히지가사아메에 손을 뻗는 순간 누군가 내 팔을 잡아채었다.
//1
#494강산주(56a5609d)2026-03-31 (화) 14:02:12
오
오 맙소사................
짧게 쓴다면 자러 가기 전에 답레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한 20~30분 내외로 써두고 가겠습니다용
오 맙소사................
짧게 쓴다면 자러 가기 전에 답레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한 20~30분 내외로 써두고 가겠습니다용
#495알렌주(492e21f4)2026-03-31 (화) 14:04:04
>>494 가능하면 답레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확신은 못하지만...
확신은 못하지만...
#496린주(9c55adc8)2026-03-31 (화) 14:04:11
홀리몰리...
#497알렌주(492e21f4)2026-03-31 (화) 14:14:01
(눈치)
#498강산 - 알렌(56a5609d)2026-03-31 (화) 14:23:55
>>493
"지금 무슨...!!"
급하게 의념을 끌어올리면서라도 알렌의 손을 붙잡은 것은 경악한 표정으로 다가온 강산이었다. 일어날 수 없어야 할 일이 벌어진 것을 목도한 듯한 표정이다.
"알렌 형님...?"
눈 앞의 상대가 어떤 상태인지 몰라 불안한 표정으로, 손을 붙잡으면서 순간 커졌던 목소리를 낮추고 조심스레 그를 부른다. 그러면서 상대의 팔과 바닥에 떨어진 무기 사이를 가로막는다.
"일단...일단 진정하고 앉자. 내가 치료 아이템 쓰고...치료계들 중에 올 수 있는 애들 있으면 부를게."
무슨 일인지 묻고 싶었으나, 그 전에 자칫 잘못했다간 눈 앞의 사람이 돌이킬 수 없는 결말을 맞이할 것만 같다는 두려움이 먼저 강산의 눈을 흔들리게 만든다.
//일단 배경을 사람이 없거나 적은 시간대의 훈련장으로 생각하고 이었습니다만 다른 시공간적 배경 생각해두고 계셨다면 말씀해주세용!
다른 사람이 있더라도 강산이가 보자마자 일단 다른 사람들이랑 알렌이 서로 안 보이게 배리어부터 쳤을 것 같긴해요!
"지금 무슨...!!"
급하게 의념을 끌어올리면서라도 알렌의 손을 붙잡은 것은 경악한 표정으로 다가온 강산이었다. 일어날 수 없어야 할 일이 벌어진 것을 목도한 듯한 표정이다.
"알렌 형님...?"
눈 앞의 상대가 어떤 상태인지 몰라 불안한 표정으로, 손을 붙잡으면서 순간 커졌던 목소리를 낮추고 조심스레 그를 부른다. 그러면서 상대의 팔과 바닥에 떨어진 무기 사이를 가로막는다.
"일단...일단 진정하고 앉자. 내가 치료 아이템 쓰고...치료계들 중에 올 수 있는 애들 있으면 부를게."
무슨 일인지 묻고 싶었으나, 그 전에 자칫 잘못했다간 눈 앞의 사람이 돌이킬 수 없는 결말을 맞이할 것만 같다는 두려움이 먼저 강산의 눈을 흔들리게 만든다.
//일단 배경을 사람이 없거나 적은 시간대의 훈련장으로 생각하고 이었습니다만 다른 시공간적 배경 생각해두고 계셨다면 말씀해주세용!
다른 사람이 있더라도 강산이가 보자마자 일단 다른 사람들이랑 알렌이 서로 안 보이게 배리어부터 쳤을 것 같긴해요!
#499강산주(56a5609d)2026-03-31 (화) 14:24:33
>>495
곧 자러 갈거라 나중에 주셔도 됩니다용!
곧 자러 갈거라 나중에 주셔도 됩니다용!
#500알렌주(492e21f4)2026-03-31 (화) 14:26:09
>>498 저는 태아 전 끝나고 복귀하기 직전에 사람이 없는 곳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대충 사람 없는 곳이라 생각해 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501강산주(56a5609d)2026-03-31 (화) 14:28:07
>>500
오케이입니당!
오케이입니당!
#502강산주(56a5609d)2026-03-31 (화) 14:29:12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모두 굳밤 되세요!
#503알렌주(492e21f4)2026-03-31 (화) 14:29:24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504강산주(27e908f4)2026-04-01 (수) 0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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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봉
영서추
왈랄랄루
따봉
영서추
왈랄랄루
#505강산주(27e908f4)2026-04-01 (수) 00:42:54

"만우절 아침이군!
모두들 좋은 하루 되길 바란다!
장난은 위험하거나 뻘줌해지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치도록!😁"
모두들 좋은 하루 되길 바란다!
장난은 위험하거나 뻘줌해지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