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1 [1:1/HL] 071120 (288)
작성자:◆AxG1gOeKdi
작성일:2025-02-19 (수) 16:12:31
갱신일:2026-03-24 (화) 11:21:45
#239로이주 ◆pnNatK8PH6(0tC7KK.6l6)2025-09-20 (토) 08:51:43
그러니까 이제 진짜 가을인가 봐!! 그리고 이제 곧 겨울이 오겠지... 아아두렵다.....
답레는 편할 때 천천히 줘 (*´▽`*) 나으아기부부야... 사랑을 해라
답레는 편할 때 천천히 줘 (*´▽`*) 나으아기부부야... 사랑을 해라
#240이디스주 ◆AxG1gOeKdi(3LCahUSu6C)2025-09-26 (금) 13:22:50
구라쟁이 등장..... ༎ຶ‿༎ຶ)... 추석 앞두고 이런 뺑이? 구라같다........
추석맞이 명절행 기차타는 아기부부 보고 싶다,, 마차는 너무 오래 걸리니까()
추석맞이 명절행 기차타는 아기부부 보고 싶다,, 마차는 너무 오래 걸리니까()
#241로이주 ◆pnNatK8PH6(ge2zy9yWmi)2025-09-27 (토) 07:43:53
아안돼 살아남아라 이디스주... 이겨내라 이디스주..... ༎ຶ‿༎ຶ)
아 기차타는 아기부부 귀엽겠다 로이델은 일단 간식부터 종류별로 바리바리 챙겨서 기차 탈 듯ㅋㅋㅋㅋㅋ 자기도 먹고 부인 입에도 넣어주고...
아 기차타는 아기부부 귀엽겠다 로이델은 일단 간식부터 종류별로 바리바리 챙겨서 기차 탈 듯ㅋㅋㅋㅋㅋ 자기도 먹고 부인 입에도 넣어주고...
#242이디스주 ◆AxG1gOeKdi(y73tABIiLq)2025-09-27 (토) 15:17:06
주말 기념 죽었다가 살아돌아왔읍니다 ㅇ<-<
로이델 간식부터 챙기는 거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이디스 분명히 남편이 연상인데 연하보듯이 .oO(어린이...?) 이러고 있을 듯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로이델이 뭐 먹여주면 잘 받아먹고 머쓱해하겠지....
타고 가는 시간 길어지면 어깨에 기대서 잠도 자려나 -///-~~
로이델 간식부터 챙기는 거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
이디스 분명히 남편이 연상인데 연하보듯이 .oO(어린이...?) 이러고 있을 듯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로이델이 뭐 먹여주면 잘 받아먹고 머쓱해하겠지....
타고 가는 시간 길어지면 어깨에 기대서 잠도 자려나 -///-~~
#243로이주 ◆pnNatK8PH6(tGS25hyjzC)2025-09-29 (월) 03:13:26
평일 기념 말린참치가 된 로이주 ㅇ<-<
사실 정신연령은 이디스가 연상이라던데(수군수군) 사실 이디스한테 종류별로 한입씩 먹여보고 부인 취향을 알아내려는 로이델의 큰그림이었다네요 ദ്ദി( ◠‿◠ )
불편하게 벽이나 의자에 기대서 꾸벅꾸벅 졸고 있으면 편하게 자라고 어깨 빌려주는 것도 보고 싶다... 신혼이다 신혼이야~~
사실 정신연령은 이디스가 연상이라던데(수군수군) 사실 이디스한테 종류별로 한입씩 먹여보고 부인 취향을 알아내려는 로이델의 큰그림이었다네요 ദ്ദി( ◠‿◠ )
불편하게 벽이나 의자에 기대서 꾸벅꾸벅 졸고 있으면 편하게 자라고 어깨 빌려주는 것도 보고 싶다... 신혼이다 신혼이야~~
#244이디스주 ◆AxG1gOeKdi(TFN5simxmu)2025-10-05 (일) 02:51:44
잠깐 들렀다가 갈게! 담에 올때는 꼭 답레와 함께 오겠어,,
풍성한 한가위 보내길 ദ്ദി( ◠‿◠ )
풍성한 한가위 보내길 ദ്ദി( ◠‿◠ )
#245로이주 ◆pnNatK8PH6(pCn9Ag7h42)2025-10-05 (일) 08:43:56
이디스주도 추석 즐겁게 보내~! 맛있는 거 많이 먹고 푹 쉬길 ദ്ദി( ◠‿◠ )
#246이디스 - 로이델(noufppAS76)2025-10-06 (월) 15:22:51
그래도 더 많은 시간을 보낸 것은 땅 위일 텐데, 그렇게 말하는 그는 꼭 바다에서 나고 자란 사람처럼 보였다. 그래서 싫었느냐 하면… 글쎄. 이디스는 로이델의 말이 흥미로운 듯한 눈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어떠한 호오보다는 저와는 다른 부류의 사람이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해변의 바람과도 닮은 사람. 자꾸만 시선이 가는 건 그 때문인지도 모른다.
“…네, 마음에 듭니다.”
잠깐의 침묵 사이에 이디스가 고개를 들었다. 그 사이 이디스의 시선은 고요하게 로이델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따금 눈이 맞닿을 때면 저도 모르게 몸이 굳는 것도 같았다. 이디스는 조금 뻣뻣해진 입가를 느슨히 풀어내려 애쓰며, 고개를 끄덕인다.
무의식 중 팽팽해진 긴장의 끈이 풀어진 것은 의외로 로이델의 질문을 듣고 난 후였다. 무언가 곰곰이 생각하는 사이, 지금껏 느꼈던 이유 모를 긴장감을 잊은 탓이었다.
“수영을 한번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아, 지금 당장은 어렵겠군요.”
이디스는 다시 고민에 빠졌다. 그사이 다시 밀려온 파도가 이디스의 발목을 쓸고 지나갔지만, 적응이 된 덕에 아까처럼 놀라거나 난감해하는 기색은 없었다. 입술까지 꾹 다문 채 고민하던 이디스가 고개를 들어 올린다. 로이델과 눈을 맞춘 이디스가 퍽 심각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모래성을 쌓아볼까요?”
“…네, 마음에 듭니다.”
잠깐의 침묵 사이에 이디스가 고개를 들었다. 그 사이 이디스의 시선은 고요하게 로이델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따금 눈이 맞닿을 때면 저도 모르게 몸이 굳는 것도 같았다. 이디스는 조금 뻣뻣해진 입가를 느슨히 풀어내려 애쓰며, 고개를 끄덕인다.
무의식 중 팽팽해진 긴장의 끈이 풀어진 것은 의외로 로이델의 질문을 듣고 난 후였다. 무언가 곰곰이 생각하는 사이, 지금껏 느꼈던 이유 모를 긴장감을 잊은 탓이었다.
“수영을 한번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아, 지금 당장은 어렵겠군요.”
이디스는 다시 고민에 빠졌다. 그사이 다시 밀려온 파도가 이디스의 발목을 쓸고 지나갔지만, 적응이 된 덕에 아까처럼 놀라거나 난감해하는 기색은 없었다. 입술까지 꾹 다문 채 고민하던 이디스가 고개를 들어 올린다. 로이델과 눈을 맞춘 이디스가 퍽 심각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모래성을 쌓아볼까요?”
#247이디스주 ◆AxG1gOeKdi(noufppAS76)2025-10-06 (월) 15:25:23
바다에서 할 수 있는 걸 모르는 이디스,, 별안간 모래성 쌓기를 제안하다,,,
이 부부 진실로 소꿉장난을 하게 될 위기에 처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식 이것저것 챙긴 게 그런 깊은 뜻에서 나온 행동이라니....... 이디스야 너의 남편 스윗한 것 좀 봐라....
근데 정작 이디스도 로이델 먹여주는 행동에 재미를 붙여버릴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
미남 남편이 다정하고 귀여워요.... ㅠ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보내고 있기를 바랄게! ^.~
이 부부 진실로 소꿉장난을 하게 될 위기에 처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식 이것저것 챙긴 게 그런 깊은 뜻에서 나온 행동이라니....... 이디스야 너의 남편 스윗한 것 좀 봐라....
근데 정작 이디스도 로이델 먹여주는 행동에 재미를 붙여버릴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
미남 남편이 다정하고 귀여워요.... ㅠ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보내고 있기를 바랄게! ^.~
#248로이델 - 이디스(Tkor0XYuHC)2025-10-10 (금) 15:47:05
수영, 이라는 단어에 금방이라도 바다에 뛰어들 듯 반사적으로 주변을 훑던 시선은 이내 긴 드레스 자락에 멈추었다. 밑단을 흠뻑 적신 천은 한눈에도 무거워 보였다. 아무래도 저런 걸 입고 수영을 하기는 어렵겠지, 생각하면서도 어쩐지 아쉬운 표정을 한 로이델이 고개를 끄덕이며 입을 열었다.
"예, 그렇겠군요. ...그래도 실망은 마시지요. 부인께서도 이제 남부의 사람이시니, 기회는 언제든 있지 않겠습니까?"
말마따나 이곳은 남부가 아닌가. 눈 돌리는 곳마다 바다가 있는 곳. 기회가 된다면 직접 가르쳐도 좋을 것이고 — 그가 얼마나 좋은 선생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 그렇지 않더라도, 괜찮은 선생을 붙여 가르치면 될 일이다. 아버지가 변경백이니 그 피를 물려받았다면 딸에게도 어느 정도 운동신경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덤.
다시 고민에 빠진 이디스의 얼굴을 가만 내려다보던 로이델이 정신을 차린 것은 푸른 눈동자를 정면으로 마주친 뒤였다. 그들을 둘러싼 바다를 닮은 눈동자였다. 한 박자 늦게 말뜻을 이해하고야 만 그는 어리둥절해하던 것도 잠시, 그는 곧 허리까지 꺾어 가며 한바탕 웃음을 터뜨렸다.
"—아하하하! 이거 참, 아주 새로운 제안인데요. 물론 저야 부인께서 원하신다면 뭐든 따르겠지만요."
장난스레 한쪽 눈을 찡긋해 보인 로이델은 다시 모래사장을 향해 성큼성큼 걸음을 옮겼다. 주머니에서 손수건 한 장을 꺼내 바닥에 깔고는 이디스를 향해 손짓하더니, 자신은 옷에 모래가 묻는 것쯤이야 개의치 않는다는 듯 맞은편에 자리를 잡고 앉는다.
"자, 어디서부터 쌓아 볼까요? 설계는 부인께 맡기지요. 제가 미학에는 영 소질이 없는 편이라서요."
"예, 그렇겠군요. ...그래도 실망은 마시지요. 부인께서도 이제 남부의 사람이시니, 기회는 언제든 있지 않겠습니까?"
말마따나 이곳은 남부가 아닌가. 눈 돌리는 곳마다 바다가 있는 곳. 기회가 된다면 직접 가르쳐도 좋을 것이고 — 그가 얼마나 좋은 선생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 그렇지 않더라도, 괜찮은 선생을 붙여 가르치면 될 일이다. 아버지가 변경백이니 그 피를 물려받았다면 딸에게도 어느 정도 운동신경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덤.
다시 고민에 빠진 이디스의 얼굴을 가만 내려다보던 로이델이 정신을 차린 것은 푸른 눈동자를 정면으로 마주친 뒤였다. 그들을 둘러싼 바다를 닮은 눈동자였다. 한 박자 늦게 말뜻을 이해하고야 만 그는 어리둥절해하던 것도 잠시, 그는 곧 허리까지 꺾어 가며 한바탕 웃음을 터뜨렸다.
"—아하하하! 이거 참, 아주 새로운 제안인데요. 물론 저야 부인께서 원하신다면 뭐든 따르겠지만요."
장난스레 한쪽 눈을 찡긋해 보인 로이델은 다시 모래사장을 향해 성큼성큼 걸음을 옮겼다. 주머니에서 손수건 한 장을 꺼내 바닥에 깔고는 이디스를 향해 손짓하더니, 자신은 옷에 모래가 묻는 것쯤이야 개의치 않는다는 듯 맞은편에 자리를 잡고 앉는다.
"자, 어디서부터 쌓아 볼까요? 설계는 부인께 맡기지요. 제가 미학에는 영 소질이 없는 편이라서요."
#249로이주 ◆pnNatK8PH6(Tkor0XYuHC)2025-10-10 (금) 15:51:05
소꿉장난 귀엽잖아 ◠‿◠ 답레에서 말은 저렇게 했지만 난 로이가 이디스 수영 가르쳐주는 걸 꼭... 반드시... 봐야겠다
뭘 했다고 벌써 연휴가 끝났는지 모르겠네 ㅇ<-< 그래도 다시 주말이니 좀 살겠다... 이디스주는 명절 잘 지냈어? 참고로 로이주는 먹고자고를 반복한 결과 행복한 돼지가 되었다고 해(소곤소곤)
뭘 했다고 벌써 연휴가 끝났는지 모르겠네 ㅇ<-< 그래도 다시 주말이니 좀 살겠다... 이디스주는 명절 잘 지냈어? 참고로 로이주는 먹고자고를 반복한 결과 행복한 돼지가 되었다고 해(소곤소곤)
#250로이주 ◆pnNatK8PH6(dJwJKv4Kqy)2025-10-14 (화) 16:17:45

귀여운 픽크루가 있길래 아기부부를 만들어 봤어 (*◠▽◠) 이디스 외관은 100% 뇌피셜이지만,, 겸사겸사 띄워놓고 갈게. 좋은 하루 보내기를!
Picrewの「팔짱껴요」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dJF7iU3RRI #Picrew #팔짱껴요
Picrewの「팔짱껴요」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dJF7iU3RRI #Picrew #팔짱껴요
#251이디스주 ◆AxG1gOeKdi(.6jsPWagcG)2025-10-17 (금) 15:26:58
행복한 연휴였어...... 그리고 가혹한 현생이 찾아오다....
그래도 주말동안에는 잊고 좀 쉬어야지 ദ്ദി( ◠‿◠ )
>>250
우리 아기 부부 그 사이 팔짱도 끼고 사이가 많이 좋아졌네요,,,,,(?)
둘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른 거 넘 조아.. 저 둘이 사랑을 할 예정이라니 그것까지 맛도리 ✺⋆* (⸝⸝⸝´▽`⸝⸝⸝)⋆*✺
그래도 주말동안에는 잊고 좀 쉬어야지 ദ്ദി( ◠‿◠ )
>>250
우리 아기 부부 그 사이 팔짱도 끼고 사이가 많이 좋아졌네요,,,,,(?)
둘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른 거 넘 조아.. 저 둘이 사랑을 할 예정이라니 그것까지 맛도리 ✺⋆* (⸝⸝⸝´▽`⸝⸝⸝)⋆*✺
#252로이주 ◆pnNatK8PH6(cUwgg5wSZS)2025-10-18 (토) 06:55:11
흑... 흑흑... 연휴를 돌려줘..... 주말에라도 푹 쉬자 (›´ཀ`‹ )
언젠가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팔짱 끼는 아기부부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컬파부터 성격까지 맞는 거 하나 없는 부부가 찐사를 할 예정이라니 맛도리다 맛도리야 (っꈍᗜꈍς)
언젠가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팔짱 끼는 아기부부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컬파부터 성격까지 맞는 거 하나 없는 부부가 찐사를 할 예정이라니 맛도리다 맛도리야 (っꈍᗜꈍς)
#253이디스주 ◆AxG1gOeKdi(Y0ws6A9zsu)2025-10-24 (금) 13:43:05
답레는 이번 주말이나 담주 초중으로 가져와보겠습니다,,
연말까지 계속 이러면 어쩌나 창문깨고 탈출할까 。°(° ᷄ᯅ ᷅°)°。
오히려 하나도 안 맞으니까 서로 .oO(신기하다)하고 맞춰가는 느낌이라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하면 점점 닮는다는데 웃는 얼굴이나 정색하는 얼굴에서 서로의 모습이 묻어나오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
연말까지 계속 이러면 어쩌나 창문깨고 탈출할까 。°(° ᷄ᯅ ᷅°)°。
오히려 하나도 안 맞으니까 서로 .oO(신기하다)하고 맞춰가는 느낌이라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하면 점점 닮는다는데 웃는 얼굴이나 정색하는 얼굴에서 서로의 모습이 묻어나오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
#254로이주 ◆pnNatK8PH6(79S/ZlcM5a)2025-10-28 (화) 10:28:38
아이고 많이 바쁘구나(이디스주 뽀다담) 답레는 늦어져도 상관없으니까 일단 현생과 건강 건강을 챙겨야 한다 건강은 중요하니까...
맞아맞아 오래 붙어있으면 분위기가 닮아간다고들 하잖아~~ 이디스가 로이한테 옮아서 웃음이 좀 늘어난다거나 로이가 이디스를 닮아서 단걸 즐겨먹게 된다거나 이런 것도 보고 싶네 ◠‿◠
맞아맞아 오래 붙어있으면 분위기가 닮아간다고들 하잖아~~ 이디스가 로이한테 옮아서 웃음이 좀 늘어난다거나 로이가 이디스를 닮아서 단걸 즐겨먹게 된다거나 이런 것도 보고 싶네 ◠‿◠
#255이디스 - 로이델(0R1pOi2GQ6)2025-10-30 (목) 06:42:57
로이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이디스는 바다를 흘끔 쳐다보고선 다시 그를 바라보았다. 제가 수영을 배우는 것도 그렇지만, 수영을 하는 로이델의 모습도 퍽 궁금하긴 했다. 발목을 쓸고 지나갔던 물의 감촉이 썩 나쁘지만은 않았던 탓에, 그 안에서 움직이면 어떤 기분이 들지도 알고 싶었고. 답지 않게 생각이 많았던 것도 잠시, 로이델의 웃음소리에 이디스가 눈을 깜빡인다.
“…남부에서는 잘 하지 않는 일인가요?”
확실히 어린 아이들이 할 법한 일이긴 했다……. 조금 민망해지려던 찰나, 먼저 걸음을 뗀 로이델을 보던 이디스가 따라 움직이기 시작했다. 제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따르겠다는 말이 거짓말은 아니었던 모양인지, 자리를 잡고 앉는 로이델을 바라보다 천천히 무릎을 굽혀 앉았다.
제게는 손수건을 내어주고 아무렇지 않게 바닥에 앉는 그를 보며, 이디스는 그에게 그 자신을 조금 더 챙길 필요가 있다는 말을 해야 할까 잠시 고민했다. 익숙한 사람처럼 그의 손수건 위로 앉아 버린 뒤에 할 말인가 싶어 결국 입을 다물고 말았지만.
“성벽을 먼저 쌓을까요?”
말보다 손이 빨랐다. 이디스는 모래를 모아 손으로 조심조심 다져나가기 시작했다. 솔직히 이디스도 이런 쪽에 손재주가 있다곤 할 수 없었다. 로이델도 딱히 소질이 있는 것 같지는 않으니, 얼마나 엉망인 성이 나오게 될지. 결과물을 상상하며 이디스는 살풋 웃었다.
“북부에서는 눈사람을 만들곤 했어요. 어린 시절 이야기지만요. 겨울이 되면 눈이 많이 오거든요.”
“…남부에서는 잘 하지 않는 일인가요?”
확실히 어린 아이들이 할 법한 일이긴 했다……. 조금 민망해지려던 찰나, 먼저 걸음을 뗀 로이델을 보던 이디스가 따라 움직이기 시작했다. 제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따르겠다는 말이 거짓말은 아니었던 모양인지, 자리를 잡고 앉는 로이델을 바라보다 천천히 무릎을 굽혀 앉았다.
제게는 손수건을 내어주고 아무렇지 않게 바닥에 앉는 그를 보며, 이디스는 그에게 그 자신을 조금 더 챙길 필요가 있다는 말을 해야 할까 잠시 고민했다. 익숙한 사람처럼 그의 손수건 위로 앉아 버린 뒤에 할 말인가 싶어 결국 입을 다물고 말았지만.
“성벽을 먼저 쌓을까요?”
말보다 손이 빨랐다. 이디스는 모래를 모아 손으로 조심조심 다져나가기 시작했다. 솔직히 이디스도 이런 쪽에 손재주가 있다곤 할 수 없었다. 로이델도 딱히 소질이 있는 것 같지는 않으니, 얼마나 엉망인 성이 나오게 될지. 결과물을 상상하며 이디스는 살풋 웃었다.
“북부에서는 눈사람을 만들곤 했어요. 어린 시절 이야기지만요. 겨울이 되면 눈이 많이 오거든요.”
#256이디스주 ◆AxG1gOeKdi(0R1pOi2GQ6)2025-10-30 (목) 06:50:48
표정이랑 입맛 닮아가는 부부 사랑스러워어어어........ 이디스가 로이델한테 안긴 채로 쿠키 먹여주면서 입가 정리해주는 상상하다가 쓰러졌다....
특: 이제 겨우 손 잡음
특: 이제 겨우 손 잡음
#257이디스주 ◆AxG1gOeKdi(UHTVe0PkRK)2025-11-06 (목) 12:46:09
들렀다가 갈게! 감기 조심이야~~~
#258로이주 ◆pnNatK8PH6(ADmHgf33n6)2025-11-09 (일) 14:16:40

(석고대죄)
답레는... 주중으로 가져오겠습니다 주말을 하얗게 불태웠어.......
사죄의 의미로 (또) 귀여운 픽크루를 찾은 김에 만들어 왔어 우리아기부부 사랑스러워 견딜 수 없다~~
Picrewの「발촵 생성하세요」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aCjRli9Fih #Picrew #발촵_생성하세요
답레는... 주중으로 가져오겠습니다 주말을 하얗게 불태웠어.......
사죄의 의미로 (또) 귀여운 픽크루를 찾은 김에 만들어 왔어 우리아기부부 사랑스러워 견딜 수 없다~~
Picrewの「발촵 생성하세요」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aCjRli9Fih #Picrew #발촵_생성하세요
#259로이델 - 이디스(hvAtYSogM.)2025-11-12 (수) 04:47:53
"아, 오해는 마시지요. 여기서도 제법 자주 하는 일은 맞으니까요. 그저… 부인께서 먼저 제안하실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던 일이라서 말입니다."
너무 크게 웃었나, 뒤늦게 머쓱함을 느낀 로이델은 능청스럽게 말을 이었다. 상상치도 못했던 일임은 분명하니 완전한 거짓말도 아닐 터였다. 그 자신이 모래놀이를 했던 것은 사춘기 이전의 나이, 그의 형과 함께 별장에 왔던 때가 마지막이더라는 사실은… 지금 구태여 입에 올릴 필요 없는 일이 아닌가? 가끔은 삼켜야 하는 말도 있는 법이었다.
로이델도 이디스를 따라 가만가만 성벽을 쌓아올리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쥐어 보는 모래는 조금 축축했고, 또 부드러웠다. 정작 시작하니 또 어린 시절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듯해 저도 모르게 흥이 오르는 것도 같았다.
"눈사람이라."
이디스의 말을 곱씹듯 가만히 읊조린 그는 도착 전 마차에서 나누었던 대화를 떠올리고 고개를 끄덕였다. 하기사 그곳은 모래보다 눈이 흔한 곳이 아니던가. 나란히 앉아 눈을 뭉치고 있을 어린아이들의 모습 ― 그리고 그 사이에 끼어 있었을 어린 이디스의 모습 ― 을 생각하니 절로 웃음이 새어나왔다. 단 한 번도 직접 본 적 없는 장면인데도 불구하고.
"북부식의 모래성이라고 이해하면 될런지 모르겠군요. 그건 또 어떤 장관이었을지 궁금해지는데요."
로이델은 이디스의 손 아래 제법 모양을 갖추어 가는 모래 더미를 한번 힘주어 다졌다. 슬쩍 스친 손끝이 어쩐지 따뜻하고도 어색한 느낌이라, 그는 다시 한번 농을 던지며 눈에 띄지 않게 손을 물렸다.
"그래서, 부인께서 만드신 눈사람은 어떤 모양이었습니까? 부인을 닮았다면 분명 아름다웠을 듯한데요."
너무 크게 웃었나, 뒤늦게 머쓱함을 느낀 로이델은 능청스럽게 말을 이었다. 상상치도 못했던 일임은 분명하니 완전한 거짓말도 아닐 터였다. 그 자신이 모래놀이를 했던 것은 사춘기 이전의 나이, 그의 형과 함께 별장에 왔던 때가 마지막이더라는 사실은… 지금 구태여 입에 올릴 필요 없는 일이 아닌가? 가끔은 삼켜야 하는 말도 있는 법이었다.
로이델도 이디스를 따라 가만가만 성벽을 쌓아올리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쥐어 보는 모래는 조금 축축했고, 또 부드러웠다. 정작 시작하니 또 어린 시절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듯해 저도 모르게 흥이 오르는 것도 같았다.
"눈사람이라."
이디스의 말을 곱씹듯 가만히 읊조린 그는 도착 전 마차에서 나누었던 대화를 떠올리고 고개를 끄덕였다. 하기사 그곳은 모래보다 눈이 흔한 곳이 아니던가. 나란히 앉아 눈을 뭉치고 있을 어린아이들의 모습 ― 그리고 그 사이에 끼어 있었을 어린 이디스의 모습 ― 을 생각하니 절로 웃음이 새어나왔다. 단 한 번도 직접 본 적 없는 장면인데도 불구하고.
"북부식의 모래성이라고 이해하면 될런지 모르겠군요. 그건 또 어떤 장관이었을지 궁금해지는데요."
로이델은 이디스의 손 아래 제법 모양을 갖추어 가는 모래 더미를 한번 힘주어 다졌다. 슬쩍 스친 손끝이 어쩐지 따뜻하고도 어색한 느낌이라, 그는 다시 한번 농을 던지며 눈에 띄지 않게 손을 물렸다.
"그래서, 부인께서 만드신 눈사람은 어떤 모양이었습니까? 부인을 닮았다면 분명 아름다웠을 듯한데요."
#260로이주 ◆pnNatK8PH6(hvAtYSogM.)2025-11-12 (수) 04:49:17
와와 이제 진짜 겨울이다 (›´_`‹ )
이디스주도 감기 조심해~~
이디스주도 감기 조심해~~
#261이디스주 ◆AxG1gOeKdi(MBriyWCwBa)2025-11-12 (수) 07:21:16
>>258 으아아아 귀여워!!!!!!! 고딩 커플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카데미 같은 곳에서 만났어도 귀여울 것 같잖아... 영원히 서로 이해 못할 것 같던 둘이 나중에 교내커플이 되다..... ദ്ദി( ◠‿◠ )
날씨가 진짜 춥지.. 단풍은 예쁜데 사람은 얼어가는 계절.....
나는 이미 무한히 재채기를 하고 있어,, 로이주라도 무사하길,,,,
아카데미 같은 곳에서 만났어도 귀여울 것 같잖아... 영원히 서로 이해 못할 것 같던 둘이 나중에 교내커플이 되다..... ദ്ദി( ◠‿◠ )
날씨가 진짜 춥지.. 단풍은 예쁜데 사람은 얼어가는 계절.....
나는 이미 무한히 재채기를 하고 있어,, 로이주라도 무사하길,,,,
#262로이주 ◆pnNatK8PH6(hvAtYSogM.)2025-11-12 (수) 13:12:12
헉 아카데미 배경도 재밌겠다 판타지 아카데미물이어도 현대 학원물이어도~~ 어느 쪽이든 이디스는 모범생 반장 포지션일 것 같구 로이는... 점심시간마다 축구농구배구 종류별로 하느라 운동장체육관에 갇혀 사는 남자애 1일 듯
크아악 건강 챙겨!!! 약 먹고 따숩게 자자,,, 나는 슬슬 패딩을 꺼내야 하나 고민 중이야 아직 11월밖에 안 됐는데 무슨 일이지,,,
크아악 건강 챙겨!!! 약 먹고 따숩게 자자,,, 나는 슬슬 패딩을 꺼내야 하나 고민 중이야 아직 11월밖에 안 됐는데 무슨 일이지,,,
#263이디스주 ◆AxG1gOeKdi(S1XoL4.Fhu)2025-11-18 (화) 13:56:14
뭐했다고 일주일이 지나갔담 ( ᵕ̩̩-ᵕ̩̩ )...
반장이나 학생회장으로 만들고 싶다 ㅋㅋㅋㅋㅋㅋ 서류 잔뜩 들고 복도 지나가는데 매번 운동장에서 뭔가 하고 있는 로이를 보게 되겠지,,
이제 진짜 패딩꺼내야 하는 날씨인듯 ㅠㅠㅠㅠㅠㅠ 건강 잘 챙기구!!
연말까지 마감이 많아서 ^^,, 하,,, 답레가 쫌 늦을 수 있을 것 같어 ㅠ 느긋하게 기다려줘 。゚(゚´ω`゚)゚。
반장이나 학생회장으로 만들고 싶다 ㅋㅋㅋㅋㅋㅋ 서류 잔뜩 들고 복도 지나가는데 매번 운동장에서 뭔가 하고 있는 로이를 보게 되겠지,,
이제 진짜 패딩꺼내야 하는 날씨인듯 ㅠㅠㅠㅠㅠㅠ 건강 잘 챙기구!!
연말까지 마감이 많아서 ^^,, 하,,, 답레가 쫌 늦을 수 있을 것 같어 ㅠ 느긋하게 기다려줘 。゚(゚´ω`゚)゚。
#264로이주 ◆pnNatK8PH6(KiR9LpAu0e)2025-11-22 (토) 06:55:59
아 학생회장 이디스 좋다!!! 완전 잘 어울리잖아~~ 선생님이고 학생들이고 엄청 신뢰하는 회장님일 것 같잖아 ◠‿◠
이디스가 서류 잔뜩 들고 지나가는 거 우연히 본 로이가 도와주겠다고 서류 뺏어들고 가는 것도 좋고... 실수로 누군가랑 부딪혀서 흩어진 서류 주워주다가 손끝 닿는 간질간질한 시츄도 재밌을 것 같고 (ღˇᴗˇ)
로이주는 이미 비염이라는 무시무시한 녀석을 맞이하고 말았어... 환절기 무섭다 흑흑 이디스주는 꼭 건강을 조심하도록 해
연말은 원래 바쁠 때지 답레는 천천히 줘도 괜찮다구~! 현생 파이팅이야!
이디스가 서류 잔뜩 들고 지나가는 거 우연히 본 로이가 도와주겠다고 서류 뺏어들고 가는 것도 좋고... 실수로 누군가랑 부딪혀서 흩어진 서류 주워주다가 손끝 닿는 간질간질한 시츄도 재밌을 것 같고 (ღˇᴗˇ)
로이주는 이미 비염이라는 무시무시한 녀석을 맞이하고 말았어... 환절기 무섭다 흑흑 이디스주는 꼭 건강을 조심하도록 해
연말은 원래 바쁠 때지 답레는 천천히 줘도 괜찮다구~! 현생 파이팅이야!
#265로이주 ◆pnNatK8PH6(HGNgUGOcp6)2025-11-30 (일) 07:37:58
날씨도 미쳤고 미세먼지도 미쳤네(n)
건강 조심하고... 나갈 땐 마스크 꼭꼭 쓰구...
건강 조심하고... 나갈 땐 마스크 꼭꼭 쓰구...
#266이디스주 ◆AxG1gOeKdi(lY5VVnOXtW)2025-12-01 (월) 14:07:11
서류 뺏어들고 가는 것도 떨어진 거 줍다가 손끝 닿는 것도 설레잖아 ₍ᐢ ⸝⸝- ̫ -⸝⸝ ᐢ₎,,
뺏어 들고 가면 이디스 짱나서 두근거리는 줄 알 것 같고, 우연히 손 닿으면 부정맥인 줄 알 것 같아 어떡해 ㅠㅋㅋㅋㅋㅋㅋ
로이주 비염....? 나도 비염........ ༼;´༎ຶ ༎ຶ༽
추위랑 먼지 다 조심하고 무사히 만나자 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내 발등을 튀김으로 만들어 준 일이 있어서... 이번주에 후딱 끝내고 담주 초에 답레 가져올게!
건강하구 즐거운 한 주 보내기를 ദ്ദി(。•̀ ᗜ<)
뺏어 들고 가면 이디스 짱나서 두근거리는 줄 알 것 같고, 우연히 손 닿으면 부정맥인 줄 알 것 같아 어떡해 ㅠㅋㅋㅋㅋㅋㅋ
로이주 비염....? 나도 비염........ ༼;´༎ຶ ༎ຶ༽
추위랑 먼지 다 조심하고 무사히 만나자 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내 발등을 튀김으로 만들어 준 일이 있어서... 이번주에 후딱 끝내고 담주 초에 답레 가져올게!
건강하구 즐거운 한 주 보내기를 ദ്ദി(。•̀ ᗜ<)
#267로이주 ◆pnNatK8PH6(4gbwjpSHhy)2025-12-08 (월) 16:48:11
부정맥ㅋㅋㅋㅋㅋㅋ 하 귀엽다.. 정말 귀엽다... 이걸 어쩌면 좋지...
근데 로이도 손 닿으면 살짝 두근거리나? 싶다가도 방금 운동하고 와서 그런가 하고 넘길 것 같다ㅋㅋㅋ 감정에 둔한 이 (예비)커플 어쩌면 좋은가
아 학원물 K-패치 하면 이디스 선도부 같은 거 해도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 로이 이녀석 교복 똑바로 입고 다니는 날이 없을 것 같은데(맨날 체육복 입고 등교/셔츠 풀어헤치고 등교/조끼마이 버려두고 등교 등등 사고를 치는 건 아닌데 그렇게까지 성실한 학생도 아닐 듯) 이디스한테 맨날 걸려서 안면 트는 거 보고 싶잖아 ㅋㅋ ദ്ദി( ◠‿◠ )
아이구 이디스주도 건강 챙기고 ༼;´༎ຶ ༎ຶ༽
답레는 천천히 가져와도 좋으니까 일단 현생부터 해결하자!! 발등튀김 신세는 벗어나야지
행복한 일주일 보내~~
근데 로이도 손 닿으면 살짝 두근거리나? 싶다가도 방금 운동하고 와서 그런가 하고 넘길 것 같다ㅋㅋㅋ 감정에 둔한 이 (예비)커플 어쩌면 좋은가
아 학원물 K-패치 하면 이디스 선도부 같은 거 해도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 로이 이녀석 교복 똑바로 입고 다니는 날이 없을 것 같은데(맨날 체육복 입고 등교/셔츠 풀어헤치고 등교/조끼마이 버려두고 등교 등등 사고를 치는 건 아닌데 그렇게까지 성실한 학생도 아닐 듯) 이디스한테 맨날 걸려서 안면 트는 거 보고 싶잖아 ㅋㅋ ദ്ദി( ◠‿◠ )
아이구 이디스주도 건강 챙기고 ༼;´༎ຶ ༎ຶ༽
답레는 천천히 가져와도 좋으니까 일단 현생부터 해결하자!! 발등튀김 신세는 벗어나야지
행복한 일주일 보내~~
#268이디스주 ◆AxG1gOeKdi(zQaWfRdhKy)2025-12-14 (일) 14:19:02
둘 다 진짜 둔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이디스는 자각하는 데에도 오래 걸리고 자각하고 나서도 삽질 오래할 것 같아;
왜냐면 로이는,, 햇살을 넘어 태양 같은 사람이잖아,,,, 친하지도 않은 자기 서류도 들어줬었으니까 모두에게 공평하게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 같고...
이디스 매의 눈으로 잡습니다.. 수상할 정도로 교복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선배 ㅡ"ㅡ!!! 열심히 잡다가 나중에는 이름도 안 물어보고 벌점 매기는 수준에 이르다(...)
답레 화~수에는 진짜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아 ( ᵕ̩̩-ᵕ̩̩ )!!!!!!!
드물게 약간 널널한 날이 끼어줘서 다행이다............... 내가 쓰러진다면 원인은 연말이다...... .. . . .
로이주는 행복하고 따뜻하게 크리스마스 준비하고 있기를 바라 ദ്ദി( ◠‿◠ )
왜냐면 로이는,, 햇살을 넘어 태양 같은 사람이잖아,,,, 친하지도 않은 자기 서류도 들어줬었으니까 모두에게 공평하게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것 같고...
이디스 매의 눈으로 잡습니다.. 수상할 정도로 교복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선배 ㅡ"ㅡ!!! 열심히 잡다가 나중에는 이름도 안 물어보고 벌점 매기는 수준에 이르다(...)
답레 화~수에는 진짜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아 ( ᵕ̩̩-ᵕ̩̩ )!!!!!!!
드물게 약간 널널한 날이 끼어줘서 다행이다............... 내가 쓰러진다면 원인은 연말이다...... .. . . .
로이주는 행복하고 따뜻하게 크리스마스 준비하고 있기를 바라 ദ്ദി( ◠‿◠ )
#269이디스 - 로이델(WN03pYGu5C)2025-12-17 (수) 14:57:39
이디스는 조금 멋쩍은 표정을 지었다. 상상력이 빈약한 탓에, 그저 넓게 펼쳐진 모래사장을 보며 떠올린 거라곤 그게 다였다고 말하기는 좀 구차한 것 같아 따로 입을 열진 않았다. 그저 조금 더 나은 모래성을 쌓으려 열심히 손을 움직였을 뿐이다. 남부의 모래는 곱고 부드러웠다. 군데군데 물기가 남은 곳이 있긴 했다만, 기본적으로는 그랬다. 이디스는 그게 눈앞의 사내와도 퍽 닮아있다고 느꼈다. 햇볕을 받으면 이따금 반짝이는 모습까지도.
“눈사람은…….”
손의 움직임이 느려지더니 이윽고 완전히 멈춘다. 이디스는 눈사람을 설명할 만한 말을 고르고 있었다.
“머리는 동그랗고, 몸통은 조금 더 크게 동그랗답니다. 보통 나뭇가지나 돌 따위로 눈코입을 장식하고요.”
이디스는 바로 옆, 쌓인 모래를 양손으로 쥐었다. 눈을 뭉치는 듯한 움직임이었다.
“눈은 이렇게 매만지면 쉽게 뭉쳐 모양을 만들 수가 있거든요. 물기가 없는 가루 눈은 이야기가 다르지만요.”
이디스는 눈이 오는 북부의 하늘을 떠올린다. 내리는 눈송이가 소리마저 삼킨 듯 조용한 곳. 누군가는 척박하고 삭막한 곳이라 할 지 몰라도, 이디스는 그 순간의 고요와 평온을 사랑했다. 입가에 은은한 웃음이 걸린다.
“아, 눈을 뭉쳐 서로에게 던지며 놀기도 한답니다.”
“눈사람은…….”
손의 움직임이 느려지더니 이윽고 완전히 멈춘다. 이디스는 눈사람을 설명할 만한 말을 고르고 있었다.
“머리는 동그랗고, 몸통은 조금 더 크게 동그랗답니다. 보통 나뭇가지나 돌 따위로 눈코입을 장식하고요.”
이디스는 바로 옆, 쌓인 모래를 양손으로 쥐었다. 눈을 뭉치는 듯한 움직임이었다.
“눈은 이렇게 매만지면 쉽게 뭉쳐 모양을 만들 수가 있거든요. 물기가 없는 가루 눈은 이야기가 다르지만요.”
이디스는 눈이 오는 북부의 하늘을 떠올린다. 내리는 눈송이가 소리마저 삼킨 듯 조용한 곳. 누군가는 척박하고 삭막한 곳이라 할 지 몰라도, 이디스는 그 순간의 고요와 평온을 사랑했다. 입가에 은은한 웃음이 걸린다.
“아, 눈을 뭉쳐 서로에게 던지며 놀기도 한답니다.”
#270로이주 ◆pnNatK8PH6(vCnjnCIQ4G)2025-12-19 (금) 05:29: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로이가 먼저 자각할 가능성도 있을 것 같다 만날 때마다 기분이 좋고 자꾸 심장이 뛰는 것 같고 어라 근데 이번에는 운동 안 했는데 설마 이것이 사랑?! < 이런 느낌으로 깨닫게 되지 않을지.
브레이크가고장난에잇톤트럭 로이델씨 그날부로 이디스한테 무한플러팅 날리는데 문제는 평상시에도 장난처럼+예의상 플러팅 남발하고 다니는 타입이었어서 안 먹히지 않을까.....
아웃기다 음 또 저 선배군. 하면서 벌점 매기는 이디스.. 아니 여기선 지수인가... 로이 한국패치 이름 다시 고민해 봤는데 노이담 이런 것도 괜찮을 것 같고? 역시 작명은 어려운 것이다
벌점 쌓이고 쌓여서 결국 징계(화장실청소 이런 거) 받아도 로이라면 으하핫 웃으면서 청소하고 갈 것 같잖아... 아니면 로이 운동부 이런 거라 대회에서 상 타 올 때마다 벌점 초기화돼서 뒷목잡는 이디스도 웃길 듯
답레는 곧 가져올게 ( > ᴗ • ) 가급적 올해 안으로... 이제 진짜 겨울이다 따숩게 입고 건강 챙겨!!
브레이크가고장난에잇톤트럭 로이델씨 그날부로 이디스한테 무한플러팅 날리는데 문제는 평상시에도 장난처럼+예의상 플러팅 남발하고 다니는 타입이었어서 안 먹히지 않을까.....
아웃기다 음 또 저 선배군. 하면서 벌점 매기는 이디스.. 아니 여기선 지수인가... 로이 한국패치 이름 다시 고민해 봤는데 노이담 이런 것도 괜찮을 것 같고? 역시 작명은 어려운 것이다
벌점 쌓이고 쌓여서 결국 징계(화장실청소 이런 거) 받아도 로이라면 으하핫 웃으면서 청소하고 갈 것 같잖아... 아니면 로이 운동부 이런 거라 대회에서 상 타 올 때마다 벌점 초기화돼서 뒷목잡는 이디스도 웃길 듯
답레는 곧 가져올게 ( > ᴗ • ) 가급적 올해 안으로... 이제 진짜 겨울이다 따숩게 입고 건강 챙겨!!
#271로이주 ◆pnNatK8PH6(m2t8hZwg1m)2025-12-25 (목) 06:49:49
잠깐 들렀다 갈게!
메리 크리스마스~! 🎄🎅
메리 크리스마스~! 🎄🎅
#272익명의 참치 씨(xAA1YScZNK)2025-12-25 (목) 09:43:04
설마 이것이 사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각하는 거 귀여워~~~~!! 이디스는 다 뻥인줄 알겠지,,,,, 저 선배 또 저러네,,, ㅡ"ㅡ(두근)할 듯 ㅋㅋㅋㅋㅋㅋ
이디스 청소하고 벌점 초기화 되는 로이델.... 자기도 모르게 유심히 보고 있을 것 같아.... 저 선배는 왜 저럴까? 로 시작되는 K-사랑 ^^,,
답레는 천천히 가져와두 돼! 낼 무진장 춥다는데 조심하고 메리크리스마스야~~~~ 🎅🎄🎅🎄
이디스 청소하고 벌점 초기화 되는 로이델.... 자기도 모르게 유심히 보고 있을 것 같아.... 저 선배는 왜 저럴까? 로 시작되는 K-사랑 ^^,,
답레는 천천히 가져와두 돼! 낼 무진장 춥다는데 조심하고 메리크리스마스야~~~~ 🎅🎄🎅🎄
#273이디스주 ◆AxG1gOeKdi(h1yWBrkSNe)2025-12-31 (수) 09:34:48
벌써 2025년도 마지막날이라니,,
날씨 넘 추운데 감기 조심하고 새해 복 많이 받아 로이주~~!
2026년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 ദ്ദി( ◠‿◠ )
날씨 넘 추운데 감기 조심하고 새해 복 많이 받아 로이주~~!
2026년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 ദ്ദി( ◠‿◠ )
#274로이주 ◆pnNatK8PH6(NC6A50VKiS)2025-12-31 (수) 15:04:08
새해가 밝았습니다~~ 해피뉴이어!
이디스주도 새해 복 많이 받아 ദ്ദി( ◠‿◠ ) 2026년은 보다 여유롭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이디스주도 새해 복 많이 받아 ദ്ദി( ◠‿◠ ) 2026년은 보다 여유롭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275로이델 - 이디스(3dkUJjr63e)2026-01-07 (수) 09:02:38
던지며 논다, 라. 로이델은 잠시 손을 멈추고 눈을 크게 떴다. 상상해 보라. 저 고요한 북부의 설원에서, 지금 제 앞에 앉은 이 단아한 여인이 눈 뭉치를 손에 쥐고 누군가를 향해 비장하게 던지는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지는 그림이 꽤나 생경하면서도 동시에 참을 수 없이 유쾌하게 느껴져 그는 결국 어깨를 들썩이며 픽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얌전한 고양이인 줄 알았더니, 발톱을 숨기고 있었던 건가 싶기도 하고.
"하하, 그거 참. 부인께서 그런… 호전적인 놀이를 즐기셨을 줄은 미처 몰랐군요."
로이델은 짐짓 겁을 먹은 시늉을 하며 몸을 살짝 뒤로 물렸다. 물론 눈가에 어린 장난기는 조금도 숨기지 않은 채였다. 제 손안에 쥐고 있던 축축한 모래를 괜스레 꾹 쥐어 본다. 단단하게 뭉쳐진다는 눈과는 달리, 모래는 손가락 사이로 스르르 부서져 내릴 뿐이다. 이걸로는 누군가를 맞추기는커녕 던지는 순간 공중에서 흩어져 버릴 테니, 남부에서 그 '놀이'를 재현하기란 요원한 일인 듯싶었다.
"남부에도 눈이 내렸다면 어릴 때 저와 제 형님 모두 무사하지 못했을 테니, 어찌 보면 다행인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능청스레 말을 이으며 그는 다시금 모래성 쌓기에 집중했다. 이디스가 꼼꼼하게 다져 놓은 성벽 위로, 그럴싸한 첨탑 모양을 얹어 본다. 미학에는 소질이 없다고 발을 뺐던 것치고는 제법 진지한 손놀림이었다.
손끝에 닿는 모래의 서늘한 감촉과 규칙적으로 들려오는 파도 소리, 그리고 맞은편에 앉아 도란도란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꺼내놓는 제 부인. 평화롭다 못해 나른하기까지 한 오후의 풍경이었다. 그는 문득 이 순간이 꽤 오랫동안 기억에 남으리라는 예감이 들었다.
"이쯤이면…. 대강 완성된 것 같군요. 자, 그래서. 인생 첫 모래성은 어떠셨는지요?"
그는 다 쌓은 첨탑 꼭대기에 작은 조개껍데기 하나를 깃발처럼 꽂아 넣으며 슬쩍 이디스의 눈치를 살폈다. 그녀의 표정이 몹시도 궁금해지는 탓이었다.
"하하, 그거 참. 부인께서 그런… 호전적인 놀이를 즐기셨을 줄은 미처 몰랐군요."
로이델은 짐짓 겁을 먹은 시늉을 하며 몸을 살짝 뒤로 물렸다. 물론 눈가에 어린 장난기는 조금도 숨기지 않은 채였다. 제 손안에 쥐고 있던 축축한 모래를 괜스레 꾹 쥐어 본다. 단단하게 뭉쳐진다는 눈과는 달리, 모래는 손가락 사이로 스르르 부서져 내릴 뿐이다. 이걸로는 누군가를 맞추기는커녕 던지는 순간 공중에서 흩어져 버릴 테니, 남부에서 그 '놀이'를 재현하기란 요원한 일인 듯싶었다.
"남부에도 눈이 내렸다면 어릴 때 저와 제 형님 모두 무사하지 못했을 테니, 어찌 보면 다행인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능청스레 말을 이으며 그는 다시금 모래성 쌓기에 집중했다. 이디스가 꼼꼼하게 다져 놓은 성벽 위로, 그럴싸한 첨탑 모양을 얹어 본다. 미학에는 소질이 없다고 발을 뺐던 것치고는 제법 진지한 손놀림이었다.
손끝에 닿는 모래의 서늘한 감촉과 규칙적으로 들려오는 파도 소리, 그리고 맞은편에 앉아 도란도란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꺼내놓는 제 부인. 평화롭다 못해 나른하기까지 한 오후의 풍경이었다. 그는 문득 이 순간이 꽤 오랫동안 기억에 남으리라는 예감이 들었다.
"이쯤이면…. 대강 완성된 것 같군요. 자, 그래서. 인생 첫 모래성은 어떠셨는지요?"
그는 다 쌓은 첨탑 꼭대기에 작은 조개껍데기 하나를 깃발처럼 꽂아 넣으며 슬쩍 이디스의 눈치를 살폈다. 그녀의 표정이 몹시도 궁금해지는 탓이었다.
#276로이주 ◆pnNatK8PH6(3dkUJjr63e)2026-01-07 (수) 09:03:56
크아앗 날씨 너무 춥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건강 조심해~!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건강 조심해~!
#277이디스주 ◆AxG1gOeKdi(Bq7LDIxJBu)2026-01-14 (수) 14:44:06
ㅇ<-<.....................
현생에 얻어맞고 쓰러진 이디스주 등장이요.......
들렀다가 갈게! 날씨 오락가락 하는데 감기 조심!
현생에 얻어맞고 쓰러진 이디스주 등장이요.......
들렀다가 갈게! 날씨 오락가락 하는데 감기 조심!
#278로이주 ◆pnNatK8PH6(T8QiAa3fpm)2026-01-21 (수) 08:51:53
아이고 연초부터 이게 무슨 일이야~!!! 빠르게 회복하시게 토닥토닥...
얼른 봄이 왔으면 좋겠다 왠지 모르겠지만 겨울이 매년 더 추워지는 느낌이란 말이지
얼른 봄이 왔으면 좋겠다 왠지 모르겠지만 겨울이 매년 더 추워지는 느낌이란 말이지
#279로이주 ◆pnNatK8PH6(IAxA2rpuMG)2026-01-31 (토) 13:59:09
띄워놓고 갈게! 벌써 1월의 마지막 날이라니 믿을 수 없다... 2월도 파이팅이야 이디스주~~
#280이디스주 ◆AxG1gOeKdi(fTvjNlCVnW)2026-02-02 (월) 13:55:53
2월이 됐어...... 아직도 답레 쓸 시간이 안 나고 있다는 게 구라 같다.... 。゚(゚´ω`゚)゚。
tmi지만 이직... 이라는 걸 했는데요 그 뒤로 현생이 불바다가 되어버렸어........
그래도 이번 주 막바지에는 반드시 가져올게 흑흑 감기조심~!
tmi지만 이직... 이라는 걸 했는데요 그 뒤로 현생이 불바다가 되어버렸어........
그래도 이번 주 막바지에는 반드시 가져올게 흑흑 감기조심~!
#281로이주 ◆pnNatK8PH6(jS.DlJdZ6q)2026-02-10 (화) 02:31:30
이직... 이직은 힘들지...
로이주는 독감이라는 무시무시한 놈이 찾아오고 말았다는 소식이야,, 이디스주는 꼭 건강 조심하고 현생을 잘 이겨내도록 해 ( ᵕ̩̩ ᵕ̩̩ ) 파이팅~!!~~
로이주는 독감이라는 무시무시한 놈이 찾아오고 말았다는 소식이야,, 이디스주는 꼭 건강 조심하고 현생을 잘 이겨내도록 해 ( ᵕ̩̩ ᵕ̩̩ ) 파이팅~!!~~
#282이디스 -로이델(f15a2cc1)2026-02-18 (수) 14:44:53
이디스는 슬쩍 몸을 물리는 로이델을 보며 빠르게 눈을 깜빡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게 평소와 같은 그의 장난이라는 걸 알고선, 금세 전과 다를 바 없이 잔잔한 얼굴이 되었지만.
“경께서는… 장난기가 많은 아이였나요?”
묻는 사람치고 궁금한 기색은 없었다. 이미 속으로 반쯤 결론을 내린 탓이었다. 지금 이렇게나 능글맞게 구는 사내가 어릴 적 말이 없고 얌전한 아이였을 리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대화를 이어가면서도 이디스는 조심조심 성을 쌓아가는 행동을 계속했다. 로이델이 얹은 첨탑과 조개껍데기까지 함께 보니, 대단히 멋진 성은 아니어도 그럴듯한 모양이라는 생각은 들었다. 슬그머니 입가가 호선을 그린다.
“즐거웠어요. 또…… 옷을 좀 갈아입고 싶네요.”
여전히 눅눅한 채 모래가 묻은 드레스 끝을 보며 픽 웃었다. 제 딴에는 가벼운 장난이었다만, 로이델에게는 어떻게 들렸을지 알 수 없을 따름이었다.
“경께서는… 장난기가 많은 아이였나요?”
묻는 사람치고 궁금한 기색은 없었다. 이미 속으로 반쯤 결론을 내린 탓이었다. 지금 이렇게나 능글맞게 구는 사내가 어릴 적 말이 없고 얌전한 아이였을 리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대화를 이어가면서도 이디스는 조심조심 성을 쌓아가는 행동을 계속했다. 로이델이 얹은 첨탑과 조개껍데기까지 함께 보니, 대단히 멋진 성은 아니어도 그럴듯한 모양이라는 생각은 들었다. 슬그머니 입가가 호선을 그린다.
“즐거웠어요. 또…… 옷을 좀 갈아입고 싶네요.”
여전히 눅눅한 채 모래가 묻은 드레스 끝을 보며 픽 웃었다. 제 딴에는 가벼운 장난이었다만, 로이델에게는 어떻게 들렸을지 알 수 없을 따름이었다.
#283이디스주 ◆AxG1gOeKdi(f15a2cc1)2026-02-18 (수) 14:46:25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아 로이주!
독감에 걸렸었다니...... 엄청 고생했겠다 ㅠㅠㅠㅠㅠㅠㅠ 남은 올해는 더 아프지 않고 건강하길, 또 즐거운 일 많이많이 생기길 바랄게 ദ്ദി( ◠‿◠ )
독감에 걸렸었다니...... 엄청 고생했겠다 ㅠㅠㅠㅠㅠㅠㅠ 남은 올해는 더 아프지 않고 건강하길, 또 즐거운 일 많이많이 생기길 바랄게 ദ്ദി( ◠‿◠ )
#284로이주 ◆pnNatK8PH6(393be9f7)2026-03-08 (일) 15:16:54
어쩌다 벌써 3월이 되었담?...
왕창 늦어버렸지만 이디스주도 새해 복 많이 받아! 건강 조심하고 하는 일마다 잘되고~~ 답레는 이번주 안으로 가져올게 월요일 파이팅이야 ദ്ദി(。•̀ ᗜ<)
왕창 늦어버렸지만 이디스주도 새해 복 많이 받아! 건강 조심하고 하는 일마다 잘되고~~ 답레는 이번주 안으로 가져올게 월요일 파이팅이야 ദ്ദി(。•̀ ᗜ<)
#285이디스주 ◆AxG1gOeKdi(55513328)2026-03-12 (목) 15:27:23
올해 시간 너무 빨리 가는 것 같아 。゚(゚´ω`゚)゚。
로이주도 이번 주 파이팅야! 좀만 힘내자 곧 주말이다 히히
로이주도 이번 주 파이팅야! 좀만 힘내자 곧 주말이다 히히
#286로이델 - 이디스(31d7664f)2026-03-16 (월) 07:10:48
장난기라. 로이델은 누가 보아도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눈을 가늘게 뜨며 웃어 보였다. 아무래도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라면 한도 끝도 없는 탓이다. 간략하게 이야기하자면... 글쎄, 부모님의 인생을 통틀어 가장 큰 시련이 자신의 탄생이었다면 설명이 빠를까. 아마 유모의 인생을 통틀어서도 마찬가지일 터였다. 잠시라도 눈을 떼기만 하면 사고를 치는 아이였으니 말이다.
"아, 그게 궁금하시다면 나중에 저희 어머니께 슬쩍 물어보시지요. 아마 그 자리에서 책이라도 한 권 써 주실 테니까요."
손바닥에 남은 모래를 털어내면서도 이디스의 입가에 고정된 시선은 떨어질 줄을 몰랐다. 이 섬에 오면서부터, 부쩍 그녀의 웃는 얼굴을 자주 마주하는 듯한 것은 그저 기분 탓일까. 괜히 헛기침을 하며 몸을 일으키고는 그녀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한쪽 눈을 깜빡이는 얼굴은 언제나처럼 능청스럽기 그지없다.
"그럼 이번에는 저택을 구경하러 가실까요? 옷을 갈아입고 오시면 테라스로 안내해 드리지요. 이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곳인데… 위에서 보면 또 다른 매력이 있답니다. 노을이 가장 잘 보이는 곳이기도 하고요."
"아, 그게 궁금하시다면 나중에 저희 어머니께 슬쩍 물어보시지요. 아마 그 자리에서 책이라도 한 권 써 주실 테니까요."
손바닥에 남은 모래를 털어내면서도 이디스의 입가에 고정된 시선은 떨어질 줄을 몰랐다. 이 섬에 오면서부터, 부쩍 그녀의 웃는 얼굴을 자주 마주하는 듯한 것은 그저 기분 탓일까. 괜히 헛기침을 하며 몸을 일으키고는 그녀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한쪽 눈을 깜빡이는 얼굴은 언제나처럼 능청스럽기 그지없다.
"그럼 이번에는 저택을 구경하러 가실까요? 옷을 갈아입고 오시면 테라스로 안내해 드리지요. 이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곳인데… 위에서 보면 또 다른 매력이 있답니다. 노을이 가장 잘 보이는 곳이기도 하고요."
#287로이주 ◆pnNatK8PH6(31d7664f)2026-03-16 (월) 07:13:18
그러게 시간 진짜 빨리 지나가는 기분이야...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지 (›´-`‹ )
그래도 급한 불은 꺼서 남은 3월은 나름? 여유롭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지 ◠‿◠ 이디스주한테도 여유가 찾아오길 바랄게 파이팅야~~
그래도 급한 불은 꺼서 남은 3월은 나름? 여유롭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지 ◠‿◠ 이디스주한테도 여유가 찾아오길 바랄게 파이팅야~~
#288이디스주 ◆AxG1gOeKdi(d2560e98)2026-03-24 (화) 11:21:45
시간 흐르는 거 무슨 일이지 진짜 。゚(゚´ω`゚)゚。
일단 갱신하구 갈게~~~
일단 갱신하구 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