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러브 써머 :: 48번째 이야기

#13363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러브 써머 :: 48번째 이야기 (1001)

종료
#0◆73f0oxHoQy(55f612f2)2026-07-18 (토) 06:41:41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threadiki.iwinv.net/t/wiki.php/%EB%82%B4%20%EC%98%86%EC%9E%90%EB%A6%AC%EC%9D%98%20%EC%8B%A0%20%EB%8B%98%20%EB%9F%AC%EB%B8%8C%20%EC%8D%A8%EB%A8%B8?action=show

웹박수 - https://forms.gle/HQvYC5xD3N1HNHy1A

시트 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2771

선관&임시 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2243

오오나미루카 대회 - situplay>13230>840
#262료시 - 츠카사(95d0925e)2026-07-18 (토) 09:30:54
situplay>13340>631

의지만으로 쉬이 통제할 수 없는 것이기에 생리
生理다. 신일지라도 인간에 가깝도록 틀을 끼워맞춘 한, 반사적으로라도 눈을 거듭 내리감고 흐트러진 꼴을 보여야 함이 응당하다. ⋯⋯저 신이 그럴 것이라고는 기대조차 하지 않았지만.

“재미없게도.”

그대로 뒷머리를 붙잡고 상판을 바닥에 처박아 버릴까── 그런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은 것도 아니나, 더 부려 봐야 무의한 심술에 목숨 걸어 무엇할까. 그는 모래 묻은 손과 옷가지를 툭툭 털며 몸을 일으켰다. 오랫동안 한 자세로 있는다 해도 근육이 굳을 일도 없는 몸을 지녔음에도, 팔을 들고 기지개를 흉내내는 모습이 무척이나 자연스럽다.

“뭐, 그럴 것 같기는 했습니다. 윗분을 모시는 데에 서핑 실력까지 필요하다니, 종 노릇도 할 만한 짓이 아닐 성싶네요.”

그는 모래밭에 박아두었던 보드를 옆구리에 끼우고 하후리베와 바다를 한 번씩 가리키며 고개짓을 했다.

“가시죠. 실력이나 구경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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