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4 [1:1] 여우굴 - 3 (155)
작성자:첼주◆nQChQitfYu
작성일:2026-04-02 (목) 12:51:35
갱신일:2026-06-01 (월) 20:58:18
#0첼주◆nQChQitfYu(7a5ee7ac)2026-04-02 (목) 12: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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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윤주◆qmSM2bMVTS(00bc6a4e)2026-05-15 (금) 14:57:03
히히히 좋아요:3!!! 오랜만에 동접이군요!!>;3
#106첼주◆nQChQitfYu(e23a66ad)2026-05-15 (금) 15:17:39
간만에 동접! 인데 주말이 겹치니까 잠깐이지만 주말부부? 라는 생각이 들어버렸어 ㅋㅋㅋㅋㅋ 이런 재밌는 생각은 썰로 써먹어야지! >:3
그런고로 질문! 하사감과 윤이는 물리적으로 멀어져서 주말부부가 되어야 한다면 그걸 용납할까!?
그런고로 질문! 하사감과 윤이는 물리적으로 멀어져서 주말부부가 되어야 한다면 그걸 용납할까!?
#107윤주◆qmSM2bMVTS(cf5384d7)2026-05-15 (금) 15:18:58
>>106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저희 주말부부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
하 사감은 용납한다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 용납하지는 않을 것이고...
윤이는 그 멀어질 이유를 없애버릴 거 같ㅇ아요(????)(He is...)
하 사감은 용납한다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 용납하지는 않을 것이고...
윤이는 그 멀어질 이유를 없애버릴 거 같ㅇ아요(????)(He is...)
#108첼주◆nQChQitfYu(e23a66ad)2026-05-15 (금) 16:09:37
뭔가 뭔가 느낌적으로? 파밧! 하고 떠오른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덕분에 재밌는 썰 나오고 좋지~ ( ͡~ ͜ʖ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익ㅋㅋㅋㅋ 분리불안 심한 반려들같으니! ㅋㅋㅋㅋㅋㅋㅋ 아 하사감 ㅋㅋㅋㅋㅋ 온화가 주섬주섬 짐싸는데 자연스럽게 짐 속에 들어가는 거 상상해버렸어 ㅋㅋㅋㅋ 옆에 아직 덜큰? 폐안도 있고? ㅋㅋㅋㅋㅋㅋ
윤이는 첼이가 눈치채고 씁 안돼! 시전해서 잡고 설명하고 달래고 하다가 결국 같이 데려갈거 같다 ㅋㅋㅋㅋ 역으로 윤이한테 넘어갈듯 ㅋㅋㅋ
온화는 의외로 잘 다녀오라고 보내줄거 같은데~ 하사감이 멀리 간다면 자기는 못갈 곳일 수도 있으니까~ 막상 진짜 가면 빈자리 허전해서 잠도 못자고 밥도 잘 못먹고 할거면서~ ㅎㅎㅎ
첼이는 꼼꼼하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따져봐서 같이 갈 수 있는 방향으로 길을 잡을거 같네 ✍(◔◡◔) 진짜 진짜 안된다면 마지못해 보내주겠지만 다시 만났을 때의 뒷감당은 알아서 하는걸로~ ¯\_(ツ)_/¯
이익ㅋㅋㅋㅋ 분리불안 심한 반려들같으니! ㅋㅋㅋㅋㅋㅋㅋ 아 하사감 ㅋㅋㅋㅋㅋ 온화가 주섬주섬 짐싸는데 자연스럽게 짐 속에 들어가는 거 상상해버렸어 ㅋㅋㅋㅋ 옆에 아직 덜큰? 폐안도 있고? ㅋㅋㅋㅋㅋㅋ
윤이는 첼이가 눈치채고 씁 안돼! 시전해서 잡고 설명하고 달래고 하다가 결국 같이 데려갈거 같다 ㅋㅋㅋㅋ 역으로 윤이한테 넘어갈듯 ㅋㅋㅋ
온화는 의외로 잘 다녀오라고 보내줄거 같은데~ 하사감이 멀리 간다면 자기는 못갈 곳일 수도 있으니까~ 막상 진짜 가면 빈자리 허전해서 잠도 못자고 밥도 잘 못먹고 할거면서~ ㅎㅎㅎ
첼이는 꼼꼼하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따져봐서 같이 갈 수 있는 방향으로 길을 잡을거 같네 ✍(◔◡◔) 진짜 진짜 안된다면 마지못해 보내주겠지만 다시 만났을 때의 뒷감당은 알아서 하는걸로~ ¯\_(ツ)_/¯
#109온화 - 홍도(e23a66ad)2026-05-15 (금) 22:32:23
비틀거리는 소년을 보고 소녀는 악의 없이 꺄르륵 웃었다. 제가 부딪힌 충격의 여파인 걸 알지 못 하는지 마냥 즐겁다. 고운 홍옥 닮은 두 눈 깜빡- 깜빡- 하며 소년을 바라보던 소녀는, 곧 의아한 소리를 내며 되물었다.
"웅-? 사냥 하는 거 아닌데에?"
사냥이니 잡는 법이니 하는 말들이 소녀에게 너무 생소했던 탓이다. 사시사철 온후한 남부에서 수렵은 필수가 아닌 교양이었다. 소녀에게 들짐승들이란 신기하고 가끔 같이 놀 수도 있는 작은 벗들이었다.
"엄마가아 작은 새는 막 잡으면 아프댔어- 그러니까- 화야는 새 안 잡아! 안 잡구 이리 와- 해서 친구할 거야-"
소녀가 배운 것들은 그 정도였다. 이 소년은 작은 동물들과 놀지 않는 걸까? 소녀는 호기심이 가득 찬 시선을 소년에게 보내다가, 손이 뻗어오자 얌전히 고개를 살짝 숙였다. 머리로 오는 손길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곤 또 방긋 미소지었다.
"고마워어. 너어는 착한 파랑새구나아."
아까 사람이라고 했던 걸 그새 잊은 건지, 아님 이름을 몰라 그냥 파랑새라고 부르기로 한 건지. 소녀의 웃는 얼굴에 악의는 없지만 동시에 의도나 생각도 알기 어렵다. 소년이 매만져준 머리띠를 제 손으로 짚어 더듬더듬 만져본 소녀는 그제서야 쫓던 하얀 새들이 시야에서 사라졌음을 눈치챘다.
"어어, 어라- 하얀 새 이제 안 보여어. 저어기로 가고 있었는데-"
새를 놓친게 아쉬웠는지 조금 시무룩한 기색이 소녀의 표정에 드러났다. 히잉. 작게 소리내며 고개를 떨구는 소녀의 어깨 너머로, 떠들썩한 음악 소리와 코를 간질이는 음식 냄새가 멀지 않은 곳에서부터 흘러오고 있었다. 아마 축제의 일부인 광장 같은 곳이 그 방향에 있는 듯 했다. 잔뜩 들뜬 아이들 몇이 큰 소리로 떠들며 그 방향을 향해 달려나갔지만, 소녀는 깨닫지 못 한 듯 소년의 손을 잡고 오종쫑 서 있을 뿐이었다.
"웅-? 사냥 하는 거 아닌데에?"
사냥이니 잡는 법이니 하는 말들이 소녀에게 너무 생소했던 탓이다. 사시사철 온후한 남부에서 수렵은 필수가 아닌 교양이었다. 소녀에게 들짐승들이란 신기하고 가끔 같이 놀 수도 있는 작은 벗들이었다.
"엄마가아 작은 새는 막 잡으면 아프댔어- 그러니까- 화야는 새 안 잡아! 안 잡구 이리 와- 해서 친구할 거야-"
소녀가 배운 것들은 그 정도였다. 이 소년은 작은 동물들과 놀지 않는 걸까? 소녀는 호기심이 가득 찬 시선을 소년에게 보내다가, 손이 뻗어오자 얌전히 고개를 살짝 숙였다. 머리로 오는 손길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곤 또 방긋 미소지었다.
"고마워어. 너어는 착한 파랑새구나아."
아까 사람이라고 했던 걸 그새 잊은 건지, 아님 이름을 몰라 그냥 파랑새라고 부르기로 한 건지. 소녀의 웃는 얼굴에 악의는 없지만 동시에 의도나 생각도 알기 어렵다. 소년이 매만져준 머리띠를 제 손으로 짚어 더듬더듬 만져본 소녀는 그제서야 쫓던 하얀 새들이 시야에서 사라졌음을 눈치챘다.
"어어, 어라- 하얀 새 이제 안 보여어. 저어기로 가고 있었는데-"
새를 놓친게 아쉬웠는지 조금 시무룩한 기색이 소녀의 표정에 드러났다. 히잉. 작게 소리내며 고개를 떨구는 소녀의 어깨 너머로, 떠들썩한 음악 소리와 코를 간질이는 음식 냄새가 멀지 않은 곳에서부터 흘러오고 있었다. 아마 축제의 일부인 광장 같은 곳이 그 방향에 있는 듯 했다. 잔뜩 들뜬 아이들 몇이 큰 소리로 떠들며 그 방향을 향해 달려나갔지만, 소녀는 깨닫지 못 한 듯 소년의 손을 잡고 오종쫑 서 있을 뿐이었다.
#110홍도 - 온화◆qmSM2bMVTS(06777a6b)2026-05-18 (월) 14:31:55
' 그럼 왜 쫓아가?? '
홍도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아무래도 그의 상식에선 받아들이기 힘든 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북부인 특유의 사고 방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 새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게 무슨 말이야? 사냥할 때 같이 다닐 파트너? 뭐 그런 거야? '
아무래도 북부에선 이런 식으로밖에 동물과 가까이 지내지 않으니 말입니다. 홍도는 나름대로 결론을 내며 물었습니다. 그걸 친구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는 고개를 갸웃갸웃 기울였습니다.
' 나는 새가 아니거든! '
아니라고 다시 말하던 그는 한숨을 작게 내쉬었습니다. 그는 곧이어, 아이들 떠드는 소리가 들린 방향을 손으로 가리켰습니다. ' 저기라도 가면 되잖아. 그 새는 잊어버리고. ' 홍도가 말했습니다.
' 저기가 더 뭐가 많긴 하겠지. '
홍도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아무래도 그의 상식에선 받아들이기 힘든 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북부인 특유의 사고 방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 새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게 무슨 말이야? 사냥할 때 같이 다닐 파트너? 뭐 그런 거야? '
아무래도 북부에선 이런 식으로밖에 동물과 가까이 지내지 않으니 말입니다. 홍도는 나름대로 결론을 내며 물었습니다. 그걸 친구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는 고개를 갸웃갸웃 기울였습니다.
' 나는 새가 아니거든! '
아니라고 다시 말하던 그는 한숨을 작게 내쉬었습니다. 그는 곧이어, 아이들 떠드는 소리가 들린 방향을 손으로 가리켰습니다. ' 저기라도 가면 되잖아. 그 새는 잊어버리고. ' 홍도가 말했습니다.
' 저기가 더 뭐가 많긴 하겠지. '
#111윤주◆qmSM2bMVTS(06777a6b)2026-05-18 (월) 14:33:18
>>108 아마 하 사감은 폐안을 앞세워서 "형님 도와주십쇼": 할수도 있긴 해요ㅋㅋㅋㅋㅋ
어린 온화 순진무구 그 자체라서 너무 귀여워요:3 홍도가 되게 하악질하는 늑대라서 걱정이예요 8 > 8
어린 온화 순진무구 그 자체라서 너무 귀여워요:3 홍도가 되게 하악질하는 늑대라서 걱정이예요 8 > 8
#112첼주◆nQChQitfYu(da51271e)2026-05-18 (월) 15:04:32
>>111 형님한테 너무 붙어있지 말라고 할땐 언제고 ㅋㅋㅋㅋㅋㅋ 영악한 반려신수같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악질하는 늑대<< 애기홍도는 이게 포인트인걸! 완전 괜찮아! (/≧▽≦)/ 애기온화도 댕청해서 상처받거나 그러지 않아~ 착한 파랑새 좋대~ ㅎㅎㅎ
>>하악질하는 늑대<< 애기홍도는 이게 포인트인걸! 완전 괜찮아! (/≧▽≦)/ 애기온화도 댕청해서 상처받거나 그러지 않아~ 착한 파랑새 좋대~ ㅎㅎㅎ
#113윤주◆qmSM2bMVTS(63584b2a)2026-05-18 (월) 15:05:18
아이 귀여워요 애기 온화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112
夏사감: 자고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하는 법(당당)(???)
>>112
夏사감: 자고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하는 법(당당)(???)
#114첼주◆nQChQitfYu(da51271e)2026-05-18 (월) 15:20:01

히히 그럼 나는 윤주를 수단방법 안가리고 쮸압해야지 >:3 ㅋㅋㅋㅋㅋㅋㅋ
하사감은 보면 볼수록 빅댕댕늑대 같은 느낌이라 멋있는데 귀여워 ㅋㅋㅋ 반전매력 미쳤자나~ 하 진짜 마성의 신수...ㅋㅋㅋㅋㅋ
하사감은 보면 볼수록 빅댕댕늑대 같은 느낌이라 멋있는데 귀여워 ㅋㅋㅋ 반전매력 미쳤자나~ 하 진짜 마성의 신수...ㅋㅋㅋㅋㅋ
#115온화 - 홍도(da51271e)2026-05-18 (월) 20:54:14
"웅- 웅? 몰라아."
소년은 소년대로, 소녀는 소녀대로, 서로의 말이 이해되지 않는 이 상황이 답답할 법도 하지만. 적어도 소녀는 소년의 말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진 않았다. 자신은 모르는 것들을 많이 얘기하니 신기하다는 감상이 뇌리 한켠에서부터 반짝반짝했다. 이름 모를 파랑새- 를 닮은 소년의 인상이 조금씩 소녀의 눈동자 안에 쌓여간다.
"웅- 그치만- 파랑새 닮았는데에."
시무룩한 와중에도 소녀는 그렇게 종알거렸다. 어지간히도 새가 좋은 건지 아니면 당장은 새에 꽂힌 건지. 좀체 밝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싶었지만, 소년이 저기라며 말하자 고개 스윽 들어올렸다. 소년의 손이 가리키는 방향에서 흥겨운 음악과 달콤한 과자향이 흘러오는 걸 깨달으니 새붉은 눈동자에 약간의 빛이 돌아왔다.
"저기, 화야 갈래애. 파랑새도 같이 가아."
에헤헤. 풀어진 웃음소리를 낸 소녀는 재차 소년의 손을 꼭 쥐고 소리와 향기가 이끄는 곳을 향해 걷기 시작한다. 이번엔 아까처럼 뛰지 않아 조금은 느긋하게 나아갔을 것이다. 소년이 잘 따라와준다면, 이겠지만.
"있지이. 파랑새가 아니면- 누구야아? 화야는- 화야에요오."
그즈음 소녀는 아까의 질문을 다시 건넸다. 아까와 같은 질문에 이번에는 한 마디가 더 붙었다.
"류- 온- 화-, 라서 화야- 래. 너느은?"
소년은 소년대로, 소녀는 소녀대로, 서로의 말이 이해되지 않는 이 상황이 답답할 법도 하지만. 적어도 소녀는 소년의 말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진 않았다. 자신은 모르는 것들을 많이 얘기하니 신기하다는 감상이 뇌리 한켠에서부터 반짝반짝했다. 이름 모를 파랑새- 를 닮은 소년의 인상이 조금씩 소녀의 눈동자 안에 쌓여간다.
"웅- 그치만- 파랑새 닮았는데에."
시무룩한 와중에도 소녀는 그렇게 종알거렸다. 어지간히도 새가 좋은 건지 아니면 당장은 새에 꽂힌 건지. 좀체 밝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싶었지만, 소년이 저기라며 말하자 고개 스윽 들어올렸다. 소년의 손이 가리키는 방향에서 흥겨운 음악과 달콤한 과자향이 흘러오는 걸 깨달으니 새붉은 눈동자에 약간의 빛이 돌아왔다.
"저기, 화야 갈래애. 파랑새도 같이 가아."
에헤헤. 풀어진 웃음소리를 낸 소녀는 재차 소년의 손을 꼭 쥐고 소리와 향기가 이끄는 곳을 향해 걷기 시작한다. 이번엔 아까처럼 뛰지 않아 조금은 느긋하게 나아갔을 것이다. 소년이 잘 따라와준다면, 이겠지만.
"있지이. 파랑새가 아니면- 누구야아? 화야는- 화야에요오."
그즈음 소녀는 아까의 질문을 다시 건넸다. 아까와 같은 질문에 이번에는 한 마디가 더 붙었다.
"류- 온- 화-, 라서 화야- 래. 너느은?"
#116첼주◆nQChQitfYu(adda2abf)2026-05-19 (화) 15:18:11

https://picrew.me/share?cd=scsCcpcmFs
오랜만에 우리애들 픽크루!!! 요거는 하온화~
오랜만에 우리애들 픽크루!!! 요거는 하온화~
#118첼주◆nQChQitfYu(adda2abf)2026-05-19 (화) 15:25:31

올리고 보니 좀 어색해서 수정한걸로 재업!
요건 윤첼이~ ヽ(✿゚▽゚)ノ 우리애들 다 이쁘고 잘생겨서 만드는 거 넘 좋아~ 으히히~
요건 윤첼이~ ヽ(✿゚▽゚)ノ 우리애들 다 이쁘고 잘생겨서 만드는 거 넘 좋아~ 으히히~
#119윤주◆qmSM2bMVTS(adfd789b)2026-05-20 (수) 14:26:43
비 때문에 하루종일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 지금 너무 좋아졌어요ㅠㅠㅠㅠㅠ 흐어엉 상징 동물과 함께 있는 것도 너무 귀엽고이런 픽크루가 있을 줄이야ㅠㅠㅠ 너무 행복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약간 뵤! 한 표정의 첼이도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온화도 너무너무 좋아요ㅠㅠ 그냥 너무예요ㅠㅠㅠㅠ 흐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애들아 너희가 내 별이다ㅠ
진짜 약간 뵤! 한 표정의 첼이도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온화도 너무너무 좋아요ㅠㅠ 그냥 너무예요ㅠㅠㅠㅠ 흐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애들아 너희가 내 별이다ㅠ
#120첼주◆nQChQitfYu(11a9c9d9)2026-05-20 (수) 15:27:59
뵤!한 표정이라니 윤주 표현이 더 귀여워~~ (((o(*゚▽゚*)o))) 히히~ 픽크루 하나로 윤주를 위로할 수 있었다니 나야말로 너무 기뻐~ 나한테도 우리 애들은 절대 지지 않을 예쁜 별들이야 ㅎㅎㅎ (´▽`ʃ♡ƪ)
그리고 음~ 윤주 아직 있으려나? ( •̀ ω •́ )✧
그리고 음~ 윤주 아직 있으려나? ( •̀ ω •́ )✧
#121윤주◆qmSM2bMVTS(ab7f078a)2026-05-22 (금) 06:16:19
>>120 나 지금 봤어요ㅠㅠㅠ 흐어어엉
#122첼주◆nQChQitfYu(ede476a6)2026-05-22 (금) 07:54:16
핫! 윤주의 기운! (호다닥)
#123윤주◆qmSM2bMVTS(ab7f078a)2026-05-22 (금) 07:58:02
' 몰라? '
홍도의 고개가 부자연스럽게 비뚝 기울어졌습니다. 어째, 제 모습이 파랑새로 각인된 것 같지만 그는 그것을 신경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 내가? 아니, 난 파랑새가 아니라 사람이라니까? '
어째서 자신을 파랑새라고 부르는 것인지, 홍도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 류? 으음-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
홍도는 이리저리, 고개를 갸웃갸웃 기울였습니다. 예절을 배웠지만 그것을 전부 쌈싸먹듯 버리기로 결정한 어린이에게는 많은 것을 바랄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이름을 알았으니, 자기 소개도 해야겠지요. 그는 제법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 하 홍도. 너, 북부 출신이 아니지? '
홍도가 물었습니다. 온화의 행동과 말로 인해, 그녀를 북부인이 아닌 다른 지역 사람이라고 판단하기로 한 모양입니다. 큰 문제라면, 그는 그녀가 사는 곳이 이 수도라고 생각한 것 같지만 말이죠.
' 갈 거면, 따라와. 길 잃어버릴지도 모르잖아 '
홍도가 말했습니다.
홍도의 고개가 부자연스럽게 비뚝 기울어졌습니다. 어째, 제 모습이 파랑새로 각인된 것 같지만 그는 그것을 신경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 내가? 아니, 난 파랑새가 아니라 사람이라니까? '
어째서 자신을 파랑새라고 부르는 것인지, 홍도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 류? 으음-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
홍도는 이리저리, 고개를 갸웃갸웃 기울였습니다. 예절을 배웠지만 그것을 전부 쌈싸먹듯 버리기로 결정한 어린이에게는 많은 것을 바랄 순 없을 것 같습니다. 이름을 알았으니, 자기 소개도 해야겠지요. 그는 제법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 하 홍도. 너, 북부 출신이 아니지? '
홍도가 물었습니다. 온화의 행동과 말로 인해, 그녀를 북부인이 아닌 다른 지역 사람이라고 판단하기로 한 모양입니다. 큰 문제라면, 그는 그녀가 사는 곳이 이 수도라고 생각한 것 같지만 말이죠.
' 갈 거면, 따라와. 길 잃어버릴지도 모르잖아 '
홍도가 말했습니다.
#124윤주◆qmSM2bMVTS(ab7f078a)2026-05-22 (금) 07:58:12
>>122 네에~ 제 기운이예요~~
#125첼주◆nQChQitfYu(ede476a6)2026-05-22 (금) 08:02:35
와앙 윤주다아아 (우다다)(몸통박치기!) (≧∇≦)ノ 히히~ 이런거 보여주려고 기다렸지~ 간만에 펜 잡은거라 엉성함 주의!
https://ibb.co/rfQZbM1x
https://ibb.co/Fk12QXbB
https://ibb.co/rfQZbM1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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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윤주◆qmSM2bMVTS(ab7f078a)2026-05-22 (금) 08:03:44
오모오모오모오모 ㅇ///////ㅇ!!!!! 세상에나!!!!!!! 최고예요! 너무 예쁘고 귀여워요!!!(코피팡)
#127첼주◆nQChQitfYu(ede476a6)2026-05-22 (금) 08:10:09
ψ(`∇´)ψ 우히히~ 맘에 들려나~
#128윤주◆qmSM2bMVTS(ab7f078a)2026-05-22 (금) 08:14:43
네에에ㅐ!!! 완전!!!!! 흐어어엉 진짜 너무 감동이에요ㅠㅠㅠㅠㅠ
#129첼주◆nQChQitfYu(ede476a6)2026-05-22 (금) 08:45:27
아이 감동까지야~ ( *︾▽︾) 윤주 맘에 들었으면 난 그걸로 충분해~ ㅎㅎㅎ
#130윤주◆qmSM2bMVTS(ab7f078a)2026-05-22 (금) 11:32:58
엄청엄청 예뻐요!!!
#131첼주◆nQChQitfYu(ede476a6)2026-05-22 (금) 13:10:09
아휴~ 윤주가 가져와준 커미션들에 비하면 그으냥 초짜 그림인걸! 부끄러워서 벽 뒤에 숨어버릴테야~ ㅋㅋㅋㅋ ┬┴┬┴┤(>▽├┬┴┬┴
#132윤주◆qmSM2bMVTS(ab7f078a)2026-05-22 (금) 13:10:36
진짜 왕왕 예쁜걸요!!! 꺄아아아 나오셔요 나오셔요!!!!
#133첼주◆nQChQitfYu(ede476a6)2026-05-22 (금) 13:28:22

이잉~ 나갈까 말까~ ㅋㅋㅋㅋㅋ
#134온화 - 홍도(b64fe911)2026-05-22 (금) 18:54:32
어느샌가부터, 소녀의 고개가 소년을 따라 기우뚱 움직이고 있었다. 동그란 눈동자는 소년에게 고정된 채였으니 고개만 요리조리 움직이는게 그런 류의 장난감 같기도 하다. 그러다 한 번씩 맥락 없는 웃음을 헤- 하고 지는 것이 꼭 아직 열 살도 안 된 어린애 같다. 이미 어린 아이지만, 작은 몸집에 그런 말과 행동이 본래보다 더 어려보이는 소녀였다.
"우웅- 하- 홍- 도-? 그게에 파랑새 이름이야아? 홍도오?"
연이은 부정에도 불구하고 정말 단단히 인식된 모양인지 소녀는 또다시 소년을 파랑새라고 불렀다. 다행인 건 이름도 제대로 들었다는 사실이다. 한 글자 한 글자 또박또박 발음하여 소년, 홍도의 이름을 부른 소녀, 온화는 특유의 맹한 웃음을 지었다.
"북부-가 어디야아? 화야는 저어기 멀리에서- 마차 타구 왔는데에?"
아빠랑 엄마랑 다같이 왔다며 재차 조잘거리던 온화는 따라오란 홍도의 말에 말을 멈추고 얌전히 옆으로 다가섰다.
"홍도랑- 저어기 같이 갈래-"
라며 생글거리는 온화의 얼굴엔 조금 전보다 약간 더 진해진 홍조가 두 뺨을 붉히고 있다. 지금 상황이 마냥 즐거워서 그런 걸까. 잠시 앞 어딘가를 멍하니 응시하고 있었겠지만 곧 홍도를 따라 타박타박 잘 걸어갔을 것이다. 조금 느린 걸음이지만 야무지게 걸어, 어느새 광장 입구로 들어섰겠지.
"와아."
생각보다 넓은 광장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가 한창이었다. 오색빛깔 리본과 장식으로 꾸며져있고, 간단한 먹거리를 파는 노점들이 여기저기에 있으며, 중간중간엔 곡예꾼의 쇼나 오락거리를 할 수 있는 곳도 있었다.
"여기- 사라암 무지 많다아. 우와- 저거 뭐야아? 와아. 저거 신기해- 와- "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어보이는 축제의 풍경을 앞에 두고, 온화는 안 그래도 큰 눈이 더 동그랗고 휘둥그레해진 채 이쪽 저쪽 고개를 돌려가며 보느라 정신 없었다. 제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줄도 모르고 말이다.
"우웅- 하- 홍- 도-? 그게에 파랑새 이름이야아? 홍도오?"
연이은 부정에도 불구하고 정말 단단히 인식된 모양인지 소녀는 또다시 소년을 파랑새라고 불렀다. 다행인 건 이름도 제대로 들었다는 사실이다. 한 글자 한 글자 또박또박 발음하여 소년, 홍도의 이름을 부른 소녀, 온화는 특유의 맹한 웃음을 지었다.
"북부-가 어디야아? 화야는 저어기 멀리에서- 마차 타구 왔는데에?"
아빠랑 엄마랑 다같이 왔다며 재차 조잘거리던 온화는 따라오란 홍도의 말에 말을 멈추고 얌전히 옆으로 다가섰다.
"홍도랑- 저어기 같이 갈래-"
라며 생글거리는 온화의 얼굴엔 조금 전보다 약간 더 진해진 홍조가 두 뺨을 붉히고 있다. 지금 상황이 마냥 즐거워서 그런 걸까. 잠시 앞 어딘가를 멍하니 응시하고 있었겠지만 곧 홍도를 따라 타박타박 잘 걸어갔을 것이다. 조금 느린 걸음이지만 야무지게 걸어, 어느새 광장 입구로 들어섰겠지.
"와아."
생각보다 넓은 광장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가 한창이었다. 오색빛깔 리본과 장식으로 꾸며져있고, 간단한 먹거리를 파는 노점들이 여기저기에 있으며, 중간중간엔 곡예꾼의 쇼나 오락거리를 할 수 있는 곳도 있었다.
"여기- 사라암 무지 많다아. 우와- 저거 뭐야아? 와아. 저거 신기해- 와- "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어보이는 축제의 풍경을 앞에 두고, 온화는 안 그래도 큰 눈이 더 동그랗고 휘둥그레해진 채 이쪽 저쪽 고개를 돌려가며 보느라 정신 없었다. 제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는 줄도 모르고 말이다.
#135윤주◆qmSM2bMVTS(1ed94e85)2026-05-24 (일) 05:11:01
>>133 이이잉 나와주세용:3~~
#136윤주◆qmSM2bMVTS(1ed94e85)2026-05-24 (일) 07:24:49
' 그러니까 새가 아니라 사람! '
홍도가 재차 강하게 부정했습니다. 제 이름은 제대로 인식했으면서 왜 사람을 새라고 부르는 건지 이해할 수 없는 눈치였습니다. 실제로도 이해하지 못하긴 했습니다. 아무래도 온화의 존재는 그가 반응하기 애매한 모양입니다. 홍도가 제 머리를 아무렇게나 헝클어뜨렸습니다. 동생들을 생각합시다. 자, 아무렇지도 않지요?
' 그래, 가자. 내 손 놓지 말고. '
홍도가 말했습니다. 정말로 그럴 생각이었던 건지, 그는 온화의 손을 꼭 잡으려 했습니다. 놓치면 안 된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나봅니다. 그는 화려한 축제 장소를 발견했습니다. 오, 신기해라. 문득, 신관들이 있는지 궁금해진 홍도는―신관으로 일하고 있는 제 형에게 혼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시선을 돌렸습니다.
' 뭐라도 먹을래? '
선심쓰듯 묻기도 했지요. 온화 배에서 소리를 들었기 때문도 있었고 그도 배고팠기 때문도 있었을 것입니다.
홍도가 재차 강하게 부정했습니다. 제 이름은 제대로 인식했으면서 왜 사람을 새라고 부르는 건지 이해할 수 없는 눈치였습니다. 실제로도 이해하지 못하긴 했습니다. 아무래도 온화의 존재는 그가 반응하기 애매한 모양입니다. 홍도가 제 머리를 아무렇게나 헝클어뜨렸습니다. 동생들을 생각합시다. 자, 아무렇지도 않지요?
' 그래, 가자. 내 손 놓지 말고. '
홍도가 말했습니다. 정말로 그럴 생각이었던 건지, 그는 온화의 손을 꼭 잡으려 했습니다. 놓치면 안 된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나봅니다. 그는 화려한 축제 장소를 발견했습니다. 오, 신기해라. 문득, 신관들이 있는지 궁금해진 홍도는―신관으로 일하고 있는 제 형에게 혼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시선을 돌렸습니다.
' 뭐라도 먹을래? '
선심쓰듯 묻기도 했지요. 온화 배에서 소리를 들었기 때문도 있었고 그도 배고팠기 때문도 있었을 것입니다.
#138온화 - 홍도(d690403f)2026-05-24 (일) 18:45:30
홍도의 고충을 알 리 없었던 온화는 대뜸 머리를 헝크는 홍도를 보고 그 큰 눈을 깜빡였다. 놀랐다기보다 왜 그러지이? 하는 호기심 섞인 시선이다. 곱슬진 푸른 머리가 부스스해진 걸 보고 아까 홍도가 머리띠를 고쳐준게 생각났는지, 자그만 손을 뻗어 홍도의 머리카락을 토닥토닥 해주려 했다.
"화야도오 이케- 해주께-"
미숙한 아이의 손길이 닿아본들 헝클어진 머리가 말끔해질 리는 없다. 그래도 열심히 토닥이려 했고, 홍도가 받아주었다면 에헤헤 웃으면서 제가 되려 기뻐했을 것이다.
"웅! 손 안 놓을게에."
하는 말이 좀 다차원적이고 맹해보이는 온화지만 행동은 그나마 얌전했다. 홍도가 이끌기 시작하니 잘 따라가기도 했고, 어깨 들썩이게 만드는 장소에 와서도 튀어나가지 않고 홍도의 옆에만 있었다. 여기저기 구경하느라 눈은 바빴지만. 그래도 홍도가 말을 걸면 곧장 홍도에게 고개를 돌리며 대답했다.
"먹는 거어? 우웅- 웅! 먹을래애. 뭐 먹을 거야아?"
저 쪽에서 맛있는 냄새가 난다며 음식 노점들이 늘어선 방향을 가리킨 온화는, 방금 막 생각난 듯 두르고 있던 망토 안에서 손을 꼼질거렸다. 곧 망토깃 사이로 작은 가방과 가방끈이 살짝 모습을 드러냈다. 누군가 직접 만들어준 듯한 아이용 가방에 붉은 장미 문양이 선명히 박혀 있었다. 온화는 그 가방을 보여주며 해맑게 재잘거렸다.
"화야 용돈- 모아서 가져온 거 있어- 같이 맛있는 거 먹자아. 홍도야아."
흔들면 짤그랑 소리가 나는 가방을 다시 망토 안으로 집어넣고선, 눈을 빛내며 질문하는 온화였다.
"홍도가 좋아하는 거는 뭐야아? 저기 있어-? 있으면 그거 먹을 거야아?"
질문은 이것저것 하면서도 이동하는 건 홍도가 가는대로만 졸졸 따라갔을 것이다. 홍도의 손을 꼭 쥔 채로, 어디로 가도 불만이나 불평은 없었다.
"화야도오 이케- 해주께-"
미숙한 아이의 손길이 닿아본들 헝클어진 머리가 말끔해질 리는 없다. 그래도 열심히 토닥이려 했고, 홍도가 받아주었다면 에헤헤 웃으면서 제가 되려 기뻐했을 것이다.
"웅! 손 안 놓을게에."
하는 말이 좀 다차원적이고 맹해보이는 온화지만 행동은 그나마 얌전했다. 홍도가 이끌기 시작하니 잘 따라가기도 했고, 어깨 들썩이게 만드는 장소에 와서도 튀어나가지 않고 홍도의 옆에만 있었다. 여기저기 구경하느라 눈은 바빴지만. 그래도 홍도가 말을 걸면 곧장 홍도에게 고개를 돌리며 대답했다.
"먹는 거어? 우웅- 웅! 먹을래애. 뭐 먹을 거야아?"
저 쪽에서 맛있는 냄새가 난다며 음식 노점들이 늘어선 방향을 가리킨 온화는, 방금 막 생각난 듯 두르고 있던 망토 안에서 손을 꼼질거렸다. 곧 망토깃 사이로 작은 가방과 가방끈이 살짝 모습을 드러냈다. 누군가 직접 만들어준 듯한 아이용 가방에 붉은 장미 문양이 선명히 박혀 있었다. 온화는 그 가방을 보여주며 해맑게 재잘거렸다.
"화야 용돈- 모아서 가져온 거 있어- 같이 맛있는 거 먹자아. 홍도야아."
흔들면 짤그랑 소리가 나는 가방을 다시 망토 안으로 집어넣고선, 눈을 빛내며 질문하는 온화였다.
"홍도가 좋아하는 거는 뭐야아? 저기 있어-? 있으면 그거 먹을 거야아?"
질문은 이것저것 하면서도 이동하는 건 홍도가 가는대로만 졸졸 따라갔을 것이다. 홍도의 손을 꼭 쥔 채로, 어디로 가도 불만이나 불평은 없었다.
#139윤주◆qmSM2bMVTS(a32d93f8)2026-05-25 (월) 05:42:10
으아앙 온화야! 와기온화 복봇해야해여!!!!!
제가 지금 고향에 내려온지라... 답레는 금요일에 가능합티다🥲
제가 지금 고향에 내려온지라... 답레는 금요일에 가능합티다🥲
#140첼주◆nQChQitfYu(d690403f)2026-05-25 (월) 09:47:43
와기온화 : o(*°▽°*)o (복복받을준비완료!)
응응 알았어~ 고향 간김에 가족들이랑 좋은 시간 보내길~ ( *︾▽︾) 느긋하게 잘 다녀와~
응응 알았어~ 고향 간김에 가족들이랑 좋은 시간 보내길~ ( *︾▽︾) 느긋하게 잘 다녀와~
#141윤주◆qmSM2bMVTS(a1d986ad)2026-05-26 (화) 01:52:50
🫳🫳🫳🫳🫳🫳🫳🫳🫳🫳🫳(무한복복)
무사히 다녀올게요:D!!!!
무사히 다녀올게요:D!!!!
#142윤주◆qmSM2bMVTS(a1d986ad)2026-05-26 (화) 01:53:22
아ㅏㅏㅏㅏ 맞다! 타로컴션 재미있으셨었나용...? *''*
#143첼주◆nQChQitfYu(b435fa83)2026-05-26 (화) 07:04:40
와기온화 : ✺⋆* (⸝⸝⸝´▽`⸝⸝⸝)⋆*✺ (행복한와기가되)
타로 커미션 그야 물론 재밌었지!! 처음이라서 신기하기도했구~ 일상 돌리는데 도움도 됐어 ㅎㅎ (ㅅ´ ˘ `) ꫂ ၴႅၴ
타로 커미션 그야 물론 재밌었지!! 처음이라서 신기하기도했구~ 일상 돌리는데 도움도 됐어 ㅎㅎ (ㅅ´ ˘ `) ꫂ ၴႅၴ
#144윤주◆qmSM2bMVTS(1118b186)2026-05-29 (금) 05:21:38
오호오호(메모메모)
잘 알겠습니다!! >ㅁ<
잘 알겠습니다!! >ㅁ<
#145윤주◆qmSM2bMVTS(1118b186)2026-05-29 (금) 06:23:05
' 아니, 그..... '
온화의 행동에 홍도는 잠깐, 고민하는 기색을 보이더니, 얌전히 받아주기로 마음 먹은 것처럼 가만히 있기로 했습니다. 굉장히 해맑다고 느낀 것 같습니다.
' 그냥, 간단한 주전부리? 과자도 좋고 과일도 좋고. '
홍도가 당황한 기색을 보이다가 말했습니다. 역시, 신선한 과일이 좋지요. 북부에선 구하기 어려운 것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그는 곧 용돈을 보여주는 온화를 보곤 미간을 살짝 찡그렸습니다. 어쩌면, 작은 가방 때문인지도 몰랐습니다.
' 과일. 달고 시원하고 신선한 과일. 북부는 말린 과일이 많지, 신선한 과일이 없다시피 하거든. '
애초에 추운 북부의 공기를 버티는 과일이 얼마나 많겠습니까만. 그는 온화의 손을 놓지 않은 채, 과일 디저트나 신선한 과일을 파는 노점상이 있는 방향으로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 그럼 너는 뭐 좋아하는데? '
오, 궁금한 모양이군요.
온화의 행동에 홍도는 잠깐, 고민하는 기색을 보이더니, 얌전히 받아주기로 마음 먹은 것처럼 가만히 있기로 했습니다. 굉장히 해맑다고 느낀 것 같습니다.
' 그냥, 간단한 주전부리? 과자도 좋고 과일도 좋고. '
홍도가 당황한 기색을 보이다가 말했습니다. 역시, 신선한 과일이 좋지요. 북부에선 구하기 어려운 것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그는 곧 용돈을 보여주는 온화를 보곤 미간을 살짝 찡그렸습니다. 어쩌면, 작은 가방 때문인지도 몰랐습니다.
' 과일. 달고 시원하고 신선한 과일. 북부는 말린 과일이 많지, 신선한 과일이 없다시피 하거든. '
애초에 추운 북부의 공기를 버티는 과일이 얼마나 많겠습니까만. 그는 온화의 손을 놓지 않은 채, 과일 디저트나 신선한 과일을 파는 노점상이 있는 방향으로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 그럼 너는 뭐 좋아하는데? '
오, 궁금한 모양이군요.
#146첼주◆nQChQitfYu(fac07a76)2026-05-29 (금) 08:49:58
윤주다앙~ ヽ(✿゚▽゚)ノ 잘 다녀왔어? 오자마자 답레부터 주구~ 윤주는 언제나 최고야! (≧∇≦)ノ
#147윤주◆qmSM2bMVTS(ba6908de)2026-05-29 (금) 11:31:50
잘 다녀왔습니다!! XD 첼주도 언제나 최고예요!
#148첼주◆nQChQitfYu(fac07a76)2026-05-29 (금) 13:41:17
아닌데! 윤주가 더더더 최고인데! >:3 벌써 1년이나 함께 해주고 있는걸~ 무지무지 최고의 파트너야!!! (/≧▽≦)/
#149온화 - 홍도(fac07a76)2026-05-29 (금) 14:37:56
홍도의 너른 배려심 덕분에 온화는 지금 이 시간이 마냥 즐거웠다. 같이 있으니 하얀 새도 보고 신기한 곳에도 오고 하니까, 계속 같이 있으면 더 즐거워질 것 같다. 사실 아까의 푸른 새는 홍도를 만나게 해 주려고 온화를 거기까지 오게 한 것 아닐까? 그러니까 홍도는 파랑새가 아니지만 홍도인 거다. 화야가 어딜 가도 화야인 것처럼.
"우웅?"
작은 머리속 생각 둥글둥글 굴러가던 온화에게 홍도의 눈썹 사이 주름이 슬쩍 비쳤다. 때마침 해가 강해 눈이 부시기라도 했던 걸까. 가방이 원인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티끌만큼도 못 한 채,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었다가, 과일이 좋다는 홍도의 말에 냉큼 또 홍도를 바라보았다.
"과-일! 화야두 과일 좋아! 오렌지랑 포도랑- 복숭아랑-"
남부 출신답게 그 지역 과일 이름을 줄줄 늘어놓는다. 말하는 것은 맹해도 이름 같은 명사는 잘 외나보다. 조잘조잘 떠들면서도 홍도의 손을 마주 꼭 잡고 타박타박 따라 걷는다. 가는 방향에 다양한 과일과 그 과일이 들어간 디저트들이 보이자, 저거 저거, 하면서 한 노점을 가리켰다.
"화야는- 저어기 과일 샌드가 좋아-! 빼스츄리에 생크림이랑- 과일 넣은 거어!"
조그만 손이 가리킨 노점엔 다양한 생과일이 들어간 크림샌드 크로와상을 팔고 있었다. 정말 좋아하는 것인지 말에 삑사리가 났는데 전혀 개의치 않고, 반짝이는 붉은 눈동자는 막 나온 과일샌드 크로와상에 꽂혀있다. 헤- 벌어진 입모양이 당장이라도 먹자며 달려들고도 남을 듯 한데, 온화는 딱 홍도가 가는대로만 따라가며 그렇게 묻기만 했다.
"저거 맛있어- 홍도는 먹고 싶어어?"
말할 때마다 홍도의 눈을 지그시 바라보며, 순수하게 홍도의 의향을 묻고 있었다. 좋아하고 맛있고보다 그게 제일 중요한 듯이.
"우웅?"
작은 머리속 생각 둥글둥글 굴러가던 온화에게 홍도의 눈썹 사이 주름이 슬쩍 비쳤다. 때마침 해가 강해 눈이 부시기라도 했던 걸까. 가방이 원인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티끌만큼도 못 한 채,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었다가, 과일이 좋다는 홍도의 말에 냉큼 또 홍도를 바라보았다.
"과-일! 화야두 과일 좋아! 오렌지랑 포도랑- 복숭아랑-"
남부 출신답게 그 지역 과일 이름을 줄줄 늘어놓는다. 말하는 것은 맹해도 이름 같은 명사는 잘 외나보다. 조잘조잘 떠들면서도 홍도의 손을 마주 꼭 잡고 타박타박 따라 걷는다. 가는 방향에 다양한 과일과 그 과일이 들어간 디저트들이 보이자, 저거 저거, 하면서 한 노점을 가리켰다.
"화야는- 저어기 과일 샌드가 좋아-! 빼스츄리에 생크림이랑- 과일 넣은 거어!"
조그만 손이 가리킨 노점엔 다양한 생과일이 들어간 크림샌드 크로와상을 팔고 있었다. 정말 좋아하는 것인지 말에 삑사리가 났는데 전혀 개의치 않고, 반짝이는 붉은 눈동자는 막 나온 과일샌드 크로와상에 꽂혀있다. 헤- 벌어진 입모양이 당장이라도 먹자며 달려들고도 남을 듯 한데, 온화는 딱 홍도가 가는대로만 따라가며 그렇게 묻기만 했다.
"저거 맛있어- 홍도는 먹고 싶어어?"
말할 때마다 홍도의 눈을 지그시 바라보며, 순수하게 홍도의 의향을 묻고 있었다. 좋아하고 맛있고보다 그게 제일 중요한 듯이.
#150윤주◆qmSM2bMVTS(3d5ece41)2026-05-30 (토) 07:14:24
>>148 히히히힣 ;3 조만간 새로운 타로 커미션으로 들고 오겟음다~~
#151첼주◆nQChQitfYu(1bdc23eb)2026-05-30 (토) 08:16:42
앗 정말??? 기대되네~ 이번엔 어떤 테마 어떤 주제가 나올까나~ (ㅅ´ ˘ `) ꫂ ၴႅၴ 윤주는 신기하고 재밌는거 많이 아는 점도 정말 좋아~ (*>∇<)ノ
#152홍도 - 온화◆qmSM2bMVTS(df7a973d)2026-05-31 (일) 13:01:45
꺄하하하하!!@ 기대해도 좋ㅅ급ㄴ디ㅏ!!!
일단은 내일 답레 드릴게요!!! 8ㅁ8 끼야악!!!
잘자요~~~
일단은 내일 답레 드릴게요!!! 8ㅁ8 끼야악!!!
잘자요~~~
#153첼주◆nQChQitfYu(8caf97eb)2026-05-31 (일) 14:22:57
나왔다! 윤주의 기대해도 좋습니다 멘트! 그러면 무조건 기대해야지!!! 두근두근 와쿠와쿠~~ (((o(*゚▽゚*)o)))
주말인데도 제법 바빴나보네~ 응응 답레는 언제나 윤주 편할때 달아주기~ ~( ̄▽ ̄)~* 윤주도 푹 자구~ 우리 애들 꿈꾸자~😉🌟
주말인데도 제법 바빴나보네~ 응응 답레는 언제나 윤주 편할때 달아주기~ ~( ̄▽ ̄)~* 윤주도 푹 자구~ 우리 애들 꿈꾸자~😉🌟
#154홍도 - 온화◆qmSM2bMVTS(b4a1df69)2026-06-01 (월) 16:39:32
' 너, 확실히 북부 쪽 사람 아니구나? '
홍도의 눈이 슬며시 가늘어졌습니다. 좋아한다고 한 과일들은 북부에서 거의 말린 과일로만 먹어보지 않았던가요? 가끔 형님이나 누님들이 생과일을 구해온 것 같기도 합니다. 그는 잠시간, 생각에 잠겼다가 고개를 살짝 기울였습니다.
' 헤에. 신기하네? '
홍도는 온화가 가리킨 방향을 향해 고개를 돌렸습니다. 오. 확실히, 신선한 과일들이 빵에 끼워져 있군요. 크로와상의 윤기에 그의 눈이 반짝였습니다. 아마, 온화가 저보다 어리기 때문에 오빠로써의 자존심 같은 것이 발동한 모양입니다.
' 응. 먹고 싶어. '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애 답게 먹고 싶다 솔직히 말하기도 하는군요. 그는 온화의 손을 잡고 가려는 것처럼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여러가지 일이 겹치다보니 정신이 없었네요ㅠㅠㅠ 흑흑...
홍도의 눈이 슬며시 가늘어졌습니다. 좋아한다고 한 과일들은 북부에서 거의 말린 과일로만 먹어보지 않았던가요? 가끔 형님이나 누님들이 생과일을 구해온 것 같기도 합니다. 그는 잠시간, 생각에 잠겼다가 고개를 살짝 기울였습니다.
' 헤에. 신기하네? '
홍도는 온화가 가리킨 방향을 향해 고개를 돌렸습니다. 오. 확실히, 신선한 과일들이 빵에 끼워져 있군요. 크로와상의 윤기에 그의 눈이 반짝였습니다. 아마, 온화가 저보다 어리기 때문에 오빠로써의 자존심 같은 것이 발동한 모양입니다.
' 응. 먹고 싶어. '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애 답게 먹고 싶다 솔직히 말하기도 하는군요. 그는 온화의 손을 잡고 가려는 것처럼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여러가지 일이 겹치다보니 정신이 없었네요ㅠㅠㅠ 흑흑...
#155온화 - 홍도(c5b9814b)2026-06-01 (월) 20:58:18
아까도 들었던 북부라는 단어에 온화의 눈동자가 동그래졌다. 북부, 북부라고 하면- 분명히-
"웅- 웅! 화야가 사는 곳은- 남부라고 한댔어어."
한 번 배웠던 것이 어쩌다 생각이 났는지 고개를 크게 끄덕이며 그렇게 말한다. 그래도 아직 북부가 어떤 곳이고 홍도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알지 못 하는지라, 배운 걸 떠올렸다는 자기만족에 방실방실 웃었다.
"북부- 에는- 저거 없는 거야아?"
신기하네, 라는 홍도의 말이 생과일과 크림이 채워진 크로와상을 보고 한 말인 줄 알고 온화도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남부에서는 다양한 빵과 속재료로 많은 어레인지가 있을 만큼 흔한 간식이라 온화에겐 신기할 것이 없었다. 하지만 신기하다는 건 처음 본다는 의미인 건 알았다. 그럼 꼭 먹어봐야 하는 거다. 마침 홍도도 먹고 싶다고 대답하자 온화는 방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웅-! 같이 맛있는 거 먹자아."
해맑게 대답한 온화도 홍도의 걸음에 맞춰 걸었다. 때마침 노점 앞은 손님이 없어 줄을 서거나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 그 빈 자리에 머지않아 도착하면, 온화는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말한다. 한 손을 반짝 치켜들어, 손가락 두 개를 쫙 펼친 채로.
"안냐세여-! 저어 크림 샌드- 두 개 주세여어!"
소년소녀의 삼촌뻘 되어보이는 노점 주인은 시원하게 웃으며 작은 손님들을 맞이한다. 마침 갓 구워 나온 바삭하고 말랑한 크로와상 두 개를 꺼내며 과일은 뭘로 줄까 물어온다. 온화도 홍도에게 그렇게 말했다.
"저기- 샌드에 넣을 과일- 홍도가 고르면 돼애. 어- 3가지, 웅!"
노점에는 다양한 생과일들이 쌓여있고 주문마다 신선한 과일을 까서 크로와상에 넣어주는 식이었다. 알겠지이? 하고 홍도에게 확인한 온화도 과일들을 보며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화야느은 뭐로 하지이. 저것도 좋구- 저것도 좋은데에. 후웅-"
고르는데만 한세월 걸릴 것처럼 보였지만 온화의 고민은 곧 결정이 났다. 딸기와 청포도, 그리고 오렌지. 주문을 받은 노점 주인이 만드는 사이, 온화는 홍도를 보며 물었다.
"홍도는- 뭘로 했어어?"
계절 상관없이 다양한 과일이 모여 있었으니 그 중 홍도가 가장 좋아하는 것도 있었을지 모른다. 있다면 골랐을까? 호기심 많은 온화의 붉은 눈동자가 머르지도 않고 반짝거렸다.
//일이 겹치다니 혹시 다른 사고 같은거 생긴건 아니지...?! ㅠ.ㅠ 윤주 언제나 평화로운 날이어야 하는데...
바쁜데 무리해서 답레 쓰려구 하지 말구! 언제나 윤주 현생이 최우선인거야! ヾ(≧へ≦)〃 겹친 일들 꼬이지 않고 잘 풀리길~!!! ヽ(*。>Д<)o゜
"웅- 웅! 화야가 사는 곳은- 남부라고 한댔어어."
한 번 배웠던 것이 어쩌다 생각이 났는지 고개를 크게 끄덕이며 그렇게 말한다. 그래도 아직 북부가 어떤 곳이고 홍도와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알지 못 하는지라, 배운 걸 떠올렸다는 자기만족에 방실방실 웃었다.
"북부- 에는- 저거 없는 거야아?"
신기하네, 라는 홍도의 말이 생과일과 크림이 채워진 크로와상을 보고 한 말인 줄 알고 온화도 고개를 갸웃 기울였다. 남부에서는 다양한 빵과 속재료로 많은 어레인지가 있을 만큼 흔한 간식이라 온화에겐 신기할 것이 없었다. 하지만 신기하다는 건 처음 본다는 의미인 건 알았다. 그럼 꼭 먹어봐야 하는 거다. 마침 홍도도 먹고 싶다고 대답하자 온화는 방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웅-! 같이 맛있는 거 먹자아."
해맑게 대답한 온화도 홍도의 걸음에 맞춰 걸었다. 때마침 노점 앞은 손님이 없어 줄을 서거나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 그 빈 자리에 머지않아 도착하면, 온화는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말한다. 한 손을 반짝 치켜들어, 손가락 두 개를 쫙 펼친 채로.
"안냐세여-! 저어 크림 샌드- 두 개 주세여어!"
소년소녀의 삼촌뻘 되어보이는 노점 주인은 시원하게 웃으며 작은 손님들을 맞이한다. 마침 갓 구워 나온 바삭하고 말랑한 크로와상 두 개를 꺼내며 과일은 뭘로 줄까 물어온다. 온화도 홍도에게 그렇게 말했다.
"저기- 샌드에 넣을 과일- 홍도가 고르면 돼애. 어- 3가지, 웅!"
노점에는 다양한 생과일들이 쌓여있고 주문마다 신선한 과일을 까서 크로와상에 넣어주는 식이었다. 알겠지이? 하고 홍도에게 확인한 온화도 과일들을 보며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화야느은 뭐로 하지이. 저것도 좋구- 저것도 좋은데에. 후웅-"
고르는데만 한세월 걸릴 것처럼 보였지만 온화의 고민은 곧 결정이 났다. 딸기와 청포도, 그리고 오렌지. 주문을 받은 노점 주인이 만드는 사이, 온화는 홍도를 보며 물었다.
"홍도는- 뭘로 했어어?"
계절 상관없이 다양한 과일이 모여 있었으니 그 중 홍도가 가장 좋아하는 것도 있었을지 모른다. 있다면 골랐을까? 호기심 많은 온화의 붉은 눈동자가 머르지도 않고 반짝거렸다.
//일이 겹치다니 혹시 다른 사고 같은거 생긴건 아니지...?! ㅠ.ㅠ 윤주 언제나 평화로운 날이어야 하는데...
바쁜데 무리해서 답레 쓰려구 하지 말구! 언제나 윤주 현생이 최우선인거야! ヾ(≧へ≦)〃 겹친 일들 꼬이지 않고 잘 풀리길~!!! ヽ(*。>Д<)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