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6>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56번째 이야기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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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23 (일) 오전 12:31:25 - 2025-2-23 (일) 오후 11:35:35
- 2025-2-23 (일) 오전 12:31:25*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코오리마츠리 - situplay>1079>118 코오리마츠리 페어 발표 - situplay>1079>494
- 1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2:14:17쨘
- 2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2:14:18😲
- 3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2:14:181
- 4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2:14:25으으으으으윽 다미워어어어어어,,,
- 5코우주 (hhs7UgJHj2)2025-2-23 (일) 오전 02:14:31답레 날린 나한테 당신들은 1001과 1을 줘야 했어
- 6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2:14:3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2:14:38>>5 그래서 죽을게였구나
- 8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2:14:38코우주의 답레야 돌아와...
- 9히키주 (Mjy4jpyU2S)2025-2-23 (일) 오전 02:14:49situplay>1649>988 김차드 김히키가 됏구나 히키코모리는 안대... 중요한거 1) 김히키 알아봄? 야츠메 무녀로 헷갈려도대 중요한거 2) 선레 누가 쓰까
- 10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2:14:51😎 >>5 🥺
- 11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전 02:15:05아무래도 좋은 에프터스토리 (차후 미츠루를 본 토모야) 토모야:토가미.....츠루... (이거 안됨)
- 12히키주 (Mjy4jpyU2S)2025-2-23 (일) 오전 02:15:11>>5 웃... 우웃... 코우쭈...༼;´༎ຶ ༎ຶ༽
- 13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2:15:25토가미츠루 뭔가 세보이는걸
- 14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2:15:46여담이지만 내옆신 참치들은 서사 푸는 스끼리가 진짜 최고인것 같아요........ 항상 관전하면서 감탄하면서 봄.. 🥺
- 15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2:16:05>>5 나도 꽈자다먹엇는대 슌주랑 선지주가 1001이랑 1 안줘서 울엇어 >>9 지금 이성치 생각해보면 좀 넉넉하게 다이스 돌려야갯는걸 [dice 1 100]3[/dice] 20 이하면 알아봄
- 16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전 02:16:23일단 자러 갈게요! 다들 내일 봐요!!
- 17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2:16:44>>11 하나만 하라고 하나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코우주 (hhs7UgJHj2)2025-2-23 (일) 오전 02:16:44다 한 입 해버릴 거 야
- 19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2:16:49캡틴 잘자잘자 >>14 슌주도 잘 풀잖아 (옆구리 쿡쿡)
- 20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2:16:49>>14 히히 근대 선지주가 크리스마스때부터 선지맘 편지로 떡밥 쌓아놓은 개 잇어서 차드주도 급발진 없이 풀 수 잇어서 감사햇삼 선지맘 만날래?? 할때부터 이때다하고 처음부터 끗까지 사심이엇음
- 21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2:17:00>>18 (미리 도망쳤다!) 캡틴 잘 자~~
- 22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2:17:10>>15 히히.. 😎 1001하구 1 노리시는분들 많으신것 같길래 요새 좀 오기가 생기네요 아 배고파졌어!!!!!!!!!! 😭 과자 얘길 꺼내다니~~~~ >>16 토모캡 내일 봬요~~ 오늘 즐거웠어요 히히
- 23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2:17:27머라구 슌주가 배고프다구!
- 24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2:17:41>>20 사실 선지주도 선지맘 얘기 꺼낸 게 그래서였어 애교 부리는 선지를 쓰고 싶다는 것도 있었지만 (사리사욕)
- 25유이주 (yDtKTCxQOG)2025-2-23 (일) 오전 02:17:45슌주 배고파?!
- 26링화 - 차드 (H9jRFjVhte)2025-2-23 (일) 오전 02:17:51situplay>1649>367 하루종일도 이러고 논단 말에 봉황은 짧게 감탄했다. 하지만 한가하게 감탄하던 것도 잠시, 이어지는 말에 낭랑은 경악할 수밖에 없었는데. “따, 따까리─────???” 아름답고 광활한 홋카이도의 대자연, 드넓은 유빙 바다 전체를 쩌렁쩌렁 울릴 듯한 대성이 터졌다. 아니, ‘울릴 듯한’도 아니고 울린 게 맞다. 한순간이나마 차드가 몸 담근 바다의 물결이 잘게 떨렸으니 말이다. “어허, 그런 나쁜 말은 쓰는 거 아냐! 다른 사람도 아니고 히키한테 따까리라니!” 따까리라 하면 그 옛적의 종 같은 것 아닌가. 게다가 신분제도 없어진 세상에서 돈까지 더 뜯긴다는 점에서는 종보다 못하다! 낭랑은 경악스러운 나머지 옛 시대극의 가련한 여인처럼 입을 틀어막았다. 하지만 그 가녀린 여자들과 끝내 다른 점이라면, 봉황은 ‘숙녀’가 아니었다는 것이었고. 그 이름도 길고 고명하신 [ruby 도위응화천선보운영주숙명원세향호옥령태상려군]태상려군[/ruby]께서 제 가슴에 손을 올리며 당당히 선언했다. “따지고 보면 내가 따까리라구!” ㅤ히키=봉황을 부름 ㅤ봉황=불러주면 언제라도 성실하게 달려옴 ㅤ히키=돈을 받음, 의식주 받음 ㅤ봉황=돈을 제공함, 의식주 챙겨줌 ㅤㅤ∴봉황=따까리 라는 완벽한 논리! 논점은 그게 아닌데 말이다⋯⋯. ”그것도 틀렸느니라, 레이레이는 선약도 있었고── 나나 히키 말고도 다른 친구가 많고! 그리고 친구가 좋아도 남자친구랑 먼저 놀러갈 수도 있는 거지!”
- 27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2:18:11왔다 남자친구 선언
- 28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2:18:22여자친구이자 따까리이자 봉황
- 29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전 02:18:40후후 드디어 답레를 썻다.... 코하~~~~ 근데 답레.... 날렸다고....................????🥺🥺🥺🥺🥺🥺🥺
- 30마코토 - 차드 (EZCbIpXj12)2025-2-23 (일) 오전 02:18:46situplay>1649>965 "원래 고급 의복은 입고 벗는 과정도 조금은 불편하게 만들어..." 만들어서 외관의 아름다움을 추구한 편이다.. 같은 말을 하려고 했지만 그 전에. 오비가 붙잡혀... 빙글빙글. 으악. 어지럽습니다. 당신이 시점을 그렇게 두고 있다는 걸 잊은 건 아니...아. 이건 당신 의지가 아니군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당신의 시야가 엉망진창이기 때문에 빠르게 어지러움이 사라지고 맙니다. 어지러움으로 속이 안 좋은 일이 있었다면 의지할 걸 찾았을수도 있지만. 머리카락까지 밀어넣어지고. 슈트를 입고 당신은 차드를 바라봅니다. 체험할 준비가 끝나긴 한 것이죠. 뭘 보시는 건가요 라고 물어보고 싶은 눈빛인 거 같았습니다. 잠깐 흠칫합니다. "...힘들진 않을 거에요." 라는 말을 해봅니다. 유빙을 보는 당신의 눈은 그 갈라짐이 언제 있을지 가늠해보고 있을까요? "심해에.. 심연같은 그런 곳에 내린다 해도 그 끝을 이루어주기 위해서라면 상관없는 일일 테니까요" 그러니까 이런 바다에서 냉기가 전해지는 것은 상관없다는 말입니까? 그렇게 들리도록 말한 것이죠. "당신은 어떻습니까?" 차드에게 물음이 이어집니다. 아무렇지 않게 묻는 것 같아보이지만 당신이 눈을 피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당신이 내가 속삭이는 것을 들을 것이니까요? 아 하지만 당신이 나고, 내가 당신이기 때문에 스스로가 생각하는...
- 31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2:18:49>>20 이건 캐입도 캐입이지만 서로 각자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300% 찍지 않으면 거의 불가능하다구 보는데... 🥺 이런 센스는 역시 타고나야댐............. 암튼 재미지게 관전했어요 히히.. >>25 커억~~~ 나 이거 순간 츠루준줄 알았네 😭 이젠 유이주까지.. 너무해요~~!!
- 32코우주 (hhs7UgJHj2)2025-2-23 (일) 오전 02:20:05이름 길엇
- 33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전 02:20:36다들 어서오세요.
- 34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전 02:20:3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코토 진짜 너무 귀여워.......... 차드의 귀여움 순위에서 높게 책정될 만해 >>28 링화는 여자친구이자 엄마이자 누나이자 당연하게도 따까리야
- 35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2:20:40>>31 이건 아무래도 선지주가 편지 다 맞추기의 신이어서가 아닐까
- 36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2:20:42>>23 화력이 넘 쎄서 순간 놓칠뻔했는데 😑 놓쳤어도 됐을듯~~ (오늘 진짜 최대 고비임 지금당장 냉장고를 열어서)
- 37히키주 (Mjy4jpyU2S)2025-2-23 (일) 오전 02:20:44잘자 캡쨩 >>15 이게 3이 나오내 김히키인 줄 알아보는 거지? 음 고민대네 선레는 어케 할까
- 38유이주 (yDtKTCxQOG)2025-2-23 (일) 오전 02:21:04링화는 따까리엿군아...
- 39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2:21:06>>37 낮은 쪽이 선래 해올까 [dice 1 100]73[/dice]
- 40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2:21:11>>36 그래서 내가 개쩌는 피자짤을 가져왔어!
- 41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2:21:40아
- 42히키주 (Mjy4jpyU2S)2025-2-23 (일) 오전 02:21:44>여자친구이자 엄마이자 누나이자 당연하게도 따까리< >>39 [dice 1 100]2[/dice]
- 43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2:21:53>>30 뭘 보시는 건가요 라고 물어보고 싶은 눈빛인 거 같았습니다. 잠깐 흠칫합니다. 뭘 보시는 건가요 뭘 보시는 건가요 뭘 보시는 건가요 뭘 보시는 건가요 뭘 보시는 건가요 뭘 보시는 건가요 뭘 보시는 건가요 뭘 보시는 건가요 뭘 보시는 건가요 뭘 보시는 건가요 뭘 보시는 건가요 뭘 보시는 건가요
- 44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2:21:55??? 삼춘주 오늘 다이스 좋은걸…
- 45히키주 (Mjy4jpyU2S)2025-2-23 (일) 오전 02:22:09이게 2가 나오내 낼 천천히 줄개
- 46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2:22:19>>42 얼마나 선레쓰고십은거냐 >>44 그러게 동행복권에 돈 넣고 게임돌리고올게!
- 47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2:22:21마코토 귀여워… 마코마코는 미소녀이자 미소년이야
- 48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2:23:04이미 여기에 운 다 썼으니 복권 사도 의미 없는거 아님?
- 49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전 02:24:13오늘따라 차드주 다이스가 너무 강해서 기분이 이상해 내가 아는 차드주는 늘 미소년에게만 강햇는데도
- 50후유카 - 토모야 (lfZOYbD4ye)2025-2-23 (일) 오전 02:24:53situplay>1649>117 비행기 태우기라뇨. 저는 작은 웃음을 지었습니다. 가져가지 않아도 되겠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토끼 조각 원래도 가져갈 생각 없었으니 말이에요. 선물을 받았는데 뭔가를 돌려주지 않으면 역시 마음이 쓰입니다. 시라유키 상에게는 별 것 아닐지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조금은 소중히 여기고 들여다 봐주길 바라긴 합니다. 어차피 언젠간 녹을테니까요. 저는 시라유키 상의 손짓에 알아들은 듯 고개를 끄덕이고 토끼 얼음 조각을 들고 관리자에게로 가 맡겼습니다. 전용 케이스에 담기는 조각들을 바라보고 그것이 다 정리 되면 이제 발걸음을 밖으로 향해요. 시간이 꽤 지났습니다. 저는 기지개를 펴면서 익숙치 않은 일을 한 몸을 풀어줘요. 그리고 다시 가벼운 발걸음을 옮깁니다. 앗. 저는 시라유키 상의 소매를 잡아당기고는 한쪽을 가리켜요. 과일 모찌를 파는 곳입니다. 열심히 힘을 썼으니 단 것을 먹어줘야 해요. 시라유키 상을 잡아 끌면서 이번에는 제가 산다는 뜻으로 머프 속에서 작은 동전지갑을 꺼냅니다. 모찌 노점 안에는 다양하게 예쁜 모찌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안에 생과일이 팥과 함께 들어간 모찌들입니다. 저는 딸기 모찌를 가리켜요. 그리고 시라유키 상을 바라봅니다. 하나 골라보라는 뜻으로요.
- 51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2:25:03후쨩주 안녕안녕
- 52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2:25:48역시 모찌는 딸기모찌가 국룰이지 맛잘알 후유카~~
- 53코우주 (hhs7UgJHj2)2025-2-23 (일) 오전 02:27:14몰라 나 오늘 드러누울거야 다 안녕 후유카주 안녕
- 54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2:27:19>>40
- 55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전 02:27:22situplay>1649>968 현생 사정이 그렇다면 얼마나 걸려도 괜찮아~ 그리고 키욧치랑 친구 먹고 감전 사고 까지 냈으니까(?) 글이 영 안 써진다면 적당히 사고 치고 놀았다~ 정도로 끝내도 나는 괜찮구... 아쿠주 컨디션이랑 건강이 제일이니까 말이야🥺
- 56후유카 - 지아 (lfZOYbD4ye)2025-2-23 (일) 오전 02:27:39situplay>1649>207 그런 걸까, 하는 말에 저는 고개를 기울입니다. 미간을 찌푸리며 고민하는 표정으로 생각해요. 사실 잘 모르겠다고요.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개념일지도 모릅니다. 직접 경험해봐야만 알 수 있는 감각일지도 모르죠. [앗, 그럼 우리 부모님과 비슷한 걸지두]> 자세한 속 이야기는 모르지만 그래도 엄마가 먼저 좋아하고 이후에 아빠가 좋아하게 된 것이라면 비슷한 것이 아닐까요? 저는 지쨩의 생각을 전혀 상상하지 못하고 태평하게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 거라면 역시 좋아한다는 감정은 전염성이 있는 걸지도요? 엣. 어른스럽다뇨! 저는 지쨩의 말에 고개를 좌우로 훽훽 휘젔습니다. 고민이 깊은 표정으로 고개를 기울이다 이내 침대에 엎드린 채로 손을 휘적거리며 파닥이는 지쨩의 등허리에 몸을 기울이며 폭 엎어집니다. 찬찬히 글을 적어 내려가요. [나 어른 아냐아]>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면]> [아직 아이랬어]> [나두 어려워]> [좋아한다는 것두 잘 모르겠구]> [사실 나도 지쨩이 생각하는 것처럼]> [내가 연애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내 존재만으로 누군가에게 폐를 끼쳤던 일이 많아서]> [좀 무서워]> [특별히 더 좋아하게 된다면]> [무엇보다 더 소중할텐데]> [그런 소중한 사람이 나 때문에 힘들어한다면]> [그건 너무 슬프잖아]> 이내 빙글 몸을 돌리다가 데굴데굴 굴러 지쨩의 옆에 누워요. 누워서 적은 화면을 보여줍니다. 속마음은 담아놓는 것만이 익숙했는데. 이렇게 털어놓는 것도 조금 후련한 기분도 들고요. 침대에 누워 머리카락을 늘어뜨리면서 지쨩의 얼굴을 바라봅니다. 그 어떤 말을 하더라도 볼 수 있도록요.
- 57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2:28:05>>53 (범고래 복복복복) >>54 (댕댕이 복복복복)
- 58후유카주 (lfZOYbD4ye)2025-2-23 (일) 오전 02:28:07히힛 답레 못적을줄알았는데 적었어 시간이 넘 늦어서 자러갈게에 다들 잘자~
- 59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2:28:15후유카주 잘 자~
- 60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2:28:16후쨩주 잘자잘자
- 61유이주 (yDtKTCxQOG)2025-2-23 (일) 오전 02:28:37>>[내 존재만으로 누군가에게 폐를 끼쳤던 일이 많아서] [좀 무서워]<< 아기 눈토끼 나 우러...
- 62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전 02:29:13자는 분들은 잘자요.
- 63코우주 (hhs7UgJHj2)2025-2-23 (일) 오전 02:29:26후유카는 무해해...
- 64히키주 (Mjy4jpyU2S)2025-2-23 (일) 오전 02:30:03잘자 유카주 >>61 나도 울었어...
- 65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2:30:17>>57 당신나애개이러믄안댓서😭 (방금1차고비엿슴) >>58 후유카주 안녕히 주무세요..! 주말 일상은 역시 최고야.. 멘트 최고..
- 66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전 02:30:35>>53 코우주 스담스담...... 코우주도 자주 날리는 것 같은데 백업 기능 있는 어플이나 프로그램 쓰는 거 어때? 후유카랑 선지 일상 너무 포근포근해서 귀여워.... 근데 그런 와중에 후유카가 느끼는 어두운 부분 너무 슬픈데... 사실 나 크리스마스 파티 때도 후유카가 뛰쳐나가는 거 보고 울엇어🥺🥺🥺 후유카주 잘자~~~
- 67히키주 (Mjy4jpyU2S)2025-2-23 (일) 오전 02:30:49링화님의 남자친구 선언을 보고 느낀 거지만 김히키는 반대로 링화님을 여자친구, 냐고 생각하느냐면 애매한 대답이 돌아갈지도
- 68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2:31:17>>65 그런 당신에게 개쩌는 교자짤을 드리겠읍니다 짜잔
- 69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2:31:192천원 따고 5천원 잃었어!
- 70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전 02:32:12>>67 이열~~~~~~~~~~~~~~ 나 지금 키모웃음짓고잇어 >>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츠루주는 슌주 전담 식고문관이구나....
- 71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2:35:04나한테왜그래.. 🥺
- 72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전 02:35:23나름의 반성을 좀 하고 왔습니다(?)
- 73유이주 (yDtKTCxQOG)2025-2-23 (일) 오전 02:36:21>>71 슌주 나 오늘 점심으로 개쩔게 맛있는 주먹밥을 머것어!!
- 74히키주 (Mjy4jpyU2S)2025-2-23 (일) 오전 02:36:36>>68 >>71 >>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5코우주 (hhs7UgJHj2)2025-2-23 (일) 오전 02:37:44>>66 그래야겠어.... 🥺
- 76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2:37:47나는 그저 고민의 시간을 줄여주려고 했을 뿐이야~~ 캬캬캬~~
- 77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2:39:50숙제 밀고 독백 써야징
- 2025-2-23 (일) 오전 02:43:15situplay>1706>56 아직 온전한 마음을 지니지 못한 선지아라고는 하지만, 그래서 영혼이 그대로 눈을 통해 비치는 통에 우르릉, 울음을 내는 먹구름이 눈동자에 비치는 소녀라고는 하지만, 슬픔과 안타까움은 소녀에게 낯선 감정이 아니었다. 소녀는 그저 죽어가는 사람들이 안타까워 애도하고는 했다. 그것이 기만이라는 걸 알면서도, 안타깝다고 느끼는 마음에 제동을 거는 건 어려운 일이다. ‘내 존재만으로 누군가에게 폐를 끼쳤던 일이 많아서.’ 그렇다면, ‘선지아’야말로 누군가를 좋아할 자격이 없는 존재가 아닌가. 선지아는 어딘가 울적해지는 기분이라 나오려는 한숨을 참아냈다. 후유카, 츠키모토 후유카의 감각이 예리하다는 건 잘 알아서. 옆에 누워 보여주는 화면을 묵묵히 보면서 눈썹을 부드럽게 휘게 했다. 선지아의 얼굴은 언제나 그랬듯이, 울적한 감정만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났다. 그녀의 신격은 언제나 망자를 향한 통곡이요, 그들의 기도를 받아 삼키는 포식자였으므로. 제 몸을 누르던 가벼운 체중에, 바로 옆에 누워 물씬 풍기는 익숙한 향에도, 울적함은 쉬이 사라지지 않았다. 선지아는 그래서 잠시 후유카를 물끄러미 보았다. “알 거 같아.” 선지아는 사랑을 모른다. 하지만 모른다고 하여 사랑을 알게 되는 때를 상상하지 못하는 건 아니었다. 소녀는 자연히, 최악을 상정했다. 제 사랑이 무거워서, 제 사랑에 비해 자신의 본질이 너무도 무거워서,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이 두려워하고, 꺼리고, 혐오스러워한다면. “…아프네, 후쨩.” 상상만으로도 괴로워지는 기분이라, 뇌우이자 역경은 팔을 모아 턱을 받친 채 축 늘어졌다.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이란, 후유카에게 하는 말이라기보단― [spo]뇌우 자신이 듣고 싶었던 말에 가까웠다.[/spo] “하지만, 그래도…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자기 때문에 힘들 거라며 자책하고, 사랑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면, 많이 슬플 거 같아. 그렇지 않다고 말하고 싶을 거 같아.” 그러니까, 언젠가 생긴다면, 용기를 낼 수 있기를. 선지아는 간절히 바랐다.
- 79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2:44:37>[내 존재만으로 누군가에게 폐를 끼쳤던 일이 많아서]< >[좀 무서워]< 이거 보고 머리 깼어 후쨩은 천사야… 행복해야 해…
- 80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전 02:45:43선지야.............. .....🥺🥺🥺🥺🥺
- 81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2:47:06>>78 스포알리미!!!!!!!!!!!!!!! 스포잇슴!!!!!!!!!!!!!!!!삐요삐요삐용삐용삡삐삐ㅃ삐스포잇슴!!!!!!!!!!!!
- 82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2:47:50>>81 엣 들켰어 왜 다들 잘 아는 거야 >>80 (우?쭐)
- 83유메 - 지아 (snUb5ibUMa)2025-2-23 (일) 오전 02:47:57눈이 내려앉은 토리이를 지난다. 고개를 두리번거리며 들여다본 그 안의 모습은- 그럴 리가 없을 텐데도, 선대의 사람이 처음부터 이렇게 눈이 쌓이는 것을 생각하고 설계하기라도 한 것 같다. 아니, 어쩌면 정말로 그랬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신사에서 모시는 신님 부터가, 과연 '시로이유키히메' 인걸. '이 앞, 절경있다.' 정말이지, 소박한 절경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고 깨달음을 주는 풍경이다. 그러나 그 못지 않은 것은 역시 두 사람. 특히 당신의 모습이다. 기모노는 좀처럼 입을 기회가 없다고 했었는데도, 그 모습이 어찌나 잘 어울리는지. 이쪽까지 절로 따뜻한 마음이 들게한다. 신년이라는 것이다. 당신이 평소 말하는 것처럼, 역시나 당신은 초천재 미소녀인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런 당신이 살풋이 웃으며 줄을 잡고 참배를 준비한다. 그 투명하고 잔잔한 미소에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 그만, 유메는 놀라서 시선을 빼앗기고 말았다. "...잠까아안-!!" ...이지만, "지-쨩~! 참배하는 법, 알구있나요!" 갑자기 신사 내부가 떠나가라 외치고서는, 마침 끈을 쥐고 있는 당신쪽을 바라보며 말하는 유메. 다그치듯한 말투. 허리에 얹고 있는 손. 거기에 미간 안쪽으로 파고든 눈썹... 아, 아무래도 그 소녀는 당신에게 우쭐 댈 거리를 하나 찾아낸 모양이다. 유메는 어느새 그런 얼굴이 되어 당신의 앞에서 머리 위의 바보털을 코브라처럼 휘휘 움직여대고 있었는데. "【니레니하쿠슈이치레】―! 알고있나요~!" 그러더니, 방금 그것은 대체. 다소 빠른 발음으로 지나간 말은, 분명 일본말이었음에도 일본말이 아닌 것 같은 착각을 줄 정도이다. 하물며 이곳, 지팡구의 출신이 아닌 당신이라면 그저 생소하게만 와닿을지도 모르는 말. 지금 당신은 방금 들은 것을 헤아리려 머릿 속의 사고회로를 번개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었을까. 그런 당신을 유메는 눈도 깜빡이지 않고서 잠자코 보고있다가- "【니레니하쿠슈이치레】―! 알고있나요~!" 시간 내에 대답하지 않으면 이전의 대사를 반복하는 npc가 되려 하고 있었다.
- 84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2:48:39>>82 난 일상애서 진지한냄시풍기면 다 눌러봐,, >>83 이 앞, 절경있다 큭 머리가
- 85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2:48:43ㅋㅋㅋ 유메 귀여워~
- 86유메주 (snUb5ibUMa)2025-2-23 (일) 오전 02:50:10>>84 "포기하지마, 해골!"
- 87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2:52:35>>86 달려라, 할아버지
- 88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전 02:54:58왜 벌써3시지????? 침몰할개,,,
- 89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2:55:10링화주 잘 자~
- 90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2:55:14링바🤗
- 91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2:55:18링화주 잘자잘자
- 92유메주 (snUb5ibUMa)2025-2-23 (일) 오전 02:55:31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참치게시판 커스텀 테마 쓰구 있는 분 계시나요~!? 처음 써봤는데 엄청 이뻐서...!
- 93유메주 (snUb5ibUMa)2025-2-23 (일) 오전 02:55:40링화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세요~~
- 94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2:57:27>>92 ...어디??? 잡담게시판에는 안 보이는대,,
- 95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전 02:58:11잘자요 링화주 커스텀.. 전 모바일이라서요
- 96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2:58:21>>92 살짝 건드려보긴 했는데 역시 린넨이 젤 눈에 편하드라~
- 97유메주 (YBhss/dl1a)2025-2-23 (일) 오전 03:01:03>>92 설정가면 볼 수 있어요~!! >>95 모바일도 적응 돼요~! >>96 린넨두 이쁘죠~ 헤헤
- 98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3:02:15아아 커스텀이라길레 참게애 커스텀 테마 스크립트가 올라온 줄 알앗서 차드주는 얫적에 잡담어장애 올라왓던 커스텀테마 스크립트 쓰구잇삼!!
- 99유메주 (YBhss/dl1a)2025-2-23 (일) 오전 03:02:57그런 것도 있었나요 TvT?!
- 100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3:04:32situplay>82>178 요거 테마에서 custom > 왼쪽 검은 삼각형 눌러서 복붙수정하면댐!
- 101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전 03:05:41오.. 모바일도 되는군요. 근데 저는 딱히.. 할 의지가 없더라고요
- 102유메주 (YBhss/dl1a)2025-2-23 (일) 오전 03:08:50앗 스크립트 수정이었군요~!! 역시 커스텀인 이유 있었구나...!
- 103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3:09:55선지아의 음악 경력이란, 실상 경력이라고 말하기도 애매한 무언가였다. 전문적으로 배운 건 없었다. 언젠가 뿔나팔 부는 법, 나팔을 통해 신호를 주는 법, 전장 신호를 북으로 주는 법 같은 걸 배운 적은 있지만, 박자나 음악적 기법, 용어 같은 걸 알지는 못했다. 노래도 그저, 많이 부르다 보니 잘 하게 된 것과 뇌우라는 점 탓에 잘 해서 그렇지. 소녀는 그래서 잠시 눈을 깜빡거리면서 단어를 형성하는 문자열 하나하나를 해체해 분석했다. 二連二拍子. 둘, 연속, 둘, 박자, 아이. 아이에서 잠시 뇌가 굳긴 했지만, 그렇게 굳은 것 역시 그리 길지 않았다. 선지아는 끈을 놓고서 팔짱을 낀 채 정보를 취합해 추측했다. 중요한 건 연속하는 박자. 그렇다면… 두 번 연속하는 박자라는 뜻일까? ‘하지만 그런 것치고는 아이라는 한자를 쓸 이유가 없는데.’ 그래서 선지아는 추측을 입에 담았다. “두 번 연속하는 박자까지는 알겠는데, 나머지는 모르겠어. 무슨 뜻이야?” 참배에서 쓰이는 거라면 그럴 듯한 이유가 있을 텐데, 눈을 굴리면 방울이 달린 거대한 끈과 함께 머릿속에서 나도는 어떤 기억. 애니메이션에서… 이걸 쓰는 걸 본 기억이 있다. 흔들고, 박수를 짝, 짝. 두 번 흔드는 것이었나? 선지아는 그런 추측을 떠올리고서 눈가를 찡그린 채 침음성을 흘렸다. “혹시, 두 번 연속 반복하는 두 박자?” 정확한 절차는 알지 못하지만, 그럴 거라는 게 확실했다. 그래서 선지아는 순순히 끈을 놓고서 유메에게 길을 터주었다. “하지만 맞췄다고 해도 절차를 아는 건 아니니까, 유메쨩이 좀 알려줘야 할 거 같아.” 선지아는 언제나 솔직한 면이 있어, 제 지식 미비를 얘기할 때도 별반 기색이 없었다. 모르는 건 배우면 그만이었고.
- 104차드 - 마코토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3:11:18situplay>1706>30 토가미네 마코토 마코토의 눈빛이 '뭘 보는 거야 저질' 같다는 느낌이 든다. 차드는 애써 무시하려 눈을 피하지만, 그 묘한 눈빛에는 해명해야만 할 것 같다. 이런 걸 그때그때 해명하지 않으면, 최대 수위가 키스인 어장에서 조만간 누적댐으로 터져버릴 것이다. 차드는 행실이 바르지 않기 때문에 특히나 조심해야한다. 그것도 남자라면 모를까 요즘 점점 여자아이에 가까워지는 마코토라면 더더욱. 그런 이상한 주파수까지 수신한 차드는, "..." "그... 렇게 보지 마." "물론 그렇게 본 건 내가 먼저지만 어차피 같은 처지 아닌가. 거 참." 크흠, 흠, 어색한 기류를 헛기침으로 무마한 차드는 어색하게 자연스러운 대화로 다시 돌아가려 시도한다. "나는, 글쎄." "물에 빠져도 큰 문제는 없을 거라고 생각해. 그거 가지고 힘들 일도 없고..." 물이 찰 수도 있겠지만, 그건 며칠동안 찝찝해하면 그만인 일. 가슴의 금을 통해 나오도록 엎드려 있으면 어지간히 해결될 문제... ... ... 마코토, 엄청 시선 피하고 있지 않아? 차드는 마코토를 빤히 바라본다. 눈을 피하고 피해도 시선이 따가워서 마주치고서는 못 배길 정도로 당당하게.
- 105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3:12:48>최대 수위가 키스인 어장에서 조만간 누적댐으로 터져버릴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6슌-토모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3:15:32situplay>1649>969 다아~ 알면서.. 토모야가 쯧하며 피식하면 같이 따라서 씨익 웃는다. 그래, 토모군 말대로 아직 시작되기엔 아주 이른 단계였나보다고. 김 샌다는듯 아효오~ 다시 도로 뒤집어 누웠다. 이젠 나 좀 누울게~ 같은 말도 생략하고 아주 자연스럽게 방 한켠을 차지해버렸다. 노곤하게 늘어진 표정으로 듣는둥 마는둥 하는척 대충 응응~ 고개나 끄덕이다가 가라오케라는 단어가 나오자 갑자기 극화체 같은 얼굴이 되어선 포크를 휘어잡는다.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dD5HehQi-wc] "구드은 연줄에 마음을 탐-아 얘기가 끝이 읎는 청추네 나나알~🎶" 포크를 쥐고 뽕삘에 심취한 얼굴로 얼큰하게 취한 아저씨처럼 콧소리 가득 노랫가락을 뽑아낸다. 그랬다. 지금껏 슌은 밥집 아니면 운동 둘중 하나인 보는 사람이 다 질릴법한 루트를 살고 있는 고교생처럼 보였지만. 사실 누구보다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이기도 했다. 그 방향성이 조금 올드한 취향이라서 문제지.. 고교 마지막 학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여유를 찾아서인지 평소보다 훨씬 까불거리는 모습이다. "좋아, 아침에 불러도 좋고 점심도 좋고, 저녁도 좋고 새벽도 좋아 다 불러 그래~" 성가시다 싶을 정도로 높아진 텐션이지만 토모야가 알고 있던 예전의 슌은 늘 이래왔다. 징글징글하게 까불다가 츳코미를 한번 당하고 나서야 뒤늦게 한발 뒤로 물러서곤 하는 그런 꼬맹이. 어릴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소년에게 있어서 오랜 시간을 지내온 친구는 가족만큼이나 소중한 사람이었기에 아무런 허울없이 편한 얼굴로 대할 수 있었다. "아, 지금쯤이면 하루 깨어났으려나? 토모군 나 오랜만에 그거 엄청 하고싶어. 될라나~ 헤헤.." '그거'라고 한다면 제 볼에 하루를 묻고 열심히 부비부비하는 것. 토모군의 손길을 갓 타기 시작했을때부터 귀여워 죽겠다고 마구 볼을 비벼댔다가 코를 긁히기도 했지만 아직까지도 좋다고 통통한 꼬리를 열심히 쫓아다니곤 했다.
- 107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3:18:09슌 왤케 구수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8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3:20:26>>107 [youtube https://youtube.com/shorts/_ZroOXKRuhg?si=b_wEZH6vUZtzlclv] 슌 초안이 약간 이런 느낌이었거든요 히히.. 어쩌다보니 방향성이 달라졌지만
- 109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3:20:38V4는 코스프레 짤이 잘 나와
- 110마코토 - 차드 (EZCbIpXj12)2025-2-23 (일) 오전 03:24:01situplay>1706>104 시점적 배경을 바꾸자면 정말로 뭘 보는 거야 저질까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이 차드가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미묘했다고 생각했던 건 사실입니다. 흠칫한 것은.. 그것이 그런 시선을 받더라도 상관 없어야 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일까요? "괜찮다고 느끼신다면 다행입니다." 뭐 당신도 괜찮지 않을 이유는 없으시잖아요? 하지만 당신은 없어질 것들을 포함해서 많은 것들에게서.. 보기는 하지만요? "...." 눈을 피하고 피해도, 계속 마주쳐야 한다면 마주쳐야 합니다. 이래서 당신이 미숙하다는 겁니다. 그 기분의 미묘함이 나쁘다. 혹은..? 마주치면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바라보는 거 같지만. 침잠하고 사라지도록 해서 가능한 일입니다. "가도록. 해요." 유빙에 빠지고 사라지는 것처럼만 아니면 될 거에요. 라고 덧붙입니다. 맑아 보여도 그 유빙 아래는 더욱 깊을 수도 있으니까요. 깊이 떠밀려가서 사라져버리면. 아닙니다. 갈라진 유빙이 떠다니는 것을 바라봅니다.
- 111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3:24:44>>108 원래 크면서 쫌씩 바뀌는거지 모~ >>109 오~ 여우 선인이네~
- 112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3:25:14>>111 이름이 란이래 유카리라는 캐릭터로 코스프레 했는데 수위가 높아서 선회했어 (침착)
- 113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3:26:14답래는,, 내일,, 술마셧더니 슬슬 졸류 >>108 이거 슌이다 보인다 헐 아 완전 보이기시작함,, 어,,, 아,, 하지만,, 나 이런 슌이 도시로 가서 샌님돼버리는 거 보고시픔 >>109 도와죠 조카가 너무 색시해
- 114유메주 (snUb5ibUMa)2025-2-23 (일) 오전 03:26:39란이다~!! 0v0 식신 지-쨩 최고다....... TvT 유메도 뽑아보구 싶은데 코스프레 뽑기 어렵단 말이죠~ 헤헤
- 115유메주 (snUb5ibUMa)2025-2-23 (일) 오전 03:27:21그러니까~ V3로는!
- 116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3:27:24>>112 아 뭔가 연상된다 싶더니 유카리였구만! ㅋㅋㅋ 그야 피지컬이 좋으니 AI도 그에 맞춘 의상을 주는게 아닐까 싶고~
- 117유메주 (snUb5ibUMa)2025-2-23 (일) 오전 03:28:48>>108 슌땅 원래 인생 2회차였어요...?!?
- 118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전 03:30:04인생 2회차 슌..
- 119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3:30:48>>108 슌은 시골청년(인생 2회차 회귀자)이구나… >>114 V4가 곧 업뎃된다고 했으니까 그때 만들면 될 거야 >>116 종종 '너무 크게 했나' 싶긴 해 (침착)
- 120유메주 (snUb5ibUMa)2025-2-23 (일) 오전 03:34:09>>119 후후 그때도 떡밥 돌구 있다면 말이죠~~ 갑자기 입혀버리는 것도 뭐하구~
- 121유이주 (yDtKTCxQOG)2025-2-23 (일) 오전 03:34:19>>108 않이 ㅋㅋㅋㅋㅋ 저거 웃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9 크 아 악 넘모 좋아(머리깸)
- 122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3:34:47코스프레 떡밥은 꺼내는 때가 적기임!
- 123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전 03:35:28코스프레라... 예쁘겠네요..
- 124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3:36:53>>120 선지주가 먼저 갑자기 입혀서 가져올게(?) >>122 맞아맞아 누군가 물꼬를 터야 한다면 선지주가 하겠어 >>123 마코토도 코스프레 해 (질척대기)
- 125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3:37:22마코토랑 미츠루랑 스칼렛 자매 코스프레 시켜보고 싶다 ㅋㅋㅋ 마코토가 레미 하고 미츠루가 플랑 하면 딱이니까~
- 126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3:37:41>>109 아앗.. 눈부셔 🥺🥺🥺 코스프레 최고에요..
- 127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전 03:39:19스칼렛 자매라... 예쁘겠네요..! 옷이 뭐였더라..
- 128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3:43:42드레스? 귀염뽀짝한 드레스 입고 있더라구 위키 보면
- 129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전 03:44:04드레스... 예쁘군요(?) (대충 찾아보고옴)
- 130유이주 (sFAW7/bFBm)2025-2-23 (일) 오전 03:46:16어? 마코토 드레스 입는다구?
- 131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3:46:35행님!!!!!!!!!!!!!!!!!오셧습니까 행님!!!!!!!!!!
- 132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3:46:54유이주 안녕안녕
- 133유이주 (sFAW7/bFBm)2025-2-23 (일) 오전 03:46:58>>131 크 아 악 마이리틀포니 얼차려!!!!
- 134유이주 (sFAW7/bFBm)2025-2-23 (일) 오전 03:47:16>>132 나의 쟈근 아기 뇌우 안녕 쫀밤~~~ 🤗
- 135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3:48:42마코토는 이 피규어 버전 의상이 어울리지 않나 싶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이주 행님 됐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6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3:49:47악!!!!!!!!!!!!!!!! 바벨은들어도들어도즐거워병장님!!!!!!! 대가리 박는 무럐를 저질러도 되는지에 대해 허락을 구하는 찐빠를 저질러도 되갯습니까!!!
- 137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전 03:49:58이 피규어 의상.. 우와... 야악간 호러틱한 느낌이 나는게. 유이주도 어서오세요
- 138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3:50:15피규어 복장은 못 입혔지만 디폴트는 입혔어(?)
- 139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3:50:51>>138 선지주는 대체 이거 어케 하는거임? 님 진짜 신 아님?
- 140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3:51:52>>139 V4가 flandre scarlet cosplay/remilia scarlet cosplay 같은 억지를 잘 들어줘 그래서 wings랑 hat만 추가하고 그림 두 개를 포토샵으로 붙였어
- 141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3:52:22>>138 나 이런 사이즈 차이 좋아 마코쨩은 그렇구나 155센치의 아담한 미소녀인거지
- 142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3:52:58>>141 맞아 선지주의 적폐로 마코토양은 작은 느낌이야 (적폐)
- 143유이주 (sFAW7/bFBm)2025-2-23 (일) 오전 03:53:23>>135 나도 모르겟워 ㅋㅋㅋㅋ... 눈 떠 보니 행님 됨 >>136 아놔 ㅈ지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생각하고 잇던 거 다 까머금 ㅋㅋㅋㅋㅋㅋㅋㅋ >>138 고백 공격 드간다
- 144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전 03:54:38우와 이런걸 해준다니. 무시무시한 ai실력...
- 145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3:54:53>>140 AI를 이정도로 조교하다니 선지주 당신은 도대체(?) >>1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이주의 욕망이 넘친다 으아악~~
- 146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3:55:35>>143 저기 번호표 뽑고 기다려야 해(?) >>144 (우쭐) >>145 잔재주가 엄청 늘었어
- 147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전 03:55:39157이거나... 151일 가능성도 있다(?) 보통 전 여자애 버전이 된다면 157이거나 163일거라고 생각해요(?)
- 148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3:56:18>>147 163이면 유메랑 같구나… 163즈
- 149유이주 (sFAW7/bFBm)2025-2-23 (일) 오전 03:57:08>>145 >>146 번호표 뽑고 기다리는 사람들한테도 고백 공격 할 거야
- 150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전 03:57:49173에서 13가량을 빼면 160이긴 한데.. 163이랑 157 둘다 3차이니까 둘 다 가능성이 있다.. 는 애초에 173은 신경써서 유지하는 거라 173이고 키가 좀 왔다갔다할 수 있음이 공식인걸(?)
- 151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3:57:52으아악 유이주의 고백공격이다 돔황챠~~
- 152유이주 (sFAW7/bFBm)2025-2-23 (일) 오전 03:59:16>>151 인누와 쟈근 아기 여우
- 153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3:59:40>>150 과연……… 마코토가 좋아하는 숫자가 173이구나(?) >>149 세상에 …세상에
- 154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4:00:45>>150 코타츠를 들락거릴때마다 눈높이가 달라지는 마코쨩 >>152 어우 님 거리 유지 좀;
- 155유이주 (sFAW7/bFBm)2025-2-23 (일) 오전 04:01:22>>153 사랑해
- 156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4:01:49>>1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이주 짤 폴더 두툼할 거 같아… 매번 새로운 게 나와
- 157유이주 (sFAW7/bFBm)2025-2-23 (일) 오전 04:02:17>>154 이잉 시러시러
- 158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4:02:59나 선지주한태 물어볼 거 잇어,,
- 159유이주 (sFAW7/bFBm)2025-2-23 (일) 오전 04:03:25>>156 매번 적절한 짤을 찾는 게 좀 힘들긴 해 넘 만아서,,,
- 160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전 04:03:46좋아하는 숫자는 아니고요. 적당히 평균치에 가까운 거 같아서..에 가깝네요. 179나 181은 마코토의 처염한 분위기로는 막대기.. 같아보일 거 같았다는 생각도..(마코토주가) 뭘 눈치채셨나요..? 언급된 키는 전부 소수다..!(쓸데없는 설정 그자체)
- 161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4:04:27>>158 듣고 있어 >>159 그럴 거 같아… 선지주도 사진이 그리 많으면 고르는 데 힘들 거 같구 >>160 앗 소수 좋아하는구나 봤던 적 있는 거 같은데 그런 서술을
- 162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전 04:04:30아..아예 쓸데없는 건 아니고.. 결국 홀로존재할수밖에 앖는 그런 느낌으로.(대체)
- 163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4:04:48>>160 한 10년 후에는 181이 되어죠 마코토
- 164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4:05:16>>161 나 혼자 곰곰이 셍각해보다가 무서워진 건대 혹시 선지주,, 차드의 정채,, 랄까,, 음,, 작동원리랄까 그것도 감 잡앗어 혹시,,?
- 165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4:05:57>>164 추측은 있어 추측이라고 해야 할까, 유추했다고 해야 하나… 떠오르는 게 하나 있어서
- 166유이주 (sFAW7/bFBm)2025-2-23 (일) 오전 04:06:25역시 명탐정 선지
- 167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4:07:19>>165 ,,, 좋아 이건 걔약이다 발설하지 마라,,,,!!!!!!!!!!!!!!!!!! 말하면 나 울꺼임,,, 진짜 맛을 거 같단 느낌이 왓음 지금
- 168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4:07:53>>167 엣 추측일 뿐이라 빗나갈 가능성이 더 클 텐데 일단 알겠어 (침착) >>166 (우쭐!)
- 169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4:08:03코스프레 떡밥 조금 늦었지만 사무라이 무드 슌도 한번 해봤습니다..!
- 170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4:08:15대체 머선 얘기가 오가는 걸까~
- 171유이주 (sFAW7/bFBm)2025-2-23 (일) 오전 04:08:44>>168 스포로 나한테만살짝 말해줘(?) >>169 하 진짜 요 말랑 주먹밥을 어뜨케 하지 한입하께(볼냠)
- 172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전 04:09:02181이라... 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다(?) 근데 시도는 해볼 거 같은?
- 173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4:09:07>>168 뭔가 떠오르는 게 하나 <- 여기서 글럿다는 느낌이 왓슴 아마 히키 일상애서 털 거 갓긴 한대,,,,,,,,,,, 말하면 않대 알갯지 >>169 저는 이 오빠의 에고소드가 돼기로 햇어요,,
- 174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4:09:42>>169 크으 느낌 좋다~! 벚꽃 배경에 갓이랑 낭인 느낌 최고야~~
- 175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4:10:26>>169 웃 잘생겼어 슌 이제부터 내 남편이야 (망치 꺼냄) >>170 사실 선지주도 모르겠어(?) >>171 앗… [spo]비밀[/spo]
- 176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전 04:10:29느낌있는 사무라이 슌이네요..
- 177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4:10:37>>175 비켜전기주머니 정실은나야
- 178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4:10:41>>173 알갯어
- 179유이주 (sFAW7/bFBm)2025-2-23 (일) 오전 04:10:50전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0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4:10:58>>177 이잇
- 181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4:11:15>>180 조용히해전기주머니기기기기긱
- 182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4:11:39어디서 유리 튀기는 냄새가 나!
- 183유이주 (sFAW7/bFBm)2025-2-23 (일) 오전 04:12:07개욱기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기주머니 댕커엽다 나애 쟈근 아기 전기 주머니...
- 184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4:12:44작은 전기주머니~ 약간 피카츄적인 귀여움이 들어
- 185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4:12:52>>138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악 츠루 맛군은 언제나 최고야 아, 아, 아, 아, 아이시떼루요오오오오옷~~~~~~~~~ 🔥🔥🔥
- 186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4:13:37>>182 로스트삼춘이야(?) >>183-184 리틀라이트닝파우치(??) >>
- 187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4:14:01>>185 짤 갯수가 많은 캐릭터의 코스프레라 그런가 더 잘 나왔지 (끄덕) 선지주도 만족스럽게 뽑혀서 좋아
- 188코우주 (hhs7UgJHj2)2025-2-23 (일) 오전 04:15:28[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4E9HKbDvpz8] 시라나미테이가 생각나
- 189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4:15:55>>188 시라나미테이는… 유명한 힐링스팟임……
- 190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4:16:29>>188 오... 시라나미테이 브금이다...
- 191유이주 (sFAW7/bFBm)2025-2-23 (일) 오전 04:16:45내가 선지 찾아왓어
- 192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4:19:44>>191 전기쥐의 대표명사… 할로윈에 피카츄 잠옷 입었다고 해야겠다
- 193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4:20:40>>171 크아아아악 제발 그만 먹여 🥺🥺 저 오늘도 김밥 세줄이나 먹었단 말이에요~~ (포동) 갑자기 생각난건데 스모부엿슬때 유이랑 일상 했다면 탄단지 커스텀 도시락에 진심 열심히 머리 맞대고 짜구 그러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 >>175 >>177 👀 삼춘 입에서 정실이란 단어가.........!! 바람둥이인줄 알았는데~~~!! >>188 😲 와 대박 썸넬하구 느낌하구 완전 어울려요.. 특히 네번째 곡이~~!! 이름도 돌핀 데이즈야 🥰
- 194코우주 (hhs7UgJHj2)2025-2-23 (일) 오전 04:20:49>>191 선지야 할아버지다
- 195코우주 (hhs7UgJHj2)2025-2-23 (일) 오전 04:21:51>>193 그치? 링화 답레는 다시 적어 올려두고 싶어서. 집중할 겸 곡 찾는데 돌고래 섬네일이 딱 보이더라고 들어보니까 잔잔하고 평화로운게 나쁘지 않기도 하고..... 진짜 시라나미테이 브금으로 정할까 싶네
- 196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4:22:25>>1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거 코우 할부지랑 선지 같애요..!
- 197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4:22:38>>196 이거다(?)
- 198유이주 (sFAW7/bFBm)2025-2-23 (일) 오전 04:22:42>>1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다
- 199코우주 (hhs7UgJHj2)2025-2-23 (일) 오전 04:22:5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0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4:23:10>>1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1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4:23:2724년도 할로윈 선지
- 202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4:23:45>>193 에이 나도 정실이라는 단어정도는 자주 말헤 모두한태 니가 내 정실이라구 해주면 폭동이 잦아들더라구
- 203유이주 (sFAW7/bFBm)2025-2-23 (일) 오전 04:23:56>>192 넘모 조아 보여줘(?) >>1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만 더 포동해지자 우리(입에 과자 넣어주기) 헉쓰,,, 스모부엿을때 일상을 해봣어야대... 🥲 우리 일상 언제 할 수 있으까 동글동글 주먹밥주(아님)...
- 204유이주 (sFAW7/bFBm)2025-2-23 (일) 오전 04:24:42>>201
- 205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4:25:04>>201 이 포캣문은 재가 납치햇슴니다
- 206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4:25:37>>201 동물잠옷을 바디슈트로 만들어버리는 폭력적인 피지컬
- 207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4:26:46>>2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한테 로켓단 입히기…! >>205 엣 삼춘이 납치하면 그건 귀가 아니야? >>206 선지니까(?)
- 208유이주 (TQwaRXa4.m)2025-2-23 (일) 오전 04:27:33>>207 유이가 크고 힘 세니까 로켓단 해서 선지 달랑 들구 가도 돼?(안됨)
- 209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4:28:46>>208 괜찮지 않을까?(?)
- 210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4:31:55[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slgaHdZDZNE] >>195 저 개인적으로 예전 게임중에 트릭스터라는 게임 있었는데.. 시라나미테이 상상할때마다 거기 데저트이글 브금이 항상 떠올라요 >>201 앗 맛군이랑 츠루가 로사 로이 해줬으면 좋겠다..! 잔망미 넘치는 삼춘은 페르시온 같은 나옹 해주세요 🔥🔥 >>2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춘 진짜 플러팅 돌리는 솜씨 예술.... 반할거같애 커억~~ 🥰 >>203 🥺 크아아아아아악 정제 탄수화물 덩어리다아아아악~~~~!!! 조만간 귀국하시구 같이 돌려봐요 히히
- 211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4:33:01데저트 이글이래 🥺.. 데저트 비치 !!
- 212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전 04:34:54마코토,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고생해』 상관없습니다. 노력하는 것이길 바랄 뿐이지요. 2. 『거짓말이지?』 그렇게 믿으셔도 상관없습니다. 3. 『나를 사랑해줘』 저는 대부분의 타자를 애정하는 편이니까요. 당신께만 드리긴 어렵습니다.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6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 213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4:36:03>>210 역시 다들 발렌타인 때 코스튬 입어줘야 해(?) 평화롭고 파도 소리 들리는 게 시라나미테이 일상에서 나올 거 같은걸 >>212 마코토가 애정을 독과점으로 퍼주는 캐릭터 나오는 걸 보고 싶어 (오타쿠 미소)
- 214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4:36:57>>212 다른 상황에서의 반응이 기대되는 문항이 하나 있군 케케케...
- 215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전 04:38:04그러게요.. 하지만 그럴 상황이 올까...? 느낌이긴 하지만요?
- 216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4:38:07>>212 3번 지문.. 먼가 맛군한테 고백 공격 들어왔는데 바로 쿨내나게 패스하는 모습 상상돼요..!! 😲
- 217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전 04:38:55일단 자려고 노력은 해야겠네요. 흉터연고.. 바르고 자는게 낫겠군..
- 218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4:39:10마코토주 잘 자~
- 219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4:39:20마코마코주 잘자… 흉터 연고 바르는 거 잊지 말구
- 220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4:42:07>>217 앗 어디 긁히셨나요 😭 흉지기 전에 잘 발라주세요~ 쫀밤 되세요 맛주~~!
- 221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4:43:37편의점을 갈까 말까 고민이네...
- 222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4:44:27>>221 한잔 사러 가시나요!! 저도 갑자기 맥모닝 엄청 땡겨서 눈이 팽팽 도네요 😭
- 223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4:45:08맠주 잘 자!! 꿈에 고백 공격 하러 찾아가께!!(안됨)
- 224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4:45:23>>221 ... 이 시간에?!
- 225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4:45:58편의점… 야식 먹기 좋은 시간이긴 해
- 226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4:46:45맠바🤗 나 꼠하다 또 궁금한 거 생김 선지주 혹시 선지맘이 차드의 빤스런 이후애 선지한태 따로 언질 햇슬까,,? 안햇으면 차드 최대한 집애선 멀쩡한 척할 거 가틈 햇스면 그것대로 산치까일듯
- 227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4:47:21>>222 알콜은 항상 집에 있다구~ 아는 겜이 콜라보 한대서 그거 사러 갈까 고민중~ >>224 >>225 산책하기 좋은 시간이기도 하지~
- 228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4:47:44>>225 >>227 나가기 넘 위험한 시간 아니냐며 🤔...
- 229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4:48:52>>226 ……오빠 가오를 생각해서 안 한 거로 할까? 근데 선지 눈치 못 채진 않을 거 같은데 눈치 빠르고 미세 전류 감지 탓에 금가면 금간 거 알 거 같고
- 230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4:48:59내 기억으론 걸어서 10분 넘엇던 거 가튼대 동 트면 가,,
- 231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4:49:28>>227 산책… 그런, 가…? 선지주는 아침 산책이 아니면 안 가는 까다로운 반려견 같은 사람이라(?) >>228 한국은 안전한 편이라고 생각해 치안으로 치면 세계급인걸
- 232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4:49:41>>229 하긴 80년 정도 못되게 알고 지냇스면 그정도 가오충 성격 정도는 알거 갓기두 하고 선지가 삼춘 금갓내,, 하면 존심상해하갯지만
- 233유메 - 지아 (snUb5ibUMa)2025-2-23 (일) 오전 04:50:02"【니레니하쿠슈이치레】―! 알고있-" 그러니까, 일부러 다시 말하지 않아도 되는 것인데. 이쯤 되어서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역시 처음부터 놀릴 생각뿐이었나보다. 하지만 그런 잠깐의 넋놓은 npc 행세도, 당신이 답을 내놓자 모조리 중단이다. "후-흥~~!" 정확히는, 더욱 어깨가 올라가 우쭐거리는 기세가 드높아진 것이지만. 분명 방금 전까지는 그나마 코브라에 빗댈 수 있던 머리털도 어느새인가 출렁이는 주기가 더욱 빨라져서는 이젠 거의 지렁이처럼 흐물흐물이려나. "여기선 유메 무녀님이 알려줄테니, 지-쨩은 잘 따라하세요!" "에- 먼저, 새전을 넣구~? 이 끈을 흔드는 것으로 방울을 울려서 입장을 알립니다! 말하자면 인사~!" "그리고~―" ―【니레니하쿠슈이치레】라는 것은, 사실 아주 간단한 것. 말 그대로 【두 번 절하고 두 번 박수치고 한 번 절】, 하는 것. 간단하지만, 오히려 간단하기에 정신 차리지 않는다면 의외로 잊기 쉬운 것이다. 사실은 토리이 앞에서도 절을 하고 들어서야 하는 것도 있고, 원래는 이런저런 절차도 있지만 마츠리에서 그런 것을 일일히 지켜서는 역시 마츠리(祭)가 성립되지 않는 것이다. 그런 것은 시로이유키히메님의 관대함에 감사함을 가져보도록 할까. 당신이 비켜서자, 유메는 마냥 신난듯이 나서서 헤실헤실 웃으면서도 제대로 하나하나 몸짓으로 설명하기 시작한다. 이것저것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말해주면서도, 정작 앞서 강조했던 '니레니하쿠슈이치레'를 할 때 만큼은 입을 조용히 시킨 채, 그저 관례를 따른다. 그렇다면 이제 눈을 감고 마지막으로 고개 숙여 '한 번 절'을 할 차례. 손을 모은채 허리를 숙여 절하는 유메의 그 모습이, 그 모습, 사뭇 진지하다. 또는, 어떠한 종류의 숭고함까지 느껴질 정도라. 정말 무녀라고 착각마저 해버릴 것만 같다. 과연 허투루 무녀복을 입고 있는 것은 아닌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당신이 선망해 마지않던 무녀복의 힘이 그렇게나 강했던 것인지. 그것은 모를 일이지만. "―해서, 이렇게! 우헤헤~" 어찌되었건, 축하할 일이다. 당신도 이제 다른 누군가에게 【니레니하쿠슈이치레】로 우쭐댈 수 있게 되었으니. 마지막의 절까지 끝내고 난 유메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평소의 무른 기세를 되찾은 채 옆자리의 지-쨩을 마주보며 활짝 웃어주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것도 잠시, 유메는 갑자기 무언가 마음에 걸린다는듯이 바보털을 축 늘어트리곤 말한다. "...그, 그런데 지-쨩이랑 같이하기로 했는데 이미 먼저 해버렸다... 헤헤." "지, 지-쨩이랑 금방 또, 같이 해도 되려나아...~? ...하지만 그러면...! 요, 【욘레욘하쿠슈니레】가 되지 않나아...?!?" '유메 천벌받게 되는 거야?!' 이국의 소녀에게 참배의 문화를 알려준 것까지는 정말 좋았지만, 참배를 두 번 하게 되면 효과는 순수히 두 배가 되는가, 아니면 마이너스로 옮겨갈 뿐인가, 를 생각하느라 그만 과부하가 와버려 눈을 핑핑 돌리고 있는 유메였다고.
- 234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4:50:19>>232 삼춘 반응에 따라 다르겠지만 알게 되는 걸 꺼린다면 말하지 않을지도 근데 삼춘이 눈치챌 수도 있을 거 같긴 해
- 235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4:51:53>>233 지아가 유메의 소원까지 함깨 빌어주면 된대! 꿈주 리하🤗 >>234 이런 미묘한 텐션의 관걔 변화 좋구마안,, 오캐이 알앗서 낼 히키 답래 쓸때 참고할계 답변 고마어잉 >>210 이거 듣구 잇는대 좋다,, 차드주 이런 겜ost 되개 죠아함
- 236코우 - 링화 (hhs7UgJHj2)2025-2-23 (일) 오전 04:54:23situplay>1359>868 때맞지 않는 계절에 꽃 핀 정원도 그렇더니, 눈 덮인 바깥과 대비되는 따뜻한 실내, 정갈한 자리마다 생활의 흔적이 스며 있는 이 집 역시 가미유키의 겨울 속에서 혼자 별천지인 듯한 공간이다. "그 마음 이해한다네. 그 둘이야 다른 식구에 비해 말썽도 안 부리고, 정말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 말게나." 손 많이 가는 다른 식구에 비해 얼마나 착한지. 그렇게 말하는 코우의 목소리엔 자연스레 애정이 묻어 있다. 내려놓아도 되냐는 물음에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인다. 아무리 힘에 부치지는 않더라도, 불편한 것은 또 다른 문제였으니 편한 게 좋을 것이다. 짐을 내려놓자마자 모아지는 손. 그 손이 유난히 코우의 눈에 들어온다. 참으로 곱다. 마치 세상의 거친 바람이 닿을 수 없는 존재처럼, 섬세하고 매끄럽다. 문득 자신의 손을 코우는 내려다본다. 바다를 지나온 손이다. 네 고개 숙이는 모습에 코우는 빙그레 미소 짓는다. 펑링화. 그 이름을 코우는 조용히 소리 내어 입에서 굴려본다. 바다 건너 어디선가 건너온 듯한 이름. 주로 불린다는 것엔 그만큼 관장하는 것이 많았던 걸까. 아니면 믿어 오는 곳이 많아서 그런 걸까. 아니라면 긴 세월을 지내오는 동안, 변해와서 그런 것일까. 뭐든 시간과 함께, 늘어온 이름이 많을 거란 생각을 하며 코우는 뒷짐을 진다. "번개 아가에게 들었을지 모르겠지만. 나는 한때 이곳에 살던 민족의 말이라 레포룬타 카무리라 불렸었지. 하지만 지금은, 그저 학생에 불과한, 시미즈 코우라 한다네." 한때, 이곳을 살아가던 아이누 민족이 믿어 왔던 존재. 그들이 바다를 떠날 때까지, 끊임없이 그 곁을 맴돌았던 신. 자신의 이름 또한 밝히는 코우의 목소리는 담담하다. 코우는 조용히 너를 바라본다. 밖에 있다 들어왔으니 바깥 냉기야 아직 네게 묻어 있을 것이다. 그러니 짐 풀기 전에 따뜻한 차라도 한잔하는 게 좋겠지. 코우는 짧게 웃으며 말한다. "그리고 바다는 흘러오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법이니까. 괜한 걱정은 접어 두고, 편히 머물게나. 그럼.... 짐을 풀기 전에, 어떻게 우선 따뜻한 차부터 한잔 하겠는가?" 신이든, 인간이든. 이곳에서는 식구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섞이는 것이 이 바다를 닮은 시라나미테이의 방식이다. 네 친근한 태도야, 눈 앞의 신 역시 마찬가지라. 거실로 널 안내하려 하며 네 의향 묻는다.
- 237코우주 (hhs7UgJHj2)2025-2-23 (일) 오전 04:54:41좋아. 히키주 답레는 자고 가져올래...
- 238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4:54:54걍 환기 시키믄서 하이볼이나 한잔 하는 걸로 결정~ 코우주 잘 자~
- 239유메주 (snUb5ibUMa)2025-2-23 (일) 오전 04:54:59리하~~ 차하~ 안녕하세요! 그런데 겜 ost 좋아한다구요....?! 0v0 (겜 ost 광인) 트릭스터 할 기회 별로 없었는데... 헤헤 잔잔하니 좋네요~!
- 240유메주 (snUb5ibUMa)2025-2-23 (일) 오전 04:55:25코우주 잘 자구 내일 또 봐요~! 좋은 꿈 꾸세요~~
- 241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4:55:52>>231 글타고 듣긴 했지만...! 그래도 밤 산책 쩌넹 분위기 좋을 거 같긴 함 🤔
- 242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4:56:03앗 코우주 잘 자~~~
- 243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전 04:56:33코우주 이사시키느라 고생하는구나 먼가 이삿짐샌터 코우 생각해버림zzzzz코바🤗 >>239 헉 응!!!! 슬슬 자러갈꺼긴 한대 먼가 추천해준다면 그거 들으면서 잘래
- 244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4:56:58[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MuMPKGdNv2A] 트릭스터 곡 듣다가 디맥 곡까지 와버렸다 😊 추억곡 돌려듣고 있는데.. 혹시 디맥 해보신분 계실까요~~ 저는 이게 최애곡..! 삽화랑 노래랑 걍 다 취향임..
- 245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4:57:45>>241 밤산책 중에 한골목 잘못 들어가면 카미카쿠시 당해버릴 것 같은 분위기가 쩔어줌~~
- 246유메주 (snUb5ibUMa)2025-2-23 (일) 오전 04:58:53잘 때 편히 들을 수 있는 곡... 그렇다면 이건 어떠신가요! [youtube https://youtu.be/VwU0CCBMs1o]
- 247코우주 (hhs7UgJHj2)2025-2-23 (일) 오전 04:59:57>>210 아 나도 했었는데 ㅋㅋㅋㅋㅋ 이 곡 알지 참 오랜만에 듣는다
- 248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5:00:10>>238 커억... 저도 맥너겟에 알콜 🥺 격하게 땡기네요..!!! >>235 >>239 유메주도 겜 ost 먼가 되게 잘아실것 같은 고수의 느낌이 있어.. 차드주 그 요구르팅 노래도 좋아하시나요~!! 저도 실제 게임은 한번도 안해봤는데 노래는 진자 좋앗슴.. >>237 코우주 들어가시나요~~ 쫀밤되세요!!
- 249유메주 (snUb5ibUMa)2025-2-23 (일) 오전 05:00:14헉 디맥...... 디맥 노래 좋은거 초 많죠~! TvT 하나 고르기 힘들정도....
- 250코우주 (hhs7UgJHj2)2025-2-23 (일) 오전 05:00:29날 재우겠는가 다이스를 이겨라 [dice 1 100]72[/dice]
- 251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5:01:04>>245 그건 안 조은 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9 얍 [dice 1 100]2[/dice]
- 252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5:01:09미틴
- 253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5:01:41>>249 맞아요!! 그래도 굳이굳이 삼대장 꼽자면 전 네버세이랑 썸데이, 아침형인간..!!
- 254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5:02:03[dice 1 100]12[/dice] 얍
- 255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5:02:23크아악 졋따 드르렁~~ 내가 자야겟당
- 256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5:02:45>>2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슬슬 먹어줄 때도 됐다구 슌주~ 뭘 참는거지? 먹으면 행복해진다구~? >>250 자라 코우주! [dice 1 100]20[/dice]
- 257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5:03:01나야캐... :3
- 258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5:04:02>>256 적셔봐~~?? 🔥🔥 주말이니까... 괜찮겠죠?? 😈😈
- 259차드주 (wYEVTx9Pfa)2025-2-23 (일) 오전 05:04:30[youtube https://youtu.be/DNcAr_FApc8?si=LvYEJtf1MC6RlhfA] 예엣날에 이 껨을 진짜 렬심히 햇는대 이 음악이 차드주의 취향을 만들어줌,,
- 260차드주 (wYEVTx9Pfa)2025-2-23 (일) 오전 05:05:18>>244 디맥은 않해밧는대 노래는 약간 알아 근데 4~5 정도의 쵀근곡만 알고잇삼 이거는 먼가 옛날 곡같은데 여전히 세련돼구 좃다,,
- 261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5:05:38조아 한번더 [dice 0 100]78[/dice]
- 262유메주 (snUb5ibUMa)2025-2-23 (일) 오전 05:06:42헉....... 텐비다~!! 시대에 묻혀버린 비운의 게임이죠.... TvT 나름대로 재밌었는데 아쉬워라~ 그래두 노래 다시 들으니 반갑네요~~
- 263차드주 (wYEVTx9Pfa)2025-2-23 (일) 오전 05:07:01>>246 오늘의 자장노래는 이거야 이런걸 보사노바라구 하던가? 아직 오지도 안은 여름 느껴진다,, 잔잔한대 적당이 흥겨운 개 완전 맘애듦 플리에 넣어놔야갯다
- 264코우주 (hhs7UgJHj2)2025-2-23 (일) 오전 05:07:32두번 반칙이야!
- 265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5:09:53[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mlFDY5TMgeg] 그리고 이거.. 🥰 너무 좋아하는 곡.. 여러분들 테일즈위버에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가 누구셨나요?? 전 진네만이 최애였어요... >>246 앗 폰 음량 제일 낮게 해놓고 옆에 두면 꿀잠 잘수 있겠다..! 감사합니다 좋다 😊 >>259 와................. 이거 진짜 오랜만이다 🥺 차드주가 제 잊고 있던 추억 찾아주신 느낌.. 지이이이이인짜 예전에 했었는데!!!
- 266코우주 (hhs7UgJHj2)2025-2-23 (일) 오전 05:10:31하지만 이 착하고위대한 코우주 넓은 아량으로 받아들이고 자러가겠다 빠이
- 267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5:10:59굿낫 코우주 🤗
- 268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5:11:25>>266 할아부지 기엽다... ☺ 내일 또 봬요~~! 좋은 밤 되시구요!!
- 269유메주 (snUb5ibUMa)2025-2-23 (일) 오전 05:13:00어쩐지 바람 숭숭에 춥다구 생각했는데 5시에 영하 7도였구나~ TvT 코우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세요~ 헤헤
- 270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5:14:02>>269 2월 말인데 이젠 좀 따뜻해질때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 잠깐만 정신 놓아도 바로 콜록행이니까..
- 271유메주 (snUb5ibUMa)2025-2-23 (일) 오전 05:18:01[youtube https://youtu.be/1NBt8WlRWRg] 디맥은 아니구.... 옆집 게임인데요~! 이쪽도 초 좋아서 올려봐요~~ 헤헤
- 272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5:27:04>>271 😲 우와 저 이 게임은 안해봤는데 여기도 좋다....... 먼가 디맥 삼춘 느낌이라서 레트로하구 좋네요!!
- 273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5:38:29“중요한 건 참배가 아니라 의식이니까. 전체 절차가 중요하긴 하지만, 이 부분은 같이 해야만 한다고 말하진 않았고, 괜찮지 않을까.” 선지아는 윙크를 하며 말하고는 유메가 알려준 절차에 따라 새전함 앞에 섰다. 품을 뒤적여 꺼내는 건 평범한 동전이 아니었다. 참배하게 돈을 달라고 하니, 전략전술의 신이 동전이 달리 없다며 내어준 은화였다. 중세에 쓰였다고 하니, 역사적 가치나 실제 가치는 꽤 크겠지만. 선지아에게는 결국 동전이었다. 소녀는 망설임 없이 새전함에 은화를 넣고서, 허리를 굽혀 절했다. 허리를 천천히 내리는 것 이상으로 천천히 올리면, 다시금 절한다. 내려가는 것과 올라오는 것의 속도 차이는 없으니, 소녀가 얼마나 제 신체를 통제 하에 뒀는지를 실감하게 한다. 기계적 정밀도에 뒤따르는 건 박수. 섬찟, 몸을 타고 흐르는 기운에도 선지아는 아랑곳하지 않고 박수를 쳤다. 짝, 짝. 천상에서 들여다보는 시선이 느껴져서 살짝 찡그려지려던 얼굴을 억지로 펴면, 천둥을 부르지 않고 박수를 쳤음에 안도한다. 과연, 천의 기운이 벌써 짙다는 느낌이다. 휘말리듯 나오려는 힘을 억누르면, 다음 절차. 합장한 그대로 선지아는 반개한 눈 아래에서 소원이랄 것도 없는 감사를 공허한 먹구름 사이로 떠돌게 했다. 사람과 친구가 될 기회를, 장소를 주어 감사하다고. 천천히 눈을 뜨면, 마지막. 선지아는 허리를 정확히 90도를 숙였다가 천천히 세우고서는 긴 한숨을 흘렸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분명…. 두 걸음을 물러난 선지아는 목례를 새전함에 새기듯 하고서, 유메를 돌아보았다. “이 정도면… 됐겠지?” 확신은 안 서지만, 이제 해야 할 일이 더 중요했다. 진짜 소원도, 진짜 중요한 부분도 이제부터라는 느낌. 선지아는 손을 내밀어 유메에게 건네고서, 기운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 산으로 시선을 향했다. 그녀의 검은 공막 속 먹구름이 한층 더 찬란했다. 기대감, 은근히 느껴지는 경계. [spo]가장 강력한 천둥을 향하는 짜증.[/spo] 선지아는 친구가 손을 잡은 후에야 쌓인 눈 사이 새겨진 발자국을 따라가듯 천천히 나아갔다. 드리운 나무와 내리는 달빛 아래, 찬란하게 빛나는 발자국들이 길처럼 새겨져 동굴로 이어졌다.
- 274유메주 (snUb5ibUMa)2025-2-23 (일) 오전 05:38:35>>272 헤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메주는 사실 이쪽을 더 많이 플레이했던 것 같네요~! 그리구~ 디맥 노래 삼대장 아까부터 계속 생각해봤는데.... 역시 바람에게 부탁해가 계속 생각 나네요~ TvT 조금 진부할지도 모르지만! 그리구 개인적으론 Eternal Memory랑... 역시 Blythe 아닐까...?! 해서, 이렇게 세 곡일지도...!
- 275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전 05:38:57이만 선지주는 자봐야겠는걸… 답레 남겨주면 자고 일어나서 보고 이어서 갖고 있다가 유메주 오면 올릴게 미리 올리는 게 편하면 그래도 되구
- 276유메주 (snUb5ibUMa)2025-2-23 (일) 오전 05:40:06앗... 헤헤 벌써 그런 시간이긴 하죠~~ 유메주가 매번 너무 늦어서 미안해요~ TvT 다음부턴 속도... 조금 내보겠습니다...!!
- 277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5:41:02선지주 잘 자!
- 278유메주 (snUb5ibUMa)2025-2-23 (일) 오전 05:42:50그리구 올리는 것은~ 미리 올려주시면 잠깐 보구... 이것저것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지아주도 역시 편하신 방향으로 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다구 생각합니다~ 지아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구~ 내일 또 봐요~~
- 279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5:43:25결국 에프 on했다 😭 >>274 말해주신 곡들도 완전 좋죠 🔥🔥 오랜만에 알콜 꺼내온 김에 전곡 완주해야겠다 히히.. >>275 스포 발견..!! 👀 선지주 쫀밤 되세요~~ >>277 유이주~~ 점심 뭐 드셨어요?? 😏
- 280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5:51:16>>279 댕쩔게 맛있는 주먹밥 😋 그리고 지금은 간식으로 크래커와 커피를 먹구 잇어 저녁으로는 고기를 먹을 거야
- 281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5:53:01>>280 그래서 아까부터 주먹밥 얘기하셨구나 히히 헛 어제는 삼김 드셨는데 오늘은 따로 싸신건가요?? 그리고 크래커.. 가운데 마시멜로 껴서 누가 크래커 먹어주세요 맛있겠다.. 전 드디어 만두 굽고 있음.. 😭 졌다 오늘은..
- 282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5:55:41>>281 삼각김밥도 따로 싸간 거! 알바하는 곳 주변에 음식 사 먹을 데가 업워! ㅠㅠ 도시락 싸가야대! (T▽T) 그런 크래커는 아니구 그냥 짭쪼름한 크래커긴 한데 ㅋㅋㅋㅋㅋ 담에 내가 슌주 대신 그것도 먹어주께 😋 참고로 저녁은 (아마) 벌집 삼겹살일 예정(소근소근) 만두 굽고 잇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것두 맛있겠다...
- 283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6:03:12앗... 외국은 땅이 넓어서 먹을데가 녹록찮나보네요 우와 😭😭😭 삼겹살!!!!!!!! 삼겹살 안먹은지 진짜 오래됐는데 유이주 엄청 맛있는것만 드시고 다니시는구나~~!! 저도 오랜만에 만두 먹으니까 진짜 맛있어요 😋 갑자기 막 기름이 쥬압 들어가니까~~ 참~ 유이주 이제 들어오시면 앞으로 이벤트들도 전부 풀참여 가시는건가요 🔥🔥
- 284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6:09:30>>283 알바하는 곳 위치가 좀 안 조아... 🫠 그래도 맛나게 잘 먹고 다니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 아앗 만두 기름 하... 맛있지... 무슨 만두 먹었워? 🤔 고건 잘 모르겠네 노력은 해보겠지만 좀 바쁠 수도? 일단 바로 한국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일본 갔다 가는 거여서(...) 그래도 가능하면 참여를 노려보고 잇긴 함!!! 나도 한 번쯤은 참여 해봐야지!!! 😭
- 285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6:14:30>>284 앗 맞아요~~ 유이주 토토로 박물관 티겟팅 실패하셨다구 얘기 들었는데!! 이번에 도쿄 가시나요~~ 라멘거리도 꼭 들러보시구 시부야 하라주쿠 신주쿠 다 재밌게 들르고 후기 알려주세요!! 😊 안가본지 지이이이인짜 오래 돼서 궁금해요..! 암튼 저희 4월 말쯤에 끝난다구 하니까 유이주도 오후반에서 활발한 모습 뵀으면 좋겠네요 히히 저 뭔가 되게 신기한 만두 먹고 있는데.. 짬뽕맛 만두?? 속에서 짬뽕 맛이 나요 😲 짜파게티도 끓일까하다가 너무 헤비할 것 같아서 딱 요것까지만 먹으려구요..! 헉 6시다 😭
- 286유메주 (snUb5ibUMa)2025-2-23 (일) 오전 06:15:02맛있겠다.... TvT 짬뽕맛 만두...
- 287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6:16:46>>285 도쿄랑 오사카 요러케 들릴 것 같워 🤔 어휘력 부족이라 내 후기는 아마 "존맛탱이엇음!" "댕쩔엇음!" 일 거 같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짬뽕맛? 😶 진짜 신기하네 첨 들어봐 ㅋㅋㅋㅋㅋ 원래 만두는 짜파게티랑 국룰인데...👀
- 288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6:19:40>>286 낯설지만 먼가 익숙한 맛이에요!! 한병 더 사올까... 🥺 앗 그리고 이제 저 선관 짜신분중에 일상 못돌려본 분이 미유키주랑 유메주 딱 두분 남았거든요.. 언제 시간 되시면 같이 돌려봐요..! >>287 아잇 이게 카톡 단톡방이라두 됐으면 댕쩌는 음식 사진도 받고 그럴텐데 아쉽다 😭 혹시 오사카 가서 저녁에 술 같은거 한 잔 걸치실 계획이시라면.. 모미지 추천드려요!! 오코노미야끼 맛집인데 완전 번화가에서 거리는 살짝 돼도 한번 가보기 괜찮은 곳이거든요!! 디저트류 좋아하시면 해피 팬케이크도 한번 알아봐주세요 히히..
- 289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6:24:05팬케이크 먹고 싶당
- 290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6:25:17>>289 저도 지금 맥모닝 팬케이크 세트 엄청 땡기는데 🥺 츠루주... 저도 드디어 한 잔 걸쳤어요 😭 도저히 참을수가 업섯슴..
- 291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6:25:22>>288 걱정 마 슌주 슌주가 배고파 보이면 구글에서 퍼 온척하면서 내가 그날 먹은 음식 사진을 보내줄게 🤗 헉 메모해둬야겟다 땡큐 땡큐! 사실 쌉 P라 계획 따위가 없거등 그 멀리까지 가지만(??) 그래서 이런 떠먹여주는 정보는 매우 아리가토해(글러먹음) >>289 아침에 브런치 먹으러 가는 건 어때
- 292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6:26:56>>290 크크큭 드디어 슌주에게 야식 먹이기를 성공했다! 먹는 김에 맥모닝도 먹어버려~~ 캬캬~ >>291 일단 근처에 브런치 가게가 있는지부터 물어봐줄래...? 동네에 있긴한데 차로 한 10분 가야해~~
- 293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6:27:23>>292 아 참 맥도날드도 없는 시골이라 그랫나(...) 팬케이크 반죽은? 🥲
- 294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6:28:55>>291 앗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에요 히히 특히 모미지는 진짜 강추 드려요...!! 거기 톤페야끼랑 오꼬노미야끼가 진짜 맛있거든요?? 레몬사와도 사장님이 엄청 잘 말아주셔서 저 거기서 진짜 한 다섯잔은 넘게 마시고 간거같음 도쿄쪽도 추천드리고 싶은데 거긴 가본지 너무 오래돼서 다 까먹었다 😭 >>292 크아아아아아악~~~~~~~~~ 요새 물가가 미쳐돌아서 그냥 집에서 해먹을래요 🔥🔥 (이제 안먹는단 소리도 안함..)
- 295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6:34:16>>294 캬아 듣기만 해도 댕쩐다 다 메모해두고 가서 슌주 대신(?) 잔뜩 즐기고 올게(은혜를 원수로 갚는 타입) 괜차나 난 그냥 발 닿는 대로 즐기고 올 거야 🤗(J들 뒷목 잡는 소리) 걷다 보면 뭔가 잇겟지
- 296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6:34:51>>293 공기 하나는 끝내주는 시골이지~ 냉동실에 믹스 있을건데 지금부터 만들기는 귀찮네~ 저녁에나 할까 싶어~ >>2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요즘 물가 살벌하지~~
- 297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6:36:13>>296 공기 좋음 됐지(마찬가지로 시골 살이 n년차) 좋네~~~ 팬케이크 안 먹어본지 한참 된 거 가타,,, 내 몫 까지 즐겨줘 미츠루주...
- 298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6:38:10>>295 저도 계획표 짜놓고 결국 제일 가까운 곳만 찍먹하는 스타일 히히.. (J도 아니고 P도 아닌 애매한 어딘가 머시꺵이..) 유이주 10만보는 찍으실것 같은데~~ 중간에 다리 아프시면 숙소에서 잘때 휴족시간 꼭 붙이고 주무세요!! >>296 바로 코앞에 맥날 달라붙어있는데 햄부기 러버 입장에선 정말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에요 🥺 잔고도 가벼워진게 이제 슬슬 다시 움직일때가 된것 같구~~ >>297 헉 정말요! 뭔가 어-메리칸 스타일에 거주중이시라 서니사이드업에 메이플시럽 범벅인 팬케이크 꼬박 챙겨드실줄 알았는데..!!
- 299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6:39:18>>297 ㅋㅋㅋ 유이주도 오늘 팬케이크 먹자~~ 이것저것 듬뿍 넣어서 악마의 팬케끼 해먹자~~ >>298 아이고 집앞에 맥날이면 괴롭긴 하겠다 ㅋㅋㅋㅋㅋㅋ 어서 사먹을 수 있게 일하자~!
- 300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6:41:40>>299 러닝기간까진 열심히 아껴봐야겠어요..!! 아직 못 만난 아이들도 많구 이번 기수가 마지막이라고 하셨으니까 다시는 안올 기회 한번 후회없이 화끈하게 불태우고 다시 바다로 돌아가볼까해요 ☺ 츠루도 만나보고 싶구!! 잡담에선 농담조로 맨날 등짝 맞느니 한소리 듣는다니 말했지만 것보단 약간 운동부 공감대나 맛군하고 있었던 얘기 같은걸루 스타트 끊으면서 좀더 많은 이야기 해보고 싶네요~~!
- 301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6:42:29>>298 계획력은 J 실행력은 P인 스탈이구나 🤔 응응 적당히 쉬어가...면서 하고 싶은데 같이 가는 친구들이 다 체력 짱짱에다(나만 체력 그지) 계획 주도적으로 짠 친구가 열정맨이라(...) 왠지 눈물 나는 미래가 잠깐 보엿지 머야,,, 않이 ㅋㅋㅋㅋㅋㅋㅋ 캐나다라구 매일 아침 메이플 시럽 잔뜩 팬케이크 저녁 바베큐 고기 일케 먹는 건 아니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제 누룽지 끓여 먹은 한국인) >>299 크 아 악 버터 가득해서 베이컨이랑 곁들여 먹고 싶다... 맛있게따... 근데 반죽이 진짜 넘모 귀차나 미츠루주 대신 좀 해줘(?)
- 302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6:45:48>>301 아앗 역시 매번 느글느글한걸루 입칠할순 없는법이죠 🤭 유이주 먼가 팩김치나 햇반 같은것도 공수 많이 해보셨을것 같단 느낌~!! 저도 예전에 대만쪽으로 어학연수 갔었는데요..! 한 한두달간은 대뽕(?) 맞아서 루러우판이니 요우티아오에 콩국물이니 엄청 챙겨먹었는데 나중에 가니까 한국치킨 찾구 삼겹살집 짜장면집 별걸 다 찾게 되더라구요...!! 몇박 며칠루 놀러가실진 모르겠지만 체력분배 잘 하셔서 마지막까지 즐겁게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친구들이 의욕 만땅이라니 오히려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 조용히 묻어만 가두 애들이 다 해주니까 히히
- 303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6:47:11>>300 나는 걍 느긋하게 놀다 가려구~ 요즘도 가끔 화력에 밀려서 허덕이는 참이니~ 슌주가 내몫까지 열심히 달려조~~ >>301 난 반죽까지는 좋은데(?) 굽는게 귀찮아...그래서 결국 밥통에 때려박고 찜케이크로 만들어버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04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6:48:39>>303 😭😭😭 크아아아앗!!!!!!!!!! 그래도.......... 항상 츠루주 응원해요 🥺 밥솥 케이크 맛있겠다.. 예전에 아따맘마에서 레시피 나오는거 보고 따라해봤는데 츠루주 말씀 들으니까 뭔가 땡긴다....
- 305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6:50:18>>302 않이 ㅋㅋㅋㅋ 평범하게 마트에서 팔워!!!!!! 물론 햇반은 박스째로 사다 쟁여두긴... 해... 헉 대만은 한 번도 못 가봤는데 어때?? ㅋㅋㅋㅋㅋㅋㅋ 한국 음식 못 잊긴 해... 결국 내 나라 음식이 입에 젤 잘 맞음 ㅋㅋㅋ... 문제라면 내가 원래 잘 안 걸어 다니는 사람인데 말임... 내가 쓰러질 것 같으면 날 업고 다니라고 하긴 햇음 암튼 땡큐 잘 즐기다 오께!!! 올 때 내가 메로나 사 옴!! >>303 찜 케이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안 쪽까지 잘 구워만 진다면 오케이인가 🤔 난 반죽 싫어하고 굽는 거 잼써서 조아하는데 그럼 미츠루주가 반죽해주면 내가 구울게 매일 아침 내 팬케이크의 반죽을 해줘(???)
- 306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6:52:07>>304 허허허 2개월이 길구만~ 밥솥케끼 좋아~ 큼직하게 만들어서 냉동해놓으면 아무때나 먹을 수 있어~ >>305 안쪽까지 잘 익히는게 관건이긴 해~ 분명 저번엔 40분으로 됐는데 왜 이번엔 60분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 그거 좋다~ 버터 초콜릿 듬뿍 녹여넣고 저세상 칼로리로 만들어줄테니까 맛나게 구어조~~
- 307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6:53:21>>306 버터 초콜릿 듬뿍이라니 조타조타 벌써부터 심장이 비명 지르는 소리가 들리지만 한 술 더 떠서 다 구운담에 캐나다산 메이플 시럽(그냥 메이플 시럽이랑 안 다름) 뿌려주께
- 308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6:54:06>>307 크아아아 끝내준다아아 아이스크림도 올릴래애애애 폭식만화처럼 먹고 현기증 일으킬래애애애
- 309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6:54:28>>305 오향(그 족발 냄새 비슷한 중국냄새)에 내성 없는거 아니면 웬만한거 다 맛있는편이었어요~~! 해외 음식에 내성 있으신분들도 한번쯤은 적당히 즐겨볼만한 느낌?? 가격도 적당한 편이었구요(끼니당 한 2000~3000원 들었던것 같음) 조금 힘들었던건 여름철 미친 습기 + 바선생 천국이었던거.. >>306 맞아요..! 저는 지금도 벌써 막바지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절반밖에 못왔다니~~ 아직 할게 많이 남았구나 싶기도 하구요 우와 거기에 잼같은거 발라 먹으면 진짜 맛있겠다 😋 츠루주 먼가 베이킹 잘하실 것 같은 이미지,, 휘낭시에도 만들어주세요!!
- 310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6:55:16>>307 아 저 진짜 궁금한거 있었는데!! 본토 메이플 시럽은 코스트코 같은 곳에서 파는거랑은 확실히 다른가요??
- 311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6:57:39>>309 당장 다음 이벤트는 스키장에 온수풀이니까~ 할건 많긴해~ (뒹굴) 한김 식은 밥통케끼 한조각 반으로 슥 잘라서 딸기잼 찹찹 바르고 따끈한 우유랑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 내가 하는 베이킹은 죄다 야매라서 ㅋㅋㅋㅋ 호떡믹스로 시나몬롤 만들기 같은거 밖에 못해 ㅋㅋㅋㅋ
- 312유이주 (ARqsnQS8gC)2025-2-23 (일) 오전 06:59:29>>308 이제 팬케이크 한 장에 2000 칼로리 이러는 거지(?) 같이 뒤룩뒤룩 살찌자 히히히 >>309 헉 2000원 3000원 싸다...! 근데 벌레 혐오자한테 습기랑 바선생은 확실히 빡세네(...) >>310 어...(코스트코 메이플 시럽을 안 먹어봄) 근데 솔직히 말해서 똑같지 않을까 ㅋㅋㅋㅋ... 유일하게 특별하다 생각한 건 그거엿어 눈에 끓인 메이플 시럽 올려서 돌돌 말아 먹는 거
- 313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7:01:20>>312 헤헤헤 통통여우가 되어버려~~
- 314유이주 (ARqsnQS8gC)2025-2-23 (일) 오전 07:01:56>>313 하 귀여워
- 315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7:03:07>>311 우와 츠루주 먹잘알!!! 😲 저 시나몬롤도 엄청 좋아하는데요!!(시나본 단골손님) 호떡믹스로도 만들수 있는거였구나... 빵은 정말 고귀한 식품(?)이라고 생각해요.. 어떻게 먹어도 마싯슴... >>312 바선생 여름철에는 진짜 득실득실거려요 😭 특히 시장같은데 가면.... 서양쪽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약간 로망? 같은거 있거든요 유이주가 들으면 조금 푸핫 하시겠지만 히히.. 그거 뭔가 유튜브에서 본 것 같은데 겨울 되면 간식처럼 파는거!! 한번 먹어보구 싶다 😋
- 316유이주 (ARqsnQS8gC)2025-2-23 (일) 오전 07:04:52>>315 와... 바선생 득실 세상에...(말잇못) ㅋㅋㅋㅋㅋㅋㅋ 뭐 이해는 되지만서도 ㅋㅋㅋㅋ 난 반대로 한국 로망 잇어서 ㅋㅋㅋㅋㅋㅋ 그거 근데 눈 내려 잇음 그냥 한국에서도 만들 순 있을걸? 달고나랑 비슷한 맛 남 🤔
- 317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7:06:25>>314 게에에엑 뺨따구 떨어진다아앗 >>315 호떡믹스에 이스트랑 계피 들어간 설탕도 있어서 개꿀이양~~ 팬에 굽는거라 잘못 구ㅇ우면 타긴 하는데 그건 그거 나름 맛있고~~ 마져 빵은 진짜 신의 음식이야... 크루와상 생지 발효시켜서 와플팬에 눌러 구우면 그것만으로도 미쳐... 후후후...
- 318유이주 (ARqsnQS8gC)2025-2-23 (일) 오전 07:08:25>>317 마싯군
- 319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7:09:05>>318 크아악 이대로 먹히기만 할 쏘냐!!!
- 320유메 - 지아 (snUb5ibUMa)2025-2-23 (일) 오전 07:10:05"그, 그런가아...~? 우헤헤..." 당신을 놀리겠다는 생각에 너무 일념이었나보다! 정작 중요한 것은 따로 있다는 것은 잊고서 그만, 참배 자체에 몰두하고 말았다. 문득 혼난듯이 멋쩍은 기분이 들어, 머리를 긁적여 웃으면서 한켠으로 비켜선다. '그래도, 역시 같이하고 싶었는데...' 그런 시원섭섭한 기분은 구태여 말로하지 않고, 그저 한켠으로 치워두고서는 당신이 참배의 관례를 따르는 것을 지켜본다. 그것은 두 번 절하고 두 번 박수를, 그리고 한 번 절이다. 방법을 알려준 것은 당연히 유메 본인일텐데도 정작 지아의 쪽의 동작이 훨씬 각이 진 실루엣으로 나온다. 그러고보니 방금 넣었던 동전도 왠지 은빛 반짝반짝이었고... 자신쪽은 믿음과 신뢰의 5엔이었는데 말이다. 역시 500엔 정도는 넣는게 좋았을까? 게다가 알바로 입은 무녀복같은게 아닌 기모노를 입은것도 어쩐지 대비된다. 훨씬 멋없는 동전을 넣었다고, 무녀주제에 신사에서 떠들었다고 천벌따위를 받게 될지는 않을지. 그런 사실에 점점 조마조마한 위기감(?)마저 느껴진다. "우..." 작게 신음 섞인 소리를 내는 사이 고개를 일으키는 당신. 등을 돌리자 거기에 있는 것은 마지못한 기색으로 옅은 웃음을 띄우는 유메가 있었다. 손은 그쪽으로 내밀어진다. 하지만 시선은 그쪽에 향하고 있지 않고있었다. 검푸른 눈이 응시하고 있는 것은 저쪽의 산쪽. 아니, 그 안에 있는 동굴쪽이었을 것이다. 그곳은 앞으로 둘이 나아가야 할 곳이다. 하지만 사실은, 그것도 다르다. 동굴이라는 것은 그저 공간따위에 지나지 않다. 그 눈에 반사 되는 것은 오히려― "지-쨩~!" 그런 때에 문득 유메가 덥썩 손을 잡고 나섰다. 자신쪽으로 내밀어진 손이라면 잡는다, 그것만이 그저 당연한 일이라는 듯이 발랄한 빛을 얼굴에 두른 채로 당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더니 생긋 웃어보이는 것 말고는 별 나눈 말도 없이, 그렇게 둘은 산을 오르는 첫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그것은 본격적으로 의식을 치르는, 동굴이 있는 산이다. 산은 경사가 조금 있는 편이긴 했지만, 거의 미개척지라 해도 좋을 가미유키의 몇몇 해괴한 지형에 비하면 이정도는 평지나 다름 없는 수준이었다. 촌에 있다는 마을의 지형이 이런 탓에 가미유키에 사는 주민이라고 한다면 대부분 어느정도 기초체력은 있는 편이었다. 몇번 뜀박질 한 것 만으로 바보털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혼이 빠져나가 정신을 못차리던 그 유메조차도 군소리 한 번 안 하고 오를 수 있었으니 말은 다 했다. "흐에, 흐에에ㅐ에...!!" ...아니면, 그저 당신 앞이어서 참고있었을 뿐이거나. 하지만 소녀 유메는 종종 저렇게 숨을 쉬고는 한다. 그러니 오히려 시그널 그린인 셈일 것이다. 동굴 앞에 다다른 유메가 주위의 나무씨를 붙잡고 숨을 고르고 있는 동안, 그 앞에 기다리고 있던 자가 당신에게 그저 조용히 팔찌를 건넨다. 길게 늘어트린 천 덕에 그 너머의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분명 시라유키가문의 사람일 것이다. 의식이란 비밀스럽고 매우 사적이며, 성역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 분명 그 의복은, 그러한 점을 강조한 장치일지도 모르겠다. 그는 손가락 사이에 달라붙은 모양의 특이한 팔찌를 건채 내밀며, 보이지 않는 눈을 조용히 마주하고 있었다. 그걸 당신이 가져가주길 바라는 것처럼. "지이...! 지이쨔아앙"~...!!" 뒤에서는 탁음으로 갈라져, 가까스로 호흡을 되찾아가는 유메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 321유이주 (ARqsnQS8gC)2025-2-23 (일) 오전 07:10:30>>319 끄에엥 여우가 늑대 먹는다!!!!!!
- 322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7:11:11>>321 깔깔깔 그러게 작작 물었어야지~! 유메주 아직 안잤어...?!
- 323유이주 (ARqsnQS8gC)2025-2-23 (일) 오전 07:13:25유메주 왜 아직 😶 >>322 인누 와!!!!!!
- 324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7:14:49>>323 므 으찌라구 안갈곤데 안갈곤데 에벱베베~~
- 325유메주 (YBhss/dl1a)2025-2-23 (일) 오전 07:14:53답레쓰구 있었죠~ 후후
- 326유이주 (ARqsnQS8gC)2025-2-23 (일) 오전 07:16:55>>324 ㅋㅋㅋ 이 짤은 처음 보는데?! 크 아 악 요놈의 여우(배 복복복) >>325 자러 간 줄 알앗음! ㅋㅋㅋㅋㅋㅋ 온 김에 복복 받구 가~~~(복복복)
- 327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7:17:30>>326 아이고 여우살려~~ 아이고~~ (엄살!)
- 328유메주 (YBhss/dl1a)2025-2-23 (일) 오전 07:19:44헤헤... 아무래도 시간이 시간이니까요! 이제 정말로 자야겠어요...! 유이주랑 미츠루주도 좋은.... 아침 되세요~~!!
- 329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7:20:12응~~ 유메주도 잘 자구 좋은 꿈 꾸구~ 즐거운 일요일 보내기야~!
- 330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7:21:13오늘도 득근득근하는 유이..! 먼가 쪄보고 싶었어요 😏
- 331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7:21:40오 복근 개맛있 아니 개멋져
- 332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7:45:54츠루츠루도..! 먼가 떠올렸던 이미지 그대로 잘 나온것 같아서 좋네요 히히.. 🤭
- 333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7:48:28오~~ 머리 살짝 산발 느낌인거 좋다~~ 슌주도 AI채찍질 제법 하는구나!
- 334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전 07:51:20>>333 어쩌다보니 맛이 들려버리는 바람에~~!! 😋 즐겨주셔서 다행이네요~~!
- 335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7:54:29>>334 원래 남이 말아주는 내캐 연성이 제일 꿀맛이거덩~~ 후후 내옆신엔 여러모로 금손이 많아서 좋구만~~
- 336슌주 (S2w29tGPge)2025-2-23 (일) 오전 07:56:43토가미네가는 가미유키 최고의 선남선녀 집안이라고 생각해요..! 츠루도 맛군도 최고.. 🔥🔥 아앗 해 떴다 🥺 오늘은 기어코 빛을 보고 잠들겠구나... 😭 유이와 츠루 딸깍이도 했겠다 이제 원없이 잠들수 있을것 같아요 오랜만에 야식도 먹어서 슬슬 눈도 감기구.. 유메주가 주신 플리 들으면서 슬슬 잠 청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따 또 뵐게요 츠루주 유이주~~
- 337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8:01:54오야~ 슌주도 잘 자~
- 338유이주 (1Rq./A1uTS)2025-2-23 (일) 오전 08:15:35않이 프로틴 채우고 왓더니(= 저녁 먹고 옴) 개 맛있는 복근이 아니 내 새꾸가 잇자너? Σ(゜゜) 슌주 자러 가버렷지만 땡큐 고마워!!!!!!! 내가 내 새꾸 복근 선명하게 핥(잡혀감) >>332 하... 와... 와 ^^... 허리 라인이 예술 아니 헤어 라인이 예술이야...
- 339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8:19:34>>3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이유이도 아주 끝내주는 피지컬이라구~~
- 340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8:21:53>>339 내가 아무리 남의 새끼 상대로는 할 수 잇는 말이 한정적이라 참는 중인데(놀랍게도 이게 참은 거임) 아기 여우 짱 에뽀 ^^
- 341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8:23:02>>340 그표정이면 할말 다 한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후 감사합니다~~ (제리인사) 한팔도 아닌 반팔(?)로 샥 감기는 개미허리 참 좋죠^^
- 342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8:26:17>>341 표정까진 못 숨겨벌임 ( ͡° ͜ʖ ͡°) 반팔로 샥 감기는 게미허리라니 세상쓰... 한눈팔고 잇음(근데 안 팔 듯) 조심하라구 하면서 샥 한번 감싸보고 싶(잡혀감) 찬물에 머리 담구고 오께...
- 343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8:28:05>>342 ㅋㅋㅋㅋㅋㅋ 솔직한 유이주 아주 죠와요~ 아~~ 함 팔 감아보라고 한눈파는 척~ 해줘야 여우츠루 아니겠냐구~ ㅋㅋㅋㅋㅋㅋ
- 344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8:30:54>>343 허리 감싸면 무심결에 감싼 쪽이 미안하다구 당황하고 츠루는 살살 웃으면서 여우짓 할 것 같다는 적폐가 잇워 🤔
- 345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8:31:44>>344 고것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궁금하면 한번 해보면~? ㅋㅋㅋㅋ
- 346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8:34:09>>345 님 지금 2멀티 아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 봐! ㅋㅋㅋㅋㅋㅋㅋㅋ
- 347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8:35:55>>346 언젠가는 볼수 있지 않을까용~ 당장은 무리지만~ ~( ̄▽ ̄)~*
- 348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8:38:08>>347 담에 손 비어보이면 찐으로 찔러보겟으(n트) 🤔 우리 언젠가 보겠지를 한달간 하고 잇다는게 생각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49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8:39:06>>348 쩔수없자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이 비어도 컨디션이 안 따라주면 영 그러니까 말이네~
- 350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8:40:13>>349 고건 맞긴 해 🤔 암만 시간대가 잘 맞아도 새벽 4시에 일상 찌를 순 없는걸(...)
- 351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8:40:46>>350 이건 유이주가 얼렁 입국을 해야 하는 시국이구만유~ 우히히~
- 352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8:41:58>>351 가끔 한국 시간 새벽 4-5시쯤에 미친 척하고 지금 남은 사람들한테 일상 찔러볼까 생각은 했워 ꉂꉂ(ᵔᗜᵔ*) 하지만 한국 드갈 때까지 잘 참아보께 내가(??)
- 353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8:43:12>>3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핫! 혹시 그런건가? 일상 참는 반동으로 욕망이 넘치는 것인가 유이주는?!
- 354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8:46:41>>353 그럴지도 몰라(?) 내가 올 때쯤이면 보통 새벽 2-3시에 정신 차리면 3-4신데 이때 1상!!!!!!! 할 순 없으니까 대신 잡담으로 욕망이 마구마구(??) 잡담으로라도 애기들 볼냠 해버려야지(는 일상으로도 어차피 못함)
- 355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8:48:17>>354 진짜 신기하다니까...어케 이런 유이주가 유이의 오너지... 진짜 유이도 본모습이 따로 있는 걸지도 몰라...자와자와...ㅋㅋㅋ 으아악 볼냠마 유이주다~~ 도망쳐~~
- 356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8:54:14>>3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ㅋㅋㅋㅋㅋㅋ 내가 원래 이런 얌전한 캐 잘 안 굴리기는 해 ㅋㅋㅋ큐ㅠㅠㅠㅠ 극한의 양아치 개그캐 너낌으로 굴리는데 어장 참여가 오랜만이라 캐오일체 돼서 조절 실패할까 봐(...) 브레이크 느낌으로 캐라도 얌전히(...) 가끔 보면 나만큼 캐릭터랑 오너 매칭 안 되는 참치 적은 것 같긴 한데,,, 유이의 본모습은 () 내가 조만간 꼭 미츠루 볼 냠냠할 거야 🤗😋(안됨) 허리샤악이랑(안됨 22)
- 357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8:59:10>>356 유이랑 완전 반대캐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과몰입 무섭지... 조심해야하긴 해~~ 근데 모 본인이 잘 적응해서 굴리고 있으면 그걸로 좋은 거 아닌가 싶구~ ㅋㅋㅋㅋ 유이로 시도한다면 받아줄 수는 있지~~ 하지만 유이가 미츠루 볼냠을 할까?! 허리샥을 할까!? 케케케~~ 유이주의 욕망은 절대 이뤄지지 않을 것이야~~
- 358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9:08:14>>357 적응을 못 한 건 아닌데 예전 버릇 못 버리고 닭가슴살조아근손실멈춰덤벨충 이미지로 자꾸 밀고 가려고 하는 건 잇워 ㅋㅋㅋㅋㅋ 시트 내리고 새로운 시트로(안됨) 크 아 악 원통하도다... _| ̄|○、; 안 하던 짓 하는 게 아니엇어...(?)
- 359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9:11:53>>358 과묵한 운동녀 컨셉 확실해서 조은디? 뭐든 확실하면 좋은겨~~ 덕분에 바벨X유이 주식도 생겼자네~~ ㅋㅋㅋㅋㅋ 분하면 유이유이의 욕망의 항아리를 함 깨워보시지~~ ㅋㅋㅋㅋㅋ
- 360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9:16:58>>359 사실 난 여기서 더 확고해져도 조아(?) 약간 삼시 세끼 닭가슴살만 먹고 밤엔 헬스장에서 요가 매트 깔아놓고 자는 애로 생각 됏으면 좋겟어(멈춰) 나도 깨워보고 싶은데 일상을 돌려야 말이지 🤔 이대로 절간처럼 지내다가 엔딩 볼 거 같은데 우짤 수 없지 대신 유이주가 잡담으로나마 마구 욕망을 드러내겟어(?)
- 361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9:20:22>>360 우와.. 엄청나...유이야 그러다가 허리 나간다 잠은 침대에서 자렴! ㅋㅋㅋㅋ 그냥 욕망을 드러내고 싶을 뿐이잖아 유이주는~~ 솔직해져라~~ >:3
- 362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9:21:46>>361 쳇 들켯나 😒 이래서 눈치 빠른 참치는...(?) 근데 일케 귀여운 아이들이 많은데 어케 참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63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9:33:52>>362 아니 숨길 생각도 없었자나! ㅋㅋㅋㅋ 그건 그래~~ 역대급 초매력캐들 총집합이야 완전~~
- 364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9:44:00>>363 이게 나름 자중 중인 거라면 믿으시겟읍니까(침착)
- 365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전 09:51:08>>364 난...다토...?! (대충 박살나는 와인잔 짤) 세상에 유이주... 괜히 욕망의 항아리가 아니었어...난 도망갈테야! (침대다이브)(코오오)(?)
- 366요우 - 카이겐 (yHPO/Fx48m)2025-2-23 (일) 오전 09:52:3010여 년 전, 어린 소녀 한 명이 국도를 걸어 가미유키 교외의 숲속에 숨어들었다. 가족도 이름도 없는 소녀는 몇 년 앞서 주인이 남몰래 세상을 떠난 오두막에서 세간도 없이 살기 시작했다. 갈 곳도 없고 자식도 없는 해골을 불살라 강물에 뿌리고 나자, 산장은 완전히 소녀의 차지가 됐다. 목이 마르면 눈이 녹은 물을 마시고 배가 고파도 난로를 지피지 않는, 평화롭고 조용하지만 의문에 싸인 생활이었다. 어떤 여신이 찾아와서 소녀의 모습을 보고는 이렇게 말했다. "역시, 인간에게는 관심 없다더니 인간 놀이가 하고 싶었던 거지? 조그매! 귀여워! 손 작아! 뺨 부드러워!" "이거 놔으앗." 소녀 아카리오페는 초등학생다운 짤막한 팔을 뻗어서 맞은편의 여신을 밀어냈다. "공연히 의심을 사고 싶지 않을 뿐이야······. 요즘 세상에 '수십 년이나 늙지도 않고 한 자리에서 사는 사람' 같은 게 있으면 얄짤없이 경찰이나 대학에 신고당할 테니까. 그보다는 나이를 먹어 가며 자라는 모습을 보이는 게 자연스럽겠지." "응. 그게 '진실된 사랑'을 찾는 데도 도움이 될 거야!" 그 말을 들은 소녀가 인상을 팍 찌푸렸다. "소꿉친구 시절에 만난 사람과 이어지는 게 얼마나 낭만적이니? 그런데, 보통 의심을 더 살 만한 건 '부모님도 없이 숲속에서 혼자 사는 초등학생' 아닌가······." "뭐, 그쯤이야 여기 사는 신들이 어떻게든 해 주겠지. 가령 신들이 무능하더라도, 내가 고작 인간의 손아귀에 붙잡힐 존재도 아니고. 하, '정착 지원'이라니, 가소로워······. 언제부터 신들이 인간 사이에 섞여들기 위해서 눈치를 보게 된 거지? 난 그냥 재밌는 구경을 할 수 있으면 충분해." "시로이유키히메를 만났구나?" 소녀가 다른 신들을 껄끄러워한다는 것을 알고도 여신은 말을 멈추지 않았다. 불 위에 올라간 양철 머그컵에서 물이 끓었다. "어땠니?" "······내가 얼마나 「지혜」로운 신인지 잊은 건 아니겠지? 어디까지나 나는 손님이니까, 이 땅의 주인에게 굳이 밉보일 짓은 하지 않았어. 굳이 말하자면 나를 「어머니」에게 팔아먹을 자로 보이지는 않더군." [hr] 몇 달 전 해안에 낯선 신의 육체가 떠밀려왔을 때 나는 이 일을 떠올렸다. 그 뒤로 몇 차례 사고를 쳤을 때도 대개는 나의 「능력」을 통해 헤쳐나올 수 있었지만, 설녀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하면 그것은 거짓말이다. 무고한 다수 인간의 기억을 함부로 빼앗는 취미도 없을뿐더러(적어도 기억을 뽑아내 버리기 전에 미리 고지한다), 권능을 마구잡이로 써 대다가는 「어머니」의 눈에 띄어 버릴 가능성이 없지 않으니까······. 자존심은 구겼지만, 이방에서는 신에게도 가호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해 두기로 했다. 그리고, 그건 이 녀석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미역을 휘감은 채로 몸도 가누지 못한 채 엎드려 있는 이 연약한 신······. 그러나 신기하게도 그 눈빛은 나와 동류라는 느낌을 풍기고 있다. 아니, 눈만 보고 마음을 판별하는 능력 따위 내게 있을 리가 없지. 이상하리만치 닮았다고 느낀 것은 「식성」이다. 생면부지의 신이 자신과 '닮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본질이 유사하기 때문. 그 본질이란 '먹는 것'의 본질과 동일하다. "이봐, 너······." 나는 영역 보호의 본능을 드러낼 이유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길게 삐져나온 손톱을 거두었다. "[ruby 세계]뭍[/ruby]에 어서 와." 내 딴에는 누님 노릇을 하고 싶어져서 제법 들떴지만, 막상 가미유키 고교에서 두 학년이나 차이가 나는 카이겐을 옆구리에 끼고 다니기에는 사정이 영 녹록치 않았다. 딱 잘라 말하자면 아카리오페라는 신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쫓아 다니느라 바빴고 휴일에는 집 밖으로 나오지 않을 만큼 게을렀다. 버림받은 인간이라면 몰라도 과보호가 필요한 신 따위는 없다는 것이 나의 "모토"라서 내버려 둔 측면도 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녀석을 「밖에 둔 화분」처럼 취급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위기감. 이대로 괜찮은가, 사카모토 요우라는 사람이여. "어이, 꼬물이. 코오리마츠리에 가자구." 그래서 심기일전하고 녀석의 교실 책상에 들이닥쳐서, (3학년을 두려워하는 1학년들의 외경에 사로잡힌 시선을 온몸으로 받으며) 이렇게 제의했던 것이다. "축제에는 [ruby 인간]사람[/ruby]이 잔뜩 있어. 생활 쓰레기도 잔뜩 있고, 미아도 잔뜩 있겠지. 먹을 만한 것도 널려 있을 거다. 같이 가는 게 어때." 그럼에도 혹시나 이 목석 같은 아이가 혹하지 않을까봐 걱정이 되어, 나는 이렇게 덧붙였다······. 피차 주식이 주식이었기에 음식 운운은 그다지 효과가 없었을지도 모르나 신을 어르고 달래는 법 따위 배운 적 없었다. "이 몸의 게키레어[sub](매우 희귀)[/sub]한 기모노 차림을 친견할 기회도 주지. 음······ 포켓몬 카드팩도 하나 사 주지. 음······ 마츠리 당일 엄청 맛있는 전설의 라멘 포장마차가 출현한다는 소문이 있다. 거기에 데리고 가 주지."
- 367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9:56:24>>365 믿기지 않겟지만 청춘인 걸 감안해서 매우매우(까진 아닌가 암튼) 자중 중이라구 🤗 쿠헤헤 미츠루주 어디가 (つ´∀`)つ(?) 요우주 하이하이! 쫀아침!
- 368요우주 (yHPO/Fx48m)2025-2-23 (일) 오전 09:57:12쫀아침~~~ 🫡🫡🫡
- 369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09:59:57>>368 밤엔 잘 잣니 요우주~~~!(복복복)
- 370요우주 (yHPO/Fx48m)2025-2-23 (일) 오전 10:01:27>>369 (복복복) 12시에 일어나서...... 밤새...... 답레를 기억해내고...... 썼다...... 후후.......
- 371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전 10:03:16간밤에 답레가 올라왔나 했더니 2개나 올라온 것에 대해서... 날 속였어! 새벽에 안 나온다더니!! 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안녕하세요! 갱신할게요!
- 372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10:03:53>>370 엗 (동공지진) 어쩌다 그 시간에 일어나서 어쩌다 을 새버린겨?! >>371 토모야주도 어솨 어솨 쫀아침~~~
- 373요우주 (yHPO/Fx48m)2025-2-23 (일) 오전 10:06:37>>372 아?침밥도 먹구 자다 깨다 하다 보니... 캡캡 어서와~
- 374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10:15:10>>373 12시에 일어나서 자다 깨다 하면서 먹은 걸 아침밥 이라고 부를 수 잇는 걸까... 아무튼 뭐라도 먹었다니 다행?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 375토모야 - 후유카 (GBxauOp57.)2025-2-23 (일) 오전 10:19:55situplay>1706>50 조각 4개를 연달아 해서 그런 것일까. 영 손이 뻐근하다고 느꼈는지 그는 걸어가면서도 손을 천천히 풀었다. 물론 작은 조각들이었기에 그렇게 진이 빠진 것은 아니었으나 쉬지 않고 손을 움직였으니 살짝 손이 피곤한 것도 사실이었다. 천천히 풀릴 것이라고 생각하며 걸어가는 와중, 갑자기 소매가 잡아당겨지자 토모야는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후유카를 바라봤다. 과일 모찌가 먹고 싶은 것일까? 과일 모찌를 파는 노점을 가리키는 후유카의 모습에 토모야는 좋다는 듯이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오늘만 해도 몇 번이나 반복된 잡아끄는 행동에 그는 못 이기는 척, 천천히 끌려가주며 진열된 모찌들을 가만히 바라봤다. 색색의 다양한 모찌가 진열대에 있었는데, 하나하나가 굉장히 맛있어보였다. 후유카가 딸기 모찌를 고르자 토모야는 다른 것을 골라봐야겠다 싶어 바나나 모찌를 손으로 가리켰다. 한번씩 먹었던 도쿄 바나나와 비슷한 맛일까. 그런 호기심도 가져보며. 물론 그 맛 그대로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그는 미소를 지었다. 동전 지갑을 꺼냈다는 것은 아마 자신이 사겠다는 의미겠지. 그렇다면 이번에는 얻어먹어야겠다고 생각하며 토모야는 두 손으로 [고맙다]라는 수어를 그녀에게 보냈다. 물론 말로 해도 알아듣는다는 표현은 얼음조각을 하는 곳에서도 나오긴 했지만, 그럼에도 그녀와 소통할 땐 이런 것이 그에겐 좀 더 익숙해서일까. 괜히 그렇게 행동하며 토모야는 그녀가 계산하는 것을 기다렸다. 그리고 계산이 끝난 후에는 다시 길을 천천히 향했을 것이다. [커플 게임 관람석 자리 남아있으려나] [앞자리는 사실상 포기해야할지도 모르겠는걸] 필시 보러 오는 사람이 많을테니, 어쩌면 뒷자리나 중간자리에서 봐야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토모야는 그렇게 메시지를 보냈다. 운이 좋으면 앞자리가 있을지도 모르고.
- 376토모야 - 슌 (GBxauOp57.)2025-2-23 (일) 오전 10:25:38situplay>1706>106 가라오케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갑자기 엔카를 부르는 그 모습에 토모야는 결국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엔카 엄청 좋아한다니까. 토모야도 엔카는 좋아했다. 물론 자신이 직접 부르는 일은 없었지만, 그 특유의 감성은 나름 좋아했기에 듣는 것 자체는 좋아했다. "덕분에 이번엔 엔카는 실컷 듣겠네. 하지만 새벽은 안돼. 나 집에 가서 잘거야." 점심이나 저녁쯤 들어가서 신나게 부르다가 나오면 되겠지. 멜론 소다도 같이 먹으면서. 그렇게 머릿속으로 계산하며 그는 조만간에 시간을 내기로 했다. 겨울방학이 끝나기 전엔, 혹은 끝나더라도 이제 바쁜 것은 없으니 주말에 놀 시간은 충분할테니까. 나나 제 친구나. 한편 하루를 거론하며 오랜만에 볼을 부비는 것을 해보고 싶다고 말하는 슌의 말에 토모야는 잠시 생각했다. 받아주려나... "기분이 좋다면 받아주고, 싫다면 거절하겠지만... 그래도 워낙 순한 애니 어지간하면 해주지 않으려나? 깨물거나 손에 힘만 안 주면 사실 참배객들에게도 몸을 맡기는 애니까. 대신 한번 미움 받으면 죽어도 몸을 허락 안하지만." 너는 미움 받진 않았을걸? 그렇게 생각하는 찰나, 갑자기 방 문이 긁히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여유 특유의 울음소리가 조용히 들려왔다. 이것 봐라. 양반은 못 된다니까. 그렇게 생각하며 토모야는 자리에서 일어난 후, 방의 문을 열었다. 분명히 몸을 둥글게 말고 자고 있던 하루가 어느덧 일어나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고 입을 벌리고 기분 좋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네 말 듣고 왔나보네. 우리 귀염둥이가 말이야."
- 377치토세주 (38B32jZOLa)2025-2-23 (일) 오전 10:49:17다듣ㄹㄹㅇ안ㄴㄴㄴㄴ뇨오옹ㅇㅇㅇㅇㅇㅇㅇ...... 답레 ..오후에...꼭올린다아....
- 378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전 10:59:17어서 오세요! 치토세주!
- 379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전 11:16:15슌주 짤 보고 나니까 나도 유이는 만들어본 적이 없구나~ 싶어서 해봤어 매번 화장+화사함+화려함+예쁨이 메인인 링화만 뽑다가 묵직하고 섬세하게 예쁘면서도 잘생긴 유이 뽑으려니까 잘 됐을지 모르겠네🤔 광공 페이스와 잘생긴 여고생의 중간점 찾기가 빡세...!!!
- 380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전 11:16:51>>379 앗 링크 깜빡했다 https://postimg.cc/gallery/NYyWsD8 다들 하이~~🖐🏻
- 381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전 11:17:26아침...인가...🫠 갱신합니다.. 다들 좋은 아침이에요..
- 382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전 11:19:13츠무기주와 링화주 둘다 안녕하세요!! 우와. 멋진 유이다!! 뭔가 전국시대 무사풍이라는 느낌이 팍 드네요! 전국시대였으면 필시 이름을 크게 남겼을 것!
- 383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전 11:21:17츠하~~~ 좋은 아침!! 컨디션은 좀 어때? >>382 ㅋㅋㅋㅋㅋㅋ안 그래도 분위가 잘생겨서 그런지 자꾸 명령어 넣지도 않았는데 유이한테 칼을 들려주더라고...
- 384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전 11:27:24안녕안녕하세요~ 역시 사람은 충분히 자야 회복한다는 걸 느꼈어요😉 오늘의 저는 조금 쌩쌩할지도..! 유이 멋있다아.... 엄청 잘 뽑혔네요🤭
- 385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전 11:33:05오늘이 지나면 2월의 마지막 주... 2025년의 1/6이 벌써 사라졌다고...?
- 386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11:36:57다들 하이하이 쫀...아?점?이야! >>379 세상쓰 내 욕망을 그대로 드러냇다간 깍둑썰기 당할 것 같잖아?(?) 광공 페이스과 잘생긴 여고생의 중간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히히 내가 광공 페이스 조아하는 건 또 우찌 아시고(?) 않이 그보다 내 새끼 뽑기 개 빡세서(일단 여캔데 잘생기고 한 따까리 하게 생긴 게 생각보다 빡셈) 나도 ai로 못 뽑는데 대신 뽑아줘서 넘모 고맙고 🥹... 열어분 나는 ai를 못 뽑아서 그걸론 못 갚으니까 자꾸 나한테 이러케 선물 주면 내가 뽀뽀해 줄 수 바껜 없어? (づ ̄ ³ ̄)づ(참치들: 으;;)
- 387차드주 (jFtMv0FOwm)2025-2-23 (일) 오전 11:43:20하이루 절걔는 나애개 아주 잘 맞는 곳이야 바뀐 참치는 아늑하구나 부글부글보골보골 다들 맛점띠햐 차드주 답레는 일 좀 하고 밥도 먹고 올라올겄
- 388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전 11:43:51>>385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아직 25년이 많이 남아있는 거니까요🤔 세이프세이프..(?) 유이주 안녕하세요😌 차드주도 안녕하세요😌 주말에도 일이라니.. 힘내시길...🥺
- 389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전 11:44:20>>384 앗 맞아 그거 나도 어제오늘 확 느껴졌다니까~ 역시 사람은 잠을 많이 자야 돼! 그럼 오늘은 드디어 이모조카 만나는 거야??😏 >>385 쉿. 그 이상 말하지 마. 나의 작은 배용준. >>3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따까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캐인데 잘생기고 쎄보이는 인상 사람도 표현하기 힘들지..... 그치만 그런 만큼 잘 뽑으면 그만큼 매력적인 외모도 없다고 생각해😎👍🏻 나는... 야쿠자여고생이라는 서술에 함박웃음을 지었으며 히히 뽀뽀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걸😚😚😚
- 390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전 11:45:27차드주 안녕~~~ 주말 오전부터 할일이 있구나(。□°) 잘 다녀오라구~
- 391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전 11:45:43이모조카 일상에... 멀티 하나까진 더 할 수 있을지도...😏 는 제 욕심이지만요...🫠
- 392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11:50:57>>385? 으응? 그럴리가? 얍(기억 소거 빔)(?) >>387 차드주도 하이하이! 일 열심히 하고 맛점!! >>388 츠무기주 굿모닝!!! 그치 2025년이 5/6나 남은 거라구 :3 >>389 맞워 글애서 나도 시트에도 유이 외모 대충 서술하고 넘어갓어(??) 히히 야쿠자 여고생 좋잖아 유이는 싫어하겟지만 오너가 재밌어(이럼 안됨) 근데 사실 오너가 쫌 더 보면서 좋아하는건 히키의 쟈근 아기 봉황님 같은 화려한 스탈이긴 해(???) 봉황님 10리 밖에서 봐도 화려 그 잡채인게 넘 귀엽고 좋아 내가 AI는 못 뽑아오지만 뇌내 망상 풀로 돌려서 봉황님 만나보고 잇워(?) 그럼 뽀뽀 해주께 움쫘(그리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퉁퉁이의 아 더러워!!!)
- 393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전 11:53:41어서 오세요! 차드주!! 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요! 아직 5/6이나 남았네요!! 2025년 최대한 늦게 가라!! 그 와중에 나의 작은 배용준은 뭐예요! ㅋㅋㅋㅋㅋㅋ
- 394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11:55:24그래 사람은 긍정적으로 살아야 된다구? 물론 토모야주가 1/6이 지나갓다고 했을때 잠깐 충격으로 얼얼하긴 햇는데 크 아 아 아 악 1/6이 지나갓다니(급)
- 395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전 11:56:20그치만 3월이 되어야 유이주가 한국으로 돌아와서 유이와 이야기라도 나눠보는걸!! (주륵)
- 396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전 11:58:10그건 그렇긴 해...(급 침착) 사실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내가 일찍 자구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엇다면 그래도 한국 기준 오후 10시~자정 사이에 올 수 있었을 거라 지금만큼 시차 이슈가 크진 않겟지만 음 글케 됏어(?) 한국서 보자 밍나(수면패턴 글러먹었다는 뜻)
- 397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2:00:37해외에서 살면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해요! 부지런하고 그런 것을 떠나서 결국 생활이라는 것이 있는데 아침 일찍부터 상판에 오는 것이 쉬운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글러먹은 거 아니에요!!
- 398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후 12:04:04토모야주는 천사야?? 🥹 역시 마이리틀배용준(아님)... 사실 거의 눈 뜨자마자 상판을 들여다보긴 하는데 레스 작성은 또 다른 얘기란 말이지(...) 일단 정신이 좀 들어야 뭔가 할 생각이 드니까는. 크 아 악 암튼 한국 가면 일상마가 되어주겟어 선지주를 넘어버릴거야(불가능)
- 399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12:04:35>>391 욕심 부려줘 욕심 부려줘!!!!!!!!!!!!!(농담이니 무리라면 무시하세요!!!!!) >>392 일상에서 충분히 어필됐으니까 괜찮은 게 아닐까 싶고!😉 원래 본인이 굴리는 주력캐랑 취향캐는 다를 때도 있으니까 말이지~~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 ㄲㅋㅋㅋㅋㅋ아 짤 뭐야!!!!!! 유이주 날 위해서 립스틱을 그렇게까지나.........감동 인데 피할게 미안(?) 나도 벌써부터 시차 맞아서 유이랑 돌리는 망상 하고잇짜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차 이슈에 그런 사정도 있었냐고!!! 그치만 바른생활 그거 어떻게 해 수면패턴이 망해야 도파민이 돈다고(???)
- 400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2:07:34>>398 저도 주말 아침에 일어나면 그냥 관전만 하다가 레스는 안 쓸 때도 많고, 가끔 새벽 5시에 일어나면 그냥 핸드폰 들고 상판 보다가 다시 잠들기도 하고 그래서...ㅋㅋㅋㅋㅋㅋ 보통은 유이주와 미츠루주가 신나게 잡담하고 있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암튼 저도 점심 먹고 오랜만에 도서관이나 가서 책이나 읽고 올까 고민 중이기도 하고.. 사실 상판이라는 것이 하루종일 하기엔 좀 지치는 취미긴 해요. 결론은 그냥 자기 편할때에 편한대로 놀기만 하면 되는거니까 수면패턴은 신경쓰지 말고 그냥 놀 때 노는 것이 최고에요! 정말로!
- 401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2:08:49리쿠주에 이어 아카리주도 시트를 내렸는데.. 역시 초기 멤버가 쭉 가는 것은 힘들긴 하네요. 어쩔 수 없다는 것은 아는데 그래도 괜히 아쉽고 그래요. 3월 1일에 시트 정리 좀 할 생각이기도 하고...
- 402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후 12:12:02>>399 사실 유이는 내 주력캐도 아니며 완전 취향캐도 아니라는 비하인드가 잇긴 해(???) 내 주력캐는 기력 부족, 취향캐는 굴리기 빡셈, 이라는 이슈가 있었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늦엇어 링화주(?) 야 너두? 야 나두! 나 머릿속으론 이미 링화랑 일상 9번쯤 돌렸어.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거 맞아 도파민은 불규칙적인 생활에서 나온다고 생각해(아님) >>400 않이 새벽 잡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그냥 나랑 미츠루주가 짤이랑 헛소리 티키타카 하거나(주로 내가) 욕망 내뿜는 건데(그것도 내가) 이거 실시간으로 보여지고 잇을때가 있구나 좀 북흐럽군…(?) 암튼 땡큐땡큐! 사실 뭐 다른 걸 다 떠나서 나 본인이 아쉬운 건 좀 있어. 이벤트 참여도 힘들고 새벽 2-3시에 와서 “나랑 일상 할 사람!!!!!” 하긴 좀 힘드니까 ㅋㅋㅋㅋ 그래도 업보려니 해야지 머(…) >>401 작별은 늘 아쉽지… 어쩔 수 없다는 걸 알고는 잇지만 말이야 그래도 다 같이 옆구리에 끼고 끝까지 갈 수 있음 좋긴 하겠다.
- 403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후 12:14:22참고로 열어분 유이주 지금 잡담이 넘모 긴데 술 머거서 텐션 올라서 그래 미안해 다들 사랑하구 적당히 스루해줘(?)
- 404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2:18:45술을 먹은 지금이야말로 이것저것 털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 다이스 배틀이다! [dice 1 100]97[/dice]
- 405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후 12:21:22이것이 얼음왕자의 위엄인가 97 어케 이겨 [dice 1 100]18[/dice]
- 406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후 12:21:31어림도 없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07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2:27:18>>405 뭘 물어보면 좋을까. 그래! 길을 혼자서 산책하던 하루가 유이를 보고 늑대의 기운을 느껴서 경계하고 뒷걸음질을 치는 것을 보면 어떻게 할지 알려주세요!
- 408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12:30:13>>401 아카리주도 시트 내렸구나...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큰일은 아니었으면 좋겠네🥺 >>402 사실 나도 링화 같은 유형이 주력캐 전혀 아니라서(주력: 조용함. 노잼. 텐션 낮은 캐) 솔직히 처음 생각했던 것보단 애가 차분해서 어어 이거 맞나 싶을 때가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악!!!!!! 저렇게 귀여운 립스틱 자국 아니잖아!!! 짱큰 자국이잖아!!!!!!!! >>403 싫어잇 스루 안 할거야 유이주 텐션이 잇어서 즐겁다구~ >>4040 와정말도전하고싶지않은다이스야(침착) 하지만 도파민을 위해 3퍼센트의 가능성에 도전하는 거야말로 즐겜러라고 생각해 간다!!!!!! [dice 1 100]67[/dice]
- 409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12:30:45역시나 털린 건 나였고
- 410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2:32:50>>408 나는 유이주에게만 대전을 신청한건데 갑자기 링화주가 걸려버렸다! (새장을 바라보기) 뭘 물어보면 좋을까... 그래. 이걸 물어보자! Yes or No에서 12월 시즌때 고백을 할 것이다에 Yes 넣었어요? No 넣었어요? (빤히)
- 411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12:36:40>>410 아니 그치만 97 다이스잖아 이걸 어떻게 안 덤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yes지 그리고 실제로도 갈겨서 플래그 회수했어😎✌🏻
- 412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후 12:38:39>>407 작은 동물들이 경계하는건 꽤 익숙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 지금 키우는 고양이는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고, 새끼 때부터 키워와서 냥냥이가 늑대를 집사로 부려먹는 거고(...) 다만 익숙한 거랑 별개로 동물을 좋아해서 하루가 경계하고 뒷걸음질 치면 야쿠자여고생이 여우랑 거리두고 쪼그려 앉아서 "... 나한테서 개 냄새 나니? 아니 근데 여우도 따지고보면 같은 개과 아니야?(억울)" "나 근데 나쁜 사람? 신?은 아니야..." "고양이도 키우는데...(관계 없어 보이는데 아마 나 동물 키우니까 동물한테 해 안 가는 사람이야를 말하고 싶은)" 하고 설득(?)하는 진풍경을 볼 수도(...) >>408 링화주 주력캐가 텐션 낮은 캐라니 이건 마치 유이를 굴리는 내 주력캐가 초하이텐션 개그캐라는 것과 동급으로 놀랄 얘기군(대체) ㅋㅋㅋㅋㅋ 들켯네 립스틱이 부담시러우면 립스틱 닦아내고 볼만 쪼끔 먹을게(?)
- 413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2:38:55>>411 이제 히키주에게만 물어서 Yes인지 No인지 알아낸 후에 2명 중 하나가 다른 누군가인지, 당사자인지만 알아내면 된다. 히히... (끌려감)
- 414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후 12:40:10>>411 캬 역시 1호컾 우리의 도파민... 링히 결혼할 때 청첩장 돌릴거지?? 전재산 털어서 축의금으로 낼게,,,
- 415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2:40:48>>412 여장부 여고생이 여우에게 저렇게 설득을 하다니..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귀여워..ㅋㅋㅋㅋㅋㅋ 이제 하루 찾으려고 나온 토모야가 그 모습을 보고 뭐지? 하면서 고개를 갸웃하는 일만 남았네요. 하루는 아마 처음에는 경계를 하겠지만, 자신을 해치지 않을 것을 직감하면 다가와서 냄새를 맡다가, 손등 핥아주면서 꼬리 살랑살랑 흔드는 그런 느낌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다가 토모야가 와서 부르면 이제 또 토모야에게 달려가고... 좋아. 유이 만나면 이 상황으로 만날거야!
- 416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후 12:47:29>>415 그 상태에서 사람(심지어 여우 주인)을 만나면 아마 쪽팔려서 돌아가시려고 할 거야 🤗 안 그래도 사람보다 동물과 친한 유이는 사람인 하루한테보다 토모야에게 짧게 대꾸해버리고(...)(특: 어차피 소통 능력은 늑대한테만 발휘돼서 하루한테는 말 걸어도 의미 없음) 하 근데 넘 잼게따 귀여운 하루와 토모야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일상 주제라니 넘모 조코 한국 도착하기 전이어두 혹시 시간 맞으면 내가 푹찍 해버릴 거야 이걸로 꼭 만나보자 우리 🤗🤗
- 417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후 12:48:01사람인 하루한테보다???? 여우인 하루한테보다 사람인 토모야한테* 미안타 술 그만 먹고 들어가께,,,
- 418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2:48:34으아악! 들어가지 마요! 귀여우니까 좀 더 이야기 나눠요! ㅋㅋㅋㅋㅋ
- 419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후 12:50:04하루를 사람이라고 햇어 나 지금 좀 쪽팔려,,,
- 420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12:50:42>>4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력캐 반대인 거 넘 웃기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 맨입이라면 해볼만한데 크으윽 쳐라(?) >>4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에잇 도파민 멈처!!!!!!(캡 끌고감) >>414 결혼을 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지만 하게 되면 유이한테는 당연히 보낼거라고 생각해 각오해라 유이...!!!! 이건 그거지!!!!! 하루가 사실 변신하면 사람 모습이 된다는 떡밥(아직도 미련 못 버림)
- 421히키주 (6jcly6hNZa)2025-2-23 (일) 오후 12:52:17>>404 이거이거 자극적이어서 원... [dice 1 100]23[/dice]
- 422히키주 (6jcly6hNZa)2025-2-23 (일) 오후 12:52:57어림도 없었다😌
- 423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12:53:39히키주도 하이~~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질걸 알면서도 도전하는구나........ 얘들아 우리 현실에서 도박은 절대 손 대지 말기다
- 424히키주 (6jcly6hNZa)2025-2-23 (일) 오후 12:54:45그치만 쨰가 먼저 자극했다구!!!!!!!! 안녕하세요 여러분~
- 425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후 12:55:30>>420 원래 반대 성질끼리 잘 맞는 거야 오너인 우리가 주력캐 반대니까 캐끼리도 친해질수 있는거야(아무말) 유이한테는 보내주는구나 유이 전재산 털어줄게 🥹(멈춰) >>423 아니야 근데 링화주 봐봐 3%면 개혜자임??? 할만해??? 이길때까지 하면 돼?? 히키주 어서와!! 히키주도 장렬히 패배햇구나 ㅋㅋㅋㅋㅋ...
- 426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2:55:40어서 오세요! 히키주! 자. >>413에 답하면 된다!
- 427히키주 (6jcly6hNZa)2025-2-23 (일) 오후 12:57:592월 내로 고백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 이었던가요? no를 보냈습니다~
- 428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2:58:22내 이럴 줄 알았어! 누구 하나가 따로 고백 계획이 있었던 거라니까!!
- 429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1:00:10우우 맞아 캡틴이 치사하게 덤비고 싶은 다이스를 내놔서 그래!!!! >>425 그거 아무말이 아니라고 생각해 원래 결이 다른 사람끼리 놀면 더 재밌다구~😚 맞아 3%면 가챠 확률보다 높아 사과향 0.01% 함유보다 높다고!!!!! 해볼만하다!!!!!!
- 430유이주 (9xXqtEjl6O)2025-2-23 (일) 오후 01:00:21어쨌거나 한 명은 고백을 할 계획이얼고 한명은 받을 계획이엇으니까 천생연분이네
- 431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1:00:26>>428 이열~~~~😏😏😏😏😏😏
- 432히키주 (6jcly6hNZa)2025-2-23 (일) 오후 01:01:12아... 그리고 내가 어재 링화님 까마귀 짤에 반응했던가?? 그거 짱이엇어 까마귀 눈색까지 니지저지쨩이 뽑아낸 것인지 모르갯지만 순도 100% 자연산이라면 솔딕히 소름인걸,,, 그리고 까마귀가 벌크업되어 있어서 조금 웃었어🤭
- 433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1:03:55그럼 전 점심 먹고 도서관에나 좀 다녀올게요! 오랜만에 책이 엄청 읽고 싶어졌어. 나중에 봐요!
- 434히키주 (6jcly6hNZa)2025-2-23 (일) 오후 01:04:432월은 끝나가는 중인데 회수가 될지 어떨런지가 관전 포인트겠근요~ 나중에 봐요 캡틴~
- 435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1:08:03>>432 눈색은 내가 조정햇어 까마귀가 나왔다는 사실에 흥분해서 그만...!! 그치만 하얀 홍채랑 까마귀는 자연산이야☺ 벌크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이것도 비율 괜찮게 조정한 거다?? 맨 처음에는 머리 짱 큰 대두까마귀가 나와서 웃어버린 거 있지..... 맞아 곧 2월이 끝나고 마츠리도 마지막 주간인데, 복선 회수가 될지 안 될지 궁금한걸~ 캡틴 다녀와~~ 헉 우리 캡틴 교양캡이야😮
- 436히키주 (3N5RmSMktG)2025-2-23 (일) 오후 01:23:48>>435 휴 아직 AI가 인류를 지배하는 시대는 오지 않는다는 것으로(안도 홍채, 가 흰색이었다면 솔직히 저도 참지 못했을 것 같네요~ 링화님이 짝 달라붙는 중화풍 옷에 다리까지 꼬고 까마귀를 길들이고 있으니 느와르 영화의 한 장면 같기도 하고, 짤만큼은 링히라고 불러도 괜찮을 것 같고, 망상이 폭주해서 즐거웠어요...😌 >머리 짱 큰 대두까마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정해주신 거였구나 감사합니다()
- 437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1:33:57>>436 하지만 이 정도라면 곧 지배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
- 438히키주 (3N5RmSMktG)2025-2-23 (일) 오후 01:36:33아... 안돼
- 439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1:38:28>>437 앗 덜 쳤는데 올려버렷어 한 번 조정했더니 바로 비율이 그런대로 괜찮아지더라고~ 인간 캐릭터는 한번에 깔끔하게 안 되더니!! 그치 그치???😏😏 느와르라니 마싯다...... 나도 지금 이 키워드만으로 망상 시작하고있어 정말 고마워 그나저나 '짤만큼은 링히'라는 말 왠지 재밌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오리지널은 완전히 반대라는 거지
- 440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1:38:55>>438 앗 무슨 일이야 AI한테 지배당해서 그래?(?)
- 441스이주 (DUrCebzAKe)2025-2-23 (일) 오후 01:44:28안녕하세요?... 저는... 과도한 업무로 인한 피로로 인해 (그렇게 주장중) 어제 인사도 못하고 기절잠을 해버렸답니다...ㅇ<-< 오늘도 일을 해야해서 잠깐 스텔스로 있겠지만!! 계속 보고있을거에요 재미있을때 퐁퐁 튀어나올테니 걱정마세요 헤헤 느와르 ???????????????????????? 얘들아 느와르 해줘 제발 부탁이야 진짜제발 제발 (ㅌ느와르에 미친 자)
- 442스이주 (DUrCebzAKe)2025-2-23 (일) 오후 01:45:26근데 왜 자고 일어나니까 갑자기 상승부하 절계행이 되어있고 어장이 진짜 바닷속이 된..건가요 ...? 언더더 씨 인가요? 하지만 전 바다를 진---짜 좋아해서 만족스럽긴 합니다..U////U
- 443히키주 (Mjy4jpyU2S)2025-2-23 (일) 오후 01:57:35>>439 마성의 키워드, 그 이름도 느와르😊 링화님은 원본의 설정을 살려 엉망진창의 쌈판 한복판에 또각또각 들어와 손짓 몇 번에 사태를 정리해버리는 미스테리어스한 청소부(물리)로 하쟈 실은 히가 왼쪽이라고 하는 말을 보고 납득해버려서😌 그치만 난 리버스충이기도 하거던, 오리지널애서도 충분히 링히 모먼트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해... >>440 실은 이 레스를 치는 것도 사이버-김히키주래(? 안녕하세요 스이주~ 스이도 느와르 해줘잇...
- 444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2:01:42앗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어제 쓴 답레에 오류가 있어 이것저것 조사하다가 용어가 섞여 버렸는데, 여기서 말하는 제비뽑기 운세 점은 첨괘보다는 구첨求籤이라고 하는 게 더 맞겠군.... 대사는 "오미쿠지도 첨괘签卦랑 꽤 비슷하고!" ↓ "오미쿠지도 구첨求籤이랑 꽤 비슷하고!" 이렇게 수정이야! 스이주 안녕~~ 스이주도 요즘 많이 바쁜가 보네! 일요일에도 바쁘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느와르... 일단 님선.(?) 상승부하는 어제부로 뚝딱뚝딱 고쳐져서 그렇게 됐더라구!! 실시간으로 그렇게 되니까 진짜 신기하더라~
- 445히키주 (Mjy4jpyU2S)2025-2-23 (일) 오후 02:02:19스이는 역시 별 볼일 없어보이는 평범하고, 연약하고, 어디애서나 볼 법한 심약한 여자아이가 실은 중심 세력의 영애였고 도무지 이 세계에 어울려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이리저리 휘둘리다가 스위치 눌리면 잠재된 본성을 보이게 되는 적폐려나(침착
- 446스이주 (DUrCebzAKe)2025-2-23 (일) 오후 02:04:12맞아요 요즘 퇴사 직전이라서 너무너무 바쁜 시기랍니다... 끝나면 또 취업을 하지만(ㅠㅠㅠ) 그래도 조금만 더 버티면..이...이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어..(중얼중얼) ㅇ ㅏ 스위치 눌리면 잠재된 본성<-ㅋㅋㅋㅋㅋㅋㅋ이거 완전 스트레스에 취약한 멘에라 아닌가요?ㅠ 괜찮은 것인가?
- 447히키주 (Mjy4jpyU2S)2025-2-23 (일) 오후 02:05:24>>444 확인했습니다~ 참고하여 답레 작성할게요~ 김히키주는 이런 거 하나도 몰라서 우왕... 짱이닷... 하고 받아먹게 되
- 448히키주 (Mjy4jpyU2S)2025-2-23 (일) 오후 02:07:19>>446 느와르니까 그 정도는 오캐이야(침착 적폐가 아닌 공식 느와르스이도 풀어줫
- 449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2:07:45느와르... 무섭네요(?)
- 450히키주 (Mjy4jpyU2S)2025-2-23 (일) 오후 02:10:03마코토는 역시 유사 scp지 간혹 유령처럼 관측만 된다는 기묘한 소문이 도는 거야 안녕하세요 마코토주~
- 451스이주 (DUrCebzAKe)2025-2-23 (일) 오후 02:10:12마코토주도 안녕하세요~~!!~ 느와르.. 하.. 생각해보적이 없는데 혹시 링화랑 히키는 설정이 어떻게 되나요?? 같이 좀 껴들어보겠습니다(?)
- 452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2:10:16>>443 헐데박 사실 나 느와르물은 잘 몰라서 구체적으로는 생각 잘 못하는데 이거다!!!!! 싶어졌어 히키주는 천재야???😮 ㅋㅋㅋ히키 심리를 읽어 보면.... 그렇게 됐다(?) 사실 나도 왼른구별 안 하고 맛있으면 그냥 다 먹는 편이라서 반대로 돼도 재밌겠다는 생각은 해☺ 원래 관계는 반드시 고정된 일방향으로만 이루어지는 게 아니니까 말이지~ >>445 와대박......히키주 느와르물 많이 먹어본 것 같아 진짜 최고야.... >>446 느와물에서는 오히려 이 편이 건강한 거니까 괜찮지 않을까? 강하지 못하면 못 살아남는다구wwww >>447 나도 잘 몰라서...ㅋㅋㅋㅋㅋㅋ 필요할 때마다 급하게 검색해서 찾아보면서 하는 중이야! 요즘은 검색하면 다 나와서 다행이라니까~ 중국에서도 오미쿠지랑 비슷한 방식으로 한다길래 진짜 신기하더라구 나야말로 가부키는 대강? 두루뭉술하게만 알고 상세하게는 잘 모르는데 일상에서 서술되는 풍부한 정보량 보고 매번 감탄하게되....
- 453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2:13:18다들 안녕안녕
- 454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2:14:22유사 scp... 관측된다는 소문만 있다니. 의외로 해악을 끼치는 건 아닐텐데(정말?)
- 455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2:14:38다들 안녕하세요. 뭔가 되게 몸이 무겁네요
- 456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2:15:17>>451 사실 나 느와르경력이 없어서 if도 잘 못 짜는데 히키주가 >>443에 말아준 게 넘 맛있어서 채택하기로 했어 느와르하면 중국풍이기도 하지😎 섭컬에 흔히 나오는 것처럼 뒷세계의 큰손이자 미인이자 킬러라는 걸로(??) 마코토주 선지주도 안녕~~
- 457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2:16:42>>455 앗 컨디션 괜찮아??? 피곤해서 그런 걸까...
- 458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2:16:50뭔가 링화는... 네온사인 빛을 받아서 빛날 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 459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2:18:13그냥 무거운 느낌이라서 아마 괜찮을 거에요. 카페인에 알코올먹고 아직 완전 안벗어났는데도 매운거 먹었는데 이정도면 순한맛이죠(?)
- 460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2:23:57>>459 그건 그래 (납득) 앗 뭔가 느와르 얘기 중이구나
- 461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2:27:26>>459 마코토주.... 굉장히 와일드하구나(?)
- 462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2:28:03하드보일드계 마코주...(?)
- 463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2:29:39보드카로 샤워하는 마코토주 상상함(?)
- 464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2:36:23멋진걸...(?)
- 465스이주 (DUrCebzAKe)2025-2-23 (일) 오후 02:37:03선지선지주도 안녕하세요!!! 하아.. 열심히 고민을 해보았는데요... 아무래도 양궁 + 마츠리때 사격에 관심이 있었으니까 사격을!! 해보는건 어떨까 싶어요... 그래서 스나이퍼...^^ 저 멀리서 한대 탕탕 쏘는 고런 느낌으로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암살자. 인 것이죠... 얘들아 우리 파 나누자(??)
- 466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2:37:03욕조에 한잔정도 넣을 순 있는데 그건 보드카보다는.. 향이 좋은 술로 해야죠(?) 해본 적 없습니다
- 467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2:37:29다들 안녕하세요.
- 468스이주 (DUrCebzAKe)2025-2-23 (일) 오후 02:40:17보드카로 몸을 샤워하면... 보드카가.. 끈적이지 않을까요 이런 생각만 하고 있는 저 그렇다면 과연 얼마를 써야하는것일까...
- 469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2:47:33그러게 보드카 양이 얼마나 되는 걸까...... 선지는 근접전 하는 킬러가 아닐까 짧게 자른 산탄총에 장도리 망치 쓰는
- 470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2:49:54헉 또 잠들엇어..🫨 다들 다시 안녕하세요...🫠
- 471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2:50:36ㅋ ㅋ ㅋㅋ ㅋㅋㅋㅋ아니 다들 진지하게 보드카 샤워를 생각해주다니... 나 좀 감동이야 >>469 올드선지구나 쩐다............ 원딜캐랑 근딜캐 붙여놓으면 그만큼 케미 좋은 게 또 없는데 스나이퍼 후와쨩과 함께 있는 선지 보고싶어
- 472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2:50:58츠하~~~ 피로가 많이 쌓였었나 보네🫳🫳🫳🫳🫳
- 473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2:52:30🥲오늘 체력 괜찮겠지 하는 순간 찾아온 디버프 때문입니다.. 진짜 타이밍 댕갓아.. 그래도 오늘은 진짜진짜 일상 돌릴거니까요.. 일단 커피를 좀 타와야겟어요 하하..
- 474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2:52:34다들 어서오세요.
- 475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2:54:48츠무츠무주 안녕안녕 >>471 엄마도 스나이퍼니까 전통 있다구(?)
- 476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2:57:01링화주 마코토주 선지선지주 안녕하세요😌 느와르 이야기인가요...🤔 느와르 츠무기... 어떤 느낌일라나..
- 477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3:02:09암중에서 지시하고 계획하는 마스터마인드형 보스?
- 478스이주 (DUrCebzAKe)2025-2-23 (일) 오후 03:02:29츠무기주 안녕하세요!!! 느와르 좋지않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느와르라면 정장. 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정장을 입어줬음 좋겠습니다 얘들아 알겠니?
- 479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3:07:10정장...!🥹 다들 정장 입으면 멋있겟죠.... >>477 오옷 멋있다..🤔 평소엔 안대로 눈가리고 잇는 이상한 아줌마인데 사실 흑막.. 보스...
- 480히키주 (Mjy4jpyU2S)2025-2-23 (일) 오후 03:08:24점심 먹고 정리하구 왓어 다들 맛점했어? 느와르 플로우로 넘어가서 너무 맛잇다 김히키는 투기장 출신 투기장 오우너할개
- 481스이주 (DUrCebzAKe)2025-2-23 (일) 오후 03:09:01저는 아까 햄버거 먹었어요! 투기장 출신 투기장 오우너<- 진짜... 하.. 맛있다... b
- 482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3:10:37히키주 스이주 안녕하세요😌 점심.. 아직이지만 곧 뭔가 먹어야겟네요.. 벌써 3시가 넘었다니 말도 안돼...🫠
- 483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3:10:48점심 이제 먹으려구 (널브럭)
- 484스이주 (DUrCebzAKe)2025-2-23 (일) 오후 03:14:04오노 얼른 드셔야죠 뭐하는거에요 선지주ㅠㅠ!! (찰딱찰딱!) 뻘하게 어제 공포영화 보는데 우리 아이들 귀신의 집 체험기 (전율미궁같은거) 궁금해요.. 무서워하니 얘들아...?
- 485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3:14:42느와르인데 유사scp 느와르에서 전설..(?) 유령. 혹은 나폴리탄적..(?) 이녀석 글렀군...(?) 전설은 그런 거 있잖아요. 미신같은 것. 금밟으면 재수없다 같은거.. 근데 관측한 적 있었다면 다들 슬슬 피하는(?)
- 486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3:15:10느와르 츠무츠무...🤔 >>484 🤔안..무서워할 거 같아요.. 하지만 도의적으로(?) 무서워하는 척 해줄 거 같기도...
- 487히키주 (Mjy4jpyU2S)2025-2-23 (일) 오후 03:17:38얼른 맛점해 츰주 선지주 사람은 밥심이야😌
- 488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3:20:45시야가 다르니까.. 무서워해줘도 타이밍이 안맞을 거 같으니 타협? 해서 멀쩡해할 거 같은 느낌이네요. 별개로 진짜 귀신도 x질 수 있는 느낌이니까(?)
- 489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3:23:51>>484 걸어다니는 퇴마 머신이라 유령은 안 무서워하는데 귀신의 집은 좋아해(?) 그리고 느와르 선지
- 490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3:24:20어 뭐야 왜 다들 점심 안 먻엇어 근데 나도 이제야 먹고 오는 길이야....🙄 >>486 멋잇어................................. 진짜 최고야 특히 저 미소가 음험하고 사악해보이기까지 해서 화룡점정이라고 생각해,.,,,,,,,,,,,,, 게다가 정장 우웃너무좋아서 울고있어.............. >>484 귀신보다 무서운 거 자주 봐서 그런지 별로 안 무서워할 것 같아....(노잼) 그래도 누가 갑자기 뒤에서 잡는다거나 툭 튀어나오는 깜놀 요소에는 놀라긴 해!
- 491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3:25:10>>489 빨간 셔츠에 H라인 스커트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저기 선지 장도리에 맞은 거 나임
- 492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3:26:08>>491 바지 정장도 나쁘지 않지만 치마 정장도 나름의 맛이 있다구 생각해
- 493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3:26:56진짜 귀신: 살려줘욧!! 마코토: (알아서 가던가요)(눈을 피해줌) 선지: (자동요격) 진짜귀신: 끼에에에엑!!!(소멸) 스이: (눈을 피하고 그러다가 없어지자 안도) 이 넷 중에서 제일 악질은 마코토네요(?) 선지 자동요격 전에 보는 것만으로도 x져버릴수 있을텐데 눈 피했잖아요(?) 농담입니다(?)
- 494히키주 (Mjy4jpyU2S)2025-2-23 (일) 오후 03:27:10>>485 유사 scp 마코마코에 관해 괜히 조사한 사람은 점점 금단의 비밀단체의 진상에 가까워지다가 끔살당할 것 같아 >>486 최고야... 힘이 전부일 것만 같은 느와르 세계에서 인텔리한 흑막이라니 당연하지만 이런 분들이 제일 무서운 거거든요🥰 >>484 🤔 예민해가지고 공기의 음산함도 남의 배로 느끼고 신경 곤두세우다가 깜놀시키면 뺩!!!!! 하고 당해준대 '귀신'을 콕 집어 무서워할 것 같지는 않다는 너낌
- 495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3:28:44끔살의 방식도... 그냥 끔살이 아니라 고립과 뭐 그런 것들을 사용해서 존재성의 끝을 내줄 것도 같은 기분이에요(?)
- 496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3:29:10우리 예쁜 조카... 느와르일때도 멋져..🥹 h라인 스커트 대박.. 넘모 조아.....
- 497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3:29:12>>493 테슬라코일 해충 퇴치 기계 같은걸(?)
- 498히키주 (Mjy4jpyU2S)2025-2-23 (일) 오후 03:29:16>>489 거칠기보다 세련돼서 조금 놀랐어 그리고 오히려 좋아 살인의 신의 흔적이 43% 정도로 보이는걸...
- 499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3:30:49음~~ 나는 이미 괜찮은 걸 뽑앗으니까 느와르 링화는 이거인 걸로~~🤗 situplay>1649>439 >>492 마자,,,,,, 현실적으로는 불편한 옷이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맛있을 때가 잇어 심지어 트임으로 활동성을 챙겼다는 부분마저 최고라고 생각해 >>493 이렇게 말하니까 선지 그거같아 전기 모기장()
- 500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3:31:58>>495 퇴마와 성불의 차이구나… 마코토라면 성불당해도 좋아(?) >>496 (우쭐!) >>498 마쟈 살인의 신에 더 가까우면 이런 느낌에 가깝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 >>499 맞아 그래서 트임도 태그에 넣었다구 (사심)
- 501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3:32:16>>494 히 히히히히히 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아귀여워 뺩이래 뺩!!!!!!!!!!!!!!!!!!!!!!!!!!!!!!!!!!!!!!!!! 음~ 왠지 히키도 '귀신'을 무서워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런가 보네~
- 502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3:32:58히키가 무서워하는 건 가챠 폭사가 아닐까 (아무말)
- 503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3:34:19>>500 우우웃 트임 치마나 트임 바지는 최고야...................................
- 504히키주 (Mjy4jpyU2S)2025-2-23 (일) 오후 03:36:27링화님이라는 희대의 뽑기에 성공해서 이제는 두렵지 않대(아무말2
- 505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3:37:11>>503 맞아……… 옆트임 최고 >>504 앗 이제 아무것도 두렵지 않구나
- 506유메주 (YBhss/dl1a)2025-2-23 (일) 오후 03:38:57느와르 츠무 느와르 지-쨩 최고.... TvT 낮의 떡밥은 이렇게 맛있군요~~
- 507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3:39:06>>502 이거다!!!!!!!!!!!!! 앗 맞아 좀 뜬금없는데,,, 니지저니는 체형 상세설정까지는 안 될 때가 많아서 링화도 돌릴 때마다 글래머~슬렌더 꿀벅지~말라벅지로 왔다갔다 하거든 링화는 뼈대부터 가는 체형이라고 생각했지만 ai가 말아주는 꿀벅지도 꽤 좋길래 그동안 고민을 좀 했어 근데 어제 situplay>1649>439를 보고 나는 가는 다리 캐해를 밀고 있엇구나라는 걸 깨닫고 마른벅지로 확정하기로 했어(진짜 tmi)
- 508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3:40:04앗 유메주 안녕안녕
- 509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3:40:07>>504 우웃ㅇ 나 감동이야........................🥺 아니 근데 폭사는 좀 두려워해야 한다고 봐 히키야 안 두려워하다가 또 전재산 날릴라!!!!!!!!!!!!!!!!!!!!!!!!!!! 유메주도 안녕~~~~~
- 510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3:40:43>>507 가는 다리와 키요다리 양쪽 모두 매력이 있지 (끄덕)
- 511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3:41:36유메주도 어서오세요.
- 512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3:42:4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키요다리는 고유명사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코토하다 차드하다 키요다리 << new!!
- 513유메주 (YBhss/dl1a)2025-2-23 (일) 오후 03:45:07안녕하세요~~ 잠깐 들렀습니다! 곧 다시 사라질지도...! 가챠폭사는 유메주조차도 무서운 것... TvT
- 514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3:45:09가미유키 최고의 다리 중 하나인걸(?)
- 515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3:45:10저는 조금만 더 쉬어야겠군요.. 새 일상도 구해봐야지.. 가급적 안돌려본 분으로..
- 516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3:45:13유메주 어서오세요😌
- 517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3:46:20>>515 (눈치)
- 518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03:46:47더잘까 일어날까 그거이 문제구마잉
- 519유메주 (YBhss/dl1a)2025-2-23 (일) 오후 03:46:51츠무기주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520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3:47:43미츠루주 안녕안녕
- 521히키주 (Mjy4jpyU2S)2025-2-23 (일) 오후 03:47:52느와르 김히키에 대해 조금 더 망상해봤지만 이쪽도 만만치 않은 아름다움 광인에 만 년에 한 번 나올 욕심쟁이지 않을까 하고 투기장에서 아득바득 기어올랐으면서 여전히 함성에 대한 고양감을 기억하고, 제 손아귀 안에서 투사들이 아등바등대는 것을 흡족해하면서도 조금 더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오면 기꺼이 빼내서 제 옆에 두고 아껴... 줄 것 같지 미학도 만만치 않게 비틀려 있을 것 같아 옷은 눈 아프도록 자수가 박힌 화려한 기모노로 하자 안녕하세요 오신 분들~
- 522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3:48:04안녕하세요 미츠루주😌 주말이니까 더 자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밥을 마구와구 먹다보니 궁금해졌어요 옆신 친구들은 밥 먹을 때 한번에 많이 넣고 볼 빵빵해지는 편인지, 아니면 조금씩 오래 먹는 편인지...🤔
- 523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3:50:17>>522 선지는 냠냠하면 체내로 전이시켜서 빠르고 많이 먹어(?)
- 524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3:50:46>>521 보통 이런 캐릭터가 주인공 아군되어서 장렬한 최후 맞아서 몇년간 팬들의 마음을 태우다가 외전이 나오고는 해
- 525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03:51:09안녕안녕~~
- 526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3:51:15>>522 젓가락으로 천천히 떠서 먹는 편이에요. 그래서 식사 시간이 조금 긴 편이에요! 물론 간식 먹거나 마츠리 음식 먹을 때는 그런 것 없이 손으로 집어서 2~3개 하나씩 넣어서 볼 빵빵해지기도 하지만! 으으...추워...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 527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3:52:01캡틴 안녕안녕
- 528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03:53:00미츠루는 볼빵빵은 안하는데 씹는게 빨라서 결과적으로 많이 먹게되는 타입?이려나~ 캡틴 안녕~
- 529히키주 (Mjy4jpyU2S)2025-2-23 (일) 오후 03:53:33>>507 김히키주 머릿속에서도 왠지 링화님은 슬랜더였어요 기쁘다 기쁘다🤗 >>522 히슐랭이라서 맛을 음미하면서 먹는 쪽을 선호한대요~ 조금씩 오래, 쪽에 가깝겠네요~ 그런데 맛없는 음식은 그냥 기계적으로 입에 밀어넣는대요 저가 라면이라든가(침착
- 530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3:53:43어서오세요 캡틴😌 오늘 날이 진짜 춥더라구요..🥶 선지는 빠르고 많이 먹는군요.. 볼이 빵빵해질 때까지 맛난 거 먹여주고 싶다..🤭 토모야는 천천히 먹지만 간식류는 볼이 빵빵.. 다람쥐같겠네요😏 미츠루는 볼빵빵은 없지만 빨리 씹는 타입... ...🤔볼이나 입술.. 깨물지 않나요...?(???)
- 531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3:54:15>>529 히키는 조금씩 오래... ....히키의 먹는 속도를 보면 맛집을 판별할 수 있겠군요😏
- 532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03:54:50>>530 얌전하게 씹으니까 괜찮대~ 그래도 가끔 볼이 씹히긴하지만 그러려니 한대~
- 533유메주 (YBhss/dl1a)2025-2-23 (일) 오후 03:55:42>>521 >>524 헉 최고....... 느와르 가미유키 언제 개봉하나요!! 0v0 >>522 유메는~ 마이너 선지같은 느낌이려나?! 신급은 아니지만 순식간이라는 느낌...! 토모야주 안녕하세요~~
- 534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3:56:35이럴수가. 유메주가 이 시간에 있다니! 지금은 새벽 3시인가?! (동공지진)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 535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3:56:40>>532 미츠루는 강철볼살..(왜곡됨) 유메는 선지랑 비슷한 느낌이군요 음음😌
- 536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3:57:18미츠루주 토모캡도 안녕~~~~~~!!!!! >>521 마히따,,,,,,,,,,,,,,,,,,,,,,,,,,,, 밑바닥에서부터 정점으로 기어오른 설정이 야츠메무녀님 생각나고 좋네.. 가장 더러운 곳에서 구르면서도 아름다움을 바란다는 것도🤤🤤 >>522 음식은 생존보다는(당연함 신임) 맛을 즐기기 위해 먹는 성향이라 천천히 음미하면서 조금씩 먹는 편이야~ 식사량도 공간 자체에 제한은 없지만 많이 먹지는 않을 것 같네. 츠무찡은???
- 537히키주 (Mjy4jpyU2S)2025-2-23 (일) 오후 03:58:04>>524 끝까지 개심하지 않지만 어쨌든 주인공에게 도움이 되고 묘하게 정 가는 최후를 맞는 캐릭터... rgrg😌
- 538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03:58:181시간만 더 자야지....다들 안녕..
- 539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3:59:29도서관에 다녀왔는데 오늘은 뭔가 호기심이 생겨서 아동열람실도 한번 가봤어요. 요즘 애들은 어떤 책 읽는가 궁금해서... 제가 초등학교 때 읽었던 책이 아직도 있는 것을 보고 역시 오래된 도서관은 어쩔 수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절레절레) 그래도 여러 책이 남은 것을 보고 추억 조금 느끼다가 성인열람실 가서 이런저런 책 좀 읽다가 왔답니다!
- 540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4:00:08주무세요 미츠루주😌 >>536 링화는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는 쪽이군요😌 확실히 신이니까.. 생존과 직결되는 게 아니니 맛이 우선이겠네요.. 츠무기도 비슷하려나.. 싶다가도 의외로 음식을 안 먹는 쪽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의외로 인간적인 부분이 적을 것 같단 말이죠 츠무츠무...
- 541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4:00:11>>534 유메주는 사실 새벽의 신이라서 유메주가 나타나면 새벽이 오고 만대🤗 >>5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이너 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42유메주 (YBhss/dl1a)2025-2-23 (일) 오후 04:00:15>>535 먹는 과정에서 체내로 전이된다는 것을~ 전이하지 않고 제대로 넘기는 느낌이려나! >>534 그렇습니다!! 지금은 새벽 4시~! 일요일을 삭제시키러 왔답니다! (?)
- 543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4:00:34아 안돼... 내 일요일.....🫠
- 544스이주 (DUrCebzAKe)2025-2-23 (일) 오후 04:01:37후 ... 일하고 오니까 왜 하루가 지났을까요? 근데 일이 안 끝났녜.. 뭔가 잘못뙜다...
- 545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4:01:51발상을 전환해보자. 월요일이 되면 이제 시간이 얼마 안 남았으니 페어들이 다들 허겁지겁 일상을 돌리게 될테니까 한번에 의식이 튀어나올거야!! (라고 우기기)
- 546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4:02:04아이고..스이주 화이팅!
- 547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4:02:07스이주...🥺 힘내세요....
- 548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4:02:25>>524 >>537 착한 놈은 절대 아니지만 정감 가고 매력있는 그런 캐릭터..... >>540 앗 츠무찡 밥 안 먹어...? 안되겠다 링화제 마라로 혼쭐을 내줘야(???)
- 549스이주 (DUrCebzAKe)2025-2-23 (일) 오후 04:05:34맞아요... 다들 페어를 기다리시고 계시는거겠죠? 일단 전 그렇습니다(끄덕끄덕) 그런고로 일상 한분~! 구해볼래요! 일하면서 열심히 쓰겠습니다>ㅁ<
- 550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4:06:02>>545 절망편: 너무 허겁지겁 돌린 나머지 많은 부분이 생략되고 마는데....(?) 스이주도 안녕~~~~ 왜..........왜째서........... 일요일인데...........🥺🥺
- 551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4:06:21보기만 해도 매워보이는데? 하고 슬슬 피하다가 잡혀서 먹게 될지도.. 츠무츠무...🫠 먹는 걸 싫어하는 건 아니고 그냥 '굳이 먹어야 하나?'하는 쪽에 가까우니까.. 먹이면 또 잘 먹을 것 같아요😏
- 552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4:06:38앗 아까 마코토주가 일상 찾아본다고? 했던 것 같은데 아직 구하려나???
- 553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4:09:33이제 할 거 다 한 우리 페어는 편안하게 관전하는 일만 남았어!! (편안하게 착석하기) 일상은 저 지금 막 들어와서 조금 쉬었다가 5시경에 구할 거라서!
- 554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4:09:42>>551 얌전히 목욕당하는 고양이같아 귀여워라........ 츠무기는 뭔가 이것저것 여러가지 체험시켜주고 싶은 타입이야😊
- 555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4:10:48그런고로 유토와 더불어 전 학생회 멤버 시트 하나만 더 들어와서 학생회 트리오 결성 기도 2일차에요. 시로이유키히메님. 제 기도를 들어주실거죠? (간절)
- 556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4:15:58헉 코우 답레 이제야 발견햇어, 얼른 읽고 와야지 >>555 3학년은 엄청 귀해.........🥺🥺 오면 잘 대우해줄게 그리고 하는 김에 1학년 A반에도 와주라(깨알 홍보)
- 557스이주 (DUrCebzAKe)2025-2-23 (일) 오후 04:17:16저도 편안하게 구하는거고 지금은 일하면서 하고 있으니까!!! 너무 부담갖지 말아주세요>ㅁ<~~!!! 학생회 너무 귀여워요 저 또한 그렇게 생각. (히죽히죽)
- 558스이주 (DUrCebzAKe)2025-2-23 (일) 오후 04:26:27TMI인데... 전 사실 구체관절인형이 본진이기 때문에... 요즘 다양한 인형들 보면서 우리 친구들은 어떤 얼굴일까~ 상상해보고 있어요 나름 재밌습니다...^,^ 우흐흐
- 559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4:29:20“앗.” 선지아는 날숨 섞인 친구의 부름에, 멀거니 친구를 돌아보았다. 오른손은 어느새 팔찌를 받아내어 손에 쥐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숨이 차 헐떡이는 친구를 그냥 둔 채로 팔찌를 채우고 들어가자고 재촉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 그래서 선지아는 살짝 올린 입꼬리와 함께 시라유키 가문의 사람으로 보이는 인물에게 고개를 꾸벅 숙이고서 잠시 기다렸다. 쿡쿡, 흘리는 웃음만이 맑았다. 선지아는 전체적으로 검고 차가워보이는 색조와는 다른 따스한 미소를 입꼬리에 깃들인 채 유메에게 다가갔다. “힘들면 말하지. 천천히 가도 되는걸.” 나무라는 게 아닌, 그저 조용한 타이름. 굳이 제 보폭을 맞추려 애쓸 필요가 없다고 말하면서, 뇌우의 신은 친구의 앞에서 손목을 잡아 부드럽게 들었다. 소매가 스치는 사락거리는 소리 사이로 새하얀 도자기 같은 손가락이 움직였다. 재주 좋게도 이미 팔찌를 건 손목이 일순 부대끼면, 소녀는 어느새 제 친구의 손목에 팔찌의 반대쪽을 걸고 있었다. 평소처럼 제 체내로 전이했다가 되돌리기를 반복해 씌운 게 아니라, 그저 솜씨 좋게 유메의 손목을 잠깐 구부리게 해서 걸었다. 얘기를 들은 것에 따르자면, 천의 기운이 있을지도 모르는 기물이었으니까. 혹여 뇌우에 담았다가 꺼내면 문제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선지아는 신중하게 직접 팔찌를 걸었다. 자연히 팔이 밀착하는 걸 느끼면서, 선지아는 어딘가 헤아리는 듯한 미소를 지었다. “호흡 다 가다듬었어? 동굴에서는 천천히 걸을 테니까, 괜찮겠지마는….” 얼음 동굴. 아무리 그래도 다른 사람들도 오고 갔으니 바닥까지 얼음으로 덮이진 않았으리라고 점치는 것인지, 선지아는 그렇게 말하면서 유메의 손을 잡은 채 고개를 까딱하며 친구를 이끌었다. 이끈다는 건 소녀에게 익숙한 것이었다. 원치 않을지라도, 몇 번은 있었다. [spo]역경에 패배해 무릎 꿇은 망자를 인도하고, 그들의 통곡을 삼키고, 기도를 받아낸 경험이.[/spo] 그러니 짐짓 여유로웠다. 선지아는 친구와 함께 시라유키 가문의 사람을 지나쳐 동굴 안으로 들어섰다. 물씬 느껴지는 기운. 친숙하면서도 익숙한 압박감. 차라리 기시감이라 부름이 나을 농축된 기운. 선지아는 잠시 눈을 깜빡이고서, 고향에 돌아온 듯한 기분을 느꼈다. 고위신인 부모를 두고, 전쟁의 신계에서 자라온 소녀에게는 오히려 이곳이 지의 기운이 넘치는 인간의 땅보다도 더 친숙하다는 느낌이었다. “갈까?” 자연히 미미하게 남았던 긴장마저도 걷힌다. 선지아는 친구를 돌아보고는 천천히 걸었다.
- 560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4:29:54츠무츠무는 고양이구나(?)
- 561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4:30:51>>558 최근에는 어떤 캐릭터를 인형에 대입해보고 있나요? 역시 스이겠지?!
- 562유메주 (YBhss/dl1a)2025-2-23 (일) 오후 04:31:34헉 스이주 구관인형 좋아하세요?! 0v0 초 교양인이시다~~!!
- 563유메주 (YBhss/dl1a)2025-2-23 (일) 오후 04:33:28라구할지~ 커피도 다 내렸으니까 다시 사라져봅니다 TvT 새벽의 여명으로.... (?) 지아주 답레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녀와서 이어드릴게요! 우헤헤
- 564스이주 (DUrCebzAKe)2025-2-23 (일) 오후 04:34:42>>562 교..양인...? (털털 털린 저의 지갑을 보며...) >>561 다양하게 모든 아이들을 보고있어요! 그냥 지나가다가 어 이거 토모야인데? 어 이거 유메인데? 이러는 ㅋㅋㅋㅋㅋㅋ 스이는... 죄송합니다 스이는 생각해본적 없어요 ㄱ-(ㄷ긁적)
- 565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4:34:58>>563 다녀와다녀와 (손흔들)
- 566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4:42:08으아닛! 안녕히 가세요! 유메주!! >>564 ㅋㅋㅋㅋㅋㅋ 스이를 아껴주세요!! 주인님을 기다리는 스이를 보세요!!
- 567스이주 (DUrCebzAKe)2025-2-23 (일) 오후 04:43:02>>566 그치만.. 그치만..!! 그치만 스이는 정말로 생각해본적 없는걸요!!!ㅠㅁㅠ 다들 안 무서워 하신다면.. 저의 상상력 펼치기 어쩌구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의 얼굴을 뿌려버리고 싶군요.. 사실 스이는 제가 갖고 있는 인형으로 구현이 될까? 하고 좀 살펴봤었는데, 블루블랙 컬러의 가발이 생각보다 없어서... 그냥 흑발이면 가능할 것 같기는 하더라구요!(한다는 소리 X)
- 568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후 04:48:02정주행 완료..! 느와르 떡밥이 있었네요!! 👀 늦었지만 저도 한장!! 대충 발령 첫날 엄청난 일을 겪게 되기 직전인 신입 경찰 무드 머시깽이입니다~~
- 569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4:48:04>>567 올려보고 싶은데 이미지가 조금 무서울 것 같다 싶으면 imgbb 같은 곳을 이용해서 올린 후에 (무서울 수 있음) 이렇게 써놓으면 아마 볼 사람은 보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제가 그쪽 인형은 잘 몰라서 얼마나 무서운진 모르겠지만요!
- 570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4:48:30어서 오세요! 슌주!! 와아아! 든든한 슌 경찰이다!! 아마 일이 터져도 슌은 시민들을 잘 보호해줄 거라고 믿어요!
- 571스이주 (DUrCebzAKe)2025-2-23 (일) 오후 04:48:50>>568 와 슌 경찰..진짜 너무 잘 어울려요 갈발의 경찰은 정말 멋진거야. (끄덕끄덕끄덕) 어서오세요 슌주!!>ㅁ< 헤헤 >>569 제가 어떻게든 피해가려고 하는거잖아요 톰쥬 이러실건가욧? (콕콕콕콕 찌르기)
- 572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4:51:36>>571 알고 있으니까 이러는 것일수도 있지 않겠나요! ㅋㅋㅋㅋㅋㅋ (얄밉게 도주)
- 573스이주 (DUrCebzAKe)2025-2-23 (일) 오후 04:52:56>>572 후... 내가 찾아본다... (급기야) 토모야는 눈이 좀 큰 편일까요? 어떠려나 ??
- 574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후 04:55:15>>572-573 토모캡 스이주 반가워요!! ☺ 다른 캐릭터들도 느와르if 하게 된다면~~! 개인적으로 토모군은 어떤 의뢰든 해결하고 마는 냉철한 사립탐정, 스이는 미제 사건을 뒤쫓는 슈트 차림 형사(+명사수임) 같은 이미지가 떠올라요 🔥🔥 커피 한 잔 하고 와서 답레 드리겠습니다 히히 하루 최고로 귀엽겠다 🥰
- 575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4:55:32(뭔가가...뭔가가 잘못되었다) (나는 아무래도 뭔가의 봉인을 풀어버린 모양이다)
- 576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4:56:54>>574 토모야가 사립탑정이라... 글쎄요. 제가 느와르 쪽은 잘 안 보고 안 먹고 잘 몰라서 뭐라고 하기는 힘들지만... 사립탐정도 묘하게 어울리긴 하네요! 뭔가 파이프 물게 하고 싶다!
- 577후유카주 (lfZOYbD4ye)2025-2-23 (일) 오후 05:03:00바쁘게 일상만 잇다보니 지금 깨달았는데 정주행이 한 판 정도 밀린 것 있지 크윽 분하다 잠시 갱신할게 안녕안녕
- 578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5:04:21어서 오세요! 후유카주!
- 579후유카주 (lfZOYbD4ye)2025-2-23 (일) 오후 05:04:43토모주 슌주 스이주 안녕안녕~
- 580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5:05:07>>573 일단 답을 하자면 토모야는 눈이 큰 편은 아니에요. 그리고 날카로운 눈매이기도 하고요!
- 581후유카주 (lfZOYbD4ye)2025-2-23 (일) 오후 05:06:41서적 【츠키모토 후유카】를 펼쳐봅니다. 첫 문장 :: 『비참하게 살아가고 싶지는 않다.』 마지막 문장 :: 『언제나 아름답기를.』 #당첫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0706 지난 떡밥인데 이거 맛있다......!
- 582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5:07:51커피 타오는 사이에 많은 분이 오셨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 583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5:10:28>>581 뭔가 처음에는 고개를 숙이지만 그래도 눈빛은 죽지 않은 후유카가 떠오르네요! 멋진 주인공으로 나올 것이 분명! >>582 다시 어서 오세요! 츠무기주!
- 584후유카주 (lfZOYbD4ye)2025-2-23 (일) 오후 05:10:48츠무기주 안녕안녕~
- 585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5:14:32>>581 첫 문장도 마지막 문장도 몬가몬가몬가 엄청난 느낌... 진짜 문학작품같아요(?)
- 586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5:17:55암튼 5시! 일상 일단 가볍게 구해볼게요! 쉬실 분, 일정 있으신 분, 스루하실 분. 편하게 편하게 해주세요!
- 587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5:36:28좀 자니까 오히려 피곤한 듯한 그느낌이란.. 리갱. 다들 리하이에요.
- 2025-2-23 (일) 오후 05:39:35situplay>1381>625 “무슨 소리냐? “ “네가 더러울 게 뭐가 있다고. “ 당신이 끌어내리려고 하는 것과 별개로, 전신은 놀랍도록 차분했다. ……이 다음에 그가 하는 말이 당신에게 어떻게 들릴 지도 모르고. “보다시피, 묻은 걸 닦아내려 하고 있다만. “ “입술로 닦아 줄 수는 없잖나, …….아닌가? “ 전신은, 의아해하였으나 곧 당신의 뜻대로 팔을 거두고는 빤히 내려다보며 이리 말하려 들었다. “그 나이에 이렇게 묻히면서 먹다니, [ 후카와 ] 답지 않구나. “ “이름에 걸맞는 정갈한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여라. “ 꾹. 하고 당신의 뺨을 누르는 것에서 그치고는, “앞으로는 가지고 있는 손수건으로 닦아주도록 하지. “ 라 덧붙이는 말 제법 의미심장했다. 마치 앞으로 당신의 행동을 예의주시 하겠다는 것마냥. ……무슨 의도인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제법 귀엽구나. “ 이어지는 말 역시, 영문을 모를 말이었고. “먹을 것은 충분히 먹었으니. 이제 네 궁금증을 해결할 차례겠지. “ 가만히 당신을 내려다 보며 전신이 앞장서려 하였다. “동굴로 가자, 스이. 가는 길에 네가 궁금해하는 것을 말해주겠다. “
- 589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5:43:01마코토주와 메이오주 둘 다 안녕하세요!
- 590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5:47:19마코토주 메이오주 어서오세요😌 일상.. 오늘은 꼭 돌리려고 했는데...🫠 어째 이번주는 내내 요양하게 되네요..
- 591코우주 (ohb54JQ85.)2025-2-23 (일) 오후 05:47:50아 음 죽을게
- 592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5:48:02앗. 원래 일상은 편할때 편하게 돌리는 거예요!!
- 593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5:48:12어서 오세요! 코우주! 으앗...왜 죽으시는 거예요?!
- 594메이오주 (F7lbadB40C)2025-2-23 (일) 오후 05:49:38드디어 병원이 옮겨진다고 합니다. 🤪 다들 굿모닝 입니다요~~~!!!!
- 595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5:51:28코우주 어서오세요😌 죽진 마시구요...🥺
- 596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5:52:05다들 어서오시고 죽진 마세요(위로)
- 597메이오주 (F7lbadB40C)2025-2-23 (일) 오후 05:52:51>>591 부활 하세요 코우주~~~!!!! 🤪
- 598코우주 (ohb54JQ85.)2025-2-23 (일) 오후 05:53:48가끔 그러고 싶은 날이야 히키주 답레는 집 가면 꼭 이어올게
- 2025-2-23 (일) 오후 05:53:52situplay>1706>588 ".............." 이 신은 대체 무슨 말을 하는거지? 엄청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자기가 말한 것에 대해서 자각이 있나? 라고 생각하지만 그런건 없는 것 같다. 허... 대체 얼마나 작은 [후카와]로 보이면 이러는거지 싶었다. 시키노 메이오가 보기에는, 자신은 작디 작은 존재였을테니까. 앞으로 후카와 스이를 지켜보겠다는 듯이 말하는 것은, 조금 의외였다. 아니, 생각해보면 의외가 아닌가? 계속 지키겠다고 했으니까.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동굴로 간다는 말에 일단 고개를 끄덕이고 앞장을 서는 시키노 메이오를 따라간다. 동굴이 점점 가까워 질 때 즈음, 아 맞다. 하고 생각났는지 그를 불러세웠다. "저, 시키노 선배님. 할 말 있는데요." 이거요, 하면서 품 속을 뒤적거리더니 나온 것은 어떤 상자였다. "마음에 드실진 모르겠는데, 선물이에요." - --------------------------------------------------------- 드디어 선물을...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두둥) 어서오세요 코우주 메이오주~~~!!
- 600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5:55:36아무튼 일상 자체는 구하고 있는데.. 토모캡이랑은... 으으... 가급적 덜 돌린 분을 생각하고 있어서요.
- 2025-2-23 (일) 오후 05:59:07>>599 "응? " 어느새 동굴까지 거의 다 온 상황. 한참을 앞장서며 걷다 갑작스레 불러세워진 전신은, 당신에게서 웬 상자를 받아들고는 고개를 갸웃하였다. 무엇이 들어있는지 모를 상자. 원래라면 남이 주는 물건은 함부로 받지 않는 게 전신의 신조이나......당신이 주는 것이니 위험한 물건은 아닐 것이다. 고개를 갸웃하던 그는, 조심스레 상자를 열려 하였다. "네가 주는 물건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고맙게 받도록 하겠다. " 상자에 들어있는 물건은.......
- 602링화 - 코우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6:00:01>>236 지아가 느꼈다던 인상을 아직도 완벽히 이해하지는 못했으나, 그 아이가 적어도 무얼 말하고 싶었는지는 어렴풋이 이해할 수 있었다. 담담히 말하는 목소리와 표정으로부터 봉황한 상대가 숨기지 않은 애정을 읽어내었다. 나머지 한 식구를 나무라듯 뱉는 말에마저 온전히 미워하는 마음만 깃들어 있지는 않아서, 저 이는 참 따스한 신이로구나 생각하고 만다. 모두 정답게 지내는 듯해 다행이다. 봉황은 진심 어린 마음으로 웃었다. “그것 다행이로군! ⋯⋯그런데 살림은 어떤가? 그 애, 말썽은 안 부려도 끼니 챙기고 자활하는 일에는 영 서툴러서 말이지──” 끼니를 몇 번쯤 거르는 일은 예사에 설거지를 하기 싫어해 대신 해주기도 했고, 동틀 시간까지 밤을 새거나 책상 앞에 엎드려 자는 경우까지 부지기수라 속 좀 썩였다고, 이것저것 참 많이 챙겨줘야 했는데 그래도 이젠 제법 의젓해진 것 같아 한시름 놓인다는─ 당사자가 들었다면 부끄러워할지도 모르는 이야기를 주절거리는 것도 썩 늙은이 주책이라 할 만하다. 실내까지 들어서는 길은 멀지 않았다. 그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사이 어느새 집 안의 훈기가 객을 맞아줄 때면, 주인이 봉황의 인사에 맞추어 소개를 돌려주었다. 이곳에 살던 민족이라 하면⋯⋯ 익히 아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필연적으로 불행에 밝을 수밖에 없는 신이 이면의 사정을 짐작하지 못할 리도 없다. 낭랑은 고개를 끄덕이며 마주 미소했다. ”관유한 말씀 고맙네. 하면 코우라 불러도 되겠는가? 자네도 편히 링화라 불러도 좋으네만─ 그나저나 자네도 학교에 다닌다면 몇 학년인가? 마침 이곳 숙객들이 나까지 해 모두 1학년이라, 우연이라 해도 참 재미있네그려!“ 말투가 완숙해지고 점잖을 떨기로 했단들 그 성격 어디 가는 것 아니다. 한 마디 말에 수다스러운 답 줄줄이 돌려주다가, ‘짐’이라는 말에 아차 하는 표정이 된다. 기대어 둔 캐리어를 다시금 한 손에 번쩍 들며 멋쩍게 머리를 긁적이는데. “차라면 감사히 받지. 아, 한데 이것은 짐이 아니라⋯⋯ 선물이라네. 받기에 변변찮지만 않았으면 좋겠단 생각에 이리 많이 가져와 버려 그만.” 이 상자도 물론 성의이고 말일세, 라며 들어보이는 보자기까지 있다. 봉황은 괜찮다면 받아 두라며 그것을 코우에게 내밀었다.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는 포장을 풀지 않으면 알아볼 수 없겠지만, 단단하고 정교하게 가공된 목재 상자의 감촉이 천 너머로도 느껴졌을 테다. “레이레이─ 그러니까 지아에게 듣기로 자네가 때로 술을 즐긴다 하기에. 무얼 좋아하는지까지는 헤아리지 못해 우선은 다종으로 꾸려 보았네.” 그 뒤로 바닥에 캐리어를 눕히고 잠금을 열자, 그 안으로 보이는 것은⋯⋯ 백주[sub]白酒[/sub]와 노주[sub]露酒[/sub], 위스키, 보드카, 와인, 청주에 맥주⋯⋯ 크고 작은 술병들이 단단한 포장에 싸인 채 가지런히 누워 있었다. 일견에 보이는 것만이 이 정도다. 여러 종류의 것으로 챙겼다는 말은 과연 무색하지 않았다. 1억 2천, 전부 술병이다.
- 603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6:00:32분량이 폭주하는 건 내가 주절병이 있어서 적당히 컷해 주시길 바라며......🙄
- 604메이오주 (F7lbadB40C)2025-2-23 (일) 오후 06:00:47아니 술병 무엇 입니까~~~!!!! 😳
- 605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6:00:58>>600 괜찮아요! 편하게 해주세요!!
- 606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6:03:05>>604 대세는 걸즈토크도 보이즈토크도 아닌 어르신토크야😎 다들 안녕~~~~
- 607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6:03:37보이즈 토크 걸즈 토크. 모두 연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으니 어르신 토크도 그거 나오는 거 맞죠?! (우기는 중)
- 608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6:04:36그리고 저는... 스초생을 먹고있습니다. 맛이.. 나쁘지 않네요.
- 2025-2-23 (일) 오후 06:04:39>>601 겉 표면부터 흰 색 상자에 연하늘빛 리본으로 소중히 감싸져 있는 상자. 상자를 그가 열어보면, 푸른빛 벨벳 위에 꽃 장식이 달려 있는 귀걸이였다. 그의 취향을 반영한 것인지, 그 밑으로 체인과 보석들이 달려있어 끼면 꽤나 존재감이 있을 것 같다. 한쪽은 꽃이 대담하게 걸려있고, 한쪽은 진주로 양쪽의 느낌을 다르게 표현하면서도 통일감을 잃지 않도록 언밸런스를 적당히 조절한 느낌이다. 진주는 불투명, 흰 꽃은 반투명, 푸른 눈물모양 보석은 투명히 빛나 오묘한 느낌이 들었다. 적어도, 싸구려같이 보이진 않았다. 시키노 메이오에게 어울릴만한, 그리고 그 보석 또한 그에게 걸쳐졌을 때 초라하지 않을 정도는 되는 퀄리티였다. "...축제, 초대해주셨으니까... 선물 드리고 싶었어요. 오지랖일까요?"
- 610메이오주 (F7lbadB40C)2025-2-23 (일) 오후 06:04:55>>607 이게맞다 입니다요. 🤪 >>606 아 웃었습니다요 아~~~~!!!!
- 611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6:05:10>>607 응 알겠어 코우한테 결혼 언제 하냐고 닦달할게(?)
- 612메이오주 (F7lbadB40C)2025-2-23 (일) 오후 06:05:17아니 이게 뭐임 이것 뭐에요~~~???? 🤪
- 613스이주 (DUrCebzAKe)2025-2-23 (일) 오후 06:06:07어르신 토크 재밌겠다 다들 스근하게 바둑 한 판 두면서 이야기 나누는거죠(???)
- 614스이주 (DUrCebzAKe)2025-2-23 (일) 오후 06:06:35>>612 이것은..... 마츠리 전부터 그려놨던.. 선물이었으며... 언제 주지...? 하고 열심히 기다린결과 드디어 오늘 주게 되었습니다... 장하다 나 자신. (셀프쓰담)
- 615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6:07:04이야... 메이오는 좋겠다!! (확성기)
- 616후유카 - 지아 (lfZOYbD4ye)2025-2-23 (일) 오후 06:08:01situplay>1706>78 저는 제 말을 보고 울적한 분위기를 보이는 지쨩의 모습에 눈썹을 축 늘어뜨립니다. 알 것 같다는 말과 아프다는 말. 그것이 어떤 느낌인지 저는 쉬이 알아챌 수 있었어요. 아마 우리는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지쨩이 어떤 것을 두려워 하는지는 정확히 알아차릴 수는 없겠지만요. 이어지는 지쨩의 말은 따뜻하면서도 아려옵니다. 늘어진 지쨩을 보며 저는 손을 뻗어 강아지 후드 아래에 흐트러진 지쨩의 머리카락을 정리해줍니다. 손가락으로 옆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겨주고 그 어둡고도 푸른 빛을 띄고 있는 머리카락을 살며시 쓰다듬어요. 위로의 손짓을 하면서 동시에 따뜻한 말을 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지쨩을 바라보며 그 뺨을 매만져요. 사실 그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제가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대도 슬퍼지고 누군가가 저를 좋아하게 된대도 슬퍼진다면 역시 처음부터 시작조차 하지 않는 게 낫지 않을까, 하고요. 사실, 사랑이라는 것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이라면 저는 선택하고 싶지 않아요. 피할 수 있는 것이라면 피하고만 싶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저는 가만히 매만지던 뺨에서 손을 떼고는 문자를 적어 보여줍니다. [지쨩하고 내가 이상형이 비슷한 이유는]> [우리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일까?]> [누군가와 서로 사랑하게 된다면]> [내 역경조차도 받아들여 줄 수 있는]> [강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이야]> 피할 수 없으면 함께 이겨내가야 하는 수밖에 없으니까요. 저희 부모님이 저를 사랑해서 지금껏 함께 이 어려움을 이겨내 왔듯이 말이에요. 저는 배시시 웃어보입니다. 미래는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 저도 지쨩도 언젠가는 사랑을 하게 될지, 한다면 어떤 사랑을 하게 될지는 영영 모르는 일인 것입니다. 에잇. 모르겠습니다. 저는 지쨩의 허리춤을 장난스럽게 간지럽혀요. 이제 저녁을 먹을 때가 다 되었을 텐데요! 확인해 보자며 지쨩을 당겼을 것입니다. /고민 끝에 막레 느낌으로 적어왔다! 지쨩과의 일상 너무 포근 따뜻하고....... 그러다보니 저절로 후유카 속내도 많이 나오구....... 궁금한 건 저녁 먹으러 내려왔을 때 시라나미테이 식구들 다 있었으려나 하는 그런 궁금증?
- 617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6:08:05헉 스이 센스 짱이다......!!🥺 >>613 응 인원 더 모아서 마작도 하는 게 꿈이래(?)
- 618후유카주 (lfZOYbD4ye)2025-2-23 (일) 오후 06:08:53토모군 답레도 쓸 수 있으려나....? 온 이들 어서오구~
- 619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6:09:33후유카주도 안녕~~~ 선지 후유카 일상... 포근포근하면서 씁쓸한 느낌이네🥺
- 620코우주 (ohb54JQ85.)2025-2-23 (일) 오후 06:11:06뭣
- 621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6:11:12다들 어서오세요.
- 622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6:12:52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 2025-2-23 (일) 오후 06:13:03>>609 "........너. " "내가 장신구를 좋아하는 걸 어떻게 알고, 이런 것을. " 상자를 열자마자 그의 낯빛이 순간 붉게 물들었다. 이 선물은, 이것은......이걸 어떻게 받아 들어야 하지? 전신의 머릿속이 순간 새하얘졌다. 그 정도로, 당신의 선물은 그에게 있어......무척이나, 마음이 따뜻해 지는 선물이었다. 아니, 따뜻해 진다는 표현이 맞을까?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하지? ".........." 침묵이 길었다. 전신이 고개를 순간 푹 숙였다. 귓볼까지 새빨갛게 붉어진 것이 당신의 눈에도 보일 정도였다. 간신히 고개를 든 그는, 곧 제 양쪽 귀에서 원래 끼던 귀걸이를 빼고는 당신이 준 귀걸이로 갈아끼우려 하였다. ......왼쪽에 하얀 꽃장식, 오른쪽에 푸른 눈물보석. "잘 어울리나, 스이. " "......네가 준 것이다. " 마음에 드냐는 듯 당신에게 묻는 낯은, 여전히 붉게 물들어 있었다.
- 624메이오주 (F7lbadB40C)2025-2-23 (일) 오후 06:14:06>>614 이 귀걸이는 매우 큰 선물이고 어쩌구 입니다요. 🤪 뭐라 말을 하지 못하겠는데 귀걸이 선물 감사합니다~~~!!!!!!!
- 625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6:16:30청소 끝내고 왔구 >>616 우웃 후쨩 포근해……
- 626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6:17:13아무튼 다녀왔구 후쨩주 수고했어 위키에 바로 적어야지
- 627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6:20:05어서 오세요! 선지주!!
- 2025-2-23 (일) 오후 06:23:51>>623 시키노 메이오의 머리카락과 눈은, 자신과 비슷한 색이다. 그럼에도 조금 다른 것은, 그는 좀 더 깊은 색을 지녔다고 생각했다. 만약 바다로 비유하자면, 그는 심해이고. 후카와 스이는 그 중간의 어느 경계선. 이도, 저도 못하는. 시키노 메이오의 얼굴이 빨개지는 것을 보고 여러 생각이 들었다. 저 표현을, 나는 그대로 받아들여도 되는 것인지, 혹은 그것 또한 가치를 따지며 걸러내야 할지 어려웠다. 시키노 메이오는 자신을 지켜준다고 언제나 말했다. 그럼, 내년에는? 그가 인간으로써 지낼 고등학생의 마지막에는? 언제까지 이런 노릇을 할 것인지, 그리고 이 호의를 의심하는 자신이 꽤나 불쾌하다고 생각했다. "잘 어울리세요." 자신에 대한 불편감을 떠나서, 그에게 잘 어울렸다. 수도 없이 상상하고, 생각을 정리하고, 대입해보았다. 예상대로 그것은 어울려서, 후카와 스이는 꽤 만족 스러웠다. "시키노 선배님은 푸른색이니까... 하얀 색이 깃들면, 포말같이 보일거라고 생각했어요." 파도가 밀려온다. 그곳에 하얗게 거품이 올라오는 포말. 파도가 쓸려간다. 그곳에 하얗게 거품이 올라온 포말은 사라진다. 그것이 시키노 메이오였다.
- 629코우주 (ohb54JQ85.)2025-2-23 (일) 오후 06:23:56저녁이라. 다들 집에 있다면 다들 자리에 있지 않으려나 차드도 저속노화식단 아니라 있을 거 같고? 링화 답레 술 저거 다 얼마야 세상에 손님 앞에서 취하면 안 되는데 어르신 왕 큰일... >>617 식구 중에 차드 부르고, 선지나 히키 꼬시면 넷이야. (?)
- 630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6:24:01보아하니 또 위키에서 반달하는 이가 날뛰는 모양이네요.
- 631스이주 (DUrCebzAKe)2025-2-23 (일) 오후 06:24:41저속노화식단?????? 그런건 하지 않습니다. (정색) 그와중에 술파티 열리는거 너무 화려하지않나요 샴파인 콜 불러줘wwwww
- 632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6:25:46저속노화식단...
- 633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6:27:19>>629 오너적으로는 코우가 무슨 술 좋아하는지 들어 뒀지만 캐 입장에서는 잘 모를 것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됐어 코할아버지 힘내~🫡(이럼 안됨) 헐 짱이다 차드부터 해서 얼른 꼬셔야지!!!!!!!!!!
- 634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6:28:16>>629 삼춘이면 저속노화식단이라고 툴툴대면서도 먹을 거 같은데(?)
- 2025-2-23 (일) 오후 06:31:34>>628 "그런가. " 가만히 이야기를 듣던 전신은, 당신의 말을 경청하다 모르는 것이 있는지 이렇게 질문해오려 하였다. 그 질문이 무엇이냐면....... "......스이, 포말이 무엇이냐. " 그렇다. 헤이안 시절에 태어난 이 전신은 포말이 무엇인지 모른다. 얼추 의미는 이해했으나, 그렇다고 해서 제대로 이해한 것이 맞는지도 모르겠어서. 전신은 당신에게 질문한다. 이어지는 말도 같은 맥락에서였다. "나는 네게 있어 쉬이 사라질 수 있는 것이 되고 싶지 않다만. " 가능하다면, 영영 사라지지 않을 것이 되었으면 했다. 이유는.......
- 636후유카 - 토모야 (lfZOYbD4ye)2025-2-23 (일) 오후 06:31:46situplay>1706>375 고맙다는 수어에 저는 웃음 지어요. 그리고 계산이 끝나고 포장된 모찌 두 개를 봉투에 담아 들고 다시금 걸음을 올깁니다. 구경하면서 먹어야지 생각하면서요. 걸음은 커플 게임이 진행된다는 곳으로 향하고 있어요. [(놀란 토끼 이모티콘)]> [그렇게 구경하는 사람이 많아요?]> 코오리 마츠리를 매년 오긴 했지만 다른 것들을 구경하기 바빴지 커플 게임에는 영 관심이 없었기에 꽤 놀랐습니다. 커플들이 게임을 하는 것을 구경하는 게 그렇게 재미있는 컨텐츠였단 말인가요? 어쨌든 걸음을 걷다보니 행사장에 도착하긴 했습니다. 은근히 사람들이 몰려있는 모습에 저는 두리번거리다가 한쪽에서 스텝이 팜플렛을 나눠주는 것이 보여요. 그것을 받아보니 꽤나 많은 프로그램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니까, 신문지 위에서 오래 버티기, 끌어안으며 풍선 많이 터트리기, 입에서 입으로 종이 옮기기 등등...... 확실히, 구경하면 재밌을 것 같기도요. 설명으로 보면 연인이 아니더라도 참여할 수 있다고 적혀져 있긴 한데. 합동 눈오리 만들기 같은 걸 생각했던 저는 조금 질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것에 누가 구경거리가 되려고 하겠나요. 어마어마한 경품이라도 걸려있지 않는 한. 그런 생각을 하며 팜플렛에 적힌 경품란으로 시선을 내립니다. 그리고 놀라 눈을 깜빡여요. 1등 상이...... 시로이유키히메 기모노 세트......? 저는 놀란 눈으로 시라유키 상을 올려다 봅니다. 이런 걸 경품으로 해도 괜찮은 거냐고요. 아니 물론 시로이유키히메님이나 시로이나리님 인형을 팔긴 하던데. 저희 집에서 시로이나리 뜨개 인형을 만들어 납품하긴 하는데. 근데 말이죠. 진짜 궁금한 점은. [이거 진짜 고증은 맞는 거에요?]> 문자를 적어 화면을 보여줍니다. 미유키는 이누타마시님 굿즈를 만들 때 고증을 따지는 편이긴 한데요. 시라유키 상은 관계자이니까 잘 알지 않을까요?
- 637후유카주 (lfZOYbD4ye)2025-2-23 (일) 오후 06:34:34선지쭈 일상 고생했어~ 헤헤 너무 재밌었다 둘이 밥먹구 게임도 하구 놀다가 수다 떨면서 같이 잠들었겠지? 너무나 귀여워....... 지쨩한테 내옆신 라노벨 빌려달라구 하면 빌려줘? 아마 코우 일상 시작했을 때를 생각해보면 링화랑 히키 들어오기 전일것 같으니 차드 정도 만날 수 있었으려나? 나중에 차드주 오믄 물어봐야지~
- 638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6:36:24>>637 응 빌려줄 거 같아 종이백은 삼춘한테 있을 거 같으니까 그거 꺼내오면 될 거 같고(?)
- 2025-2-23 (일) 오후 06:38:39>>635 "아.... 포말은, 파도가 부딪치면서 생기는 하얀 물거품이에요." 그때 시대에는 이런 말이 없었구나? 하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 하지만 그는 맥락을 조금 이해한 듯 했다. 어떤 의미의 말인지, 이해할 수 없는 언어로 말하더라도 그 억양과 내용은, 어떤 것인지 파악되는 것 처럼. "...선배님은, [후카와]를 찾으러 이리저리 다니다가 여기에 오신건가요? 아니면... 정말 우연히 저를 만나, 다시끔 옛날의 기억이 떠오른건가요?" 전자라면, 왜 그 전에는 오지 않았을까. 후자라면, 이제서야? 후카와 스이는 이 질문이 꽤나 그를 곤란하게 할 것도 알았고, 얄미운 대답이랄 것도 알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그의 정곡을 찌르는 것과 같은 맥락이였다. [이제와서 '후카와'를 보호해주냐는, 비꼼의 말로 잘못 들릴수도 있고. "그 이유를... 말씀해주실건가요?" 오랫동안의 궁금증이기도 했다. 그 궁금증을 가져도 될지 모호한 마음으로.
- 640코우주 (ohb54JQ85.)2025-2-23 (일) 오후 06:45:33운전 해야해서 잠수하기 전에 선지주 코우가 링화에 대해서 물어보거나, 그 반대로 선지가 코우에게 이야기 해준다면 어떻게 소개 해줬을지 궁금해
- 641토모야 - 후유카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6:45:50situplay>1706>636 [메인은 아니지만, 그래도 재미삼아 구경오는 이들은 꽤 되는 것으로 알거든] [원래 그런 게임이 나오면, 괜히 구경가게 되잖아. 나도 작년과 재작년에는 구경갔었고] 작년과 재작년에 이긴 이들은 아마 가미유키 외부에서 구경 온 사람들이었지. 물론 가미유키 사람일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자신은 본 적이 없는 이들이었다. 상품도 꽤 호화로웠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올해는 뭐려나. 그런 생각을 하며 토모야는 살짝 호기심을 품었다. 행사장에는 이미 사람들이 은근히 모여있었다. 하지만 이 정도라면 자리 확보는 그리 어렵지 않겠다고 생각하며 살며시 안심했다. 후유카가 받은 팸플릿을 토모야는 옆에서 조용히 눈으로 읽었다. 꽤 여러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는 그것을 바라보며 흐응 소리를 내며 고개를 갸웃했다. 다 좋은데, 입으로 종이 옮기기라. 정말 커플들만 참여하라는 의미로 만든건가. 이거.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괜히 피식 웃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러다 그녀가 갑자기 놀라자 토모야는 왜 그러나 싶어 가만히 눈을 쫓아 그녀가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곳을 바라봤다. 그러자 보이는 것은 1등 경품의 정보. 시로이유키히메 기모노 세트. 사진까지 확실히 실려있는 그 하얀 기모노를 바라보며 토모야는 절로 감탄했다. 이거... 개인이 준비한 것은 아닐테고, 어딘가의 협조를 받은거려나? 그렇다면 어디지? 토가미네 쪽인가? 그렇게 머리를 굴리는 와중, 핸드폰이 울려 토모야는 그 메시지를 확인했다. [시로이유키히메님의 실제 의상이 어떤진 내가 직접 본 것은 아니니까 잘 모르지만] [의외로 전승에서 전해지는 모습과, 시라유키 일가에 전해지는 그림과 이미지는 맞아] [물론 이쪽이 좀 더 현대적이긴 한데...] 아무래도 아버지와 어머니가 어느 정도 협력을 해서 만든 상품인 것일까. 일단 코오리마츠리에 올라올법한 상품이긴 하나, 설마 이런 것이 걸려있을 줄은 몰랐기에 그는 작게 웃음소리를 냈다. 한 방 먹었네. 이거 참. [왜? 갖고 싶어? 이거?] 굳이 고증을 묻는 것으로 보아, 그런 것이 아닐까 추측하며 토모야는 조용히 답장이 오는 것을 기다렸다.
- 642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6:47:01>>640 반짝반짝 예쁘고 화려하고 상냥한 봉황 언니 (당당)
- 2025-2-23 (일) 오후 06:56:57>>639 "그렇군. " ".......역시 내가 생각한 의미가 맞았나. " 물거품이라. 내가 그렇게 보이는 존재였나. 당신의 말을 듣고 전신의 머릿속에 든 생각은 그 한 문장이었다. 이어지는 말에는 잠시 침묵, 정적의 시간이 다소 길었다. 말없이 그는 걷기를 계속했다. "좀 걷지. " 터벅, 터벅. 한참을 걸은 끝에 마침내 도착한 동굴. 입구 앞에 도착해서야 전신은 목소리를 가다듬었다. 마침내 당신을 똑바로 마주할 수 있게 되었다. 푸른 눈이 똑바로 당신을 바라보며 말해왔다. "첫번째 질문에 답하자면, 나는 [ 후카와 ] 를 찾기 위해. " "정확히는. ......[ 그녀의 환생 ] 을 찾기 위해. 이곳에 왔다. " "선지아 녀석에게 같이 찾자고 약속까지 하기도 했지. " "지금에 와서는 다 의미 없게 되었으나. " 라 덧붙이는 목소리 다소 쓸쓸하게 들려오는 듯 했다. "오랫동안 찾아다녔다. 찾아다니다 단념하고 신계로 올라갔다 다시 내려오기를 반복했다. 끝에서 끝까지. 마침내 이곳 홋카이도 까지 다다랐다. ......예전의 기억들이 퇴색될 때까지. 나는 끊임없이 찾아다녔고, 이곳에 왔을 무렵에는 이전의 기억들은 거의 빛이 바래가고 있었다. " "........그렇게 되는 듯 했다. " 라 말을 끝맺으며 당신에게 다시 시선을 집중했다. "너를 만나게 됨으로써, 옛날의 기억들이 하나둘씩 떠오르기 시작했다. 빛바래가던 것이, 서서히 하나둘씩 색을 되찾았다. .......엄밀히 말하자면 둘 다 해당되는 셈이겠군. " "처음에는 그저 수많은 후배 중 하나라 생각했다. 그러나 계속 부딪히고 마주하게 될 수록.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다. 무슨 이유인지 궁금한가. 스이. " 어느새 아래로 드리워진 제 옆머리를 뒤로 넘기며, 전신이 당신에게 물었다. "궁금증이 더 생겼다면. 또 물어봐도 좋다. "
- 644메이오주 (F7lbadB40C)2025-2-23 (일) 오후 06:59:25요아정 덕에 글력 부활한 메이오주 입니다요. 🤪
- 645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7:02:51일단 전 저녁 먹고 올게요!!
- 646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7:03:00캡틴 다녀와
- 647메이오주 (F7lbadB40C)2025-2-23 (일) 오후 07:04:42캡틴 다녀오세요~~~!!!! 🤪
- 648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7:06:07다녀오세요 캡틴.
- 649슌-토모야 (l8SKenkJvC)2025-2-23 (일) 오후 07:07:34>>376 그토록 소꿉친구를 졸라댄 이유는 그동안 지나쳐온 시간에 대한 보상심리였을까. 너무 멀리는 아니더라도 어디든 한번 떠나보고 싶었다. 신칸센을 타고 무수한 설경을 지나 따뜻한 국물을 삼키고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싶었다. 맛있는 밥도 신나는 노래도 아름다운 풍경도 역시나 혼자보단 둘이 되면 배가 되니까. 머지 않아 문을 긁어대는 간질한 소리에 토모군을 따라 일어났다. 흙밖으로 고개를 빼꼼 내민 두더지처럼 어깨 너머로 문이 열리는걸 지켜보며 총총 걸어들어오는 통통한 자태에 넋을 잃은듯 탄성과 함께 고개를 위로 치켜올린다. 그 다음은 넘실넘실 타고 오는 꼬순내를 크응 한번 맡아주시고. "너, 너무 귀엽잖아........~~ 완전 털쪘네 얘~ 아니면 못본 사이에 더 커버린건가~ 하루쨩 하루쨩 형아 알아보겠어??" 고양이 식빵 굽는 자세로 바닥에 철푸덕 웅크려 앉아 눈높이를 맞추어 좀더 높아진 조로 이름을 불러본다. 저세상 깜찍함에 당장이라도 저 말랑한 털뭉치를 입에 넣고 굴리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 차올랐지만 오랜만의 재회니 부담 갖지 않게 약간의 인내심을 발휘하기로 했다. 운동 시작한 뒤론 신사에 거의 오질 못해서 그 몇번의 방문조차도 하루를 못볼때도 많다보니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건 거의 몇년만이었다. "토모야, 토모야- 여우도 멜론 먹을 수 있을까.." 일단 귀여운 것만 보면 뭐든 입에 넣어주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토모야를 향해 시선을 빤히 들어올렸다. 이미 물음 자체에 '하루군도 멜론 엄청 좋아하지 않을까- 그렇지 않아?'같은 답정너 가득한 심리지만 일단은 한발 뒤로 물러서서 슬그머니 눈치를 살피기로 했다. 뭔가 먹이고 싶어, 쓰다듬어주고 싶어, 끌어 안고 싶어- 같은 개인적인 욕망을 잔뜩 삼켜내듯 침을 꼴깍 삼켰다. "이거.. 엄청 맛있을건데..~?" 일부러 하루에게 보란듯이 한조각을 집어 제 입에 넣고 '쥬시하죠?'라고 말하듯 징그럽게 오물거린다.
- 650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7:08:12슌주 안녕안녕 장판파 수고했어…!
- 651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7:09:44슌주도 어서오세요.
- 652메이오주 (F7lbadB40C)2025-2-23 (일) 오후 07:09:54슌주 어서오십쇼~~!!!! 🤪
- 2025-2-23 (일) 오후 07:10:04>>643 동굴 앞에서 하는 의식이 있다고, 시라유키 선배님이 알려준 적 있다. 시키노 선배님은 그걸 하고 싶어서 온 건가? 하기사, 사이가 나빠서 좋을건 없으니 말이다. 그리고 눈을 마주치고 낮게 읊조리는 문장은 이미 예상했던 대로였다. [후카와]를 찾기 위해서, [환생]을 찾기 위해서. 자신은 그녀의 대체품이 맞았던 것이다. 알고 있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큰 타격은 아니였다. 다만 그가 단념하고, 다시 찾으러 지면을 헤쳐다니고, 결국 닿지 못하는 궤도임을 알게 되었을 때... 신도 좌절감을 느꼈을까? "저는 그 여인의 환생이 아닌데요." 동생인 후카와의 후대, 사실상 [유이]라는 사람과는 관계가 없는 것이 맞았다. 그러니 그가 딱히 돌봐줄 명분도 사실상 없다고 봐야한다. 그가 갖고 있는 신념, 그것에 손톱으로 흠집을 내고 있는 나.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 까지는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 걸렸다. 숨을 잠시 참고, 아무것도 없는 막힌 공간에 있기를 상상한다면. 그 뒷편에, 머릿속에서 끄집어낸 감정들을 네모낳게 정리하여 던져버린다면. "말씀 드렸잖아요, 후카와를 찾는거라면 저희 오라버니들 쪽이 더 나을거라고..." 대개 후카와 스이는 도움이 되지 못했다. 어딜가나 사고만 치고, 주변인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그러니 이번에도 그럴 것이다. 아니라는 것을 알더라도, 그걸 눈치채서는 안돼....
- 654스이주 (DUrCebzAKe)2025-2-23 (일) 오후 07:10:35슌주도 어서오세용~!!>ㅁ< 메이오주 오늘... 이벤트 이제 얼마 안남았다고 막 달려주시는건가요(???) 가..가보자고~!!~!~
- 655링화주(스텔스)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7:16:45>>642 웃 감동했어...............🥺🥺🥺🥹🥹🥹🥹🥹🥹🥹
- 656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7:17:47>>655
- 657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후 07:17:49>>650-652 >>654-655 선지주 마코토주 메이오주 스이주 반가워요~~~~!! 스텔스중이신 링화주도 반갑습니다~ 캡틴 저녁 맛있게 드시구요!! 메이오주 건강 이슈는 조금 괜찮아지셨나요~ 조만간 병실 옮기신다니 차도 있으신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 선지주도 고생 많으셨어요~ 플텍 같은 기능 있었으면 좋겠네요 😑 저도 저녁 먹고 다시 돌아올게요~ 다들 맛저하세요!!
- 658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7:19:18슌주 다녀와다녀와
- 2025-2-23 (일) 오후 07:19:31>>653 "그래. " "네가 그녀의 환생이 아님을 안다. " "환생이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도. 이제는 안다. " "이곳까지 오게 되고 많은 일을 거친 끝에, 나는 내 스스로의 목적을 내려놓았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 말 끝을 늘이는 이유는. 당신이 더 궁금해 하였으면 하는 이유에서이고. 또 다른 이유는, 여전히 제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이니. "네가 눈길이 가는 이유는 어째서일까. " 딴 소리가 길었다. 이제부터는 본론이다. 전신은 제 스스로의 의문을 이야기한다. "네가 그녀와 다른 별개의 존재임을 아는데도, 여전히 계속 지켜주고 싶고, 뭔 일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싶고. 지켜보고 싶고. ......곁에 머물러 주고 싶고. 호기심이 들고....... 이런 마음이 드는 이유는, 어째서일까. " 말과 말 사이에 정적이 다소 길었다. 전신은 이렇게 당신을 향해 물어온다. "스이, 너는 이 마음이 뭔지 아느냐. "
- 660메이오주 (F7lbadB40C)2025-2-23 (일) 오후 07:20:37>>657 제 이슈는 아닙니다만 호전이 되고 있?습니다~~~!!!! 🤪 슌주 맛나게 드시고 오십쇼~~~!!!!
- 661토모야 - 슌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7:30:12situplay>1706>649 "겨울이라서 그래. ...동물들은 겨울이 되면 원래 털이 저렇게 되니까." 아마도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서겠지.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토모야는 바닥에 웅크려 앉아 하루와 눈을 마주치려고 하는 슌을 바라봤다. 저리도 좋을까. 하긴, 우리 하루가 엄청 귀엽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절로 미소를 지었다. 한편, 하루는 슌을 가만히 바라보다 기억한다는 듯이 반가운 표정을 지으며 꼬리를 마구마구 흔들었다. 한동안 보지 못했다고 한들, 동물은 기억하는 법이었다. 자신을 애정해주고 예뻐해주는 이를. 자신을 해치지 않을 이를. 슌은 하루에게 있어서 그런 존재였다. 주인과 친하면서, 나를 예뻐해주고 귀여워해주는 존재. 애교 가득한 울음소리를 내며 하루는 이내 깡총깡총 점프했다. "멜론 먹을 수 있을걸? 여우는 잡식성이잖아. ...뭐, 너무 많이 주진 말고 조금만 주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보면 딱히 멜론을 준 적은 없었기에 그는 그 부분은 조금 애매하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다. 하지만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여우는 육식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잡식. 즉, 과일도 먹을 수 있는 동물이니까. 포도를 먹고 싶어하던 여우도 있지 않았던가. 바로 눈앞에서 멜론을 먹는 모습에 하루는 자신도 달라는 듯이 특유의 울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자기도 달라고 저러는 거야. 하나만 줘봐. 너무 많이 주진 말고." 아무래도 사람과 먹는 양이 다를테니, 딱 한 조각만 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그는 하루와 슌을 번갈아가면서 바라보다 이내 피식 웃었다. "...그렇게 좋아? 하긴, 얘를 주울 때 너도 있었지. 결국 우리 집에서 기르게 되었지만 말이야."
- 662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7:30:32밥 다 먹고 갱신이에요! 자...이제 착석하고 관전해볼까!
- 663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7:30:41캡틴 안녕안녕
- 664차드 - 링화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7:32:28situplay>1706>26 펑링화 저 쪼만한 흉통 어디서 그렇게 큰 소리가 나오는지. 가미유키에는 그 길리헤어의 여자아이도 그렇고, 흉통 안에 이차원의 기차화통 주머니를 숨긴 녀석들이 많다. 사이온지 유메는 괜찮지만 링화의 목소리는 차드를 떨리고 불안하게 만들어, 마치 와인글라스처럼 깨질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차드는 짜식은 눈으로 귀를 틀어막는다. "아니 그치만 아무리 봐도 그 녀석이 네 따―" [clr lightcoral lightpink]-따지고 보면 내가 따까리라구![/clr] 파삭. 차드의 귀에 실금이 가는 소리가 났다. 이 정도야 뭐 30분이면 붙겠지만. 그보다, 거 토가미네 마코토도 그렇고 여기 신들은 왜 이렇게 따까리를 자처하는지 차드로서는 모를 일이었다... 신들이란 건 제멋대로에 자기 좋을대로 인간을 휘두르는 종자들 아니었던가? 신들이란 건 의외로 그런 취향들이 유전자 깊은 곳에 존재하는 건가? 그런 편견과 의혹이 고개를 드밀 즈음, -남자친구랑 먼저 [clr gray]-남자친구[/clr] [clr silver]-남자[/clr] [clr lightgrey]-친구...[/clr] "아." "어." "축하. 한. 다?" 차드의 머리가 쇼트가 나버린 나머지, 차드는 일단 반사적으로 축하부터 했다가. "가 아니라! 무슨 바람이 불었길래―!?" "너, 너 너 그, 뭐시기, 어, 그거잖나. 어디 오래 있던 적이 없잖아." "여기도 겨울에만 있다가 떠날 줄로 알았는데, 그럼, 남자친구 버리고 가는. 아니, 어." 링화의 사랑에 빠진 여자아이 얼굴은, 도저히 차드처럼 사랑에 빠진 여자아이 버리고 지 갈길 갈 것처럼 보이진 않았기에... "......다 죽을지도 모른다고?" 극단적인 행운의 작용은 어딘가에 극단적인 불운의 작용도 하는 법. 불운의 골짜기가 깊어지면 나타나는 봉황의 섭리를 차드는 어렴풋이 짐작은 하고 있었으니까.
- 665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7:35:04삼춘주 안녕안녕
- 666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7:36:06다들 어서오세요.
- 667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7:39:38어서 오세요! 차드주!
- 668추상야, 침잠하는.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07:42:22토모야와 헤어져 신사에서 미야비와 무녀복을 만끽하고, 내려오는 길에 미츠루는 문득 어떤 생각이 들었다. 정확히는 지나간 과거의 기억이다. 그 때도, 그 해의 코오리마츠리도 얼음동굴은 가지 않고 신사에만 올라갔었다. 혼자 온 건 아니었지만- 그래서 더 안 갔다. 그 사람과는 가고 싶지 않았으니까. "이 몸 귀환~" "다녀왔습니다겠지." "그거나 그거나~" 홀로 털레털레 걸어 집으로 돌아온 미츠루는 거실로 가서 제 귀가를 알렸다. 코타츠에 들어가 커피를 마시고 있던 아야메가 인사에 태클을 걸자 태연하게 맞받아치며 대뜸 오비부터 풀어내렸다. 유백색 오비가 스르르 풀려 바닥으로 떨어지고 그 위로 하얀 모란 무늬 후리소데가 쏟아진다. 구겨진 옷자락 사이로 은빛 비녀가 투둑 걸린다. 꽉 조이던 옷에서 해방되어 새하얀 나가쥬반 차림이 된 미츠루는 버선도 벗어던지고 그대로 코타츠로 기어들어갔다. 옆에서 다 보고 있던 아야메가 잔소리를 했지만- "어이, 옷 저렇게 놓고 드러눕기야? 세수는? 밥은?" 등을 보이고 누운 미츠루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짧았다. "필요없어..." 옷과 함께 기력도 벗어던진 듯한 반응에 아야메는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대신 옷정리를 해주었다. 머리맡에서 사락거리는 천 스치는 소리를 들으며, 미츠루는 눈을 감았다. 코타츠의 온기에 휩싸여 그대로 잠들었다. "...뭐야. 이거." 그 옆에서 옷을 정리하던 아야메가 소매 안에서 바스락거리는 걸 꺼냈다. 구깃해진 종이를 펼쳐보니, '대흉'의 오미쿠지였다. 이걸, 가지에 묶지 않고 가져온 이유가 뭘까. 아야메는 이해할 수 없단 표정으로, 그러나 씁쓸한 기색으로, 잠든 미츠루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hr] "...ㅔ..." "...ㄹ네... 루ㄴ..." "츠루네." 누군가 부르는 소리에 퍼뜩 정신을 차렸다. 언제 감았는지 모를 눈을 뜨고 주변을 보자, 떠들썩한 마츠리 광장 한복판이었다. 잠시 어벙하게 서 있으니, 방금 들은 목소리가 바로 옆에서 다시 들린다. 반사적으로 고개를 돌리자 그가 있었다. "무슨 생각을 그렇게 깊게 해? 그러다 발 헛디디겠어." "어, 어... 아니, 그냥. 좀 정신없어서." "그야 축제라 사람이 많으니. 어쩔 수 없지. 손 잡아줄까?" 그는 손을 내밀었다. 비슷하게 굳은살이 베겼지만 훨씬 크고 든든한 손이다. 잠시 보다가 고개를 돌렸다. 하얀 기모노 소매에 손을 숨기며 대꾸했다. "안 잡아도 안 넘어져. 쓸데없는 참견이야." "아하, 그러시다면야." 장난스런 목소리와 함께 내밀어졌던 손이 거둬진다. 대신이란 듯 조금 더 가까워지는 기척이 느껴진다. 아무 말 않고 앞으로 걸음을 내딛자 보폭에 맞춰 같이 걷기 시작한다. "올 해도 성대하게 열렸네. 오, 게임기도 있잖아? 저거 해볼래?" 쾌활하게 떠드는 그가 어딘가를 가리켰다. 작게 차려진 부스 안에 간단한 아케이드 게임기가 몇 대 놓여 있었다. 제법 사람들이 들락거리는 걸 보니 역시 이런 곳에선 저런 것도 인기가 생기나 보다. 빤히 보기만 하고 말을 하지 않으니 예고 없이 볼을 콕 찔러온다. 당연히 흠칫 놀라며 짜증냈다. "아 뭐해! 나 제대로 눈 뜨고 있거든?" "말이 없길래 눈 뜨고 조는가 싶었지. 너 저번에 궁도장에서도 그랬잖아?" "그 때는, 졸렸으니까 그랬고. 지금은 아니라고!" "그럼 제대로 대답을 해주면 안 그럴게." 자연스럽게 원하는 대답이 나오게끔 유도하는 화법에 칫, 하고 혀를 찼다. 가끔 보면 동갑이 아닌 것 같다. 저게 어딜 봐서 중학생인가. 완전 애늙은이지. 그런 생각마저 꿰뚫고 있다는 듯이 웃는 얼굴이 짜증난다. 흥. 콧바람을 내쉬며 고개를 돌리자 작게 웃는 소리가 들려서 더 부글거린다. 그대로 혼자 성큼성큼 걸어가니 여유롭게 따라오며 말을 걸어온다. "그렇게 급하게 가다 넘어진다? 장난 더 안 칠 테니까 천천히 가-" "안 넘어진다니까 너 진짜" 대꾸하는 와중에 발목이 턱, 하고 걸렸다. 뭐에 걸린지는 모르겠다. 단지 그 말처럼 몸이 앞으로 확 고꾸라지며 넘어지려던 찰나- 덥석, 허리에 감기는 팔에 몸이 덜컥 멈추었다. 훅 가까워진 지면을 보며 눈을 깜빡이고 있는데 머리 위로 그 목소리가 들린다. "그러니까, 넘어진댔잖아. 나 아니었으면 어쩔 뻔 했어." 걱정이 한가득 담긴 다정한 목소리다. 붙잡은 두 팔은 떨림 없이 굳게 감겨서 제대로 설 때까지 떨어지지 않았고, 섬세한 손길은 대신해서 소매를 내려 털어주고 조금 흐트러진 앞머리도 만져준다. 무늬 없는 남색 하카마의 소매가 눈 앞에서 몇 번인가 오가면 그 뒤로 얼굴이 보인다. 오늘도 웃고 있는 얼굴이다. 그 얼굴이 싫었다. 고개를 돌려 시선을 돌리고 시야를 돌렸다. "넘어져도 내 탓이지. 누가 네 탓 한대? 하여간 오지랖 하고." "내 탓 했어도 난 잡았을 거야. 내 앞에서 네가 넘어지는 걸 어떻게 그냥 보고 있겠어." 숨 쉬듯이 나오는 그 말들이 싫었다. 누구에게나 하던 그 말들이. "시끄러워." 그 목소리를 끊고 다시 앞으로 걸음을 내딛었다. 갖가지 노점을 지나쳐, 광장을 가로질렀다. 그는 바로 옆에서 따라오고 있었다. 아무 말 없이. 그러나 작게 허밍을 흘리며. 들어본 적 있는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Kids out of order got no time to play That's why we fight and make up in a day... 그 부드러운 허밍소리가 싫었다. 지금도 가끔 들리는 착각이 들어, 무심코 귀를 기울여버리게 되는 그 소리가. Why? keep asking myself why Why did we have to meet... 광장의 불빛을 뒤로 하고 계단을 오른다. 떠들썩한 소리가 들려오는 신사로 향한다. 두 사람씩 짝지어 의식을 치르러 가는 길에 이방인처럼 섞여서. 딱 세전함 앞까지만. "츠루네." 그가 부른다. 그 이름을. 그 애칭을. "왜." 불친절한 대답에도 아랑곳 않고 말해온다. "우리도 갈까?" 목적지는 말할 필요도 없다. 그리고 대답할 필요도 없다. "싫어." 단호히 돌려준 대답에 웃는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그랬던 것처럼. 그 때는 하지 못 했던 말을 지금은 입 밖으로 내뱉는다. "떠날 사람이면서 뻔뻔하게 굴지 마. 너 같은 사람이 제일 싫어. 좋을 대로 굴다가 좋을 대로 떠나는 사람 따위. 정말 싫어." 눈 앞이 흐리다. 물에 얼굴을 담군 것 같다. 그의 손이 닿기 전에 차가운 손으로 가려버린다. 그러나 귀는 열려있어서, 안타까운 부름이 들려온다. "...츠루네... 나는..." 눈 앞이 암흑으로 뒤덮인다. 순식간에 주변 소리가 뭉개진다. 기억 속 목소리는 거기까지다. 풍경도 소리도 장면도 전부. 발밑부터 무너지는 감각에 추락한다. 직전에, 들렸던 그 말은- [hr] 끈 떨어지듯 잠들었던 미츠루는 돌연 눈을 떴다. 순간이지만 눈 앞이 캄캄해서 눈을 안 뜬 줄 알았다. 그러나 시야가 깨끗해지자 지금 보이는게 불 끈 거실이라는걸 알 수 있었다. 잠든 후로 얼마나 지났을까. 시간은 몇 시나 되었을까. 3시? 4시? 전등을 끄고 커튼까지 친 거실은 그야말로 암흑 그 자체여서, 미츠루는 아무 자극 없이 눈을 깜빡이다가 다시 눈을 감았다. 다시 잠들 수는 없겠지만 눈이라도 감고 있으면 편하다. 결국 못 견디고 일어나 바깥으로 나가게 되겠지만, 그 전까지만이라도 이 위태로운 평온을 유지하고자 한다. "...Love, we got that kind of love The one that cuts you deep Torn between the beautiful and bittersweet..." 정적이던 거실에 작은 흥얼거림이 울리기 시작한 건,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나즈막한 노랫소리는 고장난 레코드판이 튕기듯 한 구절만 반복되었다. 계속, 그리고 계속.
- 669차드 - 마코토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7:42:51situplay>1706>110 토가미네 마코토 느끼신다면. 마치 괜찮지 않은 사실이 있지만, 안전불감증 마냥 괜찮다고 느끼는 것 같은 말투가 아닌가. 요철에 끈이 튕기듯, 차드는 어떤 불온함을 느꼈지만 또 흘려보낸다. 골짜기로 던져버린다. 그 아래에 점점 쌓이는 줄도 모르고. "그래, 갈까." 그렇게 나간 바깥은, 슈트 한 겹만 입었는데도 생각만큼 춥지 않다. 현대 과학 만만세라는 걸까. 차드는 체온을 낮추는 둔탁한 차가움만 느낄 뿐이다. 체온이 낮아진다 해서 특별히 이상할 것도 없고. -저기 보면 저희가 빙판을 크게 깨뒀는데요, 저 안에서만 떠 계시면 괜찮아요. 문제 있으시면 저희 부르시구요. 엣지에 있다가 바로 찾아갈 테니까요. "알았다." 과연, 마코토가 말한 것처럼 광막한 빙해는 아니지만 해류가 고정된 곳에는 꽤 넓은 빙판이 있었고, 그걸 쇄빙선을 사용해 U자 라인을 만들어 부쉈다. 바다로 이어진 부분엔 부표와 아래에 얕은 그물이 처져 있으리라. 제법 준비가 철저했다. 그 가격이 납득갈 정도. "그럼 들어가볼까." 빙판의 호수 안에는 직경 1미터는 넘을 듯한 반투명한 유빙들이 떠다니고 있다. 빙산의 조각을 떼다 놓은 것 같다. 종종 뭍(빙판에 가깝지만.)에 닿은 녀석들은 저 건너편이 뭉툭하게 보일 정도다. 차드는 먼저 발을 넣고 휘적거리다, 망설임 없이 그 아래로 훅 떨어졌다. 차드의 손을 단단히 잡고 있었다면 거기에 딸려갔을지도 모른다.
- 670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07:43:27배고프다!
- 671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7:44:39미츠루주 안녕안녕
- 2025-2-23 (일) 오후 07:47:24>>659 목적을 내려놓았다니. 후카와 스이는 잘근 입술을 씹기 시작했다. 시키노 메이오는, 인연에 대해 낙담을 하여 포기한 것일까? 아니면, 대체품을 찾아서 위안을 얻은 것인가. "단순한 호기심이겠죠." 그렇게 무안할 정도로 잘라냈다. 말하는 입술은 잠시 떨리는 느낌이 들었다. 그 숨소리를 참아내려고 어찌나 주먹을 꽉 쥐었는지 손이 하얘지기까지 했다. 표정은 들키지 않을지, 혹시라도 속눈썹이 떨리지 않을지. "별개의 존재임을 알기에, 계속 지켜주고, 무슨 일이 생기진 않을까 하고, 그건 다 호기심이에요. 네, 선배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요. 당신의 몇 백년, 그 시간동안 허탈함을 달랠 것이 없어서, 그래서 착각하신거라고 생각해요." 푹 숙인 고개에서 흘러나오는 새하얀 입김이 가려주기를 바랬다.
- 673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7:47:26다들 모하모하 정주행하구오깨 미츠루 독벡두 일거 바야개슴
- 674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07:48:14안녕안녕~ 일요일 저녁 잘 보내고들 있니~
- 675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7:49:46청소도 했고 새 프로젝트 시작하려고 준비도 하고 있고 충실한 일요일이 되고 있어
- 676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7:52:21어서 오세요! 미츠루주!! 음...독백의 분위기가... 좋을 대로 굴다가 좋을 대로 떠나는 사람 따위 라던가...(주륵)(주르륵)
- 677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7:52:45좋을 대로 굴다가 좋을 대로 떠나는 사람 <- 이거 보고 차드주도 약간 찔렷슴
- 678마코토 - 차드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7:53:43situplay>1706>669 당신은 타자를 생각하긴 하는 편입니다. 무엇인가를 느끼는 것인지 모르기에. 당신은 차드를 바라봤습니다. 지금의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제법.. 제약이 많이 붙어있으니까요. "꽤 넓네요." 광막한 빙판이 아니더라도 준비해둔 것을 보면 잘 준비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진짜 미끄러져서 사라져버리는 그런 것도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타자는 그럴 순 없지요. 밖으로 나간 당신은 천천히 겨울을 느낍니다. 느낄 수 있었을지는 모르는 일이지만요. 손은 잡고 있었지만. "아." 빠져들 때 같이 빠져든다고 해도 달라질 것은 없을 겁니다. 당신은 얻지 못할 겁니다. 전부 현실이니까요. 상상은 할 수 있겠지만요? 아 이런 것을 전부 무시한다고 해도 스스로가 알고 있는 것들은.. 상관 없습니까? 유빙이 가까이 있으면 손을 대볼 수도 있을 겁니다. 손을 대보면 차가움이 전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유빙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이 유빙은 두조각이 나겠네요." u자로 깨져가고 있는 만큼. 당연히 다가올 수 있는 일이지만. 반대로. 내부에 구멍이 난 채로 갈라지지 않을지도 모르는 일이죠?
- 679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7:54:07다들 어서오세요... 으에 독백...(읽어야함)
- 680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07:56:52뭐~ 전남친이 그런 타입이었으니까 말이지~
- 681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8:02:47일터애서 얕개만 말 섞엇슬 때는 몰랏는데 학교애서 진득이 말 석어 보니까 전남친이랑 그런 느낌이 닮아서 미츠루가 꺼려한다는 적퍠 생각남..
- 682미유키주 (h7SdPRonwq)2025-2-23 (일) 오후 08:03:19피곤하구만~
- 683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8:04:22밍하 밍하🤗 주말인대 외 피군해
- 684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08:05:28>>681 차드를 굳이 꺼리진 않지~ 글케 친하지도 않은디~ 미유키주 안녕~
- 685미유키주 (h7SdPRonwq)2025-2-23 (일) 오후 08:05:53요즘 자꾸 일찍 눈이 떠지는데 또 낮잠도 곯아 떨어질 정도로 피곤하더라구.. 이유는 모르겠지만!
- 686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8:05:58어서오세요 미유키주
- 687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8:06:32어서 오세요! 미유키주!
- 688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8:06:41미유미유주 안녕안녕
- 689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8:06:54>>684 그치만 일터친구잖아아아아
- 690미유키주 (h7SdPRonwq)2025-2-23 (일) 오후 08:07:10다른 사람들도 안녕~~
- 691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8:07:18>>685 헐,, 차드주도 그럿개 기적의 5시간 낮잠잠,, 완전이해함,, 그거 개강기피증임,,
- 692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08:08:38>>6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꺼림받고싶은거냐고 어이
- 693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8:08:58>>692 당연하지, 차드주는 미녀가 경멸해주는 거애 약해.
- 694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8:09:10삼춘 아직도 혐관을 포기 못햇구나 (음해)
- 695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8:09:38>>694 원래 혐관에서 뻣어나가는 연인관이 진짜 맛잇는거임 조카는 으른의 맛을 잘 몰루는구나
- 696치토세주 (PbTJWowOHG)2025-2-23 (일) 오후 08:09:55안ㄴㄴ뇨ㅕㅇ오오오오옹ㅇ오오오옹!!!!!!!!!!!!!!!!!!!!!!!!!!!!!!!!!!!!!!!!!!!!!!!!!!!!!!!!!!!!!!!!!!!!!!!!!!!!!!!!!!!!!!!!!!!!!!!!!!!!!!!!!!!!!!!!!!!! 아 차드주 아직도 포기를 못했구나
- 697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8:10:05그럼 조카의 연애관도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 698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8:10:15어서 오세요! 치토세주!
- 699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8:10:16칱하🤗 >>696 맞아 치토세 안경에 지문뭇히기 아직 포기못함!!!!!!!!!!!!!!!!!!!!!!!!!!!!!!!!!!!!!!!!!!!!!!!!!!!!!!!!!!!
- 700치토세주 (PbTJWowOHG)2025-2-23 (일) 오후 08:10:37일단 앵커를 걸어두고... situplay>1649>132
- 701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8:10:44치쨩주 안녕안녕 >>695 피폐맛은 좋아해(?)
- 702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08:11:18>>693 헤에 그렇다면 더 안줘야지 치토세주 안녕~
- 703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8:11:38>>702 그래? 미녀랑 오순도순 알콩달콩 화기에에도 나름의 맛이 잇지
- 704치토세주 (PbTJWowOHG)2025-2-23 (일) 오후 08:11:53또모야주 짜드주 선지주 안ㄴ뇨오오옹ㅇ!!!!!!!!!!!!!!!!!!!!!!!!!!!!!!!!!!!!!!!!!!!!!!!!!! >>699 죽여주마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
- 2025-2-23 (일) 오후 08:12:22>>672 “———아니. “ 가만히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전신이 고개를 저었다. 확실히 고개를 젓는 낯은, 단호했다. “나는 단순한 호기심이라 생각치 않는다. “ “착각이라 생각하지도 않는다. “ “신의 관심은 순전히 호기심 때문에 생기지 않는다. “ [spo]네 말이 맞다 해도 이 관심은 절대 충동이 아니다.[/spo] 탄생한 이래 수많은 일을 겪어왔으나, 모든 일의 시작은 단순 호기심으로 시작되는 경우란 없었다. 전쟁도 마찬가지고,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였다. 모든 일은 충동적으로 일어나지 않는다. “스이, 너는 그녀와 다른 사람이다. 부정하지 않는다. “ “그러나 확언컨대, 이 감정은 단순 호기심과는 거리가 멀다. “ “그렇기에, “ 라고 말한 것을 끝으로 잠시 고뇌에 빠진 전신이, 놀라울만큼 차분한 낯빛으로 천천히 입을 열었다. “…………너를 더 알아가 보고 싶다. “ [clr darkblue darkblue][spo]너를 사랑하고 싶다.[/spo][/clr] 당신을 향해 오른손을 뻗어오며, 전신은 이렇게 말해오려 하였다. “스이. 정식으로 [ 알아가기 위한 교제 ] 를 청하고자 한다. “ “받아주겠나. “
- 706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08:12:32>>703 어우 님 진짜 (절레)
- 707메이오주 (F7lbadB40C)2025-2-23 (일) 오후 08:13:12상여자특) 일단 지르고 봄
- 708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8:13:50다들 어서오세요.
- 709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8:14:07와
- 710스이주 (DUrCebzAKe)2025-2-23 (일) 오후 08:14:21?
- 711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8:14:27>>706 sweet
- 712메이오주 (F7lbadB40C)2025-2-23 (일) 오후 08:15:06상여자특) 두려움이 없음
- 713차드 - 마코토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8:15:47situplay>1706>678 토가미네 마코토 "그런 거도 알 수 있나?" 차드는 토가미네 마코토가 어떤 신인지 모른다. 다만 첫 만남 때 죽음을 줄 수 있다는 듯이 군 것. 두번째로 만났을 때도 인부들의 죽음을 피하게 만들은 것으로 미루어 보아 죽음의 신이겠거니 하는 막연한 짐작이 있을 뿐이었다.[spo]진실은 골짜기로, 기만이 마음을 덮는다.[/spo] 얼음에게도 죽음이 있고, 무생물에게도 죽음이 있다면. 혈도 맥도 없는 소오인 차드의 죽음도 알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일순 든다. 차드는 묻고 싶은 게 있는 것처럼 마코토를 물끄러미 바라보지만, 그 물음이 입밖으로 나오는 일은 없었다. 심장이 불길하다고 외치기 때문에. 다른 질문이 그 자리를 대체한다. "그럼 이 겨울의 결말도 보이나?" "이 마을의 결말도?" 어쩌면... "너도?" 차드가 내려다보는 수면 아래에는, 마코토와 자신의 얼굴이 찰박거리며 떠다니고 있다.
- 714미유키주 (h7SdPRonwq)2025-2-23 (일) 오후 08:15:48situplay>1706>691 그렇구나 그거였구나..!!! ???
- 715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8:16:08지금이다!! 팝콘 팔아요!! (팝콘 던지기) (압박주는 거 아님) (승낙이건 거절이건 어쨌건 팝콘임)
- 716스이주 (DUrCebzAKe)2025-2-23 (일) 오후 08:16:33..,,,,,????? 지금 그..고백을 하신게 맞는거죠?
- 717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08:16:44두구두구두구두구
- 718메이오주 (F7lbadB40C)2025-2-23 (일) 오후 08:16:52>>716 고록 맞습니다~~~!!!!!
- 719스이주 (DUrCebzAKe)2025-2-23 (일) 오후 08:17:51.......... 손을 다쳤는데 왜 하필 이럴때 ?.... 그... 좀만 기다려주시겠어요... 손 다 나으면 답변 가져오겠습니다 ......
- 720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8:18:05캐...캔드민...(주륵)
- 721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8:18:20>>7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22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8:18: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23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08:18:25>>720 아앗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24메이오주 (F7lbadB40C)2025-2-23 (일) 오후 08:18:35>>7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25메이오주 (F7lbadB40C)2025-2-23 (일) 오후 08:19:15>>719 천천히 쓰십쇼~~~~!!!! 🤪
- 726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8:19:32캔드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돌아오니 몬가.. 몬가 일어나고 잇슴.....
- 727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8:19:42좋아 선지주도 일상을 구해볼까
- 728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8:19:52손 다 나으면 답레를 가져오겠다는 것은... 필살기를 준비하겠다는 의미렸다. 승낙이건 거절이건!
- 729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8:20:13츠무기주 안녕하세요!!
- 730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8:20:27그림으로 승낙이든 기깔난 걸 가져오겠다는 뜻이구나
- 731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08:20:35틈새 공지) 가미유키 궁도부는 마츠리 마지막날 저녁에 마츠리 광장에서 회식합니다용 물론 술은 없음
- 732메이오주 (F7lbadB40C)2025-2-23 (일) 오후 08:21:20>>726 츠무기주 어서오세요~~~~!!!! 🤪
- 733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08:21:38츠무기주 안녕~
- 734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8:21:46츠무츠무주 안녕안녕
- 735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8:22:02저도 일상을 구하고 있긴 한데.... 일단 츠무기주와 선지주가 전부터 일상을 하려고 생각 중이었던 것 같았고...지금이 기회가 아닐까하고!
- 736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8:22:33츠하🤗
- 737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8:23:10[dice 1 100]3[/dice] 음음음 다이스....
- 738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8:23:31다들 어서오세요
- 739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8:23:34다들 안녕하세요😌 >>735 배려 감사합니다 헤헤.. 그 그럼... 선지주.. 저희 미뤄왔던 이모조카 일상을 지금..😏
- 740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8:24:11>>735 앗 선지야호의 시간이야(?) >>739 좋아좋아 상황 혹시 바라는 거 있어? 선레는 내가 써올 수도 있는데 마츠리여도 좋고, 비-마츠리 일상이어도 좋아
- 741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8:25:30그럼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리고오.... 고르기 어렵군요.. 이럴 땐 다이스를 쓰는 거라고 배웠어요 [dice 1 2]1[/dice] 1 마츠리 2 비-마츠리
- 742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8:25:42조카는 영어로 Emo Kid야 관전해야굿다
- 743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08:26:09새 팝콘 꺼내야겠다 새 콜라도 (주섬주섬)
- 744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8:26:10저게 승낙이고 거절이고를 떠나서 메이오가 스이를 마음에 품고 있다는 것은 솔직히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았을까하고 이야기를 꺼내봅니다. (대충 놀리기 타임)
- 745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8:26:33>>744 ㄹ.ㅇ.로.
- 746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08:26:36>>744 솔직히 솔직히~~ 응 그랬지~~
- 747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8:26:50신입인 저도 알고 있는 사실인😏
- 748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8:27:06>>7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메이오가 스이를 쥬아하는 건 유명한 사실임,,
- 749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8:27:08>>741 좋아좋아 선레 써올게 >>744 선관 단계에서 이미 보였지 (끄덕)
- 750메이오주 (F7lbadB40C)2025-2-23 (일) 오후 08:28:26>>749 아닌?것?같았는데?
- 751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8:28:53헐!!!!!!! 드디어 고록 박은 사람 놀릴 수 있는 타이밍이야???!!!!!!
- 752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8:29:12>>751 가라 네가 당했던 것을 대물림해라,
- 753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8:29:14ㅋㅋㅋㅋㅋㅋ 링화주...ㅋㅋㅋㅋㅋㅋ 가라! 링화주! 당신이 당한 것을 그대로 돌려주는거야!! 그리고 어서 오세요!
- 754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08:29:22>>750 원래 티나는건 당사자만 모르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 링화주 안녕~
- 755메이오주 (F7lbadB40C)2025-2-23 (일) 오후 08:30:09들어보십쇼 여러분 저는 절대로 티가 나지 않았으며
- 756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8:30:22근데 원래 축복의 의식은 얼음동굴을 다이렉트로 가는 것이 아니라 우선 신사에서 참배 한 후에 가는 건데...재밌으니 오케이라고 칠게요!
- 757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8:30:41크하하하하학 내가 당할 때는 엄청 괴로운데 놀릴 때가 되니 재밌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나도........ 확실히 메이오는 티났어...........😏 메이오주도 부뚜막에서 춤추고 있었다구
- 758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8:31:01>>755 사실상 코오리마츠리에서 유일하게 티가 팍팍 나는 분이 아니었나 하고...
- 759아쿠타가와주 (Gz7IggiRpS)2025-2-23 (일) 오후 08:31:14뭐???? 고백?????????
- 760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8:31:18아 맞다 너무 신나서 인사를 깜빡했네 다들 안녕~~⸜( ◜࿁◝ )⸝
- 761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8:31:22사실 차드주는 진자 눈새라 히화도 '와 합 좋다, 이건 돼는 주식이다' 라고 생각햇는대(필사적으로부뚜막에서갓쪄온합이엇슴) 메이오주는 아 이거 부뚜막에서 애이프런 메고 열심히 찌고걔시내 햇슴
- 762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08:31:25솔직히 코오리마츠리에서 터진다면 무조건이라고 생각했지~ 키요주도 안녕~
- 763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8:31:25키하🤗
- 764메이오주 (F7lbadB40C)2025-2-23 (일) 오후 08:31:29>>757>>758 인정할 수 없으니 개씽시를 추겠습니다요~~~!!! 🤪
- 765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8:31:29>>750 아냐 티 엄청 났어 (진지) 그리고 선지주는 축복 의식 절차는 혹시 헷갈릴까봐 스크리브너 옆칸에 열어놨었어
- 766마코토 - 차드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8:31:36situplay>1706>713 "제가 부르지 않는다면 부딪히고 깨진 것들에 비춰져서, 일어날 일이 일어나거나 일어날 리 없으나 일어난 일이 나타나겠죠" 시점을 돌리자면 보통. 끝을 죽음으로 보는 것이 많기는 합니다. 그것이 그렇게 보이는 것도 이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무엇인가를 묻고 싶어하는 듯함을 알아차린 것일까요? 일단 그것은 답합니다. 그것이 말할 수 있는 것에서부터요. "거시적인 마지막...이라면 볼 순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그것이 오지 않는 걸 선호할 거에요" "가능성으로만 끝나도록. 일까요?" 관측의 신(츠무기)과도 어느 정도 닮아는 있으나.(그렇기 때문에 교류가 가능하기도 했던 것이다.) 온전히 같은 것은 아닐 겁니다. 그리고 당신은 너의 결말도라는 말에 냉막한 듯한 얼굴로 차드를 바라봅니다. 가히 인간적 반응입니다. 라고 말해드릴까요? 이 겨울의 결말도. 이 마을의 결말도...? 글쎄요? 보는 것과 그것을 부르는 것은 다르고, 그런 것에 대가가 없을 리도 없는 일입니다. 관측은 잊혀지는 것이라지만(당신이 그것을 깨달은 것이 그녀를 만남으로써 인지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은 잊혀지진 않을 것이고... 어쩌면 당신은 그것을 바랄지도 모르겠군요.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항상..." 생략된 말을 제가 말해야 합니까? 항상 생각하시지 않습니까? 그리고 동시에 혐오하는 것들을 생각해보십시오. 절대로 해선 안 되는 것이지만 당신은 무심하게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해보십시오. 그렇게 생각해주세요. 말을 더 잇지 않도록 합시다. 궁금증이 인다 하여도. 아 하지만 말을 하고 싶다거나 그럴 수도 있나요?
- 767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8:31:46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주랑 링화주 안녕안녕
- 768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8:31:53어서 오세요! 아쿠주!
- 769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8:31:57오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 770메이오주 (F7lbadB40C)2025-2-23 (일) 오후 08:32:14키요주 다들 어서오십 시오~~~~!!!! 🤪
- 771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8:32:39다들 어서오세요
- 772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8:32:4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아쿠주도 안녕~~ >>761 아웃겨 메이오가 에이프런 하고 있는 장면 생각해버렸어
- 773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08:33:04근데 유빙 체험은 바다에서 하는 거지? 걍 들어가면 위험한가
- 774메이오주 (F7lbadB40C)2025-2-23 (일) 오후 08:33:08>>772 이런 상상을 하시는 이유가 뭡니까~~~??? 😳
- 775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8:33:46>>773 적어도 구명조끼는 입고 가야... 안 그러면 밑으로 푹 빠져요. (옆눈) 유빙이 흐를 정도면 엄청 깊다는 얘기라서...
- 776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8:33:51>>773 그래서 드라이수트라는 걸 입고 들어간대!
- 777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8:34:22>>774 이유는 없고 그냥 보자마자 팟 떠올라버렸어😎
- 778메이오주 (F7lbadB40C)2025-2-23 (일) 오후 08:35:25>>777 (에이프런 메이오를 만들어 와야 하나 고민)
- 779선지아 - 후시미 츠무기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8:35:37선지아가 돌아왔을 때, 삼촌은 보이지 않았다. 그저 막연하게 씁쓸한 표정을 지은 어머니만이 있어서, 선지아는 그런 어머니에게 삼촌이 어디로 갔는지를 물었다. 그리고 돌아오는 대답이란, 참으로 막연하기 짝이 없었음에도 가시적이었다. 유리를 지난 빛이 쇠하지 않고 눈가를 어지럽히는 것과 같았다. 선지아의 뛰어난 감각은 삼촌이 지나간 자리를 은하수처럼 수놓는 미세한 유리 조각을 느끼게 했다. 부서졌다. 무엇 때문에? 짐작할 수 없음에도 어딘가 불편해지고, 서글퍼지는 것이라, 선지아는 잠시 엄마의 손을 잡고 있었다. 위로가 필요할까? 아니면 필요 없을까? 모를 일이다. 알기엔 비슷함에도 무척이나 달랐다. 선지아가 어머니와 재잘재잘 떠들고 나면, 어머니는 딸의 양뺨을 감싼 채, 이마에 입맞추고서 보내주었다. 별다른 말을 덧대거나, 삼촌에 대해 당부하지 않았다. 딸은 그것을 어머니의 신뢰로 받아들였고, 골몰하면서도 엄마가 바닷가로 향하는 걸음을 멈춰세우지 않았다. 엄마랑 좀 더 놀고 싶긴 하지만, 고위신이 버젓이 돌아다녀서야 불편해하는 사람이나 신이 있을지 모르니까. 그것도 선지아의 어머니처럼 불온한 신격이라면 더더욱. 선지아는 잠시 어머니가 떠나간 자리를 바라보다가, 곁눈질로 닿는 검은 머리칼을 돌아보았다. 익숙한 기운. 선지아는 눈을 빛내며 앗, 하는 소리를 흘렸다. “츠무츠무 이모다.” 선지아는 언제나처럼 활달한 모습으로 다가가 말을 붙였다. “츠무츠무 이모! 이모도 마츠리 온 거야?”
- 780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8:36:25이모를 쨔무쨔무로 부르다니 조카 버르장머리 실환가
- 781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8:36:49>>780 귀엽잖아
- 782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8:37:10>>781 그건 그래 나두 이모가 철딱서니 패패안대 독신이엇으면 개놀렷슴
- 783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08:37:38>>775 >>776 아항~ 땡큐땡큐~
- 784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8:38:17뭐 아무튼 메이오의 마음은 대충 알고 있었는데 이게 이어질진 일단 잘 모르겠어서... 고로 팝콘이나 먹으면서 다음편 기다릴래요!
- 785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8:39:18>>782 그런 츠무츠무 이모도 귀여우니까 됐어 (당당) >>784 히키링화는 이거 안 이어질 리가 없다!!!! 이 주식은 된다!!!!!!!! 였는데 이건 잘 모르겠어서 일단 팝콘을 섞고 콜라를 바꿔줄 시간이라는 것만 알아
- 786코우주 (hhs7UgJHj2)2025-2-23 (일) 오후 08:48:48콜라에 팝콘을 섞어 줄 시간이군
- 787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8:49:14할아버지 왓서? 팝콘 좀 낉여와
- 788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8:49:24>>786 눅눅하고 맛이 이상해……
- 789아쿠타가와주 (VANH4NLoh.)2025-2-23 (일) 오후 08:52:18>>788 내가 몰래 마라도 넣어서 그래☺️✌️
- 790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8:52:19어서 오세요! 코우주!
- 791코우주 (hhs7UgJHj2)2025-2-23 (일) 오후 08:52:25>>787 >>788 이겨내.
- 792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8:52:42>>789 끼이이잇………
- 793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8:52:46근데 차드주 마라팝콘 먹어봣는대 맛잇섯삼,, 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주는 맛잘알이야
- 794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8:52:49>>791 ? 왜 이런 게 있어
- 795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8:53:06>>791 아니 버르장머리없다고 전래 패란말임 왜 진짜 낉여오는거야
- 796치토세 - 노에루 (PbTJWowOHG)2025-2-23 (일) 오후 08:54:28situplay>1649>132 “버, 범고래, 좋아하,시나요…헤헤…” 치토세는 노에루를 따라서, 떠나가는 범고래를 향해서 손을 흔들다가 그 형체가 바다 속으로 사라지자 슬쩍 웃으면서 노에루에게 물었다. 치토세는 더럽게 눈치가 없는 편이었지만 범고래에게 작별을 말하는 노에루의 말에서 뭔가를 느낀 듯 최대한 밝게 말했다. 그것만으로도 힘이 쭉 빠지는 기분이었지만 함께 있는 사람에게는 그런 말을 할 수 없으니까. 유빙에서 올라온 뒤로는 천천히 노에루의 뒤를 따라 얼음동굴로 향했다. 손은 잡고 있었지만 인파가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 보니 자연스레 뒤에서 걷는 모양새가 되었다. 의식을 치루기 위해 가면서도 솔직하게, 이런 의식을 하게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스스로는 자신을 내향인이라 소극적인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모든 내향인이 누군가에게 말을 걸거나, 친구를 사귀지 못하는 것은 아니듯이 자신이 가진 문제를 인지하고 있는 치토세로서는 이런 식으로 누군가의 손을 붙잡고 어디론가 가는 상황자체가 어쩐지 조금 두근거리기도 했고 이상한 나라에 던져진 앨리스처럼 가슴이 뛰는 듯한 기분에 더불어 자그마한 공포가 서려있었다. 자신이 가자고 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었지만 정말로 받아 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에. 동굴까지 가면서도 꾸며져 있는 주변 풍경에 우와, 하며 감탄을 표할 뿐이었고 실제로 동굴 입구에 들어서기까지도 딱히 무언가 영양가 있는 말을 하지는 않았던 것 같았다. 하지만 덕분에 입구에 섰을 때 보인 문구를 제대로 찾을 수 있었지만. 아무래도 의식을 하려면 처음에 있던 신사에서 참배를 한 후에 와야 하는 듯 보였다. 친절하게 의식을 진행하려면 다녀오라고 안내문이 조그맣게 붙어있는 것이 아무래도 우리 같은 사람이 드물지는 않은 듯 보였다. 손은 잡고 있었지만 본능적으로 선배의 약간 뒤를 걷고있었던 탓에 먼저 움직이려는 선배의 소맷자락을 슬쩍 잡았다. 양손이 묶여버린 상황이었지만, 어쩐지 함께 있으니 조금 안심되어서, 한쪽에 놓인 안내문을 가리키며 말했다. “저, 그, 시, 신사! 신사에 다녀와야 하는 것, 같아요…” 이제와서 돌아가야하는 것이 조금 그렇기는 했지만, 이런 건 제대로 하고 싶었으니까. 치토세 역시 나름대로 진심인 것이다. 작년 한해, 감사해야할만한 사람이 많았다. 비단 친구나, 도움을 준 선배들 뿐만 아니라 가족들이나… 신을 증오하고 있는 치토세였음에도 적어도 그 한 해 만큼은 감사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 였으니까, “서, 선배만 괜찮으시면…그, 지, 지금이라도 돌아가서…”
- 797치토세주 (PbTJWowOHG)2025-2-23 (일) 오후 08:56:09메이오가 고백을 했었군.... 제하하하하하하하하하햐ㅏㅎ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ㅎ하하핳하하하하ㅏㅎ하하ㅏ하하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하하하하하ㅏㅎ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ㅏ핳하하ㅏㅎ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ㅑ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핳하ㅏ핳하하하ㅏㅎ하하ㅏㅎ하하하ㅏㅎ하ㅏ핳하하핳!!!!!!!!!!!!!!!!!!!!!!!!!!!!!!!!!!!!!!!!!!!!!!!!!!!!!!!!!!!!!!!!!!!!!!!!!!!!!!!!!!!!!!!!!!!!!!!!!!!!!!!!!!!!!!!!!!!!!!!!!!!!!!
- 798츠무츠무-지아지아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8:56:22수많은 인파 속에서 덩그러니 남겨진 것처럼,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발걸음을 이리저리 방황시킨다. 인파라고는 해도 솔직히 말하자면, 셀 수 없이 많은, 확정되지 않은 가능성들이 어지러이 얽혀있는 곳을 거닐고 있는 느낌이라. 어쩌면 그렇게 보고 있기에, 인파 속이지만 인간과 섞이지 못하고 있어 더욱 그런 느낌이 드는 걸지도 모른다. 그걸 느끼는 건 자신 뿐만이 아니라 인간들 역시 마찬가지일지도 모른다. 바짝 붙어서 걸을 만도 한데, 묘하게 안전거리(?)가 유지되는 걸 보면 말이다. "이모가 아니라 언니, 겠지?" 그리고 그런 안전거리 따위는 무시하고, 활달한 모습으로 다가오는 조카를 보며 웃음과 함께 답한다. 안대로 가려진 눈가는 보이지 않겠지만, 충분히 둥글게 휘어져 있었다. 오랜 인연이 엮인 사이. 나를 아직 기억하고 있는 사이라는 점이 한층 마음을 누그러지게 한다. 그나저나, 이모가 아니라 언니라고 몇 번이나 정정해야 하는 걸까. "글쎄. 난 마츠리를 즐기러 온 걸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 아직은 불확실한 중첩상태에 가깝네." "하지만 모처럼의 축제고, 분위기를 망치긴 싫으니까... 즐기는 쪽의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 걸로 해둘까? ...장난이야." 평소같은 말을 툭툭 꺼내다가, 슬그머니 손을 뻗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안대 속 감은 눈꺼풀. 그 뒤의 눈이 데구르르 굴러간다. 확정되지 못하고 꺾여진 수많은 가능성이 비친다. 자연스레 보인 그것들을 슥 훑어보며 슬쩍 흘려본다. 아. 확신은 하지 않아. 속이 안 좋아지면 큰일이니까?
- 799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8:56:45검은수염 치토세가 등장했다!!
- 800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8:56:47🤔츠무기의 캐릭터성.. 잡기 어렵군.....
- 801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8:59:40약간 츠무기 사춘기 조카가 심란한 표정이니까 어이쿠 이녀석 마츠리 떼 이러저러한 썸씽이 잇엇구만ㅎ 잼얘다 잼얘 젬민이 연애 한 번 들어보자ㅎ 하면서 까까로 홰유하는 이모같음.. 차드주 어릴때 진짜 만이당햇삼,, 무서운이모들임 설날에 뵈면 다들 알고잇음 나의 이야길
- 802메이오주 (F7lbadB40C)2025-2-23 (일) 오후 09:00:36>>797
- 803슌-토모야 (l8SKenkJvC)2025-2-23 (일) 오후 09:01:50>>661 조금 된 일이지. 벚꽃이 흐드러지기 직전인 계절 즈음이었나. 토모야의 품에 안긴 털뭉치는 지금보다 훨씬 작고 여려서 '아기 고양이다-'하고 착각해버렸는데. 이젠 정말 장가 가도 될정도로 늠름 깜찍하게 자라줘서 마치 아기 엄마라도 된것마냥 기특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루군의 꼬리 프로펠러가 붕붕 돌아가기 시작하면 슌도 금세 반신반의하던 느낌을 지워버리고 깡충깡충 튀어오를때마다 옳지 옳지 오구구 이뻐이뻐~ 물개박수를 친다. "하루야 하루야~ 향 좋지~ 헤헤.." 하나만이라구~ 손가락 끝에 멜론 한조각을 집어서 비행기를 붕붕 날리듯 바로 주둥이 위쪽에서 정신없이 흔들어댄다. 하루를 향한 애정은 슌도 토모야와 같았겠지만 이쪽의 경우엔 조금 장난기가 더해서 항상 이렇게 그냥 주는 법이 없었다. 더 예전에는 놀아주겠다고 고양이 깃털 장난감 같은걸 들이밀었다가 살랑살랑 코를 간지럽혀서 재채기를 하게 만들기도 했는데(잘 기억나진 않지만 토모야에게 한소리 듣지 않았을까) 아직까지도 예나 지금이나 똑같이 굴어대고 있었다. "안되겠다. 얘 우리 집으로 데리고 가야겠어.." 얄궂게 하루 위에서 손가락을 튕기며 장난을 치던 슌은 토모야를 향해 애처로운 반짝반짝 눈빛(✨🥺)을 쏘아대며 중얼거렸다. 너무 귀여운데 따아아악 하루만 렌트해가면 안될까.. 반농 반진담인 느낌. 몇번 장난을 치다 보면 과일을 하루의 입에 넣어주고 챱챱 맛을 음미하는 틈을 타 저 보들보들해보이는 털 위에 손을 올리려 한다. 만약 얌전하게 응해준다면 마치 1주일 금식 후에 가장 좋아하는 메뉴를 첫입 넣을때처럼 도파민 잔뜩 터지는 표정을 지으며 헤벌쭉 해버린다.
- 804링화 - 차드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9:02:36>>664 “어머, 고맙구나.” 누구의 머리를 순식간에 과부하시켜버린 짓과는 아주 딴판으로, 봉황은 손으로 제 입가를 가리며 태연하게도 눈웃음지었다. 어쩌면 뚝딱거리는 전령신의 반응을 즐기는 듯도 싶다. 그야 전령신은 늘 제게 버럭하거나 퉁명스레 굴곤 했으니─그런 점마저도 좋았지만─ 이토록 당황해서 어리숙하게 구는 모습은 전령의 꼬마 시절 이후로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차드가 평소대로 돌아올 때까지 옛적의 반가운 기억을 회상하고 있으려니 그가 금세 정신을 차리고 물어 왔다. 그에 봄빛 눈동자 먼 저편으로 향한다. 두터운 얼음 위에 주저앉은 다리를 끌어올려 제 무릎을 끌어안았다. 낭랑은 다시금 수면을─ 그 안에 몸 담근 전령을 내려보며 웃었다. 멋쩍은 것 같기도, 아픈 듯하기도, 기쁘게 보이기도 하는 묘한 형색이었다. “그 애가 마지막까지 곁에 있어 달라고 했으니까.” 그 낌새 아는지 모르는지 낭랑은 차디찬 빙해에 손을 담그고 물장난이나 친다. 그러다 기회를 노려 차드의 볼을 장난스레 쿡 찌르려 들고서는. “생각해 둔 방도가 있기는 하단다. 아직은 미봉책이고, 그 뒤는 더욱 심고해야겠지만.”
- 805치토세주 (PbTJWowOHG)2025-2-23 (일) 오후 09:02:47>>799 젠장 캡틴!!!!!!!!!!!!!!!!!!!!!!!!!!!!!!! 난,,,,,,,,,,,,,,,,,,,,,,,,, 고록이 좋다아아ㅏ아ㅏㅏ!!!!!!!!!!!!!!!!!!!!!!!!!!!!!!!! 제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핳ㅎ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 >>802 젠장 메이오주우우우우ㅜ!!!!!!!!!!!!!!!!!!!!!!!!!!! 오레노나카니이이ㅣ이이이!!!!!!!!!!!!!!!!!!!!!!!!!!!!!!!!!!!!!!!!!!!!!!!!!!!!!!!!!!!!!!!!!
- 806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후 09:04:55뭐!!!!!!!!!!!!! 마츠리 고백이 있었다고!!!!!!!!!!!!!!!!!!! 어허허흐헙흐허흐 😭 흐허흫흫흡헣흡............. 즐겁다...........
- 807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9:05:38어서 오세요!! 슌주!!
- 808스이주 (DUrCebzAKe)2025-2-23 (일) 오후 09:05:43그,.,, 이제야 정신을 차리고 왔습니다.. 그 ... .............. 제 손을 저주하는중입니다 왜 다친거야 나 ????????????
- 809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9:06:17코우 하이~ 치토세 하이~~슌주도 하이~~
- 810메이오주 (F7lbadB40C)2025-2-23 (일) 오후 09:06:58>>808 천천히 주시되 답변 만 스포해 주시면 굿일것 같습니다~~~!!!! (???)
- 811스이주 (DUrCebzAKe)2025-2-23 (일) 오후 09:07:16>>810 그걸 ,...... 스포하면 어떡합니까 ..........................
- 812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9:09:05>>801 다 알고 잇음(가능함)이라 진자 그런 걸지도...(???) 이러면서 조카한테 쯔무쨔무 당하는 이모라니...
- 813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후 09:09:24>>798 이모 말고 언니라고 부르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신님들한테두 이런 호칭은 중대사항이구나.. 리하리하에요 링화주~~ 히히
- 814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9:09:33>>811 앗 아깝다 나 스포 있는줄알고 긁어봤잖아(?)
- 815메이오주 (F7lbadB40C)2025-2-23 (일) 오후 09:09:36>>811
- 816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후 09:10:25>>807 토모캡 리하리하~~~!! 여우 실제로 만져본적은 없지만 아주 부드럽고.. 또.. 귀여울거 같음.. 🥺
- 817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9:11:44슌주 어서오세요😌 그리고 제가 인사를 놓친 분이 계시다면.. 안녕하세요...🫠
- 818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9:13:26487 자캐는_고민을_잘_털어놓는_편_vs_혼자_끙끙_앓는_편 음... 혼자 앓는 편이지? 아 얘기는 꼭 해야겠다 하는 종류의 고민이 아니라면 기본적으로는 혼자 고민해. 이유는 큰 건 아니고... 그동안 주변에 고민을 털어놓을 상대 자체가 없었어서 반대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털어놔! 183 자캐의_인생에_가장_큰_영향을_준_사건은 당연히 2000년 전에 화살 맞은 거! 그 덕분에 가미유키에 왔고 지금의 모든 인연들을 만날 수 있었으니까~ 182 자캐의_첫사랑은_누구인가 진단이 요즘 핑크핑크한 거 자주 물어보네~ 이거 답변할 필요가 있나?😏 사족을 붙이자면 지난번에 히미코한테도 뭔가 느꼈을 가능성이 있었다고 했는데, 호감 이상으로 발전하기 전에 흐지부지돼서 엄연히 말하면 첫사랑은 아니야. 링화,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 819선지아 - 후시미 츠무기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9:14:11아차, 선지아가 흘리는 탄성은 츠무기의 흐린 기척을 방증했다. 일반적인 인간 대비 수십 배의 시간을 살아가는 이 신격의 기억력은 비상한 걸 넘어 명백히 비인간적인 영역이었으나, 그런 선지아조차도 호칭을 종종 헷갈리는 걸 보자면, 이 신격의 흐림이, 비실존과 접하는 존재감이 두드러지게 드러나는 것이라. “깜빡했어.” 헤헤, 하고 흘리는 웃음이란 천진하면서도, 어딘가 한줄 수심이 있는 것이라. 선지아는 물어오는 말에 잠시 뻗은 손을 바라보았다. 경계심이라고는 일절 없는 모습. 뇌우는 원래 그런 소녀였다. 익숙한 농담에 헤실헤실 웃는 것은 망치러 오지 않았으리라는 걸 아는 것에 가까웠다. 설령 그렇다고 한다면, 이 자리에 있지 않았으리라는 걸 알아서. 마츠리는 그런 곳이었다. 살인 같은 불온한 신격도 제 딸의 말을 들으며 잠시나마 즐기고, 역경조차도 두려움을 살 걱정 없이 만인에게 새해 복을 많이 받으라거나, 항상 행복하라거나 하는 덕담을 듣고, 나눌 수 있는 시기. 선지아는 잠시 말갛게 웃은 그대로 잠시 몸을 비틀었다. “그게에… 삼춘이 어디 아픈 거 같아서.” 둘러대는 말에 가까우나 아주 거짓은 아니었다. 부서져 흩날리는 유리 조각을, 하늘에 고정된 별빛처럼 맺힌 상을 선지아가 못 알아볼 리가 없었다. 아마 그걸 고려하지도 못한 채 도망가는 사냥감의 기척을 어찌 살인의 딸 되는 그녀가 모를까. 그럼에도 할 수 있는 게 달리 없다는 게 씁쓸할 뿐이다. 선지아는 배시시 웃은 그대로 애써 말했다. “그래도, 신경 쓸 정도의 일은 아니야. 삼춘이야 어른이니까, 괜찮을 거야. 지금은 이모… 아니, 언니랑 놀고 싶어.”
- 820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9:14:38다들 안녕안녕
- 821치토세주 (PbTJWowOHG)2025-2-23 (일) 오후 09:15:40332 자캐는_시험_며칠_전부터_시험공부를_시작하는가 의외!!! 평소에도 꾸준히 하는 편!!!! 이지만 성적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 146 자캐의_운전_실력은 오토바이를 몰 수 있을 정도의 능력(?) 291 자캐가_생각하는_행복이란 이건 좀 심도 깊네!!!! 적어도 지금의 생활은 행복하게 느끼고 있을거야!!!! 아오모리 치토세,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 822토모야 - 슌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9:16:08situplay>1706>803 자신의 입 바로 앞에서 멜론을 흔들자 하루는 깡총깡총 뛰어서 그것을 받아먹으려고 했다. 마치 그 모습이 포도를 먹기 위해서 점프했지만, 먹지 못해서 아쉬워하는 여우와 크게 다를 바가 없었다. 동화 속의 여우는 결국 포도를 포기하고 신포도라고 저주하면서 사라졌으나, 하루는 빨리 달라는 듯 끄응~ 끄응~~ 끄응~~ 소리를 내며 보채기 시작했다. "너무 놀리지 마. 그러다가 삐지면 홱 돌아서." 어느 정도의 장난은 봐주지만, 너무 장난이 길어지면 결국 하루도 감정이 있는 동물인지라 삐지는 일이 많았다. 물론 그렇게 되기 전에, 적당히 그만둘 거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토모야는 딱 그 정도로만 이야기했다. 너무 심하다 싶으면 자신이 말리면 되니까. "미야비와 토오루가 집에 처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면야." 아마 하루를 데려가는 순간, 자신보다 미야비와 토오루가 더 난리가 날 거라고 이야기하며 그는 어깨를 으쓱했다. 물론 슌이 하루를 데려가지 않을 것임은 잘 알았기에 하는 가벼운 목소리였다. 한편 과일이 자신의 입으로 들어오자 하루는 냠냠 먹으면서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두 눈을 곱게 접은 것이 그야말로 사람이 웃는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슌이 자신의 털 위에 손을 올리는 것을 하루는 거부하지 않았다. 아마 말로 못할 정도로 부드럽고 따뜻한 감촉이 느껴지지 않았을까? 좀 더 만져도 상관없다는 듯, 하루는 얌전히 움직이지 않고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어때. 귀엽지? 겨울에 한번씩 목도리처럼 하면 진짜 따뜻해. 오래는 못 하지만." 힘을 주지 않으면 의외로 가만히 있더라. 뺨도 핥아주고 그래. 마츠리 첫 날에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토모야는 자랑하듯 이야기했다. "혹시라도 새끼가 생기면 한마리 분양해줄게. ...법으로 되는진 모르겠지만... 되겠지. 아마?"
- 823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9:18:02>>818 이제 히키가 있으니 고민거리를 얘기하면 되겠네요!! 가라! 히키몬!! 2000년전이라... 링화가 화살을 맞은 것은 안타깝지만... 그래도 이렇게 인연이 생겼으니 전화위복인 것으로 하죠! >>821 아앗..아아앗...조금만 방식을 다르게 해보자. 치토세야! 그럼 성적이 오를거야!! 지금의 생활을 행복하게 느낀다면 다행이지만...역시 더 행복해져야만 해!!
- 824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9:18:26>>821 뭣 오토바이라니 치토세도 와일드하구나 아니 근데 생각해보니까 본인이 원하지 않은 와일드잖아 (;´༎ຶД༎ຶ`) 그래도 치쨩 지금은 행복하다고 느껴서 다행이야...
- 825유토주 (ypKqT1JCFy)2025-2-23 (일) 오후 09:21:27오늘은 일상을 구할래요ᐠ( ¨̮ )ᐟ 갱신입니다
- 826노에루주 (/y43.QBddq)2025-2-23 (일) 오후 09:22:04이제야 정주행이 끝났네요.. 그런데 고록이라니! 이거 기대되는데요!
- 827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9:22:29유토주 안녕안녕
- 828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9:22:36마침 캡틴이 아까 일상 구하던 거 같은데
- 829후유카주 (lfZOYbD4ye)2025-2-23 (일) 오후 09:22:54머라고? 메이오가 스이한테 고백했다구??? 다들 안녕안녕 급하게 갱신
- 830츠무기-선지아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9:25:09"괜찮아. 늘 있던 일이니까." 오히려 이모라는 호칭으로라도 부를 수 있을 정도로 기억에 남겨졌다는게 다행일지도 모른다. 신명조차 흐릿해 기억도 기록도 남지 않아버린 흐릿한 존재에겐 그 정도로 감사할 일이겠지. 깜빡했다는 말에 익숙하게 답을 돌려주고, 잠시 조카의 말이 이어지길 기다린다. 안대 뒤쪽, 눈꺼풀 아래, 눈알이 구른다. 가장 어둡고, 깊고, 가장 밝고, 얕은 곳을. "헤에." "......네가 그렇다면." 뻗었던 손을 내려서 지아의 손을 잡는다. 흔적을 남기며 도망친 사냥감을 구태여 좇지 않겠다면, 굳이 자신이 일러줄 필요도 없을 것이다. 이중으로 잠근 어둠 속을 헤엄치던 눈동자가 다시금 단단히 닫힌다. 아, 그치만 조금 흥미는 생겼으니까... 보는 건 나중으로 할까. "좋아, 그러면 뭘하고 놀까? 마츠리에 오는 건 너무 오랜만이라 잘 모르겠는걸.." "아니면 뭐라도 먹을까? 날이 추우니 감주나 단팥죽... 아핫, 너무 옛스러운가?" 배시시 웃는 얼굴을 그대로 카피한 것처럼, 입꼬리를 한껏 올리고 이것저것 제안해본다. 헌데.. 요즘 축제 음식은 뭐가 있더라...
- 831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9:25:12후쨩주 안녕안녕
- 832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9:25:25어서 오세요! 두 분! 어..일상은 구하고 있긴 했는데 유토주와는 일단 선관 쪽 이야기가 있어서...일단 선관스레에 레스 달아뒀어요!!
- 833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9:25:37후유카주 노에루주 어서오세요😌
- 834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9:25:41다들 어서오세요.
- 835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9:25:57노에루주도 안녕하세요!
- 836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9:26:40노하 후하 유하🤗🤗🤗 게임하니까 시간 훅훅 지나가구 순식간애 졸려진다 커피를 마셧는대도 졸리다니 인채란 신비하지,, 사실 차드주도 유리채력이엇슬지도 몰루,,
- 837치토세주 (PbTJWowOHG)2025-2-23 (일) 오후 09:26:43다들어ㅓ소아ㅏ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ㅏ!!!!!!!!!!!!!!!!!!!!!!!!!!!!!!!!!!!!!!!!!!!!!!!!
- 838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9:27:43뺫 인사를 놓쳣어... 유토주 어서오세요😌
- 839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9:28:01노하~~ 후하~ 유하~~~ 차하~~~ >>836 차드는... 아기유리참치엿구나.... 나데나데해줄게
- 840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9:29:35>>839 앗 이제 보니까 차드주인데 차드라고 해버렸네
- 841후유카주 (lfZOYbD4ye)2025-2-23 (일) 오후 09:30:07앗 챠드주 물어볼게 있는데 후유카가 연말 즈음에 시라나미테이에서 자구 갔는데 저녁밥도 먹구 갔거든 그때 차드 있어서 같이 밥 먹었을까? 아님 집에 없었을까?
- 842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9:31:48>>841 잠만 연말애 뭐햇는지 떠올류볼개,, 어,, 크리스마스 호스트공연하기,, 삥뜯기,, 먹는행복에서 걔란파티하기,,, 유메랑 영화보기,, 나무조각하기 유빙보기 그런 거 햇슬듯 집밥 자주 먹엇슬 거 갓내 그러면서 안면도 트고 후유카의 장애도 알개 돼고 '헐 그래서 가미유키고에 그런 배려가 만앗군' 이라고 깨닷기두 햇슬거 같아
- 843후유카주 (lfZOYbD4ye)2025-2-23 (일) 오후 09:34:37>>842 히힛 조아 차드랑 안면 텃다!!!!!! 밥 먹구 있었으니까 서로 대화까지는 못했겠지만 지쨩 삼촌이 이 사람이구나 생각했을듯 고마어~ 으흐흑 차드두 언젠간 봐야하는데
- 844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9:35:38>>843 사실 후유카한태 해보고 싶던 것도 잇어서 나도 기대중 어떤 반응일지가 궁금하단 말이지 하지만 차드주 지금 손이 너무 꽉 차서,, 스키장 이밴트때?? 볼 수 잇을지두 몰라 산장에서 보자...
- 845선지아 - 후시미 츠무기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9:38:13“에이, 그래두. 다음에는 더 잘 기억해봐야지.” 주먹을 불끈 쥐며 말하는 모습이 정말 그러겠다는 듯 하지만, 매번 이러는 통에 그리 새로울 건 없었다. 그만큼 성질이라는 건 어쩔 수 없는 것이라서. 소녀는 내민 손을 잡은 채 느껴지는 기척에 잠시 깜빡깜빡, 츠무기를 바라보았다가 걸었다. 양쪽으로 드리운 온갖 포장마차, 풍기는 음식 냄새, 음식을 데우기 위해 피워둔 화롯불, 가스불 따위가 자아내는 은은하니 매캐한 향에 내린 눈 특유의 건조한 바람이 휘돌면, 선지아는 잠시 콧노래를 흥얼거렸다. “먹는 거 좋아.” 배시시 웃으며 하는 말대로, 소녀의 식성이란 언제나 한결 같았다. 바닥 없는 늪에 음식을 들이붓는 짓이라 아까워하는 이들은 있을지라도, 소녀가 음식을 정말 맛있게 먹는다는 점만은 부인할 수 없었다. 소녀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그대로 츠무기의 손을 잡아 이끌어 어느 가판 앞으로 향했다. “그럼 언니가 익숙할 만한 거부터 먹을까? 이런 거?” 선지아가 가리키는 건, 부타바라였다. 꼬치에 꿰어 타레를 발라가며 졸이고 구운 삼겹살 꼬치 구이. 익숙할지도 모른다는 건,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해 보였지만.
- 846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9:38:26사실 선지주 마츠리에 나올 법한 음식을 몰라서 고민하느라 시간을 더 썼어 (침착)
- 847차드 - 마코토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9:38:50situplay>1706>766 토가미네 마코토 "... 잘... 모르겠군." 차드의 능력은 붕붕날기, 부서져도 움직이기, 회복하기, 환생하기 정도다. 고도로 망각한 신은 인간과 구분가지 않는다는 말의 산 증인 같은 차드는 마코토의 말을 이해하기 어렵다. 차드는 그런 형이상학적인 신은 아니기에. 하지만 말로 미루어보건대 마코토는 어떠한 중재자라고 생각한다. 죽음이라는 생명적인 것보다는 어떠한 사건에 가까운. 구태여 말하자면 판사와도 같은... 종결의 신이라는 느낌일까. 그리고 중재자는 필연적으로 모든 측의 이야기를 들어줘야 하므로. 그건 아마도 고단한 일이겠다고, 차드는 생각했다. "항상?" "늘 그런 걸 본다면 제법 고생이겠는걸." "선호하지 않는 거라면 더더욱." 차드는 빙판의 끝을 밀고, 마코토를 잡은 손을 끌어 호수의 한복판으로 끌어들인다. 찬 바람을 맞아 얼어가던 표면의 살얼음이 부딪혀 깨져간다. 둘러싼 건 아주 몇몇의 사람과 거대하고, 그것보단 비교적 작은 유빙들. 이 모든 것들의 종결점이 보인다고 하면... "가엾군." 생각으로만 하던 말이 툭 입밖으로 튀어나왔다.
- 848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9:43:23[dice 1 100]76[/dice] 계속 다이스가 나오는군...(?)
- 849후유카주 (lfZOYbD4ye)2025-2-23 (일) 오후 09:43:49>>844 그거 엄청나게 궁금한데??? 나두 지금 졸리구 답레두 못올리구 정주행도 해야하국 2멀티? 상태라수 나중에 꼭 봐아잉
- 850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09:44:05나 늦은 샤워 타임 갖고 올개,,, 우웃 아까 낮에 씻을걸🥺
- 851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9:44:33https://picrew.me/ja/image_maker/2152779/complete?cd=yBS4GxHEqD "안 내려올거야? 하루?" "컹~"
- 852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9:45:26링화주 다녀와다녀와
- 853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09:45:27>>851 귀여워~~~~~~~~~~~~~~~~~~
- 854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09:47:10여우 귀여워………
- 855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09:51:43보자마자 이거다! 하고 가볍게 만들었답니다! 또 픽크루 구경하다가 이거다 싶은 거 있으면 만들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 856츠무기-선지아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9:53:35"그 정도로 좋아? 후후..."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잡아 이끄는대로 걸어간다. 먹는 걸 그렇게나 좋아하는 걸까. 신이라면 그다지, 음식을 먹을 필요는 없을 텐데. 물론 기호품으로 즐기는 신은 많다. 신들만의 음식을 향유하는 녀석들도 있고 말이지. 하지만 어느 쪽인가 하면... 먹지 않아도 괜찮은 쪽이니까. 하지만 이런 축제니까, 그리고 지아가 좋아하니 나도 같이 먹는 쪽이 좋겠지. "꼬치구이네. 어머나, 닭이 아니구나?" 그렇게 도착한 노점에서 닭꼬치려나, 하고 본 그것은 의외로 돼지고기였다. 익숙할 만한 거라.. 나는 그런 이미지였던 걸까. 돼지고기 꼬치가 익숙하다는 건 어떤 이미지일까. 그런 실없는 생각과 함께 일단 꼬치 두 개를 주문했다. 그리고 잠시 맛있는 냄새가 확 풍긴 뒤에, 꼬치 두개를 받아 한쪽을 지아에게 내민다. "자아, 먹을까." ....근데, 확실히... 좋은 냄새가 나긴 해. 기호품으로 즐기는 마음도 조금은 이해가 갈 것 같다. 빤히(안대로 가리고 있지만) 꼬치를 보다가 조심스럽게 한 입 물었다. 막 구워져 나온 부타바라는 뜨끈하고, 달달하면서도 짭쪼롬한 타레의 맛과, 고기 자체의 묵직한 기름기, 그리고 두툼한 살덩이가 어우러져서 제법..... "....맛있네." 어라, 이건 좀 맛있네. 과연. 콧노래까지 부를 정도의 맛이라고 할 수 있겠어. 맛있다는 감상을 남기고선 계속 우물거리면서 입에 넣기 바빴다. 아하, 그렇군... 이런 맛이니까 먹는 걸 즐기는 신도 있는 거구나. 홀린 듯이 계속 먹어치우다가, 꼬치가 텅 비어버린 걸 보고 멈칫했다. ...딱히 필요 없다건가, 안 먹어도 괜찮다는 생각을 했던 게 좀 머쓱해져서 슬쩍 지아쪽을 힐끔거렸다. 잘 먹고 있나, 우리 조카?
- 857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09:54:08>>851 귀여워....🥹
- 858유토주 (ypKqT1JCFy)2025-2-23 (일) 오후 09:54:52>>851 동글동글 귀여워 다들 반가반가워요 이것저것 집안일을 좀 한다고 반응이 늦어요
- 859차드 - 링화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9:56:23situplay>1706>804 펑링화 펑링화는 비현실적일 정도의 행운을 끌고 다니는 존재다. 공작은 비할 수도 없는 화려한 꼬리깃에는 대부호가 평생 가진 것은 '따위'로 만들 정도의 복상이 감겨있어, 그러므로 태상왕은 신계를 부유하고 소오인누시는 땅에 발을 딛고 사는 것이 맞는 그림이었다. 차드가 기억하는 천년하고도 그 절반 되는 세월 동안 늘 그래왔지 않았나. 전장에 드리우는 봉황의 그림자를 기억한다. 그림자의 테두리마저 오색으로 찬란해 전장의 붉은 빛을 그냥 덮어버리는 무자비한 복상의 왕을. 차드는 그를 올려다보며 내심 인간처럼 반기면서도, 인간을 비호하는 입장에서 야속하게 여겼다. 인간들이 신이라는 부조리한 존재에게 으레 하듯이. 제 자신이 법칙에 가까운 신. 그리하여 누구에게 휘말리지도 않고 오롯이 고고히 개개인에게 재앙을 안기고 떠나는― 불순물이 없는 신. 차드에게 태상왕이란 그런 존재여서, 소오인 차드는 봉황을 싫어하면서도 반겼다. 그 존재가 고작 인간 하나에 구속되었다는 사실은 얼떨떨하면서도 새로웠으며, 자연히 이 땅에 고여갈 막대한 양의 행운, 어디에 다시 분배될 수 없는 행운을 떠올리게 하는 것이다. 그걸 조율할 수 있는 방도가 있다고 한다면, 꼬리깃에 감겨있는, 링화에게 자신을 품어달라 간청하는 길한 운명을 물리는 것밖에 없지 않은가. 존재의 일부를 물리는 것에 가깝다. 그렇기 때문에 미봉책이라 하는 거겠지. 아니, 사실 완전한 봉책이 있다. 야츠메 히키와 혼인을 하여 고위신이 돼, 신계에서 부유하며 살아가는 것. 하지만 구태여 미봉책을 선택했다. 그 부작용은? "..." "정말이지 대단한 선택을 했어." 다소 빈정거림이 담긴 말. 전령이야 늘 빈정거렸다지만, 지금의 찡그림은 결이 달랐다. [spo]시라나미테이, 좋아했는데.[/spo] "둘다 신계로 꺼져버리지 않고."
- 860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9:57:28돼기고지 꼬치가 익숙한 이미지 [youtube https://youtu.be/Zrgzsf0MwNg?si=xXCKCK2onGOsbZub]
- 861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9:59:21>>851 토모x하루는 유명한 주식임,,
- 862슌주 (l8SKenkJvC)2025-2-23 (일) 오후 09:59:32답레 가져오기전에... 가미유키 얼음왕자님 대령이오 🔥🔥 우리 학회장님 이런 이미지 아닐까 생각해봤어요..!
- 863마코토 - 차드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09:59:36situplay>1706>847 "모른다고 해도 상관 없습니다. 당신께서는.. 결국 타자이시지 않습니까?" 따까리라던가.. 깔이라던가. 혹은 길들이겠다고 해도. 결국 타자이며 이해를 구하는 것을 바라지 않아야 하죠? 그러나 당신이 무어라 말하는 것은 제멋대로인 점인가? "어렵지 않습니다. 어떤 것에도 가치를 두지 않는다면요" "...하지만 가치를 두지 않는 것과.. 기대하지 않는 것은 다릅니다" 당신은 가치를 둡니다. 그것이 미련인지. 아니면 어떤 식으로든 닿고 싶다는 생각이었던 걸지.. 그러나 이런 광막한 듯한 사안에서는.. 아니 이런 것들을 비롯한 대부분에 대해서는. 기대하진 않겠죠. 항상에 생략된 말은 다른 것이잖아요? 틀린 말은 아니지만요? 선호하지 않는게 아닙니다. 다른 것을 경험하기 어렵기 때문에 받아들인 것일 겁니다. 당신은 가엾지 않습니다. 당신이 가엾다면 당신이. 당신이. 당신이. 멀리 떨어지고자 한 게 무슨.. 무시하실 겁니까? 무시하는 겁니까? 당신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삼켜봅시다. 어차피 당신이 삼킨 것은 멀리 있습니다. 얼어가는 바닷물, 살얼음 아래는 보통보다 더 진해진 바닷물이 있을 겁니다. 소금은 가라앉을 것이니까요. 살얼음이 손에 닿는 감각이 새롭습니다. 당신은 손을 한번 놓습니다. "떠 있는 것보다는 가라앉는 게 익숙하니까요" 그 말대로 가라앉진 않습니다. 가라앉으면 전부 젖어버릴 테니까요? 그것도 나쁘진 않겠습니다.
- 864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09:59:52622 자캐가_최근_참아낸_감정이_있다면_어떤_감정일까 음~ 외로움? 혹은 고독함? 고독함 쪽이 조금 더 크지~ 620 자캐는_일_년에_감기에_몇_번이나_걸리는가 한 2번 정도? 많으면 3~5번? 그 중 한번은 여름에 걸릴거 같네~ 610 마트에_간_자캐의_장바구니엔_무엇이_담겨있는가 파스타 면이랑 소스, 초콜릿, 아이스크림, 야채 이것저것, 돼지고기나 닭고기, 계란, 조미료나 생필품 떨어진거 있으면 추가하고... 이정도? 토가미네 미츠루,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 865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09:59:57>>862 어 아 어 어 어 어 어 어... 오니이쨘.....................
- 866노에루주 (/y43.QBddq)2025-2-23 (일) 오후 10:00:02>>859 "시라나미테이, 좋아했는데." ,,,?
- 867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10:00:41스 스포가.......
- 868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10:02:05혹시나 했는데 흠~
- 869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10:03:07(얘상하지 못한 반응이지만 그냥 말 안하는 개 재밋을거 같음)
- 870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0:04:59>>862 어? 이게 누구죠? 우리 토모야가 저렇게 잘 생겼을리 없는데! (동공지진) 아무튼 감사..또 감사합니다! (굽신굽신) 아이고..이런 것은 또 언제...정말로 감사해요!! >>864 이제 고독함 느끼지 말고 막 주변 애들과 놀아라! 미야비가 있다!! (진지) 의외로 감기에 좀 자주 걸리는 편이네요...;ㅁ; 약..약...을 먹이자! 약을!
- 871선지아 - 후시미 츠무기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10:06:28선지아에게 있어 음식을 먹는 방식이란 인간을 모사하면서도 아주 같진 않은 것이다. 보통 일반적인 구강을 지니고 있다면 구현되어 있어야 할 혀는 있지만, 혀 외의 다른 무언가가 있지는 않아서. 씹어서 삼키는 행동 자체가 그렇게 자연스럽지 않았다. 하려거든 할 수는 있지만, 인간이 빤히 보고 있어서 의태할 필요가 있는 게 아니라면. 선지아의 식사는 보통 이런 과정을 거쳤다. 음식을 입가 가까이 가져가, 입을 여닫는 동작과 함께 음식 일부를 체내로 전이한다. 도사린 먹구름에 푹 빠진 음식은, 그대로 낱낱이 해체되고, 번개로 지져지고, 빗물에 적셔지며 온갖 식감과 맛을 그 주인되는 소녀이자 신격에게 전했다. 인간의 형상을 한 뇌우는 그렇게 음식을 맛보았다. 모사라는 말에 걸맞게도, 소녀는 그렇게 먹으면서 양념 하나 묻히지 않고 꼬치를 먹어치웠다. 비워진 꼬치가 아쉬웠다. 더 사먹을까 고민할 찰나, 소녀는 지갑을 꺼내 지폐를 내밀고, 꼬치 몇 개를 더 사서 손에 쥐었다. “응, 맛있다.” 타레의 달고 씁쓸한 맛, 고기의 감칠맛과 더불어 느껴지는 구워졌을 때의 불향이라고 밖에 표현하지 못할 풍미. 같이 끼워진 채소에서 오는 채즙과 풍부하면서도 산뜻한 단맛. 전체적으로 달고, 짜고, 씁쓸한 편이지만… 선지아는 음식에 있어서 불호가 거의 없는 소녀였다. 우라늄처럼 아예 먹지 말라는 무언가가 아니고서야. 소녀는 우물우물 씹는 시늉조차 없이, 헙, 하고 닫는 동작으로 꼬치 하나를 더 비웠다. 문득 자신을 향하는 시선을 의식한 듯 들어올린 고개. “언니도 더 먹을래?” 그렇게 내미는 꼬치. 소녀는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 872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10:08:10크악 미츠루 감기 의외로 자주 걸리는게.. 수면부족적인 것도 영향이 있으면 눈물날지도요..(진짜)
- 873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0:08:12암튼 요즘 우리 참치분들이 워낙 스포를 잘 찾아서 스포 메시지를 쓸래야 쓸 수가 없어요. 이제 더 이상 스포메시지 안 쓸 거야! 난! (어림도 없음)
- 874스이주 (DUrCebzAKe)2025-2-23 (일) 오후 10:08:25저 아직두 꿈꾸고 있는 것 가타요(눈비빔)
- 875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10:10:36스포를 안 쓴다면 스포 없이도 비유와 류노스케스러운 그늘 설명같이 추측과 해석을 해야 하는 걸로 하면 됩니다(?)
- 876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0:13:28>>874 꿈이 아닙니다. 현실을 받아들이세요!
- 877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0:14:38>>875 한다면 할 순 있는데 뭔가 토모야에겐 잘 맞는 연출 같아서요! 토모야는 은근히 자기 속마음 잘 이야기 안하는 편이라서 뭔가를 생각하지만 말은 하지 않았다 해놓고 아래에 스포 살짝 달아서 속마음 쓰는 것이 제 맛이란 말이에요! (라고 우기기)
- 878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0:14:48맞는 -> 안 맞는
- 879츠무기-선지아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10:15:35"그새 더 주문했어? 잘 먹는구나..." 성장기?라는 건가. 이미 성장기는 한참 지난 신을 보며 그렇게 생각한다. 합, 하고 입이 닫히면 바로 깔끔하게 비워지는 꼬치를 보고 조금 감탄하듯 입도 살짝 벌렸다가, 더 먹을래? 하고 내미는 꼬치를 보고 고개를 저어— —저어야 하, 는데.... 오랜만에 접한 인간 음식 너무 맛있고....!! 자신도 모르게 머뭇거렸다. 번민에 빠진 인간처럼, 자신의 마음 하나 제대로 확정하지 못하는 일이 되다니. 관측의 신으로서 면목이 없을 따름. "웃, 그, 그럼... 하나만 더...." 맞아. 이건 조카가 주는 음식이니까. 그러니까 받는 거야. 그리 합리화를 하며 조심스럽게 꼬치 하나를 받아들었다. 그리고 다시 고기를 음미한다. 음.... 큿... 왜 이렇게 맛있는 건데? "..음식이 맛있는 곳이라 다행이네. 실수로라도 이상하게 관측하지 않게 조심해야겠어." ...좀 서투르고 배배 꼬인 방식이긴 하지만, 어쨌든 칭찬이다. 여기 꼬치 맛있다고.
- 880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10:18:07>>870 미츠루의 고독함은 원래 설정이야~ 폐허 아지트 설정도 그 관련된거고~ 미야비하고도 마주치면 꺅꺅대고 그러겠지만 굳이 용건없이 먼저 찾고 그러진 않는거지~ >>872 야레야레~ 눈치가 좋구만 마코토주...(끼기긱)(?)
- 881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10:19:09츠무기 귀여워 ㅋㅋㅋㅋ 지아야 이것저것 더 먹여드려라~!
- 882메이오주 (F7lbadB40C)2025-2-23 (일) 오후 10:21:37>>874 꿈이 아닙니다요. 🤪
- 883차드 - 마코토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10:21:48situplay>1706>863 토가미네 마코토 유빙이 등에 닿고 지나간다. 몸을 찌잉 울리다가, 단면과 단면의 사이에서 파동은 손실되고. 맞닿은 균열이 서로 파르르 떨리다 잦아든다. 왤까, 토가미네 마코토의 표정은 평온한데 그 안은 떨리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이유는 모르지, 느낌이니까. 그리고 언제나 그런 떨림은 차드를 불쾌하게 만들어서, 마치, 공감 끝에 대체되는 것 같아서. 마코토의 손을 잡는 건 자신의 의지인가. 그를 깨트리기 이전에 했듯이, 차드는 마코토를 붙잡았다. "가치를 두지 않으면 기대를 할 수 없잖나." "왜 거짓말을 하지?" 그렇게 물어오는 소오인누시는 타자의 현실인가, 좋은 것을 보고 싶어 만든 비현실인가. "어려우면 어렵다고 말하면 될텐데." 불투명하지만 그 너머의 색은 같게 전달한다. 차드는 유빙을 닮았다. 유빙을 좋아하는 건, 친구를 반기는 감각이었을까.
- 884스이주 (DUrCebzAKe)2025-2-23 (일) 오후 10:23:39>>882 어디서 나타나는거에요 무서워요
- 885노에루 - 치토세 (/y43.QBddq)2025-2-23 (일) 오후 10:28:45"응. 정확히는 이런 곳에서 범고래를 본다는 게 흔한 경험은 아니잖아?" 노에루는 보통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곤 했다. 새로운 경험, 새로운 일. 그게 노에루가 원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얼음동굴 앞까지 도착했는데 신사에서 참배를 해야한다는 것을 깜빡했다. 노에루는 잠시 움찔하더니 아하하 하면서 얼굴이 빨개졌다. "그..미안 후배님, 내가 깜빡해서... 그럼, 어서 하러갈까~" 말은 아무렇지 않은 듯 말했지만 그래도 부끄럽긴 한 모양이다. 다시 신사로 돌아가서, 동전을 꺼내 던지곤 가볍게 참배를 했다. 이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께, 앞으로 잘 부탁한다는 인사를 드렸고. 부모님과 친구들, 고용인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간단하게 빌었다.
- 886선지아 - 후시미 츠무기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10:29:09“응, 엄마가 돈 더 주고 가셨구.” 고위신 쯤 되면 재력이 넘쳐나는 모양인지, 선지아는 자신의 꼬치를 8개를 주문하고도 여전히 한참은 남아 있었다. 이 넘쳐나는 식사량을 어떻게든 만회하려거든 당연한 것이라, 살인의 신에게는 친숙한 것이었지만. 선지아의 식사를 본 적 없는 이에게는 당혹스러운 광경이었다. 친구되는 유이조차도 선지아의 식사를 볼 때마다 복잡한 표정을 짓는 걸 보면. 하지만 다행히도, 선지아는 음식을 나누는 것에 인색하지 않았다. 본질적으로 바닥 없는 늪에 음식을 들이붓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소녀는 언제나 제 지닌 음식을 반이라도 나누어 주는 편이었다. “그럼, 다른 것도 먹을래? 아까 쟈가 버터 먹었는데 맛있었어. 감자를 구워서, 버터를 얹고, 섞어서 먹는 건데 감자 녹말의 단맛이랑 버터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져서 맛있어. 나름대로 어레인지도 가능하구.” 삼촌의 고난과 역경을 느낀 듯 침울해진 게 언제냐는 듯, 소녀는 눈을 빛내며 제 이모이자 언니를 이끌어 다른 가판대로 안내했다. “이까야키도 있고, 징기스칸이라는 것도 있고… 야끼소바에….” 재잘재잘 떠들며 나오는 음식의 목록이란, 선지아가 이번 마츠리의 가판대 대부분을 들려봤다는 증거이기도 했다.
- 887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10:30:22음식 고르는 게 가장 오래 걸리는 거 같아 (침착)
- 888메이오주 (F7lbadB40C)2025-2-23 (일) 오후 10:33:24>>884 저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습니다 ユ!
- 889마코토 - 차드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10:37:47situplay>1706>883 당신이 유빙과 닿고. 그 투명하거나 불투명한 것이 닿아서 차가움을 전달하고. 살얼음이 사각거리는 소리가 당신에게는 무엇으로 들리는지 알지 않습니까? 비명? 혹은 긁어내는 소리? 예견하는 마음? 당신은 차드의 말을 듣습니다. 가치를 두지 않으면 기대하지 않는다.. 보통은 맞는 말이지요. 하지만.. "거짓말처럼 느끼셨나요?" 애석하게도 당신이 말하는 것은 대부분 진실입니다. 진실을 덜 말할 순 있지만, 듣기 좋게 만들 순 있지만. 당신은 손을 다시 놓으려 합니다. 그다지 세게 뿌리치지 않았지만. 유빙의 부딪힘이 당신에게 닿으면 그것이 떨리는 것처럼 느껴질수도 있겠습니다. "가치를 두기 때문에.. 기대하지 않는 거에요." 생명의 가치, 필연적으로 다가오는 것, 그런 것에 가치가 있기 때문에 그 끝을 불러오는 것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제일 나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선악의 구분도, 필요성도. 부지불식간에 오기 위해서는 기대감이 없어야만 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겁니다. "엔딩이 있다고 하지만, 지금의 이 세상은 하나가 끝나면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죠." 그것이 당신에게 있어서 얇은 실에 매달린 검 같은 겁니다. 그래서 당신이 갈구할 만한 이들에게서 등을 돌려도 반사되는 얇은 빛을 잡아당겨.. 그것을 추락시키고... 그리고 스스로를 ....내고 싶어하는 충동을 가지는 것이지요. 본질은 그렇게 되지 못할 텐데도요? "유빙은 아름답네요." 끝난 다음 다시 나타날 것이가도 하고. 어떤 것은 저 위쪽까지 올라가 만년설처럼 쌓이겠죠. 라고 말을 하면서 주제를 돌리려 노력했을 겁니다.
- 890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0:39:02이미 한번 지른 자는 강해지는 법. 지금 메이오주는 최강이야!
- 891유토주 (ypKqT1JCFy)2025-2-23 (일) 오후 10:40:48[youtube https://youtu.be/0yGUDO0yWjM?si=jAqlUfaoLyLhAp4c] 오노추¨̮
- 892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10:42:46>>891 목소리 매력적이다…… 안녕안녕
- 893아쿠타가와주 (fQafv0eCOO)2025-2-23 (일) 오후 10:43:20저 메이오주께서 첫번째 YES NO 게임할때 계셨는지 1시간째 고민중... (정주행 할 엄두가 나질 않아요) 유토주 안녕하세요-
- 894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10:43:41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주 안녕안녕
- 895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10:44:00키하🤗 토하🤗
- 896츠무기-선지아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10:44:12"아아, 여전하네." 꼬치를 많이 먹었는데도 곧장 다른 간식 이야기를 하는 걸 보고, 어쩐지 흐뭇하게 웃게 된다. 그래, 이전부터 많이 먹던 아이였지.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라고 관측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이건 좀... 과했나..'하는 농담을 지아의 엄마와 주고받기도 했던가. 아닌가? 어쩌면 내 기억도 흐릿해져서 잘 모르겠다. 그나저나 맛을 표현하는 재주가 뛰어나구나, 우리 조카. 듣다보니 꼬치로 충분히 만족한 거 같았던 입에 다시 군침이 고인다. 큭, 하지만.... 감자와 버터라는 건 실패의 가능성이 한없이 적은 조합이고...!! "알았다, 알았어. 하나씩 차례대로 맛보자구. 일단 쟈가 버터부터 먹어볼까." "그나저나 엄청 상세하게 알고 있구나. 친구랑 먼저 왔었던 걸까? 아니면..." 아니면, 이라는 말 다음에는 말 없이 우 후 후 하는 웃음을 흘리며 지아를 봤다. 아니 그게, 어쩌면 말이지. 우리 조카도 이제 그런... 이성관계에 관심 많아질 나이니까아? 어쩌면 먼저 같이 둘러본 상대가 바로 그런 상대일지도 모르지. ...관측을 하면 확실해질 일이지만, 가까운 사이인데다, 이런 건 본인에게 듣는 쪽이 더 재미있으니 일부러 보지 않았다. 누가 들으면 악취미라고 할지도 모르겠네~ "아아~ 부끄러우면 지금 말 안해줘도 괜찮아. 대신 나중에 나한테도 소개시켜줘야 한다?"
- 897유토주 (ypKqT1JCFy)2025-2-23 (일) 오후 10:44:29아쿠타카와주도 안녕하세요 >>892 저음 여자보컬은 정말 귀하다고 생각해요
- 898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10:45:18오신 분들 모두 어서오세요😌 >>887 저는 음식도 안 고르는데 답레가 너무 느려서 죄송한..우웃...🫠
- 899아쿠타가와주 (fQafv0eCOO)2025-2-23 (일) 오후 10:45:20>>894 모짜렐라 치즈처럼 키요가 늘어나는구나 🤔
- 900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10:46:41다들 어서오세요
- 901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10:47:16시라나미테이, 좋아했는데. 이거뭔데 이거뭔데!!!!!!!!!!!!!!!!!!!!!!!!!!!!!!!!!!!!!!!!!!!!!!!!!!!!! 돌아왓어 다들 안녕~~~~
- 902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10:48:13>>891 이 노래 좋다~~ 지금 듣고 있는 중이야 앗 맞아 신입 적응을 위해 용어 설명 해줘야 하는데~ 지난번에 썼던 시라나미테이-동아리-밈 설명문이 몇스레에 있었더라....🤔
- 903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10:49:06뭐라고? 키요 허벅지는 잡아당기면 계속 늘어나는 말랑벅지라고?
- 904메이오주 (F7lbadB40C)2025-2-23 (일) 오후 10:50:56>>893 저는 첫번째도 두번째도 계속 신청 안했습니다요 Wwwwwwwwwwwwwwwwww
- 905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10:52:30차드주 MBTI는 사실 극강의 S인대 마코토 나메 올라올 때마다 두놰풀가동중 헛다리 짚어서 미안..........!!!!!!!!!!!!!!!!!!!!!!!!!!!!!!!! 능지이슈가!!!!!!!!!!!!!
- 906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10:52:35앗 찾았다 situplay>562>260 신입과 정주행을 못한 참치를 위한 트렌드 해설이야 퇴고를 안 해서 뒤로 갈수록 문장이 꼬이는 건 좀 부끄러운데 이거 참고하면 편할거야~~
- 907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0:52:37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야..그러면 고백한다던 남은 하나 누구냐 정말로? (갸웃)
- 908아쿠타가와주 (fQafv0eCOO)2025-2-23 (일) 오후 10:53:23>>903 말랑말랑한데 탱글탱글해서 손 놓으면 원상복구 🤗 >>904 그러면 아직 고백못한 한 사람은 누구인것인가........
- 909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10:53:47>>907 이열~~~~~~~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NkN7ryo72pE] 나도 슬쩍 지듣노~ 유토주가 물고기-바다 이야기를 해서 그런지 이 노래가 땡기네!
- 910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10:53:50>>908 사실 나임, 호스트부를 지지해주는 모두에게 사랑고백해야하는대 못하는중
- 911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10:54:04>>906 감사합니다😌 얼른 읽어보고 와야겠네요
- 912선지아 - 후시미 츠무기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10:54:55뇌우의 신이란 어렸을 적부터 그런 느낌이었다. 아레스나 아테나조차도 두려워하지 않고, 그 고위신들이 먹으려던 암브로시아나 넥타르를 옴뇸뇸 잘도 주워먹고는 했다. 어리고, 전쟁 신계에 얼마 없는 새로운 피에, 곧잘 애교를 부리며 ‘하라버지 춤 보여드리깨요’ 즉석 재롱잔치를 펼치는 통에, 미움을 사기란 무척 어려웠으니. 소녀는 미움을 사지 않고 암브로시아와 넥타르를 독점하다시피 했다. 그 결과, 소녀의 식탐이라고 말하기 애매한 식탐, 바닥 없는 늪에 음식물을 들이붓는 행위는 지금까지 이어져 여건만 된다면 원 없이, 그야말로 무한히 먹는 식욕이 완성되고야 말았으니. 뇌우이자 역경은 제 이모이자 언니의 짓궂은 물음에, 상쾌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무표정이기야 하지만. “응, 친구랑 왔어. 유메쨩이랑… 후와쨩이랑… 아까는 반 친구도 만나서 얻어먹구.” 선지아는 아직 만나보지 못한 친구가 많다며 재잘거렸다. 이성 관계는커녕 그런 기류조차도 없는 모습! 안타깝게도, 선지아는 사랑을 모르는 신이었다.
- 913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10:55:14>>899 (우?쭐)
- 914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10:55:27>>905 정말로 거짓말이 아닐까요? 확실하게 진실이라고 보장되는 것은 시잠을 바꾸거나, 시점을 돌리는 것 뿐인걸요(?)
- 915아쿠타가와주 (fQafv0eCOO)2025-2-23 (일) 오후 10:56:22>>910 (이미 하지 않았었나) 🤔
- 916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10:56:55>>915 (늘 하고 있지 않았었나2222)
- 917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0:57:09사실 지금 코오리마츠리 분위기를 보면.... 메이오주 이후에는 뭐 없을 것 같은 느낌인지라! 아무튼 내 감이 그래! 그리고 지듣노는 아주 잘 들을게요! 후후...
- 918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10:57:15>>914 >>915 돈 달라고, 너내는 지갑이고 ATM이라고, 여자는 골로보내고 남자는 꺼지라고는 헷는대 사랑고백은 아직않함
- 919노에루주 (/y43.QBddq)2025-2-23 (일) 오후 10:59:25[youtube https://youtu.be/xovi7TWc-dM?si=pNyXxLGZAmYxDpa9] 제 지듣노는... 전에 봤던 인디 애니 사운드트랙이네요. 제작자가 애니에 그림에 참 잘 만드는데 복선만 깔고 설정과 캐릭터의 지능을 무시한 결말을 내버린
- 920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10:59:59[youtube https://youtu.be/lYo4jUqGqAQ?si=vK1Ygsj6LEL74u3I] 요즘 알고리즘이 과거로 돌아갓서~
- 921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11:00:01>>898 선지주는 츠무기주 정도면 아주 빠른 거라구 생각해
- 922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11:01:25맞워 나는 텀이 반나절일때도 있는걸~~
- 923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11:02:12>>891 그로울링 잘한다 이 가수 노래도 먼가 한국어로 들으니까 신기한 느낌 잇슴 >>909 엄청 인디구마안,, 스보다 업로드 채널이 소리바다라서 추억애 젓엇삼,, 링화주는 약간 인디 가수들 잘 아는 늑김임
- 924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11:03:29>>919 마인크래프트미 잇음 살짝 끼워넣어도 티 안 날 거 가틈 이런 노래들은 답래쓰기 좋지이 >>920 아아 망상새 완전 추억인걸 레오루 커버로 자주 듣던 개 엊그재 갓은대 벌써 이만큼이나 됫다고? 무서운 이야기다,,
- 925차드주 (wYEVTx9Pfa)2025-2-23 (일) 오후 11:04:04[youtube https://youtu.be/_RquZ0L9FBI?si=ACDPInxGyxMHbQ6n] 차드주는 씹덕애 충실하는중
- 926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11:04:34차드주의 한결같음은 정말 존경스러워
- 927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1:04:37후후...가만히만 있어도 음악이 마구마구 올라와서 좋아!!
- 928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11:05:17음악이 마구 올라오네요... 저는 지금.. 대충 듣고 있네요.
- 929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11:05:32[youtube https://youtu.be/9n-hyA2-FDg] 선지주는 고전 명곡을 듣고 있었는데 (머쓱)
- 930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11:05:32>>928 또 아내의 유혹노래 듯고잇지
- 931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11:05:46>>929 진짜 고전명곡이라 놀랐다
- 932노에루주 (/y43.QBddq)2025-2-23 (일) 오후 11:05:50>>924 실제로 미국 인디쪽 음악가들은 뭔가 마인크래프트나 프레디 같은 거 하고 자라서 노래도 그때 감성이랑 많이 닮았다는 평을 받긴 했죠
- 933노에루주 (/y43.QBddq)2025-2-23 (일) 오후 11:06:20>>929 아니 이 노래는... 분명 게임 이벤트에서 들었던 노래인데..!
- 934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11:07:50역시 차드주는 딴짓하다가 답래 내일 줄래,, 내일은,, 휴일이니까,, 가능,,
- 935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11:08:22아뇨. 지금은.. 전원 요네즈 켄시인.. 을 배경음악으로(?)
- 936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11:08:39>>931 맞아 알고리즘이 인도했어 >>933 유명하지… (끄덕) >>934 내일 월요일 아니야…? >>935 앗 뭔지 알 거 같아
- 937노에루주 (/y43.QBddq)2025-2-23 (일) 오후 11:08:56>>936 혹시 이번주랑 다음주를 착각하신 건 아니겠죠?
- 938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11:09:29>>936 외냐면 차드주는 가끔 주말애도 일헤서,,응,, 내일은 휴일이야,,
- 939츠무기-선지아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11:09:55"...아, 아아. 응. 그래." 슴슴하구나. 실례가 되고도 한참은 남을 감상을 속으로 중얼거렸다. 조금 기대했건만, 그런 기대를 배신하듯 아~무 핑크색도 없습니다!라고 못을 박는 듯한 저 표정과 상쾌한 끄덕임. 그리고 거침없이 나오는 친구들 이름. 이성 관계는커녕 그럴 낌새도 기류도 없다고 똑똑히 말해주는 거 같아서 뭔가 김이 팍 샜다. 우리 조카, 아직은 친구들이 더 좋을 나이인가.... "친구가 많다는 건 좋은 일이지." 사랑은 몰라도 우정은 알고 있는 우리 조카. 친구도 한 두명이 아니라 꽤 많은 모양이다. 유메랑 후와?라고 하는 친구들은 반 친구들하고는 조금 다른, 어쩌면 좀 더 특별히 친하다는 카테고리에 들어가 있는 아이들일까. 혹여 나중에 이 마을에서 스쳐 지나가게 되기라고 한다면 슬쩍 유심히 봐야겠다. 재잘거리는 조카의 말을 들으며, 때로는 고개를 끄덕이고 맞장구를 치며 또 다른 노점에 도착했다. 아, 버터 냄새... "버터 냄새가 고소하네. 아아, 이쪽 땅은 유제품이 유명하던가?" 낙농업이라던가, 우유와 버터가 맛있는 땅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그렇다면 이건, 다른 지역의 쟈가 버터보다 더 맛있을 수 있다는 얘기인가. 사실 아까 먹었던 꼬치로 지금 내 입은 좀 더 허들이 높아져 있는 상태라고. 순순히 '개맛잇음'이란 평가를 내리진 않을 것이다. 결코...!!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김과 함께 고소하고, 그야말로 맛있을 것 같은 냄새를 풍기는 쟈가 버터를 받아들고, 침을 꿀꺽 삼켰다. 냄새는 합격이지만 과연 맛도 합격일까? "하후하..흐.... 마시서어...." 네 합격. 아니 그냥 쟈가 버터 당신의 승리입니다. 완전 뜨거워서 하후하후 소리를 내며 먹어야 하는 감자, 그 위에 버터를 올려서, 사르르 녹은 버터와 감자를 함께 먹으면.... "....음식은 그냥 기호품이라고 생각했는데... 큿... 졌다." 뭐지 이 패배감... 하지만 이 패배감마저 따스하게 감싸주는 쟈가 버터는 최고구나. 부르르 떨면서도 하후하후 열심히 먹었다.
- 940히키주 (Mjy4jpyU2S)2025-2-23 (일) 오후 11:10:07@링화쭈 축복 의식 전 감주라든지 고슈인이라든지는 적당히 급전개 뺄까? 아니면 그냥 평범하게 진행하까
- 941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11:10:08>>937-938 앗…
- 942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11:10:56이모랑 조카 순수하개 열심히 먹고 잇어서 역시 코인투자에 성공한 백수 작은이모랑 철딱선이 조카라는 느낌이 강해짐
- 943히키주 (Mjy4jpyU2S)2025-2-23 (일) 오후 11:11:26-급전개를 빼, 려다가 물어봐야지 하고 기어온 김히키주가 안녕하세요 여러분~
- 944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11:11:38김하🤗
- 945유토주 (ypKqT1JCFy)2025-2-23 (일) 오후 11:11:45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노래가 세상에 너무 많아서 영원히 유튜브 망령이 되버릴 때가 있죠 >>906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필요했어요 뉴비 친화적 어장ᐠ( ¨̮ )ᐟ
- 946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11:12:27다들 어서오세요.
- 947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1:12:48어서 오세요! 히키주!!
- 948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11:12:56오신 분들 모두 어서오세요😌 >>942 먹방 일상은 포카포카하고 좋네요🤭
- 949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11:13:03히키주 안녕~
- 950히키주 (Mjy4jpyU2S)2025-2-23 (일) 오후 11:13:19모하모하~
- 951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1:13:35이제 선관이 마무리 되었고 일상을....(시간을 본다)(죽은 눈) 왜 내일이 월요일이야. 일상 돌릴 수 있는 시간 지나버렸어...(털썩)
- 952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11:14:43월요일......🫠
- 953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11:15:01하하하
- 954유토주 (ypKqT1JCFy)2025-2-23 (일) 오후 11:17:47다들 반가워요 어서오세요 >>951 저는 좀 오래 깨어있는 편이라 괜찮긴 한데 토모야주가..(토닥토닥)
- 955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11:18:37잼얘하자 우리 아직 못 본 / 본 지 오래된 캐릭터 중에 일상하고 십은 친구랑 하고 십은 소재 잇어? 난 키요키요한태 입부확언을 밧고 십어 그리고 마츠리를 즐기는 걸 보고십어
- 956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1:20:06>>954 저 일요일에는 새벽 1시~2시에는 자러 가야해서..(주륵) 일단 킵된 것들은 조금씩 돌리기는 가능한데 새로 일상을 시작하는 것은 살짝 부담이 되네요..8ㅁ8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마코토주가 아마 일상을 구하고 있었을 거예요!! >>955 저 차드와 토모야가 대면하는 거 보고 싶어요. 토모야가 눈에 붉은 빛을 번쩍이며 차드를 보고 찾았다...라고 하는 거 보고 싶어!
- 957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11:21:10그리고 마코토랑 관측쨩의 일상도 보고십고 차드랑 관측쨩의 일상도 좀 궁금함 이 샛이 은근히 능력적으로 비슷하다구 셍각해서(뇌피셜임, 강요아님) >>9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거 나도!!!!!!!!!!! 이거 스키장에서 스키타고 폴(그거아님)댄스 추면서 차드를 추격하는 토모야인 거지
- 958링화 - 차드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11:22:04>>859 전령이 봉황을 알고 그가 전령을 보아 온 세월은 십수 세기를 넘어간다. 대면한 시간의 총량은 짧을지라도, 생사와 고락이 교차되는 지점에서 늘 서로를 보아왔기에 통찰과도 같은 직관이 스칠 때가 있었다. [clr lightcoral]아. 지금 이 말은 전령에게는 전혀 좋지 않은 무언가였던가,[/clr] 하고. 바로 지금처럼. 태상이라 해도 이런 상황에마저 너스레를 떨 수는 없었다. “그 방법은 당장 쓸 수 없으니 말이야. 히키는 죽을 날을 보기엔 아직 어려. 당장 ‘내려두지’ 않으면 나는 언제고 떠나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죽어서는 함께할지언정 살아 있는 동안 곁에 있어주지는 못하잖니. 나는 그 애를 속이지 않기로 했는걸.” 그러나 직관은 결국 이해가 되지는 못한다. 봉황은 전령을 잘 알며, 동시에 전령을 몰랐다. 함께한 세월이라 한들 격전지에서의 찰나, 그 짧은 순간들이 모여 만들어진 인연의 끈은 필연히 얄팍하게끔 되어 있어─ ‘전장의 전령’이 아닌 ‘소오인’이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과거를 지나 지금까지의 삶을 살아왔는지는 전연 알 수 없는 노릇이었다. 낭랑은 발 밑을 받치는 두터운 해빙 조각의 끄트머리로 다가가 얼음 위를 짚은 채 몸을 숙인다. 맑은 연못을 들여다보듯 전령신이 있을 물 아래를 굽어보았다. 봉황은 홀로서 성결하기에 비로소, 줄곧, 영구히 순수할 수 있었다. 그러나 순수는 곧 미숙한 상태로의 정체와 같으며 미숙은 무릇 미련함과도 통하는 법이라. “⋯⋯왜 그런 얼굴이 된 건지, 물어봐도 되니?” 순진하게도, 그 어떤 여구나 치레조차 없이 묻고 마는 것이다.
- 959선지아 - 후시미 츠무기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11:22:20“응, 직접 만든 버터래. 감자는… 별 언급이 없었지만.” 감자도 중요하긴 하지만, 감자의 특별함이란 그곳에 있었다. 이른바 말하자면 만능 재료였다. 맛이 슴슴한 편이라, 품질이 특별하게 나쁜 게 아니라면 최고급 아래로는 대체로 비슷해서. 좋은 버터를 쓰는 것만으로도 맛을 가리기란 충분했다. 선지아처럼 미각이 조금 다른 의미로 특별하면 모를까, 보통은 감자의 품질까지 신경 쓰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버터의 맛이 훨씬 강하니까! 선지아는 껍질째 쟈가 버터를 먹고서, 어딘가 우쭐거리는 표정을 지은 채 제 허리에 손을 얹었다. “음식, 요리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문명 중 하나니까.” 전쟁 신계의 어르신들이 들으면 배신감을 느껴야 마땅할 말이지만, 선지아는 여전히 그렇게 생각했다. 언제나 그렇게 생각했다. 전쟁이나 무기, 기술과는 달리. 그저 요리는 맛있게 먹고자, 맛있게 먹어줬으면 하고서 만들어 발전시켜 왔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어느 정도 궤를 벗어나더라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 선지아의 마음에 찼다. 인류의 선한 본성을 증명하는 듯했다. ‘일부 요리는 좀 과격하긴 하지만.’ 그조차도 공감 능력은 원래 같은 종에게만 선택적으로 발휘될 수 있다는 걸 고려하자면 이해하지 못할 것은 아니었다. 하필 프랑스 요리라는 것도 있었고. “뭔가 더 먹을래? 언니 더 먹을 수 있어?” 선지아는 그래서 츠무기에게 시선을 보냈다. 자신의 이질성을 잘 아는 뇌우의 신은 다른 신들이 자신처럼 먹을 수 없음을 알았다.
- 960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11:22:32온천이나 나중에 온수풀 가면 들어가는거 쓰고싶긴해~
- 961츠무기주 (WYBPBhVZoG)2025-2-23 (일) 오후 11:22:51저는 옆신의 모든 친구들과 일상을 돌려보고 싶어요🤭 앗 그러고보니 진짜로 마코토랑 츠무기는 비슷한 느낌이고(그래서 선관도 그렇구?) 차드는.... 차드도 능력이 비슷한 건가요...🤔(아직 잘 몰?루임) 아무튼 만나보고 싶네요... 마침 지아 일상에서도 슬쩍 나왔었구...
- 962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11:24:00>>961 지금 차드는 요우한태 로보토미 수술 받아서 이 상테긴 한대 비슷? 해질 수 잇는? 킹능성? 은 잇슬 수도 잇다고 생각함 나 갠적으로 츠무랑 요우의 만남도 보고싶어 음침하고 검은 어둠의 자식 이모들이란 느낌
- 963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11:24:23>>960 돌리고 십은 일상은 업고?
- 964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1:24:56>>957 토모야:(조용히 혼자 스키 타는 중) 토모야:(차드를 발견)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tMkCdVYgLjw] 토모오니:미~~츠~~케~~타... (스키 타고 질주) 토모오니:(폴 들고 휘두르기 댄스 추는 중) (이거 안됨)
- 965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11:25:01>>940 앗 히키주 왔구나!! 음... 으음~~~ 얼마나 급전개려나? 신사 참배 과정 설명할 때처럼 생략하는 거라면 오케이!!!
- 966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11:25:01>>955 시니카, 아이, 유토, 요우, 마나츠, 쿠라마랑 돌리고 싶어 그럼 리스트 완성이야
- 967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11:25:20요우랑 만나서 나쁘게 보니까 한방 먹이는 게 어떤 느낌일지라던가.. 히키나 링화랑도 제법.. 만나면 흥미로울 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 968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11:25:43>>9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미유키의 아이젠 소스케이자 아기 배용준, 얼음왕자한테 폴댄스를 추게 만든 유일한 남자 차드
- 969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11:26:01지금 일상... 불가능은 아니긴 한데.. 음..간단한 건 가능할지도요?
- 970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11:26:23>>966 쉽지 않은 라인업이긴 하내 바쁜 분들이셔서,, 머 하구 십은 일상은 업음? 연출해보고 십은 순간이라던가
- 971히키주 (Mjy4jpyU2S)2025-2-23 (일) 오후 11:26:47>>955 요우랑 아이 가문과 엮인 신들이라서 지금까지 망상해둔 게 산더미야
- 972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11:27:19>>967 끝을 불러오는 신 마코토랑 끝을 맺어야 하는 인간들을 복상으로 리바이브 시키는 링화의 조합 이거 맛잇거든요 >>971 차드는 없구나 흑흑(사실 얘앿됏슴)
- 973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11:27:37>>963 봉황폼 링화 타보는거?
- 974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1:27:45김에 묻는건데... 마츠리 첫째날에 커플 게임 참가하는 페어 있나요? 있다면 토모야가 발견하고 나중에 피식 웃으면서 아는척 할지도 몰라. (어?)
- 975히키주 (Mjy4jpyU2S)2025-2-23 (일) 오후 11:28:26>>965 오캐이 생략 정도로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그럼 잠시만 기다려줘
- 976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11:28:56>>974 선지가 유메랑 그러지 않을까 싶어 >>970 지난 번에 코코센한테 코즈믹하구 만족했어 그 전에는 히키한테 히키히키는 기대하고 있는지도 몰라 해서 만족했고
- 977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11:29:14뜬금없는데 차드가 링화를 태상왕이라고 부르는 거 좀 짜릿해.....😊 앗 나는 요우랑 만나보고 싶어! 선관의 선관으로 중요하게 엮여 있기도 하니까 그리고 아이랑도 보고 싶고.... 미츠루랑도 하고 싶은 상황은 2개 정도 있지~ >>923 개인적으로 안 유명해서 넘 슬픈 노래야.......🥺 이 노래 처음 알았을 때는 인디 노래도 많이 들었는데 요즘은 십덕력이 전보다 더 강해져서 오타쿠 노래만 듣고 있지~
- 978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11:29:16>>973 행운 잇을 때 타야갯네 행운 없을 때 타면 한문철 TV 나올지도 몰름,, >>974 마코토주 생각은 어떨지 모르갯는대 차드주는 첫날이라 셍각함 >>976 그러면 삼춘이 신기한 거 해줄개 기달려
- 979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11:29:59>>978 엣
- 980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1:31:03>>976 >>978 하! 그러면 토모야가 발견하고 나중에 물어보겠구나!! 후후. 기억해둘게요!
- 981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11:31:03>>973 앗 통했다(하파) >>975 알겠어😉😉
- 982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11:31:35>>977 하나는 앵무뱅기 타기랑 하나는 히키 서프라이즈 생일파티 준비하기 아냐? >>981 하파! ㅋㅋㅋㅋ >>9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념적으로는 그 편이 좋을거 같은데 ㅋㅋ
- 983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11:31:38>>977 후후 차드주도 이번애 링화를 께름칙하개 여기면서도 친구처럼 대해주는지 풀 수 잇어서 좋앗삼 2할 정도는 남앗단 느낌이지만
- 984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11:32:51첫날.. 느낌이긴 하죠(?) 커플게임 뭐가 있는지 기억이 안나서 눈오리만 한 느낌인데. 사실 좀 더 했을 거 같기도 하고요(?)
- 985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11:33:20>>980 근데 커플게임 아직 사격(이걸 커플게임이라 할 수 있을까) 밖에 안 해서 의식 끝나면 커플게임다운 거 좀 생각해서 해봐야 할 거 같아 제미니, GPT, 클로드 도와줘
- 986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11:33:27이것저것 아무튼 못만나본 분들이랑은 하고는 싶은..
- 987후유카주 (lfZOYbD4ye)2025-2-23 (일) 오후 11:33:57으엣 리하리하 겨우 정주행 끝 토모주 답레는 내일 가져오께 내가 없어지면 잠든것으루......
- 988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1:33:57>>985 신문지 반으로 접어가는거 버티기, 입술로 종이 옮기기, 풍선 터트리기, 포키 게임 (어?)
- 989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11:34:11후유카주 안녕~
- 990토모야주 (GBxauOp57.)2025-2-23 (일) 오후 11:34:18>>987 편하게 해주세요! 후유카주! 그리고 어서 오세요!
- 991후유카주 (lfZOYbD4ye)2025-2-23 (일) 오후 11:34:28헤헤 안녕안녕
- 992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11:34:36후쨩주 안녕안녕
- 993미츠루주 (OlnfK9Tiri)2025-2-23 (일) 오후 11:34:58>>991 격한 환영 받아라아앗
- 994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11:35:04보통 링화가 오면 나쁜 것들 끝이다! 느낌이긴 하죠(?)
- 995선지주 (NlDpouNIHy)2025-2-23 (일) 오후 11:35:10이런 커플게임 말고 (비명)
- 996마코토주 (EZCbIpXj12)2025-2-23 (일) 오후 11:35:20어서오세요 후유카주
- 997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11:35:24>>982 정답! 미츠루랑 일상... 슬슬 진도 빼지 않으면 비행기도 히키 생파 작당도 시간 안에 해결하지 못할 것 같은데 조만간 분신술을 한 번 더 해야할가🤔🤔 >>983 싫어하면서도 반겻다는 서술 보고 이마 빡빡 쳤잖아.... 차드야🥺🥺🥺🥺 앗 남은 2할은 뭐지
- 998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11:35:27그리고 후유카랑도 일상하면 재밋는 상황 잇을 수 잇다 셍각한 개 2차 세계대전 때 뜨개하는 할머니들이 뜨개로 암호 만들어서 전달햇다고 해 일종의 첩보원들이엇지,, 후하🤗
- 999후유카주 (lfZOYbD4ye)2025-2-23 (일) 오후 11:35:29>>993 우엣 (볼없어짐 (?
- 1000차드주 (KHTiMNcNaC)2025-2-23 (일) 오후 11:35:34빵
- 1001링화주 (H9jRFjVhte)2025-2-23 (일) 오후 11:35:35후유카주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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