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러브 써머 :: 1번째 이야기

#12775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러브 써머 :: 1번째 이야기 (1001)

종료
#0◆a48X4Ks48G(d988c8e7)2026-06-21 (일) 00:49:08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threadiki.iwinv.net/t/wiki.php/%EB%82%B4%20%EC%98%86%EC%9E%90%EB%A6%AC%EC%9D%98%20%EC%8B%A0%20%EB%8B%98%20%EB%9F%AC%EB%B8%8C%20%EC%8D%A8%EB%A8%B8?action=show

웹박수 - https://forms.gle/HQvYC5xD3N1HNHy1A

시트 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2771

선관&임시 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2243
#686세이 - 카이토(407b4ed3)2026-06-22 (월) 11:33:36
3일은 끊을 수 있다는 말에 세이는 코웃음을 쳤다. 그렇다고 내기를 할 건 아니었지만. 내기를 한다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생각도 하고. 그런 모습이 얄미웠는지 카이토가 물을 뿌렸고, 몸쪽에 맞는 것에 그는 그러려니 했다. 어차피 수영복이었으니까.

“선수만 부장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여기 대회 준비보다는 물놀이 하러 들어온 이들도 많고. 뭐, 부장이라면 수영 실력이 아예 없으면 또 그렇긴 하지만서도.”

그는 가볍게 뒷목을 매만지며 말했다. 어쨌든 내년 부장은 누가 되려나. 확실한 건 자신은 절대 안 할 거라는 점이었다. 자신처럼 가장자리에 걸터앉은 카이토를 보면서 그는 카이토의 말을 들었다. 아오노우미루카를 테마로 한 관광 사업이라. 하긴 카이토는 매번 아오노우미루카에 대해 자주 이야기하곤 했으니까. 아니, 입버릇처럼 말하곤 했으니 수영부에는 아오노우미루카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저야 뭐… 아직 고민 중이에요. 그런데 형 회사로는 절대…….”

안 간다는 말을 마치기도 전에 기습으로 물세례가 날라왔다. 그는 양팔을 얼굴 쪽으로 들어 물을 막았지만, 그럼에도 머리부터 축축하게 쫄딱 젖어버렸다. 거품 물로 젖은 머리를 뒤로 쓸어 넘기고 한 손으로 얼굴을 닦아낸 그의 눈빛은 조금 흉흉했을까.

“이 형이 진짜…….”

그러고는 물에 뛰어들어 카이토를 붙잡아 물안으로 밀어넣으려 했을 것이었다. 물론 물 속에서 할 수 있는 거친 장난 정도로. 카이토가 일부러 그런 것을 유도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결국 거품 풀장 속으로 들어오게 되어 버렸달까. 안 잡히면 안 잡히는대로 어휴, 하고 한숨을 쉬었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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