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선관&임시스레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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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 (일) 오후 10:35:01 - 2025-3-12 (수) 오후 12:58:06
- 2025-1-12 (일) 오후 10:35:01하얀 눈이 아름답게 내리고, 찬란한 오로라가 펼쳐지는 가미유키 마을에 어서 오세요. 지금 당신의 옆자리에 있는 이는 이 마을에 몰래 찾아온 신일지도 몰라요.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이 스레는 내 옆자리의 신 님 4U의 선관을 조율하거나 본 스레가 없을 때 임시로 사용되는 스레입니다. 시트 스레가 세워진 이후에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2025-1-13 (월) 오전 12:19:19시트 통과되신 분들은 여기서 대기하시면서 이야기를 나눠주시면 되겠습니다! 본 스레가 세워지기 전까지는 캐릭터 썰 풀기나 일상 돌리기는 자제해주세요!
- 2미츠루주 (ePf43mf9Q.)2025-1-13 (월) 오전 12:25:00어예 시트 통과! 마코토주 있을까! 미츠루 시트 보고 이건 좀 싶은거 있으면 얘기해주라!
- 3마코토주 (bdynCiWh/q)2025-1-13 (월) 오전 12:26:22어... 아마 없어요! 이자식이야말로 뭔가...좀;; 하는 거 있으면 말해주셔도 괜찮아요!
- 2025-1-13 (월) 오전 12:34:31이거 언니주 혹시 보신다면 여기서 성을 정하는 걸로 할까요? 아니면 언니주께서 좋은 성이 있으시다면 말해주세요! 제가 일본 이름 짓기는 좀 어렵네요..!
- 5미츠루주 (ePf43mf9Q.)2025-1-13 (월) 오전 12:36:04>>3 노프라블럼! 문제없음이야! 나야말로 미츠루가 첫대면부터 개싹바가지일거라... 미리 양해의 도게자를! (점프도게자꿍) 아 그리고 아버지신 컨셉이랑 마코토 신 컨셉도 느낌 좋드라 이런 갓캐랑 남매페어라 행복해~~
- 6마코토주 (bdynCiWh/q)2025-1-13 (월) 오전 12:39:37>>5 이자식도 성격 개판이라 도게자를...아니 그랜절을..!
- 7히키주 (Qiis.iieyO)2025-1-13 (월) 오전 12:40:25안녕하세요~ 히키코모리 캐릭터를 내게 된 히키주입니다~ 앞으로 3개월간 잘 부탁드릴게요~ 참, 봉황신님주는 나중에 보실 때 시트에 수정할 법하거나 불편하신 점이 있으면 기탄없이 말씀해주세요~
- 8미츠루주 (ePf43mf9Q.)2025-1-13 (월) 오전 12:42:40>>6 그랜-도게자 맞절 무슨일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여튼 잘해보자구~! >>7 히키주도 안녕! 만반잘부!
- 9마코토주 (bdynCiWh/q)2025-1-13 (월) 오전 12:42:45히키주도 안녕하세요!
- 10후유카주 (s3ep8CVf6m)2025-1-13 (월) 오전 12:42:54발도장~ 다들 잘 부탁해
- 11히키주 (Qiis.iieyO)2025-1-13 (월) 오전 12:44:17미츠루주, 마코토주, 후유카주 안녕하세요~ 갓캐들과 함께하게 되어 벌써부터 기쁘네요 😊
- 12마코토주 (bdynCiWh/q)2025-1-13 (월) 오전 12:44:54후유카주도 안녕하세요🙃
- 13미츠루주 (ePf43mf9Q.)2025-1-13 (월) 오전 12:46:35>>10 후유카주도 웰컴~ 나야말로 잘 부탁해! >>11 히키도 갓캐력 충만해보이는걸! 어떤 모습을 보여줄기 기대중!
- 14리쿠주 (XZVCyTDnNy)2025-1-13 (월) 오전 12:47:55다들 안녕~ 앞으로 잘 부탁해
- 15미츠루주 (ePf43mf9Q.)2025-1-13 (월) 오전 12:48:22와 캡틴 손 빨라! 벌써 위키에 우리 애들 문서가 생기고 있어! 넘 무리하지 말라구 캡틴~~
- 16미츠루주 (ePf43mf9Q.)2025-1-13 (월) 오전 12:49:09>>14 리쿠주도 안녕! 3개월간 잘 부탁해! >.ㅇ)
- 2025-1-13 (월) 오전 12:49:14일단 지금까지 올라온 시트는 모두 검사했고 위키에 다 추가를 해뒀어요! 차후 위키 페이지는 각자의 취향대로 꾸며주면 감사해요! 그리고 혹시 표를 만들 줄 아시는 분은 학년과 반 기준으로 표를 만들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늘 만들어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8ㅁ8 그와는 별개로 2년만에 이렇게 4U로 돌아왔는데 이렇게 시트를 내주시고 지금 계시는 분들은 모두 감사드려요! 3개월+@동안 잘 부탁드릴게요! 본 스레는 1시에 만들게요! 이곳은 선관+임시스레로 사용해주세요!
- 18아쿠타가와주 (I1/2EAQGie)2025-1-13 (월) 오전 12:49:33미나상 도모- 좋은 밤입니다 아쿠타가와 키요주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이왕 임시어장에 레스를 남기는거 이 기회에 선관을 슬쩍 구해보겠습니다. 캐주의 추천선관은 바로바로...! '가미유키 마을에 슬렁슬렁 돌아다니는 턱시도 고양이(수컷, 5살)의 이름이 무엇인지를 두고 가볍게 투닥투닥하는 사이'입니다. 첨부한 짤처럼 말이죠 😌 다른 관계도 물론 OK-입니다!
- 2025-1-13 (월) 오전 12:50:51지금 막 들어온 아쿠타가와주를 포함해서 계시는 분들은 모두 다 안녕하세요! 뉴참치. 예전부터 관전은 했는데 직접 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아직은 좀 낯설지만 그래도 곧 익숙해지겠죠! 아마도!
- 20마코토주 (bdynCiWh/q)2025-1-13 (월) 오전 12:53:20낯설지만.. 다들 잘 부탁해요😉
- 21히키주 (Qiis.iieyO)2025-1-13 (월) 오전 12:53:47와, 레스가 쭉쭉 올라가네요~ 신문물이라는 느낌~ 🤭 리쿠주, 아쿠타가와주, 캡틴도 모두 안녕하세요~ 3개월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2025-1-13 (월) 오전 12:54:17>>18 이 선관. 조금 고민했는데 토모야는 그냥 후배양이 편한대로 지어. 라고 말하고 끝낼 애니까 무리로군요. 이 녀석! 이 도움 안되는 MPC 녀석! 8ㅅ8
- 2025-1-13 (월) 오전 12:55:42이전의 상판은 읽기 전용으로 바꾼다고 했으니 어차피 이주를 해야 했었죠. 그래도 역시 편한 것이 좋지만 그렇다고 적응 못할 것도 없겠죠! 기능 중에 자동으로 레스 띄워주는 것도 있는데 이건 조금 주의할 필요가 있겠더라고요. 화력이 높으면 레스 쓰기도 힘들 것 같은데... 저 시트 스레에서 시트 검사할 때 저거 썼다가 갑자기 레스가 훅훅 올라와서 깜짝 놀라서 껐거든요. ㅋㅋㅋㅋㅋ
- 2025-1-13 (월) 오전 12:56:32암튼 시트 10개만 들어와도 아이고 감사합니다. 이 조용해진 상판에서 아직 여러분들이 많이 살아있었군요! 라고 할 생각이었는데 예약 포함 시트가 15개. 큰 절 받으세요. 여러분. (점프절)
- 25미츠루주 (ePf43mf9Q.)2025-1-13 (월) 오전 12:58:07>>18 방와 키요주 >< 만반잘부! 랄까 벌써 선관 구하다니 빨라! 그러므로 찔러보겠어! >:3 마침 미츠루랑 동갑에 반도 같으니까 같이 하교하는 김에 발견한 고양이 이름 붙이기 티키타카 어떤데! >>24 (캡틴 밑에 초강력탄성트램펄린 설치) 나야말로 감사하지 캡틴! 설정 풀린 후로 이제 다인어장으로는 못 보는 걸까...했는데 이렇게 열어줬으니말야! 3개월간 잘부탁해! 캡틴도 같이 재밌게 놀아봅세!
- 26리쿠주 (XZVCyTDnNy)2025-1-13 (월) 오전 01:01:12>>18 옆 반의 친화력 좋은 친구! 우리 애가 여자애 대하는 게 서툴러서 막 엄청 친하게 지내고 잘해주진 못할 것 같은데, 올려준 짤처럼 툭툭 티키타카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거든!
- 2025-1-13 (월) 오전 01:02:46>>25 이 관련으로 제가 한번 쓴 적이 있었는데... 사실 설정을 풀어버린 가장 큰 이유는 역시 1기부터 시작해서 3기까지 쭉 이어진 그놈의 "성인미자 입장 밝히세요.", "성인미자 스레 물러나라" 이런 것들 때문이 컸었거든요. 그럼 그놈의 성인미자 없는 설정으로 알아서들 노세요. 이런 느낌으로요. 그런데 요즘은 그런 분위기가 많이 죽은 것 같아서 좋아! 가자! 겨울 테마로 가자! 4U! 이렇게 만든 것이기도 하고... 말 나온 김에 밝히자면 저는 신을 성인 혹은 미자로 구분할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인미자거 어쩌고 저쩌고 해도 솔직히 잘 모르겠으니 그냥 마음에 안 드는 분은 제발 갈 길 가시는 것으로 마무리를 짓겠어요.
- 2025-1-13 (월) 오전 01:16:20본 스레를 열었어요! 앞으로 여기서 노시면 되겠습니다!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8/
- 29아쿠타가와주 (I1/2EAQGie)2025-1-13 (월) 오전 01:17:05오토리로드 기능 편하긴 편한데... 확실히 레스가 주르륵 올라오는건 무섭긴 하더라고욬ㅋㅋㅋㅋㅋㅋㅋㅋ 시트 작성하면서 실시간으로 불어나는 레스에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모바일 살려 이 레스 쓰면서도 버그인지 글쓰는 창이 왔다갔다해서 눈물을 흘리고 있어요 >>22 '메가 슈퍼 울트라 큐트 네코삣삐쨩-!'이라는 작명도 괜찮다니 오오 이것이 (전)학생회장의 쿨함... 반했습니다 (드립인거 아시죠???) >>25 얏호-!!!!!! tmi지만 페어에 로망이 있었는데 전학생 설정으로 시트가 짜여져서 결국 구하지 못한 원한(?)을 빠른 선관으로 중화(???)하고자...! 같은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 오, 같이 하교하는거 좋아요!!! 집에 가는 루트가 비슷해서 이렇게 된 김에 통성명하고 가벼운 스몰토크 시동걸리는데 두둥 하고 고양이가 등장! 사람 좋아해서(...라기 보다는 길에서 오래 산 편이라 약간 약아서?) 둘 앞에서 배 보여주고 애교떠는 바람에 고양이로 화제 옮겨가고 이름 붙여주자-! 까지 가는거군요 😌 미츠루는 고양이한테 어떤 이름을 지어주려고 하나요? 키요는... 위에도 나와있지만 메가 슈퍼(이하생략)입니다! >>26 오예-!!!!!! 고양이 이름은 길수록 귀여우니까 당연히 좋아요!!! 이미 아쿠타가와의 만행으로 너무 길어진 감이 있긴한데(...) 리쿠는 고양이 챙겨주는 스타일일까요? 만약 챙겨주기까지 하는 타입은 아니라면 키요가 간식 챙겨주면서 "메가 (이하생략...)"라고 부르는걸 목격(?)하게 되는게 고양이 이름짓기 시발점으로 무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 30미츠루주 (ePf43mf9Q.)2025-1-13 (월) 오전 01:28:31>>29 응응 미츠루도 생긴거만 저렇지(?) 같은 반에서 본 애가 앞에 보이면 일단 안녕하고 인사부터 하고보니까 어려울거 없다~! ㅋㅋㅋㅋ 아 나 키요쨩 네이밍센스 넘 귀여워서 엄빠웃음이 사라지질 않아~~ 미츠루는 이름 너무 길고 복잡하다면서 태클걸고 턱시도 무늬니까 무난하게 쿠로신시(까만신사)로 하자고 할듯? 근데 막상 부를때는 쿠시쿠시 하고 부름 이럴거면 이름 왜 붙여줌 아ㅋㅋ
- 31리쿠주 (XZVCyTDnNy)2025-1-13 (월) 오전 01:34:29>>29 '고양이의 이름이 무엇인지를 두고 가볍게 투닥투닥할 수 있을 정도로 편한 사이' 정도로 생각했는데 맞을까 모르겠네! 아니면 정말 고양이 이름 짓는 게 첫 만남인 선관인 거야? 리쿠는 간식까지 챙겨줄 정도는 아니지만, 동물은 대체로 좋아하니까 고양이를 만지고는 싶어 할 것 같아. 이름을 짓는다면 무난하게 쿠로...? 울트라 초 긴 이름을 들으면 기빨렸단 표정 지을지도 몰라- 그보다 선관을 구하는 거라면 아쿠타카와랑 리쿠가 1학년 때 같은 반이어서 이미 친구 사이라는 게 먼저 떠올랐거든. 어떻게 생각해?!
- 32리쿠주 (XZVCyTDnNy)2025-1-13 (월) 오전 01:37:32>>31 이름 오타 미안. 아직 적응이 덜 됐나 봐 앞으로 키요라고 부를게()
- 33아쿠타가와주 (I1/2EAQGie)2025-1-13 (월) 오전 01:56:18커억... 잠깐 졸았습니다. 꽥. 오타 많아지는거 보니 한계인것 같아서 좀 횡설수설할지도 모르겠는데...! 여기까지만 레스 쓰고 자러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레스부터는 출근전에 확인을... >>30 쿠로신시-!!!! 턱시도를 입은 신사니까 쿠로신시군요! 직관적이고 멋진 이름이야-!!!!! 애칭(?)인 쿠시쿠시도 귀엽다... 이건 역시... 키요가 양보해줘야겠는데요???? (키요 : 진심임까-!?) 이러다 고양이가 결국 '메가 슈퍼 (중략) 쿠로신시 네코삣삐쨩-!' 이라는 이름이 되는것도 괜찮을것 같고, 한달 이후에 메가 어쩌구랑 쿠로신시 둘 중에 고양이가 어느쪽으로 더 반응하는지 승부가 되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말이죠 어느쪽이 더 괜찮으실지 🤔 물론 미츠루주께서 더 재미있는 생각이 난다면 그쪽으로-!!!! >>31 저는 후자쪽을 생각하긴 했지만 친구가 생겨서 나쁠것 하나 없으니 전자도 베리 OK입니다! 아무쪼록 편하신대로... 다만 고등학교 1학년때 친구-는 아쉽지만 이쪽이 전학생이라 불가능해서... 🤔 이쪽으로 원하신다면 초등학교 고학년때 같은반이었던 시기가 있었고, 중학교 3년~고등학교 1학년까진 부모님 통해서 소식만 가끔 전해듣다가 최근에 다시 만나서 서로 '뭐야 4년간 무슨일 많았다더니... 별로 안 변했네?' 같은 상황이 무난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됩니다 😌
- 34미츠루주 (ePf43mf9Q.)2025-1-13 (월) 오전 02:02:23>>33 미츠루도 딱히 이름을 결정짓고자 하는 생각은 없을거라 섞이는 쪽이 자연스러울거 같아 ㅋㅋㅋㅋ 미츠루식 이름은 최종적으로 쿠시삣삐쨩이 될거 같은 느낌? 메가수퍼뭐시기는 너무 길잖아 영창도 아니고! 라며 태클건다ㅋㅋㅋㅋ좀 더 친해진 후에는 키요한테도 키요삐라고 부를거 같은데 이거 괜찮? 답은 푹 자고 인나서 달아주라구~
- 35리쿠주 (XZVCyTDnNy)2025-1-13 (월) 오전 02:12:50>>33 헉 세상에 한 번에 너무 많은 정보가 들어오다 보니까 키요가 전학 왔다는 설정을 놓쳐버렸어. 정말 미안해! 아쿠주는 천재야? 리쿠가 중학교 때쯤(사춘기를 겪으면서)부터 또래 여자애들 대하는 게 어려워진 거니까. 아쿠주 말대로 초등학교 고학년쯤 때 같은 반이었으면 충분히 친하게 지냈을 수도 있었겠다 싶거든. 일단 아쿠주도 자러 갔으니까, 나중에 조금만 더 이야기해 보자. 나도 괜찮은 아이디어 떠올려볼게. 잘 자~
- 36User (QCo/t3u9kK)2025-1-13 (월) 오전 02:35:02situplay>108>45 situplay>108>56 그럼 어쩌다가 같이 찍게 됐을까를 생각해야 하는데.... 음 역시 그거다 링화가 같이 찍을 사람 없어서 학교에서 고민하던 중에 지나가던 미츠루를 보고... 오로지 >>미츠루가 예쁘다는 이유<<만으로 후다닥 접근해서 같이 하자고 물어봤다는 거 어때? 닷떼 이 조류 얼빠고... 밋쨩 멋진 장신구도 하고 있고... 스타일도 짱 멋있고...(???)
- 37링화주 (QCo/t3u9kK)2025-1-13 (월) 오전 02:35:17앗 이름 빠졌다!!!!
- 38미츠루주 (ePf43mf9Q.)2025-1-13 (월) 오전 02:43:41>>36 이 조류 뭐지? 왤케 귀엽지? 안되겠다 한입에 넣어버려야겠다 와앙~~~ 그니까 교내에서 말을 걸었다는걸까? 반짝반짝 귀걸이랑 팔찌 등등에 시선 끌렸을거 상상하니 졸귀에요 백만점 드립니다^^ 미츠루는 딱히 거절 안 했을거야! (미츠루 : 뭐야 이거 귀여워(링화 복복)) 아까 말했듯이 얼굴은 가급적 덜 나가게 해주고 선글라스 착용&미츠루 신상은 일절 언급 안 한다는 조건으루!
- 39링화주 (QCo/t3u9kK)2025-1-13 (월) 오전 03:02:13>>38 응응 점심시간 쯤의 시간 많이 남는 한적할 때 만났다는 느낌으로!! 귀여워해주니까 고마운데😊 아직은 구상만 하던 중이라 당일에 바로 하지는 못하고 다음날 점심시간에 식당에서 해 보자고 할 것 같아! 외국 요리 전문 식당에 가기는 어려우니까 과자나 소스, 인스턴트 식품 위주로 필요한 장비나 음식은 링화 쪽에서 대부분 준비할 거고(※상품 출처: 본인이 해외로 직접 날아가서 사옴) 메뉴는 대충 일본 내 식품부터 시작해서 외국 음식(불닭중국태국인도멕시코아무튼 외국산 매운 음식)으로 강도가 더해질 예정인데 어때? 신상은 보호해 드리겠슴다! 그리고 미츠루만 선글라스 쓰면 눈에 띌 것 같으니까 촬영 당일에 자기도 선글라스 챙겨올 거야! 뭔가 영화에서 본 요원 같은 느낌이라고 본인도 좋아할 것 같음(?) 끝나고 나서도 같이 놀아준 예쁜 언?니?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연락처 달라고 할 것 같아~
- 40미츠루주 (ePf43mf9Q.)2025-1-13 (월) 오전 03:14:09>>39 그치만 이 귀여운 신님 어케 안 귀여워하죠? 링화주도 복복이다잇! (와바박) 음음 오케오케~ 아ㅋㅋㅋㅋㅋㅋㅋㅋ직접 날아가서 사왔대ㅋㅋㅋㅋㅋㅋㅋㅋ이것이 바로 직수입?ㅋㅋㅋ컨텐츠 내용도 오케이야~ 챌린지면 그정도는 되야제 그라제~~ 그래도 다 먹을 쯤엔 좀 매워서 스읍대긴 하겠다ㅋㅋㅋ 링화 같이 선글라스 챙겨온 거 보고 미츠루 함빡웃음 나와버려~~ 이왕 같이 하는거 오프닝도 유쾌하게 찍어보자고 할거 같아! 일케...머라해야해 특촬물에서 나올거 같은 포즈 하면서? 이예에~ 연락처는 물론 흔쾌히 줍니다! 맛있는 라멘집이나 사천요리집 안다고 가끔 같이 가자고 할거야~
- 41링화주 (itmsXfKT5e)2025-1-13 (월) 오전 08:44:34>>40 으어 왜 나까지(스다듬어짐,,,) 직접 날아갈 수 있는데 왜 해외 배송을 시켜야 하지??(?) 그래도 미츠루 끝까지 버틸 수 있는 거야? 짱 대단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아이디어도 좋다! 미츠루 이렇게까지 얘랑 잘 놀아줄 줄은 몰랐어 리샹냥 친구 리스트에 써놓고 절대 지우지 말아야지...₍ᐢɞ̴̶̷.̮ɞ̴̶̷ᐢ₎ 디지털 문물도 열심히 배우는 신이지만 진짜 디지털 세대는 아니다 보니까 영상 찍고 만드는 과정에서 미츠루한테 도와줘!!!하고 헬프 많이 쳤다고 해도 괜찮을까? 연락처도 받았어 짱 신나~ 링링 자질구레한 일로 자주 연락하기도 하고 학교에서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해줄 것 같네. 나랑 영상도 찍어주고 식당에도 가주고 연락처도 나눴고 »»예쁘기까지 하다...?«« 본인은 이미 내적 친밀감 200점 정도 찍었음... 그럼 같이 챌린지 찍다가 친해졌고 종종 맛집에 같이 가는 사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으려나~ 아 맞다! 링화라면 미츠루 학년을 알아도 선배 취급은 그다지 안 해 줄 것 같아... 선배보다는 친구!라는 느낌으로말이지
- 42아쿠타가와주 (RnJfCQqk/q)2025-1-13 (월) 오전 09:14:06(시간 부족의 기리기리 댄스) 레스는 왜 쓰면 쓸수록 길이가 불어나는가 정말로 미스테리합니다 🥲 >>34 쿠시삣삐쨩... 너무 귀여운 울림이에... 키요는 분명 "에- 메가 슈퍼 울트라 큐트 네코삣삐쨩의 귀여움을 표현하기에 한단어는 너무 작슴다-!"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겠지만 어느순간 미츠루 따라서 쿠시삣삐쨩-!!! 이라고 부를지도요 🙄 물론 OK-입니다! 키요쪽에선 미츠루를 '미넷치'라고 부를텐데, 먼 훗날 마코토랑의 관계를 알게되다면? 조금 바뀔지도 모르겠네요. (이부분까지 짜면 훗날의 일상이 단조로워질지도 모르니 미래에 맡기고 싶습니다...) >>35 문제 없습니다 ☺️ 왜냐하면 저의 특징 : 모든 글을 의식의 흐름대로 씀. 퇴고 안함. 이라... 아무래도 키요의 시트가 직관적이진 않은 편이죠... 킁. (그러나 늘 퇴고를 안해서 어떻게 보기좋게 수정할지도 감이 안옴) 가업이라는 단어 보고 생각난건데 🤔 만약 카와시마네 목공소가 가미유키 마을에서 꽤 오래있었다면? 선조 시절에 외가쪽에 납품을 했던 거래처였다던가- 해서 엮일수도 있겠다 싶고요? 남의_집_이상한_아이가_아빠의_목공소를_놀이터_삼은일에_대해서.txt 같은 느낌으로... (그게 뭔데 X덕아)
- 43리쿠주 (vaID6sC5HW)2025-1-13 (월) 오전 10:28:16>>42 아닛 ㅋㅋㅋㅋ 시트 때문이 아니야~ 키요가 썼나? 싶을 정도로 활발한 성격이 잘 드러나서 재밌게 읽었다구. 그보다 늦은 시간이라 그랬는지 집중도가 떨어져서, 키요가 다녔던 오사카의 학원을 오사카는 쏙 빼놓고 ㅋㅋㅋ 무심코 체육관? 같은 학원으로 생각했었는지도 몰라() 오. 막 엄청 선조까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래도 아빠의 아빠의 아빠 때부터는 목공소를 하지 않았을까 싶네. 외가 쪽 얘기라면, 엄마가 차녀라고 했으니까 키요의 외할아버지가 운영하는 고등어 선단을 말하는 거지? 그렇게 되면 키요는 리쿠의 '아빠의 거래처 사장님의 손녀'가 되는 걸까 ㅋㅋㅋㅋ 우리 애 엄마가 그냥 엄마가 아니라 새엄마다 보니까, 아무래도 애기 땐 아빠를 더 좋아해서 집보단 아빠 일하는 데에 가려고 말썽도 많이 부렸을 것 같고~(이건 아쿠주와 선관 짜면서 지금 막 생각난 거! 고마워) 거래처에 납품하는 주기가 어땠을진 모르겠지만, 외할아버지라면 이뻐하는 손주를 자주 데리고 다니셨을 것도 같지. 키요주가 괜찮다면 이대로 가도 좋을 것 같아. 할아버지랑 아빠가 일 보는 동안에 둘이 같이 놀기도 하고 이야기도 하고. 초등학교 땐 같은 반이 된 적도 있어서 꽤 친하게 지냈던 정도 어때?
- 44미츠루주 (uRHki1CNlC)2025-1-13 (월) 오후 06:34:33>>41 먹다보면 적응+마비되서 아마 끝까지 먹긴 먹을거 같아ㅋㅋㅋㅋㅋ한 이틀 배가 살짝 아프겠지만...!? 미츠루도 꽤나 활발한 성격이라 누가 뭐 같이 하자!하면 진심으로 즐겨주겠어!하는게 있어서 그래ㅋㅋㅋ이왕 하는거 서로 즐겁고 재밌는게 좋잖아? (찡긋) 근데 미츠루도 현대문물에 빠삭한건 아니라 헬프치면 어어 잠깐만 찾아보고 알려줄게 하는경우가 많을듯ㅋㅋㅋㅋ 응응 선관 정리는 그 정도면 되겠다! 선배 안 취급이야 뭐 1년 차이니까 별 신경 안쓴대~ 아 근데 미츠루가 링링이라고 부를거 같은데 이거 괜찮을까? >>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느샌가 따라부른대 키요도 귀여워 진짜ㅋㅋㅋㅋ미츠루가 옆에서 보면 혼자 흐뭇해할거라구ㅋㅋㅋㅋ 애칭은 나도 오케이야~ 뒷부분도 일단 미래로 두는걸로! 같은 반 친구로 말 터서 가끔 하교도 같이 하고 길고양이 이름 붙여주기도 같이 한 사이~ 정도로 선관 정리하면 될거 같은데 어때?
- 2025-1-13 (월) 오후 07:00:44situplay>103>4 으으음.. 이걸 미리 언니주와 성을 맞춰둘 걸 그랬네요.. 이렇게 선관 맺어보는 게 처음이라 미숙한 짓을 하고 말았...
- 2025-1-13 (월) 오후 07:16:47짠!!!! 일단 갱신해둘게!!!!!!!
- 47User (71gZdZkbfS)2025-1-13 (월) 오후 07:34:30>>44 아...안된다 한 3일간 미츠루한테 마시는 요거트 사줘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어 잠깐 찾아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역시 미츠루는 무지무지 쿨하구나! 나는 좋아~ 인간 친구한테 »»애칭«« 이라니 오히려 무지무지 감동인걸!!! 링화도 미츠루 애칭으로 부를 텐데 어때?? 그렇게 부른다면 음... 미츠루 애칭으로는 뭐가 좋을까? 위에서 드립으로 넣은 밋쨩이나 밋치..? 정도???🤔
- 48링화주 (71gZdZkbfS)2025-1-13 (월) 오후 07:34:46으아악 또 이름 없어졌어!!!!
- 2025-1-13 (월) 오후 07:43:44>>45 일단 그냥 편한대로 성을 낸 후에 차후에 수정을 해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 시트를 내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 2025-1-13 (월) 오후 08:06:44>>49 그래도 괜찮다고 캡틴께서 말하신다면 바로 시트 준비해올게요!
- 2025-1-13 (월) 오후 08:08:06>>50 제 쪽은 괜찮다고 생각해요!
- 52미츠루주 (uRHki1CNlC)2025-1-13 (월) 오후 08:27:59>>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프터까지 챙겨주다니 이 조류 쏘스윗하다... 그리고 3일뒤 배탈 다 나았으니까 사천요리집 갈까?!를 시전하게 되는데~ㅋㅋㅋㅋㅋ뭐어 미츠루가 쿨하다기보다 링화처럼 귀엽고 유쾌한 애가 좋다고 해주는데 싫어할 이유가 없는걸~ 음~~ 링링이랑 맞춰서 밍밍이라던가? 밋치도 좋구! 링화가 더 잘 부르겠다 싶은 쪽으로 골라주라구~
- 2025-1-13 (월) 오후 08:32:20>>50 추가적으로 아직 시트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할게요. 인간 시트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신과 인간의 비율을 맞추기 위해서 인간 시트는 하나만 더 받고 닫을 예정이에요. 물론 이미 예약을 하셨다면 해당사항이 아니에요!
- 54후유카주 (mjJKV65iEa)2025-1-13 (월) 오후 10:48:32>>46 반가워~ 치토세주 일단 내가 생각한 바로는 아마 후유카가 1학년 때는 아무래도 학교에 적응하느라 바빠서 부활동은 못했을 것 같지만 1학년 때 친구도 사귀고 하면서 친구 따라 2학년 때 문예부에 들어가게 되었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 치토세도 1학년 들어서 문예부로 들어왔을 테니 입부 시기는 비슷하려나? 하는 생각? 귀가 안들려도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데는 문제가 없을테니 문예부가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게다가 치토세랑 친해질 수 있는 계기라니 너무 좋잖아~ 아마 후유카는 치토세와 눈 마주치거나 하면 웃어주고 가끔 말 걸 기회가 있으면 휴대폰이나 필담으로 [우리 눈 색 같아. 예쁘다고 생각해.]라거나 [좋은 향기 난다~] [머리핀 예뻐] [책 추천 해줄 수 있어?] 하면서 치토세 예뻐해줄 것 같은 느낌~
- 55링화주 (71gZdZkbfS)2025-1-13 (월) 오후 11:21:38>>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츠루 분명 일본인인데 완전 K-여고생 같잖아... 사천요리집 가자는데 어떻게 안가!!!! 밍밍이라니 고향 생각이 엄청 나는 애칭인걸~ 아예 중국식으로 할까! 싶기도 했지만 애칭은 듣기에 직관적인 편이 나을 것 같으니까 밋치로 낙찰! 하지만 가끔은 '샤오-'(중국식 애칭)가 먼저 나오는 바람에 말이 꼬여서 '샤오밋치(xiǎoみっち)'라는 정체불명의 중본어가 나온다고 하는 거 어떨까(???)
- 56미츠루주 (uRHki1CNlC)2025-1-13 (월) 오후 11:30:04>>55 그치만 여고생은 맞는걸? K여고생이나 J여고생이나 그게그거지뭐!ㅋㅋㅋㅋㅋㅋ 오! 가끔 변주 생기는 애칭 좋다 :D 미츠루 몇번 들은 후엔 같이 샤오링링하고 불러줄거 같아~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발음 귀엽고 느낌 좋으니까! 그럼 애칭도 정했겠다 선관 마무리 할까?
- 57치토세주 (.SfmY6W7dO)2025-1-13 (월) 오후 11:42:45>>54 후유카주도 안녕안녕!!!!! 치토세로서는 나름 큰 마음 먹고 바뀌고 싶어서 문예부에 들어간 거였으니까 조금 더 늦더라도 얼추 비슷하지 않을까~ 하고 있어! 모처럼 비슷한 시기에 입부한 동기? 비슷한 거기도 하고 아마 처음에는 먼저 다가가려고 하기는 했을텐데... 그게 치토세 특유의 좀 미묘한 느낌이라 문예부에서 처음 만날때는 [앗, 아...넵...]같은 식으로 답하면서도 뭔가 쉬는시간이라던가 몰래몰래 따라다니지 않았을까 싶은걸!!!! 뭔가 자기에게 오는 관심이 좋은데 무서운 느낌이라고 할지... 책 추천해달라고하면 갑자기 말이 많아지는 것도 있겠네! 지금쯤이라면 나름 문예부에도 익숙해졌을테고 후유카한테도 상당히 익숙해진 상태라서 악세사리라던가 고모가 만들고 끼라고 줬지만 자기가 끼지는 않는것들 같은 거 들고 와서 선물한다던가 하는 것도 있을법 하려나...
- 58후유카주 (42nvADz6/a)2025-1-13 (월) 오후 11:50:40>>57 그렇구나~ 그럼 둘다 조금 늦게 들어온 비슷한 처지라는 느낌이려나? 물론 후유카는 친구 따라 들어온 것이라서 완전 비슷한 건 아니겠지만 치토세 특유의 미묘한 느낌 뭔가 알것 같은데~ 살짝 소동물 느낌이려나 싶구? 후유카도 뭔가 답을 바라고 한 말이라기 보다는 전하고 싶은 말을 전한다는 것에 가까울 것 같지? 서로 말 많이 하는 성격은 아니다보니~ 갑자기 말 많아지면 후유카 눈 동그랗게 뜨다가 배시시 웃으면서 글로 적어줄 수 있냐며 종이 내밀 것 같구~ 종이 소중히 하면서 꼭 읽어보겠다고 할 것 같구 앗 선물도 해주는 거야? 귀여워...... 후유카 선물 받으면 굉장히 기뻐하면서 다음에 만날 때 답레로 작은 뜨개인형 열쇠고리나 뜨개장식으로 된 머리핀 같은 거 선물해줄 것 같아 선물받은 장신구도 종종 사용할 것 같지~
- 59요우주 (FtZBLHIzlK)2025-1-13 (월) 오후 11:50:48뾰옹
- 60히키주 (WmDSiVULJC)2025-1-13 (월) 오후 11:55:28갱신하겠습니다~ 원하는 관계가 있으시면 얼마든지 얘기해주세요~ 저도 열심히 궁리해보고 있을게요~
- 61User (.3xwaO5X4C)2025-1-13 (월) 오후 11:57:47>>60 전 situplay>108>381 여기서 말한 것처럼 부모님의 말로 정보를 알고 관심을 가진 대상이거나 혹은 아예 집안끼리 아는 사이였는데 그렇게 된 것에 좀 미묘한 감정을 가졌거나 그게 아니면 무리를 대동하고 말을 걸었다가 묘한 대립 사이가 되었거나 그렇게 다양한 생각이 드네요!
- 62노에루주 (.3xwaO5X4C)2025-1-13 (월) 오후 11:58:01아 닉이..!
- 63히키주 (WmDSiVULJC)2025-1-14 (화) 오전 12:02:48>>61 어느 쪽이든 흥미로운 관계네요~ 😊 어느 쪽이냐를 고르기 전에 몇 가지쯤 질문을 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노에루네가 상류층으로서 몸담고 있는 분야와 출신 지역이 궁금해요~ 히키는 시트에도 쓰여있다시피 가부키 쪽에, 도쿄랍니다~
- 64요우주 (FtZBLHIzlK)2025-1-14 (화) 오전 12:03:44>>60 가부키는 워낙에 체계가 잘 잡혀 있어서 괴조가 깽판 칠 뒷배경은 잘 안 보이긴 하는구만 🫡 히키가 되어 버린 계기와 관련이 있을까나? (그나저나 어떤 선관이 되든 이쪽에서의 호칭은 '8대째'로 고정이 될 것 같다)
- 65링화주 (71gZdZkbfS)2025-1-14 (화) 오전 12:06:23>>56 샤오링링도 너무... 너무 귀여워 최고야!!!!!! 응응 그럼 이렇게 정리하자! 텀이 좀 있었는데 재밌는 썰 나눠줘서 고마워~ 일상 기대하고 있을게😊
- 66노에루주 (.3xwaO5X4C)2025-1-14 (화) 오전 12:16:43>>63 그거 같은 경우에는 사실 페어 시트 준비하시는 분하고 오류가 생기지 않을까 해서... 흐음.. 정말 죄송한데 선관은 좀 나중에 정하는 걸로 해도 괜찮을까요?
- 67히키주 (WmDSiVULJC)2025-1-14 (화) 오전 12:26:42>>64 글을 쓰다가 둔 채 본 스레를 보고 오니 제 글이 날아가 있네요 😓 원인은 모르겠지만 조심하기로 하고, 다시 글을 복구하자면. 물어보셨으니 알려드리면 히키가 히키가 된 계기는 공연 중 사고를 친 일이에요~ 연기를 잊은 사람처럼 우두커니 서 있었는데, 이에 요우님이 연관이 되었다, 하는 설정은 어떠실까요~? 괜찮으시면 더 자세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또 그 외에도 생각해본 관계가 있는데 1) 예술가의 천적인 신인 만큼 가문 차원에서 요우를 경계하고 있었다 2) 인터넷 망령인 히키 군은 요우가 집필하는 인터넷 소설의 팬이다 정도를 가볍게 생각해보았어요~ 흥미가 당기는 설정이 있다면 말씀해주시겠나요?
- 68미츠루주 (uRHki1CNlC)2025-1-14 (화) 오전 12:26:56>>65 오케~ 나야말로 좋은 선관거리 찔러줘서 고마워 링화주! 재밌게 놀아보자!
- 69히키주 (WmDSiVULJC)2025-1-14 (화) 오전 12:27:34>>66 네~ 괜찮습니다~ 그러면 선관은 나중에 상의해보기로 해요~
- 70노에루주 (.3xwaO5X4C)2025-1-14 (화) 오전 12:29:58>>69 제가 너무 생각 없이 막 지르는 것 같네요.. 죄송하고 감사해요!
- 71요우주 (FtZBLHIzlK)2025-1-14 (화) 오전 12:34:37>>67 오오 전부 맛있는걸 개인적으로 (1)은 가부키 전승이 순수한 '영감'이나 '창작'과는 거리가 머니까 아카리오페를 가부키 가문이라도 그렇게 얘를 겁내하지는 않았을 것 같고... 공연 중에 사고 친 일이 어떻게 된 건지 조금 더 듣고 싶은걸 🫡
- 72히키주 (WmDSiVULJC)2025-1-14 (화) 오전 12:52:33>>71 하기는 새로운 가부키 공연이 만들어져도 보통은 옛 설화 기반이니까요~ 아주 새롭다고 해도 새로운 장르나 기법 정도가 한계일까요~ 그러면 공연 중 사고 친 일과, (2) 위주로 우선 조율해보실까요? 공연 중 사고는 정확히는 히키의 몰입이 깨진 일, 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현실 세계를 잊고 연극 세계에 집중해야하는데, 반대로 연극 세계를 잊고 현실 세계를 의식한 사태라고도 할 수 있겠죠~ 관중을 과하게 의식한 것은 물론 히키의 실책이지만, 연극 세계의 망각을 유도한 것은 요우라는 설정은 어떠신가요?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얼마든지 질문해주세요~
- 2025-1-14 (화) 오전 12:58:18>>58 뭔가 종이를 내밀면 그제서야 ...아!!! 하고 한껏 달아올라서 한자한자 꾹꾹 열심히 눌러쓰는 모습이 보이는걸!! 나중에 책 빌려주겠다고 가져와서는 건네면서 미안하다고 편지같은거 적어서 보내던가... 역시 치토세는 고슴도치의 부류가 아닐지(?) 뜨개인형!!!! 그러고보니 후유카 취미로 항상 뜨개질 하고 다녔었지... 이거 고작해야 악세사리 하나로 받을 수 있는 물건이 아니짆아! 이...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할지...
- 74요우주 (FtZBLHIzlK)2025-1-14 (화) 오전 01:05:36오옹 재밌어 재밌어... 두 가지 방안이 생각나는데! (1) 원래는 잠깐의 번뜩임으로 지나간 뒤 이 세상에서 사라진 연극이었지만, 중요한 연목이 사라지는 것을 원하지 않은 히키의 조상이 금기를 범해서 '잊혔어야 할' 연극의 기억을 되살려 냈고, 아카리오페는 그 공연을 수백 년 동안 쫓고 있었어. [수백 년 동안 잡아내지 못한 이유는... 음... 주술? 이걸 아까 전 가부키 가문에서 아카리오페를 경계했다는 설정으로 풀어낼 수 있을 듯] 그리고 하필 히키가 공연할 시점에 이르러서 사냥이 성공해 버린 것. 죄인의 자손이라는 적대감과, 아무 죄가 없는 사람의 공연을 망쳐 버린 데 대한 미안함이 공존하는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을까. (+그리고 어차피 봉황의 부적 때문에 자기는 건드리지 못한다는 거리감) (2) 공연을 하던 중 입스가 와 버린 히키는 '공연을 잘 하던 자기 모습'을 잊어버렸는데, 평소처럼 기억을 사냥해서 잡아먹으려고 했지만 봉황의 부적이 히키가 잃어버린 사념까지도 지켜 준 탓에(정확히는 그 기억 속에서도 히키는 봉황의 보호를 받고 있는 상태였기에) 이빨이 박히지 않아서 실패했어. 결국 사념을 쪽지에 봉인해 뒀지만, 처치하기에도 곤란하고 이걸 돌려주는 건 더욱 신으로서의 체면이 안 사는 일이라서 고민하는 중.
- 75후유카주 (adHD.B39EG)2025-1-14 (화) 오전 02:17:27>>73 한자한자 꾹꾹 눌러쓰는 모습이 귀여운걸~ 책도 빌려주고 미안하다고 편지까지 써주는 거야? 고슴도치도 역시 소동물이니(끄덕) 아니 은혜까지야~ 후유카 취미가 뜨개니까 이정도야~ 게다가 책 추천도 해주고 책도 빌려주고 선물도 받았으니까 이렇게 서로 안면 트고 가볍게 이야기할 수 있는 관계로 마무리하면 될까? 혹시 더 얘기하고 싶거나 떠오르는 장면 있으면 편하게 얘기해줘~
- 76이치카주 (FJ7K3jaeUK)2025-1-14 (화) 오전 02:55:01갱신해둡니다...^^ 이치카네 할머니랑 후유카의 접점.... 흠..🤔 소규모로 마을 사람들 몇몇을 모아서 뜨개질 강습이라던가... 모임이라던가.. 그런 걸 신사에서 비정기적으로 하고 있음. < 이런 걸 언뜻 떠올리고 말았어용 <:3 혹시나 더 좋은 생각 있으시면 얼마든지 제시 부탁드립니다요 (손싹싹^^)
- 77후유카주 (qgMjVg3y3m)2025-1-14 (화) 오전 09:46:38>>76 히히히 귀여운 이치카랑 선관~ 후유카네 엄마가 뜨개방 가게 하고 있는데 할머니가 뜨개방에서 실도 사고 수다도 떨고 하시진 않으시려나 하는 생각? 소규모 뜨개 모임 같은 거 좋지~ 후유카 뜨개 모임 가러 신사 방문했다가 이치카랑 안면 터도 괜찮구 아니면 이치카가 매고 있는 목도리나 조끼 본 후유카가 저거 손으로 뜬거라는 걸 바로 캐치해서 이치카 주변 서성거리다가 물어봤는데 할머니 손녀였다! 라거나~
- 2025-1-14 (화) 오후 12:24:53광신도랑 페어 맺은 신주 드드등장! 시트가 늦어질 거 같아 미리 말씀 드려봐요. 모두 좋은 하루 보내요! 😎
- 79미유키주 (AsPku40VBm)2025-1-14 (화) 오후 05:13:57>>78 안녕안녕안녕!! 확인했어 시트 기대할게!
- 80치토세주 (86O8n7P65S)2025-1-14 (화) 오후 05:54:53>>75 후육까... 뭔가 더 해보고싶기는 한데 치토세 성격이 이모냥이다보니 1년정도 지났더라도 이정도일것 같은 느낌인걸... 만약 생각난다면 나중에 다시 한 번 얘기해보는걸로 하고 지금은 이정도로 괜찮을 것 같아!!! 잘부탁해!!!!
- 81히키주 (MLH66/AsFG)2025-1-14 (화) 오후 06:46:58>>74 두 가지 모두 마음에 들지만 (1)이 특히나 더 마음에 드는 것 같습니다~ 괜찮으시면 (1) 쪽으로 진행하고 싶은데 어떠실까요? 봉황의 부적에 관해서는 그 주인인 링화주에게 situplay>108>854 와 같은 답변을 받은 관계로, 요우주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전 한 번의 공격은 불발했지만 이후 공연 중의 2차 공격은 통하더라, 혹은 그자리에서 2연 공격을 하니 통하더라, 중 하나의 설정으로 가면 되겠다고 생각해요~ 금기로 끌어내온 연목인 만큼 시라하야에서도 나름 철저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오로지 일자전승으로 폐쇄적으로 전승되었다거나, 별로 부각은 안 된 설정이지만 시라하야의 상징을 일단 화살로 생각해두기는 해서, 새를 잡거나 쫓는다는 의미의 궁도 의식을 통해 요우를 막는 듯한 주술을 꾸준히 해왔다는 식으로요~ 주술이 깨트려지고 사냥이 성공한 요인에 관해서는 달리 생각하신 부분이 있으실까요? 저는 흔히 보이는 클리셰처럼 주술 중 방심한 일원의 사소한 실책, 정도로 생각 중이긴 한데 별로 확정했다는 뜻은 아니에요~ 별개로 궁금한 점이 망각된 연극 말이죠, 정말, 그대로... 기억이 휘발된다는 느낌인가요?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는 느낌의?
- 82요우주 (W7Y3gc2L1u)2025-1-14 (화) 오후 09:29:52>>81 막 던진 거였는데 다들 허락해 주다니 아리가테에...! 잊어버리는 건 어디까지나 개인 차원에서 일어나는 일이야. 요우가 하는 일은 '주인 잃은 영감을 성불(멸각이라는 표현이 더욱 정확할수도)시키는 일, 망각된 기억을 대상으로 한 사신' 같은 거지 물론 자기 권능으로 누군가의 기억을 뽑아내거나 기록을 지워 버릴 수는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기억에 직접적으로 관여할 수 있다(→사냥 가능)'라는 능력을 확장해서 얻은 부수적인 기능 같은 거고 원래의 역할은 아냐 편의점 알바가 폐기 도시락을 먹는 거하고, 입고된 허니버터칩을 몰래 꿍쳐두고 자기 돈으로 포스기에 찍어서 사먹는 것의 차이라고 할까 그 기억을 지워 버리는 데 성공한 이유는 그냥 요우가 더럽게 끈질겼거나, 애초에 공연하는 것 자체가 금기였기 때문에 아카리오페의 눈을 피해 다닐 수 있는 기간에도 제한이 존재했다 같은 이유가 되지 않을까? 사실 요우가 딱히 관여할 필요도 없이 주술의 효력이 다해서 히키가 공연의 내용을 잊어버렸다고 해도 상관은 없겠지. 리스크 없이 망각된 기록을 되살려낸다는 건 영혼을 되살리는 급의 중죄가 될 테니까 -- 그래서 대가를 징수하는 의미로 가장 촉망받는 8대째의 공연 하이라이트에 기억을 거둬갈 수밖에 없었다? 원래는 히키가 태어나서부터의 기억을 싸그리 잃거나 무대에서 죽는 등의 극단적 방식으로 중죄에 대한 천벌이 있었어야 했지만 그걸 부적이 막아 주었다는 설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1번 막혔으니 (무엇보다 다른 신들과 분쟁을 일으키고 싶지 않으니) 넘어간 게 되겠지 🫡 일단 요우가 사냥에 나서는 기준은 '다시는 떠올릴 수 없을 정도로 머릿속에서 사라져 버린 개념'이야. 히키의 선조가 설치한 주술은 이미 망각된 상태로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기억을 억지로 사람들의 머릿속에 되살려 낸 것이라고 봐야지 그래서, 만약에 히키의 선조가 내용은 물론 제목조차 소멸된 공연을 되살린 것이라면, 주술이 해제되며 사람들의 머릿속에서도 제목을 포함한 모든 내용이 사라져 버렸다고 보는 게 타당할 거야 만약 주술이 일부 대목에만 한정된 것이었다면 그 대목만 도저히 기억나지 않는 게 될 것이고 그리고 기억이 사라진다고 하더라도 현실에서 존재 자체가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 완전히 똑같은 내용을 다시 처음부터 습득하는 건 가능해 문제는, 약간의 데자부를 느낄 수는 있겠지만, 그 기억이 이전의 기억과 동일한 것이라고 확신할 수가 없을 뿐
- 83후유카주 (2K3oZEP3ga)2025-1-14 (화) 오후 10:32:08>>80 선관 짜느라 고생했어~ 선관 고마워 나도 잘 부탁해 치토세주~
- 84히키주 (MLH66/AsFG)2025-1-15 (수) 오전 02:07:15>>82 본래는 개인 차원으로 적용되는 신력이지만 지금의 사례는 예외적이기도 한 만큼 단체에게 적용된다는 말씀이 맞을까요? 음~ 그런 것 같으면, 현실에서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설정을 반영해 가문의 비고든 어디든 기록은 남아있다는 느낌으로 가보고 싶습니다~ 기억 멸각에 성공한 원인은 요우의 끈질김 + 수동으로 갱신하던 주술에서 있었던 사소한 실수, 로 정리하면 될 것 같고요~ 그나저나 히키, 목숨줄 붙잡았구나~ 🥶 평생 봉황님(목숨 살려줌)과 괴조님(봐줌)에게 봉사하며 살아야할지도요...! 🤯 금기로 되살린 연극에 대해서는, 통째로 1개인 연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목의 내용이나 그 관련의 희망사항이 있으면 말씀해주시고, 없다면 제 나름대로 꾸려보겠습니다~ 그 밖에 조율해야할 것이라면... 먼저 히키가 사고를 친 때는 아마도 중학교 2학년쯤에 해당하는데 이에 문제 없으신지와, 시라하야 측에서는 정체불명의 괴조 신을 역사적으로 어느 정도 의식하고 있으며, 아카리오페라고 카타카나로 쓴 이름으로 일컫는다... 라는 설정이 괜찮으신지 정도가 되겠네요! 요우주도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질문해주시고, 없다면 슬슬 선관에 마무리를 볼 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 85요우주 (W7Y3gc2L1u)2025-1-15 (수) 오전 02:51:08>>84 음... 맞아~ 일반적으로는 '집단적인 기억'이라는 게 없기 마련이니까. 사실 이쪽 설정은 나도 짜 놓은 게 꽤나 대충이라서 편한 대로 정하면 될 것 같아 🫡 문제의 연극을 가장 간단하게 정의하자면 '기록되어서는 안 될 것에 대한 기록(거의 네크로노미콘)'이 되는데, 그게 이미 기록되어 버린 상태라면 역사적으로 연극의 존재를 알고 있을 수많은 사람들 전부에게 연극에 관한 '새로운 기억'이 생겨나 버린 상태잖아? 그러면 당연히 모든 사람에게서 그 연극에 관한 기억을 뿅하고 없앨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 일단은 신의 입장에서 내릴 수 있는 조치가 (핏줄로 죄가 이어져 있는) 히키의 기억을 빼앗은 것이 될 거야. '네 조상이 잊어버린 것을 금지된 방법을 써서 억지로 기억해 버렸으니, 네가 대신 잊어 줘야겠다' 정도? 추가로, 설령 그 연극 대본을 다시 읽는다고 하더라도 히키의 머릿속에는 '기억'의 형태로 남지 않는다... 같은 제약이 걸려 버렸을 수도 있고. 이건 히키주가 자유롭게 정해 주면 돼 그리고 표현이 애매하긴 했는데 '현실에서 존재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말은 '그 개념을 재구축하는 것 자체는 불가능하지 않다(즉 망각=>현실개변을 일으켜 우주에서 그 개념을 지워 버리는 건 아니다)' 정도의 의미...가 돼 나중에 우연히 히키가 완전히 똑같은 내용의 연극을 떠올리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것은 기억에서 떠올린 게 아니라 순전히 자기가 새로 떠올린 거니까 전에 잊어버린 그것과 동일한 연극인지는 확신할 수가 없다는 거지 시간대적으로는 전혀 문제 없어! (다만 요우가 가미유키에 온 건 딱히 히키와 관련된 이유는 아닐 듯.) 히키의 조상님이 금기를 범할 때 계시의 형태로든 꿈에 나타나든 해서 자기 정체를 밝히고(신의 규칙도 금기를 어긴 인간을 벌하는 상황에서는 좀 널널하게 적용되겠지...?) 경고를 했을 테니 괴조의 존재를 가문 측에서 알고 있었다는 것에도 개연성이 있는 것 같아. 물론 신에 대한 정보를 떠벌리지는 않았을 테니 거의 가문에 전해지는 괴담 수준으로만 두루뭉술하게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고...
- 86히키주 (MLH66/AsFG)2025-1-15 (수) 오전 03:23:43>>85 으음 제 이해가 미진하여 재차 질문을 드리지만, 그러니까 히키 외의 사람들(이를테면, 대중)은 억지로 기억된 후 공연된 연극에 한해서는 그 내용을 기억하고 있는 셈이 되는 걸까요? 히키가 그것에 대해 물어서 대답을 듣는다 해도 뒤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느낌으로, 오로지 히키에게만 걸린 저주라고 이해하면 문제가 없을까요? 대신, 아주 기적적인 우연에 의해 동일한 연극을 새로 떠올려낼 수는 있지만, 기억을 되찾았다는 뜻은 아니다, 정도의. 괴담 같이 알고 있다는 것은 괜찮습니다~ 오히려 그쪽이 잘 어울릴 것 같아 반갑네요~ 😊
- 87요우주 (W7Y3gc2L1u)2025-1-15 (수) 오전 03:44:20>>86 (정확히는 요우주의 설정이 미진한 것이었다...!) (그래도 정확해!) 웅 그게 맞지 않을까? 일족 전체가 연극을 잊어버리고 연극의 존재 자체가 역사에서도 지워져 버린... 게 아니니까. (그러려면 현실 자체를 뜯어고쳐야 하는 수준이 될 테니 요우 입장에서도 부담이 클 듯.) 그러니까 히키가 과거의 실패에 얽매이는 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야지만 원래의 연극 실력을 되찾고 가부키 배우로서 다시 도약할 수 있다라는 청춘물스러운 설계를 쳐 봤는데... 🫡 어땡?
- 88이치카주 (DWjdwacWrG)2025-1-15 (수) 오전 04:27:20>>77 oO( 좋은데?.... ) 어
- 89이치카주 (DWjdwacWrG)2025-1-15 (수) 오전 04:35:31쉬프트엔터는 나의원수 쉬프트엔터를죽입시다. 어쩌면 가끔 할머니가 실이나 부자재 사오라고 후유카네 뜨개방에 심부름 보내거나 했을지두 모르겠어요😊 뜨개회(??) 사람들 잇카네 모여가지고 이것저것 뜨고 있으면 손님용 다과 준비해서 스으윽.. 유령처럼 들어왓다가 스으윽.. 나갈거같기도하고.... 가끔 앉아서 말 없이 구경하다가 마무리되는 거 같으면 또 다시 슥... 나갈거같기도하고..(참여안하는이유 : 손재주가...괴멸적임 열심히 떠서 몇 단 떴나?...하면 울퉁불퉁들쭉날쭉해서 걍 실 풀어버리는 그런 타입..) 모임 참석자는 보통 나잇대 있으신 분들일 거 같아서 그 중에 후유카가 섞여 있으면 괜히 더 눈길 자주 가고 할 거 같아요... 심지어 실력도 보통 아님; 착착착 뜨고 있으면 oO( 짱이다 ) 하다가 눈이라도 마주치면 신경 하나도 안 쓴 척 슥.. 피할지두..ㅎ
- 90후유카주 (tZYrpEFV4i)2025-1-15 (수) 오후 02:46:34>>88-89 ㅋㅋㅋㅋㅋㅋ쉬프트엔터 ㅋㅋㅋㅋㅋ 앗 심부름 오는구나~ 그럼 뜨개방에 상주하고 있던 후유카랑 안면 익었을지도 모르겠다~ 잇카네 뜨개회 참여했을테니 유령같은 잇카도 봤을테고~ 그럼 할머니 통해서 손녀 자랑도 들었으려나? 후유카 잇카네 할머니 좋아할 것 같아서 잇카한테도 내적 친밀감 낭낭했을 것 같은데~ 서로 얘기할 일은 없으려나? 할머니가 같은 또래라고 소개시켜준다거나 귀가 안 들리고 말도 하지 못한다고는 아마 눈에 띄는 특성이다보니 잇카도 할머니로부터 일찍이 전해들었겠지만 할머니 작은 글씨 잘 못보실 테니까 후유카 분명 매번 작은 화이트보드 가지고 와서 참여했을 것 같고 할머니한테 잇카 소개시켜달라고 한 번쯤 얘기했을 것 같은데~
- 91히키주 (UGWU3LY.7i)2025-1-15 (수) 오후 07:06:03>>87 정확했다니 다행이네요~ 안도했어요~ 청춘물스러운 설계라면 갓갓, 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경써주신 듯해 감동 받았어요~ 그리고 실수하고 깜빡 잊을 뻔했는데, 히키가 부스고에 후코의 소설들을 나름 탐독하고 있다는 설정을 넣어도 괜찮은 것이 맞을까요? 소재로 보아 꽤 심오하고 어찌 보면 예술적이기마저 한 내용이 들어있을 것 같아요...
- 92요우주 (04TInL6a8G)2025-1-16 (목) 오전 01:14:31>>91 물론 상관없어! 기본적으로는 나로우 같은 사이트에 올라오는 싸구려 무료 웹소설에, 조금 시니컬한 필체로 유명한 내용이 대부분인 정도? 내용도 의미심장한 측면이 있긴 하지만 겉으로는 그냥 이세계물, 전생물 같은 장르소설의 탈을 쓰고 있다는 설정이야. 남의 아이디어로 돈을 버는 게 탐탁치 않고 애초에 돈 버는 일에 관심도 없어서, 아직 라노벨 출판 같은 성과로 이어진 적도 없지. 그냥 유명 인터넷 작가 정도 포지션 정도라고 보면 돼🫡
- 93슌주 (9ij7koFjpW)2025-1-16 (목) 오후 08:16:22리쿠주랑 선관차 끌올끌올! 아까 얘기 나온거에 덧붙여서 전체적인 느낌은 동네 아는 형동생 사이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버지끼리 단골 or 술친 먹은 사이긴 하지만 겉으로 볼때 둘도 아버지들만큼 와악 짱친이다 싶을 정도는 아닌 그런 느낌? 그렇다고 어사는 아니고 맄군의 바운더리를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다가가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대충 들려오는 얘기가 있으니까. 알긴 하지만 굳이 먼저 걱정하고 챙겨준다기보다 평소처럼 대하는 편? 가출 했을때도 만약 마주쳤다면 밥이나 든든하게 챙겨주고 출출할때 놀러와~ 정도까지만 했을 것 같아요. 오랫동안 지내왔던 맄군이라면 오히려 방황하는데 참견하면 더 부담스러워 할거라고. 오히려 새누나한테 은근슬쩍 맄군한테 못 물어본거 뜬금포 질문 막 날려대고요 맄군 새누나랑 관계는.. 맄군이랑 투닥대던 거라도 봤다면 처음에 새누나란거 모르고 여사친 드립 쳤다가 털리는 그런 광경 떠오르네요 ㅎ히 새누나 성격이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맄군보다 외향적인 느낌일 것 같은데 맞나요? 그렇다면 티격태격하는 둘 관계에 약간 친해지길 바라~ 가볍게 바람 넣어주는 식으로 응원해줄 것 같거든요. 동년생이기도 하고 유도부도 같은 유술계니까 대회 있을때마다 단체 급식지원 많이 나가서 그런 식으로 친해졌을 것 같아요 일단 생각나는 관계만 몇개 툭툭 던져봤습니다~
- 2025-1-16 (목) 오후 11:20:54situplay>185>987 일단 왔습니다! 두둥! 일단 말한 내용에 따르면 토모야가 뭐 어떻게 적극적으로 쉴드를 칠 수는 없는 단계인 것 같고... 일단 후유카를 토모야도 알고 있으니 아마 자연스럽게 리쿠의 존재도 이전부터 알고는 있을 것 같거든요. 어쨌든 등하교를 같이 하기도 할 정도니까 의도하진 않았지만 그냥 그 존재가 귀로는 전해졌다 정도? 뭐 일단은 토박이니까 몇 번 만났을 수도 있을테고요. 어쨌든 토모야의 입장에선 '그 애를 매일 등하교 할 정도의 애인데, 그런 문제를 저지른다고?' 라고 의구심을 먼저 가질 것 같아요. 그래서 아마 회장이나 이사장에게 말하는 것과는 별개로 자신이 따로 이것저것 조사를 해보고 그 상황을 좀 더 면밀하게 직접 파악하려고 할 것 같아요. 막 이 애가 억울한 누명을 썼다!! 이런 생각보다는 내가 직접 내 눈으로 확인하고 판단하는 것이 좋겠어. 이런 느낌일 것 같아요. 그리고 맨 처음 시작 포인트를 알게 되고, 아마 그런 사정들을 알게 모르게 회장이나 교사들에게 알려주고 자신이 졸업 때까지는 책임지고 문제를 일으키지 않게 만들어보겠다. 보아하니 성격 자체가 글러먹은 애는 아닌 것 같으니 옆에서 지켜보고 문제가 일어나면 그땐 알아서 해라. 나도 그땐 모른다. 식으로 조금 토모야 특유의 상냥하지도 다정하지도 않은 의견을 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후에 봉사활동을 할 때, 토모야가 감독으로 붙기도 하고, 당시 회장이 그 처분을 이야기 할 때 우리 서기가 널 엄청 변호해주고 자료도 찾아서 이 정도로 끝난 거다 정도로 그냥 지나가듯이 이야기를 해서 리쿠도 토모야의 존재를 확실하게 인지하면 어떨까 싶긴 하네요!
- 95리쿠주 (HKRa3zdF1i)2025-1-17 (금) 오전 01:29:30>>93 슌은 정말 다정하고 배려 깊은 형이구나. 슌주 말대로 방황하는 중에 참견하면 오히려 리쿠 쪽에서 더 거리를 두고 꽁꽁 숨어버릴 것 같았거든. 가출 중에 마주쳤을 때, 혼내거나 타이르려 들지 않고 평소처럼 대하면서 출출하면 놀러오라고 해줬던 말들이 나중에 굉장히 고맙게 느껴졌을 것 같아. 종종 도시락 얻어먹으러 들렀을 것도 같고. 물론 슌이 보는 앞에서 도시락을 먹진 않았을 거야. 도시락 받아가면서 고맙단 인사도 건성건성 했을 테고. 그래도 묵묵히 지켜봐주고 걱정해주는 마음은 와닿아서 한편으론 슌을 상당히 의지하고 있었을 거야. 방황을 끝내고 집에 돌아왔을 때, 다시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하는 데에도 슌이 크게 도움을 주었을 거라고 생각해. 고민도 들어주고 자기 얘기도 해주면서 말이야. 슌과 리쿠의 관계에 있어서 새누나가 크게 중요한 건 아니지만, 여기까지 생각해줘서 고마워. 이름은 '카와시마 사호, 早秀'. 슌과 같은 3학년 C반이야. 키는 175cm에 평균체중 이상이고, 통통하다기보단 단단해보이는 체형이야. 싸우면 리쿠가 반드시 질 것 같은 인자강... 무서운 육체와 반대로 꽤 반반한 얼굴에다 성격도 털털하고 시원시원해서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꽤 많지. 일단 중요한 건 슌과 리쿠의 선관이지 얘가 아니니까, 새누나랑 슌을 어떻게 엮는다거나 할 생각은 없어. 슌과 사호는 대강 슌주가 말해준 정도의 사이면 적당할 것 같네. 지금 시점의 슌은 리쿠에게 있어서 '정말 편하고 친하고 의지가 되는 형' 정도이지 않을까. 이런저런 고민상담도 하고 남들에게 말하기 어려운 속얘기도 털어놓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로 말이야. 적어놓고 보니 슌주가 해준 말들에 '어 맞아' 한 것밖에 없는 것 같지만. 워낙 슌주가 이것저것 디테일하게 제시해줘서 말이지. 혹시 더 추가하거나 깊게 들어가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편하게 말해주길 바라~! >>94 고1리쿠가 쳤던 사고를 다시 한번 정리하면, '청각장애를 가진 후유카에 대해서 직간접적으로 험담하고 질 나쁜 이야기를 퍼뜨렸던 애들하고 크게 싸운 적이 있다' 정도로 하고 싶어. 이유가 그렇다고 해서 폭력이 정당화될 수는 없는 법이겠지만. 평소 리쿠의 행실을 보았던 토모야의 입장에서 '괜히 그런 문제를 일으킬 애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리쿠가 과한 처분을 받지 않도록 도움을 주려고 했을 것 같단 부분이나, 리쿠가 봉사활동을 하는 동안 토모야가 감독으로 붙기도 하거나, 추후에 회장을 통해 토모야의 조력을 확실하게 인지하게 되었다는 부분들 모두 흠잡을 데 없이 좋다고 생각해. 조금 생각해 봤는데, 리쿠에게 있어서 토모야는 '마을에서 눈에 띄는 조금 다가가기 어려운 형' 정도로 생각되지 않았을까. 나이도 나이고, 두 사람의 성격이 비슷하면서도 달라서 붙여놓았을 때 죽이 잘 맞을 것 같진 않거든. 이후에 토모야가 교내에서 중직을 맡으면서 거리감이 더 커지기도 했고. 다만 응애 토모야가 활발한 성격이었다면, 어릴 땐 같이 뛰놀던 사이였다고 해도 좋을 것 같아. 토모야는 이전에 리쿠를 믿어주고 지지해 줬지만, 지금 시점엔 리쿠가 수업도 자주 재끼고 흡연을 하는 등의 보고가 종종 올라가는 바람에 리쿠에 대한 신뢰가 조금은 내려가 있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야.!
- 96슌주 (5UlHd3Gi1m)2025-1-17 (금) 오전 03:25:47>>95 잡담에서도 장난 삼아 얘기한 말이지만 슌에게 있어서 마음은 표현하는 것보다 보여주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리쿠가 다시 돌아와준 것만으로도 고마운 마음은 잘 전달 받았을거에요. 다만 방황하는 모습에 간섭하지 않았던건 슌이 으른스러워서? 그런 이유는 아니고.. 리쿠가 일선을 넘지 않을 아이라는 걸 알고 있으니까, 이런 머시깽이 믿음 같은 거? 그래서 지켜볼 수 있었을거에요. 슌도 그렇게 수다쟁이는 아니라서 타인이 볼때는 쟤네 별로 안친해보이네~ 싶어도 겉치레만으로 다 볼 수 없는 친밀감이란게 있으니까 ㅎ히 암튼 동네 아는 동생이라고 막연하게 챙겨준다기보다~ 가족에게 받은 애정만큼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습관처럼 그런 모습이 나와버렸다는 느낌이에요. 선관 얘기 꺼내면서 맄군 누나인 사호에게는 직접 리쿠에 대해서 묻기도 한다고 그랬는데. 맄군에 대해서 다는 몰라도 쭉 지내오면서 조금씩 알게 된게 있으니까 부담 가지 않는 선에서 살짝 손을 얹어보려는 욕심 때문에 그만.. 이런 참견이 맄군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지 오히려 독이 될지 거기까지는 생각 못하고 열심히? 눈치 보는 중입니다. 정리 너무 깔끔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적당한 느낌으로 짜여진 것 같아서 좋네요!!
- 2025-1-17 (금) 오전 08:50:40>>95 그 정도라면 토모야가 좀 더 편하게 변론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무작정 나는 리쿠를 믿는다..라기 보다는 내가 아는 바, 그럴 애가 아닌데? 이건 조금 조사를 해봐야 하지 않나? 라는 약간의 매정한 느낌도 있을 것 같지만요. 그래서 아마 기본적인 흐름은 제가 >>94에서 쓴 것과 비슷하게 갈 것 같아요. 다만 이제 사태가 이전보다는 확실히 축소되었으니 학교 내에서 좀 더 토모야가 약간 발언을 더 할 수 있었다! 라는 느낌으로 변경될 것 같네요. 아마 봉사활동 때 잘하고 있나? 감독 정도는 확실히 할 것 같고요. 내가 책임지고 문제를 일으키지 않게 해보겠다.. 식으로 말한 것도 비슷할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나이는 1살 차이라서 크게 차이는 없겠지만, 그래도 묘하게 어릴 때는 1~2살 차이도 엄청 크게 느껴지기 마련이니까요! 안타깝지만 어릴적 토모야도 지금과 크게 차이는 없었어요. 약간 무심한 면이 있고 상냥하거나 다정하지는 않은... 하지만 묘하게 자기 주변 사람 잘 챙기고 해줄 것은 해주는 그런 느낌으로요. 적어도 막 활발하고 다정하고 상냥하고 그런 느낌은 아니었답니다. 그래서 리쿠가 조금 어렵게 대했어도 이상할 것은 없을 것 같아요. 반면에 토모야는 리쿠에 대해서는 어릴 적에는 그냥 주변에 친구가 많아 보이는 동생 정도가 될 것 같네요. 물론 마을이 그리 크진 않으니까 어릴 때 같이 논 적도 있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막 엄청 자주, 그것도 매일매일 수준은 아닐 것 같고 동네 놀이터에서 모였을 때 같이 노는 정도? 딱 그런 느낌일 것 같거든요. 그러니까 막 엄청 좋게 생각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막 엄청 나쁘게 보지도 않는.. 그냥 나름대로 어린 시절에 본 적이 있는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동생. 딱 이 정도? 후유카에게 들은 것도 있고, 여러 정보도 들은 것이 있어서 그 애가 폭력을? 조사를 해봐야겠네. 이렇게 흘러갔을 것 같고요. 수업을 제끼고, 흡연을 하는 것이 토모야에게 말이 계속 들려오면 아마 매번은 아니어도 한번씩 잡으러 갈 것 같아요. 담배를 피는 모습이 보이면 바로 확 뺏어서 버리려고 하고, 수업을 안 듣고 밖을 돌아다니고 있으면 쉬는 시간에 찾아가서 "이제 고3이 코앞인데 일탈 그만 좀 하지?" 딱 그 정도로 약간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하기도 하고, 음료수 하나 주면서 "너무 말썽부리지 마라. 츠키모토가 힘들어한다. 그러면." 뭐, 이런 식으로 살짝 콕콖 찌르는 느낌은 있을 것 같긴 한데 그렇다고 막 신뢰가 내려가거나 평가가 내려간 것은 아닐 것 같아요. 물론 조금 한숨은 쉬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졸업까진 내가 감독한다고 했으니까. 그렇게 말을 해서 그냥 불만불평없이 나는 내 할일을 하겠다 정도? 물론 나름 걱정되어서 하는 행동이긴 한데, 얘가 성격이 성격이다보니 그걸 또 다정하게 티내지는 못할 것 같네요..(글러먹은 전 학생회장)
- 98리쿠주 (godcqan16S)2025-1-17 (금) 오후 01:30:36>>96 마음은 표현하는 것보다 보여주는 거라는 말, 정말로 공감하고 실제로도 본받을 만하다고 생각해. 슌처럼 묵묵히 지켜봐주고 믿어주는 사람이 있어서 리쿠가 더 나쁜 길로 빠지지 않을 수 있었을 거야. 리쿠도 내심 슌에게 고마워하고 있을 거고 지금도 의지하고 있을 거고. 서로 말로 하지 않아도 느낌이란 게 있으니까. 전에도 말했지만 간섭하려고 했다면 오히려 더 멀리 도망가버렸을 거거든. 하나 궁금한 게 있다면 슌이 리쿠를 좋게 봐주고 믿어주는 이유에 대해서였는데, 밑에서 대답해줬구나. 슌은 심성이 착하고 다정할 것 같았으니까. 그런 참견이 리쿠에게 도움이 될지 오히려 독이 될지까지는 생각하지 못하고 열심히 눈치 보는 중이라니, 너무 귀엽다고. 계산하지 않는 점이 더 순박하고 멋지다고 생각해. 나야말로 마음 따듯해지는 선관 맺어줘서 고마워. 앞으로 잘 부탁하고 일상에서 만나게 될 날을 기대하고 있을게~!
- 99리쿠주 (godcqan16S)2025-1-17 (금) 오후 02:56:13>>97 토모야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았는데 궁금했던 부분 상세히 코멘트 남겨줘서 고마워. 덕분에 토모야라는 아이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잘 알게 된 것 같아. 토모야주가 말해준 대로 전체적인 흐름은 그렇게 가면 좋을 것 같네. 맞지. 어릴 땐 한두 살 차이가 그렇게 크게 느껴졌었는데. 지나고 보니 정말 공감되는 말인 것 같아서 조금 웃었어. 토모야는 어릴 때도 지금과 비슷했다면 아쉽지만 리쿠가 토모야를 어렵게 생각했을 것 같아. 막 싫어하거나 일부러 피하는 건 아닌데 다른 애들한테 하는 것처럼 엄청 편하게 놀고 장난치고 그러진 못했을 것 같네. 그래도 어쩌다 놀이터나 뒷산에 모여서 함께 놀게 되면 같이 놀았던, 그런 정도일까. 수업 재끼고 담배 피는 거 종종 잡으러 왔었구나. 담배를 뺏어버리거나 일탈은 그만 좀 하라는 잔소리를 들으면 괜히 반항심이 들었을 것도 같아. 자기가 잘못했다는 것도 머리로는 알고 다 자기를 위해서 해주는 말이라는 것도 아는데 그 표현방식이 다정히 타이르는 거랑은 거리가 머니까 어떻게 보면 좀 딱딱한 느낌이 있으니까 괜히 마주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을 것도 같네. 대놓고 토모야를 싫어하거나 불편해하는 티를 내진 않겠지만 거리감도 느껴지고 멀리서 보이면 괜히 마주치기 싫어서 피해다니기도 했을 거야. 츠키모토가 힘들어한단 말을 들었을 땐, 딱 한번 토모야에게 화를 냈었을 것 같네. 선배가 뭔데 참견이냐고. 신경 끄라고. 욱해서 성질 한번 냈을 것 같아. 리쿠에게 있어서 토모야는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대하기 어렵고 조금은 껄끄러운 선배' 정도로 느껴질 것 같아. 막 친하고 가까운 사이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아쉽지만, 모두가 친하고 잘 맞을 수만은 없는 거니까... 그래도 앞으로 같이 지내면서 관계가 발전하고 좋아지는 걸 기대하고 있다구. 일단은 이런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괜찮을까?
- 100◆zQ2YWEYFs. (7jaRtqK76K)2025-1-17 (금) 오후 03:28:02>>99 아무래도 학생회장일 때는 그런 것을 모르는 척 할 수 없으니까요. 리쿠가 그렇게 생각했어도 토모야는 아마 스스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자신이랑 안 맞으면 어쩔 수 없지. 그런 느낌일테니까요. 딱히 그것을 위해서 자신을 바꾼다라는 선택지를 고를 애는 아니기도 하고! 토모야가 자상하게 타이르고 다정하게 말하는 애는 아니니까 반항심이 생겨도 어쩔 수 없긴 하죠. 다만 토모야에게 화를 내면 토모야는 빤히 바라보다가 한숨을 내쉬면서 "그럼 신경을 끌 수 있도록 행동을 해보던가." 라고 응수할 것 같네요. 그래도 기분 나빴다면 사과는 하겠다고 할 것 같네요. 다만 그러면서도 "그렇게 나올 정도면 스스로도 답은 알고 있을 것 같은데?" 라고 말하고 아마 먼저 자리를 뜰 것 같네요. 사실 어지간하면 토모야도 이렇게까지 하진 않지만, 아무래도 자리가 자리고 실제로 자신이 변론을 하고 말한 것이 있었으니 이 부분은 토모야도 조금 물러서지 않을 것 같네요. 뭐 사실 그것도 학기 중의 이야기고 지금 시점에선.. "감독해달라면 감독해줄 수 있긴 한데, 고3을 앞뒀는데 내가 언제까지나 해줄 순 없잖아. 이젠 스스로 해." 라고 하면서 아마 진짜 너무 대놓고 하는 것이 아닌 이상은 그냥 못 본 척 넘어가주는 경우도 있을 것 같아요. 물론 너무 대놓고 하면 그땐 또 찾아가서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퍼부을 수도 있지만, 그건 이제 또 경우에 따라서 다르죠! 아무튼 대하기 어렵고 껄끄럽다고 해도 괜찮아요! 그게 또 인간관계인거고, 애초에 토모야가 그렇게 자상하고 상냥하진 않으니 안 맞는 이가 있어도 이상할 것은 없죠. 아마 캐릭터들 중에서도 토모야가 안 맞는 이들은 많을 것 같으니! 어쨌든 저도 그런 느낌으로 정하면 될 것 같네요!
- 101리쿠주 (godcqan16S)2025-1-17 (금) 오후 04:10:00>>100 그렇게 말해주는 토모야의 말투를 리쿠는 날카롭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라서 더 반박하진 않고 입을 닫아버릴 것 같네. 츠키모토가 언급됐을 때 리쿠가 화냈던 건 토모야가 자신과 후유카의 관계를 멋대로 저울질했다는 생각에 기분이 상해서 그랬던 거겠지. 물론 실제로도 리쿠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 후유카가 힘들어했을 거니까 마찬가지로 틀린 말은 아닌데 저 말에 자존심도 상하고 치기가 올라서 더 그랬을 거야. 아무튼 이것도 나름대로 흥미롭고 재밌는 관계라고 생각해. 조금은 깊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토모야의 성격적인 면이나 앞으로 토모야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를 알게 된 것 같아서 기쁘네~ 그럼 이쯤에서 오피셜 땅땅 찍고 선관 마무리할까?~?
- 102◆LRUFHmlhQe (htYykrvdhi)2025-1-17 (금) 오후 04:35:58>>45 현생에 치이느라 지금 봐버렸네요. 저는 니시케다노리라는 성에 만족해요! 늦게 봐서 죄송해요ㅠㅠ
- 103슌주 (C6P0o3A1Jq)2025-1-17 (금) 오후 05:02:02>>98 앗 완전 좋게 봐줘서 쌩유쌩유..! 힘든 시기에 호의 그대로를 받아줄 수 있는 맄군도 상냥하다고 생각하거든. 전부 짜증나서 아무것도 귀에 안들어올때가 있잖아 그런 순간에도 흔들림 없는 관계를 이어준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거자나~ 아이들과 관계를 어떻게 맺어갈까 고민하던 차에 나이스한 선관 같이 맺어줘서 고마워~ 그럼 다시 본어장으로!!
- 104슌주 (C6P0o3A1Jq)2025-1-17 (금) 오후 05:32:16아앗 밖이라 존대랑 반말이 섞여버렸어 커억 토모캡 계시나요!! 아마 토모네 신사 찾아가면서 토모군이랑 인연이 시작됐을 것 같거든요. 수호신을 모시는 가미유키 대표격? 신사라는 느낌도 있어서 다른 곳보단 더 많이 찾을 기회가 많았을 것 같고. 가능하다면 료칸에서 제공하는 식사를 슌네 어머니가 돕는다던가 하는식으로 어렸을때부터 접점이 꽤 있었다는 느낌으로 괜찮으실까요? 그리고 토모군은 슌보다 차분하고 어른스럽다?라는 이미지라 의도치 않은 보케 행동도 많이 했을 것 같아요. 은연중에 토모군 앞에서 보케짓 엄청 했을 것 같은 그런 먼가먼가한 느낌..! 서로 그렇게 지내면서 시시콜콜한 학교 얘기라거나 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 같은 꿈 얘기도 나누고. 토모군네 신사에 자주 들르면서 아주 가끔씩 묘한 느낌도 받았을 것 같아요. 시랴우키 가문이 지키고 있는 비밀에 대해 알진 못하지만 가끔 머시깽이한 그런 느낌? 이건 캡틴이 오케이 해주신다면 편입하고 싶은 생각이에요. 그리고 토모군이 하루를 거두었을때 근처에 같이 있었다고 해도 괜찮을까요?? 왠지 소꿉친구라고 하면 토모군 이야기에 은근은근 가볍게라도 끼어 있을 것 같다는 그런 느낌이 있어서요. 일단 생각나는 것만 몇가지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 105슌주 (C6P0o3A1Jq)2025-1-17 (금) 오후 05:51:31유메주!! 어제 선관 말씀 주신거 몇가지 떠올라서 남겨봐요. 유메는 도쿄에서 전학 온 아이었죠? 슌네 엄마도 시부야 걸즈거덩요~ 그래서 예전에 학교 축제라든지 마을 행사라든지 이야기 나눌 기회 생겨서 처음으로 말 놓게 됐다고 그런식으로 관계를 시작하는걸로 괜찮으실까요? 서로 관심사가 달라서 대화가 삐그덕 삐그덕 이어지다가 고기 극호파라는 부분이 맞아서 그쪽으로 막 파들어가면서 친해질 계기 생겼을 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혹시 유메 고전게임도 잘 하나요? 슌이 겜알못이긴 하지만 플스1이나 닌텐도64 같은 옛날 콘솔게임은 좀 친다는 쪽으로 친해져도 좋을 것 같아서요 ㅎ히 아버지가 오래 전에 묵혀뒀던거 어렸을때부터 가지고 놀았다는 느낌으로. 슌이 딥한 얘기까지 캐묻는 편은 아니라 유메의 속사정까진 완전 잘 알진 못하지만 몇년 알아가면서 이제는 서스럼 없이 집에 초대할 수 있을 정도로 편한 동네 친구 정도 사이 생각해봤어요.
- 106◆zQ2YWEYFs. (7jaRtqK76K)2025-1-17 (금) 오후 06:51:09>>101 네! 이 정도로 마무리를 지으면 될 것 같네요! 선관 수고했어요! >104 여기에 있어요! 사실 시라유키 가문은 그냥 마을의 여러 유력 가문 중 하나일 뿐이라서 대표는 절대로 아니긴 하지만.. 그렇게 보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죠! 어쨌든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을 모시는 신사를 이끄는 집안이니까요. 그렇다고 막 절대권력이 있다거나, 재벌이거나 그런 것은 아니에요! 슌네 어머니가 료칸의 식사를 도와준다면 아무래도 접점이 생길 수밖에 없죠. 료칸 방 하나에 둘이 같이 놀았을 가능성도 높으니까요! 저는 매우 좋습니다! 보케짓...ㅋㅋㅋㅋ 그렇다면 토모야는 츠코미로 활약할게요! 그런데 아마 토모야도 가끔은 보케짓을 할 때도 있을 거예요! 아직 나오진 않았지만, 추운 겨울에 반려동물 여우인 '하루'를 목도리처럼 목에 두르고 나온다던가. (토모야:이거? 살아있는 천연 목도리. 부럽지?) 물론 하루도 싫어하지 않아서 감는 거지만 정상적인 느낌은 아니긴 하니까요. 아마 동갑 동성이기에 토모야도 좀 더 편하게 대하고 이것저것 이야기할 것 같네요. 그래도 막 다정하고 상냥한 그런 느낌이 되는 것은 아니고, 다른 이들보다는 조금 더 편하게, 조금 더 배려하는 느낌으로 대할 것 같아요. 학생회장으로서의 고충이라던가 이런 것을 토모야는 굳이 남들에게 잘 이야기하지 않는 편인데, 슌에게는 이야기를 할 것 같네요. 이건 정말로 친한 이성 소꿉친구가 생기면 그 아이에게도 아마 비슷하게 할 것 같은데 일단 친한 동성 소꿉친구가 슌이기에 지금은 슌만 차지하는 포지션입니다. 헤헤. 그런 느낌을 받아도 이상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막 천의 기운을 본격적으로 느낀다거나 그런 것만 아니면 괜찮아요! 그냥 어라? 뭔가 묘한 느낌이 있는데? 대충 이런 느낌은 관련으로 민감한 이라면 받을 수도 있긴 하거든요. 물론 토모야는 기분 탓 아니냐고 적당히 넘기겠지만요. 물론 하루를 거두었을 때 근처에 있었다고 해도 무방해요. 아마 토모야는 당시 하루를 보고 얘는 내가 무조건 데려다가 돌봐줄 거라고 평소에는 보이지 않는 고집도 살짝 부렸을지도 모르겠네요.
- 107후유카주 (/fYeCLazNW)2025-1-17 (금) 오후 07:55:32슌주~ 선관 찔렀던 후유카주가 먼저 갱신한다! 리쿠랑 슌 선관 잘 봤는데! 리쿠 아빠랑 후유카 아빠도 친구 사이다보니~ 슌 아빠랑도 친하다라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초딩때 까지는 리쿠랑 후유카랑 같이 다니는 일 많았을 것 같으니까 슌하고도 얼굴 자주 익히고 하지 않았을까 리쿠와는 별개로 후유카 엄마가 뜨개방을 하고 있다보니 후유카 초등고학년 이후부터는 뜨개방 점심 심부름으로 슌네 도시락 사러 심부름 자주 갔을 것 같고? 중학생 때는 리쿠랑 후유카 멀어져서 후유카 혼자 다니는 일이 많아졌는데 슌이 리쿠 신경써준 것처럼 후유카도 신경써줬으려나 하는 느낌도 있고~
- 108슌주 (AxKaJhi39u)2025-1-17 (금) 오후 10:23:32>>106 아아 맞아요! 어라 방금 옆에 있던거 토모군 아니었나? 이정도 느낌? 아주 가끔 가다가. 슌은 단순해서 토모야의 그 상냥함을 역시 신사의 아이는 품격이 다르구나~ 음음 역시 학회장 재목이었어. 이렇게 다른 방향으로 받아들일거 같아요 ㅎ히 이러나 저러나 토모군 참 상냥하네, 라는 생각은 같지만요 그리고~ 신사가 여러개라면 자원봉사 느낌으로 자주 들렀다고 해볼게요! 거기에 조금 더 깊게 들어가서 슌네 어머니가 완전히 정착하게 된 계기로 같이 잡아봐도 될까요? 결혼 하고도 도시로 다시 상경해야할까 고민하던차에 료칸에서 지내면서 결국 가미유키에서 지내기로 결정했다고. 토모군이 보케? 좀 상상 안되는데 가끔 공수변경 되는 것만큼 꿀잼이 또 없거든요 아 그런데 말랑따끈 여우 목도리라고? 바로 기여어 연발하면서 나도나도x10 외칠 것 같은데요 ㅎㅎㅎ히 암튼암튼 토모군이 가까이 다가와준만큼 슌도 편하게 얘기할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 앞에선 못보이는 여러 잡다한 것들.. 원래 아프거나 약한 부분도 나누는게 찐친 아니겠슴까~ 콰아아 >>107 그렇잖아도 후유쟝&맄군~ 이거 정말 하고 싶은 멘트 있는 조합이거든요 본어장에서 얘기 한것처럼 첫만남에는 과묵하다고 오해해버렸지만 약간 뭐랄까 리쿠는 후유카의 목소리가 되어주고 반대로 후유카는 리쿠의 표정이 되어준다는 이미지? 슌이 볼때 그렇게 느낄거 같거든요. 시트 보고 후유카가 엄청 리액션 풍부한 아이라고 생각해서 맄군이 표현 못한 부분까지 다 챙겨줄 것 같다는 느낌?? 맞아요~ 맄군만큼 친하게 지낼거라고 생각해요. 둘이 짱친이니까 한명을 찾으면 연장선으로 같이 보게 되는 그런 시츄 있죠 후유카는 표현이 풍부한 아이라서 맄군에게보단 좀더 장난치는 느낌으로 관계 지어봐도 될까요? 슌이 조금 엉뚱한 애라 음음음 예를 들면~ 언젠가는 수화를 연습해서 '안냔 난 슝이애요 우리 치나개 진내쟈' 대충 이렇게 엉성하게 손으로 말하고 어때 방금 완벽했지? 혼자 뿌듯해 한다거나 후유쨩, 맄군이 미소 짓게 하는 법을 알려줘~ 라며 리쿠의 다른 면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장난스럽게 조른다거나 그런그런 느낌으로요.
- 109◆zQ2YWEYFs. (7jaRtqK76K)2025-1-17 (금) 오후 10:32:41>>108 토모야에게 혹시라도 상냥하다는 말을 하면 토모야는 아마 고개를 갸웃하면서 "혹시 내가 모르는 사이에 상냥하다라는 단어의 뜻이 바뀌기라도 했어?" 라고 진지하게 물어볼 것 같네요. 아마 슌이 말을 해도 토모야는 자신이 상냥하다라는 말은 받아들이지 않을 것 같아요. 실제로 자기 자신도 자신은 상냥하지도 부드럽지도 않고, 다정하지도 않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실제로 말 생각보다 그냥 툭툭 내뱉는 느낌도 있고요. 그래도 슌에게는 나름대로 신경 쓰겠지만요! 어쨌든 신사는 하나 뿐이에요! 가미유키 마을이 그렇게 막 엄청 큰 마을도 아니다보니, 신사는 하나밖에 없을 것 같거든요. 시로이유키히메가 전국구 신도 아닌만큼, 다른 곳에 막 신사가 여기저기 있는 것도 아닐테고요! 앗. 그렇게 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하면 자연히 토모야의 부모님과 슌의 어머니도 여러모로 친해졌을 것 같거든요! 슌이 자신도 해달라고 하면 토모야는 가만히 바라보다가 너무 꽉 조이면 안된다고 하면서 하루를 살짝 들어서 슌의 목에 감아줄 것 같아요! 물론 하루가 좋아한다는 가정하에요. 하루는 그래도 얌전해서 그 상태에서 막 일부러 꽉 조이지 않으면 어지간하면 그대로 가만히 있을 것 같아요! 가끔 얼굴을 들어서 막 얼굴에 부벼기도 하고 그런답니다! 그럼 일단은 이런 느낌의 상당히 많이 친한 소꿉친구 느낌으로 잡아보면 좋을 것 같은데 혹시 더 추가했으면 하는 요소가 있을까요?
- 110후유카주 (/fYeCLazNW)2025-1-17 (금) 오후 10:42:01>>108 확실히 둘이 세트였으니까~ 지금은 아니지만! 하지만 어릴적 리쿠는 완전 인싸 골목대장(?)이라 막 표정이 적다는 느낌은 아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물론 응애를 벗어나서 중딩리쿠되면 둘이 멀어진데다가~ 이후에 고딩리쿠되면 지금의 표현 잘 안하는 느낌의 느른한 리쿠 되는 느낌이려나 싶고~ 확실히 후유카는 어릴 때부터 표정은 풍부했지~ 조금 수줍음을 타긴 했지만 장난치는 느낌도 좋지~ ㅋㅋㅋㅋㅋㅋㅋ 어설픈 수화로 인사하는 거 귀엽다~ 언제 쯤이려나? 중딩때 아님 고딩때? 후유카 기뻐하면서 같이 수화로 인사해줄 것 같지~ 그러다가 필담으로 [시로유키 상이 수화 더 잘하는 것 같아요] 하면서 장난치고 리쿠 미소짓게 만드는 법? 이거 후유카도 어려운데 ㅋㅋㅋㅋ! 그런 말 하면 막 후유카 ! 하는 표정 짓다가 리쿠 간지럽힌다거나~ 손가락으로 입꼬리 밀어 올려서 웃는 표정 만든다거나~ 할 것 같은데 리쿠가 받아줄 진 모르겠지만~ 왠지 슌이 친근하게 구니까 심부름 아니더라도 종종 슌이랑 얘기하러 혹은 놀러도 혼자 올 것 같다~ 고민 있을 때 상담하러 온다거나~
- 111후유카주 (/fYeCLazNW)2025-1-17 (금) 오후 11:26:43>>108 덧붙여서 고1 때 리쿠가 후유카를 험담하는 이들을 패서 난리난 적이 있었는데 왠지 그 때 후유카가 슌을 찾아왔을 것 같은 느낌~ 학교에서는 막 약한 모습 안보였을 것 같은데 슌 앞에서 이런저런 하소연하면서 [저는 각오하고 있었지만 리쿠가 이런 일에 휘말릴 줄 몰랐어요... 어떡하죠...] 하다가 눈물 터진다거나 왠지 슌은 의지가 되니까 앞에서 울었을도 모르겠다는 느낌~ 그래서 한참 위로받고 갔다거나 그래서 슌이 토모야에게 후유카가 이래저래 와서 이래저래하며 울더라 어떻게 도와줄 일 없겠냐 전달해서 토모야가 후유카가 상황을 좀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거나 (물론 사건 터졌을 때 토모야도 대략적인 상황은 바로 알게 되었겠지만) 하는 상황도 상상되는데 어떠려나?
- 112슌주 (jpWciRNHc6)2025-1-18 (토) 오전 12:15:06>>109 그런 답이라면 역시 토모군 답다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존중 받는다는 느낌을 받는 것만으로도 이것은 토모군의 상냥함 음음! 이랬을 것 같거든요 ㅎ히 토모군의 좀더 솔직한 면을 볼 수 있는 선관이라니 꽤나 특권 받은듯한 이 기분..!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정도가 좋은 것 같아요! 나머지는 본어장에서 일상 굴리면서 더해갔으면 좋겠어요!!
- 113◆zQ2YWEYFs. (7jaRtqK76K)2025-1-18 (토) 오전 12:21:57>>112 좋습니다! 그럼 차후는 일상에서 더해가도록 해요! 좋은 선관 잘 부탁할게요! 수고했어요!
- 114슌주 (jpWciRNHc6)2025-1-18 (토) 오전 12:26:51>>111 맞아요 맞아요 그랬던 맄군의 시절을 같이 자라온만큼 지금 후유카와의 관계로 바라보는 모습은 딱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해요. 장난칠 정도로 친해진 시기라면 아마 둘이 찰떡처럼 붙어다니고 나서 조금된 시점?이 아닐지! 고1때 우당탕 했던거.. 맄군 성격 아니까 소식 들었을때도 크게 간섭하진 않았지만 아마 글썽이는 후유카를 봤다면 화가 좀 났을 것 같은데~ 이 단순 마리모를 으른스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히 후유카주가 말씀해주신 전개 너무 좋아요!!
- 115슌주 (jpWciRNHc6)2025-1-18 (토) 오전 12:27:34>>113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뿅!
- 116히키주 (HgtbhcAwHm)2025-1-18 (토) 오전 12:41:26situplay>103>92 늦어서 죄송합니다~ 출판을 하지 않는 인기 작가라니 그야말로 <간지> 아닙니까 🤤 전생물 같은 모습을 한꺼풀 벗기고 나면 느껴지는 미스테리어스함에 히키가 의문의 끌림을 느끼고 읽는다는 설정으로 혹시 가능하실지 묻고 싶어요~ 혈통에 맺힌 연도 있거니와 직접 기억을 뺏기기까지 했으니, 뺏은 기억으로 쓰는 소설과는 모종의 인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제 멋대로인 추측입니다~ 히키가 눈치까지 챘다는 아닙니다~ (닷떼 그러면 탈인간이고)
- 117후유카주 (/fYeCLazNW)2025-1-18 (토) 오전 12:46:02>>114 슌과 장난칠 정도로 친해질 시점이라면 아마도 초등 고학년 때려나~ 뭔가 슌 어릴 때도 그렇고 커서도 그렇고 덩치있는 순박하고 잘 챙겨주고 정많은 동네 오빠 느낌인걸? 리쿠도 의지하는 만큼 후유카도 의지할 것 같은 느낌인걸? 왠지 위로도 잘 해줄 것 같은 느낌인걸! 내 상상이었는데 좋다니 다행이다~
- 118슌주 (jpWciRNHc6)2025-1-18 (토) 오전 12:53:00>>117 오오옹 어떠케 아랐지?? 약간 너 T야아~?스럽게 해결책 제시하는 것보단 편한 분위기 조성해주는거 선호하는 편이에요. 같이 화내봐야 나쁜 감정만 커지는걸~ 열심히 고민 경청 해줄게요..! 후유카주가 썰풀이 맛있게 해주셔서 이정도까지면 나이스한 선관이 되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개인 의견 말씀드려봐요ㅎㅎ후
- 119후유카주 (/fYeCLazNW)2025-1-18 (토) 오전 12:57:12>>118 담에 일상으로 꼭 만나고 싶은걸~ 완전 나이스한 선관이지! 같이 선관 만들어줘서 고마워~
- 120후유카주 (iUYMk57P3O)2025-1-18 (토) 오전 11:37:56situplay>193>901 미츠루주 일단 임시스레에 올려놓을게~ 밥먹고 답변 적어올게~
- 121후유카주 (iUYMk57P3O)2025-1-18 (토) 오전 11:40:12situplay>193>611 코가네주 혹시 시간 되면 선관 이어줘~ 화력 넘 세서 임시스레 올려둘게!
- 122히키주 (Kul0ju/2xO)2025-1-18 (토) 오후 01:44:08situplay>169>509 음~ 아무래도, 사람 잘못 보셨습니다~ 그게 누군데요~ 식으로 나오지 않을까요~ 그런데 말도 버벅거리고 색안경 너머로 눈도 못 마주치니 태도가 너무나 수상한. 코우가 가부키 공연을 즐겨줬을 거라니 영광이네요~ 하츠오메미에(사실상의 데뷔식)부터 쭉 봐주셨다면 김히키의 뚝딱거림이 더 올라갈지도~! 김히키의 등교 수가 현저히 낮은 만큼 아직 만나지는 않았다는 관계가 자연스러울 것 같은데 코우주는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 123후유카주 (iUYMk57P3O)2025-1-18 (토) 오후 03:16:05situplay>193>901 미츠루주 크....... 둘이 같이 잠들어버리는 거 너무 귀엽지....... 하....... 귀여워....... 간식 뇸뇸 나눠먹는것도 너무 귀여운.......ㅠㅠㅠㅠ 헉.....! 울먹이는 미츠루 보면 후유카가 미쨩 꼭 안아줄거야 ㅠㅠ 확실히 그렇겠다 ㅠㅠ 후유카 농아학교 다니니까 같이 학교는 못다니더라도 서로 연락도 주고받고 리쿠 없이도 후유카 집에서 같이 놀고 했음 좋겠다 시트 보니까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 말문 닫았다는 거 봤는데 그 때도 후유카가 옆에서 지지해주고 했으려나? ㅠㅠ
- 124코가네주 (nNmRKRrFbG)2025-1-18 (토) 오후 03:35:15>>121 안녕하세요! 옮겨줘서 고마워요 situplay>193>611 응애유카 귀엽겠다. 말해주신 거 그림이 뭔가 몽글몽글해서 더더 귀엽네요 ㅋㅋㅋ 후유카는 불쌍하지만… 구해주고 나서 아기 과호흡 낌새 보이니까, 코가네도 자리 못 뜨고 주저앉은 후유카 등 받쳐주려 동그랗게 몸 말아 앉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러다 근처에 인기척 느끼면 사라져 버리고. 이때 붙어있던 덕에 장애는 악귀 탓이 아니란 걸 알게 되어, 후유카 주시하던 것도 줄었을 듯 해요 🙂↕️ 미유키와 참배 프렌즈 선관 생각 있으시단 거 봐버려서 덧붙이는 건데, 설화나 신사에 그려진 이누타마시는 집채만한 금빛 개에 양쪽 눈 멀쩡하지만, 후유카가 만난 이누타마시는 한쪽 눈에 화상 흉이 있어 털이 빈 구간이 있어요 🙂↕️
- 125후유카주 (iUYMk57P3O)2025-1-18 (토) 오후 04:19:45>>124 코가네 떠나지 못하고 후유카한테 온기 전해주는 거 엄청 따스하고 다정해 ㅠㅠ 후유카 본능적으로 온기 찾아서 털 잔뜩 그러쥐고서는 얼굴 푹 묻고 진정할 것 같고 그러다가 진정하고 나서야 이누타마시 제대로 살필 수 있을 것 같지 이누타마시랑 눈 마주하다가 고맙다는 인사 하려고 하는데 주변에 사람이 나타나서 홀연히 사라졌다거나~ 헉...... 이누타마시 한쪽 눈에 화상 흉이 있는 거야? ㅠㅠ 그래서 코가네도 한쪽에 안대 쓰고 있는 거구나......... 코가네는 1학년이고 유카는 2학년인데 1년동안 같이 학교 다니며서 마주칠 일은 없었으려나 왠지 코가네 만나면 분명 후유카 그 때 일 떠올릴 것 같아서~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뒤를 졸졸 쫓아간다거나 할 것 같기도 하고~ 만날 일 없었다면 일상 때 처음 만나는 것도 재밌을 것 같기도 하고~ 아마 후유카 커다란 개가 자기를 구해주고 사라졌다는 이야기는 다른 사람들한테 하더라도 화상 흉터 얘기는 아무한테도 이야기 안하고 혼자 간직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126이치카주 (j0KitUXDh2)2025-1-18 (토) 오후 06:45:54>>90 굉장히... 늦엇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를 매우 치소서....... ㅇ)-(... (사죄의 오체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쯤되면 후윳찌 거의 잇카네 할머니 둘째손녀수준인디..👀(네?) 사실 잇카도 그만큼 후유카한테 내적친밀감은 낭낭할거같아요~! 지금 상황으로서는 할머니 제외하곤 그나마 제일?자주? 얼굴 보는 사람일 거 같기도 하고..ㅋㅋ 후유카가 할머니랑 다른 어른들 대하는 거 보고 멧챠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하고잇을걸요.. 분명 근데 그런 맘... 나도 친해지고싶어잉🥺< 이거를 못 받아들이고 은근히 의식적으로 벽 치고잇을거같은느낌이랄지?... 오🤔 잇카네 뜨개회가 시작된 지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는 아직 안 정하긴 했지만?.,.(?) 후유카가 막 참가하기 시작한 초기에 잇카가 슥 들어오면 소개시켜 준 적은 있을 것 같아요 >:3 귀가 안 들리는 건 아마 굳이 직접적으로 얘기하진 않고 간접적인 표현으로 돌려 말했을 것 같긴.. 한데 아마 둘이 첨 만난 게 어릴 적이라면 잇카는 이해 못 하고(ㅋㅋ...) 점점 크면서 겪은 경험들로 어느 순간 아 그렇구나 했을 거 같기두,,,(머 뒤에서 불렀는데 다가가서 건드릴 때까지 반응이 없었다던가, 그런 거)
- 127이치카주 (j0KitUXDh2)2025-1-18 (토) 오후 06:46:24앗촤촤 그리고,,,,,, 지 혼자 벽치느라 요비스테 못하고 오래 봣는데 아직까지도 츠키모토 씨 < 이렇게 부르고잇을듯요....ㅎ
- 128코가네주 (nNmRKRrFbG)2025-1-18 (토) 오후 07:09:57>>125 몽환적이라 좋아요! 후유카가 두리번거리는 거 먼 발치에서 구경하다, 후유카가 자리 뜨면 개도 어디 가버릴 거 같네요. 얼굴 푹 묻는다니 애기후유카 털에 진짜 깊게 파묻히는 거 아닐까 싶어, 뻘하게 웃었어요 ㅎㅎ 네! 비설을 요렇게 터네요 😄 사실 코가네 학교 얌전하게 다니는 편이라, 충분히 마주쳤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졸졸 쫓아다닌다니 코가네 끝까지 모르는 척 능청스레 굴다 자연스레 어울려 줄 거 같죠. 잠깐 같이 놀다 휙휙 딴데 가버릴 듯한… 괴상한 대화의 흐름으로 토모야네 온천에서 파는 간식 랭킹 매기다 적당히 시간 지났다 싶으면 눈치껏 자리 떠버리는 그런 느낌 (뭔데) 자기 보고 이누타마 떠올렸다고는 생각 아예 못 할듯 하고요 ㅋㅋ 근데 솔직히 말하자면 노베이스로 일상 돌리는 것도 진짜 재밌을 거 같긴 하거든요. 그러니 결정알러지 심한 저 대신 후유카주가 골라주세요 🥹 화상 얘기 안한다니 후유카 쏘스윗…
- 129히키주 (Kul0ju/2xO)2025-1-18 (토) 오후 07:11:11situplay>103>116 요우주 situplay>103>122 코우주 선관을 끌올하겠습니다~
- 130후유카주 (iUYMk57P3O)2025-1-18 (토) 오후 08:00:04>>126 >>127 확실히 뜨개방이랑 뜨개회로 자주 얼굴 보겠네 싶고~ 후유카도 잇카 수줍음을 많이 타서 그렇지 좋은 애구나 생각할 것 같지 의식적으로 벽치는 잇카도 귀여워~ 뜨개회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후유카가 참석한다면 아마 중학생 때부터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 뜨개회에서 처음 보게 된다고 한다면 중학생 시절이겠다~ 잇카는 가미유키 토박이 초딩 클럽(?)ㅡ대충 가미유키 토박이 1-2학년의 리쿠를 중심으로 한 동네 사니까 같이 뛰어놀았다 정도ㅡ에 가입한 건 없으려나? 잇카는 확실히 수줍은 편이니까 왠지 안 꼈을 것 같기도 하고? 잇카도 모르고 그랬겠지만 후유카는 발소리가 안 들리니까 뒤에서 건들이면 엄청 놀란 반응이었을 거야 돌아보고 잇카인 거 아니까 웃으면서 왜? 하는 표정으로 물어봤겠지만? 츠키모토 씨라고 부르는구나~ 귀여운데~ 잇카 할머니랑 성이 같을 테니까 그리고 유카도 잇카한테 내적 친밀감 낭낭해서 잇쨩이라고 부르지 않을까 싶고? 물론 그렇게 불러도 되냐고 화이트보드에 적어서 물어봤겠지만~ >>128 털 복슬복슬하고 거대한 본체라면 꼭 부비부비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구~ 내 생각엔 졸졸 쫓아다니다가 이야기라도 하게 되면 단도직입적으로 [혹시 이누타마시 신에 대해 알아?]하고 바로 물어볼 것 같기 때문에....... 코가네 반응 어떠려나? 능청스럽게 넘어갔다면 선관으로 해두고 완전 당황했다면 일상으로 하는 게 재밌을 것 같아서~
- 131아쿠타가와주 (hgLjpqkaEC)2025-1-18 (토) 오후 08:24:55우선 그랜절부터 박고 시작하겠습니다... >>43 학원이라는 단어가 아무래도 한국에선 학교의 의미로 쓰이진 않으니까 그런것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 다른 단어를 쓸걸 그랬나... 아빠의 아빠의 아빠면 증조 할아버지군요! 대충 150년...? 정도로 잡으면 OK- 일까요! 그럼 메이지 시대 초기쯤일테고, (에도 막부 끝물에 운용되긴 했지만) 간린마루도 목조선이었으니... 문제 없을것 같습니다!!! 이렇게되면 증조 할아버지 시절에는 선박 관련해서 활발하게 거래를 하다, 지금에 와선 가구 쪽으로 소소하게 거래를 하는 느낌의 거래처가 될것 같네요-! 거래 빈도는 2-3달에 한번... 정도가 좋을것 같은데... 아무래도 어른들의 거래 이야기는 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으니까! 어르신들끼리 만날때마다 서너시간씩 놀았다고 하면 이정도 거래텀이여도 문제없지 않을까요~ 이렇게 정리하고 마무리하면 될것 같습니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44 (재미있는 일상거리 떠올라서 킵해두기...) 미츠루를 다른 호칭으로 부를수도 있는 미래를 위해... 3개월동안 힘내겠습니다... (진짜...) 넵-! 이렇게 마무리하는걸로-! 감사드립니다... 정말로.........
- 132코우주 (/z7HkLTcUG)2025-1-18 (토) 오후 08:38:42>>122 아 당연한 반응인데, 수상하니 코우도 의심을 버리진 못하겠네. 시트에 따로 적진 않았지만 코우 노래, 공연, 무용 등등 다 즐겼을 거라서~ 데뷔식 때부터 쭉 봤다는 요소도 마음에 드는걸. 그리고 등교 수가 낮다면야, 그런 관계라도 좋아. ~-~ 밑 바탕만 이렇게 깔고, 나중에 일상에서 더 풀면 될 거 같아.
- 133미츠루주 (var9BgIeYK)2025-1-18 (토) 오후 08:58:27>>123 어릴때 같이 낮잠 자는 사진 왠지 한장쯤은 있을거 같아 ㅋㅋㅋㅋ 엄마들이 세트로 만든 모자나 망토 같은 거 입고 나란히 앉은 사진이라거나? 이때 썼던 뜨개옷 아직도 옷장 어딘가에 들어있다거나~ 미츠루 안아주는 응애 후유카 넘 귀여어.. 어릴 때는 주로 아야메 이모가 후유카네 연락해서 미츠루 놀러갈게요~ 한담에 갔을 거 같아~ 미츠루 필담이나 바디랭귀지()도 잘 알아들으니까 둘이서도 되게 잘 놀지 않았을까나~ 예쁜 색깔의 색연필 같은거 가져와서 주고 그랬을거 같아~ 말문 닫았던 시기는 3~4학년 쯤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아예 닫은 건 아니고 가까운 사람들한테는 조금씩 말을 하는 식이랄까? 교실에서는 진짜 입꾹닫하고 선생님이 불러도 대답도 안 하는데 리쿠나 후유카들이랑 있을 때는 단답 정도의 대답은 하는 정도~ 근데 이시기에 후유카한테도 물어본 적 있겠다 나 진짜 이상하게 생겼어? 하고~
- 134후유카주 (iUYMk57P3O)2025-1-18 (토) 오후 11:41:48>>133 하..... 너무 귀엽겠다..... 세트 사진 최고..... 진짜 후유카 꼭 간직하고 있을 것..... 진짜 둘이 잘 놀았을 것 같아 뭔가 상상 잘 되고~ 후유카도 미츠루네 집에 놀러갈 수 있었으려나? 물어봤을 것 같은데~ 색연필~ 귀여워~ 후유카는 뭐 줬으려나? 예쁜 스티커나 사탕같은 거 모아뒀다가 줬을 것 같지~ 후유카한테 물어보면 고민없이 바로 고개 절레절레 젓고는 [예뻐. 특별해.]라고 적은 뒤에 방긋 웃었을 것 같아 손 뻗어서 금빛 눈가 매만져주구 미츠루 후유카 리쿠 셋이서 많이 친했을 것 같은 느낌인데 중학 시절은 어땠으려나? 이때 후유카는 리쿠가 멀어져서 조금 시무룩한 상태였을 것 같고 이때 미츠루는 후유카와 리쿠와의 관계는 어땠으려나? 일단 후유카는 다른 학교 다니고 있으니 멀어지려면 쉽게 멀어질 수 있다보니?
- 135히키주 (Kul0ju/2xO)2025-1-19 (일) 오전 12:38:24>>132 확인했습니다~ 그러면 일상에서 처음 만남을 가져보는 것으로~ 범고래신님께서 쭉 지켜보셨다고 하니 드리는 tmi로(묻지 않았음), 개인적으로 시라하야는 가부키의 춤이나 몸짓, 대사처리 같은 미적 가치에 전념하여 그 질을 끌어올리고 동시에 그것을 가문의 기예로 삼는 가문이다, 라는 설정놀음을 하고 있어요~ 적어도 내옆신에서는 화려함과 고상함 그리고 춤이라고 하면 시라하야, 라는 느낌일까요~ 참고해주시면 기쁠 것 같습니다~ 가부키 배우라고 알아봐주는 아이도 한 명쯤 있으면 좋겠다 하던 참이었는데 선관을 제의해주셔서 기쁩니다~ 좋은 선관 맺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136이치카주 (j0KitUXDh2)2025-1-19 (일) 오전 12:46:37>>130 중학생 >:3...!! 그렇다면 최소 2-3년 전이겟군요 풋풋한 청소년(물론지금도 청소년이긴하지만 먼말인지아시겟죠,.,., 막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넘어가는 그 시기) 후윳찌랑 아는 사이엿을 수 있다니 우효 럭키~www 엄청 어릴 때라면(한 5-6살?..🤔) 같이 뛰어놀고 했을 수도 있긴 하겟지마는 어머니의 죽음을 기점으로 해서 성격이 확 어두워진? 벽이 생긴? 느낌이었을 거 같긴 합니다 이거는 토박이 초딩클럽(ㅋㅋ아 이름너무귀여워요,,)분들과 상의를 해 봐야 하는 지점이 아닌가 싶고......🙄 맞아요!!!! 엄청 놀랐겠죠 갑자기 건드리니까.. 먼가 예의가 아니란 느낌.... <:3 몰랐을 때 본의아니게 이런저런 무례(으아 아 아 아 아아 아 아가후윳찌야미안하다`!!!!!) 좀 저질렀을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그치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 이건 안되는구나, 아 이건 이렇게 하는 게 더 낫구나 하고 느낀 점 바탕으로 점차 개선되엇을거같거든요.... 제발그래야함..🥺 후윳찌는 요비스테 해주는구나...😭 화이트보드 잇카... 설정란엔 안 적어놧지만 혼자서 생각 정리하는 글을(머 일기라던가) 종종 쓴다는.. 그게잇어서요(시트 중간중간에 들어잇는 그것처럼,,) 종종 필담도 나눠봣으면 좋겠...는 맘......🥺🥺 물론 필담 슥슥슥 나누다가 헉. 나너무깊은얘기하고잇나. 하고 벌떡 일어나서 도망칠 가능성 농후한데요 그치만.. 그래도.......
- 137후유카주 (iUYMk57P3O)2025-1-19 (일) 오전 01:07:42>>136 확실히 후유카도 중학생 때 알게된 사이는 적으니까~ 그 분위기 좋지~ 그치~ 아마 이치카주도 선관 이래저래 맺다보면 더 엮일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고~ 후유카도 어느정도 몰라서 그러는 것이라는 걸 인지하고 있으니까~ 괜찮아~ 이치카와 후유카 서로 익숙해지고 서로를 더 배려해주는 그런 느낌으로 가게 되지 않을까 싶고? 서로 필담 나누는 거 너무 좋지! 중간에 도망친다고 해도 후유카 귀엽게 생각할 것 같은데~ 물론 답도 진지하게 적어줄 것 같고 뜨개회 갈 때마다 이치카 손짓으로 불러서 사탕이나 간식거리 챙겨줄 것 같다 뭔가 동생 느낌으로 챙겨주고 싶어할 것 같아 이치카 고등학교 올라왔을 때 후유카 왠지 좋아했을 것 같은 느낌~ 입학 선물 같은 거 줬을 것 같은~ 학용품 세트 같은(?) 거기에 가방에 달 수 있는 귀여운 병아리 뜨개 인형(사실 치토세도 주고(이건 나중이지만) 1학년 같은 반 애들 다 돌린 거긴 한데)이랑 마주치면 꼭 다가가서 인사하고~ 이런 후유카를 이치카는 어떻게 생각했을까?
- 138이치카주 (j0KitUXDh2)2025-1-19 (일) 오전 01:29:44>>137 우웃.... 이렇게나 챙겨주는 후윳찌가잇어서 잇카는 행복할겨....😭 말은 계속 츠키모토씨 츠키모토씨 하겟지만요 내심 친언니가 있었으면 이런 느낌이려나 하고 생각한 적 잇을수도~! 흠...🤔 당연히!!! 싫을수가없죠 사실 자기가 맘속에서 정의만 안 내렷을 뿐이지 후윳찌를 엄청 좋아하는 상태일걸요 학교사람중에 또 이렇게나 챙겨주는사람이 어딧겟어, ㅠㅠ 하지만 그와 동시에 맘에 고민도 갈등도 많을거같아요 정말좋은사람인데 친해졋다가 졸업해서 다른지역으로 가거나, 아님 생각하기싫지만 후유카도 어느날 갑자기 불의의 사고를 당해서 사라져버리면 어떻게 해, 이러고... 지금 상상해도 슬픈데 진짜 그렇게 되면 맘이너무아플까바. 그래서 최근엔 의식적으로 자꾸만 밀어내려고 하는데(이유 : 1년더잇으면 후윳찌도 3학년 졸업하고 떠나니까 미리 정떼려고) 막상 후유카 웃는얼굴 보면 차갑게도 못 대하겠고 자기 스스로도 냉한 행동이 잘 안 나오는.... <:3 그런 상태이려나, 싶습니다요
- 139후유카주 (iUYMk57P3O)2025-1-19 (일) 오전 01:42:22>>138 이치카랑 후유카 이름 비슷해서 자매 느낌 난다고 생각해~ 귀여운 부분~ 분명 이치카 할머니가 후유카 많이 챙겨줬을 테니까~ 그 영향도 있지 않을까? 할머니 손녀니까 더 예쁘고 귀엽고 챙겨주고 싶고 내적 친밀감 낭낭하고 이치카가 말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후유카는 눈치채고 있을 것 같다는 느낌? 소심하고 수줍고 겁많고..... 뭔가 상처받은 고양이 같다는 생각도 할 것 같고? 아무래도 이치카 가정사는 주변 통해서 들었을 테니까 그래서 더 후유카가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을까 싶은? 냉한 행동을 한다고 한들 진심이 아니라는 거 아니까? 이런 선관이면 다음에 이치카에게 목도리 선물해주는 독백을 쓸 수 있겠어(끄덕)
- 140미츠루주 (var9BgIeYK)2025-1-19 (일) 오전 02:35:58>>134 미츠루도 집안 옷장 안에 옷이랑 사진이랑 같이 넣어두고 있을 것~ 그 시절 썼던 크레파스 조각 같은 것도 같이 뒀을 거 같다 ㅎㅎ 당연히 후유카도 놀러올 수 있지! 그 때는 본가 살 때니까 엄청 넓은 집 안에서 숨바꼭질도 하고 큰 방 하나 둘이 잔뜩 어지럽히면서 놀기도 하고 했을 거 같다ㅋㅋ 아 스티커도 사탕도 너무 귀여워... 자기 방 거울에 스티커 꾹꾹 붙여놓고 나중에 후유카 오면 보여줬을 듯ㅎㅎ그 거울 아직도 본가에 있을거 같고~ 아앗 아아앗 눈가 만져주는 응애 후유카 넘모 이뻐요... 당시에는 열마디 말보다 후유카의 그 한 마디가 미츠루 마음에 진짜 큰 힐링이었을거야... 미츠루 또 눈물 뚝뚝 흘리면서 후우짱 8ㅁ8 하고 운다... 리쿠는 항상 똑같은 태도로 대해줬을거 같고 해서 둘의 존재가 미츠루 말문 다시 여는데 큰 역할 했을것... 그만큼 미츠루도 둘 엄청 좋아하게 됐을거구~ 중학 시절은 이제... 미츠루도 부모님한테 오지마세요 선언+아야메와 함께 독립생활해서 조금 센치했겠지만 후유카에게는 한결같았겠지~ 리쿠가 멀어진 만큼 미츠루가 조금이라도더 채워주려고 했을거 같아~ 학교가 달라도 연락은 얼마든지 닿았을 테니까~ 물론 초등학교에 비하면 만나는 건 줄었을지 모르지만 (궁도부 이슈) 연락 자체는 줄지 않고 꾸준했을거야! 궁도 대회 나갈 때나 활 쏘는 의식 같은거 초청받고 그러면 제일 먼저 후유카한테 연락해서 보러와! 했을걸~
- 141후유카주 (19Ybmo2u2C)2025-1-19 (일) 오전 08:34:13>>140 하아.... 너무 귀여워~ 후유카 과거 보물 상자 안에 있는 거 미츠루랑 비교해 보는 것도 너무 귀엽겠지 본가에서 둘이 뛰어노는 거 상상하니까 귀엽다~ 확실히 애기때는 몸으로 노는 거 많았을테고 미츠루라면 후유카의 손짓발짓이나 표정이나 이런 거 금방 잘 알아챘을 것 같고 막 애기때는 어른들 눈치도 잘 안 보고 어지르면서 노니까~ 귀여워.......... 스티커 붙여진 거울도 귀여워..... 미츠루 또 울면 후유카 꼭 안아줄거야~ 미츠루랑 리쿠랑 후유카 셋이 노는 생각하면 마음이 몽실몽실해져~ 뒷산에 탐험가고 그냥 동네 뛰어놀고 하는 거~ 중학 시절에도 연락 계속 이어나가는구나~ 후유카 리쿠 생각하면서 미짱하고도 멀어질까 걱정했을텐데 많이 안심했겠어~ 미쨩 중학생때 연애 했다고 들었는데 후유카랑 연애 얘기도 하고 그랬으려나~? 후유카는 전화 못하니까 라인에 불나도록 맨날 대화 주구받구 하는 거 떠올랐어~ 궁도 대회나 활쏘는 의식 불러주면 무척 기뻐하면서 빠지지 않고 매번 갔을거야! 중학생 때부터 본격적으로 뜨개 열심히 했을테니까 분명 미짱한테 뜨개목도리, 조끼, 스웨터, 가디건 등등 종류별로 다양하게 많이 떠줬겠지~ 중학 초반에는 리쿠 소식도 묻고 했을 것 같은데 점점 리쿠 얘기는 미츠루한테 안 물었을 것 같기도하고~ 이건 리쿠주한테 중딩때 멀어진 정도를 상의 해봐야겠지만? 그렇게 중딩 끝나고 고딩때 후유카가 가미유키고 같이 들어간다는 사실 알면 미츠루 좋아했으려나? 유카는 폐끼치는 거 싫어서 도와달라고 말 안했을텐데 아빠들 친분 통해서 리쿠가 알게 되었고 자기가 도와주겠다고 해서 같이 진학하게 된거라서 리쿠가 도와주기로 해서 들어가게 되었다고 말하면서도 리쿠를 너무 오랜만에 보는거라 괜찮을지 걱정하면서 미츠루한테 고민 상담도 하고 했을 것 같아 일반학교 진학하는 건 처음이라 다른 학생들 시선이나 이지메 같은 것도 걱정하고 있었을 것 같고 그렇게 진학한 고등학교인데 고1초에 리쿠가 후유카 뒤에서 욕하고 놀리는 애들 줘패가지고 봉사활동 받기도 해서.... 후유카 입장에서는 엄청 혼란스럽고 바쁜 고등학교 초반이었을 것 같다는 느낌? 미츠루 앞에서도 간단한 수화 같은 건 섞어 썼을 것 같은데 미츠루도 어느정도 간단한 수화는 후유카로 인해 익숙해 졌으려나?
- 142미츠루주 (gEKQM2Clv6)2025-1-19 (일) 오전 09:14:58>>141 과거 보물상자라~ 약간 둘만의 타임캡슐 같은 느낌일려나~ 일상으로 열어보는거 해도 좋겠다~ 미츠루는 어릴 때부터 상대방을 지그시 보는게 습관화 되어있어서 후유카의 신호를 잘 알아챘을거야~ 아 삼총사 모여서 놀러다녔을거 상상하니까 완전 흐뭇하다... 계절마다 같이 논 사진 분명히 있다 이거ㅋㅋㅋ첫 신사참배 여름물놀이 가을에 낙엽에 고구마 구워먹기 같은거?ㅋㅋ 애기 때 그런 경험이 있다보니 미츠루는 자기가 먼저 멀어질 타입은 아니게 되서~ 가끔 몰래 서프라이즈로 하교 시간에 후유카네 학교 앞에 가 있고 그랬을 수도 있어~ 아~ 연애 얘기 무조건 했지~~ 이때 처음으로 부끄러워하는? 쑥스러워하는? 미츠루 봤겠다 후유카 ㅋㅋㅋ 후유카 왠지 타자의 달인일거 같아...일본어 타자 어렵던데 한자변환있고 해서 이거 개빡숙일거 같아 후유카...ㅋㅋㅋ 궁도 대회는 시끄럽거나 떠들썩하지 않고 눈으로 보는 대회니까 후유카도 나름 재밌었으려나? 아! 중1때 후유카한테 우승 화살 깃부분만 꺾은거 준 적 있을거야~ 이게 액운을 물리치는 부적이래~ 그러니까 후우쨩한테 줄게! 하고~ ㅋㅋㅋ미츠루 니트 옷은 걱정 없었겠다 후유카가 떠주는게 최고인걸~~ 미츠루는 뜨개엔 소질이 없어서 잘 못해가지고 후유카 뜨개질 하는거 가끔 한참 구경하고 그랬을거같다.. 구경하면서 후유카 입에 간식 하나씩 쏙쏙 넣어주기~ 완성품 걸쳐보는 마네킹 되어주기~ ㅎㅎㅎ 리쿠 소식은 물으면 대답해주고 먼저 막 얘기하는 건 없었을 거야~ 그건 리쿠한테도 실례라고 생각했을거라서~ 반대로 리쿠한테 후유카 얘기를 한 적은 없었을 거 같구~ 가미유키 진학 소식 들었을 때는 엄청! 기뻐했을텐데 걱정도 같이 했을거야! 등하교 뿐만 아니라 생활도 적잖이 불편할테니까... 하지만 당장 문제는 리쿠와의 재회였죠? (두둥) 미츠루가 능력상 뭘 할 수는 없었겠지만 고민 상담에 진지하게 임해주고 이것저것 방법도 생각해주고~~ 그렇지만 리쿠와의 사이에 직접적으로 끼진 않으면서 도와주려고 무진 애썼을듯 해~ 입학 후에는 미츠루도 미츠루 나름대로 바빴을거라 둘 다 정신없이 보내고 나니 앗차 싶은 타이밍이지 않았을까 싶고... 근데 리쿠 봉사활동 사건 듣고서는 후유카한테 리쿠 너무 뭐라 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이때 딱 한번 이렇게 말했을 거 같아~ 그리고 제때 못 도와줘서 미안하다는 말도 하고... 수화인가~ 간단한 단어랑 표현 몇개는 익혔을 거 같아! 그래도 왠지 그거 자주할듯해 손가락으로 손바닥에 글자 쓰는거~ ㅋㅋㅋㅋㅋ 후유카가 간지러워해도 꿋꿋하게 '귀여워' 같은거 쓰고 씨익 웃는다~~
- 143후유카주 (gTZyWjW1o.)2025-1-19 (일) 오전 09:40:46>>142 열어보는 거 일상으로 보는 것두 좋지~ 삼총사 사진 ㅋㅋㅋ 진짜 넘 귀엽겠다 쪼꼬미들..... 말해주는 거 다 좋아... 하교시간에 맞춰 나와주는 거 왜이렇게 설래? ㅋㅋㅋ 후유카 진짜 좋아했겠다~ 미쨩 보자마자 발 구르면서 콩콩 뛰고 뛰어가 안길지도~ 부끄러워하는 미츠루~ 귀하잖아~ 후유카도 덩달아 설레하면서 연애 얘기 듣는 거 좋아했을듯. 헤어질 때는 자기 일처럼 슬퍼하고 후유카 타자의 달인 ㅋㅋㅋ 궁도 구경하는거 좋아할 것 같지~ 확실히 눈으로 보는 거니까 앗 화살 깃이라니~ 후유카 기뻐하면서 소중히 보관할 것 같아 막 자주 들여다보고~ 미츠루가 뜨개 구경하는 것처럼 후유카도 서예 구경하는 거 보고싶은데~ 후유카 글씨 단정한 편이지만 서예랑은 확실히 다르니까~ 옆에서 따라 해보거나 미츠루한테 배운다거나~ 미츠루가 옆에서 고민 들어주는 것만으로 엄청 힘이 되었을 것 같은데~ 리쿠와의 재회도 사실 막 어려운 일은 없었을 것 같고? 처음엔 좀 어색한 느낌이었는데 금방 적응했다거나~ 후유카가 리쿠를 뭐라한다기보다는 확실히 걱정이나 미안함에 더 가깝지 않았을까 싶고~ 물론 미츠루가 어떤 맘으로 말하는 건진 잘 알테니까~ 앗 손바닥에 글씨 쓰기! 후유카 막 간지럼 타는 편은 아니라 손바닥에 글쓰는 거 조아했을 것 같은데~ 미츠루 손바닥에도 써주구~
- 144코가네주 (aYpIY0iqay)2025-1-19 (일) 오전 10:04:54>>130 "후유 누님... 누, 누님도 이런 포교활동 하시는 건가여...??" 미유키가 깔아놓은 이누타마시 광신도 평판 덕에, 이 정도면 자연스럽지 하고 조금 질색하는 척 하지 않을까요 ㅋㅋㅠㅠ? 유카가 그런 거 아니라고 하면 반신반의 하는 표정으로 "나름... 토박신이져...? 긍데, 시로이이나리 신도 그렇고, 이누타마시 신도 글코... 여기 사는 여우도 많은 거 보면은! 시로이유키히메 신, 개과 동물을 좋아하시나 봐여! 누님은 어때여, 개 좋아하시나?" 하고 넘어갈 듯 하네요 🙂↕️
- 145후유카주 (gTZyWjW1o.)2025-1-19 (일) 오전 11:01:00>>144 ㅋㅋㅋㅋㅋㅋ 후유카 고개 갸웃갸웃 하면서도 개 좋아하냐는 말에 고개 끄덕이면서 예전에 이누타마시 신이 교통사고 당할 뻔 한 걸 구해줬었다는 얘기 해주면서 엄청 좋아한다고 활짝 웃지 않을까 싶고~ 그럼 지나가다가 한 번쯤 보면 서로 인사하고 얘기도 하는 후배님일 것 같네~ 코가네는 부활동 하려나? 다른 접점은 없을 것 같고~ 속으로만 생각하는 거지만 후유카 그 때 만난 이누타마시가 코가네 볼 때마다 생각나서 혼자 내적 친밀감 높은 상황일 것 같다~
- 146코가네주 (aYpIY0iqay)2025-1-19 (일) 오전 11:11:45>>145 우와 진짜여? 하면서 천연덕스레 눈 반짝이며 경청해 줍니다 😌🙂↕️ 입부한 건 없지만 인간친구들이 너 이거 한번 와봐! 하면 쫄래쫄래 한 번 즐기고 오는 그런 부활동 찍먹 남고딩일 듯 해요? 내적친밀감 ㅋㅋㅋㅋ 귀여워! 코가네는 대놓고 후유카 보이면 꼬리 붕붕 할 거 같네요~
- 147후유카주 (gTZyWjW1o.)2025-1-19 (일) 오전 11:22:11>>146 부활동 찍먹 남고생 ㅋㅋㅋㅋㅋ 선관은 이정도로 하면 될 것 같다! 와 재미있는 선관이었어~ 수고했어! 담에 일상으로 만나자~
- 148코가네주 (aYpIY0iqay)2025-1-19 (일) 오전 11:25:35>>147 조율 재밌었어요! 후유카주도 수고 많았어요. 담에 일상으로 놀아요!
- 149히키주 (Ho2oKDcmpK)2025-1-19 (일) 오후 01:59:36situplay>103>116 요우주의 선관을 <끌올>하면서 잠시 알려드릴 게 있어 급히 문장 몇 줄만 덧붙일게요~! 현재 타임라인을 정리 중인데 히키의 공연 중 사고로 인한 히키화가 중학교 3학년, 으로 옮겨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확정은 아니지만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50리쿠주 (U1NDL4PMAW)2025-1-19 (일) 오후 10:51:44>>131 어제 확인하고 답레 남긴다는 걸 깜빡 잊어버리고 있었어. 그리고 상세히 정리해줘서 고마워. 만나는 텀이나 놀았던 시간도 말해준 정도면 좋을 것 같아~ 귀여운 선관 맺어줘서 고마워~!
- 151미츠루주 (gEKQM2Clv6)2025-1-19 (일) 오후 11:11:16>>143 응애썰이 막 떠올라~~이것이 다 후유카와 리쿠가 귀엽기 때문입니다 이 천사들! 후유카 하교시간에 맞춰주려고 마지막 교시는 땡땡이쳤다 하면 혼나려나? ㅋㅋㅋㅋ 미츠루 중학교 때 이미 쑥 큰 상태라 후유카 안고 한바퀴 빙그르르 도는 것도 가능했을 듯~ 연애 얘기는 생각만큼 많이 하지는 않았을거...같달까? 라인으로 부끄러워하고 어색해하는거? 티났을거 같아~ 헤어진거는 한동안 말돌리다가 고교 입학 후에 있지 후쨩~ 하고 별일 아닌 것처럼 얘기했을거야.. 서예 구경하고싶어하면 당연히 해줬을거야! 옆으로 긴 종이 펼쳐놓고 글씨쓰기용 가느다란 붓 두개 가져와서 미츠루가 가르쳐주기도 하고 편하게 이것저것 써보기도 하고~ 후유카 이름으로 캘리그래피 해준 적도 있을거 같아~ 본가에 붓 컬렉션이랄까 휴대용 붓부터 엄청 큰 의식용 붓도 있는데 그런거 보여주기도 했겠다 ㅎㅎ 미츠루 약간...내가 이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있나? 이거가 좀 있어서 후유카가 고민 들어주고 옆에 있어주는 걸로 고맙다고 해도 내심 전전긍긍하는게 있었을거라~ 뒤에서 혼자 후유카랑 리쿠 재회 지켜보고 잘 된 듯 보이고서야 안심했을거야~ 후유카한테도 잘됐다 후쨩 다행이야~ 했을거고~ ㅋㅋ여럿이 모여있는 중에 둘만 몰래 비밀얘기 할때 손바닥 글씨 했을거 같지~ 미츠루는 간지럼 좀 타는 편이라 후유카가 써주는 동안 큽...크흑 잠깐 간지ㄹ...아니 간지러워서 못 읽었어 다시 써줘 후쨩...하고 부들부들 참았을거 같은데ㅋㅋㅋ 음~~선관은 이쯤 하면 충분하려나? 더 추가해야할까 싶은 거 없으며 슬 마무리할까~
- 152후유카주 (gTZyWjW1o.)2025-1-20 (월) 오전 12:12:01>>151 ㅋㅋㅋㅋㅋㅋㅋ 왠지 내 생각엔 응애후유카랑 응애리쿠가 의견 달라서 싸우면 응애미츠루가 중재해줄 것 같다는 적폐가 있어 혼나지는 않았을걸? 그래도 괜찮은 거냐고 걱정하겠지만~ 같이 하교할 수 있어서 좋았을거래 앗 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그럴지도! 후유카 그렇게 키 큰 편은 아니니까! 후유카 한동안 말 돌릴 때 무슨 일 있구나 눈치 챘을 것 같네 ㅠㅠ 말하고 싶지 않다면 아마 말할 때까지 기다려줫을거야~ 와......... 미츠루의 이런 모습 응애 후유카가 봐도 되는 거냐구....... 너무 멋져 캘리그래피 엄청 소중하게 간직할거고 덕분에 후유카도 서예 보통 이상은 하겠는데? 아니 미츠루 잘못은 아닌데도! 하지만 서로 사이 멀어지는 거 보는거 미츠루한테는 힘들었을지도...... 후유카는 중학 시절 다시 리쿠와 친해질 수 있을 거란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었을 것 같아서 지금이야 아무일 없었다는 듯 잘 지내고 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미츠루는 간지럼 많이 타는 거냐구 ㅋㅋㅋㅋㅋㅋ 오케이 이정도로 선관 하면 좋을 것 같지! 후유카 진짜 진심으로 미츠루 짱친이라고 생각할 것 같아서 어장에 들어간 정도가 아니라 어장 안에 집까지 지은 느낌인데~ 정리하자면, 후유카랑 미츠루는 완전 짱친으로 지금까지 이어온 소꿉친구고, 미츠루랑 리쿠도 그랬었는데(중학생 때는 서로 덜 어울리긴 했지만), 후유카랑 리쿠가 중학생 때는 멀어져서 셋이 볼 일 없었다가, 리쿠랑 후유카가 고등학교 같이 입학하고 다시 가까워지면서 이제 셋이 편하게 얼굴 보며 지내는 상황인거지?
- 153미츠루주 (gEKQM2Clv6)2025-1-20 (월) 오전 12:33:01>>152 ㅋㅋㅋㅋ삼총사 픽크루가 요 적폐를 타고 나왔구만! 후... 주접이 넘 길어져서 마무리 치려고 하지만 진짜 후유카... 어떻게 이런 천사가 있을 수 있지... 미츠루의 밝고 명랑한 모습에 후유카의 지분이 매우 큽니다 이거 오너가 공인함 땅땅 그치만 후유카라도 간지럼은 참을 수 없지!(?) 응응 선관 정리도 후유카주가 해준게 깔끔하고 딱이야~ 중학 시절은 미츠루가 바빴겠다 리쿠도 보고 후유카도 봐야 해서 ㅋㅋㅋ 고교 입학하고서 농담삼아 휴~~ 셋이 모였으니 이제 양다리 의혹은 덜 받겠는걸~ 했을지도? ㅋㅋㅋㅋ 선관 잘 받아줘서 고마워 후유카주! 썰도 많이 풀고 하면서 재밌게 어장 즐기자!
- 154후유카주 (gTZyWjW1o.)2025-1-20 (월) 오전 12:43:19>>153 미츠루야말로 완전 천사인데....... 미츠루의 밝고 명랑한 모습에 어릴 적부터 계속 옆에 있었던 후유카의 지분이 있다면 나야말로 영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 진짜 ㅋㅋㅋㅋㅋ 후유카 미츠루 친구 많은 건 알고 있었지만 고등학교 와서 보니 엄청 많아서 놀랐을 것 같긴 해 나도 즐거웠어~ 선관 고마워!
- 155링화주 (7nZgNITJle)2025-1-20 (월) 오전 02:02:05situplay>222>997 아뇨 원했는데요 내심으로 바라고있었는데요 사실은 아주 감사한데요??? 감사해서 감사합니다. 일본전령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 헐 백강 전투라니 진짜 완벽한 장소 선정+규모+시기네! 음~ 그럼 그 무렵에 차드는 뭘 하고 있었어? 당연히 전령이니까 불나게 뛰어다니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 첫만남 같은 개연성을 어떻게 주어야 할지 고민을 해봐야겠구만...🤔 일단 질문! 1.차드는 전령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그건 옛날에도 마찬가지였어? 2.봉황이 다녀간 장소는 어떤 식으로든(빠르고 느린 정도는 경우마다 다르지만) 평화가 찾아오고 전쟁이 끝이 나게 되는데, 차드는 이렇게 전쟁이 멈춰버리는 상황에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다!
- 156차드주 (PapUjJ16/G)2025-1-20 (월) 오전 02:24:24차삣삐 내일 아침부터 일정이 있어서 이거만 잇고 가볼게잉,, 0. 전령의 신은 전령들을 관측하고, 일을 수행하는 과정 중 죽은 자들을 저승으로 인계하며, 아주 가끔 가호를 내리기도 한다.(이 가호는 지혜를 내리는 것으로 발현되기에, 헤르메스와 같이 꾀와 계략의 신 같은 면모도 존재함.) 전사하는 군병들에게는 개인적인 애석함, 약자에게 느끼는 연민 정도는 가지고 있지만 뜻을 둘 정도는 아님.현대전으로 들어와 전령의 범주가 넓어지며, 첩보원들도 전령의 범주에 포함하게 되었음. 1. 쇼타차드는 당시 백강 전투가 수중전이었기 때문에 북소리를 매개로 소환당했을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 전투가 특수했네요, 파견 주축인 황실과 나라 단위로 떨어져 무형의 전령을 관측해야 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옛날에는 좀 더 비관했다에 가깝습니다! 명령을 전달하는 직책이란 이유만으로 죽어나가는 전령들을 계속 봐와야 했으니까요. 가호를 부여해도 결실을 거두는 경우는 많이 없었기 때문에 지금처럼 fighting 넘치는 느낌과는 다르게 무기력한 쇼타였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지금처럼 자부심을 갖게 된 것은, 전령들이 죽음과 맞닿아있음에도 스스로의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죽음도 불사하는 각오를 존중하는 뜻에 거의 가깝습니다. 한 마디로 국정원 청사의 이름없는 별 <- 같은 느낌으로 존중하고 리스펙하는 겁니다. 2. 쇼타 차드 : 그건 좋은 일이네요... (positive) 중세 차드 : 일이 줄었군. 없진 않겠지만. (neutral~positive) 가미 차드 : 표면에 불과하지. (neutral~negative) 정도의 반응일 것 같습니다. 중세에는 막부 내부에서도, 그리고 내전으로도 전령의 역할이 존재했기 때문에... 어차피 죽는 건 여전하겠지만 외국에서 쓸쓸히 죽는 것보다는 나았죠. 현재는 어쨌든 첩보원 노릇을 하다가 죽을 가능성이 있는 건 여전하기 때문에... 오히려 평화가 도래한다는 허울 좋은 이야기를 진정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 157차드주 (PapUjJ16/G)2025-1-20 (월) 오전 02:28:16뻘하게 오노노 이모코라는 인물을 차드가 아주 애호하고 가호도 펑펑 뿌려줬을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 수나라를 오가던 인물이기 때문에 어쩌면 이모코를 따라 오며가며 링삐삐랑 마주칠 수도 있겠네요... 그럼 이만 총총..
- 158링화주 (7nZgNITJle)2025-1-20 (월) 오전 03:07:45>>156 자세한 설명 고마어~ 차드군 짱 멋있는 신이구나… 그리고 과거에는 비관적이었다니 예상치못한 맛도리썰을 먹은 기분이야🤤 음음… 이렇게저렇게 엮을 여지가 많아서 좋은걸! 그렇다면 처음으로 접점이 생긴 건 백강, 그 뒤로도 큰 전쟁, 특히 장기전으로 이어지는 전쟁이 있을 때마다 찾아오다 보니 자주 마주치게 됐다는 건 어때? 큰 전쟁은 언제고 발생하는 거라 활동영역이 겹치는 경우도 많을 것 같아. 본어장에서 말했던 임진왜란, 일본 내 내란이나 세계전쟁 때에도 봉황이라면 얼굴 비쳤을 것 같거든. but 엄청나게 짧은 시간 안에 모든 걸 휘리릭 처리하고 가는 신이다 보니 만났다고 해도 그 자리에서 한 번 볼 때마다 장시간 대화를 나누기는 좀 어려울 것 같긴 하네…🤔 전투에 규모와 사상자의 범위가 크면 클수록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백강의 경우에는 반나절도 안 돼서 떠났을 거라서. 아무튼 선관이 이렇게 진행되는 게 오케이라면, 한참 날아다니면서 복상과 운기의 흐름을 조율하면서도 백강 때의 무기력한 차드를 보고 위로해주고 이야기도 좀 나누었다고 하는 거 어때? 링화는 떠돌이 신이다보니 한 번 스쳐간 인연을 다시 만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전령신의 경우엔 기약을 하지 않았는데도 같은 인연을 계속해서 만나게 된다는 점에서(장소가 전쟁터라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엄청 반가워하고 좋은 인연으로 여길 것 같아~ 시기별로 커 가는 모습 보면서 흐뭇해할 것 같기도 하고. 이모코찡이 전령신에게 아낌받는 것 같아 보여서 알게 모르게 살짝 쓰다듬어주기도 했을듯(?) 이 루트도 괜찮다면 차드는 만날 때마다 친하게 구는 링화를 어떻게 대하려나?? 일단은 이렇게 이어 봤지만 설정상 아웃!이라거나 이 썰 별론데요?!싶은 부분이 있다면 편하게 말해주라구~ 코삣삐 잘자!!
- 159요우주 (UQcE.dNwYW)2025-1-20 (월) 오전 05:06:06>>116 사실 요우의 소설가 설정은 대단한 게 아니라 그냥 취미생활으로 웹에 연재를 한다~ 정도라 생각한 것만큼 대단한 작품을 쓰고 있는 건 아니야... 그래도 독자라는 설정에는 문제 없음 🫡
- 160후유카주 (w.D0uFFnPS)2025-1-20 (월) 오후 12:31:30situplay>229>277 유이주랑 선관 시간 날 때 이어둘네!
- 161차드주 (eM.H/Y0dLK)2025-1-20 (월) 오후 12:42:50>>158 사아실 여기서 유열 조금 추가하고 싶은데...🤤 차드가 처음에는 링링삐를 반겼지만 나중가서는 점점 떨떠름하더니 2차 세계대전 이후로는 조금 틱틱거린다는 설정이 생각났어요 🫠 저어는 유열혐관애호가여서... 이런거 거북하시면 당근을...🥕 그리고 특이사항으로는...🤔 차드는 인간처럼 노년까지 늙었다가 새로운 외모로 시작하는 타입이었을 거 같아서 만날때마다 애착인간도 옆에 끼고 있고 얼굴도 나이도 매번 달랐을 거 같네요🤔🤔 링링삐는 늘 외모가 그대로인가료,,
- 162링화주 (ZnRQsz/6Wu)2025-1-20 (월) 오후 02:06:22>>161 저도 그런거 완전 좋아하닉가 ㄱㅊ습니다. 오히려 짱 맛있어서 좋아함!!!!!! 그런데 링링삐 성격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아서... 차드가 아무리 틱틱거려도 '에이 그러지말구~' 이렇게 퉁 튕겨버리고 히키한테 하는 것처럼 아유 귀여워~~ 좋아~🫳🫳🫳🫳 이렇게 대할 것 같아. 혐관은 혐관이지만 차드의 일방적 혐관이 될 것 같은데 괜찮습니가...? 어쩔수없어 겉으로 보이는 나이가 어떻든 이제 몇살이나 먹었든 꼬마 모습일 때부터 봐가지고... 그리고 차드가 애 취급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한다면 오히려 더 애 취급할듯🙄 한술 더 떠서 아예 소오인쿤을 인얼隐儿(儿: 어린아이 이름 뒤에 붙여서 애칭으로 부르는 말)이라고 불렀다고 해도 괜찮을까? 애착인간 설정 넘 맛있는데... 애착인간을 처음 봤을 때는 '걔랑 혼인할 거야?!!!!'하고 이것저것 따발총처럼 물어봤을걸~ 그 이후로도 여러명 바뀌는 거 보면 아 그건 아닌갑다~하고 넘어가긴 하겠지만. 링화 외모는... 옷이나 장신구처럼 본인의 외모도 그때그때 취향 따라 갈아끼우는 편이라서 링화 쪽도 볼 때마다 바뀌었음! 어떨 때는 화려하고 어떨 때는 비교적 수수한 식으로 편차가 좀 있었지만 공통점은 젊고 »»아름다운«« 성년 여자였을 거야. 일단 백강 때는 이런 외모였어( https://i.postimg.cc/Vvj1rRyQ/ea2a0e42-111c-4af9-a9de-99f9f060cbdb.png ) 오히려 소녀 모습이 된 지금이 그동안의 취향이랑 다르게 예외적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겠네 으어어어 오타쿠 흥분해서 내용이 엄청 길어졌는데 불필요한 부분은 싹둑싹둑 잘라도 된다~
- 163히키주 (i0qA07Ovr2)2025-1-20 (월) 오후 05:03:06안녕하세요 히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생각한 선관은 정리하고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 164아이주 (n0pVumbuqW)2025-1-20 (월) 오후 05:05:37아이주 갱신~ 히키주는 천천히 써줘! 같이 하는 게 있어서 확인 조금씩 늦어질 수도 있으니 양해를...!
- 165히키주 (i0qA07Ovr2)2025-1-20 (월) 오후 05:38:41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히키네 가문인 통칭 시라하야가 내력 깊은 가부키 가문, 이라는 점에서 시작하는데요, 이 시라하야가 여러모로... 조금... 뒤가 캥기는 구석이 있다는 이유로 오래전부터 액막이를 상징하는 나자르 본주를 숭배했다는 설정을 생각해봤어요~ 빛이 도드라지는 예능인 가문이자 상류층 가문이 거의 다 그런 법이라지만, 시라하야는 역사적으로 경쟁자를 짓밟고 올라가기 위해 더러운 수를 쓰거나 그런 일이 없던 양 세탁하기도 하고 신을 상대로 한 금기를 범하기마저 하는 등(요우주와의 선관인데, 간단히 정리해 순리대로라면 잊혀졌어야 할 연극을 억지로 소생시켰다는 내용이에요~) 반대편의 어둠이 너무 짙기 때문에 온갖 부정과 액이 모여들었을 거라 생각해요~ 에도시대 쯤이면 외국의 낯선 부적이 건너건너 들어왔다고 해도 별다른 어색함은 없는 것, 원래라면 자신들에게 와야 할 부정과 액을 전부 나자르 본주에게 떠넘겼다, 는 굉장히 건방진 설정은 어떠실까요~? 아이가 모든 나자르 본주를 총괄... 하는 것 같지는 않으니, 시라하야가 모셨던 그 나자르 본주가 바로 아이였다라거나, 아이 본인은 아니라도 아이의 분신이나 진배없는 나자르 본주(들)이었다, 라는 설정을 일단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마침 이 가문의 본래 성씨인 야츠메, 의 한자가 八目로 설정되어 있기도 해서 눈과 관련된 신님을 보고 들뜬 것, 이 맞습니다~ 🤤
- 166히키주 (i0qA07Ovr2)2025-1-20 (월) 오후 05:44:55situplay>103>159 앗 이제 봤다 확인했습니다~ 그러면 그런 설정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또 히키의 히키화 시점이 중학교 3학년으로 옮겨질 수도 있어서 아무래도 요우주도 아셔야할 것 같아 말씀드리는 것으로 제 턴을 종료할게요~ situplay>103>149 슬슬 선관을 끝맺음해둘 수 있을 것 같은데, 더 조율할 부분이 있을까요?
- 167아이주 (n0pVumbuqW)2025-1-20 (월) 오후 05:53:10>>165 이 천재 아이디어 뭐지? 아이주 고자극으로 사망하다. (히키주: 뭐야) 하... 좋다... 너무너무 좋다...! 원래라면 자신들에게 와야 할 부정과 액을 전부 나자르 본주에게 떠넘겼다, 는 굉장히 건방진 설정 <- 나 이런 건방짐. 대환영. 확실히 그쯤이라면 낯선 부적이 건너건너 들어왔다 해도 별다른 어색함은 없겠네! 응, 아이가 전세계 모든 나자르 본주를 총괄하지는 않아. 얘보다 후세대에 다른 재질로 만들어졌거나 (플라스틱, 천에 프린팅 등등) 근소하게 얘보다 더 일찍 만들어진 나자르 본주도 존재하니까. 그치만 약간, 으음... 다른 나자르 본주들의 왕언니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 그 부적들 중에서 가장 먼저 신격을 띈 게 아이니까. 지금도 이정도로 제대로 된 신격을 발휘하는 건 거의 아이뿐일 것 같고... 그러니 두가지 설정 다 개연성이 있는데, 여기저기 떠돌았다는 말을 이미 시트에 써버려서 (젠장 시트 좀 대충 쓸 걸) 보다 자연스럽게 맞추자면 "본인은 아니라도 아이의 분신이나 진배없는 나자르 본주(들)이었다" 이 설정이 더 어울릴 것 같네! 아이의 본체는 원반 정도 크기의 상당히 큰 나자르 본주였고, 오래되고 신격화된 만큼 군데군데 깨지거나 다시 녹여져서 작은 나자르 본주로 다시 만들어지기도 했거든. 그런 분신(들)이 시라하야 가문으로 갔다고 해도 재밌을 것 같아~ 여담으로 아이 몸에 있는 수많은 흉터 (본체의 금간 부분) 는 전부 액을 받아서 생긴 자국들인데, 여기에 시라하야 가문이 한술 거들었다? 생각만 해도 맛있군요... 우후후후... 그럼, 아이의 분신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시라하야 가문에 있는 거려나? 지금까지 숭배 중? 아니면 어느 시점까지만 숭배하고 그만뒀을까? (액받이인 만큼 딱히 중간에 관둘 이유는 없지만) 야츠메, 의 한자가 八目<- 이사람 천재야 아 맛있다... ㅎㅎㅎㅎㅎ 난 너무 좋아~
- 168아이주 (n0pVumbuqW)2025-1-20 (월) 오후 06:17:39아니 이제보니... (설정오류를 감지) 첨에 목걸이형태로했는데 이제 보니 원반 크기라고 크악 (본인캐 설정도 덜 숙지된 신입의 멍청이짓) 핵? 같은? 부분? 이 목걸이였다고 해두자 (얼버무리기 대장)
- 169히키주 (i0qA07Ovr2)2025-1-20 (월) 오후 06:32:15situplay>103>167-168 입맛에 맞으셨다니 다행이에요~(휴 액막이 신이라는 눈물 나는 설정을 아이에게 부여하셨을 때부터 아이주도 이런 거 좋아하실 줄을 내가 알았다니까(??? 말씀하신 설정 전부 받겠습니다~ 사실 분신, 이라는 설정을 말해놓고도 ㅎㅎ 역시 이거 억지지? 안될거야 같은 생각만 했는데 이것을 유연하게 받아주시다니 아이주는 천사... 마지텐시🥰 금이 간 것에 시라하야의 몫도 있다니... 눈물 나고... 슬프고... 죄책감 들면서도... 이 배덕감... 짜릿함... 제가 이상한 건가요?(돌음 (이런 멘트가 불편하시면 편히 말씀해주세요 자중하겠습니다 이 오타쿠가 들떠버려서🙇♂️ 아예 어느 특정 부위에 심한 크랙을 주어서 이 부분이 특히 시라하야임, 같은 설정을 주어도 괜찮으려나 생각해보기는 했지만 반영되지 않아도 상관없으니 이 부분은 모쪼록 아이주 편하신 대로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김히키 외관이면 몰라 소중한 아이님의 외관이니까요(진지함 말씀하신 것과 같은 이유로 지금까지도 쭉 숭배하고 있습니다~ 김히키도 어려서부터 여러번 봤을 거예요 분명~ 그, 몹쓸 발언이지만 액막이 부적의 역할에 충실하게 온갖 액은 다 떠안고 있었을 테니 본능적으로 기분 나쁘다, 고 생각하고 있지 않았을지~ 💦 이래저래 인상 깊게 본지라 인간폼인 아이의 눈을 보고 기시감을 느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170아이주 (n0pVumbuqW)2025-1-20 (월) 오후 06:40:14>>169 (어케 알았지(사실당연함 이런설정을 짜는 인간은 필연적으로 눈물맛 나는 서사를 좋아하기 마련임... 후후후후후 후후후후... 좋아...!! 아이 이런 갓설정 제안해준 히키주가 더 마지텐시 🥰👍 그리고 그런 멘트 한개도 안 불편하니까 하고 싶은 만큼 더 해라! 왜냐면나도할거거든(만만찮은키모오타쿠...) 와아악 그리고 그거 너무좋은걸... 너무좋은걸... 이 맛잘알 그 의견 잘 받아서 아이 몸에 끝장나는 크랙 하나 추가하겠습니다 😁😁😁 1 가슴팍 펜던트로부터 갈라지듯 뻗어나온 크랙 2 심장 부분을 까맣게 덮은 크랙 두가지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히키주는 어느 쪽이 좋아? 본능적으로 기분 나쁘다 <- 크흐흐 너무 좋아 최고야 이제 이걸 아이 눈 보고 비슷하게 느낀다는 거지? 압니다 맛있다 아 미슐랭쓰리스타~ 응, 확인했어! 그럼 히키네 집 가면 자기 분신을 느낄 수 있겠네, 아이는. 재밌다~ 그나저나 히키네가 아이 정체를 알게 되면 인간 입장에선 좀 호러블할거 같네... 오랜 기간 액을 떠넘겨온 신이 직접 찾아온다...? 우어... (공포영화 도입부)
- 171이치카주 (iHVjBYDeC6)2025-1-20 (월) 오후 07:12:03>>139 또 늦은 답레...😞 여기에 머리를 박습니다... 암만 생각해도 후유카가 너무....... 상냥햇살미소녀라서 (오너가)넘 눈물이나가지고 곤란하고요😭... 이런 귀한 선관 짜주셔가지구 넘 감사하단말밖엔..🥺 이제 아마 여기서 더 추가할 만 한 건 없구 이대로 가면 될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용~~!!!! 머라고,,,,,, 독백에서 목도리를. 선물해준다고?............. ................... (넘고트해서 생각을정지하다,,,,,,)
- 172히키주 (i0qA07Ovr2)2025-1-20 (월) 오후 07:45:15situplay>103>170 키모오타쿠들의 대결 키모오타쿠들의 선관, 정말 가슴이 웅장해진다...(이런 발언 우와아~ 키모오타쿠 인생 최대의 고민 키타―――(゚∀゚)――――!! 둘 다 좋은데... 웃 우웃... 어쩌지... 웃... 개인적으로는 2번이 조금 더 아이님의, 심층에, 해를 끼쳤다는, 그런 키모오타쿠적인 관점을 불타오르게 해서 2번으로 골라도 괜찮을까요~! 😂 혹은 1번과 적절히 섞어 심장으로부터 까맣게 시작된 크랙이 가지처럼 뻗어나가 펜던트도 건드렸다는... 그런 것도 생각해보았습니다...(진짜기분나쁨 (호러) 김히키네의 본가는 도쿄에 있지만 가문의 미래를 책임질(?) 후계자가 올 겨울 기준 홋카이도로 올라온 상황이고, 그곳에 때마침 액막이의 신이 있다는 느낌이니까... 꺄 아 악! 🥶 물론 가문에서 모시면서 액막이신을 향한 극진한 치성이란 치성은 다 드렸을 테지만(이래서 더 꼴받을지도) 괘씸한 것은 괘씸한 것이고, 아이는 이런 시라하야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 173아이주 (n0pVumbuqW)2025-1-20 (월) 오후 07:55:40>>172 키모오타쿠는 키모오타쿠만이 감당할 수 있는 법... 아 히키주가 잘 받아줘서 넘 기분좋네 후후후후후 맛있다 (와바박 먹음) 응 그럼 2번 하는 걸로 하자!! 거기에 히키주가 준 아이디어 추가해서 심장으로부터 까맣게 시작된 크랙이 가지처럼 뻗어나가 펜던트도 건드렸다는 <- 이것도 넣을래. 우후후 우후후후후... 아이 크랙은 인간 상태일 때 고스란히 흉터 모양으로 드러나는데, 위치가 위치인 만큼 아마 인간 상태에서 볼 일은 적겠지만... 심장부터 가슴팍까지 뻗어나가는 수상할 정도로 엉망진창인 흉터... 맛있군. 맛있어. (츄릅) 아 맞다 본가 도쿄에 있지ㅋㅋㅋㅠㅠㅠ 죄송합니다 읽었는데 캐릭터많음이슈+관전했지만암튼오늘왔음이슈 로 헷 갈 렷 따... 그치만 어쨌든 히키쨩은 가미유키에 있으니까요... 와 근데 정리해놓고 보니까 더 무섭네 후계자 쫓아간 액막이신처럼 보이잖~!!! 완전 악령 아녀!! (현실: 아무생각없다 그냥왔다) 아니 근데 치성도ㅋㅋㅋㅋㅋ 극진하게 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는 아무생각도 없을텐데 (진짜 실화냐...) 치성 안 주고 그냥 액막이로만 썼어도 그러려니 했을 정도로 아이는... 특별히 시라하야가 밉다거나 괘씸하다거나 하진 않을 것 같아. 물론 크랙이 생겨날 때마다 아팠겠지만 기본적인 스탠스가 '나는 이런 용도로 태어난 신이다' '그러니까 액을 받아내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내가 액을 받으면 다른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덜 불행해질테니 좋은 일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좋으면 나도 좋아!' 이런 느낌이라서 말이지 🤔 바보호구멍충이신이라서 의외로? 복수라던가 밉다던가 하는 건 없대. 지금 시점에선 본인 감정에 대해서 많이 무딘 편이기도 하고... 나중 가면 어찌될지 모르지만 막 괘씸! 벌줄거야! 이런 건 없다!
- 174차드주 (Nvxej/TS6m)2025-1-20 (월) 오후 08:05:58>>162 저 이 관계 너무 좋은 걸요🤤🤤🤤🤤🤤 이대로ㅠ가겠습니다..가고싶어요...이대로하게해주세요.......🙏 일단은 이렇게 일방혐관으로 잡아두고 일상에서 더 풀어보아요 😁 아 기대돼~!!
- 175히키주 (i0qA07Ovr2)2025-1-20 (월) 오후 10:58:48situplay>103>173 이렇게 진미인데 어떻게 진심으로 받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저야말로 너무 맛있어서 벌써 만복이에요...😂 왓 김히키주의 음습한 욕망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 김히키가 그 흉터를 어떻게든, 볼 수 있는 일이 생겼으면 하는 욕망이 드네요~ 그야 너네 집안 업보고...! 아니요, 괜찮습니다~ 시트에도 똑바로 안 적었고(적어야 하는데...) 충분히 헷갈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후계자가 유배 당하고 오니까 마치 여기까지 올 줄 알고 있었다는 듯이 진까지 쳐놓고(안 쳤음) 기다리고 있던 중인(안 기다렸음) 액막이신... 겨울이지만 더 추워지네요...🥶 맞습니다 치성도 극진하게 했습니다 최후의 양심 같은 거라 생각해요(아님 아마도 그렇겠지... 하고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눈물이... 나네요... ༼;´༎ຶ ༎ຶ༽ 아이가 어서 감정을 깨달아서 김히키에게 연좌제를 적용하길 바라며~ 제 생각엔 아마도 여기서 선관을 마무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혹시 더 조율할 점이 있으면 기탄없이 말씀해주세요~! 저도 나중에 상의할 점이 생기면 말씀드릴게요~
- 176후유카주 (1FS9Y06Pla)2025-1-20 (월) 오후 11:03:09>>160 유이주 유이는 리쿠랑은 나름? 친했고 미츠루랑 시니카랑은 접점이 있는 정도이구나~ 후유카는 리쿠랑 미츠루랑 소꿉친구이고 시니카랑도 어릴 때 리쿠 껴서 어울려 놀았으니까~ 후유카....... 분명 소심 울보 동생이라면 제 동생(없지만)처럼 예뻐해줬을 것이기 때문에....... 그럼 리쿠가 데려올 때마다 같이 놀았던 사이라고 할까? 둘다 다른 접점이 없다면 같은 초등학교도 아니었으니까 만날 일도 별로 없었을 것 같고? 문제는 입학한 유이 바로 후유카가 바로 알아봤을 것 같다는 느낌? 눈 반짝이면서 유이 주변 맴돌면서 쫓아다니면서 말 걸어서 [유쨩! 유쨩이지? 오랜만이야!] 하면서 악수 붕붕 하려고 하고 막 [잘 지냈어? 전학갔다곤 들었었는데!] 하면서 바로 알은체 할 것 같다는 그런..... 그런 생각....... >>171 이치카주도 바쁜데 같이 선관 짜줘서 고마워~ 나야말로 귀한 선관........ 이치카 최고 귀여워....... 다음에 일상으로도 꼭 만나자~
- 177아이주 (n0pVumbuqW)2025-1-20 (월) 오후 11:17:43>>175 >>아이가 어서 감정을 깨달아서 김히키에게 연좌제를 적용하길 바라며<< 님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잠 깨자마자 빵터졌네 히키주 취향 잘 알았습니다. 우리 좀 손발이 맞네요 🤭🤭 우후후후후후... 나도 언젠가 히키한테 흉터 보여주고 싶다 🫠 물론 히키쨩은 잘못이 없지만 그냥... 상황이 매우 룽하고 아름답지 않나요? 언젠가 꼭 보여주겠어 (?) 응! 여기서 마무리하자~! 히키주 선관 조율하느라 고생 많았어! 앞으로 상의할 점 생기면 간간히 조율해가보자~ 다시 한 번 잘 부탁해!
- 178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12:20:27>>177 아이주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선관 맺어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잘 부탁드릴게요~ 😊
- 179유이주 (fm7rXT1FX6)2025-1-21 (화) 오전 12:36:23>>176 좋아 좋아 그렇게 하자~~ 리쿠가 유이를 잘 챙겨줬으니까 한 번씩 데리고 와주면 후유카는 후유카대로 예뻐해줘서 나름 잘 지낸 느낌? 유이는 오빠는 있지만 언니는 없으니까 후유카를 언니라 생각하고 잘 따랐을 것 같고. 유이 이 배은망덕한 녀석 후유카가 바로 알아보면 분명 반갑긴 한데 아주 약간 떨떠름하거나 불편한 기색이 스쳐 지나갔을 것 같은데... _| ̄|○、; 약간 반가움/기쁨 85% 난감함 15% 정도... 뭐 처음 재회했을 때는 그렇고, 이후에는 살 얘기만 안 하면 딱히 그렇진 않겠지만서도. 근데 부르는 건 딱딱하게 후유카 선배라고 부를 것 같아 욘석 🤨 친오빠한테 성격 교정 당하면서 의도한 건 아닌데 묘하게 벽치는 느낌 났을 수도 이따 미안타 후유카 이래서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는 게 아니래 엉엉 (T▽T)
- 180링화주 (z8baYxfWqe)2025-1-21 (화) 오전 02:06:24>>174 마. 마마맙.맙소사. 답을 주셨는데 이제야 보게 됐어 크아아악(도게자 내가 던졌으면서도 나이 부심 부리는 거 괜찮으려나~ 했는데 받아줘서 고마워😏 몰랐던 차드 설정도 알게 되고 옛날부터 면식 있는 친?한? 신도 생겨서 좋아~ 수고했어 차드주! +) 이건 조율은 아니고 알아두면 좋은 설정이라 살짝 덧붙여봐! 링화는 옛날에는 위키의 독백 부분에 올린 것처럼 딱딱하고 예스러운 말투를 쓰다가 시대에 따라 알투가 조금씩 바뀌어 갔고, 현대 들어서는 링화 모습으로 쓰는 말투가 진짜 말투가 됐어. 그렇지만 차드한테만은 옛날에도 지금에도 예외적으로 '얘'하고 부른다거나, '~니', '~란다', '~하려무나' 같은 부드러우면서도 약간 예스러운 말투로 대할 예정이야~
- 181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5:24:07situplay>243>256 히키주 전통 있는 집안이고 극단이면 의상이나 소품도 신경쓸 테니 전속 장인은 있을거라고 생각해~~ 그러니 시라하야께서는 아야메의 좋은 고용주가 되어주셔야겠습니다 케케케 아! 응애 히키 지금이랑 정반대인거 왤케 치이지 쩔어... 미츠루는 그냥 또래 애랑 만나서 마냥 즐거움+막 이쁜 옷 입고 이거저거 하니까 신기해보임=칭구할래! 가 됐을거야~ 히키는 좀 뭐랄까~ 아이다움은 없었으려나? 깨발랄하고 꺄륵거리는 그런 아이다움~
- 182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6:48:33>>179 ㅋㅋㅋㅋㅋㅋ 떨떠름한다고 해도 후유카는 오랜만에 봐서 어색한가보다 생각할거래 후유카 성격에 살 얘기나 그런 건 말 안할 것같고~ 많이 바뀌었다고 속으로 생각하긴 하겠지만 어떤 사정(아팠다거나)이 있어서 살이 빠진 걸수도 있으니까 딱딱하게 구는 것도 귀여워~ 예전하고 성격도 많이 달라졌네~ 생각하겠지만서도
- 183유이주 (bTu6U4HW/S)2025-1-21 (화) 오전 07:44:06>>182 굳이 살 얘기 언급하거나 하지 않으면 문제없을 듯~~~ 어릴 때만큼은 아니어도 나름 다시 잘 지내지 않을까 싶네 🤔 성격 바뀐 거야 사실 다른 거 다 둘째치더라도 세월도 좀 흘렀으니까 우짤수 없는 부분이고~~~ ㅋㅋㅋㅋㅋㅋ 내가 선관은 간단하게 짜는 편을 좋아하긴 하는데, 혹시 여기서 더 추가하거나 내가 알아야 하는 부분이 있다 싶은건 팍팍 말해줘~~~ 없다면 적당히 마무리 짓고 일상으로 만나보면 될 것 같다~~~
- 184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7:47:49>>183 좋아~ 더 알아야 할 점은 없을듯? 선관 짜줘서 고마워 유이주 후유카 동생 하나 더 생겼다~! 신나! 담에 일상에서 봐!
- 185유이주 (V4gJLUHKvK)2025-1-21 (화) 오전 08:45:28>>184 좋아좋아 나야말로 갑자기 말 꺼낸 건데 흔쾌히 받아줘서 고마워 후유카주~~~
- 186슌주 (ocdnEdySXy)2025-1-21 (화) 오후 01:27:33갱신합니다~ 린주랑 선관 얘기 나눠보자고 백만년 전에 얘기 했던것 같은데 머시기머시기 하다보니까 많이 늦어버렸네요~!! 쏘쏘리 으으으으음 린이랑 슌이랑 동급생인만큼 무리 없이 친해졌을 것 같거든요. 린에 대한 첫인상은 차분하고 푸딩 향기가 나는 아이? 본어장에서 대충 언급된 것처럼 가끔 풀냠, 애니멀 쁘랜즈들과의 은밀한 소통 비스무리한걸 보고 이래저래 접점 생겼다는 그런 느낌 떠오르거든요 가아끔 의도치 않은 타이밍에 간접적으로 카미적 시츄를 보게 되지만 눈치채진 못하고 어렴풋이 신기하다~ 라고 느끼는 정도. 괜찮으실지..! 나중에 린이 신밍하는걸 보게 된다면 다른 것보다 축생클럽 알게 되고 컬쳐쇼크 느끼는 시츄 떠오르네요~ 재료 손질 할때마다 클럽 전원 이미지가 퐁 떠올라서(??: 나 먹을거야? 너무해) 칼질 할때마다 손 호달달 떨리고..
- 187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02:17:14situplay>243>608 후유카주 리쿠랑은 이미 선관이 어느 정도 정해졌으니까 아직 선관이 미정인 미츠루를 통해 들었다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아니면 아예 부모끼리 아는 사이라 후유카가 부모에게 말한 걸 미유키의 부모님이 듣고 적당히 미유키에게 이런 일도 있었다며 말했다가 '엄마, 나 걔랑 만나보고 싶어.' 라고 하면서 관심 가지고 만나게 되었다! 는 전개는 어때?
- 188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2:24:33>>187 오 부모님끼리 아는 사이인 것도 좋다~ 중요한 건 아니지만 후유카 엄마는 동네에서 뜨개방 하고 아빠는 사실 뭐하시는지 안정하긴 했는뎅 어쨌든 부모 주선?으로 만나게 되면 후유카 필담으로 그 때 있었던 일 신나서 알려줄 것 같아~ 막 커다란 개 종이에 그리기도 하고~ 물론 그림 잘 못그려서 삐뚤빼뚤이긴 할 것 같지만
- 189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02:40:49>>188 그럼 미유키는 눈 반짝반짝하면서 하나하나 필담으로 세세하게 물어볼 것 같네! 그리고 이때 이미 이누타마시에 대한 신앙심이 상당히 커진 상태라 후유카에게 사고 당한 곳이 어딘지 물어보고 직접 가보거나 할지도..!
- 190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02:51:43>>189 같이 가달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아무리 눈이 돌아간 미유키라도 후유카에게 가달라고 하진 못할 것 같고...
- 191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3:00:48>>189 스케치북 열심히 넘어가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 ㅋㅋㅋ 후유카도 신나서 막 답 적어갈 거 같아 엄청 컸다, 금빛으로 반짝였다, 털이 굉장히 부드러웠다 이런 얘기 잔뜩 하는데 한쪽 눈에 흉터가 있었다는 얘기는 말 안했을 것 같아 후유카는 미유키 통해서 이누타마시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을 것 같다 둘이 같이 사고 장소 같이 가보고 신사도 같이 가보고 하지 않았을까? 미유키가 이누타마시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려주려나?
- 192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3:01:29ㅋㅋㅋㅋㅋㅋ 후유카가 먼저 같이 가볼래? 물었을것 같은데?
- 193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03:04:39>>191 >>192 후유카가 먼저 같이 가주는구나! 특징이 자신이 아는 이누타마시와 같아서 미유키도 상당히 흥분해 생김새, 특징, 신화에 대해 거의 나무위키 급으로 써줬을 것 같아 ㅋㅋㅋㅋ 신사도 같이 가보고 그렇게 많이 친해졌을 듯! 근데 후유카를 구해준 걸 보니 후유카는 시작부터 이누타마시에게 선택 받은거라며 오히려 종교 포교는 안 했을지도. 왜곡된 교리가 자신을 믿어야 지켜주는건데 후유카는 전부터 이누타마시 신자가 아니었음에도 지켜줬으니 안 믿어도 괜찮을 것이란 논리에 따라..
- 194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3:34:23>>193 ㅋㅋㅋㅋ 나무위키 급으로 써주는 거 웃기다 ㅋㅋㅋㅋ 후유카 열심히 보고 끄덕이고 눈 반짝이고 리액션 해줬을 것 같고 미유키가 그 말을 후유카한테 했다면 후유카 웃으면서 [내가 날 때부터 귀가 안 들려서 불쌍하게 생각했던 거 아닐까?]할 것 같은데 막 자기비하같은 건 아닌데 자기가 선택받을만한 이유가 없다고 생각할 듯? 신자는 아니더라도 종종 신사에서 참배도 드리고 소원 있으면 소원도 빌고 가족 건강 같은거 기도하고 그러지 않을까 싶고? 물론 미유키만큼 광적으로 좋아하는 건 아니겠지만서도~ 리쿠나 미츠루도 종종 데리고 가고 그랬을 것 같은 느낌? [이누타마시 님께 소원 빌러 가자]하면서? 앗 그럼 리쿠랑 미유키 선관에 문제 생기려나? 물론 중학생 되면 리쿠랑 멀어지니까 상관 없으려나 물론 리쿠주한테도 물어봐야 하는 부분이겠지만? 어쨌든 후유카는 중딩 때도 고딩되어서도 종종 참배하러 가고 세전함도 소소하게 하고 했을 것 같지 미유키랑도 계속 친하게 지냈으려나?
- 195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04:35:24>>194 어허헝 후유카야.. 후유카 너무 착해! 오히려 그러니까 선택 받을만 하다고 미유키도 속으로 인정했을 것 같아! 그건 리쿠주랑 얘기하면서 조절해야겠네! 사이에 후유카와 추가적인 사건이 없으면, 아니 있더라도 미유키는 후유카랑 친하게 지낼 것 같은데!
- 196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04:35:35늦은 건 미안해 밥 먹고 와서...
- 197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4:43:36>>195 앗 미안할 것 없는데? 나도 중간에 조금 늦었었고~ 왠지 후유카가 미유키를 소꿉친구들힌테 소개시켜줬을 것 같아서 나중에 선관 짤때 참고해도 좋을 것 같아 아마 별 다른 일은 없지 않을까? 후유카는 막 엄청 열렬한 느낌은 아니라서 광적인 미유키의 모습이 신기하게 느껴졌을 것 같다는 느낌? 무언가를 이렇게 좋아할 수 있구나 하는 느낌이랄까 중학교때까지는 유카가 특수학교 다녔으니까 서로 본다고 해도 신사에서 마주친다거나 약속 잡아서 만나고 그랬겠지만 같은 고등학교 진학한 거 알게되면 후유카 꽤 기뻐했을거야~
- 198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04:51:59>>197 다행이네..! 그럴 것 같아! 리쿠에게 적대하는 과정을 생각해보면 안면식 정도는 있어야 자연스럽기도 하고. 미유키는 자기랑 신사에 꾸준히 와주는 친구가 후유카 정도라 많이 마음에 들어했을 것 같아! 그래서 같이 고등학교 다닐 수 있게 되니까 반은 달라도 자주 같이 놀기도 했을거고, 노에루 크루랑 함께 놀지 않겠냐고 하면서 역으로 친구 소개도 했을 수도?
- 199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4:58:05>>198 고등학교 들어서서 미유키가 리쿠 적대시하면 후유카 리쿠 변호해주고 그럴 것 같다 ㅋㅋㅋ 그렇게 나쁜 애는 아니라면서 하지만 미유키 중학시절 유카가 리쿠랑 멀어지면서 시무룩했던 거 옆에서 봤으면 더 미워하려나? 자주 같이 노는 거 좋지~ 앗 이렇게 소개 받는다고? 담에 노에루주랑도 얘기해봐야겠다~ 물론 후유카가 크루에 들어갈 것 같진 않지만 이렇게 선관이랑 관계 이어지는 거 재밌어~
- 200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05:08:13>>199 응응 서로 물고 물고 물리는 관계! 재밌어질 것 같네! 중학생때 후유카가 리쿠랑 멀어지면서 시무룩했던 걸로 리쿠를 미워하는 건 그래도 후유카가 리쿠를 변호해주니까 어느 정도 대화가 되었다고 생각해 크게 건들진 않을 것 같아! 뭐 리쿠의 역린이라 생각해 감정이 폭발하지만 않는다면..? 나도 이렇게 관계들이 이어지는 게 너무 좋더라!
- 201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5:43:14>>200 참 미유키가 리쿠 적대시하는 건 뭐때문이었더라? 그 담배꽁초 였던가? 아 미유키 유쨩이라고 불러도 돼? 더 맞출만한 얘기 있으려나~?
- 202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05:55:49>>201 응응 담배꽁초! 그리고 유짱이라고 불러도 좋아! 더 맞출 얘기도 없는 것 같네! 이걸로 가자 수고했어!
- 203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6:12:21>>202 고생했어~ 미유키랑 꼭 선관 맺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선관 맺어서 좋다~ 후유카한테 친구가 또 생겼네~ 좋은 일이야~ 고마워!
- 204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7:26:20>>202 아아악.... 생각해보니 유쨩 유이 지칭하는 말이었네..... 물론 겹치는 게 이상한 건 아니긴한데 미유쨩으로 부를 것 같다... 아이고 헷갈려서 미안해앵
- 205히키주 (gHfW9cRVgi)2025-1-21 (화) 오후 07:27:26situplay>103>181 칭구할래!<미츠루 귀 여 워... 사랑스러워 🥰 응애히키는 어린아이에게서 흔히 기대되는 아이만의 사랑스러움, 은 갖췄을지 몰라도 남의 시선을 전혀 신경쓰지 않으며 꺄륵거리는 천진난만한 모습은 부족했을지도 몰라요~ 조숙하다고도 치환할 수 있겠네요~ 남이 말을 걸거나 재미있는 걸 보여주면 와 뭔가요? 하고 귀염성 있게 굴지만 제 이미지를 깎아먹을 법한 미숙한 행동은 하지 않는다고 할까요~ 첫 만남은 몇 살쯤으로 생각하고 계실까요? 아야메를 통해 본 뒤로 계속 서로 보거나 했을지도 궁금합니다~ 일- 단 시라하야의 소재지는 도쿄로 해두고 있기 때문에 자주는 어려울 거라 짐작하고 있지만요~
- 206린주 (DFlyCCWEFe)2025-1-21 (화) 오후 07:29:34>>186 나도 이제 자유의 몸이 되어서 늦게 봤다! 쏘쏘리~ 암소소리~ 🐮💦 음! 아무래도 동급생이고, 3학년인 지금은 같은 반이기도 하니 안 마주칠 수가 없겠구나! 혹시 슌의 친밀도는 세상 모든 식재료에 감사함과 애정을 담으면 가산점이 붙나요? 🤔 + 만약 린이 음식 재료로 사용해달라고 뭔가 엄청나게 엄청난 느낌의 고기 같은거 주면 실험적 메뉴에 써주려나! 차분하고 푸딩 향이 나는 아이, 가끔 여기저기서 풀냠하고 애니멀 프렌즈랑 은밀한 소통을 하는 기행 = 음머라닠ㅋㅋㅋㅋㅋㅋㅋ 🤣 너무 음머라서 반박할 수가 없군... 메르헨을 현실로 가져오면 이렇게 되는 거시와요. 하와와... 린도 슌을 되게 신기한 아이로 봤단 느낌이지~ 스모부의 전설이 된 이야기라던가... "슌은 늘 밥을 해줬어." 라는 이야기가 알음알음 들려왔다거나, 평소에는 그냥 기골이 장대한 소년인데 가끔 벌크업 해서 쮸쀼쮸쀼 곰돌이가 되면 '아~ 또 부대끼러 가는 거구나~' 하면서 동글동글 쿠마 군이 된 슌을 귀엽다는듯이 바라볼지도~ 🤭 의도치 않은 타이밍에 간접적으로 카미적 시츄... 🤔 가령 울타리 뽑! 이라던가 그 반대라던가, 삐리릭 풀피리를 불면 동물들이 댄스파티가 열린다거나, 산기슭이나 농장 주변을 돌아다니면 닭오리들이 쫄래쫄래 따라다닌다거나, 린이 재잘대는거 말곤 뭐라고 하는진 전혀 이해하기 힘들지만 뭔가 동물들이랑 대화가 성립되는 기분을 느낀다거나, 이따금씩 뒷산에 오르면 [ruby 윌리엄]'개 쎄보이는 장닭'[/ruby]이랑 눈싸움 중이라거나? 🤭 린도 리쿠 구해줬을 때처럼 정말 절체절명의 상황이 아닌 이상 되도록 안들키려고 신으로서의 힘을 숨기고 있단 느낌이니... 딱 위의 예시 정도면 카미적 시츄에 적당하겠네~ 😉 아닠ㅋㅋㅋㅋㅋㅋ 축생클럽 컬쳐쇼크야 이해는 가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재료손질 때 호달달은 안된다~ 🤣 최소한 구스타프는 빼주십셔... 그는 위대한 베이컨, 크리스피 베이컨이 되기로 다짐한 수컷읾~ 🥓
- 207미츠루주 (J3BobsRMq6)2025-1-21 (화) 오후 08:24:26>>205 옹옹 그렇지 않을까 싶었는데 히키는 어릴때 되려 얌전했구나~~ 이게 스스로 어떤 자각을 갖고 그런건지 주변에서 그렇게 교육한건지 궁금하네~ 미츠루는 잘 모르니까 마냥 어린애처럼 굴면서 놀자 히쨩~ 했을텐데 당시 히키 시선으로는 어휴 저 애송이(?)하고 보였을려나?ㅋㅋㅋ 첫만남은 히키가 데뷔하고 반년 후쯤 어떨까 싶은데! 아야메가 먼저 히키를 만났고 다음 만남 쯤에 미츠루를 데려와서 만난 걸로~ 도쿄에 가는 건 아야메 출장이었을테니까 가면 적어도 하루에서 사흘까지도 보고 그 다음 출장에 또 보고~ 그랬을거 같네~ 그러고보니 히키 몇살에 가미유키로 내려와서 틀어박히게 됐더라?
- 208히키주 (gHfW9cRVgi)2025-1-21 (화) 오후 10:58:19situplay>103>207 음~ 그것은 일단은 비밀로 해두는 쪽으로 할게요~ 나중에 미츠루와 일상할 때 써먹을 수 있는 소재일지도 모르고? 😊 김히키는 토가미네 상, 은 아야메 쪽이 이미 있으니까... 미츠루 상이라고 양해를 구해 구별하여 호칭했을 것 같은데(게다가 설마하는 경어까지 쓰며...), 딱딱하다고 미츠루가 바꿀 것을 요구할 수도 있었을까요~? 애송이ㅋㅋㅋㅋ 는 절대로 아니고요...! 오히려 편안하게 생각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어른들로 바글바글한 곳에 유일한 또래 아이니까요~ 한두 살 차이는 나지만 별 대수는 아니고~ (다른 게 아니고 뒤늦게 1월생인 히키에게 빠른년생 설정이 붙어버려서...) 김히키가 하츠오메미에(실질적인 데뷔식)은 2살, 에 했지만, 정식 데뷔는 카고야 코우노스케를 습명한 6살 때였을 테니까~ 대충 그 무렵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습명을 그 해 상반기 안쪽으로 했으니 데뷔 후 반년 후라면 적어도 해가 넘어가기 전에는 만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난데없이 배우를 때려치고 잠적한 것은 중학교 3학년쯤으로, 그 뒤로 쭉 도쿄의 본가에 틀어박혀 있다가 딱 올해 겨울에 꼴도 보기 싫다는 듯이 가미유키로 쫓겨나듯이 왔다는 설정이네요~
- 209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12:41:50>>208 오~ 뭔가 있긴 있구만? 좋아 일상이 벌써부터 기대되는구만~ 아, 미츠루 절대로 경어는 싫다고 어른들 같은거 싫다고 막 도리도리했을걸~~ 경어를 아예 빼지는 못 해도 최소한 밋쨩이라고 부르라고는 했을거야 ㅋㅋㅋㅋㅋ 휴 애송이는 안되서 다행다행~~ 미츠루는 명성이니 뭐니 신경 안쓰는 애샛기였어라() 히키한테 아이 특유의 친화력 뿜뿜했을거~ 아! 한번은 히키가 가부키 하는거? 연습이라던지? 보고 신기하다고 나도 히쨩처럼 노래(?)하고 싶다고 했을텐데 이럼 히키가 발성이나 그런거 가르쳐 줄 수도 있었을까? 와 6살 빡세네... 히키가 히키할 만 했다(?) 초딩때는 쭉 아야메 따라서 히키 보러 가고 중딩 때는 혼자 갈 때도 있었을거 같네~ (아야메-방임하는편) 가서 뻔뻔하게 1박 요구하기 ㅋㅋㅋㅋ 초~중 만남 중에 별 일은 없었으려나? 중3때 잠적중에 찾아갔으면 못 만났으려나? 올해 겨울이면 (지나간)1월경인거지? 지금이 12월이니까~ 가미유키로 온 건 미츠루한테 말 했으려나? 연락...하긴 했으려나...?!
- 210히키주 (gHfW9cRVgi)2025-1-22 (수) 오전 01:34:24situplay>103>209 밋쨩이 경어 싫고 밋쨩이라고 불러달라고 하면 의외로 바로 선뜻이 반말에 밋쨩으로 전환했을 거예요~ 😊 좋아... 밋쨩이 김히키의 없는 어린아이력을 채워주는 에너지원이 되었겠네요~ 그리고 물론이죠~ 노래를 알려달라고 하면 김히키가 으응, 누군게에게 가르침을 줄 정도로 대단한 실력은 아니지만- 우선 허리부터 곧게 펴고, (이하략) 라면서 틀림없이 기습 발성&가창 강습에 들어갔을 거예요~ 분장실, 에 있을 때마다 같이 나란히 앉아서 수다 떠는 모습이 관측되었을지도 모르네요~ 제가 이 설정이 과장인가 말도 안 되는 설정인가 하고 가부키 자료를 두 번째 세 번째 봤는데도 여전히 그 나이쯤에 다 데뷔하고 공연하더라고요...(충격 실화) 1박 요구ㅋㅋㅋㅋㅋ 히키가 난감해하면서도 일단 왔으니 어쩔 수 없는 것 일단 들어오라고 차분히 안내했겠죠~ 음~ 중3때라~ 그때는 여려 가지로 심란하던 때라 미츠루가 찾아와도 꿈쩍도 안 하면서 아마도 묵묵부답, 이었을 거예요~ 연락처, 아마 있었겠죠~? 로 더 이상 오지 말라고... 보내려다가 결국 문자를 완성하지도 못하고 관뒀을 거라는 적폐가 있네요~ 미츠루 입장에서는 일방적으로 연락이 끊긴 거네요... 앗~ 참고로 히키가 히키가 된 계기는 공연 중에 몰입이 깨져서 갑자기 우두커니 연기를 멈추게 된 사고라서~ 아마도 기사로도 났을 것이라~ 밋쨩이 알고 있거나 아예 아야메에게 전해 들었거나... 아예 그 현장에 있었다는(?!) 설정을 넣어도 맛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쪽으로 골라주세요~ 그리고 1월은 아니고 올해 12월 쯤에 진짜 최근에 올라온 쪽이에요...! 링화주와 합의된 설정으로 어장이 시작된 시점, 전학 온 지 한 달조차 안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연락은... 안 했을 거예요... ༼;´༎ຶ ༎ຶ༽
- 211히키주 (gHfW9cRVgi)2025-1-22 (수) 오전 01:53:35>>210 앗~ 정신없이 쓰느라 잊었다~! 히키가 히키... 가 되는 사건이 벌어지기 전... 한 반?년(정확하지 않음) 정도 이전 되는 시점에 히키의 어머니가 병고로 별세하시는, 사건이 있었을 거예요~ 경조사니까 틀림없이 아야메에게도 소식이 갔지 않았을까 하고~
- 212유메주 (OkZZKiVM86)2025-1-22 (수) 오전 03:01:06>>105 우선 다시 한 번 더 미안합니다 슌주~ TvT 생각해보니 저번에 제가 먼저 찔러놓구서는 어떤식으로 이야기 해볼까~ 하면서 혼자 생각하다가 전혀 이야기 꺼내질 못했네요... 그럼 한 번 얘기 나눠볼까요...! 슌네 어머님도 도쿄출신이셨군요! 거기에 시부야걸즈라니... 역시 아버님이 잡혀 살만 하다구 생각되네요 후후...! 슌주가 제안해주신 방향도 엄청 좋다구 생각하지만~ 가능하다면 조금 진부하긴해도... 도시락집에 자주 들르는 단골 중 하나라는 건 어떨까~ 생각했답니다...! 유메, 아침에는 엄청 약하기도 하고~ 막 가미유키에 왔을때부터 학교 점심에 가져갈 도시락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때부터 슌네 도시락집을 매일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들르는 거죠...! 그러면서 슌이~ 어느정도 면식이 생기게 되자 '항상 주는 그거!' 라는 느낌으로 준비해놓게 되고, 그걸 계기로 서로 먹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되었다~ 하는건 어떨까요! 너무 클리셰라고는 생각하지만요...!! 그리구 고전게임~! 고전게임도 물론 합니다! 사실 유메는 게임을 잘한다~ 라기보다는 관심과 견문이 깊다에 가까운 느낌이어서... 정직하게 시간 넣은만큼 잘하는 아이거든요~! 그래서 슌주 말씀에 더해서 제 생각에는~ 유메가 아무래도 집에 PS1이나 64같은 고전콘솔의 실기기까지는 갖고 있지는 않을 것 같으니까, 하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들면 슌네에 놀러간다, 라고 하는 설정도 자연스러워보이구 좋을 것 같아요...!! 딥한 이야기는 괜찮습니다~! 유메주도 선관에서 너무 깊은 관계는 말구... 가볍게 알아가는걸 선호하고 있거든요~ 0v0 부디 편하게 부탁드려요!
- 213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3:34:04>>210 >>211 아앗 바로 바꿔주다니 히쨩 무지 좋아~~ 라며 와락 끌어안아주는 응애 미츠루~ 하하하 천재님께서 발성과 가창을 가르쳐주셨다니 이 무슨 횡재! 덕분에 미츠루의 가창력이 좋다는 설정을 추가할 수 있겠어~ 역사적 대배우님께 배운 실력이다~! 분장실에도 들어가게 해줌? 어쩜~~ 히키 분장하는거 보면서 히쨩 이쁘다~ 히쨩~ 무지 큰 꽃님 같아~ 하고 옆에서 반짝반짝 눈빛발사~ 그러다가도 히키 짬나면 옆에 가서 재잘재잘 떠들고~ 역시 장인의 나라라고 할까... 무섭군...(절레) "너 보러 왔으니까 재워주는 거 당연하잖아?" 졸라 뻔뻔한 중딩 미츠루~~ 히키 방도 습격해서 남자의 보물 찾으려고 했을지도(?) 음~ 히키가 오지 말라는 연락을 한게 아니면 계속 찾아는 갔을거 같아~ 오호 이 자식이 말도 없이 연락을 끊어? 하지만 난 너의 집을 알지 하하하 >:3 3,4주에 한번씩? 아무래도 거리가 있으니까네... 혹시 아야메가 히키네 집안으로부터 히키를 가미유키에 보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해도 될까? 히키네 어머님 경조사도 받을 정도면 충분히 받을 만 하지 않나 싶고~ 히키 어머님 별세 소식을 아야메 통해서 들었다면, 미츠루 엄청 안절부절하고 우리도 조문 가면 안 되냐고 아야메 겁나 쫄랐겠는데... 조문은 갈 수 있었을까? 가서 히키를 만날 수 있었을지도...? 그 뒤로 미츠루가 히키한테 연락 더 자주 하고 갈 수 있을 때는 다 가려고 하고, 공연도 꼭 갔을테니 그 장면도 직접 봐버렸을거고... 히키 무대 사고 났을 때 헐레벌떡 분장실 쪽으로 가서 히키 만나게 해달라고 괜찮은거냐고 막 그랬을듯..
- 214요우주 (p4bMz.MHYa)2025-1-22 (수) 오전 09:53:38>>166 문제 없엉!! 🫡
- 215슌주 (gOoFTduwJG)2025-1-22 (수) 오후 11:55:50>>206 뭐?? 고기~?라고?? 물론이죠 히히 이걸 왜 나한테..? 같은 로딩 없이 바로 감사합니다~ 넙죽 받아버릴듯 숨만 쉬어도 친밀도가 쭉쭉 차오르는 타입이지만 가장 베스트는 아무래도 음식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을 최고라고 생각해요 이런거에 보람 많이 느끼는 타입이거든요 아앗 언젠가 린의 규격 이상 완력을 느끼고 벙 찌는 시츄도 마련해보고 싶어요. 먼가먼가 신적인 무언가가 들킬 위기에 당혹스러워서 힘조절을 못했다거나 하는 식으로. 요 단세포 까망 마리모는 그저 린의 괴력?에 탄복해서 스모부로 모셔와야할 인재가 생겼다고~ 괜히 싱글벙글할 것 같네요 아마 부원들은 부단장 센빠이 얼척 없이 쳐다볼 것 같지만 참, 리쿠주하고 선관 짠거 봤는데요. 혹시 그때 린이 맄군을 마을로 돌려보냈을때 어렴풋이 보았다고 해도 괜찮을까요? 리쿠주한테도 미리 허락 받았으니 괜찮으시다면 부디..
- 216슌주 (gOoFTduwJG)2025-1-23 (목) 오전 12:37:15>>212 좋아요~!! 보장된 맛은 늘 즐거워.. 동향 사람이니까~ 유메와 친해진건 같은 도쿄걸즈인 어머니쪽 지분이 클 것 같아요. 슌네 밥집 자주 찾아와주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진 것도 있지만 도쿄걸즈인 어머니와 우연히 고향 얘기 스타트 하게 되면서 이래저래 덩달아 얘기 섞지 않았을까 그렇거든요~ 밥집에 들를때마다 네~ 늘 시키던 걸로 세트 주문 받았습니다~ 능청 맞게 주문 받아주면서 친해지다가 어느날엔 사이온지씨 게임 좋아해? 얘기 나오면서 옛 게임기 이야기까지 나오게 되고. 슌군 은근 더 그랜마덜 타입이라 잘 먹는 아이들에게는 몇번이고 더 얹어주거든요? 매번 유메쟝에게 고기 꽉꽉 얹어주고 살이라도 오르는 모습 본다면 엄청 뿌듯해할 것 같아요 다이어트 할때 절대로 출입해선 안되는 곳 대충 그런 느낌. 초반에 너무 화력이 세서 정신이 없었으니까 선관어장에 나메 남겨놓고 유메주한테 말씀 드리려던걸 깜빡해버렸네요 히히 괜찮습니다~!! 이정도 가벼운 느낌 나이스해요~
- 217유메주 (Vx2.VB3VPa)2025-1-23 (목) 오전 03:26:22>>216 과연...! 말하자면 슌네 어머님이 아이스 브레이킹같은걸 해주신 셈이군요~! 슌은 몰라도 유메야 워낙 낯가림 조금 있는 편이니까 좋다구 생각해요~ 후후 그리고 슌은... 그거 은근 아니지 않나요?! ㅋㅋㅋ 사실 유메주는 왠지... 슌은 그런 타입이라고 생각했어요! 사랑의 식고문 할머니 타입...! 유메는 어릴때부터 밥같은거 남기지 않는 편이어서~ 도시락보구 '인심 너무 넉넉하지 않나아?!' 생각하면서도, 매번 전부 싹싹 먹어치우고 마는... 그런 본의 아닌 트레이닝을 하고 있겠네요! 유메가 어딘가가 또 쪄서 온다면, 이제부터 그건 거의 슌네 가게 도시락 탓이 될지도.. . 그리고 한 가지 더 사적인 욕심입니다만~ 혹시 유메가 슌을 슌땅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유메라면 왠지 서글서글한 슌이 편해져서, 그렇게 부르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218링화주 (4ewsHuDwsi)2025-1-23 (목) 오후 02:14:11아이랑은 하는 일이 비슷한 만큼(액을 대신 받기/액을 쫓아내기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뭔가... 뭔가 이렇게 저렇게 비벼봤으면 재밌을 것 같더라구 학교에서 만나기에는 링화가 이제 막 전학 온 전학생에다 보건실에 갈 일도 없어서 애매하고...🤔 아이의 분신들이 전 여기저기에 퍼져 있는 만큼 예전에 아이의 조각과 만나본 적 있다고 하는 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어 누군가가 가지고 있는 걸 봤다거나, 아이가 워낙 이리저리 떠돌았다 보니 어딘가에 버려진 채 방치된 걸 봤다거나...? 어느 쪽이든 신격이 느껴저서 링화 쪽에서 적극적으로 접근했을 것 같은데 어때?
- 219아이주 (QSqN4HWZFa)2025-1-23 (목) 오후 04:19:36>>218 오 전에 잡담에서 나온 이야기 구체화되는 건가?! 나는 좋아~! 확실히 링화랑 아이는 비슷하면서도 상반되는 부분이 많아서리... 재밌을 것 같다~! 응, 그러면 과거의 아이와 만나봤다는 설정으로 하자! 조각(분신)을 만났다면 신의 모습은 못 보는 대신 신격이 느껴지는 돌과 텔레파시 대화를 할 수 있었을 거고, 본체=핵=목걸이 를 만난 경우에는 신의 모습도 볼 수 있었을 거야~ 돗치가 스키요? 누군가 가지고 있던 걸 발견한 쪽도, 버려진 채 방치된 걸 본 쪽도 좋네 🤔... 고르기 어렵군요... 음, 특별히 링화가 자주 가는 지역이나 나라가 있을까? 역시 중국 쪽이려나... 만약 중국에서 만났다고 한다면 다국적 부적 상점, 또는 의외로 빈민가 같은 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을지도~ 🤔🤔 (상인 손 타고 들어왔다가 도둑맞았는데 도둑질한 사람이 돈 필요해서 팔고 그대로 손에 손 넘어 다시 원래 들여왔던 상인 손으로 들어간 지독한 뺑뺑이를 친 전적이 있음...)
- 220링화주 (P4UqGeYm2i)2025-1-23 (목) 오후 05:27:04>>219 음... 으으음... 둘 다 좋아서 곤란한데...~!!!! 그래도 버려진 조각에게 접근했다고 한다면 분신 쪽이 나으려나?? 누가 갖고 있는 것보단 버려진 쪽이 접근하기엔 더 편할 것 같거든. 이건 tmi인데 링링삐 옛날에 화살 한 번 맞은 뒤로는 인세에 내려오더라도 인간 눈에는 안 보이게 활동했다는 설정이라서. 자주 가는 지역은 으음... 시대에 따라 편차가 커서 여기다!하고 짚기가 어렵네🤔🤔 대규모 전쟁이나 큰 재난이 닥친 곳을 우선으로 향해서 활동 영역 자체는 동북아시아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유럽까지도 넓게 가능하거든. 이건 아이주가 어제 올린 독백 보다가 생각난 건데, '숲 속의 여인들' '장작과 말뚝' '화형'이라는 이야기를 보면 이때가 마녀사냥이 성행하던 시대인 것 같은데 맞아? (아닐 시 민망해서 이마 때림) 아무튼 거기에서 착안해서, 마녀사냥의 시기는 마침 소빙기라는 급격한 기후 이변이 있던 시대이기도 하고... 전세계에 대기근이 발생하고 30년 전쟁 같은 대사건이 벌어졌던 때이니만큼 17세기 무렵에 만났다고 하면 어떨까 해~ 시기 설정을 이렇게 정한다면, 아이의 액막이는 어느 정도로 유효할까? 전염병이나 모래 폭풍을 막아준 것처럼 기근이나 전쟁도 어느 정도는 막아줄 수 있을까? 왜냐면... 시대 배경을 이렇게 생각하고 보니 소유주가 죽어서 본주짱이 이동할 수 없는 상태부터 팟 떠올라서 말이지...🙄 이 아이디어가 별로라면 언제든지 편하게... 말해주라...!!!!
- 221슌주 (WoP192RyNi)2025-1-23 (목) 오후 05:35:15>>217 맞아요~ 커뮤력 파라미터가 중간 혹은 중간 이하 어디쯤에 있을 것만 같은 유메쟝에게 식사 중 스몰톡은 독이라고 생각하는 편.. 단골 되기까지 더디게 조금씩 친해졌을 것 같다는 느낌이에요. 매일 도전과제 깨는 마음으로 식사하는 유메쟝 사정도 모르고~ 맛있게 비웠단 말 들으면 양이 부족했나? 피크민 표정 돼서 더 꽉꽉 눌러 담는 악숙환?의 반복~! 언젠가 볼살빵빵 유메가 된다면 에둘러 다이어트 필요할 것 같다고 표현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거 아시죠 할머니가 살찐것 같다고 말해주면 진심 비상사태라는거.. 히히 아앗 거리감 코앞인 호칭으로 불러주신다면야 이쪽도 감사히 쨩즈케 할 것 같아요. 오히려 그 사이온지씨가 쨩즈케를 먼저~ 허헙 하고 좀 감동 먹을지도.. 즐거운 선관 썰들 많이 주셔서 저는 여기서 대만족..!
- 222아이주 (QSqN4HWZFa)2025-1-23 (목) 오후 05:50:39>>220 링화주 왤캐 눈치 빠르지 정답이다 연금술사-!!!! 맞아 마녀사냥 시대야 😌 아이는 저때 유럽권에 있었고, 소유주는 마녀로 몰린 숲속의 약초꾼이었지... 그러나... (이하 생략) 나는 그 시대 설정 좋다고 생각해! 링화주 시대 디테일 잘 잡는 거 멋지다 🥺👍 고증에 약한 참치는 감명받으며 업혀가욧... 그렇다면 분신(조각)으로 17세기 경에... 유럽에서 만나는 걸로 할까...? 확실히 누가 소유중인 것보다는 버려진 게 접근하기 편하지 🤔 어디 보자... 그러면... 어 어디쯤에 버려져 있을까요 (???) 그리고 그거... 가능할 것 같다! 어느 정도는 막아줄 수 있을거야~ 아이의 신격도 시간이 흐를수록, 그리고 어느 정도 정을 쌓았던 소유주의 사망이 반복될수록 강해지기도 했고, 시대가 시대인 만큼 미신이 성행했을테니 이국의 액막이 부적을 믿어주는 사람도 늘어났을 것 같아서 😌 유럽에 처음 왔을때는 유일신교가 대다수라서 약간 비리비리 (...) 해졌었지만 시대 배경을 그렇게 잡는다면 ssap able.
- 223히키주 (0RxweUiu2e)2025-1-23 (목) 오후 06:04:01situplay>103>213 미츠루주 그야 일단은 전속 디자이너, 라는 느낌의 설정이니까요~ 분장실도 따라 들어갈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남자의 보물(터짐 수상할 정도로 찾을 수 없고 기분 나쁘게 전통스러운 것만 잔뜩 발견했을지도요~ 김히키도 미츠루가 오는 게 마냥 싫지만은 않아서 오며가며 고생이지 않느냐, 네가 올 때 내가 언제나 이곳에 있지만은 못하다, 라는 식으로만 말을 얹었을 것 같아요~ 앗~ 김히키가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은 뒤에도 설마 계속 도쿄로 내려온 건가요? 그런 거라면 미안해서 어떡해요...😇 그리고 아쉽지만 가미유키로 보낸다는 소식은 따로 안 전했을 것 같아요~ 경조사 소식은 동업자 및 김히키네 어머니와 직접 보고 어쩌면 대화도 나눴을 사이를 향한 예의, 쪽이었다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김히키의 가미유키 유배는 지극히 개인적인 가정사였으니까요~ 조문을 왔다면 눈가가 빠알간 김히키를 볼 수 있었을 거예요~ 상주로서 눈물 한 점 안 흘리고 시간에 맞춰 찾아왔을 문상객들에게 한 분 한 분 인사를 건네고 있지 않았을런지요~ 앗~ 그게 그렇게 되는 흐름인가요~ 자연스러워서 좋네요~ 밋쨩이 너무 걱정해주니까 안사람인 제가 되레 감동받아버려요 😇 분장실도 그야말로 대소동이라 아마도 밋쨩의 출입을 불허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은 중요한 마지막 순간에 함께 있을 수 없었다, 는 흐름이 마음에 들기도 해서 분장실로 갔지만 거절당했고 그 뒤로 서로 얼굴을 본 적이 없었다, 라는 전개는 어떠신가요~? 그리고 이것은 굉장히 굉 장히 사족이지만 시라하야가 무대 위에서라든지 실생활에서라든지 은근히 활과 화살을 애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화살을 은근히 상징처럼... 삼고 있지 않았을까 해서, 밋쨩의 신궁 설정과 어떻게 연관지어볼 수 있으면 재밌지 않으려나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히키도 그런 배경 속에서 활쏘기를 특기로 삼아 자랐을 테니까요~ 밋쨩의 궁도 설정의 배경이 정확히 어떻게 되어 있는지 부끄럽게도 제가 무지한지라 일단 밋쨩주에게 아이디어를 먼저 여쭙는 방향으로 해보겠습니다~ 물론 그냥 우연의 일치로 나중에 얘네끼리도 뒤늦은 와! 궁.도.아.시.는.구나. 를 하는 전개로 해도 괜찮습니다~
- 224링화주 (P4UqGeYm2i)2025-1-23 (목) 오후 06:38:38>>222 앗싸 궁예 성공!!!!! 확실하다고 땅땅 듣고 나니까 더 슬퍼졌는데...🥺 히히 과찬의 말씀이라구✌ 앗 나... 위에서 했던 말 바로 바꾸려니까 좀 뭐하긴 한데🙄🙄 아이주가 이어둔 답레 밑 부분 보니까 아이디어가 살짝 수정됐어! 시대의 재앙을 막는 게 가능하다면... 링화가 유럽에 왔다가 사람들이 마구 죽어나가는 혼란한 시대인데도 조금 '부자연스럽게 평화가 유지되는 곳'이 있길래 의아하게 여겨서 찾아갔다는 건 어떨까? 이렇게 되면 버려졌다는 거 말고 소유주가 안 보는 사이 몰래 만나봤다거나??? 아니면 대충 신의 힘으로 소유주한테는 안 보이고 안 들리게 대화했다는 식으로 해도 될 것 같아~
- 225아이주 (QSqN4HWZFa)2025-1-23 (목) 오후 06:54:45>>224 짭짤하고 맛있지? 히히 (<-나쁜사람) 오, 이거 좋다~ 나는 좋아! 특정 마을 같은 곳에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바람에 링화가 찾아왔다, 그런 식으로 하면 되겠네~ 좋아좋아 🤭 음... 마녀사냥 이후의 이야기라면 아이 본체는 마녀사냥을 한 사람들의 손에 들려가서 또 이리저리 떠돌다가 어느 마을 공용 건물 (이걸 뭐라고 하지... 마을회관? 대충 그런거)? 내지는 미니 박물관? 같은 곳에 전시? 되어있을 것 같아. (그대로 액막이함) 그럼 링화랑 만나는 것도 조금 더 쉬울지 모르겠네~ 딱 짚어 소유주가 있는 게 아니라서 (정확히는 있긴 한데 안 차고 다니니까) 밤에 조용히 대화해도 괜찮을 거 같네~!
- 226히키주 (0RxweUiu2e)2025-1-23 (목) 오후 07:02:34우왓, 생각해보니까 요우주의 답변을 하지 못했다 💦 situplay>103>214 확인했습니다~ 좋은 선관을 맺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 227미츠루주 (o36GiJqsea)2025-1-23 (목) 오후 07:25:42>>223 아 남자의 보물 없냐고~~ ㅋㅋㅋㅋ 없으면 없는대로 빠르게 포기! 하고 전통 물건들 기웃거렸을 걸~ 미츠루네도 고미술품 골동품 그런 거 많아서 익숙하니까~ 연락이 안 되니 직접 찾아가야지 모! 꾸준히 갔을 텐데 아마 계속 못 만났겠지? 이거 적당한 시점에 시라하야? 야츠메? 가에서 이제 그만 왔으면 좋겠다고 말해서 미츠루가 도쿄에 가는 걸 멈췄다고 하고 싶은데 괜찮을까? 가미유키 유배 소식 못 들은 건 오케확인~ 조문 갔는데 히키 울지도 않고 그러고 있으면 미츠루가 오히려 더 울었겠는데...히쨩 괜찮냐고, 그 말만 반복했을 거 같고... 그렇게 걱정 맥스치 찍을랑 말랑한 시점에서 히키 무대 사건이 터지고, 어떻게든 분장실 앞까지 갔지만 거절로 만나지는 못 하고 나가고... 그리고 그 뒤로 만나지도 연락도 못 했다, 라는 흐름인 걸로~ 미츠루의 궁도 설정은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배우기 시작했다는 거야~ 그래서 처음엔 따로 배우다가 미츠루가 히키의 활을 보고 어! 나도 활 배워! 하고 말해서 가끔 같이 활 당기기도 하고 했다는 거면 어때? 히키네 본가에 전용 궁도장 있을 거 같고~ 서로 활 바꿔서 당기거나 과녁 맞추기 내기 같은거 했다 해도 좋겠다~
- 228링화주 (P4UqGeYm2i)2025-1-23 (목) 오후 08:56:29>>225 내가 솔티 카라멜 좋아하는 건 어떻게 알고....😭 앗싸!!!!! 그... 뭐라고 해야 하지... 약탈품 보관소(?) 고급 창?고? 박물?관? 아무튼 그런 곳이라면 좀 낫겠다~ 누가 안 차고 다녀서 다행이야 그러면 조용한 한밤중에 찾아가서 말을 걸었다는 걸로! 자기는 이런 일을 하는 신이고 이 지역의 운기가 본래의 이치와는 달리 길하기에 찾아왔다, 하고 자기소개한 다음 이런저런 걸 물어보지 않았을까? 아이가 여러모로 자아가 흐린 편이다 보니 갓 태어난 어린 신으로 보고 이것저것 친절상냥하게 챙겨주려고 했을 것 같아~ 그러고 보면 아이는 자아가 생긴 뒤로도 오랫동안 인간들하고만 함께했던 것 같은데 지금 이 상황 이전에 분신으로라도 다른 신을 만난 적은 있어?
- 229히키주 (0RxweUiu2e)2025-1-23 (목) 오후 08:59:53situplay>103>227 네~ 그렇게 하셔도 괜찮습니다~ 우와~ 전용 궁도장 있는 것 어떻게 아셨어요~(깜짝(뻔뻔 그러면 미츠루주가 말씀하신 대로 서로 재미 삼아 궁도를 공통 취미로 삼았다는 느낌으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선관은 이렇게 마무리해도 괜찮은 것 같은데 미츠루주는 어떠실까요~? 더 조율할 부분이 있으면 기탄없이 말씀해주세요~ 미리 선관 조율 수고하셨습니다~ 😊
- 230미츠루주 (o36GiJqsea)2025-1-23 (목) 오후 09:32:40>>229 오케오케~ ㅋㅋㅋㅋㅋ 집안에서 활과 화살을 다뤘다면 당연히 전용 궁도장도 있어야지~! 응응 서로 공통 취미인 걸로 하고~ 선관은 이쯤에서 마무리 하구! 마지막으로 이거 하나! 히키가 전학온지 최근이랬는데 그 뒤로 등교 안 한거지? 궁도부 1학년생이 히키랑 같은 반이라서 얼마전에 전학온 누가 있는데 등교거부하는거 같더라 근데 성이 야츠? 뭐시기? 특이하더라~ 해서 미츠루가 혹시? 하고 있다는 거 괜찮을까?
- 231히키주 (0RxweUiu2e)2025-1-23 (목) 오후 09:40:02>>230 그 역시 괜찮습니다~ 김히키 역시 가미유키 하면 밋쨩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어서 피하고 다니느라 신경을 곤두세울 것 같은 느낌이니까~ 🤭 어떤 일상을 돌릴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좋은 선관 맺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32히키주 (0RxweUiu2e)2025-1-23 (목) 오후 09:47:28>>231 앗~ 맞다, 덧붙여서 가미유키로 온 뒤 몇 번쯤은 꽤 등교를 했어요~ 토모야와 링화의 마수 덕분에(웃음
- 233미츠루주 (o36GiJqsea)2025-1-23 (목) 오후 10:21:13>>231 >>232 아 ㅋㅋㅋㅋㅋ 그럼 좀 더 별난 학생으로 기억됐겠군... 좋아! 이걸로 끝! 이제 일상으로 놀아보자구~~ 나야말로 좋은 선관 땡큐 히키주~~
- 234아이주 (QSqN4HWZFa)2025-1-24 (금) 오전 01:05:54>>228 😉👍 아 맞아맞아 약탈품 보관소 겸 고급 창고~ 그런 느낌이라고 하면 좋겠다! 우우 근데 링화쨩... 친절상냥이라니 아이가 살살 녹고 말아욧... 물어보는 거 대부분 다 대답해줬을 것 같네~ 그리고, 음... 아니. 없었을 것 같아. 링화가 처음이랍니다 😌 다른 신의 존재를 느낀 적은 있었겠지만 대화까지 가야 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 (사회성 부족-!!!) 대화하거나 교류한 적은 없었을 거고, 다른 신들도... 굳이 찾아와서 말을 걸거나 하는 신은 없었던 걸로! 후후 약간 신 선배? 신 언니... 같은 느낌이네 좋다 🤭
- 235링화주 (T5RqVG9IHy)2025-1-24 (금) 오후 12:07:19>>234 아이 녹아내리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 대화 도중 아이가 여기에 오기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말해줬다면 찌잉🥺 모드 돼서 누가 널 다치게 하면 신벌 내려주는 서비스도 있으니까 혼자 뭘 해야할지 모른다면 꼭 알아두라고... 뭐 그런 신들 상식 알려주고 이것저것 최대한 챙겨줬을 것 같아~ 참고로 링화는 성격은 지금이랑 크게 다르지 않지만 외모가 다르고 말투만큼은 근엄했다는 차이점이 살짝 있어. 아이는 그때랑 달라진 점이 있을까? 크아아악 다들 프라이버시 존중을 너무 잘해서 문제잖아!!! 각박한 신들 사회 이대로 괜찮은가. 언니라니 넘 좋은데...😚😚 최대한 챙겨주기는 했겠지만 아이가 있던 곳은 액막이 덕분에 평화로운 편이었어서 링화는 또 금방 떠나갔을 거야. 링화가 보기에 아이는 아직 모르는 것도 많아 보이고 물건이라는 특수성(본체와 분신들이 다른 곳에 동시에 존재할 수 있음)이 있다 보니 가기 전에 자기랑 같이 가겠냐고 물어봤을 텐데, 아이는 어떻게 대답했을까? 승낙한다면 다니면서 이것저것 알려줄 겸 신계까지 데려가주려는 목적으로 물어본 거래~
- 236아이주 (BY/gBWBIlC)2025-1-24 (금) 오후 03:28:54>>235 자기랑 제대로 대화할 수 있는 존재는 거의 처음이었을 것 같아서ㅋㅋㅋㅋㅋ 살살 녹아요... 언니 좋아... 숲속 여인은 그쪽으로 트여있어서 조금이나마 아이와 소통이 가능하긴 했는데 간단한 문답 나누는 정도였으니 😌 후후 좋다... 링화가 머무는 동안 아이는 링화를 병아리처럼 따라다녔을 것 같아 🤭 알려주는거 다 머릿속에 꼭꼭 집어넣고 보관소 안에 있는 골동품 소개도 해주고 그랬겠다. 그리고 달라진 점이라... 아이는 그때나 지금이나 외모는 똑같아! 놀라울 정도로 달라진 게 없다! 하지만 성격은 지금보다는 조금 더 소극적이고 누굴 대하는 일에 서툴렀을 것 같네. 금방 떠나갔으면 아이는 링화 갈 때 조금... 꽤... 아쉬워했을 것 같다...ㅋㅋㅋㅠㅠㅠ 이별은 당연한 것이라고 이미 받아들인 뒤라서 얼추 덤덤한 상태긴 하지만 마음속 어딘가가 또 허해지는 감각을 받았을거야. 같이 간다고 제안해주면... 🤔... 이거 상당히 고민되는군... 어차피 3번째 중요 인간과의 인연은 19세기에 진행될테니 17세기인 지금은 따라가서 200년동안 이것저것 배운 뒤 다시 돌아와도 괜찮을지도 🤔 ...따... 따라갈까?!??! 승낙!! (냅다지르기)
- 237선지주 (KpNqKjc13m)2025-1-24 (금) 오후 05:32:38얍
- 238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5:35:22situplay>262>957 허잇짜!!
- 239선지주 (KpNqKjc13m)2025-1-24 (금) 오후 05:38:54>>238 선지 어머니는 세계2차대전 저격수의 살의와 세간의 공포 속에서 탄생한 신격일 거 같은데, 그런 만큼 처음에는 확실히 차드랑 혐관이었을 가능성이 클 거 같아 근데 전령과 저격수가 아주 먼 관계는 아니라고 생각해 저격수는 곧 정찰병이고, 정찰은 전령과 멀지 않으니까 그래서 혐관이라고 해도… 진짜 혐오라기보단 늦깎이 동생을 바라보는 시점, 남매의 유전자 단위로 각인된 증오(?)가 아닐까 싶어 차드주는 어떻게 생각해
- 240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5:47:51>>239 오호?? 그러니까 동생의 딸이랑 친구를 먹엇단 거죠? 뭔가 인간으로 비유하자면 엄마아빠독차지하고 살앗는데 동생이 태어나더니 모든 사랑을 독차지하고 그래서 태어날 때부터 동생 싫어해서 날라차기하는 쿠소오빠였다? 저 이거 좋습니다........😍😍😍😍😍😍 어쩐지 선지엄마가 나 딸 생겻음. 했을 때 😒 니 닮아서 못돼먹엇을듯?? 한 적 잇슬 거 같음요,,
- 241선지주 (KpNqKjc13m)2025-1-24 (금) 오후 05:49:50>>240 철없는 삼촌과 조카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것도 정확한 묘사인 거 같아 아까 말했던 것처럼 못 알아본 건 눈 때문이라면 다음에 볼 때는 알아볼 수 있을 거 같은데 선지는 차드에 대해 알고 있는 게 좋아, 모르는 게 좋아?
- 242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5:59:23>>241 그건 제 기호보다는 선지 엄마의 성격에 따르는 게 재밋을 거 같아요 🤔 저 이런.. 제 손으로 뭐 어쩔 수 없는 수라장 생기는 거 좋아해서ww 차드는 대충 이런 이미지가 되겟네요 근데 너무 웃기고 상상도 못한 거라?? 좋기만 한데료?? 바로 진행시켜.
- 243선지주 (KpNqKjc13m)2025-1-24 (금) 오후 06:02:08>>242 사실 나도 그렇게 생각해 모델 포즈 대결부터 아주 골 때리는… 가족 상봉?이고 선지 엄마가 선지 아빠를 만나기 전/후 성격 차이가 아주 큰편이라 아마 만나기 전에는 차드의 인식에서 크게 다르지 않을 거 같은데 만난 후에는… 좀 더 유하고, 엄마다울 거 같은데 선지랑 차드가 만나본 적이 있을까 신계에서
- 244링화주 (N1T2NDHFU2)2025-1-24 (금) 오후 06:05:10>>236 웃...우웃... 숲속 여인아.... 소년의 아이들아...🥺🥺🥺 나 갑자기 또 슬퍼졋어,,, 병아리라니 너무좋아~!!!! 골동품 소개도 해 주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링화 희귀하고 좋은 물건 좋아하니까 자기도 열심히 듣다가 드물게 좋아 보이는 거 있으면 눈 반짝반짝 할 것 같아. 워낙에 큰일 없었던 지역이었으니까 길게 있어봤자 한 3시간은 됐을까 말까 하고 생각하고 있어... 소극적인 친구한테 3시간만에 나랑 갈래 여기서 살래를 정하게 하다니 김링링삐 이거 괜찮은가🤔 무.뭣. 진짜로 같이 가준다고????????? 사실 링화도 귀여운 꼬마 신(본인 기준)을 만났는데 헤어지긴 아쉬워서 제안한 거기도 하거든~ 지금 헤어지면 다시 못 만날 것 같기도 하고. 본인도 좋아서 앗싸 가자!!!!!하고 홀랑 집어갔을걸~~ 그렇게 세계여행도 좀 하고 신계까지도 데려갔다는 걸로! 아참 링화는 신계에서도 바쁜 편이라 신계에 간 뒤에도 조금 쉬다 다시 길을 떠났을 건데, 아이는 이때 신계 어딘가에 머무르면서 지냈을까, 아니면 이번에도 따라갔을까? 전자라면 그렇게 헤어지고 운이 좋다면 한 번쯤은 다시 만났을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리고 아이는 (지금도 객체로서의 신명은 없긴 하지만) 본인을 소개할 만한 이름이나 말 같은 게 있었을까??? 없다면 임시로 란(蓝)이라고 불렀을 것 같은데 이 설정 괜찮을지~~~ 한자 모양이 왠지 익숙하지... 응 아이 지금 이름인 藍랑 똑같은 말이야🙄
- 245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6:07:02>>243 🤔 사실 차드는 거의 신생 초반 200년? 말고는 평생 땅에서만 살앗슬 거 같아여 천계 물정도 거의 모를 정도로?? 신계에서 만날 일은 많이 업엇을 거 같음,, 근데 저 칭긔댓는데 알고보니 미친동생의 딸이었다고?! 하는 전개도 웃겨서 조을거가틈ㅋㅋㅋㅋㅋㅋ
- 246선지주 (KpNqKjc13m)2025-1-24 (금) 오후 06:09:48>>245 좋아 그럼 그렇게 할까? 엄마랑 아주 다른 조카 출동
- 247차드주 (RYpOS6fxvW)2025-1-24 (금) 오후 06:10:30>>246 드가자구요 다음 일상부터는 이럿캐 뵙갯습니다 나중에 불시에 엄마공개해주셔도 조아요 저 진짜 리액션 찰지개 말아볼게여
- 248선지주 (KpNqKjc13m)2025-1-24 (금) 오후 06:12:59>>247 좋아 어차피 신이니까 공개를 망설이지도 않을 거 같고 위키에 빠르게 정리해야지
- 249아이주 (BY/gBWBIlC)2025-1-24 (금) 오후 06:24:29>>244 >>소극적인 친구한테 3시간만에 나랑 갈래 여기서 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세상에 3시간이었구나 실전압축신속정확 대면 및 여행 제안... 링화쨩은 이때부터 극 E였구나... 좋다... (?) 귀여운 꼬마 신으로 봐주는 거 너무너무 좋다... 😌 이런데 어케 안따라감? 낯선사람 따라가지 말라는 말은 인간에게만 적용되는 것이다. (아님) 역시 따라가겠습니다. 봉황님이랑 같이 하는 세계여행 및 신계 첫발 딛기 이벤트 어케참냐구! 좁은 시야가 넓어지고 많은 걸 배우는 시간이었을 것 같아. 아이야 네가 인복... 신복? 이 정말 좋구나... 흐음, 아마 처음 만난 날에 같이 갈게! 했으면 링화가 또 길 떠날 때도 붙어갔을 것 같긴 한데... 그렇게 따라다니다가 어느날 19세기에 만나는 3번째 인간 (유럽의 귀부인, 아이가 피아노 칠 수 있게 되는 시작점) 의 존재를 그 인간의 주변에 몰린 심상찮은 액운으로서 인지하고 '언니 나 쟤 옆에 좀 있을게' 한다던가 🤔 그런것도 괜찮을 것 같다... 아이 소갯말 읎따. (있는게 뭘까) 란, 이라는 이름 너무 예쁘다 ☺️ 링화웅니 아이한테는 거의 은인이네... 이름도 지어주고 세계여행도 데려가주고 신계에도 데려가주고 후후후 아이는 행복하대 🤭 란이라고 불러주는 거 아주아주 좋아~!!
- 250유메주 (Sm.Tv3JmWK)2025-1-24 (금) 오후 08:10:21>>221 헤헤 스몰톡 같은거 의외로 좋아할지도 몰라요~? 쨩즈케도 그렇고 사람이랑 거리감 같은걸 그다지 못재는 녀석이라서... 즐겁게 얘기하면 즐거운 걸로 좋은 느낌! (?) 그래도~ 서서히 친해지는 편이 자연스럽고 재밌겠죠! 유메주도 여기서 좋은 느낌이에요! 짧지만 굉장히 만족...! 슌주도 선관 본격적으로 열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일상에서도 잘 부탁드려요!
- 251링화주 (N1T2NDHFU2)2025-1-24 (금) 오후 09:51:48>>249 태어날 때부터 짱큰 E였지😏 나야말로 얘 설정이 이래서 깊관 짜기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오랜 인연이 생겨서 기쁜걸~~~ 방랑의 외로움을 해결하는 법: 물건인 친구를 사귀면 된다(?) 누군가와 오랫동안 함께해 본 경험이 없었던 만큼 링화 입장에서도 인간?관계의 지평이 조금이나마 넓어지지 않았을까 싶어. 링화는 그동안 늘 다른 사람을 두고 떠나가는 쪽이었는데, 아이를 통해서 처음으로 남겨짐과 이별의 경험/감정을 알게 되었을 것 같아~ 가야겠다고 하면 훌쩍훌쩍 히잉 하면서도 꼬옥 안아주고 나서 잘지내야 한다, 행복해야 해, 하는 이런저런 당부 잔뜩 한 다음 떠나는 모습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지켜보면서 배웅해줬대... 그러면서도 다시 보자는 말은 못했을 것 같네🤔 그렇게 200년 후에 다시 본다는 거지~ 벌써부터 다시 만나는 게 기대되는걸~~ 맞다!!! 링화도 아이도 모르는 사이에 같이 히키를 지켜주는 사이가 됐는데, 서로 히키를 통해(아니 이렇게 말하니까 뭐한데) 서로의 존재를 알 수 있으려나?? 시라하야 쪽에 있는 아이(분신)는 너무 멀기도 하고 히키가 직접 갖고 있는 게 아니니까 어려우려나? 일단 링화가 준 부적은 오피셜로 봉황의 기운을 느낀 캐들이 몇명 있기도 하거든. 그냥 란 말고도 란란(蓝蓝), 샤오란란(小蓝蓝), 란메이(蓝妹) 등등의 변주도 많지롱😎✌ 대부분은 란보다는 애칭 쪽으로 많이 부를 거야~ 아이주는 애칭 중에 뭐가 제일 나은 것 같아? 선택된 쪽이 주로 불리는 애칭이고 나머지는 기분 따라서 부를 때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는 걸로!
- 252아이주 (BY/gBWBIlC)2025-1-24 (금) 오후 11:04:30>>251 쌍방의 인간관계 지평 넓히기에 도움되는 관계라니 완전... 🥺 너무느낌조아... 하 배웅해주는거 진짜 (마른세수) 그 시츄에이션 아이 입장에서도 되게 생소했을 것 같아. 사실... 늘 떠나는 사람 배웅하는 입장이었지 자기가 먼저 가볼게, 한 적도 없었고 배웅해주는 사람은 당연히 없었는데 웅니. 가 배웅을 해준다...? 아이도 같이 눈물찔끔했을거야 🥺 그러게, 다시 만나는 거 기대된다 히히 ☺️👍 만나면 언니라고 불러버릴거야... 근데 링화는 1학년인데 어라 (고장) 흐음~ 아마 아이는... 그러게... 링화주 말대로 멀리 있고, 히키가 직접 갖고 있는 게 아니라서 아마 아이 기운은 안 느껴질 것 같아. 아이의 신격 성질이 표출이 아니라 담는 거라서 더더욱 🤔 그치만 봉황의 기운이 느껴지는 부적... 이건 아이가 느낄 수 있겠군요. 히키쨩 만나면 무심코 어 언니? 하는건가 (히키, 히키주: 네????) 아악 다 좋아 😭 으음 굳이 하나 고르자면 란메이! 동생이라니 최고잖아... 🥺 샤오란란도 좋은데 둘 중에 꼭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란메이로 할래!!
- 253링화주 (D/euYgJ.HK)2025-1-25 (토) 오전 12:50:27>>252 아이가 눈물찔끔하게 했다고요?? 제가요????? 이럴수가 진짜 이런영광을맛봐도되는걸까내가, 어............ 학년은 링화가 중국에서 유급했다고 하자.(?) 히키군 의문의 언니 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그 부분에 관해서는 모르는 걸로! 링화가 시라하야 사정까지는 모르는 상황인데 만약에 알게 된다면 이것도 재밌겠네~ 좋아좋아 그럼 앞으로 란메이라고 부를게 잘 부탁해~~ 사실 나도 이거 넣으면서 사심으로 히죽거렸는데 골라주다니 다행이야😏 음~~ 설정 논의는 이 정도면 되려나!!! 이쯤에서 정리하고 나머지는 본편에서 만나면 될 것 같은데, 더 이야기 나눠야 할 부분이 있다면 편하게 말해줘! 아이주 선관 구상하느라 수고 많았구~ 귀여운 동생이 생겨서 행복하다 히히
- 254아이주 (WM29keiJKa)2025-1-25 (토) 오전 12:59:18>>253 그것 제가 할 말. 어케 태상려군의 눈에서 눈물을 나게 하 진짜 돌땡이야 (우리집돌땡이 꿀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신박해ㅋㅋㅋㅋㅋㅋㅋ 좋아 (?) 히키쨩 아이 눈 보면 무의식중에 무서워한다는 설정인데 그런 기기묘묘한 눈을 가진 애가 자길 언니. 라고 부르고 알고보니 본가에 있는 액막이 돌멩이고 막... 하 웃기다 히키쨩 힘내 🥹 그러게! 링화가 그 사실 알게 되는 것도 기대가 되는걸~ 후후후후 동생이되. 응! 설정 논의는 이쯤에서 마쳐도 될 것 같아. 지금은 특별히 더 얘기할 건 없고, 나중에 생기면 또 논의해보도록 합시다~! 링화주도 수고 많았어! 재밌는 관계 권유해줘서 고마워 ☺️ 잘 부탁합니다 웅니~!
- 255노에루주 (mIQN1gQGjC)2025-1-27 (월) 오후 04:45:46히키주와의 선관이라 어떤 것일까요?
- 256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후 04:49:21안녕하세요~ 히키주가 기어오겠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상류층, 선관을 짜다가 톡 끊겼지 않나요~ 노에루와 이스즈의 사정까지 건드리기엔 아직 충분한 상의가 어려워보이니, 재벌가인 노에루네 가문이 히키네 시라하야의, 큰손, 이라는 설정으로 가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예전부터 꾸준히 극을 봐준 꽤 오래된 큰손이라는 느낌으로요~ 이렇게 하면 노에루와 히키도 자연스럽게 서로의 존재를 간접적으로 인지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 257노에루주 (mIQN1gQGjC)2025-1-27 (월) 오후 04:51:40>>256 그거 괜찮은 것 같은데요? 미츠루와의 선관에서도 어느정도 문화 예술에 관심이 많은 집안이란 설정이라 어색함이 딱히 없을 것 같네요!
- 258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후 04:53:38>>257 그렇다면 무척 다행입니다~ 😊 혹시 노에루도 종종 가부키 극을 보러 와줬을까요~?
- 259노에루주 (mIQN1gQGjC)2025-1-27 (월) 오후 04:54:18>>258 네, 아마 부모님 자식으로써 따라다녀야 하니 본인에게 부모님 관심이 쏠린 뒤부턴 보러 왔을 것 같네요!
- 260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후 04:59:00>>259 음~ 아주 좋네요~! 그러면 김히키가 중학교 3학년일 때 무대 사고를 낸 것도(간단히 설명드리면 공연 중 연기를 몽땅 까먹은 듯이 우두커니 멈췄던 사건입니다~) 봤을 것 같은데 어떨까요~? 물론 카고야 코우노스케라는 명적을 내세웠기 때문에 노에루가 야츠메 히키, 라는 이름을 알아보는지 어떨런지 자유롭게 해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매스컴을 아주 조금만 뒤져보는 것만으로 쉽게 알 수 있는 정보지만, 그 정도로 관심은 없을 수도 있으니까요~ 여기까지 정해지면 슬슬 선관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 261노에루주 (mIQN1gQGjC)2025-1-27 (월) 오후 04:59:53>>260 아 그럼 그것까지 아는 걸로 갈게요! 이름이랑 예명이 같은 것도 스케이트 대회 조사한답시고 정보 아는 과정에서 아는 것이 자연스러우니까요!
- 262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후 05:01:50>>261 알겠습니다~ 그러면 그 무대 이후로 노에루네 가족은 김히키를 어쩐지 볼 수 없었다, 는 것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더 상의할 점이 있으면 기탄없이 말씀해주시고 미리 좋은 선관 맺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관계가 더 풍부해진 것 같네요~ 🥰
- 263노에루주 (mIQN1gQGjC)2025-1-27 (월) 오후 05:07:35>>262 네! 그걸로 괜찮을 것 같네요! 저도 선관 제시해주셔서 감사해요!
- 264User (U/mDLIt/De)2025-2-1 (토) 오후 10:50:05시트 내기 전에 여기서 선관이나 선페어 구해도 되나요?
- 265◆zQ2YWEYFs. (cPdgJVZnW2)2025-2-1 (토) 오후 10:51:22>>264 페어 시트를 짜는 것이라면 그렇게 하셔도 괜찮아요!
- 266User (U/mDLIt/De)2025-2-1 (토) 오후 10:51:53>>265 앗 감사합니다~ ☺
- 267User (U/mDLIt/De)2025-2-1 (토) 오후 11:09:26이러한 배경 설정이 있으면 어장 뛰는데 조금 더 재미가 있을 것 같아 선페어 구해보아요. (❁´▽`) 먼저 제 캐는 호법신에서 죄를 짓고 벌로써 강등 당하여 벽사의 신이 되었다는 설정이에요. 불법을 수호하는 신에서 한낱 요괴나 물리치는 신세가 된 느낌입니다. 제가 구하는 선페어는 이 죄와 연관된 제 캐의 상급자였으면 합니다. 제 캐는 선페어의 부관으로, 아내가 있는 선페어를 짝사랑하다 질투로 인해 선페어의 아내를 죽여 강등당한다는…… 요로코롬 신화 느낌의 과거로요 ㅎㅎ (도파민 중독자같나요? ㅈㅅ) 여하간 관심 있으신 분은 찔러주세요~ ♪(´ε`*) 혹 침바르기, 찜하기 요런 걱정은 덜으셔요. 그저 감정 소비가 좋을 뿐인, 드라마광 오타쿠니까요 🥺
- 268◆B36Sd9KRlm (BHnCFwcRcu)2025-2-1 (토) 오후 11:10:22>>267 바로 등장했습니다. 창으로 찌릅니다 😎
- 269◆zQ2YWEYFs. (cPdgJVZnW2)2025-2-1 (토) 오후 11:12:26선페어의 아내를 죽이면 강등이 문제가 아니라 신 혹은 신과 결혼한 대상을 죽인 존재가 되기 때문에 소멸 혹은 잡귀가 되어서 신조차도 못 되는 그런 존재가 될 가능성이 높으니 내용은 조금 조절하는 것을 추천할게요.
- 270User (U/mDLIt/De)2025-2-1 (토) 오후 11:21:36>>268 헉 빨랏. 일단 제가 호법신을 과거로 둔 캐로 내려하기 때문에 그와 상반된 신을 상급자로 두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어떤 신 생각하고 계신지 궁금해요 😊 >>269 앗 정말요?? ( •_ •̥ ˳ ˳ ) 그럼 신의 권능이 미약하게나마 남아있는 거진 잡귀 상태의 신으로 낼 수 있나요? 최대한 캡틴이 짠 세계관 설정을 활용하면 재밌을 것 같아서요 🥺 만약 요 선택지가 불가하다면 해침의 수위를 어느 정도로 조절하면 좋을지 여쭙고 싶어요.
- 271◆B36Sd9KRlm (BHnCFwcRcu)2025-2-1 (토) 오후 11:26:12>>270 제 캐는 어디보자....... 무신으로 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정확히는 전쟁과 싸움의 신! 원래는 무武 그 자체를 관장하는 대신이었으나 모종의 일로 권능이 분리되어 전쟁과 싸움 만 관장하는 신이 되었다는 것으로 가려고 합니다. 혹시 권능이 분리되었다는 설정이 불가하다면......받아들이고 예수가 된다.
- 272◆zQ2YWEYFs. (cPdgJVZnW2)2025-2-1 (토) 오후 11:27:10>>270 기본적으로 잡귀는 신으로 취급받지 않고 신의 권능이 존재하지 않는... 그야말로 신으로서 모든 것을 잃은 상태이기 때문에 시트로도 낼 수 없어요. 가끔 창작물에서 보는 좀비처럼 으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으어...하는 이런 애들이 잡귀거든요. 제 개인적으로는 그냥 미수로 그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이 정도라면 일단 죽이진 않았지만 죄를 지었으니 벌은 받아야 해! 이런 느낌으로 해서 그냥 강등될 가능성이 큰지라. 사실 이렇게 해도 시로이유키히메가 상당히 눈을 번뜩이면서 지켜보는 느낌이 될 것 같네요.
- 273◆B36Sd9KRlm (BHnCFwcRcu)2025-2-1 (토) 오후 11:29:22>>271 캡틴~~ 이부분 괜찮은지 봐주세요~~! 안 될경우......받아들이고 예수가 된다. 포기 합니다. 🥲
- 274◆zQ2YWEYFs. (cPdgJVZnW2)2025-2-1 (토) 오후 11:31:38>>271 괜찮을 것 같네요! 고위신 설정만 아니게 해주시면 됩니다!
- 275◆B36Sd9KRlm (BHnCFwcRcu)2025-2-1 (토) 오후 11:34:12>>274 그럼 무신 > 전쟁과 싸움의 신 으로 되었단 설정으로 가면 되겠군요! 감사합니다 캡틴~~!!
- 276User (U/mDLIt/De)2025-2-1 (토) 오후 11:34:29>>271 오~ 굉장히 멋있는 신이네요. 간지 철철 😎😎 머쓱하지만... 일단 제가 짜둔 건 이게 끝이라… 혹시 시트 짜실 때 필요한 설정이라던가 있을까요? >>272 앗~ 잡귀가 아예 미물…? 그런 느낌이었군요… 🥲 엄청난 녀석이 될 뻔 했네요 ㅋㅋㅋㅋㅋ 설명 감사합니다. 그럼 혹시 당시엔 미수로 그치고 상해만 입혔는데, 추후에 그 상해가 원인이 되어 병사하는 느낌으로 가도 괜찮을까요? 너무 딥해지는 것도 안 좋다고 생각하지만, 강등이 되려면 요정도는 되어야할 것 같아서용 (초롱초롱) 시로유키히메가 지켜봐준다니… u///u (너 왜 부끄러워하는…?)
- 277◆B36Sd9KRlm (BHnCFwcRcu)2025-2-1 (토) 오후 11:41:29>>278 더 필요한 설정은 ...... 의식의흐름으로 짜보고 결정해 보겠습니다 🤪 시트 완성은 언제쯤 예상하시나요?
- 278◆B36Sd9KRlm (BHnCFwcRcu)2025-2-1 (토) 오후 11:41:55아놔 >>276 인데... 앵커미스 수정합니다 🥲
- 279◆zQ2YWEYFs. (cPdgJVZnW2)2025-2-1 (토) 오후 11:46:45>>276 뭐..일단 아슬아슬하게 세이프가 될 것 같네요!
- 280User (zGFB6W8SkW)2025-2-2 (일) 오전 12:06:49>>277 조아요~~ 전 아마 일주일 정도 걸릴 것 같아요! >>279 앗싸~~ 😆
- 281히키주 (8PPFhNekKm)2025-2-2 (일) 오후 02:11:31>>차드주 먼저 말씀드린 것보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저녁에 예정에 없던 외출을 나가 기력이 쫙 빨려서 기절해버렸네요... 음~ 어디서부터 설명하면 좋을까 오래 고민했는데~ 음~ 먼저 시라하야=/=야츠메 혈통이라는 점만 먼저 명시해놓고~ 정확히는 시라하야는 야츠메 혈통 중심으로 굴러가는 것이 맞지, 만, 전후관계를 따지면 야츠메 혈통이 먼저였다, 라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야츠메 혈통은 오랜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본래는 몰락한 신관 가문이었습니다~ (고대 호족,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만 진짜 그뭔씹스러운 설정이기 때문에 어쩌라고 싶으면 적당히 넘겨주시는 걸로...) 별 볼일 없는 신분이 되어 전란의 시대에는 떠돌이 무녀의 모습으로 정착해 있었을 텐데, 이 떠돌이 무녀가 전쟁에 있어 정보책 등으로 사용되었다는 이야기도 있기 때문에, 이 시절에 전령의 신님이 때로 눈길을 주었다... 라는 설정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란의 시대에 활동한 떠돌이 무녀는 호칭은 야츠메(ヤツメ)라고 불려서 정보책이나 첩보원 같은 더러운 일마저 가리지 않는 속물이지만 겉으로는 활과 화살을 들고 떠도는 무녀라는 고고한 이미지를 유지해오며, 추후에는 가부키 가문인 야츠메 일가(정식으로 성씨를 가질 리가 없지만 일단 임시 호칭으로)을 창시한 장본인이라는 설정입니다~ 이런 야츠메 무녀의 독한 피를 그대로 이어받아, 시라하야는 겉으로는 화려함과 빼어난 무용으로 갖은 찬사란 전부 받으면서, 그 이면에서는 유력한 경쟁자라면 '○○야의 뭐시기 산자부로가 난데없이 돌연사했다더라', '△△야 거기 소문이 안 좋아서 더 이상 못 보겠어'의 식으로 은밀히 제거하고, 좋은 흥행 기회나 뛰어난 연목이나 인재 따위가 있으면 언제나 얍삽하게 채가고 스레 외적인 문제로 자세히 설명하지는 못해도(...) 꽤 더러운 일에도 손댈 뿐더러 저들끼리도 명예와 권력 문제로 시도때도 없이 피를 튀기는, 그런 종류의 어두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당연히 이런 짓들을 하려면 경쟁자에 대한 정보수집이 선행되고, 악행을 실행하면서도 의논과 전서가 오가고 불탔을 것이니, 야츠메 무녀로부터 줄곧 지켜봐온 차드가 전령의 신으로서 이런 면모도 적나라하게 봐왔다, 는 설정은 어떠실지 여쭈고 싶습니다~ 천천히 확인하시고 편할 때 답변 주세요~
- 282차드주 (5i0s3gOe2.)2025-2-2 (일) 오후 03:27:59차드는 기본적으로 전령이면 다 분신와드 박아놓고 그중에서도 인간적으로 호감가는 애들을 옆에서 밀착해서 삥뜯는 일을 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잇엇서 그러니까 히키주의 그 설정!! 완전 가능 일단 내가 생각한 게 맞다면? 1. 야츠메(신관무녀)는 독종의 피를 타고낫고 대충 사패일가라고 할수 잇음. 그래서 더러운 일 하면서 세력을 불려옴 2. 그러면서 야츠메(가부키)가문도 만들어서 요시ㅇ라도 운영하고 내분도 잇고 이권다툼하면서 차드의 와드를 혼자 100개 정도 독식함 3. 야츠메=/=시라하야이므로 히키와 아아아아아아아주깊은 혈연같은 건 없음 으로 받아들여도 댈가? 이게 맞다면, 일단 차드는 와드 100개정도 박고 지켜보면서 그냥 순수하게 의문을 품었을 거 갓아 이 사람들은 대체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맹목적으로 부를 좇는 건지(명예도 딱히 아님, 그건 그냥 이익을 위해 좋은 명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해보임, 오로지 부만 좇음) 하지만 답은 얻지 못할듯 차드의 욕망은 피에 눌러붙을 정도로 찐한 건 아니니까 말이야
- 283히키주 (8PPFhNekKm)2025-2-2 (일) 오후 03:46:48situplay>103>282 전체적으로 맞지만 3번은 아니에요~! 시라하야는 문하생을 둘지언정 철저히 혈연을 중심으로 굴릿굴릿 굴러갔을 것이기 때문에 차라리 직계 혈통이라고 부를 수 있겠네요~ 말씀드리는 김에 덧붙이는 tmi로 무녀는 김히키와 똑닮게 생긴 사실상 ts버전으로 불운 속성까지 빠짐없이 가지고 있지 않았을까 하고~ 그리고 부, 보다는 다짜고짜 위, 를 목표하는 성향이 훨씬 짙었을 것 같지만(부는 그런 '위' 중 하나) 이 점을 정확히 어떻게 받아들였을지는 차드의 몫이기는 하네요~ 일단 광적인 향상심을 지닌 핏줄이라고 생각해두고는 있습니다~ 음~ 어쨌든 그렇다면 저도 질문이 있는데 1. 와드 100개를 박으면서 시라하야의 인간 중에서 애착인간이 한 명이라도 있었...는가? (없었을듯 2. 현대까지도 지켜보고 있었는가? 3. 야츠메 히키이자 8대째 카고야 코우노스케를 알고 있었는가?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역시 편하게 답변해주세요~
- 284차드주 (5i0s3gOe2.)2025-2-2 (일) 오후 04:02:52>>283 아하 압도적인 재능으로 인한 양자일 수도 잇갯다고 생각했는데 과연 먼 친척쯤이로군아 이제 어떤 느낌인지 제대로 알앗슴, 1. 초대 야츠메는 팍팍한 삶 때문에 강퍅해졋다고 생각하고 그 행적을 들여다봤을 거 같긴 함, 근데 적극적으로 조언하거나 삥뜯거나 할 정도는 아니엇서 죽으면 피안으로 인도는 해줫슬 거 같틈 2. 초대 야츠메가 마지막으로 뭐라고 말햇는지에 따라서 그들을 유심히 개미관찰하거나/적당히 생각나면 들여다볼 정도의 차이가 잇엇슬 거 같아 초대 야츠메가 인간미라던가 일말의 다정함이라던가를 보여줫다면 개미관찰 햇슬 거 가틈, 하지만 그렇지 않앗다면 가끔 야츠메의 이름을 들을 때 와드 찾아 갓다가 '얘내가 이만큼 커졌다고?;'를 50번 정도 반복햇슬듯 3. 그렇기 때문에 현대의 야츠메를 한번쯤 본 적은 잇슬듯, 8대보다는 7대랑 더 연관있었을 거 같내!
- 285히키주 (8PPFhNekKm)2025-2-2 (일) 오후 04:37:29situplay>103>284 임종의 순간에, 차드가 보러 왔다면 야츠메 무녀는 틀림없이 해쓱하게 늙은 모습으로 차드를 올려다보면서 "높이 올랐다고 생각했는데, 부족해." "그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도무지 모르겠어." 라면서 끝까지 해답을 구하지 못하고, 마지막까지 탐욕스러운 그대로 숨을 멎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이런 끝이었다면 차드는 개미관찰을 했을까요? 아니면 생각나면 들여다보는 수준에 머물렀을까요? 7대, 라면 히키의 아버지겠네요~ 현재는 17대 카고야 사이하치로의 이름을 쓰고 있지만. 혹시 필요하시면 이 친구(?)의 이야기도 간단하게는 풀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없어도 괜찮으시면 나중의 서술을 즐겨주시는 걸로~
- 286차드주 (5i0s3gOe2.)2025-2-2 (일) 오후 04:46:57>>285 초대부터 3대까지는 개미관찰을 햇슬 거 같은데 이후에도 좀처럼 답을 얻지 못해서 결국엔 어려운 문제를 남겨두다가 결국에는 잊어먹은 감각(?)으로 자주 안 보게 댓슬 거 같아 흠흠 아빠는 대략 어떤 느낌인지만 알고, 나머지 세부는 일상애서 즉흥으로 만들어나가도 조을 거 가틈 핫한 아빠 쬐끔만 알려쥬
- 287히키주 (8PPFhNekKm)2025-2-2 (일) 오후 04:56:34>>286 적남으로 태어났지만 할아버지(히키 기준)의 바람으로 버려진 사실상 사생아고, 역시 팽 당한 할머니(히키 기준)에 의해 자신의 출생을 분명히 인지하고 아득바득 문하로 기어들어가 자신을 버린 할아버지(히키 기준)에게 인정 받아 역으로 입적될 뿐만 아니라 당주 자리까지 쟁취해낸 향상심의 화신입니다~ 😊 일단 이 정도로 정리해드릴 수 있을 것 같은게 궁금한 점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 288차드주 (5i0s3gOe2.)2025-2-2 (일) 오후 05:06:18>>287 이쪽도 엄청난 야츠메구나(...) 이정도 임팩트라면 차드가 첫만남 때 성씨보고 흠칫은 했는데 '...읽는 법 같은 다른 한자일듯!' 하고 넘겻던 거 아닐까? 히키는 향상심이랑 숫기가 부족해보이자나
- 289히키주 (8PPFhNekKm)2025-2-2 (일) 오후 05:13:20>>288 말이 안 되는 소리는 아니에요~ 그야 야츠메 무녀의 이름은 한자로 矢津女라고 썼을 것이요 야츠메 일가라고 해도 줄곧 그 표기를 간직, 하고는 있었지만, 시대가 흘러 합법적으로 성씨를 등록할 수 있게 되었을 때는 굳이 八目라는 표기를 썼으니까요~ 읽는 법 같은 다른 한자가 맞다(충격적인 사실 그러면 일단 여기서 선관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떠실까요~? 미리 조율 수고 많으셨습니다~
- 290히키주 (8PPFhNekKm)2025-2-2 (일) 오후 05:29:54라고 쓰고 보니까 정확히 그 소리가 아닌 줄을 눈치챘지만, 그, 무슨 뜻인지 아시죠? 대충 그런 거임(침착
- 291차드주 (5i0s3gOe2.)2025-2-2 (일) 오후 05:31:41>>290 으, 으응 완전 알앗서(못미더움) 조아 일단은 선관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잇을 거 갓아!! 언젠가 히키아빠ww 볼수 잇으려나 약간 기대되네 후후 재밌는 설정 선관 재안해죠서 고마워 이번에두 넘 재밋엇어잉
- 292◆B36Sd9KRlm (gkOxhstw5a)2025-2-2 (일) 오후 08:32:01아아 인코 테스트
- 293◆B36Sd9KRlm (gkOxhstw5a)2025-2-2 (일) 오후 08:32:57>>280 시트가 생각 이상으로 빨리 (1시간컷) 만들어진 관계로 지금 올리겠습니다~! 편히 오세요 ㅇ<-<
- 294User (zGFB6W8SkW)2025-2-2 (일) 오후 08:48:21>>293 헉 빨랏. 알겠습니다 저두 호다닥 갈게용 >.<
- 295미츠루주 (oppb20LlLS)2025-2-2 (일) 오후 11:49:15situplay>562>302 situplay>562>323 미츠루 성격도 성격이지만 스이 입부할 시점에 딱 부장이 되어버렸을거라~ 부장으로서의 책임감도 있었지! 음~~ (곰곰) 앞서 말했다시피 궁도부는 여럿이 한 부에 소속되어 하는 활동이니까 스이한테 마냥 좋은 소리만은 못 했을 거 같아~ 솔직히 스이 입부하고 한 두달? 지나서 따로 부른 담에 면담을 했을 거 같아~ 일단 학교 궁도장은 혼자만의 공간이 아니니 혼자만 자리 하나를 장시간 쓰면 안 된다, 대외적 활동(행사 참여, 대회 출전 등)은 자유의사지만 부에 속한 이상 부원들과 최소한의 교류는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교의 궁도부는 다같이 모여서 서로 기량을 높이고 서로 배울 점을 찾고자 하는 곳이다, 후카와 상에겐 미안하지만 부의 흐름에 맞춰주려는 일말의 노력도 하지 않겠다면 진지하게 퇴부를 권유할 수 밖에 없다, 이전에는 어땠을지 몰라도 여긴 그런 방침이다, 라고.
- 296스이주 (VMWGxoRzLm)2025-2-2 (일) 오후 11:54:43>>295 안녕하세요 미츠루주! 어리둥절 얼레벌레 진행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미츠루는 궁도부의 부장으로서 아주 훌륭한 역할을 다 했네요...! 스이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고서는, 어딜가든 왜 관심을 못 줘서 안달일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궁도를 이렇게 쉽게 접할 수 있는 물리적인 장소가 학교밖에 없는 것을 알기에 "...네, 주의할게요." 하고 답변은 할 것 같아요. 그 이후로는 그래도 최대한 눈에 띄진 않으려고 하지만, 다른 부원들이 오면 "안녕하세요." 하고 답은 하고, 시간도 칼같이 지켜서 다른 부원들이 많이 들어오면 바로 빠져서 장소를 양보할 것 같아요! 나름대로의 노력을 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사람과 이야기를 섞다보면 안 보일 것들이 자꾸 슬금슬금 기어나와, 눈동자를 굴려버릴테지만 부원들은 모르다보니... 오해가 쌓일지도요ㅠ0ㅠ 그래서 미츠루한테도 어느날 말할 것 같아요... "...최대한 노력 하고 있습니다. 불편해하는 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하면서...!
- 297미츠루주 (Kp2EP4GLO6)2025-2-3 (월) 오전 12:19:11>>296 이 정도는 내옆신 참치의 기본 소양이라구~ (찡긋) 아주 훌륭한 역할...의 시작이었습니다 두둔! 미츠루가 눈치 빠른 편이라 스이가 완전히 납득한 건 아니라고 내심 느꼈을 거야. 하지만 스스로 주의한다고 했으니 조금 더 지켜볼 거고~ 자리나 시간 감각을 나눈 것이나 소통을 하려고 하는 모습도 조용히 지켜보다가 뒤에서 오해로 인해 불화나 언쟁이 생기지 않도록 다른 부원들에게도 주의를 주기도 할 거야. 오해에 대해서도 가능한 나름대로의 해석을 해주면서 풀어보려고도 할 거고~ 스이가 직접 찾아올 때까지 미츠루는 재면담이나 직접적 간섭은 하지 않았을 거야. 스이가 찾아와서 그렇게 말하면 그때서야 이런저런 피드백을 해줄거구. 저번 이후로 많이 노력하고 있는 것 잘 보고 있다, 궁도 연습도 힘들텐데 소통 노력까지 하느라 고생이 많다, 다만 부원들, 특히 같은 1학년 부원들 사이에서 이러저러한 오해가 생기는 것 같으니 오해가 풀리도록 해보는게 어떻겠냐, 도움이 필요하다면 도와주겠다, 등등~ 그리고 언제나 올바른 자세로 아름다운 활을 쏘는 모습도 잘 보고 있다며, 열심히 하는 건 좋지만 고운 손이 굳은살 투성이가 되는 것도 안타까우니 최소한 뒷관리라도 잘 하길 바란다며 보습에 좋은 핸드크림 같은 걸 주기도 하고, 평범한 소통이 어렵다면 우선 궁도 관련으로 부원들과 조금씩 얘기를 나눠보는 건 어떻냐고 조언도 해줬을 거야~
- 298스이주 (yCRxrysOVu)2025-2-3 (월) 오후 06:38:11>>297 미츠루는 정말 상냥하고 멋찐 선배구나....😭 눈물이 흘러버리고 말았답니다.... 자신이 노력하고 있는 것에 대해 반응을 해주고 알아주었다는 것 자체가 스이에게는 꽤 감탄할 일이라서, '남에게 이렇게까지 신경을 보통 쓰나?' 하고 생각하기도 할 것 같아요. 게다가 칭찬까지???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하고 감사히 여길거에요! 미츠루가 정확히 캐입의 대사로 뭐라고 했을까요?(다시는 캐붕하고 싶지 않다는 강한 의지.) 어떤 표정인지, 어떤 톤으로 말했을지, 어디서 말했을지 다 궁금해요....♡ 저는 궁도부원들 다 집 갔을때, 조용히 부실에 둘이 앉아서 말했을 것 같다고 상상해보았거든요. 다른 부원들과 이야기하라고 하는 것도 아무래도 고놈의 영안때문에 오해가 생겨서, 예를들면 다른 부원과 이야기나누다가 진짜 못 견디게 징그러운걸 보면 갑자기 후다닥 뛰어나가니까 다른 사람 입장에서는 "쟤 뭐지?" 싶거든요. 평소라면 그것에 대해 딱히 해명하지 않지만, 미츠루의 조언을 이후로 "그때 속이 안 좋아서..." 라는 식으로라도 꼭 사과할 것 같아요.
- 299◆B0C/TZMzba (ygEhGKPZg2)2025-2-3 (월) 오후 07:05:15혹시 메이오주와 >>267 부관 오너님 계시나요?
- 2025-2-3 (월) 오후 07:08:43>>299 메이오주 있습니다~~!! 🤪
- 301◆B0C/TZMzba (ygEhGKPZg2)2025-2-3 (월) 오후 07:20:38>>300 메이오주 안녕하세요~ 다름 아니라 두 분 서사가 너무 맛도리라 저도 발 한 번 살짝 담가보고픈 마음에 호출 드리게 되었습니다 ㅎㅎ 우선 자세한 풀이 전, 메이오주께서 괜찮으시다면 메이오의 쌍둥이 신으로 캐를 구상해 봐도 될까요? 격은 메이오와 상반된 음양오행이나 주술을 관장할 것 같습니다.
- 2025-2-3 (월) 오후 07:21:47>>301 나에게도 드디어 형제가~~?? 가능합니다~~!! 🤪
- 2025-2-3 (월) 오후 07:23:10근데 메이오의 형제가 되시려면 헤이안 시대에 태어난 틀.딱 신이 되셔야 하는데 이부분은 괜찮으신지.......🙃
- 304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07:23:52선지주도 왔어 친척이 되자(?)
- 2025-2-3 (월) 오후 07:25:10>>304 자 선지주~~!! 틀딱할배와 어휴할배요 하는 사이 어떠신가요~~!! 🤪 메이오는 헤이안 시대 탄생인지라 여러의미로 정말 꼰. 그자체 랍니다......🙃
- 306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07:27:53>>305 선지는 꼰대라고 할지라도 잼민이답게 율동을 보여주고 노래를 보여주는 마이페이스 잼민이라서 꼰대할배라고 여기기보단 친척할아버지 정도로 여길 가능성이 크지만… 이 이미지 정도로 보이는 연령대부터 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있어
- 2025-2-3 (월) 오후 07:30:39>>306 선지가 아주 애기애기로 보이겠네요~~!! 애기 맞네 탄생한지 20년도 안된 신이니까........😇 선지에게 에헴 선지아야 듣거라 하면서 틈만나면 설교할 거 같은데 이부분은 어떠신지......🤪
- 308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07:33:20>>307 좋아 설교도 착하게 들어주긴 하는데 너무 길어지면 머리를 몸통에 들이받고 도망간다거나 할 거 같긴 한데(?) 아프라고 하는 건 아니라서 아프진 않고 투정에 가깝겠지만, 괜찮을까? 그리고 호칭은 어떤 게 좋아? 평균적으로 전쟁 가계의 어르신들을 아저씨, 아주머니 부르는 편인데
- 2025-2-3 (월) 오후 07:34:44>>308 가능하고 말고요~~!! 🤪 할아버지라 안부른걸로 용하다!! 아저씨로 하겠습니다~~!! 🙃
- 310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07:37:38>>309 좋아 그럼 단둘이 대화하는 상황 등지에서는 평범하게 아저씨라고 부르고, 오해의 여지가 있거나 지칭이 필요할 때는 멋대로(?) 요비스테해서 메이오 아저씨라고 부르는 방향으로 할게 선지아는 이름이 생긴 게 가미유키에 오게 된 후라서, 메이오가 선지를 부르는 호칭이 뇌우 혹은 꼬마인 게 어떨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해?
- 2025-2-3 (월) 오후 07:47:52>>310 전 매우 좋습니다~~!! 진짜 꼬맹이 대하듯 볼수 있을거 같아서 좋네요! 🤪
- 312선지주 (AxNDFGmOYu)2025-2-3 (월) 오후 07:48:58>>311 가미유키 최고의 잼민이니까(?) 좋아좋아 선지아 위키에 적어둘게 혹시 보고 나중에라도 생각이랑 다른 게 있다 싶으면 말해줘
- 313◆19F2A1.9iC (awm5ShA88O)2025-2-3 (월) 오후 07:52:53편의상 인코 답니다,, >>299 >>301 부관주 있습니다~~ 넘 재미써보여서 달려왓어요~!! 🥳🥳🥳
- 2025-2-3 (월) 오후 07:56:37>>312 좋습니다 일단 이걸로 끝!! 인걸로~~!! 나머지는 차차 역극에서 맞춰보도록 해요 수고하셨습니다~~!! 🤪
- 315스이주 (rmllpXlWa6)2025-2-3 (월) 오후 08:25:58@메이오주 안녕하세요 메이오주! 이쪽으로 불러주셔서 물 튀기며 참치는 상류를 거슬러 올라왔습니다. 어떤 선관을 생각하고 계시는걸까요?
- 2025-2-3 (월) 오후 08:27:37>>315 일단......선관 짜기에 앞서~~!! 후카와 가문은 퇴마사죠? 힘을 빌리고 있는(아니면 모시고 있는) 신이 있나요~~??
- 317◆B0C/TZMzba (ygEhGKPZg2)2025-2-3 (월) 오후 08:30:57>>303 음양사, 무당 관련 신으로 구상중이라 헤이안 오히려 좋습니다~ >>313 부관주도 안녕하세요~ 두 분 괜찮으시다면 평소 메이오의 신격을 탐내고 있던 제 캐가 부관님을 꼬드겨 메이오의 연인을 쏘게 했다는 설정 괜찮으신가요? 메이오가 사라지면 그와 쌍둥이인 본인이 메이오의 신앙까지 흡수해버릴 고런 속내였을 것 같습니다. 실상 부관님의 활이 메이오의 연인을 노리고 날아가는 찰나, 화살촉이 메이오를 향하도록 주술을 외우려 했으나... 하필 그때 뱀이 발목을 물어 주문을 걸지 못했다 같은 신화적 억지도 넣어 보고픈 욕망이 있습니다~ 이런 전개 어떠신가요?
- 2025-2-3 (월) 오후 08:32:37>>317 캡틴이 OK하신다면? 이 전개 좋습니다~~!!
- 319스이주 (rmllpXlWa6)2025-2-3 (월) 오후 08:32:40>>316 네, 후카와 가문은 퇴마사 집안이 맞습니다! 옛날부터 쭈욱 내려오는 퇴마사 집안이고, 지금도 현역으로 활동하고있는 오빠들이 있습니다. 모시고 있는 신은... 딱히 설정을 짜놓지는 않았어요ㅠ//ㅠ
- 2025-2-3 (월) 오후 08:35:47>>319 후카와 가문에서 모시고 있는 신이 메이오가 사랑했던 여성(조상신) 이란 설정 어떠신가요~~?? 물론 이 전개가 가능하다면~~!! 이지만~~!! 🙃
- 321스이주 (rmllpXlWa6)2025-2-3 (월) 오후 08:41:19>>320 메이오가 사랑했던 여인이라함은 설정상에 나오는 분...이 맞으신가요!? 헉 엄청 중요한 역할인 것 같은데 이런 역할을 후카와 가문이 맡아도 되는건지...@.@
- 322◆zQ2YWEYFs. (k.4eQjXBSq)2025-2-3 (월) 오후 08:44:09그러니까 지금 문의를 하는 것이 메이오를 죽이기 위해서 부관을 꼬셨고 실제로 죽이려고 했는데 미수로 끝나서 연인인 존재가 죽었다가 되냐는거죠? 일단 여쭙는건데 현 시점에서 그 일을 다시 반복하려고 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죠? 이게 자칫 잘못하면 저런 못되먹은 놈은 내가 자리잡은 가미유키에는 발끝 하나 들일 수 없다고 하면서 시로이유키히메가 쫓아낼 수도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제가 내옆신에서 유지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있는만큼 막 뒤에서 어두운 것들이 막 오가고 그런 느낌이 있다면 캡틴으로서는 피하고 싶네요.
- 2025-2-3 (월) 오후 08:44:24>>321 맞습니다~~!! 당연하지만 조상신(모브) 이 추가되는 정도이므로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이 여인은 궁술에 매우 탁월한 재능을 가진 여인이었으므로 이걸 후카와 가문 설정에 쓰까쓰까 하셔도 괜찮습니다. 홀홀
- 324◆B0C/TZMzba (ygEhGKPZg2)2025-2-3 (월) 오후 08:55:46>>322 아닙니다. 일상 청춘 어장인 만큼 과거사로 엮인 캐릭터들과 역극에서 해당 사건이 이따끔 언급되는 경우는 있을 수 있겠으나, 현시점에서 이따른 암약이나 옛 야망을 다시금 계획할 일은 전무합니다.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또한 한 가지 여쭙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혹시 관장하는 격은 다르나 쌍둥이이기에 하나가 약해졌을 시 나머지 또한 함께 약화되었다는 설정이 가능할까요? 허락해 주신다면 메이오가 사건을 겪고 권능이 분리됐을 시기에 본인 역시 힘이 줄었다는 설정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 325◆zQ2YWEYFs. (k.4eQjXBSq)2025-2-3 (월) 오후 08:59:13>>324 그렇다고 한다면 별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일단 그 부분에 대해서는 편하게 하셔도 될 것 같네요! 고위신이었는데 힘이 약해져서 일반 신이 되었다. 뭐 이런 것만 아니면 됩니다!
- 326◆19F2A1.9iC (awm5ShA88O)2025-2-3 (월) 오후 09:02:01>>317 헐. 짱 재밌을 것 같아요. 이거 완전 그로신 st 🥺🫶 요런 신화 하나 정돈 있어줘야 신이다… ^ㅡ^ 허락도 맡았으니 당장 진행. ❤️🔥 만약 그럼 제 캐는 현세의 와서 쌍둥이캐를 불신하고, 또 제일 싫어하는 동물이 뱀이 될 듯… 갠적인 궁금증. ……일란성 쌍둥인가요 이란성인가요?
- 327스이주 (rmllpXlWa6)2025-2-3 (월) 오후 09:03:20>>323 저는 메이오와 깊은 관계(?)를 짜게 되는 부분이라 엄청 영광이긴 한데, 이런 중요한 부분을 스이와의 관계에 사용해도 되실런지...ㅠ//ㅠ 궁술도 프로필에서 '사랑하던 여인이 시작해서' 라는 글귀를 보긴 봤는데, 이게 이렇게... 이어졌네요()() 정말 괜찮으신가요...?ㅠ_______ㅠ
- 2025-2-3 (월) 오후 09:05:45>>327 조상신(모브) 과의 인연이었으니 지금의 스이와는 크게 엮이지 않을 듯? 합니다~~! [ 후카와 가문 ] 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이 있다 정도만 짜고 싶어서요! 괜찮습니다~~!!
- 329스이주 (rmllpXlWa6)2025-2-3 (월) 오후 09:08:02>>328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어떤 신일지 설정을 짜놓지는 않았지만, 대략적으로 무신과 연관이 있었던 신이었다~ 라는 느낌으로 설정을 시작하면 될 것 같네요. 그럼, 메이오는 궁도부에 와서 (아무래도 학년이 다르다보니 학내에서는 만나기 어려웠을 것 같아서) 스이를 만났을 때 깜짝 놀랐으려나요? '후카와'라는 성을 쓰고 있어서..!
- 2025-2-3 (월) 오후 09:13:54>>329 아무래도 그렇겠죠? 그녀의 후손이 이곳에 다니고 있다니? 하면서 깜짝 놀랐을듯~~!! 그것과는 별개로 후카와 가문에 대한 호의가 있기 때문에 다른 학생들보다는 상대적으로 다정하게 대해줬을 것 같네요~~!! 활쏘기 연습 도와준다거나.....🤪
- 331스이주 (rmllpXlWa6)2025-2-3 (월) 오후 09:17:46>>330 궁도부에 들어와서 만나게 되었더니, 갑자기 자신의 성을 듣고는 시선을 보내는 선배... 저 선배님은 대체 뭐길래 날 이렇게 뚫어져라 보는거지? 하고 고개를 돌리면서 대놓고 시선을 피하지만 친절하고 다정하게 다가오는 선배의 뒤에서 후광이 보이고 아아아악 난 그냥 구석에 있는 돌덩이 같은 삶을 살고 싶다고요-! 를 외쳐도 메이오의 인싸력이 스이를 가만두지 않을 것 같네요ㅠㅠㅋㅋㅋ 어떤식으로 말을 하려나요? 약간... 대사? 같은게 궁금해지는걸요^_____^
- 2025-2-3 (월) 오후 09:23:01>>331 "......너, 떨고 있군. " "활은 그렇게 떨고 있으면 쏘지 못해. 꽉 붙들도록. " "------이렇게. " 대충 이정도~~?? 느낌일텐데 스이주는 어떠실지.......🤪
- 333스이주 (rmllpXlWa6)2025-2-3 (월) 오후 09:39:21>>332 친절한 선배 .......... 이러니까 인기가 많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응응... (격한 동의의 고개 끄덕임을 보이며.) 스이의 경우에는 우선 다가오면 1차로 왜 오지, 라고 생각할거고 말을 걸면 "아... 네, 선배님. 그러니까. 시키노...선배님." 하고 인사를 할 것 같고요...! 사실 스이가 혼자서 몇시간동안 내내 한 구석에서 궁도 연습을 하고 있을거고, 그 집중의 시간에 누군가 건드리지 못하는 분위기가 강하다보니까 다른 부원들과 친하진 않았..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거든요.ㅠ.ㅠ 그런 부분을 메이오가 도움을 조금 주웠을까요? 이렇게 하라고 활대를 잡아서 교정해주면 '아니 그러니까 왜 이러시는데요-!' 하고 내적 비명을 질렀을 것 같아요(ㅋㅋㅋ) 아주 약간의 테이스티를 첨언해보자면... 가끔 활대에 귀신들이 장난친다고 붙어있는 경우가 있는걸 스이가 목격했을텐데, 그런 활대를 메이오가 잡으려고 하면 "선배님 잠깐만요." 하고 다급하게 활을 가져가서는 "...과, 과자먹은 손으로 만져서. 더러워요. 만지지 마세요." 이런 수습짓을 할 것 같네요 ............ (허접
- 2025-2-3 (월) 오후 09:43:13>>333 도움을 줬을 것 같습니다~~!! 모두와 두루두루 친한 메이오가 스이와도 안 친해지려 할리가 없다~~!! 스이가 활대 냅다 가져가면 가만히 뜷어지게 바라보다가.....🙃 "......답지 않게 귀여운 짓을 하는 군. " "됐다. 이리 주도록. 내가 직접 처리하지. " "잔챙이 따위는 네 손을 휘두르기에 아까워. " 이럴 것 같네요~~~!! 대충 이런 관계가 될 것 같은데 스이주는 어떠신지~~?? 🤪
- 335미츠루주 (Kp2EP4GLO6)2025-2-3 (월) 오후 09:46:23>>298 그야 면담까지 했는데 신경쓰는게 당연하지~ 그냥 학교 생활은 몰라도 궁도부만큼은 부장도 하고 있고~ 스이가 감사하다고 하면 나한테 감사할거 없다고, 후카와 상이 조금이라도 싫은 소리 덜 듣고 이 궁도부에도 마음 놓고 편히 있어주길 바랄 뿐이라고 말해줄거야~ 면담은 응응 스이주 상상대로 부활동 마칠 때 스이한테만 조용히 잠깐 얘기 좀 하자, 라고 불러놓고 차 한잔 주면서 했을거~ 모두 가서 조용해진 마루에 둘이 마주보고 앉아서 조곤조곤하게, 천천히, 하나하나 짚어주면서~ 첫 면담은 조금 딱딱했겠지만 두번째 면담은 훨씬 부드러운 느낌으루! 대사는 대강대강 풀어준 것들처럼 했을거라고 보면 돼~ (나 캐붕은 크게 신경쓰지 않으니까 괜찮다! 왜곡해석만 아니면!) 그리고 스이 영안 속성 말인데, 미츠루한테 설명은 안 하겠지? 말은 안 해도 얘가 뭔가 사정이 있는 거 같다는 건 분위기적으로 대강 눈치챌 법 해서~ 주변을 너무 신경쓰면 현기증이 쉽게 온다, 그럴 땐 잠시 어지럽다 하고 자리를 피해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을 거다, 라고 나름 고심해서 스이의 오해를 덜 만한 핑계도 말해주구 그럴거~
- 336스이주 (rmllpXlWa6)2025-2-3 (월) 오후 09:52:10>>334 '답지않게?' '처리?' '잔챙이???' 점점 말을 들을수록 뭐, 뭐지 이 사람... 설마 보이나? 보이는건가? 하고 당황한 눈빛으로 바라볼 것 같아요... 실제로 무신이니까 활을 잡으면 갑자기 싸악 도망치는 것들을 보고 어엉?? 하고 oOo 한 표정으로 바라볼 것 같네요!ㅋㅋㅋ 네 좋아요! 약간 메이오는 다 알고 있고, 스이는 이 미스터리한 사람은 뭐야? 이런 관계인 것 같아서 너무 귀여워요!
- 2025-2-3 (월) 오후 09:54:41>>336 좋습니다~~!! 그럼 대강 느낌은 이정도로 잡고~~! 상세한 관계는 역극으로 맞춰나가보도록 합시다~~~!! 🤪 수고 많으셨어요 스이주~~!! 조상신(모브) 설정은......알아서 잘 부탁드립니다. 😇
- 338스이주 (rmllpXlWa6)2025-2-3 (월) 오후 09:58:37>>335 진짜 마음 착하다 미츠루 .......... 어떻게 이런 .......... (감동의 원숭이 눈물짤) 조용히 이야기하자 하면서 엄청 부드럽고 최대한 상처 안 받도록 이야기를 하되, 중심으로 말해야할 부분은 딱 짚어서 말해주는 것이 정말 KILLING POINT 라고 생각합니다..... 미츠루가 있어서 훨씬 궁도부에 녹아들 수 있도록 스이도 노력할 것 같아요! 영안속성을 말...하진 않을 것 같은데, 미츠루가 뭔가 자신이 불편해하는 점이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정도는 알 것 같아요! 그래서 원래는 뭐가 보여도 아예 모른체 하는데, 은근슬쩍 미츠루한테 들러붙어있는 친구들은 손으로 훽훽 치워주기도하고 그럴 것 같고요(능력 막 써먹기) 아무도 뭐라고 안 할거라고 상냥히 조언해주니까 떨떠름하게 네... 감사합니다. 하고 볼을 긁적일 것 같아요...! ㅠ.ㅠ 우우 상냥해.....
- 2025-2-3 (월) 오후 10:06:54>>326 만약에 이 선관이 만들어지게 된다면 일란성 입니다~~~!! 🤪
- 340◆B0C/TZMzba (ygEhGKPZg2)2025-2-3 (월) 오후 10:19:35>>325 알겠습니다. >>326 >>339 키 동일, 색 배합+디테일만 사알작 다른 일란성으로 갈까요? 일단 현시점 관계성이나 사건 이후 서사는 시트 제출 이후 다시 논의해 보기로 해요~ 갑작스럽게 끼어들었음에도 받아주셔 감사드리며 좋은 밤 되셔요~
- 341스이주 (rmllpXlWa6)2025-2-3 (월) 오후 10:19:36>>337 네 감사합니다 메이오주! 이정도 정리해서 시트에 관계 올려놓겠습니다. 이쁜 관계 짜주셔서 감사하고, 한역에서 뵙게 되면 재미있게 놀기를 기다리겠습니다 *^^*
- 342◆19F2A1.9iC (awm5ShA88O)2025-2-3 (월) 오후 10:28:48>>339 일란성이군요 ^ㅡ^ >>340 넘 흥미로운 제안이었어서 대환영입니다 시트 올린 후에 뵈어요 😊💗
- 2025-2-3 (월) 오후 10:31:24>>340 좋습니다~~!! 시트 제출 이후 다시 뵙겠습니다 그때 또 불러주세요~~!! 🤪
- 344미츠루주 (Kp2EP4GLO6)2025-2-3 (월) 오후 11:33:25>>338 첫 두어달 말없이 지켜보면서 스이가 심성이 나쁜 애가 아니란 걸 알았으니까 미츠루도 그에 맞게 대우를 해준거야~ 실제로 스이가 부활동 하면서 미츠루가 타 부원들한테 큰 소리 내는거 몇 번은 봤을거구~ 연습 중에 잡담하면서 집중 안 하거나, 돌아가면서 맡는 일에 불성실하다거나, 그런거는 가차없이 혼내니까~ 스이가 불량아였다면 미츠루의 대우도 그만큼 거칠어졌을테니 딱히 미츠루가 착하고 그런건 아니라구! 흥!(?) 응응 뭔가 남들이 모르는 불편한 점이 있나보다 라는 눈치를 채서 그런 조언을 해준걸로~ 아 음~~ 아마 미츠루한테는 그런게 안 꼬여서 오히려 스이한테 특이하게 보였을 지도? (신의 자식이라 그런가 그런게 잘 안 꼬인다는 오너피셜) 두번째 면담 이후로는 아마 개인면담은 안 하고 부활동 중에 직접 지도를 해주거나 말을 걸거나 할 거야~ 어느순간부터 은근슬쩍 스이쨩~ 하고 요비스테 해버릴 텐데 이거 괜찮을까?
- 2025-2-4 (화) 오전 12:39:27왔습니다요~~!!
- 346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12:46:04>>345 아이고 어서옵셔 기다리게 해드려 스미마셍~~ (그랜절) 일단은 살짝 적폐로 해본 생각이 있는데~ 먼저 몇가지 확인부터! 메이오는 가미유키 생활을 언제부터 한 거야?
- 2025-2-4 (화) 오전 12:46:52>>346 입학 때부터 했으니 오래 되진 않았습니다~~!! 3년 남짓 됐네요~~!! 🤪
- 348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12:54:43>>347 아하~ 궁도부도 입학 때부터 한 거지? 혹시 2학년때 부장을 했었을 수도 있을까?
- 2025-2-4 (화) 오전 12:56:57>>348 그렇지요~~!! 🤪 2학년 때 부장...... 이라면 다른 부원들의 추대(???) 를 받아 되었을 것 같습니다~~!! 본인 의지로는 먼저 하겠다 하지 않음!!
- 350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1:01:28>>349 부원들의 추대도 추대지만 메이오 실력이 부장급은 될 거라고 확신하고 해본 말이라구~ 그럼 메이오 2학년때 부장되고 미츠루 1학년때 부부장 된 걸로 선관 시작 어때? 메이오 입장에서는 1학년 신입 중에 전국구 급이 한 명 있다, 걔라면 메이오도 호각일거다, 같은 얘기 미리 들리고 그랬을 건데~ 어떻게 생각할려나?
- 2025-2-4 (화) 오전 01:08:19>>350 좋습니다~~~!! 바로 go~~!! 메이오 입장에서는......입부 이래 미츠루를 가만히 지켜보다가...... "너, 인간의 아이 치고는 제법 하는군. " "듣거라. 듣자하니 너 꽤 활시위를 잘 당기는 듯 하니. " "내 밑에서 같이 이 부실을 지키도록 하여라. " 이랬을 것 같은데요~~~!! 🤪 대충 너. 내 밑에 들어와라. (부부장이 되어라) 를 시전했을 것 같습니다~~~!!
- 352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1:14:13>>351 오케오케~ 앗 근데 미츠루 신아빠랑 인간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애라~ 메이오는 암것도 못 느꼈으려나? 메이오주... 설마 미츠루 시트도 안 보고 선관하고 있...?(농담) 미츠루 : (와 이 사람 뭐지) 미츠루 : 음~ 그냥 받으면 재미 없을 거 같은데~ 세 발 쏘기 시합 어때요? 미츠루 : 선배님이 이기시면 순순히 부부장 할게요~ 하고 역으로 딜을 건다면 어떻게 받아칠 것인가!
- 2025-2-4 (화) 오전 01:17:24>>352 하지만 미츠루 어디까지나 육신은 [ 아직 ] 인간인걸...... 다른 점을 느끼긴 느꼈으나 그냥 인간취급 했으리라 생각해요 🤪 "......그 말. " "후회 없도록 하거라. " 그 말과 동시에 10발 10명중 시켜서 미츠루 부부장 만들었을듯~~! 와~~!! 🤪
- 354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1:26:29>>353 아마 앞으로도 신이 될 일은 없어보이지만..ㅋㅋㅋㅋ 흐음 글쿤~ 와 자비도 없어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츠루 어차피 그럴 거 같았으니까 졌습니다~ 하고 부부장 받아들임~ 이후로 부장 갈구는 부부장이 되었을거 같은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실지~? 미츠루 : 부장님? 활 그만 쏘시고 와서 상반기 일정 수리해주세요 미츠루 : 부장님, 그만 놀고 와서 입부 및 현황 정리한거 학생회실로 제출해주세요. 미츠루 : 부장님! 과녁 좀 그만 쪼개세요! (메이오가 워낙 힘차게 활을 쏘니 과녁 어지간히 해먹지 않았을까 하는 적폐) 미츠루 : 부장님, 학생회에서 예산 더 뜯게 전국구 대회 일주 좀 다녀오세요.
- 2025-2-4 (화) 오전 01:33:03>>354 이 모든 미츠루의 요구에 대해 메이오가 어떻게 했냐면~~~!! "너, 요구하는게 많군. " "귀찮게도. " "그게 요즘 인간들의 태도인가? " 이렇게 날카롭게 바라보며 말하는 것 치고는 의외로 순순히 하라는 대로 해줬을 것 같습니다~~~!! 전국구 일주도 군말않고 갔을듯~~~!! 🤪 나중에 부장 넘길 때는 어떻게 했을거냐면....... "너, 행동이 방정하여 부실 관리를 게을리 한 적이 없으니. " "앞으로도 계속해서 내 뒤를 이어 이 부실을 지키도록 하여라. " 이렇게 말하며 거부권 듣지않고 냅다 넘겼을 것 같네요~~~!! 🤪
- 356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1:39:50>>355 메이오는...츤데레임까? 전국구 일주도 다녀와준다니 개꿀이자네~~ 덕분에 궁도부 예산이 풍족해졌습니다~~ 부장 넘기는거 왤케 ㅋㅋㅋㅋㅋㅋㅋ 앞에서는 삼가 받들겠사옵니다~ 하고 박자 맞춰주고 부장 달자마자 부원 갈구기로 바뀌는데(?) 머 이건 농담이고~ 위에 스이주랑 선관한거 보니까 아무래도 둘이 만난 시기가 미츠루가 부장일 때라서, 메이오한테도 몰래 조용히 말할거 같아~ "어이어이 메이 선배, 신입 챙겨주는 건 좋은데 두루두루 봐주십쇼. 뒤에서 말 나오면 책임질검까? 글고 괜히 애 귀찮게 굴지 마십쇼!" 메이오가 두루 친하게 지내려는 건 알지만 그래도 부장으로서 미리 주의주는 걸로~
- 2025-2-4 (화) 오전 01:48:04>>356 이 미츠루의 -꼰- 발언에 대해 메이오가 어떻게 반응했을 거냐면~~~!! "너. " "있지도 않을 것을 말하는 군. " "누가 이 내가 있는 부실에서 같지도 않은 말을 한다고. " "감히. " "겁도 없이. " "택도 없는 소리. 네 책무인 [ 관리 ] 에 집중하도록. " 이래놓고 그냥 평소대로 활 쏘기에만 집중했을 거라고 하네요~~~!! 🤪 하지만 진짜 호들갑 걱정인걸......뭘 걱정하는지 모르겠을 정도로......메이오 궁도부 부실에선 과녁만 봅니다......
- 358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1:56:43>>357 -꼰- ㅋㅋㅋㅋㅋ어허 이 어르신이 핏덩이한테 꼰이라니! 갈!(?) 과녁만 보는데 그 와중에 스이한테는 말걸고 그럼 더 눈에 띄지 사람아... 그럼 되려 메이오한테 그만 쏘고 평소 애들 연습 좀 봐주시라, 대회 준비 기간에는 출전하는 애들 아침 연습 때 나와서 봐주시라, 하면서 다른 것들로 떽떽대겠지... 그것이 미츠루 부장의 [관리]니까! 연중 이런 느낌이었을거 같고~ 메이오랑은 2년을 봤을 텐데 별다른 일은 없었을라나?
- 2025-2-4 (화) 오전 02:01:29>>358 둘 사이는 의외로 무난했을 것 같아서 별다른 일은 없었을 것 같습니다~~~!! 🙃 딱히 부딪히는 일도 없었을거 같고요~~~!! 미츠루가 알아서 딱딱 잘 해주니까 본인은 편했을듯~~~?? 미츠루 잔소리에는 지겹다 지겨워 하는 기색 보이면서 순순히 하라는 대로 해줬을 것 같네요~~~!! 🤪
- 360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2:07:20>>359 오케오케~ 미츠루도 메이오가 사고치고() 그런거만 아니면 큰 간섭은 안 했을거고~ 잔소리 ㅋㅋ 들어주면 나중에 감사하다면서 탄산음료 1.5리터짜리 주려고 하고 ㅋㅋㅋ 물론 따로 준비한 녹차 같은 걸로 바꿔줬겠지만~ 그런 소소한 장난 정도 치는 수준이었겠네~참고로 호칭은 메이센! 글구 이건 선관은 아닌데 메이오주 오기 전에 있었던 일~ 궁도부에서 미츠루가 후배 활 봐주다가 부러져서 왼팔에 부상을 입었었다는 거~
- 2025-2-4 (화) 오전 02:12:28>>360 왼팔 부상은 중대문제다. 어떻게 이렇게 선관은 짜두었으니 나머지는 일상에서 부딪혀 보는걸로~~~!! 수고많으셨습니다~~~!! 🤪 아~~~!! 미츠루 호칭은 참고로 너お前, 토가미네(성씨). 궁도부 본지 2년인데 여전히 성씨로만 부른다고 하네요~~~!! 세상에나~~~!!!
- 362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전 02:14:55>>361 응응~ 메이오주도 수고많았어~~ 좋은 선관 땡큐~~ ㅋㅋㅋㅋ그동안 꿋꿋하게 성씨로 부르지 말란 소리를 들어왔겠군... 암튼 확인~~
- 363리쿠주 (l58r9qCpsS)2025-2-4 (화) 오후 03:58:22situplay>643>346 선관어장 갱신할게~ 먼저 첫인상부터! 후카이를 처음 봤을 때, 리쿠는 ‘이상한 녀석이네’라고 생각했을 것 같아. 사람들과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도 필요 이상으로 개입하지 않는 태도나 감정의 깊이가 보이지 않는 듯한 분위기 때문에? 하지만 어딘가 이질적이면서도, 마냥 차갑지는 않은 느낌을 받았을 것 같아. 관계가 쌓이면서는, 후카이가 자신을 관찰하는 것처럼 보이는 순간이 있았지만, 그게 단순한 호기심 때문이 아님을 어렴풋이 느꼈을 것 같아. 처음에는 그저 무신경한 성격인 줄 알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후카이가 오히려 감정을 통제하고 있는 것 같단 느낌을 어렴풋이 받지 않았을까~ 그게 후카이 본인이 원해서인지, 아니면 원치 않는데도 익숙해진 태도인지 리쿠는 모르지만 말야. 그는 감정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감정을 꺼내 보이지 않는 사람이라는 걸 깨닫고 나서는 -혼자만의 생각이야- 무의식적으로 신경 쓰기 시작했을 것 같아. 리쿠는 본능적으로 감정을 숨기지 않는 편이야. 기쁘면 웃고, 화나면 불같이 터뜨리고, 슬프면 울어버려. 반면, 후카이는 감정을 자각하기도 전에 이성적으로 정리해 버려(적폐인데, 자기 감정은 능력을 쓰지 않고서는 잘 모른다는 부분을 보고!) 그런 점에서, 리쿠는 후카이가 불편할 법한 존재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을 거야.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후카이는 리쿠가 지키고 싶은 것에 대해서 큰 의미를 부여하며 도움을 주지 않았을까? 만약, 후카이가 심연의 신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후카이가 인간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리쿠는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어. 하지만 후카이가 인간을 비웃거나 악의적으로 다룰 존재는 아니라는 건 확실히 알 거야. 사람을 미물로 본다고 해도, 오만함 속에 깃든 연민을 느꼈기 때문이 아닐까? 다만, 리쿠는 후카이가 그 경계를 넘지 못하고 혼자 있는 게 어쩐지 답답해 보일 때도 있을 것 같아. 후카이가 도움을 줄 때마다 “넌 대체 왜 이러는데?”라고 묻고 싶지만, 묻는다고 답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지. 후카이는 리쿠가 잘 모르는, 혹은 이해할 수 없는 종류의 삶을 살아왔어. 하지만 리쿠가 꿈꾸는 방향을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지키도록 도와주는 사람이야. 그래서 리쿠는 후카이가 결국 자기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궁금해. 언젠가 그가 감정을 드러낼 날이 올까? 아니면 영영 그런 일은 없을까? 알 수 없지만, 리쿠는 계속해서 그 답을 찾아볼 생각이야. 이렇게 정리하면 어때? 리쿠는 후카이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지만, 본능적으로 그가 감정을 숨기는 것과 독립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는 거야. 후카이가 리쿠를 흥미로운 존재로 본다면, 리쿠는 후카이를 이해할 수 없는 존재지만, 신경 쓰이는 사람으로 생각할 것 같아. 쓰다 보니 길어졌네~ 후카이주도 떠오르는 거 있으면 편하게 팍팍 말해달라구~
- 364후카이주 (fEzqS12Y2y)2025-2-4 (화) 오후 06:55:41>>363 와!! 좋아요!! 깔끔하네요!! 후카이는 지상의 인간과 교류를 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도 하고, 심리 자체를 꿰뚫고 있다보니 자신이 자신답게 굴었을 때 보통 경외감, 괴리감, 이질감 따위를 느낀다는 것을 알고, 또 말 한마디가 인간의 인생에 거대한 파문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도 알아요. 그래서 프로필 상에서처럼 말을 아끼고, 말씀하신 것처럼 거리를 두는 편입니다(물론 무기력에서 비롯된 회피 욕구 이슈도 있음.) 과거(요주의 신쪽이 시절)의 후카이는 인간을 한없이 나약한 존재로 보고, 태평성대를 위해선 신의 개입과 간섭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유감없이 지배하고 그랬었어요. 하지만 [불행이 존재해서 행복이 존재한다], [악이 존재해서 선이 존재한다], [목적 없이 작용하거나 존재하는 것은 없다]같은 사실을 새삼 깨달으면서 철이? 들었고? 들었나? 아무튼 자신만의 철칙이 생기면서 자유와 주체성을 좀 더 허락했죠. 에너지 최종 처리 단계를 전적으로 인간에게 맡겼어요. 그 결과 박해와 번뇌가 더 들끓기도 했지만, 반대로 인간 스스로 더 진보하기도 했어요. 예컨대 망가진 영혼을 의학의 힘으로 치유하기도 했죠. 그럼에도 후카이는 여전히 인간을 나약하고… 미개하고… 미천한… 종족으로 보지만 그런 그들을 존중해요. 언젠가, 멸종되기 전에, 신의 섭리도 필요 없도록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어요. 그럼 비로소 자신도 해방을 맞을 수 있을 테니까요. 처음에 후카이는 미성년답지 않게 끈기있고, 성실하고, 우직하고, 섬세하고, 세심한 리쿠가 제법 음… 기특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갈수록 눈에 보이는 변덕스러움과 굳건함이 흥미로워졌고, 강한 의지의 원천이 궁금해졌고, 그 원동력이 무엇인지 알게되자 지킬 수 있게 도와주고 싶어졌고… 원대한 야망을 품고 지상에 내려온 신들과 달리 하고 싶은 게 없었던 후카인데 리쿠 덕분에 소소한 취미가 생겼네요. 후카이는 인간의 심연을 다스리면서 감정에 굴복한 존재가 얼마나 비합리적인 대가를 치르는지 수없이 봐왔고, 모친도 책무와 관련된 부분엔 엄격한 편이었기 때문에, 이성적인 사고에 대한 집착이 있어요. 멘탈 자체도 초월적이라 인간에 비하면 감정이 어느 정도 무딘 편이기도 하고요. 경계를 넘지 못하는 게 답답한 건 후카이도 마찬가지랄까요. 좀 다른 맥락이지만… 너무 많이 살았고, 너무 많이 섭리했고, 너무 많은 것을 알아서 이제는 지칠 지경인데 인간을 방관해도 방치는 할 수 없으니까, 신의 지위를 내려놓을 수가 없는 거죠… 아무 금기나 어기고 인간으로 전락하고 싶다는 생각도 해봤지만 천살 넘게 먹고 창조주의 뜻을 거역하진 못하겠고…ㅋㅋㅋ 습, 어쩌면 후카이는 리쿠를 통해 대리 만족을 하고 싶은 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떤 계기가 있어서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었다면 이런 심리도 언젠가는 말해주지 않을까 싶어요🤭🤭
- 365스이주 (2F3olmzJ6a)2025-2-4 (화) 오후 08:43:56>>344 아아아아 상냥해TㅅT 눈물이 철철 나와버려요... 미츠루가 그렇게 챙겨주면 스이는 '아 이 선배는 그래도 날 좀 편하게 두려나..?' 싶은 생각을 하려던 찰나 갑자기 들어오는 요비스테 [스이짱]... 동공지진 엄청 하면서 ...? 나? 저요? 라는 눈빛으로 자기 가리키다가 자신을 부르는거 알게 되면 [[...평온한 생활은 역시 글러먹었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네 선배님..." 하고 인사할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선배님한테 감히 무어라 할 깡따구는 안된다구요!! 그러니 마음껏 편하신대로 불러도 된다는 사실....♡
- 366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후 08:59:19>>3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이쨩 동공지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귀여워....... 근데 반박을 안 한다? 혹시~ 연습 쉬고 있는 스이쨩 슬쩍 백허그하면 어떻게 반응하나요 아 물론 뺨을 때려도 괜찮다구~~
- 367스이주 (2F3olmzJ6a)2025-2-4 (화) 오후 09:07:49>>366 백허그요!? 기겁해서 이게 뭔---상황이냐---!! 하고 일단 내딥다 후려칠려다가 미츠루인거 알게되면 "토, 토가미네 선배님...? 뭐하시는 거에요?" 하고 황당한 눈빛으로 바라볼 것 같은데요 ㅋㅋㅋ 미츠루 놀라면 어쩌죠ㅠ__ㅠ
- 368◆zQ2YWEYFs. (CeDwXGo7v6)2025-2-4 (화) 오후 09:09:46캡틴도 가끔은 선관을 구하고 싶어! 페어시트 같은거 가지고 싶어! 토모야처럼 은퇴를 앞두고 있는 학생회 부회장... 뵙고 싶습니다. 그냥 학생회 관련으로 이것저것 잡담 나누고 늦을 때 같이 하교하면서 커피 먹으면서 돌아가는 그런 거 하고 싶어요. 꼭 해야겠다 그런 것은 아니고 그냥 이런 관계 한번 가져볼까 싶어서 남기는건지라... 혹시 학생회 하고 싶은 분 계시면 남기셔도 되고 아니면 패스해주세요!
- 369리쿠주 (yBPnWTKZA6)2025-2-4 (화) 오후 09:15:48>>364 답변이 늦어서 미안해. 답변해준 건 꼼꼼히 읽었어. 그럼 이런 내용들을 기반으로 하고, 평소의 관계는 '같은 학년 동급생으로 함께 어울려 다니진 않지만, 종종 대화를 나누는 -조언을 해주는- 좀 특이한 친구 사이' 정도로 정리가 되려나? ㅋㅋㅋㅋ위에서 장황하게 이야기한 것치곤 결론이 너무 초라하네... 혹시 관계적인 부분에서 더 추가하고 싶거나 이랬으면 좋겠다 하는 거 있어? 리쿠의 심연에 관해서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건, 추후에 일상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게 재밌을 것 같은데~
- 370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후 09:23:34>>367 미츠루 그런 시선 익숙하니까 괜찮아~ 미츠루 평소에도 부원들 안아주구 하는거 보일거라~ 스이도 첨에나 놀라지 아 이 사람인가, 싶지 않을까? 이제 내 차례인가?! 어째서?! 싶을 것도 같고? 일단 미츠루는 안 놀란다! 혹시 때려도!
- 371스이주 (2F3olmzJ6a)2025-2-4 (화) 오후 09:55:58>>370 그런 시선 익숙하니까<- 이게 무슨 ㅠㅠㅋㅋㅋㅋ 미츠루한테 왜그러세요-! (눈물이 찔찔 흘리고 만다) 처음에는 진짜 놀랄텐데 매일 당하면 나중에는 소리만 듣고 선배님, 다 들려요. 하고 발걸음 소리로 알아차릴 것 같기도 하고요 ㅋㅋㅋㅋ 흐흐 그럼 이정도쯤으로 정리해둘까요!? 너무 귀여워요 미츠루 진짜...ㅠ_________ㅠ
- 372미츠루주 (vcE2A4gKeO)2025-2-4 (화) 오후 10:00:24>>371 ㅋㅋㅋㅋ하도 놀래켜서 그래~~ 그래도 나름 친근감 있는 사람들한테만 하는 거라 그렇게 막 나쁜 일은 아니었어~~ 매일은 아니고 2~3일에 한 번? 활쏘는데 갑자기 그러지도 않을거고 휴식중일때 대기중일때 한번씩 그러면서 가볍게 말 걸어주구 그럴거야~ 구실이지 구실! 응! 그럼 선관은 이쯤으로 정리하구 앞으로는 차차 일상으로 만나보자~~ 좋은 선관 고마워 스이주~~ 궁도부 이쁘니 환영해~~🥰🥰🥰
- 373후카이주 (fEzqS12Y2y)2025-2-4 (화) 오후 11:50:55>>369 감정선 위주로 의논해서 그런가봐요ㅠㅠㅋㅋㅋㅋㅋㅋ 네! 좋은 것 같아요! 일단 이렇게 정리해두고, 리쿠가 후카이의 정체를 알게된 계기만 조금 더 생각해볼까요!
- 374리쿠주 (pNS/Cs704C)2025-2-5 (수) 오전 12:06:54>>373 아~ 후카이가 신밍아웃 한 것까지 생각한 거야? 실은 후카이가 그걸 밝힐 이유는 딱히 없다고 생각해서, 당연히 정체를 모르고 있을 거로 여기고 있었어. 물론 후카이주가 괜찮다면, 리쿠가 후카이가 신이란 걸 아는 관계여도 좋아~ 후카이는 어떤 상황이나 관계일 때, 자신이 신이라는 것을 밝힐까?
- 2025-2-5 (수) 오후 06:09:28와있겠습니다~~~!! 🤪
- 376링화주 (r5Q5u9BhRO)2025-2-5 (수) 오후 06:16:01situplay>668>747 임시스레 왔다!!!!!! 메이오는 전쟁의 신인데, 구체적으로는 어떤 느낌의 전쟁신이야? 어떤 느낌이냐는 말을... 예를 들어서 전신 하면 생각나는 것처럼 본인이 몸소 전쟁터에서 싸운다거나, 군인과 장수를 비호하고 힘을 실어준다거나, 전장의 흐름을 관장한다거나 하는... 구체적인 전공이 뭔지 궁금합니다(이미 말한 적이 있다면 죄송하빈다,,, 나 정주행이 좀 밀려 있어서🙄🙄) 그리고 어떻게 보면 링화는 남의 권역에 간섭을 한다고도 할 수 있는데 메이오는 이 부분에 관해 어떻게 생각해? 남의 일에 끼어든다고 느낄지, 아니면 자주 보는 거래처 직원 같은 느낌으로 적당히 업무적인 느낌으로 대할지도 궁금해!
- 2025-2-5 (수) 오후 06:28:48>>376 원래는 구체적인 전공 없이 무武에 관련된 모든 분야를 관장하는 무신武神으로써 헤이안 시기가 시작될 즈음에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모종의 일 (곧 오실 부관페어분이 관련되어있음) 로 인해 신격이 흔들려 분리되었고 지금은 그저 전쟁과 싸움의 신戰いの神 이 된거죠~~~!! 시기는 아마 가마쿠라 막부가 시작될 즈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메이오는...... 말 그대로 몸소 전장에서 싸우기도 하며 뒤에서 힘을 실어주거나 전체적인 흐름을 관장하며 지휘하는 등 전신戰神 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신으로써의 메이오는 전쟁의 끝을 불러오는 봉황을 언뜻 보면 그닥 달가워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사실 마음속으로는 '드디어 나의 이곳에서의 과업이 끝났구나' 라고 생각하며 안도감을 느낀다고 하네요~~~!! 🤪 여러모로......복잡할 겁니다~~~!! 링화를 향한 생각이..... 아마 가미유키에서 링화를 마주하게 되면 더 자세하게 보이지 않을까요~~~?? 😌
- 378링화주 (r5Q5u9BhRO)2025-2-5 (수) 오후 06:53:35>>377 음음 그렇구만!! 링화는 전쟁터에 나타나기는 하지만 언제나 흔하게 나타는 건 아니고… 수년 이상의 장기전 혹은 단기간이라도 대량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전쟁, [clr gainsboro]민간인의 대규모 학살, [/clr] 같은,,, 끔찍함의 정도가 큰 곳, 역사적인 대사건이 일어나는 곳에 우선적으로 찾아가는 편이야. 그래서 마주치는 빈도는 엄청나게 자주는 아니고 간혹~종종 정도일 것 같은데 어때? 그리고 메이오는 과업이 끝났다는 안도감을 겉으로 티 내는 쪽이야? 티를 내든 안 내든 링화는 본인 성격이 성격이다 보니 메이오 좋아하고 친한 척 엄청 할 것 같아. 본인 기준 자주 보는 신이니까~ 링화는 설정상 끝없이 세상을 떠도는 신이다 보니 한 번 만났던 상대를 다시는 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거든. 그리고 메이오는 그동안 딱히 얼굴 바꾸거나 한 적 없으려나? 얘 얼빠라서 메이오 좋아하는 이유2: 잘생겨서…라는 이유도 있다는 걸로….🙄
- 2025-2-5 (수) 오후 07:03:06>>378 좋네요~~~!! 그렇다면 첫만남은 아마 전국시대가 끝나갈 쯤이 되려나요~~~?? 정말 길고 긴 전쟁이었으니까요~~~!! 😋 링화주가 원하신다면 앞당기셔도 상관 없습니다~~~!! 메이오는 그동안 얼굴 바꾼 적 단 한 번 도 없습니다~~~!! 😜 사유1 : 본인의 신으로써의 외관이 위압적인게 마음에 들음 (잘생겼다고는 전혀 생각 안하고 있음) 사유2 : 가장 전란의 시기에 활약했던 전성기때의 모습을 유지하고 싶어서 라네요~~~~~!! 안도감은......감정이 겉으로 크게 드러나지 않는 성격이다보니 크게 보이지는 않겠지만 말투 등으로 어찌저찌 눈치챌 수 있는 정도가 되겠네요~~~!! 예시를 들어보자면...... "드디어 왔나. 즈자오. " (머리를 쓰다듬으며) "........늦게도 오는군. " "어서 나를 쉴 수 있게 해 줘. " 이런 느낌일 것 같습니다~~~~!! 어떻게 링화주께선 만족스러우실지~~~?? 🤪
- 380링화주 (r5Q5u9BhRO)2025-2-5 (수) 오후 07:43:41>>379 전국시대라면 시기가 딱인걸~ 나도 그쯤에서 찬성이야! 그나저나………. 단 한 문장만으로 죄 많은 남자라는 느낌이 오는데(???) 머리 쓰다듬으면 좋아할 거야~ 나도 이 설정 좋은걸!! 그리고 전국시대 정도의 전쟁사라면 링화 입장에서도 다른 때보다 여유롭게 머무를 수 있었을 텐데(100년이나 지속된 혼란기였으니까 해결하는 데 시간 더 걸림), 그때 얘기도 좀 나누고 친해져서,,, 친구 같은 사이가 됐다고 해도 괜찮을가? 그리고 링화는 본인의 외모도 자주 바꾸는 편이라서 만날 때마다 얼굴이 전부 달랐을 거라는 티엠아이도 슬쩍! 사족: 아니 근데 본인이 잘생겼다는 생각을 안 한다고…? 말도안되,
- 2025-2-5 (수) 오후 07:54:28>>380 죄 많은 남자라니 뭔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요~~~~~!!! 메이오는 메이오입니다 🤪 친구같은 사이 좋습니다~~~!!! 메이오에게 신 친구 필요했는데 잘 됐네요~~~!! 전국시대 이후 수많은 전장에서 만나게 되었을 텐데 그때마다 끝맺음을 지어주는 링화를 내심 반겼을 것 같네요~~~!! 메이오 비록 전쟁의 신이라지만 전쟁을 '즐기는' 신은 아닌지라......🙃 만날 때마다 전부 얼굴이 달랐다고 해도 메이오는 곧잘 알아보고 똑같이 "즈자오, " 라 부르며 쓰다듬어 줬을 것 같습니다~~~!! 메이오 입장에서는 까마득히 옛날부터 존재한 봉황임에도 첫만남부터 어린 존재 보듯 반말하고 현재 시점에서도 반말할 것 같네요~~~!!! 그렇다고 지아처럼 "선지아야. " 하고 풀네임 부르진 않고 "링화. " 하고 이름으로만 불러줄 것 같은데......페어부관분 들어오시기 전까지는 아마 링화가 지금 선관중에는 유일하게 이름으로 부르는 상대가 될 것 같네요~~~!! 링화쪽에서의 메이오를 부르는 호칭은 어떨까요~~~?? 🤪
- 382링화주 (r5Q5u9BhRO)2025-2-5 (수) 오후 08:48:11>>> 381 대사가 어어? 막!!!! 느낌있다고!!!!(???) 마지막 대사에서 뭔가 지쳐 보인다는 느낌이 들엇는데 그런 거였구나...😮 나도 친구 생겨서 기쁜걸~~~ 혹시 링화도 메이오 안아도 될까(사심X 연애의도X 우정 허그O) 링화 원래 아무나 덥썩 안는 편이긴 한데,,, 사별했지만 그 그래도 임자 잇었던 신한테 이래도 되는가 하는 유교적 걱정이 들어서(?) 응 링화 상나라 초에 태어나서 메이오보다 연상이긴 한데~ 반말이나 애 취급은 신경 안 써! (차드 제외하면)평소엔 나이 의식 안 하는 편이니까~ 링화는 메이오한테 편한 낮춤말+하게체 섞어 쓸 것 같아. 이름으로 불러준다니 짱, 감동이잖아…… 으음~~~ 링화는 그동안 메이오를 '라오우(老武)'나 '무 공(武公)'이라고 불렀을 것 같은데 어때?🤔 학생 신분인 지금도 기존 별명 부를 것 같다!
- 383링화주 (r5Q5u9BhRO)2025-2-5 (수) 오후 08:52:43+) 라오(老)는 기본적으로 나이가 어린 쪽이 친한 연장자에게 붙이는 호칭이지만, 노인들끼리 서로 부를 때 쓰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그 느낌으로....😌 이 몸 중알못이라 오류가 있다면... 신이니까 상관없음. 신이 하는 말이 옳다. 라는 마인드로 넘겨주라(???)
- 2025-2-5 (수) 오후 09:04:45>>382 당연히 안아도 되죠!!! 그 반대로 메이오도 링화에게 츄(당연하지만 이마츄임) 해도 되는지 여쭙고 싶은데요~~~!! 사실 이 이마츄가 애취급하기의 극치라서 말입니다~~~~! 경우에 따라 싫어할 수도 있을것 같아서~~~!! 🤪 거의 천년 가까이 된 예전이라서 임자 있음은 이제 과거형입니다......메이오 천년동안 솔로였음......😇 노인들끼리 부르는 호칭이라니 이거 참 늙은이인정 받은거 같아 웃픕니다~~~?? 그렇게 됐다......아저씨에 이어 늙은이가 된 썰 푼다.....😭 아니 그나저나 링화 메이오라고 이름 안 부르고 무 공이라 부르나요~~~!! 무계의 왕자에겐 이제 메이오라는 인간 이름이 생겼는데~~~!!! 🥲
- 385링화주 (r5Q5u9BhRO)2025-2-5 (수) 오후 10:30:36>>384 헉, 링화는 괜찮은데 내가 뚝,딱, 할 것 같아서 포옹까지만 하는 걸루...😭(절대기분나쁘지않고내가담이작아서그런거니까개의치말아줘내맘알지??? 메이오주사랑해윙크) 헤이안 초 태생이면 충분히 할아부지라고 생각해😏 원래 기존 별명이 있는 친구들은 그대로 부르는 편이라서 말이지~~ 메이오 신분으로 만나서 새 별명 지어달라고 한다면 지어주겠지만 부탁 안 하면 그대로 부를걸😉 일본인 아니라는 설정은 이래서 좋아(???) 아참 학교에서 이미 만나본 적 있는지 없는지도 정할까? 링화는 전학온지 얼마 안 됐다는 설정이라(12월에 옴) 아직 못 만나는 쪽이 더 타당한 것 같긴 한데, 만난 적 있다고 해도 당연히 문제는 없음!!!!
- 2025-2-5 (수) 오후 10:34:29>>385 담이 작으시군요.........😌 좋습니다 그럼 허그까지만 하는 것으로~~~~!!! 머리쓰다듬은 그래도 종종 합니다. 애취급 차원에서. 🤪 선지에게는 아저씨 로만 불리고 있는데 분하다~~~~!! 😡 아직 학교에서는......못 만난 사이라고 하죠~~~~!!! 1학년이기도 하고 메이오도 이제 막 친척인 선지랑 만난 참이라~~~~!!!! 만나게 되면 잔뜩 친한 척 해주시기 바랍니다 홀홀홀
- 387링화주 (r5Q5u9BhRO)2025-2-5 (수) 오후 11:29:50>>386 할머니라서 애 취급 안 받은지 꽤 됐는데 오히려 좋아😏 오케이! 일상에서 처음 만나는 게 되겠네! MZ한 이름으로 불리고 싶다면 일상에서 승부하자구😎😎 그럼 선관은 우선 이 정도로 정리할까? 친구가 생겨서 기쁜걸~~~ 조율하느라 수고햇어 메이오주!!!!
- 2025-2-5 (수) 오후 11:33:53>>387 오케이 일상 으로~~~~~!! 바로 뵙기 어떠실까요 🤪 조율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링화주~~~!!
- 389후카이주 (oICiVEzkWC)2025-2-5 (수) 오후 11:49:10>>374 앗, 아앗, 그냥 IF였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후카이가 굳이 위험을 무릅쓸까 싶었는데, 후카이라 감행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일단 신격이 심리 쪽인 만큼 대책이 있고... 리쿠랑 상호작용하다 가끔은 자기도 소소하게 변덕을 부리고 싶어졌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게다가, 리쿠야 워낙에 우직하기도 하니까... 신뢰가 갔을 것 같습니다! 각오를 다지고 비장하게 말했을 것 같지는 않고... 그냥 어떤 질문에 답하다가 툭 내뱉지 않았을까 싶어요
- 390리쿠주 (x/fZr6KOvy)2025-2-6 (목) 오후 04:34:35>>389 그냥 어떤 질문에 답하다가 툭 내뱉었다— 난 좋은 것 같은데?! 아직 철부지이기만 한 리쿠를 좋게 봐주고 신뢰해줘서 정말 고맙다구... 감동이야🥲 그럼, 리쿠도 후카이가 심연의 신이라는 걸 알고 있는 상태로, 종종 이야기를 나누고 때로는 조언을 구하기도 하는 그런 관계로 정리해도 될까~? 이대로도 훌륭하지만, 개인적인 욕심으로 후카이가 리쿠에게 중요한 이야기를 하나 해줬으면 하는데, 이건 나중에 좀 더 내용이 확실해지면 다시 이야기 꺼내봐도 돼?!
- 391◆zQ2YWEYFs. (NqJ6x7lGny)2025-2-6 (목) 오후 07:38:39짠. 왔습니다! 어제 이야기를 잠깐 나눈 것이 아마 스이의 조부모(혹은 오빠) 중 한 명과 토모야의 아버지가 아는 사이이고, 토모야의 아버지가 가미유키를 소개해줘서 여기로 오게 했다...라는 느낌이고 토모야와는 신사에서 처음 만났다라는 느낌이긴 했는데... 일단 여기서 더 추가하고 싶은 것이 있으신지 먼저 물어도 될까요?
- 392스이주 (qIfZA.2HXu)2025-2-6 (목) 오후 07:41:25@토모야주 안녕하세요! 임시 스레로 총총 왔습니다! >.< 어제 이야기 나누었던 것으로 기본 토대를 말해보자면, 모종의 이유로 퇴마사의 길을 그만두어, 영안을 가진 스이가 해코지를 당할 일이 많아져 일반 사회에 나가기는 힘들어짐. -> 이 이야기를 들은 시라유키쪽에서 "가마유키 마을에서 지내보는 것은 어떠냐"라는 제안을 함 -> 스이는 가마유키 마을로 이사와 고등학교부터 다니게 되었고, 토모야는 이런 아이가 온다고 대체적으로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 있었음. 요렇게 될 것 같은데 혹시 오류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 393◆zQ2YWEYFs. (NqJ6x7lGny)2025-2-6 (목) 오후 07:42:47>>392 네! 일단 기본적인 뼈대는 그렇게 될 것 같아요! 제가 아는 것도 그런 느낌이고요!
- 394스이주 (qIfZA.2HXu)2025-2-6 (목) 오후 07:44:22>>391 아아아앗 이럴수가 저 쓰고있었는데 먼저 써주셨군요 친절해....^///^ 제가 열심히 생각을 해보았는데, 토모야의 아버지라면 조부모님쪽이 좀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고등학교 진학 전, 가마유키 마을에 오자마자 신사에 바로 인사를 드리러 가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때 토모야랑 만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에요! 그리고 퇴마사의 일은 그만뒀지만, 어쨌든 후카와 가문도 자신도 영체라는 것과는 떨어질 수 없는 몸이다보니 신사에 자주 와서 인사는 드릴 것 같아요.
- 395◆zQ2YWEYFs. (NqJ6x7lGny)2025-2-6 (목) 오후 07:53:58>>394 가미유키 마을에 오자마자 신사에 바로 인사를 왔다고 한다면 어지간하면 토모야도 신사에 있었을 거예요! 아마 토모야의 아버지도 미리 이사장이기도 한 시로이유키히메와 그 보좌인 시로이나리에게 찾아가서 이런 아이가 오는데 해를 입지 않도록 잘 부탁한다고 요청을 했을 것 같고 토모야에게도 대략적인 사정은 설명해줬을 것 같아요! 토모야는 어쨌든 신의 존재를 알고 있고, 자신이 직접 소개를 해서 스이가 오는 셈이니까요. 그래서 아마 토모야는 스이가 오기 전부터 스이의 존재를 알았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막 개인정보를 아는 것은 아니고 이런이런 사정이 있어서 오는 아이니까 그냥 한번씩 보면 챙겨주라는 부탁을 받은 느낌으로 말이에요! 그래서 토모야도 스이를 신사에서 보면 아마 아. 쟤가 그 애인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인사를 하고 자기 소개도 했을 것 같고요. "...아버지의 소개로 온 것 같은데, 여기가 시골이긴 하지만 나름 살만한 곳이고 액은 거의 없는 곳이라고 봐도 좋아." "뭐, 불편한 것이 있거나 곤란한 것이 있으면 얘기해. 도와줄 수 있다면 도와줄테니까." 딱 이런 느낌으로 말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다만 토모야가 성격이 이 모양 이 꼴이라서 막 대놓고 도와주거나 챙겨주기보다는 그냥 돌아다니다가 한번씩 보이면 인사하고, 그러다가 이제 좀 도움이 필요해보이면 슬쩍 도와주고 다시 갈길 가는 그런 느낌이 될 것 같거든요. 이건 미츠루주와도 이야기를 해봐야겠지만... 스이가 궁도부에 들어간 것을 알면 고민을 하다가 미츠루를 찾아가서 특별대우 할 것은 없고, 그냥 적응 잘 할 수 있게만 아주 조금만 신경써줘라..식으로 말을 했을 것 같기도 하고요. 물론 미츠루주가 이건 조금 그렇다 싶으면 이 부분은 삭제를 해야겠지만 어쨌든 토모야는 일단 디폴트 값으로는 이랬을 것 같다 싶네요!
- 396스이주 (qIfZA.2HXu)2025-2-6 (목) 오후 08:03:58>>395 토모야 엄청 친절한데요!? ㅠㅠㅠㅠㅠ 어떻게 이렇게... 뭔가 직접적으로 챙겨주는건 아니지만 어떠한 사정인지도 알고 이런 모습인지도 알아서 배려해서 챙겨주는 느낌이에요 특히 스이의 경우에는 시끌벅적한게 조금 불편하다보니까 더더욱 편안함을 느낄 것 같구요^//^ (이 설정이 가능하다면) 스이는 현재 집에서 마련해주신 작은 집에서 1인 가구로 지내고 있기 때문에... 이사와서 짐 풀자마자 바로 인사 드리러 갔을거고, 감사하다는 말도 전하고, 설녀님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려고 왔을텐데 그때 토모야가 있었겠죠? 인사를 하고, 자기소개를 하면 "...네." 하고 작게 대답했다가 "후카와 스이 라고 합니다. 신세 지겠습니다." 하고 정중하게 인사를 할 것 같아요. 실제로 스이도 토모야한테 뭔가 바라지도 않고, 일반 사회보다 훠어어어어어어어어얼씬 깔끔한 상황에 (물론 목숨에 위협이 되지 않는 찌끄래기들의 영혼들은 돌아다녀서 가끔 해코지를 당하지만!) 이미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을거구요. 신사에 자주 들릴테니까 그때마다 토모야랑 간단한 목례 인사정도만 할 것 같아요... 저의 작은 바람? 인데, 간단한 사건정도가 생겨서 토모야랑 거리가 조금 가까워졌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아예 얼굴아는 사람, 정도라면 어느정도 안부를 전하고 시라유키 선배님, 일 도와드릴건 없나요? 요정도는...가까워져도...좋지...않을까 하고.... ☞☜
- 397◆zQ2YWEYFs. (NqJ6x7lGny)2025-2-6 (목) 오후 08:18:40>>396 아마 스이가 찾아올 때면 어제도 잠깐 말하긴 했는데 빗자루 들고 신사 앞을 쓸고 있었을 것 같아요. 토모야는! 그렇게 소개를 들으면 토모야는 아마 목례를 하면서 잘 부탁한다고 짧게 말을 할 것 같고요. 처음에는 토모야도 별 말을 하지 않고 그냥 꾸벅 인사만 하는 정도일 것 같지만, 아마 자주 보이면 그땐 토모야도 조금씩 이런저런 말을 할 것 같긴 해요. 원래 토모야가 잘 보이지 않을 것 같거나 그다지 얽힐 일 없을 것 같은 이에게는 별로 관심을 안 보이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호칭도 기본적으로 연하에겐 후배 군, 후배 양 정도로만 하는 일이 많고요. 그렇다고 아예 모르는 척 하는 것은 아니긴 한데... 아무튼 이런저런 말을 하는 시점에서부터 제대로 '후카와'라고 부를 것 같아요. 자주 보이니까 자연스럽게 관심을 조금 가지게 되고, 호칭을 바꾸는 그런 느낌으로요. 초기에는 좀 많이 무심한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이 단계에서부터는 조금씩 신경을 쓰긴 쓰는구나 라는 것이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음. 그렇게 설정하고 싶다면 설정해도 괜찮아요! 문제는 그 간단한 사건을 뭐로 하면 좋을까가 되겠네요. 토모야는 신사에 살고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영적 능력이 뛰어나고 그런 것은 아니라서 영혼이나 잡귀 같은 존재를 알아채진 못하거든요. 지금 제가 떠오르는 것은 후카와의 체질 때문에 큰 오해가 생겼는데... 이를테면 후카와는 잡귀 같은 존재가 뭔가 큰 사고를 내려고 하는 것을 막으려고 했는데(지금 돌리시는 파이어! 일상처럼), 그게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쟤 뭐하는거야? 라는 식으로 말이 나오는 그런 식으로요. 그때 토모야가 그 소식을 듣고 한숨을 내쉰 후에, 나타나서 학생회에서 조사를 해보니 거기에 좀 많이 위험한 뭔가가 있었고, 안전사고가 일어날 뻔 했다. 후카와가 그걸 유일하게 알아채서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 식으로 말해서 수군거리는 이들을 막아주고 사건을 종결시키는 느낌이 일단 떠오르긴 하는데... 애매하다 싶으면 얼마든지 얘기해주세요!
- 398스이주 (qIfZA.2HXu)2025-2-6 (목) 오후 08:31:44>>397 맞아요 빗자루 앞을 쓸고 있을거라고 해서, 토모야 정말 성실하구나... 귀여워....^__^ 라고 어제 생각했었던 비하인드가 있었습니다! 한결같이 자리를 지키는 토모야다보니 스이가 느끼기에도 이 사람은 이름 그대로, 지혜롭고 깨끗한 사람이구나. 라고 은연중에 느꼈을 것 같고요, 처음에는 후배 양 이렇게 말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후카와 라고 부르니까 눈 꿈뻑 거리면서 "그렇게 부르셔도 괜찮으신 건가요?" 하고 물어볼 것 같아요. 토모야가 불편하진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는거라서요. 헉 적어주신 사건이 굉장히 적절하고 연결도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갑작스럽게 주변 영들이 웅성웅성거려서 뭐지? 하고 쉬는시간에 따라가보니까 과학실에서 함부로 다루면 큰일나는 용액 통들을 조금씩 움직여서 깨뜨릴려고 하는 모습이 보여서... 놀라서 일단 자기도 모르게 들어가서 유리병을 잡았는데, 쉬는 시간이었으니까 이동수업을 위해서 과학실로 온 사람들이 있었을거고 그 때문에 '쟤 뭐하는거야?'라는 말이 나왔을 것 같아요! 스이도 아, 망했다. 하고 속으로 생각했을것 같지만요(ㅋㅋㅋ) 스이는 수업 시작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결국 학생회에 불려가고... 거기서 왜 그랬냐고 물어보는데, '통이 떨어질 것 같았다'라고 하기엔 자기 반에서 뛰어와서 그걸 잡았다는게 말이 안되니까 아무말 안하고 있었을 것 같아요 ㅇ<-< 그래서 결국 토모야가 도와주면 어떨까..? 하는데 어떠실까요~? 그나저나 파이어! 일상 보고 계셨군요;ㅅ; 볼게 많으실텐데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_______^*
- 399◆zQ2YWEYFs. (NqJ6x7lGny)2025-2-6 (목) 오후 08:49:47>>398 스이가 그렇게 물어보면 토모야는 "...싫은 호칭이면 이야기해." 그렇게 조금은 또 무심하게 이야기를 할 것 같네요. 그러다가 잠시 침묵을 지키고... "잘 안 보이는 것도 아닌데 계속 후배 양 그러는 것도 좀 그렇잖아." 그렇게 보충 설명을 할 것 같고요. 그런 식으로 불편한 거 아니라고 간접적으로 어필할 것 같아요. 앗. 확실히 괜찮을 것 같네요! 학생회로 불려가서 부회장이나 혹은 다른 누군가가 막 추궁을 하면 토모야는 가만히 바라보다가 한숨을 내쉬면서 잠깐 과학실에 갔다오겠다고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아마 용액 통을 실제로 볼 것 같고요. 딱 그 자리에서 스이는 확실하게 무고하다라고 주장하기보다는 실제로 현장이 어땠고, 정확히 어떤 일이 있었는지 토모야는 파악하려고 할 것 같거든요. 물론 토모야는 영들을 볼 수 없고 감지할 수도 없으니 진실을 알지는 못하겠지만, 통이 끌리면서 생긴 그 끌린 자국에 주목할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자국을 사진으로 찍은 후에, 학생회실로 와서 "가서 확인해보니 이건 누가 잡아서 올린 것이 아니라, 뭔가에 의해서 통이 미끄러진 것 같은데... 그 조금씩 미끄러지는 것을 우연히 근처를 지나다 목격해서 떨어지지 않게 잡아준 거 아니야?" 라고 직접적으로 물어볼 것 같아요. 적어도 그 자리에서 영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고, 적당히 상황이 종결 될 수 있도록 말이에요. 아마 교사에게도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런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고요. 아마 딱 그 정도로만 이야기를 해서 도와주는 느낌이 될 것 같네요! 그래도 괜찮다면 그런 흐름으로 가도 좋을 것 같아요!
- 400스이주 (qIfZA.2HXu)2025-2-6 (목) 오후 08:56:57>>399 흑 상냥해......ㅠ.ㅠ 상대가 부담스럽지 않도록 싫은 호칭인지도 물어보고, 어떤 이유에서 이렇게 부르는건지도 설명을 덧붙여주는.... 스이는 "아뇨, 괜찮으시다면 저도... 상관 없어요. 시라유키 선배님." 하고 스이도 그때부터 선배님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을 것 같네요! ^_____^ 헉 설명이 완전 간단명료하고 사건 전개도 깔끔해서 너무 좋아요! 불려가서는 추궁을 당하는데 "...교칙대로 따르겠습니다." 하고 자포자기로 답변을 했는데, 토모야가 오히려 나가서 그걸 해결해주는거보고 오히려 좀 놀랐을 것 같아요... 왜 이렇게까지 해주지? 이런 느낌? 그냥 자기가 벌 한번 받고 끝나면 오히려 간단하게 끝날 일이었는데, 어찌되었든 토모야 입장에서는 사진도 찍고 사건 현장도 확인하고 귀찮은 작업이었으니까! 스이에게 끌린 자국을 말해주면서 잡아준거 아니야? 하고 물어보면 "...네, 맞아요." 하고 대답하면서 사건은 종료될 것 같구요. 학생회가 해산한 다음에 "토모야 선배님." 하고 잠시 붙잡고는 "귀찮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라면서 감사 인사도 건넬거구요!
- 401◆zQ2YWEYFs. (NqJ6x7lGny)2025-2-6 (목) 오후 09:12:50>>400 스이도 그렇게 호칭이 바뀌는군요! 그럼 토모야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편할 대로 불러." 정도로만 이야기를 할 것 같아요. 실제로도 막 친하지도 않은 이가 갑자기 토모토모~ 이렇게 부르는 것이 아니면 크게 신경은 안 쓰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호칭은 막 처음부터 너무 벽없이 부르는 것이 아니면 뭐여도 크게 말은 없을 거예요! 토모야는 그렇게 붙잡아서 이야기를 하면 가만히 바라보다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을 것 같아요. "난 일방적으로 추궁하고 확실하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낸 것도 아닌데 결론이 나는 것이 싫을 뿐이야." 라고 답할 것 같아요. 이건 다른 분. 정확히는 리쿠와의 선관이기도 한데, 리쿠가 한번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킨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토모야가 일방적인 말만 듣고 결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반대하고, 제대로 조사를 해달라고 요청한 적이 있거든요. 그렇듯이 이번 일도 토모야에게는 정확하게 조사를 한 후에 판단을 하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할 것 같고요. 아무튼 그런 식으로 말하고 토모야는 "...귀찮은 거 아니니까, 무슨 일이 벌어진거라면 적어도 나에게는 얘기해줘. ...네 말만 듣고 100% 판단하는 일은 없겠지만, 공평한 판단에는 도움이 될거야." 라고 이야기할 것 같아요. 그리고 잠깐 생각을 하다가, 학생회장 책상 서랍을 열고 음료수 하나 쥐어주고 고생했다고 돌아가라고 할 것 같네요! 딱 이 정도면 위에서 말하는 관계까지는 되지 않을까 싶네요! 추가적으로 토모야는 학생회 관련 일은 학생회 임원이 아니면 어지간하면 도움은 안 받으려고 하겠지만... 정말로 사람 손이 많이 필요한 경우라면 거절하지 않고 부탁을 할 것 같아요.
- 402스이주 (qIfZA.2HXu)2025-2-6 (목) 오후 09:16:15>>401 스이 성격에 만나자마자 토모토모~~ 라고 부를 아이는 아닐 것 같아요(ㅋㅋㅋ) 아무래도 타인 신경을 많이 쓰는 성격이긴 하다보니... 정확한 판단... 토모야는 어찌되었든 옳고 그름에 대해서 진실되게 파악을 하되, 그래도 스이를 어느정도 믿는 것 같아요! 공평한 판단에는 도움이 된다는 말은, 네 말이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단 말로 저는...저는 보이거든요(눈에 보이고싶은것만 보임) 딱 요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면서 신사에 가서 이야기 나누면서도 친해지고, 일상에서 만나면 서로 아는사이정도는 되는 좋은 관계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어떠세요....?^________^ 영안을 갖고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도, 현재는 토모야..밖에 없는 상태이기도 하고요! (놀랍게도 아무에게도 밝히지 않음)
- 403◆zQ2YWEYFs. (NqJ6x7lGny)2025-2-6 (목) 오후 09:22:40>>402 ㅋㅋㅋㅋㅋ 제 개인적으로도 지금까지 본 스이가 토모토모~ 라고 초면에 부르는 일은 상상이 안 가긴 하네요! 일단 토모야는 그렇다는 느낌이에요! 아닛...ㅋㅋㅋㅋ 그게 그렇게 해석이 되는건가요? 그런 것도 있지만, 더 정확히는 토모야는 어느 한 쪽의 이야기만 듣는 것이 아니라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최대한 많이 듣고 판단하는 것을 조금 더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물론 이것이 항상 100% 그런 것은 아니고 경우마다 다르긴 한데... 그렇다고 해도 스이를 어느 정도는 믿는 것은 있을 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딱 그 정도 사이면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이후는 이제 일상에서 천천히 쌓아가면 될 것 같거든요! 아. 그리고 토모야도 딱히 신에 대해서는 누구에게도 밝히지 않았고, 자신이 시로이유키히메와 시로이나리를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얘기한 적은 없으니까요! 사실 토모야도 딱히 그 영안을 특별히 거론하거나 하진 않을 것 같고, 그냥 평범하게 후배 대하듯이 할 것 같아요. 그럼 일단..이 정도로 마무리를 지으면 될 것 같네요! 더 추가할 것이 없다면요!
- 404스이주 (qIfZA.2HXu)2025-2-6 (목) 오후 09:30:29>>403 저의 적폐해석을 믿어주시다니....^__^ 토모야가 스이를 믿는걸로 하겠습니다 땅땅(???????) 서로 딱 이정도의 거리부터 시작하는 맛이 있을 것 같아요! 역극하면서 서로 같이 알아가며 진전하는 모습을 좋아하기도 해서요~! 헤헤 그럼 요정도로 마무리 해보....해볼까요! 관계 짜주셔서 감사합니다 토모야주...*^^*
- 405◆zQ2YWEYFs. (NqJ6x7lGny)2025-2-6 (목) 오후 09:30:59>>404 그럼 이렇게 마무리를 지을게요! 좋은 관계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 406후카이주 (g7smQmwuHy)2025-2-6 (목) 오후 11:46:44>>390 후카이는 아무래도… [어디까지 감정적일 수 있고, 어디까지 이성적일 수 있나], [어디까지 이기적일 수 있고, 어디까지 이타적일 수 있나] 따위를 시험하는 입장이다보니, 박한 평가에서도 알 수 있듯 이미 천년 전에 인류에게 기대를 버려서(…) 웬만하면 실망을 하지도 않고, 오히려 사소한 부분에서 기특해하기도 해요.😂😂 처음 정체를 알려줬을 때 리쿠의 반응도 궁금하네요… 기존에도 후카이가 이해하기 힘든 고차원적이고 기묘한 언동이나 행동을 해왔으니… 선뜻 납득했을까요? 보통은 믿지 않는다거나, 충격을 받고 경계한다거나, 경외한다거나, 경배한다거나… 그런 반응들일 텐데, 평소 상당히 잔잔한 리쿠의 경우에는 어땠을까요! 헉 너무 좋죠~! 일단은 그런 식으로 정리해두겠습니다! 언제든지 편하실 때 언급해주세요!!
- 407히키주 (.pSAFTb.ai)2025-2-6 (목) 오후 11:54:05situplay>668>326 유메주 1. 블로그 포스트or트위터or둘 모두를 병행하는 쪽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거기서 안물안궁 게임에 관한 미학 같은 걸 풀어놓고 있지 않았을런지요...(침착 유메가 더 자세히 볼 법한 매체를 알려주시면 그쪽으로 굳힐 수 있어요~! 2. 김히키가 도쿄에서 이쪽으로 온 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어장 시작 시점이 12월 초니까, 일러도 11월 초에 전학 오지 않았을런지(넓게 잡아도 10월까지가 한계일까요🤔)... 유메와 히키가 1학년 차이가 나니까 유메가 2학년, 김히키가 1학년인 시점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도쿄에서 이미 운영하던 블로그/계정을 가미유키에 와서까지 운영하고 있다가, 중도엔 유메와 오락실에서 조우했고, 그 이후 어느 시점에 펑-! 이라는 느낌이겠네요~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얼마든지 물어보세요~ 저 역시 궁금한 점이 생기면 질문하겠습니다~
- 409유메주 (fYqbIvDr.6)2025-2-7 (금) 오전 12:25:04>>407 히키주 안녕하세요! 바로 얘기해볼까요~! 1. 유메... 사실 잡지같은 것도 종종 보는데요! 히키가 잡지에 글을 올릴 순 없을테니까... 블로그랑 트위터로 좋을 것 같아요! X를 안 보는 것은 아니지만, 좀 더 유메친화적인 건 아무래도 블로그려나~~ 하는 생각은 있네요~ 2. 그렇군요...! 도쿄에서부터 포스팅하고 있었던 거군요! 블로그 펑 된 것도 유메와 조우 이후라니... 유메주는 당연히 그 이전이 펑이라구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렇다면 궁금한 것입니다만~ 히키가 블로그나 계정을 자주 터트리는 이유 있을까요?! 그리고 히키가 슈팅게임에 흥미를 보이고 오락실에 나타난 계기같은 것도 알고 싶어요~ 역시 단순한 인터넷에서의 과시감(?) 때문이려나! 하구 생각은 하고 있지만... 직접 들어보고 싶습니다!
- 410유메주 (fYqbIvDr.6)2025-2-7 (금) 오전 01:37:22>>409 또... 첨언해서입니다만~ 그저 재미로 들어주세요! 사실 작성하며 생각난 거지만 가미유키에 오기 이전, 서로 알고 있던 사이라면 재밌을 것 같다~ 하구 막연히 생각하긴 했는데요...! 당연히 그런 가능성 없겠죠?! 유메야 그렇다쳐도 히키쪽은 학력이라든가 완전 상세하게 설정 되어있으니까... 만약 가능했다고 한다면, 유메도 그렇구 히키도 학교 아이들과 완전 친밀한 쪽은 아니었을 것 같아서~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TvT) 중학생때의 유메와 히키, 서로 엄청 친한 편은 아니었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서로 얼굴도 알게 되고, 취미도 비슷하다는 걸 알게되어서~ 조금 마음을 열어가려고 할때...!! 유메가 먼저 사라져버리고 말았다는... 그런 것도 상상해봤습니다만~ 역시 무리일까... 생각하네요~
- 411후카이주 (EVdIlHfNlG)2025-2-7 (금) 오후 01:47:28>>408 후카이는 간섭을 삼가는 편이지만 확실히... 그 불안이 예컨대 리쿠의 독립에 방해가 되면 도움을 주고 싶어하긴 했을 것 같아요! "조언, 충고... 적당히는 필요하지. 헌데 스스로의 입장을 스스로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다보면, 언젠가 너를 잃게될 거야. ...내가 그랬거든. 부끄러운 얘기지만, 너한테만 말해주자면... 나는 창조주의 당부대로, 가문의 권위와 위상, 속세의 태평성대를 위해서 신으로서 섭리하고, 신으로서 주관하고, 신으로서 헌신하고, 신으로서 위신과 체통을 지키고... 그런 삶을 영위하다 보니 내 목적, 목표, 소망, 내게 중요한 가치가 뭐였는지, 그런 것들을... 잊어버렸어. 어찌됐든 존재해야 하는 이유가 있으니 아무래도 상관없었는데... 인류가 스스로 신의 대체제를 만들면서 나를 예전만큼 안 찾으니... 좀 허망하더라. 결론은 명심하라는 얘기야. 순순히 설계당해주고, 세뇌당해줘선 안 돼. 상대가 하는 말들이 누굴 위한 말인지 스스로 판단해. 인간은 본디 자기중심적인 생물이야. 네 상태와 네 상황을 조금만 파고들어도 판단할 수 있어. 그렇게 네 감정을 이해하면 지금 너를 옥죄는 그 막연한 공포조차 추스려서 성장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어. 그럼 그땐 그자나 그자같은 부류와 엮이더라도 네가 너를 어느 정도는 지켜내겠지. 뭐, 소시오패스는 만나지 않는 게 최선이지만... 인생사 새옹지마니까. 자, 어때, 자비로운 신의 조언이?" 이런 식으로 자기 고충도 털어놓으면서 감정을 들여다보는 방법을 알려준다거나...
- 412리쿠주 (uYlfNTs/gy)2025-2-7 (금) 오후 02:46:46>>411 앗, 정말 미안해. 위에서 말했던 부분이 조금 어긋나는 것 같아서 지워달라고 부탁했어. 그래도 후카이의 이런 조언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리쿠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아. 진지하게 받아들여주고 성의껏 이야기해줘서 정말 고마워! 그럼, 이걸로 선관은 마무리하고, 일상에서 만나게 될 날을 기대하고 있을게.
- 2025-2-7 (금) 오후 04:57:01@스이주 선조 관련해서 저희 조율 한번 합시다~~~~~!!!! 🤪
- 414스이주 (apo8vRg/Cm)2025-2-7 (금) 오후 04:57:21>>413 네! 불러주셔서 오긴 했는데... 무슨 일이실까요 ㅇㅁㅇ))!!!
- 2025-2-7 (금) 오후 05:00:26>>414 후카와 집안의 선조 날조입니다~~~~!!!! 🤪🤪🤪🤪 다름이 아니라 이런 식으로 날조를 시작할까 합니다~~~~!!!! “ [ 후카와 유이 ] 에게는 자녀가 없었고, “ “ 그대신 [ 후카와 메이 ] 라는 여동생이 있었다. “ “후카와 자매는, 신의 축복을 받은 자매. “ “그리고 그 위에는, 무신武神 이라 불리던 자가 있었으니. “ 여기서 [ 후카와 유이 ] 가 메이오와 붉은 실의 인연을 맺었던 단명한 선조이고~~! 동생인 [ 후카와 메이 ] 가 오래오래 살아남아 대를 이어 지금의 후카와 가문을 일구었다~~!!!! 라는 전개 어떠실까요~~~!!! 🥰
- 416스이주 (apo8vRg/Cm)2025-2-7 (금) 오후 05:02:27ㅇㅁㅇ ㅇㅁㅇ ㅇㅁㅇ....!?!?!? 그러니까 스이가.... 메이오의 연인의 여동생의 피를 가진 ????????????????? 맛있다. 이거 날조 될 것 같아요. (뭐가) 이게 허가가 되는 설정이라면 너무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럼 메이오는... 지금 스이를 유이나 메이로 겹쳐보고 있는건가요...??? 이거다.... (두둥탁)
- 2025-2-7 (금) 오후 05:04:36>>416 그렇습니다~~~!!!! 🤪 분명히 말해둘 것은!!!!!! 메이오는 지금 스이를 누군가로 겹쳐 보고 있지 않은 상태!!!!!! 입니다!!!!!!! 그냥 사랑했던 이의 후손들 가문이기도 하니 허허 잘 살고 있구나.....하고 긍정적으로 보는 정도......
- 418스이주 (apo8vRg/Cm)2025-2-7 (금) 오후 05:07:00>>471 아 할아버지!~!!~~! (웃음이 터져버림) 너무 귀여워요...!! 네 저는 괜찮은 설정인 것 같아요! 크윽 겹쳐봤으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약간의 개인적 설정이 있는 어쩌구가 있어서) 하지만 전 지금도 충분히 재미있는 것 같아요. 저는 좋아요! '////'
- 2025-2-7 (금) 오후 05:07:51>>418 스이주는 여기서 더 도파민을 끼얹고 싶은 부분이 있으신가요~~~??? 개인적 설정 < 이거 엄청 궁금한데 들려주시죠~~~~!!!! 🤪
- 420스이주 (apo8vRg/Cm)2025-2-7 (금) 오후 05:11:49>>419 헉... 어... 너무 TMI가 될 것 같아서 그냥 간단하게만 이야기 하자면 ㅠ///ㅠ...;;; 스이가 굉장히 기대받는 퇴마사 유망주(?) 였거든요. 그래서 엄청 어렸을때부터 이미 영안이 개안을 했고, 초등학생 때부터 이미 퇴마활동을 했었기 때문에 주변에서도, 가문에서도 기대하는 바가 컸습니다... 여러 이름으로 불렸는데 뭐 유망주, 차기 당주, 걸작, 등등등... 스이라는 이름은 아예 지워진채로 살았던게 너무 압박되어서 퇴마를 그만두었거든요! 그래서 메이오가 만약 자신에게 그런 기대를 하고 있다면, 또 자신의 이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엄청 속상해할 것 같아서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만...!!! 이건 너무 개인적 캐릭터 설정이기 때문에 넘겨주시길 부탁드리옵니다 .....
- 2025-2-7 (금) 오후 05:17:58>>420 그런 기대는.......전혀 하고 있지 않습니다~~~~!!!!!! 스이가 원한다면 "스이. " 하고 이름으로 불러줄 수도 있습니다~~~~!!!! 🤪 과거의 기억은 과거의 기억인지라...... 🙃 또 풀고 싶으신 도파민max 설정 있으시면 go go~~~~!!!! 저랑 조율 보고 싶으신 설정 있으시면 go go~~~~!!!!
- 422스이주 (apo8vRg/Cm)2025-2-7 (금) 오후 05:19:51>>421 아뇨 이정도 설정이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치만 이름은.... 스이가 원할까요? (그건 ... 역극 전개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습니다...) 저는 딱히 괜찮은 것 같아요! 좋은 관계 감사합니다...^///^ 크게 뭐가 불편해하거나 그런것도 없고, 캐릭터도 오히려 다른 사람들과의 인연으로 바뀌어나가는걸 좋아하니까~ 편하게 해주세요!
- 2025-2-7 (금) 오후 05:20:34>>422 좋습니다~~~~!!!! 그럼 이정도는 조율이 되었으니 바로 답레를 들고 오는 것으로~~~!! 본어장 가서 놀고 계십쇼~~~!!!! 🤪🤪🤪
- 424마나츠주 (BoXEe/e2jC)2025-2-7 (금) 오후 08:21:30@쿠라마주 저도 떠오른 게 있으니 먼저 불러보았어요😚 지금까지 정해진 게 쿠라마가 둔갑한 가짜 메이오 짝사랑, 까지죠. 그럼 암만 봐도 유년기부터 정해야 인지상정 아니겠나요 ㅎ∇ㅎ 시키노네 쌍둥이와 유년 시절부터 이웃처럼 잘 알며 가까운 사이로 시작하는 거 어때요. 셋 다 성격이 현재와 극명히 다르진 않을 것 같고, 그런 이유로 어릴 때부터 마나츠가 쿠라마는 싫어하고, 메이오는 좋아는 관계성? 다만 일란성으로 얼굴은 똑같으니 처음엔 좋아했다던가, 싫대도 얼굴만 보면(…) 무른 경향이 돋보인다던가요. 어릴 때 싫어했던 놈이 사실은 내가 좋아했던 사람의 본질이었던 거 잼쓸거같애서 ㅋㅋ 수정할 부분이나 다른 의견 있으심 말해주셔요~~ 글구 현재 관계두 짜야혀
- 425◆B0C/TZMzba (w4YCVLFrDC)2025-2-7 (금) 오후 08:31:09>>424 초천잰가? 첫문장만 봐도 재밌네.. 그럼 싫어하는 이유부터 만드는 게 우선인데 그거 어때요? 초딩보면 남자 애들이 좋아하는 여자애 머리 잡아 당기거나 괴롭히잖아요? 근데 쿠라마 얘는 간질간질한 그럼 감정 ㄴㄴㄴ 순전히 재미+괴롭힐 목적으로 마나츠를 못 살게구는거임.. 진짜 가만 놔두질 않았을듯.. 그래도 초딩 남자애들은 틱틱거림서도 한번씩 표현 하자나요? 근데 얘는 진짜 괴롭히기 원툴인거임. 그럼 이거 어떰? 어릴 땐 마나츠가 쿠라마를 먼저 좋아했는데 쿠라마 쪽에선 매번 지 장난감이라도 된 양 가지고만 노니까 미움이 더 커지고 일란성에 얼굴 거의 동일한 메이오를 좋아하게 되는 거 컷할부분 있으면 잘라주시고 메이오한테도 함 여쭤봐야할듯.
- 2025-2-7 (금) 오후 08:32:58>>424>>425 계속 지켜보는데 이거 재밌네요~~~~!!!! 🤪 저는 좋습니다~~~!!! 이걸로 갑시다~~~~!!!!
- 427◆B0C/TZMzba (w4YCVLFrDC)2025-2-7 (금) 오후 08:36:31>>426 예스맨 먼데? 마나츠랑 관계 마무리하고 호출드림
- 428마나츠주 (BoXEe/e2jC)2025-2-7 (금) 오후 08:42:57>>425 그냥 악 그 자체. 이런 거 넘 좋아요, 간질간질 싹 빼. 쿠라마 성격 보면 진짜 그냥 괴롭히는 수준이 아닐 듯……. 남자애들이 그러면 보통 쟤 좋아해서 그러나 의심할 법도 한데, 쿠라마는 의심의 여지 일절 없이 단호하게 괴롭혔을 것 같음……. 아하 반대로요? 듣고보니 이게 훨씬 더 재밌어보이는데요. 흥미 너무 많을 유……. 처음 먼저 좋아했던 애가 자길 괴롭히는 것도 모자라, 이후 좋아한 사람으로 둔갑해 조롱까지…… ^∇^ (너무 잼씀…) 기시감 느끼고 알아챈 뒤엔 진짜 얘네 관계 돌이킬 수 없겠다 (좋은의미) >>426 왜이리 쿨해요 ㅋㅋㅋㅋㅋ 어쨋든 앗싸, 고맙씁니다 ㅎㅎ 메이오와도 조율해야돼요. 과거 관계, 현재 관계, 서로의 대한 생각의 흐름 등등등……….
- 429◆B0C/TZMzba (w4YCVLFrDC)2025-2-7 (금) 오후 09:01:32>>428 그러면 과거는 이걸로 마무리하고 현재로 넘어가져. 마나츠는 언제쯤 가미유키로 내려왔어요? 쿠라마는 메이오와 동시에 내려왔거나, 늦어야 하루 이틀 차? 시기차가 가깝다가 서로 1학년때부터 학교서 얼굴 보고 지냈단게 기정사실인데.. 사실 마나츠 얘 얼굴 보이는 즉시 뺨부터 올릴듯? 사실.. 이건 추후에 역극으로 풀어야겠지만 문득 쿠라마가 특유 버릇이나 행동이, (둔갑)메이오와 겹쳐보이는 거 도파민 너무 오르는데? 그냥 현시점에서 만나면 치고받져? 맞짱 뜹시다 그냥.
- 430마나츠주 (BoXEe/e2jC)2025-2-7 (금) 오후 09:12:14>>429 딱 정하진 않았는데, 상관 아내 쏘는 거 실패하고 강등 당한 뒤 곧바로 대강 교내봉사처럼 가미유키 내려와 벌 받았을 것 같아요. 그니까 자잘한 잡귀 이런 애들이나 사악한 기운들 없애는 벌이용. 암튼 임무지 발령날 때까지 가미유키 마을에서 살다가 일관되고 주기적으로 군집 형성이 되는 가미유키 고등학교로 임무지가 특정되어 들어갔지 않나 싶어요. 지금 오랜만에 만남 갖는게 재밌을 것 같으니 그냥 2학년 끝자락에 전학생 신분으로 들어왔다하죵 ㅎㅎ
- 431◆B0C/TZMzba (w4YCVLFrDC)2025-2-7 (금) 오후 09:24:31>>430 조아요. 그럼 슬슬 마무리하고 나중에 일상 함 해요. 고생해쓰
- 432마나츠주 (BoXEe/e2jC)2025-2-7 (금) 오후 09:29:38>>431 조아요 고생해써요 재미난 선관 제안해줘서 고맙씀니당 ^∇^ 나중에 일상으로 만나욧~
- 2025-2-7 (금) 오후 09:38:44왔습니다요~~~!!!!! 🤪🤪🤪🤪 이름 구분가게 인코 앞에 쿠라마주 달아주십시오~~~~~!!!!!
- 2025-2-7 (금) 오후 09:40:19>>433 저 이름 없는 거 이제 알았음.... 과거부터(유년기 포함) 현재까지 관계성에 살 좀 붙이고 싶은데 어떠세요?
- 2025-2-7 (금) 오후 09:45:05>>434 자 좋습니다~~~!!! 🤪🤪🤪 일단 대략적인 설정만 보여드리자면~~~!!! 둘 모두 헤이안시기 시작될 때 태어남(794년) 1185년 가마쿠라 막부 시작때 "그 사건" 일어남 > 권능 분리(메이오신격 낮아짐) 그 이후 메이오는 전쟁과 싸움의 신으로 살아옴 대충 이정도 설정만 짜여 있는데 어떻게 여기서 구체적으로 어떤 살을 붙여볼까요~~~~!!
- 2025-2-7 (금) 오후 09:54:25>>435 타임라인은 완벽하고 중간중간 감정선? 잡아두는 게 편할 거 같지 않나요? 일단 유년기 시절엔 타쌍둥이들처럼 치고받다가도 금방 화해해서 다시 놀고 (개인적으로 형인 메이오쪽이 양보를 많이 해줬으면 좋겠음..매번 져준다거나..) 마나츠 엮인 이후론 어떻게 됐을까요? 메이오 성격상 마나츠 괴롭히는 쿠라마를 제재했을 거 같긴한데... 여하튼 유년기부터 짜고 가마쿠라 전으로 넘어가도록 해요.
- 2025-2-7 (금) 오후 09:59:12>>436 메이오 지금도 쿠라마 같이 살게 해준거 보면 (ㅋㅋ) 양보 많이 하고 동생에게 져주는 스타일입니다~~~!! 🤪🤪🤪 마나츠와 엮였을 때는...... 자기 부관 괴롭히는 쿠라마 제지하고 "너, 이 이상 내 부관에게 손대지 말도록. " 하고 일갈했을 듯 마나츠의 쿠라마나 자신에 대한 감정은 몰랐을 듯 해요~~!! 🤪
- 438◆zQ2YWEYFs. (QhYS3RHacG)2025-2-8 (토) 오후 04:36:52일단 아카리 시트를 제가 보고 조금 확인을 해봤는데 아카리가 어린 시절 푸른색을 쫓아 들어간 바다에 빠져 죽을뻔했다고 되어있는데 이때 누가 구해줬는지 확실하게 정해진 것이 있을까요? 만약 없다면 시로이나리가 우연히 그 모습을 발견하고, 커다란 하얀 여우로 변신해서 아카리를 물고 물밖으로 끄집어낸 후에 뿅하고 사라졌다는 느낌은 어떨까 싶거든요. 그 모습을 어렴풋이 본 기억이 있다면, 아카리가 이후에 시로이유키히메와 시로이나리를 모시는 신사에 찾아올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러면 자연히 어린 시절의 토모야와도 안면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혹시 조금 애매하다 싶으면 얼마든지 얘기해주세요!
- 439◆.1Pr8SeUhe (rckuxwmw4G)2025-2-8 (토) 오후 05:07:51>>438 사실 리쿠주랑 짠 선관 중에서 리쿠가 나중에 빠진 모습을 발견하고 어른들을 불러왔다~~ 라는 게 있긴 했는데, '어른들한테 구해졌다' 라는 묘사가 없었어서 가능할 것 같아요! 어른들을 부르러 간 와중에 시로이나리가 구해서 해변가에 데려다 놓았다, 라고 하면 혼선도 없을 것 같아서...
- 440◆zQ2YWEYFs. (QhYS3RHacG)2025-2-8 (토) 오후 05:33:50>>439 아무래도 제가 모든 선관을 기억하는 것은 아니다보니... 그래도 리쿠가 그렇게 행동을 했는데 그 행동을 무효화시킬 순 없으니까, 어른들이 오기 전까지, 커다란 하얀 여우가 어른들이 올 때까지 아카리가 바다 속에 잠기지 않도록 잡아줬다라는 느낌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른들의 인기척이 들리자 뿅하고 사라져버리고요. 그런데 아카리가 의식이 흐릿해지는 가운데, 그 하얀 여우를 봤다는 느낌으로 수정하면 리쿠의 행동도 무의미하게 되지 않을 것 같아서! 어쨌건 만약에 그렇게 해서 신사에 찾아오게 된다면, 토모야는 그 당시에도 지금처럼 말 툭툭 내뱉고 좀 싸늘한 느낌이 있긴 한데, 인사는 확실하게 했을 것 같아요. 혹시라도 아카리가 하얀 여우 이야기를 토모야에게 했을 수도 있을까요?
- 441◆.1Pr8SeUhe (kdzg5PIqI.)2025-2-8 (토) 오후 06:20:53>>440 헉 그렇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하얀 여우-신사랑 접점도 생기는 데다가, 아카리는 궁금해서라도 신사에 찾아가서 물어봤을 것 같거든요. 여우 이야기도 했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이때가 한 10살 시점이었으니까요. 어린 아이이기도 하고 딱히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카리는 말 툭툭 내뱉는 토모야 딱히 상관없어 할 거예요. 그보다 더 특이한 사람들도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이는 아이라서....
- 442◆zQ2YWEYFs. (QhYS3RHacG)2025-2-8 (토) 오후 06:35:00>>441 그렇군요! 토모야가 그 물음을 들으면 아마 가만히 생각하다가 '시로이나리님'이라고 이야기를 할 거예요! 아마 이 마을을 수호하는 시로이나리님이 너를 도와준 것 같다고 이야기할 것 같아요. 토모야는 물론 그 시로이나리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지만, 그 존재가 신이라고 밝히는 것은 금기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아마 딱 그 정도로만요. 그리고 잠깐 고민하다가 집에서 팔고 있는 시로이나리 기념 인형을 몰래 하나 챙겨와서 아카리에게 줬을 것 같아요. 이게 있으면 앞으로도 시로이나라님이 위험할때 구해줄지도 모른다고 하면서요. 물론 평범한 인형이라서 신을 부르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요! 그걸 계기로 서로 안면을 트고 소꿉친구 비슷하게 지내면 어떨까 싶어요! 아무래도 나이 차이가 2살이니까 계기가 없으면 그냥 아는 동생 정도가 되겠지만, 이렇게 안면을 트면 캐릭터 성향이 각각 서로가 서로를 싫어하는 느낌은 되지 않을 것 같아서 무난하게 동네에서 알고 지내는 선후배 소꿉친구 느낌이 되지 않을까 싶거든요!
- 443◆.1Pr8SeUhe (kdzg5PIqI.)2025-2-8 (토) 오후 07:32:50>>442 오! 그렇다면 그 인형은 지금도 아카리의 방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것 같네요. 자신을 구해 준 것(으로 추정되는)인 시로이나리님이니까요. 그걸 계기로 자주 신사에 들릴 것 같아요. 그러다가 안면 트고 소꿉친구 사이가 되었을 것 같다는 데에는 동의해요! 무난무난하게 서로 친해질 것 같아서~~ 그럼 이정도로 정리할까요?
- 444◆zQ2YWEYFs. (QhYS3RHacG)2025-2-8 (토) 오후 07:50:45>>443 네! 이 정도로 정리하면 될 것 같아요! 추가적으로 신사에 자주 들린다고 한다면, 토모야는 토모야대로 연하 토박이 중에서는 아카리를 가장 아끼는 느낌이 될 것 같네요. 물론 그렇다고 확 차이나는 것은 아니고 다른 이들보다는 조금 더 신경쓰는 그런 느낌으로요. 아마 호칭도 아카리가 될 것 같고! 일단 이 선관은 이렇게 정리하도록 하고 앞으로 좋은 관계 잘 부탁할게요!
- 445◆.1Pr8SeUhe (kdzg5PIqI.)2025-2-8 (토) 오후 07:57:05>>444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_ _)
- 446차드주 (RgMutLa9Pm)2025-2-8 (토) 오후 09:14:55나 메이오한태 궁금한 거 잇슴 1. 전쟁신으로서의 역할이 어떤 느낌인지 2. 헤이안시대 중점으로 활동한 건 아는데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살앗고 전쟁신으로 일한 건 언제쯤으로 생각하는지 3. 차드가 한번정도 애착인간 살리겠다고 꾀를 써서 전령은 살리고 끝나야할 전쟁을 늘린 적이 있을 거 같은데,, 이럴 때 메이오의 생각은 어떨지
- 2025-2-8 (토) 오후 10:01:21>>446 드디어 화장실 뜷은 고로 답변드립니다~~~~!!!! 🤪 1. 전쟁신으로써의 역할은 전체적인 전쟁의 '흐름' 을 관장하는게 주인 느낌입니다~~~!! 그와는 별개로 전장 지휘하는 건 물론이고 아예 전장에 직접 나서기도 합니다~~~!! 2. 헤이안 천도(794년) 때 태어났습니다~~~!!! 차드가 만약에 1500년? 산게 맞다면 그보다 더 어리다고 할 수 있겠네요~~!! '모종의 일' 이 일어나고 권능이 분리되어 전쟁과 싸움의 신이 된건 가마쿠라 막부가 시작된 1185년 입니다~~! 3. "......너. 한낱 인간을 살리겠다고, 전쟁을 지속하려는 이유가 무엇이냐? " 하고 물었을 것 같네요~~~!!!
- 448쿠라마주 (vA46j1JsSC)2025-2-8 (토) 오후 10:40:18>>437 너무 형이네 좋네요 일단 이쯤 마무리짓고 나머지는 역극 중 즉흥적으로 살을 붙여볼까요:
- 2025-2-8 (토) 오후 10:44:26>>448 좋습니다~~~~!!!! 나머지는 역극에서 제대로 부딪혀 보죠! 수고 많으셨습니다 쿠라마주~~~~!!!! 🤪🤪🤪
- 450미츠루주 (hqx9XoHTaK)2025-2-8 (토) 오후 11:38:06나 왔음~~ 무슨 무슨 선관인가여~~
- 451쿠라마주 (vA46j1JsSC)2025-2-8 (토) 오후 11:39:31>>449 수고해쓰 잘 부탁해용 나도 왔어요
- 452마나츠주 (bP4qHKX0DG)2025-2-8 (토) 오후 11:40:32및하 쿠하 @미츠루주 일단 미츠루 자취했거나 자취할 예정이나 아야메는 출가하실 생각은 없나용????? ✧∇✧
- 453미츠루주 (hqx9XoHTaK)2025-2-8 (토) 오후 11:42:34>>452 적어도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진 그럴 생각 없대~
- 454마나츠주 (bP4qHKX0DG)2025-2-8 (토) 오후 11:47:50>>453 앗……. 원래는 셋이 우예우예 해가꼬 불편한 동거 선관을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ㅠ 그럼 일단 쿠라마님은… 나중에 끼우고 (쿠라마주 지송함다 손 싹싹…), 궁술의 신으로도 불리는 마나츠와 궁도부 부장인 미츠루의 우호적인 관계부터 짜볼까요?
- 455미츠루주 (hqx9XoHTaK)2025-2-8 (토) 오후 11:52:45>>454 시트를 제대로 숙지하지 않았구나 마나츠주여...! (농담) 마나츠가 궁술의 신이래도 그걸 알 리는 없고~ 미츠루는 선대 부장인 메이오의 보좌인 부부장으로 구르다가 부장으로 올라갔다는 선관이 있으니 그쪽이랑 충돌되지 않게 짜는게 좋을 거 같은데~
- 456쿠라마주 (vA46j1JsSC)2025-2-8 (토) 오후 11:58:02제가 봤을 때 궁도부 이외 서사 만들어줘도 ㄱㅊ을듯 싶은데 두 분 생각은 어떰?
- 457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12:01:21>>456 개연성만 충분하다면 난 오케~
- 458마나츠주 (Ba0/JyY07e)2025-2-9 (일) 오전 12:07:42>>455 어떤 부분에서 시트 숙지가 안되었냐는 말이 나오는지 잘 모르겠는데, 왜 그렇게 느끼셨어요?
- 459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12:13:12>>458 미츠루 시트에, 아야메가 본가에서 독립했고 미츠루도 거기 함께 살고있다, 라고만 써 있는게 현 시점이니 별개의 동거나 자취를 고려할 이유가 없다는 의미로 한 말이었어~ 어장 러닝 중에도 미츠루가 별개의 자취처를 둔 정황은 없었고. 그래서 농담이라고 덧붙인거고~
- 460마나츠주 (Ba0/JyY07e)2025-2-9 (일) 오전 12:24:40>>459 미츠루 시트 읽으며 선관 구성 중 애초에 정확한 타임라인도 모르고 중간중간 공백이 있을 수 있으니 그 부분을 노리고 던져본 거였어요. 더구나 미츠루 공백기가 있었다길래요. 제안한 내용에서 충돌되는 포인트도 딱히 없다 생각했구요. 뒤늦게 마나츠 서치하다 선관 필요하면 부르시란 말에 상대방 시트들 열심히 정독하고 설정 충돌 있는지 충분히 검토했다 생각한 입장에서 시트 안 읽었냔 말은 당황스러웠네요. 그럼 쿠라마주 말대로 다른 접점 찾아봐용 저희~ >>456 쿠라마주 궁도부 이외 서사 생각난 거 있으셔서 그리 말한 거죠????? 아니어도 주세요 ㅋ∇ㅋ
- 461미츠루주 (.XksOnZTVe)2025-2-9 (일) 오전 12:46:34>>460 미츠루 공백기...? 혹시 다른 캐랑 헷갈린게 아닐까? 초등 시절 함묵증에 대해서라면 납득하겠지만~ 그 전으로도 후로도, 선관이나 추후 관계 중에 확실한 독립각이나 별개의 자취처를 둔 정황은 두지 않았던 오너 입장으로 당황스러웠다는 점만 말해둘게~ 나는 궁도부 관련도 괜찮고 그 외로도 괜찮아~ 선관거리 생각난거 있으면 편하게 말해줘~
- 462마나츠주 (Ba0/JyY07e)2025-2-9 (일) 오전 01:12:26>>461 네~ 저는 밤이라 생각이 잘 안나서 구상 후에 다시 제안할게용 ^^~
- 463차드주 (CzWBmsqNdu)2025-2-9 (일) 오전 10:11:19>>447 글쿠마안,, 차드가 애긩이엿을 땐 가능햇을 거라 생각했는데 가마쿠라 때라면 이런 사건을 만들기 어려울 거 갓긴 하내,, 머리가 굵어졋을 때라 그나저나 전쟁을 지휘하는 타입이라면 먼가 메이오의 의사나 사상과는 상관없이 차드의 신혐애 해당됄 거 갓아,, 차드는 기본적으로 신 싫어 전쟁 싫어인데 메이오는 둘다 해당돼잔음 인간하나 살리자고 전쟁 지속하는 것보단 순수하게 메이오한태 빠큐 먹이기 위해 전쟁의 흐름을 뒤튼 적은 잇을듯 가마쿠라 막부 즈음애 말야
- 2025-2-9 (일) 오전 10:18:53>>463 메이오에게 빠큐 먹이기 위해 흐름을 뒤튼다????? 이건 이거대로 메이오가 뒷목 잡았을 것 같네요.......😇 쌍둥이분(쿠라마주) 오시면 전쟁 흐름 뒤트는 것 함께 했다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시트 보니까 우리 쌍둥이 동생이 참......형을 빠큐먹이기 좋아해요~~~~!!! (???) 별개로 전쟁을 싫어하는 전령의 신...... 메이오 입장에선 굉장히 의아하게 여길 존재가 차드인것 같습니다~~~~!!! 전쟁에서 항상 필요한 존재가 전령이기에 전쟁과 싸움의 신인 메이오 입장에서는 필히 가까이 해야 할 존재가 전령인데 그 전령의 신이 이렇게 전쟁싫어모드라니 라떼 시전할듯......😌
- 465차드주 (Zuc.fLWdea)2025-2-9 (일) 오전 10:51:34>>464 🤔 으음 아냐 차드 신혐 때문에 협업은 안 하고, 그냥 전령 일로 소소하게 빠큐 먹엿을듯...? 전달해야하는 걸 좀 뒤틀어서 헛발질하게 만든다거나 1500년간 봐온 전쟁짬으로 무릎을탁칠 계책을 귀띔한다거나 헤서 말이지 그나저나 이거 제밋내 차드보다 연하인데 라때시전인가,, 이건 일상에서 봐야 진짜 재밋겟는걸
- 2025-2-9 (일) 오전 10:55:02>>465 차드랑 한번 일상 제대로 해봐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 소소하게 빠큐 먹인다니 대놓고 빠큐 먹이는 일은 없습니까~~~?? 차드가 한 소소한빠큐로 인해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은 전쟁사례 꽤 될듯해서 메이오 입장에선 차드를 꽤 뒷목잡는 존재로 여길 듯 해요~~~!!!! 🙃
- 467차드주 (q2zf/nLg5y)2025-2-9 (일) 오전 11:06:07>>466 🤔🤔🤔🤔🤔... 아직 팟 하고 떠오르는 게 없어서 확언은 못하갯서 그런 큰 사건은 어장 중에 벌어지는 게 재밋기도하고(본심) 차드는 뭣보다 (전)무신 (현)전쟁신한태 깝추면 ㄹㅇ 깨장창 되는 거라 좀 더 고민혀바야할듯?? 일단 이대로 선관가다가 생각나는 거 잇스면 내가 말혜도 댈가?
- 2025-2-9 (일) 오전 11:12:13>>467 좋습니다~~~!!! 🤪🤪🤪 딱 한가지 호칭만 정하죠~~~!!! 메이오는 차드 이름 보고 '제 신명과 똑같이 지었군......' 하고 소오인. 하고 부를 것 같은데 차드는 메이오를 어떤 호칭으로 부를까요~~~???
- 469차드주 (kRs0JENGQK)2025-2-9 (일) 오후 12:50:30>>468 차드는 무신이라고 부를 거 갓아 전쟁신이 됀 지금도 말이지,, 새로운 정보 겡신 않 하려는 늙은이적 모맨트일지도(웃음) 인간이 옆애 잇으면 시키노라고 불러주지만 단둘이 있을 때는 무신!
- 2025-2-9 (일) 오후 01:04:34>>469 소오인누시시여 제발 정보갱신좀 해주십사.......🥲 아무튼간에 좋습니다~~~~!!! 그럼 이정도 짜놓고 바로 역극으로 부딪혀 보죠~~~~!!! 수고 많으셨습니다 차드주~~~~!!!!! 🤪🤪🤪
- 471히키주 (pGoIGIu0NG)2025-2-10 (월) 오전 02:39:56situplay>103>409-410 유메주 올렸다고 생각했는데 어째서 없지-?! 의 상태가 된 바보 김히키주입니다... 즉시 복구를 시도해보겠습니다~ 😌 1. 그렇다면 정석적으로 블로그와 트위터를 병행하는 형태, 였다고 설정해볼까 합니다~ 2. 이미 펑한 상태였다면 유메와 조우할 때 굳이 오락실에서 게임을 하고 있을 이유가, 별로 없으니까요~ 김히키는 김히키 나름대로 STG에 대한 정보 조사를 하러 온 것일 테니~ 블로그나 계정을 자주 터트리는 이유는 기본적으로는 구설수나 명예실추 따위가 싫고 겁나서, STG에 흥미를 보이고 오락실에 나타난 것은 위에서도 말했지만 정보 조사 및... 말씀하신 대로 과시감도 어느 정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김히키는 기이할 정도로 관심을 많이 받을 법한 컨텐츠 공급에만 종사하고, 실제로도 단기간에 급속도로 인기를 얻는 편, 이라고 설정해두고 있거든요~ 인기를 얻는다면 딱히 컨텐츠의 종류는 가리지 않는 편이기에 STG에도 어쩌다 눈길이 갔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웃... 그리고 엄청 흥미로운 제안. 음~ 음~ 일단 히키코모리가 되기 전, 의 김히키는 게임에 애초에 관심도 없었어서 과연 괜찮을까... 싶지만~ 학교 아이들과 친밀한 편이 아니었던 것, 은 맞고...! 같은 도쿄 출신인 것도 기왕이면 이용하는 편이 좋아, 보이기에...! 음~ 그, 혹시 유메의 할아버지가 가부키에 관심이 있으셨다든가, 유메가 드라마나 영화 따위에서 아역을 수행하는 김히키를 본 적 있다든가, 같은 설정은 괜찮으신지 가볍게 여쭈어볼 수 있을까요~? 그런 연고에서 일방적인 면식, 이 있어, 나중에 우연히 도쿄에서 서로 마주친 적이 있었다든가~ 하는 억지 제안에 가깝긴 하지만요 💦
- 472차드주 (ulPfzY3RvG)2025-2-12 (수) 오후 02:46:26코가네주에게 궁금한 거 : 1. 코가네가 신도이단화 사건 이후에 예민했다구 하는데, 어떤 느낌일런지 2. 그 신도들의 이단화는 언제쯤 발생한 걸루 생각하고 있는지 3. 차드는 가미유키에 터와 애착인간 무덤을 두고 가끔 요양(?) 햇을 거 갓아. 대략적으로 전국시대 이후부터 가미유키에 살앗다구 생각하고 잇삼.. 코가네랑 그 이후에 접점이 잇었을까? 4. 예민가네랑 차드가 싸웠던 적이 잇을까??(이건 선택적, 잇으면 차드주가 즐겁기 때문애 사심으로 끼워넣음)
- 473코가네주 (hEn78lXMBK)2025-2-12 (수) 오후 03:58:21>>472 1. 지가 개입을 안해서, 이단 탓에 피 본 곳들이 많으니까 (ie) 시라유키 가 금품 탈취 사건 <- 근데 요건 미유키주랑 토모야주 사이에 오간 얘기라 언제쯤인진 몰겟어요.), 죄책감이 컸거든요. 가미유키를 찾는 신들이 각종 이유로 부딪힐때마다 혹여나 제 눈 앞에서 인간 등 더 터져나갈까, 두려워서 과격하게 굴어버린 적도 있... 많을 거 같고요. "다른 신들도 나만큼 추하고 위선적인 게 분명해!" < 같은 생각도 뿌리박아 있었어요. 남한테 자기 안 좋은 부분을 투영하고, 때문에 남의 행동을 뒤틀리게 받아들이고, 그런 식으로 좀 꼬인 예민함? 이런 방어기제 때문에 안 그래도 격양되었던 캐릭터가, 더더 불붙었었다고 생각해요. 2. 약 삼,사백 년은 되지 않았으려나, 생각해요. 첫 이십 년은 이단 설립자가 피 묻은 돈 잘 벌다, 결국 내부 반발이 심해져서 가미유키를 도망쳐 나왔고요(코가네가 도와줌). 사실 이 부분 때문에 선관 찔렀어요. 인간 어여삐 여기는 차드가, 인간을 위해 태어난 신의 이런 위선을 알면 어쩌려나, 싶어서요. 3. 요양, 첫 몇 번은 그냥 거쳐가는 신이겠거니 하고 개 닭 보듯 했을 듯 한데요. 계속 눈에 밟히면 이 조그만 땅에 뭐 꿀이라도 숨겨 뒀냐고, 슬슬 말 붙였을 듯 해요. 4. 있지 않았으려나요? 2번 부분을 차드가 직관했다면 더더욱이요. 하... 저도 즐겁지만 싸웠다면 코가네가 차드 애착인간에 대해 험한말 했을 거 같아서... ^-ㅠ
- 474차드주 (ulPfzY3RvG)2025-2-12 (수) 오후 04:09:50situplay>103>473 차드는 일단 가미유키에 잇을 때는 인간들 사이에 녹아들어있었다고 생각해 소오인이라는 성씨는 그대로 쓰구 1대 소오인의 딸이에요~ 2대 소오인의 아들이에요~ 하면서 몸의 형상만 바꿔서 살앗을 느낌. 🤔 그래서 인간들 사이에서 특별히 튀기 싫었던 차드가 이단의 기미가 보이는데도 굳이 바로잡지 않고 정정도 안 하고 방치햇단 건 어떨까? 그러다가 갑자기 걷잡을 수 없이 사이비가 불어나서 차드도 어? 어어?? 십엇고,, '악귀가 인간을 뜯어먹다니 그거 낭설임;' 같은 정정을 햇다가 어쩌면 차드가 정신차려보니 내부 반발의 구심점이자 허수아비가 됏을지도 모르갰다는 도파민 전개가 생각낫슴,, 근데 어디서나 사람이 모이면 부패하고 서로 헐뜯기 마련이고, 내부 반발 조직에서 강경하게 사이비를 척결하자는 마을 단위의 분란 이야기가 나올 때쯤 차드가 '내키지는 않지만 니네 보내준다 가라 빨리' 하는 선택을 해서 결국엔 사이비의 공범자가 되어버린다는 망상이 마구마구 ...적어놓고 보니 다 망상이라 이거 에바다 싶으면 쿨하게 기각해죠두 댐(진짜갠찬음)
- 475코가네주 (ZWLpVVVNbi)2025-2-12 (수) 오후 06:38:09>>474 차드가 사이비 공범자라면 코가네랑도 공범인 셈이겠네요. 기회를 틈타 비설 하나 털자면, 코가네 안대는 화상 흉을 가리기 위해 쓴 거에요. 이단 설립자 도주로를 확보해 주러 몰래 인간 모습으로 현신했을 때, 꼬리 잡힌 탓에 분노한 반발자들에게 린치 당한지라. 찯으는... 불똥 튀었으려나요? 그에 따라서 코가네가 차드 대하는 게 달라질 것 같아서요. 저는 너무 좋아요, 좋은 아이디어 고마워요. 오히려 제가 뇌절을 하는 것 같아서 언제든지 백기를 드셔도 괜찮다고 말하는 바입니당... 히히 조금 추상적인 질문 있어용: 1. 코가네가 이 발단을 차드의 개입 탓을 하며, 핍박했다면 차드 반응은 어땠으려나요? 2. 반대로, 이 모든 게 자신 탓이냐며 역정에 가까운 자괴감을 보였다면? 3. 혹은, 코가네가 차드 또한 '태생 자신과 비슷하게 천박하니, 인간 군상에 섞이려 들면 반드시 썩히고 마는 처지' 라 여겨, 안도감을 느낀다고 드러낸다면? 4. 요건 좀 쓸데없는 질문이지만: 결국 코가네는 차드와는 반대로, 개입을 일절 안 한 탓에 사이비교가 태어난 건데, 차드는 이에 대해 뭐라 생각하는 바 있으려나요?
- 476차드주 (ulPfzY3RvG)2025-2-12 (수) 오후 07:25:23사실 이 전개대로라면 차드는 마을에 남은 배신자가 되니까,, 불똥은 당연히 튀고 슬퍼서 깨장창해버린 적도 잇을 거라구 생각해! 그러면 일단 1. 차드는 사이비에 개입하지 않다가, 신도들이 불어나고 격해졌을 때 교리에 대한 비판과 정정을 했음. 2. 그렇게 교단의 내부반발세력들이 리더로 옹립하고, 허수아비 리더로서 있었음. 3. 그러다 기존세력-반발세력 간의 갈등이 심화되어 서로 죽일 계획이 오갈 정도가 됨. 이로 인한 많은 희생을 막기 위해 설립자의 도피를 도움. 4. 코가네랑 함께 린치당함 이겠지? >>475 의 질문에 답하자면: 1. 너 미쳣냐? 와 도와줫더니 어? 와 배은망덕; 야!!! 같은 느낌이갯지? 쿨가이인 차드가 드물게 뒤끝가질 정도로 꽁기햇을듯. 2. 음... 맞아, 니 잘못이야. 하지만 뉘우친다니 판단력은 정상인 듯해 다행이구나. 라고 생각할듯,, 이 경우에는 코가네가 좀 실수를 많이 햇지만 나쁜 놈은 아니라구 생각할 거 갓아. 3. 이걸 말로 하면 "뭐?! 난 아니거든???"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정뼝자로 만든 톡식배드가이임에도 불구하고 역정냄... 하지만 말로 하지 않는다면 차드도 내심 비슷하게 생각하면서 코가네의 방치된 신당을 가끔은 찾아줄 듯. 4. 조금 냉정하지만 집지키는 개로는 글렀다고 생각함...!! 코가네는 인간을 따라야지, 인간을 이끌어서는 안 되는 재목이라고 생각할 거 갓애. 그래서 코가네와 미유키의 관계를 보게 되면 좀 불안한 눈빛으로 지켜봄(이건 거의 변하지 않을듯. 거의 확실함)
- 477아이주 (SEZaMTz/Ri)2025-2-12 (수) 오후 10:19:36situplay>1013>103 쿠라마주 헤이안 시대라 🤔 그 시기면 확실히 공백기일 것 같긴 하네! 액을 막아주던 인간과 떨어지고 독특한 부적 상품으로 이리저리 돌아다닐 시기니까... 그때 일본에도 왔었다고 해도 좋을 것 같네! 전부터 은근히 신경 거슬리는 뭔가가 있었는데 일본에 들어오자마자 확연히 감지되어서 찾아내 손봐주러 왔다는 서사... 맛있다 🤤 균열 중 몇 가지가 쿠라마 작품인 것도 좋아! 심장 부분의 크랙은 히키네 집안이 선점했으니 그거 빼고 아무데나 원하는 곳 부숴주세요 😉 일본에 있는 동안 열심히 혼쭐나고 해외로 도망 (타의) 하면 되겠다 (??) situplay>1013>118 마나츠주 시종 좋은데 (눈 번쩍) 그러니까제가마나츠아가씨를모실수있다고요? 가문의영광 아이가 최종적으로 격이 제대로 완성된 건 19세기 말 이후였을 것 같아. 아이 신생 (?) 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인간이 세 명 있었는데, 가장 마지막 인간이 그때 사람이었거든. 지금 같은 성정이 확고해진 것도 그때일 것 같고~ 물론 그 전에도 신으로서의 힘은 충분했지만 그 알지 이미지 확립 그런거 (블루투스식 소통 시도) 원래는 19세기에 마지막 인간이 죽은 이후 장시간 신계에 머물렀다가 최근 가미유키에 내려왔다는 설정인데, 중간 (20~21세기 초반) 에 잠깐 일본 왔었다고 해도 되고! 아니면 신계에서 마주쳤다고 해도 되고~ @후카이주 후카이와의 연은 19세기의 유럽, 아이가 마지막으로 가장 가까이에서 밀접하게 수호한 인간과 지낼 때 생겼었으면 어떨까 싶어. 당시에 아이 (나자르 본주 목걸이, 아이 본체) 를 소유하고 있었던 사람은 피아노를 좋아하는 영국의 한 귀부인이었는데, 태생적으로 불운을 타고난 사람이라 우울하고 깊은 생각에 자주 잠기는 인물이었거든. 아이를 소지하고 다닌 다음부턴 많이 나아졌지만 그게 가족들한테 잘못 튀어서 남편도 죽고 음음 (...) 그런 조금은 우울한, 그렇지만 삶의 끝자락에는 나름대로 극볻하고 안온한 삶을 지냈었대. 후카이의 '심연' 이 정확히 어떤 느낌일지 궁금한데, 만약 위에 서술된 귀부인의 마음이 후카이의 담당 권역 (?) 이라면 이때 마주칠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어서!
- 478마나츠주 (Lo84ihUOWG)2025-2-12 (수) 오후 10:50:37아이주 넘 재밌게 이어주셔서 넘 고마워요. 직장인 중에서도 기력 없음 톱을 달리는 사람이라, 답장 늦어도 양해부탁해요 🥺 생각하는 데 오래 걸리는 편이라 ㅠ_ㅠ 막 해야할 거 있는 평일엔 집중이 잘 안되더라구요. 천천히 기다려주세요 🫶
- 479아이주 (SEZaMTz/Ri)2025-2-12 (수) 오후 10:55:49>>478 재밌었다니 다행이다! 응! 천천히 이어줘~ 평일의 직장인은 힘들지... 머리도 잘 안 굴러가고 몸은 축축 처지고 🫠 으윽 마나쨩을 안아 (마나츠주를 안아~) 사실 나도 이제 슬슬 기절 위험 시간이라서ㅋㅋㅋㅋ 느긋하게 이야기하자 🤗 푹 쉬면서 기력 잘 채우고!
- 480코가네주 (AhBu8H2lvC)2025-2-13 (목) 오후 02:47:44>>476 함께 린치당함<- ㅋㅋㅋㅋ 함께라고 하니, 사이좋게끔 들리네요. 웃기당 네, 정리 고마워요! 아마 린치 끝나고 코가네가 악에 받쳐 울음 참아가며 조곤조곤, '결국 너는 이곳 사람이 아닌 이민자인데 어째서 이렇게까지 해서 여기 안위를 지켜주는 것이냐. 네 신명에 따른 본능 탓에 이토록 미련하게 이타적인 것이냐. 내가 인간사의 분쟁에 섞여 미움받는 게 두려워 우유부단하게 굴었지만 너한테 빚 진거라는 생각은 안 하고 싶다' 비슷하게 찡찡댔을 듯 하네요. 그치만 이후에 배척당하는 차드한테 너무 미안해서, 차드 찾아가서 우물쭈물 '내 탓에 너도 휘말렸으나 어떡해야 할지를 모르겠다. 네 개입을 보고 느낀 것은, 내가 마음을 다잡아 무언가 하려 했더라도 너와 비슷한 행동을 했을 테니, 인간 분쟁 중 신의 개입은 이질적이니 파국만 부르는 것이라고. 그래서 나는 지금도 여기 사람들에게 직접 현신해 네 상황을 고쳐줄 용기가 없다. 말뿐인 사과는 달갑지 않을 테니, 네가 나에게 분풀이나 무언가를 얻어내고 싶다면 반드시 응해주고 싶다' 같은 금쪽이식 sorry 시전할 거 같고요. 사실 차드 덕에 사이비도 크게 떨어져나가기 시작하고 피 젤 덜 본 결과인데 (긁적) 답변도 고마워요! 사실상 코가네쪽 감정선은 3번에 젤 가까울 거 같아서요. (긁적 2트) 선관은 이쯤 하면 다 짠 듯 한데, 마지막으로 차드 쪽에서 현재 코가네를 어떻게 대하려나, 도 묻고 싶어요. 받아줘서 고마워요 히히
- 481차드주 (Ja2iO8ksYC)2025-2-13 (목) 오후 05:16:54situplay>103>480 나두 꿀잼선관 물어서 즐거운걸 사실 차드는 카톡의신인 만큼 사람들이 갈등을 가지며 불온하게 떨리는 게 불쾌해서 중재하려다가 불붙이는 거에 가깝긴 하지만... 코가네가 그렇게 말한다면... 파편 더미인 상태일 거 같긴 한데🤔 난 그냥 사람들이 가엾었어. 이따위 우유부단한 신에 얽매여서 서로 헐뜯는 걸 두고 보고 싶지 않았다.그래서 저질렀고, 이렇게 깨지고 나니까 속이 시원하기까지 하군. 네 말대로, 다시 몸을 얻어도 난 배척당하겠지. 얼굴을 보아하니 그 녀석의 숨겨둔 자식이라며 다시 난자당할지도 몰라. 그건 괜찮아, 사람들은 잊기 마련이니까. 어쩌면 너나할것없이 적극적으로 잊을 거야. 그러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라면, 넌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네 마음이 정 무겁다면 이름을 걸고 약속해. 언젠가 내가 부를 때 시키는 대로 돕겠다고. 하고 소원권 하나 달아둘 거 갓음요 뭔가 코가네의 그런 우유부단하고 겁쟁이인 스스로를 변명하지는 않는 태도가 호감+(오너적으로는 추후 전개에 도움될지도 모른다는 기대)+코가네의 인간적인 태도가 가엾어서 그렇게 관대하개 굴 것 가틈 하지만 일상에서는 으이구 이 바부같은 것, 뺀질이, 굼뜬 털궁뎅이 하면서 틱틱 면박주고 뭔가 강아지 시키듯 이것저것 시켜먹을 거 갓단 느낌이 잇음(?) 전령신 초반 컨셉엔 개과와 친하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코가내랑 이렇게 사건 만들 수 있어서 즐겁워 나두!
- 482마코토주 (N/t.A7XAde)2025-2-13 (목) 오후 07:06:27그다지 길진 않지만 본어장이면 밀려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마코토가 글로벌하게 다니는 곳. 내전, 금융권(?), 나쁜 일들, 좋은 일들.. 등등. 마지막을 줄 수 있는 거라면 온갖 데를 다 다녀봄. 다만 약간 게임 퀘스트 닥치는 대로 하는 그런 느낌으로 다니는 편이었을 것 같긴 하지만. 그래서 봉황이 나타날 만한 곳도 자주 다녔을 테니까 최근 10년간쯤에 만났을 수 있어보여서 제안드리게 되었어요. -언제 만났는가?(얼마나 자주?) -어떤 관계일까..? 생각해봐도 좋겠네요. 편하실 때 주시면 될거에요
- 483코가네주 (AhBu8H2lvC)2025-2-13 (목) 오후 08:41:36>>481 파편 더미인데도 저리 칠하게 굴어준다니, 차드 레알로 쿨해,, 조용하다가 결국 코가네, 신명 걸고 약속할 거 같죠. 나는 신이기 이전, 은혜를 평생 아는 짐승이니, 불리면 가능한 선에선 뭐든 이행하겠다. 하고. 관대하게 굴어주다니 착하네요, 저도 추후 전개가 기대대요... 헤헤. ㅋㅋㅋㅋ 면박, 다른 신들이 그리 불러댔음 개 취급 말라고 짜증냈겠지만 차드한텐 말로만 투덜대며 시키는 거 앵간하면 다 해줄 듯 하네요. 이런 설정 비하인드도 재밌네요, 뭔가 궁예 성공한 기분... ㅎㅎ 선관 수고했어요!
- 484차드주 (Ja2iO8ksYC)2025-2-13 (목) 오후 08:43:46>>483 후후 그럼 나도 전개하면서 코가네의 신명을 부를 수 있도록 힘내볼개(?) 그러면 선관은 이 정도루 마무리하구 다음엔 일상에서 전개해보자구
- 485링화주 (vh/syJb1Jm)2025-2-14 (금) 오후 04:40:31>>482 마코토는 아직 17살이라 옛날 시점을 잡을 수가 없고.... 링화도 그렇게 흔하게 뜨는 편은 아니다 보니 만남은 한 번 정도만 가능할 것 같아!!! 어어 근데 최근 20년 동안 있었던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사건이라 하면 뭐가 있을까.....🤔 지난번에 마코토주가 마코토의 시기별 가출 일대기? 를 올려줬었잖아? 그걸 기준으로 치면 몇살 때가 제일 만나기에 무난한 상태였을까? 일단 염두에 둔 관계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사이~ 정도로 생각 중이거든!
- 486마코토주 (FWRH3XevJa)2025-2-14 (금) 오후 04:54:07>>485 배울거 다 배웠고 안면도 텄으니 가출 1트.(사실 이건 독립이라고 생각함(?))(독립이라 연락은 주기적으로 함) 중학생 즈음에 가출 2트(이건 진짜 가출이라 근 4년가까이 연락도 안보냈을 듯) 번아웃 오고 고1말~2학년초쯤에 가출3트.(이건 이끌려간거라 반가출에 상대방이 유인.약취한거 반) 차드가 패서 결국 무단외박 1회. 가출은 가출이긴 하다(NEW!) 의외로 가출 1트가 제일 만나기 괜찮았을걸요. 대여섯살부터 거의 8년 가까이 이것저것 마지막을 주고 다녔으니까.. 학년 기준으로 하자면 초등 4~6학년 즈음이 가장 괜찮으려나요.(1~3학년이 안된다는 건 아니지만) 아니면 가출 2트의 후반부인 중등 2~3학년.. 정도? 가출 3트는 고 1이후인데 거의 [spo]납감[/spo]이었기 때문에... 얘는 안될걸요. 사건이라... 10년 전이면 톈진 폭발.. 약 5년 전이면 베이루트 폭발.. 이라크 내전 모티브삼은 것이나.. 리비아 내전 모티브.. 정도..요?
- 487링화주 (vh/syJb1Jm)2025-2-14 (금) 오후 05:27:05>>486 음~~~ 으으으으음~~~~~ 고민되는군,,,,🤔🤔🤔 맨 밑에 예시로 써준 사건들 보니까 생각났는데, 저어어어번에 마코토가 차드랑 약 10년 전 즈음? 시점으로 일상을 돌린 적이 있었잖아? 그때 선레에서 링화가 지나갔다는 언급이 나왔으니까 그때 봤다고 해도 좋을 것 같기도 해~ 그때도 오래 있지는 않고 스쳐지나간 정도였겠지만 접점을 만든다면, 링화 쪽에서도 본인이 향해야 할 곳에 그동안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신의 흔적이 계속해서 보이다 보니(당연함. 10살도 안 먹었음.) 호기심을 갖고 있었는데, 마침 그 신이 근처에 있는 것 같앗 관심을 갖고 찾아갔다고 하는 건 어때???
- 488마코토주 (FWRH3XevJa)2025-2-14 (금) 오후 05:39:49>>487 약간 링화랑 선관하면 이느낌이지 않을까.. 생각했거든요. 링화가 지나감. 나쁜 것들을(그 장소에서 좋은 것도 마무리될수 있지만) 마무리하기 위해 마코토가 뒤따라감...(그러한 지나감이 있기 전에 개별적인 마지막을 주는 건 별개지만 큰 틀로는) 같은 느낌? 그러면.. 차드와의 일상에서 링화가 지나갔는데. 마코토가 원래는 조금 더 있다 와야하는데 좀 일찍 왔다는 언급이 있었으므로 만나기 괜찮았을 거 같아요. 흔적을 보는 것도 참혹하거나 그런 곳에 개별적 마지막을 주는 건 따라오는 것과 별개이므로 흔적 봤다고 해도 되는 일이니까요. 만나서 의?외로 같이 잠깐동안은 잘 돌아다녔을 거 같기도 하고..
- 489링화주 (vh/syJb1Jm)2025-2-14 (금) 오후 05:59:43>>488 모르는 사이에 뒤따라오고 있었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먼저 찾아가는 것도 어떻게 개연성은 충족가능하구나! 그럼 그렇게 하자!! 링화라면 딱 처음 보자마자 자기소개부터 시작해서 너는 누구고 뭐하는 신인지부터 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자주 보게 될 것 같으니까 친하게 지내자~ 하는 식으로 살갑게 대했을 것 같아! 어떤 곳에서 보게 되든 간에 새로운 관계는 늘 환영이니까 말이지! 링화도 큰 마찰이 없다면 잘 지냈을 건데, 이야기 도중에 마코토의 나이를 알게 된다면 '헉. 아기잖아!!!!'←하는 마음에서 더 챙겨주려고 하고 인맥도 알려주고 그랬을 거야. 마코토라면 이때는 이 행동에 어떻게 반응했을까??
- 490마코토주 (FWRH3XevJa)2025-2-14 (금) 오후 06:11:22>>489 그래서 제가 인테리어 비유를 했던 거 같아요(?) 링화가 헉 이 아파트 입지는 좋은데 상태가 완전 안좋아! 하고 철거하고 건물 뼈대 해놓으면 마코토가 인테리어하고 꾸며놓아서 팔리는건 사람들이 알아서 사고싶어하는(?) 그런 느낌으로요 링화가 살갑게 물어보면 의외로 솔직하게 답하긴 하는데 어딘가 빠진 거 같은 느낌이 있었을지도요..!(약간 게임에서 퀘스트를 주니까 한다는 느낌에 가까워서 인간성이 영... 빠져있었던 느낌) 하지만 친절하게 챙겨주거나 인맥 같은 걸 알려주면 티가 많이 나지는 않아도 감사를 표하거나. 조금은 친..하게 여기려는 행동 정도는 했을 거 같아요. 어쩌면 정말로 어딘가에 더 머물고 싶으시다면 당신이 있는 곳에 모이는 것들을 한번은 끊어드리려 노력할 수 있다고 했을지도요.(*오래 머물면 너무 과하게 운기? 가 모여서 난리가 난다는데. 운기가 모이는게 끝났다! 유출된다! 같은 판정을 해줘서 다시 모일 때까지 체류기간을 늘리는? 느낌..을 생각해본 적 있는데. 이건 될지 안될지는 링화주가 괜찮으시다면.이네요)
- 491링화주 (vh/syJb1Jm)2025-2-14 (금) 오후 08:48:29>>490 아하 그 비유가 이런 뜻이었구나 뭔가 뚝딱뚝딱 개미집짓기 같아서 귀여운데~ 흠흠 글쿤.... 그때의 성격 면을 보고 어어~??(뭔가 좀 이상한 지점이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지적하지는 않는)하고 생각했겠지만 마코토 성격 자체가 나쁘지는 앟고 예의바르게 대해 주니까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을걸! 신이라는 게 워낙에 천차만별 성향을 타고나니까(더군다나 어리기도 하고) 억지로 지적하거나 참견하지도 않았을 것 같고. 오~~ 이것도 재밌을 것 같아서 좋은데? 난 이런 아이디어 좋아해😊 대신에 적당히 제한을 줘서, 흐름에 간섭하는 거다 보니 남발은 불가능하고 한 번 정도 가능하다고만 해 둘까? 그래서 제안을 받았을 때는 일단 마음만 받아 두겠다며 보류했다고 하자! 아 그리고 이것도 생각해봐야겠는데, 이때 마코토는 얼굴... 보여줬을까? 미츠루랑도 선관이 있다 보니 마코토 얼굴을 봤다면 미츠루 때도 분명 알아봤을 것 같아서~~🤔
- 492마코토주 (FWRH3XevJa)2025-2-14 (금) 오후 09:09:08>>491 당연하죠. 남발은 못할 거고.. 한번 하고 나면 오랜 시간동안 못할 거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보류한다는 것에. 당신께서 그런 결정을 할 만한 곳을 찾을 수 있기를. 같은 말을 건넸을 거 같네요. 그으.. 얼굴이라. 대략 자료 네카가.. https://postimg.cc/gallery/j271JBt 대략 이런 베일이랑. 이런 느낌들처럼 눈을 가리고 베일을 쓴 느낌에 가장 가까운? 1이미지의 얼굴 가리기+2이미지 눈가림+3이미지 베일류.. 라서 1이미지랑 3이미지 안은 제법 보였을 텐데(바람에 잘 날리는 편.) 2번째 이미지같이 눈은 안보였을거에요. 그래서 어딘가 닮은 느낌은 있는데 명확하진 않은..? 정도일 거 같네요. 그정도인데 알아볼 수 있다면 알아봐도 될 거 같은? 따로따로 봤으면 닮았나?인데 같이 놓고 보면 어라?! 인거 같기도 하고..(고민)
- 493마나츠주 (jNDsUQAD2G)2025-2-14 (금) 오후 10:27:16>>477 아이주 헉, 되나요?! 이런 기여운 시종이라니 짱……. 아하~ 먼지 알아요 먼지 알아. (블루투스 연결 성공!) 마지막 인간이 죽은 이후 마나츠가 아이 냉큼 줍줍해서 델꼬 살다가, 마나츠가 벌 받느라 일본 내려올 때부터 잠깐 헤어지고, 고등학교 중간 입학이라해야하나 암튼 전학 전 아이 만나서 (자기 인간세계에서 도와줄 인맥 필요해서 찾앗다는 식) 지금까지 같이 동거하는 거는……… 어려울까욧 ㅋ∇ㅋ 말이 중구난방이지만 대충 네 무슨 말인지알죠??(블루투스식 소통)
- 494링화주 (vh/syJb1Jm)2025-2-14 (금) 오후 11:14:39>>492 우우우우우웃 마코짱 착하잖아~~!~~!!!!! 그렇담 최종적으로 마코토에 대해서는 좋은 인상으로 남겠는데~ 가면서도 다음에 또 볼 수 있음 좋겠다면서 손도 흔들어주고! 오케이! 한 번 만난데다 얼굴을 제대로 본 것도 아니니까(사람의 인상은 눈이 좌우하기도 하고) 남매관계라는 건 모르는 편이 더 자연스럽겠네. 마코토주가 정리한 대로가 딱 적당할 것 같아. 이왕 미츠루와의 관계는 모르는 걸로 간다면 그때 마코토 이름도 못 들었다고 해둘까? 정도만 정하면 정리도 될 것 같은데 어때?
- 495마코토주 (FWRH3XevJa)2025-2-14 (금) 오후 11:35:16>>494 이름을 듣지 못했다.. 마코토도 링화가 지금 쓰는 펑링화라는 이름은 못 들었을 거 같긴 한데. 아마 서로 소개하면 난 봉황이고.. 즈자오나 리샹냥냥이라고 부르면 돼~ 하는 게 떠오르네요. 마코토는 성은 확실히 안 말했을 거고. 실수라고 음독은 말했을 가능성은 있어요.(여기서 안밝힌 잡설정이 드러나는데 한국어 동음이의어 실수도 의도한 거 있어요..) 그렇지만 마땅히 신명이 없다보니까. 리멘, 피날레, 오와리, 시역과의의 체현자.. 같은것으로 불린 적 있었다.. 같은 정도로만 말했을 거 같은..? 그정도면 괜찮을 거 같아요.
- 496링화주 (vh/syJb1Jm)2025-2-14 (금) 오후 11:44:06>>495 응 그 이름은 가미유키에 오면서 만든 거니까 리샹냥냥 아님 즈자오라고만 했을걸~ 앗 짱 멋있는 이름들이잖아, 링화라면 그중에서 제일 편하고 (본인 기준)어감 마음에 드는 이름을 골라서... 리멘이라고 기억하기로 했다는 걸로 할게! 그럼 선관은 이 정도로 정리하는 걸로 하자! 선관 제의해줘서 고마워~~~😉😉 이제 마코토랑 첫 일상 때부터 아는 척하기 딱이겟다
- 497마코토주 (FWRH3XevJa)2025-2-14 (금) 오후 11:47:35링화주도 수고하셨어요. 그럼 마코토는 아마 즈자오. 라고 불렀을 거 같네요. 아뇨 받아주셔서 감사하죠. 저는 기록하고 자야겠군요..
- 498아이주 (uOuLKglfdi)2025-2-15 (토) 오전 04:34:45>>493 마나츠주 먼지 알지 먼지 알지 (블루투스 성공적 연결!) 전부 가능해! 줍줍해서 데리고 살다가 마나츠가 벌 받으러 일본 내려갔을 때 헤어지는 거 좋아용 😉👍 이후에 다시 만나는 것도 좋고~ 마나츠가 중간 입학 (내지 전학) 한 시기는 언제쯤이려나? 역시 이번 겨울? 그런데 동거는 🤔... 크윽... 하고싶은데 아이가 지금까지 액막이 편의성을 위해서 내내 의도적으로 거처 없이 지내고 있다는 설정이라 (2년 전, 시로이유키히메의 요청으로 액막이 도와주러 가미유키에 온 첫 1년만 토모야네 신사에서 거주했음. 그 뒤로 지금까지는 정해진 거처 없이 지내는 중. 마을을 돌아다니며 유독 액이 짙게 낀 곳에 하룻밤씩 머무르며 액막이하는 식으로 유사 떠돌이? 노숙? 생활중) 그것만 딱 어려울 것 같기도 🫠🫠 그치만 다른 건 다 좋아! 만약 주에 한번 정도 정기적으로 마나츠네에서 자고 간다는 설정도 괜찮다면 그렇게 해도 좋을 것 같네 ☺️ 그 외에도 마나츠가 필요로 한다면 뭐든 성심성의껏 도우려 할거야~ 아갓시... 제가 잘 돌봐드릴게요... (?) 그러고보니 나름 시종 포지션이라서 말을 높여야 하나 싶은데, 아이가 여태까지는 모두에게 공평하게 반말쓰는 애였어서 이게 좀 고민이구만... 마나츠주는 어느 쪽이 좋아? 1. 마나츠에게도 "마나쨩~" 하면서 반말
- 499아이주 (uOuLKglfdi)2025-2-15 (토) 오전 04:36:15situplay>103>498 악 작성버튼 눌러버렸어 2. 마나츠가 줍줍해서 산 시절에 어느정도 말투교정 받아서 마나츠한테는 "마나츠니임~" 내지 "마나츠 아가씨이~" 둘 중 원하는 쪽으로 픽해주시면 조아용 호호
- 500마나츠주 (6tsF/OJR4W)2025-2-16 (일) 오전 11:57:58>>498-499 줍줍한 과정도 자연스러울 거 같애요. 길가에 버려진 애기 가는 김에 주워다 키우는 느낌…. 이번 겨울이 학기초... 맞죵? 🤔 2학년 말에 입학해서 3학년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다니는 느낌~~ 입니다. 앗 그런 설정이~~ 근데 설정 좋은데요???? ㅎㅎ 그럼 동거는 말구 정기적으로 마나츠 집에서 모여요 😚 아이랑 마나츠는 이런 과정도 아무말 없이 당연하게 이루어졌을 것 같단.. 궁예가 있어요. 어쩌다 가미유키에서 다시 마주쳤고 다시 마주쳤으니 당연히 모셔야한다 이런.... (?) 그러니 아이에 대한 책임도 본인이 져야 한다 이런 마인드……. 부려먹지만 부려먹는 대신 내 사람은 확실히 챙긴다 😉 아이 설정도 있을 텐데 마니 양보해주어 고마워용 덕분에 잼난 선관 생기는 중... 🥰 모두에게 공평하게 반말쓴다면 당연 다른 선택지를 눌러야 인지상정……. 아이한테 특별 호칭 얻을 기회라구~~~~!!!! 🥳🥳 2번이 조아용 히히
- 501아이주 (uxSp6a/1Ge)2025-2-16 (일) 오후 06:52:26>>500 이번 겨울은... 흠... 🤔 학기초는 아닐거야 아마도, 지금이 현 3학년들 졸업 직전의 겨울인거니까! 그러니까 어장 시작 시점은 학기말이고, 크리스마스 파티-코오리마츠리 흐름이나까 아마도 지금은 신년! 내지는 신년 직전일 것 같네~ (아닐 시 캡틴의 수정펀치를 기다림) 그래도 2학년 말에 전학왔다는 설정은 문제가 없을거고, 만일 마나츠가 3학년 초나 중반에 왔었다고 해도 아이를 충분히 만날 수 있었을 테니까 어느 쪽이든 ok야~ 아이는 1학년 때 아예 입학을 했으니까, 1학년 끝나갈 즈음 2학년에 전학온 마나츠를 발견하고 다시금 모시게 되었다는 걸로 하면 좋을 것 같다! 그럼 다시 만난 이후로 꼭 1년 된 인연이겠네 😌 후후 좋아좋아... 그 궁예 저도 매우 동의하는 바입니다 😋 애착?인간 잃고 슬픈 돌 상태였던 지를 줍줍해줬던 아갓시가 벌받으러 내려가신다고 인간계에 떨어졌다가 기적적으로 다시 만났는데 당연히 옆에 콕 붙어서 케어해주고 싶어할거야... 물론 액막이신의 본?능 때문에 동거는 못하지만 정기적으로 만나고 자주 살필 것! 🥹 부려먹지만 부려먹는 대신 내 사람은 확실히 챙긴다 <- 이거 너무 좋은걸? 아갓시...!!!!! 🥹🥹🥹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셔드릴게요 완벽한시종돌멩이가되. 헤헤 재밌다니 다행이야 나도 마나츠주가 재밌는 선관 제시해줘서 신나게 얘기하고 있다 ☺️ 호칭 관련 확인! 그럼 마나츠를 대할 땐 존댓말에 마나츠 아가씨, 가끔씩 마나츠님으로도 부르는 걸로 할게요~
- 502히키주 (IjPlr4uOlm)2025-2-16 (일) 오후 10:02:15김히키주가 갱신하겠습니다~ 일단 김히키네 가문과 스이네 가문을 퇴마, 라는 키워드로 엮는 것만 우선 생각해두었는데 자세한 것은 생각을 정리하고 말씀드릴게요~ 스이주도 혹시 원하시는 관계가 있으면 기탄없이 말씀주세요~
- 503스이주 (WPmyf/7LeW)2025-2-16 (일) 오후 10:13:30>>502 오노 벌써 방석을 깔아주셨군요!? ㅠㅁㅠ 젠장 한 발 늦어버렸다..!! (분함에 벽을 쳐버림...) 퇴마라는 키워드로 엮었다면 아무래도 히키가 운이 안 좋다는 것을 연결해서 뭔가 제령을 받았다던가... 히키에게 도움을 주었다던가 하는 부분이 떠오르는데요!... 그렇다면 아마 스이 중학생 때 쯔음에 후쿠오카로 이사오고나서, 퇴마사를 하고 있는 스이네 오빠들에게 연락이 닿았다던가 고런 느낌으로 떠올라요! 혹시 여기서 이어질 설정이 있으실까요?'//'
- 504User (BMcIcmf5wS)2025-2-18 (화) 오후 10:38:08웹박수로 시트 문의 넣었습니다 확인 부탁드릴게요😌
- 505◆zQ2YWEYFs. (aIT18/2dj2)2025-2-18 (화) 오후 11:22:09>>504 시트 스레에 답변을 해뒀으니 참고해주세요!
- 506히키주 (DH85RhtxeC)2025-2-19 (수) 오전 01:07:33situplay>103>503 먼저 김히키주가 정주행을 못한 부분이 있기에 스이의 설정에 관해 몰이해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점 먼저 염치 불고하고 양해 구하겠습니다~ 😂 김히키네 가문, 에서 자체적으로 행하는 주술이라든가 퇴마도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이를테면 요우와의 선관으로, 잊혀진 연극을 금기를 범해 되살려낸 바가 있었습니다), 시라하야는 아무래도 만전을 기하고 싶을 것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스이네 후카와 가는 제법 명성 있는 퇴마사 가문이 맞지요? 에도 시대부터 중요한 퇴마의 의식이 필요할 때면 시라하야가 곧잘 후카와 가의 능력 있는 퇴마사를 고용했다는 설정으로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아주아주아주 오래된 단골, 이라는 느낌으로요~ 다름 아닌 지금까지도 연결된. 그렇게 현대로 와서 후카와 가의 유망주로서 견습을 나온 스이와, 시라하야 소속인 김히키가 어쩌다 만난 적도 있다, 라는 느낌, 으로 스이주만 괜찮으시면 직접적인 만남도 추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편하게 검토해보시고 답변 남겨주세요~
- 507스이주 (WoErNxOpje)2025-2-20 (목) 오후 09:27:53>>506 으아아아악 회사의 저주로 인해서 만 하루나 늦게보았습니다 죄송합니다ㅇ<-< 회사... 죽인다..!!! 붓코로스..!! (분노.!!) 저 또한 히키의 모든 면은 모르니까 편하게 보시고 수정사항에 대해서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맞아요 후카와 가문은 꽤 명성 있는, 그것도 약자에게 베풀고 도우는 가문이었으며 가진 자들에게는 선례를 보이라 하는 가문이었습니다! 히키네 가문이 나쁜 의도로 할지 착한 의도로 할지 그것까지는 파악할수는 없지만 어쨌든 도움이 필요하다면 후카와 가문은 달려갔을테니깐요! 스이가 좀 과거가 그시깽이 해가지고(....) 만약에라도 직접적인 만남을 원하신다면!!! 스이가 아~~~주 어릴적인 초등학생때 (퇴마사 그만둔다고 하기 전)에 만나거나, 혹은 퇴마사를 그만 둔다고 한 이후는 후쿠오카에서 지냈기 때문에 그곳에서 만났다는 이야기는 될 것 같아요! 혹은 오빠 두 명이 현 퇴마사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오빠들을 만나러 시내에 갔다가 만났다~ 라는 느낌도 될 것 같고요! ㅇ//ㅇ
- 508히키주 (t8YKLYlHNy)2025-2-21 (금) 오후 10:54:20situplay>103>507 앗~ 혹시 후카와 가문의 소재지, 가 어떻게 될런지 여쭈어봐도 괜찮을까요~ 김히키네는 도쿄에 있는데 거리상 괜찮으려나 하고 문득 걱정되어서~ 퇴마 일로 더러더러 도쿄에 머문다, 라는 설정이어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요~ 스이주만 괜찮으시다면~ 어쨌든 후카와 가문 측이 흔쾌히 발 벗고 나서줬을 거라니 다행이에요🥰 김히키네 시라하야가 순전히 고운 의도로만 퇴마를 원했을 것 같지는 않지만요... 그래도, 중요한 공연 전 액막이 같은 상대적으로 순한 것들도 있을 테니까요(침착 혹시 스이네 오빠 둘이 대략 언제부터 퇴마사직을 시작했을지, 스이는 정확히 어쩐 일로 퇴마를 그만두게 되었는지... 그 일로 인해 어떤 트라우마가 있는지...(기대가 과했다든지, 기대가 한순간 경멸로 바뀐다든지, 조막조막 들어 기억한 바는 있지만요) 스포가 아니라면 여쭤 들을 수 있을까요~? 김히키 또한 그런 기대를 한몸에 받은 어찌 보면 비슷한 처지기 때문에 아주 약간 접점을 엮어두면 재미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퇴마 관련으로 만나지 않더라도, 그, 예를 들어 후쿠오카로 공연을 나갔다가 어쩌다 스이와 만났다- 같은 상황도 가능할 테니까요. 일단 정확한 상황 설정에 대해서는 여러모로 조금 더 생각해보고 있겠습니다~
- 509스이주 (PanBb08Oh.)2025-2-22 (토) 오전 11:34:07>>508 휴우.. 일어나서 상쾌한 히키주의 이야기로 시작을 해봅니다!>ㅁ< 소재지..는 사실 정확하게 어떤 나라이다! 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ㅠ//ㅠ 제가 일본 구석구석까지는 잘 모르기 때문에.... 하지만 도쿄라고하면 오빠들이 갈 테니까 그때 만나면 될 것 같아요!! 고운 의도로만 퇴마를 하지 않았다고 해도, 어쨌든 어느정도 민간인에게 도움이 된다는 하에서는 계약을 했을 것 같고요! 아 스이 과거는~! 후카와 가문은 작은 마을에 살고 있었는데요,그 마을이 전체적으로 후카와 가문의 도움(퇴마라던가 기원제라던가)을 많이 받으면서 약간 후카와 가문을 신 모시듯 추양하는 곳이였어요 . 거기서 후카와 가문 사람들이 이미 꽤 힘들었는데, 능력이 좀 뛰어난 스이가 태어나니까 무슨 신의 무녀가 되는 마냥 스이에게 엄청 기대하기 시작했고... 스이는 초등학생이라 아무런 생각없이 퇴마를 해주고 하다보니 점점 다른 사람들의 기대는 커져가고...!! 그러다가 닝뎅도 칩이 악령에게 망가지는 일이 생기자 스이는 냅다 그만둔다고 선언했고, 그런 스이를 달래다 달래다 안되니까 갑자기 돌변해서 마을 사람들이 폭력적으로 스이를 공격하거나 삿대질 하기 시작해서 결국 가족들은 그 마을에서 야반도주를 했다~ 이런 내용입니다... 중학생때는 후쿠오카가서 살았고 이제 고등학생 되어서 가미유키 마을에 오게 된거고요! 너무 민망하네요 ...... ㅇ후쿠오카로 공연을 와서 거기서 마침 공연 전 액막이를 해달래서 같이 갔다가 만날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오빠들이랑 나이차이가 좀 커서, 스이가 중학생때 오빠들은 이미 성인이라 퇴마사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초등학생때라면 부모님이 국내에 있을 때라서 (현재는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을 도와준다고 해외에있음) 그때 히키네 가문이랑 연결이 되었을 것 같아요!
- 510유토주 (ypKqT1JCFy)2025-2-23 (일) 오후 09:10:46고민해본 결과 중학교 시절에 간단히 존재 정도만 알고있던 사이에서 고등학교에서 친해졌다는 것으로 어떤가요? 유토가 고등학교로 올라오면서 커뮤증을 극복하고, 함께 고생하면 빨리 친해진다고 학생회에서 사귀게된 친구가 토모야군이 되어주시면 기쁠 것 같아요¨̮ 고등학교 이전부터 접점이 있는 사이도 괜찮습니다만 귀찮은 구석이 제법 있는 아이여서 끌리는 것으로 택해주세요 ᐠ( ¨̮ )ᐟ
- 511◆zQ2YWEYFs.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9:20:49>>510 토박이고 동갑이라면 아마 토모야가 친하게 지내지 않을 이유가 없기 때문에, 먼저 말을 걸었으면 걸었지. 피해다니진 않았을 것 같아요. 그렇기에 좀 더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인연이라고 해도 괜찮아요! 개인적으로는 전 그런 우정 깊은 소꿉친구를 좀 더 좋아하는지라... 다만 유토주가 고등학교에서 친해지고 싶다고 한다면 그것도 괜찮을 것 같고요! 만약 고등학교에서 처음 알고 지낸 사이라면... 토모야가 성격이 성격이라 일부러 툭툭 말을 내뱉는 일이 많은데... 그것 때문에 유토가 상처를 입지 않았을까 걱정은 되네요...8ㅁ8 그래도 막 기분나쁘라고 말을 하는 것은 아닌데 무심한 면이 있는 아이다보니... 결론은 좀 더 다정한 느낌의 토모야와의 사이를 원한다면 이전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가 좋을 것 같고.... 지금의 조금 무심하면서도 약간 쌀쌀? 그런 느낌의 토모야를 보고 싶다면 고등학교때 친구가 된 사이가 좋을 것 같아요! 유토주는 어느 쪽이 좀 더 좋으신가요?
- 512유토주 (.M0NRbn/uG)2025-2-23 (일) 오후 09:52:49>>511 소꿉친구.. 저도 정말 좋아하고요 너무 기쁜 권유에요..! 그치만 몇가지 양해를.. 우선 유토는 성격 때문에 고등학교 이전까지는 인간관계 풀이 정말로 좁아서, 몇 없는 친구들에게 다소 성가시고.. 의존도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파파이슈(아버지와 사이가 썩 좋지 못함)로 인하여, 친밀한 관계에서 확인받고 싶어하는 못된 버릇이 조금 있었었다는 정도로.. 그리고 행실이 단정한 토모야군에게는 커뮤증이 심할 때 도움을 제법 받았을 것 같아서.. 그런 면에서 폐가 되었어도 괜찮을지.. 양해를....(먼산) 고등학교때 친해졌더라도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상냥함이 필요한 캐릭터라기 보다도 샌드백형 찐따라는 느낌으로 캐릭터를 구상하기도 했고.. 위로 형제가 있는데 두 형 모두 빈말로도 상냥한 성격은 못되는 개차반x2라서 딱딱한 말 정도로 깊게 상처받진 않고. 음, 친해지기 전까진 눈치를 조금 볼 것 같아요
- 513◆zQ2YWEYFs.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0:03:10>>512 의존도가 높다고 해도 아마 토모야가 귀찮다거나 그렇게 여기진 않았을 거예요! 토모야는 도시로 떠날 것 같은 애라던가, 자신을 어렵게 보고 멀리하려는 이가 아닌 이상 다 비슷비슷하게 대했거든요. 달리 말하자면 저 조건이 아니라면, 어지간하면 좋게 지내고, 친하게 지내려는 애에요. 그래서 의존을 한다고 해도 크게 막 귀찮아하거나 하진 않을 거예요. 물론 정도가 조금 심하면 말 몇 마디 정도는 하겠지만, 그렇다고 뿌리치진 않을 것 같네요! 도움도 달라고 한다면 얼마든지 주긴 하는데... 보통은 도와달라고 말을 하면 도와주는 편이고, 혼자 해보려고 하면 아마 돕지 않고 뒤에서 지켜보는 자세를 유지할 거예요! 달리 말하자면 특별대우는 잘 하지 않는다에 가까울 것 같네요. 그래도 상관없다면야.. 저는 괜찮을 것 같아요! 막 매정하게 내친다기보단.. 일단 할 수 있다면 하게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힘들어보이면 그땐 도와준다. 혹은 정말로 내 도움이 필요할 것 같으면 그냥 도와준다. 이런 느낌이 될 것 같으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유토쪽 입장은 잘 읽었고 토모야쪽 입장은 이렇긴 한데 이 점은 괜찮으신가요?
- 514유토주 (ypKqT1JCFy)2025-2-23 (일) 오후 10:35:30>>513 과연 내면이 단단한 친구로군요¨̮ 토모야군이 큰 부담 없이 받아줄 수 있는 것만 받아주는 스타일이라면 상성?이 나쁘지 않게 잘 맞물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모두에게 같게 대하는 거니 역시 냉정하게 대한다고 느끼지도 않았을 것 같고요. 유토의 나쁜 버릇도 지금은 고쳐졌기도 하고. 조금 자학적인 말을 한다던가 했던 정도여서, 괜찮으시다면 소꿉친구인 쪽으로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ᐠ( ¨̮ )ᐟ 만약 그렇게 된다면 유토는 토모야에게 다소 동경을 가지고 있는 관계성이 될 것 같습니다. 성격적인 면에서도 그렇고 사람 자체가 멋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학생회에 들어가게 된 것도 이런 영향이 조금 크다거나 하는 느낌도 있을지도요.
- 515◆zQ2YWEYFs.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0:52:15>>514 달리 말하자면 다른 이들에게도 다 좀 툭툭 던지는 느낌이긴 한데..그래도 토모야가 막 일부러 상처주려는 말은 하지 않을 거예요! 그러니까 그 점은 걱정하지 마시고! 다만 자학적인 말을 한다면 토모야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그런 말은 하지 마라는 말을 할 것 같네요. 오래 알고 지낸 소꿉친구라면 일단 기본적으로 토모야는 소중하게 생각하는지라, 자신을 자학하는 것은 별로 보고 싶어하지 않을 것 같거든요. "...그러지 마. ...그렇지 않으니까."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는 정도일 것 같고요! 아마 토모야는 유토가 학생회에 들어오면 조금 더 마음이 편했을 것 같아요. 믿을 수 있는 이가 들어왔으니까 부담도 상당히 줄어들 것 같고요. 슌이라고 해서 토모야와 오랜 소꿉친구인 애가 있는데, 그 애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토를 대할 것 같네요. 웃는 모습도 자주 보이고, 조금은 자상하게 말도 하고.. 그러면서 주말에 불러서 놀러가고 이런 느낌으로요! 개인적으로 슌도 같은 토박이고 3학년 캐릭터라서 선관 짜는 거 추천드려요! 어쨌든 정리하자면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고, 알게 모르게 좀 많이 챙겨주는 소중한 친구..가 될 것 같네요! 토모야 입장에서는요! 거기다가 같은 반이야!
- 516유토주 (ypKqT1JCFy)2025-2-23 (일) 오후 11:07:15>>515 무뚝뚝한 성격이든 소심한 성격이든 자주 대화를 하다보면 생겨나는 오해를 잘 풀어나가는 것도 노련한 친구 관계의 재미가 아닐까 해요¨̮ 하여튼 생각보다 속이 촉촉한 친구를 얻어 기쁩니다! 가성비 최고 소꿉친구겸 클래스메이트겸 학생회임원동지~.~ 유토네 다방에 놀러오면 푸딩을 내어드리겠습니다 음음 슌주도 바로바로 찔러봐야겠어요 선관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 517◆zQ2YWEYFs.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1:13:10>>516 마찬가지로 수고하셨어요! 좋은 관계 앞으로 잘 부탁해요!
- 518히키주 (bXQb5UgbeK)2025-2-24 (월) 오후 03:41:55situplay>103>509 스이주 온당하지 않은 이유로 퇴마를 원한다, 고 해도 결국 본질은 퇴마이기 때문에 시라하야나 야츠메 일가에 쌓인 부정(업보와 닮은 것, 이지만 티를 내지 않거나 후카와 가가 영력으로 눈치챈다고 해도 능청스럽게 입막음을 했을 것 같습니다)을 털어낸다거나, 처음 말씀하신 것처럼 유독 불운을 타고난 김히키에게 제령 같은 작업을 꾸준히 해주는 느낌일 것, 이라고 생각하지만요~ 김히키는 아무래도 후카와 가에게 자주 볼 일이 있었을 것이니(wwwwwwwww) 스이네 부모님이나 두 오빠와는 특히 면식이 익은 사이라고 설정해도 괜찮을까요~? 앗~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감격 정확히는 그런 일이 있었던 거네요, 스이스이야 이제는 햄복해야해...༼;´༎ຶ ༎ຶ༽ 그, 리고 혹시나 해서 재차 확인하는 것이지만 후카와 가문은 아주 오래 전부터 퇴마 활동을 해온 것이 맞는 것이지요? 후카와와 시라하야가 처음 연결된 것은 아무래도 저 전국시대~에도시대 때부터로 해보고 싶어서(침착 물론 설정상 맞지 않으면 현대, 에 가깝게 미뤄둬도 괜찮습니다~ 편한 쪽으로 말씀해주세요~ 원래는 작은 마을에서 퇴마를 해주었다는 점에서, 혹시 해당 마을 한정으로만 퇴마를 해온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공연 전 액막이, 인 것으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한 중학교 1학년쯤으로 어떠실까요? 스이는 그때도 소심한 성격, 이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드는데 김히키와 각기 가문의 자제로서 적법한 인사를 나누고 김히키 측에서 자연스럽게 주도하여 공연 전후 몇 마디쯤을 나눈 적 있는 사이로 설정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이가 오감이 예민한 것처럼 김히키도 비슷하게 '지나치게 예민하다'라는 설정을 지니고 있어서, 혹시 그 첫만남 때 김히키가 스이의 재능을 알아차렸다는 설정을 넣어도 괜찮을까요~?
- 519스이주 (WoF8I/5/yC)2025-2-25 (화) 오후 11:47:22>>518 ㅎ ㅏ ... 능청스럽게 입막음을 했다니 너무 짱인 것 같아요... 히키는 불운이 워낙 많이 붙었고 그래서 아주 옛날부터 (전국~에도) 연결이 되어있었던 후카와 집에서 불운을 떼주기 위해 선대때부터 파견을 보냈다는 설정이 될 것 같아요! 후카와 집안은 아주 오래전부터 퇴마 활동을 했던 것이 맞고, 그 가문의 명맥이 꽤나 커서 어느정도의 영향력을 끼쳤긴 하였으나... 그렇다고 뭐 왕실까지 영향이 가진 않았을 것 같고, 그냥 어느정도 이름 있고 유명한 퇴마사 집안이었을 것 같아요! 다만 이제는 작은 마을에서 활동하는 이유는, 딱히 금전이나 명예를 바라고 하는 일도 아니고... 그냥 전국을 돌아다니다가 힘든 사람들이 많은 곳에 정착했는데 그게 스이가 태어난 그 마을이었을 것 같다네요! 그 이후에는 그 마을 외의 지역은 그냥 부모님세대에서 알아서 파견 나가고, 스이는 아무래도 어리다보니 그 마을에 있었다는 설정이랍니다. 중학교 1학년! 스이는 그때 마을에서의 상처가 회복이 안된 상태라서 많이 소심한 성격이었을 것 같아요...! 오빠들이 잠깐 액막이를 하러 가야한다고, 그래서 네 다녀오세요. 라고 말하려다가 오빠들에게 뭔가 안 좋은 느낌이 들어서...결국 같이 따라갔을 것 같아요! 그러면서 둘이 만나고 인사를 나누었을 것 같죠!?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는 하는데 눈을 잘 마주치지는 못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귀신 본다는 사람?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피하기 마련이니까()() 이제 스이는 행복해지려고 그 마을에서 나왔고, 행복해지려고 가미유키 마을에 온거라서! 걱정 안하셔도됩니다 ♡
- 520유토주 (9IIpW6fvLi)2025-2-26 (수) 오후 09:51:52같은 학년에 토박이인 슌과 (토모야군과 소꿉친구라는 선관이 생기게 되기도 했고) 역시 어릴적 부터 안면이 있을 것 같아, 같은 소꿉친구로 선관을 찔러보고 싶어요ᐠ( ¨̮ )ᐟ 유토는 특유 숫기없는 성격 때문에 중학교때 어려움이 있었던 친구인데, 슌의 긍정적인 모습이(스포츠를 했던 친구이니만큼 더더욱) 유토에게 조금 많이 동기부여가 되었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괜찮으시다면 유토의 커뮤증 극복에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도움을 주었다는 어떨까 싶어요 꼭 위의 설정이 아니더라도.. 유토는 초등학생인 동생을 혼자 돌보고 있는 상황이라 슌네 도시락집을 자주 이용할 것 같아, 어느정도 친분이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해 보았어요¨̮
- 521슌주 (sND335QKYe)2025-2-26 (수) 오후 10:55:14>>520 안녕하세요 유토주~ 우선 같은 조리계(?) 캐릭터라서 반가운 느낌이네요. 슌도 토모야랑 같은 소꿉친구 설정이니만큼 거기 맞춰서 셋이서 친했다는 느낌으로 가시는거 어떨까요? 그리고 슌이 유토에게 좋은 영향을 주었던 것만큼 유토도 슌에게 도움을 받았을 것 같아요. 슌이 표면적으로는 건강한 운동부 느낌이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 했을때가 많았거든요. 그럴때마다 조금은 더 밝아진 모습의 유토에게 도움을 받지 않았을까, 그런 느낌 장면이 떠오르네요. 그리고 부모님 두 분이 모두 외국에 나가 계셔서 곤란해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가끔 슌이나 슌의 어머니가 함께 가서 일손도 도와주고 그런 느낌으로 지금도 자주 오간다는 설정 덧붙여봐도 될까요?
- 522슌주 (FYtrKFpdgW)2025-2-27 (목) 오전 12:03:51>>521 유토도 슌에게 → 슌도 유토에게
- 523히키주 (9yN8P7dLE.)2025-3-1 (토) 오후 03:17:41situplay>103>519 스이주 설정은 확인했습니다~ 혹시 놓치신 것일까 해서 재차 질문을 드려보지만 1) 김히키가 스이네 부모님과 두 오빠와는 특히나 면식이 익은 사이 2) 김히키가 스이의 재능을 알아본 점, 에 대한 설정은 그대로 반영해도 괜찮을까요~? 중1 김히키는 스이의 소심한 성격을 보고 별로 억지로 밀어붙이지는 않았을 것 같아서~ 물이나 간식을 건넨다든지 하며 자신도 이런 때엔 꽤 떨린다는 둥 적절히 분위기를 푸는 살가운 말을 붙이다가 스이가 영 거부하면 그러면 오늘은 어울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라고 공손히 마무리하면서 제 일에 집중했을 것 같아요~ 중간에 스이에게 굳이 말을 건넬 만한 일이 생기면 딱히 주저하지는 않으면서요~ 억지로 끌어당기지도, 밀어내지도 않고 딱 부담을 느끼지 않으며 더하면 호감을 느낄 수도 있는 지점, 을 짚어 행동했다고 해야할까요~ 만약에 스이의 분위기가 누그러졌다면, 조금 더 말을 붙였을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후카와들과 구별지어 스이 씨, 나 스이 님, 이라고 부르는 무례를 용서받고, 깍듯하다못해 안정감마저 드는 경어를 쓰면서 스이를 대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24년으로 와서 히키코모리가 되어 등교거부마저 하는 김히키와 스이스이가 같은 반이 되는 전개네요🤭 김히키는 2024년 말, 쯤 되어서야...(11월이나 10월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가미유키로 전학을 왔을 텐데, 스이는 아예 고등학교 첫 입학을 가미유키로 한 것이, 맞을까요?
- 524스이주 (KeB5PbGLS.)2025-3-1 (토) 오후 06:18:59>>523 네 히키주님! 저도 설정 확인했어요! 1번,2번 모두 그대로 반영하셔도 괜찮습니다! 스이의 재능을 알아본 사람이 애초에 많지 않아서, 어쩌면 스이에게는 히키가 꽤 의지가 되었을 것 같기도 해요! 가미유키에 있는 사람들 중, 자신의 과거를 아는 사람이 아예 없기도 하고요(...) 중1의 스이... 아마 엄청 상처받고 도망쳤을 때라서, 그때는 많이 거부하는 느낌으로 처음에는 굴다가 액막이가 거의 끝나갈때 쯔음에 "...그쪽도, 이런 일... 많이 당했어요?" 하고... 그러니까 귀신에게 약간 당한 적이 많냐 이런식으로 말을 걸면서 조금 분위기가 풀렸을 것 같아요! '///' 일단 히키가 깍듯하게 대해주었기 때문에 더 안정감 있게 대했을 것 같고요. 스이는 가미유키에 첫 고등학교 진학을 한게 맞고, 그 전에는 후쿠오카에 살았던게 맞아요! 그러니 히키가 등교거부를 하는 모습으로 처음 만났을 떄, 오히려 "....? " 이런 표정으로 바라봤을 것 같아요 내가 알던 사람이랑 너무 다른데? 하고!
- 525유토주 (GhzbMI20Em)2025-3-1 (토) 오후 09:44:35>>521 아, 토모야주가 괜찮으시다면 저는 너무 좋습니다! 3학년 소꿉친구들ᐠ( ¨̮ )ᐟ 반대로 슌이 힘든 시기에 유토가 힘이 되었을 수 있다니 기쁘네요.. 보통 체육 입시 준비생들은 대회 출전에 친구들이 응원도 가고 하더라고요. 슌이 괜찮다면 유토도 팬심 반, 우정 반으로 찾아가고 그랬을 것 같아요¨̮ 슌과 어머니께서 도와주시다니 유토가 너무 많이 받아가는데 이래도 괜찮나 싶네요ㅠㅠ 상부상조라고.. 은혜 열심히 갚아 보도록 해야겠어요. 주로 유토네는 금전적인 부분은 큰 무리가 없지만, 유토가 학업을 병행하면서 어린 여동생을 돌보는 데에 손이 많이 갔었을 것 같은데.. 바쁘거나 집을 비울 일이 있으면 잠깐 슌네에 맡겨 두거나 하면서 유토 혼자 감당해야 했을 부담이 많이 덜어졌을 것 같아요!
- 526◆zQ2YWEYFs. (DZtUCzvlj2)2025-3-1 (토) 오후 09:45:07저는 환영합니다. (사르륵)
- 527히키주 (e.kqsyccsS)2025-3-2 (일) 오후 10:04:08situplay>103>524 스이주 우와,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지, 까지 되었을 거라니 우웃 김히키 네이놈 천사스이한테 잘해라... 스이가 도리어 먼저 다가와서 그렇게 말을 걸어주면 김히키는 "네에, 아무래도 세상에도 흔치 않은 체질을 타고난 모양이라. ...내밀한 이야기를 여쭈게 되는 일인지도 몰라 송구스럽지만요, 혹 스이 님도?" 라면서 부드러운 태도로 대화를 이어나갔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억까에 대한 공감부터 시작하여 이것저것을 나름대로 이야기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김히키는 헤어질 때쯤이면 다음에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인사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180도 변한 김히키와 스이가 재회하게 되는데... 김히키는 평소 등교거부를 하면서 때로는 링화에게, 때로는 토모야에게 붙잡혀서 강제 출석을 하고, 등교하고서도 그 누구와도 교류하지 않으면서 책상에 엎드리거나 아예 수업을 땡땡이쳐서 복도나 계단 같은 사람 없는 곳에서 핸드폰을 두드리거나 하는 바람, 에 스이와도 제대로 된 재회를 할 수 없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혹시 그사이에 스이가 김히키에게 먼저 말을 걸 일이 있었을까요~? 없었다면 선관은 이대로 마무리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첫?만남은 일상인 편이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
- 528히키주 (e.kqsyccsS)2025-3-2 (일) 오후 10:10:27situplay>1939>922 츠무기주 그래서 선관 스레로 옮겨왔습니다(침착 존재했던 역사는 비존재에 준하도록 만들고, 만세일계 세계관의 확정, 으로 인해 미래의 중첩되었던 (이를테면 역성혁명의) 가능성은 전부 한 가지로 고정되었다, 는 흐름은 어떠실까요~ 그로 인해 일본 중앙신화는 여타 토착 신앙을 상대할 때 절대적인 지배력을 가지고(이 또한 신들의 전쟁이라고 이를 수 있지요, 마치 신화의 국토이양처럼), 그 정도는 되어야 츠무기가 대대적으로 패널티를 입을 만한 <큰 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말씀을 조금 애매하게 드린 것 같아 확실하게 바로잡으면, 츠무기를 찾아 거래를 한 시점은 실제로 고사기가 편찬되기 이전이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후 쓰일 고사기를 비롯한 역사서의 내용을 있기도 전에 미리 <관측>시키는 것에 가까워서, 즉, 누군가 고사기에 링화와 히미코의 이야기를 적으려 해도 츠무기의 신성으로 어느 순간 어떤 개연성이라도 충족하여 증발해버린다는 느낌일까요~ 만약에 설정과 충돌한다면 말씀해주세요~ 대가, 는 김히키주 나름대로 짱구를 굴려 미리 생각해본 것이 있는데... 이거, 역천이잖아요? 선조의 선조, 도 봉황을 화살로 쏴서 떨어뜨린 전적이 있고, 선조는 신과 거래해서라도 합당한 역사를 바꾸겠다, 고 하고 있으니까요... 신화에 손을 댔으니 신화와 관련해서 되갚음을 받는 것이 가장 원숭이손다운 결말일 거라 생각하는데, 혹시 국토이양 신화의 아메노와카히코와 아메노사구메, 를 끌어오는 일에는 관심이 있으실까요(급뭔씹 여기도 <하늘에 거스르>려다가 <새를 쏘>고 <자기가 쏜 화살에 자기가 파멸>했는데요... 그런 아메노와카히코를 부추긴 것이 아마노사구메로, 그 여신은 이후로 행적이 묘연하여 아마노자쿠의 원형이느니, 하늘을 배반해 쿠니츠카미로 영락했느니 정도의 말이 있는 수준인데, 역사를 뒤바꾼 대가로 김히키네 선조의 먼 선조가... 아마노사구메라는 식으로 <확정>되었다, 는 이야기는 어떠실까요? 이야기가 복잡했지만 한마디로 정리하면 김히키의 선조가 정통성을 확립하려고 시도한 왕조, 를 반역한 전적이 있는 신, 이 강제적으로 김히키네의 먼 조상이 되었다, 는 느낌이 될 것 같습니다~ 당연히 그 내력도 따라와버리고요~ 불운은 그전부터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이 원숭이손적 결말로써 안 그래도 강한 불운이 중첩되었다, 고도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느낌으로 어떠실까요? 굉장히 멋대로인 이야기를 한 만큼 천천히 검토해주시고 편한 쪽으로 답변해주세요~
- 529츠무기주 (yQws5QRhS.)2025-3-3 (월) 오전 11:33:36너무 좋아서 기절해버릴 것 같아.....😇 그렇군요.. 그렇다면 고사기가 편천되기도 전에, 미리 미래까지 확정하게 하는 거네요. 후대에 히미코와 링화의 이야기를 역사로서 기록하려고 해도 이미 츠무기가 확정해버렸으니, 기록이 유실되거나 정사가 아닌 야사로 취급되겠고요. 설정하고 엄청 잘 맞아떨어지니까 완전 최고입니다😁 그리고 만세일계를 확정한 것으로 쿠니츠카미(토착신앙)을 밀어내고 아마츠카미(야마토왕권)이 승리하도록 조정하게 되니 이 정도면 패널티도 크게 먹을 수 밖에 없겠고요. 존재가 흐릿해질만 하네...🫠 아메노사구메를 끌어온다니 히키주는 천재...😮 아메노와카히코를 부추겨서 신의 뜻을 전하는 새를 쏘게 만든 아메노사구메가 히키의 선조의 먼 선조가 된다니 엄청 흥미롭네요🤔 인간인 히키의 선조를 신으로 끌어올리는 건 아무래도 좀 그러려나... 대신 아메노사구메가 하늘을 배반하였으니 땅에 떨어져 영락하여 히키의 선조와 피를 섞었다는 식으로 조정을 하면 어떨까요? 히키의 성인 야츠메矢津女와도 어울리고, 야츠메인 사람들이 하늘을 올려다 보거나 하는 거(이건 제가 지나가듯 본거라 정확하지 않네요.. 오류가 있다면 지적해주시길🙇)랑도 연관성이 생길 것 같아요. 아메노와카히코를 말로 꾀어서 화살을 쏘게 만들어, 결국 하늘에서 추락하게 된 아메노사구메의 본능적인 미련이 피를 타고 내려오고, 때로는 대를 건너뛰어 더욱 짙게 나타나는 느낌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신화적 정통성을 성립하려고 했으나 결국은 그 정통성을 배반하는 배신자의 피를 혈통에 새기고 신화적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엉겨붙게 되는 것이 대가이자 히키의 선조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이어질 패널티... 불운은 원래도 있었지만, 이 일로 인해서 더 강화됐다는 것도 완전 좋네요. 아무리 불운해도 도움을 주는 신이 있지만 배신자의 피라는 점에서 신들이 손내밀기를 꺼려했을수도 있고요. 그렇게 확정하고, 존재가 흐릿해진 뒤에는 기록매체나, 츠무기와 거래를 한 선조나 주변인의 기억에서도 츠무기가 사라져 있었을테니까요. 히키의 선조가 남기거나, 대대로 전해지는 기록?같은 거엔 이상하게 비어있는 부분이나 앞뒤가 안 맞지만 부정할 수 없는 모순적인 부분?이 있어서 히키도 이상하다는 걸 알고 있다거나 해도 재밌을 것 같아요.. 아마...? 그리고 히키와 링화의 관계를 알게 되면 츠무기가 악당같은 웃음을 짓거나 한두마디 얹을 것 같기도 하네요. 사람을 꾀어 새를 쏘게 만든 피가, 화살에 맞은 새와 사이좋게 지낸다는 사실에 엄청 재밌어할지도...🙄 그리고 그리고 만세일계라는 결과는 확정했지만, 그 결과로 이어지는 과정, 그 결과로 인해서 일어나게 될 또 다른 일들에 대해서는 츠무기는 아무런 언급도 안 하고 아무 책임도 안 졌을 것 같아요. 그게 신이라는 거고 원숭이 손이라는 거니까😏
- 530스이주 (ROY.uD7Xsm)2025-3-3 (월) 오전 11:50:38>>527 히키주 너무 좋아요!!! 세상에... 히키가 이때는 스이와 함께 자신의 체질에 대한 한탄과 함께 여러 속 이야기를 꺼낼 수 있다는 점이 넘 좋은 것 같아요ㅠ///ㅠ 어쩌면 둘이 친한 친구가 될 수 있을 지도요! 그랬으나? 갑자기 만나게 된 히키는........(말을 잇지 못하고...) 처음에는 몰랐다가 나중에 히키가 그 히키임을 알게 되고 놀라서 왜 이렇게 된거지..? 하고 오지랖 넓은 스이답게 말 걸면서 만나면 좋을 것 같아요! 일상에서 만나서 이야기 나누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네요ㅠ//ㅠ
- 531마코토주 (lssyOCS4i2)2025-3-3 (월) 오후 07:09:20situplay>1972>932 혼돈압바가 불운을.. 압바는 불운이 이미 있으니까 오히려 행운같은걸 끼얹어볼까...이었을 거 같은데 혼돈특: A가 아니라 EX같이 범위를 휙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라 행운이 곧 불행이자 불운을 불러오는데or행운이나 불운이나 신 입장에선 그게 그거임. 이라 끼얹긴 했는데.. 엄청 과하게 펑펑 반응이 나버리는 바람에 정직하게 불운 끼얹는것보다 더 맛이 가버렸을지도요.(이건 그냥 생각만 한 거라 그냥 불운 끼얹었는데. 로 해도 됩니다) 음. 그러나 어떠한 가능성은 있어야 하니까.. 라고 혼돈은 생각했을 거고. 그게 자비였는지. 아니면 발버둥치는걸 보고 싶어서였는지는 몰라도. 불운이라 생각하는 것이 덜하게 될 수 있는 게 무엇인지도, 얼마나 해야하는지도 모르지만 모아서 바치게 된다면.. 감해질 수도 있다. 정도로 말은 했을 듯한? 실제로 감해진 분들도 있긴 할 듯. 그게 뭐였는지 모으는건 데이터가 혼돈이라 불가능했겠지만.. 정도로 생각되는데 이런 느낌 괜찮을까요? 확실히 마지막인 그것이 보고 있었다면 요우는 싫어했겠지만 있었어도 이상하진 않겠군요.. 마지막을 내고, 다른 마지막도 내어주고 눈에 띄었을지도 모르는 일이긴 하네요.
- 532이스즈주 (emx/aeVlRq)2025-3-4 (화) 오전 01:09:44@노에루주 안녕하세요, 노에루주!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우선 함께 설정을 짜놓고 시트가 정리될 정도로 긴 시간 동안 잠수를 타서 죄송해요. 여러모로 폐를 끼쳤네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시트 복귀를 하면서 이스즈와 노에루와의 관계를 복구할 지, 다르게 갈 지를 정해야 할 것 같아서 임시/선관 스레에 글 남겨봐요. 여유 되시면 답장 부탁드리겠습니다!
- 533히키주 (V6/gfMIb2.)2025-3-4 (화) 오전 02:26:10situplay>103>529 츠무기주 김히키주가 개떡같이 말해도 츠무기주가 찰떡같이 정리해주셔서 얼마나 안도되는 일인지 몰라요(침착 게다가 굉장히 멋대로인 제안이었는데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앗~ 선조와 아메노사구메가 피를 섞었다는 느낌으로도 굉장히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설정도 정말 지나가듯이 푼 것인데도 정확하게 짚어주셔서 감동했어요 우웃... 앗, 그렇게 기록에 관해 설정해도 괜찮은 것일까요~ 그 편이 서사를 풀어내기에도 훨씬 재미있어 보여서 꼭 차용하고 싶습니다~ 원숭이손답게 책임을 지지 않았다는 부분도 굉장히 카미틱해서 발리게 돼요, 그러면 선관은 전체적으로 츠무기주가 정리하신 것처럼 진행해보는 것으로. 현재 머릿속에서 당시 선조는 유력 호족 중 하나였, 거나 앞으로 될 예정이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결국 몰락한 것에 대해서도 개연성이 충족된 것 같아 기쁘네요~ >사람을 꾀어 새를 쏘게 만든 피가, 화살에 맞은 새와 사이좋게 지낸다는 사실에 엄청 재밌어할지도< 이거 진짜 맛있는 거니까요(침착 심지어 링화를 쏜 장본인, 의 핏줄이기도 해서 기묘함이 배가되는😏 선관은 이 정도로 마무리하고 세세한 것은 앞으로 채워가는 방안으로 하면 어떨까 싶은데 츠무기주는 더 상의하실 점이 있으실까요? 없다면 미리 선관 조율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선관을 맺을 수 있어 기뻤어요😊 situplay>103>530 스이주 헉, 혹시 연락처를 교환하기마저 할 수준으로 친해질 수 있었을까요~(설레발 하루만에 그만큼은 무리더라도 이따금 가문의 교류로 틈틈이 서로 안부를 나누는 정도, 는 될 수 있지 않았을까 망상하기는 합니다~ 개인적인 연락처가 없는, 편이 이후 일상이 재미있어질까, 하는 생각도 조금은 들고요🤔 스이는 김히키를 어느 정도로 가까이 여겼을까요? 김히키가 사적인 친구를 대하는 법을 잘 몰라서 스이가 먼저 연락처를 나누자고 하기 전까지는 제 연락처를 줄 생각을 못하고 있었을 것 같거든요~ 나누자고 하면 의외로 선뜻 나눴겠지만요~ 웃 이건 김히키가 다 성장하기 전에 만나는 게 꿀잼인 건데😌 얼른 스이와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면서... 김히키와 스이의 친한 정도만 정리하면 아마도 선관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조율할 부분이 필요하시면 말씀해주세요~ situplay>103>531 마코토주 음~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행운< 설정이 맛있기는 한데 이미 불운으로 컨셉을 잡아버려서 이 점은 죄송하지만 불운, 쪽으로 아무쪼록 부탁드리겠습니다🙏💦 혼돈신의 저주를 받았다는 점이 일종의 기록, 이나 구전 같은 것으로 남아서, 이따금씩 혈통상의 불운에 진절머리를 느낀 일부 후손들은 실제로 혼돈신님과 그런 거래(무엇이라도 모아서 바치는 것)를 시도하여 감해짐을 받은 역사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느낌으로 괜찮으시다면 이와 같이 확정지을까요? 앗~ 혹시 "다른 마지막"은 무엇을 말씀하시는 건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혹시 김히키의 일종의 배우 커리어()일까요?
- 534슌주 (HZlZFh95XC)2025-3-4 (화) 오전 03:51:57>>525 좋다~~ 슌네 가게랑 집이 하나로 돼 있으니까 가게 상주하면서 유토네 동생도 조금 봐주고~ 그러면서 서로 더 친해졌을 것 같네요 네네..! 그리고 유토에게 도움 받았다고 하는 부분.. 사실 이건데요. 슌이 어렸을때 형을 잃고 나서 운동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해서~ 겉으로는 평소랑 비슷해보여도 뭔가 집착하는 느낌이 되었거든요(지금은 운동 그만 둠) 그때 유토와 교류하면서 정신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느낌으로 도움을 받았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슌의 부모님도 유토의 사정 + 유토가 슌을 도와준 것에 대한 고마움이 같이 묻어 있어서 더 많이 도와주지 않았을까 생각 들기도 하구요. 이렇게 큰 틀 하나 더 잡구 서로 상부상조 하면서 꽤나 친밀한 관계가 되었다고 하면 좋을 것 같네요~~!! 먼가 유토랑 슌이랑 서로 돕고 하다보니 베이킹 실력이나 요리 실력도 같이 덩달아 좋아졌을 것 같은 느낌!!
- 535마코토주 (qFVH5WxiFi)2025-3-4 (화) 오전 05:00:33situplay>103>533 아 설명이 이상했군.. 물론 불운 쪽으로 확정된 거 같긴 하지만 설명은 하고싶어요(글러먹음) 대충 비유하자면 연명치료, 미국 의료비 같은 느낌인 거죠. 살려는 주지만 그뿐인. 오히려 그 살아있음으로 인해 더 괴로워지고 마는.. 그런 겁니다. 기록보다는 받았다더라.. 정도의 구전이 더 남을 거 같아요. 기록이 아예 없진 않겠지만 타타리(뭔가 이 개념에 가까운 거 같고)를 받게 된 근본 원인이 츠무상과 연관이 있고 그 기록이 희미함(+그 결과로 나아가는 과정은 알바아니고 결과에 책임을 안 진다 즉 혼돈신이 빼액해도 책임 안진다.) 이랑 겹치는 바람에 기록이 적다거나..요. 감해진 분도 있겠지만 안 감해진 분도 있을 거에요. 그정도로 괜찮을 거 같네요. 다른 마지막.. 뭐든요? 죽음을 맞이할 사람에게 와서 끝이 다가오지만 정리할 시간은 있다나, 연극의 마지막이나, 커리어의 마지막이나, 일종의 얽매인 것의 마지막이든..(혼돈신도 진짜 만세일계 끝날 때까지(진짜 일만년 혹은 만세니까 한 세대가 약 30년이라 치면 30만년동안) 불운 끼얹을 할 생각은 없..었겠지..? 좀 그것의 마지막을 어느 정도 이후에 부르도록 한다거나..)골라잡을 수 있습니다(?) 근데 히키가.. 중 1에 그 연목의 마지막을 행했던가요?(기억력이 죽어있음)(중학생 때다만 기억남) 생각해보니까 히키가 연하니까 중학생 때면 어차피 과로지만 업무태만일 상태에 가깝겠군.. 누가 붙잡지 않는다면or무언가를 보고 어떠한 것을 느끼지 않는 이상 업무태만으로 가차없이 죽여버렸을 수도 있는.. 느낌..? 뭔가를 넣고 싶다면 넣어도 된다. 같은 느낌에 가깝네요.
- 536노에루주 (7TFwp.LNJm)2025-3-4 (화) 오후 07:09:22>>532 그냥 설정을 다시 복귀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다만 노에루에게 설정상 동생으로 스즈를 넣었는데 그 캐릭터는 유지하는 쪽으로 가도 괜찮을까요?
- 537이스즈주 (emx/aeVlRq)2025-3-4 (화) 오후 07:14:41>>536 감사합니다!! 그런데 노에루에게 설정상 동생으로 스즈를 넣으셨다는 말씀은 노에루 이스즈 말고도 스즈라는 이름의 동생이 또 있다는 말씀이실까요?
- 538츠무기주 (jogmxFBAWa)2025-3-4 (화) 오후 07:16:25>>533 좋아요 헤헤..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엄청 재밌을거같아요 선관 조율 수고하셨습니다 히키주😌
- 539노에루주 (7TFwp.LNJm)2025-3-4 (화) 오후 07:21:46>>537 아 제가 스즈라고 했나요? 네이에요. 어쨌든 네, 이스즈, 노에루 동생이라는 설정으로 만들었네요.
- 540이스즈주 (emx/aeVlRq)2025-3-4 (화) 오후 07:25:12>>539 아, 이름이 네이군요. 네 물론 괜찮습니다! 혹시 네이에 대해서 제가 알아둬야 할 설정같은 게 있을까요?
- 541노에루주 (7TFwp.LNJm)2025-3-4 (화) 오후 07:28:17>>540 글쎄요, 노에루랑 좀 티격태격했다는 점이나 취미로 배팅연습장을 다니며 배트를 휘둘며 1학년 B반이긴 하지만 전부 크게 기억해둘만한 설정은 아니네요. 그러면 설정은 다시 과거로 돌려놓을게요
- 542이스즈주 (emx/aeVlRq)2025-3-4 (화) 오후 07:31:46>>541 네이도 가미유키고에 다니는군요! 하긴 가족들이 모두 내려왔으니 그렇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설정 복구해주신 것도요. 다시 한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543노에루주 (7TFwp.LNJm)2025-3-4 (화) 오후 07:32:25>>542 저도 다시 잘 부탁드려요!
- 544스이주 (l490WkSCOC)2025-3-4 (화) 오후 08:18:48>>533 연락처를 교환할 정도까지인가!? 하고 관계를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가문의 교류로! 라는 명목하에 되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오빠들이 바쁘다보니까 연락이 제대로 되지 않고, 부모님도 해외에 계시고, 조부모님들은 핸드폰을 잘 이용 안하시고... 그러다보니 비상연락망으로 스이랑 연락처가 교환되었을 것 같네요. 스이도 퇴마일은 안하지만 뭐 이건 어쩔 수 없지 정도로 받아들였을 것 같고요! 하 진짜 빨리 일상에서 만나야할 것 같아요.... 이정도로 선관을 마무리하고 저도 일상에서 만나면서 이야기 나누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괜찮으실까요?6///6
- 545후유카주 (fmg33/hNoK)2025-3-6 (목) 오전 09:29:08@미츠루주 @미츠루주 @미츠루주 묻고싶은 건 후유카와의 관계 관련해서랑 내가 미츠루를 제대로 캐해하고 있는지 궁금해져서~ 그리고 스레 시간이 반밖에 안남았는데 소꿉친구 미쨩이랑 한번도 일상을 제대로 못굴려봤다!!! 싶어서! 으엥 역시 서로 출몰하는 시간대가 달라서 그러려나 싶기도하구~ 헤헤 1. 미츠루가 후유카와 거리를 둬야겠다고 생각했던 시점은 언제이려나? 돌아보면 미츠루가 후유카와 단둘이 있는 시간을 자꾸 피하려고 했던 것 같은데 (아이싱 사건 때 안 만나줌, 놀이동산 거절, 마츠리 놀자 거절) 맞아? 그렇다면 그건 언제부터 시작된 거려나? 아님 위의 거절은 했지만 서로 시간 내서 놀고 그러기도 했으려나? 혹은 후유카가 눈치채지 못했을 뿐 중학생 시절부터 있어왔던 거려나? 2. 미츠루는 후유카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려나? 매번 썰이나 독백으로만 주고 받았고 그것도 시트내림 때문에 기조나 이런게 달라진 것 같아가지로 명확히 잘 모르겠다 싶어가지고 3. 이번에 지쨩이랑 일상 보니까 마츠리 이후로 학교에서도 계속 자고 불안해하는 모습 많이 보이는 것 같은데 후유카도 그에 대해서 인지할 정도일까? 이후로 후유카 대하는 게 바뀌었다면 어떤 방식으로 이뤄졌을까? 캐릭터 서사 상 밀어낸다고 해도 괜찮으니까 편하게 편하게 알려줘~ 생각해보면 미츠루는 후유카한테 중요한 얘기는 안 해주고 물어도 말을 돌리거나 해왔으니 후유카에게 미츠루는 소중하고 좋아하지만 미츠루가 언제 자기를 떠날지(귀찮아할지)모른다는 마음 때문에 다른 사람들한테 구는 것보다 좀 더 조심스러웠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흠티콘)
- 546미츠루주 (Bs0z0fu0nW)2025-3-6 (목) 오후 07:40:44>>545 안그래도 설명을 한번 해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먼저 질문으로 정리해줘서 고마워 후유카주 1. 거리두기를 시작한 시점은 각자 다른 중학교에 입학하며 서로 물리적 거리가 생기면서부터야. 입학하고 바로 시작되었다기보다 차츰 만남이 (그 전에 비하면) 적어지고 미츠루는 미츠루대로 스스로를 챙겨야 하는 시간이 필요했다보니 자연스럽게 거리가 생겼어. 그런데 그렇게 거리가 생기고 보니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든 거야. 후유카는 저렇게 멀리 가도 내가 찾아가주고 가족도 챙겨주고 하는데 나는? (아야메는 반 방임주의, 조부모는 분가를 기점으로 간섭을 줄임) 미츠루는 혼자서 자기 자신도 챙겨야 하고 중학교 친구들도 신경써야 하고 후유카도 신경써야 하니까 (그럴 필요가 없지만 그러지 않으면 혼자가 될까봐 스스로 강박증에 갇힘) 조금씩 마모되어가고있었어. 이걸 드러내고 싶었지만 우는 소리 하면 질려할까봐/싫어할까봐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단지 후유카를 비롯한 주변과 거리를 두면서 숨겼어. 응. 후유카가 눈치채지 못 했을 뿐 중학교 때부터 단 둘이서 보내는 시간은 차차 줄어온 셈이야. 최근에도 거절은 했지만 따로 시간을 내긴 했을텐데 기껏해야 상점가에 쇼핑가기, 같이 카페가기, 정도의 가벼운 정도였을거고. 2. 미츠루의 기조 자체는 바뀌지 않았어. 방식과 어프로치가 달라져서 그래. 미츠루는 후유카가 소중하고 좋아하지만 동시에 시기하고 질투하는 대상이기도 해. 그건 자신과 달리 챙겨주는 친밀한 가족이 있기 때문이고 미츠루가 보기에 후유카는 정말 순수하고 깨끗한 아이거든. (크리스마스 편지에 너는 이 땅의 가장 좋은 것들만 모아 빚었을 거라 말했던 이유) 그래서 같이 있으면 애정결핍인 자기 자신이 너무 추하고 더럽고 못나보여서 같이 있는게 서서히 힘들어졌어. 지금까지는 두 마음이 서로 비등비등하다가 후유카의 연애 선언+전남친의 재림으로 인해 좋아함보다 질투함이 커지고 그만큼 자기애 결핍, 혐오 등등이 커진 상태야. (사실 주변의 건전한 연애를 하는 사람 전부가 해당이지만 후유카는 소꿉친구라 더 극적으로 표현된 것) 3. 마츠리 이후의 불안증세는 이전처럼 감추려 하지 않아서 후유카도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상태야. 땡땡이를 치는 대신 아예 보건실을 가거나 점심도 안 먹고 계속 잠만 자거나 안 자도 엎드려 있거나 하고 있으니까. 후유카를 대하는 방식은 전엔 괜찮아, 라는 말을 기본으로 한 완만한 거절이었다면 지금은 좀 피곤해서, 바빠, 같은 딱딱한 말들로 벽을 치는 거절의 태도를 보이고 있어. 라인으로도 시간 없는데, 무리, 같은 말들로 거절하고 대화 자체도 팍 줄었을 거야. 미츠루도 비슷한 마음이었어서 자신의 약한 부분과 못난 모습들을 숨겼던거긴 해. 한편으로는 청각장애인 후유카한테 동정받고 싶지 않다는 마음도 있고. (어디까지나 미츠루 본인의 인식 기준) 가까이 있으면 언젠가 그 화의 칼날을 후유카한테 향하게 될 지도 모르니 그렇게 되기 전에 멀어지는게 낫다고 자체판단해서 차츰 거리를 두려고 하고 있는 거야. 발전도 없고 멍청한 나 같은 건 이게 맞다면서.
- 547후유카주 (wmPhWi7ukC)2025-3-7 (금) 오전 12:22:51>>546 헤헤 나한테 미츠루는 꽤 깊은 선관이다보니 늘 궁금해하고 항상 관심 가지고 있었다구? 나야말로 답변 고마웟~! 1.일단 후유카는 초등학생 때도 특수학교에 다녔기 때문에(가미유키가 일반학교 처음임) 초등학생 때도 다른 학교였을 거라서...... 이런 설정 충동이 따로 영향을 미치려나? 애기 때 뜨개방에서 서로 놀면서 지낸 때(최근 시점 정리를 하다보니 생긴 설정인데, 그 때는 후유카도 구화를 했어서 혀짧은 소리지만 짧은 대화로 목소리를 들었거나 웃음 소리나 우는 소리도 내곤 했을듯, 시트캐들 중에는 미츠루와 마코토 밖에 없어) 이후로 초등학교는 특수학교에 들어갔고 미츠루와 못만나게 되고 특수학교 들어가기 전 사이에 구화를 포기하고 수화로 바꾸게 되었고. 특수학교 다니던 중에 우연히 겹치게 된 친구를 통해서 미츠루를 재회했고. 학교는 달랐지만 서로 오고가면서 친하게 지냈다는 걸로 생각 중이었어. 이런 설정이었다면 거리둠이 더 빨라졌으려나? 아님 더 늦어졌으려나? 어쨌든 소소한 만남은 했었던 거구나. 깊게 놀러간 것은 없었던 거구. 2.그렇구나. 설명해주니까 더 이해가 잘 가게 되었어. 응응. 확실히 미츠루와 후유카는 가정 환경이나 성격 같은 것이 확연히 다르니까. 소꿉친구라 더 극적으로 표현되었다는 것도 확실히 이해 완료. 3.앗. 그정도구나. 오케이. 후유카가 생각보다 더 많이 충격을 받겠는걸. 설명해줘서 고마워. 엄청 궁금했었거든. 후유카 자주 반에도 찾아가고 말도 걸려고 하다가 계속된 거절에 맘이 많이 무너졌을 것 같은 걸. 음음. 으으윽......... 미츠루 생각 너무 맴찢인데........ 미쨩 가끔 자낮 모먼트 나올 때마다 내 마음이 다 찢어지는 기분이야....... 우으으으....... 미쨩 발전 없는 것도 아니고 멍청하지도 않은데. 지금껏 잘 해왔고 많이 좋아졌었는데. 그 전남친 (험한말) 때문에........
- 548미츠루주 (r.5hyFp7VG)2025-3-7 (금) 오전 01:31:22>>547 과분한 관심 늘 감사합니다... 1. 아 초등학교 시절이 그렇게 정리되었구나. 음, 초등학교 시절이 거리둠에 영향을 주진 않았을 거 같아. 그 때는 좋든 싫든 조부모님의 케어도 있었고 다른 걸 생각할 여유가 없었으니까. (선택적 함묵증 사건) 선관 때 풀었다시피 후유카와 재회한게 기쁘면 기뻤지 싫을 이유는 없었어. 그래서 초등학교 시절은 영향 없는 걸로. 3. 미츠루의 변한 태도는 후유카가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충격을 받겠지, 라고 계산된 행동이기도 해. 자신이 이렇게 매정하게 대해서 후유카가 힘들어해도 시라유키 상이 옆에 있어줄테니, 그 쪽으로 아예 넘어가지면 자신은 거기서 끝인 걸로, 라고 마음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중인 거야. 발전 없고 멍청하다. 미츠루가 스스로 이렇게 평하는 이유는 중3 말에 전남친에게 한번 버려지고서 무너졌을 때, 앞으로 어떻게 하지 하다가 스스로 전남친의 흉내를 내기로 했기 때문이야. 모두에게 잘 웃고 친절하고 장난도 잘 치는 '그런 나'를 연기해 왔던거지. 그 덕에 표면적으로 잘 해왔고 좋아진 것처럼 보였을 뿐이지 속으론 곯아서 언젠가 터질 상태였어. '원래라면' 이게 완만하게 드러날 예정이었는데 중간에 예정이 틀어져서 그리고 러닝타임이 짧은 어장이다보니 과격하게 드러낼 수 밖에 없었네. 그렇다고 드러내지 않기엔 혼자 곯다가 조용히 사라지는 (아마 마코토에게 가미유키가 아닌 어디로든 데려가달라 부탁하지 않았을까 하는) 결말 밖에 안 보여서. 최소한 보통의 결말 정도는 만들기 위한 개인적 서사니까 후유카주도 그냥 편하게 취급해줬으면 해.
- 549후유카주 (gOgoPT3Mpy)2025-3-7 (금) 오후 12:15:59>>548 과분하다니 무슨 소리를~ 나야말로 부족한 후유카로 인해.....(이하생략) 1. 그렇다면 둘이는 학교 상관 없이 초등학교 시절에는 절친하게 지냈었는데 중학교 시절에 미츠루가 바쁘다는 이유로 조금씩 거리가 생겼다가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려나. 후유카는 미츠루가 실제로 바쁘기도 하니까 진짜로 그렇게 믿었을 것 같긴 하다. 그래서 같은 고등학교 진학하게 되었을 때는 엄청 기뻐서 다른 반이어도 매번 찾아가고 미츠루랑 같이 어울렸을 것 같지. 그래도 소소한 만남까지는 같이 하곤 했었다니까. 3. 후유카가 충격받은 것과 별개로 유카는 미츠루 옆을 계속 맴돌거라고 생각해. 초콜렛이나 간식거리 같은 거라던가 쪽지랑 같이 미츠루 책상 위에 올려둔다거나. 그야....... 미츠루라면 그랬을테니까. 자신이 밀어내더라도 미츠루는 항상 다가왔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심지어 도쿄에 있는 친구한테도 그랬던 걸 후유카는 아니까(히키 관련해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확실하게 너랑 더이상 친구하기 싫다는 말 나오기 전까지는 그러지 않을까 싶어. 미츠루는 생각보다 후유카에게 영향을 많이 준 친구라서. 후유카의 쨩즈케 방식도 미쨩을 따라한 거고 다른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고 외향적인 성향이 생긴 것도 미츠루 영향이 있었고. 서예에 관심이 있었던 것도 궁도 대회 구경을 갔던 것도 다 미츠루로 인해 그렇게 된 것이니까. 그러니까, 마음 아프고 상처 받아도 완전히 밀쳐질 때까진 끊임없이 부딪히려고 할 것 같네~ 미츠루는 미츠루 나름대로의 자기를 지키기 위한 방책을 만들고 노력해왔을 뿐이니까. 그걸 발전없고 멍청하다고 치부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오렌지향은 전남친 영향이었겠구나. 전부터 그렇지 않을까 생각하곤 있었지만. 확실히 러닝타임 짧기도 하고. 첨엔 놀라긴 했는데 돌아보면 미츠루주 말처럼 나은 서사를 위해서는 큰 충격이 필요했겠다 싶기두 하고. 그렇다고 해도 편하게 취급하지는 못하겠지만..... 미츠루 행복해야해...... 궁금한 점. 전에 초등학생 때랑 중학생 때랑 많이 바뀌었다, 원래는 미츠루 I였다 라고 스레 내에서 언뜻 본 것 같은데. 초등학생 때랑 중고딩 때랑 달라진 점은 어느정도려나? 어릴 때도 요우나 다른 신들하고 어울리는 선관 소꿉친구 선관 많이 짰던 것 보면 외향적이고 밝고 포용적인 성경이라고 생각하긴 했었는데. 후유카랑 어린 시절 썰 생각하면 같이 그림그리거나 서예 하거나 보드게임 하거나 그런 얘기가 많았던 걸 보면 집안에서 하는 놀이를 좋아했었나 싶기도 하고?
- 550미츠루주 (r.5hyFp7VG)2025-3-7 (금) 오후 08:55:03>>549 아이고 아이고 그런 송구한 말씀을...(굽신굽신) 1. 응. 실제로 바쁘기도 했고 사춘기 시기도 겹쳐서 자기 모습 보이고 싶지 않은 날도 종종 있었을 거라. 학교가 달라 거리가 있다는 자기변명을 하면서 초등학교 시절에 비하면 만남이 줄었을 거야. 그래도 고등학교 1학년~2학년 중반까지는 종종 놀러가기도 하면서 조금 가까워졌다, 라는 느낌을 냈을 거야. 미츠루도 진심은 반갑기도 했으니까. 3. 으음, 그렇구나. 하긴 미츠루도 기다리면 기다렸지 먼저 떠날 상은 아니라서. (지금은 특수한 경우) 후유카의 그런 모습들 보면서 미안하지만 그만큼 미운 마음이 동시에 들어서 미츠루도 착잡해지겠는데. 최악의 경우엔 아예 밀어내기를 택할 수도 있는데. 이건 일단 그럴 가능성이 아주 없진 않은 걸로 말해둘게.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결과적으로 그 탓에 외통수로 몰렸으니, 스스로는 발전 없고 멍청하다고 자학하고 있어. 그야 시간이 2년이나 있었는데 그 사이 바뀌질 못 한 거니까. 오렌지향수도 전남친이 '너랑 잘 어울려' 이 한마디 했다고 끊지를 못 했던 거고. 솔직히 오너로서는 인간군상이라는게 다양하니까 모두가 행복할 수는 없지 않나 하고 생각하는지라. 아, 미츠루는 태생이 I 성향이야. 그런데 어릴 때 부모님과 떨어지게 된 충격+조부모님이 이것저것 시키시면서 여러 사람을 만나야 하다보니까 강제로 E 성향이 생겨버렸지. 그래서 발은 넓지만 관계성 깊은 사람은 별로 없어. 중간에 지나가듯 몇 번 풀었는데, 미츠루는 주변에 아는 사람은 많아도 가까운 사람은 몇 없어. 가족 (마코토 포함) 빼고 후유카, 히키, 요우, 코코로, 정도일까. 미츠루는 가깝다고 느끼는 사람들한테만 I 성향을 적든 많든 드러냈는데, 후유카랑 어릴 때 주로 실내에서 놀았던게 그 부분이야. 성장하고서는 자신도 이것저것 해보고 싶으니까 바깥으로 많이 돌았겠지만 그래도 어딘가 실내에 진득히 있는 걸 좋아한다는 걸 틈틈히 보였을 거라 생각해. 그러니까 초등학교 때는 대체적으로 얌전하지만 밖에서는 활달한 아이, 중학교 때는 매사에 성실하고 밝은 성격(으로 보이는)인 아이, 고등학교 때는 모두에게 친절하고 장난치기 좋아하는 밝고 명랑(하게 보이는)한 아이, 라는 흐름이었을 거야. 표면적으로는 그대로 자랐구나, 싶게 보이는.
- 551후유카주 (pVTsYsW9DC)2025-3-8 (토) 오전 12:59:21>>550 저야말로 미츠루와 깊관 너무 감사하므로.....(절하기) 1.그렇구나! 얘기 들으니까 관계가 어땠는지 점점 윤곽이 잡힌다. 후유카 중학생 때 분명 멀어진 느낌 받았을 테니까. 학교가 다른 탓이라고 생각했을텐데. 고등학교 들어와서 다시 같이 지내는 시간 많아지고 했다면 기뻐했겠지. 일반고 진학하기 잘했다고 생각했을 거고. 응응. 3.최악의 경우 밀어내기. 그럼 후유카 지지않고 화를 내고 속엣말 다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사실 한 편으로는 둘이 한바탕 싸우는 게 낫지 않으려나 싶기도 한데, 오히려 역효과이려나 싶기도 하고? (흠) 후유카도 내심 쌓인 불만이 많을테니까. 나를 친구라고 생각하긴 해? 라던가. 모두가 행복할 수는 없지만. 나는 상판은 놀자고 하는 일인데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복잡한 캐는 잘 안 내는 편이긴 하지(옆눈) 그래도 미쨩 같은 복잡한 캐 좋아하긴 해. 내가 못 굴리는 타입이라서 히히 그렇구나. 전에 지나가면서 미츠루 관련해서 주변 사람들이 사람 가려서 사귄다고 수군거린다는 얘기 했던거 기억하고 있어~ 확실히 후유카 어릴 적 선관 짤 때 실내에서 노는 얘기 많이 했었지. 후유카도 비슷한 편이니까 잘 맞았으려나 싶고. 흐음. 그렇구만~ 미츠루에 대해 점점 더 선명해지는 느낌? 그리고 지금은 우울함을 숨기지 않는 느낌인 것이려나?
- 552미츠루주 (TWb69Vqcre)2025-3-8 (토) 오전 01:50:44>>551 워메 귀한 분이 허리를 숙이셔야 쓰나 어서 일어나십사...(일으켜줌) 3. 나도 한바탕 싸우게 되는 건 염두하고 있어. 어떤 형태가 됐든 엉킨 매듭을 풀긴 풀어야 하니까. 싸우는게 정방향일지 역효과일지는 일상을 하게 된다면 그 때 상황에 따라 다르게 될 것 같아. 후유카도 분명 불만이 많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던지라. 나는 복잡한 캐 굴리는 것도 남이 굴리는 것도 좋아해서 그 부분은 괜찮은데 이번은 좀 특수한 상황이었던지라. 이대로 내려놓느니 설정 다 까고서 남아야겠다 하고 작정하고 질렀어. 원래라면 차츰 드러낼 예정이었는데 말이지. 미츠루가 초중고 내내 두루두루 친하게 지냈대도 어쩔 수 없이 피하게 되는 유형들은 있었으니까. 그런 애들한테서 그런 소문이 흘렀다- 라는 흐름. 아, 후유카랑 어릴적 선관 때 실내 썰 위주로 풀면서 왜냐고 물으면 어떡하지? 아직은 비밀인데 하고 혼자 두근두근했었던거 기억났다. 후유카에게 맞춰준 것도 맞긴 하고 미츠루가 I 성향인 것도 반 정도는 섞인 거였어. 지금은 우울함, 나태함, 만사 귀찮음, 성가심 등등 평소에 드러내지 않던 부분들이 섞여서 매우 권태로운 상태야. 건드리기에 따라 다르지만 우울함을 숨기지 않는다는 것도 맞아. 말도 좀 필터를 거칠게 쓰고 있다는 느낌이고.
- 553이스즈주 (7x/HRORIq6)2025-3-8 (토) 오전 01:59:42선관을 구해봅니다!o(^o^)o 1. 도쿄 출신 동지 또는 도쿄에서 만난 사이 이스즈는 도쿄 출신입니다! 도쿄가 넓긴 하지만 같은 도쿄 출신이거나 도쿄에 머무른 적이 있다면 접점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2. 작년부터 알던 사이 이스즈는 고 2 진학 전 가미유키 마을에 이사왔답니다! 성격이 외향적이니 1년동안에도 사람을 많이 만나고 다녔을 것 같아요. 작중 시점 1년 전부터 알고 지낸 관계를 구해봅니다! 3. 그외에도 이것저것!
- 554차드주 (83AW.Q3AZa)2025-3-8 (토) 오전 02:46:02>>553 차드할래할레시켜주새요 1. 이 경우애는 도쿄애 모댈촬영을 분기에 몇번쯤 가는 차드랑 마주친 적이 잇슬지도? 2. 이스즈가 과외로 돈 번다는 거 보구 생각한 건데, 낙제+방학보충조인 차드가 이스즈랑 학교에서 멪어준 맨토맨티같은 거로 묶여서 공부해본 적 잇다고 하는 건 워떨까?
- 555후유카주 (pVTsYsW9DC)2025-3-8 (토) 오후 02:33:17>>552 (일으켜주려는 미쨩주 끌어안기!) 3.오케이 조아 일상이라는 게 원래 예측할 수 없는 것이다보니 ㅋㅋㅋㅋ!! 일상 언제 할 수 있으려나? 미츠루주 차드주랑도 페어 일상 돌려야 할테고 나도 손이 차 있는 편이니 다음주 쯤이려나? 미츠루랑은 스레 초부터 엄청 돌리고 싶었는뎃. 크리스마스 소원도 아직 안 썼잖아~! 특수한 상황이긴 했지. 거의 미츠루 관련해서 스레 내 진행된 서사 엎다싶이 해야했을테니까.... 그래도 이대로 내려놓기엔 아쉬우니까!!!! 미츠루 캐릭터 너무 좋은데!! 아직 보고싶은 것들도 많고! 한달 반 밖에 안 남았지만 그 동안 최선을 다해서 재미있게 놀자~ 히히 앗 ㅋㅋㅋㅋㅋㅋㅋ 아직은 비밀인데 생각했었냐구 아 미츠루주 귀여워~ 나도 그때 선관 만들때 히히 둘이 소꿉친구 서사 너무 귀엽다 히히히 생각하구 있었는데~ 미츠루 I 성향이라는 얘기 처음 들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부모님이 떠나지 않은 미츠루는 어떻게 컸을까 종종 생각해보곤 해. 완전 다른 모습일 것 같구~ 하..... 미쨩...... 그런 모습도 좋긴 해(오너적 사심) 미츠루 독백이나 이런 분위기라던가 미츠루주가 엄청 잘 묘사하니까 막 빠져든달까. 물론 미츠루 행복해지는 것도 열심히 바라고 있지만서도~~
- 556후유카주 (pVTsYsW9DC)2025-3-8 (토) 오후 02:39:59>>553 이스즈주 나나나나나나!!! 키작고 소동물 같고 동물도 좋아하는 언니라니 너무 좋잖아~ 딱히 접점은 없지만 후유카도 동물 좋아하니 서쪽에 여우 벌판에서 여우 구경하다가 마주쳐서 친해졌던 건 어떨까 하고~~
- 557미츠루주 (TWb69Vqcre)2025-3-8 (토) 오후 08:12:01>>555 뎁. (소금동상이되) 3. 다음주라기엔 이쪽은 아직 시작도 안했으니까. 어떻게 시기가 잘 맞길 바라야지. 아 그 소원권... 일상에서 써야 할 지도 몰라. 솔직하게 대답하라던가 당장 나오라던가. 오너는 반쯤 내려놓은 캐인데 너무 좋아해주니 송구하옵니다... 이쪽은 깔거 다 까서 딱히 보여줄 건 없으니 큰 기대는 말길 바라며... 부모님이 떠나지 않았어도 성향이 바뀌는 일은 없었을 것 같아. 아마 마코토랑 비슷하게 차분한 여자애가 되었겠지. 차분한데 매사에 쌀쌀맞고 인간관계도 대면대면한 마이웨이 타입이 되지 않았을까 싶고. 그래서 지금의 미츠루가 그런 느낌의 권태로운 인간이 된 것 같기도 해. 음. 일단 나는 준비했던 건 다 풀었는데. 더 궁금한게 있을까? 당장은 다 물어본거라면 슬슬 마무리하자.
- 558후유카주 (pVTsYsW9DC)2025-3-8 (토) 오후 08:23:28>>557 (귀여워) 조아조아~ 궁금한 거 다 풀렸어! 이제 서로 시기가 맞아서 일상에서 만나길 기원하고 있어야겠네~ 에 나는 스레 초반부터 미츠루 진짜 조아해서 생일도 챙기구 일상이랑 독백도 챙겨보고 앓이도 넣고 행복도 빌고 있었는걸?! 사실 후유카는 깔 것이 없는 캐라 보여줄 것도 없긴 한데(옆눈 헤헤 부모님이 떠나지 않았을 때 미츠루 썰 겟했다~! 뭔가 아야메 느낌도 나고~? 히히 그럼 이걸로 마무리할게! 어울려줘서 고마워!
- 559미츠루주 (TWb69Vqcre)2025-3-8 (토) 오후 09:42:08>>558 더 궁금한거 생기면 언제든 물어봐줘, 수고했어 후유카주
- 560이스즈주 (UUrHw8Zj8C)2025-3-9 (일) 오후 02:55:55앗 두분이나 물어주시다니, 감사해요!!88 >>554 차드주 둘 다 좋네요! 1번 2번을 합쳐서, 이스즈가 도쿄에 살 시절에 차드의 모델 촬영 현장을 본 적이 있거나, 잡지에서 차드의 화보를 본 적이 있었는데, 차드가 입학한 해에 학교에서 멘토 멘티 관계가 되었다고 하면 어떨까요? 이스즈랑 공부하는 차드는 어떤 느낌이었을 지도 궁금하네요! 이스즈는 과외하는 아이들이 대체로 공부하길 싫어하는 아이들이라 차드가 집중하기 어려워한다면 간식 등으로 구슬려가면서 가르쳤을 것 같아요 ㅎㅎㅎ >>556 후유카주 여우벌판에서 여우 구경하다 마주쳐서 친해진 거 좋네요~! 그 때도 무언가를 뜨고 있었다면 이스즈가 관심을 보였을 것 같아요. 이스즈도 손으로 하는 활동을 좋아하긴 하지만 뜨개질은 해본 적 없을 것 같거든요 ㅎㅎㅎ 후유카와 친해진 걸 계기로 이스즈도 뜨개에 입문하게 돼서 종종 후유카에게 뜨개를 배우고 있다고 하면 어떨까요?
- 561차드주 (bnxfpmCNQ6)2025-3-9 (일) 오후 08:10:18>>560 차드는 머랄까 공부에 애초애 관심이 없다? 는 느낌,,, 보충 수업 하면서도 '이거 왜 해야하는지 머르개슴' '옛날엔 낙제점도 이거보다 낮앗는데 점점 까다로워지고 말세임' '그래서 이게 왜 그렇개 돼는거임,,?' 하는 빡통양아치느낌이 아닐까 하고 이슴,, 하는 짓이나 외관은 양아치가 아닌데 공부할 때만 ㄹㅇ 뺀질이딴짓충 되는 느낌,,? 그러면서 보충아닐때는 제법 인망도 잇고 멀쩡히 굶 그냥 공부가 개 시름. 그래두 이스즈가 간식주고 자기 구슬리려고 애쓰는 게 보이면 인간 애먹이기도 싫고+간식좋음+이렇게까지 하니까 나도 좀 어울려조야갯다 하는 생각애 점점 협조적으로 변할 거 같애 근데 그래두 공부로는 빡통인 게 여전해서,, 이스즈가 설명해줄 때 눈 텅 비고 영혼 나간 얼굴을 종종함,,
- 562이스즈주 (UUrHw8Zj8C)2025-3-9 (일) 오후 08:18:07>>561 공부에 흥미도, 사실은 할 필요도 없지만 협조해주는 착한 삼춘(?)이네요! 처음엔 스즈도 만만치 않은 아이가 걸렸다고 생각할 것 같지만 같이 할 수록 협조적으로 변하니까 차드군의 정체도 모르고 자기가 과외하는 다른 아이들처럼 귀엽네ㅎㅎ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열심히 설명하다가 차드군이 눈 텅 비고 영혼나간 얼굴 한 거 보면 잠깐 쉬면서 먹고 하자고 간식 줄 것 같구요 ㅎㅎㅎ 그렇게 쉬는 시간의 비율이 제법 될 지도요! 그러면 더 추가할 만한 게 있을까요?
- 563후유카주 (KNMveJLP72)2025-3-9 (일) 오후 10:24:30>>560 이스즈주 아악 늦게 봐서 미안해!! 와 좋다! 여우 벌판에서 자주 마주첬다가 근처 카페에서 뜨개 뜨고 있는 걸 이스즈가 보고 뜨개에 관심 가졌던 것도 좋겠는데? 뜨개에 입문하는 이스즈!!!! 너무 좋다!!!! 후유카가 간단한 뜨개 인형 만드는 것이나 수세미 뜨기 가르쳐줬을 것 같구~ 방과후 빈 교실에서 뜨개하고 있는 두 사람 생각하니 너무 귀엽다 히히
- 564후유카주 (KNMveJLP72)2025-3-9 (일) 오후 10:26:18@토고주 @토고주 @토고주 헤헤 임시스레에 이어둘게!!! 슌 통해서 서로 안면 트고 방과후에 같이 놀았다는 설정! 그리고 토고랑 엄청 친밀한 느낌이라면 언니라고 부르면서 반말하고 그럴지도 모르겠는데 어때? 후유카 사람 좋아하고 잘 따르니까 토고가 잘 챙겨주고 그랫으면 가능할 것 같은데~
- 565이스즈주 (UUrHw8Zj8C)2025-3-9 (일) 오후 10:40:03>>563 아앗 아니에요! 앗 확실히 뜨개질하는 모습을 보려면 카페가 좋겠네요! 후유카 덕에 이스즈가 취미가 하나 더 생겼겠어요~ 뜨개인형은 하숙집+이웃 아이들에게, 수세미는 하숙집 어머니께 선물할 수도 있어서 유용하겠네요! 이스즈는 지금은 자주 하지는 못하지만 비즈공예가 취미였어서, 과거에 만든 비즈 팔찌 중에 후유카에게 어울릴만한 걸 골라서 보답으로 선물할 것 같아요 ㅎㅎㅎ
- 566이스즈주 (UUrHw8Zj8C)2025-3-9 (일) 오후 11:06:27>>565 아, 참 맞다. 호칭은 뭐가 좋을까요? 친해진 지 얼마 안됐으면 츠키모토 양, 1년 이상 친하게 지냈다면 후유카 쨩 정도로 부를 것 같아요~
- 567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12:40:21>>562 뭔가 이스즈가 과제 주면 그거 멘토수업 시작전애 냅다 입에 넣고 먹다가(?) 걸린 적 잇슬 거 갓애 지금은 2학기 기말 시험도 치럿고,, 이스즈 덕분에 예전보다 과목 평균 8점은 오르지 안앗슬까? 이스즈가 가르친 애들의 평균에 비해선 좀 덜한 상승폭일 거라구 셍각하긴 하지만,,(이스즈는 유능하니간)
- 568이스즈주 (Mtng/1Lsna)2025-3-10 (월) 오전 01:34:25>>5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 충격받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스즈: 아니 그걸 왜 먹어!! 평균 8점 상승이라니 고무적인걸요! 차드 덕에 이스즈도 가산점 받겠어요~🎶 차드가 성적표 보여주면 이스즈가 잘했다고 복복하고(?) 맛있는 거 사주겠네요! 이스즈: 1년동안 고생했으니까 상이야~!
- 569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1:38:22>>5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즈가 보고 깜짝 놀래면 꿀떡 삼키고 "개가 먹어서 과재를 못햇삼,," 하갯지 차드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 그러면 서로 이름이랑 학급이랑 성적 수준은 알고 잇으려나 이러다가 츠기후지 선단애 쿠팡 뛰러 갓다가 마주쳐도 웃길 거 갓아졋어
- 570이스즈주 (Mtng/1Lsna)2025-3-10 (월) 오전 01:43:49>>5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스즈: 차드군이 먹었잖아 차드군이 개야? 아니 염손가ㅋㅋㅋㅋㅋㅋㅋㅋ(실성스즈) 왠지 웃기고 어이없어서 혼도 못낼거같아요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그거 좋은데요! 고등어잡이 동지 ㅋㅋㅋㅋ 왠지 마주치면 서로 야 너두? 야 나두... 하는 눈빛이 오갈 것 같아요 ㅋㅋㅋㅋ
- 571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1:44:50>>570 그럼 나중에 고등어잡이 일상 해두 재밋갯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기대돼 좋아! 그럼 이정도루 하고 조만간 꼭 일상하자!!! 이런 귀여운 선관,, 쿠팡 선관 좋아 즐거웟어!!!
- 572이스즈주 (Mtng/1Lsna)2025-3-10 (월) 오전 01:49:23>>571 저도 즐거웠어요! 선관 짜주셔서 감사해요>ㅂ<
- 573슌주 (ybYOFIFHcq)2025-3-10 (월) 오전 02:11:03키요주님아 나중에 정주행 하시면서 보실진 모르겠는데 다음부터 혐관 하실거면 언질이라도 해주세요 그렇게 행동하면 캐릭터가 기분 나쁠거 같다고 제가 많이 불편하게 해드렸나요? 예의가 없었나요?? 그래서 저주 당할 정도였나요? 저 초반에도 꾹 참았는데 진짜 안좋아하거든요 이런거?? 제 입장에선 준비도 안됐는데 응 ng야 이거 혐관루트야 해버리면 얼마나 당황스러운지 아시나요? 오너적으로도 캐입적으로도 제가 불편하시면 님 오실동안은 제가 사라져드릴테니까 말씀 해주세요
- 574슌주 (ybYOFIFHcq)2025-3-10 (월) 오전 02:13:30걍 말 나온김에 다 말할게요 저 지금도 엄청 눈치보는중인데요 소심해서 그렇다 머 대문자 i라 그렇더 그런건 걍 웃자고 하는 소리고 또 제가 뭐 까딱 잘못하면 피해줄까바 그런거니까요 솔직히 말해주시면 좋을거 같네요
- 575슌주 (EjLv9qZi6u)2025-3-10 (월) 오전 03:03:13제가 두달동안 사과 박는다고 찡찡거리기만 해서 많이 답답하셨죠? 걍 결론만 말씀 드릴게요. 키요 서사에 슌 혐관적으로 넣는거 저는 개인적으로 불편하니까 빼주세요. 만났던거 그냥 없던걸로 하고요. 모르는 사이로 합시다 그냥.
- 576아쿠타가와주 (orEaJ6o8ii)2025-3-10 (월) 오전 09:57:27저도 이 건은 지긋지긋해질 지경이니 서로 할 말 다 하고 끝내는 것으로 하고 싶네요... 그런고로 문제의 일상이랑 슌 시트 복구하신 후 나눈 잡담 복기 먼저 하겠습니다... 문제의 저주건은 일상 중의 키요 대사였습니다... situplay>277>30 situplay>277>72 몇번이고 말씀드렸지만 슌은 일상에서 잘못한거 없고, 키요는 슌과의 일은 얼마 지나지 않아 까먹었는데 따로 슌에게 저주를 거니 뭐니 할 이유가 뭐가 있겠나요... 그리고 슌 시트 복귀 이후 이 일상건으로 이야기가 나왔었죠? 이때 둘의 마찰이 일어난 뒷 부분은 날려버리기로 서로간의 합의가 있었습니다... situplay>823>37 situplay>823>59 그 이후 슌의 위키 관계란에도 한동안 키요와는 밥먹이고 보냈다고 서술이 되어있었으나, 어느 순간 서술 내용이 바뀌어있더라고요 그걸 보고 ‘슌주께서 뒷부분 안 날리시기로 마음 바뀌셨나? ㅇㅋ...’라고 생각했었고요... 지금와선 마음이 바뀌신건지, 아니면 합의 내용을 까먹으셨는지 따로 여쭤보지 못한 저의 실책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두달동안 찡찡거린거로 화난적 단 한 번도 없었어요... 애초에 찡찡거렸다는 생각도 안 해봤고, 제가 슌주를 피한적도 피할 이유도 전혀 없었고요... 그렇게 느끼셨다면 이번에 지적해주신 일상 중 선조율이 전혀 없는 문제와 함께, 제가 좀 더 노력해야 하고 고쳐나갈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태 본심은 하나도 말 안 하시고 회피 무브 실컷 치시며 저랑은 껍데기 대화만 실컷 하시다 이제와서 폭발하듯이 3레스 내내 짜증내시는건 솔직히 보면서 기분이 좋진 않네요 여태 슌주도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을거라는건 예상하고 있지만, 저흰 초등학생 중고등학생도 아니고 현실에선 사회생활 하는 어른 아닌가요... 지레짐작보다는 ‘저는 저주니 들어본 적 없는데 어디서 나온 내용인가요?’ 하고 저에게 먼저 물어보시거나, 물 한 잔 정도는 마시고 레스 남겨주실 순 없으셨나요... 아무튼 슌주께서 키요와의 일상이 살에 박힌 가시처럼 불편하셨듯이 저도 내내 불편한건 마찬가지였고요, 없었던 일상으로 하는거에 동의합니다...
- 577슌주 (Au.Zq2GT3O)2025-3-10 (월) 오전 10:44:03아뇨 저도 저 레스 남긴거 그대로 기억해요 다만 초반 일상 건에 말씀 더 안묻고 욱한건 제가 미안합니다 말 나온거 걍 다 말할게요 제가 왜 이렇게 급발진 했는지 일상 자체가 기분 나빴다는건 아닙니다 당시엔 불편하다기보단 좀 놀랐다는 정도였어요 다만 그 이후로 제가 여러번 사과 드리면서 키요주께서도 과한 사과에 조금 마음 안좋으셨는지 그 이후로 다른 참치분들하고는 다른 느낌으로 대답 주시는거 내리 느꼈거든요. 해서 제쪽에서도 서서히 키요주님이 뭔가 저한테 켕기시는게 있나 러닝타임 내내 엄청 신경 쓰였고요. 이게 이렇게까지 올 일인가 싶어서 스트레스 엄청 받았어요 내심. 그래서 어제처럼 과한 반응 나왔던거고요. 저번주에 먼저 풀자고 얘기 주셨는데 성낸거 죄송하고요. 다만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요. 키요주 말씀대로 연령대 있는 사람들끼리 커뮤니티 나누는 공간이니만큼 저도 이렇게 감정 싸움 하는거 정말 안좋아하고 피하고 싶어라합니다. 님 말대로 제가 급식도 아니고 너 나와봐 얘기 하고 싶었겠나요. 근데 상판 하면서 이렇게 신경 쓰인적 진짜 처음이거든요? 제가 오해를 느낀 점도 분명 있지만 어느정도 오해의 소지가 생긴 부분도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에는 잡음 없도록 저도 노력할테니 같이 잘 굴려봐요. 별로 좋지도 않은 이야기에 아침부터 답변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578아쿠타가와주 (Lr14dfeTsm)2025-3-10 (월) 오전 11:10:57>>577 제가 보통 잡담할때 다른분들께 장난치면서 노는 편인데 슌주한테 장난 안 치는건 저번에 성향표 HL 바뀐걸로 잠깐 놀렸더니 별로 안 좋아하시는것 같아서 아... 슌주는 이런걸로 드립치는거 싫어하시는가보다 진지한게 편하신거구나 ㅇㅋㅇㅋ 했던거였는데 말이죠... 🤔 이 부분 말고 다른 부분에서 위화감 느끼신듯 하니 앞으로 조금 더 신경쓰겠습니다 🥲 월요일 근무 힘내시고 미리 맛점입니다-! 나중에 본어장에서 봐요!
- 579후유카주 (uxAII2B.q.)2025-3-10 (월) 오후 08:30:25>>565 >>566 이스즈한테 좋은 취미가 생겼다면 뿌듯한걸~? 호칭은 후유카 쨩이 좋을 것 같지? 둘이 1년정도 같이 뜨개도 하고 필담도 나누면서 친해지는 거 생각하니 몽글몽글한 느낌~ 친하다면 유카도 스즈 선배라고 불렀을 것 같은데 괜찮을까?
- 580토고주◆G.07ZoJlwq (qBLBn6zG8C)2025-3-10 (월) 오후 08:44:01>>564 응응!!!!!!!!!!!!! 토고도 기본적으로 인간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어릴적의 후유카라면 제법 도움이 필요했을테니 아마 다른 애들보다는 좀더 신경을 쓰지 않았을까싶어어*!!!!!!!!!!!!!!;반말인가.... 귀여운걸....... 토고.... 뭔가 최대한 친자매처럼 챙겨주려고는 하는데 근본적으로 뒤틀려있는 사람이다보니 수학여행같은거 다녀오면 후유카한테 줄 선물이라고 동네에서 산 목검가져다가 선물로해주고 그랬겠지...
- 581후유카주 (uxAII2B.q.)2025-3-10 (월) 오후 08:51:14>>580 좋다아아아!!!! 헤헤 그럼 카타 언니~ 이려나? 목검 사다주면 뜬금없다고 생각하면서도 기쁘게 받았을 것 같은데? 토고가 목검 쓰는 법 가르쳐 줬으려나? 어릴 때 검 다루는 법을 양단의 신에게 배우다... 이것두 좋은걸? 호오......
- 582이스즈주 (Mtng/1Lsna)2025-3-10 (월) 오후 09:11:42>>579 좋아요! 그럼 호칭은 후유카 쨩으로~! 스즈선배라는 호칭도 좋네요! 그러게요 ㅎㅎㅎ 둘이 노는 거 몽글몽글하고 귀여울 것 같아요~ 좋은 선관 짜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ㅂ<
- 583후유카주 (uxAII2B.q.)2025-3-10 (월) 오후 10:07:16>>582 잘 부탁해 스즈주~! 담에 일상에서 만나자!
- 584토고주◆G.07ZoJlwq (eGJJYgsRLC)2025-3-11 (화) 오전 08:22:53>>581 토고딴에는 애가 너무 말랐고 하니까 이런거라도 할 수 있어야 어디가서 무시를 안당하지 하면서 약간 할무이 마인드로? 가르쳤을것 같기도.... 이거 약간 연장으로 최근까지도 뭔가 할머니집에 가면 있을법한 과자들 들고 다니면서 후유까만날때마다 뭐가 이리 말랐어, 한창때니까 더먹어야지!!!! 하면서 사탕몇개 먹이고.... 전병도 좀 먹이고... 꾸준히 확대시도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은 기분이야!!!!!!!!!!!! 이러면 후유까가 토모야랑 사귄다는 소식 들으면 손녀가진 할매들을 위한 카타나같은거 들고 찾아갈지도 몰라(?
- 585후유카주 (BPzoKYu44q)2025-3-11 (화) 오전 08:36:23>>584 헤헤 토고 할무니 너무 좋아~ 은근 후우꺄 실전압축근육인 거 아니냐며 ㅋㅋㅋㅋ 아이싱 대회 일등한 것도 카타 언니 덕분일지두! ㅋㅋㅋㅋㅋㅋ 귀여웟..... 후유카 목검 들면 제법 자세 나올지두 몰라~ 몸 쓰는 거 좋아하기도 하고 그런 방면으로 잘 하기두 하니까. ㅋㅋㅋㅋㅋㅋ 뭐 계속 먹이는 것두 귀여워~ 후유카 먹이면 먹이는대로 다 잘 먹지 않을까나~ 먹이는 보람 있는 타입~ 후유카가 어릴 때부터 카타 언니한테 막 안기구 치대두 괜찮을까? 목검 허리에 차고 뒤에 막 졸졸 따라다니구~ 배운 검술 봐달라고 하구 근데 검술보다는 검무에 가까워지는 느낌이어두 웃기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모야한테 검들고 찾아가는 거냐궄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조아 ㅋㅋㅋㅋㅋㅋ 근데 토모가 토고 찐(?)소꿉친구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86토고주◆G.07ZoJlwq (ogglDrUOaC)2025-3-11 (화) 오전 09:56:01>>585 쓰던거 날렸다.... 언럭키다.... 아무튼 후유까 우승하는거 보고 어릴때는 훗 쟤가 내 제자임😎😎하는 표정으로 보고있었을거야!!!!!! 이겼으니 그날은 특히 더 많은 간식을 쥐어주었겠지.... 토고원본이 한창때는 텐메이 대기근같은것도 있고 그랬으니까 약간 어린애들은 먹여야해...!!!!! 같은 의무감? 비슷한거 느끼고 있을테니까 몇년에 걸쳐서 확대를 시전했을거야.... 그래놓고 이제 검도훈련같은걸로 체력단련까지(?) 검무에 가까워질수록 시현류에서 멀어지는 기분이다보니 약간 울적하면서도 좋은 선배(무네노리라던가)있으니까 알려줄까....? 같은 느낌으로 은근히 추천은 해봤을거야.... 그래놓고 분명히 약간 아쉬워하는 티를 냈겠지... 근데 뭐??????? 후유까가 치대고 막 안기고 그런다고?????????????? 토고 나랑 바ㅜ거어어ㅓㅓㅓㅓㅗㅗㅗㅗㅗㅗㅗㅗㅗㅜㅜㅜ!!!!!!!!!!!!!!나도!!!!!! 후유까가 안겨오는삶을!!!!!!!!!!!!!!!!!!후우우우우.........아무튼....매우....베리...좋아.... 애기가 검술가르쳐달라고 목검까지 허리에 차고 뽈뽈거리면서 오면 얼마나 귀여워..... 분명 할매 눈에는 여전히 초등학교때의 모습에 멈춰있을테지!!!!!!!!!!!! 아 그런거때문에 토모야 찾아 가는걸지도(? 소꿉친구이기에 도둑놈잡기에 열중할 수 있는 것(?) 뭐 슌한테 하는 것처럼 일단 장난치는 느낌으로 하는거겠지만 진짜로 얘기 들으면 놀란다던가 했을것 같긴 해.... 그야 할무이...모쏠출신이고.... 평생 칼만 휘두르던 인격이다보니 연애는 잘 모르니까...... 약간 헤이안시대마인드로 연애=결혼 인식이라 요즘은 연애할때 집안 어른끼리 만나지는 않나요~? 하면서 좀 놀란다던가 식은 언제 올리나요~ 같은 식으로 순수하게 물어본다던가.......
- 587히키주 (FJuPT.j0R2)2025-3-11 (화) 오후 03:56:35situplay>103>535 마코토주 김히키가 해당 연목의 마지막을 행한 것은 중3 초 시점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라~ 혼돈아빠가 내린 저주를 자식인 마코토가 끝, 을 낼 수 있는 그런 느낌인 걸까요~? 이것은 조금 구미가 당기는 종류의 맛인데...🤔 음~ 조금 오래 고민했는데~ 그렇다면 차라리 지금까지 이야기한 내용 대신으로 마코토주가 말씀하신 것과 같거나 비슷하게, 혹시 '혼돈아빠는 아무것도 손을 대지 않았다' 쪽으로 대가의 방향성을 트는 것은 어떠실까요~? 화풀이를 하러 온 혼돈아빠가 김히키네 선조를 딱 보니까 딱히 손을 대지 않더라도 살아있으면 알아서 더한 혼돈이 되어줄 핏줄인 거예요, 그래서 '저 괘씸한 놈을 죽이는 대신 살린다' 가 처벌이었다는 쪽으로, 지금까지 상의한 설정을 뒤엎는 것은 어떨까... 조심스럽게 제안해보는데요... 실제로 김히키 선조가 후손을 남겨서 불운과 업보를 그대로 물려받은 후손들은 별로 좋은 꼴은 못 봤을 테니까요. 그리고 마코토는 오로지 연목의 마지막만을 가져갔다, 는 것으로 해서, 나중에 김히키와 마코토가 만난다면 마코토가 김히키 쪽의 '살아있음으로써 괴로운 저주' 를 끝내주느냐 어쩌느냐에 대한 담론이 가능하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편히 검토하고 답변 남겨주세요~
- 588히키주 (FJuPT.j0R2)2025-3-11 (화) 오후 03:58:54situplay>103>544 스이주 좋습니다~ 그러면 그런 공적인 이유 하의 연락처쯤은 서로 공유가 되었다는 것으로~ 좋습니다 좋습니다... 그러면 선관은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이후는 일상에서 뵙는 것으로 할게요~ 4멀티의 업보에 시달리느라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조율 수고 많으셨습니다~!🤗
- 589후유카주 (BPzoKYu44q)2025-3-11 (화) 오후 05:18:15>>586 엣(토닥토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제자라고 생각해주는 거냐구... 너무 조아.... 더 많은 간식 쥐어주기ㅋㅋㅋㅋㅋㅋ 몇년에 걸쳐 확대 시도를 하였지만 후유까 은근 살 안붙는 체질이라... 원래 군것질 잘 안하는 성격이기도 하고(밥파임 좋은 선배 알려주겠다고 해도 후유까는 검도 수련이라기보다는 카타 언니랑 노는거라고 생각하고 있으므로 싫다구 그럴 것 같지~? 카타 언니가 가검 선물해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 나중에 성인이 되면 진검을 사주겠다(?)는 말은 안 했으려나.....? 헤헤 카타 언니가 후유까 치대구 안기구 하면 막 할무니 표정으로 안아주구 받아주구 했으려나? 여전히 초등학교 모습에 멈춰있는거 뭐야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이정도로 친한 거면 따로 일상에서 말하지 않더라도 지금쯤 마주쳐서 얘기하다가 >>언니 나 시라유키 상이랑 사귀게 됐어(부끄러움)<< 하지 않았을까 ㅋㅋㅋ 토고가 그렇게 물어보면 눈 땡그래지면서 아직 집안 어르신들이 만난 건 아닌데 시라유키 상은 부모님께 말씀 드린 것 같구 식은 언젠가 나이가 되고 허락을 받으면 그때 생각하지 않을까아 으엣 언니 너무 많이 나갔어어! 하면서 투닥거리는 느낌으로 말할거 같애 히히 토고는 후유까한테 존댓말 쓰구 후유까는 토고한테 반말 쓰는거 넘 귀엽다.... 후유카 토고가 매번 눈 감고 있는 거 사실은 실눈을 뜨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해왔지만 최근 신에 대해 알게 되면서 사실은 카타 언니도...? 라는 생각을 할 것 같아 ㅋㅋㅋㅋㅋ
- 590마코토주 (QhY3Su8L0u)2025-3-11 (화) 오후 06:25:47>>587 중3 초.. 아슬아슬했군요..(멘얀인 분이랑 같이 지냈던 시기를 가늠해봄) 혼돈압바가 내린 것 뿐만 아니라, 다른 저주나 축복 등등 이미 내려진 것이라면 거의 끝내버릴 순 있죠. 대신 대가는 있을 것... 츠무상과의 선관에서 교류했던 이유가 비슷한듯안비슷한듯 비슷한 면이 있어서였기도 했다..니까요. 물론 혼돈압바가 내린 걸 끝낸다면 혼돈아빠: 아 괜찮괜찮. 덜치러도됨. 같은 합의사항이 있다고 커버쳐줌으로써 대가를 덜 치를 수 있다? 정도의 느낌? 하긴 혼돈신은 월권이야 월권! 이래도 친남매악우 모먼트인 츠무상 앞에서 체면차리려 했을거고(츠무상이 또 폼잡는다라고 해도(개인적 적폐지만)) 살아 있으면 그게 더 괴로울 거다. 같으면 그걸 주거나. 오히려 내가 연명치료용으로 행운을 줄테니 오랫동안 살아서 네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혼돈스러워지렴^^도 가능은 하니까요. 뭔가 내리진 않았다. 는 히키주 제안을 받아들여서 축복이나 그런건 일절 없음. 생을 이어가며 혼돈스러움을 흩뿌리고 좋은 꼴이 안 될 저들을 지켜본다. 정도만 있는? 상의한 설정을 뒤엎는다 하셨지만 저는 이쪽도 꽤 좋아서 괜찮습니다. 연목의 마지막만 가져갔을 뿐... 나중에 일상에서 어떤 상황이 될지.. 같은 게 재미있을 선관이네요. 뭔가 더할 게 있거나 궁금한 사항 있으면 말해주시면 좋아요.
- 591히키주 (FJuPT.j0R2)2025-3-11 (화) 오후 08:28:24situplay>2166>339 선지주 오캐이 그럼 시라하야 측에서는 안정성을 위해서라도 최대한의 정보를 확보하고 싶었을 테니까 선지엄마에게서 들었다는 것으로. 그나저나 이건 진짜 고급정보인데...🤔 어장 내에서 활용할 방도가 있으려나...🤔 아하 그 느낌이구나. 결국 선지엄빠가 원했던 건 민간의 안정일 테니까(아마) 시라하야 측에서는 직접 관리한다, 기보다 평화적인 방식으로 새 야쿠자를 집들이시켜서 괴뢰화했을 것 같은데 선지엄마 입장에서 이래도 ok려나? 흔쾌히 동의하는구나 그러면 시라하야에서 살인의 신은 1급 극비로 신성이 비밀리에 모셔졌을 것 같내 지금까지도 필요한 때면 암살에 득을 보거나 암살로서... 다른 득을 보는 느낌으로. 우와아 생각도 못한 선관이었는데 이로써 진짜 어둠의 가문인 시라하야가 완성댓어🤔 근데 혹시 <선지 아빠도 사후에는 기술, 기계, 공병의 신이기도 해서 첨단 과학 전반을 관장하기도 하니까 그 부분에서 거래 가치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은걸> 부분은 무슨 뜻인지 물어봐도 댈까 김히키주가 바보라서 잘 해석이 안댐,,,
- 592치토세주 (5kwAFPuu5a)2025-3-11 (화) 오후 08:34:21>>589 이게 또 은근히 운동도 하고 있다보니까 묘하게 안붙는걸 보고 주변에 무슨 빈곤신같은게 붙어있나 하고 돌아다녔다던가 하는 것도 괜찮을지도? 그부분!!!!!!!!!! 이건 사실상 플러팅이거든요... 고위의 검신을 소개해준다는데(안밝힘) 언니한테 배우는게 좋아? 이건 토고가 착각해버려... 이러니까 그렇게 아끼지!!!!! 가검은 아마 아직 안주지 않았을까 싶기는 해... 시대가 시대다보니 목검으로 충분해 보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언젠가 그냥 진검에 익숙해지는게 낫다고 생각할테니까!!!! 그래도 일년에 한번씩 새 목검 마련해 주면서 몰래 중량을 조금씩 늘린다던가 하기는 했을지도? 점점... 강해지는거야 후유까....!!!!!!!!!!!!!! 평소처럼 후유까 머리라도 만져주면서 후후후 하고 있다가 후유까 그말 하자마자 손이 발발 떨리는 모습이 생각나는걸... 그, 그렇네요~ 아, 아직 결혼은 이르죠! 에에. 그렇지요. 음... 하면서 뭔가 최대한 평소처럼 여유로운척 하겠지만 동공도 떨리고 손도 떨리고 아이고 이 어린애를 우짜면 좋을까 싶고....... 아마 후유토모 연애썰을 들을때마다 그 토모야군이요? 분명 그럴리가 없는데... 그러다가도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일부러 놀리는 레파토리로 쓴다던가 했겠지...... 연애기념선물이랍시고 시라사야같은거 건네줄것 같다(?) "몸은 스스로 지키는거에요 후유카."이러면서... 뭔가 어릴때 후유카가 앞은 보이냐고 물어보면 바람이 피부에 닿는 것 만으로도 전부 알 수 있다면서 웃었겠지... 비교적 숨기지 않는 타입의 신이다보니 다른 소꿉친구한테 하는 것 처럼 제가 그 검신이랍니다~ 했을지도? 아마 중학생때쯤부터 그랬을거라 그...시기상 후유까가 받아들이기 나름이겠지만!!!!!!!!!!!!!!!!
- 593선지주 (HgZIrt1FCu)2025-3-11 (화) 오후 09:10:58>>591 선지 아빠는 관리하에만 있다면 오케이라는 입장이고 선지 엄마는 남편이 괜찮다면 상관 없다는 입장이라 크게 뭔가 문제 되는 게 아니면 오케이했을 거 같은걸 그러니까 선지 아빠가 번개의 신, 세부적으로는 기계의 신, 기술의 신, 공병의 신이라 첨단 기술을 토대로 한 태반을 관리하고, 기술의 발전 자체로도 이득을 보고 공물을 받는 신격인데 마코토와 미츠루의 혼돈압바랑 같이 주식 시장을 양분하고 있기도 하고 이래저래 기술 중심의 시장 경제에 한해서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시라하야가 그걸 놓칠 거 같지 않기도 해서
- 594히키주 (FJuPT.j0R2)2025-3-11 (화) 오후 09:27:32situplay>103>590 마코토주 으음~ 행운(언럭키)와 살려'는'줌 사이에서 무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네요~ 으음~ 그래도 역시 불운이라는 키워드는 유지하고 싶기에, 살려'는'줌 쪽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느닷없는 제안이었는데 유연히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더할 것이라면... 아무래도 김히키가 이 사항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야 원만히 활용이 가능한 선관이기에, 아주 극소한 기록이나 구전으로 야츠메 일가에 혼돈의 신이 이를테면 살려줬다는 식의 이야기가 남아있다는 식으로 설정 추가가 가능한지 여쭈어도 될까요~? 이것만 정해지면 나머지는 돌리면서 정해나가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595히키주 (FJuPT.j0R2)2025-3-11 (화) 오후 09:50:32situplay>103>593 선지주 (기력 없어서 여태 반말로 햇는데 중간에 존댓말로 전환하기도 이상해서 걍 반말로 마저 진행할개 크하학) 아하... 선지아빠와도 거래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구나. 조금이라도 그리 이득이 된다면 시라하야가 굳이 놓칠 것 같진 않지. 기술이라는 게 단순 첨단기술뿐만 아니라 폭넓은 기술의 이야기도 조금은 포함되려나? 어느 쪽이든 주식 때문에라도(?) 시라하야가 모셔뒀을 것 같은걸.
- 596후유카주 (BPzoKYu44q)2025-3-11 (화) 오후 09:55:42>>592 빈곤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기다 ㅋㅋㅋㅋㅋ 플러팅이냐구 ㅋㅋㅋㅋㅋㅋ 아 우리 카타언니 귀여워~! 후유카 목검 쥐는 자세가 예사롭지 않을 것 같은데. 막대기 비슷한 거 하나만 쥐어놓으면 후유카가 못된 사람들 다 물리칠 수 있을지도(?) 목검 중량 점점 늘어나는 거야? ㅋㅋㅋㅋㅋ 후유카 o0(점점 목검이 무거워지는 것 같은데)라고 생각하기. 이거 은근 유이한테 헬스 트레이닝 받았을 때도 유이가 생각보다 운동 잘 하는데? 라고 생각한게 여기서부터 비롯된 것이라던가 ㅋㅋㅋㅋㅋㅋ 잔뜩 떨리는 토고 생각하니 너무 귀엽고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 시라사야? 진짜? 농담이지? ㅋㅋㅋㅋㅋㅋ 불법 도검 소지 하면 끌려가는 거 아니냐구 ㅋㅋㅋㅋㅋ 중학생 때 그렇게 밝히면 후유까 속으로 진짜인가? 농담하는 건가? 생각하다가 고개만 갸웃하는데 최근에야 카타 언니 신이었어!!! 라고 생각할 것 같지? 일상으로 만나면 물어봐야겠다. 언니 애인은 없어? 혼인 의식은 안해? 아니면 이미 했어? 하면서 ㅋㅋㅋㅋㅋㅋ....
- 597선지주 (HgZIrt1FCu)2025-3-11 (화) 오후 10:14:09>>595 (완전 괜찮으니까 신경 쓰지 말라구) 폭넓은 기술도 포함하긴 해 그래서 바퀴와 같은 사소한 것부터 원시적 기계장치까지 대부분 관장하기야 하는데 이 부분은 헤파이스토스 같은 유명 신격이 더 가시적으로 담당하지 않을까 싶은걸 숙달, 숙련이 가능한 skill의 의미라면 이 기술이 아니라 해당하진 않긴 하지만…!
- 598치토세주 (5kwAFPuu5a)2025-3-11 (화) 오후 10:18:12>>596 많이 무거워지긴 했겠지만!!!!! 시현류 배울때 쓰는 것보다 살짝 무거운걸로 최종조정되었을테니까!!!!!!!!!!!!!!!!!!!!!!!! 초등학생으로 보는 토고의 눈에.... 후유카가 들기에 자기가 수련용으로드는 건 아무래도 무겁다... 딴건 몰라도 자세교정은 최근까지도 해줄테니까 말이야! 일단 공식적으로는 지금은 검도부같은데에서는 손을 떼고 지내고 있다보니 관람느낌으로 가서 기다리고 있다가 후유까가 검술좀 봐달라하면 후유카빼고 다나가아ㅏ!!!!!!!!!!!! 하면서 다들 쫓아내느... 그런게 보인다... 아마 중학생때도 농담조로 밝히기만 하고 후후후 하면서 또 제대로 밝히지는 않았겠지... 아마 후유까가 언니 신이었어!!! 할때쯤이 되어서야 쉿 하면서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한다던가!!!!!!!!!!! 앵인...아프게 맞을거야... "유카, 세상에는 결혼보다 중요한게 있답니다. 설령 기운을 얻어 고위신이 된다하여도 기술이 미욱하면 의미가 없는 법. 실제로 저는 실력으로는 불물하늘정도야 양단할 수 있습니다만, 그렇다 하여 스사노오를 벨 정도는 아니니 그런 분들마저 베어넘길정도가 되기 전까지는 연애를 할 생각이 없답니다. 결코못하는것이아니랍니다.알겠지요?" 같은 느낌으로 은근히 압줄지도...
- 599마코토주 (Dt/Ai.0ity)2025-3-11 (화) 오후 10:38:49>>594 살려줬지만 그로 인해(츠무상과의 계약같은걸로 인해) 벌어질 불운이나 대를 이어가면서 혼돈을 일으키든 말든 지켜볼 뿐이다... 같은 느낌이겠네요. 구전이나 극소한 기록으로 전해진다.. 괜찮습니다. 다만 기록의 경우에는 약간 슈뢰딩거 상태 비슷하게 각잡고 찾으려면 거의 안보이고 누군가 우연히 찾아서 봤는데 꽂아둔 데에 다시 찾으려니까 잘 안보인다.. 같은 현상이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이정도면 괜찮을 거 같네요..!
- 600히키주 (FJuPT.j0R2)2025-3-11 (화) 오후 11:06:14>>597 오케이 대충 느낌 잡앗스,,, 어쨌든 주식도 있고(중요(? 가부키도 기계장치를 쓰기는 하고 모셔서 나쁠 것 없으니까 시라하야 측에서는 선지아빠 측과도 모종의 관계를 만들어둿을 것 같다는 느낌... 그러고 보니 처음 선지엄빠가 시라하야에 접근해서 시라하야가 눈치 빠르게 잡아챈 것은 종전 직후? 아니면 2차대전 중으로 생각중이려나 이것만 정해두면 나머지는 돌려가면서 맞춰가면 될 것 같은 느낌🤗
- 601히키주 (FJuPT.j0R2)2025-3-11 (화) 오후 11:09:28>>599 >그로 인해(츠무상과의 계약같은걸로 인해) 벌어질 불운이나 대를 이어가면서 혼돈을 일으키든 말든 지켜볼 뿐이다< 이것... 좋.느.를 주네요... 좋습니다~ 그렇다면 기록은 그런 느낌으로 잡아두도록 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제안도 흔쾌히 받아주시고 덕분에 좋은 선관이 하나 더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조율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마코토주~ 이 다음부터는 일상으로 뵙겠습니다~😊
- 602익명의 참치 씨 (Eongf/wY/S)2025-3-11 (화) 오후 11:11:10>>578 @아쿠타가와주 [spo]아쿠주 다시 차분히 읽어보고 오는 길인데요, 제가 너무 과민반응 한 것 같네요. 말해봐야 변명이지만 최근 철야작업이 부쩍 많아져서 육체적으로 심적으로도 많이 피로해지다보니 간단히 잡담 나누시는 말에도 너무 꼬아서 해석했어요. 다들 고된 현생 살고 계실텐데 저 하나 당일 감정 컨트롤 못해서 즐겁게 취미생활 하자고 모인 자리에서 칠칠맞게 얼굴 붉히게 만드는 발언 날려댄 점에 대해선 제가 뭐라 드릴 말씀이 없을정도로 경솔했습니다. 괜히 쉬어야할 시간에 보상심리 헛돌아서 억지로 핸드폰 잡고 있다가 앞뒤 다 자르고 갑작스럽게 뜬금없는 막말 날려대 기분 상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잼민이마냥 유치한 참치 한마리가 고루 친해지고 싶은 욕심에 자꾸 혐관이라는 키워드에 꽂혀서 꽁해있던 심술이 터진거라고 생각해주세요. 안좋아진 기분이 금방 좋아지시진 않겠지만 그냥 이상한 애가 또 짖나보다 생각해주시고 불편한 기분이 조금이라도 누그러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말씀대로 저또한 굉장히 비매너적인 발언이라고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현생 기분 놀이터에 끌고 오는 일 없도록 주의할게요. 진심으로 죄송합니다.[/spo]
- 603선지주 (HgZIrt1FCu)2025-3-11 (화) 오후 11:28:02>>600 본격적으로 접근해서 모종의 밀약을 맺은 건 종전 이후가 아닐까 싶은걸 전쟁 도중에는 종전으로 인한 입지 변화나 위기가 달리 없었을 테고, 원래 전쟁은 기회라고는 하지만 이 경우에는 좀 특수하니까…
- 604히키주 (FJuPT.j0R2)2025-3-11 (화) 오후 11:35:14>>603 확실히... 그렇다면 종전 이후인 것으로 알고 잇을개 더 조율할 것 있으려나? 없다면 수고 많았어~ 좋은 선관 맺어서 기쁘다🤗
- 605선지주 (HgZIrt1FCu)2025-3-11 (화) 오후 11:53:14>>604 좋아좋아 위키에 적어둘겟
- 606후유카주 (ga9mmBs7UW)2025-3-12 (수) 오후 12:58:06>>598 느긋이 생각해 보고 시현류 검술도 찾아봤는데 후유까 초등학생 때 까지는 그냥 놀이의 일종으로 카타 언니한테 검술 배워서 검무 느낌도 나고 애매했다가 중학교 들어서는 조금은 진지하게 배워서 시현류에 가까워졌을 것 같다. 중학생 들어서 바빠진 미츠루와도 자주 못 놀게 되고 이런저런 이유로 몰두할 것들을 찾게 되었는데 그게 뜨개와 검술이었다고 봐도 좋을 것 같아서? 물론 여러가지 이유로 검도부에 들진 않았지만 ㅋㅋㅋㅋ 검도부 찾아왔다가 그 일 한 번 겪고 검도부 얼씬도 안하게 될 후유까가 떠올랐다 ㅋㅋㅋㅋㅋㅋㅋ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언니랑 훈련하던 공터에서 목봉 내려치기 하는 후유까 라던가......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쉿 하면서 은근슬쩍 넘어가려고 해도 비밀은 지켜주지만 카타 언니가 신이라는 사실은 명확히 인지하게 될 것 같고 ㅋㅋㅋㅋㅋㅋㅋ >>결코못하는것이아니랍니다<< 에서 후유까 고개를 끄덕이면서 우리 언니 모쏠이구나 생각하게 되어버리고......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