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러브 써머 :: 59번째 이야기

#13437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 러브 써머 :: 59번째 이야기 (1001)

종료
#0◆73f0oxHoQy(10ad9b1d)2026-07-21 (화) 05:50:16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threadiki.iwinv.net/t/wiki.php/%EB%82%B4%20%EC%98%86%EC%9E%90%EB%A6%AC%EC%9D%98%20%EC%8B%A0%20%EB%8B%98%20%EB%9F%AC%EB%B8%8C%20%EC%8D%A8%EB%A8%B8?action=show

웹박수 - https://forms.gle/HQvYC5xD3N1HNHy1A
칠석제용 웹박수 - https://forms.gle/kc9tQn2bQQSsCzcMA

시트 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2771

선관&임시 어장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2243

오오나미루카 대회 - situplay>13230>840

칠석제 선공지 - situplay>13410>389

>>칠석제 웹박수 신청<<
situplay>13410>416
#943나츠미 - 마코토(10ad9b1d)2026-07-21 (화) 11:57:12
야나기사와 家에서 머무르다 보면 제일 자주 느껴지는 건 다양하고 이국적인 음식 냄새다. 점심 식사는 보통 다들 바깥에서 먹는다지만, 세 끼니에서 하나를 빼더라도 두 끼는 남는다.

그리고 한때 수녀들 사이에서도 요리를 도맡고는 하던 나츠미는 메뉴의 다양성을 아주 중요하게 여겼다.

한정적인 재료 내에서 가능한 가장 맛있고 든든한, 영양 균형이 맞는 한 끼를 만든다. 레스토랑까지 운영했던 그녀에게는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어려운 일이라면 아무래도.

“…앗, 너무 많이 했다.”

양 조절이겠지. 손이 큰 편은 아니지만, 과거 수도원에서 하던 것 그대로 하다가 양 조절을 그르치고는 했다. 오늘도 그랬다.

엄청난 양의 폼므 도리세, 중세풍 고기 경단이 한 가득 쌓여 있었다.

메뉴 선정 자체는 훌륭했다. 밥이랑 먹기도 괜찮은 편이었다. 과일 소스를 끼얹어 이것 자체로 끼니를 떼워도 되고, 밥과 먹어도 어울린다. 소스를 따로 만들어도 좋았다.

하지만 하나하나 빚어가며 굽다 보니 양이 늘었다. 늘다 보니 더 늘었다. 너무 많아졌다. 잘 먹는 신이 있다지만, 그걸 고려해도 상당했다. 두 끼 이상 먹는 건 아무래도 그렇지.

나츠미는 그런 고기경단을 옮겨 담아 밀폐 용기에 담고서, 집을 나섰다.

사뿐사뿐한 걸음으로 옮기는 걸음이 닿은 곳은 옆집. 그녀는 초인종을 이마로 콩 눌렀다.

“계세요― 헤헤, 또 반찬 엄청 많이 했는데―”

혹시 마-오빠가 없을 수도 있으니까, 하고 생각하며 그녀는 존댓말로 인사를 붙였다.
이 주제글은 종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