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1번째 이야기 (1001)
종료
작성자:◆zQ2YWEYFs.
작성일:2025-01-12 (일) 16:15:35
갱신일:2025-01-14 (화) 13:30:49
#0◆zQ2YWEYFs.(oLt6ipCiiO)2025-01-12 (일) 16:15:35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182鳳皇來儀: 祕(71gZdZkbfS)2025-01-13 (월) 09:52:23
<clr style="color: sandybrown; text-shadow: 0px 0px 6px gold;">그대가 나를 구하였으니 나 역시 마땅히 그대를 돕고 싶은데, 무엇을 원하는가?</clr>
<clr style="color: darkgray">⋯⋯당신은 하늘에서 온 신령이시니, 청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줄 수 있소?</clr>
<clr style="color: sandybrown; text-shadow: 0px 0px 6px gold;">이치에 맞으며 이루어줄 수 있는 원이라면 정히.</clr>
<clr style="color: darkgray">하면, 내게 영검을 내려 주시오.</clr>
<clr style="color: sandybrown; text-shadow: 0px 0px 6px gold;">그것은 들어 줄 수 없다.</clr>
<clr style="color: darkgray">아니, 나는 그것을 꼭 받아야겠소. ⋯⋯부디 내 이야기를 모두 들어 보오. </clr>
<clr style="color: sandybrown; text-shadow: 0px 0px 6px gold;">⋯⋯말하여 보라.</clr>
<clr style="color: darkgray">우리 땅 위에 벌어지는 싸움은 들불과도 같소. 눈치챈 때엔 이미 꺼뜨릴 방도라곤 남지 않았고, 우리 사람의 힘으로는 겉잡을 수도 없지. 맞지 않는 자들이 억지로 손을 잡아 묶고 나라를 지었다고는 하지만 누구도 서로를 진정으로 믿지는 못하는 형세요.
우리의 연맹은 더없이 위태로우며, 그 원인은 명확하오. 그것은 모두 단단히 맺은 구심점이, 결속이란 것이 부족하기 때문이오. ⋯⋯그러나 지금의 우리 족속에게는 수십 개 부족을 짓눌러 다스릴 힘을 지닌 우두머리도, 교묘한 말로써 화합을 이룰 재주를 지닌 자도 없으니 안다 한들 다른 자들이라 한들 할 수 있는 일은 없었지. ⋯⋯하지만 내 그날, 빗속에서 당신을 본 순간 알았다오. </clr>
<clr style="color: sandybrown; text-shadow: 0px 0px 6px gold;">그래, 무엇을 알았는가?</clr>
<clr style="color: darkgray">칼과 혀의 무정함보다 하늘의 드높음과 신기(神奇)야말로 우리를 깨우치고 또 사로잡는 밧줄이 될 것임을. </clr>
<clr style="color: sandybrown; text-shadow: 0px 0px 6px gold;">⋯⋯영장(靈長)이로군.</clr>
<clr style="color: darkgray">그러니 내게 비할 데 없는 권위를, 다만 당신과도 같이 사람은 결코 닿지 못할 ‘신묘한’ 위상을 주시오. 나는 오로지 말뿐이며 허황스러울 위엄만을 바라오.</clr>
<clr style="color: sandybrown; text-shadow: 0px 0px 6px gold;">⋯⋯.
괴연할사, 귀진한 바람이로다. </clr>
<clr style="color: sandybrown; text-shadow: 0px 0px 6px gold;">좋다. 그것은 내 이루어줄 수 있느니라.</clr>
<clr style="color: darkgray">⋯⋯당신은 하늘에서 온 신령이시니, 청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줄 수 있소?</clr>
<clr style="color: sandybrown; text-shadow: 0px 0px 6px gold;">이치에 맞으며 이루어줄 수 있는 원이라면 정히.</clr>
<clr style="color: darkgray">하면, 내게 영검을 내려 주시오.</clr>
<clr style="color: sandybrown; text-shadow: 0px 0px 6px gold;">그것은 들어 줄 수 없다.</clr>
<clr style="color: darkgray">아니, 나는 그것을 꼭 받아야겠소. ⋯⋯부디 내 이야기를 모두 들어 보오. </clr>
<clr style="color: sandybrown; text-shadow: 0px 0px 6px gold;">⋯⋯말하여 보라.</clr>
<clr style="color: darkgray">우리 땅 위에 벌어지는 싸움은 들불과도 같소. 눈치챈 때엔 이미 꺼뜨릴 방도라곤 남지 않았고, 우리 사람의 힘으로는 겉잡을 수도 없지. 맞지 않는 자들이 억지로 손을 잡아 묶고 나라를 지었다고는 하지만 누구도 서로를 진정으로 믿지는 못하는 형세요.
우리의 연맹은 더없이 위태로우며, 그 원인은 명확하오. 그것은 모두 단단히 맺은 구심점이, 결속이란 것이 부족하기 때문이오. ⋯⋯그러나 지금의 우리 족속에게는 수십 개 부족을 짓눌러 다스릴 힘을 지닌 우두머리도, 교묘한 말로써 화합을 이룰 재주를 지닌 자도 없으니 안다 한들 다른 자들이라 한들 할 수 있는 일은 없었지. ⋯⋯하지만 내 그날, 빗속에서 당신을 본 순간 알았다오. </clr>
<clr style="color: sandybrown; text-shadow: 0px 0px 6px gold;">그래, 무엇을 알았는가?</clr>
<clr style="color: darkgray">칼과 혀의 무정함보다 하늘의 드높음과 신기(神奇)야말로 우리를 깨우치고 또 사로잡는 밧줄이 될 것임을. </clr>
<clr style="color: sandybrown; text-shadow: 0px 0px 6px gold;">⋯⋯영장(靈長)이로군.</clr>
<clr style="color: darkgray">그러니 내게 비할 데 없는 권위를, 다만 당신과도 같이 사람은 결코 닿지 못할 ‘신묘한’ 위상을 주시오. 나는 오로지 말뿐이며 허황스러울 위엄만을 바라오.</clr>
<clr style="color: sandybrown; text-shadow: 0px 0px 6px gold;">⋯⋯.
괴연할사, 귀진한 바람이로다. </clr>
<clr style="color: sandybrown; text-shadow: 0px 0px 6px gold;">좋다. 그것은 내 이루어줄 수 있느니라.</clr>
이 주제글은 종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