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25 [1:1] 여우굴 - 2 (1001)
종료
작성자:◆nQChQitfYu
작성일:2025-08-19 (화) 23:41:13
갱신일:2026-04-02 (목) 12:52:17
#0◆nQChQitfYu(lgQirMs8AW)2025-08-19 (화) 23:41:13
1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3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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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들의 굴은 오늘도 내일도
오손도손 알콩달콩 꽁냥꽁냥 삼매경이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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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펠리체 - 천사! 윤(Jy1Rap6ml2)2025-08-20 (수) 15:16:53
그녀의 예상이 맞은 듯한 반응에 금빛 눈이 둥글게 휜다. 파셀텅이라. 그녀에게 없던 특기이니 배워두면 나쁘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가르쳐주는 이가 그이니 거절할 이유 또한 없다. 하지만 뱀은 여전히 꺼림칙한 존재였으니... 부디 섬뜩한 일은 일어나지 않길 바라며 그녀는 느릿하게 눈을 깜빡였다.
"그렇게 말하면 어리광의 끝을 보여줄 지도 몰라요? 나중에 질린다고 하면 삐질 거에요-"
과연 그가 감당할 수 있을까. 그녀에겐 그녀 나름대로의 즐거움이 생길 듯 싶다. 어릴 때에 비하면 지금은 덜하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비교적, 이니까. 어떤 의미론 인내심 테스트를 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다 큭큭 웃어버렸다. 그건 안 참을 거 같은데, 같은 생각도 같이 들어서 말이다.
그의 쓰다듬을 기분 좋게 받던 그녀는 잠시 눈을 내리깔았다. 낮은 시선은 무언가 생각에 잠긴 듯 하다. 오래는 아니지만 짧지도 않게 생각하곤, 시선을 올려 그를 바라보며 그녀가 말했다.
"그 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지, 당신이 지나온 곳이니까요. 당신과 관련된 거라면 이미 지나간 시간마저도 독점하고 싶거든요."
얼마나 참혹하고 끔찍한 일이 있었던 사실보다 그가 지나간 장소라는게 그녀에게 더 의미있었다. 그렇게 하나하나 짚어가며 그를 더 이해하고 소유하고 싶다. 그라는 인간을 뿌리 끝까지 파헤치고 싶다- 그 점이 그녀와 그의 수족들을 가르는 포인트였을지도.
"어라, 정말요?"
데려가달라 운을 뗀 것은 그녀였지만 그가 꺼낸 장소는 정말 의외였던지, 살짝 놀란 듯 눈매가 동그래진다. 그의 본가라. 그녀는 기억을 더듬어 한 이름을 기억해냈다.
"당신 본가면, 그레이엄 가문이겠죠? 아직 있을까요? 뭐, 흔적만 남았대도 가보고 싶겠지만요."
매구라는 존재를 내보낸 가문이니 어찌되었든 성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다. 하지만 말 꺼내는 것 보니 뭔가 남긴 했거나,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있나보다. 뭐가 되었든- 있다면 보고 싶다 말하곤 그녀는 몸을 옆으로 굴렸다. 그의 몸 위에서 도르륵 굴러 옆자리에 폴싹 누워선 다시금 키득키득 웃으며 그를 바라보았다.
"그렇게 말하면 어리광의 끝을 보여줄 지도 몰라요? 나중에 질린다고 하면 삐질 거에요-"
과연 그가 감당할 수 있을까. 그녀에겐 그녀 나름대로의 즐거움이 생길 듯 싶다. 어릴 때에 비하면 지금은 덜하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비교적, 이니까. 어떤 의미론 인내심 테스트를 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다 큭큭 웃어버렸다. 그건 안 참을 거 같은데, 같은 생각도 같이 들어서 말이다.
그의 쓰다듬을 기분 좋게 받던 그녀는 잠시 눈을 내리깔았다. 낮은 시선은 무언가 생각에 잠긴 듯 하다. 오래는 아니지만 짧지도 않게 생각하곤, 시선을 올려 그를 바라보며 그녀가 말했다.
"그 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지, 당신이 지나온 곳이니까요. 당신과 관련된 거라면 이미 지나간 시간마저도 독점하고 싶거든요."
얼마나 참혹하고 끔찍한 일이 있었던 사실보다 그가 지나간 장소라는게 그녀에게 더 의미있었다. 그렇게 하나하나 짚어가며 그를 더 이해하고 소유하고 싶다. 그라는 인간을 뿌리 끝까지 파헤치고 싶다- 그 점이 그녀와 그의 수족들을 가르는 포인트였을지도.
"어라, 정말요?"
데려가달라 운을 뗀 것은 그녀였지만 그가 꺼낸 장소는 정말 의외였던지, 살짝 놀란 듯 눈매가 동그래진다. 그의 본가라. 그녀는 기억을 더듬어 한 이름을 기억해냈다.
"당신 본가면, 그레이엄 가문이겠죠? 아직 있을까요? 뭐, 흔적만 남았대도 가보고 싶겠지만요."
매구라는 존재를 내보낸 가문이니 어찌되었든 성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다. 하지만 말 꺼내는 것 보니 뭔가 남긴 했거나,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있나보다. 뭐가 되었든- 있다면 보고 싶다 말하곤 그녀는 몸을 옆으로 굴렸다. 그의 몸 위에서 도르륵 굴러 옆자리에 폴싹 누워선 다시금 키득키득 웃으며 그를 바라보았다.
#2첼주◆nQChQitfYu(Jy1Rap6ml2)2025-08-20 (수) 15:18:03
윤주랑 최애들이랑 이렇게 2판에 진입하게 되다니~ 너무 감격스러워~ (p≧w≦q)
#3D-10 윤주◆qmSM2bMVTS(BzyITGo1fu)2025-08-20 (수) 15:59:31
헤헤헤 저 역시도 최고예요!!!(꾸와아아압)
나메에 디데이를 적어봅니다:3
나메에 디데이를 적어봅니다:3
#4D-10 윤주◆qmSM2bMVTS(BzyITGo1fu)2025-08-20 (수) 16:00:00
이익 도중작성!!!
새판에 발자국 콩콩 찍고 갑니다!!!
새판에 발자국 콩콩 찍고 갑니다!!!
#5첼주◆nQChQitfYu(Jy1Rap6ml2)2025-08-20 (수) 16:50:05
앗! 나메에까지 디데이를 넣다니! 대체 뭘 하려구! 이이익 윤주 가만안도! ψ(`∇´)ψ(부들부들)(골골골)(?)
윤주 오늘밤도 푹 자구~ 좋은꿈 꾸자~ 굿굿밤~ (´▽`ʃ♡ƪ)
윤주 오늘밤도 푹 자구~ 좋은꿈 꾸자~ 굿굿밤~ (´▽`ʃ♡ƪ)
#6첼주◆nQChQitfYu(Jy1Rap6ml2)2025-08-20 (수) 22:55:10
오늘두 마이 덥다! 우리 윤주 땡볕 조심! 틈틈이 휴식&수분보충 필수! >:3
#7D-10윤주◆qmSM2bMVTS(ENgx3BZ/1m)2025-08-21 (목) 01:43:36
>>5 후후후후후 과연 이 디데이의 의미는 무엇일까여>:3!
첼주도 땡볕 조심하시고 푹 쉬셔요!!!!
우으 오늘 최대한 빠르게 일하고 퇴근을 하게서서요
첼주도 땡볕 조심하시고 푹 쉬셔요!!!!
우으 오늘 최대한 빠르게 일하고 퇴근을 하게서서요
#8첼주◆nQChQitfYu(Jy1Rap6ml2)2025-08-21 (목) 06:34:41

https://picrew.me/ja/image_maker/2142020
하사감에게 >>십대 소년<<의 모습을 리퀘스트한 온화와 들어주긴 했지만 이게 맞?나 싶은ㅋㅋ 하사감!
온화 : 낭군ㄴ 아니 홍도 귀여워~ (/≧▽≦)/
홍도(하사감) : ㄴ...네가 좋으면 됐다 그래...
하사감에게 >>십대 소년<<의 모습을 리퀘스트한 온화와 들어주긴 했지만 이게 맞?나 싶은ㅋㅋ 하사감!
온화 : 낭군ㄴ 아니 홍도 귀여워~ (/≧▽≦)/
홍도(하사감) : ㄴ...네가 좋으면 됐다 그래...
#9첼주◆nQChQitfYu(Jy1Rap6ml2)2025-08-21 (목) 06:39:48

Picrewの「바량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gGpVV3b5lC #Picrew #바량픽크루
이쁘게 차려입고 한컷 찰칵! 한 윤이랑 첼이~ 근데 몬가몬가 더 있을지도~?
첼이 : 지금도 마음에 들지만, 하나 더 찍어요, 응? '나의 안젤로.'
이쁘게 차려입고 한컷 찰칵! 한 윤이랑 첼이~ 근데 몬가몬가 더 있을지도~?
첼이 : 지금도 마음에 들지만, 하나 더 찍어요, 응? '나의 안젤로.'
#10첼주◆nQChQitfYu(Jy1Rap6ml2)2025-08-21 (목) 12:32:54
이제 평일 하루 남았다~ 정신없던 오늘도 끄읏~ (●ˇ∀ˇ●)
#11첼주◆nQChQitfYu(BHQFChXj.q)2025-08-21 (목) 22:02:01
드디어 금요일! 내일이면 주말! 윤주 더위 조심하구 컨디션 잘 챙기구~ 화이팅이야~~ *(੭*ˊᵕˋ)੭*ଘ
#12D-9 윤주◆qmSM2bMVTS(VJW7afLh92)2025-08-22 (금) 04:18:13
으아아앙 윤이랑 하사감이 이렇게 귀엽다니!!!
10대 소년 모습이 어색한 夏사감과 연기의 달인이 되어버린 윤이 너무 웃기고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첼주 귀엽고 예쁜 픽크루 매번 찾아주셔서 고마워용!!(야광봉)
10대 소년 모습이 어색한 夏사감과 연기의 달인이 되어버린 윤이 너무 웃기고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첼주 귀엽고 예쁜 픽크루 매번 찾아주셔서 고마워용!!(야광봉)
#13D-9 윤주◆qmSM2bMVTS(VJW7afLh92)2025-08-22 (금) 04:42:55
답레는 저녁에 드릴 수 있어요!!!ㅠㅠㅠㅠㅠ
#14첼주◆nQChQitfYu(BHQFChXj.q)2025-08-22 (금) 09:43:02
ㅋㅋㅋ 2인 피크루가 귀여운게 많다보니 자연스레 귀엽게 만들게 되어버리더라구~~ 윤주 맘에 든다면야 오케이다제~ :3
답레는 언제나처럼 느긋하게! 급할거 서두를거 없어~ 천천히 여유 생기면 느긋이 써서 올려조~
답레는 언제나처럼 느긋하게! 급할거 서두를거 없어~ 천천히 여유 생기면 느긋이 써서 올려조~
#15윤주◆qmSM2bMVTS(6K3Ex1Cbei)2025-08-22 (금) 13:00:56
헤헤 조아요!!>:3
얼른 답레를 가져오겠습니다!!!!
얼른 답레를 가져오겠습니다!!!!
#16첼주◆nQChQitfYu(BHQFChXj.q)2025-08-22 (금) 13:52:51
응응~ 글구 윤주 오늘두 고생많았어~! 이제 주말 느긋하게 즐기자~ :D
#17천사! 안지 - 천사! 펠리체◆qmSM2bMVTS(pnXidy/7GO)2025-08-22 (금) 17:09:17
' 아하, 그렇게 되나..... '
안젤로는 잠깐 아득한 과거를 생각하듯 멍하니 대답했습니다. 가는 모든 길이 불바다였고 피바람이 불었으니 말입니다. 그는 펠리체에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안 될 것도 없지. '
안지가 말했습니다. 그것은 꽤 진심이었던 모양입니다. 남아있는 것이 있긴 할까요? 그도 어깨를 가볍게 으쓱였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눈치입니다.
' 혹시 몰라. 제갈 가문이 그것을 어떻게든 보존하고 있을지도. 그 당주는 워낙 충성스러웠거든. '
안젤로는 그 말을 남긴 채, 고개를 갸웃 기울였습니다. 키득키득 웃기도 했습니다. 워낙 충성스러웠지 않았습니까.
' 그래, 오늘 갈까? '
당장에라도 가겠다는 것처럼 그가 웃었습니다.
안젤로는 잠깐 아득한 과거를 생각하듯 멍하니 대답했습니다. 가는 모든 길이 불바다였고 피바람이 불었으니 말입니다. 그는 펠리체에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안 될 것도 없지. '
안지가 말했습니다. 그것은 꽤 진심이었던 모양입니다. 남아있는 것이 있긴 할까요? 그도 어깨를 가볍게 으쓱였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눈치입니다.
' 혹시 몰라. 제갈 가문이 그것을 어떻게든 보존하고 있을지도. 그 당주는 워낙 충성스러웠거든. '
안젤로는 그 말을 남긴 채, 고개를 갸웃 기울였습니다. 키득키득 웃기도 했습니다. 워낙 충성스러웠지 않았습니까.
' 그래, 오늘 갈까? '
당장에라도 가겠다는 것처럼 그가 웃었습니다.
#18윤주◆qmSM2bMVTS(pnXidy/7GO)2025-08-22 (금) 17:09:34
첼주도요!!XD 좋은 주말 되시기 바라요@!!!
#19펠리체 - 천사! 안젤로(ZMSRJcuE8W)2025-08-22 (금) 23:37:29
가봤자 별거 없을 거라던지, 하는 이유로 거절하진 않을까 싶었지만, 그는 순순히 고개를 끄덕여주었다. 그녀는 에헤헤 웃으며 그의 품에 뺨을 부볐다. 그러면서 한편으론, 그가 말은 그렇게 했어도 아마 그에게 그 장소들은 그저 지나온 발자취에 지나지 않을 듯 싶단 생각을 한다. 무언들 안 그럴까. 장소도 시간도 기억도 사람마다 제각기 다른 의미를 갖기 마련이다. 그에게는 낡은 양피지 같은 과거래도 그녀는 한조각 한조각 주워 모아 투명하고 무거운 애정에 담아 간직할 것이다. 그 위로 반짝이는 새 조각- 현재와 미래를 차곡차곡 쌓아 채우면서 말이다.
"안 될 거 없으면 하나하나 다 가볼래요. 당분간 남아도는게 시간일 테니까."
그러니 다 가고 싶다고 다짐하듯 말하던 그녀는 간만에 듣는 이름에 눈을 깜빡였다. 제갈 가문. 형태로나마 추종자들을 소탕한 그 날 후로 들렸던 풍문 중에 가주가 없어졌다느니 하는 얘기가 있었다. 아마도 그가 처리했지 않을까. 동시에 샤오첸 리와 진짜 제갈 윤에 대해서도 차례로 떠오른다. 직접 들은 바는 없지만, 그들은 제갈 가에 있지 않을까. 현 마법부 장관 역시 그대로였으니. 새삼 그의 손속이 치밀하고도 철저하구나 싶다.
"거기서 보존하고 있다면 기쁘긴 하지만, 흠."
그래도 어쩐지 심통이 뾰족, 튀어나오는 기분이 되어버렸으니까. 그의 웃는 얼굴을 빤히 보던 그녀는 꼼지락 몸을 움직여 그의 목덜미로 다가가선 앙! 깨물려고 했다. 비교적 날선 이빨들이 살갗을 찢지는 않으면서도 잇자국은 꾹 남길 정도로.
"흥! 오늘은 안 갈 거에요! 오늘은- 오랜만에 집이니까 근처에 돌아다녀야지. 안지도 가까운 바다에 가보고 싶댔잖아요? 원래 이런 계획은 가까운 곳부터 차근히 하는 거랬어요."
데려가줄지 아닐지는 정하는 건 그여도 그게 오늘일지 아닐지는 그녀가 정한다는 듯, 그렇게 재잘거리더니 자리에서 상체를 휙 일으킨다. 이제 뒹굴만치 뒹굴었는지 두 팔을 위로 쭉 뻗어 기지개를 켠다. 보기 좋은 굴곡의 바디라인이 그에게 고스란히 보였겠지. 아랑곳않고 등을 곧게 피며 가볍게 스트레칭까지 한 그녀는 고개만 살짝 돌려 그를 바라보았다. 장난스런 눈웃음에 금빛 눈이 살풋 접혀 있었다.
"그러고보니 안지, 자전거 탈 줄 알아요? 모르면 배워보지 않을래요? 꽤 기분 좋아요. 길게 트인 길을 내 발로 굴러서 빠르게 지나가는 거."
아니면 그녀의 뒤에 타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라고 얘기하며 그의 손을 잡으려 한다. 피하지 않는다면 그 손을 감아쥐고서 부드럽게 당겨 그의 상체를 일으키려 할 것이다. 이제 일어날 시간이라고 말하듯이.
"안 될 거 없으면 하나하나 다 가볼래요. 당분간 남아도는게 시간일 테니까."
그러니 다 가고 싶다고 다짐하듯 말하던 그녀는 간만에 듣는 이름에 눈을 깜빡였다. 제갈 가문. 형태로나마 추종자들을 소탕한 그 날 후로 들렸던 풍문 중에 가주가 없어졌다느니 하는 얘기가 있었다. 아마도 그가 처리했지 않을까. 동시에 샤오첸 리와 진짜 제갈 윤에 대해서도 차례로 떠오른다. 직접 들은 바는 없지만, 그들은 제갈 가에 있지 않을까. 현 마법부 장관 역시 그대로였으니. 새삼 그의 손속이 치밀하고도 철저하구나 싶다.
"거기서 보존하고 있다면 기쁘긴 하지만, 흠."
그래도 어쩐지 심통이 뾰족, 튀어나오는 기분이 되어버렸으니까. 그의 웃는 얼굴을 빤히 보던 그녀는 꼼지락 몸을 움직여 그의 목덜미로 다가가선 앙! 깨물려고 했다. 비교적 날선 이빨들이 살갗을 찢지는 않으면서도 잇자국은 꾹 남길 정도로.
"흥! 오늘은 안 갈 거에요! 오늘은- 오랜만에 집이니까 근처에 돌아다녀야지. 안지도 가까운 바다에 가보고 싶댔잖아요? 원래 이런 계획은 가까운 곳부터 차근히 하는 거랬어요."
데려가줄지 아닐지는 정하는 건 그여도 그게 오늘일지 아닐지는 그녀가 정한다는 듯, 그렇게 재잘거리더니 자리에서 상체를 휙 일으킨다. 이제 뒹굴만치 뒹굴었는지 두 팔을 위로 쭉 뻗어 기지개를 켠다. 보기 좋은 굴곡의 바디라인이 그에게 고스란히 보였겠지. 아랑곳않고 등을 곧게 피며 가볍게 스트레칭까지 한 그녀는 고개만 살짝 돌려 그를 바라보았다. 장난스런 눈웃음에 금빛 눈이 살풋 접혀 있었다.
"그러고보니 안지, 자전거 탈 줄 알아요? 모르면 배워보지 않을래요? 꽤 기분 좋아요. 길게 트인 길을 내 발로 굴러서 빠르게 지나가는 거."
아니면 그녀의 뒤에 타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라고 얘기하며 그의 손을 잡으려 한다. 피하지 않는다면 그 손을 감아쥐고서 부드럽게 당겨 그의 상체를 일으키려 할 것이다. 이제 일어날 시간이라고 말하듯이.
#20첼주◆nQChQitfYu(ZMSRJcuE8W)2025-08-22 (금) 23:41:08
>:3 주말!!! 아침!!!! 더워!!!!!! (흐느적)
맞다 요즘 코로나 또 살살 유행한대! 조심해 윤주~~
맞다 요즘 코로나 또 살살 유행한대! 조심해 윤주~~
#21윤주◆qmSM2bMVTS(MdiG.EoSi6)2025-08-23 (토) 12:32:16
히익 코로롱(히익)
첼주도 조심하셔요..!!!
첼주도 조심하셔요..!!!
#22D-8 윤주◆qmSM2bMVTS(MdiG.EoSi6)2025-08-23 (토) 12:39:58
답레는 조금 늦어요!!ㅠㅠㅠㅠㅠㅠㅠ
#23첼주◆nQChQitfYu(ZMSRJcuE8W)2025-08-23 (토) 13:11:59
D-8! 두구두구~~ 몰까몰까~ ✍(◔◡◔)
나두 틈틈히 손씻기 하면서 예방하는 중! 답레는 괜찮으니까 느긋하게 이어조~
나두 틈틈히 손씻기 하면서 예방하는 중! 답레는 괜찮으니까 느긋하게 이어조~
#24D-7 윤주◆qmSM2bMVTS(838vSuMd.S)2025-08-23 (토) 16:17:41
아마 내일.. 이 아닌 가 오늘 밤 쯤? 에 가능할 거 같아요... 8ㅁ8 여행 짐 싸는 게 지금 끝났..어요....(너덜)
#25첼주◆nQChQitfYu(ZUsZLkVd6W)2025-08-23 (토) 16:28:58

>>24 아구 윤주 짐싸느라 고생했어~~ (쓰담쓰담복복)((꼬옥))
가족여행이니까 준비할것두 많구 신경쓸 것도 많아서 바쁜게 당연하지! 나는 답레보다 윤주가 무리하지 않는게 제일 좋아~ 지금도 피곤할텐데 얼른 편안하게 누워서 푹 자자~ (〜 ̄▽ ̄)〜 자자 윤주 코코낸내 할 시간이에요~ 🌟
가족여행이니까 준비할것두 많구 신경쓸 것도 많아서 바쁜게 당연하지! 나는 답레보다 윤주가 무리하지 않는게 제일 좋아~ 지금도 피곤할텐데 얼른 편안하게 누워서 푹 자자~ (〜 ̄▽ ̄)〜 자자 윤주 코코낸내 할 시간이에요~ 🌟
#26첼주◆nQChQitfYu(ZUsZLkVd6W)2025-08-24 (일) 07:33:55
나른한 오후~ 윤주도 넘 바쁘지만은 않길~
#27D-7윤주◆qmSM2bMVTS(WFqW06ogNS)2025-08-24 (일) 13:07:39
헤헤 갱신합니다!!!! 얼른 답레 가져올게요!!! 우우 노트북....
#28첼주◆nQChQitfYu(ZUsZLkVd6W)2025-08-24 (일) 13:30:22
와아앙 윤주다아아앙~~ (우다다)(폴짝) 아구 급할거 없어~ 천천히 써 천천히~!
D-7! 기대감이 보글보글해~
D-7! 기대감이 보글보글해~
#29D-7 윤주◆qmSM2bMVTS(pZyD92qjsq)2025-08-24 (일) 15:25:46
' 네 기대와는 다를 게 분명하지만... '
안젤로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했습니다. 펠리체가 어떠한 기대를 하는지 아는 것 같기도 혹은 모르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곧이어, 그는 펠리체가 깨물자마자 미간을 찌푸렸습니다. ' 아..! ' 제대로 복수 당했군요. 그렇지 않나요?
' 이건 또 단숨에 배운 거야? '
그가 한 쪽 눈썹을 찡그린 채 말했습니다.
' 그래, 시간은 많으니까... '
그 말은 정답이었습니다. 시간은 많습니다. 다만, 지금 묘하게ㅡ 뾰족해진 기분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는 분명 알고 있겠지만, 모르는 척 하고 있습니다.
' 자전거...? 아, 그 머글들이 탄다는 그거 말인가. '
들어본 적은 있었다는 것처럼 그가 나직이 말했습니다. 그리곤 고개를 설레설레 가로저었습니다. 타본 적이 없다는 뜻이었습니다.
' 빗자루도 있고 포트키도 있는데 탈 리 없지. '
안젤로가 어깨를 으쓱이며 말했습니다. 펠리체가 어떠한 기대를 하는지 아는 것 같기도 혹은 모르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곧이어, 그는 펠리체가 깨물자마자 미간을 찌푸렸습니다. ' 아..! ' 제대로 복수 당했군요. 그렇지 않나요?
' 이건 또 단숨에 배운 거야? '
그가 한 쪽 눈썹을 찡그린 채 말했습니다.
' 그래, 시간은 많으니까... '
그 말은 정답이었습니다. 시간은 많습니다. 다만, 지금 묘하게ㅡ 뾰족해진 기분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는 분명 알고 있겠지만, 모르는 척 하고 있습니다.
' 자전거...? 아, 그 머글들이 탄다는 그거 말인가. '
들어본 적은 있었다는 것처럼 그가 나직이 말했습니다. 그리곤 고개를 설레설레 가로저었습니다. 타본 적이 없다는 뜻이었습니다.
' 빗자루도 있고 포트키도 있는데 탈 리 없지. '
#30D-6 윤주◆qmSM2bMVTS(pZyD92qjsq)2025-08-24 (일) 15:25:59
이제 D-6이예용!
#31첼주◆nQChQitfYu(M7DuUeJL1e)2025-08-24 (일) 15:59:07
D-6! 디데이는 딱 8월 말일인데 대체 뭐가 기다리고 있는 걸까나~ 윤주 덕분에 매일 들뜬 일이 하나 더 생겨서 넘 조아~ (´▽`ʃ♡ƪ)
#32D-6 윤주◆qmSM2bMVTS(G3hyGiVefa)2025-08-24 (일) 16:09:29
헤헤헤XD 과연 무엇일지!!!
#33첼주◆nQChQitfYu(M7DuUeJL1e)2025-08-24 (일) 16:23:30
윤주는 언제나 놀라움과 신박함을 선사해줬지...기대감이 우주 안드로메다까지 가버려잇~!
그것두 그거지만! 일단 윤주 여행부터 무사히 즐겁게 잘 다녀오는게 먼저라구~ 짐은 다 확인했을까나? 상비약도 잘 챙겼길 바라구~ 출발 전에 푹 자구 개운하게 일어나기~!
그것두 그거지만! 일단 윤주 여행부터 무사히 즐겁게 잘 다녀오는게 먼저라구~ 짐은 다 확인했을까나? 상비약도 잘 챙겼길 바라구~ 출발 전에 푹 자구 개운하게 일어나기~!
#34펠리체 - 안젤로(M7DuUeJL1e)2025-08-24 (일) 22:15:57
기대와 실망은 당면하기 전까지는 모르는 것이다. 무엇보다 그녀의 기준은 자신의 목적 달성에 있었으니 실물의 상태가 어떤가는 사실 아무래도 좋다. 그러니 그 부분은 살짝 접어두고, 제 기분을 표현하는 것을 우선했지. 고스란히 목덜미를 내어준 그를 보며 그녀는 키득키득 웃었다.
"똑똑한 고양이는 뭐든 금방 배운답니다아."
얌전히 그의 무릎에서 뒹굴기만 하진 않겠노라 했었으니. 그러니 가르칠 것을 잘 고르는게 좋을 거라고- 짖궂은 웃음으로 말을 대신한다. 그녀가 왜 그랬는지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그였으니까.
"응- 머글들의 그거 맞아요. 여기서 포트키는 몰라도 빗자루는 못 타니까요."
뻐근한 몸을 풀며 얘기한 그녀는 그의 손을 잡고 일으킬 정도로 당기며 말을 이었다.
"머글의 것이라 싫다면 강요는 안 하겠지만, 기왕 내려온 김에 해볼 수 있는 걸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뭐, 솔직히 가만히 서서 지팡이만 휘두르는 것보단 몸을 움직이는게 훨씬 재밌기도 하구요."
학원에 다닐 시절 백궁이면서도 유난히 피지컬이 좋았던 그녀를 생각해보면, 그런 마법사적인 생활은 좀이 쑤실 만도 하다. 그래도 그가 정 싫다면 강요는 하지 않을 거라 말하면서 그녀는 침대 아래로 발을 딛었다. 부쩍 길어진 은발이 찰랑이며 그녀의 허리 근처를 살랑인다. 그 너머에서 빙긋 휘어진 금빛 눈이 그를 바라보았다.
"내 어리광은 보통이 아닐 거라고 말했는데, 벌써 질린다고 하진 않겠죠?"
에이 설마, 라며 그를 살살 건드리는 양 군다. 꼬리로 슬그머니 스치며 관심 끄는 것처럼. 그녀는 침대에서 한걸음 물러서 허리에 두 손을 착 올리곤 고양이가 애앵- 하듯 말했다.
"아무튼! 이제 그만 일어나요! 나 배고파- 밖에도 나갈래-"
아까까지만 해도 더 자고 싶다며 칭얼대던 건 온데간데없이 그에게 일어나라며 채근한다. 어느새 볼까지 볼록하게 부풀리고 그를 빤히 보고 있었으니, 재차 그녀의 기분이 뾰족해진다면 조금 귀찮겠다 싶은 예감이 들었을- 지도?
"똑똑한 고양이는 뭐든 금방 배운답니다아."
얌전히 그의 무릎에서 뒹굴기만 하진 않겠노라 했었으니. 그러니 가르칠 것을 잘 고르는게 좋을 거라고- 짖궂은 웃음으로 말을 대신한다. 그녀가 왜 그랬는지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는 그였으니까.
"응- 머글들의 그거 맞아요. 여기서 포트키는 몰라도 빗자루는 못 타니까요."
뻐근한 몸을 풀며 얘기한 그녀는 그의 손을 잡고 일으킬 정도로 당기며 말을 이었다.
"머글의 것이라 싫다면 강요는 안 하겠지만, 기왕 내려온 김에 해볼 수 있는 걸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뭐, 솔직히 가만히 서서 지팡이만 휘두르는 것보단 몸을 움직이는게 훨씬 재밌기도 하구요."
학원에 다닐 시절 백궁이면서도 유난히 피지컬이 좋았던 그녀를 생각해보면, 그런 마법사적인 생활은 좀이 쑤실 만도 하다. 그래도 그가 정 싫다면 강요는 하지 않을 거라 말하면서 그녀는 침대 아래로 발을 딛었다. 부쩍 길어진 은발이 찰랑이며 그녀의 허리 근처를 살랑인다. 그 너머에서 빙긋 휘어진 금빛 눈이 그를 바라보았다.
"내 어리광은 보통이 아닐 거라고 말했는데, 벌써 질린다고 하진 않겠죠?"
에이 설마, 라며 그를 살살 건드리는 양 군다. 꼬리로 슬그머니 스치며 관심 끄는 것처럼. 그녀는 침대에서 한걸음 물러서 허리에 두 손을 착 올리곤 고양이가 애앵- 하듯 말했다.
"아무튼! 이제 그만 일어나요! 나 배고파- 밖에도 나갈래-"
아까까지만 해도 더 자고 싶다며 칭얼대던 건 온데간데없이 그에게 일어나라며 채근한다. 어느새 볼까지 볼록하게 부풀리고 그를 빤히 보고 있었으니, 재차 그녀의 기분이 뾰족해진다면 조금 귀찮겠다 싶은 예감이 들었을- 지도?
#35첼주◆nQChQitfYu(M7DuUeJL1e)2025-08-25 (월) 00:53:52
살짝 걱정했는데 날씨 무지 쨍쨍하네! 모쪼록 순탄한 출발과 함께하는 여행 되길~! ヽ(✿゚▽゚)ノ
#36D-6 윤주◆qmSM2bMVTS(PKFUv8cL36)2025-08-25 (월) 11:22:14
헤헤헤 고마워요!!XD
히히히 너무 행복합니다요!!!
히히히 너무 행복합니다요!!!
#37첼주◆nQChQitfYu(M7DuUeJL1e)2025-08-25 (월) 12:37:31
와아앙 윤주다아앙 (파닥파닥) 첫날 잘 보냈어? 여행이라구 늦게까지 깨어있기보단 밤엔 푹 자자~ 잘 쉬어야 내일도 신나게 노는 법이니까~!
#38D-6 윤주◆qmSM2bMVTS(l0hoMjpEgu)2025-08-25 (월) 13:53:07
헤헤 그럴게요!XD 오늘 날이 너무 더워서 그것만 빼면 괜찮았답니다!! 우우... 내일 아침까지 침대 밖으로 절대 안 나갈 거예요(꾸물꾸물) 첼주도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39첼주◆nQChQitfYu(M7DuUeJL1e)2025-08-25 (월) 14:17:02
아~~ 더운거는 어쩔 수 없긴 해... 낼은 선크림이랑 양산이랑 꼭꼭 챙기자~~ (。・∀・)ノ゙(쓰담쓰담)
나두 별일 없이 하루 잘 보냈어~ 덜 바쁜 월요일이었다구~
나두 별일 없이 하루 잘 보냈어~ 덜 바쁜 월요일이었다구~
#40첼주◆nQChQitfYu(7jLwY0gTDq)2025-08-25 (월) 22:29:46
간밤에 비가 무지막지하게 내렸네...! 윤주 여행지는 괜찮나...?! 야외 다닐때 모쪼록 길조심!!!
#41D-5 윤주◆qmSM2bMVTS(8arx0oNxmy)2025-08-26 (화) 15:22:49
드디어 집이예요:D
새벽 내내 비가 왔더라구요...... 으우ㅡ우 내일 답레 드리겠습니다!!
새벽 내내 비가 왔더라구요...... 으우ㅡ우 내일 답레 드리겠습니다!!
#42첼주◆nQChQitfYu(fxJla5ToHS)2025-08-26 (화) 18:28:41
앗 윤주 귀가했구나~~ 아이구 결국 여행중 비난리 ㅠㅠ 그래도 낮엔 안 내리던데 거기도 그랬을려나? 남은 시간도 즐겁게 보냈었길~
엄청 피곤할텐데 답레 생각말구 낼도 푹 쉬자~ 원래 여행은 가기전 다녀온후를 잘 챙겨야하는 법이야~! 잘 자구 좋은 꿈 꿔 윤주~ *(੭*ˊᵕˋ)੭*ଘ
엄청 피곤할텐데 답레 생각말구 낼도 푹 쉬자~ 원래 여행은 가기전 다녀온후를 잘 챙겨야하는 법이야~! 잘 자구 좋은 꿈 꿔 윤주~ *(੭*ˊᵕˋ)੭*ଘ
#43D-5 윤주◆qmSM2bMVTS(8arx0oNxmy)2025-08-27 (수) 05:18:03
' 오. '
안젤로가 낮은 웃음 소리를 내었습니다. 곧이어,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머글의 물건에 대한 걸 배우려면, 깊은 고민이 필요했으니 말입니다.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 그래,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 한 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
결정이 내려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안지의 고개가 천천히 끄덕여졌습니다. 그는 펠리체의 채근에 천천히 몸을 일으켰습니다. 더 이상 누워있다간, 정말로 토라질지도 몰랐습니다.
' 그래, 어디서 가르쳐줄건지 기대되는데? '
오, 진심일까요?
안젤로가 낮은 웃음 소리를 내었습니다. 곧이어, 그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머글의 물건에 대한 걸 배우려면, 깊은 고민이 필요했으니 말입니다.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 그래,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 한 번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
결정이 내려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안지의 고개가 천천히 끄덕여졌습니다. 그는 펠리체의 채근에 천천히 몸을 일으켰습니다. 더 이상 누워있다간, 정말로 토라질지도 몰랐습니다.
' 그래, 어디서 가르쳐줄건지 기대되는데? '
오, 진심일까요?
#44D-5 윤주◆qmSM2bMVTS(8arx0oNxmy)2025-08-27 (수) 05:18:15
첼주도 좋은 꿈 꾸셨길 바라요!!
#45D-5 윤주◆qmSM2bMVTS(mp9TMsK/UC)2025-08-27 (수) 15:05:26
날이 좋았다 나빴다 반복하네요
첼주 좋은 하루가 되셨길 바라며 좋은 꿈 꾸세용!
첼주 좋은 하루가 되셨길 바라며 좋은 꿈 꾸세용!
#46펠리체 - 안젤로(0SG1jEM/C6)2025-08-27 (수) 21:46:03
그가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과 대답하는 것, 두 가지를 기다리는 동안 그녀는 의외로 가만히 있었다. 물론 그가 조금만 더 그녀를 기다리게 했다간 털 빳빳이 세운 고양이마냥 성이 나서 행동하는 걸 보게 되었을 테지만- 다행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긍정적인 대답과 천천히 일어나는 그를 보고 그녀는 방긋 미소지었다.
"응! 한 번쯤 해봐서 손해볼 일도 아니니까요. 그리고 할게 없는 거보단 나아요-"
그녀는 일어난 그에게 다가가 꼬옥 안으려 했다. 막지 않거든 상체가 제법 꾸욱 눌리는 느낌의 힘찬 포옹을 받을 것이다. 그가 기대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자 금새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를 빤히 바라보았지만.
"흐응. 정말요? 처음 가르쳐주는 건 뒷마당에서 할 거라 기대할 건 없는데. 타게 되면 어딜 갈지 기대하는게 더 나을 걸요?"
립서비스가 너무 뻔한 거 아니냐며 키득키득 웃었다. 웃으며 뒤돌아 방 안 옷걸이에 걸어두었던 얄팍한 가디건을 어깨 위에 걸치며-
평범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던 그에게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제공함으로서 성정을 미적지근하게 만들어 얼마나 남았을지 모를 독기를 빼낸다. 그렇게 차츰 보통 사람의 인생으로 되돌려놓는다.
라는 생각을 그녀가 안 했다면 거짓말이긴 하다. 구태여 그녀의 본가로 데려온 이유도 그 생각이 기반이었으니 말이다. 인생에 어느 정도 자극은 있어야 한다는게 그녀의 지론이긴 하지만 너무 과한 자극은 없느니만 못하다. 하물며 그것이 비뚤어진 방향이라면 더더욱이다. 물론 그가 지금까지 해온 걸 단순한 자극으로 치부하기엔 어불성설이고 호크룩스까지 만들었으니 흔한 평범으로는 돌아갈 길이 없어졌을지도 모른다. 십중팔구는 아마도 그럴 것이다.
그러니 그녀는 동시에 생각한다. 정말 어쩔 수 없게 되면, 그의 손을 잡고 전부 뒤집어버리자고.
"평소라면 씻는게 먼저겠지만, 지금은 배가 너무 고프니 부엌부터 가야겠네요. 얼른 와요. 내 사랑. 오늘은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니까."
깔끔히 정리한 생각만큼 상쾌하게 재잘거린 그녀는 그의 옆에서 팔짱을 끼려 한다. 오늘만 해도 벌써 집 소개에 근처 지도 보기에 그의 짐과 방 정리 등등 할 것이 산더미라며, 한 걸음 앞서 그를 이끌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요 일상도 슬슬 마무리 해볼까~?
"응! 한 번쯤 해봐서 손해볼 일도 아니니까요. 그리고 할게 없는 거보단 나아요-"
그녀는 일어난 그에게 다가가 꼬옥 안으려 했다. 막지 않거든 상체가 제법 꾸욱 눌리는 느낌의 힘찬 포옹을 받을 것이다. 그가 기대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자 금새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를 빤히 바라보았지만.
"흐응. 정말요? 처음 가르쳐주는 건 뒷마당에서 할 거라 기대할 건 없는데. 타게 되면 어딜 갈지 기대하는게 더 나을 걸요?"
립서비스가 너무 뻔한 거 아니냐며 키득키득 웃었다. 웃으며 뒤돌아 방 안 옷걸이에 걸어두었던 얄팍한 가디건을 어깨 위에 걸치며-
평범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던 그에게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제공함으로서 성정을 미적지근하게 만들어 얼마나 남았을지 모를 독기를 빼낸다. 그렇게 차츰 보통 사람의 인생으로 되돌려놓는다.
라는 생각을 그녀가 안 했다면 거짓말이긴 하다. 구태여 그녀의 본가로 데려온 이유도 그 생각이 기반이었으니 말이다. 인생에 어느 정도 자극은 있어야 한다는게 그녀의 지론이긴 하지만 너무 과한 자극은 없느니만 못하다. 하물며 그것이 비뚤어진 방향이라면 더더욱이다. 물론 그가 지금까지 해온 걸 단순한 자극으로 치부하기엔 어불성설이고 호크룩스까지 만들었으니 흔한 평범으로는 돌아갈 길이 없어졌을지도 모른다. 십중팔구는 아마도 그럴 것이다.
그러니 그녀는 동시에 생각한다. 정말 어쩔 수 없게 되면, 그의 손을 잡고 전부 뒤집어버리자고.
"평소라면 씻는게 먼저겠지만, 지금은 배가 너무 고프니 부엌부터 가야겠네요. 얼른 와요. 내 사랑. 오늘은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니까."
깔끔히 정리한 생각만큼 상쾌하게 재잘거린 그녀는 그의 옆에서 팔짱을 끼려 한다. 오늘만 해도 벌써 집 소개에 근처 지도 보기에 그의 짐과 방 정리 등등 할 것이 산더미라며, 한 걸음 앞서 그를 이끌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요 일상도 슬슬 마무리 해볼까~?
#47첼주◆nQChQitfYu(0SG1jEM/C6)2025-08-27 (수) 21:49:37
어젠 뜻밖의 일로 바빠브럿서~~ 다시금 깨달은 사실.. 뭐든 평소에 틈틈히 해두자...ㅋㅋㅋㅋㅋ (~ ̄▽ ̄)~
담주에도 비소식 있구 해서 당분간 날씨 요렇다나 봐~ 윤주도 외출할 때 예보 꼼꼼히 챙겨보구~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야~!
담주에도 비소식 있구 해서 당분간 날씨 요렇다나 봐~ 윤주도 외출할 때 예보 꼼꼼히 챙겨보구~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야~!
#48첼주◆nQChQitfYu(0SG1jEM/C6)2025-08-28 (목) 09:03:20

https://www.neka.cc/composer/14236
천사랑~ 악마랑~ ヾ(≧へ≦)〃
천사랑~ 악마랑~ ヾ(≧へ≦)〃
#49D-5 윤주◆qmSM2bMVTS(0E1ls.s4QS)2025-08-28 (목) 14:08:36
끄아앙 너무 귀여워요!! 온화랑 첼이일까요!? 첼이가 악마였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너무 잘 어울려요!!
휴가 마지막을 제대로 불태웠습니다!!!! @ㅁ@ 막레는 제가 천천히 올려둘게요!! <3<3 미리 이번 일상도 고생 많으셨어요~~!~
휴가 마지막을 제대로 불태웠습니다!!!! @ㅁ@ 막레는 제가 천천히 올려둘게요!! <3<3 미리 이번 일상도 고생 많으셨어요~~!~
#50D-5 윤주◆qmSM2bMVTS(0E1ls.s4QS)2025-08-28 (목) 14:16:03

https://www.neka.cc/composer/14205
안젤로와 제갈윤 돗치가 스키?
안젤로와 제갈윤 돗치가 스키?
#51D-4 윤주◆qmSM2bMVTS(0E1ls.s4QS)2025-08-28 (목) 14:16:28
뭔가 이상하다했더니 나메 카운트다운을 안했어요<:3
#52첼주◆nQChQitfYu(EUQVHPD1T.)2025-08-28 (목) 15:14:03

>>50 돗
도치데모 스키!!!!!!!!!!!!!!!!!! w(゚Д゚)w (쩌렁쩌렁)
윤주가 말아주는 윤이 네카...최고야... 후후후... ㅋㅋㅋㅋㅋ 끝-내주는 휴가를 보내고 왔구나! 막레 해주면 너무 좋지~ 급할거 없으니까 느긋하게 올려주기~ 윤주도 미리 수고했오~ 윤이 구미호 같은 매력이 아주 그냥~ ㅋㅋㅋㅋ
어라 근데 디데이 하루 밀린거 아냐?
도치데모 스키!!!!!!!!!!!!!!!!!! w(゚Д゚)w (쩌렁쩌렁)
윤주가 말아주는 윤이 네카...최고야... 후후후... ㅋㅋㅋㅋㅋ 끝-내주는 휴가를 보내고 왔구나! 막레 해주면 너무 좋지~ 급할거 없으니까 느긋하게 올려주기~ 윤주도 미리 수고했오~ 윤이 구미호 같은 매력이 아주 그냥~ ㅋㅋㅋㅋ
어라 근데 디데이 하루 밀린거 아냐?
#53윤주◆qmSM2bMVTS(yPrm4LIXsC)2025-08-28 (목) 16:10:29
끄앙 하루 밀렸어요... 끄아아앙 (부끄)
#54첼주◆nQChQitfYu(EUQVHPD1T.)2025-08-28 (목) 16:16:51
(〜 ̄▽ ̄)〜 히히~ 부끄러워하는 윤주도 귀엽다제~ 크르릉 못참겠다 순순히 포옹을 받아라~! (/≧▽≦)/(((꾸왑))
과연 디데이에 모가 있을까~ 도키도키하다구~
과연 디데이에 모가 있을까~ 도키도키하다구~
#55D-2 윤주◆qmSM2bMVTS(kXe8T1vs8y)2025-08-28 (목) 23:10:55
그것은!! 31일 끝~9월 1일 시작까지 기다리시면 알 수 있습니다!! >:3
#56첼주◆nQChQitfYu(EUQVHPD1T.)2025-08-28 (목) 23:54:30
핫! 디데이 딱 자정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이미 기대치 오버맥스지만 더더더 올려버리겠다잇~! ψ(`∇´)ψ
글구 윤주 오늘도 화이팅이야~ 오늘만 지나면 주말~!
글구 윤주 오늘도 화이팅이야~ 오늘만 지나면 주말~!
#57윤주◆qmSM2bMVTS(yPrm4LIXsC)2025-08-29 (금) 11:10:45
와아아 곧 주말이예요!!!!!
와하하하하하..........
이 주말만을 기다려왔어요!!! ;▽;
와하하하하하..........
이 주말만을 기다려왔어요!!! ;▽;
#58첼주◆nQChQitfYu(EUQVHPD1T.)2025-08-29 (금) 11:53:50
와아아앙 윤주다아앙 ヽ(✿゚▽゚)ノ(우다다)(폴짝)
곧 주말! 이제 주말! 윤주 이번주도 고생많았어~
곧 주말! 이제 주말! 윤주 이번주도 고생많았어~
#59첼주◆nQChQitfYu(.ykNO9W9uq)2025-08-29 (금) 15:54:49
디데이가 벌써 내일모레~ 무슨 일이 있을까 모가 있을까~ 두근두근~ (´▽`ʃ♡ƪ)
#60첼주◆nQChQitfYu(.ykNO9W9uq)2025-08-29 (금) 23:55:34
여긴 햇빛 쨍쨍한데 윤주 쪽은 맑으려나~ 모쪼록 좋은 주말 보내자~!
#61D-1 윤주◆qmSM2bMVTS(jHJktJyaoS)2025-08-30 (토) 05:48:12
드디어 내일이 바로 디데이로군요!!!>:ㅁ
헤헤헤헿 드디어 답레 쓸 틈이 생겼어요!!
헤헤헤헿 드디어 답레 쓸 틈이 생겼어요!!
#62첼주◆nQChQitfYu(.ykNO9W9uq)2025-08-30 (토) 06:47:38
윤주다아앗~ (호다닥)(꼬옥) 답레 급할거 없으니까 천천히 쓰자~ :3
하아앗 내일이 디데이! 두근거려서 참을 수가 없다제~~ 시간아 달려다오~~ XD
하아앗 내일이 디데이! 두근거려서 참을 수가 없다제~~ 시간아 달려다오~~ XD
#63D-1 윤주◆qmSM2bMVTS(jHJktJyaoS)2025-08-30 (토) 11:59:07
' 그런가.... '
그는 펠리체의 포옹에 그녀의 등을 가볍게 두드리려 했습니다. 그리곤 두 눈이 마주쳤을 땐,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살짝 갸웃 기울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처럼 순진무구한 표정입니다. 어쩌면, 당신이 무엇을 계획하는 건지 궁금한 것 같기도 합니다. 거부할 생각은 없는 것 같으니 다행입니다.
' 오, 좋지. '
그가 꽤 선선한 태도로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나, 펠리체의 팔짱 낀 팔을 꽉 잡으려 했습니다.
' 할 일이 꽤 많군 그래. '
당분간은 꽤 바빠질 것 같군요. 안 그런가요? 그가 낮은 소리로 웃었습니다.
' 그래도 네 가족들이 놀랄 수 있으니, 제갈 윤으로 다시 변해야겠어. '
과연, 정말로 다시 변하는 건지, 그는 당신에게 제법 익숙한 남성의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오, 당신의 눈 앞에서만 안젤로로 있을 생각인가봅니다.
//막레입니다!!!XD 펠리체가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그는 펠리체의 포옹에 그녀의 등을 가볍게 두드리려 했습니다. 그리곤 두 눈이 마주쳤을 땐,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고개를 살짝 갸웃 기울였습니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처럼 순진무구한 표정입니다. 어쩌면, 당신이 무엇을 계획하는 건지 궁금한 것 같기도 합니다. 거부할 생각은 없는 것 같으니 다행입니다.
' 오, 좋지. '
그가 꽤 선선한 태도로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나, 펠리체의 팔짱 낀 팔을 꽉 잡으려 했습니다.
' 할 일이 꽤 많군 그래. '
당분간은 꽤 바빠질 것 같군요. 안 그런가요? 그가 낮은 소리로 웃었습니다.
' 그래도 네 가족들이 놀랄 수 있으니, 제갈 윤으로 다시 변해야겠어. '
과연, 정말로 다시 변하는 건지, 그는 당신에게 제법 익숙한 남성의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오, 당신의 눈 앞에서만 안젤로로 있을 생각인가봅니다.
//막레입니다!!!XD 펠리체가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64D-1 윤주◆qmSM2bMVTS(jHJktJyaoS)2025-08-30 (토) 11:59:22
이제 곧이예요!!!XD
헤헤헤헤ㅔ....
헤헤헤헤ㅔ....
#65첼주◆nQChQitfYu(.ykNO9W9uq)2025-08-30 (토) 12:49:51
첼이 앞에서만 안젤로로 있을거라니~ 진짜 천사 독점해버린 기분이자나~ 꺄르륵! ╰(*°▽°*)╯
막레 잘 받았어 윤주~! 히히 나두 간만에 윤이 너무 좋았어~ 하사감이랑은 다른 이 능글능글함...최고야...우히히.....!
디데이가 코앞이라니 나도 준비를 좀 해야(주섬주섬)(?)
막레 잘 받았어 윤주~! 히히 나두 간만에 윤이 너무 좋았어~ 하사감이랑은 다른 이 능글능글함...최고야...우히히.....!
디데이가 코앞이라니 나도 준비를 좀 해야(주섬주섬)(?)
#66윤주◆qmSM2bMVTS(bLDKeyArr2)2025-08-30 (토) 13:14:30
어라라 무엇을 준비하시는 걸까요:3!
윤이의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셔서 저도 좋았는걸요>:3!!!
윤이의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셔서 저도 좋았는걸요>:3!!!
#67첼주◆nQChQitfYu(.ykNO9W9uq)2025-08-30 (토) 13:43:45
준비래도 뭐 별거 아니지만 말야~ (〜 ̄▽ ̄)〜
아ㅋㅋ 나야말로 윤이가 첼이 본인도 아니구 닮게 변할 줄은 몰랐는걸~! 윤주의 선택이 탁월한 덕택이었지~ 때마침 잘 어울리는 팝송을 듣기도 했으니까~
아ㅋㅋ 나야말로 윤이가 첼이 본인도 아니구 닮게 변할 줄은 몰랐는걸~! 윤주의 선택이 탁월한 덕택이었지~ 때마침 잘 어울리는 팝송을 듣기도 했으니까~
#68윤주◆qmSM2bMVTS(NoY3.4WaMW)2025-08-30 (토) 15:31:12
ㅋㅋㅋㅋㅋ 서로서로 잘 맞았군요!!XD
저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3
저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3
#69첼주◆nQChQitfYu(2aZz/oZjVe)2025-08-30 (토) 16:19:57
ㅋㅋㅋㅋㅋㅋㅋ아 나 문득 떠오른 썰이 있는데ㅋㅋㅋㅋㅋㅋ밖에서 안젤로 모습으로 같이 다니다가 가족한테 들켜가지고 첼이 너 양다리 걸치는거니? 하고 오해 사는 일 있는거 아닌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첼이 : 엣 (뇌정지)
머어 기대할거 없다구~ 평소랑 다를거 없는거라~ ( *︾▽︾)
첼이 : 엣 (뇌정지)
머어 기대할거 없다구~ 평소랑 다를거 없는거라~ ( *︾▽︾)
#70윤주◆qmSM2bMVTS(gi7b0PFwgO)2025-08-31 (일) 00:32:51
>>69 아ㅋㅋㅋㅋㅋㅋㅋㅋ 첼이가 오해 푸는 거 궁금해요ㅋㅋㅋㅋ큐ㅠㅠㅠㅠ
윤: (재미있을 것 같음)
윤: 날 두고...?(울먹)
윤: (재미있을 것 같음)
윤: 날 두고...?(울먹)
#71첼주◆nQChQitfYu(2aZz/oZjVe)2025-08-31 (일) 00:41:04
>>70 아니 오해는 가족들이 사는건데 왜 윤이까지 슬쩍 편승하는데! 이 잔망스러운 여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첼이 : 아 어 아! 아 그런거 아니야!
첼이 : 엉?! 아니 선배는 왜!? (어이없고 당황스러움)(뇌정지 2트)
뱃살 만져진(?) 고양이마냥 캬악대다가 놀리는게 좀 심하다 싶으면 방에 가서 문잠가버린다잇~! ( •̀ ω •́ )✧
첼이 : 아 어 아! 아 그런거 아니야!
첼이 : 엉?! 아니 선배는 왜!? (어이없고 당황스러움)(뇌정지 2트)
뱃살 만져진(?) 고양이마냥 캬악대다가 놀리는게 좀 심하다 싶으면 방에 가서 문잠가버린다잇~! ( •̀ ω •́ )✧
#72첼주◆nQChQitfYu(2aZz/oZjVe)2025-08-31 (일) 01:19:09

https://picrew.me/ja/image_maker/2751379
아 이런거 못참지~ 모닝 귀요미들~ (/≧▽≦)/
아 이런거 못참지~ 모닝 귀요미들~ (/≧▽≦)/
#73첼주◆nQChQitfYu(2aZz/oZjVe)2025-08-31 (일) 01:19:31

모닝 귀요미들 하나더~! (p≧w≦q)
#74윤주◆qmSM2bMVTS(gi7b0PFwgO)2025-08-31 (일) 02:12:32
아 귀여워요!!!!! 이 귀요미들 우카지?!?!?!
#75윤주◆qmSM2bMVTS(gi7b0PFwgO)2025-08-31 (일) 02:13:42
첼이랑 윤이는 귀여운 여우♡고양이라서 좋고 온화랑 하사감도 너무 좋아요!!!!(야광봉)
#76첼주◆nQChQitfYu(2aZz/oZjVe)2025-08-31 (일) 02:28:28
그치 귀욤귀욤해~~ 이런 네카피크루 만들면 키링이나 코롯토로 만들어서 장식해두고싶어진다니까~
글구 윤이랑 첼이는 귀여운게 잘 어울려서 이대로도 만족이지만 하사감이랑 온화는 살짝...으른스러운걸 입혀보고싶은 욕망이...ㅋㅋㅋㅋㅋㅋ..!
글구 윤이랑 첼이는 귀여운게 잘 어울려서 이대로도 만족이지만 하사감이랑 온화는 살짝...으른스러운걸 입혀보고싶은 욕망이...ㅋㅋㅋㅋㅋㅋ..!
#77윤주◆qmSM2bMVTS(gi7b0PFwgO)2025-08-31 (일) 02:34:09
ㅌㅋㅋㅋㅋㅋ큐ㅠㅠㅠ 몬가 윤이랑 첼이는 퓨어퓨어하고 온화랑 하사감은 느와르... 조직.. 이런 느낌이 나요...ㅋㅋㅋㅋㅋ큐ㅠㅠㅠ
#78첼주◆nQChQitfYu(2aZz/oZjVe)2025-08-31 (일) 02:42:01
퓨어(일단 순?애는 맞음)
느와르 조직(딱히 틀린말은 아닌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접때 윤주가 가져온 적폐해석 커미션 생각났어ㅋㅋㅋㅋㅋㅋ
느와르 조직(딱히 틀린말은 아닌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접때 윤주가 가져온 적폐해석 커미션 생각났어ㅋㅋㅋㅋㅋㅋ
#79윤주◆qmSM2bMVTS(NoY3.4WaMW)2025-08-31 (일) 03:35:10
앜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커미션 신청 안한지 꽤 되어서 한 번 신청할 집들을 찾아봐야겠어요(주섬주섬)
커미션 신청 안한지 꽤 되어서 한 번 신청할 집들을 찾아봐야겠어요(주섬주섬)
#80첼주◆nQChQitfYu(2aZz/oZjVe)2025-08-31 (일) 10:24:20
와! 윤주의 커미션 신청은 언제나 날 설레게 해~ 그림체 맛도리를 너무 잘 찾아주니까 말야~ ₊⁺ ૮꒰ •͈ ·̭ •͈ ꒱ა ⁺₊
#81윤주◆qmSM2bMVTS(NoY3.4WaMW)2025-08-31 (일) 10:54:51
헤헤 과찬이예요... <:3 일단 오늘 기다리고 있는 게 있으니까 그거 오면 결정하는 걸로 하겠어요!!!>:3
#82첼주◆nQChQitfYu(2aZz/oZjVe)2025-08-31 (일) 12:02:22
기다리는게 그거구나! 디데이! 우효~~ 두근두근해~~ 몰까 몰까~~ 일단은 제시간에 딱 오면 좋겠다~!
#83D-1 윤주◆qmSM2bMVTS(uUMm.R7eia)2025-08-31 (일) 14:59:17
우 조금 늦어질 거 같아요... 8ㅁ8
#84윤주◆qmSM2bMVTS(uUMm.R7eia)2025-08-31 (일) 14:59:32
으앙 나메!!
#85첼주◆nQChQitfYu(MCF0rZmQxC)2025-08-31 (일) 15:09:29
에구 혹시나 했던 일이.. 괜찮아 나 좀 늦게까지 있을 수 있으니까~ 그래두 넘 늦는다 싶으면 맘 편히 자러 가자~ 이제 밤이구 평일이니까 말야~ (。・∀・)ノ゙(쑤담쑤담)
#86윤주◆qmSM2bMVTS(HzcQPyEDUm)2025-08-31 (일) 15:09:50
우우... 미리 잘자요 첼주...ㅠㅠㅠㅠ
#87첼주◆nQChQitfYu(MCF0rZmQxC)2025-08-31 (일) 15:12:25

응응~ 윤주도 미리 잘자인거야~! 울면 볼냠해버린다잇~! >:3
#88윤주◆qmSM2bMVTS(HzcQPyEDUm)2025-08-31 (일) 15:18:03

기다리던 아이가 왔어요!! 컴션주님이 엄청 주셨..어요...!!!(동공지진)
일단 하온화!! >:3 꿀벌소주(@bee_Soju)님 커미션이예요!!!
일단 하온화!! >:3 꿀벌소주(@bee_Soju)님 커미션이예요!!!
#89윤주◆qmSM2bMVTS(HzcQPyEDUm)2025-08-31 (일) 15:18:42

그리고 윤첼!!! >:3 마찬가지로 같은 작가님입니다!!!
#90첼주◆nQChQitfYu(MCF0rZmQxC)2025-08-31 (일) 15:28:24
오...오...오왕~~~~ 일단 너무 늦지 않게 와서 다행이네!!! 글구 둘 모두 느낌이랑 분위기 너무 좋다...
하사감이랑 온화는 느와르 분위기 낭낭하구~ 뭔가 조직 보스급들 같아ㅋㅋㅋㅋㅋ눈빛만으로 아랫것들 제압 가능할거 같은...? 히히 나 이런 분위기도 넘 조와~
윤이랑 첼이는 겨울에 둘이 꼭 붙어서 따끈따끈 하나도 안 추울 거 같은게 넘 귀엽고 달달해~ 첼이가 에헤헤 하면서 볼 부비려고 하는거 같아서 구도도 진짜 좋다~
하사감이랑 온화는 느와르 분위기 낭낭하구~ 뭔가 조직 보스급들 같아ㅋㅋㅋㅋㅋ눈빛만으로 아랫것들 제압 가능할거 같은...? 히히 나 이런 분위기도 넘 조와~
윤이랑 첼이는 겨울에 둘이 꼭 붙어서 따끈따끈 하나도 안 추울 거 같은게 넘 귀엽고 달달해~ 첼이가 에헤헤 하면서 볼 부비려고 하는거 같아서 구도도 진짜 좋다~
#91윤주◆qmSM2bMVTS(HzcQPyEDUm)2025-08-31 (일) 15:29:31
이게 디데이였어요..!!!!하하..ㅠㅠ 잠들기 전에 행복해요ㅠㅠㅠㅠ
#92첼주◆nQChQitfYu(MCF0rZmQxC)2025-08-31 (일) 15:31:51
하 내 갠소폴더에 우리애들 연성이 늘어나서 넘 행복하다... 윤주 항상 너무 좋은 커미션들 가져와줘서 고마워~ (´▽`ʃ♡ƪ) 늦은 시간에 기다리느라 고생했구! 일단은 얼른 자러가자~~ 우리 윤주 월요일 화이팅하려면 꿀잠숙면 필수야~~ >:3
#93윤주◆qmSM2bMVTS(HzcQPyEDUm)2025-08-31 (일) 15:35:16
헤헤 고마워요 첼주!! 진짜 너무 행복하군요....ㅠ 이제 마음 편히 자러 갈 수 있어요...
#94첼주◆nQChQitfYu(MCF0rZmQxC)2025-08-31 (일) 15:44:40
에구ㅋㅋㅋㅋㅋ직전까지 기다리느라 얼마나 마음 졸였을까! 이제 정말로 맘 편히 자자~ 꿈에 복슬고양이 첼이랑 잔망여우 온화 보내줄게~ 푹 자면서 좋은 꿈 꾸기~ 우리 커여운 윤주~ *(੭*ˊᵕˋ)੭*ଘ
#95첼주◆nQChQitfYu(MCF0rZmQxC)2025-09-01 (월) 00:17:21
윤주 월요일 화이팅~! 오늘 막 소나기 예보도 있던데 갑작스런 비조심! 쨍한 햇빛도 조심!!! 무사히 하루 잘 보내기~ ヽ(✿゚▽゚)ノ
#96윤주◆qmSM2bMVTS(oyXiwBPVj6)2025-09-01 (월) 00:50:12
첼주도요!!! 새벽부터 엄청 퍼붓더니, 이제 좀 잦아들었답니다. 와아아.... 오늘 비 조심하시구 감기 조심하셔요!!
#97첼주◆nQChQitfYu(MCF0rZmQxC)2025-09-01 (월) 10:07:39
종일 비올거처럼 꾸물거리더니 왜 저녁되니까 맑아졌지...!? 이동네 이상해..!
윤주 쪽도 괜찮았으려나? 저녁 늦지않게 챙기구~ 오늘도 고생 많았어~
윤주 쪽도 괜찮았으려나? 저녁 늦지않게 챙기구~ 오늘도 고생 많았어~
#98윤주◆qmSM2bMVTS(HzcQPyEDUm)2025-09-01 (월) 11:41:37
첼주도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어요!!!!😍
#99첼주◆nQChQitfYu(MCF0rZmQxC)2025-09-01 (월) 12:19:14
와아앙 윤주다아앙 (우다다)(콩콩!) 어서와 어서와~~ ╰(*°▽°*)╯
맞다 윤주윤주 지금 있어? 히히~
맞다 윤주윤주 지금 있어? 히히~
#100윤주◆qmSM2bMVTS(NXI19RHuoi)2025-09-01 (월) 12:25:58
네에!! 지금 있어요!!!
#101첼주◆nQChQitfYu(MCF0rZmQxC)2025-09-01 (월) 12:52:29
에구구 이번엔 내가 쬠 늦었네! 잠시만 있어봐바 얼렁 갖고올게~~
#102첼주◆nQChQitfYu(MCF0rZmQxC)2025-09-01 (월) 12:57:27
https://ibb.co/9kskFXmh 머글세계로 넘어온 후의 윤이랑 첼이~
https://ibb.co/JWVgkjvW 마당에서 즐거운 술자리 중인 하사감이랑 온화~
https://ibb.co/JWVgkjvW 마당에서 즐거운 술자리 중인 하사감이랑 온화~
#103윤주◆qmSM2bMVTS(NXI19RHuoi)2025-09-01 (월) 12:59:31
및미침니침암넝람너럄ㄴㅇ라;ㄴㅁ앎ㄴ아ㅑ;ㄻㄴ잗랴ㅐㅔㅈㄷ 림ㄴㄷㄹ ㅏㅣㅁㄴ!!!!!
와아아악!!! 너무 예쁜 거 아닌가요!!! :D
온화랑 하사감 완전 선녀와 신선이고!!!!!
윤이랑 첼이도!!!! 윤이가 독기 쫙 쫙 빠졌어요오오!!@!! :ㅁ!!!!! (야광봉)
우와아악 고마워요 첼주!!!
와아아악!!! 너무 예쁜 거 아닌가요!!! :D
온화랑 하사감 완전 선녀와 신선이고!!!!!
윤이랑 첼이도!!!! 윤이가 독기 쫙 쫙 빠졌어요오오!!@!! :ㅁ!!!!! (야광봉)
우와아악 고마워요 첼주!!!
#104첼주◆nQChQitfYu(MCF0rZmQxC)2025-09-01 (월) 13:02:07
히히~ 30분짜리 링크니까 필요하면 잊지말구 저장하기~
윤주가 디데이 선언했을때 앗 이건 가만있을수 없지! 하고 나도 샤샥 준비했지롱~ 맘에 드는거같아서 다행이야~
윤주가 디데이 선언했을때 앗 이건 가만있을수 없지! 하고 나도 샤샥 준비했지롱~ 맘에 드는거같아서 다행이야~
#105윤주◆qmSM2bMVTS(NXI19RHuoi)2025-09-01 (월) 13:29:31
진짜 넘넘 좋아요!!!>:3 이걸 받았으니 참을 수 업서요!!! (지갑을!!)(열어요!!!!)
#106첼주◆nQChQitfYu(MCF0rZmQxC)2025-09-01 (월) 13:34:42
으아아 윤주 참어! 이미 두개나 뽑아왔자나! w(゚Д゚)w ㅋㅋㅋㅋㅋㅋ머 그래두 하는건 윤주 자유니까~ 지갑에 무리 안가게 하기!
#107윤주◆qmSM2bMVTS(NXI19RHuoi)2025-09-01 (월) 13:48:37
꾸아아앙....
그그그그럼 일단 조금 참아볼게요... <:3c 이러다가 폭주할 일 분명 생길 것 같긴 해요..(?)
그그그그럼 일단 조금 참아볼게요... <:3c 이러다가 폭주할 일 분명 생길 것 같긴 해요..(?)
#108첼주◆nQChQitfYu(MCF0rZmQxC)2025-09-01 (월) 14:16:33
아구 착하다 우리 윤주~ (쓰담쓰담) ㅋㅋㅋ그치만 나도 가끔 오는 지름신은 못참긴 해~
와 근데 지금 서버 상태 왜이래; 크아악 마솝해줘어엇
와 근데 지금 서버 상태 왜이래; 크아악 마솝해줘어엇
#109첼주◆nQChQitfYu(0srLiBLsdq)2025-09-02 (화) 00:32:43
오늘은 아침부터 무지 쨍쨍~ 아구 눈부셔~ ヾ(≧へ≦)〃 윤주도 자외선 조심하구 좋은 하루 보내기~
#110윤주◆qmSM2bMVTS(mOwuZESaQi)2025-09-02 (화) 01:28:12
첼주도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XD
어젯밤에 서버가 약간 버벅이는 것 같았는데 제가 자러 간 이후에도 버벅였군요ㅠ
어젯밤에 서버가 약간 버벅이는 것 같았는데 제가 자러 간 이후에도 버벅였군요ㅠ
#111윤주◆qmSM2bMVTS(i/XJNiXTv.)2025-09-02 (화) 06:36:35
첼주!!!
하온화
윤첼
중에 하나만 골라주세요! 별 건 아니고 먼저 신청할 커플을 고르려구요!!!>:3
하온화
윤첼
중에 하나만 골라주세요! 별 건 아니고 먼저 신청할 커플을 고르려구요!!!>:3
#112첼주◆nQChQitfYu(0srLiBLsdq)2025-09-02 (화) 09:02:03
핫 새로운거 찾았구나! 음~~~ 하온화 먼저인걸루~
#113윤주◆qmSM2bMVTS(i/XJNiXTv.)2025-09-02 (화) 09:47:04
알겠슴미다!!!!>:3
#114첼주◆nQChQitfYu(0srLiBLsdq)2025-09-02 (화) 09:53:36

에헤헤 기대된다앙~ 윤주 오늘두 고생많앗오~
#115윤주◆qmSM2bMVTS(OzDp5Ghr/K)2025-09-02 (화) 11:44:27
헤헤 첼주도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주까지는 바쁠 예정이라 일상하기가 어렵네요 ;ㅅ; 슬퍼요... <:3
#116첼주◆nQChQitfYu(0srLiBLsdq)2025-09-02 (화) 12:06:32
앗 현생러쉬 왔나보구나.. 갠차나 바쁠땐 바쁜거에 집중하는게 먼저인거야~ 난 일상만큼 윤주랑 하는 잡담도 좋아~ (´▽`ʃ♡ƪ) 무리하지 말구 컨디션부터 잘 챙기자~
#117윤주◆qmSM2bMVTS(OzDp5Ghr/K)2025-09-02 (화) 12:25:37
헤헤 고마워요 저 역시 첼주와 하는 잡담이 엄청 좋아요!! 이번에 한 신청은 저도 처음 넣은 거라 굉장히 두근두근해요 *''*
#118첼주◆nQChQitfYu(0srLiBLsdq)2025-09-02 (화) 12:34:41
처음 넣는거라니 윤주의 안목이 또 어떤 보석을 찾아냈을지~~ 일단 기대치 맥스부터 가즈아~
#119윤주◆qmSM2bMVTS(OzDp5Ghr/K)2025-09-02 (화) 12:56:15
끄아아앙 기, 기대하시면 그만큼 실망도 커지고 거기시 그렇슴미다요.....!!!
혹시 모르니까 제가 또 웹박수 열어달라고 부탁하면 파일 업로드용으로 열어주시면 됩니다! XD
혹시 모르니까 제가 또 웹박수 열어달라고 부탁하면 파일 업로드용으로 열어주시면 됩니다! XD
#120윤주◆qmSM2bMVTS(OzDp5Ghr/K)2025-09-02 (화) 13:05:52
어머.
첼주 지금입니다!!! 웹박수 열어서 링크주세요!! XD
첼주 지금입니다!!! 웹박수 열어서 링크주세요!! XD
#121첼주◆nQChQitfYu(0srLiBLsdq)2025-09-02 (화) 13:23:16
앗 벌써 온거야?! 링크 여기!
https://forms.gle/HRapCrikPTnApYqo6
https://forms.gle/HRapCrikPTnApYqo6
#122윤주◆qmSM2bMVTS(OzDp5Ghr/K)2025-09-02 (화) 13:27:27
보냈습니다! 닫으셔도 되어요!!
타로보는 타코야키(@ms_grandmama)님 커미션입니다!
타로보는 타코야키(@ms_grandmama)님 커미션입니다!
#123첼주◆nQChQitfYu(0srLiBLsdq)2025-09-02 (화) 13:33:26
뭘까 했더니 하온화 2세 타로였구나~ 햐 이번것도 흥미진진했어 전체적으로 아빠인 하사감 닮았지만 틈틈히 온화적 모습도 보이는? 그런 리딩이었네~
이번것도 고마워 윤주~ 역시나 실망없이 맘에 쏙 드는 커미션이었다구~ ♪(´▽`)
이번것도 고마워 윤주~ 역시나 실망없이 맘에 쏙 드는 커미션이었다구~ ♪(´▽`)
#124윤주◆qmSM2bMVTS(OzDp5Ghr/K)2025-09-02 (화) 13:33:49
헤헤 다행이예요... 나중에 윤첼도 한 번 넣어보도록 합죠!!
#125첼주◆nQChQitfYu(0srLiBLsdq)2025-09-02 (화) 13:39:15
응응~ 급할거 없으니까 여유될때 해보자~
아~ 저번에 하온화 2세가 아들이면 하사감이 질투한댔나? 그런 썰 풀어줬어서 얘네 2세는 꼭 아들이었으면해~ ㅋㅋㅋㅋㅋ
아~ 저번에 하온화 2세가 아들이면 하사감이 질투한댔나? 그런 썰 풀어줬어서 얘네 2세는 꼭 아들이었으면해~ ㅋㅋㅋㅋㅋ
#126윤주◆qmSM2bMVTS(b.BhqKurGO)2025-09-02 (화) 15:13:21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하온화 2세는 아들로 확정났군요ㅋㅋㅋㅋㅋㅋㅋ
#127첼주◆nQChQitfYu(VvWl8qVsMK)2025-09-02 (화) 15:21:28
그치~ ㅋㅋㅋ 애도 눈치 빨라서 일부러 엄마바라기였으면 좋겠어~ 온화 품에 꼭 안겨가지고 하사감한테 메롱하는 그런 개구쟁이~ ( *︾▽︾)
#128윤주◆qmSM2bMVTS(b.BhqKurGO)2025-09-02 (화) 15:22:47
ㅋㅋㅋㅋㅋㅋㅋ 와아아 생각만해도 너무 좋은걸요!!! 하 사감은 제 아들이니까 질투해도 주변에서는 사이가 좋네~ 이러고 넘어가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또 재미있는 거 찾으면 가져와볼게요!
여러가지 재미있는 게 많더라구요!!!>:3
다음에 또 재미있는 거 찾으면 가져와볼게요!
여러가지 재미있는 게 많더라구요!!!>:3
#129첼주◆nQChQitfYu(VvWl8qVsMK)2025-09-02 (화) 15:27:31
주변에서 원래 아들이 다 그래~ 하는데 하사감만 이해 못할거 같은 기분이 들어 ㅋㅋㅋㅋㅋㅋ
새롭고 재밌는건 언제나 환영이야~~ 그치만 윤주 지갑 먼저 챙겨야해~ 무리하지 말기~!
새롭고 재밌는건 언제나 환영이야~~ 그치만 윤주 지갑 먼저 챙겨야해~ 무리하지 말기~!
#130윤주◆qmSM2bMVTS(b.BhqKurGO)2025-09-02 (화) 15:36:59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할게요!!>:3 언제나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131첼주◆nQChQitfYu(VvWl8qVsMK)2025-09-02 (화) 15:43:03
고맙긴~ 놀고 즐기려는 취미인데 부담이 되면 안 되는게 맞지~ 나는 윤주랑 같은 어장에 있는 걸루두 충분히 좋아~ :3 글구 나야말로 너무 많은 걸 받아서 항상 고마워~ 윤주 많이 애껴~ ╰(*°▽°*)╯
#132첼주◆nQChQitfYu(VvWl8qVsMK)2025-09-03 (수) 01:07:41
윤주 오늘두 현생 화이팅~!!!
급 반짝 떠오른 생각인데~ 하사감이랑 윤이는 특별히 선호하는 복장이 있을까? 본인이 입는거랑 온화/첼이가 입는거랑 따로따로해서~
급 반짝 떠오른 생각인데~ 하사감이랑 윤이는 특별히 선호하는 복장이 있을까? 본인이 입는거랑 온화/첼이가 입는거랑 따로따로해서~
#133윤주◆qmSM2bMVTS(KSWBEZ5jVq)2025-09-03 (수) 02:30:10
어머! 이건 저도 궁금하네요 첼이랑 온화의 선호 복장!!>:3
夏사감: 도포&철릭(본인 선호), 철릭(온화가 입었으면 좋겠음)
윤: 정장(본인 선호), 철릭&드레스에 가까운 원피스(펠리체가 있었으면 좋겠음)
이런 느낌이예요!!
>>131 감사해용~~ :D 오래오래 놀아요~!!!
夏사감: 도포&철릭(본인 선호), 철릭(온화가 입었으면 좋겠음)
윤: 정장(본인 선호), 철릭&드레스에 가까운 원피스(펠리체가 있었으면 좋겠음)
이런 느낌이예요!!
>>131 감사해용~~ :D 오래오래 놀아요~!!!
#134윤주◆qmSM2bMVTS(/V0q32SXWC)2025-09-03 (수) 04:00:29
첼주 오시면 드릴 말씀이 있어요...(비장)
#135첼주◆nQChQitfYu(VvWl8qVsMK)2025-09-03 (수) 07:43:38
핫 무슨 얘기를 하려는 것인가 윤주여...! (정좌)
#136윤주◆qmSM2bMVTS(KSWBEZ5jVq)2025-09-03 (수) 08:13:52
헉! 오셨군여
다른 게 아니라/....
웹박 한 번만 더 열어줄 수 있나용..? 대신에 파일 전송이 아닌 것으로!!!!
다른 게 아니라/....
웹박 한 번만 더 열어줄 수 있나용..? 대신에 파일 전송이 아닌 것으로!!!!
#137첼주◆nQChQitfYu(VvWl8qVsMK)2025-09-03 (수) 08:47:10
잠깐 일보고 온 사이에! 요기 가져와써~~
https://forms.gle/GdaojEf1Hw3x9x6q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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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윤주◆qmSM2bMVTS(/V0q32SXWC)2025-09-03 (수) 09:07:02
보냈어요 닫으셔도 되어요!!
타타로 타로(@zkqd7) 님 커미션이어요!!
타타로 타로(@zkqd7) 님 커미션이어요!!
#139첼주◆nQChQitfYu(VvWl8qVsMK)2025-09-03 (수) 09:11:49
응응 웹박 닫았어~ 새로운 커미션 고마워 윤주~!
차근차근 읽어봤는데~ 이번거는 더 상세한 설명이 되어있는게 흥미롭더라~ 딸일 확률이 조금 더 높대서 오잉?싶기도 했고? ㅋㅋㅋ 외적으로 닮기는 온화 닮았지만 성향은 하사감 따라갈듯하다는 내용에 역시 신수의 자식이군 (끄덕) 싶었어~ 왠지 다 커서 신선이 되거나 할거 같다는 느낌?
히히 이런 썰풀고 생각할 수 있는거 넘 좋아~ 재밌어~ q(≧▽≦q)
차근차근 읽어봤는데~ 이번거는 더 상세한 설명이 되어있는게 흥미롭더라~ 딸일 확률이 조금 더 높대서 오잉?싶기도 했고? ㅋㅋㅋ 외적으로 닮기는 온화 닮았지만 성향은 하사감 따라갈듯하다는 내용에 역시 신수의 자식이군 (끄덕) 싶었어~ 왠지 다 커서 신선이 되거나 할거 같다는 느낌?
히히 이런 썰풀고 생각할 수 있는거 넘 좋아~ 재밌어~ q(≧▽≦q)
#140윤주◆qmSM2bMVTS(/V0q32SXWC)2025-09-03 (수) 09:18:20
헤헤헤 다행이군여!!! 좀 더 재미있응 거 같아서 가져왔어요!
조만간 윤첼도 넣어보겠습니다!
조만간 윤첼도 넣어보겠습니다!
#141첼주◆nQChQitfYu(VvWl8qVsMK)2025-09-03 (수) 09:28:31
언제나 말하지만 윤주가 가져오는 건 항상 만족도 최상이라구~ ( ͡~ ͜ʖ ͡°)
응응! 과연 윤이첼이는 어떤 결과가 나올까나~ 기대만발이야~
응응! 과연 윤이첼이는 어떤 결과가 나올까나~ 기대만발이야~
#142첼주◆nQChQitfYu(VvWl8qVsMK)2025-09-03 (수) 09:38:43
앗 글구 위에 썰도 마저 풀어야지! >>133 이거~
하사감 역시 늘 입는게 편하지~ 온화도 하사감의 도포 모습이 넘 좋대~ 사감룩에 반한것도 없잖아 있어서 ㅋㅋㅋㅋㅋㅋ 그러니 자연스럽게 철릭으로 맞춰입을거구~
온화의 개인적인 취향은 무희복 같은거? 얇은거 여러겹 해서 화려하게 차르르 펼쳐지고 떨어지는 그런 옷이 개인적 선호야~
윤이도 역시 예나 지금이나 정장이 잘 어울리는 남자! 첼이는 드레스에 가까운 원피스를 조금 더 자주 입을 거 같네~
첼이의 개인적 취향은~ 세미정장? 딱 맞는 핏보단 살짝 낙낙해서 활동성이 좋은 느낌의 그런거~ 원피스에 가볍게 자켓을 걸치는 코디도 좋구~
하사감 역시 늘 입는게 편하지~ 온화도 하사감의 도포 모습이 넘 좋대~ 사감룩에 반한것도 없잖아 있어서 ㅋㅋㅋㅋㅋㅋ 그러니 자연스럽게 철릭으로 맞춰입을거구~
온화의 개인적인 취향은 무희복 같은거? 얇은거 여러겹 해서 화려하게 차르르 펼쳐지고 떨어지는 그런 옷이 개인적 선호야~
윤이도 역시 예나 지금이나 정장이 잘 어울리는 남자! 첼이는 드레스에 가까운 원피스를 조금 더 자주 입을 거 같네~
첼이의 개인적 취향은~ 세미정장? 딱 맞는 핏보단 살짝 낙낙해서 활동성이 좋은 느낌의 그런거~ 원피스에 가볍게 자켓을 걸치는 코디도 좋구~
#143윤주◆qmSM2bMVTS(b.BhqKurGO)2025-09-03 (수) 11:30:49
>>142 꺄아아아 너무 좋아용!!! >:3 둘 다 패셔니스타잖아요!! 온화는 철릭을 입어주는군요! 무희복 최고다.. 하관을 얇은 비단너울로 가려주세요 온화님!(?)(폭주)
#144윤주◆qmSM2bMVTS(b.BhqKurGO)2025-09-03 (수) 11:31:07
첼이와 윤이는 정장 입으면 오피스 커플 느낌나서 좋아요(??)
#145첼주◆nQChQitfYu(VvWl8qVsMK)2025-09-03 (수) 12:07:37
>>143 무희복에 얼굴베일은 무조건이지~ 살랑살랑 춤추면서 하사감 무릎에 사뿐히 앉으면 직접 걷어줘야 한다구~
첼이는 윤이랑 맞춰입을 땐 약간 비서룩? 그런 느낌도 입을거 같아~ 젊은 회장님 꼬시는 못된 비서~ >:3 히히!
첼이는 윤이랑 맞춰입을 땐 약간 비서룩? 그런 느낌도 입을거 같아~ 젊은 회장님 꼬시는 못된 비서~ >:3 히히!
#146윤주◆qmSM2bMVTS(b.BhqKurGO)2025-09-03 (수) 12:11:35
그리고 가끔 그 비서가 둘이 되기도 하고 회장의 모습이 달라지기도 한다는 전개.....
맛있네요!!!(???)
맛있네요!!!(???)
#147첼주◆nQChQitfYu(VvWl8qVsMK)2025-09-03 (수) 12:31:58
사실 회장보다 비서가 실세라는 카더라도 수군수군한다던지~? ㅋㅋ~
그러게~ 떡밥 하나만 풀어도 썰이 그냥 뚝딱이야~ 역시 우리애들 최고다 크으으~ ψ(`∇´)ψ
그러게~ 떡밥 하나만 풀어도 썰이 그냥 뚝딱이야~ 역시 우리애들 최고다 크으으~ ψ(`∇´)ψ
#148윤주◆qmSM2bMVTS(b.BhqKurGO)2025-09-03 (수) 12:53:28
나중에 이런 오피스AU에서 윤이 안젤로 모습으로 다니던 걸 본 직원들이 펠리체에게 혹시 쌍둥이 형제가 있는지 진지하게 물어보지 않을까 싶어요(???)
???: 펠리체씨, 혹시.... 쌍둥이 오빠나 남동생 있어..?(진지)
같은 시츄라던지 있을 법 하네여(??)
진짜 최고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
???: 펠리체씨, 혹시.... 쌍둥이 오빠나 남동생 있어..?(진지)
같은 시츄라던지 있을 법 하네여(??)
진짜 최고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
#149첼주◆nQChQitfYu(VvWl8qVsMK)2025-09-03 (수) 12:57:47
첼이 : 네? (잠시 뇌정지)(생각중)(아)
첼이 : (사태는 파악했지만 뭐라고 대답해야 하나 2차 뇌정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기서 아뇨 없는데요? 하면 회사에 유령있다는 소문 생기는거 아니냐구~~ㅋㅋㅋㅋㅋㅋㅋ재밌다 진짜ㅋㅋㅋㅋ
첼이 : (사태는 파악했지만 뭐라고 대답해야 하나 2차 뇌정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기서 아뇨 없는데요? 하면 회사에 유령있다는 소문 생기는거 아니냐구~~ㅋㅋㅋㅋㅋㅋㅋ재밌다 진짜ㅋㅋㅋㅋ
#150윤주◆qmSM2bMVTS(b.BhqKurGO)2025-09-03 (수) 13:07:17
~갑자기 퍼진 회사괴담~(???)
존재하지 않는 도플갱어(???) 이런 느낌이군여
존재하지 않는 도플갱어(???) 이런 느낌이군여
#151윤주◆qmSM2bMVTS(b.BhqKurGO)2025-09-03 (수) 13:08:05
첼이에게 덮쳐오는 질문파도☆ 이런 느낌이져
#152첼주◆nQChQitfYu(VvWl8qVsMK)2025-09-03 (수) 13:15:44
도플갱어라기엔 성별이 달라서 도플갱어...인가? 하는 괴담도 한줄 추가되는거 아니냐구~ 역시 매구야 존재만으로 폭풍을 불러와~~ㅋㅋㅋㅋ
으아악 질문파도~~ 첼이는 한참 시달린끝에 윤이한테 회사에선 안젤로 금지라고 할 지도 몰라~
으아악 질문파도~~ 첼이는 한참 시달린끝에 윤이한테 회사에선 안젤로 금지라고 할 지도 몰라~
#153윤주◆qmSM2bMVTS(b.BhqKurGO)2025-09-03 (수) 13:23:25
ㅋㅋㅋㅋㅋㅋㅋ 왜인지는 모르지만 금지라고 하니까 매구도 알겠다고 할지도요!
#154첼주◆nQChQitfYu(VvWl8qVsMK)2025-09-03 (수) 13:31: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런거로 삐지냐구~~ 아휴 우리 매구님 귀여워서 우째~~ (❤ω❤)
그리고 왜인지 모르진 않을건데! 어! 다 알면서 괜히 삐지는거잖아! 다알아! >:3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왜인지 모르진 않을건데! 어! 다 알면서 괜히 삐지는거잖아! 다알아! >:3 ㅋㅋㅋㅋㅋㅋ
#155윤주◆qmSM2bMVTS(b.BhqKurGO)2025-09-03 (수) 13:47: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습니다ㅋㅋㅋㅋㅋ 약간 매구는 확신범 이런 느낌이죠!!(?)
실제로도 그렇고!!!
실제로도 그렇고!!!
#156첼주◆nQChQitfYu(VvWl8qVsMK)2025-09-03 (수) 13:54:57
이익~~ 독기는 빠져도 확신범 기질은 안 빠지는구나~~ 하지만 오히려 좋아~! 그게 매구 매력이니까!
#157윤주◆qmSM2bMVTS(kIAVQA3m8G)2025-09-03 (수) 15:00:30
맞아요 XD 이것이 바로 매구의 매력!!
#158첼주◆nQChQitfYu(sWXmcY5rMa)2025-09-03 (수) 15:06:50
매구의 매력~!
이렇게 말해보니까 매력이란 단어 자체가 매구를 위한 단어 같아~ 매력의 매를 매구의 매로 바꾼 느낌으로? ㅋㅋ
이렇게 말해보니까 매력이란 단어 자체가 매구를 위한 단어 같아~ 매력의 매를 매구의 매로 바꾼 느낌으로? ㅋㅋ
#159윤주◆qmSM2bMVTS(QzzO3HuUrm)2025-09-03 (수) 15:31:01
>>158 !!! 오....!!!!!
#160첼주◆nQChQitfYu(sWXmcY5rMa)2025-09-03 (수) 16:00:29
확신범의 위험한 매력~ 그것이 매(구)력~! ( •̀ ω •́ )✧
아 오피스AU 하니까 첼이가 다른 사원이랑 친하게 지내는걸 과연 윤이가 보고만 있을까 하는 상상이~ ㅋㅋ
아 오피스AU 하니까 첼이가 다른 사원이랑 친하게 지내는걸 과연 윤이가 보고만 있을까 하는 상상이~ ㅋㅋ
#161윤주◆qmSM2bMVTS(QzzO3HuUrm)2025-09-03 (수) 22:40:00
>>160 절대로 보고만 있지 않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질투의 화신이 되어서 화르륵! 이라구요!!ㅋㅋㅋㅋ
#162첼주◆nQChQitfYu(sWXmcY5rMa)2025-09-03 (수) 23:44:53
ㅋㅋㅋㅋㅋ확신범이면서 질투도 넘치다니~ 이 모옷된 매구님 가트니~~ ψ(`∇´)ψ 어떻게 질투할지 사실 기대되는건 안비밀~ 히히~
굿모닝이야 윤주~ 오늘 여기저기에 비소식 있더라! 갑작스런 소나기 조심 습도 조심이야~ 그리고 좋은하루 보내기~ :3
굿모닝이야 윤주~ 오늘 여기저기에 비소식 있더라! 갑작스런 소나기 조심 습도 조심이야~ 그리고 좋은하루 보내기~ :3
#163윤주◆qmSM2bMVTS(FJa9fpsFKO)2025-09-04 (목) 03:29:58
첼주도 비 조심하셔요!!!! 매구의 질투는 과연 어떻게 될 거신가!!>;3
첼주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첼주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164첼주◆nQChQitfYu(sWXmcY5rMa)2025-09-04 (목) 09:23:09
나중에 꼭 상황 뽑아서 보고말테다~~ 매구의 질투~!
글구보니 마법사세계에도 놀이공원 같은데가 있던가? 왠지 데려가면 윤이 기빨리는거 아닌가 싶어졌어~ 첼이 막 돌아다니면서 이거타요 저거타요 해서~ ㅋㅋ
글구보니 마법사세계에도 놀이공원 같은데가 있던가? 왠지 데려가면 윤이 기빨리는거 아닌가 싶어졌어~ 첼이 막 돌아다니면서 이거타요 저거타요 해서~ ㅋㅋ
#165윤주◆qmSM2bMVTS(kIAVQA3m8G)2025-09-04 (목) 10:25:14
약간 20세기 서커스 같은 건 있던 걸로 설정 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3
없으면 만들면 되죠!!!
불만 있는가! 내가 창조주다!!(뭐)
>>164 과연 뽑을 수 있을 것인가! 후후후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없으면 만들면 되죠!!!
불만 있는가! 내가 창조주다!!(뭐)
>>164 과연 뽑을 수 있을 것인가! 후후후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166첼주◆nQChQitfYu(sWXmcY5rMa)2025-09-04 (목) 11:25:58
20세기 서커스(마법이 첨가된)
그럼 이것도 넣어버리면 그만 아닐까? 와 윤주 창조주 권한 폭발이다~ ♪(´▽`) 매구님 과연 체력은 30?대일까 10대일까~ 히히~
그럼 이것도 넣어버리면 그만 아닐까? 와 윤주 창조주 권한 폭발이다~ ♪(´▽`) 매구님 과연 체력은 30?대일까 10대일까~ 히히~
#167윤주◆qmSM2bMVTS(kIAVQA3m8G)2025-09-04 (목) 12:20:57
과연 어떨지!!!
궁금해졌으니 다이스를 굴려봅시다!
77
50이상이면 10대
50미만이라면 30대
궁금해졌으니 다이스를 굴려봅시다!
77
50이상이면 10대
50미만이라면 30대
#168윤주◆qmSM2bMVTS(kIAVQA3m8G)2025-09-04 (목) 12:21:30
체력이 엄청나군요 윤이.. <:3 하긴 그래야 여기저기 암약하고 그랬겠지요....
#169첼주◆nQChQitfYu(sWXmcY5rMa)2025-09-04 (목) 13:17:05
오~ 아직 10대셔 매구님~ 싱싱파릇팔팔(?)~
여기저기 암약ㅋㅋㅋㅋ혹시 그 암약이 알게모르게 체력을 길러준건 아닐까...?
여기저기 암약ㅋㅋㅋㅋ혹시 그 암약이 알게모르게 체력을 길러준건 아닐까...?
#170윤주◆qmSM2bMVTS(QzzO3HuUrm)2025-09-04 (목) 13:19:11
오호....
일리가...
있어요(?)!!!
헤.. 조만간 또 재미있는 거 가져오겠습니다🥰
일리가...
있어요(?)!!!
헤.. 조만간 또 재미있는 거 가져오겠습니다🥰
#171첼주◆nQChQitfYu(pvvbkxf7/u)2025-09-04 (목) 15:09:05
사실 머리 쓰는 것도 체력이 꽤 필요한 일이니까~ 전쟁통을 누비는 것도 그렇구~ 여러모로 잘 맞는 활동을 해온게 아닌가 싶구~ ✍(◔◡◔)
앗 뭔가 또 준비하는구나! 우히히~ 기대된다 기대돼~ 윤주 덕분에 매일이 디데이야~ (´▽`ʃ♡ƪ)
앗 뭔가 또 준비하는구나! 우히히~ 기대된다 기대돼~ 윤주 덕분에 매일이 디데이야~ (´▽`ʃ♡ƪ)
#172첼주◆nQChQitfYu(pvvbkxf7/u)2025-09-04 (목) 23:40:47
윤주 굿모닝~ 오늘 엄청 덥대~ 햇살 조심하자~ 윤주 귀한 피부 타면 안되잇~!
#173윤주◆qmSM2bMVTS(lLLA0kWuO2)2025-09-05 (금) 00:29:23
첼주도 오늘 하루 잘 보내시기예요!!! XD
출근해서 갱신합니다!!!
출근해서 갱신합니다!!!
#174첼주◆nQChQitfYu(pvvbkxf7/u)2025-09-05 (금) 02:27:51
쟘깐 나갔다 왔는데 반은 익은거같아....가을이래매! 처서도 지났대매~!!! Xㅁ
아까 쇼츠 보다가 오랜만에 고전밈 몇개 보고 생각난거~ 온화/첼이가 "나 우울해서 빵 샀어..." 하면 하사감이랑 윤이 반응이 어떨지?! ㅋㅋㅋ
아까 쇼츠 보다가 오랜만에 고전밈 몇개 보고 생각난거~ 온화/첼이가 "나 우울해서 빵 샀어..." 하면 하사감이랑 윤이 반응이 어떨지?! ㅋㅋㅋ
#175윤주◆qmSM2bMVTS(6pw6DNnAIq)2025-09-05 (금) 02:29:42
아이고 고생 많으셨어요 첼주ㅠㅠㅠㅠ(도담도담도담)
>>174 오! 오랜만에 보는 밈이군요!!!
윤: 많이 우울했어?(달래주려고 노력)
夏사감: 무슨 빵?
이렇게 보니, 夏사감 T였나봐요
>>174 오! 오랜만에 보는 밈이군요!!!
윤: 많이 우울했어?(달래주려고 노력)
夏사감: 무슨 빵?
이렇게 보니, 夏사감 T였나봐요
#176첼주◆nQChQitfYu(pvvbkxf7/u)2025-09-05 (금) 10:41:53
히히 윤주 도담받구 푹 쉬어서 이제 괜찮아잉~ :3
윤이 쏘스윗~~ 달래주면서 그런것도 물어볼거같애~ 누가 널 이렇게 우울하게 만들었을까? 하고~
하사감ㅋㅋㅋ예상은 했는데ㅋㅋ완전 대문자 T잖아~~ 티라미수 케익이나 먹어잇~! ㅋㅋㅋㅋ
윤이 쏘스윗~~ 달래주면서 그런것도 물어볼거같애~ 누가 널 이렇게 우울하게 만들었을까? 하고~
하사감ㅋㅋㅋ예상은 했는데ㅋㅋ완전 대문자 T잖아~~ 티라미수 케익이나 먹어잇~! ㅋㅋㅋㅋ
#177윤주◆qmSM2bMVTS(lLLA0kWuO2)2025-09-05 (금) 11:41:12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아,첼주!!!!!
웹박을 열어주세요!(진지)
파일 업로드 가능하게용!!
아,첼주!!!!!
웹박을 열어주세요!(진지)
파일 업로드 가능하게용!!
#178첼주◆nQChQitfYu(pvvbkxf7/u)2025-09-05 (금) 12:01:53
핫! 몬가 왔구나! 여기! (/≧▽≦)/
https://forms.gle/RrFvCiGTDwD3bLnU7
https://forms.gle/RrFvCiGTDwD3bLnU7
#179윤주◆qmSM2bMVTS(lLLA0kWuO2)2025-09-05 (금) 12:33:37
되었습니다! 커미션 파일에 출처 있어요!!
#180첼주◆nQChQitfYu(pvvbkxf7/u)2025-09-05 (금) 12:42:24
우와 이번거도 최고야~~ 동화 때 생각도 나구~ 살짝 로판 분위기도 느껴지네! 히히 좋다... 이런 캐해도 정말 흥미롭고 조와~ (´▽`ʃ♡ƪ)
윤주 이번것두 정말 고마워~! 윤주도 만족스러운 결과였을까나~?
윤주 이번것두 정말 고마워~! 윤주도 만족스러운 결과였을까나~?
#181윤주◆qmSM2bMVTS(kFEjhGt0H2)2025-09-05 (금) 13:42:51
저 역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3 헤헤헤 행복했어요!!!!
#182첼주◆nQChQitfYu(pvvbkxf7/u)2025-09-05 (금) 14:42:44
윤주도 만족했다니 이번 것도 따따봉 최고인걸루~! ♪(´▽`)👍👍 글구 타로 리딩은 매번 신기하구 재밌어~
#183첼주◆nQChQitfYu(pvvbkxf7/u)2025-09-05 (금) 14:43:20

https://www.neka.cc/composer/14253
네카에 새로운거 나왔길래 쫌쫌따리~ 윤첼이!
네카에 새로운거 나왔길래 쫌쫌따리~ 윤첼이!
#184첼주◆nQChQitfYu(pvvbkxf7/u)2025-09-05 (금) 14:43:44

그리고 하온화! 히히 애들 귀여워~
#185윤주◆qmSM2bMVTS(oV9ixLK3Y6)2025-09-06 (토) 02:45:57
와아아앙 애들 너무 귀여워요!!!!!(야광봉)
아 귀여운 고양이와 여우들 같으니라구!!!!!>:3
아 귀여운 고양이와 여우들 같으니라구!!!!!>:3
#186첼주◆nQChQitfYu(D7wsXUeb2W)2025-09-06 (토) 07:06:02
고양이랑 여우랑~ 늑대도 한마리 이찌! 아니 두마리인가~? ㅎㅎㅎㅎㅎ
네카픽크루 만들때 하사감이 귀여워지는게 젤 재밌어~ 이미지랑 다르게 잘 어울려서~
네카픽크루 만들때 하사감이 귀여워지는게 젤 재밌어~ 이미지랑 다르게 잘 어울려서~
#187윤주◆qmSM2bMVTS(aayhFqAyVS)2025-09-06 (토) 13:34:38
은근히 하사감은 여우인 듯 늑대인 듯 하니까요!!
이렇게보면 진짜 잘 어울리네요!!>:3
크레페 뒤져보는 걸 그만해야겠어요.. <:3 유혹이 너무 강해요...
이렇게보면 진짜 잘 어울리네요!!>:3
크레페 뒤져보는 걸 그만해야겠어요.. <:3 유혹이 너무 강해요...
#188첼주◆nQChQitfYu(D7wsXUeb2W)2025-09-06 (토) 13:50:13
늑대 8 : 여우 2 정도의 비율이랄까? 하사감은~
ㅋㅋㅋㅋ계속 보다보면 어느샌가 질러버리게되니까~ 당분간은 멀리하자~ 요즘 충분히 썼어 우리 윤주~ (쑤담쑤담)(볼뽑!)
ㅋㅋㅋㅋ계속 보다보면 어느샌가 질러버리게되니까~ 당분간은 멀리하자~ 요즘 충분히 썼어 우리 윤주~ (쑤담쑤담)(볼뽑!)
#189윤주◆qmSM2bMVTS(aayhFqAyVS)2025-09-06 (토) 14:00:56
이제 하온화가 남았기 떄문에...!!! (햅삐)(뽀쪽뽀쪽)
#190첼주◆nQChQitfYu(D7wsXUeb2W)2025-09-06 (토) 14:25:47
윤주가 햅삐캣이 되었어~ 귀여워 납치할래~ (ノ*ФωФ)ノ 히히히
하온화 신청해둔거 있는거야? 기다릴게 남았다니 넘 좋자너~
하온화 신청해둔거 있는거야? 기다릴게 남았다니 넘 좋자너~
#191윤주◆qmSM2bMVTS(aayhFqAyVS)2025-09-06 (토) 14:38:28
아 뭔가 이상해서 다시 들어가보니까 신청서 작성하다가 멈췄어요 전 바보예요..
그러니까 신청서를 다 쓰겠다(?)
그러니까 신청서를 다 쓰겠다(?)
#192첼주◆nQChQitfYu(D7wsXUeb2W)2025-09-06 (토) 14:58:37
아이구ㅋㅋㅋ중간에 뭐 할일 생겼었나부네~~ 윤주 바보 아니다 그냥 현생이 현생한거야~ (쓰담) 그치 이제라도 마저 써서 넣으면 되는거지 모~ 금방 찾아서 다행인거지! 응~
#193윤주◆qmSM2bMVTS(lJEybrQXkG)2025-09-06 (토) 15:20:13
헤헤헤헤 좋아요좋아요 >:3 무척 기대되고 있어요!!!
#194첼주◆nQChQitfYu(vWeh8.MiNa)2025-09-06 (토) 15:47:25
나도 같이 기대치 올라가는 중~ 이번엔 어떤게 올까나~ ♪(´▽`) 윤주가 뭘 신청했을지 모르니까 기대감 늘 두배야~ 넘 좋아~
#195윤주◆qmSM2bMVTS(lJEybrQXkG)2025-09-06 (토) 16:35:38
이번에도 저번과 같은 타로예요!!>:3 헤헤헤헤 *''*
#196첼주◆nQChQitfYu(vWeh8.MiNa)2025-09-06 (토) 16:39:24
무도회 타로 그거려나? 헤에~ 하온화는 어떤 리딩을 해주실지~ 타로가 캐해나 썰만드는데는 유용하구 내용도 재밌어~
#197윤주◆qmSM2bMVTS(6RoxAPJkUm)2025-09-07 (일) 07:20:48
그쵸!!! 지금 기다리는 중인데 너무 기대되어요 *''*
다음주 쯤부터 약간 시간이 날 거 같습니다!!>:3 9월이 진짜 너무 몰아쳐요...(오열)
다음주 쯤부터 약간 시간이 날 거 같습니다!!>:3 9월이 진짜 너무 몰아쳐요...(오열)
#198윤주◆qmSM2bMVTS(6RoxAPJkUm)2025-09-07 (일) 07:21:14
오늘도 곳곳에 비 소식이 있는데 첼주 있는 곳은 무사했으면 좋겠어요:D
#199첼주◆nQChQitfYu(vWeh8.MiNa)2025-09-07 (일) 07:55:22
윤주네 직장은 9월이 성수기인가부다.. 아구 힘내~~(토닥토닥)(꼬옥) 바쁜거 풀리면 그만큼 윤주부터 챙기자~
여긴 비 오다말다하다가 그쳐서 괜찮아~ 좀 팍팍 내렸으면 싶을 정도야 ㅋㅋㅋ 윤주 쪽은 별일 없으려나? 혹시 모르니까 조심 또 조심하기~!
여긴 비 오다말다하다가 그쳐서 괜찮아~ 좀 팍팍 내렸으면 싶을 정도야 ㅋㅋㅋ 윤주 쪽은 별일 없으려나? 혹시 모르니까 조심 또 조심하기~!
#200윤주◆qmSM2bMVTS(6RoxAPJkUm)2025-09-07 (일) 09:22:33
헤헤 다행이예요...:D
첼주도 건강 조심하시기!!!>:3
첼주도 건강 조심하시기!!!>:3
#201첼주◆nQChQitfYu(vWeh8.MiNa)2025-09-07 (일) 10:58:20
응응~ 나두 잘 챙길게~ 건강해야 어장에서 윤주 기다리구 일케 잡담도 하니까~! >:3
#202첼주◆nQChQitfYu(vWeh8.MiNa)2025-09-07 (일) 10:59:51
맞다 나 아까 낮잠자다 이런 꿈 꿨는데~ ㅋㅋㅋ
MA님의 농간으로 하온화랑 윤첼이가 연인이 되기 이전으로 시간이 돌아간다면? 기억은 있는 상태루! 그럼 하사감이랑 윤이는 어떡할지?
MA님의 농간으로 하온화랑 윤첼이가 연인이 되기 이전으로 시간이 돌아간다면? 기억은 있는 상태루! 그럼 하사감이랑 윤이는 어떡할지?
#203윤주◆qmSM2bMVTS(RdiQ6/eFDm)2025-09-07 (일) 15:25:22
와아아아아ㅏ 윤이는 아마 전력을 다해서 유혹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으려고 할지도요!!
하 사감은....() 대놓고 소유욕 드러낼 거 같아요....()
맞다아악!! 첼주! 때가 되었습니다!!! 기브 미 웹박수!
하 사감은....() 대놓고 소유욕 드러낼 거 같아요....()
맞다아악!! 첼주! 때가 되었습니다!!! 기브 미 웹박수!
#204첼주◆nQChQitfYu(WPatQplWrK)2025-09-07 (일) 15:32:03
오호~ 윤이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고 하고 하사감은ㅋㅋㅋ어허잇 이번엔 먼저 고백 안 하면 안...받아줄지도?!
첼이는 역으로 좀 튕길거 같아~ 기억 안나는 척 하면서~ >:3 온화도 능청스럽게 어허 어딜 사감이 학생한테 손을 대려고 그러시나! 하면서 슬쩍 빼고~
첼이는 역으로 좀 튕길거 같아~ 기억 안나는 척 하면서~ >:3 온화도 능청스럽게 어허 어딜 사감이 학생한테 손을 대려고 그러시나! 하면서 슬쩍 빼고~
#205첼주◆nQChQitfYu(WPatQplWrK)2025-09-07 (일) 15:32:31
그리구 요기! 웹박수!
https://forms.gle/6oRcTyS96kvgKAMXA
https://forms.gle/6oRcTyS96kvgKAMXA
#206윤주◆qmSM2bMVTS(RdiQ6/eFDm)2025-09-07 (일) 15:44:22
휴! 올렸습니다!!!! 마찬가지로 출처가 파일 안에 있어요!@!!
#207첼주◆nQChQitfYu(WPatQplWrK)2025-09-07 (일) 15:57:11
헤헤헤 얼른 열어서 열심히 읽어보구왔어~~ 이번것도 고마워 윤주! (´▽`ʃ♡ƪ)
하사감이랑 온화 거는 살짝 그 아직 졸업하기 전에 그 시기? 그때 느낌이 들더라구~ 하사감은 못나간다 그러고 온화는 방법없나 고민하고 그랬던 시절~ 컴션주님 비유대로 상견례라면 하사감이 긴장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 싶으니까..? ㅋㅋㅋㅋ 윤첼이는 매끄러운 분위기였던는데 하온화는 살짝 불안한듯 안정적인 분위기인게 상반되니까 더 흥미진진했어~ 히히 타로 재밌다~
하사감이랑 온화 거는 살짝 그 아직 졸업하기 전에 그 시기? 그때 느낌이 들더라구~ 하사감은 못나간다 그러고 온화는 방법없나 고민하고 그랬던 시절~ 컴션주님 비유대로 상견례라면 하사감이 긴장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 싶으니까..? ㅋㅋㅋㅋ 윤첼이는 매끄러운 분위기였던는데 하온화는 살짝 불안한듯 안정적인 분위기인게 상반되니까 더 흥미진진했어~ 히히 타로 재밌다~
#208윤주◆qmSM2bMVTS(MQfn5vMZ22)2025-09-07 (일) 16:05:23
진짜 타로 볼 떄마다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ㅎ_ㅎ 시간대를 그쯤으로 생각하면, 되게 잘 맞지 않나요?? 온화 인내심을 슬근슬근 건들던 그 인외...
하 사감....(흐릿)
하 사감....(흐릿)
#209첼주◆nQChQitfYu(WPatQplWrK)2025-09-07 (일) 16:07:15
ㅋㅋㅋㅋ아 하도 인내심 테스트를 하니까~ 자꾸 그러면 혼자 나가서 딴살림 차린다?! 하고 협박 아닌 협박도 해버렸자너~ ㅋㅋㅋㅋㅋㅋ
#210윤주◆qmSM2bMVTS(RdiQ6/eFDm)2025-09-07 (일) 22:17:46
ㅋㅋㅋㅋㅋ 그렇지요!!! 온화의 협박을 듣고야 말았죠ㅋㅋㅋㅋㅋㅋㅋ
#211윤주◆qmSM2bMVTS(RdiQ6/eFDm)2025-09-07 (일) 22:18:32
첼주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길 바라요!
#212첼주◆nQChQitfYu(WPatQplWrK)2025-09-07 (일) 23:32:14
기세등등하다가도 한번씩 온화한테 끼잉하는 모습이 넘 갭모에야 하사감~~
윤주도! 오늘 일기예보 엄청 우중충하더라~ 소나기 조심하구 좋은 하루 보내기~ ヽ(✿゚▽゚)ノ
윤주도! 오늘 일기예보 엄청 우중충하더라~ 소나기 조심하구 좋은 하루 보내기~ ヽ(✿゚▽゚)ノ
#213윤주◆qmSM2bMVTS(tI9pkIIGn.)2025-09-08 (월) 13:18:37
ㅇ우아아아 드디어 모든 일이 다 끝났어요!!! 첼주도 좋은 하루 보내셨을까요!?
#214첼주◆nQChQitfYu(WPatQplWrK)2025-09-08 (월) 13:39:49

와아앙 윤주다아아앙~~ 고생했어 고생했어~~ (((o(*゚▽゚*)o)))
나두 별일없는 하루 보냈어잉~ 낮에 나갔는데두 선선해서 좋았구~
나두 별일없는 하루 보냈어잉~ 낮에 나갔는데두 선선해서 좋았구~
#215윤주◆qmSM2bMVTS(tI9pkIIGn.)2025-09-08 (월) 14:07:12
와아~ 좋아요-
저도 오늘 잘 보냈답니다!!XD 내일은 그래도 좀 여유가 있을 거 같아요!!
저도 오늘 잘 보냈답니다!!XD 내일은 그래도 좀 여유가 있을 거 같아요!!
#216첼주◆nQChQitfYu(WPatQplWrK)2025-09-08 (월) 14:19:17
월요일 잘 보냈다니 좋은 일이네~ (。・∀・)ノ゙(쓰담쓰담) 여유가 생기는 것도 언제나 좋은 일이지~ 그럼 낼 윤주 컨디션 보구 담 일상 생각해볼까나~?
#217윤주◆qmSM2bMVTS(nk1ThGr20i)2025-09-09 (화) 01:31:41
좋아요!! >:3 다음 일상을 생각해보자구요!>:3
#218첼주◆nQChQitfYu(ap1vRealAq)2025-09-09 (화) 06:58:17
새로운 일상은 언제나 쪼와~ ₊⁺ ૮꒰ •͈ ·̭ •͈ ꒱ა ⁺₊다음 일상은 누구들로 할까~ 하사감&온화로 할까? 윤주 생각은 어때?
#219윤주◆qmSM2bMVTS(CAnQh.sFqm)2025-09-09 (화) 13:19:28
저는 좋다고 생각해요!!! 이제 폐안 얼굴도 봐야하구!!>:3
다만 제 일정이 좀 빡세서 아마 텀은 매우 느릴 거 같은데 괜찮으신가요..ㅠㅠ
다만 제 일정이 좀 빡세서 아마 텀은 매우 느릴 거 같은데 괜찮으신가요..ㅠㅠ
#220첼주◆nQChQitfYu(ap1vRealAq)2025-09-09 (화) 13:32:20
와아아앙 윤주 어서와~~ ╰(*°▽°*)╯ 앗 아직 현생이 바쁜거야? 음~ 그럼 당장 말구 좀더 나중으로 하자~ 윤주 현생 바쁜데 답레까지 있으면 힘들거같구~ (쓰담쓰담)
#221윤주◆qmSM2bMVTS(9mYchF6J.m)2025-09-09 (화) 15:21:44
이번주가 지나면 좀 숨 돌릴 정도가 될 거 같아요!! 우우 고마워요 첼주!!!
#222첼주◆nQChQitfYu(ZnrRPpPov6)2025-09-09 (화) 15:43:34
에이 고마울게 모있어~ 급할거 하나없는 일댈어장의 장점인걸~ ~( ̄▽ ̄)~* 그럼 이번주는 윤주 현생 화이팅 하구! 찬찬히 상황 살펴보자~ 바쁘다구 컨디션 챙기는거 소홀하면 안되는거 알지? 요즘 안그래도 감기가 살살 돈다니까 조심 또 조심이야~
#223윤주◆qmSM2bMVTS(yYH6dqmyTu)2025-09-10 (수) 01:08:18
첼주도 건강 꼭 챙기세요!!!
그럼 저는 출장 다녀올게요!!!!
그럼 저는 출장 다녀올게요!!!!
#224첼주◆nQChQitfYu(ZnrRPpPov6)2025-09-10 (수) 01:51:20
바쁜게 출장도 있어서였구나! 조심히 잘 다녀와 윤주~~ 일없는 하루 되길~! :D
#225윤주◆qmSM2bMVTS(FYN4x5PTW2)2025-09-10 (수) 10:54:12
무사히 잘 다녀왔어요!!!XD 이제 내일모레 출장만 가면.. 일단은 바쁜 건 끝 이예요!!(?)
흐하하핳 오늘 날씨가 제법 선선해서 좋네요!!!
흐하하핳 오늘 날씨가 제법 선선해서 좋네요!!!
#226윤주◆qmSM2bMVTS(FYN4x5PTW2)2025-09-10 (수) 11:01:59

???은 온화에게 호의를 느끼고 있습니다
https://www.neka.cc/composer/13822
https://www.neka.cc/composer/13822
#227첼주◆nQChQitfYu(ZnrRPpPov6)2025-09-10 (수) 11:13:31
고생했어 윤주~~ 근데 또 출장이 있다니 윤주네 피크인가보구나 에구~ 낼모레도 준비 잘 해서 잘 다녀오자~
>>226 요건~ 누구실려나?! 넷째형님? 치미?
>>226 요건~ 누구실려나?! 넷째형님? 치미?
#228윤주◆qmSM2bMVTS(FYN4x5PTW2)2025-09-10 (수) 11:27:46
후후 과연 누구일까요!!>:3 저 아마 모레는 일상 가능할 거 같아요!
#229첼주◆nQChQitfYu(ZnrRPpPov6)2025-09-10 (수) 11:51:17
넷째형님은 아직 애기일거 같으니까~ 저 능글능글한(?)미소로 봐서 치미인거 같은데~ ( •̀ ω •́ )✧ 아니면 또다른 누군가!?
모레면 다음 출장 다녀온 후려나? 윤주가 괜찮다면야~
모레면 다음 출장 다녀온 후려나? 윤주가 괜찮다면야~
#230첼주◆nQChQitfYu(aDwZo0q/h6)2025-09-11 (목) 01:59:53
이제 정말 가을인가? 싶은 날씨네~ 윤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구~ 앗차 하기 전에 감기조심~
#231윤주◆qmSM2bMVTS(EM2X7seGiO)2025-09-11 (목) 11:51:31
헤헤헤헤!! 과연 누구일지!!!>:3
출장지에서 답레 쓸 수 있을 거 같아요!!! 저 잠깐 일하고 선레 다이스를 굴려보까요!?
출장지에서 답레 쓸 수 있을 거 같아요!!! 저 잠깐 일하고 선레 다이스를 굴려보까요!?
#232첼주◆nQChQitfYu(aDwZo0q/h6)2025-09-11 (목) 12:20:21
출장가서 답레라니 무리하는 건 아니지...?! 그만큼 여유있는 일정이란거면 다행이지만~
응! 그럼 슬슬 스타트 끊어보자~
응! 그럼 슬슬 스타트 끊어보자~
#233윤주◆qmSM2bMVTS(oYJJL7ox9C)2025-09-11 (목) 15:38:07
그리고 지금 일이 끝났습니다.. 이러언.... :3c 첼주 계실까용?!
#234첼주◆nQChQitfYu(XFvUK.WX6q)2025-09-11 (목) 16:07:00
에구 늦었다~~ 윤주 늦게까지 고생했어~~ 나 여기있어~ ヾ(≧へ≦)〃
#235윤주◆qmSM2bMVTS(DWzjp2FcwG)2025-09-12 (금) 00:45:08
으앙 괜찮아요 저도 잠들었는걸요!!
자 그럼 일상 돌릴까요!?
자 그럼 일상 돌릴까요!?
#236첼주◆nQChQitfYu(XFvUK.WX6q)2025-09-12 (금) 01:27:11
와아앙 윤주우우 좋은아침~~ ヽ(✿゚▽゚)ノ 응응 일상 시작하자~!
#237윤주◆qmSM2bMVTS(DWzjp2FcwG)2025-09-12 (금) 02:00:10
좋습니다!!! 선레만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리고 어서오세요 첼주!!!
#238첼주◆nQChQitfYu(XFvUK.WX6q)2025-09-12 (금) 02:17:17
선레 오케~ 근데 곧 나가서 저녁?쯤 들어오게 될거같아서 아마 그쯤 올릴거 같아~
시점은 저번 일상에서 얼마나 지난걸로 할까? 특별한 상황 없이 시작하는걸루?
시점은 저번 일상에서 얼마나 지난걸로 할까? 특별한 상황 없이 시작하는걸루?
#239윤주◆qmSM2bMVTS(6VioFT1pBi)2025-09-12 (금) 02:42:38
천천히 주세요>:3 저녁에 전국 비라고 하니 오실 때 조심하시구요!!!
첼주 편하게 지난 정도로 해주세요>:3 꺠어난 알을 보고 싶으시다면 조금 더 지난 후로 깨어나는 걸 함꼐 하고 싶다면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 정도로!
첼주 편하게 지난 정도로 해주세요>:3 꺠어난 알을 보고 싶으시다면 조금 더 지난 후로 깨어나는 걸 함꼐 하고 싶다면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 정도로!
#240첼주◆nQChQitfYu(XFvUK.WX6q)2025-09-12 (금) 03:23:52
앗 그럼 얼마 지나지않은 시점으로 할게~ 히히 부화의 순간 못참지~~ >:3
윤주도 비랑 바람이랑 조심하구~ 감기조심이야~!
윤주도 비랑 바람이랑 조심하구~ 감기조심이야~!
#241윤주◆qmSM2bMVTS(0aILDqTDL.)2025-09-12 (금) 04:13:39
네에!! 첼주도 오늘 하루 화이팅이예요!!!!>:3
#242온화 - 夏 사감(XFvUK.WX6q)2025-09-12 (금) 14:26:13
아늑한 보금자리에 알 하나가 들어온다한들 그네들 생활에 그리 큰 변화 없었다. 달라진 것이라 하면 제 낭군 학당 가거든 본가에 가 아해들과 놀지 않고 커다란 알 곁으로 가 두런두런 말을 하게 되었다는 것일까.
"밤새 잘 자셨소? 오늘은 아침볕이 쨍하지 않고 좋으이. 발을 조금 올려드릴 터이니 같이 해바라기 하십시다."
알은 항상 너무 차지도 뜨겁지도 않아야 한다 했으니 온화 또한 세심히 신경써서 방 관리를 했다. 언제든 덮어줄 수 있게 넓다란 담요 한 장 곱게 접어 옆에 두고. 알 향해 제 얘기 제 낭군 얘기 이것저것 하다 아해들에게 읽어주던 서책 따위를 가져와 읽어주기도 하였다.
"그리하야 달에 올라간 토끼는 지금도 달에서 선약을 만들고 있답니다- 이야, 쬐깐한 토끼 녀석 출세를 어마어마하게 했네그려!"
과연 그런 동화들이 신수에게 흥이나 날지는 모르지마는. 심심한 것보단 낫지 않나 싶다. 그리 서책을 읽어준 후에는 잠시 소일거리를 할 적에도 알 가까이에 자리해 하였으나. 문 밖에서부터 제 낭군 돌아오는 기척 들리거든 냉큼 일어나 달려나갔더란다.
"낭군님-"
긴 말도 격식도 내둔 채 치맛자락 포르르 활개칠만치 잰걸음해 얼른 그의 품에 폭 안기는 것이 새로이 생긴 온화 버릇이었다. 저도 양 팔 들어 듬직한 제 낭군 허리 꼬옥 안고 기분 좋은 소리 내면서 말이다.
"밤새 잘 자셨소? 오늘은 아침볕이 쨍하지 않고 좋으이. 발을 조금 올려드릴 터이니 같이 해바라기 하십시다."
알은 항상 너무 차지도 뜨겁지도 않아야 한다 했으니 온화 또한 세심히 신경써서 방 관리를 했다. 언제든 덮어줄 수 있게 넓다란 담요 한 장 곱게 접어 옆에 두고. 알 향해 제 얘기 제 낭군 얘기 이것저것 하다 아해들에게 읽어주던 서책 따위를 가져와 읽어주기도 하였다.
"그리하야 달에 올라간 토끼는 지금도 달에서 선약을 만들고 있답니다- 이야, 쬐깐한 토끼 녀석 출세를 어마어마하게 했네그려!"
과연 그런 동화들이 신수에게 흥이나 날지는 모르지마는. 심심한 것보단 낫지 않나 싶다. 그리 서책을 읽어준 후에는 잠시 소일거리를 할 적에도 알 가까이에 자리해 하였으나. 문 밖에서부터 제 낭군 돌아오는 기척 들리거든 냉큼 일어나 달려나갔더란다.
"낭군님-"
긴 말도 격식도 내둔 채 치맛자락 포르르 활개칠만치 잰걸음해 얼른 그의 품에 폭 안기는 것이 새로이 생긴 온화 버릇이었다. 저도 양 팔 들어 듬직한 제 낭군 허리 꼬옥 안고 기분 좋은 소리 내면서 말이다.
#243첼주◆nQChQitfYu(XFvUK.WX6q)2025-09-12 (금) 14:27:09
비가 너무 내려가지구 귀가가 예정보다 한참 늦어버렸어... 우우 장마철도 아닌데~~
#244윤주◆qmSM2bMVTS(C0om48btgi)2025-09-12 (금) 15:21:24
아이고 고생 많으셨어요!!! 내일모레까지 비온다니까 조심하시구요!!!
#245윤주◆qmSM2bMVTS(C0om48btgi)2025-09-12 (금) 15:25:57
으윽 답레 쓰려고 했떠니 잠이 쏟아져요.. .우우.. 내일 드리겠습니다아악!!!
#246첼주◆nQChQitfYu(dLS9U3bTIe)2025-09-12 (금) 15:30:47
막막 어두워지는데 택시도 안잡히고 비는 막 내리고...무서웠어어어 8ㅁ8 윤주도 비조심해야해...!
응~~ 답레는 언제나 느긋하게 이어주면 되니까~ 얼른 자러가자~ 이제 밤에 추우니까 이불 꼭 덮구~ 잘 자 윤주~ (。・∀・)ノ゙
응~~ 답레는 언제나 느긋하게 이어주면 되니까~ 얼른 자러가자~ 이제 밤에 추우니까 이불 꼭 덮구~ 잘 자 윤주~ (。・∀・)ノ゙
#247윤주◆qmSM2bMVTS(zvTL1Jiw9y)2025-09-13 (토) 05:33:43
어이고 고생 많으셨어요!!!(쓰담쓰담)
일정 하나만 마무리하면 옷케니까 얼른 마무리하고 답레 드릴게여!!!
일정 하나만 마무리하면 옷케니까 얼른 마무리하고 답레 드릴게여!!!
#248첼주◆nQChQitfYu(dLS9U3bTIe)2025-09-13 (토) 08:14:34
헤헤헤 쓰담 조와~ :D (골골갸릉) 윤주도 무리하지말구~ 일정 잘 다녀오구 느긋하게 쉰 담에 천천히 답레 올려죠~
#249夏사감 - 온화◆qmSM2bMVTS(k8fyUeMHha)2025-09-13 (토) 08:36:25
알에 담요를 덮어주고 자세히 귀를 기울여보면, 무언가 소리가 들릴 것입니다. 두근두근, 맥이 뛰는 소리입니다. 별채로 들어오던 夏사감이 온화의 몸을 꽉 끌어안으려 했습니다. 나름, 다치지 않게 하려는 일종의 베려 같은 것이었습니다. 夏사감이 숨을 얕게 내뱉었습니다.
' 다친다. '
夏사감은 나직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다친 곳이 없어보여, 그는 안도하듯 한숨을 작게 내뱉었습니다. 그리곤 시선을 돌려, 알 쪽으로 응시했습니다.
' 형님과 있었나보군. '
알에 있는 제 형님을 혼자 둘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걸 알고 있을까요. 夏사감이 온화를 바라봤습니다.
' 별 일은 없었나? 마눌님? '
오, 그의 입으로 불리는 건 거의 처음 아닙니까? 그는 미간을 살짝 찡그렸습니다.
' 곧, 깨어나겠는데. '
' 다친다. '
夏사감은 나직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다친 곳이 없어보여, 그는 안도하듯 한숨을 작게 내뱉었습니다. 그리곤 시선을 돌려, 알 쪽으로 응시했습니다.
' 형님과 있었나보군. '
알에 있는 제 형님을 혼자 둘 수 없었기 때문이라는 걸 알고 있을까요. 夏사감이 온화를 바라봤습니다.
' 별 일은 없었나? 마눌님? '
오, 그의 입으로 불리는 건 거의 처음 아닙니까? 그는 미간을 살짝 찡그렸습니다.
' 곧, 깨어나겠는데. '
#250윤주◆qmSM2bMVTS(k8fyUeMHha)2025-09-13 (토) 08:39:38
첼주도 무리하지 말기예요!!>:3
#251온화 - 夏 사감(dLS9U3bTIe)2025-09-13 (토) 14:20:17
안겨드는 온화 감싸는 팔만큼 든든한 것이 달리 있으랴. 얼른 받아주고도 무어가 걱정인지. 다친다며 살피는 제 낭군 보고 작게 키득인다.
"이리 받아줄 낭군님 있는데 다칠 틈이 있을까. 별 것이 다 걱정이시어라."
신수 보기에는 쥐면 부서질라 불면 날아갈라 싶은 몸뚱이란 것 잘 알지마는. 그래도 이리 챙김 받는 것이 싫지도 않다. 직접 택한 반려가 주는 애정을 싫다 할 여인네가 어디 있겠는가. 발돋움 높게 하여 그의 뺨에 입술 톡 닿게 하려 한다. 그리고 온화 고개 돌려 같이 알 보다가 깜짝 들린 말에 포르르 얼굴 붉혔다. 잘 하던 말 삐끗 꼬인 것은 덤이다.
"여 모셔왔으니 내 잘 보아드려야지요. 오늘 날이 좋아 볕도 쐬어드리고 아해들 서책도 읽, 어, 음, 이 신수가 참, 갑자기 안 하던 소릴 하고 그래!"
부인, 하는 것은 서너번 들어 이제는 익숙한데 마눌님은 무언가, 마눌님은! 온화 괜히 공시랑대며 하 사감 옆구리 콕 찌른다. 제 기분 동하게 한- 벌은 아니지만 그 비슷한 무언가라는 걸로. 그리 팔랑대던 온화였으나 곧 깨어나겠다는 말 재차 들리자마자 안면에 화색 환히 번진다.
"그것 참말이어요? 곧이면 언제일까. 오늘 넘어가기 전일런지요?"
들뜬 목소리로 이것저것 묻던 온화 가만히 있을 수가 없는지 또 얼른 걸어가 알 곁으로 가려 한다. 묘하게 고동소리 선명히 들린다 싶더니 곧 나올 것이어서 그랬던 것일까. 혹시 벌써 금은 가지 않았는지 알을 살펴보고 무슨 준비를 해야 하나 하며 즐거운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이리 받아줄 낭군님 있는데 다칠 틈이 있을까. 별 것이 다 걱정이시어라."
신수 보기에는 쥐면 부서질라 불면 날아갈라 싶은 몸뚱이란 것 잘 알지마는. 그래도 이리 챙김 받는 것이 싫지도 않다. 직접 택한 반려가 주는 애정을 싫다 할 여인네가 어디 있겠는가. 발돋움 높게 하여 그의 뺨에 입술 톡 닿게 하려 한다. 그리고 온화 고개 돌려 같이 알 보다가 깜짝 들린 말에 포르르 얼굴 붉혔다. 잘 하던 말 삐끗 꼬인 것은 덤이다.
"여 모셔왔으니 내 잘 보아드려야지요. 오늘 날이 좋아 볕도 쐬어드리고 아해들 서책도 읽, 어, 음, 이 신수가 참, 갑자기 안 하던 소릴 하고 그래!"
부인, 하는 것은 서너번 들어 이제는 익숙한데 마눌님은 무언가, 마눌님은! 온화 괜히 공시랑대며 하 사감 옆구리 콕 찌른다. 제 기분 동하게 한- 벌은 아니지만 그 비슷한 무언가라는 걸로. 그리 팔랑대던 온화였으나 곧 깨어나겠다는 말 재차 들리자마자 안면에 화색 환히 번진다.
"그것 참말이어요? 곧이면 언제일까. 오늘 넘어가기 전일런지요?"
들뜬 목소리로 이것저것 묻던 온화 가만히 있을 수가 없는지 또 얼른 걸어가 알 곁으로 가려 한다. 묘하게 고동소리 선명히 들린다 싶더니 곧 나올 것이어서 그랬던 것일까. 혹시 벌써 금은 가지 않았는지 알을 살펴보고 무슨 준비를 해야 하나 하며 즐거운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252첼주◆nQChQitfYu(dLS9U3bTIe)2025-09-13 (토) 14:21:25
밀린 집안일만 했는데도 하루가 다 갔어~ 윤주는 푹 쉬고 있을까나? 내일도 좋은 주말 보내자~ o(*°▽°*)o
#253윤주◆qmSM2bMVTS(/vJB.UuVRu)2025-09-14 (일) 07:22:39
첼주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XD
얼른 집 가고 싶어요.. 흑픅
얼른 집 가고 싶어요.. 흑픅
#254첼주◆nQChQitfYu(5gUsUbQJWC)2025-09-14 (일) 09:10:24
에구~~ 일욜인데도 바쁜가보구나! 윤주 늘 고생이 많오~~ ((꼬옥)) 얼른 일정 끝나서 우리 윤주 집에 보내줘라잇~!!!
#255윤주◆qmSM2bMVTS(1MOUFKqeUK)2025-09-14 (일) 10:25:06
그리고 집에 오자마자 그대로 기절잠했습니다..(흐릿) 이거 맞나요....(흐릿2222)
답레 가져올게요!
그 전에!!!!!
첼주첼주! 50 이상 이하 중에 하나 고르셔요!
답레 가져올게요!
그 전에!!!!!
첼주첼주! 50 이상 이하 중에 하나 고르셔요!
#256첼주◆nQChQitfYu(5gUsUbQJWC)2025-09-14 (일) 10:27:55
얼마나 피곤했으면 오자마자 뻗었대! 잘했어 잘했어~ 피곤하면 쉬어야지 응~ (토닥토닥) 어서와 윤주~~ ヽ(✿゚▽゚)ノ
앗 다이스 고르기! 음~ 50이상으로 할래~
앗 다이스 고르기! 음~ 50이상으로 할래~
#257윤주◆qmSM2bMVTS(32WVsx6McC)2025-09-14 (일) 12:56:40
32 50이상 ㅇㅇ
>>256 (토닥받고 뒹굴뒹굴)
좋습니다! 운명을 걸어봅시다요!!>:3
>>256 (토닥받고 뒹굴뒹굴)
좋습니다! 운명을 걸어봅시다요!!>:3
#258윤주◆qmSM2bMVTS(32WVsx6McC)2025-09-14 (일) 12:57:31
으으음 으음 오케이이....
#260첼주◆nQChQitfYu(Mhes.GIKXe)2025-09-15 (월) 02:41:35
맑은 날씨로 시작하는 한주네~ 윤주 오늘도 화이팅이야~~ 좋은 하루 되길~! :D
#261윤주◆qmSM2bMVTS(k5tU7A9JUO)2025-09-15 (월) 06:38:29
쓰다가 잠들었어요.. 으우 얼른 답레 가져올기요!
#262夏사감 - 온화◆qmSM2bMVTS(aMvitc62iK)2025-09-15 (월) 08:34:43
' 틀린 말은 아니잖나. 응? 마눌님. '
夏사감이 작게 웃음을 터뜨리며 말했습니다. 온화의 반응이 여간 재미있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 일단 오늘은 아니지만, 곧은 곧이지. 네가 형님의 호기심을 많이 자극했나보군. '
오늘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말 곧 태어날 것입니다. 어쩌면, 내일이라던가. 夏사감은 픽 웃었습니다.
' 신수의 알이 깨지는 건 처음 보겠군 그래. '
어쩌면, 최초의 인간이 될지도 모르지요. 그는 즐겁다는 것처럼 말했습니다.
' 자라는 속도도 인간과는 확연히 다르니.... 어쩌면, 네 앞에서 깨질지도 모르겠군. '
원체 인간을 좋아하는 존재이니만큼, 그것만은 확실할 것입니다.
夏사감이 작게 웃음을 터뜨리며 말했습니다. 온화의 반응이 여간 재미있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 일단 오늘은 아니지만, 곧은 곧이지. 네가 형님의 호기심을 많이 자극했나보군. '
오늘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말 곧 태어날 것입니다. 어쩌면, 내일이라던가. 夏사감은 픽 웃었습니다.
' 신수의 알이 깨지는 건 처음 보겠군 그래. '
어쩌면, 최초의 인간이 될지도 모르지요. 그는 즐겁다는 것처럼 말했습니다.
' 자라는 속도도 인간과는 확연히 다르니.... 어쩌면, 네 앞에서 깨질지도 모르겠군. '
원체 인간을 좋아하는 존재이니만큼, 그것만은 확실할 것입니다.
#263윤주◆qmSM2bMVTS(aMvitc62iK)2025-09-15 (월) 11:41:13
첼주도 오늘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어요!
#264온화 - 夏 사감(Mhes.GIKXe)2025-09-15 (월) 12:22:01
재차 마눌님이라 불리자 아이 참! 하는 온화다. 그의 말마따나 틀린 말은 아니지만 들을 때마다 귀가 간지럽고 등허리가 근질거리는 것 어쩌겠는가. 이 또한 적응하려면 시간 걸리겠구나 싶다. 반응 저리 해도 싫은 것은 아니었으니.
"아휴, 저 웃는 것 좀 봐- 아무튼 오늘은 아닌 게로군요. 아쉬워라."
기다린지 며칠이나 되었다고 아쉽다 할까 싶지만. 그래도 곧이라 하니 그만큼 기대도 올라온다. 알 주변을 돌아보고 덮은 담요를 조금 매만져 덮어주곤 하 사감 곁으로 돌아간다. 온화 하는 양이 보기 좋은겐지 제 형님의 낌새가 흥미로워 그러는겐지 잘은 모르겠으나. 명백히 즐거워 보이는 하 사감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작게 웃었다. 쿡쿡.
"내 한 것이라곤 오며가며 시답잖은 얘기 하고 그런 것 뿐이지마는. 그게 듣기 좋으신 모양이었으니 다행이네요."
그의 품에 다시금 기대려 하며 온화 조잘거렸다. 알도 알이고 형님도 형님이지만. 역시 제일은 제 낭군님이었다.
"형님 나오시거든 깜짝 놀라시는 것 아닌가 몰라. 사고뭉치 아우들이 인간 반려 들여 이리 사는 것 보시면."
어쩌면 알 속에서 느낀 호기심에 그런 것도 있지 않을까 싶다. 나오자마자 저 보고 깜짝 놀란 표정 지으면 어쩌나. 생각해보면 절로 웃음이 나기도 하다. 그러다 문득 어떤 생각 들어 온화 고개 들고 하 사감 바라보았다.
"낭군님은- 내가 형님께 이리도 관심 갖는데 아무렇지도 않으시려나-?"
외려 형님이라 괜찮은 걸까. 그저 궁금해 묻곤 가만히 대답 기다려본다.
"아휴, 저 웃는 것 좀 봐- 아무튼 오늘은 아닌 게로군요. 아쉬워라."
기다린지 며칠이나 되었다고 아쉽다 할까 싶지만. 그래도 곧이라 하니 그만큼 기대도 올라온다. 알 주변을 돌아보고 덮은 담요를 조금 매만져 덮어주곤 하 사감 곁으로 돌아간다. 온화 하는 양이 보기 좋은겐지 제 형님의 낌새가 흥미로워 그러는겐지 잘은 모르겠으나. 명백히 즐거워 보이는 하 사감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작게 웃었다. 쿡쿡.
"내 한 것이라곤 오며가며 시답잖은 얘기 하고 그런 것 뿐이지마는. 그게 듣기 좋으신 모양이었으니 다행이네요."
그의 품에 다시금 기대려 하며 온화 조잘거렸다. 알도 알이고 형님도 형님이지만. 역시 제일은 제 낭군님이었다.
"형님 나오시거든 깜짝 놀라시는 것 아닌가 몰라. 사고뭉치 아우들이 인간 반려 들여 이리 사는 것 보시면."
어쩌면 알 속에서 느낀 호기심에 그런 것도 있지 않을까 싶다. 나오자마자 저 보고 깜짝 놀란 표정 지으면 어쩌나. 생각해보면 절로 웃음이 나기도 하다. 그러다 문득 어떤 생각 들어 온화 고개 들고 하 사감 바라보았다.
"낭군님은- 내가 형님께 이리도 관심 갖는데 아무렇지도 않으시려나-?"
외려 형님이라 괜찮은 걸까. 그저 궁금해 묻곤 가만히 대답 기다려본다.
#265첼주◆nQChQitfYu(Mhes.GIKXe)2025-09-15 (월) 12:22:58
와아 월요일 끝났다~~ 윤주도 오늘 하루 고생 많았오~~ ヽ(✿゚▽゚)ノ
#266첼주◆nQChQitfYu(ZapmYL4ahK)2025-09-16 (화) 02:42:40
날씨가 좋은듯 아닌듯 미묘하네~ 깜빡하면 감기 걸릴 것 같달까~ 윤주도 감기조심 피로조심이야~~
#267윤주◆qmSM2bMVTS(4s5YU0OTPK)2025-09-16 (화) 03:38:41
첼주도 조심하시기예요!!!
우우... 저는 좀 자구... 하겟서요...
우우... 저는 좀 자구... 하겟서요...
#268夏사감 - 온화◆qmSM2bMVTS(xDQZpr3jDS)2025-09-16 (화) 08:45:17
' 이러니 저러니 해도, 형님이 인간을 좋아하니까. '
夏사감이 픽 웃으며 말했습니다.
' 우리가 합쳐진 것에도 놀랄지도 몰라. 인간의 반려가 된 건 아마 형님이 기뻐할지도 모르겠군. '
워낙, 인간을 좋아했으니 말입니다. 그는 호언장담하듯 말했습니다. 그리곤 그는 온화의 말에 픽 웃었습니다.
' 네가 가장 좋아하는 건 나 아니었나? '
夏사감은 당당했습니다. 온화가 좋아하는 것이 자신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고개를 모로 기울였습니다.
' 그리고 어린 신수 돌보는 법을 알아둬서 나쁜 것은 없을테니까. '
오?
' 그렇지 않나? '
夏사감이 말했습니다. 그는 곧 무언갈 떠올렸는지, 온화 쪽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 성장 속도가 인간과는 다르니까 알아둬. '
夏사감이 픽 웃으며 말했습니다.
' 우리가 합쳐진 것에도 놀랄지도 몰라. 인간의 반려가 된 건 아마 형님이 기뻐할지도 모르겠군. '
워낙, 인간을 좋아했으니 말입니다. 그는 호언장담하듯 말했습니다. 그리곤 그는 온화의 말에 픽 웃었습니다.
' 네가 가장 좋아하는 건 나 아니었나? '
夏사감은 당당했습니다. 온화가 좋아하는 것이 자신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고개를 모로 기울였습니다.
' 그리고 어린 신수 돌보는 법을 알아둬서 나쁜 것은 없을테니까. '
오?
' 그렇지 않나? '
夏사감이 말했습니다. 그는 곧 무언갈 떠올렸는지, 온화 쪽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 성장 속도가 인간과는 다르니까 알아둬. '
#269윤주◆qmSM2bMVTS(XVz8QYd7XC)2025-09-16 (화) 14:45:48
오늘 밤도 잘 자요~~
#270온화 - 夏 사감(IcN2qwxEIW)2025-09-16 (화) 18:28:57
"거 참. 들으면 들을수록 넷째 형님은 어떤 신수길래 그리도 인간을 좋아하나 싶네요. 물으면 답해주실런가-"
인간을 좋아하는 신수라. 듣기야 자주 들었지마는 들을 때마다 신기하다. 하 사감도 지금은 이리 굴지만 학당 갓 다니기 시작했을 무렵만 되돌아보아도 어째 저런 이가 사감이니 하고 있는 겐가 싶었지. 다른 사감들도 석연찮았던 건 마찬가지였고 지금도 살갑다고는 못 하다. 개중에는 아주 적극적으로 못된 술수 부리려는 신수도 있고 말이다. 그런 와중에 인간을 좋아하는 신수라. 과연 그 호의 무엇일지 의뭉스럽기도 하다. 나중에 기회되면 물어볼까.
온화 그리 생각하던 것 갑작스레 툭 끊긴다. 깜짝 놀란 듯 둥그레 뜬 눈 들어 제 낭군 빤히 보다가 돌연 아하하! 웃음 터뜨렸다. 그의 대답이 너무도 당연한데 말 하는 태도 너무나 당당해서였다.
"하하! 내 낭군님 당당하기도 하시지- 그야 맞는 말이지만 어찌 그리 한 치의 의심도 없으실까! 프흐흐. 농으로라도 아니라 했다간 어찌될까 싶어 장난도 쉬이 못 치겠네-"
장난삼아 아니라 하면 화를 낼 것 같으면서도 어쩐지 울 것도 같은지라. 그런 가벼운 장난 하나도 쉬이 못 하겠다며 키득대던 온화. 이어 들린 말에 이번엔 무슨 생각 했는지 볼 언저리 발갛게 물들이며 눈 깜빡였다. 제 발 저리듯 파드득 떠들면서.
"이- 신수가 참말이지! 오늘따라 왜 이런데! 나야 뭐 애들 보는데는 도가 텄으니 갓난 신수도 어려울 건 없지 않나 싶지만!"
그가 무어라 더 말하는데도 혼자 툴툴대며 고개 홱 돌리고 있더니. 돌연 그의 뒤로 가 등을 꾹꾹 밀기 시작한다. 향하는 곳은 집 밖- 이 아니라 거실 보이는 너른 건넌방이다. 등받이 느슨히 기울어진 소파와 둥글고 긴 탁자 있어 침실보다는 간단히 쉬고 할 수 있게끔 꾸며진 그 방으로 가란 듯 하 사감 미는 온화 투덜거림 들려온다.
"거- 저 가서 얌전히 앉아 계시기나 하시지요! 낮에 받아둔 술 있어 그것 놓은 주안상이나 봐올테니!"
결코 근질거려서 잠시 부엌으로 도망가려는 속셈 아니다. 아 아니라니까!
인간을 좋아하는 신수라. 듣기야 자주 들었지마는 들을 때마다 신기하다. 하 사감도 지금은 이리 굴지만 학당 갓 다니기 시작했을 무렵만 되돌아보아도 어째 저런 이가 사감이니 하고 있는 겐가 싶었지. 다른 사감들도 석연찮았던 건 마찬가지였고 지금도 살갑다고는 못 하다. 개중에는 아주 적극적으로 못된 술수 부리려는 신수도 있고 말이다. 그런 와중에 인간을 좋아하는 신수라. 과연 그 호의 무엇일지 의뭉스럽기도 하다. 나중에 기회되면 물어볼까.
온화 그리 생각하던 것 갑작스레 툭 끊긴다. 깜짝 놀란 듯 둥그레 뜬 눈 들어 제 낭군 빤히 보다가 돌연 아하하! 웃음 터뜨렸다. 그의 대답이 너무도 당연한데 말 하는 태도 너무나 당당해서였다.
"하하! 내 낭군님 당당하기도 하시지- 그야 맞는 말이지만 어찌 그리 한 치의 의심도 없으실까! 프흐흐. 농으로라도 아니라 했다간 어찌될까 싶어 장난도 쉬이 못 치겠네-"
장난삼아 아니라 하면 화를 낼 것 같으면서도 어쩐지 울 것도 같은지라. 그런 가벼운 장난 하나도 쉬이 못 하겠다며 키득대던 온화. 이어 들린 말에 이번엔 무슨 생각 했는지 볼 언저리 발갛게 물들이며 눈 깜빡였다. 제 발 저리듯 파드득 떠들면서.
"이- 신수가 참말이지! 오늘따라 왜 이런데! 나야 뭐 애들 보는데는 도가 텄으니 갓난 신수도 어려울 건 없지 않나 싶지만!"
그가 무어라 더 말하는데도 혼자 툴툴대며 고개 홱 돌리고 있더니. 돌연 그의 뒤로 가 등을 꾹꾹 밀기 시작한다. 향하는 곳은 집 밖- 이 아니라 거실 보이는 너른 건넌방이다. 등받이 느슨히 기울어진 소파와 둥글고 긴 탁자 있어 침실보다는 간단히 쉬고 할 수 있게끔 꾸며진 그 방으로 가란 듯 하 사감 미는 온화 투덜거림 들려온다.
"거- 저 가서 얌전히 앉아 계시기나 하시지요! 낮에 받아둔 술 있어 그것 놓은 주안상이나 봐올테니!"
결코 근질거려서 잠시 부엌으로 도망가려는 속셈 아니다. 아 아니라니까!
#271첼주◆nQChQitfYu(IcN2qwxEIW)2025-09-16 (화) 18:30:56
갑자기 비오고 비맞고 했더니 정신이 잠깐 끊겼네.. 이잉~~ 윤주는 잘 자구 있겠지...? 포근하게 푹 자고 개운한 아침 되길~
#272첼주◆nQChQitfYu(IcN2qwxEIW)2025-09-17 (수) 03:14:12
날씨가 영 이상하네....? 윤주 쪽은 괜찮아야할텐데.. 혹시 모르니 소나기 조심해 윤주~~! 무사한 하루 보내길~
#273윤주◆qmSM2bMVTS(B7P5Oxnmii)2025-09-17 (수) 10:25:12
하늘이.. 하늘이 무시무시해요....(흐릿)
#274첼주◆nQChQitfYu(IcN2qwxEIW)2025-09-17 (수) 10:33:59
와아앙 윤주우우~~ (호다닥)(폴짝) 근데 거기도 하늘이 그래...? 우우 하늘녀석 우리 윤주 무섭게하지마라! 조금 쌀쌀하기도한데 따숩게있어 윤주~~
#275윤주◆qmSM2bMVTS(B7P5Oxnmii)2025-09-17 (수) 11:08:18
비가 와아아악 쏟아지더니, 지금은 잠잠해졌어요! 일단 정신을 좀 차릴게요!!!
(첼주 꾸아압)
(첼주 꾸아압)
#276첼주◆nQChQitfYu(IcN2qwxEIW)2025-09-17 (수) 11:19:16
(골골그릉그릉) 응응~ 무리하지말구 컨디션부터 챙기자~ :3
#277夏사감 - 온화◆qmSM2bMVTS(B7P5Oxnmii)2025-09-17 (수) 11:25:54
‘ 해줄 거다. 그 형님이라면, 그러고도 남아. ’
夏사감이 키들키들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 내가 미치는 꼴 보고 싶으면, 농을 해도 된다만. ’
夏사감은 고개를 갸웃 기울였습니다. 그러더니, 이내 히죽 웃었습니다. 온화의 반응이 재미있었던 건지도 모릅니다.
‘ 사실을 말했는데 왜 그러나? ’
자신은 켕기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양, 그의 얼굴에 웃음기가 만연합니다. 夏사감은 온화에게 밀려났습니다.
‘ 조금만 더 있다 가는 건? 응? 그 정도는 괜찮지 않소, 마눌님? ’
되도 않는 어투로 묻는 것은 놀리려는 건지, 아닌 건지 알 수 없습니다. 그는 정말이라는 것처럼 온화에게로 제 꼬리를 슬그머니 휘감으려 했습니다. 피한다면, 피할 수 있을 속도입니다.
‘ 응? ’
//<system> 夏사감은(는) 유혹을 사용했다!
夏사감이 키들키들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 내가 미치는 꼴 보고 싶으면, 농을 해도 된다만. ’
夏사감은 고개를 갸웃 기울였습니다. 그러더니, 이내 히죽 웃었습니다. 온화의 반응이 재미있었던 건지도 모릅니다.
‘ 사실을 말했는데 왜 그러나? ’
자신은 켕기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양, 그의 얼굴에 웃음기가 만연합니다. 夏사감은 온화에게 밀려났습니다.
‘ 조금만 더 있다 가는 건? 응? 그 정도는 괜찮지 않소, 마눌님? ’
되도 않는 어투로 묻는 것은 놀리려는 건지, 아닌 건지 알 수 없습니다. 그는 정말이라는 것처럼 온화에게로 제 꼬리를 슬그머니 휘감으려 했습니다. 피한다면, 피할 수 있을 속도입니다.
‘ 응? ’
//<system> 夏사감은(는) 유혹을 사용했다!
#278첼주◆nQChQitfYu(IcN2qwxEIW)2025-09-17 (수) 11:41:43
하사감이 유혹을 썼어?! :ㅁ
#279윤주◆qmSM2bMVTS(B7P5Oxnmii)2025-09-17 (수) 11:56:21
음화하!!! 夏사감도 유혹이라는 걸 쓸 줄 안다구요!!>:3
#280온화 - 夏 사감(IcN2qwxEIW)2025-09-17 (수) 14:29:20
솔직히 온화 솔깃하지 않았다곤 못 한다. 제 말 하나에 휘둘려 미쳐버린 제 반려이자 신수를 보고 싶노라는 마음이 아주 들지 않았다면 거짓이다. 어쩌면 정신 놓아버린 반려에게 이번엔 제 심장을 내어주어야 할 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좋다. 휘두른만큼 내어줄 각오 또한 되어있다. 그러나 세상만사 마음대로 흘러가지 않는 법이니. 불씨 같은 장난으로 모든 것을 망치고 싶진 않다. 온화 조용히 욕심 접어넣었다.
"정말이지- 말이라고 하면 다인 줄 아는가보아! 누굴 닮아 이리 짖궂나 몰라-"
헌데 그리 아끼는 지금의 그는 어찌 이리도 짖궂은지! 뻔뻔히 온화 말에 대꾸하면서 밀면 미는대로 밀려주는 것 또한 얄밉다. 그래도 얼른 방에 데려다놓고 부엌 가면 조금 진정할 수 있을 터다.
"아잇! 쉰소리 그만 하고 얼른 가기나-"
괜시리 바락바락 목소리 높이며 저보다 너른 등 두 손으로 짚고 꾸욱꾸욱 밀어가는데 대뜸 눈 앞에 무언가 살랑거린다. 이게 무엇인가. 하는 동시에 그의 꼬리인 것 알아챈다. 능청스러운 그의 태도처럼 슬금슬금 다가오는 꼬리 피하려면 능히 피할 수 있었으나- 제 낭군 품만큼이나 좋아하는 꼬리를 피할 수 있을 리가 없다. 피하냐 마느냐 기로에 서서 그를 미는 것도 멈춰버린 온화 몸에 꼬리 감겨드는 것은 필연적인 흐름이었으리라.
"이게 어딜 보아 조금만 더인감! 이 못된 낭군님!"
꼼짝없이 꼬리에 붙잡힌 온화 눈 가늘게 뜨며 하 사감 흘겨보았다. 그대로 당하고만 있진 않을 것인지 꼬리 끄트머리 잡아 입술 새로 꼭 문다. 물고만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약하게 이를 세워 잘근잘근 무는 양이 심통 같기도 하고 투정 같기도 하다. 어서 저 안아 달래주라는 그런 투정 말이다.
"정말이지- 말이라고 하면 다인 줄 아는가보아! 누굴 닮아 이리 짖궂나 몰라-"
헌데 그리 아끼는 지금의 그는 어찌 이리도 짖궂은지! 뻔뻔히 온화 말에 대꾸하면서 밀면 미는대로 밀려주는 것 또한 얄밉다. 그래도 얼른 방에 데려다놓고 부엌 가면 조금 진정할 수 있을 터다.
"아잇! 쉰소리 그만 하고 얼른 가기나-"
괜시리 바락바락 목소리 높이며 저보다 너른 등 두 손으로 짚고 꾸욱꾸욱 밀어가는데 대뜸 눈 앞에 무언가 살랑거린다. 이게 무엇인가. 하는 동시에 그의 꼬리인 것 알아챈다. 능청스러운 그의 태도처럼 슬금슬금 다가오는 꼬리 피하려면 능히 피할 수 있었으나- 제 낭군 품만큼이나 좋아하는 꼬리를 피할 수 있을 리가 없다. 피하냐 마느냐 기로에 서서 그를 미는 것도 멈춰버린 온화 몸에 꼬리 감겨드는 것은 필연적인 흐름이었으리라.
"이게 어딜 보아 조금만 더인감! 이 못된 낭군님!"
꼼짝없이 꼬리에 붙잡힌 온화 눈 가늘게 뜨며 하 사감 흘겨보았다. 그대로 당하고만 있진 않을 것인지 꼬리 끄트머리 잡아 입술 새로 꼭 문다. 물고만 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약하게 이를 세워 잘근잘근 무는 양이 심통 같기도 하고 투정 같기도 하다. 어서 저 안아 달래주라는 그런 투정 말이다.
#281첼주◆nQChQitfYu(IcN2qwxEIW)2025-09-17 (수) 14:32:11
그렇다면 온화는 꼬리를 앙냥냥해버리겠다~~ ψ(`∇´)ψ 하사감 너무 능글맞잖오~~
#282첼주◆nQChQitfYu(8ZnAkQsxH.)2025-09-18 (목) 04:05:33
비가 막 오고가고 하더니 이제 낮도 제법 선선하네~ 윤주 쪽도 맑으면 좋겠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길!
#283윤주◆qmSM2bMVTS(K.StSh.QhS)2025-09-18 (목) 10:40:44
감기약 먹고 계속 자고 깨고 반복이었네요ㅠㅠㅠㅠ
하사감도 능글맞을 땐 능글맞답니다!!!>:3
하사감도 능글맞을 땐 능글맞답니다!!!>:3
#284윤주◆qmSM2bMVTS(K.StSh.QhS)2025-09-18 (목) 10:42:36
정신 차릴 겸 샤워하구 오께요!!>:3 제가 토요일에 하루 종일 바깥 일정이 있어서 아예 못 와요ㅠㅠ 흑흑흑
#285첼주◆nQChQitfYu(8ZnAkQsxH.)2025-09-18 (목) 10:45:32
엣 윤주 감기 걸렸어?! 에구~~ w(゚Д゚)w 감기면 약먹구 푹 자는게 답이지 응~ 얼른 나아야 할텐데.. (토닥토닥)
따순물로 개운하게 씻구와~ 무리하지 말기야!!!
따순물로 개운하게 씻구와~ 무리하지 말기야!!!
#286夏사감 - 온화◆qmSM2bMVTS(.LO7j8kCmS)2025-09-18 (목) 12:10:03
' 나에게 있어서 아주 찰나에 불과하니, 잠깐이 맞지. '
夏사감이 궤변 아닌 궤변을 늘어놓으며 말했습니다. 자신은 인간이 아니니, 이 시간 또한 찰나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틀린 말은 아니지 않나? '
그가 씩 웃으며 물었습니다. 그가 뒤에서 온화를 껴안으려 했습니다.
' 마눌님 안고 이대로 한 숨 자는 것도 나쁘지 않잖은가. 형님이 언제 알에서 나올지 내가 알려줄 수도 있고. 날 두고 가려는 건 아니지, 응? '
夏사감이 끙끙 앓는 소리를 내었습니다. 일부러, 처량하게 보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 온화, 류 온화. 설마, 그러진 않을테지? '
같이 있자는 말을 참 처량하게도 하네!
夏사감이 궤변 아닌 궤변을 늘어놓으며 말했습니다. 자신은 인간이 아니니, 이 시간 또한 찰나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틀린 말은 아니지 않나? '
그가 씩 웃으며 물었습니다. 그가 뒤에서 온화를 껴안으려 했습니다.
' 마눌님 안고 이대로 한 숨 자는 것도 나쁘지 않잖은가. 형님이 언제 알에서 나올지 내가 알려줄 수도 있고. 날 두고 가려는 건 아니지, 응? '
夏사감이 끙끙 앓는 소리를 내었습니다. 일부러, 처량하게 보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 온화, 류 온화. 설마, 그러진 않을테지? '
같이 있자는 말을 참 처량하게도 하네!
#287윤주◆qmSM2bMVTS(.LO7j8kCmS)2025-09-18 (목) 12:10:27
첼주도 감기 조심 건강 조심하시기예요!!!!
#288온화 - 夏 사감(8ZnAkQsxH.)2025-09-18 (목) 14:55:13
거 참. 어쩜 하는 말마다 틀린 말 하나가 없는지! 차라리 놀리려고 저러면 작정하고 심통이라도 낼 텐데 아니라서 마냥 심통도 못 내겠다. 입에 꼬리 문 온화 괜시리 고개 홱 돌리며 투정 더 내어보려 해도 뒤에서 안아오는 몸짓에 뭔지 모를 그것 포르르 풀어져버렸다.
"그 찰나도 못 견디는 걸 보니 역린이 누구 것인가 새삼스레 알겠네요."
물었던 꼬리 놓은 온화 그리 말하며 작게 웃었다. 그래. 생각해보니 역린부터가 징하게도 붙어다녔더란다. 두고 나갈라치면 어디서 왔는지 허리춤에 찰싹 붙어있질 않던가. 심장이라던 신물이 그러했는데 그 몸뚱이는 오죽하랴. 제 귓가 간지럽히는 앓는 소리 들으며 더 웃었다.
"후후. 다 큰 신수가 애마냥 그러긴. 역시 질투한 것 아닌지요? 제가 하도 애기 형님 얼른 보고싶다 보고싶다 하니까-"
오늘따라 유독 앵겨오는 듯 하니 말이다. 덩치만 큰 아이 같아 이젠 귀엽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남자란 생물은 신수나 인간이나 별반 다를 것 없는 것일까. 혼자 생각에 또 잠시 쿡쿡 웃은 온화 천천히 돌아섰다. 환히 웃는 얼굴 들어 하 사감 다정하게 바라보며 그의 어깨에 제 두 팔 걸쳐 마주 끌어안았다.
"내 귀한 낭군님 두고 가긴 어딜 갈까. 괜한 말 하지 말고 어서 안아주시어요. 내 낭군님 피로하실터인데 품에서 재간부려드려야지."
자자 얼른- 하고 발돋움까지 해가며 채근한다. 그리도 저를 붙들었으니 오늘 조금 각오해야 할 지도 모를 걸 그가 알까 싶지만.
"그 찰나도 못 견디는 걸 보니 역린이 누구 것인가 새삼스레 알겠네요."
물었던 꼬리 놓은 온화 그리 말하며 작게 웃었다. 그래. 생각해보니 역린부터가 징하게도 붙어다녔더란다. 두고 나갈라치면 어디서 왔는지 허리춤에 찰싹 붙어있질 않던가. 심장이라던 신물이 그러했는데 그 몸뚱이는 오죽하랴. 제 귓가 간지럽히는 앓는 소리 들으며 더 웃었다.
"후후. 다 큰 신수가 애마냥 그러긴. 역시 질투한 것 아닌지요? 제가 하도 애기 형님 얼른 보고싶다 보고싶다 하니까-"
오늘따라 유독 앵겨오는 듯 하니 말이다. 덩치만 큰 아이 같아 이젠 귀엽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 남자란 생물은 신수나 인간이나 별반 다를 것 없는 것일까. 혼자 생각에 또 잠시 쿡쿡 웃은 온화 천천히 돌아섰다. 환히 웃는 얼굴 들어 하 사감 다정하게 바라보며 그의 어깨에 제 두 팔 걸쳐 마주 끌어안았다.
"내 귀한 낭군님 두고 가긴 어딜 갈까. 괜한 말 하지 말고 어서 안아주시어요. 내 낭군님 피로하실터인데 품에서 재간부려드려야지."
자자 얼른- 하고 발돋움까지 해가며 채근한다. 그리도 저를 붙들었으니 오늘 조금 각오해야 할 지도 모를 걸 그가 알까 싶지만.
#289첼주◆nQChQitfYu(8ZnAkQsxH.)2025-09-18 (목) 14:56:19
나도 쪼금 위험한 느낌인데...잘 견뎌볼게! >:3 윤주도 약 잘 챙겨먹고 빠르게 깨끗하게 낫자~~ 오늘밤도 이불 잘 덮고 숙면하기야~! (´▽`ʃ♡ƪ)
#290윤주◆qmSM2bMVTS(X5hCfNC/w2)2025-09-19 (금) 07:34:46
' 내 모든 걸 너에게 줬으니, 너도 나에게 모든 걸 줘야지. '
夏사감이 키들키들 웃으며 말했습니다.
' 질투, 그럴지도 모르겠군. 형님은 내 형님이지만, 너 역시 내 류 온화니까. '
夏사감은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온화가 내미는 팔을 거부하지 않았고 끌어안으려 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듯 숨이 깊게 내뱉어졌습니다. 목 깊은 곳에서 그르렁 울리는 소리가 납니다.
' 멀어지지 마. 여기 같이 있어. 네 재간을 한 번 보자꾸나. '
夏사감이 씩 웃으며 말했습니다. 어디 한 번, 재간을 부려보라는 것처럼 키득키득 웃기도 했습니다. 꼬리가 온화를 좀 더 힘있게 휘감으려 합니다.
' 그리 보고 싶구나. '
夏사감이 키들키들 웃으며 말했습니다.
' 질투, 그럴지도 모르겠군. 형님은 내 형님이지만, 너 역시 내 류 온화니까. '
夏사감은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온화가 내미는 팔을 거부하지 않았고 끌어안으려 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듯 숨이 깊게 내뱉어졌습니다. 목 깊은 곳에서 그르렁 울리는 소리가 납니다.
' 멀어지지 마. 여기 같이 있어. 네 재간을 한 번 보자꾸나. '
夏사감이 씩 웃으며 말했습니다. 어디 한 번, 재간을 부려보라는 것처럼 키득키득 웃기도 했습니다. 꼬리가 온화를 좀 더 힘있게 휘감으려 합니다.
' 그리 보고 싶구나. '
#291윤주◆qmSM2bMVTS(X5hCfNC/w2)2025-09-19 (금) 07:34:52
아 맞다 나메에에!!!!
#292첼주◆nQChQitfYu(zu1OtylNom)2025-09-19 (금) 14:02:17
윤주 오늘은 푹 쉬었을까? 내일 바쁘댔으니 많이 나아졌어야 할 텐데~~ *(੭*ˊᵕˋ)੭*ଘ 내 답레는 쪼금 천천히 올려둘게~
#293윤주◆qmSM2bMVTS(iNLq7IuwHe)2025-09-19 (금) 15:39:19
천천히 주세요!!
오늘까지 푹 쉬고 있답니다!!>:3
오늘까지 푹 쉬고 있답니다!!>:3
#294온화 - 夏 사감(OrIbS8J7vK)2025-09-19 (금) 18:51:48
"이미 다 가져놓고 무엇을 더 달라 하시는지. 이 몸도 다 삼키셔야 성에 차시련가. 응?"
언제나 모든 걸 주고 있으나 받아도 받아도 부족하단 것일까. 온화 또한 한 욕심 한다 자부하건만 역시 한낱 인간일 뿐인가보다. 이토록 끊임없이 갈구하는 신수의 욕심에는 비할 바가 없을 듯 하니.
"잠시도 못 견디면서 학당은 어찌 다녀오는지 몰라- 헌데 그것 아실런지요. 나도 아침마다 가지마라 붙잡고 싶은 것을. 그저 온종일 서로 탐하기나 하였으면 하고-"
즐거이 조잘거리며 저 끌어안는 품에 온전히 몸 맡긴다. 하 사감이 내쉬는 숨의 깊이가 맞댄 품으로 느껴지고. 귓가로 낮은 짐승의 소리 들려온다. 한때 고삐도 없이 날뛰었을 신수가 이리도 얌전히 온화 안고 있었다. 듬직한 팔만큼이나 강하게 휘감겨오는 꼬리 덕에 온화 역시 나즈막한 숨을 내쉬었다. 그의 품에 기댄 뺨 어느새 불그스름하게 익은 채로.
"그런 마눌님 이리도 채근하셨으니. 다 받아주시겠지요? 나의 낭군님."
붉어진 면면에 띄우는 홍소 야살스럽기도 하여라. 온화 안긴 채 휘감긴 채 하 사감 슬그머니 밀어 쿠션 푹신하게 깐 소파 위로 넘어뜨린다. 안겨있는 제게도 휘청거림이며 푹 파묻힐 적 흔들림 다 전해질 텐데도 무엇 그리 즐거운지 쿡쿡. 웃는 소리만 난다. 마냥 웃기만 할 것 같더니. 시작일 뿐이란 듯 슬금슬금 제 낭군 위에 올라앉는다. 그새 달그락 소리 나며 떨어지는 것은 온화 갖신이요 차르르 흘러내리는 것은 붉디 붉은 머리칼일지니.
"이리 감기기 전엔 내 추호도 몰랐지. 세상에 이토록 탐이 나는, 가졌어도 더 탐이 나 매일을 안달하는 반려가 있을 줄은-"
차양처럼 드리운 머리칼 사이 홍옥빛 눈동자 가늘게 접힌다. 그 새로 온갖 정이란 정은 다 그러모은 듯이 진한 붉은빛 일렁였다. 희고 가늘은 온화 손 살며시 움직여 그의 얼굴 위로 닿는다. 몹시도 귀한 것 어루만지는 손길 부드러이 스치고 그 뒤로 입술 닿는다. 뺨에서 귓가로. 귓가에서 턱으로. 그리고 입술과 입술로.
"보아도 보아도 아쉬운 내 신수님. 나만의 귀하디 귀한 신수님-"
달큰한 말 흘리며 감질나게 입맞춤 하는 와중 스르르 내려간 하얀 손 움직여 그의 철릭 위를 간질인다. 단단히 멘 허리띠 푸를 듯이 만지작 하다 손끝 세워 슬슬 쓸어내린다. 저보다 큰 손 잡아 꼬리에 감긴 제 몸 감상하듯 스치게 하기도 하니. 간질한 곳 스칠 적마다 숨 새는 소리와 함께 움찔거린 것 당연했다.
//<system> 온화은(는) 유혹[진]을 사용했다! 효과는...굉장할까?!
언제나 모든 걸 주고 있으나 받아도 받아도 부족하단 것일까. 온화 또한 한 욕심 한다 자부하건만 역시 한낱 인간일 뿐인가보다. 이토록 끊임없이 갈구하는 신수의 욕심에는 비할 바가 없을 듯 하니.
"잠시도 못 견디면서 학당은 어찌 다녀오는지 몰라- 헌데 그것 아실런지요. 나도 아침마다 가지마라 붙잡고 싶은 것을. 그저 온종일 서로 탐하기나 하였으면 하고-"
즐거이 조잘거리며 저 끌어안는 품에 온전히 몸 맡긴다. 하 사감이 내쉬는 숨의 깊이가 맞댄 품으로 느껴지고. 귓가로 낮은 짐승의 소리 들려온다. 한때 고삐도 없이 날뛰었을 신수가 이리도 얌전히 온화 안고 있었다. 듬직한 팔만큼이나 강하게 휘감겨오는 꼬리 덕에 온화 역시 나즈막한 숨을 내쉬었다. 그의 품에 기댄 뺨 어느새 불그스름하게 익은 채로.
"그런 마눌님 이리도 채근하셨으니. 다 받아주시겠지요? 나의 낭군님."
붉어진 면면에 띄우는 홍소 야살스럽기도 하여라. 온화 안긴 채 휘감긴 채 하 사감 슬그머니 밀어 쿠션 푹신하게 깐 소파 위로 넘어뜨린다. 안겨있는 제게도 휘청거림이며 푹 파묻힐 적 흔들림 다 전해질 텐데도 무엇 그리 즐거운지 쿡쿡. 웃는 소리만 난다. 마냥 웃기만 할 것 같더니. 시작일 뿐이란 듯 슬금슬금 제 낭군 위에 올라앉는다. 그새 달그락 소리 나며 떨어지는 것은 온화 갖신이요 차르르 흘러내리는 것은 붉디 붉은 머리칼일지니.
"이리 감기기 전엔 내 추호도 몰랐지. 세상에 이토록 탐이 나는, 가졌어도 더 탐이 나 매일을 안달하는 반려가 있을 줄은-"
차양처럼 드리운 머리칼 사이 홍옥빛 눈동자 가늘게 접힌다. 그 새로 온갖 정이란 정은 다 그러모은 듯이 진한 붉은빛 일렁였다. 희고 가늘은 온화 손 살며시 움직여 그의 얼굴 위로 닿는다. 몹시도 귀한 것 어루만지는 손길 부드러이 스치고 그 뒤로 입술 닿는다. 뺨에서 귓가로. 귓가에서 턱으로. 그리고 입술과 입술로.
"보아도 보아도 아쉬운 내 신수님. 나만의 귀하디 귀한 신수님-"
달큰한 말 흘리며 감질나게 입맞춤 하는 와중 스르르 내려간 하얀 손 움직여 그의 철릭 위를 간질인다. 단단히 멘 허리띠 푸를 듯이 만지작 하다 손끝 세워 슬슬 쓸어내린다. 저보다 큰 손 잡아 꼬리에 감긴 제 몸 감상하듯 스치게 하기도 하니. 간질한 곳 스칠 적마다 숨 새는 소리와 함께 움찔거린 것 당연했다.
//<system> 온화은(는) 유혹[진]을 사용했다! 효과는...굉장할까?!
#295첼주◆nQChQitfYu(OrIbS8J7vK)2025-09-19 (금) 18:53:28
우히히히 받아라 하사감~! ψ(`∇´)ψ
푹 쉬었다니 다행이야~ 오늘밤도 숙면하고 개운하게 일어나길! 우리 윤주 굿나잇하자~ (´▽`ʃ♡ƪ)
푹 쉬었다니 다행이야~ 오늘밤도 숙면하고 개운하게 일어나길! 우리 윤주 굿나잇하자~ (´▽`ʃ♡ƪ)
#296첼주◆nQChQitfYu(OrIbS8J7vK)2025-09-20 (토) 07:40:40
일정 잘 보내고 있는 중일까나~ 감기 다 나은거면 좋겠는데... 옷 잘 챙겨입고 식사 꼭 챙기구~~ 무사히 잘 다녀와~~!
#297윤주◆qmSM2bMVTS(DYYrUH0k3S)2025-09-20 (토) 16:17:08
드디어 집이예요... 오.. 온화야....!!!!!!!!
#298첼주◆nQChQitfYu(IoSz3UEyb6)2025-09-20 (토) 16:19:56
와아앙 윤주다아아 ヽ(✿゚▽゚)ノ 이제 집이라니! 너무 고생했어~~ 얼른 씻구 쉬자~~ ((꼬옥))
#299첼주◆nQChQitfYu(IoSz3UEyb6)2025-09-21 (일) 01:08:46

https://picrew.me/share?cd=T1S5SnjMoZ
현대 학생 버전 하온화~ 하사감 머리색 파란게 없어서 검은색?으루 해버렸지만~
현대 학생 버전 하온화~ 하사감 머리색 파란게 없어서 검은색?으루 해버렸지만~
#300첼주◆nQChQitfYu(IoSz3UEyb6)2025-09-21 (일) 01:09:20

글구 이건 윤첼이~ 윤이 안경이 없어잇~
#301윤주◆qmSM2bMVTS(DYYrUH0k3S)2025-09-21 (일) 03:45:47
꺄아아아!!!!!(폭풍야광봉)
하온화 학생이었어도 좋았을 거 같아오!!!!! 너무 귀텸다!!!
오늘도 외부 일정이 있어서 후딱 끝내구!! 답레를 쓰도록 할게요!!!
하온화 학생이었어도 좋았을 거 같아오!!!!! 너무 귀텸다!!!
오늘도 외부 일정이 있어서 후딱 끝내구!! 답레를 쓰도록 할게요!!!
#302첼주◆nQChQitfYu(IoSz3UEyb6)2025-09-21 (일) 08:38:46
나두 만들면서 재밌겠다 싶었어~ 나중에 생각나면 설정 잡구 함 돌려보자~
오늘 외출도 잘 다녀와 윤주~~~ 밥때 놓치지말구 찬바람 너무 쐬지 않게 조심하기~!
오늘 외출도 잘 다녀와 윤주~~~ 밥때 놓치지말구 찬바람 너무 쐬지 않게 조심하기~!
#303윤주◆qmSM2bMVTS(brf7YmCMiC)2025-09-21 (일) 08:55:03
그리고 집이예요!!!
#304첼주◆nQChQitfYu(IoSz3UEyb6)2025-09-21 (일) 11:02:12
오늘두 고생했오 윤주~~ 답레는 천천히 줘두 되니까 남은 일요일은 느긋하게 쉬자아~ ~( ̄▽ ̄)~*
#305첼주◆nQChQitfYu(ZW0Eq2nYUW)2025-09-21 (일) 23:19:35
주말이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버렸어.. 그치만 주말은 돌아오니까! 곧 추석도 있고! ( •̀ ω •́ )✧
아침부터 쌀쌀하니 옷 따숩게 입어야해~ 우리 윤주 이번주도 화이팅~!
아침부터 쌀쌀하니 옷 따숩게 입어야해~ 우리 윤주 이번주도 화이팅~!
#306윤주◆qmSM2bMVTS(7dYv/mpEEW)2025-09-22 (월) 06:41:24
첼주도 이번 주 화이팅입니다!!!!
#307夏사감 - 온화◆qmSM2bMVTS(7dYv/mpEEW)2025-09-22 (월) 07:40:48
' 물론이지. 그렇기 때문에 내 모든 것을 주지 않았나. '
夏사감의 입가에 미소가 천천히 걸쳐졌습니다. 온화의 손길에 따라, 夏사감의 시선이 또륵또륵 구릅니다. 그는 온화와 입이 맞춰질 때, 누군가의 시선을 가리듯 손을 들어 입가를 가렸습니다.
' 마눌님이 나와 어울려준다는데, 어찌 거절하겠나. '
夏사감이 작게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유혹에 넘어간 것 같습니다. 늑대를 닮은 용의 목에서 울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 찰나 동안, 붙어있으면 되지 않겠나. '
그러면 되지 않겠냐며, 그가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그러다, 시선이 알로 향했습니다. 아, 그렇지요.
' 형님을 잊고 있었군. '
오, 정말요? 그는 걸치고 있던 두루마기를 벗어 알 쪽으로 휙 던졌습니다. 그것이 알에 제대로 안착했습니다.
//첼주는 !! 50이상과 미만 중에 하나를 고르세요!!>:3
夏사감의 입가에 미소가 천천히 걸쳐졌습니다. 온화의 손길에 따라, 夏사감의 시선이 또륵또륵 구릅니다. 그는 온화와 입이 맞춰질 때, 누군가의 시선을 가리듯 손을 들어 입가를 가렸습니다.
' 마눌님이 나와 어울려준다는데, 어찌 거절하겠나. '
夏사감이 작게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유혹에 넘어간 것 같습니다. 늑대를 닮은 용의 목에서 울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 찰나 동안, 붙어있으면 되지 않겠나. '
그러면 되지 않겠냐며, 그가 키득키득 웃었습니다. 그러다, 시선이 알로 향했습니다. 아, 그렇지요.
' 형님을 잊고 있었군. '
오, 정말요? 그는 걸치고 있던 두루마기를 벗어 알 쪽으로 휙 던졌습니다. 그것이 알에 제대로 안착했습니다.
//첼주는 !! 50이상과 미만 중에 하나를 고르세요!!>:3
#308첼주◆nQChQitfYu(ZW0Eq2nYUW)2025-09-22 (월) 09:12:43
ㅋㅋㅋ형님한테 다 보이고 있던거야? 엄머엄머~~
으음~~ 한번더 50이상으루~!
으음~~ 한번더 50이상으루~!
#309윤주◆qmSM2bMVTS(O.1kgH44cO)2025-09-22 (월) 15:29:13
57 50이상
#310윤주◆qmSM2bMVTS(O.1kgH44cO)2025-09-22 (월) 15:29:16
오옹!!!!
#311온화 - 夏 사감(4AcwpGDdbC)2025-09-22 (월) 16:06:13
온화 타고나기를 사시사철 활짝 피어난 작약마냥 화려하고도 아름다웠다. 그리 망나니처럼 굴 적에도 숨겨지지 않는 아름다움에 홀린 이가 종종 가까이 오기도 했었다. 자포자기로도 지지 않았던 미모였으니. 곱게 보이고픈 정인 생긴 후로는 어땠을까. 의례 계집아이들 하듯 몸단장 하게 되었으니 실로 신수의 반려에 걸맞은 미인으로 거듭남은 당연하였더라.
"후후- 거절한 적은 있었던가요, 낭군님? 찰나면 되지 않느냐 말하지만 찰나로 성에 차지 않을 이 또한 낭군님 아니시던지-"
입 맞출 적 가리는 손짓을 온화도 알았으나 가림보다 제게 뻗는 손인줄 알았다. 그러니 별다른 의문 표하지 않고 슬쩍 슬쩍 움직이며 흥을 돋궜다. 온화 이미 두 뺨 발그레하고 눈빛 녹진하니 멈출 생각 없는 듯 하다. 하 사감 두루마기 풀어 알로 던져 덮어도 쿡쿡 웃곤 그리 속살거릴 뿐이었다.
"그러길래 방으로 가자니까- 덮었으니 되었다 하면 아무렴 어떨까 싶지마는. 이제라도 침소로 가실런지요?"
방으로 가려거든 저 안아 가라며 하 사감의 손 이끌어 온화 허리춤으로 가져가는가 싶더니. 슬그머니 치마자락 사이에 얹어 밀어넣는 것이 예사롭지 않다. 제가 그래놓고 이제와 안 그런 척 얼굴 살짝 가리며 부끄러운 시늉 하는 것 참으로 천연덕스럽다. 이 다음은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단 양 괜시리 허리 움찔이기만 하다가 몸에 감긴 꼬리 사이로 제 옷깃 살며시 당기며 말했다.
"낭군님- 내 몸이 후끈해 이것 내리고 싶은데 낭군님 꼬리가 이리 감겨있으니 할 수가 있어야지요.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으니 낭군님이 해주시어요. 응?"
당겨진 옷깃 아래 빼꼼히 드러나는 속살 분 바른 것 마냥 희다. 꼬리에 눌려 안 그래도 풍만한 가슴이 눌려 넘칠 듯 한 것 훤하다. 키득키득. 즐거운 웃음소리 작게 흘린 온화 손 뻗어 하 사감의 어깨며 가슴팍 간질이듯 어루만졌다. 얼른 저 어여삐 품어달라 채근하듯.
"후후- 거절한 적은 있었던가요, 낭군님? 찰나면 되지 않느냐 말하지만 찰나로 성에 차지 않을 이 또한 낭군님 아니시던지-"
입 맞출 적 가리는 손짓을 온화도 알았으나 가림보다 제게 뻗는 손인줄 알았다. 그러니 별다른 의문 표하지 않고 슬쩍 슬쩍 움직이며 흥을 돋궜다. 온화 이미 두 뺨 발그레하고 눈빛 녹진하니 멈출 생각 없는 듯 하다. 하 사감 두루마기 풀어 알로 던져 덮어도 쿡쿡 웃곤 그리 속살거릴 뿐이었다.
"그러길래 방으로 가자니까- 덮었으니 되었다 하면 아무렴 어떨까 싶지마는. 이제라도 침소로 가실런지요?"
방으로 가려거든 저 안아 가라며 하 사감의 손 이끌어 온화 허리춤으로 가져가는가 싶더니. 슬그머니 치마자락 사이에 얹어 밀어넣는 것이 예사롭지 않다. 제가 그래놓고 이제와 안 그런 척 얼굴 살짝 가리며 부끄러운 시늉 하는 것 참으로 천연덕스럽다. 이 다음은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단 양 괜시리 허리 움찔이기만 하다가 몸에 감긴 꼬리 사이로 제 옷깃 살며시 당기며 말했다.
"낭군님- 내 몸이 후끈해 이것 내리고 싶은데 낭군님 꼬리가 이리 감겨있으니 할 수가 있어야지요.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으니 낭군님이 해주시어요. 응?"
당겨진 옷깃 아래 빼꼼히 드러나는 속살 분 바른 것 마냥 희다. 꼬리에 눌려 안 그래도 풍만한 가슴이 눌려 넘칠 듯 한 것 훤하다. 키득키득. 즐거운 웃음소리 작게 흘린 온화 손 뻗어 하 사감의 어깨며 가슴팍 간질이듯 어루만졌다. 얼른 저 어여삐 품어달라 채근하듯.
#312첼주◆nQChQitfYu(4AcwpGDdbC)2025-09-22 (월) 16:07:31
>>309 이번엔 넘었다~! 근데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거야...? 설마 지금 형님이 뙇?! 글구 왠지 치미가 보고 있는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이잉~~ >:3
#313첼주◆nQChQitfYu(4AcwpGDdbC)2025-09-23 (화) 01:54:47
아우 이제 낮에도 바람이 차졌어~ 윤주 감기는 다 나은걸까나? 따순 음료도 마시면서 체온조절 잘 챙기자~ 오늘두 화이팅~ ₊⁺ ૮꒰ •͈ ·̭ •͈ ꒱ა ⁺₊
#314夏사감 - 온화◆qmSM2bMVTS(W2e1nBDpFi)2025-09-23 (화) 05:05:11
히히히히 :3! 과연!!!>:3
일단 답레는 저녁에 드릴게요!!! 감기가 기관지염으로 넘어가서 힘든 상태라...ㅠㅠㅠㅠ 좀 나아질 때 드릴게요!!!!
일단 답레는 저녁에 드릴게요!!! 감기가 기관지염으로 넘어가서 힘든 상태라...ㅠㅠㅠㅠ 좀 나아질 때 드릴게요!!!!
#315첼주◆nQChQitfYu(4AcwpGDdbC)2025-09-23 (화) 05:54:08
아니 감기가 나은게 아니라 진화했어? 괜찮아 괜찮아~~ 무리 말고 우선 푹 쉬어! 답레보다 윤주 건강이 우선이니까~!
#316첼주◆nQChQitfYu(iBDgKq6VMC)2025-09-23 (화) 16:32:18
밤이 훅 추워졌어..! 게다가 건조해~~ 윤주 기관지염에 건조함은 독이니까 실내 습도 조절 신경쓰자~ 이불 잘 덮고 숙면하기~ *(੭*ˊᵕˋ)੭*ଘ
#317◆qmSM2bMVTS(TaqnAhj8uS)2025-09-24 (수) 02:41:24
오늘은 좀 나아졌어요!!!>:3 진짜 습도 조절 필수예요.... 우.. 약이 계속 졸음이 오게 많드네요;ㅅ;
추석되면... 답레 텀이 더 늘어질텐데.. 우우우우.... 오늘 꼭 답레 드리는 걸 목표로!!!!
추석되면... 답레 텀이 더 늘어질텐데.. 우우우우.... 오늘 꼭 답레 드리는 걸 목표로!!!!
#318첼주◆nQChQitfYu(iBDgKq6VMC)2025-09-24 (수) 07:48:33
염증 낫게 하는데도 일단 휴식이 먼저니까~ 아픈데 무리하고 있는거 아니어야 할텐데 우리 윤주~~ ;ㅅ;
답레야 더 나은담에 이어두 괜찮아~! 건강우선 현생우선인거야~ :)
답레야 더 나은담에 이어두 괜찮아~! 건강우선 현생우선인거야~ :)
#319◆qmSM2bMVTS(TaqnAhj8uS)2025-09-24 (수) 13:00:13
ㅠㅠㅠㅠ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기침만 좀 가라앉아도 되겠는데 전혀 가라앉질 않아서.. 뭘 못하겠어요ㅠㅠㅠㅠㅠㅠ
#320첼주◆nQChQitfYu(iBDgKq6VMC)2025-09-24 (수) 14:18:43
아 기침 심하면 너무 힘들지... ( ´・・)ノ(._.`) 너무 스트레스 안 쌓이면 좋겠는데... 가능한 기관기 자극 안 되게 있자~ 미지근한 물 옆에 꼭꼭 놓구!
#321◆qmSM2bMVTS(dquA/VW5rG)2025-09-25 (목) 02:19:41
흑흑 고마워요... .ㅠㅠㅠㅠㅠㅠ 일단 답레를...!!!
#322첼주◆nQChQitfYu(8y/n0i0ecO)2025-09-25 (목) 02:44:04
와아아앙 윤주다아아 (((꼬옥))) 답레도 좋지만 무리하지말기~! 우리 윤주 연휴 전에는 다 나아서 즐거운 휴일 보내야하니까~ :3
#323첼주◆nQChQitfYu(Ezo9nJOtlq)2025-09-25 (목) 16:46:59
윤주 몸은 좀 나아졌을까나~ 오늘도 쌀쌀한 밤이니까 이불 잘 덮구~ 아프지 말고 푹 자길~ (●ˇ∀ˇ●)
#324夏사감 - 온화◆qmSM2bMVTS(hTuVNO6sgW)2025-09-26 (금) 06:41:07
' 나에 대해 너무 잘 알게 되지 않았나. '
夏사감이 인상을 살짝 찡그리며 말했습니다. 이 작은 반려가 자기에 대해 너무 잘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인간의 삶이란 참 덧없습니다.
' 아하, 이것 참 마눌님이 적극적이란 말이지. 어찌, 해주면 되나. '
그는 어쩔 수 없다는 투로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입가에 걸린 미소는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그가 꼬리르 움직여, 온화를 슬쩍 놓아주듯 움직였습니다. 문득, 夏사감의 시선이 알 쪽으로 향하더니, 그가 인상을 와락 구겼습니다.
' 나도 그러고 싶지만..... 상황이 달라졌군. '
그는 슬그머니, 몸을 움직였습니다.
' 형님이 곧 태어나겠어. 갑자기 이렇게 바뀐 이유는 또 무엇인지. '
夏사감이 기가 찬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정말인 듯 알이 살짝 움직입니다.
夏사감이 인상을 살짝 찡그리며 말했습니다. 이 작은 반려가 자기에 대해 너무 잘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인간의 삶이란 참 덧없습니다.
' 아하, 이것 참 마눌님이 적극적이란 말이지. 어찌, 해주면 되나. '
그는 어쩔 수 없다는 투로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입가에 걸린 미소는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그가 꼬리르 움직여, 온화를 슬쩍 놓아주듯 움직였습니다. 문득, 夏사감의 시선이 알 쪽으로 향하더니, 그가 인상을 와락 구겼습니다.
' 나도 그러고 싶지만..... 상황이 달라졌군. '
그는 슬그머니, 몸을 움직였습니다.
' 형님이 곧 태어나겠어. 갑자기 이렇게 바뀐 이유는 또 무엇인지. '
夏사감이 기가 찬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정말인 듯 알이 살짝 움직입니다.
#325윤주◆qmSM2bMVTS(hTuVNO6sgW)2025-09-26 (금) 06:41:17
많이 나아졌답니다!!XD
#326온화 - 夏 사감(Ezo9nJOtlq)2025-09-26 (금) 14:38:32
"눈 뜨고 감는 모든 순간을 낭군님만 바라보고 있으니 당연한 것 아닌지."
인간의 삶 짧고도 덧없다. 그런 삶에 제 숨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 반려 만났으니 어찌 온종일 바라보고 생각하지 않으랴. 그러니 앎이 늘어나는 것 또한 자연스럽다. 온화 키득대며 짓는 웃음 잔망스럽기도 하다.
"아이참, 오늘따라 이 낭군님이 왜 이러실까. 그리 점잖빼시지 말고 어서-"
그토록 채근했음에도 느긋히 구는 제 반려에게 한껏 안달이 나려 할 무렵. 돌연 찡그려지는 하 사감 얼굴 보고 놀란 눈 깜빡였다. 화가 났다- 기보단 예기치 못 한 상황 일어난 낌새렷다. 온화 뒤늦게 알 쪽으로 고개 돌렸다. 설마 싶은 마음 콕 찍는 그의 말과 알 위에 덮은 두루마기 살랑 흔들리는 것 보고 냉큼 일어섰다.
"그러면 이럴 때가 아니지! 낭군님 이것 좀 치워보소. 얼른 준비를 해야지요! 내 오늘 이 때를 얼마나 기다렸는데-"
조금 전까지 몸이 달아 열 올라 있던 이가 맞는지 싶다. 살짝 풀어진 꼬리 잡아 슥슥 풀어내려한다. 그리도 좋아라 할 때는 언제고 지금은 온통 알에 신경 다 가 있는지. 그새 알에 금이라도 갈까 더 움직이진 않을까 지켜보며 제 반려 품에서 벗어나 안쪽 방으로 향하려 한다. 붙잡는다면 그건 또 순순히 잡혔겠지마는.
인간의 삶 짧고도 덧없다. 그런 삶에 제 숨을 주어도 아깝지 않을 반려 만났으니 어찌 온종일 바라보고 생각하지 않으랴. 그러니 앎이 늘어나는 것 또한 자연스럽다. 온화 키득대며 짓는 웃음 잔망스럽기도 하다.
"아이참, 오늘따라 이 낭군님이 왜 이러실까. 그리 점잖빼시지 말고 어서-"
그토록 채근했음에도 느긋히 구는 제 반려에게 한껏 안달이 나려 할 무렵. 돌연 찡그려지는 하 사감 얼굴 보고 놀란 눈 깜빡였다. 화가 났다- 기보단 예기치 못 한 상황 일어난 낌새렷다. 온화 뒤늦게 알 쪽으로 고개 돌렸다. 설마 싶은 마음 콕 찍는 그의 말과 알 위에 덮은 두루마기 살랑 흔들리는 것 보고 냉큼 일어섰다.
"그러면 이럴 때가 아니지! 낭군님 이것 좀 치워보소. 얼른 준비를 해야지요! 내 오늘 이 때를 얼마나 기다렸는데-"
조금 전까지 몸이 달아 열 올라 있던 이가 맞는지 싶다. 살짝 풀어진 꼬리 잡아 슥슥 풀어내려한다. 그리도 좋아라 할 때는 언제고 지금은 온통 알에 신경 다 가 있는지. 그새 알에 금이라도 갈까 더 움직이진 않을까 지켜보며 제 반려 품에서 벗어나 안쪽 방으로 향하려 한다. 붙잡는다면 그건 또 순순히 잡혔겠지마는.
#327첼주◆nQChQitfYu(Ezo9nJOtlq)2025-09-26 (금) 14:39:46
와! 윤주 몸 나아졌다니 정말 좋은 소식이네~ 덧나지 않게 밤에 편안하게 쉬자~ ( *︾▽︾) 약 꼭꼭 챙겨먹구~!
#328윤주◆qmSM2bMVTS(0/O6FTZocW)2025-09-27 (토) 02:43:33
온화 변화가 빨라요ㅋㅋㅋㅋㅋㅋㅋㅋ 편하게 푹 쉬었답미다!!! 일정 보내고 저녁에 옻게요!!!(뽀뽀쪽)
#329첼주◆nQChQitfYu(Dvyd0ymflm)2025-09-27 (토) 07:08:02
그야 그만큼 기대하고 기다리던 순간이니까~ ㅋㅋㅋ
주말이니 느긋하게 보내면 좋을텐데~~ 일정 조심히 잘 보내구 와~ ((맞뽀))
주말이니 느긋하게 보내면 좋을텐데~~ 일정 조심히 잘 보내구 와~ ((맞뽀))
#330첼주◆nQChQitfYu(/gNdvI9e.i)2025-09-28 (일) 10:59:47
종일 비내리는거 보고 있었더니 어느새 저녁이네~ 윤주 오늘도 잘 보냈을까? 편안한 일요일 저녁 되길~
#331윤주◆qmSM2bMVTS(tKx4BUDv5W)2025-09-28 (일) 11:02:52
첼주도 좋은 저녁 되시길 바라요!!!!
#332윤주◆qmSM2bMVTS(idQVNaVCnS)2025-09-28 (일) 12:46:10
답레가 쪼~~끔 늦어져요... 8ㅅ8!!
#333첼주◆nQChQitfYu(/gNdvI9e.i)2025-09-28 (일) 13:29:21
와아앙 윤주다아앙 ヽ(✿゚▽゚)ノ 응응! 괜찮아 괜찮아~ 윤주 현생부터 보내구 느긋하게 천천히 이어조~
#334첼주◆nQChQitfYu(/gNdvI9e.i)2025-09-28 (일) 14:31:55

이거 완전 하 사감이랑 온화 같아~~ ㅋㅋㅋㅋㅋ
#335윤주◆qmSM2bMVTS(/.kefzKePW)2025-09-29 (월) 10:10:47
아니이 여기에 썼는데 어디로 갔대요..!?!?
진짜 애교부리는 온화와 가만히 있는 하사감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애교부리는 온화와 가만히 있는 하사감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336첼주◆nQChQitfYu(RRSep0AOpe)2025-09-29 (월) 11:15:28
히히 그치~~ 쪼금 적폐 보태보자면 하사감이 온화 애교 계속 보려고 일부러 신경 안쓰는척 하는거 같아~ XD
#337夏사감 - 온화◆qmSM2bMVTS(/.kefzKePW)2025-09-29 (월) 12:44:23
' 빠르기도 하지. '
夏사감이 한쪽 입꼬리를 올려 웃었습니다. 온화를 보고 한 말일지, 제 형의 알을 보고 한 말일지 아무도 모릅니다.
' 알지, 내 아주 잘 알지. 우리 마눌님, 내 형님에게 신경 쓰던 걸 잘 알지. '
夏사감의 입꼬리가 올라갔습니다. 자세히 귀를 기울여보면, 일정한 속도로 작게 두드리는 소리가 납니다. 夏사감은 잡지 않을 것인지, 천천히 몸을 일으켰습니다. 아우의 연애 행각을 보기 싫었던 것일지, 무엇 때문일지. 그는 알 수 없었습니다.
톡톡, 토독.....
귀를 자세히 기울이면 소리가 납니다.
어떻게 합니까?
[>알에 손을 댄다]
[>지켜본다]
夏사감이 한쪽 입꼬리를 올려 웃었습니다. 온화를 보고 한 말일지, 제 형의 알을 보고 한 말일지 아무도 모릅니다.
' 알지, 내 아주 잘 알지. 우리 마눌님, 내 형님에게 신경 쓰던 걸 잘 알지. '
夏사감의 입꼬리가 올라갔습니다. 자세히 귀를 기울여보면, 일정한 속도로 작게 두드리는 소리가 납니다. 夏사감은 잡지 않을 것인지, 천천히 몸을 일으켰습니다. 아우의 연애 행각을 보기 싫었던 것일지, 무엇 때문일지. 그는 알 수 없었습니다.
톡톡, 토독.....
귀를 자세히 기울이면 소리가 납니다.
어떻게 합니까?
[>알에 손을 댄다]
[>지켜본다]
#338첼주◆nQChQitfYu(RRSep0AOpe)2025-09-29 (월) 13:05:25
>>아우의 연애 행각을 보기 싫었던 것일지<<
킹리적 갓심인데 이거 ㅋㅋㅋㅋㅋ
킹리적 갓심인데 이거 ㅋㅋㅋㅋㅋ
#340첼주◆nQChQitfYu(8mewcDDnD6)2025-09-29 (월) 17:29:31
그치만 타이밍이 너무 뭔가 뭔가잖아~~ ㅋㅋㅋ 거사를 방해하다니 아무리 형님이래도 이건 그냥 넘어가지 않겟숴~~ >:3 복수의 오구둥둥 해버릴테다~!
#341온화 - 夏 사감(8mewcDDnD6)2025-09-29 (월) 17:47:56
제법 수월히 풀어진 꼬리 덕에 온화 움직임 한층 날쌔졌다. 제가 당겼던 옷깃 도로 집어넣어 갈무리하며 떨어뜨렸던 갖신 구기듯 발 꿰는 것 흡사 번개불로 콩 볶는 양 하다. 힐끔힐끔. 알 향해 눈길 주면서도 제 낭군 잊지 않았는지. 일어나기 전 돌아보며 그리 말했다.
"말에 뼈가 있는 듯 한데 내 기분 탓일런지요? 후후! 아쉬움에 탓하시려거든 형님께 하시그랴! 나라고 아쉽지 않은 것 아니니."
하 사감 그저 귀엽다는 듯 바라보더니 재차 몸 숙여 다가간다. 이마에 한 번. 뺨에 한 번. 잠깐 사이 두 번의 입맞춤 해 놓고 바람에 꽃잎 휘날리듯 호다닥 가버렸다. 안쪽 방에서 덜그럭대며 무언가 하던 온화 다시 나올 적에는 제법 큼지막한 나무 상자 들고 있었다. 내려놓고 보니 그냥 상자 아닌 정갈하게 만든 요람이었으며 안에는 푹신한 유아용 침구와 깨끗한 수건 몇 장, 그리고 자수 놓인 배냇저고리가 차곡차곡 쌓여 있더란다. 그리 한아름 들고 나와 알 옆에 앉아 덮인 두루마기를 걷고 담요와 함께 주변을 감싼다.
"언제 어떤 모습으로 나오실지 모르니 집에서 하던대로 준비 해보았네만- 이걸로 될런지 모르겠네요."
이제라도 물을 데워 가져와야 하나? 라며 온화 다시 일어나려던 찰나. 알에서 소리 들려온다. 마치 작은 병아리가 껍질을 깰 때 두드리는 소리 같을까. 엉거주춤 일으켰던 몸 얼른 앉히고 알 지켜보았다.
"세상에, 소리가 들리네! 낭군님도 들으셨소? 여기 이 쯤이었던 듯 한데-"
놀란 온화 얼굴이 알과 하 사감 번갈아 쳐다보았다. 그러다 다시 알 본다. 곧 깨질까. 어디부터 금이 갈까. 밖에서 조금 손을 보태드려야 할까- 온갖 생각이 들어 선뜻 움직일 수 없어서, 온화 그저 조심스레 손을 들어올렸다. 평소보다 더 조심히, 신중하게- 소리가 들려오는 부분에 손을 대보았다.
[>알에 손을 댄다]
"말에 뼈가 있는 듯 한데 내 기분 탓일런지요? 후후! 아쉬움에 탓하시려거든 형님께 하시그랴! 나라고 아쉽지 않은 것 아니니."
하 사감 그저 귀엽다는 듯 바라보더니 재차 몸 숙여 다가간다. 이마에 한 번. 뺨에 한 번. 잠깐 사이 두 번의 입맞춤 해 놓고 바람에 꽃잎 휘날리듯 호다닥 가버렸다. 안쪽 방에서 덜그럭대며 무언가 하던 온화 다시 나올 적에는 제법 큼지막한 나무 상자 들고 있었다. 내려놓고 보니 그냥 상자 아닌 정갈하게 만든 요람이었으며 안에는 푹신한 유아용 침구와 깨끗한 수건 몇 장, 그리고 자수 놓인 배냇저고리가 차곡차곡 쌓여 있더란다. 그리 한아름 들고 나와 알 옆에 앉아 덮인 두루마기를 걷고 담요와 함께 주변을 감싼다.
"언제 어떤 모습으로 나오실지 모르니 집에서 하던대로 준비 해보았네만- 이걸로 될런지 모르겠네요."
이제라도 물을 데워 가져와야 하나? 라며 온화 다시 일어나려던 찰나. 알에서 소리 들려온다. 마치 작은 병아리가 껍질을 깰 때 두드리는 소리 같을까. 엉거주춤 일으켰던 몸 얼른 앉히고 알 지켜보았다.
"세상에, 소리가 들리네! 낭군님도 들으셨소? 여기 이 쯤이었던 듯 한데-"
놀란 온화 얼굴이 알과 하 사감 번갈아 쳐다보았다. 그러다 다시 알 본다. 곧 깨질까. 어디부터 금이 갈까. 밖에서 조금 손을 보태드려야 할까- 온갖 생각이 들어 선뜻 움직일 수 없어서, 온화 그저 조심스레 손을 들어올렸다. 평소보다 더 조심히, 신중하게- 소리가 들려오는 부분에 손을 대보았다.
[>알에 손을 댄다]
#342첼주◆nQChQitfYu(8mewcDDnD6)2025-09-30 (화) 10:49:24
잠깐 낮잠 잔다는게 여태 잤네.. 밤잠은 다잤다아~~ XD
윤주~ 오늘 하루도 좋은 날 보내을까? 저녁 맛난거 먹구 푹 쉬자~
윤주~ 오늘 하루도 좋은 날 보내을까? 저녁 맛난거 먹구 푹 쉬자~
#343윤주◆qmSM2bMVTS(bEFpgzwN/K)2025-10-01 (수) 04:28:25
첼주도 오늘 하루 잘 보내시길!!!!
오늘 까지만 갈리면.. 내일... 내일!!!!!(파드득)
오늘 까지만 갈리면.. 내일... 내일!!!!!(파드득)
#344첼주◆nQChQitfYu(PAECq1Icbe)2025-10-01 (수) 11:46:12
연휴 앞두고 엄청 바쁘구나! 그러다 탈나면 안되는데~~ 오늘 무사히 보냈으려나? 현생 잘 보내구 밤엔 맘놓구 쉬는거야~ 윤주 화이팅~!
#345夏사감 - 온화◆qmSM2bMVTS(ii1KJ26V1u)2025-10-01 (수) 15:22:40
첼주도 오늘 하루 잘 보내셨을까요!? 명절 전이니, 엄청 일이 밀려오네요...ㅠ▽ㅠ 괜차나요 전 할 수 있어요!!
#346첼주◆nQChQitfYu(yadpiS.c6u)2025-10-01 (수) 15:30:18

응응! 윤주는!! 할수이따!!! >:3 윤주 화이팅~~!!!!!
#347夏사감 - 온화◆qmSM2bMVTS(6.R5Ceq1va)2025-10-02 (목) 07:57:35
' 형님이 알아서 살과 뼈를 바르면 되지 않겠나. '
夏사감이 아랫입술을 삐죽 내밀며 말했습니다. 정말로 말에 뼈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온화의 입맛춤에 夏사감의 기분이 풀린 것 같습니다. 그의 뺨이 묘하게 상기되었습니다. 그는 온화가 가져온 것들을 보더니, 픽 웃었습니다.
' 인간들은 이렇게 하는 거군. '
신기하다는 어투였습니다. 신수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것처럼 표합니다.
' 온화, 신수의 성장 속도는 인간과 다르다. '
夏사감이 낮은 목소리로 충고하듯 말했습니다. 고개를 올려다보면, 딱 한 마디를 덧붙일 것입니다. ' 겉모습에 속지 말라는 거다. ' 그것은 어찌보면, 충고였습니다.
夏사감은 온화가 들뜬 모습을 보더니,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습니다. 알에 손을 대면, 크게 맥동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톡톡 두드리는 소리가 점차 빠르게 움직입니다. 투둑, 알에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 태어나는군. '
알에 금이 완전히 갔습니다. 쩌적, 소리와 함께 알에서 작고 하얀 팔 하나가 불쑥 튀어나왔습니다. 그리고 쥐었다 펴길 반복합니다. 손을 잡습니까?
[>잡는다]
[>잡지 않는다]
夏사감이 아랫입술을 삐죽 내밀며 말했습니다. 정말로 말에 뼈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온화의 입맛춤에 夏사감의 기분이 풀린 것 같습니다. 그의 뺨이 묘하게 상기되었습니다. 그는 온화가 가져온 것들을 보더니, 픽 웃었습니다.
' 인간들은 이렇게 하는 거군. '
신기하다는 어투였습니다. 신수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것처럼 표합니다.
' 온화, 신수의 성장 속도는 인간과 다르다. '
夏사감이 낮은 목소리로 충고하듯 말했습니다. 고개를 올려다보면, 딱 한 마디를 덧붙일 것입니다. ' 겉모습에 속지 말라는 거다. ' 그것은 어찌보면, 충고였습니다.
夏사감은 온화가 들뜬 모습을 보더니,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습니다. 알에 손을 대면, 크게 맥동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톡톡 두드리는 소리가 점차 빠르게 움직입니다. 투둑, 알에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 태어나는군. '
알에 금이 완전히 갔습니다. 쩌적, 소리와 함께 알에서 작고 하얀 팔 하나가 불쑥 튀어나왔습니다. 그리고 쥐었다 펴길 반복합니다. 손을 잡습니까?
[>잡는다]
[>잡지 않는다]
#348윤주◆qmSM2bMVTS(X2F7lsMzOO)2025-10-02 (목) 10:56:44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349첼주◆nQChQitfYu(yadpiS.c6u)2025-10-02 (목) 12:20:08
하사감 진짜 삐질뻔 했던거냐구~~ 귀여워~ ㅋㅋㅋㅋㅋ!!
윤주도! 고생많았어~~ ヽ(✿゚▽゚)ノ 이제 편안하게 연휴 즐기자~
윤주도! 고생많았어~~ ヽ(✿゚▽゚)ノ 이제 편안하게 연휴 즐기자~
#350온화 - 夏 사감(yadpiS.c6u)2025-10-02 (목) 14:14:53
"후후! 참으로 귀여우신 낭군님이셔라."
기색 풀렸다고는 하나 불퉁해진 순간이나 인간은 이렇게 하냐는 둥 하는 하 사감 보며 작게 웃음 짓는다. 요람이며 배냇저고리를 준비한 것은 사실 온화 심심해서 그런 것이긴 했다. 아침나절에 하 사감 배웅하고 나면 달리 할 것 없으니 쭐래쭐래 본가로 가 소소한 일감 얻어오곤 했다. 배울 적에는 그렇게 하기 싫더니 지금은 남는 시간에 바느질만큼 할 만한 것도 없더라. 목판에 칼과 끌 대어 간단한 조각 그리는 것도 즐길 만 했다. 요컨데 형님을 위한 준비라고는 하나 반쯤 온화의 심심풀이 공작 결과물인 셈이렷다.
"그리 말하시니 염두에 두지요. 하기사 날 적부터 신수이시니 인간의 아해와는 궤가 다를 것이 당연하겠네요."
입맞춤에 볼 붉어지는 것 보면 제 낭군도 남말 할 처지는 아니되는 듯 하지마는. 그래도 친히 해주는 충고다. 온화 새겨듣겠다는 의미로 고개 끄덕였다. 아무리 인간 좋아하고 저를 반겨줄 지 모른다 한들 신수는 신수다.
"어마!"
그리 마음 먹기는 했지만 알에서 튀어나온 작은 손 보니 금새 마음 동해버린다. 저- 저저저 작달막한 손을 어찌 참는단 말인가! 속거나 넘어가는 건 일단 둘째치고 저 손부터 잡아야겠다. 온화 두근대는 마음 다잡고 살며시 그 작은 손에 제 손 대어보았다. 일단 손가락만으로 살짝 감싸듯 잡으려 하면서 말이다.
[>잡는다]
기색 풀렸다고는 하나 불퉁해진 순간이나 인간은 이렇게 하냐는 둥 하는 하 사감 보며 작게 웃음 짓는다. 요람이며 배냇저고리를 준비한 것은 사실 온화 심심해서 그런 것이긴 했다. 아침나절에 하 사감 배웅하고 나면 달리 할 것 없으니 쭐래쭐래 본가로 가 소소한 일감 얻어오곤 했다. 배울 적에는 그렇게 하기 싫더니 지금은 남는 시간에 바느질만큼 할 만한 것도 없더라. 목판에 칼과 끌 대어 간단한 조각 그리는 것도 즐길 만 했다. 요컨데 형님을 위한 준비라고는 하나 반쯤 온화의 심심풀이 공작 결과물인 셈이렷다.
"그리 말하시니 염두에 두지요. 하기사 날 적부터 신수이시니 인간의 아해와는 궤가 다를 것이 당연하겠네요."
입맞춤에 볼 붉어지는 것 보면 제 낭군도 남말 할 처지는 아니되는 듯 하지마는. 그래도 친히 해주는 충고다. 온화 새겨듣겠다는 의미로 고개 끄덕였다. 아무리 인간 좋아하고 저를 반겨줄 지 모른다 한들 신수는 신수다.
"어마!"
그리 마음 먹기는 했지만 알에서 튀어나온 작은 손 보니 금새 마음 동해버린다. 저- 저저저 작달막한 손을 어찌 참는단 말인가! 속거나 넘어가는 건 일단 둘째치고 저 손부터 잡아야겠다. 온화 두근대는 마음 다잡고 살며시 그 작은 손에 제 손 대어보았다. 일단 손가락만으로 살짝 감싸듯 잡으려 하면서 말이다.
[>잡는다]
#351첼주◆nQChQitfYu(3uPIaCZQw6)2025-10-03 (금) 10:22:00
윤주 연휴 잘 보내는 중이려나~ 느긋하게 보내는 휴식시간 되길~ ₊⁺ ૮꒰ •͈ ·̭ •͈ ꒱ა ⁺₊
#352윤주◆qmSM2bMVTS(g9RPcES6ui)2025-10-03 (금) 13:30:08
드디어 모든 일정이 끝났어요!!!! 답레를... 가져올게요!!!!
첼주도 좋은 휴식을 보내시길 바라요!
첼주도 좋은 휴식을 보내시길 바라요!
#353첼주◆nQChQitfYu(L/7noB3Ks.)2025-10-03 (금) 15:27:57
휴일인데도 바쁜거야? 그래두 재밌는거 하면서 보냈으려나 싶구~ 답레는 느긋하게 이어줘두 돼~ 연휴인데 무리하다 탈나면 슬플거야~ 윤주 피로부터 편안하게 풀고 남은 여유시간에 찬찬히 잇자~ ( *︾▽︾)
#354윤주◆qmSM2bMVTS(Rdjw.yhTWu)2025-10-04 (토) 11:12:01
추석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 달이 엄청 예쁘더라구요!! 달 뜨는 날에 온화와 첼이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네요!!>;3
히히 고마워요 첼주!!!
히히 고마워요 첼주!!!
#355夏사감 - 온화◆qmSM2bMVTS(Rdjw.yhTWu)2025-10-04 (토) 12:35:32
' 그러니까 속지 말, '
라고 하지 않았나. 라고 말을 끝맺기도 전이었습니다. 작은 손은 마치 먹이를 탐하는 생물처럼, 온화의 손을 꽉 움켜쥐려고 했습니다. 놓치지 않겠다는 것처럼 탐욕스럽습니다.
ㅡ다.
맑은 목소리가 당신의 머릿속에서 울립니다.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지금은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알이 완전히 쩌적, 소리와 함께 깨졌습니다. 샛노란 금발, 샛노란 홍채가 보입니다. 눈은 거의 고양잇과의 그것과 동일합니다. 인간인지, 혹은 짐승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 보통은, 그래도 어느 정도 성장한 모습으로 알에서 깨어난다만...... 이건 일부러지, 형님. '
한 가지 확실한 건, 인간의 형태를 하고 있으나, 묘하게 호랑이를 닮은 아기입니다. 夏사감은 기가 찬 표정을 지었습니다.
' 꺄하ㅡ! '
夏사감이 무슨 말을 하거나 말거나, 사내 아기는 온화를 보며 까르르 웃었습니다. 드디어 폐안이 태어났습니다! 아기는 온화에게로 가려는 것처럼 양 팔을 쭉 뻗습니다.
' 아부브,.. 아우! '
뭔가 강하게 요구하는 것 같군요.
라고 하지 않았나. 라고 말을 끝맺기도 전이었습니다. 작은 손은 마치 먹이를 탐하는 생물처럼, 온화의 손을 꽉 움켜쥐려고 했습니다. 놓치지 않겠다는 것처럼 탐욕스럽습니다.
ㅡ다.
맑은 목소리가 당신의 머릿속에서 울립니다.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지금은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알이 완전히 쩌적, 소리와 함께 깨졌습니다. 샛노란 금발, 샛노란 홍채가 보입니다. 눈은 거의 고양잇과의 그것과 동일합니다. 인간인지, 혹은 짐승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 보통은, 그래도 어느 정도 성장한 모습으로 알에서 깨어난다만...... 이건 일부러지, 형님. '
한 가지 확실한 건, 인간의 형태를 하고 있으나, 묘하게 호랑이를 닮은 아기입니다. 夏사감은 기가 찬 표정을 지었습니다.
' 꺄하ㅡ! '
夏사감이 무슨 말을 하거나 말거나, 사내 아기는 온화를 보며 까르르 웃었습니다. 드디어 폐안이 태어났습니다! 아기는 온화에게로 가려는 것처럼 양 팔을 쭉 뻗습니다.
' 아부브,.. 아우! '
뭔가 강하게 요구하는 것 같군요.
#356첼주◆nQChQitfYu(L/7noB3Ks.)2025-10-04 (토) 13:26:35
형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사감 어이없어하는거봐ㅋㅋㅋㅋㅋㅋ이거 일부러 온화 관심 끌려구 애기 모습으로 나온거잖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근데 하사감 진짜 질투나서 삐질거 같은 예감이...ㅋㅋㅋ
나도 연휴 잘 보내는 중이야~ 느긋느긋하게 겜도 하구 책도 보구~ 달구경은 못했는데! 우우 여기 구름 너무 많앗 ψ(`∇´)ψ
달 밝은 밤이면 온화는 하 사감한테 밤산책 가자고 할거같아~ 술병이랑 안주거리 챙겨서 달빛 환한 산등성이 같은 곳 가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꽁냥꽁냥하는거지~ 그러다 졸리면 그대로 하 사감 품에 안겨서 잠도 한숨 자고~ 해 뜨기 전에 집에 돌아와서 또 내내 붙어있고 그러겠지~ 그날은 또 유난히 애교가 많아져서 오늘은 학당 가지 말고 자기랑 놀아달라고 붙잡기도 할걸~?
반대로 첼이는 늦게까지 잠 못들고 뒤척이다가 조용히 혼자 거실로 나와 창가에 앉아서 하염없이 바깥을 보고 있을거 같네~ 윤이가 눈치채고 따라나오면 옆으로 오라고 손짓해서 부르고 옆구리에 꾸물꾸물 안겨야지~ 왜 그러냐고 물어도 그냥 잠이 안 와서- 라고 대답하고 밤 늦게까지 그렇게 있을거 같아~ 다음날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평소처럼 돌아오겠지만~
나도 연휴 잘 보내는 중이야~ 느긋느긋하게 겜도 하구 책도 보구~ 달구경은 못했는데! 우우 여기 구름 너무 많앗 ψ(`∇´)ψ
달 밝은 밤이면 온화는 하 사감한테 밤산책 가자고 할거같아~ 술병이랑 안주거리 챙겨서 달빛 환한 산등성이 같은 곳 가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꽁냥꽁냥하는거지~ 그러다 졸리면 그대로 하 사감 품에 안겨서 잠도 한숨 자고~ 해 뜨기 전에 집에 돌아와서 또 내내 붙어있고 그러겠지~ 그날은 또 유난히 애교가 많아져서 오늘은 학당 가지 말고 자기랑 놀아달라고 붙잡기도 할걸~?
반대로 첼이는 늦게까지 잠 못들고 뒤척이다가 조용히 혼자 거실로 나와 창가에 앉아서 하염없이 바깥을 보고 있을거 같네~ 윤이가 눈치채고 따라나오면 옆으로 오라고 손짓해서 부르고 옆구리에 꾸물꾸물 안겨야지~ 왜 그러냐고 물어도 그냥 잠이 안 와서- 라고 대답하고 밤 늦게까지 그렇게 있을거 같아~ 다음날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평소처럼 돌아오겠지만~
#357온화 - 夏 사감(L/7noB3Ks.)2025-10-04 (토) 14:05:13
조막만한 손이 온화 손 야무지게 움켜잡는 순간. 온화 머릿속에 무언가 짧게 울렸다. 무슨 말이었을까. 더 이해해보려 한 순간 알 깨지는 소리 먼저 들려왔다. 그 크던 알 깨지고 드러난 형채에 그만 생각이고 나발이고 싹 날아가버린다. 갓 핀 개나리처럼 노오란 머리카락과 동공 가느다란 눈을 가진 아기가 온화 앞에 나타났으니 말이다.
"어...... 어?"
뒤에서 어이없어 하는 하 사감에게 미안하게도 온화 귀로 그 말 들리지 않았다. 전부터 그랬지만 온화 유달리도 보송보송한 것들 좋아했다. 영 사감에게서 받아온 퍼프스캔- 보드리가 그러했고 어느 흰 범의 귀와 꼬리가 그러했으며 한 번도 거부한 적 없는 하 사감의 꼬리가 또한 그랬다. 그 중에서도 정점은 무구한 아기였으니. 설령 저 모습이 온화를 홀리기 위한 술수라 해도 넘어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것도 온화 보며 웃고 팔을 뻗는 아기를 어떻게 거부하겠는가! 재차 미안하게도 이 때 온화 머릿속에는 온통 한 생각 뿐이었다.
"귀여웟...!!!"
귀여워!!!!!!!!!! 저- 저 조그만 몸뚱이에 파닥이는 팔다리 좀 보라지! 웃는 것은 또 어떻고! 갓 태어난 아기가 저를 보고 짓는 웃음에 안 넘어갈 여인 결코 없다. 당장이라도 확 안아버리고 싶은 걸 참는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후- 진정하자. 진정. 당장 저 말캉한 볼살 한 입 물어버리고 싶은 마음을 참으며 준비해둔 깨끗한 수건 집어든다. 말끔해보이지만 혹시 모르니 조심조심 작은 몸 닦아내고 하얀 바탕에 노란 병아리들 옹기종기 수놓인 배냇저고리를 아기 형님에게 입혀준다. 찬찬히 살펴보니 묘하게 호랑이를 닮은 듯 하다. 노란 털의 아기 호랑이라-
"흠, 흐흠! 아이 예쁘다- 자- 이리오셔요-"
순간 떠오른 상상에 온화 또다시 급발진할 뻔 한 것 참아냈다. 잠시 고개 돌려 심호흡을 한 후에야 조심히 아기 형님을 들어 품에 안으려 했다. 어린 동생들 돌본 경험 여럿 있으니 자세는 안정적이었을 것이다.
"어...... 어?"
뒤에서 어이없어 하는 하 사감에게 미안하게도 온화 귀로 그 말 들리지 않았다. 전부터 그랬지만 온화 유달리도 보송보송한 것들 좋아했다. 영 사감에게서 받아온 퍼프스캔- 보드리가 그러했고 어느 흰 범의 귀와 꼬리가 그러했으며 한 번도 거부한 적 없는 하 사감의 꼬리가 또한 그랬다. 그 중에서도 정점은 무구한 아기였으니. 설령 저 모습이 온화를 홀리기 위한 술수라 해도 넘어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것도 온화 보며 웃고 팔을 뻗는 아기를 어떻게 거부하겠는가! 재차 미안하게도 이 때 온화 머릿속에는 온통 한 생각 뿐이었다.
"귀여웟...!!!"
귀여워!!!!!!!!!! 저- 저 조그만 몸뚱이에 파닥이는 팔다리 좀 보라지! 웃는 것은 또 어떻고! 갓 태어난 아기가 저를 보고 짓는 웃음에 안 넘어갈 여인 결코 없다. 당장이라도 확 안아버리고 싶은 걸 참는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후- 진정하자. 진정. 당장 저 말캉한 볼살 한 입 물어버리고 싶은 마음을 참으며 준비해둔 깨끗한 수건 집어든다. 말끔해보이지만 혹시 모르니 조심조심 작은 몸 닦아내고 하얀 바탕에 노란 병아리들 옹기종기 수놓인 배냇저고리를 아기 형님에게 입혀준다. 찬찬히 살펴보니 묘하게 호랑이를 닮은 듯 하다. 노란 털의 아기 호랑이라-
"흠, 흐흠! 아이 예쁘다- 자- 이리오셔요-"
순간 떠오른 상상에 온화 또다시 급발진할 뻔 한 것 참아냈다. 잠시 고개 돌려 심호흡을 한 후에야 조심히 아기 형님을 들어 품에 안으려 했다. 어린 동생들 돌본 경험 여럿 있으니 자세는 안정적이었을 것이다.
#358첼주◆nQChQitfYu(pmy7SEXY3i)2025-10-05 (일) 02:08:45
쉬는데 맑은 하늘 보기가 왜이리 힘든지! 윤주 쪽은 맑았으면 좋겠네~ 즐거운 하루 되자~♥
#359첼주◆nQChQitfYu(kCtxz2dFdK)2025-10-06 (월) 02:49:52
좋은 명절 즐거운 추석 보내 윤주~ ૡ(・ꈊ・ૡ)˚*ʸᵉᵃʰᵎᵎ
#360윤주◆qmSM2bMVTS(zZZHt0WCpq)2025-10-06 (월) 08:17:01
첼주도 즐거운 한가위 되시기 바랄게요!!!!
#361夏사감 - 온화◆qmSM2bMVTS(zZZHt0WCpq)2025-10-06 (월) 09:22:10
' 허, 참. '
夏사감은 여전히 기가 찬 것 같습니다. 아기는 온화를 보며 꺄륵꺄륵 웃고 있을 뿐입니다. 아기는 온화에게 안긴 후에야, 고개를 파묻고 그대로 좌, 우로 연신 흔들려 했습니다.
' 형님, 그만 내려오는 게 어떱니까. '
夏사감이 아기를 향해 경어를 쓰며 말했습니다. 아기가 夏사감을 한 번 보다, 온화를 올려다보고는 까르르 웃으며, 온화에게 다시 고개를 파묻으려 했습니다. 내려가지 않겠다는 의사가 다분합니다. 夏사감이 묘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 일부러 저러시는 거다, 너무 받아주지 마. '
아, 질투한다!
夏사감은 여전히 기가 찬 것 같습니다. 아기는 온화를 보며 꺄륵꺄륵 웃고 있을 뿐입니다. 아기는 온화에게 안긴 후에야, 고개를 파묻고 그대로 좌, 우로 연신 흔들려 했습니다.
' 형님, 그만 내려오는 게 어떱니까. '
夏사감이 아기를 향해 경어를 쓰며 말했습니다. 아기가 夏사감을 한 번 보다, 온화를 올려다보고는 까르르 웃으며, 온화에게 다시 고개를 파묻으려 했습니다. 내려가지 않겠다는 의사가 다분합니다. 夏사감이 묘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 일부러 저러시는 거다, 너무 받아주지 마. '
아, 질투한다!
#362온화 - 夏 사감(a0DQG1.M8a)2025-10-06 (월) 18:16:54
세상에 얌전하고 울지 않는 아기만큼 어여쁜 것이 달리 있으랴. 설령 그 모습이 일부러 하는 작태라 하여도 어린 것 향한 여인네의 심성 쉬이 사라지지 않는다. 온화 또한 손아랫남매 많았고 돌본 날도 많다보니 일찍이 모성 비스무리한 심성 있었다. 그러니 아기인 척 하는 형님을 그저 다정하게 품고 바라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후후! 그리도 좋으셔요. 응? 요 손이며 볼이며- 앙증맞기도 하셔라. 아유-"
아기 형님의 응석을 받아주며 온화는 온화대로 아기 특유의 말랑보들함을 만끽했다. 조그만 손도 잡아보고 볼도 살살 쓰다듬어보고- 샛노란 머리카락도 조심히 넘겨 정리해주었다. 반질한 이마가 보였을 적엔 입술 대고픈 것 참느라 또 혼이 나긴 했지만. 편히 안길 수 있게 자세를 조금 다듬고서 천천히 일어섰다. 딱 봐도 불퉁해보이는 표정을 지은 제 반려- 하 사감에게 다가가 생긋 웃으며 말했더란다.
"형님께서 오랜만에 나오셨으니 지금은 봐주시어요. 신수의 성장은 남다르니 이 모습도 잠깐이지 않겠나요?"
하 사감 말 들어보면 일부러 아기의 모습으로 나온 듯 하지만. 결국 신수이니 금방 아기의 태 벗지 않겠는가. 그러니 지금은 형님을 봐주시라 말하며 하 사감의 팔 살며시 감아쥔다. 그리고 슬그머니 소파로 데려가 앉히려고 하며 온화 속살거렸다.
"자, 내 낭군님도 이리 오셔요. 형님도 낭군님의 형님이고 나도 낭군님의 반려이니 함께 품으셔야 하지 않으실런지?"
당장에 하던 거사 마저 치를 수는 없지만 그것 말고 제 반려 달랠 방법 없는 것 아니었으니. 하 사감 앉거든 온화 그 무릎에 앉으려 했다. 살포시 걸터앉아 하 사감이 저를 안으며 동시에 아기 형님도 볼 수 있게끔 말이다.
"후후! 그리도 좋으셔요. 응? 요 손이며 볼이며- 앙증맞기도 하셔라. 아유-"
아기 형님의 응석을 받아주며 온화는 온화대로 아기 특유의 말랑보들함을 만끽했다. 조그만 손도 잡아보고 볼도 살살 쓰다듬어보고- 샛노란 머리카락도 조심히 넘겨 정리해주었다. 반질한 이마가 보였을 적엔 입술 대고픈 것 참느라 또 혼이 나긴 했지만. 편히 안길 수 있게 자세를 조금 다듬고서 천천히 일어섰다. 딱 봐도 불퉁해보이는 표정을 지은 제 반려- 하 사감에게 다가가 생긋 웃으며 말했더란다.
"형님께서 오랜만에 나오셨으니 지금은 봐주시어요. 신수의 성장은 남다르니 이 모습도 잠깐이지 않겠나요?"
하 사감 말 들어보면 일부러 아기의 모습으로 나온 듯 하지만. 결국 신수이니 금방 아기의 태 벗지 않겠는가. 그러니 지금은 형님을 봐주시라 말하며 하 사감의 팔 살며시 감아쥔다. 그리고 슬그머니 소파로 데려가 앉히려고 하며 온화 속살거렸다.
"자, 내 낭군님도 이리 오셔요. 형님도 낭군님의 형님이고 나도 낭군님의 반려이니 함께 품으셔야 하지 않으실런지?"
당장에 하던 거사 마저 치를 수는 없지만 그것 말고 제 반려 달랠 방법 없는 것 아니었으니. 하 사감 앉거든 온화 그 무릎에 앉으려 했다. 살포시 걸터앉아 하 사감이 저를 안으며 동시에 아기 형님도 볼 수 있게끔 말이다.
#363첼주◆nQChQitfYu(a0DQG1.M8a)2025-10-06 (월) 18:18:43
형님 아무리 봐도 동생 골려줄려고+인간조아 사심 채우려고 애기로 나오신거같아~~ 그치만 귀여우니 봐드립니다 물론 질투하는 하사감도 최고야~ (´▽`ʃ♡ƪ)
#365첼주◆nQChQitfYu(a0DQG1.M8a)2025-10-07 (화) 01:33:44
오~ 제일 작고 약한 모습이라~ 그런 배려도 있던 거구나~ 그런거 치고 너무 즐기시는데 형님~ ㅋㅋㅋ ψ(`∇´)ψ
ㅋㅋ 그거 이제봤냐구~~ 하사감이 본모습 취하면 온화는 좋다고 등에 올라가서 엎드려야지~ 복슬댕댕늑대 어케참아~ 주변에 꽃 있으면 꽃잎 잔뜩 모아다가 본모습 된 하사감 머리에 뿌려주고 이쁘다면서 키득거릴걸~
첼이가 보름날 잘 못 자는건 아직 어린애 특유의 감수성 같은게 남아있어서 그런거래~ 윤이가 완전히 자기 사람이 된게 아닌 것 같다는 기분도 불쑥불쑥 느끼고 있다보니까 달 환한 날 괜히 기분 싱숭생숭해지는거지~ 괜히 말로 하면 현실이 될까봐 말 안하는거구~
ㅋㅋ 그거 이제봤냐구~~ 하사감이 본모습 취하면 온화는 좋다고 등에 올라가서 엎드려야지~ 복슬댕댕늑대 어케참아~ 주변에 꽃 있으면 꽃잎 잔뜩 모아다가 본모습 된 하사감 머리에 뿌려주고 이쁘다면서 키득거릴걸~
첼이가 보름날 잘 못 자는건 아직 어린애 특유의 감수성 같은게 남아있어서 그런거래~ 윤이가 완전히 자기 사람이 된게 아닌 것 같다는 기분도 불쑥불쑥 느끼고 있다보니까 달 환한 날 괜히 기분 싱숭생숭해지는거지~ 괜히 말로 하면 현실이 될까봐 말 안하는거구~
#366윤주◆qmSM2bMVTS(R29t8nK1Ea)2025-10-07 (화) 12:30:52
>>365 이잉 첼이... 8ㅅ8 현실이 될 일은 아무것도 없는데..!!!!
#367첼주◆nQChQitfYu(a0DQG1.M8a)2025-10-07 (화) 13:17:13
불쑥불쑥 드는 불안은 어쩔수 없는거니까~ 불안이 없었으면 첼이도 정상적으로 졸업하고 나왔을건데 아니라서 중퇴하고 나온거기도 하구~ 뭐 시간의 문제기도 하지~
#368윤주◆qmSM2bMVTS(R29t8nK1Ea)2025-10-07 (화) 14:17:37
천천히 나아지겠죠!!>:3 우우... 추석 잘 보내고 계신가요 첼주?!
#369첼주◆nQChQitfYu(a0DQG1.M8a)2025-10-07 (화) 14:40:54
응응~ 비가 좀 많이 오긴 했지만 휴식시간으로는 아주 좋은 시간 보냈지~ 윤주도 편안하게 쉬는 연휴 보냈을까?
#370윤주◆qmSM2bMVTS(yTNNJe7lyi)2025-10-08 (수) 02:32:04
오늘 푹 늦잠자서 지금 일어났어요....(동공지진) 일어나니 사람이 없어요...
#371첼주◆nQChQitfYu(BBUxU6haqu)2025-10-08 (수) 09:48:30
와 윤주 엄청 꿀잠잤네~~ XD 근데 일어나니 사람이 없었다는건 무슨 소리야...?!
#372夏사감 - 온화◆qmSM2bMVTS(yTNNJe7lyi)2025-10-08 (수) 13:21:39
' 너무 받아주지 마. '
夏사감이 뚱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저를 향한 관심을 빼앗긴 게 여간 싫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 ...... 잠깐이길 바랍니다, 형님. '
夏사감은 온화의 말을 듣다가 제 형님에게 협박하듯 말하더니, 제 무릎에 앉은 온화가 편하게 앉을 수 있도록 자세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어색하게 팔을 뻗었습니다.
' 이런 모습으로 나올 거라곤 예상 못해서. '
그것은 정말이라는 것처럼 그는 꽤 어색하게 제 어린 형님에게 팔을 뻗었습니다. 아기가 까르르 웃더니, 온화의 손을 따라, 이리저리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 아우― '
아기가 활짝 웃었습니다. 신기하다는 것처럼 夏사감의 손을 꽉 잡았습니다.
' 어이, 형님. '
夏사감이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그리곤 제 손톱이 형님에게 날카롭지 않게 하려는 것처럼 손톱의 길이를 조금씩 줄였습니다.
' 형님이 태어났으니, 남은 건 형님의 역린인가. '
夏사감이 뚱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저를 향한 관심을 빼앗긴 게 여간 싫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 ...... 잠깐이길 바랍니다, 형님. '
夏사감은 온화의 말을 듣다가 제 형님에게 협박하듯 말하더니, 제 무릎에 앉은 온화가 편하게 앉을 수 있도록 자세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어색하게 팔을 뻗었습니다.
' 이런 모습으로 나올 거라곤 예상 못해서. '
그것은 정말이라는 것처럼 그는 꽤 어색하게 제 어린 형님에게 팔을 뻗었습니다. 아기가 까르르 웃더니, 온화의 손을 따라, 이리저리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 아우― '
아기가 활짝 웃었습니다. 신기하다는 것처럼 夏사감의 손을 꽉 잡았습니다.
' 어이, 형님. '
夏사감이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그리곤 제 손톱이 형님에게 날카롭지 않게 하려는 것처럼 손톱의 길이를 조금씩 줄였습니다.
' 형님이 태어났으니, 남은 건 형님의 역린인가. '
#373윤주◆qmSM2bMVTS(yTNNJe7lyi)2025-10-08 (수) 13:22:00
아침에 저만 두고 다들 나갔더라구요.. <:3 그래서 아무도 없던 거였어요.... ':3
#374온화 - 夏 사감(BBUxU6haqu)2025-10-08 (수) 14:30:55
"낭군님도 차암."
어지간히도 심기가 어긋난 듯 하여 무릎 내어주지 않으면 어쩔까 싶었으나- 기분 상했어도 떨어지기는 싫은지 무릎에 앉게 해주고 자세도 잡아주는 하 사감 보고 온화 작게 웃었다. 늘상 말로는 인간이 아니다 인간과 다르다 하여도 온화 대하는 것 보면 세상에 둘도 없을 반려이며 참으로 귀한 낭군이다. 그의 자세에 맞춰 편히 앉아서 아기 형님 또한 온화 무릎에 앉혀놓았더란다.
"하기사 나도 설마 하긴 했지요. 걷고 말하고 할 줄은 알게 나오시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우를 놀려주고픈 속내이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아기 형님이 하 사감의 손 잡는 것 보고 온화 다시금 웃음지었다. 누이나 형이라 하는 존재들은 틈만 나면 아랫동생들 놀려줄 심산이 없지 않으니. 이 형님 또한 그렇지 않았을까. 인간인 온화에게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질 모습이기도 하고 말이다.
"아구- 웃는 것 차암 이쁘기도 하시지- 볼따구가 찰떡이시네 찰떡-"
오동통한 아기의 볼을 손끝으로 살살 어루만지며 얼러주던 중 옆에서 하 사감 하는 말에 응? 한다. 남은게 형님의 역린이라니. 순간 떠오른게 툭 하면 밥달라 놀아달라 딱딱대는 역린이라서 온화 잘 모르겠다는 듯 말했다.
"역린은 형님이 갖고 계신 것 아닌지요? 따로 만들어지는 것인지?"
말투로 보아선 역린이 꼭 물건이 아닐 것만도 같다. 혹시 산 것이 역린이 되기도 하나? 문득 든 의문 머릿속에 띄워두고 하 사감 바라보았다. 그저 보기만은 아쉬워 냉큼 고개 들어 그의 뺨에 입맞춤도 한 번 해주고 말이다.
어지간히도 심기가 어긋난 듯 하여 무릎 내어주지 않으면 어쩔까 싶었으나- 기분 상했어도 떨어지기는 싫은지 무릎에 앉게 해주고 자세도 잡아주는 하 사감 보고 온화 작게 웃었다. 늘상 말로는 인간이 아니다 인간과 다르다 하여도 온화 대하는 것 보면 세상에 둘도 없을 반려이며 참으로 귀한 낭군이다. 그의 자세에 맞춰 편히 앉아서 아기 형님 또한 온화 무릎에 앉혀놓았더란다.
"하기사 나도 설마 하긴 했지요. 걷고 말하고 할 줄은 알게 나오시지 않을까 싶었는데. 아우를 놀려주고픈 속내이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아기 형님이 하 사감의 손 잡는 것 보고 온화 다시금 웃음지었다. 누이나 형이라 하는 존재들은 틈만 나면 아랫동생들 놀려줄 심산이 없지 않으니. 이 형님 또한 그렇지 않았을까. 인간인 온화에게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질 모습이기도 하고 말이다.
"아구- 웃는 것 차암 이쁘기도 하시지- 볼따구가 찰떡이시네 찰떡-"
오동통한 아기의 볼을 손끝으로 살살 어루만지며 얼러주던 중 옆에서 하 사감 하는 말에 응? 한다. 남은게 형님의 역린이라니. 순간 떠오른게 툭 하면 밥달라 놀아달라 딱딱대는 역린이라서 온화 잘 모르겠다는 듯 말했다.
"역린은 형님이 갖고 계신 것 아닌지요? 따로 만들어지는 것인지?"
말투로 보아선 역린이 꼭 물건이 아닐 것만도 같다. 혹시 산 것이 역린이 되기도 하나? 문득 든 의문 머릿속에 띄워두고 하 사감 바라보았다. 그저 보기만은 아쉬워 냉큼 고개 들어 그의 뺨에 입맞춤도 한 번 해주고 말이다.
#375첼주◆nQChQitfYu(BBUxU6haqu)2025-10-08 (수) 14:32:40
>>373 아하~ 그거 꽤나 깜짝 놀랐겠다~ 그래도 덕분에 늦잠도 푹 자고 한거 아닐까나~ ヽ(✿゚▽゚)ノ
#376夏사감 - 온화◆qmSM2bMVTS(.kTT4oI9yK)2025-10-09 (목) 06:36:01
' 이 형님이? '
夏사감이 한쪽 눈썹을 치켜올리며 물었습니다. 그러다가도 눈동자를 데굴데굴 굴려, 이미 아득해진 어릴 때를 떠올렸습니다. 그럴지도 몰랐습니다. 그나마 가장 호의적으로 잘 대해준 형님 아닙니까. 夏사감이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습니다.
' 그럴지도 모르겠군. '
상대는 넷째 형님이잖습니까. 夏사감이 느긋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는 제 형의 볼을 연신 콕콕 찔렀습니다. 곧, 아기가 귀찮다는 것처럼 그의 손가락을 쳐냈습니다.
' 보통은 그렇다만..... 이 형님은 역린이 조금 따로 노는 경향이 있거든. 애초에 인간을 좋아했던 형님이니, 역린을 따로 선택하는 것에 더욱 가깝지. '
夏사감이 말했습니다. 그 정도로 인간이 좋은 건지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말입니다. 지금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 형님이죠.
' 너에게 묻고 싶은 게 하나 있다만.... 형님을 계속 이 집에 데리고 있어도 되겠나? '
' 아브? '
' 본래라면, 英사감이 계속 들여다 볼 예정이었으니까. '
夏사감이 온화의 눈치를 슬그머니 살폈습니다. 온화의 대답 여하에 따라 결정할 모양입니다.
夏사감이 한쪽 눈썹을 치켜올리며 물었습니다. 그러다가도 눈동자를 데굴데굴 굴려, 이미 아득해진 어릴 때를 떠올렸습니다. 그럴지도 몰랐습니다. 그나마 가장 호의적으로 잘 대해준 형님 아닙니까. 夏사감이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습니다.
' 그럴지도 모르겠군. '
상대는 넷째 형님이잖습니까. 夏사감이 느긋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는 제 형의 볼을 연신 콕콕 찔렀습니다. 곧, 아기가 귀찮다는 것처럼 그의 손가락을 쳐냈습니다.
' 보통은 그렇다만..... 이 형님은 역린이 조금 따로 노는 경향이 있거든. 애초에 인간을 좋아했던 형님이니, 역린을 따로 선택하는 것에 더욱 가깝지. '
夏사감이 말했습니다. 그 정도로 인간이 좋은 건지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말입니다. 지금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 형님이죠.
' 너에게 묻고 싶은 게 하나 있다만.... 형님을 계속 이 집에 데리고 있어도 되겠나? '
' 아브? '
' 본래라면, 英사감이 계속 들여다 볼 예정이었으니까. '
夏사감이 온화의 눈치를 슬그머니 살폈습니다. 온화의 대답 여하에 따라 결정할 모양입니다.
#377윤주◆qmSM2bMVTS(.kTT4oI9yK)2025-10-09 (목) 06:36:25
정말 푹 잤어요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내일 출근해서 잠을 이겨낼 수 있을지 걱정 될 정도로 진짜 푹 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378온화 - 夏 사감(ervgPeZ4ea)2025-10-09 (목) 14:42:20
제 손윗누이가 다시 태어나는 경험을 어느 누가 쉬이 할 수 있을까. 하늘 같고 산 같던 이가 돌연 저보다 작은 아기 되어 과거 자신이 받았던 것처럼 돌볼 수 있음은 어찌 보면 하나의 즐거움 일지도 모른다. 저라면 어떨까. 하는 생각 잠시 하던 온화 큭큭 웃었다. 아기 형님이 하 사감의 손가락 쳐내는 것이 참으로 앙증맞고 귀여워서 말이다. 아기의 자그만 손을 제가 잡아 둥기둥기 흔들어주며 말한다.
"그러시구만- 인간 좋아하는 것도 그렇고 역린도 그렇고. 참으로 별난 형님이시네요. 응? 요래 있는 것도 그렇고."
요래요래- 오동통한 아기 팔뚝 받쳐 들고 만세 하듯 올렸다가 내리며 장난도 쳐본다. 정말이지 아기란 생물은 보고 또 봐도 질리지가 않는다. 보호 본능도 그렇지만 누구나 이 시기가 한때이기 때문이겠지. 이 아기 형님도 머지않아 제 낭군처럼 듬직하게 자라리라 생각하면- 어라, 나쁘지 않을 지도.
"허면 인간 중에서 역린 고르시게 되는 게요? 아니면 새로 태어나는 아기가 되는 겐가?"
정말 인간이 역린이 된다면 그건 그거대로 흥미롭겠다 싶던 온화. 느닷없이 하 사감 하는 말에 눈 동그랗게 떴다. 전혀 예상하지 못 한 말이어서다. 아기 놀아주던 것도 잊고 눈 깜빡이던 온화 곧 고개 슬금 기울이며 말했다.
"나야 뭐- 싫지는 않지요. 애 보는 거야 도가 텄고 여차하면 어머니나 낭군님이 손을 보태 줄 테니까. 헌데 낭군님은 그래도 괜찮으신지요?"
그 말마따나 아기 한 명 돌보는 것쯤 어려울 것 없었다. 보통 인간보다 빨리 자란다고 하니 인간 아기 보는 것보다 힘든 것도 훨씬 덜할 것이다. 주변에 모르는 것 물어볼 존재 없지도 않고. 그러나 온화 실로 걱정되는 것은 제 낭군이었다. 요 며칠도 그렇고 조금 전 부루퉁하던 것도 그렇고. 잠깐도 그러는데 그보다 더 긴 날은 과연 괜찮을까.
"형님이 여 계시는 동안은 나는 필연히 낭군님보다 형님께 신경을 더 쓸 수 밖에 없을 것이어요. 그 기간이 짧다고 하여도 막상 직면하면 생각보다 더 샘이 나고 마음에 응어리가 생길 수도 있지요. 물론 나는 낭군님을 홀대하지 않을 것이고 한결같이 받아드릴 것이나 내가 아무리 받아준대도 끝없이 부족하다 느낄 지도 모르는데. 낭군님은 괜찮을까 싶네요."
온화 제법 진지하게 말했다. 진지하게 하 사감이 이 일로 싫은 기분 느끼지 않았으면 한다는 마음 있었다. 저는 괜찮으니 하 사감도 한 번 생각해보라 하곤 아기 형님도 마주보게끔 앉혀놓고 얘기했다.
"자아. 형님 말도 들어보아야지요? 형님께선 어찌 하고 싶으신가요? 형제자매께 돌아가실런지, 예서 걸음 떼고 말 트고 할 때까지 나와 낭군님과 함께 살고 싶으신지. 어찌 하고 싶으실까- 우리 아가 형님?"
큰 신수와 작은 신수에게 물음 던져놓은 온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 기다렸다. 이래 보면 참- 인간과 다를게 없다 싶으니. 귀하고도 귀여운 존재들이니 싶다.
"그러시구만- 인간 좋아하는 것도 그렇고 역린도 그렇고. 참으로 별난 형님이시네요. 응? 요래 있는 것도 그렇고."
요래요래- 오동통한 아기 팔뚝 받쳐 들고 만세 하듯 올렸다가 내리며 장난도 쳐본다. 정말이지 아기란 생물은 보고 또 봐도 질리지가 않는다. 보호 본능도 그렇지만 누구나 이 시기가 한때이기 때문이겠지. 이 아기 형님도 머지않아 제 낭군처럼 듬직하게 자라리라 생각하면- 어라, 나쁘지 않을 지도.
"허면 인간 중에서 역린 고르시게 되는 게요? 아니면 새로 태어나는 아기가 되는 겐가?"
정말 인간이 역린이 된다면 그건 그거대로 흥미롭겠다 싶던 온화. 느닷없이 하 사감 하는 말에 눈 동그랗게 떴다. 전혀 예상하지 못 한 말이어서다. 아기 놀아주던 것도 잊고 눈 깜빡이던 온화 곧 고개 슬금 기울이며 말했다.
"나야 뭐- 싫지는 않지요. 애 보는 거야 도가 텄고 여차하면 어머니나 낭군님이 손을 보태 줄 테니까. 헌데 낭군님은 그래도 괜찮으신지요?"
그 말마따나 아기 한 명 돌보는 것쯤 어려울 것 없었다. 보통 인간보다 빨리 자란다고 하니 인간 아기 보는 것보다 힘든 것도 훨씬 덜할 것이다. 주변에 모르는 것 물어볼 존재 없지도 않고. 그러나 온화 실로 걱정되는 것은 제 낭군이었다. 요 며칠도 그렇고 조금 전 부루퉁하던 것도 그렇고. 잠깐도 그러는데 그보다 더 긴 날은 과연 괜찮을까.
"형님이 여 계시는 동안은 나는 필연히 낭군님보다 형님께 신경을 더 쓸 수 밖에 없을 것이어요. 그 기간이 짧다고 하여도 막상 직면하면 생각보다 더 샘이 나고 마음에 응어리가 생길 수도 있지요. 물론 나는 낭군님을 홀대하지 않을 것이고 한결같이 받아드릴 것이나 내가 아무리 받아준대도 끝없이 부족하다 느낄 지도 모르는데. 낭군님은 괜찮을까 싶네요."
온화 제법 진지하게 말했다. 진지하게 하 사감이 이 일로 싫은 기분 느끼지 않았으면 한다는 마음 있었다. 저는 괜찮으니 하 사감도 한 번 생각해보라 하곤 아기 형님도 마주보게끔 앉혀놓고 얘기했다.
"자아. 형님 말도 들어보아야지요? 형님께선 어찌 하고 싶으신가요? 형제자매께 돌아가실런지, 예서 걸음 떼고 말 트고 할 때까지 나와 낭군님과 함께 살고 싶으신지. 어찌 하고 싶으실까- 우리 아가 형님?"
큰 신수와 작은 신수에게 물음 던져놓은 온화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 기다렸다. 이래 보면 참- 인간과 다를게 없다 싶으니. 귀하고도 귀여운 존재들이니 싶다.
#379첼주◆nQChQitfYu(ervgPeZ4ea)2025-10-09 (목) 14:43:45
>>377 아앗~~ ㅋㅋㅋㅋ 아냐아냐~ 휴일에 푹 자서 그동안 쌓인 피로 풀렸을테니까~ 내일은 평소보다 기운찬 하루 보내고 저녁까지 쌩쌩할 수 있을거야~! (/≧▽≦)/
#380첼주◆nQChQitfYu(zZshb40M66)2025-10-10 (금) 14:07:03
오늘 하루 잘 보냈으려나? 고생했구 푹 쉬는 밤 되자 윤주~ ヽ(✿゚▽゚)ノ
#381윤주◆qmSM2bMVTS(owLqjdIVd.)2025-10-11 (토) 08:12:15
우아악 집이예요!!!!
첼주도 좋은 하루 보내셨길 바라요!!!!
첼주도 좋은 하루 보내셨길 바라요!!!!
#382첼주◆nQChQitfYu(MyfshNj0X.)2025-10-11 (토) 10:01:12
와아앙 윤주다아아~~ 응응 나두 좋은하루 보냈어~ 남은 저녁도 느긋하고 편안하게 보내자~
#383夏사감 - 온화◆qmSM2bMVTS(kEvi2qDJoC)2025-10-11 (토) 16:44:22
' 그렇지, 우리들 사이에서도 가장 별난 형님이다. '
夏사감이 픽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아기는 온화가 치는 장난에 활짝 웃었습니다. 까르르 웃으며, 온화의 손가락을 다시 잡겠다고 허공에 양 손을 쥐었다 펴길 반복합니다.
' 그건 형님이 뭘 고르냐에 따라 다르겠지. '
夏사감이 미간을 살짝 찌푸렸습니다. 인간을 역린으로 선택한다면, 또 같은 일이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태초의 어머니가 또 목을 뜯거나, 역린으로 선택된 인간이 죽어, 형님이 인간들 손에 죽거나. 생각하기도 싫은 일들이 夏사감의 머릿속을 덮쳤습니다. 그의 표정이 점차 험악해집니다.
' 사실 마음 같아선 맡지 않았으면 좋겠다만, 네가 아기 보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서 하는 말이다. 적어도 마음의 준비는 할 수 있잖은가. '
여전히 목소리는 불퉁하빈다. 이 형님이 얼마나 방해할지 감도 잡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 아우? '
아기가 온화의 말에 두 눈을 깜빡였습니다. 그리고 한 손을 제 입에 넣고 온화와 夏사감을 번갈아 바라봤습니다. 그리곤 온화를 빤히 응시합니다.
내가 싫어?
당신의 머릿속으로 누군가가 말을 건넵니다.
夏사감이 픽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아기는 온화가 치는 장난에 활짝 웃었습니다. 까르르 웃으며, 온화의 손가락을 다시 잡겠다고 허공에 양 손을 쥐었다 펴길 반복합니다.
' 그건 형님이 뭘 고르냐에 따라 다르겠지. '
夏사감이 미간을 살짝 찌푸렸습니다. 인간을 역린으로 선택한다면, 또 같은 일이 벌어질지도 모릅니다. 태초의 어머니가 또 목을 뜯거나, 역린으로 선택된 인간이 죽어, 형님이 인간들 손에 죽거나. 생각하기도 싫은 일들이 夏사감의 머릿속을 덮쳤습니다. 그의 표정이 점차 험악해집니다.
' 사실 마음 같아선 맡지 않았으면 좋겠다만, 네가 아기 보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서 하는 말이다. 적어도 마음의 준비는 할 수 있잖은가. '
여전히 목소리는 불퉁하빈다. 이 형님이 얼마나 방해할지 감도 잡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 아우? '
아기가 온화의 말에 두 눈을 깜빡였습니다. 그리고 한 손을 제 입에 넣고 온화와 夏사감을 번갈아 바라봤습니다. 그리곤 온화를 빤히 응시합니다.
내가 싫어?
당신의 머릿속으로 누군가가 말을 건넵니다.
#384윤주◆qmSM2bMVTS(kEvi2qDJoC)2025-10-11 (토) 16:44:51
다행이예요!! 내일은 집에 계속 있을 수 잇으니 답레를 쓸 수 있어요!!XD 좋은 밤 되세용!!!
#385온화 - 夏 사감(Yt3xfmUhFy)2025-10-12 (일) 00:14:47
작은 손 잼잼하며 해맑게 웃는 아기 보며 별나다고 같이 웃던 하 사감의 낯빛 서서히 험해지는 것 모를 리가 없었다. 아무래도 온화 했던 말 중 역린 관한 것이 좋지 못 했던 듯 싶다. 그 내막 자세히 알지 못 하니 그저 손 뻗어 하 사감의 얼굴 어루만져준다. 눈가며 뺨이며 살살 어루만지며 조심스레 말해본다.
"허면 이번에는 더 나은 것을 고르시도록 먼저 언질 드려보는게 어떨런지. 형님께서도 아우가 이리 걱정하는 것 알면 조금은 생각해주시겠지요."
온화 겪기로 신수마다 한 고집씩 하니 말처럼 쉬울까 싶다만. 말이란 것이 해본 것과 안 해본 것 차이가 엄연하다. 이번은 늦지 않게 먼저 말을 드려보라 하곤 조금 더 하 사감의 품에 기대었다. 자연히 아기 형님도 그 품에 가까워지도록. 잠시 걱정스런 눈길 보내다가도 부루퉁한 소리에 작은 웃음소리 흘렸다.
"후후! 거 봐- 안 물었으면 어쩔 뻔 했대, 응?"
내내 제대로 말도 못 하고 성질만 까칠하게 세웠을 제 낭군 생각해보니- 누가 아기고 애인지 모르겠다. 기분 달래주려 하 사감의 손 잡아와 제 뺨에 댄 온화 조곤히 말했다.
"아기 보는 것을 좋아한다기보다는- 워낙 아우들 누이들 많이 봤다보니 고만한 아기 보면 그 비슷하게 느껴져서 그렇네요. 내 아직 자식 본 경험은 없지만 어머니의 기분은 얼추 아는지라. 그래도 나는 낭군님의 반려이지 않던가요. 내겐 낭군님의 안위가 더 중하다는 것 알아주시어요."
온화에게는 며칠이나마 용의 알을 돌보고 그 탄생 직접 목도한 것 만으로도 충분히 귀한 경험이었다. 잠깐이라도 어린 신수를 돌보는 경험도 하면 좋지만 제 낭군의 기분을 상하게 하면서까지 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형님은 어찌됐든 형님이시니. 그런 모습 지켜보던 아기 형님이 입에 손을 넣자 온화 아이고- 하며 웃었다. 그 손 빼내주려하며 웃음기 섞인 목소리로 그러면 안 되요- 하다가, 문득 머릿속으로 들려온 말에 눈 둥그렇게 떴다. 아까도 그렇고 역시 이 아기 형님이 말을 건 듯 하다. 살풋 미소 지은 온화 다정하게 답했다.
"싫긴요. 낭군님의 형님이신데 어찌 싫어할까요. 몹시 반갑고 귀하시지요. 다만 형님께서 가고 싶은 것을 억지로 잡아두게되면 아니되니까요. 잠시간이나마 머물러주시면 나로서는 반갑지요. 그렇지만-"
이것만은, 이라 말하듯이 아기의 볼 톡 건드리며 덧붙인다.
"계시는 동안 내 낭군님 너무 골리지는 않아주셨으면 싶네요. 나 좋아해주는 형님도 차암 좋지만 내 제일은 누가 무어라 해도 내 낭군님이니. 너무 놀리시면 다른 형님께 모셔가달라 할 거에요-"
과연 의도대로 말이 다 전해졌을까. 온화 잠시 아기 보다가 고개 들어 하 사감도 바라보았다. 눈 마주치거든 예쁘게 웃었겠지.
"허면 이번에는 더 나은 것을 고르시도록 먼저 언질 드려보는게 어떨런지. 형님께서도 아우가 이리 걱정하는 것 알면 조금은 생각해주시겠지요."
온화 겪기로 신수마다 한 고집씩 하니 말처럼 쉬울까 싶다만. 말이란 것이 해본 것과 안 해본 것 차이가 엄연하다. 이번은 늦지 않게 먼저 말을 드려보라 하곤 조금 더 하 사감의 품에 기대었다. 자연히 아기 형님도 그 품에 가까워지도록. 잠시 걱정스런 눈길 보내다가도 부루퉁한 소리에 작은 웃음소리 흘렸다.
"후후! 거 봐- 안 물었으면 어쩔 뻔 했대, 응?"
내내 제대로 말도 못 하고 성질만 까칠하게 세웠을 제 낭군 생각해보니- 누가 아기고 애인지 모르겠다. 기분 달래주려 하 사감의 손 잡아와 제 뺨에 댄 온화 조곤히 말했다.
"아기 보는 것을 좋아한다기보다는- 워낙 아우들 누이들 많이 봤다보니 고만한 아기 보면 그 비슷하게 느껴져서 그렇네요. 내 아직 자식 본 경험은 없지만 어머니의 기분은 얼추 아는지라. 그래도 나는 낭군님의 반려이지 않던가요. 내겐 낭군님의 안위가 더 중하다는 것 알아주시어요."
온화에게는 며칠이나마 용의 알을 돌보고 그 탄생 직접 목도한 것 만으로도 충분히 귀한 경험이었다. 잠깐이라도 어린 신수를 돌보는 경험도 하면 좋지만 제 낭군의 기분을 상하게 하면서까지 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형님은 어찌됐든 형님이시니. 그런 모습 지켜보던 아기 형님이 입에 손을 넣자 온화 아이고- 하며 웃었다. 그 손 빼내주려하며 웃음기 섞인 목소리로 그러면 안 되요- 하다가, 문득 머릿속으로 들려온 말에 눈 둥그렇게 떴다. 아까도 그렇고 역시 이 아기 형님이 말을 건 듯 하다. 살풋 미소 지은 온화 다정하게 답했다.
"싫긴요. 낭군님의 형님이신데 어찌 싫어할까요. 몹시 반갑고 귀하시지요. 다만 형님께서 가고 싶은 것을 억지로 잡아두게되면 아니되니까요. 잠시간이나마 머물러주시면 나로서는 반갑지요. 그렇지만-"
이것만은, 이라 말하듯이 아기의 볼 톡 건드리며 덧붙인다.
"계시는 동안 내 낭군님 너무 골리지는 않아주셨으면 싶네요. 나 좋아해주는 형님도 차암 좋지만 내 제일은 누가 무어라 해도 내 낭군님이니. 너무 놀리시면 다른 형님께 모셔가달라 할 거에요-"
과연 의도대로 말이 다 전해졌을까. 온화 잠시 아기 보다가 고개 들어 하 사감도 바라보았다. 눈 마주치거든 예쁘게 웃었겠지.
#386첼주◆nQChQitfYu(Yt3xfmUhFy)2025-10-12 (일) 00:15:41
외출없는 주말이야말로 개꿀주말이지~~ 답레는 느긋하게 달아줘도 되니까 윤주 여가시간부터 넉넉하게 챙기자~ ╰(*°▽°*)╯
#387윤주◆qmSM2bMVTS(eIamVCAJk2)2025-10-12 (일) 02:16:54
첼주도 여가 시간 잘 챙기시기예요!!!>:3
#388첼주◆nQChQitfYu(Yt3xfmUhFy)2025-10-12 (일) 11:01:55
와 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갔어~ 윤주도 좋은 주말 보냈을까나~ 저녁 맛난거 챙겨먹자~ ♪(´▽`)
#389윤주◆qmSM2bMVTS(kEvi2qDJoC)2025-10-12 (일) 14:39:57
그리고 저는 오후 부터의 기억이 싹 날아갔습니다...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와.. 잠으로 하루가 날아간 거 진짜 오랜만이예요..(흐릿)
첼주 맛난 거 드셨을까요!
첼주 맛난 거 드셨을까요!
#390夏사감 - 온화◆qmSM2bMVTS(u/6/fl1x4.)2025-10-12 (일) 15:15:54
우으... 내일 답레 드리겠습니다!!! 잘자요!!!!
#391첼주◆nQChQitfYu(1CT9me./Jq)2025-10-12 (일) 15:21:54
에구~~ 요즘 날씨가 춥다 덥다 해서 잠이 엄청 오긴 하더라~ 나도 오후 내내 잤었으니까~ 그래도 밤잠까지 설치진 않아서 다행이야~
응! 윤주 밤에도 푹 자구 좋은 꿈 꿔~ (((o(*゚▽゚*)o))) 굿나잇굿밤~🌟
응! 윤주 밤에도 푹 자구 좋은 꿈 꿔~ (((o(*゚▽゚*)o))) 굿나잇굿밤~🌟
#392첼주◆nQChQitfYu(dYF5/PH1q6)2025-10-13 (월) 16:03:10
요즘이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시기였나~ 싶을 정도로 비가 엄청 오네.. 엄청 늘어진다~ 윤주도 컨디션 잘 챙기자~
#393윤주◆qmSM2bMVTS(0ouYMgjPqa)2025-10-13 (월) 16:25:13
첼주도 컨디션 잘 챙기셔요!!!!!
우으.. 오늘 너무 바빴네요..ㅠㅠㅠㅠ
우으.. 오늘 너무 바빴네요..ㅠㅠㅠㅠ
#394첼주◆nQChQitfYu(dYF5/PH1q6)2025-10-13 (월) 16:34:24

월요일은 바쁠 수 밖에 없는 날이니까~ 답레는 천천히 줘두 되니까 밤에 무리 말고 푹 자는거야~ ((꼬옥))
#395윤주◆qmSM2bMVTS(CoPzuR7r4G)2025-10-14 (화) 13:53:19
드디어 오늘의 모든 일정이 끝났어요!! 답레를 쓸 수 있어요!!!!!
>>394 (첼주 마주 꼬오옥)
마음에 드는 커미션을 발견했는데 조만간 신청해봐야겠어요!>:3
>>394 (첼주 마주 꼬오옥)
마음에 드는 커미션을 발견했는데 조만간 신청해봐야겠어요!>:3
#396첼주◆nQChQitfYu(dYF5/PH1q6)2025-10-14 (화) 14:09:05
와아앙 윤주다아아 ╰(*°▽°*)╯오늘두 고생많았어~! 조금이나마 쉬구서 천천히 답레 써조~ (골골골골) 앗 간만에 커미션 넣는거야? 뭘까 뭘까~ 히히 기대된다~
#397윤주◆qmSM2bMVTS(CoPzuR7r4G)2025-10-14 (화) 14:37:22
' 그래, 그랬으면 좋겠군. '
夏사감이 말했습니다. 그의 시선이 제 어린 형님에게로 향했습니다. 아기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양, 활짝 웃었습니다.
' 그것 참 마음에 드는 대답이야. '
夏사감이 만족스러운 것처럼 그르렁거렸습니다. 꽤나 마음에 드는 대답이었나봅니다. 그러다, 온화가 혼자 대답하는 걸 듣고는 무언가 깨달은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 형님이 또 무언갈 했구나, 싶었는데 아무래도 말을 걸었나봅니다.
' 형님이 무언갈 말했나보군. '
과연, 그 말대로인지 夏사감은 저를 보며 웃는 온화의 뺨을 쓰다듬으려 하다, 제 형님을 바라봤습니다.
' 형님, 제대로 들었습니까? '
일명 깍듯한 협박이었습니다. 아기는 알겠다는 것처럼 까르르 웃으며 팔을 흔들었습니다.
' 형님이 태어났으니, 잠깐 다녀와야 할 것 같은데...... 같이 갈텐가? '
夏사감이 물었습니다. 오?
夏사감이 말했습니다. 그의 시선이 제 어린 형님에게로 향했습니다. 아기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양, 활짝 웃었습니다.
' 그것 참 마음에 드는 대답이야. '
夏사감이 만족스러운 것처럼 그르렁거렸습니다. 꽤나 마음에 드는 대답이었나봅니다. 그러다, 온화가 혼자 대답하는 걸 듣고는 무언가 깨달은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 형님이 또 무언갈 했구나, 싶었는데 아무래도 말을 걸었나봅니다.
' 형님이 무언갈 말했나보군. '
과연, 그 말대로인지 夏사감은 저를 보며 웃는 온화의 뺨을 쓰다듬으려 하다, 제 형님을 바라봤습니다.
' 형님, 제대로 들었습니까? '
일명 깍듯한 협박이었습니다. 아기는 알겠다는 것처럼 까르르 웃으며 팔을 흔들었습니다.
' 형님이 태어났으니, 잠깐 다녀와야 할 것 같은데...... 같이 갈텐가? '
夏사감이 물었습니다. 오?
#398윤주◆qmSM2bMVTS(qbx8StXpJ6)2025-10-14 (화) 15:12:16
꽤 재미있는 걸 발견했으니까요!!!>;3 헤헤헿
#399첼주◆nQChQitfYu(tER9xbBT3y)2025-10-14 (화) 15:24:44
형님 거의 웃는 걸로 퉁치려는 느낌이 없잖아 있는데~ 하지만 귀여우니 오케이다~! ψ(`∇´)ψ
윤주가 재밌는거라고 하면 뭘까 엄청 기대돼~ 히히 두근두근 기다려야지~
윤주가 재밌는거라고 하면 뭘까 엄청 기대돼~ 히히 두근두근 기다려야지~
#400온화 - 夏 사감(tER9xbBT3y)2025-10-14 (화) 22:16:43
방실방실한 아기 웃는 얼굴과 달리 하 사감 하는 말엔 석연찮은 기색 느껴진다. 다시 태어나야 할 정도의 일 있었으니 어련할까. 이번에는 그런 일 안 났으면 싶다. 온화 생각하며 하 사감 바라보고 곱게 웃음지었다.
"아무렴요. 낭군님 기쁨이 내 기쁨이기도 한 것을."
제 말이 그의 마음에 든다니 명치께 간질간질해진다. 당장 와락 안겨 못 다 한 거사 치러버리고 싶으나- 참아야 함이 아쉬울 뿐이다. 귀여운 아기 형님 보면서 달래야지 별 수 있나. 물론 온화에게 향하는 하 사감의 손길도 피하진 않는다. 손이 오는 것보다 먼저 제 뺨 대어주려 하며 말한다.
"으응. 형님이 싫으냐 물으시길래요. 그리고 형제간에 자잘한 다툼 이는 것 필연이라 하나 썩 유쾌하지 않으니."
과한 우려일까 싶지만 하 사감의 성미 생각해보면 또 모를 일이니 말이다. 미리 양해를 구하는 온화 말에 하 사감이 짧고도 단호한 당부의 말 보태니 아기 형님이 재차 꺄륵거린다. 몸집만큼 작달막한 팔을 파닥이는 아기를 흐뭇이 바라보다가 잠시 다녀와야겠단 말에 온화 고개 슬핏 기울였다.
"내 가도 된다면 당연 같이 가야지요. 헌데 어딜 가나요? 다른 형누님 뵈러 가는 건가?"
말고 달리 가야겠다 할 곳이 있긴 할까마는. 어쨌든 외출하는 거라면 치장을 해야겠거니 싶다. 온화 다시 아기 형님 품에 안으며 하 사감 무릎에서 일어나려 했다.
"자- 우리 형님도 예쁜 옷 입고 나가십시다- 무슨 옷이 좋으실라나? 노오란 개나리 옷이 좋으실까 뽀얀 앵화 옷이 좋으실까-"
즐거이 하는 말로 보아 같이 방에 가서 옷 갈아입으려는 듯 하다. 하 사감에게도 잠시 기다리라 말하고 가려고 했을 것이다.
"아무렴요. 낭군님 기쁨이 내 기쁨이기도 한 것을."
제 말이 그의 마음에 든다니 명치께 간질간질해진다. 당장 와락 안겨 못 다 한 거사 치러버리고 싶으나- 참아야 함이 아쉬울 뿐이다. 귀여운 아기 형님 보면서 달래야지 별 수 있나. 물론 온화에게 향하는 하 사감의 손길도 피하진 않는다. 손이 오는 것보다 먼저 제 뺨 대어주려 하며 말한다.
"으응. 형님이 싫으냐 물으시길래요. 그리고 형제간에 자잘한 다툼 이는 것 필연이라 하나 썩 유쾌하지 않으니."
과한 우려일까 싶지만 하 사감의 성미 생각해보면 또 모를 일이니 말이다. 미리 양해를 구하는 온화 말에 하 사감이 짧고도 단호한 당부의 말 보태니 아기 형님이 재차 꺄륵거린다. 몸집만큼 작달막한 팔을 파닥이는 아기를 흐뭇이 바라보다가 잠시 다녀와야겠단 말에 온화 고개 슬핏 기울였다.
"내 가도 된다면 당연 같이 가야지요. 헌데 어딜 가나요? 다른 형누님 뵈러 가는 건가?"
말고 달리 가야겠다 할 곳이 있긴 할까마는. 어쨌든 외출하는 거라면 치장을 해야겠거니 싶다. 온화 다시 아기 형님 품에 안으며 하 사감 무릎에서 일어나려 했다.
"자- 우리 형님도 예쁜 옷 입고 나가십시다- 무슨 옷이 좋으실라나? 노오란 개나리 옷이 좋으실까 뽀얀 앵화 옷이 좋으실까-"
즐거이 하는 말로 보아 같이 방에 가서 옷 갈아입으려는 듯 하다. 하 사감에게도 잠시 기다리라 말하고 가려고 했을 것이다.
#401윤주◆qmSM2bMVTS(qbx8StXpJ6)2025-10-15 (수) 09:26:12
크하하하 커미션 결제하고 왔습니다!!! 움화하하하하!!!!
답레는 조금 천천히 드릴게요! 내일 교육이라!!!! ;0;
답레는 조금 천천히 드릴게요! 내일 교육이라!!!! ;0;
#402첼주◆nQChQitfYu(tER9xbBT3y)2025-10-15 (수) 09:57:49
윤주다아ㅏ아 (폴짝폴짝) XD 핫! 컴션 결제해꾸나!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 좋은거 나온다 히히~ 기대된당~
낼 교육이면 당연히 그거부터 챙겨야지~! 괜찮으니까 현생 잘 보낸 담에 답레 올려죠~ 윤주 늘 화이팅이야~!!
낼 교육이면 당연히 그거부터 챙겨야지~! 괜찮으니까 현생 잘 보낸 담에 답레 올려죠~ 윤주 늘 화이팅이야~!!
#403윤주◆qmSM2bMVTS(EOy1vJOpIO)2025-10-15 (수) 15:30:17
XD!!!!네에 그럴게요!!! 사이트 오류 때문에 결제에도 제법 애 먹었지만 결국 결제에 성공했고? 전 기다리기만 하면 되어요!!! 답레는 내일...
교육 가서.........
맞습니다 전 교육 들을 생각이 하나도 없ㅅ습니다
교육 가서.........
맞습니다 전 교육 들을 생각이 하나도 없ㅅ습니다
#404첼주◆nQChQitfYu(Yn.qtuBH/G)2025-10-15 (수) 16:14:04
아잇~~ㅋㅋㅋㅋ교육 가서 하나도 안 들으면 어째~! 현생 먼저 잘 챙기지 않으면 애들 사이에 큰 시련을 내려줄테다~! >:3
는 농담이구 괜히 무리하지 말라구~ 밤이 쌀쌀한데 이불 폭 덮고 따숩게 자는거야~ 굿나잇 윤주~✨
는 농담이구 괜히 무리하지 말라구~ 밤이 쌀쌀한데 이불 폭 덮고 따숩게 자는거야~ 굿나잇 윤주~✨
#405윤주◆qmSM2bMVTS(EOy1vJOpIO)2025-10-16 (목) 11:28:21
헉 컴션왔어요!!! 금방 가져올게요!!!!
#406윤주◆qmSM2bMVTS(EOy1vJOpIO)2025-10-16 (목) 11:54:24
첼주 계심미까!!!>:3
#407첼주◆nQChQitfYu(Yn.qtuBH/G)2025-10-16 (목) 12:35:08
핫! 나 여기 있어~~!!! (((o(*゚▽゚*)o)))
#408윤주◆qmSM2bMVTS(EOy1vJOpIO)2025-10-16 (목) 12:41:31
헉 어서오세요!! 잠시만요오.... 조금 많아요...(?)
#409첼주◆nQChQitfYu(Yn.qtuBH/G)2025-10-16 (목) 12:45:15
에헤헤~ 근데 뭐가 많아...!? (⊙o⊙)
#410윤주◆qmSM2bMVTS(EOy1vJOpIO)2025-10-16 (목) 12:45:50
https://ibb.co/KpBHNVq4
https://ibb.co/G4FZr7PX
https://ibb.co/0j1Ycdyw
https://ibb.co/rGCtwv1B
설기(@Ggo_gi_0149)님 커미션입니다!!!! 15분 뒤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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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Ggo_gi_0149)님 커미션입니다!!!! 15분 뒤 펑~~~
#411첼주◆nQChQitfYu(Yn.qtuBH/G)2025-10-16 (목) 12:52:45
오와 도트네! 쪼그만데 애들 특징 다 살아있고 이쁘다~~ 귀여워~~ (/≧▽≦)/ 넷이 동시에 보니까 더 귀엽다!
진짜 윤주가 가져오는 커미션마다 굿즈로 만들어서 실물 소장 해버리고 싶은 것들 뿐이야~ 헤헤 윤주 최고~ 매번 너무 고마워~ (´▽`ʃ♡ƪ)
진짜 윤주가 가져오는 커미션마다 굿즈로 만들어서 실물 소장 해버리고 싶은 것들 뿐이야~ 헤헤 윤주 최고~ 매번 너무 고마워~ (´▽`ʃ♡ƪ)
#412윤주◆qmSM2bMVTS(EOy1vJOpIO)2025-10-16 (목) 12:59:10
헤헤헤헤 너무 귀여웠어요!!! >:3 제가 발견했따는 재미있느 ㄴ것이 바로 이것이었답니다!!!
#413첼주◆nQChQitfYu(Yn.qtuBH/G)2025-10-16 (목) 13:05:54
응응! 금방이라도 움직일 것처럼 잘 만들어진 것두 넘 맘에 들어~~ 윤주 안목은 늘 탁월한걸~!
#414윤주◆qmSM2bMVTS(EOy1vJOpIO)2025-10-16 (목) 13:06:23
헤헤 만족했어요! 아임 해피!!! :3
#415윤주◆qmSM2bMVTS(EOy1vJOpIO)2025-10-16 (목) 13:33:43
으우 답레는 내일 드릴게요..!! ㅇ<-< 피로가 안 풀렸어요...ㅠㅠㅠㅠ
#416첼주◆nQChQitfYu(Yn.qtuBH/G)2025-10-16 (목) 13:40:58

((윤주 꼬오옥))
윤주도 나도 만족했으니 이번 커미션도 완전 성공적~!
아구 막 다녀오구 하느라 많이 피곤했구나~ 괜찮아 괜찮아~ 평일은 시간 남으면 쉬는게 최우선이야! 답레는 나중에 써두 되니까~ 자기 전에 긴장 풀고 나른하게 늘어지는 시간 갖자~ ( *︾▽︾) 꿀잠이야말로 최고의 회복이니까~
윤주도 나도 만족했으니 이번 커미션도 완전 성공적~!
아구 막 다녀오구 하느라 많이 피곤했구나~ 괜찮아 괜찮아~ 평일은 시간 남으면 쉬는게 최우선이야! 답레는 나중에 써두 되니까~ 자기 전에 긴장 풀고 나른하게 늘어지는 시간 갖자~ ( *︾▽︾) 꿀잠이야말로 최고의 회복이니까~
#417첼주◆nQChQitfYu(Mo/J3d28C.)2025-10-17 (금) 00:32:41

https://picrew.me/share?cd=K9412c8Ydz
세상에 이런 픽크루도 있어~~ 요건 기습뽀 하는 윤이랑 기습뽀 받고 부끄러워하는 첼이~
세상에 이런 픽크루도 있어~~ 요건 기습뽀 하는 윤이랑 기습뽀 받고 부끄러워하는 첼이~
#418첼주◆nQChQitfYu(Mo/J3d28C.)2025-10-17 (금) 00:35:08

요거는~ 분위기 잡는 중?인? 하사감이랑 온화~
"여기까지- 라고 하면 들어주실런지요, 낭군님?"
"어림없는 소리 마라. 얼른 이리 와. 온화."
약간 이런 느낌~ 꺄~ q(≧▽≦q)
"여기까지- 라고 하면 들어주실런지요, 낭군님?"
"어림없는 소리 마라. 얼른 이리 와. 온화."
약간 이런 느낌~ 꺄~ q(≧▽≦q)
#419윤주◆qmSM2bMVTS(RiOcxOqKO6)2025-10-17 (금) 01:23:59
꺄아아아!!!! 너무 너무예요!!!!! 이렇게 보니까 하사감이랑 온화도 귀엽고.....
첼이랑 윤이는 말해 뭐합니까! 첼이가 부끄러워하는 거 좋아하는 윤이 너무 윤이잖아요ㅋㅋㅋㅋㅋ!!!
첼이랑 윤이는 말해 뭐합니까! 첼이가 부끄러워하는 거 좋아하는 윤이 너무 윤이잖아요ㅋㅋㅋㅋㅋ!!!
#420첼주◆nQChQitfYu(Mo/J3d28C.)2025-10-17 (금) 02:10:26
하사감이랑 온화는 살짝 학생 같은 느낌으로 보이긴해~ 그렇게 보면 2배로 귀엽지~! XD
ㅋㅋㅋ윤이랑 첼이는 말해모해~ 거 픽크루 보자마자 윤이첼이 그림부터 생각나서 만들었는걸~
ㅋㅋㅋ윤이랑 첼이는 말해모해~ 거 픽크루 보자마자 윤이첼이 그림부터 생각나서 만들었는걸~
#421윤주◆qmSM2bMVTS(cMEf/fVTJK)2025-10-17 (금) 15:07:06
진짜루요ㅋㅋㅋ큐ㅠㅠㅠㅠ 아 너무 귀여워요!!! 언젠가 여러 AU로 돌ㄹ려보고 싶어요!
우으.... 답레는 내일 꼭...!!!!!
우으.... 답레는 내일 꼭...!!!!!
#422첼주◆nQChQitfYu(DI8E3fJ8LW)2025-10-18 (토) 01:20:17
이런설정 저런설정 차차 돌려보면 되지~ 느긋느긋하게~ ~( ̄▽ ̄)~*
이번주고 고생 많았어 윤주~! 주말이래두 휴식 먼저 하구 답레는 천천히 쓰자~ 좋은 휴식이 있어야 썰도 글도 잘 나오는 법이니까~!
이번주고 고생 많았어 윤주~! 주말이래두 휴식 먼저 하구 답레는 천천히 쓰자~ 좋은 휴식이 있어야 썰도 글도 잘 나오는 법이니까~!
#423夏사감 - 온화◆qmSM2bMVTS(qINfqUIWdm)2025-10-18 (토) 10:23:03
' 허 참. '
夏사감이 기가 차다는 것처럼 말했습니다.
' 태어났으니까.. 누이와 큰 형님을 뵈러 가보긴 해야하니 말이다. 그리고...... '
거기까지 말하던 그는 곧 입을 꾹 다물었습니다. 제 짓궂은 형제들이 떠오른 탓이었습니다. 애초에 학당 내 사감들의 방은 가지 못하는 장소였지만, 지금 갈 곳은 그렇게 막혀있지는 않았습니다.
' 옷 입고 오는 건 좋은데, 형님하고 같은 색 옷을 맞춰 입고 나오지는 마. '
夏사감이 나직이 말했습니다. 질투라도 나는 모양입니다. 그는 곧이어 온화의 뒷모습을 가만히 응시했습니다.
' 그러고보니, 너.... 첫째 누이를 만난 적 있던가? '
문득, 그가 고개를 갸웃 기울였습니다.
夏사감이 기가 차다는 것처럼 말했습니다.
' 태어났으니까.. 누이와 큰 형님을 뵈러 가보긴 해야하니 말이다. 그리고...... '
거기까지 말하던 그는 곧 입을 꾹 다물었습니다. 제 짓궂은 형제들이 떠오른 탓이었습니다. 애초에 학당 내 사감들의 방은 가지 못하는 장소였지만, 지금 갈 곳은 그렇게 막혀있지는 않았습니다.
' 옷 입고 오는 건 좋은데, 형님하고 같은 색 옷을 맞춰 입고 나오지는 마. '
夏사감이 나직이 말했습니다. 질투라도 나는 모양입니다. 그는 곧이어 온화의 뒷모습을 가만히 응시했습니다.
' 그러고보니, 너.... 첫째 누이를 만난 적 있던가? '
문득, 그가 고개를 갸웃 기울였습니다.
#424온화 - 夏 사감(DI8E3fJ8LW)2025-10-18 (토) 14:56:26
"혹시나가 역시나네요. 음, 나자마자 가는 것이 맞지."
아기 형님 엄연히 신수이며 제 낭군의 형제이니 조만간 다른 형제자매에게 한 번은 가지 않을까 싶던 예상 딱 맞았다. 아마도 학당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 든다. 새로운 곳에 가보게 되는 것일까. 온화 살짝 즐거운 기분 들었다. 그러면 더욱 잘 꾸며야겠지 싶기도 했다. 하 사감의 무릎에서 몸 일으켜 아기 형님께 무얼 입으실까- 하던 중에 그의 말 들리자 온화 큭큭 웃었다.
"어련하실까! 허면 형님은 노오란 개나리 옷 입으셔야겠네-"
말하지 않고 혼자 토라지는 것보다 저리 말해주는 것이 좋다. 온화 성정도 그러하다보니 매사 숨김이 없는 하 사감과의 궁합은 두말 할 것도 없다. 하지만 조금 후에는 어떨까. 조용히 생각하며 걸음 옮기던 온화 문득 들려온 물음에 반 돌아섰다.
"첫째 누님이라 하시는 분을 직접 뵌 적은 없지요. 그, 도사 흉내 내던 신수가 누님이셨다면 뵈었다고도 할 수 있겠다마는."
온화 기억 맞다면 그 때에 뵈었다- 라고 할 수도 있지 않나 싶었다. 잠깐이기는 해도 말 몇 마디 나누기는 했으니. 그리 답하고 다녀오겠다며 옷 있는 방으로 총총히 향한다. 가는 길에 준비해 둔 요람 가져가 아기 형님은 요람에 모셔드리고 장 열어 옷 고른다. 시간 날 적마다 어머니께 배운대로 지은 옷과 받은 옷 등등을 넘기다 두어벌 꺼냈다. 붉은 철릭 한벌에 조금 짙은 붉은색의 겉옷이다. 그 옆에 샛노란 아가옷도 한 벌 꺼내고 아기 형님부터 갈아입힌다.
"자- 고운 옷 입고 첫 나들이 나가십시다-"
노란 비단옷은 조금 크지만 소매와 바짓단을 조금씩 접어 맞춘다. 개나리 꽃처럼 지어진 두건도 조그만 머리에 둘러 갑갑지 않게 끈을 묶는다. 아이구 예쁘다- 아기의 통통한 배 간지럽히듯 살짝 얼러주곤 온화 또한 옷 갈아입었다. 붉은 철릭 위에 걸친 더 붉은 겉옷에 금빛 실로 아름답게 수가 놓여 있다. 용의 비늘과 갈기를 붓끝으로 유려하게 그린 듯한 자수다. 같은 자수 놓였으나 한 치수 큰 겉옷 챙기고 아기 형님 다시 안아든 온화 거실로 나가 하 사감에게 다가갔다.
"나도 형님도 새 옷 입었으니 낭군님도 입으셔야지요?"
생긋 웃으며 말한 온화 팔 들어 하 사감에게 아기 형님 맡기려 한다. 명색이 부인이니 이런 것은 직접 걸쳐드려야지 않겠나. 하 사감이 아기 받아주거든 그의 뒤로 가 붉은 겉옷 펼쳐들 것이다. 한 팔씩 넣어 능히 입을 수 있도록.
아기 형님 엄연히 신수이며 제 낭군의 형제이니 조만간 다른 형제자매에게 한 번은 가지 않을까 싶던 예상 딱 맞았다. 아마도 학당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 든다. 새로운 곳에 가보게 되는 것일까. 온화 살짝 즐거운 기분 들었다. 그러면 더욱 잘 꾸며야겠지 싶기도 했다. 하 사감의 무릎에서 몸 일으켜 아기 형님께 무얼 입으실까- 하던 중에 그의 말 들리자 온화 큭큭 웃었다.
"어련하실까! 허면 형님은 노오란 개나리 옷 입으셔야겠네-"
말하지 않고 혼자 토라지는 것보다 저리 말해주는 것이 좋다. 온화 성정도 그러하다보니 매사 숨김이 없는 하 사감과의 궁합은 두말 할 것도 없다. 하지만 조금 후에는 어떨까. 조용히 생각하며 걸음 옮기던 온화 문득 들려온 물음에 반 돌아섰다.
"첫째 누님이라 하시는 분을 직접 뵌 적은 없지요. 그, 도사 흉내 내던 신수가 누님이셨다면 뵈었다고도 할 수 있겠다마는."
온화 기억 맞다면 그 때에 뵈었다- 라고 할 수도 있지 않나 싶었다. 잠깐이기는 해도 말 몇 마디 나누기는 했으니. 그리 답하고 다녀오겠다며 옷 있는 방으로 총총히 향한다. 가는 길에 준비해 둔 요람 가져가 아기 형님은 요람에 모셔드리고 장 열어 옷 고른다. 시간 날 적마다 어머니께 배운대로 지은 옷과 받은 옷 등등을 넘기다 두어벌 꺼냈다. 붉은 철릭 한벌에 조금 짙은 붉은색의 겉옷이다. 그 옆에 샛노란 아가옷도 한 벌 꺼내고 아기 형님부터 갈아입힌다.
"자- 고운 옷 입고 첫 나들이 나가십시다-"
노란 비단옷은 조금 크지만 소매와 바짓단을 조금씩 접어 맞춘다. 개나리 꽃처럼 지어진 두건도 조그만 머리에 둘러 갑갑지 않게 끈을 묶는다. 아이구 예쁘다- 아기의 통통한 배 간지럽히듯 살짝 얼러주곤 온화 또한 옷 갈아입었다. 붉은 철릭 위에 걸친 더 붉은 겉옷에 금빛 실로 아름답게 수가 놓여 있다. 용의 비늘과 갈기를 붓끝으로 유려하게 그린 듯한 자수다. 같은 자수 놓였으나 한 치수 큰 겉옷 챙기고 아기 형님 다시 안아든 온화 거실로 나가 하 사감에게 다가갔다.
"나도 형님도 새 옷 입었으니 낭군님도 입으셔야지요?"
생긋 웃으며 말한 온화 팔 들어 하 사감에게 아기 형님 맡기려 한다. 명색이 부인이니 이런 것은 직접 걸쳐드려야지 않겠나. 하 사감이 아기 받아주거든 그의 뒤로 가 붉은 겉옷 펼쳐들 것이다. 한 팔씩 넣어 능히 입을 수 있도록.
#425첼주◆nQChQitfYu(ANQZ5PBhDK)2025-10-19 (일) 07:42:00
주말 푹 쉬는 중일까나 윤주~ 바쁜일 없이 느긋하고 편안한 하루 보냈길~ ( *︾▽︾)
#426윤주◆qmSM2bMVTS(OXs.K45WAK)2025-10-20 (월) 00:24:24
끄앙 지금 봤어요...!@@ 출장 다녀와서 이을게요!!!! 꺄아아 온화야..!!!(야광봉
#427첼주◆nQChQitfYu(Z7haVGWpaS)2025-10-20 (월) 10:47:10
월요일부터 출장이었냐구~~ 우리 윤주 현생 늘 응원해잇~! (/≧▽≦)/ 답레는 언제나 느긋하게~ 급할거 없어~ 윤주 현생부터 잘 챙기구 와~
#428윤주◆qmSM2bMVTS(ZECboKfv/q)2025-10-21 (화) 06:15:45
흑흑 고마워요ㅠㅠㅠㅠㅠ 응원을 받아 또 다른 커미션을!!! >:3 했습니다!!!
후후후후.. 다음이 기대되는군요... <:3
오늘 얼른 퇴근하고 답레 드릴게요!!
후후후후.. 다음이 기대되는군요... <:3
오늘 얼른 퇴근하고 답레 드릴게요!!
#429첼주◆nQChQitfYu(5m4PX7Q5lG)2025-10-21 (화) 08:08:15
와아 새로운 커미션! :D 이번엔 어떤 걸 가져올지 벌써부터 기대만땅이야~~ 히히~ ₊⁺ ૮꒰ •͈ ·̭ •͈ ꒱ა ⁺₊
퇴근하면 맛난 저녁 먹으면서 느긋하게 쉬는거 먼저! 하구 답레는 천천히 달아줘~
퇴근하면 맛난 저녁 먹으면서 느긋하게 쉬는거 먼저! 하구 답레는 천천히 달아줘~
#430夏사감 - 온화◆qmSM2bMVTS(v7Qj7KDumu)2025-10-21 (화) 14:49:19
' 그렇다면, 만난 게 맞겠군. 그 신수가 큰 누이다. '
夏사감이 온화에게 대답했습니다. 그 신수가 제 누이라는 사실을 숨길 생각은 없었습니다. 처음부터 말했었기도 했고 말입니다. 그는 온화가 제 어린 형님을 데려가 옷을 입혀 나온 것을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약간 어색한 것처럼 어린 제 형님을 안았습니다.
' ....... 새삼스럽지만, 기분이 묘하단 말이야. '
夏사감이 말했습니다. 아 곧이어, 그는 팔을 뒤로 뻗어, 한 팔씩 소매에 넣기 시작했습니다.
' 인간이 누이가 있는 곳으로 가는 경우는 흔치 않아서 말이지. '
그것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제 누이에게서 힘을 빌릴 인간이 어디에 있겠냐만 말이죠. 그는 곧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습니다. 온화와 같은 옷을 입었따는 생각에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옷을 다 걸쳤다면, 그는 손을 뻗었을 것입니다.
' 갈까? '
그 어조는 꽤 평화로웠습니다.
夏사감이 온화에게 대답했습니다. 그 신수가 제 누이라는 사실을 숨길 생각은 없었습니다. 처음부터 말했었기도 했고 말입니다. 그는 온화가 제 어린 형님을 데려가 옷을 입혀 나온 것을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약간 어색한 것처럼 어린 제 형님을 안았습니다.
' ....... 새삼스럽지만, 기분이 묘하단 말이야. '
夏사감이 말했습니다. 아 곧이어, 그는 팔을 뒤로 뻗어, 한 팔씩 소매에 넣기 시작했습니다.
' 인간이 누이가 있는 곳으로 가는 경우는 흔치 않아서 말이지. '
그것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제 누이에게서 힘을 빌릴 인간이 어디에 있겠냐만 말이죠. 그는 곧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습니다. 온화와 같은 옷을 입었따는 생각에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옷을 다 걸쳤다면, 그는 손을 뻗었을 것입니다.
' 갈까? '
그 어조는 꽤 평화로웠습니다.
#431온화 - 夏 사감(T/WaCaPCza)2025-10-21 (화) 23:07:46
옷 입으러 들어갈 적 하 사감이 그 신수가 누이 맞다 한 말에 잠시 그 즈음 떠올려본다. 제대로 된 모습은 본 기억이 없었다. 그야 당시 체력단련 담당 도사로 둔갑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그나마 나눈 말이래도 제 배 갈라 여의주 가져가겠노라 으름장에 어림도 없다 대들었던 순간이 전부다. 후에 제대로 마주한 적 없어 그 첫째 누이 되시는 신수께서 요즈음 무슨 생각 하실지 제 알 턱이 있나. 온화 잠깐이지만 가도 되나 싶은 생각 짧게 들었다.
어찌되었건 옷 입고 나와 제 낭군에게 아기 형님 안겨드리니 어색해뵈는 표정 제법 귀엽다. 온화 키득키득 웃으며 한 마디 슬쩍 붙였다.
"지금이야 그래도 차차 익숙해지셔야지요- 앞으로 몇이나 안아볼 줄 아시고, 응?"
물론 그렇게 말할만치 다산할 것은 아니지마는. 아까부터 틈만 나면 놀리던 것에 대한 소소한 반격이렷다. 잘 통했든 아니든 한 마디 했다는 것에 자그만 즐거움 느낀다. 또한 온화 이리 별 것 아닌 것에 웃을 수 있게 해준 낭군에게 기쁜 마음 또한 켜켜이 쌓여간다.
"아무렴요. 그 흔치 않은 기회 낭군님 덕에 누려보니 이것 참 어찌 표해야 할지- 밤에 침소 들거든 아까 못 다 한 애교 마저 해드려야 하려나-"
뭐어 아이 있다고 부부생활 못 할 것 아니니- 라며 온화 겉옷 든 손 치켜들었다. 하 사감이 내미는 팔에 맞춰 소매 끼워주고 얼른 앞으로 와 옷깃 잘 여며주는 것까지 잊지 않는다. 제 것보다 공을 들인 자수가 깃을 따라 반드르르한 것이 참으로 마음에 들어 만면에 미소 띄우고서 잘나고도 잘난 낭군님 바라보았다. 품에 안긴 아기 형님도 살짝 눈길 주고 말이다.
"참으로 잘나기도 하셨지! 나의 낭군님은. 네에. 어서 가지요."
온화 역시 가는 손 들어 하 사감의 손 맞잡았다. 놓칠새라 꼬옥 잡고 팔도 감는다. 자연히 옆에 착 붙어 나란히 서고서 하 사감의 걸음 따랐을 것이다.
어찌되었건 옷 입고 나와 제 낭군에게 아기 형님 안겨드리니 어색해뵈는 표정 제법 귀엽다. 온화 키득키득 웃으며 한 마디 슬쩍 붙였다.
"지금이야 그래도 차차 익숙해지셔야지요- 앞으로 몇이나 안아볼 줄 아시고, 응?"
물론 그렇게 말할만치 다산할 것은 아니지마는. 아까부터 틈만 나면 놀리던 것에 대한 소소한 반격이렷다. 잘 통했든 아니든 한 마디 했다는 것에 자그만 즐거움 느낀다. 또한 온화 이리 별 것 아닌 것에 웃을 수 있게 해준 낭군에게 기쁜 마음 또한 켜켜이 쌓여간다.
"아무렴요. 그 흔치 않은 기회 낭군님 덕에 누려보니 이것 참 어찌 표해야 할지- 밤에 침소 들거든 아까 못 다 한 애교 마저 해드려야 하려나-"
뭐어 아이 있다고 부부생활 못 할 것 아니니- 라며 온화 겉옷 든 손 치켜들었다. 하 사감이 내미는 팔에 맞춰 소매 끼워주고 얼른 앞으로 와 옷깃 잘 여며주는 것까지 잊지 않는다. 제 것보다 공을 들인 자수가 깃을 따라 반드르르한 것이 참으로 마음에 들어 만면에 미소 띄우고서 잘나고도 잘난 낭군님 바라보았다. 품에 안긴 아기 형님도 살짝 눈길 주고 말이다.
"참으로 잘나기도 하셨지! 나의 낭군님은. 네에. 어서 가지요."
온화 역시 가는 손 들어 하 사감의 손 맞잡았다. 놓칠새라 꼬옥 잡고 팔도 감는다. 자연히 옆에 착 붙어 나란히 서고서 하 사감의 걸음 따랐을 것이다.
#432윤주◆qmSM2bMVTS(7kmQ0TNd1C)2025-10-22 (수) 14:13:18
으이잉 온화 너무 좋아요!!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을까요?!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을까요?!
#433첼주◆nQChQitfYu(RRcQQt5pda)2025-10-22 (수) 15:13:32
히히 나두 신수지만 신수 안 같은? 하사감도 넘 좋아~~ XD 좀 추웠지만 맑아서 좋은 하루 보냈어~!
윤주도 고생많았구~~ 혹시 감기나 몸살 있는건 아니지!? 바람이 차서 몸살 오기 쉽대~ 슬슬 따숩게 챙기고 다녀야해~!
윤주도 고생많았구~~ 혹시 감기나 몸살 있는건 아니지!? 바람이 차서 몸살 오기 쉽대~ 슬슬 따숩게 챙기고 다녀야해~!
#434夏사감 - 온화◆qmSM2bMVTS(dBTdYLF.rq)2025-10-23 (목) 12:46:16
' 오, 그렇다면 날아가지 못하게 셋 이상이 있어야겠군. '
夏사감이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농담하듯 말했습니다. 그는 온화의 농에 기가 찬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것도 잠시, 그가 온화의 손을 꽉 잡았습니다. 놓치지 않겠다는 것처럼, 힘이 굳게 실렸습니다.
' 막내의 여의주를 도둑맞았으니, 그때는 인간에 대한 경계심이 극에 달했거든. 범인을 가만히 둬선 안되었으니까. 나도 누이는 못 이겨. '
夏사감이 말했습니다. 冬사감의 여의주를 도둑맞았으니, 당연한 것인지도 몰랐습니다. 그는 온화가 넘어지지 않게 하려는 것처럼 손을 잡고 조심조심 걸었습니다.
' 누이는 보통 바다에 있다. 아마 본모습으로 있을 건데.... 뭐, 네가 알아서 잘 할 거라 믿는다. '
夏사감은 그렇게 말하며,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그리곤 품 안에서 경면주사로 글자가 어지러이 적힌 부적 한 장을 꺼내, 별채 입구에 붙였습니다.
' 임시로 길을 이을 거다. '
夏사감이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농담하듯 말했습니다. 그는 온화의 농에 기가 찬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것도 잠시, 그가 온화의 손을 꽉 잡았습니다. 놓치지 않겠다는 것처럼, 힘이 굳게 실렸습니다.
' 막내의 여의주를 도둑맞았으니, 그때는 인간에 대한 경계심이 극에 달했거든. 범인을 가만히 둬선 안되었으니까. 나도 누이는 못 이겨. '
夏사감이 말했습니다. 冬사감의 여의주를 도둑맞았으니, 당연한 것인지도 몰랐습니다. 그는 온화가 넘어지지 않게 하려는 것처럼 손을 잡고 조심조심 걸었습니다.
' 누이는 보통 바다에 있다. 아마 본모습으로 있을 건데.... 뭐, 네가 알아서 잘 할 거라 믿는다. '
夏사감은 그렇게 말하며,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그리곤 품 안에서 경면주사로 글자가 어지러이 적힌 부적 한 장을 꺼내, 별채 입구에 붙였습니다.
' 임시로 길을 이을 거다. '
#435윤주◆qmSM2bMVTS(dBTdYLF.rq)2025-10-23 (목) 12:46:41
제가 내일부터 사흘간 스레에 못 와요!!! 8ㅁ8 단기알바...가 잡혔어요ㅠㅠㅠㅠㅠㅠ
#436첼주◆nQChQitfYu(RRcQQt5pda)2025-10-23 (목) 13:30:38
그러고보니 동사감 여의주는 잃은 걸로 끝인걸까 다시 찾았다?인 걸까~ 흠~
윤주 어서ㅇ...는 아이구~~ 어장에 못 올 정도로 바쁜 알바인거야?! 날도 추운데 너무 험한 일 하는 건 아닐까 걱정돼... 못 오는 건 괜찮아~! 나는 윤주가 조금이라도 덜 힘들구 큰일 없이 잘 보내고 오는게 더 중요해~! >:3
윤주 어서ㅇ...는 아이구~~ 어장에 못 올 정도로 바쁜 알바인거야?! 날도 추운데 너무 험한 일 하는 건 아닐까 걱정돼... 못 오는 건 괜찮아~! 나는 윤주가 조금이라도 덜 힘들구 큰일 없이 잘 보내고 오는게 더 중요해~! >:3
#437윤주◆qmSM2bMVTS(xvETTX5eb2)2025-10-23 (목) 13:42:31
원래대로 진행했다면, 여의주를 다시 찾았을 거예요!!! 그 여의주를 뺏은 존재가 궁기, 삼켜서 보관한 게 불가살이니까요:3!!
그래서 불가살의 레이드도 있었더랍니다... 아아 추억니네요... <:3
그래서 불가살의 레이드도 있었더랍니다... 아아 추억니네요... <:3
#438첼주◆nQChQitfYu(RRcQQt5pda)2025-10-23 (목) 14:11:42
그럼 진행이 없었으니까 지금은 잃은채인거야? 동사감님 뱃속 허전하겠는걸~
불가살 레이드~ 온화에게 여의주가 있는 걸 알았다면 집요하게 노려질 거라고 했었지~ 기대됐었는데~
불가살 레이드~ 온화에게 여의주가 있는 걸 알았다면 집요하게 노려질 거라고 했었지~ 기대됐었는데~
#439윤주◆qmSM2bMVTS(f1wADtRMQG)2025-10-23 (목) 15:47:29
>>438 맞아요ㅋㅋㅋㅋ큐ㅠㅠ 그래서 비희나 다른 용생구자들이 자꾸 온화를 노리려고 했었지요... >:3!
상황이 정리되어서 다시 여의주를 되찾았다고 할까용??:3
상황이 정리되어서 다시 여의주를 되찾았다고 할까용??:3
#440첼주◆nQChQitfYu(3Y8/gpnJAK)2025-10-23 (목) 16:35:04
시댁(?)으로부터 느껴지는 사별의 위협~! 그것도 재밌었어~ ( *︾▽︾) ㅋㅋㅋ아 진짜 추억이다 응...
음~ 그때 딱히 더 나갔던 진도도 없었으니까 되찾았다고 하자~ 그편이 좀더 우호적?이지 않을까 싶구~
음~ 그때 딱히 더 나갔던 진도도 없었으니까 되찾았다고 하자~ 그편이 좀더 우호적?이지 않을까 싶구~
#441온화 - 夏 사감(3Y8/gpnJAK)2025-10-24 (금) 00:23:56
오호통재라! 역시 한낱 인간된 몸으로 신수와 겨룰 수는 없는 것일까! 온화 말에 뭣하는 기색도 없이 되려 웃으며 셋은 있어야겠다 하는 제 낭군에 뺨언저리 화륵 물든다. 그래도 아까마냥 파드득 하진 않았으니 그것만으로 다행이다 여기련다. 온화 역시 제 손보다 큰 하 사감의 손 마주 잡고 그의 인도 따라 천천히 걸었다.
"아- 그럴 만도 했지. 나도 내 남매들 해코지 당했다 들으면 눈 뒤집히니까요. 해도 지금은 괜찮으시겠지요?"
학당 시절 나름 즐겁기는 했으나 나름대로 고되기도 하였던지라. 이제는 그 때만 같지 않으시면 좋겠다 생각하는 온화다. 혹시 몰라 하 사감에게 맡긴 아기 형님을 보고 말했다.
"형님께서도 말 좀 잘 해주시어요, 응?"
그래봐야 둘의 큰 누이니 온화보다 누이를 우선하지 않을까 싶지만- 말은 역시 해둬서 나쁠 것 없다. 온화 살짝 손 뻗어 아기 형님 조심히 쓰다듬으려 한다. 도움이야 어쨌건 아기는 귀여우니까.
" 뭐, 어찌 되든 되겠지요!"
하 사감이 부적 꺼내어 별채 입구에 붙이는 것 보고 바다라- 하며 중얼거린다. 이 밤낮없이 요란한 땅만큼이나 범상찮은 바다다. 거기 신수 있어서 그러하였다면 설명이 되지. 설마 물 속은 아니길 바라며 하 사감의 팔을 조금 더 단단히 잡았다. 임시로 길을 잇겠다 하는 하 사감 말에 그리 답했다.
"낭군님 하시는 것에 착오 있을까. 다만 가기 전에 하나 약조해주세요. 누님께 이겨 달라 하진 않을 테니, 지금 잡은 이 손 놓지만 말아주시어요."
온화 평소 약조란 말 거의 하지 않았다. 말로써 어영부영 하는 것보다 당장에 해치우는 것이 성미에 맞았다. 허나 지금만큼은 진지하게, 조금은 간절하게 하 사감 보았다. 잠시 바라보다 빙긋이 웃곤 그리 덧붙였겠지.
"누님 기다리시겠네. 어서 가요."
"아- 그럴 만도 했지. 나도 내 남매들 해코지 당했다 들으면 눈 뒤집히니까요. 해도 지금은 괜찮으시겠지요?"
학당 시절 나름 즐겁기는 했으나 나름대로 고되기도 하였던지라. 이제는 그 때만 같지 않으시면 좋겠다 생각하는 온화다. 혹시 몰라 하 사감에게 맡긴 아기 형님을 보고 말했다.
"형님께서도 말 좀 잘 해주시어요, 응?"
그래봐야 둘의 큰 누이니 온화보다 누이를 우선하지 않을까 싶지만- 말은 역시 해둬서 나쁠 것 없다. 온화 살짝 손 뻗어 아기 형님 조심히 쓰다듬으려 한다. 도움이야 어쨌건 아기는 귀여우니까.
" 뭐, 어찌 되든 되겠지요!"
하 사감이 부적 꺼내어 별채 입구에 붙이는 것 보고 바다라- 하며 중얼거린다. 이 밤낮없이 요란한 땅만큼이나 범상찮은 바다다. 거기 신수 있어서 그러하였다면 설명이 되지. 설마 물 속은 아니길 바라며 하 사감의 팔을 조금 더 단단히 잡았다. 임시로 길을 잇겠다 하는 하 사감 말에 그리 답했다.
"낭군님 하시는 것에 착오 있을까. 다만 가기 전에 하나 약조해주세요. 누님께 이겨 달라 하진 않을 테니, 지금 잡은 이 손 놓지만 말아주시어요."
온화 평소 약조란 말 거의 하지 않았다. 말로써 어영부영 하는 것보다 당장에 해치우는 것이 성미에 맞았다. 허나 지금만큼은 진지하게, 조금은 간절하게 하 사감 보았다. 잠시 바라보다 빙긋이 웃곤 그리 덧붙였겠지.
"누님 기다리시겠네. 어서 가요."
#442첼주◆nQChQitfYu(3Y8/gpnJAK)2025-10-24 (금) 00:24:58
윤주 단기알바 잘 다녀와~ 추운데 옷 잘 챙겨입고! 몸 차면 몸살나! 건강조심 또 조심이야~ 화이팅~! ヾ(≧へ≦)〃
#443첼주◆nQChQitfYu(Qg.xY7jKBy)2025-10-25 (토) 11:09:22
주말 엄청 춥대! 윤주 따땃하게 있길~~ 들렀다갈게~
#444윤주◆qmSM2bMVTS(/ZL9HKDwpC)2025-10-26 (일) 01:05:00
첼주도 따땃하게 있으시길 바라요!!!!
#445윤주◆qmSM2bMVTS(/ZL9HKDwpC)2025-10-26 (일) 01:05:28
>>440 좋습니다!!!! >:3
#446첼주◆nQChQitfYu(9WpzsuxbJ6)2025-10-26 (일) 02:18:01
응응! 기모 담요도 꺼내놓고 뽀송따끈하게 있는 중이야~ 윤주도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말구~ 알바 잘 마치구 와~ ╰(*°▽°*)╯
#447윤주◆qmSM2bMVTS(9vCwLHR6t.)2025-10-26 (일) 03:11:20
고마워요 첼주!!!XD 잘 마치고 올게요!!!!
#448윤주◆qmSM2bMVTS(9vCwLHR6t.)2025-10-26 (일) 03:11:31
일단 비 와서 할 게 없기 때문에 얼른 답레 가져오겠습니다~~
#449夏사감 - 온화◆qmSM2bMVTS(4dIcTsoTKS)2025-10-26 (일) 07:26:12
제 오만이었습니다....
#450첼주◆nQChQitfYu(9WpzsuxbJ6)2025-10-26 (일) 09:39:43
아구 많이 피곤했나부다~ 괜찮아~ 느긋하게 잇자 느긋하게~
알바는 잘 마쳤으려나? 사흘간 고생 많았어 윤주~ :)
알바는 잘 마쳤으려나? 사흘간 고생 많았어 윤주~ :)
#451夏사감 - 온화◆qmSM2bMVTS(wPBXwlQDCW)2025-10-26 (일) 14:49:50
' 지금은 괜찮을 거다. 그 녀석의 여의주도 되찾았으니, 기분이 썩 나쁘지 않을 것이거든. '
애초에 형제들 중에서 가장 자주 격노하고 광기에 물들여지는 건 그였습니다. 첫째 누이인 비희는 그것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夏사감이 고개를 모로 기울였을 즈음, 아기가 까르르 소리를 내어 웃었습니다. 마치, 잘 말해주겠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 당연하지, 어찌 네 손을 놓겠나. '
온화가 약조를 해달라 요청해오자,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습니다. 절대 놓지 않겠다는 것처럼. 약조를 들어주겠다는 것처럼. 그는 온화의 손을 꽉 쥐었습니다. 한 발을 내딛는다면, 짠 냄새가 확 느껴집니다. 바다입니다.
아기가 고개를 빼꼼 내밀더니, 까르르 웃었습니다. 바닷 공기가 꽤 차갑습니다. 夏사감이 온화를 따뜻하게 해주려는 것처럼, 손을 꽉 쥐었습니다.
' 저기 낭떠러지가 누이의 거처다. '
애초에 형제들 중에서 가장 자주 격노하고 광기에 물들여지는 건 그였습니다. 첫째 누이인 비희는 그것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夏사감이 고개를 모로 기울였을 즈음, 아기가 까르르 소리를 내어 웃었습니다. 마치, 잘 말해주겠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 당연하지, 어찌 네 손을 놓겠나. '
온화가 약조를 해달라 요청해오자,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습니다. 절대 놓지 않겠다는 것처럼. 약조를 들어주겠다는 것처럼. 그는 온화의 손을 꽉 쥐었습니다. 한 발을 내딛는다면, 짠 냄새가 확 느껴집니다. 바다입니다.
아기가 고개를 빼꼼 내밀더니, 까르르 웃었습니다. 바닷 공기가 꽤 차갑습니다. 夏사감이 온화를 따뜻하게 해주려는 것처럼, 손을 꽉 쥐었습니다.
' 저기 낭떠러지가 누이의 거처다. '
#452윤주◆qmSM2bMVTS(wPBXwlQDCW)2025-10-26 (일) 14:50:08
집갱이예요! 너무 빠르게... 휴일이 끝나버렸어요 흑흑흑
#453첼주◆nQChQitfYu(2caVxt3AEK)2025-10-26 (일) 15:47:57
에구야 윤주 왔구나~~ 어서와 어서와~~ ヽ(✿゚▽゚)ノ 주말이란 언제나 스쳐가는 것..하지만 다음 주말도 있으니까~ 다가올 평일도 무사히 잘 보내보자~ (〜 ̄▽ ̄)〜
#454윤주◆qmSM2bMVTS(8xu9A93qnC)2025-10-26 (일) 17:21:52
첼주도요!!!! >:3 느긋느긋하게 이어갑시다!!!
#455온화 - 夏 사감(2caVxt3AEK)2025-10-26 (일) 23:36:19
제아무리 현재가 즐겁고 행복하대도 온화 가끔 그런 생각 들지 않을 수 없었다. 만약 신수 아닌 평범한 사내와 혼인했더라면 다르지 않았을까. 서로 어찌저찌 맞춘대도 그는 신수이고 저는 인간이다. 문득문득 그런 순간 느껴지지 않을 수가 없다. 그의 남매에 관해서도 그랬다. 단순히 마음에 들지 않는 올케 대접조차도 아니니 말이다. 어찌 할 수 없는 것임을 머리로는 안대도 마음은 아쉬운 것 어찌 할 길 없다. 그러니 온화 제 입으로 그런 약조 청한 것이다.
"으응. 내 낭군님 믿는답니다."
그렇다 한들 제 기분 드러내지는 않았다. 어찌되었든 하 사감은 약조를 받아주었다. 그거면 되지 않은가. 꽉 잡아오는 손은 지금까지 잡았던 어떤 손보다 듬직했다. 그의 손과 팔에 기대 온화 또한 한 걸음 내딛었다. 길을 이었다던 말처럼 초목의 풋내 대신 푹한 소금내 물씬 풍겨온다. 바닷내가 어찌나 강하던지 얼핏 맞은 듯 하여 온화 눈 한 번 크게 깜빡여야 했다.
"아휴- 바람 한 번 짜고도 차네! 돌아가거든 따뜻한 물에 몸 풀어야겠그만-"
너스레를 떨며 하 사감에게 조금 더 가까이 붙는다. 신이 나는지 꺄륵대는 아기 형님을 보고 그리도 좋으실까- 하며 개나리 모자 잘 여며준다. 옷 덧입히길 참으로 잘했다. 걷기에 무리 없을 정도로만 붙어선 그가 말한 낭떠러지 보았다.
"저기가 거처시라- 운치 있는 곳에 계시네요. 끝에 딱 앉아 저 바다 넘실대는 것 보면 술맛 좋을 듯 하니."
이제보니 빈 손으로 왔다며 술이라도 가져올 걸 그랬나 같은 말을 하며 하 사감 따라 걷는다.
"으응. 내 낭군님 믿는답니다."
그렇다 한들 제 기분 드러내지는 않았다. 어찌되었든 하 사감은 약조를 받아주었다. 그거면 되지 않은가. 꽉 잡아오는 손은 지금까지 잡았던 어떤 손보다 듬직했다. 그의 손과 팔에 기대 온화 또한 한 걸음 내딛었다. 길을 이었다던 말처럼 초목의 풋내 대신 푹한 소금내 물씬 풍겨온다. 바닷내가 어찌나 강하던지 얼핏 맞은 듯 하여 온화 눈 한 번 크게 깜빡여야 했다.
"아휴- 바람 한 번 짜고도 차네! 돌아가거든 따뜻한 물에 몸 풀어야겠그만-"
너스레를 떨며 하 사감에게 조금 더 가까이 붙는다. 신이 나는지 꺄륵대는 아기 형님을 보고 그리도 좋으실까- 하며 개나리 모자 잘 여며준다. 옷 덧입히길 참으로 잘했다. 걷기에 무리 없을 정도로만 붙어선 그가 말한 낭떠러지 보았다.
"저기가 거처시라- 운치 있는 곳에 계시네요. 끝에 딱 앉아 저 바다 넘실대는 것 보면 술맛 좋을 듯 하니."
이제보니 빈 손으로 왔다며 술이라도 가져올 걸 그랬나 같은 말을 하며 하 사감 따라 걷는다.
#456첼주◆nQChQitfYu(2caVxt3AEK)2025-10-26 (일) 23:37:42
주말 지나면 초겨울 될거라더니 진짜였어.... 와 공기 너무 차다~~ 이럴때 아프면 진짜 힘들겠지..! 윤주 감기조심 몸살조심이야! 옷 따숩게 속도 따숩게 하면서 월요일 잘 보내자~
#457윤주◆qmSM2bMVTS(8xu9A93qnC)2025-10-27 (월) 00:44:17

첼주도요!!!! 할로윈 기념 커미션이예요!
연후(@aAXa0cJa) 님 커미션입니다!!!
연후(@aAXa0cJa) 님 커미션입니다!!!
#458윤주◆qmSM2bMVTS(8xu9A93qnC)2025-10-27 (월) 00:45:08

이 친구까지 연후(@aAXa0cJa) 님 커미션이예요!
도트 너무 좋아요...
도트 너무 좋아요...
#459첼주◆nQChQitfYu(2caVxt3AEK)2025-10-27 (월) 01:00:27

까아아악 할로윈+도트 조합 너무 최고야~~ (❤ω❤) 애들 너무 귀엽다 좋다 최고다 히히히...월욜 아침부터 이렇게 좋은 거 보여줘서 고마워 윤주~! 와 진짜 정신 확 들고 기분 무지 좋아지네~ 당분간 요짤들 보면서 힐링해야지~ (´▽`ʃ♡ƪ)
#460윤주◆qmSM2bMVTS(8xu9A93qnC)2025-10-27 (월) 01:32:40
헤헤 마음에 들어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최대한 오전에 잇는 걸 목표로!!!!
#461첼주◆nQChQitfYu(2caVxt3AEK)2025-10-27 (월) 02:28:29
윤주가 가져오는건데 맘에 안드는게 있을리가~! XD 답레는 급할거 없오~ 느긋하게 잇자~
#462夏사감 - 온화◆qmSM2bMVTS(wkoVnk14jW)2025-10-28 (화) 08:36:04
' 아무렴. 그렇고 말고. '
夏사감의 입이 만족스럽게 호선을 그렸습니다. 그는 제법 만족스러운 듯 보입니다.
' 춥다, 멀리 떨어지지 마. 여기에 있어. '
그는 온화가 가까이 붙자, 더욱 가까이 오도록 확 끌어당기려 했습니다. 이 기회에 계속 붙어있을 생각인 모양입니다. 그리곤 품에서 작은 비단 주머니 하나를 꺼내, 온화에게 내밀었습니다. 만지면, 따뜻하다 못해 살짝 뜨거울 정도로 따끈합니다.
' 이걸 품에 갖고 있으면, 좀 따뜻해질 것이니 걱정 마라. 다음엔 바다 보면서 대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 그리고 누이에게서 지켜줄테니, 걱정하지 말고. ... '
그것은 진심이라는 것처럼, 그는 단호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낭떠러지, 夏사감은 아래쪽에 누이가 있다고 덧붙이곤 더욱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아래로 가면, 거대한 거북이의 머리가 모래사장 위로 올라온 것이 보입니다.
왔구나.
거북이가 두 눈을 끔뻑이며 말했습니다. 그리고 온화를 발견하곤 잠시 아무 말이 없다가 ' 먼 길 오느라 고생 많았다.' 고 말했습니다.
夏사감의 입이 만족스럽게 호선을 그렸습니다. 그는 제법 만족스러운 듯 보입니다.
' 춥다, 멀리 떨어지지 마. 여기에 있어. '
그는 온화가 가까이 붙자, 더욱 가까이 오도록 확 끌어당기려 했습니다. 이 기회에 계속 붙어있을 생각인 모양입니다. 그리곤 품에서 작은 비단 주머니 하나를 꺼내, 온화에게 내밀었습니다. 만지면, 따뜻하다 못해 살짝 뜨거울 정도로 따끈합니다.
' 이걸 품에 갖고 있으면, 좀 따뜻해질 것이니 걱정 마라. 다음엔 바다 보면서 대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군. 그리고 누이에게서 지켜줄테니, 걱정하지 말고. ... '
그것은 진심이라는 것처럼, 그는 단호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낭떠러지, 夏사감은 아래쪽에 누이가 있다고 덧붙이곤 더욱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아래로 가면, 거대한 거북이의 머리가 모래사장 위로 올라온 것이 보입니다.
왔구나.
거북이가 두 눈을 끔뻑이며 말했습니다. 그리고 온화를 발견하곤 잠시 아무 말이 없다가 ' 먼 길 오느라 고생 많았다.' 고 말했습니다.
#463윤주◆qmSM2bMVTS(st52cMOF2C)2025-10-28 (화) 11:11:11
첼주 오늘 하루 좋은 하루 되셨길 바라요!
추운 날씨이니만큼 감기 조심하시구요!!!!
추운 날씨이니만큼 감기 조심하시구요!!!!
#464첼주◆nQChQitfYu(ib.cbM/GGC)2025-10-28 (화) 13:52:32
쪼끔 정신없었을 뿐인데 시간이 확 지나가버렸어~ 그래두 평일이 금방 가서 좋다~! 히히 ♪(´▽`)
윤주도 좋은 하루 보냈길~ 밤이니 따숩게 하구 푹 쉬는거야~
윤주도 좋은 하루 보냈길~ 밤이니 따숩게 하구 푹 쉬는거야~
#465온화 - 夏 사감(E./VeaXYii)2025-10-28 (화) 23:46:53
하 사감 얼굴에 화색 번지는 것 보니 온화 내심 더 포근해진다. 제 말 제 행동 하나에 저리 웃기도 하는 이가 세상에 둘일까 싶다. 가까이 가니 더 당기는 손짓에 큭큭 웃었다. 원하는 대로 그의 허리춤 꼬옥 붙들고 바짝 붙었더란다. 하여간 솔직하니 귀여운 낭군이다.
"이리 붙는 건 좋다만 걸을 수는 있어야지요. 돌아갈 적엔 아예 안아달라 해야겠네!"
온화 그리 종알대다가도 그가 비단 주머니 내미니 얼른 받아들었다. 불덩어리라도 들었는지 따끈한 주머니를 품에 넣자 넣은 자리부터 온기 사악 퍼진다. 살에는 닿지 않게 잘 품고서 하 사감 따라 계속 걸었다. 낭떠러지 어디가 거처일까 싶었는데 그 아래라 하더라. 그리로 가며 그런 말도 한다.
"후후. 내 낭군님은 해주는 것도 해주겠단 것도 차암 많기도 하셔라. 여 하늘섬의 온 남정네 데려와도 낭군님만 못할 것이네요. 내 낭군님이 최고시지, 그렇구말구-"
누님께 가는 길만 아니었으면 얼른 입맞춤이라도 해주는 건데 말이다. 그것도 돌아가거든 해야겠다 생각하며 조심히 모래사장까지 간다. 멀리 갈 것도 볼 것도 없이 떡 하니 보이는 거대한 거북이 머리에 순간 흠칫 할 뻔 했으나. 하 사감 꼭 잡고 그 앞까지 갔더란다. 당장에 노성부터 들으면 어쩔까 싶었으나- 저를 보고도 일단은 그런 기색 보이지 않아 온화 조금 긴장 내려놓고 인사 올렸다.
"뵈러 오는 길이 천 리라 하여도 한달음에 올 것이니, 고생이라 할 것도 아니된답니다. 그간 평온무사하셨는지요."
하 사감의 옆에서 예를 갖춘 온화 태도만은 당당히 섰다. 다소곳이 서서 비희와 하 사감을 번갈아 보곤 하 사감에게 안긴 아기 형님을 보았다. 형제 간의 인사를 기다릴까. 하다가 아기 형님 향해 손 내밀며 말했다.
"넷째 형님도 큰 누님과 인사 나누셔야지요. 제가 모셔드릴게요."
하 사감이 그 역할을 제게 맡길지는 모르겠다만. 이왕 와서 멀뚱히 있는 것도 예의가 아니니 말이다. 그리고 지켜주겠다던 말 믿고 있으니 온화 그리 말할 수 있었다.
"이리 붙는 건 좋다만 걸을 수는 있어야지요. 돌아갈 적엔 아예 안아달라 해야겠네!"
온화 그리 종알대다가도 그가 비단 주머니 내미니 얼른 받아들었다. 불덩어리라도 들었는지 따끈한 주머니를 품에 넣자 넣은 자리부터 온기 사악 퍼진다. 살에는 닿지 않게 잘 품고서 하 사감 따라 계속 걸었다. 낭떠러지 어디가 거처일까 싶었는데 그 아래라 하더라. 그리로 가며 그런 말도 한다.
"후후. 내 낭군님은 해주는 것도 해주겠단 것도 차암 많기도 하셔라. 여 하늘섬의 온 남정네 데려와도 낭군님만 못할 것이네요. 내 낭군님이 최고시지, 그렇구말구-"
누님께 가는 길만 아니었으면 얼른 입맞춤이라도 해주는 건데 말이다. 그것도 돌아가거든 해야겠다 생각하며 조심히 모래사장까지 간다. 멀리 갈 것도 볼 것도 없이 떡 하니 보이는 거대한 거북이 머리에 순간 흠칫 할 뻔 했으나. 하 사감 꼭 잡고 그 앞까지 갔더란다. 당장에 노성부터 들으면 어쩔까 싶었으나- 저를 보고도 일단은 그런 기색 보이지 않아 온화 조금 긴장 내려놓고 인사 올렸다.
"뵈러 오는 길이 천 리라 하여도 한달음에 올 것이니, 고생이라 할 것도 아니된답니다. 그간 평온무사하셨는지요."
하 사감의 옆에서 예를 갖춘 온화 태도만은 당당히 섰다. 다소곳이 서서 비희와 하 사감을 번갈아 보곤 하 사감에게 안긴 아기 형님을 보았다. 형제 간의 인사를 기다릴까. 하다가 아기 형님 향해 손 내밀며 말했다.
"넷째 형님도 큰 누님과 인사 나누셔야지요. 제가 모셔드릴게요."
하 사감이 그 역할을 제게 맡길지는 모르겠다만. 이왕 와서 멀뚱히 있는 것도 예의가 아니니 말이다. 그리고 지켜주겠다던 말 믿고 있으니 온화 그리 말할 수 있었다.
#466윤주◆qmSM2bMVTS(lWqvlP7r1K)2025-10-29 (수) 05:02:22
첼주도 오늘 따숩게 잘 보내세요!!! 오늘이 지나면 비 오는 곳들이 있대요.. 감기 조심하시구 비 조심하시기예요!!!
#467첼주◆nQChQitfYu(E./VeaXYii)2025-10-29 (수) 11:01:19
우우우 비 싫어잇~~ 여기는 일단 비소식은 없는데 머리가 띵하고 몸이 무거어.. 몸살?인지 감기인지 모르겠네... @.@ 윤주도 찬바람 찬공기 조심해야해~~
#468윤주◆qmSM2bMVTS(UifMZqryvq)2025-10-29 (수) 15:20:22
으아앙ㅠㅠㅠㅠㅠㅠㅠ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 첼주도 찬공기 조심하세요!!! 독감 유행한다니 꼭꼭 감기 조심하시구!!!
#469첼주◆nQChQitfYu(3sUEnVVYlG)2025-10-29 (수) 16:40:09
약 바로 먹어서 잠만 잘 자면 괜찮을거 같아~ 올해는 비타민도 엄청 챙겨먹었는데 감기 걸리면 억울해~~
내일도 비예보 잘 챙겨보구~ 윤주도 밤에 푹 잘 자자~
내일도 비예보 잘 챙겨보구~ 윤주도 밤에 푹 잘 자자~
#470윤주◆qmSM2bMVTS(UifMZqryvq)2025-10-30 (목) 13:39:21
' 아무렴, 네가 바라는데 못해줄까. '
夏사감이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흐음. 제법 마음에 드네.
첫째 거북이, 비희가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제법 만족스러운 모습입니다. 夏사감이 온화의 말에 옆을 지키듯 섰습니다. ' 같이 가줄까. ' 오, 당신이 원한다면, 같이 가렴, 네가 바라는데 못해줄까. '
夏사감이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흐음. 제법 마음에 드네.
첫째 거북이, 비희가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제법 만족스러운 모습입니다. 夏사감이 온화의 말에 옆을 지키듯 섰습니다. ' 같이 가줄까. ' 오, 당신이 원한다면, 같이 갈 것 같습니다. 거북이의 앞발이 올라오라는 것처럼 지면에 눕혀졌습니다.
당신은 비희의 앞발ㅡ팔입니다ㅡ에 올라탑니까?
[>올라탄다]
[>올라타지 않는다]
//어쩐지 요즘 자도자도 졸린다 싶더니ㅠㅠㅠㅠㅠㅠ 내일 비가 오는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
夏사감이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흐음. 제법 마음에 드네.
첫째 거북이, 비희가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제법 만족스러운 모습입니다. 夏사감이 온화의 말에 옆을 지키듯 섰습니다. ' 같이 가줄까. ' 오, 당신이 원한다면, 같이 가렴, 네가 바라는데 못해줄까. '
夏사감이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흐음. 제법 마음에 드네.
첫째 거북이, 비희가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제법 만족스러운 모습입니다. 夏사감이 온화의 말에 옆을 지키듯 섰습니다. ' 같이 가줄까. ' 오, 당신이 원한다면, 같이 갈 것 같습니다. 거북이의 앞발이 올라오라는 것처럼 지면에 눕혀졌습니다.
당신은 비희의 앞발ㅡ팔입니다ㅡ에 올라탑니까?
[>올라탄다]
[>올라타지 않는다]
//어쩐지 요즘 자도자도 졸린다 싶더니ㅠㅠㅠㅠㅠㅠ 내일 비가 오는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
#471첼주◆nQChQitfYu(3sUEnVVYlG)2025-10-30 (목) 14:12:07
아이구.. 여긴 괜찮은데 거긴 비소식 있구나.. 밤에만 내리고 지나갔으면 좋겠네~ (쓰담쓰담)
오늘밤은 자기전에 충분히 몸 따뜻하게 하고 일찍 자자~ 내일만 지나면 주말이니까 윤주 조금만 더 화이팅~!
오늘밤은 자기전에 충분히 몸 따뜻하게 하고 일찍 자자~ 내일만 지나면 주말이니까 윤주 조금만 더 화이팅~!
#472첼주◆nQChQitfYu(8pyFt5DJha)2025-10-30 (목) 16:46:48

https://picrew.me/share?cd=C7HPF9gX7J
할로윈~! 맞이 귀족 컨셉 우리 애들~ 요건 하온화~
할로윈~! 맞이 귀족 컨셉 우리 애들~ 요건 하온화~
#473첼주◆nQChQitfYu(8pyFt5DJha)2025-10-30 (목) 16:48:01

요건 윤첼이~ 넷 모두 멀쩡한 인간처럼 생겼지만 사실 몬스터일지도? 라는 느낌~ 히히 :3
#474온화 - 夏 사감(8pyFt5DJha)2025-10-30 (목) 23:08:00
제 낭군이 짓는 표정 하는 말 무엇 하나 빠지지 않고 좋아한다만. 온화 보며 저리 웃어줄 때가 단언코 으뜸이라 할 수 있겠다. 가끔은 치사하다 말하고 싶을 만치 호남자인 그가 저를 보며 웃어주는데 안 넘어갈 여인 어디 있으랴. 그럴 때면 또, 저 웃음을 독차지 하고 있단 실감에 슬금 뿌듯해진다. 참으로 인간의 마음이란 저 강가의 갈대보다도 야단스럽다.
여하간에- 나름 기죽지 않고 예를 갖추어서인지 비희로부터 살기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라 하였으니. 돌아갈 적까지 긴장의 끈 슬근히 잡고 있는 편이 좋겠지. 온화 조용히 생각하며 하 사감에게서 아기 형님 받아 안으려 했다.
"자- 이리 오셔요- 낭군님도, 후후. 어찌 두고 가겠나요. 같이 가요."
아마 오기 전에 했던 약조 같은 말에 신경 써주는 것이리라. 참 듬직하기도 하다. 온화 생긋 웃으며 하 사감의 팔 살짝 쓸어내렸다. 그리고 사뿐사뿐 걸어 비희 쪽으로- 눕혀진 앞발 가까이 다가갔다. 아마도 걸터앉으란 의미이지 않을까 싶어 조심히 옷자락 잡고 자세 잡아보았다.
"잠시 실례할게요."
앉기 직전까지 과연 이래도 될까? 하는 생각 떨치기 어려웠으나. 외면하기에도 애매했으니 말이다. 가급적 조심히 걸터앉아 제 무릎에 아기 형님 앉혀 비희와 마주 볼 수 있게끔 하려 했다. 하 사감에게도 옆을 손짓하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누님의 몸이지 않나. 머뭇거려질 수도 있겠거니 싶다. 일단 손짓만 해두고 아기 형님 폐안과 비희가 서로 통하는 것에 집중하고자 했다.
[>올라탄다]
여하간에- 나름 기죽지 않고 예를 갖추어서인지 비희로부터 살기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도 방심은 금물이라 하였으니. 돌아갈 적까지 긴장의 끈 슬근히 잡고 있는 편이 좋겠지. 온화 조용히 생각하며 하 사감에게서 아기 형님 받아 안으려 했다.
"자- 이리 오셔요- 낭군님도, 후후. 어찌 두고 가겠나요. 같이 가요."
아마 오기 전에 했던 약조 같은 말에 신경 써주는 것이리라. 참 듬직하기도 하다. 온화 생긋 웃으며 하 사감의 팔 살짝 쓸어내렸다. 그리고 사뿐사뿐 걸어 비희 쪽으로- 눕혀진 앞발 가까이 다가갔다. 아마도 걸터앉으란 의미이지 않을까 싶어 조심히 옷자락 잡고 자세 잡아보았다.
"잠시 실례할게요."
앉기 직전까지 과연 이래도 될까? 하는 생각 떨치기 어려웠으나. 외면하기에도 애매했으니 말이다. 가급적 조심히 걸터앉아 제 무릎에 아기 형님 앉혀 비희와 마주 볼 수 있게끔 하려 했다. 하 사감에게도 옆을 손짓하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누님의 몸이지 않나. 머뭇거려질 수도 있겠거니 싶다. 일단 손짓만 해두고 아기 형님 폐안과 비희가 서로 통하는 것에 집중하고자 했다.
[>올라탄다]
#475윤주◆qmSM2bMVTS(yf240lqpGi)2025-10-30 (목) 23:31:42
좋은 아침입니다!! 그리고 해피할로윈!!!
#477첼주◆nQChQitfYu(8pyFt5DJha)2025-10-31 (금) 00:12:22

https://picrew.me/share?cd=WoQDqz10im
히히~ 윤주도 해피할로윈~! ψ(`∇´)ψ
>>476 윤주 해석 넘 좋은데?! 하온화가 하데스와 페르세포네라~ 원전이랑 다르게 하데스를 꼬셔 넘어뜨린(?) 페르세포네가 되버렸는걸~!
윤첼이는~ 그러게 어느쪽이어도 잘 어울리는 걸! 본편 돌릴 때도 그랬지만 얘네는 뱀파랑 구미호가 넘 찰떡이라니까~~ (´▽`ʃ♡ƪ)
히히~ 윤주도 해피할로윈~! ψ(`∇´)ψ
>>476 윤주 해석 넘 좋은데?! 하온화가 하데스와 페르세포네라~ 원전이랑 다르게 하데스를 꼬셔 넘어뜨린(?) 페르세포네가 되버렸는걸~!
윤첼이는~ 그러게 어느쪽이어도 잘 어울리는 걸! 본편 돌릴 때도 그랬지만 얘네는 뱀파랑 구미호가 넘 찰떡이라니까~~ (´▽`ʃ♡ƪ)
#478윤주◆qmSM2bMVTS(95/cwHkZa6)2025-10-31 (금) 00:19:36
진짜 너무 찰떡이예요!!! 최고였어요!
헉!!!!
헉!!!!
#479윤주◆qmSM2bMVTS(95/cwHkZa6)2025-10-31 (금) 00:22:38

이카(@ruru_yoii)님 커미션입니다! 안지와 윤 돗치가 스키 md버전!!! >:3
#480첼주◆nQChQitfYu(8pyFt5DJha)2025-10-31 (금) 00:33:08
와
와아아앗 돗치데모 스키다요~~~(/≧▽≦)/ 윤이가 새침하고 안지가 살짝 동글해보이는게 너무 모에모에하다...귀여워~ q(≧▽≦q)
모올래 요런걸 준비해왔다니 윤주 진짜 최고야~ 히히히 우리 애들 오래오래 이뻐할테야~ 🌟🌟🌟
와아아앗 돗치데모 스키다요~~~(/≧▽≦)/ 윤이가 새침하고 안지가 살짝 동글해보이는게 너무 모에모에하다...귀여워~ q(≧▽≦q)
모올래 요런걸 준비해왔다니 윤주 진짜 최고야~ 히히히 우리 애들 오래오래 이뻐할테야~ 🌟🌟🌟
#481윤주◆qmSM2bMVTS(yf240lqpGi)2025-10-31 (금) 13:39:18
히히 너무 귀여워요
>>480 첼주의 아이들도 제가 많이 애껴요
>>480 첼주의 아이들도 제가 많이 애껴요
#482첼주◆nQChQitfYu(8pyFt5DJha)2025-10-31 (금) 14:17:35
응응~ 나두 애들도 윤주도 많이 애껴~~ ╰(*°▽°*)╯
이번주도 평일 다 갔다~! 고생 많았구 요번 주말은 리프레시&휴식 되는 주말 되길~
이번주도 평일 다 갔다~! 고생 많았구 요번 주말은 리프레시&휴식 되는 주말 되길~
#483첼주◆nQChQitfYu(Y1iz2dEF.e)2025-11-01 (토) 07:28:10
쫌 춥지만 맑아서 좋은 토요일이네~ 윤주도 좋은 하루 보내고 있길~ :3
#484윤주◆qmSM2bMVTS(344.GIFJGS)2025-11-01 (토) 10:33:38
드디어 집이예요!!!!XD 답레를 이을 수 있어요!!!!! 첼주도 오늘 고생 많으셨어요!!
#485첼주◆nQChQitfYu(Y1iz2dEF.e)2025-11-01 (토) 11:48:57
와아 어서와 윤주~~ (~ ̄▽ ̄)~ 나도 일찍 집에 와서 쉬구 있었지~ 윤주도 저녁 아직이면 저녁부터 챙기구~ 답레는 느긋하게 잇자~
#486윤주◆qmSM2bMVTS(smRCN45dZe)2025-11-02 (일) 09:49:43
' 좋지. '
夏사감이 온화에게 거의 달라붙듯 다가가며 말했습니다. 졸지에 제 동생의 연애를 눈 앞에서 목격한 거북이의 표정이 미묘하게 바뀌었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夏사감은 뻔뻔하게 제 누이를 응시할 뿐이었습니다. 아기가 커다란 거북이를 빤히 응시합니다.
인간을 여전히 좋아하네.
거북이가 한숨 섞인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아무래도 폐안이 무엇인가 말한 것 같습니다. 아기는 온화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것처럼 꼭 안겼습니다.
안 바뀌었어.
거북이가 말했습니다.
일부러 아기로 태어난 이유는 모르겠고. 됐다. 태어났을 때 안 울었지?
거북이가 온화에게 물었습니다. 대답할 건가요?
夏사감이 온화에게 거의 달라붙듯 다가가며 말했습니다. 졸지에 제 동생의 연애를 눈 앞에서 목격한 거북이의 표정이 미묘하게 바뀌었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夏사감은 뻔뻔하게 제 누이를 응시할 뿐이었습니다. 아기가 커다란 거북이를 빤히 응시합니다.
인간을 여전히 좋아하네.
거북이가 한숨 섞인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아무래도 폐안이 무엇인가 말한 것 같습니다. 아기는 온화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는 것처럼 꼭 안겼습니다.
안 바뀌었어.
거북이가 말했습니다.
일부러 아기로 태어난 이유는 모르겠고. 됐다. 태어났을 때 안 울었지?
거북이가 온화에게 물었습니다. 대답할 건가요?
#487윤주◆qmSM2bMVTS(smRCN45dZe)2025-11-02 (일) 09:50:16
주말이 끝났어요 11월 초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연말! 인 느낌이예요.
한파가 왔으니까 감기 조심하시기!!!!
한파가 왔으니까 감기 조심하시기!!!!
#488첼주◆nQChQitfYu(xSkHIthoWu)2025-11-02 (일) 11:00:48
벌써 올해도 11월이라니~~ 조금만 지나면 12월도 훅 지나가있겠지...? 시간 무지 빨라~~ 그거 알아 윤주~? 우리 일댈 어장도 곧 반년 채워가구 있다? ㅎㅎㅎㅎㅎ
윤주도 감기 조심 몸살 조심이야~ ╰(*°▽°*)╯ 항상 몸도 속도 따땃하게 있자~
윤주도 감기 조심 몸살 조심이야~ ╰(*°▽°*)╯ 항상 몸도 속도 따땃하게 있자~
#489윤주◆qmSM2bMVTS(uRx8fAvIUi)2025-11-02 (일) 11:10:49
세상에나 시간이 너무 빨라요!!!!!
첼주도 따땃하게 있기예요!!(꼬오오옥)
첼주도 따땃하게 있기예요!!(꼬오오옥)
#490첼주◆nQChQitfYu(xSkHIthoWu)2025-11-02 (일) 11:27:00
윤주랑 함께 보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것도 있는거 같아~ 히히~ ~( ̄▽ ̄)~*
응응! 기모 담요로 돌돌해서 폭신따끈하게 있는 중이야~
응응! 기모 담요로 돌돌해서 폭신따끈하게 있는 중이야~
#491온화 - 夏 사감(xSkHIthoWu)2025-11-02 (일) 14:00:56
같이 가자 하니 얼른 오는 제 낭군 보라. 기다리라 했으면 멀찍이서 아쉬워 했을까. 아. 불퉁하게 시선 보내고 있었지 않을까 싶다. 사내는 평생 애라고도 하던데 신수라 하여 크게 다를 것 없나보다. 가까이 온 하 사감에게 살짝 기댔다 무른 온화 시선 돌려 비희 보았다. 무릎에 앉힌 아기 형님이 마주하기 불편하지 않게 잘 잡아주면서 말이다.
"흐음."
무슨 얘기 오갔는지 온화 알 길 없으나 아마도 남매간의 흔한 그런 것이려니 싶다. 비희가 한숨을 쉬고 아기 형님 더 안겨오시니 정말 여전해서 그런가보다- 하게 된다. 여전하다. 온화 또한 종종 듣곤 하는 말이니. 아기 형님 안아 등 토닥이다가 제게 묻는 말에 음- 하고 조금 생각해본다. 그러고보니-
"으음. 네, 울지 않으셨지요. 모습 자체도 아주 갓난아이는 아니신 듯 하고."
보통 아기는 사실 쪼글하니 이게 뭔가 싶게 생겼으니. 이렇게 웃고 움직이는 것 자체가 보통이 아니란 것이다. 비희는 왜 아기로 태어났는지 모르겠지만 온화 어쩐지 알 것도 같아 작게 쿡쿡 웃었다. 그야 온화는 인간이니까. 그러다 문득 생각나 저도 하나 질문하였다.
"저어, 하나 여쭙겠습니다만. 넷째 형님이 얼마간 저희 거처에 머무르셔도 될런지요? 제가 잘 모실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은 그러고 싶으신 듯 해서."
뵈러 왔으니 그것 역시 허락을 받아야겠거니 싶었다. 첫째 누님이시니 그리 될 것 같다 얘기를 드리는 것이 예의기도 하니. 품에 안은 아기의 옷매무새를 살짝 정돈해주며 답 기다려보았다.
"흐음."
무슨 얘기 오갔는지 온화 알 길 없으나 아마도 남매간의 흔한 그런 것이려니 싶다. 비희가 한숨을 쉬고 아기 형님 더 안겨오시니 정말 여전해서 그런가보다- 하게 된다. 여전하다. 온화 또한 종종 듣곤 하는 말이니. 아기 형님 안아 등 토닥이다가 제게 묻는 말에 음- 하고 조금 생각해본다. 그러고보니-
"으음. 네, 울지 않으셨지요. 모습 자체도 아주 갓난아이는 아니신 듯 하고."
보통 아기는 사실 쪼글하니 이게 뭔가 싶게 생겼으니. 이렇게 웃고 움직이는 것 자체가 보통이 아니란 것이다. 비희는 왜 아기로 태어났는지 모르겠지만 온화 어쩐지 알 것도 같아 작게 쿡쿡 웃었다. 그야 온화는 인간이니까. 그러다 문득 생각나 저도 하나 질문하였다.
"저어, 하나 여쭙겠습니다만. 넷째 형님이 얼마간 저희 거처에 머무르셔도 될런지요? 제가 잘 모실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은 그러고 싶으신 듯 해서."
뵈러 왔으니 그것 역시 허락을 받아야겠거니 싶었다. 첫째 누님이시니 그리 될 것 같다 얘기를 드리는 것이 예의기도 하니. 품에 안은 아기의 옷매무새를 살짝 정돈해주며 답 기다려보았다.
#492윤주◆qmSM2bMVTS(1gGGrSuVUm)2025-11-03 (월) 14:39:14
바빠서 이제야 확인을...!!! 끄악 면목 없습니다!!! 답레는 내일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93첼주◆nQChQitfYu(pbxUNCNxn2)2025-11-03 (월) 21:54:39
괜찮아 괜찮아~ 답레 급할거 없으니까 윤주 현생부터 잘 챙기기! 여긴 놀러오는 곳이지 막 잇는거에 쫓기러 오는 곳이 아닌걸~ o(*°▽°*)o
무리하지 말구 차분히 잘 해결하구서 답레 달아줘도 돼~ 시간은 얼마가 걸리든 괜찮아~ 언제나 윤주가 최우선이야~!
무리하지 말구 차분히 잘 해결하구서 답레 달아줘도 돼~ 시간은 얼마가 걸리든 괜찮아~ 언제나 윤주가 최우선이야~!
#494夏사감 - 온화◆qmSM2bMVTS(thoILq/VNe)2025-11-04 (화) 05:59:12
그렇겠지. 인간이 어떤 걸 좋아하는지 잘 알고 있는 녀석이니까.
절대로 아기 형상을 취한, 이유를 알지 못할 거북이가 한숨쉬듯 콧김을 내쉬었습니다. 그녀는 제 동생이 인간을 좋아해서 그럴 것이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 그래, 그렇게 해. 그럼 다른 형제들에겐.... 네가 말해라.
' 그것 참. '
夏사감이 한쪽 입꼬리만 올려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그것도 잠시, 거북이는 온화에게 허락하며 천천히 내려가기 쉽게 앞발을 내렸습니다.
고생은 안 시키겠지. 아. 내려온 김에 저거 챙겨가.
거북이의 고개가 뒤로 돌아갔습니다. 시선을 따라보면, 작은 사당이 보입니다. 사당 안에 무언가가 있습니다.
저 제단 위에 있어
가지러 갑니까?
절대로 아기 형상을 취한, 이유를 알지 못할 거북이가 한숨쉬듯 콧김을 내쉬었습니다. 그녀는 제 동생이 인간을 좋아해서 그럴 것이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 그래, 그렇게 해. 그럼 다른 형제들에겐.... 네가 말해라.
' 그것 참. '
夏사감이 한쪽 입꼬리만 올려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그것도 잠시, 거북이는 온화에게 허락하며 천천히 내려가기 쉽게 앞발을 내렸습니다.
고생은 안 시키겠지. 아. 내려온 김에 저거 챙겨가.
거북이의 고개가 뒤로 돌아갔습니다. 시선을 따라보면, 작은 사당이 보입니다. 사당 안에 무언가가 있습니다.
저 제단 위에 있어
가지러 갑니까?
#495온화 - 夏 사감(3jDuRdJlC6)2025-11-04 (화) 15:04:10
같은 부모 두고 피를 나눈 남매라 하여도 그 속까지 다 알 수는 없는 법이다. 헌데 신수도 그럼 점은 같다니. 온화 내심 신기하구나 싶다. 아마도 인간의 것과는 다르겠지마는 보이기에는 비슷해보이니 말이다. 헌데 정말 이유가 그것이 맞을까. 문득 의문이 들어 품에 안은 아기 형님 바라보았다. 별채에 돌아가거든 물어나 볼까. 그리 생각하며 말했다.
"예, 친히 허해주셨으니 귀히 모실게요. 얼마가 될지 모르겠지만 잘 지내봐요. 형님-"
아기의 말랑한 볼 살살 간질여주곤 비희 앞발 내려주는대로 조심히 일어선다. 옆에서 하 사감이 비희와 말 나누는 것 보니 제 윗남매들 보는 것 같아 작게 웃음 나온다. 내려서서 아기 형님 안은 팔 움직여 편하도록 안다가 비희 하는 말에 온화 고개 그리로 따라간다.
"저기- 저것이요?"
저어기 보이는 것 보아하니 사당인가. 챙겨가란 것이 혹시 사당일까 싶었는데 그 안에 든 무엇인가보다. 고개 주억거리고 조심히 걸어 사당 쪽으로 향했다. 하 사감에게 같이 가자 할까 했지만 바로 앞인 듯 하니 문제가 있을까 싶었다.
"읏차. 여기에 있는 것 가져가면 되는지요?"
온화 한 팔에 아기 형님 꼬옥 안고 사당 앞까지 다가간다. 그 앞까지 가서 제단 한 번 보고 비희 돌아보며 확인차 물었다. 그것 맞다는 대답 받고서야 제단 위의 것 잡으려 했을 것이다.
"예, 친히 허해주셨으니 귀히 모실게요. 얼마가 될지 모르겠지만 잘 지내봐요. 형님-"
아기의 말랑한 볼 살살 간질여주곤 비희 앞발 내려주는대로 조심히 일어선다. 옆에서 하 사감이 비희와 말 나누는 것 보니 제 윗남매들 보는 것 같아 작게 웃음 나온다. 내려서서 아기 형님 안은 팔 움직여 편하도록 안다가 비희 하는 말에 온화 고개 그리로 따라간다.
"저기- 저것이요?"
저어기 보이는 것 보아하니 사당인가. 챙겨가란 것이 혹시 사당일까 싶었는데 그 안에 든 무엇인가보다. 고개 주억거리고 조심히 걸어 사당 쪽으로 향했다. 하 사감에게 같이 가자 할까 했지만 바로 앞인 듯 하니 문제가 있을까 싶었다.
"읏차. 여기에 있는 것 가져가면 되는지요?"
온화 한 팔에 아기 형님 꼬옥 안고 사당 앞까지 다가간다. 그 앞까지 가서 제단 한 번 보고 비희 돌아보며 확인차 물었다. 그것 맞다는 대답 받고서야 제단 위의 것 잡으려 했을 것이다.
#496윤주◆qmSM2bMVTS(O18Eh0StIi)2025-11-05 (수) 03:39:09
좋은 오후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497첼주◆nQChQitfYu(3jDuRdJlC6)2025-11-05 (수) 11:01:46
윤주도 좋은 하루 보냈을까나~? 벌써 저녁시간이야~ 따뜻하고 맛난 저녁 챙겨묵자~
#498첼주◆nQChQitfYu(oxzTrFSaWy)2025-11-06 (목) 16:39:25
춥기도 추운데 공기까지 깔깔해졌어~~ (p≧w≦q) 한동안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니까 마스크 챙기자 윤주~ 항상 몸 따뜻하게 하는거 잊지 말구~ *(੭*ˊᵕˋ)੭*ଘ
#499윤주◆qmSM2bMVTS(iPZ5lHANSa)2025-11-06 (목) 23:45:58
어쩐지 기침이 멈추지 않더라니!!!! :ㅁ 그 이유에서였군요! 첼주도 마스크 꼭꼭 챙기고 감기 조심하셔요!! 요즘 독감이 너무 유행 중이예요ㅠ
#500첼주◆nQChQitfYu(oxzTrFSaWy)2025-11-07 (금) 00:32:56
우우 독감 싫다아... 건조하고 추울 때 걸리는 감기가 진짜 독한 감기라고들 하니까~ 윤주 혹시 걸린 건 아니지...? 아프면 안대잇~~ (┬┬﹏┬┬) 오늘도 무사히 잘 보내구 주말 건강하게 맞이하기~!
#501윤주◆qmSM2bMVTS(iPZ5lHANSa)2025-11-07 (금) 01:03:36
그래, 거기 있는 그거.
거북이가 시선만 돌려, 대답했습니다. 온화가 말한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夏사감도 거기까지는 괜찮다고 느낀 건지, 가만히 있습니다. 사당 제단 위, 작은 칼 한 자루가 놓여있습니다. 어린이가 갖고 다닐만한 작은 검입니다. 그리고 검의 콧등 부분에 범을 닮은 당신의 품에 있는 역린이 딱, 딱! 소리를 냅니다. 사당에 있는 검이 역린인 것 같진 않습니다.
넷째가 아끼는 검이었거든. 그거.
오, 아기가 당신 품에서 검 쪽으로 팔 한 쪽을 뻗습니다. 들기엔 무거울 것 같습니다. 당신이 검을 챙기면, 아기의 시선이 검 쪽으로 계속 가는 걸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당신의 품에서 손을 완전히 놓지 않은 것을 보면, 어지간히 당신이 좋은 것 같습니다.
...... 다음에는 술 챙겨 와.
거북이는 무언갈 말하려다, 그 말을 내뱉곤 천천히 모래사장 속으로 파묻히기 시작했습니다. 적어도 당신에게 적대감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쉬려는 것 같습니다.
' 돌아갈까? '
夏사감이 당신에게 물었습니다.
거북이가 시선만 돌려, 대답했습니다. 온화가 말한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夏사감도 거기까지는 괜찮다고 느낀 건지, 가만히 있습니다. 사당 제단 위, 작은 칼 한 자루가 놓여있습니다. 어린이가 갖고 다닐만한 작은 검입니다. 그리고 검의 콧등 부분에 범을 닮은 당신의 품에 있는 역린이 딱, 딱! 소리를 냅니다. 사당에 있는 검이 역린인 것 같진 않습니다.
넷째가 아끼는 검이었거든. 그거.
오, 아기가 당신 품에서 검 쪽으로 팔 한 쪽을 뻗습니다. 들기엔 무거울 것 같습니다. 당신이 검을 챙기면, 아기의 시선이 검 쪽으로 계속 가는 걸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당신의 품에서 손을 완전히 놓지 않은 것을 보면, 어지간히 당신이 좋은 것 같습니다.
...... 다음에는 술 챙겨 와.
거북이는 무언갈 말하려다, 그 말을 내뱉곤 천천히 모래사장 속으로 파묻히기 시작했습니다. 적어도 당신에게 적대감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쉬려는 것 같습니다.
' 돌아갈까? '
夏사감이 당신에게 물었습니다.
#502윤주◆qmSM2bMVTS(iPZ5lHANSa)2025-11-07 (금) 01:04:00
저는 다행히 아직 걸리지 않은 것 같아요..... 기침만 좀 심하다! 정도라....
#503온화 - 夏 사감(oxzTrFSaWy)2025-11-07 (금) 14:30:14
맞다 하여 집어든 것은 다름아닌 검이다. 소도일까. 무엇을 주려나 싶었는데 검이라니. 무슨 의미일까 하는 의문 오래가지 않았다. 넷째가 아끼는 것이라 하는 비희의 설명 듣고 품 속의 아기 형님과 검 번갈아 보았다. 아니나다를까 검 향해 손 뻗는 아기 보고 온화 쿡쿡 웃었다.
"아하- 예에, 제가 잘 챙겨둘게요. 조금 더 크거든 들고 다니셔요. 형님."
아기 형님을 얼러주며 작은 검을 제 허리춤에 걸었다. 역시 동생 챙기는 마음은 큰 형제자매들이 제일이다. 그러니 이번엔 이 작은 형님이 다른 남매들 서글프게 하는 일 없었으면 싶다. 온화 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싶지만. 조금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찬찬히 모래사장으로 돌아온다.
"여부가 있겠는지요. 맛난 술 골라 동이째 들고 오겠습니다. 들어가셔요-"
당장의 용건은 이것으로 끝인지. 다음을 기하며 물러나는 비희 향해 온화 다시금 공손히 인사 올렸다. 모래 사이 서서히 잠겨가는 것 바라보다가 이윽고 완전히 가고나자 저도 하 사감 보았다.
"누님 가셨으니 우리도 이만 가야지요. 가서 무얼 할까요, 응?"
즐거운 듯 종알거리며 하 사감에게 가던 온화 문득 하나 생각났다. 마침 바닷가이고 마침 모래사장이니- 음음. 제 생각 티 나지 않도록 태연히 가 하 사감에게 다시금 아기 형님 맡긴다. 생글생글 웃는 낯으로 뻔뻔히 그래놓고 바로 다음 순간 하는 짓은- 두 신수에게 제법 황당했을지도 모르겠다. 냅다 호다닥 뛰어 저 멀리 가버리는 짓이었으니.
"아하하! 얼른 잡으러 안 오고 무엇 하실까-?"
바닷바람에 붉은 옷자락 팔락이는 온화 저만치 멀찍이 가고서야 돌아보며 웃었다. 고작 그 거리를 못 쫓아올 신수 아님을 누구보다 잘 알 테니. 어디로 보나 장난이다. 얼마나 더 가야 잡으러 오실려나- 장난기 그득하게 조잘거리며 가벼운 발짓으로 두어걸음 또 통통 튀어간다.
"아하- 예에, 제가 잘 챙겨둘게요. 조금 더 크거든 들고 다니셔요. 형님."
아기 형님을 얼러주며 작은 검을 제 허리춤에 걸었다. 역시 동생 챙기는 마음은 큰 형제자매들이 제일이다. 그러니 이번엔 이 작은 형님이 다른 남매들 서글프게 하는 일 없었으면 싶다. 온화 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싶지만. 조금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찬찬히 모래사장으로 돌아온다.
"여부가 있겠는지요. 맛난 술 골라 동이째 들고 오겠습니다. 들어가셔요-"
당장의 용건은 이것으로 끝인지. 다음을 기하며 물러나는 비희 향해 온화 다시금 공손히 인사 올렸다. 모래 사이 서서히 잠겨가는 것 바라보다가 이윽고 완전히 가고나자 저도 하 사감 보았다.
"누님 가셨으니 우리도 이만 가야지요. 가서 무얼 할까요, 응?"
즐거운 듯 종알거리며 하 사감에게 가던 온화 문득 하나 생각났다. 마침 바닷가이고 마침 모래사장이니- 음음. 제 생각 티 나지 않도록 태연히 가 하 사감에게 다시금 아기 형님 맡긴다. 생글생글 웃는 낯으로 뻔뻔히 그래놓고 바로 다음 순간 하는 짓은- 두 신수에게 제법 황당했을지도 모르겠다. 냅다 호다닥 뛰어 저 멀리 가버리는 짓이었으니.
"아하하! 얼른 잡으러 안 오고 무엇 하실까-?"
바닷바람에 붉은 옷자락 팔락이는 온화 저만치 멀찍이 가고서야 돌아보며 웃었다. 고작 그 거리를 못 쫓아올 신수 아님을 누구보다 잘 알 테니. 어디로 보나 장난이다. 얼마나 더 가야 잡으러 오실려나- 장난기 그득하게 조잘거리며 가벼운 발짓으로 두어걸음 또 통통 튀어간다.
#504첼주◆nQChQitfYu(oxzTrFSaWy)2025-11-07 (금) 14:31:25
기침 심하면 기관지 염증일지도 몰라.. 약국에서 증상 얘기하고 주는 약이라도 일단 먹어보자~ 열까지 나기 시작하면 꼭 병원가기!
#505첼주◆nQChQitfYu(zuGG8irqmi)2025-11-08 (토) 23:12:34
어젠 칙칙했는데 오늘은 꽤 맑은 날이네~ 그래도 외출할 때 옷 따뜻하게 잘 챙겨입자~ 즐거운 일요일 보내 윤주~! ╰(*°▽°*)╯
#506윤주◆qmSM2bMVTS(FhkgbglLAq)2025-11-09 (일) 12:21:27
첼주도 즐거운 일요일 보내셨길 바라요!!!
>>504 일단 약은 꼬박꼬박 먹고 있답니다! >:3 단점이랄까... 잠와요.. <:3
>>504 일단 약은 꼬박꼬박 먹고 있답니다! >:3 단점이랄까... 잠와요.. <:3
#507첼주◆nQChQitfYu(zuGG8irqmi)2025-11-09 (일) 13:18:10
나두 물론 좋은 하루 보냈지~ 간만에 아무 생각 없이 산책도 하구~ 날씨도 낮엔 좋았구~ :3
원래 그런류 약이 잠오는 성분이 좀 있으니까~ 원래 먹고 쉬고 해야 얼른 낫는건데.. 그래도 넘 무리하지말자~ (。・∀・)ノ゙ 마음이 급하면 금방 나을 것도 오래 가게 되니까! 언제나 윤주 우선이구 먼저 챙기자~
원래 그런류 약이 잠오는 성분이 좀 있으니까~ 원래 먹고 쉬고 해야 얼른 낫는건데.. 그래도 넘 무리하지말자~ (。・∀・)ノ゙ 마음이 급하면 금방 나을 것도 오래 가게 되니까! 언제나 윤주 우선이구 먼저 챙기자~
#508夏사감 - 온화◆qmSM2bMVTS(FhkgbglLAq)2025-11-09 (일) 13:45:59
' 아, 아! '
아기가 알겠다는 것처럼 옹알이했습니다. 정말로 알아들은 것 같습니다. 夏사감은 당신을 보다가 고개를 모로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 술이나 한 잔 들이켤까, 마눌님 껴안고 누워있을까. '
夏사감이 능글맞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그러다, 제게 안긴 아기를 조심스레 품에 꽉 안았습니다. 그때, 아기의 말에 夏사감의 시선이 온화 쪽으로 향했습니다. 제 반려가 저 멀리 달아나는 광경을 멍하니 바라봤습니다. 이 前제자 現반려는 아무래도 장난을 치고 싶은 건지도 모릅니다.
' 형님. 꽉 잡으시길. '
' 우아.... '
낮게 으르렁거리는 제 아우의 말을 이해한 건지, 아기가 있는 힘껏 그의 옷깃을 잡았습니다. 곧이어, 그는 성큼성큼 축지법을 쓰듯 온화에게로 달려갔습니다. 어떻게든 잡으려는 의도가 가득합니다.
//>>507 우우.. 고마워요... ;ㅅ;!! 첼주도 건강 꼭꼭 챙기시길 바라요!!!! 예전에 편지로 요양한다는 말을 봤던 것 같아서 걱정이예요.. ;ㅅ;
아기가 알겠다는 것처럼 옹알이했습니다. 정말로 알아들은 것 같습니다. 夏사감은 당신을 보다가 고개를 모로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 술이나 한 잔 들이켤까, 마눌님 껴안고 누워있을까. '
夏사감이 능글맞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그러다, 제게 안긴 아기를 조심스레 품에 꽉 안았습니다. 그때, 아기의 말에 夏사감의 시선이 온화 쪽으로 향했습니다. 제 반려가 저 멀리 달아나는 광경을 멍하니 바라봤습니다. 이 前제자 現반려는 아무래도 장난을 치고 싶은 건지도 모릅니다.
' 형님. 꽉 잡으시길. '
' 우아.... '
낮게 으르렁거리는 제 아우의 말을 이해한 건지, 아기가 있는 힘껏 그의 옷깃을 잡았습니다. 곧이어, 그는 성큼성큼 축지법을 쓰듯 온화에게로 달려갔습니다. 어떻게든 잡으려는 의도가 가득합니다.
//>>507 우우.. 고마워요... ;ㅅ;!! 첼주도 건강 꼭꼭 챙기시길 바라요!!!! 예전에 편지로 요양한다는 말을 봤던 것 같아서 걱정이예요.. ;ㅅ;
#509온화 - 夏 사감(ggYHi4F9lS)2025-11-09 (일) 22:47:35
집에서만 해도 웃기만 하던 아기 형님이 어느새 옹알이 하는 것 보고 온화 내심 놀란다. 그새 약간 자란 것일까. 혹은 얼른 자라 검 들고 다니려 그런 것일까. 어느모로 생각해도 아기는 귀엽다는 결론 나온다.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때도 머지 않았구나 싶고.
"후후!"
그리고 제 장난 또한 마냥 즐겁다. 온화 저멀리 달아나고서야 눈치 챈 하 사감 보며 연신 생글거렸다. 아니지. 고개 돌리는 것에 약간 차가 있었을 뿐이지 깨달은 것은 아기 형님 넘겨드린 직후 같다. 혹시 생각이 새었을까. 어찌됐든 장난은 제대로 먹혔으니 아무래도 좋다만. 온화 멀찍이서 뒷짐 지고 서서 하 사감 빤히 보았다. 짖궂은 웃음 함빡 머금고 말이다.
"이히히! 참으로 날렵하기도 하시지- 하지만 이건 어떨런지요?"
조잘대던 온화 대뜸 하 사감 향해 다가갔다. 제법 가까워졌을 때- 딱 손만 뻗으면 잡히겠거니 싶었을 때 온화 소맷자락에서 부적 두 장 화르륵 탔다. 동시에 온화 신형 붉은 꽃 지듯 꽃잎 흐드러지더니-
"아이 참. 낭군님도! 어딜 보고 계시는 것이와요? 그것은 내 잔.상. 인 것을-?"
하 사감 뒤의 저 멀리서 홀연히 나타나 꺄륵거렸다. 환영으로 시야 흐리고 잽싸게 운신한다. 라는 단순하지만 꽤나 앙큼한 짓이 두 번째 장난이렷다. 하 사감의 눈에는 훤히 다 보였을 지도.
"자 자- 얼른 와서 잡으셔야지-"
붉은 옷자락 살랑살랑 물결치며 온화 환히 웃는다. 얼른 오라는 듯 하 사감 향해 양 팔 벌리고 섰으니. 세번째 도망 없지 않을까- 아니, 아직 모를 일일까. 어쨌거나 온화 이번엔 멈춰 서 있었다.
"후후!"
그리고 제 장난 또한 마냥 즐겁다. 온화 저멀리 달아나고서야 눈치 챈 하 사감 보며 연신 생글거렸다. 아니지. 고개 돌리는 것에 약간 차가 있었을 뿐이지 깨달은 것은 아기 형님 넘겨드린 직후 같다. 혹시 생각이 새었을까. 어찌됐든 장난은 제대로 먹혔으니 아무래도 좋다만. 온화 멀찍이서 뒷짐 지고 서서 하 사감 빤히 보았다. 짖궂은 웃음 함빡 머금고 말이다.
"이히히! 참으로 날렵하기도 하시지- 하지만 이건 어떨런지요?"
조잘대던 온화 대뜸 하 사감 향해 다가갔다. 제법 가까워졌을 때- 딱 손만 뻗으면 잡히겠거니 싶었을 때 온화 소맷자락에서 부적 두 장 화르륵 탔다. 동시에 온화 신형 붉은 꽃 지듯 꽃잎 흐드러지더니-
"아이 참. 낭군님도! 어딜 보고 계시는 것이와요? 그것은 내 잔.상. 인 것을-?"
하 사감 뒤의 저 멀리서 홀연히 나타나 꺄륵거렸다. 환영으로 시야 흐리고 잽싸게 운신한다. 라는 단순하지만 꽤나 앙큼한 짓이 두 번째 장난이렷다. 하 사감의 눈에는 훤히 다 보였을 지도.
"자 자- 얼른 와서 잡으셔야지-"
붉은 옷자락 살랑살랑 물결치며 온화 환히 웃는다. 얼른 오라는 듯 하 사감 향해 양 팔 벌리고 섰으니. 세번째 도망 없지 않을까- 아니, 아직 모를 일일까. 어쨌거나 온화 이번엔 멈춰 서 있었다.
#510첼주◆nQChQitfYu(ggYHi4F9lS)2025-11-09 (일) 22:51:01
앗 그시절 편지 기억하고 있구나~! 응~ 요양은 계속 하구 있어~ 랄까 아예 여기에 정착해서 주변환경이랑 싹 바꿨더니 그때보다 제법 나아졌어~ ( *︾▽︾) 내 건강 꾸준히 잘 챙기구 있으니까 윤주도 자기자신부터 잘 돌봐주기야~!
#511윤주◆qmSM2bMVTS(EmuTM9WgCy)2025-11-10 (월) 13:44:29
이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온화 너무 귀여워요!!!
온화: 그것은 제 잔.상.이랍니다☆(찡긋(날조(온화주: 윤주 나가;
고마워요 첼주!!! >:3 잘 돌볼게요!!!!
온화: 그것은 제 잔.상.이랍니다☆(찡긋(날조(온화주: 윤주 나가;
고마워요 첼주!!! >:3 잘 돌볼게요!!!!
#512첼주◆nQChQitfYu(ggYHi4F9lS)2025-11-10 (월) 14:38:32
ㅋㅋㅋㅋㅋ날조가 아니라 정확하게 해석했는걸~ 역시 윤주야 척하면 척이지~! >:3
응응~ 서로 관리 잘 해가면서 느긋하게 노닥노닥하자~ (❁´◡`❁)
응응~ 서로 관리 잘 해가면서 느긋하게 노닥노닥하자~ (❁´◡`❁)
#513윤주◆qmSM2bMVTS(C3TMqa/nQ.)2025-11-11 (화) 03:05:35
좋아요!!@ 출장 가는 길에 갱신만 호더닥 합니다!
#514첼주◆nQChQitfYu(9fbNkGUZyu)2025-11-11 (화) 09:22:36
출장이었구나~ 응응 조심히 잘 다녀와 윤주~ 기온이 더 팍 떨어진 감이 없잖아 있으니까~ 어딜 가든 찬바람 한기 조심해야해~!
#515윤주◆qmSM2bMVTS(FFELoAj1/2)2025-11-11 (화) 13:59:00
고마워요 첼주!! 첼주도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어요!>;3 감기 꼭꼭 조심하세요! 입김이 장난 아니더라구요ㅠ
#516첼주◆nQChQitfYu(ETMa6YcfQy)2025-11-11 (화) 19:22:22
입김 엄청 선명해졌지~ 여긴 아침에 서리도 살짝 내려있더라~ 벌써 그런 기온인지~ 으~! 현생 겨울 온 김에 애들도 겨울배경에 보내버릴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 XD 오늘도 화이팅이야 윤주~ 따뜻한 하루 되길~
#517夏사감 - 온화◆qmSM2bMVTS(fYyTxQteIu)2025-11-13 (목) 05:27:36
' 이런 식으로 도술 사용이 늘어날 줄은 몰랐는데. '
온화가 가까이 다가오자, 夏사감은 잡을 것처럼 팔을 뻗었습니다. 그것도 잠시, 夏사감이 얼빠진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도술 사용 방식이 다양해졌다는 사실에 묘하게 기분이 좋은 것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았습니다. 그는 사라진 잔상을 내려다보며, 기가 찬다는 것처럼 웃었습니다.
' 이걸 보면, 또 그냥 인간은 아닌 것 같단 말이지. '
가만히 있는 모습에 또 다른 비책이라도 세운 건가, 하는 표정으로 보던 夏사감의 눈동자가 가늘어졌습니다. 그가 다시 온화를 잡을 것처럼 팔을 뻗습니다.
' 이리 와. '
여기로 와. 하듯 그는 꽤 다정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온화가 가까이 다가오자, 夏사감은 잡을 것처럼 팔을 뻗었습니다. 그것도 잠시, 夏사감이 얼빠진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도술 사용 방식이 다양해졌다는 사실에 묘하게 기분이 좋은 것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았습니다. 그는 사라진 잔상을 내려다보며, 기가 찬다는 것처럼 웃었습니다.
' 이걸 보면, 또 그냥 인간은 아닌 것 같단 말이지. '
가만히 있는 모습에 또 다른 비책이라도 세운 건가, 하는 표정으로 보던 夏사감의 눈동자가 가늘어졌습니다. 그가 다시 온화를 잡을 것처럼 팔을 뻗습니다.
' 이리 와. '
여기로 와. 하듯 그는 꽤 다정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518윤주◆qmSM2bMVTS(fYyTxQteIu)2025-11-13 (목) 05:27:47
오늘은 날이 제법 따뜻해요:3 산책을 다녀와야겠어요!
#519첼주◆nQChQitfYu(fHICivyWB6)2025-11-13 (목) 12:39:46
산책! 즐거웠으려나~ 나도 간만에 환기 싹 하고 집안 정리 좀 하는 하루였어~
밤에도 푹 쉬고 내일을 준비하자~ (´▽`ʃ♡ƪ)
밤에도 푹 쉬고 내일을 준비하자~ (´▽`ʃ♡ƪ)
#520온화 - 夏 사감(fHICivyWB6)2025-11-13 (목) 14:49:46
하 사감의 반려 되겠다 한 이후로 제 삶 내던지기를 그만두었던 온화다. 그 때부터는 도술도 체술도 단련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본가 또한 여러모로 도술 연구를 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고 있었으니. 방금의 그것 역시 그 일환이렷다. 재차 멀어진 저를 보고 얼이 빠진 하 사감 보며 싱긋 웃는 얼굴 있었다.
"무얼 그리 멀뚱멀뚱 보고만 있으시나-"
짖궂은 대치 상황 이어지니 온화 다시금 치맛자락 살랑거렸다. 멀찍이 보건데 화가 난 건 아니지만 성이 난 것도 아닌 듯 하다. 제가 했던 것 마냥 도술이라도 쓸 것인가. 저 향해 뻗는 팔 유심히 보다가 프흐, 웃음 흘려버린다.
"명색이 신수이면서 인간마냥 치사하기는! 내 오란다고 냉큼 갈 줄 알고!"
흥! 하니 돌아서는 모습 언뜻 매몰차기도 하다. 휘리릭 흐르는 소매 안에서 새로이 부적 타올랐다. 그러자 온화 선 자리에서 다시 한 번 꽃잎 흩어지듯 사라지더니-
"당연히 냉큼 오고말고! 차암- 그런 얼굴로 부르는 건 반칙이래도-"
하 사감 눈 앞에서 포르륵 나타나 팔 안으로 자연스레 안겨든다. 한 팔은 하 사감의 허리에 감고 한 손은 들어올려 먼저 안겨있던 아기 형님 뺨 포옥 감싸 쓰다듬는다. 저도 그 품에 기대 얼른 안아달란 눈빛 지그시 보내었을 것이다.
"무얼 그리 멀뚱멀뚱 보고만 있으시나-"
짖궂은 대치 상황 이어지니 온화 다시금 치맛자락 살랑거렸다. 멀찍이 보건데 화가 난 건 아니지만 성이 난 것도 아닌 듯 하다. 제가 했던 것 마냥 도술이라도 쓸 것인가. 저 향해 뻗는 팔 유심히 보다가 프흐, 웃음 흘려버린다.
"명색이 신수이면서 인간마냥 치사하기는! 내 오란다고 냉큼 갈 줄 알고!"
흥! 하니 돌아서는 모습 언뜻 매몰차기도 하다. 휘리릭 흐르는 소매 안에서 새로이 부적 타올랐다. 그러자 온화 선 자리에서 다시 한 번 꽃잎 흩어지듯 사라지더니-
"당연히 냉큼 오고말고! 차암- 그런 얼굴로 부르는 건 반칙이래도-"
하 사감 눈 앞에서 포르륵 나타나 팔 안으로 자연스레 안겨든다. 한 팔은 하 사감의 허리에 감고 한 손은 들어올려 먼저 안겨있던 아기 형님 뺨 포옥 감싸 쓰다듬는다. 저도 그 품에 기대 얼른 안아달란 눈빛 지그시 보내었을 것이다.
#521첼주◆nQChQitfYu(g16kinhF5y)2025-11-14 (금) 20:16:23
돌고 돌아 다시 주말~! 주말에도 쌀쌀하구 비소식 있대니까~ 외출할때 조심하자 윤주~ 좋은 주말 보내기~!
#522윤주◆qmSM2bMVTS(nSlK1koNGO)2025-11-15 (토) 01:21:12
첼주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 일이 좀 바빠져서 틈틈히 답레 쓰러 올게요!!!
(사유: 직업이 두 개가 됨)
(사유: 직업이 두 개가 됨)
#523첼주◆nQChQitfYu(g16kinhF5y)2025-11-15 (토) 08:23:57
헤엑 어쩌다 투잡을 뛰게 된거야~~ 당분간?인건지 계속인건지 모르겠지만 모쪼록 무리하지 말기! 답레는 항상 느긋하게 이어도 되는거니까~
#524夏사감 - 온화◆qmSM2bMVTS(BJnnvd7ScW)2025-11-16 (일) 14:37:42
' 어서와라. 나도 인간에게 많이 배웠으니 말이지. '
夏사감이 씩 웃으며 말했습니다.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 온화가 제 팔에 안기자, 그는 있는 힘껏 팔을 끌어서 껴안았습니다. 확실히 도술을 좀 더 잘 다루게 된 것 같습니다.
' 너, 도술이 좀 더 능숙해진 게 맞는 거 같은데. '
夏사감이 말했습니다. 그는 놓지 않겠다는 것처럼 꼬리를 꺼내, 온화의 허리에 슬그머니 감으려 했습니다. 아기는 온화를 향해 까르르 웃다가 자기를 안아달라는 것처럼 팔을 뻗기도 했습니다.
' 마눌님, 돌아가서 계속 하는 건 어떠한가? '
얼른 돌아가자는 것처럼 그가 은근하게 채근하기 시작했습니다.
夏사감이 씩 웃으며 말했습니다.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 온화가 제 팔에 안기자, 그는 있는 힘껏 팔을 끌어서 껴안았습니다. 확실히 도술을 좀 더 잘 다루게 된 것 같습니다.
' 너, 도술이 좀 더 능숙해진 게 맞는 거 같은데. '
夏사감이 말했습니다. 그는 놓지 않겠다는 것처럼 꼬리를 꺼내, 온화의 허리에 슬그머니 감으려 했습니다. 아기는 온화를 향해 까르르 웃다가 자기를 안아달라는 것처럼 팔을 뻗기도 했습니다.
' 마눌님, 돌아가서 계속 하는 건 어떠한가? '
얼른 돌아가자는 것처럼 그가 은근하게 채근하기 시작했습니다.
#525윤주◆qmSM2bMVTS(BJnnvd7ScW)2025-11-16 (일) 14:37:53
어쩌다보니.... 투잡이 되었어요...(흐릿)
#526윤주◆qmSM2bMVTS(dqznj3zHuy)2025-11-17 (월) 08:56:08
오늘부터 날씨가 매우 추워졌어요 첼주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요!
#527온화 - 夏 사감(8fGRuGCRxu)2025-11-17 (월) 09:01:32
"어쩜- 좋은 것만 이리 잘 배우셨는지 몰라- 내 낭군님은 역시 제일이셔요!"
듬직한 하 사감의 팔에 포근히 기댄 온화 한껏 즐거워하며 말했다. 온화 보며 웃음 짓는 그를 보면 늘상 성이 난 표정으로 학당 애들 쥐어박던 그가 맞다 싶다. 참으로 사랑스럽기도 하시지. 허리에 감기는 꼬리 쓰다듬으며 후후, 작게 웃는다.
"암요. 내 명색이 신수의 반려인데 도술이 맹탕이면 되겠나요? 열심히 노력했답니다아."
그가 학당 가 있는 동안 공부도 했다 말하며 아기 형님 향해 마주 팔 뻗는다.
"자- 형님 이리 오시고, 낭군님이 나 안으면 되겠네요. 돌아갈 적엔 안아서 데려가주겠다던 말 고새 잊은 건 아니시지요?"
딱히 약속 같은 걸 한 건 아니지만. 부부 사이에 그런게 필요할까. 아기 형님 받아 앉을 적 온화 눈 가늘게 뜨며 하 사감 샐쭉-하게 쳐다보았더란다. 붉은 눈동자에 장난기가 반짝반짝하니 아주 생기 넘친다.
"오호라. 계속 하자는 것이 내 허리끈 푸는 것인지 못 마신 술 마시자는 건지 몹시 궁금한데- 돌아가거든 알려주시겠지요? 응! 얼른 집에 가요!"
온화 한 팔 들어 하 사감 어깨에 걸치고 한 팔은 아기 형님 꼬옥 안았을 것이다. 그리고 얼른 가자며 하 사감에게 기대 목 울리는 소리 냈겠지. 가르랑-하고.
듬직한 하 사감의 팔에 포근히 기댄 온화 한껏 즐거워하며 말했다. 온화 보며 웃음 짓는 그를 보면 늘상 성이 난 표정으로 학당 애들 쥐어박던 그가 맞다 싶다. 참으로 사랑스럽기도 하시지. 허리에 감기는 꼬리 쓰다듬으며 후후, 작게 웃는다.
"암요. 내 명색이 신수의 반려인데 도술이 맹탕이면 되겠나요? 열심히 노력했답니다아."
그가 학당 가 있는 동안 공부도 했다 말하며 아기 형님 향해 마주 팔 뻗는다.
"자- 형님 이리 오시고, 낭군님이 나 안으면 되겠네요. 돌아갈 적엔 안아서 데려가주겠다던 말 고새 잊은 건 아니시지요?"
딱히 약속 같은 걸 한 건 아니지만. 부부 사이에 그런게 필요할까. 아기 형님 받아 앉을 적 온화 눈 가늘게 뜨며 하 사감 샐쭉-하게 쳐다보았더란다. 붉은 눈동자에 장난기가 반짝반짝하니 아주 생기 넘친다.
"오호라. 계속 하자는 것이 내 허리끈 푸는 것인지 못 마신 술 마시자는 건지 몹시 궁금한데- 돌아가거든 알려주시겠지요? 응! 얼른 집에 가요!"
온화 한 팔 들어 하 사감 어깨에 걸치고 한 팔은 아기 형님 꼬옥 안았을 것이다. 그리고 얼른 가자며 하 사감에게 기대 목 울리는 소리 냈겠지. 가르랑-하고.
#528첼주◆nQChQitfYu(8fGRuGCRxu)2025-11-17 (월) 09:04:32
바람이...바람이잇...! (얼어서 귀가한 사람)
진짜 너무 춥다~~ 여기 무슨 눈 예보까지 떴어~!!! 윤주 쪽은 괜찮아? 윤주도 한파 조심해~~ ヾ(≧へ≦)〃
진짜 너무 춥다~~ 여기 무슨 눈 예보까지 떴어~!!! 윤주 쪽은 괜찮아? 윤주도 한파 조심해~~ ヾ(≧へ≦)〃
#529첼주◆nQChQitfYu(6WKov2O8R.)2025-11-18 (화) 12:51:51
이러면 조만간 눈도 오겠네...춥기도 춥고 건조해서 목이 깔깔해.. 이럴 때일수록 독감 몸살에 취약해지니까 잘 신경써야해! 윤주에게 따뜻함의 가호가 있기를~~
#530윤주◆qmSM2bMVTS(Cmo9p2wS7S)2025-11-18 (화) 14:20:25
우으으으 첼주도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함의 가호가 있기를 바라요!!!!!
집에 오자마자 그대로 잠들어버렸어요...ㅠㅠㅠㅠㅠ
집에 오자마자 그대로 잠들어버렸어요...ㅠㅠㅠㅠㅠ
#531첼주◆nQChQitfYu(/J1dPshqe6)2025-11-18 (화) 17:01:29
귀가하자마자 잠오는건 몸이 엄청 한기에 시달린 반응이래! 가급적 바람 직접 맞지 말구 찬곳 찬거 멀리하구.. 무엇보다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필 연말 가까이에 투잡이라니~~ ;ㅅ;) 화이팅! 밤엔 푹 자고 좋은 꿈 꾸자~🌙✨
#532윤주◆qmSM2bMVTS(rjoYe9nZQW)2025-11-19 (수) 01:32:41
>>531 피로가 너무 쌓였던 게 아니었군요....!? 한기에 시달린 거 맞을 거예요... 우우....ㅠㅠㅠㅠㅠㅠㅠ 첼주도 좋은 꿈 꾸셨길 바라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커미션 재미있는 게 하나둘씩 보이네요 뭐가 좋을까~~~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커미션 재미있는 게 하나둘씩 보이네요 뭐가 좋을까~~~
#533첼주◆nQChQitfYu(/J1dPshqe6)2025-11-19 (수) 08:25:50
에구 우리 윤주 너무 추위에 시달리고 그러지말오~~ ㅠ.ㅠ 추위에 시달리는게 몸 엄청 축나.. 연말이래도 너무 많이 바쁜건 아니었으면 좋겠네~ (토닥토닥)
엣 커미션! 그치만 클스마스래도 아직 한 달이나 남았어~! 바쁜 와중에 찾는다고 무리하지 말기! >:3
엣 커미션! 그치만 클스마스래도 아직 한 달이나 남았어~! 바쁜 와중에 찾는다고 무리하지 말기! >:3
#534윤주◆qmSM2bMVTS(DSO2AmnqyK)2025-11-19 (수) 09:01:26
히 조아요 무리하지 않을게요!!! 일단 저녁을 먹고 답레를 다시 써보는 것으로...
맛저하세요!!!!!
맛저하세요!!!!!
#535첼주◆nQChQitfYu(/J1dPshqe6)2025-11-19 (수) 09:31:13
뭐든 여유있고 그래야 할 맛이 나는 법! 언제나 건강한 현생과 어장 보내도록 하자구~ ( •̀ ω •́ )✧ 응응~ 윤주도 맛저하자~!!
#536윤주◆qmSM2bMVTS(DSO2AmnqyK)2025-11-19 (수) 14:04:18
으아앙 쓰다가 그대로 졸았어요.. 자러 가볼게요오 첼주 잘자요! 내일은 아마 일찍 답레 쓸 수 있을 거 같아요!
#537첼주◆nQChQitfYu(/J1dPshqe6)2025-11-19 (수) 14:32:50
오늘두 많이 피곤했나보구나ㅎㅎㅎ 답레는 항상 느긋하게 이어줘도 괜찮아~ 응응~ 윤주도 잘 자구~ 개운하게 일어나길~!
#538윤주◆qmSM2bMVTS(zCLJcAO6qm)2025-11-20 (목) 05:04:20
첼주 도움!!!!!!!
夏사감이 공주님 안기 할 거 같은데 괜찮은가요!!!>:3
夏사감이 공주님 안기 할 거 같은데 괜찮은가요!!!>:3
#539윤주◆qmSM2bMVTS(zCLJcAO6qm)2025-11-20 (목) 05:44:17
일단 저질러보겟습니다
#540夏사감 - 온화◆qmSM2bMVTS(zCLJcAO6qm)2025-11-20 (목) 05:51:21
' 좋네, 좋아. '
夏사감이 기분 좋다는 듯 목 안 쪽에서 으르렁소리를 냈습니다. 제법 만족스러운 듯 합니다. 어쩌면, 신선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그의 품에 안긴 아기는 온화에게로 완전히 넘어가려 했습니다.
' 물론이다. 당연히 그 약조를 지킬 생각이야. '
夏사감은 씩 웃으며 온화의 한 쪽 팔이 제 어깨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꽉 잡곤 다른 한 손으로 허리를 감싸 안으려 했습니다.
' 내가 원하는 것이 둘 다라면? '
그의 입가에 짓궂은 미소가 걸쳐졌습니다. 정말 그 둘 다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발걸음을 내딛으면, 익숙한 별채가 보일 것입니다. 당신과 신수의 거처입니다.
夏사감이 기분 좋다는 듯 목 안 쪽에서 으르렁소리를 냈습니다. 제법 만족스러운 듯 합니다. 어쩌면, 신선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그의 품에 안긴 아기는 온화에게로 완전히 넘어가려 했습니다.
' 물론이다. 당연히 그 약조를 지킬 생각이야. '
夏사감은 씩 웃으며 온화의 한 쪽 팔이 제 어깨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꽉 잡곤 다른 한 손으로 허리를 감싸 안으려 했습니다.
' 내가 원하는 것이 둘 다라면? '
그의 입가에 짓궂은 미소가 걸쳐졌습니다. 정말 그 둘 다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발걸음을 내딛으면, 익숙한 별채가 보일 것입니다. 당신과 신수의 거처입니다.
#541온화 - 夏 사감(ZBJ.lRZl0u)2025-11-20 (목) 13:52:38
넘어오려는 아기 형님 기꺼이 품에 안으며 제 낭군에게 기대 조잘거리니. 곧 허리께에 든든한 팔 와닿으며 폭 안겨진다. 틈만 나면 이리도 붙고 싶어하는 모습이 아이 같기도 하고 길이 잘 든 짐승 같기도 해 기분 묘해진다. 무얼. 본래는 신수이니 맞긴 하다. 그런 생각 조용히 하면서 하 사감 품에 고이 안겼더란다.
"어머나! 내 잘난 낭군께서는 욕심도 많으시지. 허면 낭군님 욕심대로 될런지 어디 보아야겠어요-"
환히 웃음 지은 온화 즐거이 말했다. 한 팔로 안은 아이 형님 가볍게 토닥이며 귀히 보는 시선 보내기도 했다. 얼마나 빠르게 자랄지 모르지만 조금은 느긋해도 좋지 않을까. 팔과 소매로 다정히 품어 안고는 함께 그들의 별채로 돌아온다. 문턱 넘어 안으로 들어오고도 안겨있던 온화 짖궂게 웃으며 종알거렸다.
"낭군님 덕에 금방도 다녀왔네요- 술상 봐올 테니 이만 내려주시련지?"
말은 그리 하면서 어깨에 걸친 손 슬쩍 움직여 그의 목덜미 살살 간질인다. 간지럼 타기 딱 좋은 곳을 손끝으로만 건드리는 재간이 보통 아니다.
"술 마시려거든 나를 내려주어야 상을 차릴 텐데- 형님도 뭣 좀 자셔야지, 그렇지요?"
입으로는 잘도 떠들면서 몸은 한없이 찰싹 붙어 있으니. 당췌 어느 장단에 맞추라 싶지 않을까. 실은 이대로 침상 데려가든 내려주든 어느 쪽이든 좋지마는. 여태 이런 말장난으로 토라진 적 없으니 이것 역시 괜히 하는 소리다. 한 팔로 아기 형님 꼬옥 안은 온화 제 낭군 어찌할 지 빤히 쳐다보았더란다.
"어머나! 내 잘난 낭군께서는 욕심도 많으시지. 허면 낭군님 욕심대로 될런지 어디 보아야겠어요-"
환히 웃음 지은 온화 즐거이 말했다. 한 팔로 안은 아이 형님 가볍게 토닥이며 귀히 보는 시선 보내기도 했다. 얼마나 빠르게 자랄지 모르지만 조금은 느긋해도 좋지 않을까. 팔과 소매로 다정히 품어 안고는 함께 그들의 별채로 돌아온다. 문턱 넘어 안으로 들어오고도 안겨있던 온화 짖궂게 웃으며 종알거렸다.
"낭군님 덕에 금방도 다녀왔네요- 술상 봐올 테니 이만 내려주시련지?"
말은 그리 하면서 어깨에 걸친 손 슬쩍 움직여 그의 목덜미 살살 간질인다. 간지럼 타기 딱 좋은 곳을 손끝으로만 건드리는 재간이 보통 아니다.
"술 마시려거든 나를 내려주어야 상을 차릴 텐데- 형님도 뭣 좀 자셔야지, 그렇지요?"
입으로는 잘도 떠들면서 몸은 한없이 찰싹 붙어 있으니. 당췌 어느 장단에 맞추라 싶지 않을까. 실은 이대로 침상 데려가든 내려주든 어느 쪽이든 좋지마는. 여태 이런 말장난으로 토라진 적 없으니 이것 역시 괜히 하는 소리다. 한 팔로 아기 형님 꼬옥 안은 온화 제 낭군 어찌할 지 빤히 쳐다보았더란다.
#542첼주◆nQChQitfYu(ZBJ.lRZl0u)2025-11-20 (목) 13:53:40
ㅋㅋㅋㅋㅋ 이제 공주님 안기 정도는 막 해두 괜찮다구~ 온화가 해달라고 막막 앵기기도 했는걸~ ( *︾▽︾)
오늘도 무사히 잘 보냈으려나? 남은 밤도 푹 쉬고 잘 자는 시간 보내자~
오늘도 무사히 잘 보냈으려나? 남은 밤도 푹 쉬고 잘 자는 시간 보내자~
#543윤주◆qmSM2bMVTS(lKR9E4//EW)2025-11-21 (금) 09:34:42
이익 그래도 되는 거였군여!!!! 우우 참지 말고 저지를걸!(?) 다음부터는 먼저 저지르겠습니다(?)
#544첼주◆nQChQitfYu(IIu0VBcnbi)2025-11-21 (금) 10:58:21
그렇다! 참지 않아두 된다! ( •̀ ω •́ )✧
이번주도 고생많았어 윤주~~ 주말은 느긋하게 푹 쉬는 시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네~
이번주도 고생많았어 윤주~~ 주말은 느긋하게 푹 쉬는 시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네~
#545첼주◆nQChQitfYu(4UOwYXSXF.)2025-11-22 (토) 18:12:20
이번 주말은 제법 포근해서 외출하기 좋았네~ 윤주도 좋은 하루 보냈을까? 푹 쉬고 오늘도 즐거운 일요일 보내자~ ヽ(✿゚▽゚)ノ
#546윤주◆qmSM2bMVTS(xvtivqfDYy)2025-11-23 (일) 04:50:29
유늑 저녁데 답레를 꼭...!!!
#547윤주◆qmSM2bMVTS(xvtivqfDYy)2025-11-23 (일) 04:50:47
첼주도 좋은 하루 보내세오!!!!!
#548첼주◆nQChQitfYu(1kzO9QImuW)2025-11-23 (일) 21:29:33
새로운 주간이 왔네~ 이번주는 비소식이 꽤 잦으니까 우산 작은걸로 꼭 챙겨다니자~ 감기 조심은 필수~! ( •̀ ω •́ )✧
답레는 급하게 생각말구 천천히 달아줘도 괜찮아~ 현생 먼저 윤주 먼저 잘 챙기구! 여유 생길 때 이어주기~ ~( ̄▽ ̄)~*
답레는 급하게 생각말구 천천히 달아줘도 괜찮아~ 현생 먼저 윤주 먼저 잘 챙기구! 여유 생길 때 이어주기~ ~( ̄▽ ̄)~*
#549夏사감 - 온화◆qmSM2bMVTS(BsyOhMWAl.)2025-11-24 (월) 07:19:37
어쩐지 날이 어둑어둑 하더라니 비 소식 때문이었나봐요ㅠㅠㅠㅠㅠㅠ 고마워요 첼주!!!
한 가지 희소식이 있어요! 제가 회사를 그만둬요>:3 투잡이었다가 원잡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한 가지 희소식이 있어요! 제가 회사를 그만둬요>:3 투잡이었다가 원잡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550첼주◆nQChQitfYu(1kzO9QImuW)2025-11-24 (월) 11:55:27
비소식에 공기도 팍 나빠져서 기관지 신경써주야해~~ 나도 마스크 없이 나갔다왔더니 목 엄청 깔깔해졌어..ԅ(¯﹃¯ԅ)
투잡에서 원잡?으로 바뀐거 다행이다~ 그그 막 생계에 지장있고 그런 건 아닌거지...? 덜 힘들구 덜 바쁜 현생으로 잘 정착되길~
투잡에서 원잡?으로 바뀐거 다행이다~ 그그 막 생계에 지장있고 그런 건 아닌거지...? 덜 힘들구 덜 바쁜 현생으로 잘 정착되길~
#551夏사감 - 온화◆qmSM2bMVTS(XRbJjk99qi)2025-11-24 (월) 13:55:59
' 하하, 좋은 생각이야. '
夏사감이 호탕하게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쉽게 분노하고 광기에 몸을 던지는 신수는 지금 굉장히 기분 좋은 것 같습니다.
' 류 온화. '`
그는 단호한 어조로 말하며, 온화가 간지럼태우지 못하게 하려고 목을 살짝 움츠렸다가 폈습니다.
' 글쎄, 쉬이 내려주고 싶지는 않다만. 형님은 내려가는 게 좋을 것 같군. 동생의 반려를 너무 오래 붙잡을 생각은 아니곘지, 형님? '
夏사감은 협박 아닌 협박을 내뱉으며, 제 어린 형님을 가만히 응시했습ㄴ다. 아기는 또르륵 두 눈을 굴리더니, 온화와 夏사감을 번갈아봤습니다. 夏사감의 입가에 느른한 미소가 걸쳐지고 그는 당신을 꼬리로 더욱 꽉 죄려 합니다.
' 이대로 형님을 아기 침대에 누이고 나와 같이 누워있는 건 어떤가, 부인? '
오.
//지장이 있는 건 아니예요...!!! 예전에 동화학원 진행 당시에 했던 직장으로 돌아간 거라서..ㅋㅋㅋㅋㅋㅋ 와아아~~
夏사감이 호탕하게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쉽게 분노하고 광기에 몸을 던지는 신수는 지금 굉장히 기분 좋은 것 같습니다.
' 류 온화. '`
그는 단호한 어조로 말하며, 온화가 간지럼태우지 못하게 하려고 목을 살짝 움츠렸다가 폈습니다.
' 글쎄, 쉬이 내려주고 싶지는 않다만. 형님은 내려가는 게 좋을 것 같군. 동생의 반려를 너무 오래 붙잡을 생각은 아니곘지, 형님? '
夏사감은 협박 아닌 협박을 내뱉으며, 제 어린 형님을 가만히 응시했습ㄴ다. 아기는 또르륵 두 눈을 굴리더니, 온화와 夏사감을 번갈아봤습니다. 夏사감의 입가에 느른한 미소가 걸쳐지고 그는 당신을 꼬리로 더욱 꽉 죄려 합니다.
' 이대로 형님을 아기 침대에 누이고 나와 같이 누워있는 건 어떤가, 부인? '
오.
//지장이 있는 건 아니예요...!!! 예전에 동화학원 진행 당시에 했던 직장으로 돌아간 거라서..ㅋㅋㅋㅋㅋㅋ 와아아~~
#552온화 - 夏 사감(VK83kDsvYa)2025-11-24 (월) 20:26:42
"어머, 여기 자알 있는 나를 왜 부르고 그러시나-"
제 낭군은 알긴 할까. 온화 이리도 짖궂고 장난스레 구는 것이 그가 매번 만족스러운 반응 해주기 때문이란 것을. 지금도 보라. 호쾌히 웃다가도 살짝 간질였다고 목소리 스윽 깔린다. 뭇 사내들과는 다른, 맹수에 가까운 그 기세가 참으로 좋다. 간질이던 손 슬그머니 거두며 온화 그런 생각 했더란다.
"후후! 내 낭군님은 질투도 귀여우시지! 형님도 간만에 나오신건데 조금은 더 놀아드려야- 읏, 으응!?"
다녀오는 것까지는 참았어도 더는 안 되겠는지. 이만 아기 형님을 떼어놓아야겠다는 하 사감의 말에 그래도 조금은 더- 라고 말 하려던 참이었다. 부드러이 감겨있던 그의 꼬리가 힘 주어 죄이는 것에 말 막히는 것 물론이요 등허리 움찔 들떠버린다. 이 잘난 낭군님 같으니! 싫은 건 아니었으나 괜히 슬쩍 흘겨보았다. 그리고 아기 형님 보며 그리 말한다.
"형님도 형님이지마는, 제게는 이 낭군님이 우선이어서 말이지요. 나자마자 나들이도 다녀왔으니 잠 한숨 푹 자는 것도 좋을 것이어요. 자알 재워서 뉘여드릴테니, 기분 좋게 자고 보아요. 형님-"
온화 고개 기울여 아기 형님과 이마를 아프지 않게 맞대려 한다. 그런 후에 품에 뉘여 등을 토닥토닥 보듬어주며 하 사감 보고 싱긋 미소지었다.
"형님 침상은 저 쪽 방에 들여놓았으니 그리로 갑시다. 낭군님. 형님 먼저 푹- 재워드린 다음에..."
이번엔 고개 위로 길게 들어 하 사감의 귓가 가까이에 속살거리는데. 그 말 참 앙큼하기도 하더라.
"이 부인, 성심성의껏 안겨드릴 터이니. 전부 낭군님으로 그득이 채워주시어요..."
후후후. 의도가 아닌 양 숨결 흘려 웃는 것까지 아주 완벽했을 것이다. 홀릴 작정 만만인, 호선을 그린 붉은 입술에 가늘게 뜬 눈은 또 어떻고. 이 이후는- 말이 필요할까. 부부의 시간은 필히 지켜져야 하느니.
제 낭군은 알긴 할까. 온화 이리도 짖궂고 장난스레 구는 것이 그가 매번 만족스러운 반응 해주기 때문이란 것을. 지금도 보라. 호쾌히 웃다가도 살짝 간질였다고 목소리 스윽 깔린다. 뭇 사내들과는 다른, 맹수에 가까운 그 기세가 참으로 좋다. 간질이던 손 슬그머니 거두며 온화 그런 생각 했더란다.
"후후! 내 낭군님은 질투도 귀여우시지! 형님도 간만에 나오신건데 조금은 더 놀아드려야- 읏, 으응!?"
다녀오는 것까지는 참았어도 더는 안 되겠는지. 이만 아기 형님을 떼어놓아야겠다는 하 사감의 말에 그래도 조금은 더- 라고 말 하려던 참이었다. 부드러이 감겨있던 그의 꼬리가 힘 주어 죄이는 것에 말 막히는 것 물론이요 등허리 움찔 들떠버린다. 이 잘난 낭군님 같으니! 싫은 건 아니었으나 괜히 슬쩍 흘겨보았다. 그리고 아기 형님 보며 그리 말한다.
"형님도 형님이지마는, 제게는 이 낭군님이 우선이어서 말이지요. 나자마자 나들이도 다녀왔으니 잠 한숨 푹 자는 것도 좋을 것이어요. 자알 재워서 뉘여드릴테니, 기분 좋게 자고 보아요. 형님-"
온화 고개 기울여 아기 형님과 이마를 아프지 않게 맞대려 한다. 그런 후에 품에 뉘여 등을 토닥토닥 보듬어주며 하 사감 보고 싱긋 미소지었다.
"형님 침상은 저 쪽 방에 들여놓았으니 그리로 갑시다. 낭군님. 형님 먼저 푹- 재워드린 다음에..."
이번엔 고개 위로 길게 들어 하 사감의 귓가 가까이에 속살거리는데. 그 말 참 앙큼하기도 하더라.
"이 부인, 성심성의껏 안겨드릴 터이니. 전부 낭군님으로 그득이 채워주시어요..."
후후후. 의도가 아닌 양 숨결 흘려 웃는 것까지 아주 완벽했을 것이다. 홀릴 작정 만만인, 호선을 그린 붉은 입술에 가늘게 뜬 눈은 또 어떻고. 이 이후는- 말이 필요할까. 부부의 시간은 필히 지켜져야 하느니.
#553첼주◆nQChQitfYu(VK83kDsvYa)2025-11-24 (월) 20:28:51
오~ 복직?한 느낌이려나~ 그 때랑 지금은 많이 달라졌을 거 같은데 어색하거나 불편하지 않구 적응 잘 하길! (≧∀≦)ゞ
요번 일상은 이쯤에서 마무리 할까? 이 다음은 이제~ 부부끼리 좋은 시간 보낸걸로~? ㅋㅋㅋㅋㅋ
요번 일상은 이쯤에서 마무리 할까? 이 다음은 이제~ 부부끼리 좋은 시간 보낸걸로~? ㅋㅋㅋㅋㅋ
#554윤주◆qmSM2bMVTS(Y02r8aJw32)2025-11-25 (화) 00:57:52
좋은 생각이예요!!!ㅋㅋㅋㅋ 둘이 알아서 잘 했겠죠~~~
#555윤주◆qmSM2bMVTS(Y02r8aJw32)2025-11-25 (화) 00:58:15
그리고 감사해용! 힘내서 복직에 적응을... 해볼게요!!>:3
#556첼주◆nQChQitfYu(VK83kDsvYa)2025-11-25 (화) 08:12:09
와~ 이번 일상도 수고했어~ ╰(*°▽°*)╯ 다음 일상에선 폐안이 얼마나 자라있을까 기대되는걸~ ㅋㅋㅋ
윤주 직장은 바로 출근하게 된 거려나? 하필 날이 궂어서 좀 걱정인걸.. 별일없이 잘 마치고 정시퇴근 하길~!
윤주 직장은 바로 출근하게 된 거려나? 하필 날이 궂어서 좀 걱정인걸.. 별일없이 잘 마치고 정시퇴근 하길~!
#557윤주◆qmSM2bMVTS(YRt61GtB4u)2025-11-25 (화) 09:23:25
내일은 쉴 수 있어서 간만에 아무 생각 없이 푹 쉬려구요!!!>:3 그리고 처리해야 할 일들도 많고... <:3
#558첼주◆nQChQitfYu(VK83kDsvYa)2025-11-25 (화) 10:23:00
쉬는날 할게 많다니 :ㅁ 할일 얼른 해치우고 저녁엔 느긋하게 쉬는거야~!
#559윤주◆qmSM2bMVTS(hX2E6Xxn0u)2025-11-26 (수) 07:00:06
후다다닥 끝내서 거의 다 끝났어요!!! 휴우우 <:3! 내일부터는 이제 제대로 일상이을 수 있을 거 가타여
#560첼주◆nQChQitfYu(lAlFdaxFVi)2025-11-26 (수) 09:12:07
쉬는날 고생했어 윤주~ 저녁 맛난거 챙겨먹구 푹 쉬자~
다음 일상은 역시 윤첼이로 갈까나~?
다음 일상은 역시 윤첼이로 갈까나~?
#561윤주◆qmSM2bMVTS(hX2E6Xxn0u)2025-11-26 (수) 13:43:14
역시 윤첼이죠!!>:3 아니면 AU 설정을 짜도 좋구요!
#562첼주◆nQChQitfYu(GuVFqVw4V6)2025-11-26 (수) 15:05:50
음~ AU도 살짝 땡기는데~ AU면 하온화로? 아니면 윤첼이를?
#563윤주◆qmSM2bMVTS(jOyjXnVzEq)2025-11-27 (목) 00:01:00
2
1. 하온화
2. 윤첼
1. 하온화
2. 윤첼
#564윤주◆qmSM2bMVTS(jOyjXnVzEq)2025-11-27 (목) 00:01:08
윤첼 °AU네요!!!
#565첼주◆nQChQitfYu(GuVFqVw4V6)2025-11-27 (목) 08:17:43
윤첼이구나~~ 전에 얘기나왔던 건 소꿉친구 버전이랑 중세? 였었지~ 윤주 생각나는 건 있으려나~?
#566윤주◆qmSM2bMVTS(wrZ61H6qyK)2025-11-27 (목) 13:27:48
+오피스물도 있었지요!! 모두 다 너무 궁금한데에에.... 우우ㅡ으으음.//........
결정했어요!!! 중세 버전!!>:3
결정했어요!!! 중세 버전!!>:3
#567첼주◆nQChQitfYu(GuVFqVw4V6)2025-11-27 (목) 13:46:10
아 오피스물도 있었지! 긴가민가했던게 그거였구나~~ 담엔 꼭 기억하는걸로~~
윤주의 픽은 중세라~ 응응 재밌겠다~ 로미줄리 같은 배경으로 해볼까? 아니면 로판 같은?
윤주의 픽은 중세라~ 응응 재밌겠다~ 로미줄리 같은 배경으로 해볼까? 아니면 로판 같은?
#568윤주◆qmSM2bMVTS(wrZ61H6qyK)2025-11-27 (목) 13:48:52
개인적으로 로판 버전이 가장 궁금해요>:3 첼이네 가문의 로판 버전 직위도 궁금하구요!>:3
#569첼주◆nQChQitfYu(GuVFqVw4V6)2025-11-27 (목) 14:46:55
로판으로 고다고~ 음~ 내가 아는 직위는 공후백자남 이거라서~ 후작이나 백작쯤? 어느 정도 권력과 위치를 갖춘 가문일거 같네~
#570윤주◆qmSM2bMVTS(oExsHJs8hy)2025-11-27 (목) 15:05:36
오!!! 후작 첼이도 좋을 것 같은데요!!!
윤이는 역시 공작... 이지 않을까요>:3 나름 생각하기로는 황가와 가까운 대공가라고 생각했어요.
북부대공으로 하자니.... 윤이는 그 정도의 갑빠가 될까, 그만큼으로 연기하면 연기가 아니라 진심이 되지 않을까 하는 (????) 생각에 북부대공보다는 남쪽이나 서쪽을 생각하고 있답니다:3
마탑에 관심이 많은데 들어가지는 못하고 있지요!
윤이는 역시 공작... 이지 않을까요>:3 나름 생각하기로는 황가와 가까운 대공가라고 생각했어요.
북부대공으로 하자니.... 윤이는 그 정도의 갑빠가 될까, 그만큼으로 연기하면 연기가 아니라 진심이 되지 않을까 하는 (????) 생각에 북부대공보다는 남쪽이나 서쪽을 생각하고 있답니다:3
마탑에 관심이 많은데 들어가지는 못하고 있지요!
#571윤주◆qmSM2bMVTS(oExsHJs8hy)2025-11-27 (목) 15:05:59
이익 더 이야기하고 싶은데 너무 졸린 관계로...ㅠㅜ
#572첼주◆nQChQitfYu(4kjlmTWkwy)2025-11-27 (목) 15:16:38
후작가의 가장 귀한 보물인 막내딸 그것이 바로 첼이~ 같은 느낌이려나~ 히히~
헉 북부대공 윤이! 진성 북부대공 윤이도 넘 좋은데~~ 근데 북부대공은 하사감이 더 잘 어울리긴해 ㅋㅋㅋㅋㅋ
마탑에 관심이 많은데 못 들어가는 건 소질이 없어서? 아님 어떤 비밀을 숨긴 걸까~
ㅎㅎ 차차 더 얘기해보자~ 시간은 많으니까~ 오늘밤도 잘 자 윤주🌟
헉 북부대공 윤이! 진성 북부대공 윤이도 넘 좋은데~~ 근데 북부대공은 하사감이 더 잘 어울리긴해 ㅋㅋㅋㅋㅋ
마탑에 관심이 많은데 못 들어가는 건 소질이 없어서? 아님 어떤 비밀을 숨긴 걸까~
ㅎㅎ 차차 더 얘기해보자~ 시간은 많으니까~ 오늘밤도 잘 자 윤주🌟
#573夏사감 - 온화◆qmSM2bMVTS(KEyvZYKTli)2025-11-28 (금) 03:07:19
북부대공 夏사감 완전 좋은데요..!?!?! 최고다!!!>:3
마탑주들은 약간 건곤감리가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 중이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구가 재갈 윤을 자처할 때, 신수를 만나지 못한 것, 사감인 리가 그를 믿지 않았던 것과 같은 이야기입죠>:3!
마탑주들은 약간 건곤감리가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 중이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구가 재갈 윤을 자처할 때, 신수를 만나지 못한 것, 사감인 리가 그를 믿지 않았던 것과 같은 이야기입죠>:3!
#574첼주◆nQChQitfYu(4kjlmTWkwy)2025-11-28 (금) 10:08:00
북부대공 갑빠하니까 하사감 바로 생각난건 안비밀...ㅋㅋㅋㅋㅋ
아 동화쪽 사감들도 있었지~~ 맞네 맞네~ 신수를 수호수 느낌으로 붙여도 좋겠다~
중세쪽 윤이는 제갈 윤보다 레이먼드 그레이엄이면 어때? 레이먼드인 윤이도 보고 싶었거든~
아 동화쪽 사감들도 있었지~~ 맞네 맞네~ 신수를 수호수 느낌으로 붙여도 좋겠다~
중세쪽 윤이는 제갈 윤보다 레이먼드 그레이엄이면 어때? 레이먼드인 윤이도 보고 싶었거든~
#575윤주◆qmSM2bMVTS(0iJvI3dQUG)2025-11-28 (금) 16:03:38
오! 그랬다면 아마 황태자였을 거예요!!!!
그런데 이제 암군인(...).... 아무것도 모르는 척 웃으면서
역시 북부대공 갑빠 하면 하사감이죠ㅋㅋㅋㅋ 두툼한 갑빠~!!! 광기의 저주에 걸린(아님, 그냥 성격이 더러운 것 뿐) 북부대공이라던가!!!
그런데 이제 암군인(...).... 아무것도 모르는 척 웃으면서
역시 북부대공 갑빠 하면 하사감이죠ㅋㅋㅋㅋ 두툼한 갑빠~!!! 광기의 저주에 걸린(아님, 그냥 성격이 더러운 것 뿐) 북부대공이라던가!!!
#576첼주◆nQChQitfYu(1G/FWvSeCC)2025-11-28 (금) 16:31:06
>>광기의 저주에 걸린(아님, 그냥 성격이 더러운 것 뿐)<<
ㅋㅋㅋㅋㅋㅋㅋ아니라기엔 맞기도 한 말이라 빵터졌어~~ 여기도 조만간 새빨간 드레스가 잘 어울리는 아가씨가 찾아가야겠는데~ XD
황태자는 레이먼드인거? 레이먼드가 암군... 이쪽도 오싹하지만 찰떡이긴 하다~ 거스르는 사람들 모두 소리소문 없이 사라질 거 같은...?
ㅋㅋㅋㅋㅋㅋㅋ아니라기엔 맞기도 한 말이라 빵터졌어~~ 여기도 조만간 새빨간 드레스가 잘 어울리는 아가씨가 찾아가야겠는데~ XD
황태자는 레이먼드인거? 레이먼드가 암군... 이쪽도 오싹하지만 찰떡이긴 하다~ 거스르는 사람들 모두 소리소문 없이 사라질 거 같은...?
#577윤주◆qmSM2bMVTS(xwVV9fD28i)2025-11-29 (토) 01:26:56
레이먼드가 황태자입니다! 해X포X의 톰리들에 더 가깝대요. 그래서 아마 첼이네 가문에 대해서 알고 있었을지도요?
첼이는 어떤가용???
첼이는 어떤가용???
#578첼주◆nQChQitfYu(1G/FWvSeCC)2025-11-29 (토) 07:41:12
톰리들에 가까운거면 공략난이도가 높을거 같네~ 도전할 맛이 나겠어~!
첼이네는 후작으로 결정! 대대로 소질 높은 마법사가 많이 나온 가문으로 할래~ 그래서 마탑하고도 가깝고 가족 중에 마탑에 소속된 사람도 여럿 있고~
첼이는 그 중에서도 마법적 소질이 무지 높아서 장래 엄청난 대마법사가 될거란 소문이 자자한거지~ 그리고 가문의 막내딸이라 금지옥엽으로 자란, 살짝 말괄량이 기질이 있는 새침한 아가씨려나~
아 참 얘들 나이는 어떻게 할까? 현재 나이랑 비슷하게 갈까?
첼이네는 후작으로 결정! 대대로 소질 높은 마법사가 많이 나온 가문으로 할래~ 그래서 마탑하고도 가깝고 가족 중에 마탑에 소속된 사람도 여럿 있고~
첼이는 그 중에서도 마법적 소질이 무지 높아서 장래 엄청난 대마법사가 될거란 소문이 자자한거지~ 그리고 가문의 막내딸이라 금지옥엽으로 자란, 살짝 말괄량이 기질이 있는 새침한 아가씨려나~
아 참 얘들 나이는 어떻게 할까? 현재 나이랑 비슷하게 갈까?
#579윤주◆qmSM2bMVTS(0iJvI3dQUG)2025-11-29 (토) 13:00:18
현재와 비슷하게 가도 좋고.... 으으으음... 첼이 데뷔탕트 보고 싶다는 개인적인 욕망이 있어서(???) 첼이 16세, 레이먼드 17세도 보고 싶어요.... 으으으으음... (고민)
#580윤주◆qmSM2bMVTS(0iJvI3dQUG)2025-11-29 (토) 13:00:47
후작가 첼이 좋군요!!>:3 마나를 매우 잘 다루는 가문이면, 레이먼트도 피칭!! +_+ 하고 알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답니다!!!
#581첼주◆nQChQitfYu(1G/FWvSeCC)2025-11-29 (토) 13:40:31
후후후~ 레이먼드 눈에 띄기 쉬우라고 마법계 가문으로 정했지롱~
데뷔탕트 보고 싶어? 그럼 해버리면 되지~ 고민할게 뭐있어~ >:3 나도 소년소년한 레이먼드 보고싶은걸~
데뷔탕트 보고 싶어? 그럼 해버리면 되지~ 고민할게 뭐있어~ >:3 나도 소년소년한 레이먼드 보고싶은걸~
#582윤주◆qmSM2bMVTS(8Obi.PyaIO)2025-11-30 (일) 01:31:18
와아아앙!!! >:3 가보자고 하죠!!!!!
#583첼주◆nQChQitfYu(ZwhbB3i5fa)2025-11-30 (일) 06:53:18
와~ 가보자고~
문득 생각난건데 얘들 있는 나라가 있을거아냐? 나라이름은 페어리테일이면 어떨까 싶더라~ 원래 동화학원이었으니까~
문득 생각난건데 얘들 있는 나라가 있을거아냐? 나라이름은 페어리테일이면 어떨까 싶더라~ 원래 동화학원이었으니까~
#584윤주◆qmSM2bMVTS(8Obi.PyaIO)2025-11-30 (일) 07:41:14
>>583 헐 너무 좋아요!!!
그나저나 큰 문제가 생겼어요.... 우리 레이먼드 외형 짠 문서가 안 보여요...(비명)
그나저나 큰 문제가 생겼어요.... 우리 레이먼드 외형 짠 문서가 안 보여요...(비명)
#585첼주◆nQChQitfYu(ZwhbB3i5fa)2025-11-30 (일) 07:53:46
꺄아악 레이먼드야 어디갔니 돌아와~~
일단 내가 기억나는건 연보라색 머리에 푸른 세로동공 눈이고 잘생겼음!ㅋㅋㅋ이정도긴해~
일단 내가 기억나는건 연보라색 머리에 푸른 세로동공 눈이고 잘생겼음!ㅋㅋㅋ이정도긴해~
#586윤주◆qmSM2bMVTS(8Obi.PyaIO)2025-11-30 (일) 14:56:43
>>585 오...!!! 굉장히 세세한걸요!!!!
#587첼주◆nQChQitfYu(YDm0NiwAe.)2025-11-30 (일) 15:50:34
그야 윤이의 또다른 모습인 걸~ 동화학원 당시 일상에서 한번 봤을 뿐이지만~
내 기억 토대로 아니면 이참에 이게 레이먼드다! 하고 새로 만들어도 좋겠다고 생각해~
내 기억 토대로 아니면 이참에 이게 레이먼드다! 하고 새로 만들어도 좋겠다고 생각해~
#588윤주◆qmSM2bMVTS(i4Ppq1kC3a)2025-11-30 (일) 15:58:56
좋아요! 이번달에 한 번 커미션을 넣어보겠습니다!!!>:3 아 로판 AU는 선레 부탁드릴게요! 내일 지인 집에서 놀고 잘 거라... 내일 평소보다 더 자주 핑퐁 될 거예요!
#589첼주◆nQChQitfYu(YDm0NiwAe.)2025-11-30 (일) 16:37:35
선레라~ 쓰는 건 상관없는데 어떻게 만나야 하려나~ 데뷔탕트가 있는 연회장인 걸로 하면 되려나?
#590윤주◆qmSM2bMVTS(i4Ppq1kC3a)2025-12-01 (월) 00:28:37
그대로 기절잠을....
그것도 좋고 좀 더 어린 시절로 하셔도 좋아용!!!
그것도 좋고 좀 더 어린 시절로 하셔도 좋아용!!!
#591첼주◆nQChQitfYu(YDm0NiwAe.)2025-12-01 (월) 07:18:19
좀더 어린 시절? 음~ 첼이 기준으로 한 12세? 이쯤이면 괜찮을까나?
아 레이먼드는 황태자인거지? 어릴땐 주로 어디에서 지내고 있었어?
아 레이먼드는 황태자인거지? 어릴땐 주로 어디에서 지내고 있었어?
#592윤주◆qmSM2bMVTS(TCYNcSimO.)2025-12-01 (월) 08:29:19
주로 황실 아니면 잠행 갔을 거 같네요!!!!
#593첼주◆nQChQitfYu(YDm0NiwAe.)2025-12-01 (월) 09:25:56
음~ 그럼 황실이냐 잠행이냐인데~ 다이스로 정해버릴까~!
1
1 황실
2 잠행
1
1 황실
2 잠행
#594첼주◆nQChQitfYu(YDm0NiwAe.)2025-12-01 (월) 09:29:03
황실이네~ 아버지 따라서 갔다가 몰래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중으로 해야지~
아! 첼이 아버지가 궁정마법사라고 해도 괜찮을까?
아! 첼이 아버지가 궁정마법사라고 해도 괜찮을까?
#595윤주◆qmSM2bMVTS(Xd5WJnjX9q)2025-12-01 (월) 12:12:58
>>594 물론입니다!!!!
으악 왜 안올라갔쬬..!?!? 뭔가 이상하다 했떠니!!!!
으악 왜 안올라갔쬬..!?!? 뭔가 이상하다 했떠니!!!!
#596첼주◆nQChQitfYu(YDm0NiwAe.)2025-12-01 (월) 12:40:45
마솝이 종종 안 눌릴 때가 있더라구~
그럼 오케이~ 적당하게 써볼게~
그럼 오케이~ 적당하게 써볼게~
#597윤주◆qmSM2bMVTS(Xd5WJnjX9q)2025-12-01 (월) 13:09:54
좋아요!!! >:3
#598펠리체 - 레이먼드(MvkyUa4rb.)2025-12-01 (월) 21:17:01
페어리테일이라 불리는 한 왕국에는, 새하얀 리코리스를 상징으로 삼는 귀족가문이 있다. 스피델리- 라는 이름을 가진 그 가문은 시초부터 마나와의 상성이 좋아 대대로 유능한 마법사를 많이 배출했다. 상대적으로 마나를 다루는 능력치가 낮아 마법사가 되지 않은 후손들은 각자 특기를 살려 원하는 분야로 나아갔다. 그 탓에 후작이라는 지위를 가졌음에도 별난 행보를 보이는 가문으로도 말이 자자했다.
"리체- 어디 갔니- 리체-"
시간을 돌려 현재, 스피델리 후작가에는 아이가 다섯 있었다. 첫째는 무구를 다루는 기술이 뛰어나 일찌감치 왕국군에 들어갔으며, 둘째와 셋째는 각각 특기인 마법을 살려 마탑에 소속되었다. 넷째는 마법보다는 약학에 소질이 있어 그 쪽을 공부 중이었다. 그리고 다섯째이자 막내는-
"오, 우리 귀여운 쁘띠첼! 여기 있었구나!"
"꺄르륵~ 들켰다아-"
고작 열 두살의 나이임에도 가문의 역대 마법사들을 능가할 재능을 가졌다 평가받고 있었다.
"오늘은 특별 강의가 있는 날이니 함께 황성으로 가자 했잖니. 우리 쁘띠, 가기 싫은 거니?"
"으응- 파파랑 숨바꼭질 하고 싶었어여."
"오오, 어쩜 이리 귀여울까! 이따 다녀온 후에 더 놀아줄 테니 이만 가자꾸나, 알겠지?"
"녜에."
그러거나 말거나 곱슬곱슬한 은발을 길게 늘어뜨린 작은 소녀, 펠리체는 아버지와 노는게 좋을 뿐이었다. 하지만 오늘은 궁정 마법사인 아버지를 따라 황성에 가서- 아직은 잘 모르는 뭔가를 해야 하는 날이었다. 귀가하면 놀아주겠다는 아버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펠리체는 어머니가 골라준 연노랑 드레스를 예쁘게 입고 아버지 손을 잡았다. 조그만 손으로 아버지의 큰 손을 꼬옥 잡고 함께 황성으로 향했다.
"헤에-"
황성에 오는게 처음은 아니지만 열 두살 아이에겐 올 때마다 신기하고 또 신기한 곳이었다. 펠리체는 황성의 문을 지나고 복도를 걸을 뿐인데도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금빛 눈을 반짝였다. 아버지가 작게 주의를 주면 얼른 앞을 보긴 했지만 아이의 호기심은 제어가 어렵다. 그런 호기심 어린 눈동자에 문득, 본 적 없는 복도가 보였다. 저 멀리 반짝이는 햇살이 내리쬐는게 보이는 복도였다.
그 길을 지나쳐 복도 모퉁이를 두어번 꺾으니 아버지의 집무실이 나온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 방에 그녀를 두고 잠시 다녀오겠다 얘기했다.
"자아, 우리 쁘띠는 잠시만 기다리고 있으렴. 금방 다녀오마."
"으응."
폭신하고 작은 전용 의자에 앉아 힘차게 고개를 끄덕인 펠리체였지만, 아버지가 나가고 복도가 조용해지자 언제 그랬냐는 듯 살랑살랑 방 밖으로 나왔다. 넓디 넓은 황성이이지만 이럴 때 만큼은 유달리 잘 기억하는게 아이의 특징이기도 하다. 혹시나 들킬라 발끝으로 살금살금 나온 펠리체는 곧 호다닥- 뛰었다. 왔던 복도를 되짚어 다시 모퉁이를 꺾자 저 앞에 아까 지나친 복도가 나온다.
새하얀 곱슬머리가 동실거리는 작은 아이는 마치 날아들듯이 복도로 접어들었다. 당장 누가 쫓아오는 건 아니었지만, 혹시나 누가 쫓아올 거라 생각했는지 작은 발을 열심히도 놀렸다. 그렇게 엄청 긴 것 같은 복도를 끝까지 나아가자-
"햐아- 이쁘다아-"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아름다운 정원이 그 앞에 있었다. 푸른 초목과 아름다운 꽃이 가득한 정원은 오직 황족만 출입할 수 있는 곳이었지만, 그 사실을 이 작은 아이가 알 리 없었다. 그저 엄청 예쁜 곳에 왔다는 생각 뿐이라, 들뜸과 즐거움으로 양 볼을 발그레 물들이고서 조심조심 정원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펠리체(12세)인걸루~
"리체- 어디 갔니- 리체-"
시간을 돌려 현재, 스피델리 후작가에는 아이가 다섯 있었다. 첫째는 무구를 다루는 기술이 뛰어나 일찌감치 왕국군에 들어갔으며, 둘째와 셋째는 각각 특기인 마법을 살려 마탑에 소속되었다. 넷째는 마법보다는 약학에 소질이 있어 그 쪽을 공부 중이었다. 그리고 다섯째이자 막내는-
"오, 우리 귀여운 쁘띠첼! 여기 있었구나!"
"꺄르륵~ 들켰다아-"
고작 열 두살의 나이임에도 가문의 역대 마법사들을 능가할 재능을 가졌다 평가받고 있었다.
"오늘은 특별 강의가 있는 날이니 함께 황성으로 가자 했잖니. 우리 쁘띠, 가기 싫은 거니?"
"으응- 파파랑 숨바꼭질 하고 싶었어여."
"오오, 어쩜 이리 귀여울까! 이따 다녀온 후에 더 놀아줄 테니 이만 가자꾸나, 알겠지?"
"녜에."
그러거나 말거나 곱슬곱슬한 은발을 길게 늘어뜨린 작은 소녀, 펠리체는 아버지와 노는게 좋을 뿐이었다. 하지만 오늘은 궁정 마법사인 아버지를 따라 황성에 가서- 아직은 잘 모르는 뭔가를 해야 하는 날이었다. 귀가하면 놀아주겠다는 아버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펠리체는 어머니가 골라준 연노랑 드레스를 예쁘게 입고 아버지 손을 잡았다. 조그만 손으로 아버지의 큰 손을 꼬옥 잡고 함께 황성으로 향했다.
"헤에-"
황성에 오는게 처음은 아니지만 열 두살 아이에겐 올 때마다 신기하고 또 신기한 곳이었다. 펠리체는 황성의 문을 지나고 복도를 걸을 뿐인데도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금빛 눈을 반짝였다. 아버지가 작게 주의를 주면 얼른 앞을 보긴 했지만 아이의 호기심은 제어가 어렵다. 그런 호기심 어린 눈동자에 문득, 본 적 없는 복도가 보였다. 저 멀리 반짝이는 햇살이 내리쬐는게 보이는 복도였다.
그 길을 지나쳐 복도 모퉁이를 두어번 꺾으니 아버지의 집무실이 나온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 방에 그녀를 두고 잠시 다녀오겠다 얘기했다.
"자아, 우리 쁘띠는 잠시만 기다리고 있으렴. 금방 다녀오마."
"으응."
폭신하고 작은 전용 의자에 앉아 힘차게 고개를 끄덕인 펠리체였지만, 아버지가 나가고 복도가 조용해지자 언제 그랬냐는 듯 살랑살랑 방 밖으로 나왔다. 넓디 넓은 황성이이지만 이럴 때 만큼은 유달리 잘 기억하는게 아이의 특징이기도 하다. 혹시나 들킬라 발끝으로 살금살금 나온 펠리체는 곧 호다닥- 뛰었다. 왔던 복도를 되짚어 다시 모퉁이를 꺾자 저 앞에 아까 지나친 복도가 나온다.
새하얀 곱슬머리가 동실거리는 작은 아이는 마치 날아들듯이 복도로 접어들었다. 당장 누가 쫓아오는 건 아니었지만, 혹시나 누가 쫓아올 거라 생각했는지 작은 발을 열심히도 놀렸다. 그렇게 엄청 긴 것 같은 복도를 끝까지 나아가자-
"햐아- 이쁘다아-"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아름다운 정원이 그 앞에 있었다. 푸른 초목과 아름다운 꽃이 가득한 정원은 오직 황족만 출입할 수 있는 곳이었지만, 그 사실을 이 작은 아이가 알 리 없었다. 그저 엄청 예쁜 곳에 왔다는 생각 뿐이라, 들뜸과 즐거움으로 양 볼을 발그레 물들이고서 조심조심 정원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펠리체(12세)인걸루~
#599첼주◆nQChQitfYu(MvkyUa4rb.)2025-12-01 (월) 21:29:04

https://picrew.me/share?cd=ybXv8sXUG4
AU버전 12살 첼이~ 오빠언니도 좋고 예쁜옷도 좋지만~ 아빠엄마가 제일 좋대~
AU버전 12살 첼이~ 오빠언니도 좋고 예쁜옷도 좋지만~ 아빠엄마가 제일 좋대~
#600윤주◆qmSM2bMVTS(Z6vFvsEvcy)2025-12-02 (화) 00:38:16
끼야아아앙 12살 첼이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캬아아 귀여우어어어ㅓㅓㅓ
#601첼주◆nQChQitfYu(MvkyUa4rb.)2025-12-02 (화) 07:40:45
히히히~ AU 첼이는 어려서 아픈 적도 없어서 마냥 오구둥둥자랐대~ 내리사랑의 덩어리 그자체~
#602윤주◆qmSM2bMVTS(Y5TKVG4Q/u)2025-12-02 (화) 09:44:11
와아아아 해피해피 첼이네요!!!
#603레이먼드 - 펠리체◆qmSM2bMVTS(Y5TKVG4Q/u)2025-12-02 (화) 10:32:19
페어리테일의 제1황태자이자, 후에 폭군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황자인 레이먼드 그레이엄의 시선이 어딘가로 꽂혔습니다. 그러니까, 저 머리칼과 눈동자는 본 적 있는 가문이었기 때문이죠. 그래, 누군가가 아닌 '가문'이었습니다.
분명, 스피델리 후작가 사람일 것입니다. 화원으로 숨어들어온 것이 일반 가문의 영애들이라면 모를까. 마법사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작은 머리가 데굴데굴 굴렀습니다. 마침, 평소라면 그의 뒤를 따라다닐 사용인들도 없었습니다. 운이 좋지, 너무 좋지. 그는 작은 꿍꿍이를 속에 품은 채, 펠리체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 넌 누구니? 길이라도 잃은 걸까? '
이미 익숙할대로 익숙해진 황실 예법에 따른 어투가 아닌, 친근하면서도 나긋나긋한 어조였습니다. 펠리체 스피델리 라는 이름을 알고 있어도 모르는 척, 그는 한 손으로 뒷짐을 지고 다른 한 손을 내밀었습니다.
' 여긴, 황족만이 올 수 있는 장소란다. '
짐짓 그것은 걱정하는 것 같은 어투이기도 했습니다. 마치, 정말 이곳이 어디인지 모르는 곳이냐고 묻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레이먼드 (14세)랍니다!XD
분명, 스피델리 후작가 사람일 것입니다. 화원으로 숨어들어온 것이 일반 가문의 영애들이라면 모를까. 마법사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죠. 작은 머리가 데굴데굴 굴렀습니다. 마침, 평소라면 그의 뒤를 따라다닐 사용인들도 없었습니다. 운이 좋지, 너무 좋지. 그는 작은 꿍꿍이를 속에 품은 채, 펠리체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 넌 누구니? 길이라도 잃은 걸까? '
이미 익숙할대로 익숙해진 황실 예법에 따른 어투가 아닌, 친근하면서도 나긋나긋한 어조였습니다. 펠리체 스피델리 라는 이름을 알고 있어도 모르는 척, 그는 한 손으로 뒷짐을 지고 다른 한 손을 내밀었습니다.
' 여긴, 황족만이 올 수 있는 장소란다. '
짐짓 그것은 걱정하는 것 같은 어투이기도 했습니다. 마치, 정말 이곳이 어디인지 모르는 곳이냐고 묻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레이먼드 (14세)랍니다!XD
#604펠리체 - 레이먼드(MvkyUa4rb.)2025-12-02 (화) 13:09:00
황족만을 위한 장소이니만큼 그 정원의 풍경은 남다른 곳이었다. 스피델리 후작가의 정원도 후작 부인이자 펠리체의 어머니가 손수 가꾸는 것으로 유명하고 아름다운 곳이지만, 이 왕국 제일의 귀인들을 위한 장소와는 비할 바가 안 된다. 주로 그 안에서 뛰놀던 펠리체에겐 이 정원이 그야말로 별세계나 다름없었다.
갑자기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기 전까지는 말이다.
"히약!"
싱싱하게 핀 꽃들을 넋놓고 바라보던 펠리체에게 느닷없이 그 목소리가 들렸다. 깜짝 놀란 펠리체는 작은 비명을 내며 뒤를 휙 돌아보았다. 거기에 서 있는, 처음 보는 소년을 보곤 저멀리 포르르 달려가버렸다. 아담하게 자란 정원수 뒤에 숨에서 눈만 빼꼼 내민 채 까랑하게 말했다.
"그러는 너는 누군데! 파파가 자기소개는 먼저 하는 거랬어!"
스피델리 후작가의 막내딸은 전례 없는 마법 소질을 가졌지만 달리 가진 것이 또 있었다. 그건 남다른 경계심과 낯가림이었다. 여기가 원래 황족의 공간임을 모르는 펠리체에게 처음 보는 이가 그런 말을 해봤자 쉬이 믿지 못 할 뿐이다. 거기에 낯가림이 더해지니, 그야말로 털을 바짝 세운 고양이마냥 눈을 치켜뜨고서 정원수 뒤에서 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갑자기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리기 전까지는 말이다.
"히약!"
싱싱하게 핀 꽃들을 넋놓고 바라보던 펠리체에게 느닷없이 그 목소리가 들렸다. 깜짝 놀란 펠리체는 작은 비명을 내며 뒤를 휙 돌아보았다. 거기에 서 있는, 처음 보는 소년을 보곤 저멀리 포르르 달려가버렸다. 아담하게 자란 정원수 뒤에 숨에서 눈만 빼꼼 내민 채 까랑하게 말했다.
"그러는 너는 누군데! 파파가 자기소개는 먼저 하는 거랬어!"
스피델리 후작가의 막내딸은 전례 없는 마법 소질을 가졌지만 달리 가진 것이 또 있었다. 그건 남다른 경계심과 낯가림이었다. 여기가 원래 황족의 공간임을 모르는 펠리체에게 처음 보는 이가 그런 말을 해봤자 쉬이 믿지 못 할 뿐이다. 거기에 낯가림이 더해지니, 그야말로 털을 바짝 세운 고양이마냥 눈을 치켜뜨고서 정원수 뒤에서 나올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605첼주◆nQChQitfYu(MvkyUa4rb.)2025-12-02 (화) 13:10:01
14세 레이먼드 왤케 영악해보이지...? ㅋㅋㅋ XD 아참~ 레이먼드 외모는 일단 연보라색머리/푸른 세로동공 눈으로 알고 있으면 될까?
#606윤주◆qmSM2bMVTS(deSG0bFnwS)2025-12-03 (수) 07:58:34
넨네ㅔ!!!! ㅋㅋㅋㅋㅋㅋ 영약한 레이먼드랍니다!
#607윤주◆qmSM2bMVTS(deSG0bFnwS)2025-12-03 (수) 07:59:16
첼이 너무 귀여워요 복복 해주고 싶어요
#608첼주◆nQChQitfYu(Tc/8czKfv2)2025-12-03 (수) 08:33:46
ㅋㅋㅋ 레이먼드도 귀여운걸~ 쪼그만게 벌써부터 잔머리 굴리고 말야~ 볼따구 깨물어버리고 싶게~
#609레이먼드 - 펠리체◆qmSM2bMVTS(S2wNN/rM2y)2025-12-03 (수) 15:23:44
으아악 답레 내일 밤에 드릴게요ㅠ퓨ㅠㅠㅠㅠㅠㅠ 흑흑....
#610첼주◆nQChQitfYu(tYCeSNcmwO)2025-12-03 (수) 17:32:38
응응~ 급할거 없으니까 천천히 잇자~ (´▽`ʃ♡ƪ)
날이 부쩍 추워졌어! 옷 잘 챙겨입고 몸 따숩게 해야해~~
날이 부쩍 추워졌어! 옷 잘 챙겨입고 몸 따숩게 해야해~~
#611윤주◆qmSM2bMVTS(VIYh3G3.ke)2025-12-04 (목) 04:22:59
첼주도요!!! 오늘 송년회왔는데 눈이 펑펑 왔네요....
#612첼주◆nQChQitfYu(tYCeSNcmwO)2025-12-04 (목) 08:23:48
여기도 눈 엄청 왔었어~ 펑펑 내리는거 보니까 드디어 겨울이구나 싶더라~
송년회 잘 다녀오구~ 과음하지 않게 조심하기~!
송년회 잘 다녀오구~ 과음하지 않게 조심하기~!
#613윤주◆qmSM2bMVTS(nvZLpLftUy)2025-12-05 (금) 12:40:16
고마워뇨 첼주! 갱신만... 하구 갈게요..!!!!!
#614첼주◆nQChQitfYu(kENyEMf40W)2025-12-05 (금) 13:52:53
응응~ 갠차나 갠차나~ 연말이라 바쁜데두 매일 들러줘서 고마워 윤주~ 요새 눈 내려서 길 미끄러우니까~ 넘어지는거 조심하기~!
#615윤주◆qmSM2bMVTS(nXqH50mNoW)2025-12-05 (금) 22:48:26
첼주도 꼭꼭 조심하셔요!! 오늘은 외근하고 나면 끝나니까 답레 이을 수 있어요!!!!
#616첼주◆nQChQitfYu(qXsnxeu556)2025-12-06 (토) 09:32:16
외출 한번 했더니 하루가 녹아버렸어~ 윤주도 외근 잘 다녀왔을까? 답레는 귀가해서 푹 쉬구 천천히 이어줘도 돼~ ( *︾▽︾)
#617윤주◆qmSM2bMVTS(wSqdVgzRNi)2025-12-06 (토) 12:03:33
고마워요 첼주<3<3!!! 지금 답레 쓰고 있는데 50이상 이하 중에 하나만 골라보셔요!
#618첼주◆nQChQitfYu(qXsnxeu556)2025-12-06 (토) 12:10:54
뭐가 나오려고 그럴까나~ 음~ 이상으로!
#619윤주◆qmSM2bMVTS(wSqdVgzRNi)2025-12-06 (토) 12:26:02
77 50이상 진실
#620윤주◆qmSM2bMVTS(wSqdVgzRNi)2025-12-06 (토) 12:26:10
와아우!!!
얼른 가져올게요!
얼른 가져올게요!
#621윤주◆qmSM2bMVTS(wSqdVgzRNi)2025-12-06 (토) 12:30:15
' 오. '
펠리체의 반응에 레이먼드는 굉장히 흥미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새하얀 고양이가 경게하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정원수를 한 번, 펠리체를 한 번 번갈아보던 레이먼드의 입가에 미소가 걸쳐졌습니다. 이것으로 확실해졌습니다.
' 나 말이니? 나는.... 나는, 이 화원의 주인이란다. '
레이먼드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정체를 밝히지 않고 속일까 고민을 안한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진실을 밝히기로 마음 먹은 모양입니다. 스피델리 후작은 매우 영리한 사람이로군요
' 그렇다면, 이 화원에 온 레이디는 누구일까. '
레이먼드는 꽤 예의있게 한 손으로 뒷짐을 지고 다른 한 손을 살짝 앞으로 내밀었습니다. 마치, 손을 잡으라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의 입가에 작은 미소가 걸쳐졌습니다.
' 알려주겠니? '
오.
//순순히 정체를 밝힐 것인가, 숨길 것인가 다이스였습니다!!XD
펠리체의 반응에 레이먼드는 굉장히 흥미로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새하얀 고양이가 경게하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정원수를 한 번, 펠리체를 한 번 번갈아보던 레이먼드의 입가에 미소가 걸쳐졌습니다. 이것으로 확실해졌습니다.
' 나 말이니? 나는.... 나는, 이 화원의 주인이란다. '
레이먼드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정체를 밝히지 않고 속일까 고민을 안한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진실을 밝히기로 마음 먹은 모양입니다. 스피델리 후작은 매우 영리한 사람이로군요
' 그렇다면, 이 화원에 온 레이디는 누구일까. '
레이먼드는 꽤 예의있게 한 손으로 뒷짐을 지고 다른 한 손을 살짝 앞으로 내밀었습니다. 마치, 손을 잡으라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의 입가에 작은 미소가 걸쳐졌습니다.
' 알려주겠니? '
오.
//순순히 정체를 밝힐 것인가, 숨길 것인가 다이스였습니다!!XD
#622펠리체 - 레이먼드(qXsnxeu556)2025-12-06 (토) 14:58:42
복슬복슬한 은발이 경계심으로 뾰족해지는 것 아닐까- 싶을 만큼 요 작은 소녀의 낯가림은 매서웠다. 입을 앙 다물고 고 눈도 눈이라고 도끼마냥 반달꼴로 치켜뜬 펠리체는 상대방의 대답을 집중해서 들었다. 조금 많이 까칠할지언정 무례한 아이는 아니었으니까.
"으응- 여기 주-인? 어떻게 네가 주인이야? 네가 누구인데에?"
하지만 아이의 이해력으로는 단박에 알 수 없었던 모양이다. 소년의 친절한 대답에도 경계심은 여전하다. 그래도 솔직하게 말했다는 건 알았는지, 내민 손을 빤히 보다가 조금 후에 정원수 뒤에서 나왔다. 가까이 가지는 않고 거리감은 그대로였지만 말이다. 손도 쉬이 잡지 않고 눈을 두어번 깜빡이고서야 연노랑 드레스를 살짝 잡으며 인사했다.
"나는, 펠리체 화이트 스피델리! 에요. 응."
아직 사교계에도 나가본 적 없는 어린 소녀의 인사는 어리숙함이 여실히 드러났다. 그럼에도 몸짓은 제법 태가 났고 부산스럽게 움직인 것 치고 옷차림도 가지런했다. 펠리체는 다시금 소년의 손을 빤히 보기만 하고, 제 손을 모아 꼼지락거리기도 하고, 주변도 한 번 돌아보고, 그러고서야 말했다.
"있지이. 나 여기 쪼금만 더 있으면 안 돼? 여기 엄청 이쁜데. 쪼금만 더 보고 가면 안 돼?"
아직도 소년의 정체를 눈치 채지 못 한 것일지 혹은 알았는데도 이러는 건지는 알 수 없다. 아직은 덜 익은 꿀과 같은 금빛 눈동자로 지그시 바라보며 묻는 펠리체는 다만 순수해 보일 뿐이다.
"으응- 여기 주-인? 어떻게 네가 주인이야? 네가 누구인데에?"
하지만 아이의 이해력으로는 단박에 알 수 없었던 모양이다. 소년의 친절한 대답에도 경계심은 여전하다. 그래도 솔직하게 말했다는 건 알았는지, 내민 손을 빤히 보다가 조금 후에 정원수 뒤에서 나왔다. 가까이 가지는 않고 거리감은 그대로였지만 말이다. 손도 쉬이 잡지 않고 눈을 두어번 깜빡이고서야 연노랑 드레스를 살짝 잡으며 인사했다.
"나는, 펠리체 화이트 스피델리! 에요. 응."
아직 사교계에도 나가본 적 없는 어린 소녀의 인사는 어리숙함이 여실히 드러났다. 그럼에도 몸짓은 제법 태가 났고 부산스럽게 움직인 것 치고 옷차림도 가지런했다. 펠리체는 다시금 소년의 손을 빤히 보기만 하고, 제 손을 모아 꼼지락거리기도 하고, 주변도 한 번 돌아보고, 그러고서야 말했다.
"있지이. 나 여기 쪼금만 더 있으면 안 돼? 여기 엄청 이쁜데. 쪼금만 더 보고 가면 안 돼?"
아직도 소년의 정체를 눈치 채지 못 한 것일지 혹은 알았는데도 이러는 건지는 알 수 없다. 아직은 덜 익은 꿀과 같은 금빛 눈동자로 지그시 바라보며 묻는 펠리체는 다만 순수해 보일 뿐이다.
#623첼주◆nQChQitfYu(qfZOA7cnTu)2025-12-06 (토) 15:00:15
펠리체(12세)는 조르기를 시전했다!
근데 너무 어린 느낌으로 굴리나? 싶은 느낌이 없잖아 드는데~ 윤주가 보기에는 어때? 괜찮아?
근데 너무 어린 느낌으로 굴리나? 싶은 느낌이 없잖아 드는데~ 윤주가 보기에는 어때? 괜찮아?
#624윤주◆qmSM2bMVTS(WIjnBqTkTW)2025-12-06 (토) 15:04:50
매우 좋아요!@!@ 귀여운걸요!!!!
#625첼주◆nQChQitfYu(qfZOA7cnTu)2025-12-06 (토) 15:15:53
그래? 그럼 편하게 지금처럼 굴리는 걸루~ ヽ(✿゚▽゚)ノ
아 그리고 나 궁금한게 생겼는데...여기 레이먼드는 나이 속인거 아니지?! 14살인거지?!
아 그리고 나 궁금한게 생겼는데...여기 레이먼드는 나이 속인거 아니지?! 14살인거지?!
#626윤주◆qmSM2bMVTS(T4s1WPB/M2)2025-12-06 (토) 15:33:58
헉 네네네!! 14살 맞아요!!!
#627첼주◆nQChQitfYu(qfZOA7cnTu)2025-12-06 (토) 15:52:57
그치 맞는거지?? 아 너무 영리해서 혹시?하는 생각이 들어버렸어~~ 역시 레이먼드는 윤이고 윤이는 레이먼드다... 방심할 수 없는 매력둥이야~
#628윤주◆qmSM2bMVTS(T4s1WPB/M2)2025-12-06 (토) 23:44: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 수 있죠!! 첼이도 너무 귀여워서 방심 못하는 걸요!(복복봑봑)
#629첼주◆nQChQitfYu(qfZOA7cnTu)2025-12-07 (일) 09:07:27
(^・ω・^ )(골골골골) 우히히~ 언제 덤빌지 모르니까 항상 긴장하라구~
#630레이먼드 - 펠리체◆qmSM2bMVTS(A9.hygEOHe)2025-12-08 (월) 08:10:40
' 오. 영애가 스피델리 가 사람이었구나. '
레이먼드는 다정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가 펠리체와 인사룰 마주하듯 살짝 목례했습니다. 마치, 알고 있었다는 것처럼 여유로운 목소리였습니다.
' 나는 레이먼드 그레이엄이란다. 편하게 부르렴. '
영애의 소개를 받았으니, 자기 역시도 이름을 밝히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레이먼드는 펠리체의 요청을 듣고 곤란하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 나도 이 화원을 매우 좋아해서 말이야. 원래는 안 되지만...... '
곤란한 것처럼 눈썹을 아래로 끌어내려 말하던 그가 말끝을 흐렸습니다. 그리고 잠시간 고민하는가 싶더니, 그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영애의 마음에 들었다면, 조금만 더 봐도 좋단다. '
레이먼드는 다정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가 펠리체와 인사룰 마주하듯 살짝 목례했습니다. 마치, 알고 있었다는 것처럼 여유로운 목소리였습니다.
' 나는 레이먼드 그레이엄이란다. 편하게 부르렴. '
영애의 소개를 받았으니, 자기 역시도 이름을 밝히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레이먼드는 펠리체의 요청을 듣고 곤란하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 나도 이 화원을 매우 좋아해서 말이야. 원래는 안 되지만...... '
곤란한 것처럼 눈썹을 아래로 끌어내려 말하던 그가 말끝을 흐렸습니다. 그리고 잠시간 고민하는가 싶더니, 그가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영애의 마음에 들었다면, 조금만 더 봐도 좋단다. '
#631펠리체 - 레이먼드(ibqufyzjMS)2025-12-08 (월) 09:57:39
뾰족하게 돋은 반감을 누그러뜨리기에는 봄날 따뜻한 바람 같은 미소만한게 없다. 비록 그 미소에 숨겨진 꿍꿍이가 있더라도- 마주한 사람이 아직 모르면 효과는 충분했다. 아직 10대임에도 수려한 외모로 소문 자자한 황태자의 미소는 아직 까칠까칠한 펠리체의 경계심을 조금 더 가라앉히고 그 빈 자리에 호기심 섞인 관심을 슬그머니 불러 일으켰다.
"흐-응. 레이먼드구나아."
소년의 풀네임을 듣고도 펠리체의 태도는 딱히 변하지 않았다. 바라보는 눈동자에 흥미가 살짝 돋은 것이 변화하면 변화일까. 금빛 눈을 깜빡이며 펠리체는 레이먼드의 반응을 빤히 응시했다. 조금만 더 여기 있으면 안 돼? 그 말에 대한 대답이 거절로 돌아올 수도 있지만 그다지 주눅들지 않은 모습이 수락을 이미 알고 있는 듯 하다. 아니나다를까. 레이먼드가 고개를 끄덕이자 하얀 얼굴에 환한 미소가 방긋 떠올랐다.
"고마워! 레이먼드! 너어 착한 사람이구나!"
밝게 웃으며 말한 펠리체는 총총총 걸어 레이먼드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그리고 이번엔 제 손을 내밀며 말했다.
"나는- 오늘 여기 처음이니까 잘 몰라아. 그러니까, 레이먼드가 에스-코티? 해 줘, 응?"
요 작은 펠리체는 자신이 얼마나 귀여운지 잘 아는 쪽으로 영악했다. 머리에 두른 프릴과 복슬한 은발이 폭신-하고 움직이게끔 고개를 기울이며 보석 같은 금빛 눈동자를 살짝 위로 향하는 저 몸짓이야말로 그런 영악함의 한 부분이었다.
"레이먼드가, 여기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도 알고 싶어!"
구름처럼 들뜬 목소리로 그렇게 하는 말도 그렇고 말이다.
"흐-응. 레이먼드구나아."
소년의 풀네임을 듣고도 펠리체의 태도는 딱히 변하지 않았다. 바라보는 눈동자에 흥미가 살짝 돋은 것이 변화하면 변화일까. 금빛 눈을 깜빡이며 펠리체는 레이먼드의 반응을 빤히 응시했다. 조금만 더 여기 있으면 안 돼? 그 말에 대한 대답이 거절로 돌아올 수도 있지만 그다지 주눅들지 않은 모습이 수락을 이미 알고 있는 듯 하다. 아니나다를까. 레이먼드가 고개를 끄덕이자 하얀 얼굴에 환한 미소가 방긋 떠올랐다.
"고마워! 레이먼드! 너어 착한 사람이구나!"
밝게 웃으며 말한 펠리체는 총총총 걸어 레이먼드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그리고 이번엔 제 손을 내밀며 말했다.
"나는- 오늘 여기 처음이니까 잘 몰라아. 그러니까, 레이먼드가 에스-코티? 해 줘, 응?"
요 작은 펠리체는 자신이 얼마나 귀여운지 잘 아는 쪽으로 영악했다. 머리에 두른 프릴과 복슬한 은발이 폭신-하고 움직이게끔 고개를 기울이며 보석 같은 금빛 눈동자를 살짝 위로 향하는 저 몸짓이야말로 그런 영악함의 한 부분이었다.
"레이먼드가, 여기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도 알고 싶어!"
구름처럼 들뜬 목소리로 그렇게 하는 말도 그렇고 말이다.
#632첼주◆nQChQitfYu(ibqufyzjMS)2025-12-08 (월) 10:17:17
연말의 월요일은 가혹해...! 윤주도 월요일 고생많았구~ 맛있는 저녁 먹고 푹 쉬자~
#633윤주◆qmSM2bMVTS(BmkKGEq8XK)2025-12-09 (화) 00:12:07
어카죠 아가첼이가 너무 귀여워요😇(사망)
#634첼주◆nQChQitfYu(BI53JxmB.q)2025-12-09 (화) 08:18:16
ㅋㅋㅋㅋ으아악 윤주 죽으면 안돼~~ 아직 첼이 데뷔탕트도 못봤잖아~~ :0 ㅋㅋㅋㅋㅋ
#635윤주◆qmSM2bMVTS(k0XKRrHON.)2025-12-10 (수) 03:15:40
데뷔탕트!!!!!!!!!!!!!!!!!!!!!(벌떡)
조아요 일어났어요!
조아요 일어났어요!
#636첼주◆nQChQitfYu(DvrcqgzHD2)2025-12-10 (수) 07:58:45
와 윤주 부활했다~! 쓰러진 사람도 다시 일으키는 마성의 첼이구만~~ XD
#637레이먼드 - 펠리체◆qmSM2bMVTS(guvwX.UE5y)2025-12-11 (목) 03:05:39
' 아무렴, 착한 사람이란다. '
레이먼드가 입에 침도 바르지 않고 거짓말을 술술 내뱉었습니다. 미래의 암군이자 폭군이 될 예정인 자는 스스로가 못 됐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옳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으니까요. 레이먼드의 눈이 곱게 휘어 접혔습니다.
' 영애를 에스코트할 기회를 얻게 되어서 영광이란다. '
레이먼드가 말했습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곳, 레이먼드는 그 곳이 어디일지 잠깐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한 곳이 있긴 했습니다.
' 어머니께 선물 받은 월귤나무가 있단다. 원래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지 않지만, 특별히 보여줄게. '
레이먼드가 입에 침도 바르지 않고 거짓말을 술술 내뱉었습니다. 미래의 암군이자 폭군이 될 예정인 자는 스스로가 못 됐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옳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으니까요. 레이먼드의 눈이 곱게 휘어 접혔습니다.
' 영애를 에스코트할 기회를 얻게 되어서 영광이란다. '
레이먼드가 말했습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곳, 레이먼드는 그 곳이 어디일지 잠깐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한 곳이 있긴 했습니다.
' 어머니께 선물 받은 월귤나무가 있단다. 원래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지 않지만, 특별히 보여줄게. '
#638펠리체 - 레이먼드(olvtbDbECi)2025-12-11 (목) 06:45:33
크고 반짝이는 금빛 눈동자에 비추는 것은 잘 꾸민 황태자의 얼굴이고 영리한 소년의 모습이었다. 아직은 그 안에 숨겨진 부분까지 꿰어볼 혜안이 없는 어린 소녀인 펠리체는 수려한 얼굴에 떠오르는 웃음에 은은히 볼이 붉어졌다.
"으-응! 영광으루 생각하라구!"
괜시리, 손끝이 간지러워 내밀었던 손을 얼른 등 뒤로 감추었다. 자연스레 뒷짐을 지게 된 펠리체는 살짝 거리를 두고 레이먼드 옆에 섰다. 자꾸만 가는 시선을 깜빡깜빡 하며, 구두 앞코로 바닥을 톡톡 두드렸다. 생소한 기분에 입이 닫힐라 조금 정돈되지 않은 말을 꺼내본다.
"월귤나무-구나. 나도- 꽃이랑 나무 다 좋아해. 얼른 보러 가자?"
톡. 하고, 펠리체의 팔꿈치가 레이먼드의 팔을 건드린다. 깃털로 건든 양 수줍고 작은 동물의 꼬리짓마냥 가볍다. 펠리체는 레이먼드에 맞춰 걸음을 내딛으며 평소인양 재잘거렸다.
"있지이, 레이먼드는- 어머니 많이 좋아해?"
좋아하는 장소에 어머니가 선물한 나무가 있다하니 거기서 도출된 화제거리였다. 어느새 호기심반 흥미반의 시선이 레이먼드를 틈틈히 보고 있었다.
"으-응! 영광으루 생각하라구!"
괜시리, 손끝이 간지러워 내밀었던 손을 얼른 등 뒤로 감추었다. 자연스레 뒷짐을 지게 된 펠리체는 살짝 거리를 두고 레이먼드 옆에 섰다. 자꾸만 가는 시선을 깜빡깜빡 하며, 구두 앞코로 바닥을 톡톡 두드렸다. 생소한 기분에 입이 닫힐라 조금 정돈되지 않은 말을 꺼내본다.
"월귤나무-구나. 나도- 꽃이랑 나무 다 좋아해. 얼른 보러 가자?"
톡. 하고, 펠리체의 팔꿈치가 레이먼드의 팔을 건드린다. 깃털로 건든 양 수줍고 작은 동물의 꼬리짓마냥 가볍다. 펠리체는 레이먼드에 맞춰 걸음을 내딛으며 평소인양 재잘거렸다.
"있지이, 레이먼드는- 어머니 많이 좋아해?"
좋아하는 장소에 어머니가 선물한 나무가 있다하니 거기서 도출된 화제거리였다. 어느새 호기심반 흥미반의 시선이 레이먼드를 틈틈히 보고 있었다.
#639윤주◆qmSM2bMVTS(j1itfNWA5m)2025-12-12 (금) 12:01:59
날이 엄청 춥네요 첼주도 오늘 하루 잘 보내셨길 바라요! 내일 눈 / 비 소식이 있따 하니 조심 또 조심하시구요!!!!
#640레이먼드 - 펠리체◆qmSM2bMVTS(j1itfNWA5m)2025-12-12 (금) 12:49:58
' 매우 영광이란다. 얻기 어려운 기회이니만큼 굉장히 기쁘게 받아야겠네. 그렇지? '
레이먼드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그는 제 월귤나무를 보러 가자는 펠리체를 바라봤습니다. 보러 가자고 말할 것이라고 예상 못한 것은 아니지만, 나름 머리를 굴려보던 그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가자는 의미였습니다.
' 매우 좋아한단다. 자주 만나뵙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좋아한단다. 가끔 추억에 잠길 수도 있기도 하고. '
정말로 좋아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레이먼드의 표정은 꽤나 편안했고 즐거운 듯 보입니다. 실제로 그는 펠리체를 안내하기 위해 앞서 걷다, 작은 돌다리 아래 흐르는 강 앞에 멈췄습니다. 공기가 시원한 땅에 작은 월귤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나무 곳곳에 빨간 열매가 익기 시작한 게 보입니다.
' 이 나무가 바로 내가 가장 아끼는 월귤나무란다. 공기가 덥지 않도록 마법적인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란다. 네가 보기에도 예쁘니? '
레이먼드가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그는 제 월귤나무를 보러 가자는 펠리체를 바라봤습니다. 보러 가자고 말할 것이라고 예상 못한 것은 아니지만, 나름 머리를 굴려보던 그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가자는 의미였습니다.
' 매우 좋아한단다. 자주 만나뵙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좋아한단다. 가끔 추억에 잠길 수도 있기도 하고. '
정말로 좋아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레이먼드의 표정은 꽤나 편안했고 즐거운 듯 보입니다. 실제로 그는 펠리체를 안내하기 위해 앞서 걷다, 작은 돌다리 아래 흐르는 강 앞에 멈췄습니다. 공기가 시원한 땅에 작은 월귤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나무 곳곳에 빨간 열매가 익기 시작한 게 보입니다.
' 이 나무가 바로 내가 가장 아끼는 월귤나무란다. 공기가 덥지 않도록 마법적인 조치를 해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란다. 네가 보기에도 예쁘니? '
#641펠리체 - 레이먼드(oxaOx94XQW)2025-12-12 (금) 14:23:12
어리지만 영리하고 영악함을 숨긴 푸른빛 눈동자와 아직은 그 너머를 보지 못 하나 그렇기에 순수한 금빛 눈동자가 서로를 바라본다. 오늘의 만남이 훗날 두 사람에게- 이 왕국에 어떤 바람을 불러올 지 모른다. 나비의 날개짓이 진정 태풍이 되었는지는 가서 보아야만 알 수 있는 것이다. 언젠가가 될 지 모르는 언젠가를 뒤로 둔 채 소년소녀는 아름다운 정원을 걷는다.
"그렇구나- 나두 어머니랑 있을 때가 좋아- 가끔 같이 쿠키도 만들구, 응! 레이먼드, 쿠키도 좋아해? 다음에 만들면- 같이 먹을래? 엄청 맛있어! 쿠키!"
레이먼드의 표정을 틈틈히 보고 있던 펠리체는 나도, 라며 조잘조잘 얘기했다. 잘 얘기하다가도 화제가 자연스럽게 다른 것으로 넘어가는게 역시 어린애답다. 하지만 평소보다 들뜬 상태라는 걸 펠리체 스스로도 잘 모르고 있다. 이 역시 깨닫는 건 나중이 될 터다.
"와아 반짝반짝-"
안내를 따라 걷던 펠리체의 눈에는 흐르는 강이 제일 먼저 보였다. 아마 인공적으로 갖추었을 지형이지만 황가의 정원이니 조잡함은 찾아볼 수 없다. 처음부터 있던 양 반짝이며 흐르는 강에 당장이라도 물장난을 치러 갈 듯 하다가도, 레이먼드가 멈춰서자 얼른 같이 멈춘다. 덕분에 그 앞에 심어진 월귤나무를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었다.
"아, 이거구나! 헤에-"
이것이라며 알려준 월귤나무 앞에 살포시 몸을 수그린다. 크고 울창한 나무가 아닌 자그마한 축에 속하는 월귤나무는 벌써 자그만 열매들을 달고 있어서 이 또한 펠리체의 눈에 예쁘기 그지없었다. 나뭇잎 하나라도 상할까 손도 대지 않고 얌전히 앉아서 턱을 괴고 나무와 열매를 보던 펠리체는 곧 레이먼드를 향해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크게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응! 요기, 요기 열매가 보석 같이 동그랗구 반짝반짝해- 이파리도 쪼그매서 엄청 귀여워-"
생각해보면 레이먼드가 오기 직전까지도 꽃들에 정신이 홀랑 빠져있던 펠리체다. 꽃도 나무도 좋아한다던 말이 단순히 레이먼드에게 맞춰주기 위한 말은 아니었던 듯 하다. 여기에 하나 둘, 여기에도 하나 둘! 하며 눈으로 월귤나무 열매의 갯수를 세며 꺄르륵 웃는 펠리체의 주변으로 금빛 오라가 은은히 감돌기 시작한다. 즐거워 할수록 빛의 물결이 살랑거리며 주변에 일렁였다.
"그렇구나- 나두 어머니랑 있을 때가 좋아- 가끔 같이 쿠키도 만들구, 응! 레이먼드, 쿠키도 좋아해? 다음에 만들면- 같이 먹을래? 엄청 맛있어! 쿠키!"
레이먼드의 표정을 틈틈히 보고 있던 펠리체는 나도, 라며 조잘조잘 얘기했다. 잘 얘기하다가도 화제가 자연스럽게 다른 것으로 넘어가는게 역시 어린애답다. 하지만 평소보다 들뜬 상태라는 걸 펠리체 스스로도 잘 모르고 있다. 이 역시 깨닫는 건 나중이 될 터다.
"와아 반짝반짝-"
안내를 따라 걷던 펠리체의 눈에는 흐르는 강이 제일 먼저 보였다. 아마 인공적으로 갖추었을 지형이지만 황가의 정원이니 조잡함은 찾아볼 수 없다. 처음부터 있던 양 반짝이며 흐르는 강에 당장이라도 물장난을 치러 갈 듯 하다가도, 레이먼드가 멈춰서자 얼른 같이 멈춘다. 덕분에 그 앞에 심어진 월귤나무를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었다.
"아, 이거구나! 헤에-"
이것이라며 알려준 월귤나무 앞에 살포시 몸을 수그린다. 크고 울창한 나무가 아닌 자그마한 축에 속하는 월귤나무는 벌써 자그만 열매들을 달고 있어서 이 또한 펠리체의 눈에 예쁘기 그지없었다. 나뭇잎 하나라도 상할까 손도 대지 않고 얌전히 앉아서 턱을 괴고 나무와 열매를 보던 펠리체는 곧 레이먼드를 향해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크게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응! 요기, 요기 열매가 보석 같이 동그랗구 반짝반짝해- 이파리도 쪼그매서 엄청 귀여워-"
생각해보면 레이먼드가 오기 직전까지도 꽃들에 정신이 홀랑 빠져있던 펠리체다. 꽃도 나무도 좋아한다던 말이 단순히 레이먼드에게 맞춰주기 위한 말은 아니었던 듯 하다. 여기에 하나 둘, 여기에도 하나 둘! 하며 눈으로 월귤나무 열매의 갯수를 세며 꺄르륵 웃는 펠리체의 주변으로 금빛 오라가 은은히 감돌기 시작한다. 즐거워 할수록 빛의 물결이 살랑거리며 주변에 일렁였다.
#642첼주◆nQChQitfYu(oxaOx94XQW)2025-12-12 (금) 14:25:36
요즘 주말마다 날이 궂거나 비소식이 잦네~ 나는 일정 없어서 푹 쉴거라 걱정없음이야~ 윤주도 혹시나 외출하게되면 옷 잘 챙겨입구! 항상 따땃하게 있기야~~ 언제나 윤주 건강기원~~ ( •̀ ω •́ )✧
#643첼주◆nQChQitfYu(sQqDEdenKK)2025-12-14 (일) 16:52:17
주말이 순식간에 흘러가버렸어..하지만 주말은 또 오니까~!
윤주~ 이번주도 화이팅이야~ 연말 잘 버텨내자! 아자~~!!! ψ(`∇´)ψ
윤주~ 이번주도 화이팅이야~ 연말 잘 버텨내자! 아자~~!!! ψ(`∇´)ψ
#644윤주◆qmSM2bMVTS(IFBL8xw8K.)2025-12-15 (월) 12:27:26
첼주도 화이팅이에요!!!!! 연말일수록 일이 넘쳐나지만 이겨내보자구요1!!!!
괜찮은 커미션들도 발견했으니 천천히 넣어보겠습니다:3
괜찮은 커미션들도 발견했으니 천천히 넣어보겠습니다:3
#645첼주◆nQChQitfYu(sQqDEdenKK)2025-12-15 (월) 13:39:55
일도 일이고 모임도 모임이라 정신없지~~ 그래두 이 시기만 잘 넘기면 되니까~ 같이 잘 이겨보자~!!! 윤주도 아자아자~~ XD
뉴-커미션! 도 좋지만 무리하지 않기! ( •̀ ω •́ )✧
뉴-커미션! 도 좋지만 무리하지 않기! ( •̀ ω •́ )✧
#646레이먼드 - 펠리체◆qmSM2bMVTS(yUkZMSZMzK)2025-12-16 (화) 15:51:31
' 오, 물론이란다. 어머니를 매우 좋아하는 모양이구나. 직접 만든 쿠키라니, 기대되는걸? '
레이먼드의 입가에 고운 호선이 그려졌습니다. 그는 당신에게 호의적인 것 같습니다. 당신의 집안에 대한 관심이 더 큰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월귤나무가 마음에 들었나보구나. 아주 귀하게 돌보고 있지. '
소중하고 귀히. 레이먼드가 뒷말에 힘을 주듯 말했습니다. 레이먼드의 눈가가 휘둥그레 커졌습니다. 그 이유가 펠리체에게서 넘실거리는 금빛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오, 스피델리 영애. 그건 마력... 이니? '
황태자가 관심을 보입니다. 그의 눈이 계산으로 반짝입니다.
' 좀 더 자세히 보여줄 수 있니? '
//약기운에 자고 깨길 반복하니 벌써 이시간... 우우... 가져왔습니다!!!
레이먼드의 입가에 고운 호선이 그려졌습니다. 그는 당신에게 호의적인 것 같습니다. 당신의 집안에 대한 관심이 더 큰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월귤나무가 마음에 들었나보구나. 아주 귀하게 돌보고 있지. '
소중하고 귀히. 레이먼드가 뒷말에 힘을 주듯 말했습니다. 레이먼드의 눈가가 휘둥그레 커졌습니다. 그 이유가 펠리체에게서 넘실거리는 금빛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오, 스피델리 영애. 그건 마력... 이니? '
황태자가 관심을 보입니다. 그의 눈이 계산으로 반짝입니다.
' 좀 더 자세히 보여줄 수 있니? '
//약기운에 자고 깨길 반복하니 벌써 이시간... 우우... 가져왔습니다!!!
#647윤주◆qmSM2bMVTS(yUkZMSZMzK)2025-12-16 (화) 15:51:40
무리는 절대로 하지 않을게요!!XD
#648펠리체 - 레이먼드(V6vTc5haq.)2025-12-16 (화) 20:13:57
"응! 다음에 꼭 가져올게!"
체면치레일지언정 순조로이 이어지는 대화에 경계심이 누그러지지 않을 사람은 없다. 서서히 내려간 마음의 벽은 기분 좋은 감정의 거품이 되어 펠리체의 주변을 몽글몽글 감싸안았다. 그 때부터였다. 금빛 반짝임이 하나둘 둥실거리기 시작한 것은.
"헤에- 그렇구나- 응응. 나무도 엄청 기뻐보여! 그야 이렇게 열매를 많이 만들었는 걸-"
꺄르륵- 소녀의 들뜬 웃음소리가 울리자 주변을 휘감는 금빛이 더 진해진다. 금빛 오라는 살아있는 생물처럼 펠리체를 휘감았다. 그 가운데에서 펠리체가 고개를 들어 레이먼드를 바라보았다. 뺨을 발그레하게 물들은 하얀 얼굴이 방긋 미소지었다.
"에헤헤. 파파가 아무한테나 보여주면 안 된다구 했는데- 레이먼드도 소중한 거 보여줬으니까!"
그리고 폴짝 뛰듯이 일어나는 펠리체를 따라 금빛 물결이 찰랑였다. 작은 손을 들어 금빛 사이를 휘젓자 부드럽게 요동친다. 금빛 오라는 절대 레이먼드의 근처로는 가지 않았다. 오로지 펠리체의 주변에만, 펠리체를 지키듯 감싸고 있었다.
"이거 있지이, 내가 너무 너무 많이 가지고 있어서- 이렇게 되는 거래. 신기하지!?"
은연중에 도는 소문에는 그런 말도 있었다. 스피델리 가 막내딸의 잠재력은 지금에도 제대로 측정되지 않는 마력의 크기에 있을 것이라고. 스피델리 가의 시초를 유난히 닮았다는 외모와 그 황금의 눈동자야말로 증명이라 하였다. 레이먼드가 그걸 노리는 것인지는 꿈에도 모르는 펠리체는 금빛 오라를 두르고 자리에서 빙그르르 돌기도 하며 연신 즐거워했다.
체면치레일지언정 순조로이 이어지는 대화에 경계심이 누그러지지 않을 사람은 없다. 서서히 내려간 마음의 벽은 기분 좋은 감정의 거품이 되어 펠리체의 주변을 몽글몽글 감싸안았다. 그 때부터였다. 금빛 반짝임이 하나둘 둥실거리기 시작한 것은.
"헤에- 그렇구나- 응응. 나무도 엄청 기뻐보여! 그야 이렇게 열매를 많이 만들었는 걸-"
꺄르륵- 소녀의 들뜬 웃음소리가 울리자 주변을 휘감는 금빛이 더 진해진다. 금빛 오라는 살아있는 생물처럼 펠리체를 휘감았다. 그 가운데에서 펠리체가 고개를 들어 레이먼드를 바라보았다. 뺨을 발그레하게 물들은 하얀 얼굴이 방긋 미소지었다.
"에헤헤. 파파가 아무한테나 보여주면 안 된다구 했는데- 레이먼드도 소중한 거 보여줬으니까!"
그리고 폴짝 뛰듯이 일어나는 펠리체를 따라 금빛 물결이 찰랑였다. 작은 손을 들어 금빛 사이를 휘젓자 부드럽게 요동친다. 금빛 오라는 절대 레이먼드의 근처로는 가지 않았다. 오로지 펠리체의 주변에만, 펠리체를 지키듯 감싸고 있었다.
"이거 있지이, 내가 너무 너무 많이 가지고 있어서- 이렇게 되는 거래. 신기하지!?"
은연중에 도는 소문에는 그런 말도 있었다. 스피델리 가 막내딸의 잠재력은 지금에도 제대로 측정되지 않는 마력의 크기에 있을 것이라고. 스피델리 가의 시초를 유난히 닮았다는 외모와 그 황금의 눈동자야말로 증명이라 하였다. 레이먼드가 그걸 노리는 것인지는 꿈에도 모르는 펠리체는 금빛 오라를 두르고 자리에서 빙그르르 돌기도 하며 연신 즐거워했다.
#649첼주◆nQChQitfYu(V6vTc5haq.)2025-12-16 (화) 20:17:30
약이라니 몸살이라도 난 걸까? 우리 윤주 아프면 안되는데~~ (┬┬﹏┬┬)
약기운에 힘들어두 나아가는 과정이니까 잘 챙겨먹거야해! 밥도 잘 챙기구! ヾ(≧へ≦)〃 어장보다 현생 먼저 윤주 건강 먼저야~ 언제나 기원하구있어~
약기운에 힘들어두 나아가는 과정이니까 잘 챙겨먹거야해! 밥도 잘 챙기구! ヾ(≧へ≦)〃 어장보다 현생 먼저 윤주 건강 먼저야~ 언제나 기원하구있어~
#650레이먼드 - 펠리체◆qmSM2bMVTS(hLt59I6BYS)2025-12-18 (목) 15:56:01
' 오, 정말 귀한 건데.... 나에게 보여줘도 괜찮은 거니? '
레이먼드는 고맙다는 것처럼 동시에 미안하다는 것처럼 슬픈 표정을 지으며 물었습니다. 정말 제게 그것을 보여준 게 맞냐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는 펠리체 주변을 지키듯 모여있는 금빛 마력을 가만히 응시했습니다.
' 정말 신기하구나. 이 정도의 마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나도 본 적이 없단다. 정말 굉장하구나. 그럼 이건 스피델리가 만 알고 있는 사실이니? '
오, 일이 재미있게 돌아갑니다. 레이먼드의 머릿속이 팽팽 돌아갔습니다. 아직, 정혼자가 없다면 지금 미리-
아, 안됩니다. 당신은 아직 평범한 황태자입니다. 아직은요. 그렇기에 그는 사람 좋은 미소를 지어보였습니다.
' 나에게 이렇게나 귀한 것을 보여줄 거라곤 생각치 못해서 말이야. 네가 원하는 소원을 아무거나 하나 들어주고 싶은데. 어떠니, 괜찮을까? '
//문득 든 생각인데, 어째 궁기가 생각나고 있어요(???)(??:^^)
레이먼드는 고맙다는 것처럼 동시에 미안하다는 것처럼 슬픈 표정을 지으며 물었습니다. 정말 제게 그것을 보여준 게 맞냐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는 펠리체 주변을 지키듯 모여있는 금빛 마력을 가만히 응시했습니다.
' 정말 신기하구나. 이 정도의 마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나도 본 적이 없단다. 정말 굉장하구나. 그럼 이건 스피델리가 만 알고 있는 사실이니? '
오, 일이 재미있게 돌아갑니다. 레이먼드의 머릿속이 팽팽 돌아갔습니다. 아직, 정혼자가 없다면 지금 미리-
아, 안됩니다. 당신은 아직 평범한 황태자입니다. 아직은요. 그렇기에 그는 사람 좋은 미소를 지어보였습니다.
' 나에게 이렇게나 귀한 것을 보여줄 거라곤 생각치 못해서 말이야. 네가 원하는 소원을 아무거나 하나 들어주고 싶은데. 어떠니, 괜찮을까? '
//문득 든 생각인데, 어째 궁기가 생각나고 있어요(???)(??:^^)
#651윤주◆qmSM2bMVTS(hLt59I6BYS)2025-12-18 (목) 15:56:13
첼주도 건강 조심하시기예요!!!
#652펠리체 - 레이먼드(ZDhq1ihpa6)2025-12-19 (금) 11:26:11
"으응- 괜찮아! 레이먼드의 나무가 예뻐서 반짝반짝 한 거니까아-"
감정의 영향을 받아 흘러나온 것이니 숨기려고 해도 숨길 수 없었을 것이다. 평소 그런 걸 조심하라고 아버지에게 듣고 있던 펠리체였지만 어린 아이가 감정 조절을 쉬이 할 수 있을 리 없다. 그러니 지금도 어쩔 수 없었던 거라며 생글생글 웃고 있었다. 레이먼드의 속셈 같은 건 티끌만큼도 모른 채.
"어- 파파랑 마마랑- 그리고 또 누구인지는 몰라! 그래두 파파가 막 말하구 다니면 안 된다고는 했어."
스피델리 가 막내딸에 대한 정보는 몇몇 소문 외에는 공공연히 알려지지 않았다. 그마저도 추측성 소문들이니 진위 여부는 확실치 않은 내용들이었다. 현 스피델리 후작은 마법에만 능한 사람이 아니었다. 궁중 마법사로서 왕정 내에 공고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이었으니 소문의 정리 쯤 어려울 일일까. 그런 아버지의 노고를 아는지 모르는지 펠리체는 그저 지금이 즐겁기만 했다. 꺄르륵- 웃으며 금빛 물결을 베일마냥 두르고 빙글빙글 돌던 펠리체에게 뜻밖의 말이 들려왔다.
"소원? 아무거나?"
확실히 솔깃했는지 금빛이 거품처럼 보글거렸다. 아이에게 '아무거나'라는 제안은 유리병 속의 쿠키처럼 무척 흥미롭고 갖고 싶은 마음이 든다. 펠리체 역시 그런 아이의 범주를 벗어나진 못 해서, 제자리에 똑 멈춰서선 제법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잠시 동안, 입술을 달싹이거나 손을 꼼지락거리며 생각하고서야 대답을 톡 내놓았다.
"그으럼- 있지- 나랑 친구해! 나랑, 레이먼드랑, 친구!"
혹시나 제대로 못 들었을까 봐 또박또박 발음한 펠리체는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었다. 엄청 좋은 걸 생각해냈다는 듯 당당하기도 하다. 거절당할 예상 같은 건 전혀 하지 않는 표정이기도 했다.
감정의 영향을 받아 흘러나온 것이니 숨기려고 해도 숨길 수 없었을 것이다. 평소 그런 걸 조심하라고 아버지에게 듣고 있던 펠리체였지만 어린 아이가 감정 조절을 쉬이 할 수 있을 리 없다. 그러니 지금도 어쩔 수 없었던 거라며 생글생글 웃고 있었다. 레이먼드의 속셈 같은 건 티끌만큼도 모른 채.
"어- 파파랑 마마랑- 그리고 또 누구인지는 몰라! 그래두 파파가 막 말하구 다니면 안 된다고는 했어."
스피델리 가 막내딸에 대한 정보는 몇몇 소문 외에는 공공연히 알려지지 않았다. 그마저도 추측성 소문들이니 진위 여부는 확실치 않은 내용들이었다. 현 스피델리 후작은 마법에만 능한 사람이 아니었다. 궁중 마법사로서 왕정 내에 공고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사람이었으니 소문의 정리 쯤 어려울 일일까. 그런 아버지의 노고를 아는지 모르는지 펠리체는 그저 지금이 즐겁기만 했다. 꺄르륵- 웃으며 금빛 물결을 베일마냥 두르고 빙글빙글 돌던 펠리체에게 뜻밖의 말이 들려왔다.
"소원? 아무거나?"
확실히 솔깃했는지 금빛이 거품처럼 보글거렸다. 아이에게 '아무거나'라는 제안은 유리병 속의 쿠키처럼 무척 흥미롭고 갖고 싶은 마음이 든다. 펠리체 역시 그런 아이의 범주를 벗어나진 못 해서, 제자리에 똑 멈춰서선 제법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잠시 동안, 입술을 달싹이거나 손을 꼼지락거리며 생각하고서야 대답을 톡 내놓았다.
"그으럼- 있지- 나랑 친구해! 나랑, 레이먼드랑, 친구!"
혹시나 제대로 못 들었을까 봐 또박또박 발음한 펠리체는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었다. 엄청 좋은 걸 생각해냈다는 듯 당당하기도 하다. 거절당할 예상 같은 건 전혀 하지 않는 표정이기도 했다.
#653첼주◆nQChQitfYu(ZDhq1ihpa6)2025-12-19 (금) 11:28:03
나는 봤어...숨겨진 그것을 봤다구..꺄악~~!
ㅋㅋㅋㅋㅋ궁기..가 생각나면 안되지 않아?! 어 어라? 안돼 레이먼드야! 그냥 좀 꿍꿍이가 많은 미소년으로 자라주렴!
ㅋㅋㅋㅋㅋ궁기..가 생각나면 안되지 않아?! 어 어라? 안돼 레이먼드야! 그냥 좀 꿍꿍이가 많은 미소년으로 자라주렴!
#654윤주◆qmSM2bMVTS(hLt59I6BYS)2025-12-19 (금) 13:32:43

그리고 조금 이른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하온 커미션이예요!!!!!
하온을 넣었다 = 윤첼도 곧 나온다
헤딩님(@heading_cm) 커미션입니다!!!
하온을 넣었다 = 윤첼도 곧 나온다
헤딩님(@heading_cm) 커미션입니다!!!
#655윤주◆qmSM2bMVTS(hLt59I6BYS)2025-12-19 (금) 13:34:02
>>653 헤헤(코쓱)
쓰면서도 어라라 이거 궁기 아닌가..?(흐릿) 싶었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궁기가 되지 말아라 레이먼드!!(비명)
쓰면서도 어라라 이거 궁기 아닌가..?(흐릿) 싶었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궁기가 되지 말아라 레이먼드!!(비명)
#656첼주◆nQChQitfYu(ZDhq1ihpa6)2025-12-19 (금) 13:41:27
꺄아아아악 세상에 크리스마스 커미션이 벌써 나왔어?! 와 이거....이런걸 둘이나...? 윤주 지갑 괜찮은거지...?!
으와 너무 이쁘다ㅠㅠㅠㅠ하사감이 생크림 콕 하는 모습이라니ㅠㅠㅠㅠ근데 온화 립 안 발랐는데 그뺨에 자국은 누구것...?!ㅋㅋㅋㅋ
이거 완전 소장각이다...평생소장각..우오오오 윤주 넘 고마우어...!!!
으와 너무 이쁘다ㅠㅠㅠㅠ하사감이 생크림 콕 하는 모습이라니ㅠㅠㅠㅠ근데 온화 립 안 발랐는데 그뺨에 자국은 누구것...?!ㅋㅋㅋㅋ
이거 완전 소장각이다...평생소장각..우오오오 윤주 넘 고마우어...!!!
#657윤주◆qmSM2bMVTS(hLt59I6BYS)2025-12-19 (금) 14:24:41
헤헤헤헤 크리스마스잖아요! 이 선물은 얼마든지 드릴 수 있어요!! XD 온화가 립을 바르고 찍지 않았을까! 싶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헤 답레는 내일 밤? 쯤에 드릴게용.... ,:3
#658첼주◆nQChQitfYu(ZDhq1ihpa6)2025-12-19 (금) 14:55:03
우우웃 크리스마스가 뭐라구 이런 과분한 선물을...!! 와 진짜 보고만 있어도 넘 좋다... 벌써 크리스마스 된거 같아 ㅎㅎㅎ
ㅋㅋ온화라면 충분히 그런 장난 칠만하지~! 저거 보니까 하온화로도 로판AU 돌리고 싶어졌어~ 히히 정말 썰과 소재가 마르지 않는 우리 애들 최고야~~ ψ(`∇´)ψ
답레는 언제나처럼 느긋하게 가자~ 본격적 연말이라 눈코뜰새없이 바쁜 시기니까! 답레보다 윤주 현생과 건강이 최우선이야!!!
ㅋㅋ온화라면 충분히 그런 장난 칠만하지~! 저거 보니까 하온화로도 로판AU 돌리고 싶어졌어~ 히히 정말 썰과 소재가 마르지 않는 우리 애들 최고야~~ ψ(`∇´)ψ
답레는 언제나처럼 느긋하게 가자~ 본격적 연말이라 눈코뜰새없이 바쁜 시기니까! 답레보다 윤주 현생과 건강이 최우선이야!!!
#659윤주◆qmSM2bMVTS(zhjsOOfXeW)2025-12-20 (토) 04:02:03
언제나 감사해요 첼주ㅠㅠㅠㅠㅠ 최대한 빠르게 가져올게요!!!!
#660첼주◆nQChQitfYu(BuhvbF/9C.)2025-12-20 (토) 09:37:21
급할거 없어~ 천천히 이어줘도 돼~ 주말이니까 쉬는 시간도 갖구 맛난 것두 먹구 하는거야 윤주~ (´▽`ʃ♡ƪ)
#661윤주◆qmSM2bMVTS(Du7myqrHT2)2025-12-20 (토) 15:02:59

왔어요 왔어요 윤첼의 폴라로이드가 왔어요!!!
헤딩님(@heading_cm)의 커미션입니다! 우하하하하 역시 크리스마스는 좋네요!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첼주!
내일 답레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피곤 이슈..(흐릿)
헤딩님(@heading_cm)의 커미션입니다! 우하하하하 역시 크리스마스는 좋네요!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첼주!
내일 답레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피곤 이슈..(흐릿)
#662첼주◆nQChQitfYu(Fuq.MewEou)2025-12-20 (토) 15:41:20
꺄아아악 윤첼이 크리스마스 폴라다아아악 꺄아아악~~!!!
분위기는 하온이랑 비슷하지만 윤첼이 특유의 느낌 듬뿍이라 이쪽도 최고야~~ 이제 볼에 묻힌 크림은 서로 뽀뽀로 지워주는거지??(????)ㅋㅋㅋㅋㅋ
같은 배경으로 보니까 넷이 한 자리에 모여 있었던거 같은 느낌도 들어서 좋네~ 우히히~ ( *︾▽︾) 이번것두 너무 고마워 윤주~ 이번 크리스마스는 윤주 덕에 벌써부터 흐뭇하고 행복해~~
답레는 텀 신경쓰지 말구 느긋하게 가자~ 전혀 급할거 없으니까~ 오늘밤은 푹 쉬고! 일요일도 좋은 시간 갖기야~
분위기는 하온이랑 비슷하지만 윤첼이 특유의 느낌 듬뿍이라 이쪽도 최고야~~ 이제 볼에 묻힌 크림은 서로 뽀뽀로 지워주는거지??(????)ㅋㅋㅋㅋㅋ
같은 배경으로 보니까 넷이 한 자리에 모여 있었던거 같은 느낌도 들어서 좋네~ 우히히~ ( *︾▽︾) 이번것두 너무 고마워 윤주~ 이번 크리스마스는 윤주 덕에 벌써부터 흐뭇하고 행복해~~
답레는 텀 신경쓰지 말구 느긋하게 가자~ 전혀 급할거 없으니까~ 오늘밤은 푹 쉬고! 일요일도 좋은 시간 갖기야~
#663윤주◆qmSM2bMVTS(Du7myqrHT2)2025-12-21 (일) 03:41:37
>>662 서로 볼뽀뽀로 크림 지워주는 거 너무 좋아요:3!!! 크림뽀뽀네요!! >:3
#664레이먼드 - 펠리체◆qmSM2bMVTS(Du7myqrHT2)2025-12-21 (일) 06:48:46
' 그것 참..... '
그것은 정말로ㅡ
' 귀한 사실이구나. 그럼 우린 비밀을 공유한 사이가 맞겠어. '
스피델리 후작을 좀 더 가까이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레이먼드는 궁중 마법사인 스피델리 후작을 떠올렸습니다. 정치질에도 능한 자였습니다. 그러니, 지금까지 그 집의 고명딸인 펠리체 스피델리에 대한 정보를 거의 모르다시피 했겠지요.
' 친구? 나와 말이니? '
진심일까? 그는 멍하니 두 눈을 깜빡였습니다. 황태자에게 친구하자는 것은 어찌보면, 불경한 말이긴 했지만....
' 음, 스피델리 영애. 정말 나와 친구해도 괜찮니? 내가 받을 거라곤 예상치 못했거든. '
그러고보니, 데뷔탕트도 아직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레이먼드는 조심스레 펠리체에게 물었습니다.
그것은 정말로ㅡ
' 귀한 사실이구나. 그럼 우린 비밀을 공유한 사이가 맞겠어. '
스피델리 후작을 좀 더 가까이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레이먼드는 궁중 마법사인 스피델리 후작을 떠올렸습니다. 정치질에도 능한 자였습니다. 그러니, 지금까지 그 집의 고명딸인 펠리체 스피델리에 대한 정보를 거의 모르다시피 했겠지요.
' 친구? 나와 말이니? '
진심일까? 그는 멍하니 두 눈을 깜빡였습니다. 황태자에게 친구하자는 것은 어찌보면, 불경한 말이긴 했지만....
' 음, 스피델리 영애. 정말 나와 친구해도 괜찮니? 내가 받을 거라곤 예상치 못했거든. '
그러고보니, 데뷔탕트도 아직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레이먼드는 조심스레 펠리체에게 물었습니다.
#665레이먼드 - 펠리체◆qmSM2bMVTS(Du7myqrHT2)2025-12-21 (일) 06:48:55
쁘띠첼이가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ㅁ
#666펠리체 - 레이먼드(Fuq.MewEou)2025-12-21 (일) 10:07:55
비밀을 공유한 사이. 그 말은 아직 속세에 물들지 않은 아이에게 크나 큰 즐거움으로 들렸다. 펠리체의 파파와 마마- 스피델리 후작과 그 부인이 알게 된다면 이마를 짚고 작은 한숨을 내쉴 만한 일이었지만 아직 알 리가 없었다. 가족이 아닌 누군가와 같은 사실을 가졌다는 것에 마냥 들뜬 펠리체의 주변으로 금빛 물결이 몽실몽실 물결쳤다.
"헤! 그으럼 비밀 친구네!"
하지만 다음 순간 레이먼드의 대답, 을 대신한 질문에 금빛 몽실거림이 포스스 가라앉았다. 바로 긍정의 대답이 오지 않고 곤란한 듯 되묻는 레이먼드가 거절할 것처럼 느껴져서였다. 아직까지도 레이먼드의 정체가 황태자임을 깨닫지 못 한 펠리체에게 그런 반응은 거절 내지는 사양의 기색으로 보였다. 불경한 일을 하고 있다는 자각은 티끌만큼도 갖지 못 한 채,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살짝 레이먼드의 눈치를 보았다.
"으응, 친구, 안 돼애?"
펠리체는 특유의 낯가림 탓에 아직까지도 가족 외의 지인은 전무하다시피 했다. 또래의 친구 역시 그러했다. 한 손에서도 세 손가락 꼽을까 싶을 만큼의 지인 이상 친구 이하의 주변을 형성 중인 펠리체가 처음으로 먼저 친구하자고 한 것이었다. 어쩌면, 저 동그란 황금빛 안에 어떤 심리를 자신도 모르게 가지고 있을 지 모르지만.
"나아는- 레이먼드랑- 친구 하고 싶은데에- 안 돼애? 레이먼드는- 나 싫어?"
레이먼드의 질문에 대한 진의를 아는지 모르는지 펠리체는 그저 눈동자를 살며시 올려뜨며 손가락을 꼼질거렸다. 잠시 빤히 바라보다가, 응? 하고 고개를 까딱 기울인다. 차분히 가라앉은 금빛 물결 아래로 어린 고양이 같은 눈이 천천히 깜빡였다.
"헤! 그으럼 비밀 친구네!"
하지만 다음 순간 레이먼드의 대답, 을 대신한 질문에 금빛 몽실거림이 포스스 가라앉았다. 바로 긍정의 대답이 오지 않고 곤란한 듯 되묻는 레이먼드가 거절할 것처럼 느껴져서였다. 아직까지도 레이먼드의 정체가 황태자임을 깨닫지 못 한 펠리체에게 그런 반응은 거절 내지는 사양의 기색으로 보였다. 불경한 일을 하고 있다는 자각은 티끌만큼도 갖지 못 한 채,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살짝 레이먼드의 눈치를 보았다.
"으응, 친구, 안 돼애?"
펠리체는 특유의 낯가림 탓에 아직까지도 가족 외의 지인은 전무하다시피 했다. 또래의 친구 역시 그러했다. 한 손에서도 세 손가락 꼽을까 싶을 만큼의 지인 이상 친구 이하의 주변을 형성 중인 펠리체가 처음으로 먼저 친구하자고 한 것이었다. 어쩌면, 저 동그란 황금빛 안에 어떤 심리를 자신도 모르게 가지고 있을 지 모르지만.
"나아는- 레이먼드랑- 친구 하고 싶은데에- 안 돼애? 레이먼드는- 나 싫어?"
레이먼드의 질문에 대한 진의를 아는지 모르는지 펠리체는 그저 눈동자를 살며시 올려뜨며 손가락을 꼼질거렸다. 잠시 빤히 바라보다가, 응? 하고 고개를 까딱 기울인다. 차분히 가라앉은 금빛 물결 아래로 어린 고양이 같은 눈이 천천히 깜빡였다.
#667첼주◆nQChQitfYu(Fuq.MewEou)2025-12-21 (일) 10:11:51
>>663 그치~ 첼이는 분명 얌전하게 뽀뽀만 하고 물러나진 않겠지만~ 우히히~ ψ(`∇´)ψ
ㅋㅋㅋ돌리면서도 너무 애인가? 싶은데 윤주가 귀엽다 해주니 걱정 싹 날아가네~ 이런 순간도 한때니까! 열심히 귀엽게 굴려보겠다구~
레이먼드도 나름 머리 굴리는데 살짝씩 놀라는 모습 나올 때마다 갭모에로 귀여워 죽겠어~~ 역시 어린애는 귀여운게 최고야~!
ㅋㅋㅋ돌리면서도 너무 애인가? 싶은데 윤주가 귀엽다 해주니 걱정 싹 날아가네~ 이런 순간도 한때니까! 열심히 귀엽게 굴려보겠다구~
레이먼드도 나름 머리 굴리는데 살짝씩 놀라는 모습 나올 때마다 갭모에로 귀여워 죽겠어~~ 역시 어린애는 귀여운게 최고야~!
#668레이먼드 - 펠리체◆qmSM2bMVTS(k9AjkbakSy)2025-12-22 (월) 14:08:52
' 하하, 당해낼 재간이 없겠네. 싫은 건 아니란다. 내가 친구해도 괜찮을지 고민했을 뿐이란다. 이 곳에선 또래 친구들을 만날 수 없었거든. '
틀린 말은 아니었습니다. 황태자가 쉬이 또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 리 만무합니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교묘하게 흐렸습니다. 정말 자신이 괜찮을지 펠리체의 눈치를 살피는 것도 같았습니다.
' 그래도 괜찮다면, 네 친구가 되고 싶구나. '
그가 말했습니다. 오히려, 이 상황을 바란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는 펠리체에게 조심스레 말했습니다.
' 그런데 정말 소원으로 이것이 괜찮겠니? 다른 소원은 필요 없니? '
가까워지려면 친구부터, 라는 말이 있겠습니다만...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한 것은 레이먼드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 그렇다면, 스피델리 영애. 영애가 가장 좋아하는 선물은 무어니? 친구로써 그걸 챙겨주고 싶구나. '
펠리체(은)는 레이먼드의 호감도를 샀다(??)!!!
틀린 말은 아니었습니다. 황태자가 쉬이 또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 리 만무합니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교묘하게 흐렸습니다. 정말 자신이 괜찮을지 펠리체의 눈치를 살피는 것도 같았습니다.
' 그래도 괜찮다면, 네 친구가 되고 싶구나. '
그가 말했습니다. 오히려, 이 상황을 바란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는 펠리체에게 조심스레 말했습니다.
' 그런데 정말 소원으로 이것이 괜찮겠니? 다른 소원은 필요 없니? '
가까워지려면 친구부터, 라는 말이 있겠습니다만...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지 못한 것은 레이먼드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 그렇다면, 스피델리 영애. 영애가 가장 좋아하는 선물은 무어니? 친구로써 그걸 챙겨주고 싶구나. '
펠리체(은)는 레이먼드의 호감도를 샀다(??)!!!
#669윤주◆qmSM2bMVTS(w6oG.1hr1y)2025-12-22 (월) 21:36:05
날이 엄청 춥네요.. 감기 꼭꼭,조심하쎄여!
#670펠리체 - 레이먼드(MQ2JZe7QBO)2025-12-23 (화) 09:26:30
"엣, 어째서어? 레이먼드 무지 착한데! 좋은 사람? 인데! 다들 모르나 봐-"
레이먼드의 교묘한 말 흐리기는 어린 펠리체에게 효과적이었다. 펠리체에게 그는 다른 또래 아이들이 같이 놀아주지 않는 외로운 아이처럼 보였다. 언젠가 깨질 착각이지만, 지금 이 순간엔 그녀가 그의 첫 번째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마냥 느껴졌다. 그래서 괜찮다면- 이라고 들었을 때 금빛 오라가 후광처럼 포르르 일어날 정도로 기뻐했다. 만면에 미소를 띄고.
"응! 괜찮아! 좋은 사람이랑 친구가 되는 것보다 멋진 소원은 없는 걸! 그럼 이제부터 우리 친구인 거네!"
꺄르륵- 텐션 높은 웃음소리가 미소에 해맑음을 더한다. 어찌나 기쁜지 제자리에서 폴짝폴짝 뛰던 펠리체의 주변으로 금빛 입자들이 흩어진다. 레이먼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묻지 않았다면 날개라도 돋아나 공중제비라도 돌았을 지 모른다. 다행히 그런 일은 없이 곧 얌전해져선 생각에 빠졌다.
"내가 좋아하는 거- 쿠키랑 케이크랑 반짝반짝한 거랑-"
작은 손에 손가락을 하나하나 접으며 읊는다. 그 중에서는 부모님도 포함이다. 하지만 사람은 선물로 달라고 할 수 없고 다른 것도 이미 다 가지고 있다. 그리고 친구라면 서로 선물을 주고 받는 사이인 것이다. 곧 좋은 생각이 난 펠리체는 그렇게 답했다.
"스카프! 에쁜 노란색으루- 으응, 이런 색! 이런 색 스카프 두 개가 좋아!"
색의 예시로 자신의 드레스를 집어 살짝 살랑거린다. 연한 프리지아빛 노란색 실크가 부드럽게 흔들린다. 고민할 일 없게 색의 지정까지 해서 선물을 말한 펠리체의 주변으로 짙은 금갈색의 나비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나비들은 펠리체의 금빛 마력 위에 앉기 시작했고, 어깨에도 앉는 나비를 본 펠리체는 앗, 하고 중얼거렸다.
"몰래 나온 거 파파한테 들켰어! 나 이제 가야 해- 히잉, 레이먼드랑 더 놀고 싶었는데..."
아마도 스피델리 후작이 막내딸을 찾기 위해 보낸 마법인 모양이다. 처음 대여섯이던 나비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었다. 날개짓을 할 때마다 떨어지는 금갈색 입자 탓인지, 서서히 아지랑이처럼 흔들려가는 펠리체가 레이먼드에게 말했다.
"있지, 나 다섯밤 자면 여기에 또 올 거다? 그러니까- 레이먼드도- 다섯밤 자구 또 여기 와 있어야 해? 약속이다?"
펠리체는 손을 들어 내밀었다. 작게 쥔 주먹에 새끼손가락만 핀 손을 내밀고 레이먼드를 바라보았다. 약속, 해줄 거지? 금빛 눈동자가 그렇게 말하는 듯 했다.
레이먼드의 교묘한 말 흐리기는 어린 펠리체에게 효과적이었다. 펠리체에게 그는 다른 또래 아이들이 같이 놀아주지 않는 외로운 아이처럼 보였다. 언젠가 깨질 착각이지만, 지금 이 순간엔 그녀가 그의 첫 번째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마냥 느껴졌다. 그래서 괜찮다면- 이라고 들었을 때 금빛 오라가 후광처럼 포르르 일어날 정도로 기뻐했다. 만면에 미소를 띄고.
"응! 괜찮아! 좋은 사람이랑 친구가 되는 것보다 멋진 소원은 없는 걸! 그럼 이제부터 우리 친구인 거네!"
꺄르륵- 텐션 높은 웃음소리가 미소에 해맑음을 더한다. 어찌나 기쁜지 제자리에서 폴짝폴짝 뛰던 펠리체의 주변으로 금빛 입자들이 흩어진다. 레이먼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묻지 않았다면 날개라도 돋아나 공중제비라도 돌았을 지 모른다. 다행히 그런 일은 없이 곧 얌전해져선 생각에 빠졌다.
"내가 좋아하는 거- 쿠키랑 케이크랑 반짝반짝한 거랑-"
작은 손에 손가락을 하나하나 접으며 읊는다. 그 중에서는 부모님도 포함이다. 하지만 사람은 선물로 달라고 할 수 없고 다른 것도 이미 다 가지고 있다. 그리고 친구라면 서로 선물을 주고 받는 사이인 것이다. 곧 좋은 생각이 난 펠리체는 그렇게 답했다.
"스카프! 에쁜 노란색으루- 으응, 이런 색! 이런 색 스카프 두 개가 좋아!"
색의 예시로 자신의 드레스를 집어 살짝 살랑거린다. 연한 프리지아빛 노란색 실크가 부드럽게 흔들린다. 고민할 일 없게 색의 지정까지 해서 선물을 말한 펠리체의 주변으로 짙은 금갈색의 나비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나비들은 펠리체의 금빛 마력 위에 앉기 시작했고, 어깨에도 앉는 나비를 본 펠리체는 앗, 하고 중얼거렸다.
"몰래 나온 거 파파한테 들켰어! 나 이제 가야 해- 히잉, 레이먼드랑 더 놀고 싶었는데..."
아마도 스피델리 후작이 막내딸을 찾기 위해 보낸 마법인 모양이다. 처음 대여섯이던 나비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었다. 날개짓을 할 때마다 떨어지는 금갈색 입자 탓인지, 서서히 아지랑이처럼 흔들려가는 펠리체가 레이먼드에게 말했다.
"있지, 나 다섯밤 자면 여기에 또 올 거다? 그러니까- 레이먼드도- 다섯밤 자구 또 여기 와 있어야 해? 약속이다?"
펠리체는 손을 들어 내밀었다. 작게 쥔 주먹에 새끼손가락만 핀 손을 내밀고 레이먼드를 바라보았다. 약속, 해줄 거지? 금빛 눈동자가 그렇게 말하는 듯 했다.
#671첼주◆nQChQitfYu(MQ2JZe7QBO)2025-12-23 (화) 09:27:59
이 겨울에 왠 비야~~ 괜히 더 춥잖아~!
윤주도 몸 차지지 않게 잘 챙기구~~ 언제나 현생 화이팅~!!!
윤주도 몸 차지지 않게 잘 챙기구~~ 언제나 현생 화이팅~!!!
#672윤주◆qmSM2bMVTS(N6/pI5g.1C)2025-12-24 (수) 13:45:51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 되셔요 첼주!!!!
오늘따라 현생이 너무 휘몰아쳐서 아마 새벽 중에 답레 올릴 것 같아요! :D 맛난 거 많이 드시구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셔요~~~
메리크리스마스!!!!
오늘따라 현생이 너무 휘몰아쳐서 아마 새벽 중에 답레 올릴 것 같아요! :D 맛난 거 많이 드시구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셔요~~~
메리크리스마스!!!!
#673첼주◆nQChQitfYu(uJ.fUrUeqK)2025-12-24 (수) 15:00:06

https://picrew.me/share?cd=n5ZerFNXtK
Merry Christmas~~ 윤주 오늘은 올해 가장 행복한 하루 보내~~
Merry Christmas~~ 윤주 오늘은 올해 가장 행복한 하루 보내~~
#674첼주◆nQChQitfYu(uJ.fUrUeqK)2025-12-24 (수) 15:02:28

괜찮은거 찾아서 우리 애들로 만들어봤어~ 윤주가 신청해준 픽크루만큼은 아니지만 히히...
항상 고맙구~ 어장이 이어지는 한 계속 재밌게 즐겁게 놀아보자~ 🌟🌟🌟(/≧▽≦)/🌟🌟🌟
항상 고맙구~ 어장이 이어지는 한 계속 재밌게 즐겁게 놀아보자~ 🌟🌟🌟(/≧▽≦)/🌟🌟🌟
#675윤주◆qmSM2bMVTS(pCZEmw2.Mi)2025-12-24 (수) 15:06:13
오마갓 세상에......
너무 행복해료ㅠㅠㅍㅍ 행복사했어요ㅠㅠㅠㅠㅠ 뭔가 퓨어~~ 한 윤첼이와 아련아련한 하온 너무 좋아욮ㅍㅍ퓨ㅠㅠㅠㅠ
마... 내 크리스마스 선물은 이거다....☆
진짜 너무 고마워요 첼주!
너무 행복해료ㅠㅠㅍㅍ 행복사했어요ㅠㅠㅠㅠㅠ 뭔가 퓨어~~ 한 윤첼이와 아련아련한 하온 너무 좋아욮ㅍㅍ퓨ㅠㅠㅠㅠ
마... 내 크리스마스 선물은 이거다....☆
진짜 너무 고마워요 첼주!
#676첼주◆nQChQitfYu(uJ.fUrUeqK)2025-12-24 (수) 15:21:24
선물까지야~~ 시즌 월페이퍼 같은거지 뭐~ ㅎㅎㅎ 윤주가 평소에 해주는거에 비하면 별거 아니라구~
오늘만큼은 답레 신경 쓰지 말구! 윤주 오늘은 진짜진짜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길! 앗 그래도 무리는 금물이야!
오늘만큼은 답레 신경 쓰지 말구! 윤주 오늘은 진짜진짜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길! 앗 그래도 무리는 금물이야!
#677윤주◆qmSM2bMVTS(pCZEmw2.Mi)2025-12-25 (목) 06:30:35
끄양 고마워요 첼주!!!
헉 첼주 혹시 레이먼드가 펠리체의 손등에 입맞춰도 되나요..!?
헉 첼주 혹시 레이먼드가 펠리체의 손등에 입맞춰도 되나요..!?
#678첼주◆nQChQitfYu(uJ.fUrUeqK)2025-12-25 (목) 11:40:15
>>677 물론 괜찮지~~!!!!! 손등 말구 볼도 괜찮은데~~?! ㅋㅋㅋㅋㅋ!!
#679윤주◆qmSM2bMVTS(3qfc3WfXO6)2025-12-25 (목) 12:25:33
꺄아아아아 ㅇ///////ㅇ
#680윤주◆qmSM2bMVTS(3qfc3WfXO6)2025-12-25 (목) 12:42:14
회사 일만 얼른 마무리하구 올게요!!!
#681첼주◆nQChQitfYu(uJ.fUrUeqK)2025-12-25 (목) 12:54:08
크리스마스에도 일을 해...?! 아니 직장 너무하네~~ 크리스마스인데~! >:ㅁ
일 끝나면 따뜻한 커피라도 한잔 하면서 휴식부터 하자~ 오늘도 너무너무 고생 많았어~!!!
일 끝나면 따뜻한 커피라도 한잔 하면서 휴식부터 하자~ 오늘도 너무너무 고생 많았어~!!!
#682레이먼드 - 펠리체◆qmSM2bMVTS(e68rnHfeCq)2025-12-25 (목) 16:04:41
' 하핫! 그래, 영애의 말이 맞다. '
펠리체의 순수한 대답과 마치, 감정을 표현하듯 일렁이는 황금빛 마력에 레이먼드가 크게 웃었습니다. 답변이 꽤나 즐거웠으니까요. 부러, 그러는 게 아니라는 것처럼 마력이 직관적으로 움직입니다. 그리고 나비 형태의 마력까지도.... 금갈색으로 빛나는 나비 형태의 마력을 발견한 레이먼드의 눈이 가늘어졌습니다. 이 마력의 주인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 영애를 찾으면서 엄청 걱정하셨나 보구나. 걱정 말렴. 이 궁에서 나와 같이 있는 게 가장 안전하단다. '
가장 위험한 사람이 아무렇지 않게 거짓을 섞었습니다. 그는 내밀어진 펠리체의 손가락을 가만히 응시하다, 손을 내밀었습니다. 펠리체의 손이 제 손 위에 올라오면, 가볍게 손등에 입을 맞추려 했습니다.
' 닷새를 기다리고 있으마. 그 전에 영애를 위한 선물도 보낼테니, 기대하고 있어도 좋단다. '
그의 가느다란 동공이 초승달 모양으로 휘었습니다. 레이먼드가 펠리체에게 한 가지 더 권유했습니다.
' 혼자 나가도 괜찮겠니? '
그것은 같이 나가자고 한다면, 선뜻 움직여줄 것도 같은 말투였습니다.
//결국 크리스마스를 넘겼어요 흑흑.... 넘기기 전에 답레 드리는 게 목표였는데..>!!! (손수건 물뜯)
펠리체의 순수한 대답과 마치, 감정을 표현하듯 일렁이는 황금빛 마력에 레이먼드가 크게 웃었습니다. 답변이 꽤나 즐거웠으니까요. 부러, 그러는 게 아니라는 것처럼 마력이 직관적으로 움직입니다. 그리고 나비 형태의 마력까지도.... 금갈색으로 빛나는 나비 형태의 마력을 발견한 레이먼드의 눈이 가늘어졌습니다. 이 마력의 주인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 영애를 찾으면서 엄청 걱정하셨나 보구나. 걱정 말렴. 이 궁에서 나와 같이 있는 게 가장 안전하단다. '
가장 위험한 사람이 아무렇지 않게 거짓을 섞었습니다. 그는 내밀어진 펠리체의 손가락을 가만히 응시하다, 손을 내밀었습니다. 펠리체의 손이 제 손 위에 올라오면, 가볍게 손등에 입을 맞추려 했습니다.
' 닷새를 기다리고 있으마. 그 전에 영애를 위한 선물도 보낼테니, 기대하고 있어도 좋단다. '
그의 가느다란 동공이 초승달 모양으로 휘었습니다. 레이먼드가 펠리체에게 한 가지 더 권유했습니다.
' 혼자 나가도 괜찮겠니? '
그것은 같이 나가자고 한다면, 선뜻 움직여줄 것도 같은 말투였습니다.
//결국 크리스마스를 넘겼어요 흑흑.... 넘기기 전에 답레 드리는 게 목표였는데..>!!! (손수건 물뜯)
#683첼주◆nQChQitfYu(pUR.vLTwZy)2025-12-25 (목) 16:24:14
시간 좀 넘겼으면 모 어때~~ 타임어택할 것도 아닌걸~! 일 끝나구 피곤할텐데 답레까지 써줘서 넘 고마워 윤주~ (´▽`ʃ♡ƪ)
아쉽다구 늦게까지 깨있지 말구~ 살짝 쉬고서 푹 자~ 오늘밤 엄청 추우니까 이불 꼭꼭 덮고! 따뜻하고 편안한 밤 되길~ 🌟
아쉽다구 늦게까지 깨있지 말구~ 살짝 쉬고서 푹 자~ 오늘밤 엄청 추우니까 이불 꼭꼭 덮고! 따뜻하고 편안한 밤 되길~ 🌟
#684펠리체 - 레이먼드(pUR.vLTwZy)2025-12-25 (목) 17:00:21
누군가와 함께 나누는 기쁨은 즐겁고 좋은 것이다. 펠리체는 마주한 레이먼드가 크게 웃자 같이 에헤헤- 하고 웃었다. 가족 말고 계속 같이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은 레이먼드가 처음이었다. 그래서 스피델리 후작이 보낸 나비들이 어떤 의미인지 알아도 조금만 더, 라며 밍기적거렸다.
"파파는 다 조심해야 한다구 했는데- 레이먼드는 아닌 거야? 레이먼드가 그렇게 말했으니까- 믿을게!"
실은 가장 조심해야 할 상대임을 아직은 모르는 소녀의 순수함이 쉬이 믿음을 입에 올린다. 여린 마음에 심은 씨앗이 어떻게 자랄지는 훗날의 이야기다. 지금은 그저, 제 손등에 입맞춤을 해주는 레이먼드를 보며 간지럽다고 웃을 뿐이었다.
"응! 얼른 다섯밤 자구 올게! 레이먼드랑 다시 만나는 거, 많이 많이 기다리다가 올게!"
고개를 크게 끄덕이며 말한 펠리체는 손에도 앉는 나비를 보고 이제 더이상 미적거릴 수 없음을 깨달았다. 그래도 다음에 또 보기로 했으니까. 약속도 했으니까. 스스로에게 괜찮다고 되뇌이곤 레이먼드를 바라보았다.
"파파가 데리러 왔으니까 혼자 아니야- 그으럼 레이먼드, 나중에 봐아!"
아쉽게 늘어지는 말을 끝으로 펠리체의 손이 금갈색 나비 한 마리를 잡았다. 나비는 입자로 흩어졌다가 손 모양으로 다시 형성되어 펠리체의 손을 감싸쥐었다. 그러자 모든 나비가 동시에 금갈색 입자로 흩어지며 반짝였고- 다음 순간, 빛이 흩어지며 펠리체의 모습은 사라졌다. 약간의 금빛 반짝임만이 허공을 춤추듯 흔들리고 있었다.
"파파는 다 조심해야 한다구 했는데- 레이먼드는 아닌 거야? 레이먼드가 그렇게 말했으니까- 믿을게!"
실은 가장 조심해야 할 상대임을 아직은 모르는 소녀의 순수함이 쉬이 믿음을 입에 올린다. 여린 마음에 심은 씨앗이 어떻게 자랄지는 훗날의 이야기다. 지금은 그저, 제 손등에 입맞춤을 해주는 레이먼드를 보며 간지럽다고 웃을 뿐이었다.
"응! 얼른 다섯밤 자구 올게! 레이먼드랑 다시 만나는 거, 많이 많이 기다리다가 올게!"
고개를 크게 끄덕이며 말한 펠리체는 손에도 앉는 나비를 보고 이제 더이상 미적거릴 수 없음을 깨달았다. 그래도 다음에 또 보기로 했으니까. 약속도 했으니까. 스스로에게 괜찮다고 되뇌이곤 레이먼드를 바라보았다.
"파파가 데리러 왔으니까 혼자 아니야- 그으럼 레이먼드, 나중에 봐아!"
아쉽게 늘어지는 말을 끝으로 펠리체의 손이 금갈색 나비 한 마리를 잡았다. 나비는 입자로 흩어졌다가 손 모양으로 다시 형성되어 펠리체의 손을 감싸쥐었다. 그러자 모든 나비가 동시에 금갈색 입자로 흩어지며 반짝였고- 다음 순간, 빛이 흩어지며 펠리체의 모습은 사라졌다. 약간의 금빛 반짝임만이 허공을 춤추듯 흔들리고 있었다.
#685첼주◆nQChQitfYu(dwtiyhCRIO)2025-12-26 (금) 21:22:33
갑자기 엄청 추워졌어! 걷기만 해도 얼굴이며 귀며 엄청 따갑더라ㅠㅠㅠㅠ 윤주 오늘 외출할 때 옷 더 잘 챙겨입어야해~~!!! 찬바람 조심하구!!!
#686윤주◆qmSM2bMVTS(8RvaPFOcta)2025-12-27 (토) 02:36:10
드디어 이번주의 첫 휴식!!!!
답레를 일찍 쓸 수 있다는 뜻! 오늘 춥기도 하고 월요일까지 뭐가 많이 내리나봐요.. 진눈깨비라던지 눈이라던지 비 같은 친구들이요.
답레를 일찍 쓸 수 있다는 뜻! 오늘 춥기도 하고 월요일까지 뭐가 많이 내리나봐요.. 진눈깨비라던지 눈이라던지 비 같은 친구들이요.
#687레이먼드 - 펠리체◆qmSM2bMVTS(8RvaPFOcta)2025-12-27 (토) 07:17:23
' 믿어줘서 고맙구나. '
레이먼드가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그것은 정말이었습니다. 아주 얕게 쌓인 신뢰와 그 안에 심어진 작은 씨앗이 꽃 피우는 순간을 기다릴 것입니다.
' 나도 영애를 많이 기다릴 거란다. 닷새 안에 꼭. '
다시금 말하던 그는 금갈색 나비 형태의 마력이 펠리체를 데리고 사라진 광경을 응시했습니다. 오, 공간 이동 마법이라! 레이먼드가 이제 흔적만 남은 화원에서 무언갈 생각하듯 가만히 섰습니다. 환심을 사기에 가장 좋은 것은 역시 선물 아니겠습니까.
스피델리 후작의 딸은 아직 데뷔탕트도 치르지 않은 것 같으니 말입니다. 레이먼드가 서둘러, 화원 밖으로 나왔습니다. 닷새까지 아주 즐겁게 기다리며, 선물을 보낼 계획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제 심복을 불렀습니다.
선물을 준비할 시간입니다.
//일단 이렇게 잠깐 끊을까용??:3
레이먼드가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그것은 정말이었습니다. 아주 얕게 쌓인 신뢰와 그 안에 심어진 작은 씨앗이 꽃 피우는 순간을 기다릴 것입니다.
' 나도 영애를 많이 기다릴 거란다. 닷새 안에 꼭. '
다시금 말하던 그는 금갈색 나비 형태의 마력이 펠리체를 데리고 사라진 광경을 응시했습니다. 오, 공간 이동 마법이라! 레이먼드가 이제 흔적만 남은 화원에서 무언갈 생각하듯 가만히 섰습니다. 환심을 사기에 가장 좋은 것은 역시 선물 아니겠습니까.
스피델리 후작의 딸은 아직 데뷔탕트도 치르지 않은 것 같으니 말입니다. 레이먼드가 서둘러, 화원 밖으로 나왔습니다. 닷새까지 아주 즐겁게 기다리며, 선물을 보낼 계획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제 심복을 불렀습니다.
선물을 준비할 시간입니다.
//일단 이렇게 잠깐 끊을까용??:3
#688첼주◆nQChQitfYu(dwtiyhCRIO)2025-12-27 (토) 09:12:09
응응~ 이번 일상은 일단 요기까지!인걸루~ 수고했어 윤주~~ 신선한 배경이랑 나이랑 무지 재밌었어~! 역시 애들이 좋으니까 뭘 해도 좋네~ :)
#689윤주◆qmSM2bMVTS(ItBiYVO00O)2025-12-27 (토) 15:59:46
맞아요ㅋㅋㅋㅋㅋ큐ㅠㅠㅠ 진짜 재미있고 귀여웠어요!!! 너무 귀여워서 자꾸 복복 하고 싶은 제 자아가 튀어나오려고 해요(?)
#690첼주◆nQChQitfYu(ZIMHmAvt2e)2025-12-27 (토) 16:13:41
후후후~ 필살 귀여움으로 무장한 첼이의 위력 어땠는데~~ >:3 레이먼드도 쪼그만 녀석이 벌써부터 영악해선~~ 꾸압해버리고 싶은거 참느라 힘들었다구~ (/≧▽≦)/
#691윤주◆qmSM2bMVTS(ItBiYVO00O)2025-12-27 (토) 17:00:16
끼야아앙 너무 좋았어요!!! 자꾸 복봑봑봑 하고 왕냥냥냥 하고 싶은 욕망을 참아야했어요!!!ㅋㅋㅋ큐ㅠㅠㅠㅠ 쁘띠첼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구요!!
#692첼주◆nQChQitfYu(ZIMHmAvt2e)2025-12-27 (토) 17:12:44
복봑봑왕냥냥이라니ㅋㅋㅋㅋㅋ첼이가 겁먹고 도망가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윤주가 넘 좋아해주니까 당분간 로판AU로 알차게 돌아볼까나~ ㅎㅎㅎ
#693윤주◆qmSM2bMVTS(HRWG3IOhYC)2025-12-28 (일) 03:17:01
와아 그렇더면 무지무지 기쁠 것 같아요!!!!
#694첼주◆nQChQitfYu(ZIMHmAvt2e)2025-12-28 (일) 09:16:18
윤주가 오케이면 나도 오케이지~ 좋아좋아~ ૡ(・ꈊ・ૡ)˚*ʸᵉᵃʰᵎᵎ하사감이랑 온화로도 썰풀고 하면서 즐겨보자구~
#695윤주◆qmSM2bMVTS(HRWG3IOhYC)2025-12-28 (일) 10:17:33
헤헤헤헤 너무 좋아요!
하사감은 그거죠.
확신의 북부대공 혹은 제국 황제. 근데 이제 광증을 곁들인(?)
하사감은 그거죠.
확신의 북부대공 혹은 제국 황제. 근데 이제 광증을 곁들인(?)
#696윤주◆qmSM2bMVTS(HRWG3IOhYC)2025-12-28 (일) 10:22:56
온화는 어떨까요?
#697첼주◆nQChQitfYu(ZIMHmAvt2e)2025-12-28 (일) 11:53:02
>>695 꺄악 광증 최고~~ ㅋㅋㅋㅋㅋ 아 전에 풀어줬던 광증(그냥 성질이 더러움) 이거 생각나서 빵터졌어 ㅋㅋㅋㅋㅋㅋ
온화는~ 이쪽도 후작가로 할까나? 싶고~ 본부인의 자식이긴한데 딸이라 후계 궤도에서는 멀리 떨어진 편이고 제국 내에 소문이 자자할 만큼 미인이지만 성격이 엄청 활발하고 왈가닥 아가씨! 라는 느낌일까나~
온화는~ 이쪽도 후작가로 할까나? 싶고~ 본부인의 자식이긴한데 딸이라 후계 궤도에서는 멀리 떨어진 편이고 제국 내에 소문이 자자할 만큼 미인이지만 성격이 엄청 활발하고 왈가닥 아가씨! 라는 느낌일까나~
#698윤주◆qmSM2bMVTS(oIJVE8e5ge)2025-12-28 (일) 16:13:50
>>697 광증이 있는? 북부대공인데 그냥 성질이 더러울 뿐인!! 북부대공인거죠>: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작가..... 넘모 좋아요!! >:3 되게 독특한 아가씨로 사교계에 알려졌을지도요!
후작가..... 넘모 좋아요!! >:3 되게 독특한 아가씨로 사교계에 알려졌을지도요!
#699첼주◆nQChQitfYu(AVBInEE86u)2025-12-28 (일) 16:31:38
>>698 하도 성질이 더러워서 '저정도면 저주에 걸린거다' 라는 소문이 붙은거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하사감은 그 성깔머리가 있어야해~~ XD 아이덴티티라니까~~
응응! 평판이 나쁜건 아니지만 귀족가 영애라기엔 너무 튀다보니 신기한? 취급인 그런 이미지인거지~
아 :3 하온 쪽은 별개의 제국인거지? 이쪽도 살짝 만들어볼까? 대충 이러저러하다 라는 느낌으루~
응응! 평판이 나쁜건 아니지만 귀족가 영애라기엔 너무 튀다보니 신기한? 취급인 그런 이미지인거지~
아 :3 하온 쪽은 별개의 제국인거지? 이쪽도 살짝 만들어볼까? 대충 이러저러하다 라는 느낌으루~
#700윤주◆qmSM2bMVTS(oIJVE8e5ge)2025-12-29 (월) 07:41:53
와 좋아요!!!
별개의 제국인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D
별개의 제국인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D
#701첼주◆nQChQitfYu(AVBInEE86u)2025-12-29 (월) 09:55:20
오케이~ 그럼 이쪽은 어떤 제국이려나? 마법은 비슷하게 있다고 아는 편이 재밌을까나~ 의외로 예술문화가 발전했다고 해도 좋을지도? 윤주 생각은 어때??
#702윤주◆qmSM2bMVTS(oIJVE8e5ge)2025-12-29 (월) 10:03:13
마법이 동일하게 존재하는데 온화네 가문이 있는 영지는 예술의 도시다~ 이런 느낌인 건 어때요??:3
#703첼주◆nQChQitfYu(AVBInEE86u)2025-12-29 (월) 11:40:56
오! 좋다 그거~~ 남쪽 지방의 화사한 도시인걸로! 그럼 온화한테두 춤 잘 추는거 넣어줘야지~ 히히~
그리고~~ 하사감 쪽은 어떻게 할거야? 북부대공? 황제님? 어느쪽일까~ 앗참 이름도 뭘로 할지 궁금해~~
그리고~~ 하사감 쪽은 어떻게 할거야? 북부대공? 황제님? 어느쪽일까~ 앗참 이름도 뭘로 할지 궁금해~~
#704윤주◆qmSM2bMVTS(q/R0sEDSKq)2025-12-29 (월) 12:31:21
이름은 홍도 그대로 갈까 하사감으로 갈까.. 아님 다른 이름을 줄까 고민 중입니다!!>:3
어디보자.. 어디로 할까 한 번 볼까요!!!
23 50이상 황제
어디보자.. 어디로 할까 한 번 볼까요!!!
23 50이상 황제
#705윤주◆qmSM2bMVTS(q/R0sEDSKq)2025-12-29 (월) 12:31:29
북부대공 결정 땅땅땅입니다:3!
#706첼주◆nQChQitfYu(AVBInEE86u)2025-12-29 (월) 12:51:19
와~ 북부대공님이랑 남쪽 영지 아가씨...어라 뭔가 어감이...?ㅋㅋㅋㅋㅋㅋㅋ
오 새이름~! 앗 나 하나 생각난게ㅋㅋㅋ이번엔 진짜 MA가 하대공?어머니?인거면 어떨까ㅋㅋㅋㅋㅋ하사감이 대공이니까 MA가 황제면 어떨까 싶고ㅋㅋㅋㅋㅋ
오 새이름~! 앗 나 하나 생각난게ㅋㅋㅋ이번엔 진짜 MA가 하대공?어머니?인거면 어떨까ㅋㅋㅋㅋㅋ하사감이 대공이니까 MA가 황제면 어떨까 싶고ㅋㅋㅋㅋㅋ
#707윤주 ◆qmSM2bMVTS(SdUAs8Nvp.)2025-12-30 (화) 06:38:38
와우~~ :3 그거 엄청나잖아요!? 황가의 상징은 이제부터 검은 뱀 결정 땅땅땅:3!
NE는 어디가 좋을까요... 으으으으음:3 MA의 형제?
NE는 어디가 좋을까요... 으으으으음:3 MA의 형제?
#708첼주◆nQChQitfYu(JTokp4Cl6u)2025-12-30 (화) 07:52:20
ㅋㅋㅋ 과연 황제 MA는 어떤 타입일지 궁금해져버려~~ XD NE는 공식대로 MA의 형제면서 적당한 귀족가? 대공 집안의 사촌이면 되지 않을까~
#709윤주◆qmSM2bMVTS(/gLtMgwaEq)2025-12-30 (화) 09:43:33
오아아 좋슴미다!!!! 역시 첼주! 박식해요!!!
#710첼주◆nQChQitfYu(JTokp4Cl6u)2025-12-30 (화) 10:38:43
노는건데 적당히 정해버리면 되는거지모~~ 편하게 편하게 막막 끼워맞춰버려~~ >:3
여기 제국 계절은 어떤식으루 갈거야? 동서남북 나뉜 느낌? 아니면 대체로 ~~하다는 느낌?
여기 제국 계절은 어떤식으루 갈거야? 동서남북 나뉜 느낌? 아니면 대체로 ~~하다는 느낌?
#711윤주◆qmSM2bMVTS(b0npPM0rI2)2025-12-30 (화) 14:06:24
대체로 ~~하다는 느낌이 좋아요! 여긴 뒤집혀도 신이 아니니까 그래도 좀 온화한 느낌이죠!!
북부는 추워야해요. 무조건!!(???)(비장)
북부는 추워야해요. 무조건!!(???)(비장)
#712첼주◆nQChQitfYu(JTokp4Cl6u)2025-12-30 (화) 14:18:53
오케오케~ 그럼 남부도 대체로 화창한 꽃과 예술의 도시라고 할래~
근데 북부ㅋㅋㅋㅋㅋ하대공의 성질머리는 너무 추워서 그랬던게 아닐까?!ㅋㅋㅋ
근데 북부ㅋㅋㅋㅋㅋ하대공의 성질머리는 너무 추워서 그랬던게 아닐까?!ㅋㅋㅋ
#713첼주◆nQChQitfYu(j7kDCRTr4u)2025-12-30 (화) 15:09:16

https://picrew.me/share?cd=Ofy0i6xUb7
못보던 픽크루가 보여서 만들어봤지롱~ 남친셔츠 온화랑 홍도~
못보던 픽크루가 보여서 만들어봤지롱~ 남친셔츠 온화랑 홍도~
#714첼주◆nQChQitfYu(j7kDCRTr4u)2025-12-30 (화) 15:10:07

요건 따뜻한 햇살 쬐면서 낮잠자는 윤이랑 첼이~ 히히 우리 애들 뭘 만들어도 최고야 넘 좋아~(´▽`ʃ♡ƪ)
#715윤주◆qmSM2bMVTS(NeelFcFnJC)2025-12-30 (화) 15:16:17
와나아난 너무 좋아요!!!! 진짜 너무,좋가픂퓨ㅠㅠ 첼주 픽크루 찾아내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예오ㅠㅠ 진쩌 좋아욮퓨퓨ㅠㅠㅠ
#716첼주◆nQChQitfYu(j7kDCRTr4u)2025-12-30 (화) 15:34:06
메인에 신작으로 떠있던거라 찾고 그런건 아니었지롱~ 윤주가 기뻐하니까 막 뿌듯하구 기분좋네~ ♪(´▽`) 픽크루도 픽크루지만 애들이 좋으니까 잘 나오는거라구 생각해~!
#717윤주◆qmSM2bMVTS(hUjWWyOGkW)2025-12-31 (수) 09:48:21
진짜 너무 예쁘고 좋아요!!! 포카포카한 느낌 제대로예요!!!XD
파츠만 바뀐 건데도 두 커플의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그래서 좋아요 최고다아!!!!
파츠만 바뀐 건데도 두 커플의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그래서 좋아요 최고다아!!!!
#718첼주◆nQChQitfYu(j7kDCRTr4u)2025-12-31 (수) 11:03:53
애들마다 분위기랑 특징이 잘 살아있어서 그런거지~ 윤주가 만들어준 세계관이랑 설정이 좋아서 그런게 제일이지만~!
#719윤주◆qmSM2bMVTS(hUjWWyOGkW)2025-12-31 (수) 13:55:28
끄앙 칭찬 고마워요 ㅇ////ㅇ 하지만 첼주의 펠리체와 온화 모두 매우 매력적인 캐릭터란 사실!! 그래서 더욱 다른 분위기가 나는 거 같아요!
#720첼주◆nQChQitfYu(j7kDCRTr4u)2025-12-31 (수) 14:25:35

첼이랑 온화가 있을 수 있는 것도 윤주의 세계관이 있어서 가능한 일인걸~! 에에잇 잔말 말고 감사의 전신마사지 받아라~~ (/≧▽≦)/
#721첼주◆nQChQitfYu(v.vwmle.tS)2025-12-31 (수) 15:22:47

신년 축하~~ 해피뉴이어 윤주~! 2025년 너무 고마웠구 2026년도 잘 부탁해~~ (´▽`ʃ♡ƪ) 애들 얘기 많이 하면서 오래오래 재밌게 놀자~ (≧∇≦)ノ💕❤
#722윤주◆qmSM2bMVTS(8wfED0GlRy)2025-12-31 (수) 15:44:47
첼주가 저를 불러주셔서 정말 오랜만에 이 인코를 쓰고 새롭게 윤주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어요.
정말 매력이 많은 캐릭터들과 그 캐릭터들의 오너인 첼주를 만나게 되어서 너무나 기쁩니다!
이 아이들이 다시 살아 움직일 수 있게 된 것도 첼주가 있어서예요!!!
2025년에도 즐겁고 행복했지만, 이제 다가온 26년도에는 더더욱 좋은 일들이 많으시길 바라요:)
힘들었던 일이 있다면, 훌훌 털어버리구요!
언제나 사랑하고 고마워요<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ㅡ윤주 올림ㅡ
정말 매력이 많은 캐릭터들과 그 캐릭터들의 오너인 첼주를 만나게 되어서 너무나 기쁩니다!
이 아이들이 다시 살아 움직일 수 있게 된 것도 첼주가 있어서예요!!!
2025년에도 즐겁고 행복했지만, 이제 다가온 26년도에는 더더욱 좋은 일들이 많으시길 바라요:)
힘들었던 일이 있다면, 훌훌 털어버리구요!
언제나 사랑하고 고마워요<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ㅡ윤주 올림ㅡ
#723첼주◆nQChQitfYu(v.vwmle.tS)2025-12-31 (수) 15:56:54

아잇 새해첫날부터 이렇게 설레게 하면 반칙이야 반칙~~!!!
윤주가 한 말들 모두 윤주한테도 똑같이 적용되는거 알지?! 윤주가 있어서 내가 첼주일수 있는거라구~ 윤주도 26년도는 덜 바쁘고 더 많이 버는 한 해가 되자~ 나도 윤주 많이 애정해~~ 💗
윤주가 한 말들 모두 윤주한테도 똑같이 적용되는거 알지?! 윤주가 있어서 내가 첼주일수 있는거라구~ 윤주도 26년도는 덜 바쁘고 더 많이 버는 한 해가 되자~ 나도 윤주 많이 애정해~~ 💗
#724윤주◆qmSM2bMVTS(xbM4VCbXhC)2026-01-01 (목) 10:16:24
저두 많이 애정해요<3<3<3!!!
#725첼주◆nQChQitfYu(v.vwmle.tS)2026-01-01 (목) 12:14:44

히히~ 윤주의 하트 내가 다 가져가야지~~
새해 첫날은 즐겁게 잘 보냈을까나? 혹시나 아프지 않게 밤에는 따뜻하게 푹 쉬는거야~
새해 첫날은 즐겁게 잘 보냈을까나? 혹시나 아프지 않게 밤에는 따뜻하게 푹 쉬는거야~
#726윤주◆qmSM2bMVTS(T15nA0jQte)2026-01-03 (토) 01:05:04
첼주도 첫날 잘 보내셨나요? 저는 첫날에 떡국먹고...... 어제 일하규 오늘 쉬어요!
#727첼주◆nQChQitfYu(FwZwMkZKD6)2026-01-03 (토) 12:32:26
나두 별일없는 첫날 보냈어~ 밤 쯤엔 너무 평소 같아서 새해 첫날 맞나? 싶었다니까~ ~( ̄▽ ̄)~*
#728윤주◆qmSM2bMVTS(V7Bm5qSnFi)2026-01-03 (토) 13:39:27
그게 가장 좋죠(복복복복) 평범한 새해 첫날이잖아요! 올해 가장 처음 들은 곡은 무엇인가용?:3 저는 지인에게 추천받아서 부석순 들었어요!
#729첼주◆nQChQitfYu(fXGkYefpRO)2026-01-03 (토) 16:02:01
에헤헤헤~ ( *︾▽︾)(골골골) 새해 첫곡?은 랜덤플리 돌리고 있었어서 딱히 찾아들은 건 없달까? 윤주 얘기 들으니 하나 정해둘걸 그랬어~ 살짝 아쉽네~
#730윤주◆qmSM2bMVTS(KRjusRo7HK)2026-01-03 (토) 16:09:25
내년에는 정해서 들으면 되니까요! 저도 정하지 못했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들은 것ㄷ이구..(복복복복)(쓰다다다담)
내일은 본격적으로 로판 au 썰도 풀어보구 일상 상황도 천천히 골라봐용!
내일은 본격적으로 로판 au 썰도 풀어보구 일상 상황도 천천히 골라봐용!
#731첼주◆nQChQitfYu(fXGkYefpRO)2026-01-03 (토) 16:47:53
히히히 복복쥬아~~ ヾ(:3ノシヾ)ノシ (파닥파닥) 응응 내년엔 꼭 하나 정해놓고 딱 시간 맞춰 들어볼게! 새해 다이어리에 벌써부터 12월 31일자 일정이 넣어졌는걸~ ✍(◔◡◔)
응응 본격적으로!지만 새해에도 늘 하던 페이스대로 가자~ 느긋하고 편안하게~ 즐겁게 일요일 보내기야 윤주~!
응응 본격적으로!지만 새해에도 늘 하던 페이스대로 가자~ 느긋하고 편안하게~ 즐겁게 일요일 보내기야 윤주~!
#732윤주◆qmSM2bMVTS(YGQd64Ynkm)2026-01-04 (일) 05:03:16
일요일 일정 잘 보내시기예요! 12월 31일까지라니~! 멋져요!!! 인싸 첼주예요!>:3
#733첼주◆nQChQitfYu(fXGkYefpRO)2026-01-04 (일) 09:54:56
에엥~ 난 사회에 찌들고 지친 현대인인걸~ 새해 첫곡 정하기를 넣어뒀을 뿐이구~ 히히 :3
쫌 돌아다니고 했더니 벌써 저녁이야! 윤주도 귀갓길조심하고 남은 일요일은 푹 쉬길~
쫌 돌아다니고 했더니 벌써 저녁이야! 윤주도 귀갓길조심하고 남은 일요일은 푹 쉬길~
#734윤주◆qmSM2bMVTS(YGQd64Ynkm)2026-01-04 (일) 12:33:17
히히:3 (복복복복) 내일은 지치지 않기를 바라요!!>:3
내일 본격적으로 썰 쓰거나 일상 할 수 있을 거 같아요!>:3
내일 쉬거든요! 움화하하하!!!
내일 본격적으로 썰 쓰거나 일상 할 수 있을 거 같아요!>:3
내일 쉬거든요! 움화하하하!!!
#735첼주◆nQChQitfYu(fXGkYefpRO)2026-01-04 (일) 14:12:07
월요일에 쉰다니 직장인들 부러운 소리인걸! 편안하게 늘어져버리자구 윤주~~ (/≧▽≦)/
#736윤주◆qmSM2bMVTS(.VPvbycc/G)2026-01-05 (월) 04:51:45
히히히 :3 아 문득 궁금해졌는데 온화네 가문 문장(YES 로판 버전)은 무엇인가용?:3
#737첼주◆nQChQitfYu(05o1UxbAHi)2026-01-05 (월) 09:02:05
가문 문장이라 음~~ 로판스럽게 장미와 검인걸로! 커다란 붉은 장미 한 송이 뒤에 검 두자루 교차한 문장에 테두리는 가시 덩굴로 육각형인 이미지야~
#738윤주◆qmSM2bMVTS(.VPvbycc/G)2026-01-05 (월) 10:58:12
우와!!!! 엄청 기대되는걸요:D
그럼 집안에 기사도 나오는 무인 가문일까요?:3
그럼 집안에 기사도 나오는 무인 가문일까요?:3
#739첼주◆nQChQitfYu(05o1UxbAHi)2026-01-05 (월) 12:36:47
응응! 뛰어난 무인의 자질도 예술이라 할 수 있으니까~ 그런 자질이 보이는 애들은 그쪽으로 재능을 키워서 왕실 근위대에도 들어갔다던가~
#740윤주◆qmSM2bMVTS(4LSK2kjMAK)2026-01-05 (월) 13:30:16
오 좋네요!!! >:3
#741첼주◆nQChQitfYu(05o1UxbAHi)2026-01-05 (월) 14:15:30
그래서 생각난김에 온화 오빠 한명은 기사가 되었다고 할까 싶어~ 대공 쪽으로 보내면 온화랑 접점 역할이 될까도 싶구?
하대공 쪽은 어때? 새 이름이랑 가문 설정은 생각난 거 있어~?
하대공 쪽은 어때? 새 이름이랑 가문 설정은 생각난 거 있어~?
#742윤주◆qmSM2bMVTS(60nAJ0DDBO)2026-01-06 (화) 04:52:55
와아 좋아여!! 기사 오빠 설정 짜시면 꼭 말해주세요!
하대공 쪽의 가문은 하울링하는 푸른 늑대입니다! 푸른 색인 이유는....... 그 쪽이 더 잘 어울리지 않을까 하고(????)
역시 무가이고 기술을 쓴다기보다 마나로 그냥 순수하게 싸운다는 느낌! 순수 피지컬+더러운 성격의 콜라보로 여러 소문이 돌고 있는 것 같구요!>:3
하대공 쪽의 가문은 하울링하는 푸른 늑대입니다! 푸른 색인 이유는....... 그 쪽이 더 잘 어울리지 않을까 하고(????)
역시 무가이고 기술을 쓴다기보다 마나로 그냥 순수하게 싸운다는 느낌! 순수 피지컬+더러운 성격의 콜라보로 여러 소문이 돌고 있는 것 같구요!>:3
#743첼주◆nQChQitfYu(MbkY3Ld3DC)2026-01-06 (화) 08:44:24
푸른늑대! 하사감 신수 모습도 반은 늑대니까 잘 어울려~~ 북부의 푸른늑대 대공~ 히히 멋져~
뭔가 성격 더러운 싸움꾼? 이미지가 소문으로 돌고있을거 같은데ㅋㅋㅋ그런 사람이 사랑에 진심되는거 맛도리거든요~ 후후후 기다려라~~
아 이름은 어케 할거야? 다른 형제자매는 안 넣을거?
뭔가 성격 더러운 싸움꾼? 이미지가 소문으로 돌고있을거 같은데ㅋㅋㅋ그런 사람이 사랑에 진심되는거 맛도리거든요~ 후후후 기다려라~~
아 이름은 어케 할거야? 다른 형제자매는 안 넣을거?
#744윤주◆qmSM2bMVTS(yhkTY/KjJu)2026-01-06 (화) 09:12:55
>>743 형제 자매는 워낙 많아서(...) 이름은 그냥 홍도 라고 하죠!! 형제는 다 용병단(???: 안녕하세요 9인조 용생구자입니다(????)) 으로 활동하는데 그 중에서 좀 별종인 형제가 한 명 있다고 할까요?
그 한 명이 대신관 같은 거라고 할까요:3??? 아니면 사관??
그 한 명이 대신관 같은 거라고 할까요:3??? 아니면 사관??
#745첼주◆nQChQitfYu(MbkY3Ld3DC)2026-01-06 (화) 09:49:52
아하 오케오케~ 홍도~ 어 그럼 구홍도야 하홍도야? ?.?
ㅋㅋㅋㅋ9인조 용생구자라니까 뭔가 특촬물 같았어ㅋㅋㅋ 별종인 형제? 음~ 대신관 쪽이 더 별나보여!
ㅋㅋㅋㅋ9인조 용생구자라니까 뭔가 특촬물 같았어ㅋㅋㅋ 별종인 형제? 음~ 대신관 쪽이 더 별나보여!
#746윤주◆qmSM2bMVTS(yhkTY/KjJu)2026-01-06 (화) 12:40: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대신관 쪽으로 하죠! 재밌어보이니까요!!
폐안아 그렇게 돼따(????)
폐안: 내 미래가 정해졌어..!?
2
1. 구
2. 하
그럼 대신관 쪽으로 하죠! 재밌어보이니까요!!
폐안아 그렇게 돼따(????)
폐안: 내 미래가 정해졌어..!?
2
1. 구
2. 하
#747윤주◆qmSM2bMVTS(yhkTY/KjJu)2026-01-06 (화) 12:40:46
하홍도래요:3!!!
#748첼주◆nQChQitfYu(MbkY3Ld3DC)2026-01-06 (화) 13:02:11
앗 누가 별종이 되나 했더니 역시 폐안이었어~~ ㅋㅋㅋㅋㅋ 그럼 폐안도 하폐안인걸까? 형제니까?
#749윤주◆qmSM2bMVTS(yhkTY/KjJu)2026-01-06 (화) 13:11:24
그렇습니다:D!!!! 형제인걸요! 외형은 달라도 피는 한핏줄!
앗 맞다! 첼주!!! 궁금한 게 있어요!
하온화
윤첼
둘은 각각 해와 달 중 어디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나용?:3
앗 맞다! 첼주!!! 궁금한 게 있어요!
하온화
윤첼
둘은 각각 해와 달 중 어디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나용?:3
#750첼주◆nQChQitfYu(MbkY3Ld3DC)2026-01-06 (화) 13:19:56
오 뭔가 재밌는 거라도 찾은거야? 어~~ 음~~ 으으음~~
하온화 - 해
윤첼 - 달
각각 나눠보자면 이런 느낌?
하온화 - 해
윤첼 - 달
각각 나눠보자면 이런 느낌?
#751윤주◆qmSM2bMVTS(yhkTY/KjJu)2026-01-06 (화) 13:20:26
힛 다녀올게요!! 고마워용~~
#752첼주◆nQChQitfYu(MbkY3Ld3DC)2026-01-06 (화) 13:37:38
응응~ 뭘 찾은걸까나~ 히히 궁금하고 기대되네~ q(≧▽≦q)
#753윤주◆qmSM2bMVTS(yhkTY/KjJu)2026-01-06 (화) 14:19:01
헤헤 결제하고 왔어요:3!!!
#754첼주◆nQChQitfYu(MbkY3Ld3DC)2026-01-06 (화) 14:46:56
와! 뭐가 오려나~~ 두근두근~ (´▽`ʃ♡ƪ) 그래두 새해부터 너무 무리하지 말기~!
#755윤주◆qmSM2bMVTS(E.3xOeUMn2)2026-01-07 (수) 02:42:43
>>754 히히 감사합니다:3!
윤첼 로판 au 이어서 일상 돌릴까용?? 아니면 조금 더 썰 풀기???
윤첼 로판 au 이어서 일상 돌릴까용?? 아니면 조금 더 썰 풀기???
#756첼주◆nQChQitfYu(aUNUaMIOfK)2026-01-07 (수) 10:16:52
음~~ 슬슬 새 일상 들어가는 것두 좋을거같아~ 윤첼이 시점이면 요전번에 이어서인거지?
#757윤주◆qmSM2bMVTS(W4YaXF68n6)2026-01-07 (수) 10:46:40
네네!! 이어서랍니다!!!!
#758첼주◆nQChQitfYu(aUNUaMIOfK)2026-01-07 (수) 11:11:23
아하~ 쁘띠첼이 레이먼드 만날 생각에 두근두근하고있겠는걸~~
요번엔 윤주가 선레 써줄수 있을까?
요번엔 윤주가 선레 써줄수 있을까?
#759윤주◆qmSM2bMVTS(E.3xOeUMn2)2026-01-07 (수) 11:12:45
좋아요!!! 제가 발 찜질만 하구 바로 와서 선레 드리겠습니다!!!!
#760첼주◆nQChQitfYu(aUNUaMIOfK)2026-01-07 (수) 12:22:42
응응~ 느긋하게 부탁할게~
#761레이먼드 - 펠리체◆qmSM2bMVTS(E.3xOeUMn2)2026-01-07 (수) 12:37:11
레이먼드는 그 약속을 어기지 않을 것처럼 펠리체에게 선물을 보냈습니다. 고급스러운 양피지에 황가 인장 봉인과 함께 작고 새하얀 꽃망울이 편지봉투에 끼워진 채 배송되었습니다. 그리고 새하얀 선물 상자도 함께였습니다.
편지를 열어보면, 꽤 어른스러운 필체를 노력해서 적은 것 같은 잉크가 부드럽게 노래하듯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펠리체에게.
네가 다녀간 후로 내 월귤나무가 좀 더 쌩쌩해진 것 같구나.
너를 다시 만날 날이 앞으로도 나흘이나 남았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단다.
새로 꽃이 피어, 이 하얀 꽃을 너에게 선물로 보내마.
P.S.
이 스카프가 너에게 잘 맞았으면 좋겠구나.
-하나 뿐인 친구 레이먼드로부터.』
상자를 열어보면, 펠리체가 좋아한다고 했던 연한 프리지아색 스카프가 고급스러운 상자 안에 포장된 것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그는 펠리체가 말했던 내용을 기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메인이라고 말하듯 뒤에 산더미같은 선물도 함께였습니다.
당신은 답장을 보냅니까?
//헐 제가 못 드린 커미션이 있었어요 세상에!!!
편지를 열어보면, 꽤 어른스러운 필체를 노력해서 적은 것 같은 잉크가 부드럽게 노래하듯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펠리체에게.
네가 다녀간 후로 내 월귤나무가 좀 더 쌩쌩해진 것 같구나.
너를 다시 만날 날이 앞으로도 나흘이나 남았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는단다.
새로 꽃이 피어, 이 하얀 꽃을 너에게 선물로 보내마.
P.S.
이 스카프가 너에게 잘 맞았으면 좋겠구나.
-하나 뿐인 친구 레이먼드로부터.』
상자를 열어보면, 펠리체가 좋아한다고 했던 연한 프리지아색 스카프가 고급스러운 상자 안에 포장된 것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그는 펠리체가 말했던 내용을 기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메인이라고 말하듯 뒤에 산더미같은 선물도 함께였습니다.
당신은 답장을 보냅니까?
//헐 제가 못 드린 커미션이 있었어요 세상에!!!
#762윤주◆qmSM2bMVTS(E.3xOeUMn2)2026-01-07 (수) 12:38:17

이 귀여운 아이들은 윤첼이랍니다!
일전에 꿀벌소주(@bee_Soju)님이 이것도 주셨는데 제가 깜빡하고 못 올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
일전에 꿀벌소주(@bee_Soju)님이 이것도 주셨는데 제가 깜빡하고 못 올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
#763윤주◆qmSM2bMVTS(E.3xOeUMn2)2026-01-07 (수) 12:38:40

그리고 이 친구들은 하온화입니다:D! 마찬가지로 꿀벌소주님의 커미션이었습니다!
#764첼주◆nQChQitfYu(aUNUaMIOfK)2026-01-07 (수) 12:55:28
아앗~~ 가볍게 그린 작풍도 좋다~ 윤첼이는 포닥포닥 노는 느낌이구 하온화는 어른들이란 느낌이네~ 이런 심플함도 참 좋아~ 매번 항상 고마워 윤주~~♥
#765윤주◆qmSM2bMVTS(E.3xOeUMn2)2026-01-07 (수) 13:39:30
히힣히 원래 더 일찍 드렸어야했는데... 흑흑 제가 이걸 깜빡했었어요ㅠㅠㅠㅠㅠㅠ
#766첼주◆nQChQitfYu(aUNUaMIOfK)2026-01-07 (수) 14:46:37
언제든 가져와주는 것만으로도 고맙지~! 전혀 늦는거 아니구 미안할 일도 아니야~ 바쁜 연초에 찾아서 신청하고 가져와주는 것만으로도 세상 제일 고마운걸~ (´▽`ʃ♡ƪ)
#767펠리체 - 레이먼드(kNM72lMM6i)2026-01-07 (수) 17:38:48
스피델리 후작가에 있어서는 느닷없는 선물들의 도착에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안 그래도 막내딸의 돌발행동이 무슨 풍파를 불러올까 내심 걱정하고 있던 차였다. 그런데 이렇게 예정도 없이 선물 공세라니! 그것도 하필 황실의 인물, 황태자로부터라니. 잠깐이라고 별 것 아니리라고 여기려던 만남이 이제 막 날개짓을 하려는 듯 하다.
이걸 어찌해야 할까. 골머리를 앓는 스피델리 후작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작은 펠리체는 높게 쌓인 선물이 그저 좋을 뿐이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귀하게 보내진 스카프가 좋고 좋고 또 좋았다. 작은 꽃망울와 스카프가 담긴 상자를 두 손으로 들고 선물의 산을 빙글빙글 도는 펠리체의 모습에 스피델리 후작은 작게 피식 웃었다.
"꺄아- 레이먼드가 선물! 선물 보내줬어- 꺄아아-"
"오, 리체, 그렇게 뛰면 넘어진단다. 이리 온."
응! 기운 찬 대답과 함께 펠리체가 제 아버지 품에 폭닥 안긴다. 또래에 비해 조금 작은 체구였던 펠리체를 조심히 안아올린 그는 결국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건가, 라는 생각이 조용히 들었다.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나은 방향으로 가게 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 스피델리 후작은 펠리체를 무릎에 앉히고 다정히 말했다.
"우리 쁘띠가 멋진 친구를 만든 모양이구나. 이렇게 선물도 많이 보내주고 말야. 어디 보자. 편지에 다시 만날 날이 나흘 뒤라 적혀 있는 걸 보니 그런 약속을 한 걸까? 이 다음에 또 만나러 갈 것이니?"
"응! 앞으로 네 밤 더 자고, 궁전에 가면!"
"그래 그래. 약속은 지켜야지. 그러면 우선 답장부터 써 보자꾸나. 쁘띠도 뭔가 보내보겠니?"
아버지의 말에 펠리체는 곰곰이 생각하다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러면서 베시시 웃더니 나중에! 라고 대답했다. 이번엔 이 작은 아이가 무얼 생각했을까. 그는 웃으며 그러렴, 하고 말했다. 그리고 손짓으로 펜과 종이를 불러와 펠리체가 답장을 쓸 수 있도록 해주었다.
『내 친구 레이먼드에게.
월귤나무 건강해? 다음에 가면 또 예쁘다 예쁘다 해줄게.
꽃도 나무도 그렇게 해주면 좋아한댔어.
선물 많이 보내줘서 고마워! 꽃도 스카프도 너무 너무 예뻐서 좋아!
오늘밤은 내 침대에 선물 잔뜩 올려놓고 잘 거야.
그럼 엄청 행복한 꿈을 꿀 것 같아! 어떤 꿈이었는지 이 다음에 레이먼드한테 얘기해줄게.
앞으로 네 밤 말고 세 밤 더 자고 만나!
쪼금은 기대해도 돼! 쪼금만!
친구 펠리체가 보냄.』
레이먼드의 편지에 비하면 격식도 덜 하고 아이가 쓴 티가 역력한 편지였다. 작은 손으로 곱게 접어 봉투에 넣고 금빛 밀랍에 하얀 피안화 문양을 찍는다. 그래도 편지만 보내기 아쉬웠는지 이거 같이 줄래! 하며 하나 골라온다.
"월귤이 보는 동안- 춥지 말라구!"
하늘색 바탕에 남색 체크무늬가 있는 융털 블랭킷이다. 크기가 커 깔개로 쓰기에도 좋고 포근히 덮는 용도로도 좋은, 어찌보면 참 소박한 물건이지 않았을까. 펠리체는 직접 상자에 넣고 하얀 리본도 묶어 장식하곤 아버지, 스피델리 후작에게 맡겼다. 그는 마냥 아이 같던 막내딸이 제법 자란 모습에 기쁘면서도 '그' 황태자와의 인연이 부디 덧나지 않기만을 바라며 다음 날 황궁으로 향했다. 그리고 황실 사용인을 통해 편지와 선물을 레이먼드에게 전달하였다.
이걸 어찌해야 할까. 골머리를 앓는 스피델리 후작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작은 펠리체는 높게 쌓인 선물이 그저 좋을 뿐이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귀하게 보내진 스카프가 좋고 좋고 또 좋았다. 작은 꽃망울와 스카프가 담긴 상자를 두 손으로 들고 선물의 산을 빙글빙글 도는 펠리체의 모습에 스피델리 후작은 작게 피식 웃었다.
"꺄아- 레이먼드가 선물! 선물 보내줬어- 꺄아아-"
"오, 리체, 그렇게 뛰면 넘어진단다. 이리 온."
응! 기운 찬 대답과 함께 펠리체가 제 아버지 품에 폭닥 안긴다. 또래에 비해 조금 작은 체구였던 펠리체를 조심히 안아올린 그는 결국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건가, 라는 생각이 조용히 들었다.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나은 방향으로 가게 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 스피델리 후작은 펠리체를 무릎에 앉히고 다정히 말했다.
"우리 쁘띠가 멋진 친구를 만든 모양이구나. 이렇게 선물도 많이 보내주고 말야. 어디 보자. 편지에 다시 만날 날이 나흘 뒤라 적혀 있는 걸 보니 그런 약속을 한 걸까? 이 다음에 또 만나러 갈 것이니?"
"응! 앞으로 네 밤 더 자고, 궁전에 가면!"
"그래 그래. 약속은 지켜야지. 그러면 우선 답장부터 써 보자꾸나. 쁘띠도 뭔가 보내보겠니?"
아버지의 말에 펠리체는 곰곰이 생각하다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러면서 베시시 웃더니 나중에! 라고 대답했다. 이번엔 이 작은 아이가 무얼 생각했을까. 그는 웃으며 그러렴, 하고 말했다. 그리고 손짓으로 펜과 종이를 불러와 펠리체가 답장을 쓸 수 있도록 해주었다.
『내 친구 레이먼드에게.
월귤나무 건강해? 다음에 가면 또 예쁘다 예쁘다 해줄게.
꽃도 나무도 그렇게 해주면 좋아한댔어.
선물 많이 보내줘서 고마워! 꽃도 스카프도 너무 너무 예뻐서 좋아!
오늘밤은 내 침대에 선물 잔뜩 올려놓고 잘 거야.
그럼 엄청 행복한 꿈을 꿀 것 같아! 어떤 꿈이었는지 이 다음에 레이먼드한테 얘기해줄게.
앞으로 네 밤 말고 세 밤 더 자고 만나!
쪼금은 기대해도 돼! 쪼금만!
친구 펠리체가 보냄.』
레이먼드의 편지에 비하면 격식도 덜 하고 아이가 쓴 티가 역력한 편지였다. 작은 손으로 곱게 접어 봉투에 넣고 금빛 밀랍에 하얀 피안화 문양을 찍는다. 그래도 편지만 보내기 아쉬웠는지 이거 같이 줄래! 하며 하나 골라온다.
"월귤이 보는 동안- 춥지 말라구!"
하늘색 바탕에 남색 체크무늬가 있는 융털 블랭킷이다. 크기가 커 깔개로 쓰기에도 좋고 포근히 덮는 용도로도 좋은, 어찌보면 참 소박한 물건이지 않았을까. 펠리체는 직접 상자에 넣고 하얀 리본도 묶어 장식하곤 아버지, 스피델리 후작에게 맡겼다. 그는 마냥 아이 같던 막내딸이 제법 자란 모습에 기쁘면서도 '그' 황태자와의 인연이 부디 덧나지 않기만을 바라며 다음 날 황궁으로 향했다. 그리고 황실 사용인을 통해 편지와 선물을 레이먼드에게 전달하였다.
#768윤주◆qmSM2bMVTS(nCrUhve1pi)2026-01-07 (수) 23:42:08
쁘띠첼 너무 귀여워요(복복봑봑)
#769첼주◆nQChQitfYu(kNM72lMM6i)2026-01-08 (목) 10:26:33
쁘띠첼 : 꺄르륵~ 간지러워~ (파닥파닥)
내리사랑 둥둥 받은 막내둥이니까~ 귀여움 최대로~! 라구~ >:3
내리사랑 둥둥 받은 막내둥이니까~ 귀여움 최대로~! 라구~ >:3
#770윤주◆qmSM2bMVTS(cQFjwTczwi)2026-01-08 (목) 11:05:00
진짜 매우매우 귀여워요!!! >:3 첼이가 이렇게 귀여울 수 있는 건 첼주가 다재다능한 덕이겠죠!!>:3
#771첼주◆nQChQitfYu(kNM72lMM6i)2026-01-08 (목) 12:10:24
핫 기습 칭찬공격이라니! 첼이가 귀여울 수 있는 건 윤이=레이먼드=윤주가 있기 때문이라구~!
#772레이먼드 - 펠리체◆qmSM2bMVTS(cQFjwTczwi)2026-01-08 (목) 14:40:49
황태자의 하루는 꽤 이르고 동시에 바쁘게 흘러가는 법입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선물과 편지를 보낸 것은 어쩌면, 단순한 흥미 그 이상일 것입니다. 그러니, 그의 사용인 더 나아가 그를 위해 움직일 준비가 되어있는 심복들은 이 상황이 제법 많이 놀라웠습니다.
' 스피델리 가문의 영애에게서 편지와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
' 오, 가져오렴. '
사용인이 말했습니다. 방금까지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움직이던 깃펜이 멈췄고 황태자의 입가에 부드러운 미소가 걸쳐졌습니다. 어쩐지, 평소와 다른 것 같은 분위기에 사용인은 두 눈을 천천히 깜빡였습니다. 레이먼드는 펠리체의 필체를 보고 소중한 것을 만지기라도 하듯 가만히 쓰다듬었습니다.
오, 좀 더 어린이스러운 필체를 배우려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는 기쁜 것처럼 편지를 읽어내려갔습니다.
' 조금만 기대하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
조금이 안 될 것 같은데. 레이먼드는 블랭킷을 소중하게 끌어안았습니다. 사용인이 위험하다고 했는데도 그것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 블랭킷의 답례로 다른 것을 줘야겠구나. 어서 세 밤이 지나면 좋으련만. '
그는 꽤 기분 좋은 것 같았습니다. 하수인은 눈을 데굴데굴 굴리다가 황태자의 명이 떨어지자마자, 밖으로 조용히 나갔습니다. 안에 계속 있어도 좋을 것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레이먼드는 서둘러 편지를 한 통 더 썼습니다.
『펠리체에게.
네 편지는 잘 받았단다. 내가 쉽게 나갈 수 없어서 펠리체를 만날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단다.
사흘을 잘 기다릴 수 있을지 모르겠어.
너무 외롭단다.
오게 되면 꼭 말해주련.
너만 괜찮다면, 네 데뷔탕트 때 날 초대해주겠니?
P.S.
블랭킷은 잘 받았단다. 사려깊은 선물 고맙구나. 월귤나무에게 가서 자랑을 해야겠어.
-레이먼드로부터.』
' 밖에 있니? 스피델리 후작을 불러주련? '
사용인은 고개를 끄덕이곤 밖으로 나섰습니다. 나라의 저명한 천재 마법사, 스피델리 후작을 불러야 한다는 점이 꽤나 걱정되었지만, 그래도 불러야만 했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스피델리 후작을 만났다면 한 마디 전했을 것입니다. ' 황태자님이 찾으십니다. ' 하고.
' 스피델리 가문의 영애에게서 편지와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
' 오, 가져오렴. '
사용인이 말했습니다. 방금까지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움직이던 깃펜이 멈췄고 황태자의 입가에 부드러운 미소가 걸쳐졌습니다. 어쩐지, 평소와 다른 것 같은 분위기에 사용인은 두 눈을 천천히 깜빡였습니다. 레이먼드는 펠리체의 필체를 보고 소중한 것을 만지기라도 하듯 가만히 쓰다듬었습니다.
오, 좀 더 어린이스러운 필체를 배우려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는 기쁜 것처럼 편지를 읽어내려갔습니다.
' 조금만 기대하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
조금이 안 될 것 같은데. 레이먼드는 블랭킷을 소중하게 끌어안았습니다. 사용인이 위험하다고 했는데도 그것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 블랭킷의 답례로 다른 것을 줘야겠구나. 어서 세 밤이 지나면 좋으련만. '
그는 꽤 기분 좋은 것 같았습니다. 하수인은 눈을 데굴데굴 굴리다가 황태자의 명이 떨어지자마자, 밖으로 조용히 나갔습니다. 안에 계속 있어도 좋을 것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레이먼드는 서둘러 편지를 한 통 더 썼습니다.
『펠리체에게.
네 편지는 잘 받았단다. 내가 쉽게 나갈 수 없어서 펠리체를 만날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단다.
사흘을 잘 기다릴 수 있을지 모르겠어.
너무 외롭단다.
오게 되면 꼭 말해주련.
너만 괜찮다면, 네 데뷔탕트 때 날 초대해주겠니?
P.S.
블랭킷은 잘 받았단다. 사려깊은 선물 고맙구나. 월귤나무에게 가서 자랑을 해야겠어.
-레이먼드로부터.』
' 밖에 있니? 스피델리 후작을 불러주련? '
사용인은 고개를 끄덕이곤 밖으로 나섰습니다. 나라의 저명한 천재 마법사, 스피델리 후작을 불러야 한다는 점이 꽤나 걱정되었지만, 그래도 불러야만 했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스피델리 후작을 만났다면 한 마디 전했을 것입니다. ' 황태자님이 찾으십니다. ' 하고.
#773윤주◆qmSM2bMVTS(cQFjwTczwi)2026-01-08 (목) 14:45:39
>>771 히히 너무 좋아요:3!
#774펠리체 - 레이먼드(kcCM./W3Va)2026-01-08 (목) 22:21:57
새삼스럽지만, 스피델리 후작가에는 가장 어린 펠리체 외에도 자식이 넷 더 있었다. 그 중 이성 쌍둥이로 태어난 둘째와 셋째는 나름 내로라 하는 마법 실력을 꽃피웠기에 젊은 나이로도 마탑의 장로석에 앉았다. 펠리체의 기준으로 오라버니인 둘째는 마력의 가공과 변질에 뛰어난 소질을 가졌고 언니인 셋째는 미래시라는 이명이 생길 만큼 놀라운 예언과 점술의 대가였다. 어찌나 잘 맞는지 누구라도 그 예언을 받고 싶어했지만 셋째는 예언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아주 신중히 말을 하곤 했다.
그런 셋째가 아직은 마탑에 들어가기 전, 어느 흐린 겨울날에 막내인 펠리체가 태어났다. 셋째는 가장 어린 동생을 위해 그 날 밤 별과 카드를 보며 열심히 점을 쳤고 다음날 부모님에게 점괘를 말씀드렸다. 그 점괘는 놀랍도록 구체적이며 흉험한 기운과 길한 기운을 동시에 띄었다. 일찌감치 자식의 재능을 눈여겨보던 부모, 스피델리 후작 부부는 그 점괘가 부디 운명이 되지만은 않길 바라며 자신들의 가장 어린 딸을 키우게 되었다.
12년이란 세월이 흐른 현재, 스피델리 후작은 기어코 그 점괘대로 흘러가는가, 라는 생각을 했다. 점괘가 가장 귀히 키운 자식을 족쇄마냥 옭아매면 어찌할까. 다만 작은 희망은 점괘에 길한 기운이 분명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 기운이 따를 것은 온전히 그의 자식인 펠리체가 하기 나름이었으니. 궁정 마법사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아버지인 그는 더욱 현명한 방책을 위해 고심하고 있었다. 황실에 마련되어 있는 그의 집무실에서 말이다.
"황태자께서, 나를 부르신다고."
그의 사색에 끼어든 사용인의 방문은 그가 자리에서 일어나기 충분한 사유였다. 황태자의 부름이니 거절이 더 어렵겠지만. 어쨌거나 스피델리 후작은 바로 일어나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황태자에게 향했다. 사용인의 안내를 따라 황태자가 머무르는 거처까지 다다라 그 문 앞에서 도착을 알린다.
"전하, 필립 스피델리, 부름에 응하여 왔나이다."
이 황궁에서 가장 귀한 피의 일원을 뵙는 것이니 예법은 거듭 조심하여 나쁠 것 없다. 스피델리 후작은 잠자코 문 밖에서 기다리며 안에서 허락이 떨어지고서야 들어갔을 것이다. 들어간 후에도 감히 눈이 마주치지 않게 고개를 약간 숙이고 예법에 맞추어 인사부터 올렸을 것이다.
그런 셋째가 아직은 마탑에 들어가기 전, 어느 흐린 겨울날에 막내인 펠리체가 태어났다. 셋째는 가장 어린 동생을 위해 그 날 밤 별과 카드를 보며 열심히 점을 쳤고 다음날 부모님에게 점괘를 말씀드렸다. 그 점괘는 놀랍도록 구체적이며 흉험한 기운과 길한 기운을 동시에 띄었다. 일찌감치 자식의 재능을 눈여겨보던 부모, 스피델리 후작 부부는 그 점괘가 부디 운명이 되지만은 않길 바라며 자신들의 가장 어린 딸을 키우게 되었다.
12년이란 세월이 흐른 현재, 스피델리 후작은 기어코 그 점괘대로 흘러가는가, 라는 생각을 했다. 점괘가 가장 귀히 키운 자식을 족쇄마냥 옭아매면 어찌할까. 다만 작은 희망은 점괘에 길한 기운이 분명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 기운이 따를 것은 온전히 그의 자식인 펠리체가 하기 나름이었으니. 궁정 마법사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아버지인 그는 더욱 현명한 방책을 위해 고심하고 있었다. 황실에 마련되어 있는 그의 집무실에서 말이다.
"황태자께서, 나를 부르신다고."
그의 사색에 끼어든 사용인의 방문은 그가 자리에서 일어나기 충분한 사유였다. 황태자의 부름이니 거절이 더 어렵겠지만. 어쨌거나 스피델리 후작은 바로 일어나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황태자에게 향했다. 사용인의 안내를 따라 황태자가 머무르는 거처까지 다다라 그 문 앞에서 도착을 알린다.
"전하, 필립 스피델리, 부름에 응하여 왔나이다."
이 황궁에서 가장 귀한 피의 일원을 뵙는 것이니 예법은 거듭 조심하여 나쁠 것 없다. 스피델리 후작은 잠자코 문 밖에서 기다리며 안에서 허락이 떨어지고서야 들어갔을 것이다. 들어간 후에도 감히 눈이 마주치지 않게 고개를 약간 숙이고 예법에 맞추어 인사부터 올렸을 것이다.
#775윤주◆qmSM2bMVTS(cg9vRVjI5m)2026-01-09 (금) 10:33:18
커미션이 왔는데 커미션주님이 고봉밥처럼 담아주셨어요...!!!!
집 도착하면 바로 보여줄게요 첼주! 눈 내리니 감기 조심하시구요!!!
집 도착하면 바로 보여줄게요 첼주! 눈 내리니 감기 조심하시구요!!!
#776첼주◆nQChQitfYu(kcCM./W3Va)2026-01-09 (금) 11:07:41
고봉밥 커미션이라니 나 저녁 안 먹고 기다려도 되는거야~?! 완전 기대만빵~~ (((o(*゚▽゚*)o)))
여긴 눈은 안 오는데 바람이 엄청 불어...! 윤주 귀갓길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 또 조심이야!!!
여긴 눈은 안 오는데 바람이 엄청 불어...! 윤주 귀갓길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 또 조심이야!!!
#777윤주◆qmSM2bMVTS(mOl9d6Wpoy)2026-01-09 (금) 11:38:34
끼야아악 조심하셔요!
그리고 첼주 나와라 오바!!XD
그리고 첼주 나와라 오바!!XD
#778윤주◆qmSM2bMVTS(mOl9d6Wpoy)2026-01-09 (금) 11:45:42
윤첼입니다
https://ibb.co/5XCmZcTB
https://ibb.co/gZKCGFF3
https://ibb.co/b5QrvJty
https://ibb.co/4R8MNGj4
하온화 입니다
https://ibb.co/WrfN639
https://ibb.co/v0zQkdp
https://ibb.co/4RYYM9TC
https://ibb.co/35wFbqh6
30분 링크니까 괜찮겠죠??? 윤첼과 하온화입니다!!! 힐로님(@plus_hillo) 커미션입니다!!!
https://ibb.co/5XCmZcTB
https://ibb.co/gZKCGFF3
https://ibb.co/b5QrvJty
https://ibb.co/4R8MNGj4
하온화 입니다
https://ibb.co/WrfN639
https://ibb.co/v0zQkdp
https://ibb.co/4RYYM9TC
https://ibb.co/35wFbqh6
30분 링크니까 괜찮겠죠??? 윤첼과 하온화입니다!!! 힐로님(@plus_hillo) 커미션입니다!!!
#779첼주◆nQChQitfYu(kcCM./W3Va)2026-01-09 (금) 12:13:58
윤주...! 윤첼이 쪽 링크가 다 닫혀버렸어...!
하온화는 다 열어서 얼른 저장완료!!! 신년 버전 한복일러라니 너무 귀엽자나~~
하온화는 다 열어서 얼른 저장완료!!! 신년 버전 한복일러라니 너무 귀엽자나~~
#780윤주◆qmSM2bMVTS(mOl9d6Wpoy)2026-01-09 (금) 12:38:06
잉 그럼 윤첼이 쪽 링크 다시 올릴게요!!!!
#781윤주◆qmSM2bMVTS(mOl9d6Wpoy)2026-01-09 (금) 12:38:46
#782첼주◆nQChQitfYu(kcCM./W3Va)2026-01-09 (금) 13:02:48
다 봤어! 받았어!!! 컴션주님 애들마나 해/달 버전 만들어주신거 넘 감사스럽네~~
이번에도 넘 예쁜거 찾아서 가져와줘서 고마워 윤주~ (´▽`ʃ♡ƪ) 윤주랑 애들 덕분에 겨울밤 추위도 사뭇 덜해졌는걸~
이번에도 넘 예쁜거 찾아서 가져와줘서 고마워 윤주~ (´▽`ʃ♡ƪ) 윤주랑 애들 덕분에 겨울밤 추위도 사뭇 덜해졌는걸~
#783윤주◆qmSM2bMVTS(mOl9d6Wpoy)2026-01-09 (금) 13:22:48
헤헤 첼주만 만족한다면!!! 저는 이 한 몸 바쳐서라도!!!!(푸식)
앗 저 답레가 좀 늦어져요!!!!!
앗 저 답레가 좀 늦어져요!!!!!
#784첼주◆nQChQitfYu(kcCM./W3Va)2026-01-09 (금) 13:41:52
아앗 한몸 바칠거까진 없어! 그럼 안돼! 커미션보다 윤주가 건강하게 있어주는게 제일이라구~~!!! ㅋㅋㅋㅋㅋ XD
답레는 부담갖지 말구 느긋하게 잇자~ 늦는거 아니구 느긋한거야 느긋한거~ 난 언제나 윤주 현생이 제일 우선이야~ :)
답레는 부담갖지 말구 느긋하게 잇자~ 늦는거 아니구 느긋한거야 느긋한거~ 난 언제나 윤주 현생이 제일 우선이야~ :)
#785첼주◆nQChQitfYu(iYq7joqNx2)2026-01-10 (토) 23:27:52
주말인데 날씨가 너무 악몽같아...!!! 몸살나기 최적의 날씨야!! 윤주 혹시나 감기나 몸살 안 걸리게 조심해~~ 외출할때 옷 따뜻하게 입구 찬바람 안쐬기~!
#786윤주◆qmSM2bMVTS(P5h4nADTq6)2026-01-11 (일) 07:11:36
끄아아악 진짜 춥ㅈ네요!!!!! 첼주도 꼭꼭 건강 조심하시기!!
특히 넘어지지 않게 조심해요!! 8ㅅ8
특히 넘어지지 않게 조심해요!! 8ㅅ8
#787레이먼드 - 스피델리 후작◆qmSM2bMVTS(P5h4nADTq6)2026-01-11 (일) 08:25:22
' 오, 만나서 반갑습니다. 후작. '
레이먼드가 눈을 휘어 곱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높긴 해도, 성인을 상대할 때는 경어를 쓰는 것이 훨씬 호감을 사기에 좋을 것입니다. 그는 일부러인 것처럼 블랭킷으로 어깨를 감싼 채 스피델리 후작을 맞이했습니다. 분명 알아챌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 부른 것은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후작님의 가문에 유일한 친구가 생겼거든요. 그래서 답례를 하고자 하는데, 후작님의 의견이 가장 필요합니다. '
그가 소중한 것처럼 블랭킷을 꼭 잡아서 가볍게 끌었습니다. 선물하기엔 친구의 부모 편으로 직접 보내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실제로도 그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아이이기에 미숙합니다. 그는 정말로 아무 흑심이 없다는 것처럼 천연덕스러웠습니다.
' 곧 데뷔탕트도 치르게 될테니, 그에 걸맞는 선물을 해주고 싶어서요. '
자신이 거길 가겠다고 은근히 의사 표현도 하며 말입니다.
' 후작님의 추천을 받아, 그대로 선택할 것입니다. 역시 저보다는 펠리체와 가장 가까운 이가 말해주는 것이 가장 정확할 테니까요. '
//답레를 쇽!!!!
레이먼드가 눈을 휘어 곱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높긴 해도, 성인을 상대할 때는 경어를 쓰는 것이 훨씬 호감을 사기에 좋을 것입니다. 그는 일부러인 것처럼 블랭킷으로 어깨를 감싼 채 스피델리 후작을 맞이했습니다. 분명 알아챌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그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 부른 것은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후작님의 가문에 유일한 친구가 생겼거든요. 그래서 답례를 하고자 하는데, 후작님의 의견이 가장 필요합니다. '
그가 소중한 것처럼 블랭킷을 꼭 잡아서 가볍게 끌었습니다. 선물하기엔 친구의 부모 편으로 직접 보내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실제로도 그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아이이기에 미숙합니다. 그는 정말로 아무 흑심이 없다는 것처럼 천연덕스러웠습니다.
' 곧 데뷔탕트도 치르게 될테니, 그에 걸맞는 선물을 해주고 싶어서요. '
자신이 거길 가겠다고 은근히 의사 표현도 하며 말입니다.
' 후작님의 추천을 받아, 그대로 선택할 것입니다. 역시 저보다는 펠리체와 가장 가까운 이가 말해주는 것이 가장 정확할 테니까요. '
//답레를 쇽!!!!
#788스피델리 후작 - 레이먼드(IVIpQsNFpe)2026-01-11 (일) 15:14:26
"저 또한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전하."
스피델리 후작, 필립 스피델리는 고개를 깊이 숙이며 정중히 인사를 올렸다. 마주한 저 분은 황가의 적통이며 언젠가 옥좌에 오를 귀인이시다. 그의 막내딸의 안위를 고심하기보다 이 만남을 우선해야 할 대상이기도 하다. 그는 머리속 잡념을 노련히 밀어내고 오로지 경외함으로서 자리에 서 있었다. 감히 시선을 들지 않으며 기다리다가 황태자의 말이 어느 정도 끝난 후에야 낮게 고개를 움직여 황태자를 바라보았다. 그 어깨에 걸린 블랭킷에 시선이 스친 것은 아주 잠깐이었다. 곧 그는 겸허한 태도로 말하였다.
"일전 저의 여식이 실례를 하였음에도 친우라 하여주시니 감사하기 그지없습니다. 전하. 저의 여식 또한 전하의 하해와 같은 은혜에 기뻐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답장에 썼듯 전날 펠리체는 레이먼드가 보내준 선물들을 침대에 가득 올려놓고 그 한가운데에서 행복하게 잠들었다. 의도는 알 수 없으나 자신의 아이가 그토록 즐겁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게 해준 것에 감사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스피델리 후작은 그 사실을 순수히 고하면서도 한편으론 그렇게 말하기도 했다.
"허나 전하의 하문에 있어서는 감히 답하지 못 함을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제 여식의 아비로서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만. 전하께서 제 여식에게 어떤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는지는 알지 못 합니다. 선물이라 함은 보내는 이의 심의가 가장 중요한 법. 저의 조언이 감히 귀한 뜻을 흐릴까 염려함을 부디 너그러이 여겨주십시오."
그는 황태자가 블랭킷을 걸치고 있는 것이 단지 보여주기일지 정말로 어떤 감정을 가진 것일지 알 수 없었다. 아직 시일이 먼 데뷔탕트를 언급하는 것 또한 무슨 의미인지 당장에 파악은 어려웠다. 그러나 그 속에 조금이라도 진실된 아이다움 혹은 긍정적인 감정이 있다면-
"제가 전하께 올릴 수 있는 조언은, 전하의 의미가 담긴 것이라면 그것이 자갈 한 알일지언정 제 여식은 기뻐하리라는 사실 뿐입니다."
어쩌면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니 그는 가장 최소한의 조언만을 올렸다. 가장 최소한이며 가장 진실된 조언이었다.
스피델리 후작, 필립 스피델리는 고개를 깊이 숙이며 정중히 인사를 올렸다. 마주한 저 분은 황가의 적통이며 언젠가 옥좌에 오를 귀인이시다. 그의 막내딸의 안위를 고심하기보다 이 만남을 우선해야 할 대상이기도 하다. 그는 머리속 잡념을 노련히 밀어내고 오로지 경외함으로서 자리에 서 있었다. 감히 시선을 들지 않으며 기다리다가 황태자의 말이 어느 정도 끝난 후에야 낮게 고개를 움직여 황태자를 바라보았다. 그 어깨에 걸린 블랭킷에 시선이 스친 것은 아주 잠깐이었다. 곧 그는 겸허한 태도로 말하였다.
"일전 저의 여식이 실례를 하였음에도 친우라 하여주시니 감사하기 그지없습니다. 전하. 저의 여식 또한 전하의 하해와 같은 은혜에 기뻐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답장에 썼듯 전날 펠리체는 레이먼드가 보내준 선물들을 침대에 가득 올려놓고 그 한가운데에서 행복하게 잠들었다. 의도는 알 수 없으나 자신의 아이가 그토록 즐겁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게 해준 것에 감사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스피델리 후작은 그 사실을 순수히 고하면서도 한편으론 그렇게 말하기도 했다.
"허나 전하의 하문에 있어서는 감히 답하지 못 함을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제 여식의 아비로서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만. 전하께서 제 여식에게 어떤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는지는 알지 못 합니다. 선물이라 함은 보내는 이의 심의가 가장 중요한 법. 저의 조언이 감히 귀한 뜻을 흐릴까 염려함을 부디 너그러이 여겨주십시오."
그는 황태자가 블랭킷을 걸치고 있는 것이 단지 보여주기일지 정말로 어떤 감정을 가진 것일지 알 수 없었다. 아직 시일이 먼 데뷔탕트를 언급하는 것 또한 무슨 의미인지 당장에 파악은 어려웠다. 그러나 그 속에 조금이라도 진실된 아이다움 혹은 긍정적인 감정이 있다면-
"제가 전하께 올릴 수 있는 조언은, 전하의 의미가 담긴 것이라면 그것이 자갈 한 알일지언정 제 여식은 기뻐하리라는 사실 뿐입니다."
어쩌면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니 그는 가장 최소한의 조언만을 올렸다. 가장 최소한이며 가장 진실된 조언이었다.
#789첼주◆nQChQitfYu(IVIpQsNFpe)2026-01-11 (일) 15:16:42
작은 폭풍이 지나간 거 같은 주말이었어...몸이 살짝 으슬한게 감기기운이 오려나 싶은데..으으 ~~>_<~~
오늘밤두 한파가 세게 올거래~! 창문단속 꼭꼭 잘 하구 이불 따숩게 덮고 자는거야~~
오늘밤두 한파가 세게 올거래~! 창문단속 꼭꼭 잘 하구 이불 따숩게 덮고 자는거야~~
#790윤주◆qmSM2bMVTS(0ulOdYbhou)2026-01-13 (화) 00:31:13
w진짜루요!! 오늘도 엄청 추우니까 따숩게 주무셨길 바라요!!!!
#791윤주◆qmSM2bMVTS(0ulOdYbhou)2026-01-13 (화) 09:13:59
답헤 좀 더 늦아질 거 같아요 키우는 햄스터가 마지막이 온 거 같아서..... 금방, 올게오.
#792첼주◆nQChQitfYu(1TvG.8neM6)2026-01-13 (화) 09:56:37
앗..!! 응 알았어! 답레 생각 말구 햄찌랑 마지막 시간 충분히 보내구 와~~ 배웅 잘 해주구~ :)
#793윤주◆qmSM2bMVTS(0ulOdYbhou)2026-01-13 (화) 10:05:47
무지개다리를건넜어요...
추스리고 올게요...
최대한 빨리 돌아올게요...
추스리고 올게요...
최대한 빨리 돌아올게요...
#794첼주◆nQChQitfYu(1TvG.8neM6)2026-01-13 (화) 10:14:09
아아... 햄찌는 행복했을거야~ 윤주라는 좋은 가족 만나서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있었으니까~
너무 울지는 말구 차분히 잘 추스리길 바라~ 즐거웠던 추억 많이 많이 돌아보구 마음으로도 잘 보내주고~ 충분히 잘 정리되면 와~ 나도 윤주 햄찌가 무지개다리 잘 건너가서 해바라기동산에서 행복하길 기도할게 :)
너무 울지는 말구 차분히 잘 추스리길 바라~ 즐거웠던 추억 많이 많이 돌아보구 마음으로도 잘 보내주고~ 충분히 잘 정리되면 와~ 나도 윤주 햄찌가 무지개다리 잘 건너가서 해바라기동산에서 행복하길 기도할게 :)
#795윤주◆qmSM2bMVTS(CwrlWMHEHa)2026-01-15 (목) 04:41:24
고마워요 첼주....
이제,조금씩 나아지고있으니 이따가 답레 쓸 수 있응 거 같아요.
후작의 아들, 그러니까 펠리체 오빠들도 입궁이 가능할까요??
이제,조금씩 나아지고있으니 이따가 답레 쓸 수 있응 거 같아요.
후작의 아들, 그러니까 펠리체 오빠들도 입궁이 가능할까요??
#796첼주◆nQChQitfYu(LmcV9N9jOC)2026-01-15 (목) 08:09:28
어서와 윤주~! 나아지고있다니 반가운 소식이야~ 그치만 무리하는거면 안된다? 어장도 답레도 급할것도 과할것도 없으니까~
응응! 물론 가능하지~ 황궁에서 부르는데 당연히 와야하는거구~ 오빠들 설정은 대충~ 펠리체 나이(12살) 시점으루 첫째가 22살 황실 근위병 소속이고 둘째가 18살 마탑 장로, 넷째가 16살에 약학 공부중!
응응! 물론 가능하지~ 황궁에서 부르는데 당연히 와야하는거구~ 오빠들 설정은 대충~ 펠리체 나이(12살) 시점으루 첫째가 22살 황실 근위병 소속이고 둘째가 18살 마탑 장로, 넷째가 16살에 약학 공부중!
#797윤주◆qmSM2bMVTS(L9/GarF8w.)2026-01-15 (목) 10:56:21
>>796 오빠들 이름도 한 번만 다시 알려주세요;ㅁ;!!!! 그때 받았던 설정의 오빠들 이름이...... 볼 수가 없어요... 8ㅁ8
#798첼주◆nQChQitfYu(LmcV9N9jOC)2026-01-15 (목) 11:06:37
>>797 앗 알았어~!
첫째 파이몬
둘째 블리스
넷째 델피니
셋째는 언니고 헬리아라고 해~
첫째 파이몬
둘째 블리스
넷째 델피니
셋째는 언니고 헬리아라고 해~
#799윤주◆qmSM2bMVTS(L9/GarF8w.)2026-01-15 (목) 11:54:04
>>798 고마워요!!!!!XD
#800첼주◆nQChQitfYu(jg3Byc9tpK)2026-01-16 (금) 12:42:22
날이 풀리면 어김없이 미세먼지 경보가 뜨는 요즘이야... 방심했다가 목이 팅팅 부어버렸어~~ 으악~~ (╯°□°)╯︵ ┻━┻
윤주도 미세먼지랑 탁한 공기 조심해~!!! 기관지 한번 아프면 머리도 아프고 아주 지옥이야~~ 마스크 꼭꼭 하고 다니구 물 자주 마시구! 항상 건강이 최우선이야~ 오늘도 고생 많았어 윤주~!
윤주도 미세먼지랑 탁한 공기 조심해~!!! 기관지 한번 아프면 머리도 아프고 아주 지옥이야~~ 마스크 꼭꼭 하고 다니구 물 자주 마시구! 항상 건강이 최우선이야~ 오늘도 고생 많았어 윤주~!
#801윤주◆qmSM2bMVTS(3nV42QgIXK)2026-01-16 (금) 15:15:49
' 오, 아닙니다. 굉장히 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 스피델리 영애에게도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라고 있습니다. '
황태자, 레이먼드 윌리엄스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그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꽤 즐거운 만남이었지요. 그 어떤 것도 계산할 필요가 없는 만남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는 이 스피델리가와 가까워지는 것은 이 가문에서도 이득일 것입니다. 그는 가만히 두 눈을 깜빡였습니다.
' 아하하, 그래도 처음 사귄 친구이니만큼 잘해주고 싶었답니다. 정말 자갈 한 알을 줄 수는 없으니 말이죠. '
레이먼드의 입가에서 미소가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그는 아쉽다는 것처럼 눈썹을 아래로 끌어내리곤 천천히 몸을 일으켰습니다.
'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영애를 위한 선물을 좀 더 생각해봐야겠네요. 소중하게 간직되는 선물을 주고 싶으니까요. '
그러니, 담백하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황태자, 레이먼드 윌리엄스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그것은 사실이었습니다. 꽤 즐거운 만남이었지요. 그 어떤 것도 계산할 필요가 없는 만남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그는 이 스피델리가와 가까워지는 것은 이 가문에서도 이득일 것입니다. 그는 가만히 두 눈을 깜빡였습니다.
' 아하하, 그래도 처음 사귄 친구이니만큼 잘해주고 싶었답니다. 정말 자갈 한 알을 줄 수는 없으니 말이죠. '
레이먼드의 입가에서 미소가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그는 아쉽다는 것처럼 눈썹을 아래로 끌어내리곤 천천히 몸을 일으켰습니다.
'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영애를 위한 선물을 좀 더 생각해봐야겠네요. 소중하게 간직되는 선물을 주고 싶으니까요. '
그러니, 담백하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802윤주◆qmSM2bMVTS(3nV42QgIXK)2026-01-16 (금) 15:16:15
미세먼지 심하니까 조심하시구 건강 꼭꼭 챙겨요ㅠㅠㅠㅠ 목이 하루빨리 나아지길 바라요ㅠㅠㅠㅠㅠㅠㅠ
#803스피델리 후작 - 레이먼드(NECIn1blti)2026-01-16 (금) 22:10:18
"귀하신 분과의 만남에 여부가 있을런지요."
스피델리 후작은 고개를 숙이며 공손히 말했다. 레이먼드를 만나고 온 날, 짧은 만남이 얼마나 즐거웠는지 얘기하느라 늦게까지 잠에 들지 못 했다고 말이다. 그의 호출에 따라가면서도 레이먼드를 향해 환히 웃으며 손을 흔들던 펠리체였다. 아버지인 그가 혼 낼 생각을 차마 못 할 정도로 즐거워하던 모습이 눈에 선했다.
"거듭 벗이라 칭해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전하. 행여나 실례를 범하지 않도록 잘 가르쳐두겠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주의는 주어야겠다 생각하며 레이먼드를 향해서도 그렇게 말한다. 세상에 나온 순간부터 어여삐 보이던 자식이었던지라 조금 오냐오냐 키운 감이 없지 않았다. 무슨 일이 있을까 싶었지만 기어코 이런 일이 생겼으니 이제부터는 주의도 좀 주긴 해야겠다. 가족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아끼는 막냇둥이이지 않은가. 그러니 스피델리 후작은 불손을 감안하고서라도 그 말을 입에 담아야 했다.
"이 귀한 황실의 후계이신 황태자 전하께서 보잘 것 없는 제 여식을 그토록 생각해주시니 가문에 이보다 기쁜 일은 없을 것입니다. 허나, 전하. 그럼에도 이와 같은 불손함을 부디 자비로이 여겨주시옵소서."
그는 한 쪽 무릎을 굽혀 바닥에 대고 또한 고개 역시 비스듬히 숙였다. 그가 보일 수 있는 가장 정중하고 겸허한 태도를 취하며 진지하게 말을 이었다.
"황태자 전하. 저는 황실과 나라를 위해 성의를 다하고 있으나 또한 한 가정의 가장이며 제 아이들의 아비입니다. 저는 황실과 나라의 안위와 평온을 기원하는 만큼 저의 가정이 항시 화목하며 제 아이들의 삶 또한 평화 속에 피어나길 바랍니다. 가장 어린 여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그 아이가 대단한 명예 혹은 굴지의 명성을 얻기보다 평범히 행복하였으면 합니다. 그 행복의 정의는 아이가 스스로 정하는 것이겠습니다만. 스스로 깨달아 정의한 것이라면 무엇인들 어떠할까요. 저는 다만, 아이가 그러하지 못 하고 행여나 눈물 짓는 일 만은 없길 바랄 뿐입니다."
제아무리 황궁의 대마법사라 한들 황태자를 향한 그런 불손한 발언은 당장 처벌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작태였다. 하지만 스피델리 후작은 말했다시피 황실과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만큼, 어쩌면 그 이상으로 가족애가 깊은 사람이다. 지금이 아니라면 때가 늦을 지도 모른다는 직감에 경을 치는 것도 무릅쓰고 발언을 올렸다. 그리고 레이먼드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한껏 낮춘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스피델리 후작은 고개를 숙이며 공손히 말했다. 레이먼드를 만나고 온 날, 짧은 만남이 얼마나 즐거웠는지 얘기하느라 늦게까지 잠에 들지 못 했다고 말이다. 그의 호출에 따라가면서도 레이먼드를 향해 환히 웃으며 손을 흔들던 펠리체였다. 아버지인 그가 혼 낼 생각을 차마 못 할 정도로 즐거워하던 모습이 눈에 선했다.
"거듭 벗이라 칭해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전하. 행여나 실례를 범하지 않도록 잘 가르쳐두겠습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주의는 주어야겠다 생각하며 레이먼드를 향해서도 그렇게 말한다. 세상에 나온 순간부터 어여삐 보이던 자식이었던지라 조금 오냐오냐 키운 감이 없지 않았다. 무슨 일이 있을까 싶었지만 기어코 이런 일이 생겼으니 이제부터는 주의도 좀 주긴 해야겠다. 가족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아끼는 막냇둥이이지 않은가. 그러니 스피델리 후작은 불손을 감안하고서라도 그 말을 입에 담아야 했다.
"이 귀한 황실의 후계이신 황태자 전하께서 보잘 것 없는 제 여식을 그토록 생각해주시니 가문에 이보다 기쁜 일은 없을 것입니다. 허나, 전하. 그럼에도 이와 같은 불손함을 부디 자비로이 여겨주시옵소서."
그는 한 쪽 무릎을 굽혀 바닥에 대고 또한 고개 역시 비스듬히 숙였다. 그가 보일 수 있는 가장 정중하고 겸허한 태도를 취하며 진지하게 말을 이었다.
"황태자 전하. 저는 황실과 나라를 위해 성의를 다하고 있으나 또한 한 가정의 가장이며 제 아이들의 아비입니다. 저는 황실과 나라의 안위와 평온을 기원하는 만큼 저의 가정이 항시 화목하며 제 아이들의 삶 또한 평화 속에 피어나길 바랍니다. 가장 어린 여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그 아이가 대단한 명예 혹은 굴지의 명성을 얻기보다 평범히 행복하였으면 합니다. 그 행복의 정의는 아이가 스스로 정하는 것이겠습니다만. 스스로 깨달아 정의한 것이라면 무엇인들 어떠할까요. 저는 다만, 아이가 그러하지 못 하고 행여나 눈물 짓는 일 만은 없길 바랄 뿐입니다."
제아무리 황궁의 대마법사라 한들 황태자를 향한 그런 불손한 발언은 당장 처벌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작태였다. 하지만 스피델리 후작은 말했다시피 황실과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만큼, 어쩌면 그 이상으로 가족애가 깊은 사람이다. 지금이 아니라면 때가 늦을 지도 모른다는 직감에 경을 치는 것도 무릅쓰고 발언을 올렸다. 그리고 레이먼드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한껏 낮춘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804첼주◆nQChQitfYu(NECIn1blti)2026-01-16 (금) 22:12:05
응응~ 안 그래두 쉬려구 주말 비워뒀어~ 전면 회복태세 돌입이다~! XD 윤주도 미세먼지 습격 조심하면서! 좋은 주말 보내자~!!!
#805윤주◆qmSM2bMVTS(QsPr30m5AC)2026-01-18 (일) 04:51:47
다행이예요! 푹 쉬시기예요!!!!
#806첼주◆nQChQitfYu(6KeNjpVjr.)2026-01-18 (일) 10:08:50
덕분에 느긋하게 쉬고 목도 많이 나아졌어~ 윤주도 주말 즐겁게 잘 보냈을까나~~? 따뜻한 음료와 함께 편안한 저녁시간 되길~
#807윤주◆qmSM2bMVTS(D/muBWrwyi)2026-01-19 (월) 03:34:41
편안하게 보냈답니다!!
이제 내일이면 깁스도 풀지말지 결정나요!!!XD
이제 내일이면 깁스도 풀지말지 결정나요!!!XD
#808첼주◆nQChQitfYu(rjKmJl27Ce)2026-01-19 (월) 11:17:54
엣 깁스?! 큰 사고라도 있었던거야???!??!! 으아악 세상에 연초부터 윤주한테 무슨 일이 생겨버린거야ㅠㅠㅠㅠㅠㅠ깁스 푼다고 방심하면 안돼~~ 다 나아가다가 덧날 수도 있으니까!!! 모쪼록 스트레스 받지말구 푹 쉬는게 우선이야~~!!!!
#809레이먼드 - 스피델리 후작◆qmSM2bMVTS(cr83tKqWyy)2026-01-20 (화) 12:36:00
' 오, 이렇게까지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순수한 제 호의였답니다. 그러니, 염려치 않으셔도 된답니다. 제가 밀어붙일 생각 또한 전혀 없습니다. '
레이먼드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그러니 괜찮다고 말하는 것처럼 온화하면서도 부드럽습니다. 물론, 그래봤자 어린아이일 뿐이긴 합니다만.
' 그리고 저는 아직 힘이 없는 황태자에 불과합니다. '
부러, 농담이라도 하는 것처럼 그가 과장되게 슬픈 표정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그것으로 된 것인지 그는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 그래도 후작님과 대화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귀하신 분이니만큼, 쉽사리 만나기 어렵잖습니까. '
오, 축객령일까요. 당신은 나갈 것입니까?
//별 건 아니구 접질러서 인대가 부분적으로 찢어졌답니다..☆ 첼주 꼭꼭 빙판길 조심하셔요!! 진짜 위험해요;ㅁ;!!!! 오늘부터 깁스를 풀고 생활하게 되었어요:D
레이먼드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그러니 괜찮다고 말하는 것처럼 온화하면서도 부드럽습니다. 물론, 그래봤자 어린아이일 뿐이긴 합니다만.
' 그리고 저는 아직 힘이 없는 황태자에 불과합니다. '
부러, 농담이라도 하는 것처럼 그가 과장되게 슬픈 표정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그것으로 된 것인지 그는 어깨를 으쓱였습니다.
' 그래도 후작님과 대화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귀하신 분이니만큼, 쉽사리 만나기 어렵잖습니까. '
오, 축객령일까요. 당신은 나갈 것입니까?
//별 건 아니구 접질러서 인대가 부분적으로 찢어졌답니다..☆ 첼주 꼭꼭 빙판길 조심하셔요!! 진짜 위험해요;ㅁ;!!!! 오늘부터 깁스를 풀고 생활하게 되었어요:D
#810스피델리 후작 - 레이먼드(cXrt9/1AvO)2026-01-20 (화) 21:09:23
레이먼드가 어린 아이라고는 하나 그 신분을 결코 무시할 수는 없는 법이다. 스피델리 후작은 그 점을 절대 간과하지 않았다. 게다가 황태자 스스로 말하지 않는가. '아직' 힘이 없노라고. 구태여 그 점을 언급한 것을 가벼이 넘겨서는 안 된다, 그것은 어쩌면 그에게 은연중에 흘리는 경고일 지도 모르니. 스피델리 후작은 충정의 태도를 유지하며 말했다.
"전하의 말씀에 깃든 겸손의 미덕이 참으로 경외롭습니다. 전하의 노고가 나날이 쌓여가고 있음을 저는 물론이요 황실 모두가 아는 진실이오니. 훗날 필히 대성하실 것입니다."
황실에 큰 이변이 생기거나 하지 않는 한, 후계가 바뀌거나 할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니 현 황태자로서의 소임이 훗날 올바르고 현명히 빛을 발하길 기원한다. 그의 작고 어린 딸을 위해서라도.
"전하께서 부르심에 어찌 오지 않겠습니까. 저 필립 스피델리, 미력하나마 전하께 조력하겠사오니 개의치 말고 불러주시옵소서."
어찌되었든 이 기묘했던 알현의 시간은 여기까지인 듯 하다. 스피델리 후작은 다시금 허리 숙여 예를 올렸다.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전하. 달리 하명이 없으시다면,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혹시나 잊은 말은 없을지 확인차 묻고 그 이상의 말이 없다면 그는 그 자리를 벗어날 것이다.
"전하의 말씀에 깃든 겸손의 미덕이 참으로 경외롭습니다. 전하의 노고가 나날이 쌓여가고 있음을 저는 물론이요 황실 모두가 아는 진실이오니. 훗날 필히 대성하실 것입니다."
황실에 큰 이변이 생기거나 하지 않는 한, 후계가 바뀌거나 할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니 현 황태자로서의 소임이 훗날 올바르고 현명히 빛을 발하길 기원한다. 그의 작고 어린 딸을 위해서라도.
"전하께서 부르심에 어찌 오지 않겠습니까. 저 필립 스피델리, 미력하나마 전하께 조력하겠사오니 개의치 말고 불러주시옵소서."
어찌되었든 이 기묘했던 알현의 시간은 여기까지인 듯 하다. 스피델리 후작은 다시금 허리 숙여 예를 올렸다.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전하. 달리 하명이 없으시다면,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혹시나 잊은 말은 없을지 확인차 묻고 그 이상의 말이 없다면 그는 그 자리를 벗어날 것이다.
#811첼주◆nQChQitfYu(cXrt9/1AvO)2026-01-20 (화) 21:11:59
인대가 찢어졌다니!!! 그거 엄청 큰일이잖아!!!!! 으아아 이 추운겨울에 그게 무슨 날벼락이야ㅠㅠㅠㅠㅠㅠ진짜 재난이었네 윤주......깁스 풀었다고 안심하면 안돼! 인대는 다 나은거 같으면서도 또 아파지고 그러니까... 완전히 나았다고 할 때까지 조심 또 조심이야~~!!!
#812윤주◆qmSM2bMVTS(C8gpX9x3LC)2026-01-22 (목) 09:25:30
날이 추우니까 쉽게 회복은 잘 안되나봐요.. ;ㅁ; 괜찮다 싶어지면 다시 아프고 그러네용... <:3c 답레는 내일 드릴게요!!!!
#813첼주◆nQChQitfYu(zH1S6ea0xy)2026-01-22 (목) 10:43:23
추우면 아무래도 그렇지...답레 생각 말구 몸부터 챙기자~! 아플수록 좋은거 보고 긍정적인 생각 하는게 제일이래! 느긋하게 쉬면서 회복할 수 있길바라 윤주~~
#814윤주◆qmSM2bMVTS(SRyaCEPqma)2026-01-25 (일) 05:16:41
우우 고마워요 첼주... 8ㅁ8 열심히 회복에 전념하고 있어요!!!!
#815첼주◆nQChQitfYu(jX1ZhYvtF.)2026-01-25 (일) 10:01:33
응응~~ 아플땐 쉬는게 정답이야~ 어디 덧나거나 하진 않았으려나? 몸이 아프면 스트레스 받기도 쉬워지니까 가급적 그런것들은 멀리하고 그러자~ 맛난거 먹구 좋은 생각 많이 하기~!
#816레이먼드 - 스피델리 후작◆qmSM2bMVTS(tE6cfz.NpG)2026-01-25 (일) 14:29:58
' 하하, 과찬이십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으니까요.... '
레이먼드가 쑥스럽다는 듯 얼굴을 살짝 붉히며 대답했습니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암군은 다행이게도 어린아이다운 면이 남아있긴 하군요.
' 네, 스피델리 후작. 아, 그렇지. 가능하다면.... 꽤 빠른 시일에 찾아가도 되겠습니까? '
거기까지 말하던 레이먼드는 문득 무언가 생각난 것처럼 필립에게 부탁했습니다. 마탑인지 혹은 스피델리 가문일지 주어를 흐린 채 묻던 그가 입가에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 대답을 기다리는 것처럼 눈이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 실례가 될까 걱정되지만요. '
오.
레이먼드가 쑥스럽다는 듯 얼굴을 살짝 붉히며 대답했습니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암군은 다행이게도 어린아이다운 면이 남아있긴 하군요.
' 네, 스피델리 후작. 아, 그렇지. 가능하다면.... 꽤 빠른 시일에 찾아가도 되겠습니까? '
거기까지 말하던 레이먼드는 문득 무언가 생각난 것처럼 필립에게 부탁했습니다. 마탑인지 혹은 스피델리 가문일지 주어를 흐린 채 묻던 그가 입가에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 대답을 기다리는 것처럼 눈이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 실례가 될까 걱정되지만요. '
오.
#817스피델리 후작 - 레이먼드(5UwbIaSNzC)2026-01-25 (일) 22:55:09
곧 나가게 되리라 생각하던 스피델리 후작은 뜻밖의 물음에 고개를 약간 움직였다. 방문에 대한 여부인가. 굳이 그에게 묻지 않아도 될 일이다. 황태자의 명이라 한 마디만 내리면 그보다 쉬운 일은 없을 것을. 그러나 방문지에 대한 명확함이 없어 자그만 의문이 스피델리 후작의 뇌리에 솟아난다. 이만한 영특함을 지닌 황태자가 그런 사소한 실수를 할 리가 없다. 그는 조용히 말을 다 들은 후에 길게 생각하지 않고 대답했다.
"실례라니 당치도 않습니다. 전하. 전하께서 친히 스피델리 가에 방문해주신다면 가문의 영광은 물론이옵고 저의 식솔들 또한 크나큰 기쁨을 얻을 것입니다. 그러니 부디 개의치 않고 방문해 주시옵소서. 당도하시는 날을 즐거이 기다리겠습니다."
레이먼드가 실례를 언급했으니 그 또한 자연스럽게 방문지를 그의 자택으로 연결지어 말했다. 정중히 말한 후에 떠오른 것이 있어 조금 말을 덧붙이긴 했다.
"행여나 저의 식솔들이 전하께 누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오시기 전에 미리 언질을 주셨으면 합니다. 전하임을 비밀로 해달라시면 그 부분은 제가 알아서 잘 말해볼테니 염려치 마시길."
방문객이 황태자가 아닌 귀빈이라고만 해두면 될 것이니 말이다. 황태자라 해도 아직 아이이니 그런 소소한 놀음 정도는 하고 싶지 않을까 하여 말을 보탠 그는 곧 정중한 인사를 올리고 물러나려 한다. 황족의 부름에 응하는 것도 중하나 그만큼 그의 소임을 다하는 것도 중하였으니.
"실례라니 당치도 않습니다. 전하. 전하께서 친히 스피델리 가에 방문해주신다면 가문의 영광은 물론이옵고 저의 식솔들 또한 크나큰 기쁨을 얻을 것입니다. 그러니 부디 개의치 않고 방문해 주시옵소서. 당도하시는 날을 즐거이 기다리겠습니다."
레이먼드가 실례를 언급했으니 그 또한 자연스럽게 방문지를 그의 자택으로 연결지어 말했다. 정중히 말한 후에 떠오른 것이 있어 조금 말을 덧붙이긴 했다.
"행여나 저의 식솔들이 전하께 누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오시기 전에 미리 언질을 주셨으면 합니다. 전하임을 비밀로 해달라시면 그 부분은 제가 알아서 잘 말해볼테니 염려치 마시길."
방문객이 황태자가 아닌 귀빈이라고만 해두면 될 것이니 말이다. 황태자라 해도 아직 아이이니 그런 소소한 놀음 정도는 하고 싶지 않을까 하여 말을 보탠 그는 곧 정중한 인사를 올리고 물러나려 한다. 황족의 부름에 응하는 것도 중하나 그만큼 그의 소임을 다하는 것도 중하였으니.
#818첼주◆nQChQitfYu(tgLSDoJVRy)2026-01-27 (화) 16:39:29
추운날이 무지 길다~~ 윤주 부상은 잘 낫고 있을까? 감기 같은게 겹치진 않았을까 걱정이네.. 항상 따숩게 입고 따순거 챙겨먹구! 모쪼록 순조롭게 회복하길 바라~!!!
#819윤주◆qmSM2bMVTS(wQKAsSIdYu)2026-01-28 (수) 12:37:14
오늘 병원에 가서 CT촬영을 하구 왔어요,.... <:3c
내일 수술날짜 잡을 예정이예용,, <:3c! 일단 얼른 답레 가져올게요!! 너무 오래기다렸죠 미안해요ㅠㅠㅠㅠㅠ
내일 수술날짜 잡을 예정이예용,, <:3c! 일단 얼른 답레 가져올게요!! 너무 오래기다렸죠 미안해요ㅠㅠㅠㅠㅠ
#820레이먼드 - 스피델리 후작◆qmSM2bMVTS(wQKAsSIdYu)2026-01-28 (수) 13:52:21
' 다행이군요. 스피델리 가문의 자제 분들의 뛰어난 이야기는 언제나 황실에 닿으니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후작의 시간을 너무 오래 빼앗지 않았길 바랍니다. '
레이먼드가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 오! 정말 마음에 드는 제안이군요. 가장 숨기고 싶은 사람에게까지 숨겨주실 수 있다면 언제든지 비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펠리체에게 비밀로 찾아가고 싶습니다. '
분명 화들짝 놀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그 큰 두 눈망울이 반짝일지도 모릅니다. 속였다고 화낼지도 모르겠지만, 그는 거기까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레이먼드는 꽤 즐거운 것처럼 콧노래를 흥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스피델리 후작에게 잘 들어가라고 인사하는 것 역시 잊지 않았습니다.
//답레를 호다닥!!!!
레이먼드가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 오! 정말 마음에 드는 제안이군요. 가장 숨기고 싶은 사람에게까지 숨겨주실 수 있다면 언제든지 비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펠리체에게 비밀로 찾아가고 싶습니다. '
분명 화들짝 놀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그 큰 두 눈망울이 반짝일지도 모릅니다. 속였다고 화낼지도 모르겠지만, 그는 거기까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레이먼드는 꽤 즐거운 것처럼 콧노래를 흥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스피델리 후작에게 잘 들어가라고 인사하는 것 역시 잊지 않았습니다.
//답레를 호다닥!!!!
#821윤주◆qmSM2bMVTS(wQKAsSIdYu)2026-01-28 (수) 13:53:32
앗 혹시나 해서 덧붙여요!!! 수술은 별 거 아니예요!!! 아마 2월 중에 3일 정도 제가 못 올 거예요!!!! 꼭 미리 다시 말씀드릴게요!(꾸아아아압)
아 맞다! 커미션 찾아보다가 신기한 거 찾았는데 조만간 그것도 들고올게요!! >:3!
아 맞다! 커미션 찾아보다가 신기한 거 찾았는데 조만간 그것도 들고올게요!! >:3!
#822첼주◆nQChQitfYu(tgLSDoJVRy)2026-01-28 (수) 14:15:44
뭣 수술! 수술인데 별거 아닌데 어딨어!!! 으아아 우리 윤주 아프지마로라... 내가 대신 아파주고싶네ㅠㅠㅠㅠ
현생으로 자리비우고 그런거 괜찮으니까 너무 부담 갖지 말아~ 바쁠땐 집중하는게 맞구 아플땐 쉬는게 맞아! 윤주 항상 커미션도 고맙고 썰이랑 일상이랑 즐겁게 함께 해주고 있어~ 편안하게 느긋하게 함께하자~ :)
현생으로 자리비우고 그런거 괜찮으니까 너무 부담 갖지 말아~ 바쁠땐 집중하는게 맞구 아플땐 쉬는게 맞아! 윤주 항상 커미션도 고맙고 썰이랑 일상이랑 즐겁게 함께 해주고 있어~ 편안하게 느긋하게 함께하자~ :)
#823윤주◆qmSM2bMVTS(wQKAsSIdYu)2026-01-28 (수) 14:34:19
첼주도요!!! :D 첼주 만난 건 역시 큰 행운이었어요!!!XD 추우니 감기 꼭꼭 조심하세요!!(꼬오옥)
#824첼주◆nQChQitfYu(tgLSDoJVRy)2026-01-28 (수) 14:54:06

뭣 행운까지야~~ 그런말 해주면 부끄러워진다구~ 우히히 윤주도 전방위포위허그 받아라~~ (꾸왑!)
#825윤주◆qmSM2bMVTS(36ztep3.lW)2026-01-28 (수) 22:43:01
🥰🥰🥰🥰히히히히 행복해졌어요!! 사실 긴장 안 되는 건 아닌데 어쩔 수 업쬬... <:3 수술 안한다는 선택지가 없어용.. <:3
#826첼주◆nQChQitfYu(Stt4WDtRkO)2026-01-28 (수) 23:57:30
병원에서 해야 한다구 하면 하는게 좋아~ 무조건적인건 아니지만! 그래두 작은 수술로 큰일날거 막는다고 생각하면서 넘 긴장하지 않기~ 우리 윤주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니까!
간밤은 푹 잤을까? 오늘두 외출할 일 있으면 조심해서 다녀오구 집에서도 평화롭고 편안하게 휴식하기야~ 추우니까 따숩따숩하게 있기~!
간밤은 푹 잤을까? 오늘두 외출할 일 있으면 조심해서 다녀오구 집에서도 평화롭고 편안하게 휴식하기야~ 추우니까 따숩따숩하게 있기~!
#827펠리체 - 레이먼드(Stt4WDtRkO)2026-01-29 (목) 00:18:51
"여부가 있겠습니까. 전하. 그러한 조력 또한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친우에게 비밀로 자택을 방문한다는 아이다운 발상이 보여 스피델리 후작은 역시 아이는 아이인가 생각했다. 어리숙함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겪어야 할 시기에 겪으며 자라는 아이에게 누가 혼을 낼까. 부디 훗날 그러한 마음을 기억하는 성군이 되길 바라며 그는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 날의 알현은 그리 끝났다.
시간은 흐르는 강과 같이 흘러 닷새째 되는 날이 되었다. 펠리체가 황궁에 가는 날이기도 한 그 날은 아침부터 분주했다. 생전 옷투정 한 번 않던 펠리체가 이 날은 이 옷 저 옷 들춰가며 좀체 옷을 고르지 못 했기 때문이다. 커다란 방의 한 벽을 가득 채울 만큼 많은 옷이 있었지만 어느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지 볼까지 부풀려가며 뾰로통하다. 그런 아이를 웃으며 감싸안아주는 펠리체의 모친, 클로에가 말했다.
"우리 쁘띠첼. 오늘따라 입고 싶은 옷을 못 고르겠니? 마마가 도와줄까요?"
"으응- 그치만 내가 고르고 싶은데-"
"아니에요- 마마는 도와주기만 할 거에요. 고르는 건 쁘띠가 할 거란다. 자아, 우리 쁘띠, 오늘 어떤 옷을 입고 싶은 기분이니?"
다섯의 아이를 키운 모친답게 클로에는 익숙하게 펠리체를 달래주었다. 모친의 노력 덕분에 펠리체는 작은 손을 꼼질거리며 무언가를 말했고, 다 들은 클로에는 작게 웃으며 펠리체의 손을 잡고 옷을 골라주었다. 그렇게 고비 아닌 고비를 잘 넘겨 무사히 황궁에 들어갈 수 있었다. 클로에가 챙겨준 작은 바구니를 꼬옥 들고, 필립의 손을 꼬옥 잡고 말이다.
"자, 다녀오렴. 가서 너무 말썽 피우면 안 된다. 알겠지?"
"응! 다녀오께요-!"
몰래 빠져나갔던 저번과 달리 오늘은 필립이 정원으로 나가는 복도 앞까지 데려다주었다. 본래라면 필립조차 허가 없이 들어갈 수 없다. 하지만 펠리체는 황태자와 약속을 하지 않았던가. 자신은 몰라도 펠리체를 외면하진 않으리란 모종의 안심이 든다. 그래서 필립은 약간의 주의만 주고 펠리체를 보냈다. 부친의 손에서 벗어난 작은 펠리체는 기대에 찬 종종걸음으로 복도를 쭉 나아갔다. 저 끝에 보이는 정원의 빛을 향해 앙증맞게 폴짝 뛰어나가며 꺄르륵 웃었으니- 아마 누구든 근처에 있었다면 들리고도 남았을 것이다.
친우에게 비밀로 자택을 방문한다는 아이다운 발상이 보여 스피델리 후작은 역시 아이는 아이인가 생각했다. 어리숙함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겪어야 할 시기에 겪으며 자라는 아이에게 누가 혼을 낼까. 부디 훗날 그러한 마음을 기억하는 성군이 되길 바라며 그는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 날의 알현은 그리 끝났다.
시간은 흐르는 강과 같이 흘러 닷새째 되는 날이 되었다. 펠리체가 황궁에 가는 날이기도 한 그 날은 아침부터 분주했다. 생전 옷투정 한 번 않던 펠리체가 이 날은 이 옷 저 옷 들춰가며 좀체 옷을 고르지 못 했기 때문이다. 커다란 방의 한 벽을 가득 채울 만큼 많은 옷이 있었지만 어느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지 볼까지 부풀려가며 뾰로통하다. 그런 아이를 웃으며 감싸안아주는 펠리체의 모친, 클로에가 말했다.
"우리 쁘띠첼. 오늘따라 입고 싶은 옷을 못 고르겠니? 마마가 도와줄까요?"
"으응- 그치만 내가 고르고 싶은데-"
"아니에요- 마마는 도와주기만 할 거에요. 고르는 건 쁘띠가 할 거란다. 자아, 우리 쁘띠, 오늘 어떤 옷을 입고 싶은 기분이니?"
다섯의 아이를 키운 모친답게 클로에는 익숙하게 펠리체를 달래주었다. 모친의 노력 덕분에 펠리체는 작은 손을 꼼질거리며 무언가를 말했고, 다 들은 클로에는 작게 웃으며 펠리체의 손을 잡고 옷을 골라주었다. 그렇게 고비 아닌 고비를 잘 넘겨 무사히 황궁에 들어갈 수 있었다. 클로에가 챙겨준 작은 바구니를 꼬옥 들고, 필립의 손을 꼬옥 잡고 말이다.
"자, 다녀오렴. 가서 너무 말썽 피우면 안 된다. 알겠지?"
"응! 다녀오께요-!"
몰래 빠져나갔던 저번과 달리 오늘은 필립이 정원으로 나가는 복도 앞까지 데려다주었다. 본래라면 필립조차 허가 없이 들어갈 수 없다. 하지만 펠리체는 황태자와 약속을 하지 않았던가. 자신은 몰라도 펠리체를 외면하진 않으리란 모종의 안심이 든다. 그래서 필립은 약간의 주의만 주고 펠리체를 보냈다. 부친의 손에서 벗어난 작은 펠리체는 기대에 찬 종종걸음으로 복도를 쭉 나아갔다. 저 끝에 보이는 정원의 빛을 향해 앙증맞게 폴짝 뛰어나가며 꺄르륵 웃었으니- 아마 누구든 근처에 있었다면 들리고도 남았을 것이다.
#828윤주◆qmSM2bMVTS(YX9V99kQbq)2026-01-29 (목) 08:32:05

>>826 힝힝 고마워요ㅠㅠㅠㅠㅠ 꼭꼭 수술 전까지 최대한 회복을 해두겠습ㄴ다!!!
그리고 저는 날짜가 정해졌ㄸ어요..(두둥)
18일부터 21일까지 제가 스레에 아예 방문을 못할 예정입니다 ;ㅁ;! 네에! 19일 수술이거든요... 뜌어어어어어어>826 힝힝 고마워요ㅠㅠㅠㅠㅠ 꼭꼭 수술 전까지 최대한 회복을 해두겠습ㄴ다!!!
그리고 저는 날짜가 정해졌ㄸ어요..(두둥)
18일부터 21일까지 제가 스레에 아예 방문을 못할 예정입니다 ;ㅁ;! 네에! 19일 수술이거든요...... 흐헣헣
그리고 저는 날짜가 정해졌ㄸ어요..(두둥)
18일부터 21일까지 제가 스레에 아예 방문을 못할 예정입니다 ;ㅁ;! 네에! 19일 수술이거든요... 뜌어어어어어어>826 힝힝 고마워요ㅠㅠㅠㅠㅠ 꼭꼭 수술 전까지 최대한 회복을 해두겠습ㄴ다!!!
그리고 저는 날짜가 정해졌ㄸ어요..(두둥)
18일부터 21일까지 제가 스레에 아예 방문을 못할 예정입니다 ;ㅁ;! 네에! 19일 수술이거든요...... 흐헣헣
#829윤주◆qmSM2bMVTS(YX9V99kQbq)2026-01-29 (목) 08:32:26
아니 왜 내용이 중복으로 ;ㅁ;!!!
#830첼주◆nQChQitfYu(Stt4WDtRkO)2026-01-29 (목) 11:41:36
수술까지 3주? 정도 남았구나! 날짜 나와서 더 긴장되겠다...(토닥토닥) 윤주 몸이 먼저구 건강이 젤 중요하지~ 미리 알려줬으니까 그날 되면 무사히 끝나길 기도할게~!!
#831윤주◆qmSM2bMVTS(xjo5LPHPqe)2026-01-30 (금) 07:53:03
고마워요 첼주!!:D 최대한 빠르게 회복할게요! 그나마 다행인 점은 수술 이후에는 계속 침대 생활할 예정이라....
스레에 좀 더 오래 자주 있을 수 있어요!>:3
스레에 좀 더 오래 자주 있을 수 있어요!>:3
#832첼주◆nQChQitfYu(He7moZYE9W)2026-01-30 (금) 11:25:22
회복은 급하게 하는거 아니야~! 필요한 시간 충분히 들여서 튼튼하게 회복하는게 중요하지~~ 어장에 자주 와주는 것도 좋지만 이참에 멘탈케어도 하면서 푹 쉬었으면 좋겠어~ 윤주 항상 바쁘고 정신없어보였거든 :3 날 추우니까 감기몸살 항상 조심하구~!
#833윤주 ◆qmSM2bMVTS(2IZR0r/6H6)2026-01-30 (금) 12:40:42
첼주도 건강 꼭꼭 챙기시구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셔요!! 특히 월요일에 눈 온다 하니 더욱 조심하시구요!(꼭그랑)8888
이잉 배려 감사해요ㅠㅠㅠㅠㅠ 얼른 좀 여유로워지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이잉 배려 감사해요ㅠㅠㅠㅠㅠ 얼른 좀 여유로워지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
#834첼주◆nQChQitfYu(DbVBuJG2wi)2026-01-30 (금) 15:32:36
조만간에 또 눈...? 으어어 쌓이지만 말어라 :ㅁ 나도 건강 잘 챙길게! 이미 살짝 삐걱이지만 일상 수준이니까 뭐 괜찮아~
우우..여유내는 걸 마음대로 할 수 없는 현대인의 삶은 고달픈 것이야... 이 고비 넘기면 윤주에게 넉넉한 시간적 여유로움의 현생이 있길~~ 올해도 내년에도 그 후년에도~! >:3
우우..여유내는 걸 마음대로 할 수 없는 현대인의 삶은 고달픈 것이야... 이 고비 넘기면 윤주에게 넉넉한 시간적 여유로움의 현생이 있길~~ 올해도 내년에도 그 후년에도~! >:3
#835윤주◆qmSM2bMVTS(m2IPEXKyZa)2026-02-01 (일) 15:07:10
꺄악 고마워요 첼주!!!! 여유가 왕왕 생기는 한 해가 될 거 같아요!!!!!!
#836첼주◆nQChQitfYu(GxR3kwFzoG)2026-02-01 (일) 17:26:46
그럼그럼~ 연초에 액땜 확실하게 했으니까 좋은 일도 생기는 그런 해가 될거야 분명~
여기 눈예보 엄청 무섭게 날라오더라! 윤주 쪽도 폭설빙판 조심해!
여기 눈예보 엄청 무섭게 날라오더라! 윤주 쪽도 폭설빙판 조심해!
#837윤주◆qmSM2bMVTS(m2IPEXKyZa)2026-02-02 (월) 14:15:56
' 디저트는 무조건 가장 좋은 것으로 준비하도록 하렴. 차 역시 마찬가지로 준비하는 게 좋겠구나. '
닷새 째 되는 날, 황태자인 레이먼드 역시 꽤 바쁘게 손님 맞이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는 지휘를 내렸을 뿐으로 바삐 움직인 건 그의 시종들이었지만 말입니다. 하녀들은 속닥거리며, 오늘 누가 방문하는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것도 곧 사라졌습니다. 대화를 나누기에는 너무 바빴으니 말이죠.
그는 블랭킷을 소중하게 제 몸 위에 덮었습니다. 어디로 봐도 '황태자' 보단 평범한 영식 같은 모습에 그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는 사용인들을 모두 물렀습니다. 타이밍이 맞게 도착한 소중한 친구를 발견한 그의 눈매가 부드럽게 사르르 휘었습니다.
' 오, 펠리체. 좋은 날이구나. 그렇지 않니? 그래서 그런지, 오늘 옷도 정말 잘 어울리는구나. '
레이먼드가 펠리체에게 물었습니다. 펠리체가 허락했다면, 그는 그녀의 손등에 가볍게 입을 맞췄을 것입니다. 그리곤 아무렇지 않게 웃을 겁니다.
//눈이 엄청 많이 왔더라구요!! 첼주도 빙판길 조심하시길 바라요! 오늘 걷는데 정말 무시무시해서 조심조심해서 걸었어요!! >:3
닷새 째 되는 날, 황태자인 레이먼드 역시 꽤 바쁘게 손님 맞이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는 지휘를 내렸을 뿐으로 바삐 움직인 건 그의 시종들이었지만 말입니다. 하녀들은 속닥거리며, 오늘 누가 방문하는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것도 곧 사라졌습니다. 대화를 나누기에는 너무 바빴으니 말이죠.
그는 블랭킷을 소중하게 제 몸 위에 덮었습니다. 어디로 봐도 '황태자' 보단 평범한 영식 같은 모습에 그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는 사용인들을 모두 물렀습니다. 타이밍이 맞게 도착한 소중한 친구를 발견한 그의 눈매가 부드럽게 사르르 휘었습니다.
' 오, 펠리체. 좋은 날이구나. 그렇지 않니? 그래서 그런지, 오늘 옷도 정말 잘 어울리는구나. '
레이먼드가 펠리체에게 물었습니다. 펠리체가 허락했다면, 그는 그녀의 손등에 가볍게 입을 맞췄을 것입니다. 그리곤 아무렇지 않게 웃을 겁니다.
//눈이 엄청 많이 왔더라구요!! 첼주도 빙판길 조심하시길 바라요! 오늘 걷는데 정말 무시무시해서 조심조심해서 걸었어요!! >:3
#838펠리체 - 레이먼드(XcZzpMNJcq)2026-02-02 (월) 23:03:42
다시 찾아온 황궁의 정원은 여전히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갖은 색채로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은 그것만으로도 차고 넘치게 가치있었지만 오늘은 더 특별한 존재가 기다리고 있었다. 입구를 폴짝 뛰어 넘어 정원으로 들어온 펠리체는 금방 눈에 들어온 레이먼드를 보고 활짝 웃었다.
"와아! 레이먼드! 응! 있지- 아침에 일어났는데 세상이 엄청 반짝반짝한 거야- 그래서 반짝이는 옷 입었다아?"
그 말처럼 오늘의 펠리체는 은빛 드레스 차림이었다. 소매며 머리띠며 펄이 들어간 하얀 프릴이 풍성하게 달려있고 특히 치마를 두른 레이스가 움직임에 따라 살랑살랑 물결친다. 원숙한 아름다움보단 아이에게 맞춘 앙증맞음이 돋보여 요정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그 중에서도 포인트는 목에 두른 스카프였다. 레이먼드가 선물한 노란 프리지아색 스카프에 투명하게 빛나는 보석을 박은 스카프링을 더해 자칫 어수선해보일 차림에 딱 중심을 잡아주고 있었다.
"이힛, 이거 간지러워어-"
펠리체는 레이먼드의 인사를 거절하지 않았다. 방정맞게 꺄륵거리다가도 얌전히 손을 내밀어 손등에 입맞춤을 받았다. 직후에 간지럽다며 베시시 웃으면서도 볼이 은은히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괜시리 손을 꼼지락거리던 펠리체는 순간 눈을 반짝였다. 레이먼드가 두른 블랭킷이 그제야 눈에 들어온 탓이다. 예의를 지키라던 아버지의 말을 고새 깜빡하곤 그 블랭킷을 검지로 가리키며 재차 화사하게 웃었다.
"아, 그거! 내가 준 거구나- 으응, 잘 어울린다아- 파아란 색이면 레이먼드랑 잘 어울릴 거 같았어! 저어기 하늘 같은 색이니까-"
정원에 나갈 때 춥지 말라며 보낸 선물을 이렇게 정원에서 쓰고 있어주니, 작은 아이에게 그보다 더한 기쁨은 없었다. 마냥 헤실거리던 펠리체는 뒤늦게 생각난, 소중히 챙겨온 바구니를 앞으로 내밀며 말했다.
"맞다, 이거! 오기 전에 마마랑 쿠키 구운 거 가져왔다? 저번에 약속, 잘 기억했어!"
쿠키만 들어있다기에는 살짝 큰 바구니였다. 제대로 덮개가 닫혀있어 내용물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 열려고 해도 아직 비밀! 이라며 펠리체가 쏙 뒤로 가져왔을 것이다.
"저어기 따뜻한 곳에서 같이 먹자아. 으응. 차도 있으면 좋겠지만 그러면 무거워서 못 가져왔어-"
차랑 같이 먹어야 진짜 맛있는데- 라며 잠깐 시무룩하다가도 옆을 스치는 작은 나비 하나에 금새 웃음을 되찾는 펠리체였다.
"와아! 레이먼드! 응! 있지- 아침에 일어났는데 세상이 엄청 반짝반짝한 거야- 그래서 반짝이는 옷 입었다아?"
그 말처럼 오늘의 펠리체는 은빛 드레스 차림이었다. 소매며 머리띠며 펄이 들어간 하얀 프릴이 풍성하게 달려있고 특히 치마를 두른 레이스가 움직임에 따라 살랑살랑 물결친다. 원숙한 아름다움보단 아이에게 맞춘 앙증맞음이 돋보여 요정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그 중에서도 포인트는 목에 두른 스카프였다. 레이먼드가 선물한 노란 프리지아색 스카프에 투명하게 빛나는 보석을 박은 스카프링을 더해 자칫 어수선해보일 차림에 딱 중심을 잡아주고 있었다.
"이힛, 이거 간지러워어-"
펠리체는 레이먼드의 인사를 거절하지 않았다. 방정맞게 꺄륵거리다가도 얌전히 손을 내밀어 손등에 입맞춤을 받았다. 직후에 간지럽다며 베시시 웃으면서도 볼이 은은히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괜시리 손을 꼼지락거리던 펠리체는 순간 눈을 반짝였다. 레이먼드가 두른 블랭킷이 그제야 눈에 들어온 탓이다. 예의를 지키라던 아버지의 말을 고새 깜빡하곤 그 블랭킷을 검지로 가리키며 재차 화사하게 웃었다.
"아, 그거! 내가 준 거구나- 으응, 잘 어울린다아- 파아란 색이면 레이먼드랑 잘 어울릴 거 같았어! 저어기 하늘 같은 색이니까-"
정원에 나갈 때 춥지 말라며 보낸 선물을 이렇게 정원에서 쓰고 있어주니, 작은 아이에게 그보다 더한 기쁨은 없었다. 마냥 헤실거리던 펠리체는 뒤늦게 생각난, 소중히 챙겨온 바구니를 앞으로 내밀며 말했다.
"맞다, 이거! 오기 전에 마마랑 쿠키 구운 거 가져왔다? 저번에 약속, 잘 기억했어!"
쿠키만 들어있다기에는 살짝 큰 바구니였다. 제대로 덮개가 닫혀있어 내용물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 열려고 해도 아직 비밀! 이라며 펠리체가 쏙 뒤로 가져왔을 것이다.
"저어기 따뜻한 곳에서 같이 먹자아. 으응. 차도 있으면 좋겠지만 그러면 무거워서 못 가져왔어-"
차랑 같이 먹어야 진짜 맛있는데- 라며 잠깐 시무룩하다가도 옆을 스치는 작은 나비 하나에 금새 웃음을 되찾는 펠리체였다.
#839첼주◆nQChQitfYu(XcZzpMNJcq)2026-02-02 (월) 23:05:42
어제 눈이 얼마나 왔던지 오늘까지 빙판주의 문자가 막 날라오네..으으 거리의 암살자 빙판들 전부 녹아버려~~ >:ㅁ
나도 엄청 조심해서 별일 없었어! 오늘도 같이 넘어지지 않게 긴장 빡 하구 잘 걸어보자 윤주!
나도 엄청 조심해서 별일 없었어! 오늘도 같이 넘어지지 않게 긴장 빡 하구 잘 걸어보자 윤주!
#840윤주◆qmSM2bMVTS(SxuRoxr.3e)2026-02-04 (수) 10:18:56
히이익!!
그래도 오늘은 좀 많이 따뜻했어요 >:3! 그래서 어제 열심히 검사를 받고 왔답니다XD 그런데 왜째서 게시판 메인에선 레스 갯수가 안 보일까요..(동공지진)
그래도 오늘은 좀 많이 따뜻했어요 >:3! 그래서 어제 열심히 검사를 받고 왔답니다XD 그런데 왜째서 게시판 메인에선 레스 갯수가 안 보일까요..(동공지진)
#841첼주◆nQChQitfYu(LC4by6oFl2)2026-02-04 (수) 12:37:07
새벽에 플랫폼이 터져서 서버에 문제가 생겼대.. 날아간 건 없는거 같지만 접속 안될때는 좀 무섭더라
낮에 엄청 포근하긴 했어~! 내일도 비슷할거 같은데 미세먼지 농도가 살짝 높더라구~ 윤주도 외출할때 마스크 꼭 챙기기~
낮에 엄청 포근하긴 했어~! 내일도 비슷할거 같은데 미세먼지 농도가 살짝 높더라구~ 윤주도 외출할때 마스크 꼭 챙기기~
#842윤주◆qmSM2bMVTS(NrkuEjWbcS)2026-02-05 (목) 05:46:44
히이이이익 엄청 무섭잖아요 그거!!!! 첼주도 오늘 미세먼지 농도 높은데 꼭 마스크 챙기시길!!!!
#843첼주◆nQChQitfYu(ty8no.pukq)2026-02-05 (목) 10:33:43
마스크 했는데도 집에 오니까 목이 따끔따끔해~~ 오늘 진짜 공기 나빴나보다 으으 미세먼지 싫다
부디 윤주는 무사하길...!
부디 윤주는 무사하길...!
#844윤주◆qmSM2bMVTS(NrkuEjWbcS)2026-02-05 (목) 11:18:20
우우.. 오늘 저는 찜질팩으로 다리를 내내 찜질했어요.. ;ㅅ;
곧 벨런타인데이인데 첼이와 온화의 초콜릿 취향이 궁금하군요:3!!!
곧 벨런타인데이인데 첼이와 온화의 초콜릿 취향이 궁금하군요:3!!!
#845윤주◆qmSM2bMVTS(NrkuEjWbcS)2026-02-05 (목) 11:18:36
>>843 따끔따끔하다니 슬퍼욧 ;ㅅ;!!!
#846첼주◆nQChQitfYu(ty8no.pukq)2026-02-05 (목) 13:37:07
하루종일 찜질한 윤주 다리...야들야들하겠다...(?) 물리치료 받은걸까? 많이 아팠던건 아니었으면 좋겠네.. 그런 과정들이 윤주를 건강하게 다져주는 기반이 될 거야 분명~
아 그러고보니 2월이지~! 요즘 날짜감각이 흐려져서 잊고 있었어~~ 음~ 발렌타인이라~ 첼이는 뚝뚝 잘라먹을 수 있는 판 형태의 초콜릿을 좋아할듯해~ 맛은 다양하면 좋지만 역시 기본인 밀크초콜릿이 제일이구~ 견과류나 말린 과일 같은게 박혀있는거면 더 좋대~
온화는 한입 크기의 봉봉쇼콜라가 취향일듯~! 쌉쌀한 다크나 비터초콜릿 쉘 안에 여러가지 맛의 초콜릿이 들어있는 쪽으로? 음 그래두 맛은 쌉쌀한 쪽이 입에 맞을거 같아~ 카카오72% 정도의 쌉쌀함으루~
자 이제 하사감이랑 윤이 초콜릿 취향도 궁금한걸! >:3
아 그러고보니 2월이지~! 요즘 날짜감각이 흐려져서 잊고 있었어~~ 음~ 발렌타인이라~ 첼이는 뚝뚝 잘라먹을 수 있는 판 형태의 초콜릿을 좋아할듯해~ 맛은 다양하면 좋지만 역시 기본인 밀크초콜릿이 제일이구~ 견과류나 말린 과일 같은게 박혀있는거면 더 좋대~
온화는 한입 크기의 봉봉쇼콜라가 취향일듯~! 쌉쌀한 다크나 비터초콜릿 쉘 안에 여러가지 맛의 초콜릿이 들어있는 쪽으로? 음 그래두 맛은 쌉쌀한 쪽이 입에 맞을거 같아~ 카카오72% 정도의 쌉쌀함으루~
자 이제 하사감이랑 윤이 초콜릿 취향도 궁금한걸! >:3
#847윤주◆qmSM2bMVTS(WDOYyVpr0W)2026-02-07 (토) 08:05:37
' 오, 정말이구나. 너와도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단다. 요정이 여기에 있구나, 싶어질 정도였단다. '
레이먼드가 온화한 목소리로 말하며 미소지었습니다.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펠리체의 의상에 시선을 빼앗긴 듯 가만히 응시했습니다.
' 정말 정령이나 요정이 여기에 왔다고 생각했을 정도였단다. '
그가 덧붙이듯 다시금 말했습니다. 그것은 참인 것 같습니다. 곧, 펠리체가 간지럽다고 한 말에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더니, 이내 두 눈을 천천히 깜빡였습니다.
' 굉장히 소중하게 여기고 있단다. 다른 이도 아닌 처음 사귄 친구가 준 것이잖니? 그러니, 소중히 간직할 수밖에 없지. '
레이먼드는 단호하면서 동시에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러다, 제게 내밀어진 바구니를 보곤 멍한 표정으로 두 눈을 깜빡이곤 씩 웃었습니다. 쿠키를 가져왔다는 것이 기뻤나, 그는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제 말을 기억해준 것이 즐거웠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열기 위해 손을 뻗던 그가 조용히 웃었습니다.
' 아하하, 좋단다. 차는 내가 준비하면 되니, 걱정하지 말렴. 쿠키와 가장 잘 어울리는 차로 준비해야 하는데..... 펠리체, 네가 좋아하는 홍차는 어떤 맛이 나는 거니? '
레이먼드가 물었습니다. 그가 준비한 디저트는 오늘 세상에 나올 일이 없습니다. 그는 펠리체의 손을 가볍게 잡으려 했습니다.
' 그럼, 월귤나무를 보러 가자꾸나. '
//호잇!!!
레이먼드가 온화한 목소리로 말하며 미소지었습니다.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펠리체의 의상에 시선을 빼앗긴 듯 가만히 응시했습니다.
' 정말 정령이나 요정이 여기에 왔다고 생각했을 정도였단다. '
그가 덧붙이듯 다시금 말했습니다. 그것은 참인 것 같습니다. 곧, 펠리체가 간지럽다고 한 말에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더니, 이내 두 눈을 천천히 깜빡였습니다.
' 굉장히 소중하게 여기고 있단다. 다른 이도 아닌 처음 사귄 친구가 준 것이잖니? 그러니, 소중히 간직할 수밖에 없지. '
레이먼드는 단호하면서 동시에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러다, 제게 내밀어진 바구니를 보곤 멍한 표정으로 두 눈을 깜빡이곤 씩 웃었습니다. 쿠키를 가져왔다는 것이 기뻤나, 그는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제 말을 기억해준 것이 즐거웠던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열기 위해 손을 뻗던 그가 조용히 웃었습니다.
' 아하하, 좋단다. 차는 내가 준비하면 되니, 걱정하지 말렴. 쿠키와 가장 잘 어울리는 차로 준비해야 하는데..... 펠리체, 네가 좋아하는 홍차는 어떤 맛이 나는 거니? '
레이먼드가 물었습니다. 그가 준비한 디저트는 오늘 세상에 나올 일이 없습니다. 그는 펠리체의 손을 가볍게 잡으려 했습니다.
' 그럼, 월귤나무를 보러 가자꾸나. '
//호잇!!!
#848윤주◆qmSM2bMVTS(WDOYyVpr0W)2026-02-07 (토) 08:11:33
으익!!! 분명 나메 바꿨는데 또 이러네요!!!
>>846 첼이는 바크초콜릿을 좋아하는군요! 나중에 윤이와 초콜릿 만드는 일상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3 의외로 바크 초콜릿을 만들어 본 적 없는 그 이름. '제갈 윤'.(두둥!!!) 첼이가 초콜릿 만들자고 하면, 거기에 무언갈 첨가한다기보단 그냥 아무것도 없는 판 초콜릿만 가져올 것 같아요.... <:3 그러다가 루비 초콜릿이 맛있다는 말을 누군가에게 듣고 그걸 준비하게 되는데...!
온화는 쌉쌀한 초콜릿을 좋아하는군요:3! 왠지 와인과 잘 어울리는 초콜릿을 고른 것이 역시 류온화!! 같다고 할까요 우헤헤헤헤 :D!! 봉봉초콜릿 직접 만들어도 좋고 만든 걸 사도 좋을 것 같아요.
윤이와 하 사감은 각각 다른 초콜릿 취향을 갖고 있는데... 윤이는 달달한 쉘 모양이 동물 모양인 밀크 초콜릿을 좋아한답니다:3 개구리 초콜릿도 싫어하지는 않는데, 살아 움직이는 녀석이 걸리면 백설이로 변신한 이매탈에게 먹이곤 했다나 뭐라나(???)
하 사감은 리큐르 초콜릿을 좋아한답니다:3 안에 든 술은 무조건 독한 위스키 종류인 걸 선호해요:3! 잭다니얼 초콜릿 같은 것도 꽤 좋아할 것 같네요:3! 무엇을 숨기랴..!!! 그는 먹고 마시는 걸 좋아하는 도철이기도 하니까요!(??)
>>846 첼이는 바크초콜릿을 좋아하는군요! 나중에 윤이와 초콜릿 만드는 일상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3 의외로 바크 초콜릿을 만들어 본 적 없는 그 이름. '제갈 윤'.(두둥!!!) 첼이가 초콜릿 만들자고 하면, 거기에 무언갈 첨가한다기보단 그냥 아무것도 없는 판 초콜릿만 가져올 것 같아요.... <:3 그러다가 루비 초콜릿이 맛있다는 말을 누군가에게 듣고 그걸 준비하게 되는데...!
온화는 쌉쌀한 초콜릿을 좋아하는군요:3! 왠지 와인과 잘 어울리는 초콜릿을 고른 것이 역시 류온화!! 같다고 할까요 우헤헤헤헤 :D!! 봉봉초콜릿 직접 만들어도 좋고 만든 걸 사도 좋을 것 같아요.
윤이와 하 사감은 각각 다른 초콜릿 취향을 갖고 있는데... 윤이는 달달한 쉘 모양이 동물 모양인 밀크 초콜릿을 좋아한답니다:3 개구리 초콜릿도 싫어하지는 않는데, 살아 움직이는 녀석이 걸리면 백설이로 변신한 이매탈에게 먹이곤 했다나 뭐라나(???)
하 사감은 리큐르 초콜릿을 좋아한답니다:3 안에 든 술은 무조건 독한 위스키 종류인 걸 선호해요:3! 잭다니얼 초콜릿 같은 것도 꽤 좋아할 것 같네요:3! 무엇을 숨기랴..!!! 그는 먹고 마시는 걸 좋아하는 도철이기도 하니까요!(??)
#849펠리체 - 레이먼드(NAD8utknwi)2026-02-07 (토) 22:49:57
레이먼드의 시선과 반응은 어린 펠리체의 기대감을 퐁신하게 채워주기에 충분했다. 이른 아침부터 드레스룸을 돌아다니며 고민하고 생각한 보람이, 기쁨으로 치환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된 것이다. 꽃이 피듯 지어지는 환한 미소와 더불어 아름다운 황금빛 입자들이 펠리체의 주변에 떠오르기 시작했다. 동글동글하게 모인 입자들이 제법 여럿 생겨났으니, 지금 펠리체의 기분이 어떤지 달리 말 할 필요가 없을 지경이었다.
"에헤헤... 레이먼드가 친구라고 해주니까 좋다아. 응."
만난 순간부터 이토록 몸이 붕 뜬 기분이 드니 오늘 하루는 필시 아주 아주 좋은 하루가 될 것 같다. 확신하고픈 막연한 기분을 느끼며 펠리체는 손을 내밀었다. 레이먼드와 손을 마주 잡기 위해서였다. 손이 닿는다면 작고 보드라운 손으로 꼬옥 감싸쥐었을 것이다. 그리고 천천히 걷기 시작했겠지. 월귤나무를 보러 가기 위해.
"음- 응- 내가 좋아하는 건- 사실 밀크티가 좋아! 홍차는 조금 써어. 그래도 그래도! 쿠키랑 먹을 때는 오렌지 향이 나는게 좋아! 쿠키가 달콤하니까 홍차도 맛있어! 있지, 그럼 레이먼드는 어떤 홍차가 좋아아?"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질문을 돌려주던 펠리체는 고개를 살짝 돌려 레이먼드를 바라보았다. 하늘하늘한 레이스 프릴이 베일처럼 은발 위에서 흔들린다. 몇몇개의 황금빛 입자들이 그 위를 부유하고 있어 반짝반짝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고개를 움직였던 펠리체는 시선이 마주치기 전에 얼른 다시 앞을 보았다. 그러더니 얼른 종알거렸다.
"으응, 그리고 있지- 레이먼드가 선물 많이 보내줬잖아- 그걸로 내 침대에 성처럼 이렇-게 쌓아놓고 그 안에서 잠 자니까- 엄청- 음- 신기한 꿈 꿨다? 히히-"
분명 그럴 거란 내용을 편지 답장에 적어서 보냈었다. 그렇게 했더니 정말로- 라는 느낌으로 말한 펠리체는 또 살짝, 제딴에는 몰래, 라는 고개짓으로 레이먼드를 보려 했다.
"에헤헤... 레이먼드가 친구라고 해주니까 좋다아. 응."
만난 순간부터 이토록 몸이 붕 뜬 기분이 드니 오늘 하루는 필시 아주 아주 좋은 하루가 될 것 같다. 확신하고픈 막연한 기분을 느끼며 펠리체는 손을 내밀었다. 레이먼드와 손을 마주 잡기 위해서였다. 손이 닿는다면 작고 보드라운 손으로 꼬옥 감싸쥐었을 것이다. 그리고 천천히 걷기 시작했겠지. 월귤나무를 보러 가기 위해.
"음- 응- 내가 좋아하는 건- 사실 밀크티가 좋아! 홍차는 조금 써어. 그래도 그래도! 쿠키랑 먹을 때는 오렌지 향이 나는게 좋아! 쿠키가 달콤하니까 홍차도 맛있어! 있지, 그럼 레이먼드는 어떤 홍차가 좋아아?"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질문을 돌려주던 펠리체는 고개를 살짝 돌려 레이먼드를 바라보았다. 하늘하늘한 레이스 프릴이 베일처럼 은발 위에서 흔들린다. 몇몇개의 황금빛 입자들이 그 위를 부유하고 있어 반짝반짝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고개를 움직였던 펠리체는 시선이 마주치기 전에 얼른 다시 앞을 보았다. 그러더니 얼른 종알거렸다.
"으응, 그리고 있지- 레이먼드가 선물 많이 보내줬잖아- 그걸로 내 침대에 성처럼 이렇-게 쌓아놓고 그 안에서 잠 자니까- 엄청- 음- 신기한 꿈 꿨다? 히히-"
분명 그럴 거란 내용을 편지 답장에 적어서 보냈었다. 그렇게 했더니 정말로- 라는 느낌으로 말한 펠리체는 또 살짝, 제딴에는 몰래, 라는 고개짓으로 레이먼드를 보려 했다.
#850첼주◆nQChQitfYu(NAD8utknwi)2026-02-07 (토) 23:01:41
>>848 본편의 윤이는 일상적인 면에서 못해본 것들이 많을거같긴 했어~ 같이 초콜릿 만들기나 요리하기 같은 일상 해봐도 즐겁겠는걸~ 마법 안쓰고 수제로 만들기~! >:3 ㅋㅋㅋ 윤이는 이런 부분에서 보여주는 어렴풋한 소년미가 정말 갭모에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아있는 개구리 초콜릿은 이매탈 몫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 개구리는 먹기가 좀 그렇긴 해..아무리 초콜릿이라지만...
아무튼 윤이는 동물 모양의 밀크 초콜릿 (메모)
하사감은 리큐르 봉봉이구나~ (메모22) 온화도 술 좋아하니까 같이 먹어도 되겠는걸~ 와 근데 하사감 만족스럽게 먹이려면 대체 초콜릿이 얼마나 있어야 할까...산더미 같이 쌓아놔도 부족하다고 할거 같은데~~ ㅋㅋㅋ
아! 요즘 오지콤 대사가 은근 붐이더라구~ 레이먼드 버전 윤이랑 하사감으로 새삼 보고싶어지더라~ 우리 애들 알고보면 충격적 연상연하 커플들이니까~! XD
ㅋㅋㅋㅋㅋㅋㅋㅋㅋ살아있는 개구리 초콜릿은 이매탈 몫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 개구리는 먹기가 좀 그렇긴 해..아무리 초콜릿이라지만...
아무튼 윤이는 동물 모양의 밀크 초콜릿 (메모)
하사감은 리큐르 봉봉이구나~ (메모22) 온화도 술 좋아하니까 같이 먹어도 되겠는걸~ 와 근데 하사감 만족스럽게 먹이려면 대체 초콜릿이 얼마나 있어야 할까...산더미 같이 쌓아놔도 부족하다고 할거 같은데~~ ㅋㅋㅋ
아! 요즘 오지콤 대사가 은근 붐이더라구~ 레이먼드 버전 윤이랑 하사감으로 새삼 보고싶어지더라~ 우리 애들 알고보면 충격적 연상연하 커플들이니까~! XD
#851윤주◆qmSM2bMVTS(sTf2bgP7H2)2026-02-09 (월) 09:51:35
오 첼주 말 보고 재미있을 거 같아서 뒤져봐써요!!!!
夏사감 (본명: 홍도): 너는 무슨 여자애가 그런 말을... 내 나이에 너 만나면.....(한숨)
윤(ver. 레이먼드): 넌 왜 자꾸 날 곤란하게 만드니.
夏온화 쪽이 엄청 폭력적인 연상연하 커플이긴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夏사감 (본명: 홍도): 너는 무슨 여자애가 그런 말을... 내 나이에 너 만나면.....(한숨)
윤(ver. 레이먼드): 넌 왜 자꾸 날 곤란하게 만드니.
夏온화 쪽이 엄청 폭력적인 연상연하 커플이긴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2첼주◆nQChQitfYu(9gxyrQgfPa)2026-02-09 (월) 11:56:32
꺄아악 우리애들버전 오지콤대사~~ 좋아요 좋아요 연상미 좋아요~~ ૡ(・ꈊ・ૡ)˚*ʸᵉᵃʰᵎᵎ
ㅋㅋㅋㅋㅋㅋ하온화의 나이차는 세기급이니까~ 시대를 뛰어넘는 사랑! 막이래~ ㅋㅋㄱㄷ
ㅋㅋㅋㅋㅋㅋ하온화의 나이차는 세기급이니까~ 시대를 뛰어넘는 사랑! 막이래~ ㅋㅋㄱㄷ
#853윤주◆qmSM2bMVTS(sTf2bgP7H2)2026-02-09 (월) 12:46: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기의 사랑이죠 >:3!!
#854첼주◆nQChQitfYu(9gxyrQgfPa)2026-02-09 (월) 13:57:09
ㅋㅋㅋㅋㅋ막상 하사감은 저런대사 안치고 당당하기만할 신수라는게 킬포기도 해ㅋㅋㅋ
레이먼드 버전 윤이도 최고야~ 레이먼드 얼굴로 미간 찡그리면서 말해줬으면 좋겠다 헤헤헤 진심 곤란해하는 얼굴 맛있어~~
레이먼드 버전 윤이도 최고야~ 레이먼드 얼굴로 미간 찡그리면서 말해줬으면 좋겠다 헤헤헤 진심 곤란해하는 얼굴 맛있어~~
#855윤주◆qmSM2bMVTS(sTf2bgP7H2)2026-02-09 (월) 14:29:18
맞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당당할 그 이름 夏사감!!!
夏사감: 내가 좋다고? 너는 무슨 그런 당연한 소리를 새삼스레 하고 있냐(당당)
이런느낌이랄까요(뭐)(
夏사감: 내가 좋다고? 너는 무슨 그런 당연한 소리를 새삼스레 하고 있냐(당당)
이런느낌이랄까요(뭐)(
#856첼주◆nQChQitfYu(9gxyrQgfPa)2026-02-09 (월) 14:48:09
캬~~ 신수는 역시 뻔뻔함도 급이 다르구만~! 그런점도 좋아! 새삼 반해버려! 유후~~ (/≧▽≦)/ 그러면서 질투도 하니까 귀엽고~
#857윤주◆qmSM2bMVTS(trMCK90lVy)2026-02-10 (화) 03:01:57
' 나도 과일향이 나는 쪽을 선호한단다. 그렇다면, 오렌지 향이 가향된 홍차로 밀크티를 만들어 두라 일러야겠구나. 이왕 마시는 건데, 우리 둘 다 좋아하는 걸로 마시는 게 좋지 않겠니. '
레이먼드는 제 시선을 마주치지 않는 펠리체의 모습에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다가도 이어지는 말에는 다시 집중하듯 귀를 기울였습니다.
' 정말이니? 꿈보다 지금 나와 함께 있는 게 더 좋지? 나는 그런데, 너는 어떠니. '
레이먼드가 물었습니다. 그러다, 그의 입가에 미소가 그려졌습니다.
' 오늘은 너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모든 일정을 뒤로 물러뒀단다. 그러니, 재미있게 놀았으면 좋겠구나. '
//답레만 후다닥 올리고 출근하고 올게요!!!!
레이먼드는 제 시선을 마주치지 않는 펠리체의 모습에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다가도 이어지는 말에는 다시 집중하듯 귀를 기울였습니다.
' 정말이니? 꿈보다 지금 나와 함께 있는 게 더 좋지? 나는 그런데, 너는 어떠니. '
레이먼드가 물었습니다. 그러다, 그의 입가에 미소가 그려졌습니다.
' 오늘은 너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모든 일정을 뒤로 물러뒀단다. 그러니, 재미있게 놀았으면 좋겠구나. '
//답레만 후다닥 올리고 출근하고 올게요!!!!
#858윤주◆qmSM2bMVTS(trMCK90lVy)2026-02-10 (화) 09:36:56
>>856 꺄아아XD
만약에 연령 반전으로 해서 첼이와 온화가 연상이라면 둘은 어떤 말을 할까요??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만약에 연령 반전으로 해서 첼이와 온화가 연상이라면 둘은 어떤 말을 할까요??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859펠리체 - 레이먼드(b/.0NfyTtm)2026-02-11 (수) 00:17:39
"정말? 헤헤 같이 좋아하는 거 있으니까 좋다아! 그럼 그럼 레이먼드는 사과향이랑 포도향이랑 나는 것도 좋아해? 다음에는 다른 과일향도 마셔보자-"
소소한 부분에서 겹치는 것을 알게 되니 근처를 둥실거리던 황금빛 입자 덩어리가 포옹 터진다. 소리 없이 은빛 머리칼 위로 내려앉는 황금빛은 순간의 즐거움을 반짝반짝 예쁘게 덮어준다.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에, 으응- 응! 나도, 지금 레이먼드랑 같이 있는게 더 좋아. 그치만 꿈도 분명 엄청 좋은 꿈이었다?"
레이먼드의 물음에 살짝 놀란 양, 손을 조금 더 꼬옥 쥐며 대답한 펠리체는 조잘조잘 꿈의 내용을 풀어놓았다.
"있지- 꿈에서 레이먼드가 준 선물들이 성을 만들어줬는데- 무지 예쁜 성이었어. 그래두 거기엔 레이먼드가 없으니까- 그래서 내가 만나러 갔어! 레이먼드가 준 스카프가 날개처럼 파닥파닥 해서 나를 레이먼드의 방까지 데려다줘서, 창문에 똑똑- 했는데, 레이먼드가 돌아보기 전에 잠에서 깨버렸지 뭐야! 그래서 너무 너무 아쉽구- 으응-..."
신나게 얘기하다가 말끝을 어물어물 한다. 하고 싶은 말은 있지만 못 할 때의 그런 느낌이다. 마주 잡은 손을 작게 꼼지락거리던 펠리체는 금방 활짝 웃으며 말했다. 이번엔 레이먼드를 확실히 돌아보면서 말이다.
"레이먼드도 나랑 엄청 놀고 싶었구나! 응! 저번보다 얘기도 많이 하구, 음, 내가 신기한 것도 보여줄게-"
들고 온 바구니 말고 꿈 얘기 말고 또 뭔가 있는 건지. 볼을 발갛게 물들이고선 사뿐사뿐 걸음을 내딛는다. 월귤나무 어딨지- 하고 두리번거리면서.
소소한 부분에서 겹치는 것을 알게 되니 근처를 둥실거리던 황금빛 입자 덩어리가 포옹 터진다. 소리 없이 은빛 머리칼 위로 내려앉는 황금빛은 순간의 즐거움을 반짝반짝 예쁘게 덮어준다.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에, 으응- 응! 나도, 지금 레이먼드랑 같이 있는게 더 좋아. 그치만 꿈도 분명 엄청 좋은 꿈이었다?"
레이먼드의 물음에 살짝 놀란 양, 손을 조금 더 꼬옥 쥐며 대답한 펠리체는 조잘조잘 꿈의 내용을 풀어놓았다.
"있지- 꿈에서 레이먼드가 준 선물들이 성을 만들어줬는데- 무지 예쁜 성이었어. 그래두 거기엔 레이먼드가 없으니까- 그래서 내가 만나러 갔어! 레이먼드가 준 스카프가 날개처럼 파닥파닥 해서 나를 레이먼드의 방까지 데려다줘서, 창문에 똑똑- 했는데, 레이먼드가 돌아보기 전에 잠에서 깨버렸지 뭐야! 그래서 너무 너무 아쉽구- 으응-..."
신나게 얘기하다가 말끝을 어물어물 한다. 하고 싶은 말은 있지만 못 할 때의 그런 느낌이다. 마주 잡은 손을 작게 꼼지락거리던 펠리체는 금방 활짝 웃으며 말했다. 이번엔 레이먼드를 확실히 돌아보면서 말이다.
"레이먼드도 나랑 엄청 놀고 싶었구나! 응! 저번보다 얘기도 많이 하구, 음, 내가 신기한 것도 보여줄게-"
들고 온 바구니 말고 꿈 얘기 말고 또 뭔가 있는 건지. 볼을 발갛게 물들이고선 사뿐사뿐 걸음을 내딛는다. 월귤나무 어딨지- 하고 두리번거리면서.
#860첼주◆nQChQitfYu(b/.0NfyTtm)2026-02-11 (수) 00:20:14
>>858 연령반전 하면 오지콤이 아니라 오바콤이라고 하더라구~ 내용은 오지콤이랑 같은거구~
윤주의 요청 받아 준비해봤습니당~ 온화와 첼이 연상버전 멘트~!
온화 : 얘 좀 봐- 많이 컸네? 어른한테 장난을 다 치고, 응?
온화 : 너 이러는 거 얼마 못 가- 대학 가봐라 아줌마보다 더 이쁘고 탱탱한 여자애들이 차고 넘친다-
펠리체 : 네가 아직 어려서 잘 모르니까 이러는 거야.
펠리체 : 어린게 입만 살아가지고. 그래봤자 넌 아직 애야, 애.
윤주의 요청 받아 준비해봤습니당~ 온화와 첼이 연상버전 멘트~!
온화 : 얘 좀 봐- 많이 컸네? 어른한테 장난을 다 치고, 응?
온화 : 너 이러는 거 얼마 못 가- 대학 가봐라 아줌마보다 더 이쁘고 탱탱한 여자애들이 차고 넘친다-
펠리체 : 네가 아직 어려서 잘 모르니까 이러는 거야.
펠리체 : 어린게 입만 살아가지고. 그래봤자 넌 아직 애야, 애.
#861윤주◆qmSM2bMVTS(TiIoVQZrMS)2026-02-11 (수) 14:23:38
세상에 매우!!!!! 매우 좋습니다!!!!!!!XD 오바콤 처음 알았는데 엄청 좋은 거군요 하하하!!! 최고예요!!!! 하하하하하핳하!!!!!
홍도는 어쩔!! 이럴 거고 레이먼드는 "진짜라면 어떡하려고 그러니." 할 것 같고.. 윤이는 "그럼 내기할래요?" 할 것 같아요
홍도는 어쩔!! 이럴 거고 레이먼드는 "진짜라면 어떡하려고 그러니." 할 것 같고.. 윤이는 "그럼 내기할래요?" 할 것 같아요
#862첼주◆nQChQitfYu(4BblqD2jmO)2026-02-11 (수) 15:06:26
아 이쪽 반응도 너무 좋은걸~~ 홍도 어쩔ㅋㅋㅋㅋㅋㅋㅋ그럴거 같긴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좋아하겠다는데 어쩌라고(당당) 이런 느낌의 연하st 홍도 상상되서 넘모 흐뭇하다...히히~~
레이먼드랑 윤이는 그...연하가 아닌거 같잖아 으악~~ㅋㅋㅋㅋㅋ 레이먼드는 >알고보니 연상< 느낌이 나구 윤이는...연하는 연하인데 연상 휘어잡고 흔드는 그런 하라구로적 연하 느낌이야... 이런 색다른 매력 넘 좋아...(´▽`ʃ♡ƪ)
레이먼드랑 윤이는 그...연하가 아닌거 같잖아 으악~~ㅋㅋㅋㅋㅋ 레이먼드는 >알고보니 연상< 느낌이 나구 윤이는...연하는 연하인데 연상 휘어잡고 흔드는 그런 하라구로적 연하 느낌이야... 이런 색다른 매력 넘 좋아...(´▽`ʃ♡ƪ)
#863윤주◆qmSM2bMVTS(XtpcYvDuoC)2026-02-13 (금) 13:13:05
으이잌ㅋㅋㅋㅋㅋㅋ 연하여도 연하답지 않아져써요 온화와 첼이가 그만큼 매우 매력 많은 아이들이라서 즐겁네용!!!
#864첼주◆nQChQitfYu(7xBEOrgDfa)2026-02-13 (금) 15:08:05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먹빱이 픽크루3“!! https://picrew.me/share?cd=EfLIGd4Wqf #Picrew #먹빱이_픽크루3
>>863 매번 말하는 팩트! 윤이랑 하사감이 매력적이기 때문에 첼이랑 온화도 매력발산할 수 있는 것이다! >:3 그런 환상의 캐미를 가진 우리 애들로 발렌타인 버전 픽크루 대령이요~~ XD 먼저 하사감이랑 온화~!
>>863 매번 말하는 팩트! 윤이랑 하사감이 매력적이기 때문에 첼이랑 온화도 매력발산할 수 있는 것이다! >:3 그런 환상의 캐미를 가진 우리 애들로 발렌타인 버전 픽크루 대령이요~~ XD 먼저 하사감이랑 온화~!
#865첼주◆nQChQitfYu(7xBEOrgDfa)2026-02-13 (금) 15:10:44

이어서 윤이랑 첼이~!!! 전에 낮잠자는 픽크루 작가님 신작있길래 미리 만들어서 준비해뒀지~ 발렌타인 픽크루는 처음인 거 같아서 되게 두근두근했어~ 우리 애들 알콩달콩시키면서 앞으로도 즐겁게 놀아보자 윤주~ :D
#866윤주◆qmSM2bMVTS(XWMJoWmqS6)2026-02-13 (금) 15:51:53

끄아아아아아ㅏㄱ!!!!!! 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세상에 이 빛나는 픽크루들은 무엇이죠?! 하온화 능글 맞은 것 봐요!! 윤첼도 진짜 풋풋하니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세상에 이 빛나는 픽크루들은 무엇이죠?! 하온화 능글 맞은 것 봐요!! 윤첼도 진짜 풋풋하니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867윤주◆qmSM2bMVTS(XWMJoWmqS6)2026-02-13 (금) 15:52:34
아 너무 갓갓 픽크루라 오늘 밤 잠 다 잤습니다.... 😇 답레는 아마 일요일에 올라갈 거 같아요!!!
#868첼주◆nQChQitfYu(7xBEOrgDfa)2026-02-13 (금) 16:04:21
아앗 픽크루 때문에 잠을 설치면 안되지~~ 윤주의 꿀잠을 위한 비장의 묠니르를 꺼내야...! ㅋㅋㅋㅋㅋ 히히 그래두 반응 맛있게 해주니 너무 기뻐~ 언제나 우리 애들 픽크루 만드는 건 즐겁구 윤주의 반응은 볼때마다 행복해져~ (´▽`ʃ♡ƪ)
답레는 언제나 그렇듯이 느긋하게~ 여유있을때 이어주기야~ 윤주 건강과 컨디션이 최우선인 것~!
답레는 언제나 그렇듯이 느긋하게~ 여유있을때 이어주기야~ 윤주 건강과 컨디션이 최우선인 것~!
#869윤주◆qmSM2bMVTS(XWMJoWmqS6)2026-02-13 (금) 23:05:56
히히 고마워요 첼주!!!
해피 발렌타인~~~♡♡♡♡♡♡♡
해피 발렌타인~~~♡♡♡♡♡♡♡
#870첼주◆nQChQitfYu(7xBEOrgDfa)2026-02-14 (토) 01:16:56
윤주도! 해피발렌타인~~ ヽ(✿゚▽゚)ノ 설까지 쭉 이어지는 주말의 시작이니 평화롭고 즐겁길~! 💕💕💗💗💗
#871첼주◆nQChQitfYu(fecce860)2026-02-14 (토) 13:14:52
우와아 새단장한 어장! 색감 이뻐~~ ㅋㅋ요즘 파란색만 보면 하사감 생각나고 윤이도 살짝 생각나게돼~
#872윤주◆qmSM2bMVTS(0e3081bd)2026-02-14 (토) 23:31:04
우와!!!! 어장의 뉴 단장 너무 예뻐요!!
>>871 아잌ㅋㅋㅋ큐ㅠㅠㅠㅠ 우리 아이들을 떠올리게 된다니 감사해요!
>>871 아잌ㅋㅋㅋ큐ㅠㅠㅠㅠ 우리 아이들을 떠올리게 된다니 감사해요!
#873첼주(8cdb3a1c)2026-02-15 (일) 02:43:25
감사할게 뭐있어~~ 윤주가 잘 만든 애들이라 그런거야~~ 당연한거라구 응응~!! >:3
#874윤주◆qmSM2bMVTS(0890f1b2)2026-02-15 (일) 07:19:49
꺄아아악 XD 감사합니다!!!
근데 알람 설정이 뭐지요오...?!
근데 알람 설정이 뭐지요오...?!
#875첼주(8cdb3a1c)2026-02-15 (일) 10:51:15
알람설정? 새로운 레스 올라오면 표시되는거던가? 써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 (:3
#876레이먼드 - 펠리체(0890f1b2)2026-02-15 (일) 11:04:00
' 오, 네가 말한 두 가지 과일 향이 나는 홍차는 마셔본 적이 없어서.. 나중에 네가 좋아하는 가향차를 나한테 알려주지 않으련? '
물론 황태자인 만큼 안 먹어 본 것이 없겠지만 말입니다. 그는 처음이라는 것처럼 내숭을 부리며 말했습니다. 정말로 마셔본 적 없다는 것처럼 그는 고개를 살짝 기울였습니다.
' 오, 매우 흥미로운 꿈이구나. 오늘도 그 꿈을 꾼다면, 꼭 내가 돌아보는 장면까지 꿨으면 좋겠어. 나도 오늘은 네가 꿈에 나오면 좋겠구나. 너만 날 꿈에서 만나는 것 만큼 치사한 건 없잖니. '
레이먼드가 살짝 낑낑 앓는 소리를 내듯 말했습니다. 불쌍하게 보이려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다, 펠리체의 말에 두 눈을 천천히 깜빡였습니다. 신기한 것이 무엇일까, 그는 천천히 한 손으로 제 입가를 톡톡 두드렸습니다.
' 굉장히 기대되는구나. 어떤 놀라운 걸 보여줄지 기대되는 걸. '
레이먼드의 입가에 미소가 그려졌습니다. 조금 멀리, 응달진 곳 아래에 월귤나무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열매가 반짝였습니다.
' 네가 다녀간 이후로 월귤나무가 매우 건강해진 것처럼 쌩쌩해졌단다. 그래서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
그것을 증명하듯 월귤나무 이파리가 햇볕에 부서지듯 반짝였습니다.
물론 황태자인 만큼 안 먹어 본 것이 없겠지만 말입니다. 그는 처음이라는 것처럼 내숭을 부리며 말했습니다. 정말로 마셔본 적 없다는 것처럼 그는 고개를 살짝 기울였습니다.
' 오, 매우 흥미로운 꿈이구나. 오늘도 그 꿈을 꾼다면, 꼭 내가 돌아보는 장면까지 꿨으면 좋겠어. 나도 오늘은 네가 꿈에 나오면 좋겠구나. 너만 날 꿈에서 만나는 것 만큼 치사한 건 없잖니. '
레이먼드가 살짝 낑낑 앓는 소리를 내듯 말했습니다. 불쌍하게 보이려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다, 펠리체의 말에 두 눈을 천천히 깜빡였습니다. 신기한 것이 무엇일까, 그는 천천히 한 손으로 제 입가를 톡톡 두드렸습니다.
' 굉장히 기대되는구나. 어떤 놀라운 걸 보여줄지 기대되는 걸. '
레이먼드의 입가에 미소가 그려졌습니다. 조금 멀리, 응달진 곳 아래에 월귤나무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열매가 반짝였습니다.
' 네가 다녀간 이후로 월귤나무가 매우 건강해진 것처럼 쌩쌩해졌단다. 그래서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
그것을 증명하듯 월귤나무 이파리가 햇볕에 부서지듯 반짝였습니다.
#877윤주◆qmSM2bMVTS(0890f1b2)2026-02-15 (일) 11:04:31

이런 식으로 알람이 오네요! 신기해요!!XD
#878첼주◆nQChQitfYu(8cdb3a1c)2026-02-15 (일) 12:52:47
오오 진짜 알람이 오네! 와~~ 참치 대단해졌어~~ 어드민한테도 감사해야겠는걸~
#879펠리체 - 레이먼드(2c52b264)2026-02-15 (일) 22:23:02
아직은 내숭을 모르는 펠리체에게 레이먼드의 적절한 맞춰주기는 그저 즐거울 따름이었다. 잠시간은 시선을 돌리며 조잘대기만 하였지만 금새 다시 바라보며 웃었다. 곱게 접힌 금빛 눈동자가 자잘한 반짝임으로 가득했다.
"응! 다음에는 찻잎도 가져올게. 같이 마셔보자? 에헤헤- 아, 오늘은 만났으니까 꿈은 내일 꾸고 싶어! 이렇게 만난 날은- 진짜니까!"
꿈에서 보는 건 만나지 못 하는 날이 좋다고, 그런 말을 하던 펠리체는 레이먼드의 불쌍한 척에 그만 깜빡 속아버렸다. 잡은 손을 꼭꼭 쥐어주며 눈썹을 살짝 늘어뜨린 표정을 지었다. 안타까운 표정으로 그렇게 말했다.
"으응, 나만 꿈에서 레이먼드 만나서 미안해- 있지, 다음 꿈엔 내가 레이먼드 꿈으로 찾아갈게! 그럼 레이먼드가 돌아봐주는 거야- 그럼 되겠다! 그치?"
실제로 그렇게 될 가능성은 없다시피 하지만. 그럼에도 펠리체는 자신있게 말하고 밝게 웃어보였다. 미소 옆으로 황금빛 입자가 동실거리며 부드럽게 물결쳤다. 레이먼드는 모를 것이다. 이 작은 소녀가 이토록 활발하게 얘기하며 내내 웃는 얼굴로 대하는 사람은 두 손가락 수만큼도 되지 않는다는 걸.
"히히- 조금 이따 알려줄게- 아, 월귤나무다!"
닷새만에 다시 본 월귤나무에 펠리체는 몹시 기뻐했다. 그 사이 꺾이거나 다치지 않은데다 더 싱싱하고 생기 있어 보이는 모습이 반갑다. 같이 온 레이먼드가 펠리체의 방문 이후 쌩쌩해졌다는 얘기는 반가움과 기쁨을 배로 늘려주었다.
"정말? 예쁘다고 해줘서 기분 좋았던 걸 거야- 마마가 꽃이랑 나무도 다 듣는댔어!"
모두 살아있으니까 다 듣고 있다고, 그러니 착한 마음으로 좋은 말을 해주면 그에 부응해준다고 했었다. 펠리체는 월귤나무 근처에 살짝 앉아서 나무를 향해 조곤조곤 말했다.
"월귤나무야. 고마워- 오늘도 열매가 엄청 이뻐! 으응, 빠알간 보석 같아-"
방실방실 웃으며 월귤나무를 바라본다. 저번처럼 황금빛 입자가 살며시 내려와 나무 근처에 소복소복 내려앉았다.
"응! 다음에는 찻잎도 가져올게. 같이 마셔보자? 에헤헤- 아, 오늘은 만났으니까 꿈은 내일 꾸고 싶어! 이렇게 만난 날은- 진짜니까!"
꿈에서 보는 건 만나지 못 하는 날이 좋다고, 그런 말을 하던 펠리체는 레이먼드의 불쌍한 척에 그만 깜빡 속아버렸다. 잡은 손을 꼭꼭 쥐어주며 눈썹을 살짝 늘어뜨린 표정을 지었다. 안타까운 표정으로 그렇게 말했다.
"으응, 나만 꿈에서 레이먼드 만나서 미안해- 있지, 다음 꿈엔 내가 레이먼드 꿈으로 찾아갈게! 그럼 레이먼드가 돌아봐주는 거야- 그럼 되겠다! 그치?"
실제로 그렇게 될 가능성은 없다시피 하지만. 그럼에도 펠리체는 자신있게 말하고 밝게 웃어보였다. 미소 옆으로 황금빛 입자가 동실거리며 부드럽게 물결쳤다. 레이먼드는 모를 것이다. 이 작은 소녀가 이토록 활발하게 얘기하며 내내 웃는 얼굴로 대하는 사람은 두 손가락 수만큼도 되지 않는다는 걸.
"히히- 조금 이따 알려줄게- 아, 월귤나무다!"
닷새만에 다시 본 월귤나무에 펠리체는 몹시 기뻐했다. 그 사이 꺾이거나 다치지 않은데다 더 싱싱하고 생기 있어 보이는 모습이 반갑다. 같이 온 레이먼드가 펠리체의 방문 이후 쌩쌩해졌다는 얘기는 반가움과 기쁨을 배로 늘려주었다.
"정말? 예쁘다고 해줘서 기분 좋았던 걸 거야- 마마가 꽃이랑 나무도 다 듣는댔어!"
모두 살아있으니까 다 듣고 있다고, 그러니 착한 마음으로 좋은 말을 해주면 그에 부응해준다고 했었다. 펠리체는 월귤나무 근처에 살짝 앉아서 나무를 향해 조곤조곤 말했다.
"월귤나무야. 고마워- 오늘도 열매가 엄청 이뻐! 으응, 빠알간 보석 같아-"
방실방실 웃으며 월귤나무를 바라본다. 저번처럼 황금빛 입자가 살며시 내려와 나무 근처에 소복소복 내려앉았다.
#880첼주◆nQChQitfYu(8251bfa9)2026-02-16 (월) 15:12:19
26년도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구정이야~! 윤주 곧 중요한 일이 있지만 그래두 설 동안은 편안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맛있는거 많이 먹구! 만나는 사람들과 즐거운 얘기 많이 하구! 행복한 명절 보내자~ 새해 복 많이 받아 윤주~! 🌟🌟🌟
맛있는거 많이 먹구! 만나는 사람들과 즐거운 얘기 많이 하구! 행복한 명절 보내자~ 새해 복 많이 받아 윤주~! 🌟🌟🌟
#881윤주◆qmSM2bMVTS(c95b0f6b)2026-02-17 (화) 05:44:31
첼주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요!!!XD 드디어 곧이네요...!(긴장)
일단 얼른 답레 가져올게요!!!!
일단 얼른 답레 가져올게요!!!!
#882레이먼드 - 펠리체◆qmSM2bMVTS(c95b0f6b)2026-02-17 (화) 09:24:28
' 오, 정말로 기대되는구나. '
레이먼드는 언제 불쌍한 척을 했냐는 것처럼 사르르 미소지었습니다. 그의 시선이 펠리체의 주변에 날아다니는 황금빛 입자로 잠깐 향했습니다. 이제 두 번째 보는 것이지만, 확실히 남달랐습니다.
' 매우 기대되는데, 자그마한 힌트라도 주면, 안 될까? '
조심스레 물어보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앓는 것처럼 낑낑 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
' 그 사실은 처음 알았구나. 그걸 알았다면, 말해줄 걸 그랬어. '
펠리체의 말에 레이먼드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말했습니다. 정말 몰랐다는 것처럼 멍한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그것도 잠시, 월귤 나무에게 속삭이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작게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윤이 날 것이라고 절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 네 말에 기운을 차렸는지도 모르겠구나. 이렇게까지 쌩쌩해진 건 정말.... 기적이지. '
레이먼드가 신기하다는 것처럼 혹은 감격스러운 것처럼 말했습니다. 역시, 펠리체를......
' 네 덕분이란다. '
████. 분명 그렇게 생각했던가요. 레이먼드는 제 속에서 꿈틀대는 감정을 억눌렀습니다.
레이먼드는 언제 불쌍한 척을 했냐는 것처럼 사르르 미소지었습니다. 그의 시선이 펠리체의 주변에 날아다니는 황금빛 입자로 잠깐 향했습니다. 이제 두 번째 보는 것이지만, 확실히 남달랐습니다.
' 매우 기대되는데, 자그마한 힌트라도 주면, 안 될까? '
조심스레 물어보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앓는 것처럼 낑낑 소리를 내기도 했습니다.
-
' 그 사실은 처음 알았구나. 그걸 알았다면, 말해줄 걸 그랬어. '
펠리체의 말에 레이먼드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말했습니다. 정말 몰랐다는 것처럼 멍한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그것도 잠시, 월귤 나무에게 속삭이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작게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윤이 날 것이라고 절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 네 말에 기운을 차렸는지도 모르겠구나. 이렇게까지 쌩쌩해진 건 정말.... 기적이지. '
레이먼드가 신기하다는 것처럼 혹은 감격스러운 것처럼 말했습니다. 역시, 펠리체를......
' 네 덕분이란다. '
████. 분명 그렇게 생각했던가요. 레이먼드는 제 속에서 꿈틀대는 감정을 억눌렀습니다.
#883펠리체 - 레이먼드(8251bfa9)2026-02-17 (화) 14:54:27
이 조그만 소녀가 대체 무얼 숨기고 있는 것일까. 재차 물음에도 펠리체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조금 이따! 라고만 했다. 뭐든 꺄륵거리며 좋아하기도 하지만 자기주장도 아주 없지는 않나보다. 레이먼드가 다시금 힌트라도 주면 안 되냐고 하니 고개를 다시 홱홱 저었다.
"안, 돼! 미리 알면 덜 신기해져! 아직 잘 못 하는 건데 레이먼드한테만 특별히 보여주는 거니까아-"
아직 능숙하지 못 한 것. 그것도 나름 힌트라면 힌트일까, 의도는 아니었던 듯한 말을 한 펠리체는 더 긴 말 대신 방긋 웃었다. 레이먼드가 궁금해하는 것이 몹시 즐겁고 기쁜 기색이었다.
"레이먼드라면 말하지 않아도 나무가 알아줬을거야- 소중하게 대해주는 것도 다 안댔으니까... 응?"
월귤나무 앞에서 조곤조곤 말하고 얘기하고 하던 중, 레이먼드가 웃음을 터뜨리자 펠리체의 표정이 의아하게 변했다. 뭔가 재밌는 말을 한 건 아닌데 왜 웃는 걸까, 하는 반응이다. 금빛 눈동자를 동그랗게 뜨고 깜빡깜빡 하던 그 얼굴에 에헤- 그랬구나- 하는 표정이 떠오른다. 뒤를 이어 베시시 미소지으며 펠리체는 말했다.
"나는 별로 한 거 없는 걸! 레이먼드에게 보답하고 싶은 나무가 힘낸거야- 나는 그걸 쪼끔 도와준 거래. 그러니까 월귤나무에게 잘 했다구 칭찬해줘야지-"
그렇게 말한 펠리체는 곧장 나무에게 쓰다듬는 손짓을 하며 칭찬의 말을 했다. 잘 했어- 라고. 오래오래 반짝반짝하길 바란다며 진심이 담긴 짧은 기도도 해주었다, 그리고 조금 더 나무를 바라보다가, 레이먼드에게 고개를 돌려 재잘거렸다.
"월귤나무한테 인사도 많이 해줬으니까, 이제 우리도 쿠키 먹자!"
내내 소중히 들고 있던 작은 바구니를 살짝 들어올리며 말하곤 어디 앉을 곳이 없나 두리번거렸다. 그러는 중에 어디선가 향긋한 차 내음이 느껴져 고개를 갸웃거리는 펠리체였다.
"안, 돼! 미리 알면 덜 신기해져! 아직 잘 못 하는 건데 레이먼드한테만 특별히 보여주는 거니까아-"
아직 능숙하지 못 한 것. 그것도 나름 힌트라면 힌트일까, 의도는 아니었던 듯한 말을 한 펠리체는 더 긴 말 대신 방긋 웃었다. 레이먼드가 궁금해하는 것이 몹시 즐겁고 기쁜 기색이었다.
"레이먼드라면 말하지 않아도 나무가 알아줬을거야- 소중하게 대해주는 것도 다 안댔으니까... 응?"
월귤나무 앞에서 조곤조곤 말하고 얘기하고 하던 중, 레이먼드가 웃음을 터뜨리자 펠리체의 표정이 의아하게 변했다. 뭔가 재밌는 말을 한 건 아닌데 왜 웃는 걸까, 하는 반응이다. 금빛 눈동자를 동그랗게 뜨고 깜빡깜빡 하던 그 얼굴에 에헤- 그랬구나- 하는 표정이 떠오른다. 뒤를 이어 베시시 미소지으며 펠리체는 말했다.
"나는 별로 한 거 없는 걸! 레이먼드에게 보답하고 싶은 나무가 힘낸거야- 나는 그걸 쪼끔 도와준 거래. 그러니까 월귤나무에게 잘 했다구 칭찬해줘야지-"
그렇게 말한 펠리체는 곧장 나무에게 쓰다듬는 손짓을 하며 칭찬의 말을 했다. 잘 했어- 라고. 오래오래 반짝반짝하길 바란다며 진심이 담긴 짧은 기도도 해주었다, 그리고 조금 더 나무를 바라보다가, 레이먼드에게 고개를 돌려 재잘거렸다.
"월귤나무한테 인사도 많이 해줬으니까, 이제 우리도 쿠키 먹자!"
내내 소중히 들고 있던 작은 바구니를 살짝 들어올리며 말하곤 어디 앉을 곳이 없나 두리번거렸다. 그러는 중에 어디선가 향긋한 차 내음이 느껴져 고개를 갸웃거리는 펠리체였다.
#884첼주◆nQChQitfYu(8251bfa9)2026-02-17 (화) 14:56:25
>>881 곧이라니 나도 살짝 긴장되려해...! 분명 무사히 잘 될 거야~ 지금은 편안하게 휴식을 만끽하자 윤주~~
레이먼드의 까만 속셈은 대체 무엇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데~~ 뭘 그렇게 꽁꽁 숨기는 걸까 레이먼드야~ 이히히히~~ ψ(`∇´)ψ
레이먼드의 까만 속셈은 대체 무엇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데~~ 뭘 그렇게 꽁꽁 숨기는 걸까 레이먼드야~ 이히히히~~ ψ(`∇´)ψ
#885윤주◆qmSM2bMVTS(aec7a8c8)2026-02-18 (수) 02:23:36
키키킼키 과연 레이먼드가 감춘 그것은!!!!>:3
사흘 뒤에 밝혀집니다!(두둥)
이제 입원하러 가볼게요!!!XD 수술 무사히 마치고 만마요!
사흘 뒤에 밝혀집니다!(두둥)
이제 입원하러 가볼게요!!!XD 수술 무사히 마치고 만마요!
#886첼주◆nQChQitfYu(55df24f2)2026-02-18 (수) 12:32:03
연휴도 다 즐기지 못하구 입원이라니~~ 수술 꼭 아무 일 없이 잘 끝날거야! 무사하길 기도할게~ 잘 다녀와 윤주!
#887윤주◆qmSM2bMVTS(de4b9c88)2026-02-20 (금) 04:06:55
흑흑 퇴원이 내일로 미뤄졌어요....ㅠㅠㅠㅠㅠㅠ 첼이와 온화와 첼주가 보고 시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상 돌리고 싶어요.... ;ㅅ;
#888첼주◆nQChQitfYu(cc49e551)2026-02-20 (금) 07:10:49
퇴원이 미뤄졌다니 혹시 회복 예후가 좋지않다던가 그런건 아니지...?! 병원에서 하루 더 푹 쉬고 더 나아서 나오는걸거야~~ 어장도 나도 어디 안 가니까 조금만 더 참자~! 잘 쉬어야 얼른 낫는거니까 응~~ (복복복)(토닥토닥)
#889윤주◆qmSM2bMVTS(44134cee)2026-02-20 (금) 08:27:33
>>888 예후가 안 좋아서는 아니구 회복이 좀 더뎌서 그런 거예요..!!! 8ㅅ8 내일은 퇴원하거 좀 나아지니까 다이죱 입니다>:3
#890첼주◆nQChQitfYu(cc49e551)2026-02-20 (금) 11:23:04
>>889 회복이 더딘것도 조금 신경쓰이지만...그래도 문제가 생긴건 아니라서 다행이야~ 응응 푹 쉬구 내일 기분좋게 퇴원하자~!
#891윤주◆qmSM2bMVTS(82ffa596)2026-02-21 (토) 03:00:34
드디어 퇴원했어요!XD
오후에 올게요!!!!!
오후에 올게요!!!!!
#892첼주◆nQChQitfYu(34278450)2026-02-21 (토) 10:29:57
예정대로 퇴원했구나~~ 고생했어 윤주! 집에서도 잘 쉬면서 깨끗하게 건강하게 회복하자~
#893레이먼드 - 펠리체◆qmSM2bMVTS(2a4b6b36)2026-02-22 (일) 11:41:21
' 오, 굉장히 기대되는구나. 그렇다면, 나도 네가 준비한 것의 답례를 준비하지 않으면 안되겠는걸. '
레이먼드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펠리체의 말에서 나온 문장에 그의 눈이 흥미로 빛났습니다. 분명, 마나로 무언갈 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그는 모르는 체 시치미를 뚝 뗐습니다. ' .... 그래, 꼭 그러마. ' 레이먼드는 그렇게 대답하며, 천천히 월귤나무를 쓰다듬었습니다. 어딘가 조심스럽기까지 합니다.
' 좋단다. 그럼, 날 따라오겠니? 분수대를 볼 수 있는 자리가 있단다. '
레이먼드가 안내하겠다는 것처럼 팔을 살짝 뻗었습니다. 그러다, 펠리체의 갸웃거림에 작게 소리내어 웃었습니다.
' 네 쿠키에 어울렸으면 좋겠어서 홍차를 준비했단다. 쿠키에는 차가 어울리잖니. 자, 날 따라와주겠니? '
//감사해요!!XD
레이먼드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펠리체의 말에서 나온 문장에 그의 눈이 흥미로 빛났습니다. 분명, 마나로 무언갈 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그는 모르는 체 시치미를 뚝 뗐습니다. ' .... 그래, 꼭 그러마. ' 레이먼드는 그렇게 대답하며, 천천히 월귤나무를 쓰다듬었습니다. 어딘가 조심스럽기까지 합니다.
' 좋단다. 그럼, 날 따라오겠니? 분수대를 볼 수 있는 자리가 있단다. '
레이먼드가 안내하겠다는 것처럼 팔을 살짝 뻗었습니다. 그러다, 펠리체의 갸웃거림에 작게 소리내어 웃었습니다.
' 네 쿠키에 어울렸으면 좋겠어서 홍차를 준비했단다. 쿠키에는 차가 어울리잖니. 자, 날 따라와주겠니? '
//감사해요!!XD
#894윤주◆qmSM2bMVTS(3795e567)2026-02-22 (일) 12:03:33
레이먼드
분류: 아이돌
레이먼드님은 7인조 2군 아이돌 그룹의 서브 보컬입니다.
연예 활동에서는 리더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팬의 유입이 많은 입구 멤버입니다.
별다른 논란 없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아직은요!
상징 동물은 강아지🐶입니다. 관련 별명으로는 댕레이먼드, 통모짜핫레이먼드, 말랑촉촉갓기리트리버가 있습니다.
또한, 평소에 우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서 물레이먼드, 유리레이먼드, 슬픔이 등의 별명도 있습니다.
팬들의 한마디: 어떻게 이런 분이 케이팝에 제발로 걸어들어왔지 아 감동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258121
-
윤
분류: 아이돌
윤님은 7인조 2군 아이돌 그룹의 메인 보컬입니다.
연예 활동에서는 예능 담당으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팬의 유입이 많은 입구 멤버입니다.
자살 기도 의혹으로 인해 탈퇴할 뻔 했습니다.
상징 동물은 사슴🦌입니다. 관련 별명으로는 천연꽃사슴, 아기밤비가 있습니다.
또한, 운이 좋아서 럭키윤 등의 별명도 있습니다.
팬들의 한마디: 처음엔호기심이었... 아니씨발 처음부터사심이었다. 나는존니 사심으로가득했다 처음본순간부터 넘어가가지고 그냥 꼬옥안아주고싶었다 모든순간순간이사심이었다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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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도
분류: 아이돌
홍도님은 6인조 1.5군 아이돌 그룹의 리드 댄서입니다.
연예 활동에서는 비주얼 담당으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인기가 많진 않으나, 유지력 높은 고정팬층을 지닌 멤버입니다.
타 연예인과의 열애설로 인해 탈퇴할 뻔 했습니다.
상징 동물은 햄스터🐹입니다. 관련 별명으로는 햄홍도, 말랑찹쌀모찌햄스터가 있습니다.
또한, 평소에 우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서 물홍도, 유리홍도, 슬픔이 등의 별명도 있습니다.
팬들의 한마디: 다른 걸 다 떠나서 이게 사람 얼굴이 맞아? 창조주도 ㅈㄴ 어이없음 이렇게 최애 멤 편파가 심해도 되는 거냐고 미켈란젤로도 천지창조 이렇게 열심히 안 그렸겠다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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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엄청난 진단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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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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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기도 의혹으로 인해 탈퇴할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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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운이 좋아서 럭키윤 등의 별명도 있습니다.
팬들의 한마디: 처음엔호기심이었... 아니씨발 처음부터사심이었다. 나는존니 사심으로가득했다 처음본순간부터 넘어가가지고 그냥 꼬옥안아주고싶었다 모든순간순간이사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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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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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님은 6인조 1.5군 아이돌 그룹의 리드 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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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많진 않으나, 유지력 높은 고정팬층을 지닌 멤버입니다.
타 연예인과의 열애설로 인해 탈퇴할 뻔 했습니다.
상징 동물은 햄스터🐹입니다. 관련 별명으로는 햄홍도, 말랑찹쌀모찌햄스터가 있습니다.
또한, 평소에 우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서 물홍도, 유리홍도, 슬픔이 등의 별명도 있습니다.
팬들의 한마디: 다른 걸 다 떠나서 이게 사람 얼굴이 맞아? 창조주도 ㅈㄴ 어이없음 이렇게 최애 멤 편파가 심해도 되는 거냐고 미켈란젤로도 천지창조 이렇게 열심히 안 그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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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엄청난 진단이 있었어요!!
#895첼주◆nQChQitfYu(a3c4f510)2026-02-22 (일) 12:11:52
>>894 우와 이거 모야~~ 진단 진짜 엄청나!!! 레이먼드랑 윤이는 한 그룹 같고 홍도는 용생구자들로 뽑힌 그룹일거 같잖아~~ㅋㅋㅋ아 내용도 왤케 찰떡 같이 나왔대! 와중에 홍도 상징동물 햄스터ㅋㅋㅋㅋㅋ은근 어울려서 웃음이 멈추질 않아ㅋㅋㅋ
#896윤주◆qmSM2bMVTS(3795e567)2026-02-22 (일) 12:50:09
진짜 잘 나와서 저도 모르게 웃었어요ㅋㅋ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펠리체와 온화를!!! 보고 싶습니다!!!!!!
#897첼주◆nQChQitfYu(a3c4f510)2026-02-22 (일) 14:13:40
펠리체
분류: 아이돌
펠리체님은 7인조 1군 아이돌 그룹의 서브 보컬입니다.
연예 활동에서는 연기 담당으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룹 내 인기 쓰리탑 멤버입니다.
타 연예인과의 열애설로 인해 탈퇴할 뻔 했습니다.
상징 동물은 토끼🐰입니다. 관련 별명으로는 롭이어펠리체, 산독기독기, 식인토끼가 있습니다.
또한, 머리를 잘 굴려서 똑펠리체, 천재펠리체 등의 별명도 있습니다.
팬들의 한마디: <기온별 코디 추천> 22~20도 : 블라우스, 긴팔티, 면바지, 슬랙스 / 19~17도 : 얇은 가디건, 니트, 맨투맨, 후드, 긴바지 / 16~12도 : 자켓, 가디건, 청자켓, 니트, 청바지 / 11~9도 : 코트, 야상, 점퍼, 기모바지 / 8~5도 : 히트텍, 가죽옷, 기모 / 4도 이하 : 펠리체 품 속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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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온화
분류: 아이돌
류온화님은 7인조 1군 아이돌 그룹의 메인 보컬입니다.
연예 활동에서는 예능 담당으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인기가 많진 않으나, 유지력 높은 고정팬층을 지닌 멤버입니다.
별다른 논란 없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상징 동물은 강아지🐶입니다. 관련 별명으로는 멍류온화, 미니치와와, 미친개가 있습니다.
또한, 말쏨씨로 인해서 ○○년산 강철세치혀, 공주(공포의 주둥아리)님 등의 별명도 있습니다.
팬들의 한마디: 에? 실존하는3D아이돌로 이렇게까지내꿈을펼칠수있다고? 얼굴도 취향이고,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 하고, 심지어 팬서비스까지 막 퍼먹여준다고? ...신천지 아냐?
#shindan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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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온걸로 뽑았더니 같은 7인조 1군 그룹이 떴다! 이것도 맛있는데? 하고 얼른 가져와버리기~~
분류: 아이돌
펠리체님은 7인조 1군 아이돌 그룹의 서브 보컬입니다.
연예 활동에서는 연기 담당으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그룹 내 인기 쓰리탑 멤버입니다.
타 연예인과의 열애설로 인해 탈퇴할 뻔 했습니다.
상징 동물은 토끼🐰입니다. 관련 별명으로는 롭이어펠리체, 산독기독기, 식인토끼가 있습니다.
또한, 머리를 잘 굴려서 똑펠리체, 천재펠리체 등의 별명도 있습니다.
팬들의 한마디: <기온별 코디 추천> 22~20도 : 블라우스, 긴팔티, 면바지, 슬랙스 / 19~17도 : 얇은 가디건, 니트, 맨투맨, 후드, 긴바지 / 16~12도 : 자켓, 가디건, 청자켓, 니트, 청바지 / 11~9도 : 코트, 야상, 점퍼, 기모바지 / 8~5도 : 히트텍, 가죽옷, 기모 / 4도 이하 : 펠리체 품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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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온화
분류: 아이돌
류온화님은 7인조 1군 아이돌 그룹의 메인 보컬입니다.
연예 활동에서는 예능 담당으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인기가 많진 않으나, 유지력 높은 고정팬층을 지닌 멤버입니다.
별다른 논란 없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상징 동물은 강아지🐶입니다. 관련 별명으로는 멍류온화, 미니치와와, 미친개가 있습니다.
또한, 말쏨씨로 인해서 ○○년산 강철세치혀, 공주(공포의 주둥아리)님 등의 별명도 있습니다.
팬들의 한마디: 에? 실존하는3D아이돌로 이렇게까지내꿈을펼칠수있다고? 얼굴도 취향이고,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 하고, 심지어 팬서비스까지 막 퍼먹여준다고? ...신천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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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온걸로 뽑았더니 같은 7인조 1군 그룹이 떴다! 이것도 맛있는데? 하고 얼른 가져와버리기~~
#898윤주◆qmSM2bMVTS(672b5208)2026-02-22 (일) 17:52:35

오 미친!! 온화 공주... 맞는 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보 온화 최고예요 서브보컬 펠리체도 얼마나 최고인데요!!!
와 근데 펠리체 토끼도 찰떡이예요 진짜 맛있다.
이 세계관의 가요계 기강 펠리체와 온화가 씨게 잡아서 너덜너덜해요 더 잡으면 기강이 기/강 혹은 기강(이었던 것)이 되는 거예요 미쳤어요 세상에
온화야!!! 펠리체야!!!!!!
와 근데 펠리체 토끼도 찰떡이예요 진짜 맛있다.
이 세계관의 가요계 기강 펠리체와 온화가 씨게 잡아서 너덜너덜해요 더 잡으면 기강이 기/강 혹은 기강(이었던 것)이 되는 거예요 미쳤어요 세상에
온화야!!! 펠리체야!!!!!!
#899첼주◆nQChQitfYu(b23908c3)2026-02-22 (일) 18:48:35
윤주 짤 가져온게 너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강 너무 잡아서 너덜너덜하대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윤주 반응이 찰진게 제일 킬포네 이 진단ㅋㅋㅋㅋㅋ
#900펠리체 - 레이먼드(b23908c3)2026-02-22 (일) 23:13:45
펠리체가 대답을 두 번이나 미뤘는데도 레이먼드는 보여달라 억지를 쓰지 않았다. 게다가 무척 기대된다고 까지 말해줬다. 가끔 보는 다과회의 또래들과는 다르다. 아주 친절하고, 상냥하다.
"응, 꼭이야-"
또한 펠리체가 하는 말을 유치하다고 하지도 않고 같이 월귤나무를 쓰다듬어주었다. 그런 레이먼드와 아주 오래오래 친구하고 싶다. 그런 마음이 조그만 감정의 새싹을 꼬물꼬물 키워갔다.
"여기 분수대도 있어? 응응, 보러갈래!"
그야 왕족의 정원이니 무엇인들 없을까 싶지만, 뭐든 있다는 사실은 어린 아이에게 몹시 즐거운 얘기다. 게다가 그 분수대가 보이는 곳에 홍차를 준비해놓다는 말에 펠리체의 표정이 한층 밝아진다. 레이먼드와 함께 가기 위해 수그렸던 몸을 읏차- 하고 일으킨 펠리체는 순간 다리가 휘청였다.
"어라아-?!"
크게 넘어질 정도는 아니었지만 작은 몸이 흔들거리기는 해서, 반사적으로 레이먼드의 팔을 꼬옥 붙잡으려 했다. 표정은 곧 넘어질 사람처럼 두 눈 꾹 감고 참는 표정이 되었지만. 무사히 붙잡아 넘어지지 않았다면 곧 조심히 눈을 뜨고 레이먼드를 향해 베시시 웃었을 것이다.
"응, 꼭이야-"
또한 펠리체가 하는 말을 유치하다고 하지도 않고 같이 월귤나무를 쓰다듬어주었다. 그런 레이먼드와 아주 오래오래 친구하고 싶다. 그런 마음이 조그만 감정의 새싹을 꼬물꼬물 키워갔다.
"여기 분수대도 있어? 응응, 보러갈래!"
그야 왕족의 정원이니 무엇인들 없을까 싶지만, 뭐든 있다는 사실은 어린 아이에게 몹시 즐거운 얘기다. 게다가 그 분수대가 보이는 곳에 홍차를 준비해놓다는 말에 펠리체의 표정이 한층 밝아진다. 레이먼드와 함께 가기 위해 수그렸던 몸을 읏차- 하고 일으킨 펠리체는 순간 다리가 휘청였다.
"어라아-?!"
크게 넘어질 정도는 아니었지만 작은 몸이 흔들거리기는 해서, 반사적으로 레이먼드의 팔을 꼬옥 붙잡으려 했다. 표정은 곧 넘어질 사람처럼 두 눈 꾹 감고 참는 표정이 되었지만. 무사히 붙잡아 넘어지지 않았다면 곧 조심히 눈을 뜨고 레이먼드를 향해 베시시 웃었을 것이다.
#901윤주◆qmSM2bMVTS(672b5208)2026-02-23 (월) 05:22:46
>>899 히히히히히히 주접을 하는 건 늘 행복한 걸요!XD
#902첼주◆nQChQitfYu(b23908c3)2026-02-23 (월) 12:02:57
>>901 ㅋㅋㅋ 맞네 맞아~ 주접이 나온다는 건 그럴만한 썰이 나왔다는거니까~ 즐거운거 최고지~~
#903레이먼드 - 펠리체◆qmSM2bMVTS(bf6c3905)2026-02-24 (화) 18:49:42
' 네 마음에 들게 된다면 좋겠구나. '
레이먼드가 미소지으며 말했습니다. 그는 펠리체가 넘어지지 않도록 팔에 힘을 줬습니다. 힘이 특출나게 강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넘어지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 괜찮니? '
다치지는 않았고? 레이먼드가 다정한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펠리체가 혹시 다치지 않았을까 걱정하듯 염려스러운 눈길로 살피는 것은 덤이었습니다.
' 다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야. 조금 쉬었다가 천천히 움직일까? '
그가 물었습니다.
레이먼드가 미소지으며 말했습니다. 그는 펠리체가 넘어지지 않도록 팔에 힘을 줬습니다. 힘이 특출나게 강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넘어지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 괜찮니? '
다치지는 않았고? 레이먼드가 다정한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펠리체가 혹시 다치지 않았을까 걱정하듯 염려스러운 눈길로 살피는 것은 덤이었습니다.
' 다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야. 조금 쉬었다가 천천히 움직일까? '
그가 물었습니다.
#904펠리체 - 레이먼드(c6c2869e)2026-02-24 (화) 22:44:31
둘이 있는 장소가 평탄한 정원인 것이 다행이었다. 조금만 가파른 곳이었거나 바닥이 고르지 못 했으면 폴싹 넘어지는 불상사가 일어났을 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다행히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펠리체는 레이먼드의 팔을 꼬옥 잡고 기댈 수 있었다. 레이먼드가 괜찮냐고 물었을 때, 베싯 웃는 얼굴로 대답도 했다.
"으응, 안 넘어졌으니까 괜찮아- 레이먼드가 잘 잡아줬는 걸. 고마워어-"
어른들처럼 푹 기대도 될 만큼 든든하지는 않았지만 기우뚱했던 한 순간만큼은 확실히 믿음직했다. 웃으며 감사 인사를 한 펠리체는 조심조심 다시 서서 작게 발을 굴러보았다. 더는 다리가 휘청이지 않음을 확인하고서 레이먼드의 팔 대신 손을 잡으려 했다. 작은 손 꼼지락 움직이며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다리도 발도 괜찮대! 그러니까 얼른 가도 괜찮아. 여기에서 잠깐만, 하는 건, 응- 시간이 아까운 거니까!"
정확히는 레이먼드와 함께 하는 시간이겠지만. 거기까지 표현하는 건 조금 어려웠나보다. 제딴엔 열심히 말한 펠리체는 들고 있던 바구니를 아주 살짝만 열어 안을 보았다. 그러곤 혼자 고개를 끄덕끄덕했다. 아마 내용물이 무사한지 확인한 모양이다. 그 후 바구니도 예쁘게 고쳐 들곤 레이먼드를 바라보았다.
"분수대가 보이는 장소는 어디야, 레이먼드? 가르쳐줄거지이?"
금빛 눈동자에 기대감과 즐거움이 가득히 반짝거렸다.
"으응, 안 넘어졌으니까 괜찮아- 레이먼드가 잘 잡아줬는 걸. 고마워어-"
어른들처럼 푹 기대도 될 만큼 든든하지는 않았지만 기우뚱했던 한 순간만큼은 확실히 믿음직했다. 웃으며 감사 인사를 한 펠리체는 조심조심 다시 서서 작게 발을 굴러보았다. 더는 다리가 휘청이지 않음을 확인하고서 레이먼드의 팔 대신 손을 잡으려 했다. 작은 손 꼼지락 움직이며 밝은 목소리로 말했다.
"다리도 발도 괜찮대! 그러니까 얼른 가도 괜찮아. 여기에서 잠깐만, 하는 건, 응- 시간이 아까운 거니까!"
정확히는 레이먼드와 함께 하는 시간이겠지만. 거기까지 표현하는 건 조금 어려웠나보다. 제딴엔 열심히 말한 펠리체는 들고 있던 바구니를 아주 살짝만 열어 안을 보았다. 그러곤 혼자 고개를 끄덕끄덕했다. 아마 내용물이 무사한지 확인한 모양이다. 그 후 바구니도 예쁘게 고쳐 들곤 레이먼드를 바라보았다.
"분수대가 보이는 장소는 어디야, 레이먼드? 가르쳐줄거지이?"
금빛 눈동자에 기대감과 즐거움이 가득히 반짝거렸다.
#905첼주◆nQChQitfYu(c6c2869e)2026-02-24 (화) 22:53:25
윤주 회복은 잘 하구 있을까? 적어도 완쾌할 때까지는 휴식하고 있는거면 좋을텐데... 부디 주변에서 스트레스 안 받고 회복에 전념할 수 있길!!! ヾ(≧へ≦)〃
#906윤주◆qmSM2bMVTS(bf6c3905)2026-02-25 (수) 03:28:05
그럼요!!! 집 안에서도 거의 안 걷고 의자에 타서 열심히 끌고 다니고 있어요!! 통증 때문에 컴퓨터 앞에는 거의 앉지 못하지만요 ㅠ▽ㅠ 어제 눈, 비가 엄청 내렸다는데 첼주 쪽은 괜찮았을까요??
#907첼주◆nQChQitfYu(c6c2869e)2026-02-25 (수) 11:31:08
의자에 타서 다닌다는 말 왤케 귀엽지ㅋㅋㅋ아픈데 무리하면 안돼~~ 회복 중에 덧나지 않는거 이거 중요!! 제일 중요!!! 윤주 건강이니까~
여기는 바람이 좀 많이 불고 내리는건 별로 없었어~ 나도 문제없음이야!
여기는 바람이 좀 많이 불고 내리는건 별로 없었어~ 나도 문제없음이야!
#908레이먼드 - 펠리체◆qmSM2bMVTS(b20cdc07)2026-02-26 (목) 13:25:16
'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구나. '
정말로 다행이라는 것처럼 레이먼드가 미소지었습니다. ' 오, 별 말씀을. ' 그가 낮은 목소리로 말하며, 펠리체의 손을 잡았습니다. 바로 잡아도 된다는 것처럼 손에 힘을 주기도 했습니다.
' 물론이란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되니까 말이다. 내 손을 잘 잡으렴. '
그가 말했습니다. 곧이어 그는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햇볕은 부숴질듯 내려오고 바람이 살랑입니다.
' 작은 궁금증이 있는데, 대답해줄 수 있니? '
레이먼드가 물었습니다. 그는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보석 같은 열매가 맺힌 나무, 갖가지 색의 꽃들과 나비가 이리저리 살랑였습니다.
정말로 다행이라는 것처럼 레이먼드가 미소지었습니다. ' 오, 별 말씀을. ' 그가 낮은 목소리로 말하며, 펠리체의 손을 잡았습니다. 바로 잡아도 된다는 것처럼 손에 힘을 주기도 했습니다.
' 물론이란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되니까 말이다. 내 손을 잘 잡으렴. '
그가 말했습니다. 곧이어 그는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햇볕은 부숴질듯 내려오고 바람이 살랑입니다.
' 작은 궁금증이 있는데, 대답해줄 수 있니? '
레이먼드가 물었습니다. 그는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보석 같은 열매가 맺힌 나무, 갖가지 색의 꽃들과 나비가 이리저리 살랑였습니다.
#909윤주◆qmSM2bMVTS(b20cdc07)2026-02-26 (목) 13:25:52

휴 다행이예요!!
윤주: 의자와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지 갈 수 있어요...★☆
윤주: 의자와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지 갈 수 있어요...★☆
#910첼주◆nQChQitfYu(cfc994c8)2026-02-26 (목) 15:38:36
>>909 아 이거 짤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머릿속에 멘트 자동재생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꺄아악 으아악 오그라들어~~ㅋㅋㅋㅋㅋ 그러다 의자랑 같이 어디론가 날아가지 않게 조심해야해 윤주~~ㅋㅋㅋㅋㅋㅋ
#911펠리체 - 레이먼드(cfc994c8)2026-02-26 (목) 17:05:34
자신을 향한 호의로 피어난 미소를 싫어할 사람은 없다. 펠리체도 마찬가지였다. 그 미소와 함께 작지만 단단히 잡아주는 손길에 뺨이 은은한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작은 손들이 서로를 꼬옥 잡고 함께 길을 걸어나간다.
"여기에서 더 안쪽이 있구나아! 엄청 넓다-"
분수대는 안쪽이라는 레이먼드의 말에 펠리체의 눈동자가 동그래졌다. 곧 흥미로 가득해지며 앞으로 갈 방향을 열심히 바라본다. 저 쪽으로 가면 되는 걸까. 더 안쪽도 있을까. 따스한 햇살 아래 차츰 펼쳐지는 새로운 풍경은 작은 소녀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당장 우다다 달려가고픈 마음을 꾹 참고 레이먼드가 안내해주는 대로 발 맞춰 걸어간다. 걸음은 맞춰도 자꾸 사방으로 눈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는지, 이리저리 둘러보며 작은 탄성이 연달아 나온다.
"와아- 반짝반짝해애- 여기에도 나비가 잔뜩 있네. 꽃도 이쁘다-"
바쁘게 여기 보고 저기 보고 하는 금빛 눈동자가 영 멈출 것 같지 않다. 그럼에도 레이먼드의 물음에는 얼른 고개 돌려 바라보더란다.
"물론이지! 뭐가 뭐가 궁금한 거야? 응?"
바로 묻지 않고 먼저 양해를 구한다는 점에서 펠리체의 흥미와 기대가 소복소복 부풀었다. 무얼 물어보든 조잘조잘 대답해줄 것만 같은 하이얀 얼굴이 방긋 웃었다.
"여기에서 더 안쪽이 있구나아! 엄청 넓다-"
분수대는 안쪽이라는 레이먼드의 말에 펠리체의 눈동자가 동그래졌다. 곧 흥미로 가득해지며 앞으로 갈 방향을 열심히 바라본다. 저 쪽으로 가면 되는 걸까. 더 안쪽도 있을까. 따스한 햇살 아래 차츰 펼쳐지는 새로운 풍경은 작은 소녀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당장 우다다 달려가고픈 마음을 꾹 참고 레이먼드가 안내해주는 대로 발 맞춰 걸어간다. 걸음은 맞춰도 자꾸 사방으로 눈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는지, 이리저리 둘러보며 작은 탄성이 연달아 나온다.
"와아- 반짝반짝해애- 여기에도 나비가 잔뜩 있네. 꽃도 이쁘다-"
바쁘게 여기 보고 저기 보고 하는 금빛 눈동자가 영 멈출 것 같지 않다. 그럼에도 레이먼드의 물음에는 얼른 고개 돌려 바라보더란다.
"물론이지! 뭐가 뭐가 궁금한 거야? 응?"
바로 묻지 않고 먼저 양해를 구한다는 점에서 펠리체의 흥미와 기대가 소복소복 부풀었다. 무얼 물어보든 조잘조잘 대답해줄 것만 같은 하이얀 얼굴이 방긋 웃었다.
#912레이먼드 - 펠리체◆qmSM2bMVTS(733eb269)2026-02-28 (토) 10:08:55
' 보기 힘든 희귀한 식물들도 여기엔 다 있단다. 네 마음에 든다면, 그냥 줄 수 있지. '
왜냐고 묻는다면, 글쎄. 레이먼드는 아무 대답 없이 그저 웃을 터입니다. 그는 펠리체에게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눈을 마주치려 했습니다.
' 최근엔 무슨 과일을 가장 좋아하고 무엇을 자주 하는지 정말 궁금하구나. 친구가 좋아하는 취미에는 관심이 절로 가는 법이라. '
레이먼드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는 곧, 무언가 생각났다는 것처럼 펠리체에게 속삭이려는 것처럼 목소리를 낮췄습니다.
' 나는 공부하는 것들 밖에 없어서 네 이야기를 듣는 것 만큼 즐거운 건 없단다. 그래도 한 가지는 있구나. 최근에 좋아하게 된 과일은 오렌지란다. '
거짓말은 아니었습니다. 황태자인만큼, 점차 배울 것이 늘어날 터입니다. 그러니, 틀린 말은 아니었습니다. 레이먼드가 몸을 우측으로 틀었습니다. 높은 나무가 제법 많이 모여있습니다.
' 저기가 분수대란다. '
멀리서 원형 분수가 보입니다. 멀리서 봐도 복잡한 세공이 들어간 금빛 조각상에서 물이 흘러나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장미 덩쿨이 감긴 아치와 그 아래, 테이블과 의자가 보입니다. 메이드로 보이는 사람이 테이블에 홍차를 세팅하고 있습니다.
왜냐고 묻는다면, 글쎄. 레이먼드는 아무 대답 없이 그저 웃을 터입니다. 그는 펠리체에게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눈을 마주치려 했습니다.
' 최근엔 무슨 과일을 가장 좋아하고 무엇을 자주 하는지 정말 궁금하구나. 친구가 좋아하는 취미에는 관심이 절로 가는 법이라. '
레이먼드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는 곧, 무언가 생각났다는 것처럼 펠리체에게 속삭이려는 것처럼 목소리를 낮췄습니다.
' 나는 공부하는 것들 밖에 없어서 네 이야기를 듣는 것 만큼 즐거운 건 없단다. 그래도 한 가지는 있구나. 최근에 좋아하게 된 과일은 오렌지란다. '
거짓말은 아니었습니다. 황태자인만큼, 점차 배울 것이 늘어날 터입니다. 그러니, 틀린 말은 아니었습니다. 레이먼드가 몸을 우측으로 틀었습니다. 높은 나무가 제법 많이 모여있습니다.
' 저기가 분수대란다. '
멀리서 원형 분수가 보입니다. 멀리서 봐도 복잡한 세공이 들어간 금빛 조각상에서 물이 흘러나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장미 덩쿨이 감긴 아치와 그 아래, 테이블과 의자가 보입니다. 메이드로 보이는 사람이 테이블에 홍차를 세팅하고 있습니다.
#913펠리체 - 레이먼드(6a736759)2026-02-28 (토) 23:55:32
후작가인 스피델리의 정원에도 귀한 화초와 수목들은 제법 있었다. 하지만 이 곳이 어디던가. 황가의 정원이지 않나. 아직 어린 펠리체는 본 적 없는 환경이 마치 입체 동화책처럼 눈 앞에 펼쳐진다. 그것들을 앞에 두고, 레이먼드는 그냥 줄 수 있다고 했다. 그 말을 들은 펠리체는 왜라는 반문 대신 생긋 웃으며 말했다.
"그냥 받는 것보다- 레이먼드랑 더 좋은 친구가 되서, 더 자주 같이 여기 오는게 더 많이 좋은 걸-?"
희귀하고 아름다운 식물의 가치도 가치이지만 지금 같은 시간의 가치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스스로 생각해도 꽤 마음에 드는 말을 했는지 펠리체의 주변으로 자그만 금빛 입자 방울이 퐁퐁 피어오른다. 그 와중에도 레이먼드의 목소리에는 열심히 귀를 기울였다.
"그런 거라면 많이 많이 얘기해 줄 수 있지! 아앗, 레이먼드도 오렌지 좋아해? 나두 오렌지 향이랑 맛이랑 다 좋아해-"
소곤거림에 어깨를 살짝 움츠리면서도 살짝 보인 공통분모에 꺄륵 즐거워했다. 다음에는 오렌지가 들어간 디저트를 가져와야겠다고 열심히 생각하며 레이먼드를 따라간다. 높다란 나무들이 길목처럼 선 곳을 신기하게 보다가, 저기라는 말에 고개가 얼른 돌아간다.
"와, 진짜 분수대야! 저기에서는 안 보였는데! 꼭 마법으로 날아온 거 같아-"
조금 걸었을 뿐인데 마치 다른 장소에 온 것 같으니 신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분수대도 장미가 둘러진 아치도 즐겁게 번갈아 보던 펠리체는 열심히 들고 온 바구니를 챙겨 들며 종알거렸다.
"레이먼드가 메이드 씨한테 홍차 준비해달라구 했구나? 내 쿠키랑 같이 먹으면서 이것저것 얘기하자아."
히히. 하고 웃는 모습은 이 조그만 다과회와는 다른 비밀이 있는 듯 하다. 어쩌면 곧 밝혀질 지도?
"그냥 받는 것보다- 레이먼드랑 더 좋은 친구가 되서, 더 자주 같이 여기 오는게 더 많이 좋은 걸-?"
희귀하고 아름다운 식물의 가치도 가치이지만 지금 같은 시간의 가치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스스로 생각해도 꽤 마음에 드는 말을 했는지 펠리체의 주변으로 자그만 금빛 입자 방울이 퐁퐁 피어오른다. 그 와중에도 레이먼드의 목소리에는 열심히 귀를 기울였다.
"그런 거라면 많이 많이 얘기해 줄 수 있지! 아앗, 레이먼드도 오렌지 좋아해? 나두 오렌지 향이랑 맛이랑 다 좋아해-"
소곤거림에 어깨를 살짝 움츠리면서도 살짝 보인 공통분모에 꺄륵 즐거워했다. 다음에는 오렌지가 들어간 디저트를 가져와야겠다고 열심히 생각하며 레이먼드를 따라간다. 높다란 나무들이 길목처럼 선 곳을 신기하게 보다가, 저기라는 말에 고개가 얼른 돌아간다.
"와, 진짜 분수대야! 저기에서는 안 보였는데! 꼭 마법으로 날아온 거 같아-"
조금 걸었을 뿐인데 마치 다른 장소에 온 것 같으니 신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분수대도 장미가 둘러진 아치도 즐겁게 번갈아 보던 펠리체는 열심히 들고 온 바구니를 챙겨 들며 종알거렸다.
"레이먼드가 메이드 씨한테 홍차 준비해달라구 했구나? 내 쿠키랑 같이 먹으면서 이것저것 얘기하자아."
히히. 하고 웃는 모습은 이 조그만 다과회와는 다른 비밀이 있는 듯 하다. 어쩌면 곧 밝혀질 지도?
#914첼주◆nQChQitfYu(6a736759)2026-02-28 (토) 23:56:44
한파니 뭐니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막 포근하고 따뜻한 아침이 오네~ (●ˇ∀ˇ●) 날 풀리니까 너무 좋다~ 윤주도 좋은 주말 보내길~
#915윤주◆qmSM2bMVTS(cc1035ae)2026-03-01 (일) 00:21:47
>>914 첼주도 좋은 주말 되기 바라요!! 내일까지 공휴일이니 실컷 푹 쉬셨으면 좋겠어요:D
#916첼주◆nQChQitfYu(6a736759)2026-03-01 (일) 11:59:19
웅웅~ 덕분에 집에서 나홀로 느긋한 시간 편안하게 보내버린것이야~ ₍₍ ◝(●˙꒳˙●)◜ ₎₎ 윤주도 꿀휴일 맛나게 즐기자~~
#917윤주◆qmSM2bMVTS(85d21061)2026-03-02 (월) 12:23:10
비때문에 통증이 진짜 장난없어요ㅠㅠㅠㅠㅠ 연휴 잘 보내셨길 바라요 첼주♡♡♡
#918첼주◆nQChQitfYu(9164091b)2026-03-02 (월) 13:55:15
아앗 통증이라니!!! 나쁜비!!! ㅠㅠㅠㅠ 약..약으로 어떻게 진정 안 되려나...? 우리 윤주 아프지 않게 해주십쇼ㅠㅠㅠㅠ
#919윤주◆qmSM2bMVTS(bc5f1814)2026-03-02 (월) 14:43:08

내일까지 비오고 한다는데.. 지금 좀 많이 두렵... 두려워요.. 8ㅁ8
그래도오... 조금 이른 화이트데이 선물은 드릴거예요!! >:3
하온화입니다:D
데이(@dia_m_1231)님 커미션입니다!
그래도오... 조금 이른 화이트데이 선물은 드릴거예요!! >:3
하온화입니다:D
데이(@dia_m_1231)님 커미션입니다!
#920윤주◆qmSM2bMVTS(bc5f1814)2026-03-02 (월) 14:43:31

윤첼입니다! 마찬가지로 데이(@dia_m_1231)님 커미션입니다!!!
#921윤주◆qmSM2bMVTS(bc5f1814)2026-03-02 (월) 14:45:30
내일 답레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내일도 엄청 춥고 하늘에서 비나 눈이 온다고 하니까 조심하시구.. 안녕히 주무셔요!!!
#923윤주◆qmSM2bMVTS(1b8589ed)2026-03-03 (화) 05:09:09
에헤 에헤헤헤헤 좋아해주셔서 기뻐요!!!XD 아이들이 너무 귀엽게 나왔죠! 해피캣이 될 수 있어요!!
#924첼주◆nQChQitfYu(f31c3fe7)2026-03-03 (화) 07:09:48
합삐합삐 합삐~ ૡ(・ꈊ・ૡ)˚*ʸᵉᵃʰᵎᵎ 우리애들 이뻐서 한번 윤주 덕분에 두번 해피캣이 되어버렸어~ ㅎㅎㅎㅎㅎ 여긴 비 안오는데 윤주 쪽은 괜찮을까? 오늘은 푹 쉬고있길!!
#925레이먼드 - 펠리체◆qmSM2bMVTS(1b8589ed)2026-03-03 (화) 14:00:21
' 하하, 정말로 기쁘구나. '
레이먼드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여기 오는 것 자체가 반갑다면, 그 누가 기꺼워하지 않을까요. 그의 얼굴에 살짝 홍조가 올라왔습니다.
' 정말이니? 나중에 같이 먹자꾸나. '
오렌지로 만든 온갖 디저트를 전부 다 갖다주고 싶었습니다. 이 감정의 이름을 모르기에, 그는 그저 '친구'이기에 이런 감정을 느낀다고 생각할 뿐이었다.
' 그래, 그러자. 네가 가져온 쿠키도 매우 기대가 된단다. '
얼마나 맛있는 쿠키일까, 그는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것처럼 웃으며 말했습니다. 테이블 위엔 접시와 찻잔, 티팟이 정갈하게 차려져 있군요. 그리고 펠리체가 앉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처럼 의자를 살짝 뒤로 뺐습니다. 펠리체가 앉는다면, 맞은 편에 앉을 것입니다.
레이먼드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여기 오는 것 자체가 반갑다면, 그 누가 기꺼워하지 않을까요. 그의 얼굴에 살짝 홍조가 올라왔습니다.
' 정말이니? 나중에 같이 먹자꾸나. '
오렌지로 만든 온갖 디저트를 전부 다 갖다주고 싶었습니다. 이 감정의 이름을 모르기에, 그는 그저 '친구'이기에 이런 감정을 느낀다고 생각할 뿐이었다.
' 그래, 그러자. 네가 가져온 쿠키도 매우 기대가 된단다. '
얼마나 맛있는 쿠키일까, 그는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것처럼 웃으며 말했습니다. 테이블 위엔 접시와 찻잔, 티팟이 정갈하게 차려져 있군요. 그리고 펠리체가 앉을 수 있도록 하려는 것처럼 의자를 살짝 뒤로 뺐습니다. 펠리체가 앉는다면, 맞은 편에 앉을 것입니다.
#926펠리체 - 레이먼드(f9e671e3)2026-03-03 (화) 17:25:27
펠리체는 함께하는 시간이 즐거운 사람이 좋았다. 예를 들면 가족들 같은 사람 말이다. 억지로 틀에 맞춘 격식 있는 자리와 그런 사람들은 좀체 맞질 않았다. 하지만 레이먼드는 그런 사람들과 비슷하면서도 같지 않았다. 보면 볼수록, 말을 나눌수록, 신기하고 신기하다. 말과 행동은 어른들 같으면서도 자신처럼 얼굴이 발갛게 물드는 그런 모습도.
"응! 나중에 같이- 약속이야!"
다음을 기약할 수 있을지 모르는데도 자꾸만 다음을 생각하고 싶어진다. 더 많이 만나고 더 이것저것 얘기하고 싶다고 펠리체는 생각했다. 더 많은 공통점이 생겼으면 하고.
"나두 얼른 내 쿠키 레이먼드한테 보여주고 싶다아? 일찍부터 열심히 만들었으니까- 으응, 고마워!"
조잘조잘 얘기하며 테이블로 다가가니 레이먼드가 의자를 살짝 빼어주었다. 펠리체는 웃으며 말했지만 바로 앉지는 않았다. 가져온 바구니를 먼저 의자에 올려놓더니, 바스락거리며 무언가를 꺼냈다. 작은 손이 꺼낸 납작한 하얀 상자는 쿠키 상자라기엔 좀 작았다. 펠리체가 간단히 고정만 되어 있던 리본을 푸르고 상자를 열자 안에서 하얀 실크스카프가 나왔다. 테두리에 섬세한 레이스가 장식된 스카프와 함께 펠리체가 한 것과 모양은 같지만 박힌 보석이 영롱하고 투명한 금빛인 백금 스카프링이 작은 손에 쥐어졌다.
"레이먼드가 나한테 스카프 줬으니까- 나도 스카프 선물이야! 내가 해주께-"
그렇게 말하며 펠리체는 작은 손과 팔을 열심히 움직여 레이먼드에게 스카프를 둘러주려 했다. 결과적으로는 조금 엉성하지만 제법 그럴듯하게, 링도 딱 고정되었을 것이다. 펠리체는 노란 스카프에 무색 투명한 보석 스카프링, 레이먼드는 하얀 스카프에 금빛 보석 스카프링으로 서로 맞춘 듯 보이는 조합이 되었겠지. 스카프를 주고난 후에야 뿌듯한 미소를 짓곤 다시 바구니를 들고 의자에 앉았을 것이다.
"응! 나중에 같이- 약속이야!"
다음을 기약할 수 있을지 모르는데도 자꾸만 다음을 생각하고 싶어진다. 더 많이 만나고 더 이것저것 얘기하고 싶다고 펠리체는 생각했다. 더 많은 공통점이 생겼으면 하고.
"나두 얼른 내 쿠키 레이먼드한테 보여주고 싶다아? 일찍부터 열심히 만들었으니까- 으응, 고마워!"
조잘조잘 얘기하며 테이블로 다가가니 레이먼드가 의자를 살짝 빼어주었다. 펠리체는 웃으며 말했지만 바로 앉지는 않았다. 가져온 바구니를 먼저 의자에 올려놓더니, 바스락거리며 무언가를 꺼냈다. 작은 손이 꺼낸 납작한 하얀 상자는 쿠키 상자라기엔 좀 작았다. 펠리체가 간단히 고정만 되어 있던 리본을 푸르고 상자를 열자 안에서 하얀 실크스카프가 나왔다. 테두리에 섬세한 레이스가 장식된 스카프와 함께 펠리체가 한 것과 모양은 같지만 박힌 보석이 영롱하고 투명한 금빛인 백금 스카프링이 작은 손에 쥐어졌다.
"레이먼드가 나한테 스카프 줬으니까- 나도 스카프 선물이야! 내가 해주께-"
그렇게 말하며 펠리체는 작은 손과 팔을 열심히 움직여 레이먼드에게 스카프를 둘러주려 했다. 결과적으로는 조금 엉성하지만 제법 그럴듯하게, 링도 딱 고정되었을 것이다. 펠리체는 노란 스카프에 무색 투명한 보석 스카프링, 레이먼드는 하얀 스카프에 금빛 보석 스카프링으로 서로 맞춘 듯 보이는 조합이 되었겠지. 스카프를 주고난 후에야 뿌듯한 미소를 짓곤 다시 바구니를 들고 의자에 앉았을 것이다.
#927첼주◆nQChQitfYu(f9e671e3)2026-03-03 (화) 17:27:07
날씨가 사알짝 추운듯 아닌듯 미묘해~ 밤엔 은근 쌀쌀하니까 이불 꼭꼭 덮기! 그리고 아프지 말구 잠은 푹 잘수있길~ 🌟
#928윤주◆qmSM2bMVTS(29f9380e)2026-03-05 (목) 00:36:49
오늘 밤부터 눈이 온대요 첼주 꼭꼭 따숩게 입고 주무시기!!!
#929첼주◆nQChQitfYu(4f9d7441)2026-03-05 (목) 01:35:33
히에엑 3월인데 왠 눈~~?! 꽃샘추위인가?! 그런가~~ 윤주도 낮에 환기하구 밤엔 창문 꼭꼭 닫기!!
#930레이먼드 - 펠리체◆qmSM2bMVTS(59de99d7)2026-03-05 (목) 08:23:33
' 물론이란다. '
레이먼드가 살풋 미소 지으며 말했습니다. 약속이지요, 절대 잊지 않을 약속. 그는 그 약속을 어기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 지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습니다.
' 더욱 기대가 되는구나. '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되었던가. 그는 서글서글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펠리체가 곧장 앉지 않아, 왜인지 궁금한 것처럼 고개를 모로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곧이어, 그는 펠리체가 꺼낸 하얀 상자와 그 안에 있는 스카프를 보곤 두 눈을 천천히 깜빡였습니다.
' 블랭킷만으로도 큰 선물인 것을... '
감격한 것처럼 목소리가 살짝 떨리듯 격양됐습니다. 제 목에 스카프가 감기도록 얌전히 있었습니다. 곧이어, 그는 제 목에 감긴 스카프를 손끝으로 가볍게 만지작거렸습니다. 그리고 살짝 고개를 숙여, 스카프를 한 번 보고 펠리체에게 둘러진 스카프를 한 번 번갈아 응시했습니다.
' 정말, 정말 고맙단다. 소중하게 여길게. '
이런 선물은 어찌보면 처음이었지요? 그의 옆에 선 메이드가 능숙한 손길로 펠리체의 앞에 홍차가 담긴 찻잔을 내려놓았습니다. 레이먼드 역시, 홍차를 받았는지, 찻잔을 손 끝으로 가볍게 매만졌습니다.
' 네 입에도 잘 맞았으면 좋겠구나. 그리고 네가 가져 온 쿠키와도. '
레이먼드가 살풋 미소 지으며 말했습니다. 약속이지요, 절대 잊지 않을 약속. 그는 그 약속을 어기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 지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습니다.
' 더욱 기대가 되는구나. '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되었던가. 그는 서글서글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펠리체가 곧장 앉지 않아, 왜인지 궁금한 것처럼 고개를 모로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곧이어, 그는 펠리체가 꺼낸 하얀 상자와 그 안에 있는 스카프를 보곤 두 눈을 천천히 깜빡였습니다.
' 블랭킷만으로도 큰 선물인 것을... '
감격한 것처럼 목소리가 살짝 떨리듯 격양됐습니다. 제 목에 스카프가 감기도록 얌전히 있었습니다. 곧이어, 그는 제 목에 감긴 스카프를 손끝으로 가볍게 만지작거렸습니다. 그리고 살짝 고개를 숙여, 스카프를 한 번 보고 펠리체에게 둘러진 스카프를 한 번 번갈아 응시했습니다.
' 정말, 정말 고맙단다. 소중하게 여길게. '
이런 선물은 어찌보면 처음이었지요? 그의 옆에 선 메이드가 능숙한 손길로 펠리체의 앞에 홍차가 담긴 찻잔을 내려놓았습니다. 레이먼드 역시, 홍차를 받았는지, 찻잔을 손 끝으로 가볍게 매만졌습니다.
' 네 입에도 잘 맞았으면 좋겠구나. 그리고 네가 가져 온 쿠키와도. '
#931윤주◆qmSM2bMVTS(59de99d7)2026-03-05 (목) 08:23:48
첼주도요!! >:3 꼭!!!!
#932펠리체 - 레이먼드(8d2cac40)2026-03-05 (목) 23:22:45
앞서 보냈던 블랭킷은 스카프의 답례보다는 당시 레이먼드의 넘치는 호의에 대한 답례라고 하는게 맞다. 펠리체는 처음부터 답례로 스카프를 생각하고 있었다. 그녀의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받았던 선물 중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 스카프이기에, 자신도 언젠가 그런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과 그런 선물을 주고 받고 싶었다. 그 작은 소망에 꼭 맞는 사람이 레이먼드였던 것이다.
"헤헤- 블랭킷은 블랭킷! 스카프는 스카프!인 거야아-"
오늘 만난 이래로 가장 기쁜 듯한 레이먼드를 보는 펠리체는 심장 언저리가 간질간질해지는 기분이었다. 준비하고 가져오는 내내 어떤 반응일까, 좋아했으면 좋겠다, 라고 몇 번을 생각했던지. 레이먼드라면 분명 고맙다고 하겠지만 그보다 조금 더 특별한 반응을 보고 싶었다. 그리고 펠리체의 기대는 차고 넘치도록 호응받았다.
"응! 나도 레이먼드가 준 거 소중하게 간직할게."
의자에 앉기 전에, 고개를 크게 끄덕이며 분명히 말했다. 기쁜 마음만큼이나 밝고 생기 넘치는 대답이었다. 저택으로 돌아가면 가장 먼저 마망한테 얘기하자고 생각하니 미소 역시 생글생글 지어졌다. 레이먼드도 자리에 앉은 후에 펠리체는 바구니를 들어올려 메이드에게 내밀었다.
"메이드 씨, 여기에 쿠키가 있어요! 꺼내서 접시에 예쁘게 올려주세요-"
직접 했다간 찻잔이나 접시를 엎을 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순순히 메이드에게 바구니를 넘겨주고 펠리체도 찻잔을 보았다. 예쁜 붉은색의 홍차에 깜빡이는 눈이 일렁이며 비춘다. 찻물 넘칠새라 찻잔을 조심조심 만져보는 사이, 메이드의 숙련된 솜씨로 쿠키가 예쁘게 세팅된다. 체크 무늬의 마블 쿠키. 테두리에 굵은 설탕이 둘러진 사브레 쿠키. 멋진 크랙 사이사이 초코칩이 박힌 쿠키. 그리고 어쩐지 엉성한 그림이 그려진 아이싱 쿠키까지. 부서지지 않고 온전한 쿠키들의 모습을 보고 펠리체는 메이드를 향해 고마워요! 라고 인사했다. 그리고 레이먼드를 바라보며 말했다.
"분명 잘 어울릴 거야. 무지 좋은 향기가 나는 홍차인 걸! 에, 그러니까- 이렇게, 좋은 날,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아. 부디, 맛있게, 드셔주세요오."
한결같이 재잘거리다가 아마도 연습해왔을 듯한 예의 바른 말을 하는가 싶더니, 작게 히히, 웃는다. 그 웃는 얼굴로 레이먼드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눈빛만으로 얼른 쿠키 먹어보란 기색이 가득했다.
"헤헤- 블랭킷은 블랭킷! 스카프는 스카프!인 거야아-"
오늘 만난 이래로 가장 기쁜 듯한 레이먼드를 보는 펠리체는 심장 언저리가 간질간질해지는 기분이었다. 준비하고 가져오는 내내 어떤 반응일까, 좋아했으면 좋겠다, 라고 몇 번을 생각했던지. 레이먼드라면 분명 고맙다고 하겠지만 그보다 조금 더 특별한 반응을 보고 싶었다. 그리고 펠리체의 기대는 차고 넘치도록 호응받았다.
"응! 나도 레이먼드가 준 거 소중하게 간직할게."
의자에 앉기 전에, 고개를 크게 끄덕이며 분명히 말했다. 기쁜 마음만큼이나 밝고 생기 넘치는 대답이었다. 저택으로 돌아가면 가장 먼저 마망한테 얘기하자고 생각하니 미소 역시 생글생글 지어졌다. 레이먼드도 자리에 앉은 후에 펠리체는 바구니를 들어올려 메이드에게 내밀었다.
"메이드 씨, 여기에 쿠키가 있어요! 꺼내서 접시에 예쁘게 올려주세요-"
직접 했다간 찻잔이나 접시를 엎을 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순순히 메이드에게 바구니를 넘겨주고 펠리체도 찻잔을 보았다. 예쁜 붉은색의 홍차에 깜빡이는 눈이 일렁이며 비춘다. 찻물 넘칠새라 찻잔을 조심조심 만져보는 사이, 메이드의 숙련된 솜씨로 쿠키가 예쁘게 세팅된다. 체크 무늬의 마블 쿠키. 테두리에 굵은 설탕이 둘러진 사브레 쿠키. 멋진 크랙 사이사이 초코칩이 박힌 쿠키. 그리고 어쩐지 엉성한 그림이 그려진 아이싱 쿠키까지. 부서지지 않고 온전한 쿠키들의 모습을 보고 펠리체는 메이드를 향해 고마워요! 라고 인사했다. 그리고 레이먼드를 바라보며 말했다.
"분명 잘 어울릴 거야. 무지 좋은 향기가 나는 홍차인 걸! 에, 그러니까- 이렇게, 좋은 날,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아. 부디, 맛있게, 드셔주세요오."
한결같이 재잘거리다가 아마도 연습해왔을 듯한 예의 바른 말을 하는가 싶더니, 작게 히히, 웃는다. 그 웃는 얼굴로 레이먼드를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눈빛만으로 얼른 쿠키 먹어보란 기색이 가득했다.
#933첼주◆nQChQitfYu(8d2cac40)2026-03-05 (목) 23:24:57
푹신 이불과 따끈한 전기매트로 포근한 밤 보내기 성공이야~ >:3 윤주도 물론 따끈포근한 밤 되었겠지?? 그치만 오늘 내내 바람이 강하고 눈비가 오락가락 할거래! 외출할때 찬바람 조심! 어딜가나 빙판조심해야해!!! 그리고 제일 중요한! 좋은 하루 보내기~ (´▽`ʃ♡ƪ)
#934윤주◆qmSM2bMVTS(a3621518)2026-03-06 (금) 10:56:43
따뜻하게 보내셨다니 다행입니다요!! >:3 아 맞다 첼주!!!
첼주와 상의할 것이 있어요(비장)
첼주와 상의할 것이 있어요(비장)
#935첼주◆nQChQitfYu(8d2cac40)2026-03-06 (금) 11:08:11
오자마자 비장한 윤주가 있었다...! ((정좌하기))
상의할 것이라니 대체 무엇인가요 윤주 (진지)
상의할 것이라니 대체 무엇인가요 윤주 (진지)
#936윤주◆qmSM2bMVTS(a3621518)2026-03-06 (금) 11:20:10
꺄아아 첼주예요!!(꾸아아압)
사아실,... 정사에서는 이제 죽은 탈들도 있고 하잖아요?? 근데 AU에서까지 죽은 채로 있게 두기에는 좀 뭔가 가엾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3 AU 동안에만 부활시키는 게 어떨까 합니다! npc들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까워용!!>:3
사아실,... 정사에서는 이제 죽은 탈들도 있고 하잖아요?? 근데 AU에서까지 죽은 채로 있게 두기에는 좀 뭔가 가엾다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3 AU 동안에만 부활시키는 게 어떨까 합니다! npc들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까워용!!>:3
#937첼주◆nQChQitfYu(8d2cac40)2026-03-06 (금) 11:30:45
(같이 꾸꾸아아압)₍₍ ◝(●˙꒳˙●)◜ ₎₎
아하! 당연히 괜찮지! 정사는 정사고 우리끼리 AU는 또 별개니까~ 얼마든지! 윤주 마음껏 데려와도 좋다구~ 나도 간만에 윤주네 npc들이랑 투닥투닥할 생각 하니 벌써부터 즐거워~(*>∇<)ノ
아하! 당연히 괜찮지! 정사는 정사고 우리끼리 AU는 또 별개니까~ 얼마든지! 윤주 마음껏 데려와도 좋다구~ 나도 간만에 윤주네 npc들이랑 투닥투닥할 생각 하니 벌써부터 즐거워~(*>∇<)ノ
#938윤주◆qmSM2bMVTS(a3621518)2026-03-06 (금) 11:31:41
꺄아아아 그렇다면 곧 부활을!!!! XD 헤헤헤헤 해피하군요!! 혜향 교수여 그대는 살아라 그거다(???(이거 아님
백혜향: (이마짚)
백혜향: (이마짚)
#939첼주◆nQChQitfYu(8d2cac40)2026-03-06 (금) 13:25:49
와아아~ 혜향 교수님~ 여기선 행복하자~ (/≧▽≦)/ ㅋㅋㅋㅋㅋ 왠지 구를거같은 예감이 드는데 기분탓인가 이거? ㅋㅋㅋㅋㅋ
#940레이먼드 - 펠리체◆qmSM2bMVTS(5a1e9787)2026-03-08 (일) 08:36:43
' 하하, 그렇구나. '
레이먼드는 조용히 연신 스카프를 매만졌습니다. 이걸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 고양감? 그렇다면 무엇에 대한? 그는 고개를 모로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 알겠습니다. '
메이드가 쿠키를 소중하게 받았습니다. 그리고 화려한 무늬가 그려진 하얀 도자기 접시 위에 차곡차곡 세팅하기 시작했습니다. 정갈하게 쿠키들이 줄 세우듯 정리된 그릇이 탁자 중앙으로 놓였습니다.
' 하하하, 정말 맛있겠구나. 잘 먹겠습니다..... '
조심스레, 그는 크랙이 있는 초코칩 쿠키를 들었습니다. 사각, 쿠키를 먹는 표정이 점차 좋아지더니, 그가 환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맛이 꽤 있었습니다. 레이먼드는 쿠키를 삼키고 나서야, 홍차를 한 모금 마셨습니다.
' 정말, 정말 맛있어서 무어라 말해도 모자랄 것 같아. 이걸 직접 만든 거니? 이렇게 맛있는 쿠키는 난생 처음이야. '
정말인 것처럼 그의 눈이 묘하게 반짝입니다. 정말로 꽤 맛있었나봅니다.
' 정말로 맛있어, 펠리체. '
레이먼드는 조용히 연신 스카프를 매만졌습니다. 이걸 뭐라고 할 수 있을까요? 고양감? 그렇다면 무엇에 대한? 그는 고개를 모로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 알겠습니다. '
메이드가 쿠키를 소중하게 받았습니다. 그리고 화려한 무늬가 그려진 하얀 도자기 접시 위에 차곡차곡 세팅하기 시작했습니다. 정갈하게 쿠키들이 줄 세우듯 정리된 그릇이 탁자 중앙으로 놓였습니다.
' 하하하, 정말 맛있겠구나. 잘 먹겠습니다..... '
조심스레, 그는 크랙이 있는 초코칩 쿠키를 들었습니다. 사각, 쿠키를 먹는 표정이 점차 좋아지더니, 그가 환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맛이 꽤 있었습니다. 레이먼드는 쿠키를 삼키고 나서야, 홍차를 한 모금 마셨습니다.
' 정말, 정말 맛있어서 무어라 말해도 모자랄 것 같아. 이걸 직접 만든 거니? 이렇게 맛있는 쿠키는 난생 처음이야. '
정말인 것처럼 그의 눈이 묘하게 반짝입니다. 정말로 꽤 맛있었나봅니다.
' 정말로 맛있어, 펠리체. '
#941펠리체 - 레이먼드(86e41913)2026-03-08 (일) 22:55:41
방금의 선물에는 아직 작은 비밀이 남아있었지만 그것은 조금 이따가 말하기로 한다. 지금은 홍차와 쿠키를 만끽할 타이밍이니까. 간질간질한 기분만큼이나 간질거리는 입을 참으며 펠리체는 레이먼드를 빤히 바라보았다. 레이먼드의 손이 쿠키를 집어 한 입 깨물고, 천천히 씹으며 짓는 표정을 보며 참을 수 없는 미소를 베시시 지었다.
"으응- 마마랑 같이 열심히 만들었어-"
미소는 곧 더더욱 환하게 빛났다. 레이먼드가 쿠키를 정말 맛있다고 해주었기 때문이었다. 기쁜 펠리체의 주변으로 반짝이는 마력의 입자들이 퐁퐁 솟는다. 너무 기쁜 일의 연속이라서 사실 꿈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하지만 몰래 꼬집어 본 손등이 따끔했으니까. 꿈이 아니었다. 그 사실은 펠리체의 기분을 구름 위에 띄운 듯 둥실둥실 몽글몽글하게 해주었다. 그런 기분으로 홍차를 한 모금 마시니, 아주 맛있게 느껴졌다.
"레이먼드가 준비해 준 홍차도 정말 맛있어! 하나도 안 쓰고 엄청 향기로워- 이 쿠키랑 아주 잘 어울릴 거야."
펠리체는 손을 뻗어 접시에서 사브레 쿠키를 집었다. 굵은 설탕을 보석처럼 테두리에 두른, 버터향이 살짝 감도는 갈색 쿠키를 한 입 깨물자 파삭, 하고 부드럽게 떨어진다. 자칫 버터의 향미가 차를 압도하지 않을까 싶지만 설탕이 녹아들며 맛과 맛 사이를 조화롭게 만들어준다. 쿠키가 지나간 후에 남는 차의 향기 덕에 자연스럽게 찻잔으로 손이 가게 된다. 그러면 다시 쿠키가 먹고 싶어지니, 아주 절묘한 조합이었다.
"홍차도 쿠키도 정말 정말 맛있어- 그렇지만, 레이먼드랑 함께라서 더 맛있는 거야, 분명해!"
확신에 찬 표정으로 고개를 크게 끄덕인 펠리체는 얌전하게 쿠키를 먹고 홍차를 마셨다. 오는 동안 노느라 조금 허기가 졌었는지 맛있게도 먹는 모습이었다.
"으응- 마마랑 같이 열심히 만들었어-"
미소는 곧 더더욱 환하게 빛났다. 레이먼드가 쿠키를 정말 맛있다고 해주었기 때문이었다. 기쁜 펠리체의 주변으로 반짝이는 마력의 입자들이 퐁퐁 솟는다. 너무 기쁜 일의 연속이라서 사실 꿈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하지만 몰래 꼬집어 본 손등이 따끔했으니까. 꿈이 아니었다. 그 사실은 펠리체의 기분을 구름 위에 띄운 듯 둥실둥실 몽글몽글하게 해주었다. 그런 기분으로 홍차를 한 모금 마시니, 아주 맛있게 느껴졌다.
"레이먼드가 준비해 준 홍차도 정말 맛있어! 하나도 안 쓰고 엄청 향기로워- 이 쿠키랑 아주 잘 어울릴 거야."
펠리체는 손을 뻗어 접시에서 사브레 쿠키를 집었다. 굵은 설탕을 보석처럼 테두리에 두른, 버터향이 살짝 감도는 갈색 쿠키를 한 입 깨물자 파삭, 하고 부드럽게 떨어진다. 자칫 버터의 향미가 차를 압도하지 않을까 싶지만 설탕이 녹아들며 맛과 맛 사이를 조화롭게 만들어준다. 쿠키가 지나간 후에 남는 차의 향기 덕에 자연스럽게 찻잔으로 손이 가게 된다. 그러면 다시 쿠키가 먹고 싶어지니, 아주 절묘한 조합이었다.
"홍차도 쿠키도 정말 정말 맛있어- 그렇지만, 레이먼드랑 함께라서 더 맛있는 거야, 분명해!"
확신에 찬 표정으로 고개를 크게 끄덕인 펠리체는 얌전하게 쿠키를 먹고 홍차를 마셨다. 오는 동안 노느라 조금 허기가 졌었는지 맛있게도 먹는 모습이었다.
#942첼주◆nQChQitfYu(86e41913)2026-03-08 (일) 22:58:12
눈깜짝할 사이에 다시 월요일이 와버렸어~~ 하~~ 주말 너무 짧고 시간 너무 빠르다... 그래도 점점 날이 따뜻해지니 괜찮을지도? ㅎㅎ
윤주 아픈 건 많이 나아졌을까? 덧나지 않고 잘 회복하는 중이기를~ (p≧w≦q) 이번주도 화이팅이야!!!
윤주 아픈 건 많이 나아졌을까? 덧나지 않고 잘 회복하는 중이기를~ (p≧w≦q) 이번주도 화이팅이야!!!
#943윤주◆qmSM2bMVTS(c13624ac)2026-03-09 (월) 00:45:16
첼주도요!!!!
#944윤주◆qmSM2bMVTS(c13624ac)2026-03-09 (월) 00:46:22
아 맞다 14일에 웹박수 한 번 열어주세요 우히히히히:3
#945윤주◆qmSM2bMVTS(c13624ac)2026-03-09 (월) 01:16:56
저 아픈 건.. 이제 제자리에서 10초 서 있을 수 있어요! 서는 거 자체가 불가능이었는데..!!!!
#946첼주◆nQChQitfYu(86e41913)2026-03-09 (월) 02:02:19
14일에 웹박수? 오케이 대기해둘게~ (≧∇≦)/
잠깐이지만 서 있을 수 있을 정도면... 많이 회복된거지?! 다행이다 순조롭게 낫고있구나 ㅠㅂㅠ 이대로 쭉 완쾌까지 가즈아~~!!!
잠깐이지만 서 있을 수 있을 정도면... 많이 회복된거지?! 다행이다 순조롭게 낫고있구나 ㅠㅂㅠ 이대로 쭉 완쾌까지 가즈아~~!!!
#947윤주◆qmSM2bMVTS(4afbb1d0)2026-03-10 (화) 13:19:06
>>946 꼭 그럴게요!!! 천천히 좋아지고 있답니다!!!XD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남은 시간 푹 쉬실 수 있길 바라요!
#948첼주◆nQChQitfYu(31460b00)2026-03-10 (화) 14:48:34

윤주도!! 고생많았어~!!! 밤엔 아프지 않구 편안하게 휴식하는 시간 되길~
#949윤주◆qmSM2bMVTS(2ea8c645)2026-03-12 (목) 01:35:19
우웃 이것저것 바빴어서 면목이 없어요...🥺🥺
#950첼주◆nQChQitfYu(72da4e66)2026-03-12 (목) 03:26:13
아앗 괜찮아 괜찮아~ (복복쓰담) 항상 윤주 현생이 우선이야~ 바쁜거 잘 해치우고 여유롭게 느긋하게 와주면 된다구~ ₍₍ ◝(●˙꒳˙●)◜ ₎₎ 난 언제나 윤주가 가장 잘되고 좋은 나날 보냈으면 하고있어~✺⋆* (⸝⸝⸝´▽`⸝⸝⸝)⋆*✺
#951윤주◆qmSM2bMVTS(e5482fe7)2026-03-12 (목) 03:37:52
이이잉 고마워요 첼주... 아 맞다 위키에 잘 안들어가져서 캐릭터 위키만이라도 다시 작성하려고 하는데 혹시 펠리체랑 온화 정보를 다시 주실 수 있을까요..!!!!!
#952윤주◆qmSM2bMVTS(e5482fe7)2026-03-12 (목) 03:49:14
으아악 이거 공유가 안되나봐요... 끄아악 방법을 다시 찾아보겠읍니다...ㅠㅠㅠㅠㅠ 첼이랑 온화 정보 아직 주지 않으셔도 괜찮아요....ㅠㅠㅠㅠ 제가 방법 찾으면 말할게요!
#953첼주◆nQChQitfYu(72da4e66)2026-03-12 (목) 08:22:46
으잉??? 위키 잘 들어가지던데...?! 윤주 대체 모랑 싸우는거야~~ 뭐 넘 어려운 방법이면 너무 애먹지말구~~ 정보는 필요하면 언제든 얘기해줘~
#954첼주◆nQChQitfYu(72da4e66)2026-03-12 (목) 08:40:53
이제보니 위키도 한번 새단장 했었네! 그래서 링크가 먹통 됐나보다 이크~~ 첼이랑 온화 링크 올려둘게 혹시 이것도 안들어가지면 말해조~
온화 - https://threadiki.iwinv.net/t/wiki.php/%EB%A5%98%20%EC%98%A8%ED%99%94
https://threadiki.iwinv.net/t/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
첼이 - https://threadiki.iwinv.net/t/wiki.php/%ED%8E%A0%EB%A6%AC%EC%B2%B4%20W.%20%EC%8A%A4%ED%94%BC%EB%8D%B8%EB%A6%AC
https://threadiki.iwinv.net/t/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온화 - https://threadiki.iwinv.net/t/wiki.php/%EB%A5%98%20%EC%98%A8%ED%99%94
https://threadiki.iwinv.net/t/wiki.php/%EB%8F%84%EC%88%A0%ED%95%99%EB%8B%B9%20%EB%8F%84%ED%99%94%28%E9%83%BD%E8%8F%AF%29
첼이 - https://threadiki.iwinv.net/t/wiki.php/%ED%8E%A0%EB%A6%AC%EC%B2%B4%20W.%20%EC%8A%A4%ED%94%BC%EB%8D%B8%EB%A6%AC
https://threadiki.iwinv.net/t/wiki.php/%EB%8F%99%ED%99%94%ED%95%99%EC%9B%90%C2%B3
#955윤주◆qmSM2bMVTS(e5482fe7)2026-03-12 (목) 09:38:16
' 정말 대단하구나. 그래서 그런지 정말 맛있어. '
레이먼드가 신기하다는 것처럼 말했습니다. 그는 손에 쥐고 있던 쿠기를 한 입 베어물었습니다. 툭, 부러졌고 달달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졌습니다. 쿠키를 먹어본 적이 없던 것은 아니었으나, '어머님과 직접' 만든 쿠키는 특별하게 다가오는 법입니다. 자기는 언제 어머님이 만들어주셨던가. 그는 떠올려보다가 살짝 슬퍼졌습니다. 물론, 황실 조리장과 조리사들이 만들지 못하는 건 없습니다. 그러나... 그는 입을 꾹 다물었습니다.
' 그렇다면 다행이구나. 챙겨줄테니, 가져가서 마시련? '
마음에 들었다면, 챙겨주고 싶은 것은 어쩌면 우정이라는 녀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게 우정인지 아닌지, 그는 알 수 없었지만 말이죠. 그는 찻잔을 손에 들었습니다.
' 이 홍차는 꽤 좋아해서 너와 함께 마시고 싶었단다. '
호록, 한 모금 넘어간 홍차가 입맛을 돋굽니다. 그는 문득, 펠리체를 바라봤습니다. 아 맞다. 한 가지 떠오른 게 있었지요?
' 다음달에 내 생일이 있는데, 올 수 있니? '
오?!
레이먼드가 신기하다는 것처럼 말했습니다. 그는 손에 쥐고 있던 쿠기를 한 입 베어물었습니다. 툭, 부러졌고 달달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졌습니다. 쿠키를 먹어본 적이 없던 것은 아니었으나, '어머님과 직접' 만든 쿠키는 특별하게 다가오는 법입니다. 자기는 언제 어머님이 만들어주셨던가. 그는 떠올려보다가 살짝 슬퍼졌습니다. 물론, 황실 조리장과 조리사들이 만들지 못하는 건 없습니다. 그러나... 그는 입을 꾹 다물었습니다.
' 그렇다면 다행이구나. 챙겨줄테니, 가져가서 마시련? '
마음에 들었다면, 챙겨주고 싶은 것은 어쩌면 우정이라는 녀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게 우정인지 아닌지, 그는 알 수 없었지만 말이죠. 그는 찻잔을 손에 들었습니다.
' 이 홍차는 꽤 좋아해서 너와 함께 마시고 싶었단다. '
호록, 한 모금 넘어간 홍차가 입맛을 돋굽니다. 그는 문득, 펠리체를 바라봤습니다. 아 맞다. 한 가지 떠오른 게 있었지요?
' 다음달에 내 생일이 있는데, 올 수 있니? '
오?!
#956윤주◆qmSM2bMVTS(e5482fe7)2026-03-12 (목) 09:38:47
>>954 오!!! 이러면 갈 수 있어요!XD 고마워요 첼주!!! 이틀 남았군요...
이게 뭐라고 긴장되죠....
이게 뭐라고 긴장되죠....
#957첼주◆nQChQitfYu(72da4e66)2026-03-12 (목) 13:08:45
대체 뭘 준비했길래 긴장까지 하는거야~ ㅋㅋㅋㅋㅋ 나도 덩달아 기대치 쑥쑥 올라간다구~ 과연 이번엔 윤주가 뭘 보여줄지~ ( *︾▽︾)
#958펠리체 - 레이먼드(e49f73fc)2026-03-12 (목) 22:59:39
"에헤헤- 레시피대로 재료 넣구 반죽해서 구우면 되는 걸! 아직은 어려운 건 마망이 해주지만, 나중에는 내가 다 해서 만들어 볼 거야-"
레이먼드의 칭찬에 기분이 몹시 좋았던 탓일까. 어린 펠리체는 잠깐이지만 스쳐간 레이먼드의 기색을 눈치채지 못 했다. 눈치챘더라면 물어볼 수도 있었을 테지만, 어쩌면 아니어서 다행일 지도 모른다. 아직은 서로 조심히 알아가는 단계이니 말이다. 그래도 펠리체는 웃으며 그렇게 말했다.
"나중에 나 혼자 만들 수 있게 되면, 그 때 레이먼드랑 같이 만들어보고 싶다아. 같이 만들어서 먹구, 주고 싶은 사람들한테 주기도 하구!"
그 어린 순진함이 어떻게 닿았을 지는 레이먼드만 알 것이다. 발랄하게 얘기하고 쿠키를 얌얌 먹던 펠리체는 홍차를 챙겨주겠다는 말에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같이 마신 홍차가 있다면 향 만으로도 오늘을 두고 두고 떠올릴 수 있을 테니까. 다음엔 꼭 자신이 좋아하는 찻잎도 가져와야겠다고 다짐한다. 오물거리던 쿠키를 꼴깍 삼키며.
"응- 응? 생일? 레이먼드 생일이 다음 달이야? 갈래! 꼭 갈래!"
홍차로 한 차례 입가심을 한 펠리체는 뜻밖의 얘기에 커다란 눈을 동그랗게 떴다. 소중한 친구의 생일이 얼마 안 남았다니! 펠리체 자신도 연에 한 번 뿐인 생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에겐 가장 큰 행사이지 않나. 그런 날 초대를 해준다니 당연히 가야한다. 나중에 스피델리 후작이 듣고 곤란한 미소를 지을 것을 까맣게 모른 채로 펠리체는 마냥 해맑게 말했다.
"히히- 제일 예쁜 옷 입고 아주 아주 깜짝 놀랄 선물 들고 가야지- 앗, 무슨 선물일지는 당일까지 비밀이야! 으응, 대신 다른 거 가르쳐줄게? 이거 있지-"
조잘조잘 떠들며 검지로 스카프를 고정한 스카프링을 가리킨다. 정확히는 링의 가운데를 장식한 보석으로 레이먼드의 것과 제 것을 번갈아 가리키며 얘기한다.
"내가 마법? 마력? 연습으로 만들어 낸 거다? 아직 잘 모르지만, 이렇-게 눈 감고 집중하고 있으면 반짝반짝하고 생겨! 그치만 레이먼드 거는 레이먼드 생각하면서 만들었어- 레이먼드의 머리카락, 금실 같아서 예쁘다고 생각했더니-"
그렇게나 금빛 찬란한 원석이 자랐다고 신난 목소리로 말한다. 펠리체의 것은 레이먼드와 만났을 때의 기분으로 만들었다고 덧붙이기도 한다.
레이먼드의 칭찬에 기분이 몹시 좋았던 탓일까. 어린 펠리체는 잠깐이지만 스쳐간 레이먼드의 기색을 눈치채지 못 했다. 눈치챘더라면 물어볼 수도 있었을 테지만, 어쩌면 아니어서 다행일 지도 모른다. 아직은 서로 조심히 알아가는 단계이니 말이다. 그래도 펠리체는 웃으며 그렇게 말했다.
"나중에 나 혼자 만들 수 있게 되면, 그 때 레이먼드랑 같이 만들어보고 싶다아. 같이 만들어서 먹구, 주고 싶은 사람들한테 주기도 하구!"
그 어린 순진함이 어떻게 닿았을 지는 레이먼드만 알 것이다. 발랄하게 얘기하고 쿠키를 얌얌 먹던 펠리체는 홍차를 챙겨주겠다는 말에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같이 마신 홍차가 있다면 향 만으로도 오늘을 두고 두고 떠올릴 수 있을 테니까. 다음엔 꼭 자신이 좋아하는 찻잎도 가져와야겠다고 다짐한다. 오물거리던 쿠키를 꼴깍 삼키며.
"응- 응? 생일? 레이먼드 생일이 다음 달이야? 갈래! 꼭 갈래!"
홍차로 한 차례 입가심을 한 펠리체는 뜻밖의 얘기에 커다란 눈을 동그랗게 떴다. 소중한 친구의 생일이 얼마 안 남았다니! 펠리체 자신도 연에 한 번 뿐인 생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에겐 가장 큰 행사이지 않나. 그런 날 초대를 해준다니 당연히 가야한다. 나중에 스피델리 후작이 듣고 곤란한 미소를 지을 것을 까맣게 모른 채로 펠리체는 마냥 해맑게 말했다.
"히히- 제일 예쁜 옷 입고 아주 아주 깜짝 놀랄 선물 들고 가야지- 앗, 무슨 선물일지는 당일까지 비밀이야! 으응, 대신 다른 거 가르쳐줄게? 이거 있지-"
조잘조잘 떠들며 검지로 스카프를 고정한 스카프링을 가리킨다. 정확히는 링의 가운데를 장식한 보석으로 레이먼드의 것과 제 것을 번갈아 가리키며 얘기한다.
"내가 마법? 마력? 연습으로 만들어 낸 거다? 아직 잘 모르지만, 이렇-게 눈 감고 집중하고 있으면 반짝반짝하고 생겨! 그치만 레이먼드 거는 레이먼드 생각하면서 만들었어- 레이먼드의 머리카락, 금실 같아서 예쁘다고 생각했더니-"
그렇게나 금빛 찬란한 원석이 자랐다고 신난 목소리로 말한다. 펠리체의 것은 레이먼드와 만났을 때의 기분으로 만들었다고 덧붙이기도 한다.
#959윤주◆qmSM2bMVTS(3c5c86b5)2026-03-13 (금) 07:52:34
>>957 우헤헤헤헤! 좀 많아서.... 자정 되자마자 열어서 링크 올리셔야 해요!!>:3
#960첼주◆nQChQitfYu(134d6cc3)2026-03-13 (금) 15:02:27
자정이다아~~ 일단 링크 올려둘게!
https://forms.gle/nTivta4WKpxic5qB8
https://forms.gle/nTivta4WKpxic5qB8
#961첼주◆nQChQitfYu(134d6cc3)2026-03-13 (금) 15:03:05
파일 버전인데 객관식 필요하면 얘기해줘~
#962윤주◆qmSM2bMVTS(0bc26ea0)2026-03-13 (금) 15:17:26
휴 무사히 넣었어요!!!
해피화이트데이입니다! 다행히 화이트데이 전에 다 도착했네요!!!
해피화이트데이입니다! 다행히 화이트데이 전에 다 도착했네요!!!
#963윤주◆qmSM2bMVTS(603eb9c1)2026-03-13 (금) 15:20:06
액캬 ECKYA | 작곡 커미션(@ECKYA_NOTE)님
SoloMoon(@solomoon)님
커미션입니다:D!
SoloMoon(@solomoon)님
커미션입니다:D!
#964첼주◆nQChQitfYu(134d6cc3)2026-03-13 (금) 15:30:03
에엥.....엥? 에에엥??????????????? 작곡이라고? 노래라고?! 세상에 이게 뭐야 이런 커미션도 있어?!!? 아니 윤주 이런거 진짜 나 상상도 못했다고!!!
와아악 와아아악 이 이게 뭐야 와.... 진짜 내가 고맙다는 말 말고 대체 뭘할수 있지...? 세상에.. 너무 고마워 윤주...!
와아악 와아아악 이 이게 뭐야 와.... 진짜 내가 고맙다는 말 말고 대체 뭘할수 있지...? 세상에.. 너무 고마워 윤주...!
#965윤주◆qmSM2bMVTS(603eb9c1)2026-03-13 (금) 15:33:15
전에 제가 그랬잖아요 재미있는 거 발견했다구.. :3c 우헤헤헤헤헤
#966첼주◆nQChQitfYu(134d6cc3)2026-03-13 (금) 15:36:39
윤주의 발견은 항상 내 예상을 아득히 뛰어넘는구나... 흑흑 하나씩 들어보고 있는데 감탄 밖에 안 나와...
#967첼주◆nQChQitfYu(134d6cc3)2026-03-13 (금) 15:42:28
듣다보니까 응? 싶은게 있어! 이거 온화랑 동행은 비슷하지만 다른 곡인거야?
#968윤주◆qmSM2bMVTS(0bc26ea0)2026-03-13 (금) 16:17:55
온화가 동행에 들어가있어요!!
#969윤주◆qmSM2bMVTS(603eb9c1)2026-03-13 (금) 16:28:06
온화+홍도 = 동행
이렇게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이렇게 보시면 될 거 같아요!!!
#970첼주◆nQChQitfYu(134d6cc3)2026-03-13 (금) 16:31:34
아 그렇네~ 도입부가 같아서 듣다보니 순간 응???했어 ㅋㅋㅋ 그래서 동행이구나~ 나 이런 국악느낌도 엄청 좋아하는데 어케알았대~~ 물론! 윤첼이 클래식함도 좋아~ 한데모아서 미니앨범으로 만들고 싶어져~ (´▽`ʃ♡ƪ)
#971첼주◆nQChQitfYu(134d6cc3)2026-03-13 (금) 16:39:17
동행이 듣다보니 드는 느낌이 있는데, 위태로운 온화를 홍도가 붙잡아 안정시켜주는 것 같달까~ 붙잡는건 홍도가 했지만 나아가는 건 온화가 이끄는것 같기도 하고~ 동행... 너무 좋다~
#972윤주◆qmSM2bMVTS(603eb9c1)2026-03-13 (금) 16:44:26
헤헤 마음에 들으셔서 다행이예요:3 오늘은 화이트데이니까 선물하고 싶었어요!!XD 뜻하지 않게 첼주 취향저격을 해버렸군요!! 꺄아아앙!!!
#973첼주◆nQChQitfYu(134d6cc3)2026-03-13 (금) 17:01:19
사실 무엇보다도 윤주의 마음이 제일 감동적이지만 말야~ 내가 발렌타인에 한건 픽크루 만든거밖에 없는데... 우우 내겐 넘나 과분한 윤주야... 8~8
#974윤주◆qmSM2bMVTS(0bc26ea0)2026-03-14 (토) 05:35:27
헤헤헤헤 만족하셨다면 그걸로 옷-케!!@ 여요. Au일상 중이라 몰입에 괜찮나? 했지만 다행히.. 괜찮았던걸루.. 키키키키 :3
#975첼주◆nQChQitfYu(d43b8e10)2026-03-14 (토) 16:36:21
우리 애들은 언제라도 우리 애들인걸~ 윤이첼이 일상 중에도 하온화 얘들은 뭐하고 있을까~ 그런거 종종 생각하기도 하구~
#976윤주◆qmSM2bMVTS(fc199e5c)2026-03-16 (월) 15:22:33
' 오, 정말이니? 나중에 네가 혼자 다 만든 쿠키도 맛 보고 싶은걸? '
레이먼드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는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쿠키를 베어물었습니다. 바작, 부숴지는 소리와 함께 달콤한 쿠키가 입 안에 가득 차고 부숴졌습니다.
' 굉장히 기대되는데? 그 때가 된다면 말하렴. 널 초대하마. '
언젠가의 미래, 황실 제빵사가 비명을 지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그는 그 사실을 전혀 모르는 척 아무것도 모르는 표정으로 고개를 모로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 그럼 그 날이 다가올 때, 기별하마. 다음 달은 어떤 약속이어도 나와 선약인 거다. 알겠지? '
레이먼드가 확인 받으려는 것처럼 물었습니다. 펠리체가 그렇다고 긍정만 한다면, 그 달의 모든 약속을 자신으로 채울지도 모르는 상황이었ㄷㅅ습니다.
' .... 엄청나잖니. '
그는 저도 모르게 스카프링을 손으로 매만졌습니다. 직접 만들었다, 그것이 마력의 결정체다... 그는 그 사실에 두 눈을 천천히 깜빡였습니다. 이건 썩,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나도 너 만큼이나 그런 힘이 있다면 좋았을 것을.... 정말 대단하구나. 펠리체. '
부러울 정도라며, 그는 작게 웃었습니다. 솔직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와아아아앙 첼이 넘 귀여운 거 아니냐구여!!!!
레이먼드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는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쿠키를 베어물었습니다. 바작, 부숴지는 소리와 함께 달콤한 쿠키가 입 안에 가득 차고 부숴졌습니다.
' 굉장히 기대되는데? 그 때가 된다면 말하렴. 널 초대하마. '
언젠가의 미래, 황실 제빵사가 비명을 지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그는 그 사실을 전혀 모르는 척 아무것도 모르는 표정으로 고개를 모로 갸우뚱 기울였습니다.
' 그럼 그 날이 다가올 때, 기별하마. 다음 달은 어떤 약속이어도 나와 선약인 거다. 알겠지? '
레이먼드가 확인 받으려는 것처럼 물었습니다. 펠리체가 그렇다고 긍정만 한다면, 그 달의 모든 약속을 자신으로 채울지도 모르는 상황이었ㄷㅅ습니다.
' .... 엄청나잖니. '
그는 저도 모르게 스카프링을 손으로 매만졌습니다. 직접 만들었다, 그것이 마력의 결정체다... 그는 그 사실에 두 눈을 천천히 깜빡였습니다. 이건 썩,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나도 너 만큼이나 그런 힘이 있다면 좋았을 것을.... 정말 대단하구나. 펠리체. '
부러울 정도라며, 그는 작게 웃었습니다. 솔직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와아아아앙 첼이 넘 귀여운 거 아니냐구여!!!!
#977펠리체 - 레이먼드(2b4183d2)2026-03-18 (수) 04:29:39
레이먼드의 흔쾌한 호응은 펠리체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줄 뿐만이 아니었다. 마음을 넘어 심장이 두근거리고, 조금 더 저런 반응을 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특히 욕심은 펠리체의 마력을 동하게 하는 요인 중 하나기도 해서, 금빛 눈동자가 조금 더 진한 황금빛으로 물들게 했다. 펠리체는 그런 눈동자를 곱게 접어 웃으며 말했다.
"그 때가 오면 꼬옥 레이먼드에게도 가져다줄게- 응! 같이 만드는 것도 꼭이야-"
일개 아이들이었다면 그저 지나가는 말들이겠지만 두 아이는 특별했다. 특히나 황태자의 바람이라면 어련할까. 아직은 잘 모르는 펠리체는 그저 나중에 마망에게 꼭 할 수 있게 가르쳐 달라고 부탁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으럼 당연하지-! 나 아직 다음 달 수업날도 안 정해졌으니까, 파파한테 레이먼드가 먼저라구 얘기할게!"
수업이란 펠리체가 왕성에 오늘 날을 뜻한다. 스피델리 후작은 매 달마다 펠리체의 성장치를 보고 왕성으로 올 지 마탑으로 갈 지 스케쥴을 짜두곤 했다. 펠리체도 그건 알고 있어서, 레이먼드의 생일에 반드시 올 수 있게 오늘 가자마자 얘기하겠다고 다짐한다. 오늘만 해도 해야겠다 한 다짐이 여러개라 잊어버리지 않게 조심해야겠다만.
뒤이어 펠리체가 스카프링 위 보석의 정체를 말하니 레이먼드는 엄청나다고 해주었다. 대단하다고도 해줘서 펠리체의 얼굴은 그야말로 만개한 장미꽃 같아졌다. 웃음이 핀 것은 물론이요 기쁨으로 양 뺨이 화악 달아올라서다.
"에헤, 헤헤헤... 대단하긴- 겨우 기초인 걸-"
저 정도 칭찬은 가족들과 주변에서도 듣지만 어쩐지 레이먼드가 해주는 말은 들리는 울림부터가 다르다. 더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보여주면 어떤 반응일까. 그 때도 대단하다고 해줄까. 둥실둥실 떠다니는 듯 그런 생각을 하다가도 얼른 정신 다잡고 얘기하는 펠리체였다.
"으응, 나두 옛날 옛날 어른들이 엄청나서 그런 거래- 어른들처럼 하려면 아직 아직 멀었대. 레이먼드도 매일 매일 노는 시간 없이 공부하고, 으응, 열심히 하구 있잖아? 그러니까 레이먼드도 대단한 거야-!"
스피델리 가의 선조라고 불리는 어른이 대단했던 거지, 자기 자신이 대단한 건 아니라며 펠리체는 열심히 말했다. 그런 거라며 고개도 끄덕끄덕 하고, 그런 말도 덧붙였다.
"파파가 그랬는데, 모두 잘 할 수 있는게 있는 거래. 그러니까 잘 하는 거 많이 공부하고 연습해서 한 사람의 몫?을 하면 된대! 나도 꼭 그렇게 될 거니까- 그 때가 되면 레이먼드 많이 도와줄게! 파파처럼!"
황실 마법사로서 일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많이 봐왔으니 언젠가 자신도 그렇게 되서 레이먼드를 돕고 싶다. 당장은 그게 제일 좋아보이니 들뜬 목소리로 얘기하고 레이먼드를 바라본다.
//우히히~ 그야 당연한거 아니겠냐구~ 레이먼드도 윤이도 펠리체가 정말 정말 좋아하니까 말야~
"그 때가 오면 꼬옥 레이먼드에게도 가져다줄게- 응! 같이 만드는 것도 꼭이야-"
일개 아이들이었다면 그저 지나가는 말들이겠지만 두 아이는 특별했다. 특히나 황태자의 바람이라면 어련할까. 아직은 잘 모르는 펠리체는 그저 나중에 마망에게 꼭 할 수 있게 가르쳐 달라고 부탁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으럼 당연하지-! 나 아직 다음 달 수업날도 안 정해졌으니까, 파파한테 레이먼드가 먼저라구 얘기할게!"
수업이란 펠리체가 왕성에 오늘 날을 뜻한다. 스피델리 후작은 매 달마다 펠리체의 성장치를 보고 왕성으로 올 지 마탑으로 갈 지 스케쥴을 짜두곤 했다. 펠리체도 그건 알고 있어서, 레이먼드의 생일에 반드시 올 수 있게 오늘 가자마자 얘기하겠다고 다짐한다. 오늘만 해도 해야겠다 한 다짐이 여러개라 잊어버리지 않게 조심해야겠다만.
뒤이어 펠리체가 스카프링 위 보석의 정체를 말하니 레이먼드는 엄청나다고 해주었다. 대단하다고도 해줘서 펠리체의 얼굴은 그야말로 만개한 장미꽃 같아졌다. 웃음이 핀 것은 물론이요 기쁨으로 양 뺨이 화악 달아올라서다.
"에헤, 헤헤헤... 대단하긴- 겨우 기초인 걸-"
저 정도 칭찬은 가족들과 주변에서도 듣지만 어쩐지 레이먼드가 해주는 말은 들리는 울림부터가 다르다. 더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보여주면 어떤 반응일까. 그 때도 대단하다고 해줄까. 둥실둥실 떠다니는 듯 그런 생각을 하다가도 얼른 정신 다잡고 얘기하는 펠리체였다.
"으응, 나두 옛날 옛날 어른들이 엄청나서 그런 거래- 어른들처럼 하려면 아직 아직 멀었대. 레이먼드도 매일 매일 노는 시간 없이 공부하고, 으응, 열심히 하구 있잖아? 그러니까 레이먼드도 대단한 거야-!"
스피델리 가의 선조라고 불리는 어른이 대단했던 거지, 자기 자신이 대단한 건 아니라며 펠리체는 열심히 말했다. 그런 거라며 고개도 끄덕끄덕 하고, 그런 말도 덧붙였다.
"파파가 그랬는데, 모두 잘 할 수 있는게 있는 거래. 그러니까 잘 하는 거 많이 공부하고 연습해서 한 사람의 몫?을 하면 된대! 나도 꼭 그렇게 될 거니까- 그 때가 되면 레이먼드 많이 도와줄게! 파파처럼!"
황실 마법사로서 일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많이 봐왔으니 언젠가 자신도 그렇게 되서 레이먼드를 돕고 싶다. 당장은 그게 제일 좋아보이니 들뜬 목소리로 얘기하고 레이먼드를 바라본다.
//우히히~ 그야 당연한거 아니겠냐구~ 레이먼드도 윤이도 펠리체가 정말 정말 좋아하니까 말야~
#978윤주◆qmSM2bMVTS(0a30be17)2026-03-19 (목) 10:47:25
꺄앙 첼주 어서와요!!!XD
#979첼주◆nQChQitfYu(39faede9)2026-03-20 (금) 00:38:37
ㅋㅋㅋㅋㅋ 윤주 귀여워~ (❁´◡`❁) 드디어 이번주도 금요일! 오늘 하루도 무사히 잘 보내구~ 화이팅이야!!!
#980레이먼드 - 펠리체◆qmSM2bMVTS(56abdeab)2026-03-21 (토) 17:18:17
' 오, 그렇다면 정말 기쁘겠네. '
레이먼드가 작게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스피델리 후작이 없는 자리에서 약속이 또 하나 생긴 순간이었습니다. 그는 지금 상황이 퍽 만족스러웠습니다.
' 정말이야. 그것만으로도 엄청 대단한데? 펠리체는 겸손하구나. '
자신은 어땠던가. 그는 가만히 생각을 떠올리듯 눈을 지그시 감았다가 떴습니다. 곧이어, 레이먼드가 펠리체의 말에 두 눈을 크게 뜨고 천천히 몇 차례 깜빡였습니다. 아하, 아하하. 그는 저도 모르게 너털웃음을 흘렸습니다. 제 기분을 너무 잘 알고 어찌 하는 말마다 이렇게 기쁠까요. 그는 저도 모르게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 그 말이 변함 없었으면 좋겠구나. 그럼 나도 펠리체를 더욱 많이 도와줄 수 있게 노력해야겠는걸? '
조금 다른 형태의 폭군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그의 마음 속에 자리 잡았습니다. 미래의 펠리체가 무언갈 하고 싶다고 한다면, 무엇이든 다 허락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는 찻잔을 들어, 한모금 마셨습니다.
' 나중에 네 생일이나, 중요한 일이 생긴다면 꼭 말해줬으면 좋겠구나. 꼭 챙겨주고 같이 축하해주고 싶거든. '
어쩌면, 그것은 우정이라고 부르는 것들의 이름과 같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레이먼드가 고개를 살짝 아래로 기울이며, 조심스레 물었습니다. 펠리체가 거절한다면, 얼마든지 뒤로 물러날 것입니다.
레이먼드가 작게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스피델리 후작이 없는 자리에서 약속이 또 하나 생긴 순간이었습니다. 그는 지금 상황이 퍽 만족스러웠습니다.
' 정말이야. 그것만으로도 엄청 대단한데? 펠리체는 겸손하구나. '
자신은 어땠던가. 그는 가만히 생각을 떠올리듯 눈을 지그시 감았다가 떴습니다. 곧이어, 레이먼드가 펠리체의 말에 두 눈을 크게 뜨고 천천히 몇 차례 깜빡였습니다. 아하, 아하하. 그는 저도 모르게 너털웃음을 흘렸습니다. 제 기분을 너무 잘 알고 어찌 하는 말마다 이렇게 기쁠까요. 그는 저도 모르게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 그 말이 변함 없었으면 좋겠구나. 그럼 나도 펠리체를 더욱 많이 도와줄 수 있게 노력해야겠는걸? '
조금 다른 형태의 폭군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그의 마음 속에 자리 잡았습니다. 미래의 펠리체가 무언갈 하고 싶다고 한다면, 무엇이든 다 허락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는 찻잔을 들어, 한모금 마셨습니다.
' 나중에 네 생일이나, 중요한 일이 생긴다면 꼭 말해줬으면 좋겠구나. 꼭 챙겨주고 같이 축하해주고 싶거든. '
어쩌면, 그것은 우정이라고 부르는 것들의 이름과 같은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레이먼드가 고개를 살짝 아래로 기울이며, 조심스레 물었습니다. 펠리체가 거절한다면, 얼마든지 뒤로 물러날 것입니다.
#981윤주◆qmSM2bMVTS(56abdeab)2026-03-21 (토) 17:18:37
오오오오 안 날아갔어요ㅠㅠㅠ 휴ㅠㅠㅠㅠㅠㅠ
#982펠리체 - 레이먼드(0b3d053b)2026-03-21 (토) 23:02:42
아직 정해지지 않은 일정을 두고 마음대로 약속을 잡으면 혼나거나 잔소리를 들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펠리체는 그런 예감이 들었다. 파파도 마망도 크게 혼내지는 않을 거라는 걸. 그야 두 사람 모두 실례가 되지 않게 조심하라는 당부는 했어도, 함부로 약속을 하거나 하면 안 된다는 말은 하지 않았으니까. 어쩌면 의도된 것일지도 모르지만, 어린 펠리체에게는 그저 마음 편히 얘기할 수 있는 계기나 다름없었다.
"언니랑 오빠는 더 대단한 것두 할 줄 아니까- 나는 아직 이거 말곤 못 하는 걸? 더 많이 배우고 연습해야 해-"
그렇게 말하며 쿠키를 하나 더 집어든다. 체스판 무늬의 마블 쿠키다. 버터가 듬뿍 들어가 고소하고 파삭한 쿠키를 맛있게 먹던 펠리체는 아까까지와는 조금 다르게 웃는 레이먼드를 보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곧 자신도 방긋 웃으며 말했다.
"당연히 꼭 지킬 거야! 응! 같이 열심히 공부하자아!"
혼자만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은 정말 정말 큰 힘과 도움이 된다. 펠리체는 가족들에게서 그런 것들을 받아왔으니, 이제는 레이먼드에게 그런 기분이 전해졌으면 했다. 앞으로도 이렇게, 가끔 만나서 서로 얼마나 배우고 공부했는지 얘기하면서 말이다.
"앗, 으응, 중요한 일 말이지이."
들뜬 기분에 콕 와 닿은 레이먼드의 말이 펠리체의 작은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소녀에게 있어 생일 같이 중요한 일. 펠리체에겐 아직 먼 일이었지만 어쩐지 지금 생각이 났다. 뇸뇸뇸. 잠깐 동안 생각에 잠겨 쿠키를 먹고 홍차까지 한 모금 마시느라 조용해졌다. 그 동안 시선도 살며시 옆으로 피해있었지만, 살며시 레이먼드에게로 향하며 그렇게 물었다.
"그럼 있지- 내가 열여섯 살이 되어서, 파티가 열리면- 레이먼드가 꼭, 와 줬으면 좋겠어-"
소녀 나이 열여섯에 열리는 파티, 생일과는 별개의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레이먼드도 잘 알 것이다. 아직 멀고 먼 얘기지만 펠리체는 지금 얘기하고 싶었다. 그리고 대답을 듣고 싶었다.
"와 줄 거야? 레이먼드?"
초롱초롱한 금빛 눈동자가 레이먼드를 빤히 바라보았다. 어느새 양 손으로 찻잔을 꼬옥 쥐고 있는 줄도 모르고.
"언니랑 오빠는 더 대단한 것두 할 줄 아니까- 나는 아직 이거 말곤 못 하는 걸? 더 많이 배우고 연습해야 해-"
그렇게 말하며 쿠키를 하나 더 집어든다. 체스판 무늬의 마블 쿠키다. 버터가 듬뿍 들어가 고소하고 파삭한 쿠키를 맛있게 먹던 펠리체는 아까까지와는 조금 다르게 웃는 레이먼드를 보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곧 자신도 방긋 웃으며 말했다.
"당연히 꼭 지킬 거야! 응! 같이 열심히 공부하자아!"
혼자만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은 정말 정말 큰 힘과 도움이 된다. 펠리체는 가족들에게서 그런 것들을 받아왔으니, 이제는 레이먼드에게 그런 기분이 전해졌으면 했다. 앞으로도 이렇게, 가끔 만나서 서로 얼마나 배우고 공부했는지 얘기하면서 말이다.
"앗, 으응, 중요한 일 말이지이."
들뜬 기분에 콕 와 닿은 레이먼드의 말이 펠리체의 작은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소녀에게 있어 생일 같이 중요한 일. 펠리체에겐 아직 먼 일이었지만 어쩐지 지금 생각이 났다. 뇸뇸뇸. 잠깐 동안 생각에 잠겨 쿠키를 먹고 홍차까지 한 모금 마시느라 조용해졌다. 그 동안 시선도 살며시 옆으로 피해있었지만, 살며시 레이먼드에게로 향하며 그렇게 물었다.
"그럼 있지- 내가 열여섯 살이 되어서, 파티가 열리면- 레이먼드가 꼭, 와 줬으면 좋겠어-"
소녀 나이 열여섯에 열리는 파티, 생일과는 별개의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레이먼드도 잘 알 것이다. 아직 멀고 먼 얘기지만 펠리체는 지금 얘기하고 싶었다. 그리고 대답을 듣고 싶었다.
"와 줄 거야? 레이먼드?"
초롱초롱한 금빛 눈동자가 레이먼드를 빤히 바라보았다. 어느새 양 손으로 찻잔을 꼬옥 쥐고 있는 줄도 모르고.
#983첼주◆nQChQitfYu(0b3d053b)2026-03-21 (토) 23:05:12
>>981 날릴뻔 했었나보구나!!! 안 날려서 다행이다ㅠㅠㅠㅠ 혹시 모르니까 답레는 항상 느긋하고 여유로울 때 이어주기~ 열심히 쓴게 깜빡 날아가거나 하면 눈물나잖아 ㅎㅎ
저번에 수술한 곳은 잘 회복하구 있어? 언제나 무리하지 말구 윤주 건강과 현생이 최우선이야!!
저번에 수술한 곳은 잘 회복하구 있어? 언제나 무리하지 말구 윤주 건강과 현생이 최우선이야!!
#984윤주◆qmSM2bMVTS(f8bd0044)2026-03-25 (수) 02:48:09
아아 첼주는 들으시오! >:3 뽀짝한 첼이와 온화를 받고싶다면!!!!
둘의 이미지 동물을 말하시오!!!>:3
>>983 이제 천천히 걸어다니기 시작해서 집 안에서는 조금씩이지만 걷고 있어요! 언제나 기다려줘서 감사해요....ㅠㅠㅠㅠ 첼주도 오늘 하루 잘 보내시길 바라요!
둘의 이미지 동물을 말하시오!!!>:3
>>983 이제 천천히 걸어다니기 시작해서 집 안에서는 조금씩이지만 걷고 있어요! 언제나 기다려줘서 감사해요....ㅠㅠㅠㅠ 첼주도 오늘 하루 잘 보내시길 바라요!
#985첼주◆nQChQitfYu(22472214)2026-03-25 (수) 03:28:53
>>984 와왓!!! 무얼 계획중인거냐 윤주! >:3 이미지 동물이라면 흠~
첼이는 하얀 털에 금색 눈동자를 가진 페르시안 고양이
온화는 붉은 털에 꼬리가 아홉인 여우
일까나~ 뽀짝한 첼이와 온화가 있다면 당연히 윤이랑 하사감도 있겠지?? 우후후 기대되는걸~
오오 회복 정말 많이 됐네! 그래도 항상 무리는 금물이야! 집안에서나마 햇빛도 쐬구 하면서 스트레스 조금이나마 덜 받길~ ㅎㅎ 언제나 예쁜말 많이 해줘서 고마워~ 윤주도 좋은 하루 보내자~! ✺⋆* (⸝⸝⸝´▽`⸝⸝⸝)⋆*✺
첼이는 하얀 털에 금색 눈동자를 가진 페르시안 고양이
온화는 붉은 털에 꼬리가 아홉인 여우
일까나~ 뽀짝한 첼이와 온화가 있다면 당연히 윤이랑 하사감도 있겠지?? 우후후 기대되는걸~
오오 회복 정말 많이 됐네! 그래도 항상 무리는 금물이야! 집안에서나마 햇빛도 쐬구 하면서 스트레스 조금이나마 덜 받길~ ㅎㅎ 언제나 예쁜말 많이 해줘서 고마워~ 윤주도 좋은 하루 보내자~! ✺⋆* (⸝⸝⸝´▽`⸝⸝⸝)⋆*✺
#986윤주◆qmSM2bMVTS(821f4fce)2026-03-25 (수) 15:29:03
첼주도요!!!XD
그리고 왔습니다!
구움과자(@guumgwaja) 님 커미션입니다!
이 링크에 들어가보셔요!
https://share.novela.so/file/69c3fe5210b8e7f75bddf382
그리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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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7윤주◆qmSM2bMVTS(821f4fce)2026-03-25 (수) 15:29:41
구분선을 넣었는데 저렇게 나올 거라곤 생각 못했어용....
#988첼주◆nQChQitfYu(d810715e)2026-03-25 (수) 16:07:34
>>986 와아아악~~~ 이게 뭐야~~~ 보송보송 귀요미들이 한가득이네~~ 이미지 동물을 물어본 이유가 이거구나~ 한가득 끌어안고 마구마구 쓰다듬어주고 싶다~ (´▽`ʃ♡ƪ) 하아아 귀여워~~!!!! (/≧▽≦)/ 새로운 귀요미들 너무 고마워 윤주~ 히히 자기 전까지 갤러리 열어보고 자야지~ ♪(´▽`)
#989윤주◆qmSM2bMVTS(821f4fce)2026-03-25 (수) 23:32:50
우하하하 :3 마음에 들어하셔서 다행이예요....
#990첼주◆nQChQitfYu(d810715e)2026-03-26 (목) 00:47:43
윤주가 가져오는건데 안 좋아할리가 없쟈나~ (*>∇<)ノ 항상 너무너무 귀엽고 이쁘구~ 신기한 것들 가져와주는걸~
그치만 현생에 부담될 정도로 하진 않기! 윤주 통장이 살짝 걱정되오... 언제나 윤주 여유부터 먼저 챙기기야~ (ㅅ´ ˘ `) ꫂ ၴႅၴ
그치만 현생에 부담될 정도로 하진 않기! 윤주 통장이 살짝 걱정되오... 언제나 윤주 여유부터 먼저 챙기기야~ (ㅅ´ ˘ `) ꫂ ၴႅၴ
#991레이먼드 - 펠리체◆qmSM2bMVTS(78b0655f)2026-03-26 (목) 12:27:54
' 오, 정말이니? 네 형제와도 직접 만나고 싶은 걸. '
친해져서 나쁠 건 없으니까요. 레이먼드는 여전히 사람 좋은 미소를 머금고 펠리체에게 말했습니다. 통통 튀는 모습은 확실히, 많은 부분이 시선을 붙잡는군요.
' 그래, 네 파티에..... 잠깐, 정말이니? '
깜빡, 그저 멍하니 따라 대답하던 레이먼드의 두 눈이 크게 감겼다가 동그랗게 뜨였습니다. 오, 설마. 하하, 정말? 그는 믿기지 않는다는 표저을 지었습니다. 펠리체 후작에게서 완전히 허락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에게 있어서 펠리체의 말은 프리패스나 다름 없었습니다. 그 말 자체만으로도 평소 연기해오던 '이상적인 황태자' 라는 가면이 무너져내렸습니다.
' 물론이란다. 너만 괜찮다면, 그러니까..... 내가 가도 괜찮다면 꼭 가고 싶구나. '
레이먼드가 푸스스 웃으며 말했습니다. 꼭 가겠다고 다짐하듯 말하기도 했습니다.
친해져서 나쁠 건 없으니까요. 레이먼드는 여전히 사람 좋은 미소를 머금고 펠리체에게 말했습니다. 통통 튀는 모습은 확실히, 많은 부분이 시선을 붙잡는군요.
' 그래, 네 파티에..... 잠깐, 정말이니? '
깜빡, 그저 멍하니 따라 대답하던 레이먼드의 두 눈이 크게 감겼다가 동그랗게 뜨였습니다. 오, 설마. 하하, 정말? 그는 믿기지 않는다는 표저을 지었습니다. 펠리체 후작에게서 완전히 허락을 받지 못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에게 있어서 펠리체의 말은 프리패스나 다름 없었습니다. 그 말 자체만으로도 평소 연기해오던 '이상적인 황태자' 라는 가면이 무너져내렸습니다.
' 물론이란다. 너만 괜찮다면, 그러니까..... 내가 가도 괜찮다면 꼭 가고 싶구나. '
레이먼드가 푸스스 웃으며 말했습니다. 꼭 가겠다고 다짐하듯 말하기도 했습니다.
#992윤주◆qmSM2bMVTS(f013d341)2026-03-26 (목) 15:23:04
>>990 언제나 고마워요 첼주! 첼주의 응원에 힘입어서 열심히 힘내고 있어요!! .>:3
#993펠리체 - 레이먼드(680d37cf)2026-03-27 (금) 00:39:00
일전 알현 때, 스피델리 후작은 레이먼드의 부탁을 거절하지 않았다. 그걸 정하는 건 자신이 아니라며 뒤로 물러났을 뿐이었다. 열여섯의 그 날은 귀족가 여식에게 단 한 번 뿐인 소중한 순간이다. 그 날 누군가를 부를 자격은 그 날을 맞이할 아직은 어린 펠리체에게 있다고 후작은 은연중에 말하기도 했었다.
그 펠리체가 직접 물었다. 작은 두 손으로 찻잔을 꼬옥 쥐고 레이먼드의 대답을 기다렸다. 여린 긴장으로 떨리던 소녀의 마음에 돌아온 대답은 흔쾌한 수락이었다. 레이먼드는 마치 자신이 그 초대를 받지 못 할 거라고 생각했던 것처럼 놀란 반응도 보여주었다. 그런 그의 생각을 살짝 놀라게 했다는 뿌듯함도 더해져, 펠리체는 볼을 예쁘게 붉히며 베시시 웃었다.
"당연히 괜찮지이- 나아, 그 날 같이 춤추는 사람도 레이먼드였으면 좋겠는 걸-"
에헤헤. 펠리체의 말은 순수했지만 자신의 소망을 분명히 담고 있었다. 모두의 앞에 선보여지는 그 날, 가장 앞에서 손을 잡아주는 사람이 레이먼드였으면 좋겠다며, 수줍음으로 볼이 장밋빛으로 물들어서도 또박또박 말했다.
"으응, 그러니까, 오늘 약속 꼬옥 기억하구 있어야 해- 응? 약속이야?"
거듭 거듭 말하던 펠리체는 그걸로는 성에 차지 않는지 레이먼드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앙증맞은 새끼손가락을 내밀고서, 레이먼드가 같이 새끼손가락을 맞닿아온다면 단단히 걸었을 것이다.
그 펠리체가 직접 물었다. 작은 두 손으로 찻잔을 꼬옥 쥐고 레이먼드의 대답을 기다렸다. 여린 긴장으로 떨리던 소녀의 마음에 돌아온 대답은 흔쾌한 수락이었다. 레이먼드는 마치 자신이 그 초대를 받지 못 할 거라고 생각했던 것처럼 놀란 반응도 보여주었다. 그런 그의 생각을 살짝 놀라게 했다는 뿌듯함도 더해져, 펠리체는 볼을 예쁘게 붉히며 베시시 웃었다.
"당연히 괜찮지이- 나아, 그 날 같이 춤추는 사람도 레이먼드였으면 좋겠는 걸-"
에헤헤. 펠리체의 말은 순수했지만 자신의 소망을 분명히 담고 있었다. 모두의 앞에 선보여지는 그 날, 가장 앞에서 손을 잡아주는 사람이 레이먼드였으면 좋겠다며, 수줍음으로 볼이 장밋빛으로 물들어서도 또박또박 말했다.
"으응, 그러니까, 오늘 약속 꼬옥 기억하구 있어야 해- 응? 약속이야?"
거듭 거듭 말하던 펠리체는 그걸로는 성에 차지 않는지 레이먼드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앙증맞은 새끼손가락을 내밀고서, 레이먼드가 같이 새끼손가락을 맞닿아온다면 단단히 걸었을 것이다.
#994첼주◆nQChQitfYu(680d37cf)2026-03-27 (금) 00:41:24
>>992 히히~ 윤주도 언제나 고마워~ (❁´◡`❁) 나도 열심히 힘낼게~ 현생도 어장도~!
#995레이먼드 - 펠리체◆qmSM2bMVTS(1083fba8)2026-03-30 (월) 16:38:11
' 오, 물론이지. 네 첫 춤을 내가 가져갈 수 있는 영광을 줘서 고맙단다. '
레이먼드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습니다. 제일 기다리던 허락이 떨어지지 않았습니까. 그는 곧 잠깐 고민하는 듯 하더니, 펠리체를 바라봤습니다.
' 그럼 그때가 되는 날 꼭 말해주련? 마차를 대기하고 너를 맞이할 준비를 할테니. '
조심스레, 다시금 약속을 바로 잡으려고도 했지요. 그는 펠리체에게 무슨 말을 할까 고르는 것처럼 가만히 있었습니다. 곧이어, 그가 궁금해졌던 것 중 하나를 물었습니다.
' 형제들과는 사이가 좋은 편이니? 난 형제가 없어서 그것이 정말 궁금했단다. 혼자라는 건 정말..... 외롭거든. '
그 목소리는 어쩐지 슬픈 것처럼 살짝 잠겨있기까지 했습니다. 그렇기에 정말로 펠리체와 형제들의 일상이 매우 궁금했을 것입니다. 그에게 있어서 형제는 없었지요. 있었다면, 아마 멀리 보내버렸거나, 섭정으로 뒀을 것입니다.
레이먼드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습니다. 제일 기다리던 허락이 떨어지지 않았습니까. 그는 곧 잠깐 고민하는 듯 하더니, 펠리체를 바라봤습니다.
' 그럼 그때가 되는 날 꼭 말해주련? 마차를 대기하고 너를 맞이할 준비를 할테니. '
조심스레, 다시금 약속을 바로 잡으려고도 했지요. 그는 펠리체에게 무슨 말을 할까 고르는 것처럼 가만히 있었습니다. 곧이어, 그가 궁금해졌던 것 중 하나를 물었습니다.
' 형제들과는 사이가 좋은 편이니? 난 형제가 없어서 그것이 정말 궁금했단다. 혼자라는 건 정말..... 외롭거든. '
그 목소리는 어쩐지 슬픈 것처럼 살짝 잠겨있기까지 했습니다. 그렇기에 정말로 펠리체와 형제들의 일상이 매우 궁금했을 것입니다. 그에게 있어서 형제는 없었지요. 있었다면, 아마 멀리 보내버렸거나, 섭정으로 뒀을 것입니다.
#996윤주◆qmSM2bMVTS(1083fba8)2026-03-30 (월) 16:38:34
비가 매우 많이 내리네요.. 첼주가 사는 곳은 비가 적게 오고 춥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997펠리체 - 레이먼드(4b6e1413)2026-03-30 (월) 23:47:29
데뷔탕트에서의 에스코트와 춤의 의미를 아직 잘 모르는 펠리체였기에, 레이먼드가 부탁을 들어주고 약속도 해줬다는 사실이 마냥 기쁠 뿐이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시간이 더 지나 그 의미를 알게 되더라도 펠리체는 오늘의 약속을 무르자고 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 뒤늦게 깨달은 사실에 부끄러워하며 그 날 밤 애꿎은 이불을 두드릴 지도 모르지만.
"응! 꼭 얘기할게!"
어쨌든 지금은 기분 좋기만 한 이 작은 소녀는 열심히 고개를 끄덕여 레이먼드의 말에 답했다. 꼭, 꼬옥 잊지말자고 스스로에게 몇 번이나 다짐하기도 하면서.
오늘은 좋은 일만 연속이어서 그런지 식은 홍차도 쓰게 느껴지지 않았다. 긴장이 풀려 마른 목을 홍차로 축이곤 마침 물이 촥 솟구치는 분수를 보며 와아! 하고 즐거워한다. 그러다가도 레이먼드의 말이 들리면 얼른 고개를 돌려 바라보며 대답한다.
"어어, 레이먼드는 혼자인 거야?! 으응- 혼자는 외롭지이..."
그러고보니 레이먼드에게 형제가 있는지는 들어본 기억이 없었다. 그래서 잠깐은 얘기해도 괜찮을 걸까 고민했지만, 레이먼드가 먼저 물어본 거니까. 괜찮을거라고 생각해서 펠리체는 형제들에 대해 얘기했다.
"우리는- 나까지 해서 다섯명인데, 가끔 싸우지만 그래도 사이 좋아- 그런 거라고 마망이 그랬구-"
제일 위부터 파이몬, 블리스, 헬리아, 델피니이며 순서대로 남남여남이고 위의 셋은 각자의 정진을 위해 집에 없다고도 설명했다.
"파이몬은 마법보다 검이 좋아서 기사가 됐구, 블리스랑 헬리아는 마법을 잘 해서 마탑에서 공부하고 있대! 지금도 마법 무지 잘 해서- 내 생일마다 신기한 마법 보여주고 그래-"
작년 생일엔 하나도 안 뜨거운 불꽃을 정원 한 가득 보여줬다며 꺄륵거렸다.
"나도 조금 더 크면 마탑에서 공부할 거랬어. 으응, 그 전에 델피니가 먼저 갈 거구. 델피니는 마법약 만드는게 재밌다니까 그거 더 공부할거래."
헷갈리지 않게 손가락 접어가며 얘기를 마친 펠리체는 레이먼드를 바라보았다. 제 얘기가 소년에게도 재밌게 들렸을까, 하는 걱정반궁금증반으로 눈을 반짝이며.
"응! 꼭 얘기할게!"
어쨌든 지금은 기분 좋기만 한 이 작은 소녀는 열심히 고개를 끄덕여 레이먼드의 말에 답했다. 꼭, 꼬옥 잊지말자고 스스로에게 몇 번이나 다짐하기도 하면서.
오늘은 좋은 일만 연속이어서 그런지 식은 홍차도 쓰게 느껴지지 않았다. 긴장이 풀려 마른 목을 홍차로 축이곤 마침 물이 촥 솟구치는 분수를 보며 와아! 하고 즐거워한다. 그러다가도 레이먼드의 말이 들리면 얼른 고개를 돌려 바라보며 대답한다.
"어어, 레이먼드는 혼자인 거야?! 으응- 혼자는 외롭지이..."
그러고보니 레이먼드에게 형제가 있는지는 들어본 기억이 없었다. 그래서 잠깐은 얘기해도 괜찮을 걸까 고민했지만, 레이먼드가 먼저 물어본 거니까. 괜찮을거라고 생각해서 펠리체는 형제들에 대해 얘기했다.
"우리는- 나까지 해서 다섯명인데, 가끔 싸우지만 그래도 사이 좋아- 그런 거라고 마망이 그랬구-"
제일 위부터 파이몬, 블리스, 헬리아, 델피니이며 순서대로 남남여남이고 위의 셋은 각자의 정진을 위해 집에 없다고도 설명했다.
"파이몬은 마법보다 검이 좋아서 기사가 됐구, 블리스랑 헬리아는 마법을 잘 해서 마탑에서 공부하고 있대! 지금도 마법 무지 잘 해서- 내 생일마다 신기한 마법 보여주고 그래-"
작년 생일엔 하나도 안 뜨거운 불꽃을 정원 한 가득 보여줬다며 꺄륵거렸다.
"나도 조금 더 크면 마탑에서 공부할 거랬어. 으응, 그 전에 델피니가 먼저 갈 거구. 델피니는 마법약 만드는게 재밌다니까 그거 더 공부할거래."
헷갈리지 않게 손가락 접어가며 얘기를 마친 펠리체는 레이먼드를 바라보았다. 제 얘기가 소년에게도 재밌게 들렸을까, 하는 걱정반궁금증반으로 눈을 반짝이며.
#998첼주◆nQChQitfYu(4b6e1413)2026-03-30 (월) 23:50:21
>>996 여기도 적지 않게 내렸지만 안 춥게 잘 싸매고 있었어! >:3 오늘도 비가 오다말다 하구 바람 때문에 쌀쌀하대니까 외출할때 옷 잘 챙겨입어야해 윤주~! 집에서도 몸 따숩게 잘 챙기기야~ 오늘도 화이팅! 좋은 하루 보내자~ ヽ(✿゚▽゚)ノ
#999레이먼드 - 펠리체◆qmSM2bMVTS(b4c1c8d8)2026-04-02 (목) 09:27:08
' 맞아, 그래서 굉장히 외롭단다. '
레이먼드가 눈을 살짝 아래로 내리며, 과장되게 슬픈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습니다. 그는 펠리체에게 최대한 처량하게 보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 반응에 그 근처에 있던 메이드의 눈이 살짝 커졌습니다. 황태자의 이런 반응은 쉬이 볼 수 없었던 것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오, 정말 문무겸비한 형제들이구나. 언젠가 한 번 만나보고 싶구나. 기사라면, 언젠가 나도 한 번 만나봤겠는데? '
그는 제가 만났던 사람들을 떠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마탑, 마탑이라... 거기까지 생각하던 그는 언젠가 마탑과 사관 학교 쪽을 돌아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미리, 눈도장 찍어두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을테니 말입니다.
' 형제들이 모두 개성이 엄청나구나. 언젠가 한 번 만나보고 싶은데? '
레이먼드는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그는 펠리체의 형제들의 이야기가 재미있었던 건지 입가에 미소까지 걸쳤습니다.
' 가능하다면, 나도 너와 같이 마탑에 가고 싶다만...... 역시, 조금 어렵겠지...? '
레이먼드가 눈을 살짝 아래로 내리며, 과장되게 슬픈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습니다. 그는 펠리체에게 최대한 처량하게 보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 반응에 그 근처에 있던 메이드의 눈이 살짝 커졌습니다. 황태자의 이런 반응은 쉬이 볼 수 없었던 것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오, 정말 문무겸비한 형제들이구나. 언젠가 한 번 만나보고 싶구나. 기사라면, 언젠가 나도 한 번 만나봤겠는데? '
그는 제가 만났던 사람들을 떠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마탑, 마탑이라... 거기까지 생각하던 그는 언젠가 마탑과 사관 학교 쪽을 돌아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미리, 눈도장 찍어두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을테니 말입니다.
' 형제들이 모두 개성이 엄청나구나. 언젠가 한 번 만나보고 싶은데? '
레이먼드는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그는 펠리체의 형제들의 이야기가 재미있었던 건지 입가에 미소까지 걸쳤습니다.
' 가능하다면, 나도 너와 같이 마탑에 가고 싶다만...... 역시, 조금 어렵겠지...? '
#1000첼주◆nQChQitfYu(7a5ee7ac)2026-04-02 (목) 12:52:17
여기도 벌써 마무리야~ 새집 열어뒀으니까 거기서 보자~
#1001첼주◆nQChQitfYu(7a5ee7ac)2026-04-02 (목) 12:52:30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1134/recent
새집 주소와 함께 끗! >:3
새집 주소와 함께 끗!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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