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6>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74번째 이야기 (1001)
◆zQ2YWEYFs.
2025-3-9 (일) 오후 05:55:14 - 2025-3-10 (월) 오후 11:10:13
- 2025-3-9 (일) 오후 05:55:14*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스키장에 가자 - situplay>2081>4 산장의 하루 - situplay>2081>6 페어 공개 - situplay>2081>7
- 1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09:58:11쨔쟌
- 2차드주 (bnxfpmCNQ6)2025-3-9 (일) 오후 09:58:21키요주 축하해
- 3유이주 (F4aC4axRnK)2025-3-9 (일) 오후 09:58:26하 또 못 머것어
- 4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09:58:50키요주의 다음 가챠는 대박이로구나
- 5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09:59:10>>3
- 6코우주 (ab6OhEYTXK)2025-3-9 (일) 오후 09:59:12파워레인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ituplay>2125>994 그러면 일단.... 바다서 처음 만났다. 라 까지만 해두는 건 어떨까?
- 7토모야주 (eRe/SWSOq.)2025-3-9 (일) 오후 09:59:13호기심으로 친해지고 싶은 캐릭터라.. 특이한 캐릭터임이 분명해! 누군지 빨리 추리해보자! (머리 굴리기)(안됨)
- 8유이주 (F4aC4axRnK)2025-3-9 (일) 오후 10:00:14>>5 크 아 악
- 9토모야주 (eRe/SWSOq.)2025-3-9 (일) 오후 10:00:24그리고 잼얘일진 모르겠지만 키스신이 산장 안에서 두 번 나오긴 했어요. 스레 어딘가에는 있을거야! 아마두!
- 10유이주 (F4aC4axRnK)2025-3-9 (일) 오후 10:00:3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알려주께 내가 친해지고 싶은 캐릭터는 ------ (?)
- 11유이주 (F4aC4axRnK)2025-3-9 (일) 오후 10:01:04>>9 뭐!!!!!!!!! 크 악 내가 스레 못 훑어보는 사이에 이렇게나,,, 정주행 언제 하지... (._. )
- 12아쿠타가와주 (bMWgLEL51i)2025-3-9 (일) 오후 10:01:31오 🤔 오랜만에 1001이군요... >>6 오케이입니다 😌 이벤트 일상 아니니 아예 시점 앞으로 쭉 빼두는 것도(예시 : 마츠리 전) 나쁘지 않을 것도 같구요 🤔
- 13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0:03:09헉 키요주 아이디가 BMW야 역시 히어로에 걸맞는 아이디
- 14토모야주 (eRe/SWSOq.)2025-3-9 (일) 오후 10:03:47>>11 이제 키스씬을 찾아 여정의 길에 오르는 유이주가 나온다!!
- 15마코토주 (PxNIRMz1n2)2025-3-9 (일) 오후 10:08:0320대 마코토.. 여러가지 방향이 있는데 저는 일본 의사과정을 모르니 레지던트라던가 한국 드라마스러운걸 생각하고 마는데.. 도 가능은 하고요. 아니면 금융맨이 되어있을수도 있다.. 아니면.. 본인의 업무를 하며 수행하며 득도하며 지의 기운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을수도 있어요.
- 16마코토주 (PxNIRMz1n2)2025-3-9 (일) 오후 10:08:25잠깐 설거지를 하고 왔네요
- 17토모야주 (eRe/SWSOq.)2025-3-9 (일) 오후 10:09:08마코토는 의외로 고위신이 되고 싶은 욕심이 있다...(끄적..끄적...)
- 18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0:10:21>>15 의학계 마코토... 블랙잭을 상상해버린 나... (옆눈) 어쨌거나 마코토도 고위신이 되고 싶긴 하구나?
- 19코우주 (ab6OhEYTXK)2025-3-9 (일) 오후 10:10:42>>12 좋아좋아. 그러면.... 월요일 날 다녀오고 나서 내가 선레 먼저 올려둘까 하는데 바로 산장에서? 아니면 눈보라 치기 전에 만났다가 같이 대피하는 것 부터 할까?
- 20아쿠타가와주 (bMWgLEL51i)2025-3-9 (일) 오후 10:13:33>>19 꼭 같이 대피해야 한단 법은 없으니 코우가 먼저 날씨 악화를 눈치채고 산장 하나 선점해있는데 눈보라 때문에 끼에에에엑 하던 키요가 들어오는 것도 나름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 중이었습니다 🤔
- 21마코토주 (PxNIRMz1n2)2025-3-9 (일) 오후 10:13:39어쨌거나 마지막까지 있어야 하는데 고위신이 되면 무언가 달라질 수 있을까? 같은것도 있을 거고.. 아무튼 고위신 되고 싶어? 아니야? 라면 되고 싶다 쪽에 기울어는 있어요.
- 22마코토주 (PxNIRMz1n2)2025-3-9 (일) 오후 10:14:37의학계 마코토... 굉장히 명의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환자들이 정확하게 따라준다는 가정 하에서)
- 23아쿠타가와주 (bMWgLEL51i)2025-3-9 (일) 오후 10:15:01소중한 BMW야 도시락 준비할때까지 살아있으렴 (쓰담...)
- 24후유카 - 토모야 (KNMveJLP72)2025-3-9 (일) 오후 10:15:46situplay>2125>867 연습 많이 하셨던 걸까요. 이제 자주 쓰는 수어는 익숙해 보인다는 느낌에 배시시 웃었습니다. 그야 좋아하는 사람이 제 언어를 배우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기쁘고 고마운 일이니까. 저는 [나도 그렇다]는 뜻의 수어를 손짓으로 알려줍니다. 사귄 이후로 종종 수어를 알려주긴 했지만 시라유키 상이 열심히 해준다고 했으니 이제는 좀더 적극적으로 알려줘야지 라는 생각이에요. 옆 마을에 대학에 전철타고 등하교 한다는 내용과 교육 이후에 당주가 될 계획이라는 것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2달 뒤면 졸업...... 다행히 멀리 가는 것은 아니지만요. 역시 지금보다는 자주 보지 못하게 되겠죠. 그러다 옆에 앉아도 되겠냐는 말에 저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이내 눈을 접으며 자리를 내어줍니다. 그러니까, 제가 왼쪽 안쪽으로 들어가고 시라유키 상에게 오른쪽 자리를 내어줘요. 그럼 제가 오른손잡이이고 시라유키 상이 왼손잡이니 중간에 종이를 두면 젓가락을 쥐었다가 다시 펜을 쥐고 글을 써도 불편하지 않아요. 보통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가 나란히 앉으면 반대로 앉아야 하지만요. [학기 중엔 많이 바쁘시겠죠?] 아쉬움이 담긴 글자를 써 봅니다. [대학 진학은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시라유키 상이랑 같이 학교 [sub]다니고 싶다...[/sub]] 마지막 글자가 점점 작아지는 건 왠지 모를 어리광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결국 펜을 내려놓고 컵라면을 먹는 척 하며 시선을 피해요. 얼굴 조금 빨개진 것 같기도 하고......
- 25후유카주 (KNMveJLP72)2025-3-9 (일) 오후 10:16:38아아아악...... 내가 왜 이 나이에 합숙 교육을 가야하는가...... 기숙사 생활이라니 너무 싫다......
- 26마코토주 (PxNIRMz1n2)2025-3-9 (일) 오후 10:18:27어서오세요 후유카주.
- 27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0:19:13잠깐 뭐 좀 하고 왔는데…! >>25 힘내잇 후쨩주… 어서왓!!!!
- 28후유카주 (KNMveJLP72)2025-3-9 (일) 오후 10:19:16으흐흐흐흑..... 안녕 마코주 2주간 2인 1실 써야하는 나를 위로해줘.....(?
- 29후유카주 (KNMveJLP72)2025-3-9 (일) 오후 10:19:23선지쭈도 안녕.....
- 30토모야주 (eRe/SWSOq.)2025-3-9 (일) 오후 10:21:38후유카주도 안녕하세요! 으아닛... 기숙사 생활... 싫다..듣기만 해도 싫다...(죽은 눈)
- 31마코토주 (PxNIRMz1n2)2025-3-9 (일) 오후 10:22:342주간 2인1실.. 힘내세요...
- 32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0:23:21아앗… 2주씩이나…! 힘내잇…
- 33코우주 (ab6OhEYTXK)2025-3-9 (일) 오후 10:23:27>>20 좋아 🤔 그 부분 생각하고 반영할게
- 34노에루주 (docq6vxQgG)2025-3-9 (일) 오후 10:24:07situplay>2125>541 외모 - A(쉽게 타인이 연애감정을 품게 할 수 있음) 가꾸고... 일단 예쁘다고 생각해요! 퀸카니까 이 정도는 해야죠(?) 지능 - B(평균보다 영민함) 무난무난하게 똑똑해요! 다만 노력을 좀 안할 뿐... 인성 - B(사회적으로 큰 문제 없음) 노에루 착하죠! 물론 학습된 인성도 있지만...(사실 동생인 네이와 티격태격하는 것에서 인성이 깎였...) 성숙 - B(완벽하지는 않지만 안정적임) 선배로썬 1인분은 했어요. 초반 캐릭터면 B-인데 일상을 좀 적게 돌려서 그런지 B로 상승한(?) 집념 - B-(의지가 꺾일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노력함) 멘탈이 강하진 않아요. 지금 상황에선 확실히... 연기 - A(긴 시간 동안 연기할 수 있음) 오랜 상류층 생활로 제법 연기력은 좋답니다. 상류층에 맞는 연기를 오랫동안 하고 있죠. 외로움 - A(자주 쓸쓸함을 느낀다) 친구들은 많아요. 그렇지만, 쓸쓸함도 강해요. 사회성 - S-(파워 인싸) 네. 기본 설정이 인싸니까요! 다만 선지 같은 초파워인싸보단 약한 느낌이네요.
- 35마코토주 (PxNIRMz1n2)2025-3-9 (일) 오후 10:25:13노에루의 재미있는 것도 잘 봤네요... 인싸클럽이 제일 먼저 만들어질거같고(?)
- 36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0:25:55https://www.neka.cc/composer/14056 "...당신간은 사람에겐 얼마를 받아도 거절이야. 이만 돌아가 주지 않겠어?" IF미래 재밌당
- 37유이주 (F4aC4axRnK)2025-3-9 (일) 오후 10:26:20잠깐 짐 챙기다 왔는데 후유카가 귀엽고 미츠루가 섹시해
- 38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0:26:24당신간은 > 당신 같은 오타 어휴
- 39노에루주 (docq6vxQgG)2025-3-9 (일) 오후 10:26:24>>35 있었는데 없어졌어요(?)
- 40마코토주 (PxNIRMz1n2)2025-3-9 (일) 오후 10:26:32어떤 if미래이길래...(호달달)
- 41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0:27:06>>34 선지는 B+인걸 (소근소근) >>36 해결사 미츠루인 걸까…
- 42노에루주 (docq6vxQgG)2025-3-9 (일) 오후 10:27:22>>41 (?!)
- 43토모야주 (eRe/SWSOq.)2025-3-9 (일) 오후 10:27:40>>34 역시 외모 A...필시 사귀자고 하는 이들이 많을거야! 뭔가 전체적으로 노에루도 스테이터스가 높은 편이네요!! >>36 아니. 왜 미츠루가 해적선장이 되어있는거죠?! (이거 아님)(끌려감)
- 44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0:27:54의뢰를 받고 해결(활로 쏨)하는 해결사 미츠루 (농?담)
- 45익명의 참치 씨 (GY7SF.gGnC)2025-3-9 (일) 오후 10:28:24https://postimg.cc/gallery/NTbxQsF @요우주 @마코토주 잠수 죄송합니다
- 46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0:28:27그치만 저거 오드아이 안되는걸 수정하기 귀찮으니 가려버린다
- 47후유카주 (KNMveJLP72)2025-3-9 (일) 오후 10:28:37토고주 오면 선관 임시 스레에 이어놨다구 말해조~ 나는 내일 일찍부터 준비해야되가지구......... 일찍 들어가볼게.......... 다들 좋은 밤 좋은 새벽~
- 48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0:29:13후유카주 잘 자
- 49아쿠타가와주 (bMWgLEL51i)2025-3-9 (일) 오후 10:29:29후유카주 주무시고 카이겐주 어서오세요 😌 오랜만입니다...
- 50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0:29:32앗 카이겐주 어서와!!!! 후쨩주 잘자잘자!!!!
- 51마코토주 (PxNIRMz1n2)2025-3-9 (일) 오후 10:29:35좋은 밤 되세요 후유카주.
- 52마코토주 (PxNIRMz1n2)2025-3-9 (일) 오후 10:29:41다들 어서오세요
- 53노에루주 (docq6vxQgG)2025-3-9 (일) 오후 10:29:56와앗 금손 카이겐주네요..! 오랜만이에요
- 54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0:30:00>>42 그야 사회생활을 잘한다기보단 기세로 밀고 가는 불도저니까…!
- 55아쿠타가와주 (bMWgLEL51i)2025-3-9 (일) 오후 10:30:29>>33 와이와이- 감사드립니다 😌 진짜 도시락 싸야해 와악-!!!!! 12시 넘어서 봐요-!
- 56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0:30:44끼요주 다녀와!!!!!
- 57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0:30:51카이겐주 오랜만 키요주도 다녀와
- 58마코토주 (PxNIRMz1n2)2025-3-9 (일) 오후 10:31:59키요주 다녀오세요.
- 59유이주 (F4aC4axRnK)2025-3-9 (일) 오후 10:32:57자러 가는 사람들 잘 자!
- 60슌주(맘마중) (scl9Y3FL7m)2025-3-9 (일) 오후 10:34:35키요주 옆바~~ 머야 카이겐주 오셧서요?? 오랜만이에요~~ >>45 헙 머야 이 정성스런 연성은 🤗 옆젤예 투탑 다 모였네 이뽀이뽀
- 61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0:36:31슌주도 안녕 자연스러웠다잉
- 62슌주(맘마중) (scl9Y3FL7m)2025-3-9 (일) 오후 10:36:33>>59 뚜목님 오늘 머잡쉇서
- 63슌주(맘마중) (scl9Y3FL7m)2025-3-9 (일) 오후 10:37:01>>61 유이뜌목님주한테 한수 배웟슴 🤗 히히
- 64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0:37:55슌주 안녕안녕!!!!!
- 65마코토주 (PxNIRMz1n2)2025-3-9 (일) 오후 10:38:51다들 어서오세요. 뭔가... 하려 한 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는군... 진단이나 네카나.. tmi였거나.. 다이스배틀이었을 텐데..
- 66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0:39:19>>65 다 하자
- 67토모야 - 후유카 (eRe/SWSOq.)2025-3-9 (일) 오후 10:39:37situplay>2146>24 후유카가 보이는 수어를 바라보며 토모야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것을 그대로 따라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새로운 것이기에 그 움직임은 조금 서툴렀다. 괜히 작게 혀를 차며, 그는 나중에 동영상을 찾아서 좀 더 연습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모든 수어를 다 배우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그래도 가벼운 것들은 최대한 많이 배우고 싶었다. 제 여자친구의 언어를 자신도 가능한 많이 알고 싶었으니까. 한편, 후유카가 옆에 앉아도 된다는 의사를 보이자 토모야는 의자를 든 후에, 그녀의 옆자리에 앉았다. 맞은편 자리에 앉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옆에 앉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았다. 좀 더 가깝게 볼 수 있었고, 필담을 나누는 것은 역시 옆에 앉는 쪽이 조금 더 편했으니까. 후유카가 자신의 오른쪽에 자리를 내주자 토모야는 그곳에 자리를 잡았다. 물론 연필은 보통 오른손으로 쓰긴 하지만, 왼손으로도 쓸 수 있었으니 크게 문제 될 것은 없었다. 라면 국물을 천천히 입에 담으며 돈코츠 특유의 맛을 즐기는 와중, 그녀가 글씨를 보이는 것이 보이자 그는 손에 쥐고 있는 컵라면을 내려놓고 글씨를 읽었다. 자신과 같은 학교를 다니고 싶다는 글씨를 쓰다가 점점 크기가 작아지는 모습에 토모야는 괜히 웃으면서 바로 왼손으로 펜을 들었다. [솔직히 완전히 한가하다고 하긴 힘들 것 같아] [대학 생활을 안해서 뭐라고 하긴 힘들지만, 바쁠 때도 있을테니까] [나랑 같은 대학을 가고 싶다면 방학 때라도 공부 가르쳐줄까?] 일단 성적이 비슷하게 나오면 같은 대학을 가는 것도 가능하지 않겠는가. 다만 자신이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권유였다. 지금이야 이 마을에서 수업을 잘 따라가고, 나름대로 다른 사람들과 똑같진 않더라도 비슷하게 생활할 수 있지만... 옆도시에 가면 어떨지 알 수 없었으니까. [같은 학교에 가지 못하더라도, 특별히 일이 없으면 널 우선할 거니 주말이나 방학에는 같이 보낼 수 있어] [그러니까 봄이 올 때까지 나름대로 생각해봐] 이어 토모야는 후유카가 쓴 글자를 다시 한번 읽어보다 조용히 숨을 내뱉었다. 그리고 아래에 살며시 메시지를 조금 더 썼다. [그건 그렇고] [계속 시라유키 상이라고 부를거야?] [토모야는 힘들더라도, 시라유키 오빠라던가...] [안되나?] [우리들, 가깝게 지낸 건 아니어도 나름 어릴때부터 본..] [소꿉친구...라고 생각하는데] 맞나? 아닌가? 그 부분은 참으로 애매하기 그지 없었다. 일단 어릴 때 보긴 봤고, 료칸에서 한번씩 만났었고, 슌이 중간에 끼어있을 때 같이 신사에서 논 적도 있었다. 물론 따로 둘만 봤냐라고 하면 애매하긴 하지만... 사실 다 핑계였다. 그냥 시라유키 상이라는 호칭이 너무 멀게 느껴졌으니까. 단순히 그 뿐이었다. [너는 불리고 싶은 호칭 있어?]
- 68토모야주 (eRe/SWSOq.)2025-3-9 (일) 오후 10:41:11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카이겐주인가요? 오랜만이네요!! 어서 오세요! 하하..! 짤도 제대로 봤어!!
- 69슌주(맘마중) (scl9Y3FL7m)2025-3-9 (일) 오후 10:41:18>>64 선하~~~~~~~~~!!!!!!!!!!!!!!!!!!!!!!!!! >>65-66 마자 하나씩 클리어하다보면 생각나겟지
- 70마코토주 (PxNIRMz1n2)2025-3-9 (일) 오후 10:42:00그럼 다이스배틀이다. 이기면 tmi 하나씩이나 질문 한개씩... [dice 1 100]55[/dice]
- 71차드주 (bnxfpmCNQ6)2025-3-9 (일) 오후 10:42:10>>70 [dice 1 100]100[/dice]
- 72슌주(맘마중) (scl9Y3FL7m)2025-3-9 (일) 오후 10:42:22[dice 1 100]86[/dice] 닝 >>71 머야이거
- 73차드주 (bnxfpmCNQ6)2025-3-9 (일) 오후 10:42:25오늘애 차드주는 미소년애 강하군,,
- 74슌주(맘마중) (scl9Y3FL7m)2025-3-9 (일) 오후 10:42:57>>73 저 또한 그래 참고로 차드주가 왼쪽이고 제가 오른쪽임 🤗
- 75차드주 (bnxfpmCNQ6)2025-3-9 (일) 오후 10:43:16>>74 그럼 암수를 겨뤄볼 차럐군 와라 [dice 1 100]79[/dice]
- 76슌주(맘마중) (scl9Y3FL7m)2025-3-9 (일) 오후 10:43:36>>75 [dice 1 100]9[/dice] 엉덩이
- 77슌주(맘마중) (scl9Y3FL7m)2025-3-9 (일) 오후 10:43:40크아악
- 78차드주 (bnxfpmCNQ6)2025-3-9 (일) 오후 10:43:52둘다 TMI하나씩 낉여오도록해www
- 79슌주(맘마중) (scl9Y3FL7m)2025-3-9 (일) 오후 10:44:32>>78 🤯 머야 이거 질문다이스엿슴??? 이따 새벽에 바요 슌바슌바~~
- 80차드주 (bnxfpmCNQ6)2025-3-9 (일) 오후 10:44:52>>79 바쁘면 나중애여도 갠찬구~ 슌바🤗
- 81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0:45:11>>71 뭐야 어케 했어
- 82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0:45:23슌주 다녀와!!!!!
- 83슌주(맘마중) (scl9Y3FL7m)2025-3-9 (일) 오후 10:45:41마코토가 현시점 가족 다음으로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 말해주세요~~~! (딱히업슴 안댐 딱 한명이라두 찝어야댐) >>80 ㄱㅅㄱㅅ 이따 새벽에 올려드림 먼가 보여드리갯슴니다
- 84슌주(맘마중) (scl9Y3FL7m)2025-3-9 (일) 오후 10:46:04>>82 왜 저 보내요 🥺
- 85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0:46:24>>84 엣 가는 거 아니었구나 (머쓱) 슌주 안녕안녕!!!! (수습)
- 86슌주(맘마중) (scl9Y3FL7m)2025-3-9 (일) 오후 10:46:33>>83 그 이유라거나 계기라거나 마싯게 같이 끄려주세요~!! ☺️
- 87토모야주 (eRe/SWSOq.)2025-3-9 (일) 오후 10:46:35[dice 1 100]60[/dice] 그렇다면 나도 승부다! 아무나 덤벼라!!
- 88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0:47:16슌주 가? 잘 가!!!!!!!!!!!!!!!!!!!!!!!!!!!! >>87 이건 이긴다 [dice 1 100]83[/dice]
- 89슌주(맘마중) (scl9Y3FL7m)2025-3-9 (일) 오후 10:47:28>>85 (서로 머쓱) 💦💦 >>87 질까바 무셔서 못건지겠네 카악 [dice 1 100]94[/dice] 얍
- 90토모야주 (eRe/SWSOq.)2025-3-9 (일) 오후 10:48:07어째서야! 다갓!! 50 넘으면 이기는거 아니었냐고!!
- 91슌주(맘마중) (scl9Y3FL7m)2025-3-9 (일) 오후 10:48:35좋앗서~~ 토모군한테 좀 곤란한 질문 드림 🤗 소꿉친규 멤버중에 가장 친함 정도가 후순위에 있는 멤버는 누구?? 이유도 말해줘잉
- 92토모야주 (eRe/SWSOq.)2025-3-9 (일) 오후 10:49:02>>91 그 소꿉친구 멤버가 어디까지인가요? 토박이 멤버들 전체? 아니면 3학년 4인방?
- 93슌주(맘마중) (scl9Y3FL7m)2025-3-9 (일) 오후 10:49:18>>92 넹 4인팟~~
- 94토모야주 (eRe/SWSOq.)2025-3-9 (일) 오후 10:50:18>>93 그럼 아무래도 토고겠네요! 별 건 아니고 아무래도 이성보다는 동성이 조금 더 편하게 느껴지기 마련이고... 토고는 하교하면 바로 신계가는 일이 많았다고 하니 다른 두 명보다는 상대적으로 좀 덜 놀지 않았을까 싶거든요. 물론 어디까지나 상대적 친분 후순위지만!
- 95히키 - 링화 (T8gx/sp8hK)2025-3-9 (일) 오후 10:52:12situplay>2050>775 언젠가 말했던가. 소년은, 얼마든지 뻔뻔스럽게 될 수 있는 족속의 인간이었다. 더러운 것은 여전히 싫다. 오직 아름다운 것만이 좋다. 좋은 것만 좋은 대로 골라내는 것이 어디가 나쁘단 말인가. 손 안에 들지 않은 것을 탐하는 것이 어디가 나쁘단 말인가. 호의를 돌아보기 위해 걸음한 날. 봉황을 움켜쥐어 족쇄를 걸자 느낀 것은 줄곧 잊었던 것만 같은 아찔한 상승감이다. 소년은 그 단맛을 몹시나 그렸던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인간성을 한 꺼풀 벗겨내면서도 소년을 감싸는 것은 차라리 기기할 정도의 현요한 아름다움이다. 광기 들렸다고밖에 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향한 집착. 그것이야말로 소년을 오르게 만들었다. "...그런 표정 짓지 마. 웃어줘. 마치 내가 네게 못할 짓이라도 저질렀다는 것 같잖아..." 10년 전의 일탈은, 일탈이 아니었다. 그것은 운명으로의 환원을 고하는 선고였다. 차라리 잔혹하기마저 한 운명의 장난질로, 네까짓 게 얼마나 주어진 길에서 벗어나려고 한들 결국 이곳으로 돌아오게 된다며 강압적으로 붙드는 보이지 않는 힘이었다. 신역인 줄은 꿈에도 알지 못하면서 꼭 본능적으로 내뻗은 손. 아무리 가부키를 좋아한들 가혹한 훈련은 힘들어서, 상냥한 양 대해주는 아버지가 수업만 할 때면 겉모습마저 괴물같이 변하는 것이 무서워서, 수없는 어른들로 둘러싸여 갖은 감정들로 점철된 시선을 받는 것은 괴로워서, 마음 한편으로 원했던 해방마저도 저편으로 잊혀지게 만들 지경의 아찔한 아름다움. 눈을 멀게 만들 지경의 찬란함. 머나먼 죄인의 피를 이어받은 소년은, 그 죄인이 오직 취하기 위해 화살을 쏘았듯이, 봉황을 탐하여 그 날개를 상냥하게 꺾었다. 날아가지 말라고. 오직 내 곁에만 있으라고. 어디에도 떠나지 말라고. 영원히 아름답게 있어달라고. 입술이 떨어지면서 정신을 덮치는 것은 뇌가 녹아버릴 것만 같은 고양감이다. 당신이 아껴주는 양 뺨을 감싸며 간청하면 뺨을 나긋하게 쓸며 눈을 휘고 당신의 귓가를 살포시 덮어 감싸며 얼마간 애타게 하는 듯하다가 다시금 숨을 맞췄다. 숨이 가느다라질 때가 되어서야 살며시 떨어뜨리며 하는 말은 달뜬 듯한 기쁨이 묻어난 것. "봐, 내 말을 잘 들으니까 좋은 일밖에 없잖아?" 당신을 거듭 속박하는 것. 그러나 그 모습조차도 아릅답게 생각되고 말아서, 소년은 얼음색과 천춘색으로 현란하게 물든 유리 표면을 부수듯 이지러뜨리며 잠연히 생각하고 말았다. 나는 틀리지 않았다.
- 96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0:52:51선지주는 히키 답레가 나올 때면 긁어봐
- 97슌주(맘마중) (scl9Y3FL7m)2025-3-9 (일) 오후 10:53:11>>94 ㅁㅓ~~~~?? 토모군 토고랑 젤 어사라구????(이간질) 넝담이구 슌도 토모야랑 좀 비슷한 느낌일것 같아요~~ 그래밧자 다 친하게 지내지만
- 98토모야주 (eRe/SWSOq.)2025-3-9 (일) 오후 10:54:28>>97 슌주가 또 다시 왜곡을 시전하려고 했다!! 하지만 살았다!! 어서 오세요! 히키주!! 그리고 미츠루주는 무엇을 요구할 것인가! 두둥!
- 99유이주 (F4aC4axRnK)2025-3-9 (일) 오후 10:54:33>>62 오니기리랑 뭔지 모르는 현지 메뉴랑 라멘... 그냥 그래써... 열어분은 오늘 메뉴 뭐엿어 🤗
- 100마코토주 (PxNIRMz1n2)2025-3-9 (일) 오후 10:54:56>>83 가족 다음으로 소중한 존재.... 끝을 맞이하게 해준 것들은 다 소중한걸요. 그 소중한 것들을 가차없이 끊어버릴 수 있는 점에서 인성 F를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반쯤 농담) 제법 소중하게 여겼다고 한 존재라면 한동안 같이 지냈던 얀데레멘헤라 그 분..? 과거형이긴 한데 현시점에서도 비교적 소중하게 여기니까 틀린답은 아닌. >>78 tmi.. 봉황과의 선관에서 그것이 리멘이라고 불리게 되었을 때 그것이 좀 흠칫하는 반응을 보였을 수 있고. 하필이면 그것인가요 라고 자조적인 생각을 했을 수 있는데. 예시로 들어진 것들 외에도 다른 것들을 많이 말했을 것이고. 전부 마지막이라는 뜻일 텐데. 리멘만 시작. 그리고 문턱이라는 뜻으로 경계라는 뜻도 겸하고 있어서에요.
- 101슌주(맘마중) (scl9Y3FL7m)2025-3-9 (일) 오후 10:55:05>>96 오늘은 클린하냉 😇 히키주 리하리하~~ >>99 저 방금 마라탕이랑 만두머거슴 맛나겠당 제거랑 바꿔드실??
- 102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0:55:13>>98 이겼으니 만족이다 >>99 사천 짜파게티
- 103슌주(맘마중) (scl9Y3FL7m)2025-3-9 (일) 오후 10:56:03>>100 크으 역시 맛군다운 해석이어따,,
- 104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0:56:05>>99 선지주는 맘스터치였어 맛있었어!
- 105히키주 (T8gx/sp8hK)2025-3-9 (일) 오후 10:56:25이러고서 며칠 못 가고 차드에게 현실직시 당했다는 것이 코미디이긴 한데🤭 아무튼, 막레로 받아주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링화님과 금쪽이배틀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침착 이 앞으로는 금쪽상담소에서 뵙겠습니다(침착2
- 106마코토주 (PxNIRMz1n2)2025-3-9 (일) 오후 10:56:59다들 어서오세요. 저는.. 음.. 사건이 많았어서... 원래 먹으려던 거에서 드리프트를 두..아니 세번이나 했죠(?)
- 107유이주 (F4aC4axRnK)2025-3-9 (일) 오후 10:58:09>>101 뭐야 마시게따 바꿔줘 >>102 짜파게티 조치 한국 가면 끓여먹어야지 🫠🫠🫠 >>104 크 아 악 님들 왜 다덜 이렇게 맛있는 것만 먹음?? 부럽게(?) >>106 ㅋㅋㅋㅋㅋ 그래서 뭐 머것어!!
- 108히키주 (T8gx/sp8hK)2025-3-9 (일) 오후 10:59:13>>96 >>101 응 오늘은 오랜만에 순정으로 돌아와봣어 안녕하세요 여러분~
- 109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0:59:28히키주도 안녕
- 110차드주 (bnxfpmCNQ6)2025-3-9 (일) 오후 10:59:54히하🤗 >>106 헤헤
- 111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1:00:09>>70 늦었지만 마코토 것도 찔러봐야지 [dice 1 100]13[/dice]
- 112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1:00:17나야캐...
- 113마코토주 (PxNIRMz1n2)2025-3-9 (일) 오후 11:00:19마라탕이랑 꿔바로우요. 그게 가장 빠르게 배달오고 가격도 적당했어요(?) 원랜 스팸김치찜 먹으려 했는데 시키려니까 가게를 닫았고.. 피자 먹으려 했는데 시키려는 메뉴 품절에... 다른집도 메뉴품절이 나버리는 바람에..
- 114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1:00:54히키히키주 안녕안녕!!!
- 115슌주(맘마중) (scl9Y3FL7m)2025-3-9 (일) 오후 11:01:02>>107 쫌만 읾직 말하지 히히 이미뱃속애다드갓서요
- 116토모야주 (eRe/SWSOq.)2025-3-9 (일) 오후 11:01:21>>99 그냥 집에 있는 것들로 가볍게요! 김치찌개하고! >>102 큭! 분하다!! 이게 더 분해!!
- 117슌주(맘마중) (scl9Y3FL7m)2025-3-9 (일) 오후 11:01:33>>113 헛 맛군주 저랑 같은거 드시네 히히
- 118유이주 (F4aC4axRnK)2025-3-9 (일) 오후 11:02:29>>113 마시써게따... 않이 근데 진짜 다사다난 했구나 ㅋㅋㅋㅋㅋㅋ >>115 크 아 악(깨물)(?) >>116 ... 이게 젤 부러워 김치 🫠🫠🫠
- 119이스즈주 (UUrHw8Zj8C)2025-3-9 (일) 오후 11:03:49재갱합니다! 이것저것 하는 사이에 판이 갈렸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situplay>2125>835 슌주 이제야 봤네요ㅜㅜ 편하실 때 레스 남겨주세요!>ㅂ<
- 120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1:03:58이스주 안녕안녕!!!!!
- 121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1:04:00이스즈주도 안녕
- 122유이주 (F4aC4axRnK)2025-3-9 (일) 오후 11:04:13이스즈즈즈즈즈주 어솨!!
- 123슌주(맘마중) (scl9Y3FL7m)2025-3-9 (일) 오후 11:04:50>>118 꺄아아아아아아아어아아아아아아아아앙 >>119 즈하즈하~~!! 네넵 이따 새벽에 여유만땅일때 드릴게요 히히 감사합니다~
- 124슌주(맘마중) (scl9Y3FL7m)2025-3-9 (일) 오후 11:05:41>>113 아앗 왠지.. 마라탕 자주 드시나 했더니 그런 이유가 잇섯내
- 125마코토주 (PxNIRMz1n2)2025-3-9 (일) 오후 11:05:55다들 어서오세요.
- 126마코토주 (PxNIRMz1n2)2025-3-9 (일) 오후 11:07:12시킨건 두번인가 세번밖에 안되지만... 한번 시키면 이틀은 먹어서 자주 먹는거처럼 보일지도요? 오늘은 다사다난했지만... 여행 일정에는.. 다른거 많이 먹겠죠.
- 127스이주 (mCY4BEItca)2025-3-9 (일) 오후 11:08:20으와아아악 너무 좋은 노래를 찾아서 듣자마자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침대에서 튀어나왔어요... 진짜... 가사가 너무 아름답다... 하...;ㅁ; 오늘은 이거 들으면서 자야겠어요ㅠ//ㅠ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35bLQpS5vQQ]
- 128노에루주 (docq6vxQgG)2025-3-9 (일) 오후 11:08:35이스즈주 어서오세요~
- 129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1:08:37잘 들을게 후와쨩주!!!!!!
- 130노에루주 (docq6vxQgG)2025-3-9 (일) 오후 11:09:00스이주 안녕히 주무세요! 노래 감사해요!
- 131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1:09:02>>126 여행 부러워 (만년자택경비) 어디로 가 마코토주?
- 132토모야주 (eRe/SWSOq.)2025-3-9 (일) 오후 11:09:55다시 어서 오세요! 이스즈주! 스이주! 와. 멜로디와 보컬이 상당히 곱네요!!
- 133링화주 (aAVTBV/5hG)2025-3-9 (일) 오후 11:09:56샤워하고 왔어 나는......... ........ 히키의 F+ 인성을 볼 때마다... 극도로 정밀하게 계산된 듯한 불조절 발언을 볼 때마다 마멋처럼 소리를 지르게 돼............. 감사합니다 임종. 막레로 받겠습니다. 동굴에서 갑자기 노선 틀어버린 바람에 괜찮을까 했는데 잘 받아줘서 고마웠어~ 수고했어 히키주🫳🫳 그리고 이제 남은 건 금쪽상담소구나....... 산장 조율이나 일상 스타트는 너무 서두르지 않아도 되니까 가능할 때 편하게 말해줘~~ 다들 다시 하이😎🖐🏻🖐🏻
- 134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1:10:39마멋처럼 소리지르는 링화주 ㅋㅋㅋ 안녕안녕
- 135스이주 (mCY4BEItca)2025-3-9 (일) 오후 11:11:35노에루주 이스즈주 링화주 토모야주 미츠루주 등등 제가 놓친 분들도 다들 안녕하세요~! 좋은 밤이에요!>ㅁ<~~!! 다들 귀여운. 일상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구경하는 미어캣 목 삐쭈욱)
- 136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1:12:49링화주 안녕안녕!!!! 목욕재계는 인정이지
- 137이스즈주 (UUrHw8Zj8C)2025-3-9 (일) 오후 11:13:50다들 안녕하세요~! 링화주 어서오세요! >>123 별말씀을요~ 맛맘마하세요>ㅂ<!
- 138마코토주 (PxNIRMz1n2)2025-3-9 (일) 오후 11:14:38어.. 본가 갔다가..여서 국내여행이에요. 외국은.. 여권부터 신청해야하는(?)
- 139마코토주 (PxNIRMz1n2)2025-3-9 (일) 오후 11:14:44다들 어서오세요.
- 140참치주 (r1SrQXaGdG)2025-3-9 (일) 오후 11:15:26>>127 노래 이쁘다 🥺 이별 후 찾아온 먹구름이 서서히 개어가 햇살이 서서히 피어오르는 그런 느낌.. >>128 노하노하~~!! 니시케다모리 페어 동접 오랜만에 봤다 히히 >>133 링화주는 유명한 일상 구르메야,, 히키 링화 일상 수고 많으셨구요 리하리하~~
- 141토모야주 (eRe/SWSOq.)2025-3-9 (일) 오후 11:15:42어서 오세요! 링화주!! >>135 이쪽은 오늘은 더 일상이 안 돌아가니 목을 넣어주세요!! (어?) >>138 여권이라.. 그러고 보니 비행기 타고 여행 간다고 하신 것 같은데... 해외로 나가시는 거라면 여권신청 빠르게 하세요!
- 142슌주 (r1SrQXaGdG)2025-3-9 (일) 오후 11:15:44아니 먼 참치주야 카아아악....... (잠시 컴켯슴)
- 143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1:16:28참치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모두 참치가 맞긴 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4링화주 (aAVTBV/5hG)2025-3-9 (일) 오후 11:16:41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아무 생각없이 스즈주가 건 앵커 눌러봤다가 짤 얼빡 보고 깜짝놀랐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안녕~ 밋짱 선지주 스이주 스즈주 마코주 참치주(예?) 토모야주 하이~~
- 145스이주 (mCY4BEItca)2025-3-9 (일) 오후 11:16:57>>140 헤헤 너무 이쁘죠ㅠ//ㅠ 저도 가사 들으면서 마음을 다시 정리중이고...(가라앉아라 나의 마음이여-) 저는 약간 반대로 이별 후 먹구름이 져서 비가 내리는 느낌이더라구요... 히히.... >>141 목..목을..길게...빼고싶어요...왜요....ㅠ____ㅠ (시무룩..)
- 146링화주 (aAVTBV/5hG)2025-3-9 (일) 오후 11:17:06>>1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했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 참치주🫳🫳🫳🫳🫳🫳
- 147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1:17:36>>1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8마코토주 (PxNIRMz1n2)2025-3-9 (일) 오후 11:17:48그게.. 해외였으면 먹고 갔을텐데 국내 비행기여서 아잇시 시간너무애매해.. 이슈였거든요.
- 149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1:18:10그러고보니 이거 안 나왔던 거 같은데... 애들 이름 외국어로 변환하기? 한국어나 영어로
- 150슌주 (r1SrQXaGdG)2025-3-9 (일) 오후 11:19:44>>149 슌은 그냥 차음해서 도변순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히히 변순이.. 좀 촌스러워서 이미지랑 잘 어울린다구 생각햇슴 🤗
- 151노에루주 (docq6vxQgG)2025-3-9 (일) 오후 11:19:51>>140 그렇네요..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 참치주(?)
- 152(+) (T8gx/sp8hK)2025-3-9 (일) 오후 11:20:37[clr silver](situplay>899>474, situplay>1871>929, situplay>2081>752에 이어서 정독하면 조금 더 이해에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그 외 참고할 만할 레스: situplay>1173>934, situplay>1535>386, situplay>1939>624)[/clr] 시나라미테이를 떠난 아침에는 전철을 타고 짧은 일탈에게의 작별을 고했다. 소년은, 육신은 이곳에 있지만 혼은 저 멀리 뺏긴 것처럼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 외에는 도무지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잠은 한숨도 자지 못했지만 도저히 잠들지 못하겠다. 불가항력이다. 삼촌의 부름에 멍하니 고개를 돌려 손을 잡아 귀갓길을 걸으면서도 서서히 상념에 잠기면, "이크, 네 아빠다." 라는 말이 귓가에 닿고 이윽고 말소리가 들리더니 어깨를 붙들린다. ...다정한 손길이다. 17대째 카고야 사이하치로, 야츠메 키코우의 눈은 기묘하다. 온통 새카마면서도 마치 본연의 색은 새카맣지 않을 것이라는 인상을 준다. 눈동자에 든 것은 도색이 아니다. 수식[sub]數式[/sub]이다. 검게 되도록 빼곡하게 채워진 연산[sub]演算[/sub]이다. 한 치의 처리 누락도 용납하지 않는 눈이 잘못 닿으면 깨질 것만 같은 유리를 닮은 눈동자를 마주본다. 한참을 마주치던 눈이 눈을 한 번 깜박임으로써 온화한 양을 한다. 그 뒤에야 인사가 오간다. "잘 다녀왔느냐?" "...예, 아버지." "배짱도 좋았군, 야노스케. 제 밀행에 조카까지 끌여들일 생각을 하다니 말이야." 좋은 경험도 하고 온 것 같으니 됐지만. 그리 말하며 사이하치로는 자로 잰 듯 정갈하게 몸을 일으켰다. "필히 여독도 있을 테지. 오늘만은 아무 연습도 하지 않고 느긋이 쉬어두도록 해라. 네 삼촌이 멋대로 일을 꾸며서 끊긴 연습은 내일부터 이어가도록 하지. 물론 야노스케, 너는 아니야. 자, 먼 길들 했는데 어서 들어가지. 마침 오늘 들여온 괜찮은 차가 있어..." 소년은 문득, 제 눈을 향해 손을 가져갔다. 영문 모를 행동이었다. 흠칫 놀라며 아버지의 뒤를 따랐다. 헛디뎌 넘어지려고 하는 순간에 삼촌이 급히 붙들며 깊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잡으라며 뻗는 손을 마주잡으면서도, 소년은 눈앞의 삼촌보다도 그 너머의 하늘에 다시 시선을 뺏겼다. 거울이 하늘로 물든다. 소년은 언뜻 저곳이 몹시나 그립게 느껴지는 장소라고 생각하고 말았다.
- 153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1:21:05>>149 선지는 그대로 지아일 거 같아 서양에서도 쓸 수 있는 이름이니까…!
- 154슌주 (r1SrQXaGdG)2025-3-9 (일) 오후 11:21:19>>146 먁 (납작) 요새 좀 정시니가읍슴,,
- 155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1:22:23히키 시라나미테이 나간 거냐구…!!!!
- 156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1:22:50>>150 너무 직설적이잖어 ㅋㅋㅋㅋ >>153 역시 뇌우야 이름마저도 범용성이 쩔어
- 157히키주 (T8gx/sp8hK)2025-3-9 (일) 오후 11:22:56>>155 10년 전이야(소곤
- 158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1:24:03>>156 후후 ……사실 선지 엄마가 두뇌 풀가동했대 >>157 앗 (안도)
- 159스이주 (mCY4BEItca)2025-3-9 (일) 오후 11:24:18>>152 저 갑자기 거기에 기신 하나 붙어서 액풀이 하러 가야할 것 같은데 혹시 댁으로 찾아가도 될까요^________^ <-하고 라인보냅니다 어??? 보낸다?? 나 보낸다??? 가서 히키 힘내 머리 뿌담뿌담쓰담쓰담 해버린다요??? (협박
- 160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1:24:25그리고 위키에 달아두려고 학생증에 들어갈 만한 이미지 만들었어
- 161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1:24:50>>158 그 댁도 어머님이 열일하시는군요 (끄덕) 오 학생증 이미지 딱이다
- 162마코토주 (PxNIRMz1n2)2025-3-9 (일) 오후 11:25:08한국식이나.. 영어식... 수 정도는 한국식에서 쓸 수 있을텐데(뜻은 둘째치더라도) 나머지는 한국식에서 도저히 쓸수없거나 까다로운 한자들..
- 163스이주 (mCY4BEItca)2025-3-9 (일) 오후 11:25:21도변순 ㅋㅋㅋ큐ㅠㅠㅠ 어떻게하면 도변순인거냐구요 하놔ㅠㅁㅠ (슌 너무 귀여워서 뽀용뽀용쓰담쓰담모드) 지아는 JIA 인걸까요??? 너무 귀엽다...
- 164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1:25:48>>152 아 히키 설정 중에 어릴 때 가미유키 왔다간적 있었지? 그 때구나 잠깐 헷갈렸네 ㅋㅋㅋ
- 165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1:26:24>>161 물론 선지 엄마도 빅데이터가 필요해서 요우 이모라거나 츠무기 이모라거나 전쟁 신계 신들 붙잡고 ‘이름 추천 ㄱ’ 했을 거 같아(?)
- 166히키주 (T8gx/sp8hK)2025-3-9 (일) 오후 11:26:56>>133 링화님이 설마했던 금쪽이가 되엇을 때는 김히키도 저도 ㄴㅇㄱ가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재미있는 전개가 되어 기뻤으니까요~🤗 역시 상판은 이 맛에 하는 것이지~(very positive) 산장 일상은 상황을 보고 조만간에 찔러보는, 것으로, 해보겠습니다~ 우웃 링화님이랑 금쪽이배틀 시즌2해야지(이거아님
- 167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1:27:05>>162 얘네는 한자 직역해도 쓸만하지 미츠루는 미현이 마코토는 미수 하면 될거 같은데 영어이름은 어 마코토야 티페리트A 할래 미츠루가 티페리트B 할게(?)
- 168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1:28:04>>165 ㅋㅋㅋㅋㅋ 어머님 힘내셨다!
- 169히키주 (T8gx/sp8hK)2025-3-9 (일) 오후 11:28:2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은 situplay>2081>752 이거 올라가고 바로 올라갈 예정인 짧독백이었지만 어쩌다 보니 순서가 밀려버려서... 응... 오해를 초래했구나😂 >>152는 10년 전 시점이니까요~ 호칭을 소년이 아니라 아이, 로 할 것을 그랬어~(침착
- 170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1:28:55히키는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소년이야
- 171토모야주 (eRe/SWSOq.)2025-3-9 (일) 오후 11:29:07토모야라... 시라유키 토모야니까... 음. 백명설이 아닐까하고... 일단 토모야 朋也 이거니까.. 응. 역시 백명설이야!! (끌려감)
- 172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1:29:28>>168 엄마는 최선을 다했어 선지 아빠는 센스가 1930년대에 머물러서 안 돼(?) >>169 으아악 일힐빔 맞고 가 하고 장전할 뻔했어(??)
- 173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1:30:09>>171 무슨 지명 같아...! >>172 어딜가나 압바는 (절레)
- 174마코토주 (PxNIRMz1n2)2025-3-9 (일) 오후 11:30:13티페리트B는안돼요(흐릿)(그걸 생각함)
- 175차드주 (bnxfpmCNQ6)2025-3-9 (일) 오후 11:30:42차... 두... 어라.. 차두..리..?
- 176히키주 (T8gx/sp8hK)2025-3-9 (일) 오후 11:30:43>>170 일리가 있다(? 한국이름 번안인가요~ 김히키는 이미 김히키이기 때문에(침착
- 177토모야주 (eRe/SWSOq.)2025-3-9 (일) 오후 11:31:42차두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지척)
- 178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1:31:58>>174 눈치챘구나...ㅋㅋㅋ >>175 차-두리인걸까 차두-리인걸까 잠깐 고민했어(?) >>176 안돼 제대로 번안해와
- 179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1:32:01>>174 어울리긴 한다는 게 치명적인 점인걸(?) >>173 하지만 선지 아빠는… 딸 목마도 태워주니까 봐주기로 했어(??) >>175 나 갑자기 삼춘이 쉬는 시간마다 공 갖고 풋살 ㄱ 할 거 같아졌어
- 180마코토주 (PxNIRMz1n2)2025-3-9 (일) 오후 11:32:31지듣노... 한시간짜리 브금모음.. [youtube https://youtu.be/-gaG0IL8SAs?si=IZShJybqhc32ZXIo]
- 181마코토주 (PxNIRMz1n2)2025-3-9 (일) 오후 11:33:07다른 영어이름을 생각해보는걸로(?)
- 182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1:33:20>>179 그정도면 인정이지 >>180 마코토주는 언제나 돋보적인 지듣노를 가져와줬어 왜 티페리트도 좋은데 흥흥
- 183토모야주 (eRe/SWSOq.)2025-3-9 (일) 오후 11:33:53카이겐주 보시면 들어오세요. 아직 시트 안 내려갔어요. 요우주도 상당히 바빠서 못 오신 것도 있고.. 일단 들어오신 후에 요우주와 얘기나누시고 협의 및 합의를 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184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1:35:02아니면 미켈라랑 트리나 할래?(?)
- 185히키주 (T8gx/sp8hK)2025-3-9 (일) 오후 11:35:35>>159 아니 시야 좁아져서 이거 놓칠 뻔했네 근데 내용이(터짐
- 186히키주 (T8gx/sp8hK)2025-3-9 (일) 오후 11:36:15>>178 🤔 작명의도를 살려서 김은둔이라든가(처참
- 187차드주 (bnxfpmCNQ6)2025-3-9 (일) 오후 11:36:17차드는 Chad야 한국이름은 역시 손차두겠지
- 188마코토주 (PxNIRMz1n2)2025-3-9 (일) 오후 11:37:37>>184 그건 [spo]동일인물[/spo]이라는 설?이 있던가요(?) 근데 그거.. 예쁘긴 하죠(?)
- 189토모야주 (eRe/SWSOq.)2025-3-9 (일) 오후 11:37:37그러고 보니 저 갑자기 궁금해진건데.. 여러분들은 내옆신 4U에 시트를 낸 특별한 계기나 이유가 있나요? 답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 4기나 울궈먹은 시리즈에 시트가 아직도 많이 들어오는 것 자체가 신기해서 조심스럽게 질문을..(주섬주섬)
- 190링화주 (aAVTBV/5hG)2025-3-9 (일) 오후 11:38:01스이주가 올린 노래 지금 듣고 있는데 짱이야... 스이주는 뭔가 청량하고 푸른... 이른 아침이나 새벽녘 같은 감성의 노래를 즐겨듣는 것 같음 노래 취향 무지 좋아....🥹 >>149 그냥 그대로 한국식으로 읽어서 봉령화. ...............는 좀 그렇겟지 아무래도. 음~~ 아니면 화랑 령 자리를 바꿔서 화령이나 화영 정도?🤔 영어이름은.... 굳이 영어 이름 안 만들고 중국계 설정 그대로 유지하지 않을까~ 성만 중국식이고 이름은 서양식으로 할까 싶어서 이름 사이트 좀 찾아봤는데 뭘 붙여도 느낌 안 살아서 던졋어❗
- 191노에루주 (docq6vxQgG)2025-3-9 (일) 오후 11:38:04이 노에루란 캐릭터를 한번 굴려보고 싶었기 때문에요!
- 192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1:38:16>>188 정확히는 음 선지가 뇌우랑 역경이니까 뇌우가 미켈라고 역경이 트리나인 그런 느낌이야 같은 존재지만 다른
- 193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1:38:29>>187 삼춘도 선할래? 선차두
- 194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1:39:09>>189 마침 프로젝트 끝나가서 짬이 나는데 마침 보여서 우왓 이거 시리즈가 아직도 있다니 하고 내보고 싶어졌어 쉬핑하고 싶었어 선지가 팔릴 줄 몰랐어 (솔직)
- 195차드주 (bnxfpmCNQ6)2025-3-9 (일) 오후 11:39:16>>193 헉 이거다
- 196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1:40:29>>195
- 197츠무기주 (HK0Y5Pn96i)2025-3-9 (일) 오후 11:40:39스레가 갈려있었다니...🫠 지금 플로우는 이름 로컬라이징인가요🤔 츠무츠무는... .....🫠도 도와줘 지피티쨩...!! >>189 츠무츠무가 관측하고 확정한 결과에 따랐을 뿐..(의미불명)
- 198아쿠타가와주 (uWiJF3jTom)2025-3-9 (일) 오후 11:41:22>>189 소문으로만 들어봐서 궁금했음...
- 199히키주 (T8gx/sp8hK)2025-3-9 (일) 오후 11:41:49이름 하니까 나 링화님이 김히키 한자 하나 따서 飞[sub]fēi[/sub]라고 불러주는 망상 좀 해본 적 있어(급 고해
- 200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1:42:02>>186 처참해!(팩폭) 그치만 숨긴다는 의미는 히키랑 잘 맞는거 같으니까 은명(명은), 영은, 이런거 괜찮을지도 >>188 아냐 둘이 한몸이긴한데 별개인물이야 마침 남녀 쌍둥이고 >>190 오 화령도 화영도 좋다 예뻐!
- 201차드주 (bnxfpmCNQ6)2025-3-9 (일) 오후 11:42:40츠무이모는 미지무,,라던가 차드주는 고민해봣는대 역시 유빙과 오로라애 홀렷던 거 갓아,,
- 202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1:42:43>>189 거기에 내옆신이 있었으니까
- 203토모야주 (eRe/SWSOq.)2025-3-9 (일) 오후 11:43:42>>191 그렇다면 마음껏 굴리시고 마음껏 즐기다가 가시길 바랄게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 >>194 >>우왓 이거 시리즈가 아직도 있다니<< ...ㅋㅋㅋㅋㅋ 나..나름 장기 시리즈라고 자부할게요. >>198 아. 소문.. 여러가지로 많이 있었죠. 그 중에서 뭘 들었는진 모르겠지만 들어와서 만족스러웠길 바라는 제가 여기에 있어요!
- 204코코로 (nr2XgHeY1S)2025-3-9 (일) 오후 11:43:48핫 대지각...!
- 205토모야주 (eRe/SWSOq.)2025-3-9 (일) 오후 11:44:10어서 오세요! 츠무기주!! >>202 명언이로다. (끌려감)
- 206토모야주 (eRe/SWSOq.)2025-3-9 (일) 오후 11:44:21어서 오세요! 코코로주!
- 207히키주 (T8gx/sp8hK)2025-3-9 (일) 오후 11:44:26>>189 겨울 배경이 매력적이라서... 였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무슨 시트를 내지 하던 차에 몹시 흥미가 가는 페어 구인이 있었던 것도 그 몫이 컸고요~
- 208코코로 (nr2XgHeY1S)2025-3-9 (일) 오후 11:44:34옷쓰옷쓰! 다들 안녕~~~!
- 209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1:44:35코코센주 안녕안녕!!!!!! >>203 마쟈 진짜 몇년 전에도 있었는데 아직도 있네 하고 약간 오래 있는 음식점 같은 느낌이라 믿음과 신뢰가 있었어
- 210츠무기주 (HK0Y5Pn96i)2025-3-9 (일) 오후 11:45:30다들 다시 안녕하세요😌 코코로주는 어서오세요
- 211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1:45:49>>197 츠무기는 원래 이름 한자 살려서 좀 신적으로 고지식하게 관주, 목주, 같은 이름이나 검은 비단이라는 의미로 현주, 도 괜찮을듯
- 212아쿠타가와주 (tb8DAqfU.O)2025-3-9 (일) 오후 11:45:58>>203 비유입니다... 상판은 1년에 한 번 참여할까 말까인데 어째 제가 상판에 있는 시기랑 내옆신 시리즈가 세워진 시기랑 맞질 않아서 말이죠 🤔
- 213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1:46:00코코주 안녕
- 214히키주 (T8gx/sp8hK)2025-3-9 (일) 오후 11:46:01안녕하세요 츠무기주, 코코로주~ >>200 이걸 이렇게 살린다고(감탄 영은 좋다 그걸로 차용할게🤗🤗🤗 밋쨩은 번안 어케 햇어?
- 215토모야주 (eRe/SWSOq.)2025-3-9 (일) 오후 11:46:561기 - 2020년 2기 - 2022년 3기 - 2023년 4기 - 2025년 길긴 했네요. 여러모로...
- 216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1:47:16>>214 미츠루는 직역으로 미현, 이 제일일거 같어 위화감도 없구
- 217츠무기주 (HK0Y5Pn96i)2025-3-9 (일) 오후 11:47:17>>211 우왓.. 엄청나...😮 현주 마음에 드네요.. 약간 이모같은 느낌도 나고... 좋은 이름 감사합니다 헤헤😌
- 218토모야주 (eRe/SWSOq.)2025-3-9 (일) 오후 11:47:45>>212 이건 키요주가 여기서 놀라는 시로이유키히메님의 가호가 틀림없어요! (사이비풍)
- 219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1:47:47>>215 5년 경력의 캡틴은 믿음이 있어 (끄덕)
- 220마코토주 (PxNIRMz1n2)2025-3-9 (일) 오후 11:48:21다들 어서오세요. 스포는 그 타닥타닥 위키로 다 봤는데 대충만 봤어서 그런지. 잘 몰랐는데 대충 그렇군요...
- 221링화주 (aAVTBV/5hG)2025-3-9 (일) 오후 11:48:47>>166 ㅋ ㅋ ㅋ ㅋ ㅋ ㅋ ㅋ나도 금쪽 발현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링화가 그렇게 하라더라고...() 아무튼 재미있게 받아주고 히키주도 나 재밌게 해줘서 고마웠다구~~🥰 오케이! 다시 말하는 거지만 때 되면 편하게 말해줘 히키주 마츠리동안 일상 엄청 빡세게 돌렷으니까 말이지~ >>175 ㄴ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차드야 간때문이야 광고 하나 찍을래????? >>1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 ㄲ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안돼!!!!!!!!!!!! >>189 4기나 이어져와도 시트캐들은 모두 다 다르니 재미는 그대로잖아❗❗❗❗ 말할 것도 없이 재밌어보여서 냈음😎
- 222토모야주 (eRe/SWSOq.)2025-3-9 (일) 오후 11:49:40>>197 즉 캐릭터가 오고 싶다고 졸랐다는 의미로군요!! (대충 아이가 아! 하는 짤) >>207 그때 그 페어를 잡은 당신. 연플을 찍었습니다 와!
- 223히키주 (T8gx/sp8hK)2025-3-9 (일) 오후 11:49:41>>216 직역으로 바로 예쁜 이름이 나오다니 밋쨩은 복을 받은 아이예요... 비기[sub]飛器[/sub] 같은 무협에서나 나올 것 같은 쎈 이름이 나오지 않고😇
- 224이스즈주 (UUrHw8Zj8C)2025-3-9 (일) 오후 11:50:09>>189 가미유키마을이 이스즈라는 캐릭터를 굴리기에 적합해서요!0v< 이스즈의 한국식 성은 노에루주와 상의해야해서 한국식으로 이름만 정해보자면, 혜령입니다! 서양식 이름은...... 벨은 너무 식상한데 떠오르는게 없네요 ㅋㅋㅋ
- 225토모야주 (eRe/SWSOq.)2025-3-9 (일) 오후 11:50:13>>221 내옆신이 아직 재밌다고 느껴지는 것에 그저 큰절..무한 큰절...
- 226토모야주 (eRe/SWSOq.)2025-3-9 (일) 오후 11:50:37>>224 노에루주는 노에루를 굴리고 싶어서 왔고, 이스즈주는 이스즈라는 캐릭터를 굴리기 편해보여서 왔다고 했으니 역시 자매는 자매로군요. (어?)
- 227이스즈주 (UUrHw8Zj8C)2025-3-9 (일) 오후 11:50:44코코로주 어서오세요~!
- 228카이겐주 (ip7mYiL7X2)2025-3-9 (일) 오후 11:51:24>>183 넵… 얌전히 요우주 기다릴게… 다들 오랜만이에욧…
- 229토모야주 (eRe/SWSOq.)2025-3-9 (일) 오후 11:52:02어서 오세요. 카이겐주! 일단 웹박수로 들어온 이야기는 잘 읽었고...(토닥토닥) 요우주와 잘 이야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재밌게 놀길 바라며!
- 230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1:52:19>>220 DLC에서는 아예 분리되어버리기도 하니까 (끄덕) >>223 사실 히키 이름에 그게 제일 먼저 생각나긴 했는데 (옆눈) 뭐랄까 한국식으로는 별로라 꺼내지도 않았음 >>224 무난하네 예쁜 이름이다 혜령이
- 231이스즈주 (UUrHw8Zj8C)2025-3-9 (일) 오후 11:52:20>>226 헉 노에루주도 비슷한 계기로 오셨다니 운명이네요!(?)
- 232선지주 (OZV80wSbUK)2025-3-9 (일) 오후 11:52:40카이겐주 안녕안녕!!!!!!!!!!!!!
- 233히키주 (T8gx/sp8hK)2025-3-9 (일) 오후 11:52:47>>222 boy meets girl 망상하면서 캐릭터를 짠 것은 맞지만 정말 그건 지금도 얼떨떨하다 하고(침착 안녕하세요 카이겐주~ 오랜만이에요 반가워요~
- 234링화주 (aAVTBV/5hG)2025-3-9 (일) 오후 11:52:48>>199 헐 대박 링화 입장에서 여기는 외국이고 인간계다 보니 적당히 문화권에 맞춰서 딱히 중국식 애칭을 짓지는 않고, 짓더라도 일본식으로 지어준다는 설정이라서(선지는 왜 예외냐면 신이고 엄마가 중국계니까) 그냥 이름으로 불렀었거든 바란다면 애칭 생각해볼까,(뚝딱) >>200 헉 미츠루주는 천재구나......😮 코코주도 안녕~~
- 235노에루주 (docq6vxQgG)2025-3-9 (일) 오후 11:53:02>>231 오오 그럴지도요!
- 236토모야주 (eRe/SWSOq.)2025-3-9 (일) 오후 11:53:49이 영광을 내옆신의 전신인 신레딕 시절의 신령스레 캡틴에게 바칩니다. 원래는 신령들이 신랑/신부감 찾는 시기가 있어서 그때 인간들 신랑/신부감 찾으러 온다는 내용의 겨울 스레였는데... 정식으로 설정을 받고 나름 리메이크를 해서 나온 것이 내옆신 시리즈. 부디 마지막까지 따뜻한 가미유키 마을이 되길 바라며...
- 237마코토주 (PxNIRMz1n2)2025-3-9 (일) 오후 11:54:15음. 어서오세요 카이겐주.
- 238이스즈주 (UUrHw8Zj8C)2025-3-9 (일) 오후 11:54:21카이켄주 안녕하세요~! >>230 감사해요~ 미현이라는 이름도 예쁜걸요!
- 239카이겐주 (/bcTs/pFOC)2025-3-9 (일) 오후 11:56:19지아지아주 히키주 아쿠주 토모주 노에주 링화주 마코주 이스주 슌주 코코주 다들 좋은 저녓이에오 >>247 마코토주께도 다시한번 죄송해욧… 일상 잇는게 어려워졌을때 미리 말씀을 드렸어야했는데()()()
- 240츠무기주 (HK0Y5Pn96i)2025-3-9 (일) 오후 11:56:38카이겐주 안녕하세요😌
- 241이스즈주 (UUrHw8Zj8C)2025-3-9 (일) 오후 11:56:47>>235 아 그러고보니 노에루주! 혹시 부모님에 대해서는 생각해두신 설정이 있으실까요? 사실 제게는 아이를 편애하는 부모님이라는 설정 빼고는 거의 백지라 ㅎㅎㅎ 혹시 따로 생각해두신 게 있으실 지 궁금했어요! 이를테면 도쿄에서 가미유키로 이사 온 이유같은 것도요 ㅎㅎㅎ
- 242히키주 (T8gx/sp8hK)2025-3-9 (일) 오후 11:56:51>>230 역시 중국 배경이었다면 훨씬 나았을지도 몰라(침착 >>234 나, 기왕 말한 김, 에, 조금 더 망상한, 걸, 풀자면(뚝,딱 산장에서 여차저차하여 갈등이 잘 풀릴 수 잇다면 그 시점에서 애칭을 불러준다면 댑악이겠다... 하고 생각햇엇음 응 키모오타쿠같내 물론 링화님 설정과 안 맞으면 억지로 안 해도 돼❗❗❗❗❗❗
- 243익명의 참치 씨 (aAVTBV/5hG)2025-3-9 (일) 오후 11:57:10우아아아악 모바일로는 못 따라가겟어서 컴켯어 쨔무주 안녕~~~~ 카이겐주도 오랜만이야! >>223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4 혜령이도 어감 좋은데~~~ '스즈'라는 느낌이 딱 어울리고 말이지!
- 244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1:57:25>>234 어떻게든 이쁜 이름을 짓기 위한 잔머리였어 ㅋㅋㅋ >>238 한자가 잘 맞아준덕이야 ㅎㅎㅎ >>242 중국 배경이어도 비기는 아니야 이 사람아 카이겐주 오랜만
- 245마코토주 (PxNIRMz1n2)2025-3-9 (일) 오후 11:57:31거의 막레각이긴 해서 괜찮긴 했어요.
- 246링화주 (aAVTBV/5hG)2025-3-9 (일) 오후 11:57:39이름 어디갔어!!!!!!!!
- 247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1:58:10>>243 아이디보고 흠칫해버렸어 젠장 나는 더러운인간이야
- 248미츠루주 (UUQOdFHn.6)2025-3-9 (일) 오후 11:59:04쨘
- 249링화주 (aAVTBV/5hG)2025-3-9 (일) 오후 11:59:57>>242 아니 이 사람이 뭐가 키모야!!!!!!!!!!!!!!!!!!!!!!!!!!!!!!!!!!!!!!!!! 맛집이잖아!!!!!!!!!!!!!!!!!!!!!!!!!!!!!!!!!!!!!!!!!!!!!!!!!! 오케이, 열심히 생각해볼게 두뇌 불태울게!!!!!!!!!!!!!!!
- 250노에루주 (edE9xBiwJm)2025-3-10 (월) 오전 12:00:04>>241 부모님이라.. 다이스를 잘못 굴려서 세계급 재벌이 되었고요...(?) 의료기기를 다루는 회사라는 설정은 유지 중이고,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고, 원래 가미유키에 있던 대저택에 살고 있으며, 회사에서 만났다는 설정까지는 짜진 것 같네요
- 251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전 12:00:10>>248 키야ㅏㅏㅏ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 252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전 12:00:22여기서 밝히는 아무래도 좋은 비하인드 스토리 사실 내옆신의 페어시트는 제 입장에서 좋건 싫건 굉장히 많이 눈길이 갈수밖에 없는데... 대충 보다보면 아. 이거 뭔가 깊게 발전되겠네 싶은 페어들이 조금 있거든요. (혼내는 거 아님. 그냥 관계성이 흥미로움. 대충 느낌상 이거 어쩌면? 이라는 것이 보임) 히키링화는 페어시트에서 구하고 대충 이야기 나누고 설정 잡히는 것을 보고..오? 오오? 오오? 하면서 몰래 주식을 사뒀다는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가 있어요. 사실 한 조 더 사둔 것이 있긴 했는데 그건 말 안 할래. (절레절레)
- 253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전 12:00:40(애써 외면)
- 254아쿠타가와주 (B4HIsBbPkm)2025-3-10 (월) 오전 12:01:33월요일 기념 잼얘 ㄱㄱ 님 선
- 255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12:01:37성이 뭐냐에 따라서 미수거나.. 음.. 서진일지도 모름..(?)
- 256코코로 (uOx44/QARa)2025-3-10 (월) 오전 12:01:45츠무쨩주 오늘 일상 시작할까나~? 얼추 이야기는 된 것 같은데!
- 257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12:01:47월요...일....🫠
- 258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12:02:56월요일이구나 이번주도 열심히 하자구!!!!!
- 259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12:03:14월요이이일....(흐늘흐늘)
- 260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12:03:15>>256 헤헤 그럴까요😉 하지만 월요일이라 제가 조금만 잇고 자야할지도...!
- 261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12:03:37>>255 사실 나도 성을 못 고르겠더라 ㅋㅋ 월요일 잼얘? 음 애들은 스키장에서 추울 때 컵라면이야 핫초코야 커피야 아님 다른거야?
- 262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전 12:04:07>>236 신령스레 레주에게 나도 정말 감사해...................😭 >>2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때부터 주식이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도련님< >쫓겨남< >히키코모리< >생활력 없음< >앙칼짐< 여기에서부터 좀 치여서 어?어???? 설정 쩌는데????하고 불타올랐던 건 사실이야.... '히히 쩌서깊관 해야지'라고만 생각했는데 본편에서 만나니까 상상 이상으로 취향을 관통해서...!!!!!!
- 263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12:04:12국산이름도 좋다😋 미츠주 츠무주도 반가워엇 새로운 사람들이 많이 왓엇구나 오징어신 카이겐주 뒷사람이에요 >>245 웃… 그래도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고 고마워ㅜ
- 264코코로 (uOx44/QARa)2025-3-10 (월) 오전 12:04:24>>260 쪼오아아아!!! 우당탕탕하고 산장으로 와바박 들어온다는 것으로 시작이지? 선레는 어떻게 할까나~ 츠무기쨩은 이미 산장 안에 있는걸까?
- 265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12:04:58우당탕 들어간 산장 안에서 마주친 산치체크...(아님)
- 266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전 12:05:02>>254 잼얘???? 다이스 배틀하자 >>261 음~~~~~~~~ 핫초코가 아닐까 싶긴 한데 컵라면 종류 중에 매운 거 있으면 무조건 컵라면😎 미츠루는?
- 267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12:05:55>>264 그럼 선레는 다이스를 굴릴까요😏 그리고 선레다이스랑 별개로.... 츠무츠무는 산장에 이미..? [dice 1 2]1[/dice]
- 268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12:06:50>>261 >둘 다 먹기<
- 269코코로 (uOx44/QARa)2025-3-10 (월) 오전 12:06:57[dice 1 65198416547987]51199330941798[/dice] 짝수면 코코로 홀수면 츠무기
- 270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12:06:58>>263 오징어신..! 반가워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 271아쿠타가와주 (7PqLigpD.2)2025-3-10 (월) 오전 12:07:05>>261 아무것도 🤔 키요는 활동량 많은 편이고 움직이면 열나서 안 추우니까... >>266 수면빵이라면 이 다이스의 아쿠타가와주 듀얼! [dice 1 100]16[/dice]
- 272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12:07:14>>269 다이스 범위 엄청나...!!!!
- 273코코로주 (uOx44/QARa)2025-3-10 (월) 오전 12:07:31>>272 ((홀짝다이스를 좋아하는 코코삣삐))
- 274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12:07:42춥지 않으니까 아무것도 안먹을 수 있다(?) 근데 분위기를 타면 뭐든 먹을 수 있어보여요. 타인이 먹는 걸 따라 살 거 같은?
- 275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전 12:07:48>>249 헉 그럼 나도 기대하고 잇을개 앗싸❗ >>252 oO(발가벗은 기분이란 게 바로 이런 거군)
- 276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전 12:07:55>>271 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허접" [dice 1 100]59[/dice]
- 277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전 12:08:37>>268 ❗❗❗❗❗❗❗❗❗❗❗ (깨달은 스톡 어린이 짤)
- 278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12:08:50>>266 절대 링화의 시선에 사천마라탕 컵라면이 닿게 하면 안 돼 ㅋㅋㅋㅋ >>268 > 다 먹기 < 가 아니야...!? >>271 호오 그럼같이 놀던 사람이 먹자고 하면 먹을거야? >>274 미츠루 : 마쨩 나 그거 한입만(?)
- 279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전 12:09:05>>261 차야(침착
- 280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12:09:29>>261 누군가가 입에 넣어주는대로 가리지 않고 먹기(?)
- 281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전 12:09:35다이스 배틀 하고싶어졌으니까 말이지 덤벼줘 질문빵 할게 [dice 1 100]24[/dice]
- 282아쿠타가와주 (7PqLigpD.2)2025-3-10 (월) 오전 12:09:37>>276 오야스미 😴 는 농담이고 질문 있으신가요 🤔 >>278 아무래도 그때는 먹는 편 ☺️
- 283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전 12:10:11>>281 wwwwwwwwwwwwwwwwwwwwww허접이잖냐 [dice 1 100]30[/dice]
- 284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전 12:10:14다이스 배틀을 본인이 개최하면 다이스가 형편없어지는 현상을 한 단어로 말하는 독일어가 있을 법한데!!!!!!!!!!!!!!!!!!!!!!!
- 285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12:10:25>>279 무슨 차? 유자차 모과차 같은 과육차? 허브티나 홍차 같은거? >>280 ㅋㅋㅋㅋ 여기 4차원 위장이 또 있다...! >>282 그렇군 먹이면 되는군
- 286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12:10:46>>284 WTF? (아니다)
- 287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전 12:11:01>>278 뜨끈하고 매운 국물 어떻게 참아!!!!!!!! >>280 앗 귀여워 오뎅 먹여줘야지
- 288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12:11:07>>281 이길까? [dice 1 100]70[/dice]
- 289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12:11:14>>278 한입만 하면 가볍게 줄거같아요(?)
- 290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12:11:20>>277 >>278 선지는 음식을 남기지 않아 (진지)(?)
- 291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12:11:37>>261 스노보드 뜯어먹을게😏 >>252 적폐주식 많이 사놨었는데 예상못한 커플링 많이 나왔더라구.. 포카포카해서 좋아
- 292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12:11:47>>281 다이스 배틀이라는 빅-웨이브에 저도 타볼래요 [dice 1 100]40[/dice]
- 293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12:11:48>>281 [dice 1 100]74[/dice] 이길까...
- 294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전 12:12:17>>282 앗 못 보고 넘어갈 뻔했네 으음~~~ 키요는 츠기후지 혈통의 영향을... 곧 받을 예정이라고 했잖아? 그 증상이 어떤 쪽인지 대강 스포해줄 수 있어????
- 295이스즈주 (Mtng/1Lsna)2025-3-10 (월) 오전 12:12:38>>243 감사해요~! 링화의 화령/화영이라는 이름도 예뻐요! 두 이름끼리 어감이 비슷하기도 하네요 ㅎㅎㅎ >>250 무려 세계급 제벌...!! 아하, 원래 가미유키에 대저택이 있었군요? 그럼 이스즈도 어릴 때 한번쯤은 가미유키에 종종 온 적이 있겠네요. 그래서 친숙한 가미유키 마을로 이사 온 거라고 하면 되겠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노에루는 이스즈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이스즈는 가미유키에 온지 2년차라 노에루에 대한 질투와 반감보다는 나도 내가 편애받을 때 노에루를 더 챙겨달라고 부모님에게 요구하진 못했으니 원망할 처지가 아니라는 생각 반 그래도 친한 체 하기에는 피차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반일 것 같아요ㅎㅎㅎ
- 296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전 12:12:48>>261 토모야는 아무래도 커피일 것 같네요. 좀 따뜻한 커피로요! >>262 뭔가 이야기가 오가는 것을 보면서 이건 어쩌면? 정도의 예감이 있었던지라...막 명확하게 그림이 그려진 것은 아니었어요. 경우에 따라서는.. 그러니까 둘 중에 하나가 잠수를 타는 것이 아니라면 어쩌면? 딱 이 정도 느낌이었답니다! 하지만 사뒀지! (끌려감) >>275 흐헤헤헤헤헤헤...(끌려감22)
- 297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전 12:12:49처참하게⋯⋯⋯⋯⋯털렸어⋯⋯⋯⋯⋯⋯⋯⋯⋯
- 298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12:13:36>>287 으아아 매운향신료 공격이다아아 >>289 역시 마쨩이야 (호로롭) >>290 그릇은 남겨야 한단다 선지야(?) >>291 그거 대여한거 아니니 카겐아! >>296 얼음왕자다운 픽이군
- 299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12:14:10>>298 그릇도 먹을 수 있긴 하지만 (이러면 안됨) >>291 적폐 주식 말할 수 있는 거 말해줘잇 (붙잡)
- 300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12:14:25미츠루는 진하게 탄 핫초코(feat 마법의 액체) 느긋하게 한잔 할거 같네
- 301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전 12:14:34음~ 링화님에게 질문~ 이라기보다, 다시금 감상을 뜯어내고 싶어졌다고 하면 이 또한 용서 받을 수 있는 일이겠죠(뻔뻔 대신 김히키주도 감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연플 이후로 김히키의 어둠의 다크한 설정이 급속도로 풀려버렸는데 솔직히 분위기가 다르잖아요, 이것에 대한 링화주의 생각이랄까 감상... 이 조금쯤 궁금해지는 마음은 어쩔 수 없어서~ 살짝 알려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 302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12:15:22[dice 1 100]51[/dice] 선지주도 다이스 배틀에 참가할게 덤벼랏!!!!!!
- 303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전 12:15:2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겐 왜 또 보드 뜯어먹는데!!!!!!!!!!!!!!!!!!!!!!! 보드 같은 거 지지니까 눈 먹어!!!!!!!!!!!!!!(?)
- 304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12:15:45>>297 후후후 하지만 어떤 질문을 해야할지... 으음...🙄 츠무츠무가 화살 얘기 꺼내면 링화의 반응이 어떨지라던가 궁금한데.. 일상으로 풀고 싶으시다면 그냥 대략적으로 말씀해주셔도 좋구요😌
- 305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12:15:54>>302 각오!!! [dice 1 100]80[/dice]
- 306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전 12:15:57>>302 [dice 1 100]81[/dice] "이겨"
- 307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12:16:10또 이겨버렸군... (만족)
- 308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12:16:14>>302 에잇😏 [dice 1 100]6[/dice]
- 309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12:16:22뭐야... 이 숫자는...?🫠
- 310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12:16:24>>305-306 …에?
- 311코우주 (j25F1eIFzu)2025-3-10 (월) 오전 12:16:38아녕
- 312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12:16:50츠무기주 분명 확정 승리를 보았지만 손이 삐끗한 느낌이다 ㅋㅋ 코우주 안녕
- 313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12:16:50코우주 어서오세요😌
- 314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12:16:58>>308 눈호관 알려줘 (질척) 코우주 안녕안녕!!!!!!
- 315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전 12:17:09>>285 전통차 쪽(침착 정말 노잼이다... 싶을 정도의 고풍, 스러운 쪽의 취향이라서😇 >>302 반반 확률 승산은... 있다❗❗❗❗❗❗ [dice 1 100]31[/dice]
- 316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전 12:17:21어서 오세요! 코우주!! 이 웨이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우리 잠시 여기서 조용히 지켜보도록 해요!!
- 317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전 12:17:25크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악
- 318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12:17:38>>302 [dice 1 100]61[/dice] 다이스..?
- 319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12:17:42>>315 히히히히히 히키 혼인의식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어
- 320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12:17:50>>318 …에????
- 321코우주 (j25F1eIFzu)2025-3-10 (월) 오전 12:17:54>>316 캡틴은 꼭 살아남아아아아아아
- 322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12:17:56>>315 그 매점 한쪽에서 혼자 정좌하고 백차 우려마시는구나 히키 느낌있어
- 323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전 12:18:24안녕하세요 코우주~
- 324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12:18:51링화주/선지주한테 공통질문 커플룩으로 이거 입고 싶다 하는 옷 세 벌 찝어보거라
- 325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12:19:32>>314 츠무츠무의 눈에는 츠무츠무만 비춰지고 있으니까😏 아직은 말이죠~
- 326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12:20:40[dice 1 100]7[/dice] 이럴때 배틀을 열면 잘 안보이겠지 케케케
- 327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12:20:55야 이 주사위놈아
- 328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12:21:07스노보드 다 먹어서 스키장 파업시켜야지() 코우주 오랜만이야 >>299 놀랍게도 전부 다 다른사람이랑 이어져있더락우.. 아무튼 좋지만 ..지아지아도 포함이야
- 329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12:21:34>>326 이건 진짜 이긴다😏 [dice 1 100]83[/dice]
- 330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12:21:48>>324 우선 디폴트하게 커플 후드티!!! 그리고 커플 동물 잠옷 으으음 그리고… 프롬파티에서 입을 법한 예쁜 드레스?
- 331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12:21:51>>328 히어로 키요가 날아와서 떽!!! 한다(?)
- 332코우주 (j25F1eIFzu)2025-3-10 (월) 오전 12:21:52>>328 카이겐주 어서와 다리 한번만 씹어봐도 괜찮아?
- 333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12:22:10>>326 [dice 1 100]62[/dice] 눈에 안 띄기에는 숫자가 눈에 띄는..느낌이..
- 334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12:22:24>>325 (아쉽) >>326 [dice 1 100]76[/dice] 얍 >>328 선지랑 삼춘 주식 샀구나!!!!!
- 335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12:23:28나도 돌려봐야지 [dice 1 100]38[/dice] >>332 그거절대다리만이아니잖아 오징어포처럼 난폭하게 씹어버리려는거잖아
- 336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12:23:49이것이...업보...?
- 337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12:24:52>>326 ...츠무기주의 고질병.. 일단 신나서 다이스를 돌리고 질문은 나중에 고민한다..🫠 음... 음... 미츠루쨩이 제일 좋아하는 디저트.. 궁금해요🤭
- 338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12:25:58>>326 미츠루 만약에 전남친 없었으면 어땠을까???
- 339코우주 (j25F1eIFzu)2025-3-10 (월) 오전 12:26:00>>335 아냐아냐 다리 하나만이야
- 340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전 12:26:28>>319 우와아~ 마침 차드에게서 혼인의식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으니까(침착 음~ 마침 앞으로 활용하려던 소재라서 언급하기가 조금 조심스러워지는데, 혹시 선지주 캐해는 어떻게 되는지 조금 미리 물어봐도 되려나🤔
- 341차드 - 선지아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12:27:25situplay>2125>855 선지아 "···정말로?" "정말로, 그럴까···?" 가족은 저주다. 가족은 낳음당한 자들의 집합이자 같은 형질을 공유하는 자들의 착취현장을 짧게 일컫는 말이다. 가족은 인간들에게 자본주의를 답습시키는 폭력의 가장 작은 단위이다. 인간은 생물학적 존속 본능을 사랑으로 착각하며 그 폭력을 정당화하고 재생산한다― 라고, 어느 소련의 첩보원으로부터 들은 바 있다. 나는 커피잔을 들며 물었다. -하지만 자네도 처자식이 있지 않나. 그러자 그는 웃으며 대꾸했다. -그래, 난 폭력적이기로 선택한 거야. 아주 옛날의 기억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생각해보면 그는 가족을 해체해야 한다고는, 말하지 않은 것 같다···. 둔탁한 커피의 향에서 깬다. 나는 야츠메 히키를 위협했다. 펑링화가 소중히 여기는 자를 땅 깊숙이 처박을 뻔 했다. 내가 사랑하는 두 명의 표정은 정말이지, 뭐랄까. ···떠올리고 싶지 않아. 좋지 않았다고 뭉뚱그리고 싶다. 그런 폭력적인 내가 다시 화해하자고, 가족으로 있자고 해도 되는 걸까. 기꺼이 받아들여줄까. 내가 가족이어도 되는 걸까. 그런 망설임이 다시금 마음을 침범할 것만 같을 때 다시 내려다본 선지아의 얼굴. 자존심 한 번 내려놓아서 가족을 웃게 만들 수 있다면, 그거로 된 게 아닐까. "나는, 삼촌은." "네가 싫어서 피한 게 아냐." 한 발짝 내딛어본다. 내가 기억하는 선지아는 이런 서툰 예행연습은 기꺼이 어울려줄 녀석이다. 아무렴, 내 조카잖아. "나도 잘 모르겠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물러서고 싶다. 그 생각에 모사로 회피하려는 본능이 고개를 든다. [clr slategray]소오인 차드는 공막이 흰 선지아의 얼굴로 눈을 돌리다가,[/clr] "그러면 선지선지가 삼춘을 한심하게 여길까봐···." 이윽고 다시 돌아온다. 역경을 마주본다. "···더 이상 네 삼촌으로, 있을 수 없을까봐. 그게," "그게······ 겁이 나서." "그랬···어." "그, 음. 그러니까." "···용서해줄 수 있어?"
- 342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전 12:28:51>>301 앗 히키주의 감상을 볼 수 있다는 건 좋아 내 감상력이 모자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는걸...!!!!! 음~~~~~ 솔직하게 말하자면 고백 전까지는 전혀 드러나지 않도록 정말 꽁꽁 숨겨둔 일면이다 보니 으어?하고 당황을 조금도 안 했다면 거짓말이겠지... 하지만 난 덤덤충이고 맛있기만 하면 뭐든 먹는 편이다 보니... 예를 들어서 초면에 키갈당하거나 줘팸당하는 돌발적인 상황 같은 것도 '재밌겠는데요 가보죠??ㅎㅎ'하는 편이거든. 그래서 바로 오 재밌겠다 짜릿한데?하고 받아들였어 게다가 내 취향 자체가 원래 멘-얀-음험-"인성F"-광기 캐릭터를 좋아해서 말이지? 오히려 짜릿해. 좋아. 시즈닝이잖아!!!← 지금 이 상태☺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고백을 일찍 했다 보니 그 이전까지의 까탈스러운 면을 더 많이 보지 못했다는 것 정도? 아무튼 나는 만족스러워~ +) 그리고 나도 이번에 나온 자낮 금쪽이 모먼트가 너무 급작스러워 보이지 않았을까 걱정되기는 하네. 그, 그렇지만 히키가 워낙에 약한 지점을 정확하게 후벼파버려서......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드러날줄은 몰랐는데! 그동안 정확하게 콕 집어서 말한 적은 없지만 링화는 당연하게도 애정결핍이고, 아름다운 걸 좋아하는 건 조류의 본능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름다운 모습으로써 사랑받고 싶다는 심리도 꽤 있거든......🙄
- 343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12:29:03>>340 이율배반적으로 바라면서 바라지 않는 상태가 아닐까 싶은걸 히키가 반복적으로 정당화하면서 링화 언니한테 내 말대로 하라거나 반복하는 거보면 사실은 자기도 이게 건강하지 않다는 걸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는 거니까 궁극적으로 구속하는 혼인의식을 바라면서도 어느 정도는 링화 언니를 혼인의식으로 예속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자기가 사랑했던 아름다운 채로 떠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느낌을 동시에 느끼고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어
- 344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12:29:14>>339 먹물발사할거야잇 >>334 그것도 살짝 고려의 대상이긴 했어
- 345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12:29:25그리고 이거 쓰는 사이에 삼촌이…!!!! >>344 역시…!
- 346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12:30:08>>337 생각 안나면 스루해도 괜 쳇 음 음... 미츠루는 콕 집어 좋아하는 건 없어서, 그 때 그 떄 먹고 싶은 걸 좋아하는 거라고 대답하거든 그래서 지금은 손바닥만한 큼직한 아메리칸 쿠키! 초코칩 잔뜩 박힌 걸로! >>338 어... 폭군? 아니면 독선적 이기주의? 전남친 외의 이변이 없다는 가정 하라면 완전 부정적인 쪽으로 갔을 확률이 높아 주변 친구 관계도 중학생 도중에 끊겼을거고
- 347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전 12:30:33이제 어느 정도 정리가 되었으니 나도 다이스 배틀이다! [dice 1 100]48[/dice] 이제 와서 토모야에게 뭘 물을 것이 있겠냐만!
- 348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전 12:30:43아...안돼.
- 349코코로 - 츠무기 (uOx44/QARa)2025-3-10 (월) 오전 12:30:59가기싫어! 라고 마지막에 언니에게 이야기했었다. 이 곳에서 떠나기도 싫었고 새로운 환경에 그 긴 시간동안 던져지는 것도 불안했다. 단호하다면 단호하게 그리고 평소처럼 부드럽게. 그리고 한 참을 설득한 끝에 코코로는 수학여행길에 올랐다. 꽤나 긴 시간을 달려서 도착한 스키장을 보자마자 든 생각은 '아, 집에 가고싶다' 였다. 익숙하지 않은 곳으로 와서 긴 시간을 여행해 여독도 쌓이는데다가 오기 전에 언니에게 설득당했단 것도 있어서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다. 억지를 써서 가방에 점성술을 위한 도구들을 챙겨왔고 스키도 잘 타지 못하는 터라 스키장을 구경하고만 있었다. 꼼지락거리면서 아둥바둥거리를 잠깐, 코코로는 눈을 구경하고 있었다. 눈이라면 가미유키에도 잔뜩인데. " 어..? 어어..! " 그리고 눈사태. 대피하라는 방송과 고함치는 소리들. 코코로는 정신도 제대로 차리지 못하고 인파에 휩쓸렸다. 눈에 반쯤 파묻혀 기듯이 눈보라를 뚫고 간신히 산장의 손잡이를 잡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옷이라도 좀 두껍게 입을 걸 그랬어- 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키장까지 오면서도 코코로는 자신은 가미유키의 겨울에 태어났고 추위에 강하다며 평소처럼 비교적 얇은 옷차림이었다. " 흐으.. 하아.. 주..죽는 줄.. 알았네.. " 간신히 산장에 들어온 코코로는 눈사람이 되어선, 문 앞에서 옷을 툭툭 털고 숨을 골랐다. 핸드폰도 잘 있고 점성술의 도구들도 잘 있다. 팔,다리 부러진 곳은 없고.. 말 그대로 죽을 위기를 넘긴 코코로는 그제서야 한 숨을 돌리면서 앞을 보았고. " 아, 사람이.. " 그게 츠무기와의 첫 만남이었다.
- 350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12:31:02>>347 [dice 1 100]88[/dice]
- 351코코로주 (uOx44/QARa)2025-3-10 (월) 오전 12:31:09와아아악 뭔가 짧아!! 멀티태스킹 하니까 뭔가 짧아!!
- 352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12:31:25욧시! (만족)
- 353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12:31:40>>347 끼얏호우 다이스배틀이닷!! [dice 1 100]58[/dice] >>346 그때그때 달라지는군요🤭 하긴 세상에 디저트는 많고 모든 디저트의 우열을 가리기는 힘드니까(?) 큭.. 쿠키.. 맛잇겟다...🫠
- 354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전 12:31:43>>350 또 다시 승리만 차지하고 돌아가는 이인가!!
- 355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전 12:31:56>>353 크아아아악!!
- 356노에루주 (edE9xBiwJm)2025-3-10 (월) 오전 12:32:31>>295 아 원래 가미유키에 대저택이 있었다는 건 그냥 가미유키에 덩그러니 있던 대저택을 노에루네 집안이 최근에 이사오면서 사들였다는 설정이에요! 그리고 노에루는 이스즈에 대해 미안하다가도 자신에게 원망하는 마음을 품었던 시절을 생각해 살짝 무섭기도 한... 복잡미묘한 감정일 것 같아요! 셋째인 네이의 경우는 애초에 늘 뒷전이었으니 조금 엄하긴 해도 그래도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이 좀 더 강하지 않을까 싶어요
- 357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12:34:16>>353 스키장 끝나고 집에 가서 만들지도 몰라 >>354 질문은 나말고 다른 사람이 유잼으로 해줄거래
- 358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전 12:34:44>>304 맞아맞아 츠무랑도 일상에서 만나는 거 기대돼~ 음~ 화살에 관해 어느 정도로 이야기할지는 모르겠지만, 차드한테 했던 걸 생각하면 일단은 짧게 운 떼는 것부터 하려나? 그런 전개 쪽으로 생각한다면 일단은... 히키의 먼 조상이 화살을 쏜 이미 알고 있고(눈색이 똑같았으니까) +죽음의 공포와는 별개로 자기랑 눈이 닮은 사람을 발견했다는 사실에 꽤 기뻐했음 +결과적으로는 그 덕분에 가미유키에 오고 여기서의 모든 인연과 추억을 만들 수 있었으니까 그다지 개의치 않아. 오히려 옛날 얘기나, 본인으로선 알 수 없는 비밀스러운 내력에 관해 더 얘기해달라고 하지 않을까?🤔 츠무가 어떻게 반응할지는 모르겠지만 꽤 호의적일 것 같은데~
- 359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12:34:56>>347 [dice 1 100]36[/dice] 우와 다이스가 풍년이네요
- 360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전 12:35:23>>347 [dice 1 100]33[/dice] 가자!!!!!!!!!!!!!!!!!! 일단 선지한테 할 질문은 답변부터 밀고 할게...!!!!!
- 361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12:35:48>>330 밀렸다! 이제봤다! 선지 동물잠옷하면 뭐 입을거야? 프롬 드레스는 어떤 컬러? 어떤 타입?
- 362아쿠타가와주 (CrRMUixDn6)2025-3-10 (월) 오전 12:36:39>>294 으음... 일단 그먼씹 이야기를 먼저 하고 돌아오자면... 오컬트에는 내가 하는 모든 일이 모두 나에게로 돌아온다는 일종의 믿음, 혹은 법칙이 있지요 🤔 그런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츠기후지 가문에 내려오는 저주라는건 사실 거창한게 아니고, 원래 일종의 설화라는건 후대의 관점에 따라 이야기 자체가 달라지고 자의적으로 해석되기도 하니까 말이죠... 전반적으로 그런 이야기입니다 😌 적어놓고 보니 마치 수수께끼 같아...
- 363이스즈주 (Mtng/1Lsna)2025-3-10 (월) 오전 12:39:36>>356 아아 원래 니시케다모리 가의 소유가 아니었군요! 그러면 이스즈는 멀쩡한 도쿄 집 놔두고 왜 이리로 온 거야? 적인 의문이 있겠네요 ㅎㅎㅎ 노에루와 처음 마주쳤을 때는 또 이사가야 하나 고민하기도 했겠어요 에고 그렇군요, 아마 원망하는 티는 태도가 싸늘해진 정도였을 것 같은데 무서울만 하죠. 참, 총애가 옮겨가기 전까지는 노에루와 사이가 좋았었고, 네이와도 원만한 관계라 부모님 몰래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하고 싶은데 그래도 될까요?
- 364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12:40:33>>361 선지는 아마 멍멍이? 아니면 유메랑 바꿔서 양 입을 수도 있고 프롬 드레스는 우아한 타입을 좋아하긴 하는데 유메한테 맞춰서 귀여운 거 입을 수도!
- 365노에루주 (edE9xBiwJm)2025-3-10 (월) 오전 12:41:08>>363 그건 상관없을 것 같네요!
- 366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12:42:36>>364 오... 선지의 기준값에 유메라는 새로운 척도가 생긴 느낌이네
- 367스이주 (nWlIRB3MEW)2025-3-10 (월) 오전 12:42:54나도얘들아 놀고싶어 나랑도 일상하자(구질구질)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도 사랑스러운 날이 되시기를!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남겨주세요....😘🩷
- 368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12:43:12스이주 잘 자
- 369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12:43:21스바🤗 알개서 내가 스이주 다음애 올 때까지 키스 한 번 갈겨노을개
- 370아쿠타가와주 (lgYO2t0s6C)2025-3-10 (월) 오전 12:43:44스이주 주무세요-!
- 371코코로주 (uOx44/QARa)2025-3-10 (월) 오전 12:44:11스이쨩주 잘자라구~~
- 372스이주 (nWlIRB3MEW)2025-3-10 (월) 오전 12:44:18>>369 이게지금무슨소리지......?????????????(혼란스러움)
- 373노에루주 (edE9xBiwJm)2025-3-10 (월) 오전 12:45:01스이주 안녕히 주무세요!
- 374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전 12:45:16코우주도 안녕~~~~ 차하~~~~ >>324 어.............어어....................... 이거 캐입일까 오너입일까 캐입으로는 일단 1.혼례복. 변, 변명하자면. 차-히 일상 때의 사건으로 인해(내가 안 보는 사이에 다치거나 죽었다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던 만큼) 일단 결혼만은 해 두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가정을 꾸리고 가족을 만든다거나, 더 깊은 관계로 발전하고자 하는 의도나 생각은 없을걸?🤔 그런 성격이라서 말이지 그 외에는 평범하게 2.데이트룩 3.전통복 세트로 맞추기 를 해 보고 싶대~
- 375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12:45:32잘자요 스이주
- 376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전 12:46:18>>359 미츠루에게도 밝힐 수 없는 마코토의 비밀을 하나 내놓으세요! >>360 만약에 엄청나게 높은 신이 링화 앞에 나타나서 앞으로 한동안은 신계에서만 있으라고 지시를 내린다면..(링화도 좀처럼 거역하기 힘든 신임) 링화는 어떻게 대처할 것 같나요?
- 377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12:46:21흠,, 선지 일상도 슬슬 막래각이 서고 잇는 거 갓으니 미츠루랑 산장 일상을 개시해볼가
- 378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12:46:32>>374 솔직하게 답하면 되는 걸 왜 변명까지 ㅎㅎㅎㅎㅎ 링화의 시로무쿠는 미츠루가 지어주고 싶은걸 데이트룩과 전통복 예시도 내놓으시지 (강도 짤)
- 379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전 12:46:43안녕히 주무세요! 스이주!
- 380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전 12:47:17좋아 일단 답변해야할 건 이게 끝인가??? 혹시 빼먹은 거 있다면 말해줘~~~
- 381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12:47:48스이주 들어가봐~ 뻘하지만 범고래 이빨은 좀 귀엽단말이지 뭉툭해보이고
- 382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12:48:03겐하🤗 다시 만나서 반가어
- 383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12:48:08>>377 머..멋 지금 바로? 나 아직 마음의 준비가 (개소리입니다스루하십쇼) 나야 괜찮음 일단 상황 어케 해볼까
- 384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12:48:27>>381 그걸로 대왕 오징어도 잘근잘근 씹엇어드신대 (소곤)
- 385츠무기-코코로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12:49:05situplay>2146>349 산장 안은 기이할 정도로 조용했다. 광풍이라 표현해도 좋을 세기의 바람이 몰아치고, 세찬 눈보라가 날려 한 치 앞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밖의 소란과 완전히 동떨어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공간이었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간이식량, 담요 등이 준비되어 있는, 분명 안락해야 할 공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핫." —죽을 위기를 넘기고 찾아온 안락한 대피소여야 할 그곳에,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안감이 덩어리져 있었다. 불도 켜지 않은 산장 속, 어두운 곳에 우두커니 서 있는 사람. 당신처럼 비교적 얇은 차림을 하고 있고, 스키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글 대신 새까만 천으로 눈을 가린 당신과 비슷한 나이대의.... 소녀? 사람이, 라는 말에 고개를 천천히 들어 문가를 응시한다. 안대를 쓰고 있는데도, 훤히 보인다는 것처럼. 안대로 덮여있음에도 불구하고 눈이 마주쳤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똑바르게, 올곧게, 너를 응시한다. "어서 와요. 눈보라치는 산장에." "—라고 말해도, 나도 잠시 쉬어가는 손님일 뿐이지만." 무엇이 그렇게 즐거운지, 어두운 산장 속에서 그것은 쿡쿡 웃으며 말했다. 다만 평소보다는 조금 작고, 힘없이. 아아, 당신은 그것과 마주하는 것이 처음이라 잘 모르겠지만은. "...정말 골치아픈 기상이변이네. 내 눈도, 제대로 보이지 않게 됐어." "아아, 정말이지 큰일이야 큰일~ 이래서야 언제 그칠지도 모르겠는걸~" 엄지와 검지로 원을 만들어, 그것을 안대 쓴 눈 위로 가져다대는 그것은, 이내 고개를 휙휙 저으면서 한숨을 푹 쉬었다. 조금 과장된 동작이, 진심보다는 장난으로 느껴지는 태도였다. 애초에 안대 위로 그렇게 해봤자,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텐데도.
- 386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12:50:27뭔가 생기면 모를까 지금 시점에서는 딱히.. 없죠..? 완곡하게 표현한 건 있는데(보통 존재들이 죽음이라는 것에 대한 인식상 끝을 냈다고 완곡하게 표현함) 아. 타자가 신일 경우 그걸 신이라고 알려주는건 그 상대방이 신인 걸 밝히기 싫어할수도 있다..라서 비밀로 할 수 있어요.
- 387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전 12:51:09좋아 이제 선지한테 질문(침착) if로 선지랑 유메가 엄청 크게 싸웠어 그러면 어떻게 사과할 것 같아???? 사과하기 위한 빌드업이라거나, 사과하는 방식 같은 거!
- 388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12:51:32situplay>2146>358 츠무츠무.. 처음엔 히죽거리면서 어케 놀리지 어케 갖고놀지 케케케 이러다가 링화가 진심기쁨400%인거 알면 헤에 흐응 그렇구나(건성)되고 뭔가 김 팍 샜어 재미업서 하는 느낌 될 거 같기도...🤔 🙄...생각해보면 링화보다는 히키 쪽을 긁으러 갈 녀석이긴 하네요..(??????)
- 389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12:52:03오랜만에 차하에요 헤헤 >>374 크아악
- 390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12:52:28앗 스이주 주무시러 가셨군요😌 안녕히 주무세요
- 391아쿠타가와주 (CUQmw9wi32)2025-3-10 (월) 오전 12:52:59카이겐주 전 카이겐을 믿어요 비닐 가랜드를 씹어먹은 카이겐이라면 코우랑도 호각일 수 있어 😌
- 392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12:53:14>>383 스키장 1일차엔 미츠루도 차드도 아야메랑 촬영하느라 바쁘지 안앗슬까? 1일차엔 스키 리조트 내부애 촬영이라면(그래서 푸드코트에서 밥 시켜먹는 촬영이라던가 햇슬지도 모름) 2일차앤 스키 중급 코스 하나 대여해서 스키타는 거 촬영 햇슬 거 갓아 차드가 스키 못타서 중급자 코스애서 뚝딱이던 참에 눈보라가 들이닥치고 옆애 잇던 미츠루를 잡앗다가 둘이 같이 펜스 뚫고 산비탈로 굴러감(안다침) 갓은 적폐전개가 머릿속애서 떠오름
- 2025-3-10 (월) 오전 12:53:35" 가기싫어. " 수학여행에 대한 코코로의 첫 감상이었다. 오랜만에 본가의 집으로 와서-본가라고 해봤자 30분 거리였다- 언니와 단 둘이 방에서 시간을 보내던 코코로는 '수학여행 가니?' 라는 질문에 그렇게 답했다. 가기싫었다. 수학여행따위. [clr pink magenta]" 음, 왜? "[/clr] 언니의 질문에 코로로는 꿍한 표정을 하고 '몰라' 하고 답했다. '몰라!' 하고 말하는 것은 어른스럽지 못하다. 게다가 가기 싫은 이유라면 몇 가지라도 댈 수 있다. 코코로는 언니도 잘 알고 있을테인데 그걸 굳이 물어보는 모습에 조금 삐진 모양이었다. 겨울이 한창이었다. '여기서도 눈이라면 잔뜩 볼 수 있잖아' 하고 시답지 않은 이유를 댔다. [clr pink magenta]" 코코, 수학여행은 눈 보러 가는게 아니잖니. "[/clr] " 그래도 싫어. 난 안갈래. " 수학여행을 가기 싫은 이유라면 한 가득이다. 가장 먼저, 먼 거리를 여행하기 싫다. 새로운 장소에 가는 것도 싫지만, 먼 거리를 여행하는 것도 싫다. 자기 자신의 '편안한 구역'에서 나가는 것이 무섭다. 흉성으로 갔던 것도 '편안한 구역'에서 나갔다가 그 꼴을 당하고 온 것이었으니까. 두 번째로, 수학여행에 좋은 기억이 없다. 흉성에서 수학여행이란 것을 떠났을때 가족과 선생님이라던가 모두의 보호에서 벗어난 그날 밤에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하루 종일 어떤 취급을 당해야했는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조금 어린아이 같은 이유였지만 도쿄와 가깝다는-비록 그럼에도 거리가 엄청나게 있었지만-이유였다. 어찌됐든 여기보다 더 가깝고, 그런 곳에 구태여 시간써서 가기 싫다는 것이었다. 코코로는 꿍한 표정으로 입술을 삐죽내밀고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clr pink magenta]" 코코. "[/clr] 사쿠라는 나지막히 동생의 이름을 부르며 자신의 무릎을 톡톡 쳤다. 코코로가 가장 편하다고 느끼는 장소는 집도 집이었지만 다름아닌 언니의 무릎베개였다. 코코로는 여전히 꿍한 표정이었고 여전히 삐져있었지만 반사적으로 스르륵 하고 언니의 무릎을 베고 누웠다. 아무도 이해 안해줘. 라는 생각에 꿍해져있었고 사쿠라는 가만가만 동생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조곤조곤 이야기한다 [clr pink magenta]" 여기는 도쿄가 아니잖아. 여기는 가미유키야. 코코, 성장해야지. 언제까지 지나간 일에 목 매여서 아무것도 못한다면 너무 아깝지 않아? "[/clr] " 그건.. 그렇지만.. " [clr pink magenta]" 언니는 코코로가 잔뜩 성장했으면 좋겠네. 과거의 일도 털어버리고 앞으로 나아가는 아이였으면 좋겠어. "[/clr] " ..... " [clr pink magenta]" 코코, 대답은? "[/clr] " ...갈게. " 조금 홧김에, 그렇게 결정해버렸다. 성인이 되면 이 곳을 떠날 언니는 동생을 걱정했다. 이대로 두었다간 제 동생은 평생 과거의 기억에 묶여 아무것도 하지 못할 것을 걱정했다. 새가 세상 밖으로 나오기 위해선 알을 깨야한다. 즉, 그때까지 전부였던 세상을 깨부숴야만 세상으로 나올 수 있다. 그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동생에게 그렇게 말하며 가만가만 머리를 쓰담으며 웃어줄 뿐이었다.
- 394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12:53:39>>388 츠무이모는 쇼타가 괘로워하는 얼굴을 보는 걸 조아하는 이모다,,
- 395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전 12:53:47situplay>2146>342 실은 김히키주 머릿속에서의 구상은 '꽁꽁 감춰 가져가다가(선지 일상에서 떡밥 정도는 흘렸지만) 코오리마츠리에서 터트리자! 이때부터 번외로 가문 사정이나 핏줄 사정 같은 걸 좌르륵 읊으며 서사를 진행하는 거야 좋아 완벽해' 였기 때문에 김히키의 어둠의 다크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것은... 그 때도 말씀드렸지만 계획에는 별로 없었습니다😌 속내에서 곪게 만들다가 가미유키에서 일힐하여... 어쩌면 갈등도 있던 끝에 링화님에게 고록을 갈기든 어찌하든 하는 것이 본 계획이었죠. 지금은 재미있으니까 됐잖아 가장 좋은 계획은 무계획이야~ 상태로 한잔이나 들고 있지만😏(positive) 갑작스러운 변화라서 조금 걱정한 면이 없잖아 있었는데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조금만 언질, 을 드려도 괜찮다면 김히키주의 요량으로는 산장에서 링화님과 어떤 식으로 갈등을 풀어나가냐에 따라 김히키가 그 전에 가지고 있었던 까탈스러움과 앙칼짐을 돌려받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만약 앙칼진아기코양이 김히키를 다시 원한다면 그 방면으로 아무쪼록 공략해보도록 하세요(뻔뻔 은 농담이고 김히키주가 노력하겠습니다(침착 아무튼 답변해주셔서 감사하고 링화님의 자낮 면모는 저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좋아"였습니다🤗 실은 어장 초기에 조금 했었던 걱정이 있다면 그 때 당시에 저는 링화님을 거의 완전무결에 가까운 햇살캐로 보고 있었고 김히키는 물구나무 서서 봐도 사연 있는 음기캐였기에 '너무 일방적으로 구원 받는 그림은 조오금 애매한데...' 같은 고민을 조금 했던지라 오히려 링화님의 결핍 있는 모습이 드러날수록 입체적이야! 매력적이야! 그리고 서사도 더 맛나져! 좋아! 같은 상태로 있었습니다🤭 현재는 거기에서 더 나아가 링화님is뭔들의 지경이기 때문에 부디 링화님의 서사 진행은 편한 쪽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김히키주의 약속드린 감상, 은 내일 중으로 천천히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396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전 12:53:50>>386 즉..아직 미츠루에게 말하지 못할 비밀은 없는가..! 그런가!! 조금 아쉽군! 이거! 링화주에게 던진 >>376의 질문도 있어요! 그리고 츠무기주도 저에게 질문을 하나 던질 수 있지! 이겼으니까!
- 397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전 12:56:05>>393 와..사쿠라. 진짜 너무 착해. 자상해. 코코로에게 너무 좋은 언니야...8ㅁ8 코코로야..급할 거 없어. 이제 천천히 나아가면 돼... ...그리고 이쯤되니.. 사실 저렇게 착한 사쿠라가 토모야와 헤어진 것은 토모야가 뭔가 잘못을 하긴 한 것이 아닐까? 그런데 상처주긴 싫어서 핑계를 대고... (이거 아님)
- 398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12:56:52>>394 츠무이모는 공평하게 모두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십어해요 >>396 질문.....🤔 ...진짜 뻘하지만 토모야가 좋아하는 닭고기의 부위가 궁금해요.. 치킨 기준으로 닭다리? 닭가슴살? 날개? 아니면... 목?(?)
- 399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12:57:17>>398 이런 콧대놉은 이모가 사랑해버려서 괘로워하는 걸 보는 게 진짜 미슐렝인대,,
- 400이스즈주 (Mtng/1Lsna)2025-3-10 (월) 오전 12:57:27스이주 안녕히 주무세요~! 그러고보니 니시케다모리 가가 세계적인 재벌이라면 과외를 대가로 하숙비 무료가 불가능하겠네요...🤔 그런고로, 이스즈 구직합니다!
- 401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12:57:38완곡하게 표현한 건 많고.. 알지 못해서 질문하지 못한 것도(얀데레멘헤라 그분이라던가.. 죽음과 관련된 그런거라던가..) 있겠지만.. 딱히 숨긴 건 없지요. 질문 투입하면 대답을 하는 편이라.
- 402선지아 - 소오인 차드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12:58:39situplay>2146>341 [youtube https://youtu.be/fhrRyTJAMoI] 선지아는 마주한 삼촌을 바라보았다. 어째서인지 자신의 형상을 띠었다가 돌아오는 모습에,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그 뺨을 감싼다. 양손을 양뺨에 얹어 힘껏 주무른다. 손에 닿는 감각은 낯설었다. 피부를 씌운, 가죽을 씌운 유리 인형, 박제. 그럼에도 중요한 건 그 안에 있다. 선지아의 시선에, 선지아의 기억 속에 남은 그을음이 있다. 가족이란 그런 것이다. 누군가는 폭력이라며, 사랑은 감염이라고 말할지 모른다. 타성을 받아들이는 것이며, 자신의 안에 세균을 받아들이고, 이질을 용인하는 것이라고 여길지 모른다. 분명, 과거의 선지아라면 그 말에 동의했을지도 모르겠으나. 이제 소녀에게 사랑이란 뜻을 달리하는 말이었다. 사랑이란 지닌 온기를 나누는 것이다. 감염이 아니라, 열을 전하는 것이다. 자신이 품은, 살아오며 얻어낸 것들로 떼운 불을 몸에 안은 채, 서로에게 열을 전하는 것이라고. 그렇기에, 남은 그을음을 추억이라고 부른다. 소녀는 제 온기가 없는 손으로 힘껏 삼촌의 뺨을 주물렀다. 모사하려던 걸 그치는 삼촌의 얼굴을 익숙한 형상으로 되돌린다. “자꾸 내 얼굴 따라하구 그래.” 꾸중을 하는 듯한 말에 정말로 그런 기색은 없다. 애정이다. 가족애다. 정말, 어쩔 수 없다니까. 나무라는 듯하면서도 마침표를 찍는 말은,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주무르던 그대로 멎는다. “한심하면 뭐 어때. 가족에게 솔직하지 못하고, 가족 앞에서 편하지 못하면, 그건 슬프잖아.” 부드러운 미소를 지은 채 웃긴 표정을 만드는 듯 얼굴을 한껏 꽉 쥐었다가 놓는다. 되돌린 두 손으로 뒷짐을 지고서, 소녀는 전에 없던 맑은 미소를 지었다. 장난기가 깃든, 조카다운 미소. “삼촌이 아무리 한심하고, 삼촌이 아무리 바보 같아 보일지라도, 괜찮아. 나는 언제나 여기에서, 삼촌을 지켜보고 있을 테니까.” 선지아, 뇌우이자 역경인 여신은 이미 제 기억 한켠에 남은 은근한 그을음을 귀중히 여겼다. 그 위에 덧대는 이름이란, 단순하면서도 태곳적부터 인간을 나아가게 했던 것과 같았다. 선사시대, 아직 신조차 뚜렷하지 않았던 시절, 약 1만 5천년 전에 발견된 흔적. 부러졌다가 다시 붙은 다리뼈. 어떤 한 인간이 다리가 부러져 움직일 수 없고, 도망칠 수도 없으며, 짐짝에 불과했으나. 다른 누군가가 지키고, 보살피고, 다리가 다시 붙을 때까지 돌보았다는 흔적. 무엇이 그것을 가능하게 했을까? 어떤 학자는, 그것을 인류 문명의 시작을 알리는 증거라고 말했으니. “가족인걸.” 여신은 그것을 사랑이라고 불렀다.
- 403아쿠타가와주 (CUQmw9wi32)2025-3-10 (월) 오전 12:58:59>>400 츠기후지 선박에 요코소... 😌
- 404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전 12:58:59>>378 크아아아아아아앗 그치만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이건 히키나 히키주의 의사가 중요한거니까말이지(아무튼변명하기!!!!!!!!!) 전통복은 격식 있는 정장류 같은 거? 생각해보니까 둘 다 잇긴 한데 아무튼 같이 만든 거 아니니까 아무튼 그럼() 데이트룩은 그냥 데이트룩 정도로만 생각한 게 다라서 회피할래(?) >>376 크아아아아악 너무해애애애애애애애애애ㅐㅐㅐㅐ 한동안의 기준이 얼마인지는 모르겠는데 인간의 기준으로 꽤 긴 기간이라면... 애원하고 설득해서 최대한 체류할 수 있도록 요청해 하지만 그런 온건한 방법이 하나도 통하지 않는다면 말 안 들어! 반항해! 불이익을 받고 처벌을 당한다 해도, 그 결과가 순응했을 때보다 오히려 나쁘더라도 그렇게 하지 않을까... 꾀 부리는 법 모르는 미련한 직진새니까 말이야
- 405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12:59:063월은 가족의 달이구낫 >>391 그러게 혹시몰라 오징어 부리가 더 날카로울지() ……근데 이미 아쿠쟝의 퇴마검에도 패배햇는데
- 406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12:59:51지아는 진짜 상냥하고 삼춘보다 어른스러운 조카임,,
- 407코코로 - 츠무기 (uOx44/QARa)2025-3-10 (월) 오전 01:00:01' 진짜 죽어서 별이 될 뻔 했다. ' 라는 것이 문을 열고나서의 코코로의 생각이었다. 인간이란것은 참으로 재밌고 간사하다. 흉성에서 돌아오기 전에만 해도 『키사라기 코코로, 향년 15세』 따위의 생각을 하고 있었으면서 막상 지금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누구보다도 격정적으로 그리고 필사적으로 살 길을 찾아 헤메이면서 처음 와본 산장의 문을 덜컥 열었다. 눈을 가리고 있는 여자아이를 본 코코로는 일단은 경계했다. 그야, 그럴 수 밖에 없었다. " 아, 응.. " 존댓말이 아니고 반말이 나간 이유는 딱 하나. 네가 먼저 반말했잖냐! 코코로는 머뭇머뭇하고 천천히 안으로 들어갔다. 자신도 쉬어가는 손님일 뿐이라는 말에 주인이 아니구나- 하고 조금 안심하며 창 밖을 바라보았다. 무서울 정도의 강풍이 불고 그것에 눈보라까지 더해져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다. 창문이 덜컹거리고 어두운 산장 안. " 누,눈이..? 아, 응.. 그,그렇구나.. " 눈이 안보이는 걸까나, 코코로는 그렇게 생각하며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추위에 강하다고 말하고 다니는 코코로였지만 눈에 젖은 몸이 녹아 물이 되자 추위가 조금 찾아와 으브브- 하고 몸을 부르르 떨었다. 분명 눈을 안대로 가리고 있을텐데 앞을 제대로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 생각이랄지, 그런 느낌이 들었다. " 가미유키..학생이야? 뭔가, 봤던 것 같기도 하고 해서 말야.. 2학년이지? " 코코로는 하루에도 수 많은 사람을 만난다. 그 사람들을 전부 기억하진 않지만 여러번 마주치거나 특이한 특징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뇌리에 그 기억이 조금 박힌다. 저 안대, 뭔가 기억이 나는 것 같아- 라고 생각하며 어림짐작하고 산장 안을 둘러본다. 어깨에 메고 있던 가방을 내려놓는다. 여기까지 와서도 코코로는 점성술을 위한 도구들을 전부 챙겨왔다. 하늘이 이래서는 별도 잘 보이지 않겠지만. " 나, 나는 키사라기 코코로. 2학년 A반. " 어찌됐든 이 안에서 잠깐이라도 시간을 같이 보내야겠으니 통성명 정도는 하는게 좋겠다 싶어서 먼저 인사를 건넸다. 언니도 그렇게 말했다. 사람 간의 인사는 단순히 인사치레를 뛰어넘어서 '나는 너를 헤칠 의도가 없어' 라고 말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적당한 자리를 찾아 앉은 코코로는 슬쩍슬쩍 곁눈질로 안대를 훔쳐보듯 보았다. 눈이 안 보이는걸까나, 역시.
- 408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1:00:05삼춘은 그냥 항렬 꼬여서 생긴 삼춘아닐까,,
- 409아쿠타가와주 (CUQmw9wi32)2025-3-10 (월) 오전 01:00:25>>405 심지를 굳게 먹어!!!
- 410코코로주 (uOx44/QARa)2025-3-10 (월) 오전 01:00:30뭔가~ 독백하나 쓰고싶었단 말이지~
- 411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01:00:39>>392 아 난 또 차드만 촬영하고 미츠루는 그거 따라다니면서 구경하는건 줄 알았는데 같이 촬영하는 거였구나 음 괜찮을지도 1일차 리조트 내부 촬영 때 미츠루는 머리 임시로 염색하고 렌즈 꼈을 듯 2일차때는 스키복이랑 고글 있으니까 안 했을거고 근데 펜스 뚫고 산비탈로 굴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적폐 맛있네요 이대로 진행하죠?
- 412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1:01:14>>346 엣… 의외로 부정적이 되는구나 >>366 맞아 그런 느낌이라구 (당당) 후와쨩주 잘자잘자!!!!!! >>387 선지는… 항상 잘못했을 당시에 솔직하게 사과하고, 그거로 화 안 풀렸으면 시간을 좀 더 줬다가 사과할 거 같은걸 빌드업보다는 자신이 미안하고, 다시는 그러지 않을 거라거나… 유메의 기분을 더 중시할 거 같구
- 413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전 01:01:20>>3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미없다고 팍식어버리는 거 진짜 너무 귀여워............... 이 상황이 일상에서 이뤄진다면 그 이후에도 쨔무한테 친하게 굴고 졸졸 따라다니고 할 것 같은걸... 좋아 이제 밀린 정주행을 하러 갈개,,,
- 414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1:01:23선지주 깜빡하고 대답 못한 거 없지? 그렇지?? (불안)
- 415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1:02:25>>411 좋아 그러면 선레다이스를 꺼내라 [dice 1 100]38[/dice] 낮은 쪽이 섢레...!!!!!
- 416노에루주 (edE9xBiwJm)2025-3-10 (월) 오전 01:02:58>>400 과외를 대가로 하숙비 무료가 힘들어지는건가요..?
- 417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1:03:30그리고 역시 >>402 여기서 끗내는 개 아름다운 거 갓애 선지주,, 차드 이러다가 기차 놓칠 뻔해서 선지가 두다다다 삼춘 업고 달려갓다고 적폐상상해도 대?
- 418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전 01:03:48>>398 날개>다리>가슴>목 순으로 좋아해요!! >>400 우리 가미유키에는 시라유키 일가가 운영하는 료칸이 있죠. 알바생 환영합니다. (어?) >>404 와.. 링화는 어떻게든 가미유키에 있고 싶어하는군요. 하기사 얼마전의 일싱아니 링화의 생각만 봐도.. 그리고 히키를 두고 갈 순 없겠지. 그렇다면 그 높은 신이 한숨을 쉬고 히키를 데리고 와도 상관없다라고 하면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군요! 이건 또 다이스 굴려야하나? (어?)
- 419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1:04:15>>417 그러니까 밤중에 꽉 잡아, 혀 깨물 거야. 하고 선지가 번개 풀전개해서 달려나갔다는 얘기구나 (이거 아님) 물론이지 안 될 거 없다구
- 420이스즈주 (Mtng/1Lsna)2025-3-10 (월) 오전 01:05:03>>403 츠기후지 선박...!! 배 청소 알바같은게 떠오르는데 어떤 인력 뽑으려나요? 스즈: 시켜만 주세요~!
- 421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01:05:15>>412 전남친을 무작정 욕만 할 수도 없는게, 중학교 당시 미츠루를 심적으로 받쳐준 건 팩트라서... 물론 지가 부수긴 했지만 미츠루가 어케든 버틸 수 있긴 했음 없었다면 주변에 친구가 있었어도 거의 수직낙하 수준이었을거라 음 >>415 쓰으읍 이거 아슬한데 [dice 1 100]15[/dice]
- 422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01:06:05잠만코피이ㅛ슈
- 423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전 01:06:12situplay>2146>343 이율배반... 이율배반이 맞아 그렇지만 이유는 살짝 다른 차드와의 일상에서 충분히 어필이 되었을지 모르겠는데 김히키는 자신이 인간이라는 사실에 컴플렉스를 느끼고 있으니까 신으로 등선+링화님 구속, 이 가능한 혼인의식을 바라면서도 .......................의 이유로 마음 한편으로는 꺼려할 거야. 꺼리는 이유는 살짝 스포, 의 재질이 있어서 일단 함구. 봐주길 바라...🙏
- 424코코로주 (uOx44/QARa)2025-3-10 (월) 오전 01:06:26아니 밋치쨩 왜 코피나고 그래에에에에엣
- 425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1:06:42너무 낮은 다이스값에 열불이 뻗쳐서 코피가 난 걸까… 코 꾹 누르고 있자 고개 들지 말구
- 426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1:06:50건조혜서 그런가,, 차드주는 일단 급할 거 업스니까 코피 처치부터 하구와
- 427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1:07:18>>423 뭔가 두루뭉술하게 대충 어떤 이유인지는 알 거 같은데 언어화하기 힘든걸 기대하갯어
- 428노에루주 (edE9xBiwJm)2025-3-10 (월) 오전 01:07:25아이고 미츠루주 다녀오새요..!
- 429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01:08:04다녀오세요 미츠루주.
- 430이스즈주 (Mtng/1Lsna)2025-3-10 (월) 오전 01:08:26>>365 앗 감사해요!!>ㅂ< >>416 아무래도 세계적인 재벌이라면 민가 하숙집이라도 성씨 듣자마자 하숙비 세게 부를 것 같아서요 ㅎㅎㅎ 이스즈: 하여간 이놈의 집구석(투덜투덜 >>418 료칸 알바도 혹하네요! 혹시 시급이...(혹하는 스즈주)
- 431이스즈주 (Mtng/1Lsna)2025-3-10 (월) 오전 01:08:45앗 미츠루주 다녀오세요!
- 432코우주 (j25F1eIFzu)2025-3-10 (월) 오전 01:09:02>>344 먹물 파스타.
- 433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1:09:53코하🤗
- 434노에루주 (edE9xBiwJm)2025-3-10 (월) 오전 01:10:13>>430 아하하 아이고... 잦은 설정 변경의 피해를 이스즈도 받게 생겼군요(?)
- 435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1:10:21>>421 독과 약은 용량의 문제라더니……
- 436아쿠타가와주 (CUQmw9wi32)2025-3-10 (월) 오전 01:11:21>>420 고등어 잡이 ☺️ 진지하게 말하자면 가미유키 몇몇 가게에는 소규모지만 고등어 납품을 하니 말이죠 이쪽 명부 관리 정도는 시킬법 하겠네요... 🤔 >>427 명탐정 선지주가 또 무언가를 추리해냈군.......
- 437이스즈주 (Mtng/1Lsna)2025-3-10 (월) 오전 01:12:42>>434 ㅎㅎㅎ 캐의 고생은 오너에겐 좋은 이야깃거리죠 ㅋㅋㅋ
- 438코우주 (j25F1eIFzu)2025-3-10 (월) 오전 01:13:03>>433 발로 차잇
- 439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01:13:11>>432 역시 다리만이아니엇잔아
- 440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1:13:22>>438 고래밥으로 만들어주갯다
- 441코우주 (j25F1eIFzu)2025-3-10 (월) 오전 01:14:06>>439 먹물만 안 뿜었으면 긴 다리 하나로 넘어갔어 >>440 해보시지.
- 442이스즈주 (Mtng/1Lsna)2025-3-10 (월) 오전 01:14:06>>436 명부 관리 나이스! 명부 관리에 이것저것 잔심부름 한다고 해도 될까요!
- 443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전 01:14:39>>422 엗? 괜찮으세요?! 코피라니요!! 8ㅁ8 >>430 제가 일본의 최저시급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신입이라면 최저시급+10% 정도 쳐줄거예요! 료칸이라서 점심 제공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저녁도 제공해주고 바란다면 숙박도 제공해줍니다. 료칸이니까요! 하하!
- 444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1:14:40>>436 (바보 같은 표정!)
- 445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1:15:18>>441 정말 착한 집주인이었는대 이제 백파정은 차드애 것임
- 446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1:16:30>>445 사진 확대해보고 사레 들렸어 진짜 고래밥 가져왔네
- 447츠무기-코코로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01:17:20situplay>2146>407 "........아, 맞아. 지금은 그런 걸로 되어있지." 마치 원래는 아니라는 듯한 반응이 돌아온다. 원래 아닐 리가 없는데도. 안대를 쓰고 다니니, 좋든 싫든 눈길을 끌고 기억에 새겨지기 충분한 인상이다. 그런데도 어렴풋한 기억만이 남고, 누구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는... 마치 아는 듯 모르는 기묘한 관계다. 그래도, 이 정도라면 같은 반이 아니라서, 자주 마주치지 않아서- 라는 이유로 납득할 수 있을 정도의 소소한 위화감이니 별 문제는 없겠지. 네가 내려놓는 가방을 물끄러미 보다가, 자기 소개를 들은 그것이 다시금 방긋 웃는다. "2학년 C반. ....후시미, 츠무기." 마치 꾹꾹 눌러 써내려가듯, 한 글자 한 글자에 힘을 주어 말하는 이름. 지금 의지할 수 있는 건 이것뿐이라고 말하듯. 어쩔 수 없었다. 이 눈보라 안에서는 관측조차 불안정해서, 자칫하면 존재 자체가 위험하다고. 오랜만에 위기감을 느끼고 마지막 힘을 쥐어짜 산장 안으로 들어왔다는, 나름대로 고군분투했던 일이 있었으니까. 위기감을 느끼다니. 신이면서 마치 생물[sub]인간[/sub]인 것처럼. 그런 생각에 자조하듯 한쪽 입꼬리가 비틀려 올라간다. 일단 산장 안에서는 제한적이나마 다시 '볼 수 있으니까' 당장은 살았지만, 눈보라가 그치기 전에는 도저히 나갈 수 없다는 게 문제였다. 제한이 없다면, 당장 [나는 가미유키에 있다]고 관측만 해도 되는 것을... "...아라아, 수건이라면 저쪽에." 생각에 잠겨있는 것 같던 그것이, 한 손을 뻗어서 구석을 가리킨다. 산장 이용객을 위해 비치된 물품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는 선반. 거기엔 수건도, 담요도, 그리고 약간의 식량도 있었다. ...무엇보다 선반 옆에는 전등 스위치도 있었고. 어쨌든, 그것이 손으로 가리킨 건, 안대를 쓰고 있는데도, 당신이 부르르 떠는 걸 보기라도 한 듯한 타이밍이었다. 어쩌면 소리를 듣고 반응한 걸지도 모르지만. 어쩌면 그냥 우연일지도 모르지만. "그런데 말이지, 오늘은 별을 보기 힘들텐데. 유감이네." 가방 속을 들여다 본 것처럼 하는 말은, 정말 우연일까.
- 448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전 01:17:39이제 슬슬 자러 갈 건데.... 이거 보아하니 판을 세우고 자야겠구만.. 분명히 내일 퇴근때까지 판이 버티질 못할거야.
- 449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1:17:53맞아 선지주도 그렇게 생각한다구 아마 한… 새벽 6시? 5시쯤에 터질 거야
- 450아쿠타가와주 (CUQmw9wi32)2025-3-10 (월) 오전 01:17:56>>442 괜찮아요 🙂↕️ 할아버지도 굳이 험힌 일 안 시킬거고 (부잣집 아가씨잖아) 가끔씩 먹을거 정돈 챙겨줄지도 모르겠네요 (세계급 부잣집 아가씨잖아)
- 451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1:18:24차드는 츠기후지에서 고등어랑 사투를 벌엿는대 스즈는 젠틀한 편이야
- 452유메주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1:18:39TvT 결국.... 상위 엔딩 보구 온 헌랭 52 몬스터헌터 유메주입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 453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1:18:46유메주 안녕안녕!!!!!
- 454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1:18:53꿈주 기어코,, 꿈하🤗
- 455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전 01:19:09어서 오세요! 유메주!!
- 456아쿠타가와주 (CUQmw9wi32)2025-3-10 (월) 오전 01:19:29>>451 차드가 할아버지에게 나는 신이니 날 받들여 모시도록 해라 라고 했다면 정중히 모셨을텐데 🙄
- 457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1:19:48>>456 어림도 없지 그물질 시~작
- 458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01:19:56유메주 어서오세요😌 헌터레벨 높다아😮
- 459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1:20:35마쟈마쟈 선지주는 하위 엔딩 보고 프로젝트 외 일감 들어온 것도 있고 프로젝트 준비해야 하는 것도 있어서 멈춰뒀는데… 좀 슬퍼졌어
- 460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01:20:52어서오세요 유메주.
- 461코우주 (j25F1eIFzu)2025-3-10 (월) 오전 01:20:59온 모두 어서 와 이제 백파정의 주인은 차드야
- 462아쿠타가와주 (CUQmw9wi32)2025-3-10 (월) 오전 01:21:08유메주 어서오세요-! >>457 이게 퍼컬인가 뭔가하는 그거구나
- 463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01:21:11[dice -100 100]96[/dice] 다이스....
- 464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전 01:21:42크아악 후유카 답레까지는 다 쓰고 싶었는데 기력상 무리😓 후유카 답레와 코우 답레와... 여건이 따른다면 차드, 링화와의 일상의 마무리도🤔 그리고 나서 미룬 선관 잇기... 아직은 바쁘군요~ 어쨌든 김히키주는 느긋한 잡담모드로 전환하겠습니다~ 보내지마(사전차단
- 465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1:21:52히바🤗
- 466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01:21:54우와 다이스 높다. 절대값으로 이기면 마코토주가 의미불명한 짤이라도 올릴듯(농담)
- 467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전 01:22:20보내지마❗❗❗❗❗❗❗❗❗❗❗❗❗❗❗❗❗❗❗
- 468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01:22:27유메주 어서와요~ 내일 출근하기 실타.. 미츠주 비타민이랑 물 많이 먹구 가습기 틀고잇어 혹시 건조해서 나는 걸수도 잇으니까…
- 469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1:22:35>>466 [dice 1 1000]715[/dice]
- 470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1:22:38>>463 이걸 어케 이겨잇…! >>464 쳇 한 발 빨랐구나… (스르륵)
- 471아쿠타가와주 (CUQmw9wi32)2025-3-10 (월) 오전 01:22:42얘들아 히키주 간다 잼얘 ㄱㄱ >>466 오 [dice -100 100]7[/dice]
- 472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1:22:44응, 압도적 승리.
- 473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01:23:03[dice -100 100]21[/dice] 절대 못 이길 것 같은데🤔
- 474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01:23:30아니 마코주 어케함?? [dice -100 100]71[/dice] >>461 살앗다휴
- 475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전 01:23:59>>471 크아앗 >>466 [dice -100 100]94[/dice] "이겨"
- 476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전 01:24:08와 아까워!!!!!!!!
- 477이스즈주 (Mtng/1Lsna)2025-3-10 (월) 오전 01:24:11>>443 밥주는 직장이라니 베리 굿이네요! 토모야랑 약간의 접점도 생길 수 있겠구요ㅇㅂㅇb >>450 헉 선단주 할아버지 개털스즈쨩에게도 야사시이ㅜㅜ 최고다! 근데 고등어 잡으러 배 타도 이스즈 의외로 잘할지도 모르겠어요(?)(운동신경 좋은 편) 이로써 과외까지 쓰리잡! 스즈쨩에게 휴일이란 없다!
- 478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01:24:16백파정의 주인 차드.... ....라고 하니까 뭔가 길드에 토벌 허가 받아와야 할 거 같은 느낌이 됫어요(?)
- 479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1:24:24>>463 [dice -100 100]-58[/dice]
- 480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1:24:29끼이이이이이이잇
- 481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1:24:33>>478 잡아도 뿔이랑 날개갓은 거 안 나와!!!!!!!!!!
- 482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전 01:24:37핫..그럼 제가 가도록 할게요!! 이제 자러 갈 시간이야!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483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1:24:43톰바🤗
- 484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전 01:24:53안녕히 주무세요 톰쨩주~
- 485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01:25:15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481 대신 유리 조각이라던가 차드옥..심장?같은거??나오잔아요
- 486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1:25:31캡틴 잘자잘자!!!!
- 487이스즈주 (Mtng/1Lsna)2025-3-10 (월) 오전 01:25:32>>451 차드차드도 생계를 유지하느라 고생이 많군요ㅜㅜㅋㅋ신인데도! 유메주 어서오세요!
- 488아쿠타가와주 (CrRMUixDn6)2025-3-10 (월) 오전 01:25:47캡틴 주무세요
- 489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1:25:48>>481 삼춘 그건 삼춘이 정하는 게 아니야
- 490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01:25:52토모주 들어가보셔용
- 491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1:25:53>>485 차드애 심장을 가져가면 헤파이스토스가 망치들고 쓰무기 깡 하러 옴 >>489 뭐라고
- 492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01:25:53에에 범위가 다르면 안돼요(?)
- 493이스즈주 (Mtng/1Lsna)2025-3-10 (월) 오전 01:25:55캡 안녕히 주무세요~!
- 494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01:26:14잘자요 캡틴.
- 495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1:26:17>>492 큭 미소년헌터 제우스여 나애개 힘을 [dice -100 100]50[/dice]
- 496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1:26:22에~라이
- 497유메주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1:26:27지아주 차드주 키요주 츠무기주 마코토주 코우주 히키주 카이겐주 이스즈주 그리구 토모야주 모두 안녕하세요~~! 이번 새벽 사람 많다~~?! 0v0 헤헤 뭔가... 잼얘 있었나요...?!
- 498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01:26:43한번더나에게질풍갓은용기를 [dice -100 100]40[/dice]
- 499아쿠타가와주 (CrRMUixDn6)2025-3-10 (월) 오전 01:26:52마코주를 아무도 못 이겼으니 내가 이상한 짤 올려야지...
- 500유메주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1:27:02헉...... 토모야주 잘 자요~! 좋은 꿈 꾸구 내일 또 봐요...!
- 501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01:27:26질풍같은추락은잇엇다... >>497 어.. 많은 다이스 배틀이 잇엇고.. 백파정의 주인 차드 토벌 허가를 위한 길드 설득이 잇엇어요(없엇음)
- 502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01:27:31가을은 블랙맘바의 계절…
- 503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1:27:35>>497 삼춘한테 일힐빔 쏘기 대성공했어(?)
- 504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전 01:27:53>>362 흠흠... 그렇군 완벽하게 이해했어(이해못함) 농담이고 으음..... 지나치게 두려워하고 경계했기에 오히려 더 해가 된다는 그런 이야기일까🤔 내 이해력과 궁예력이 아직은 모자라서 이 정도로 생각해두고...... 본격적으로 설정 풀리는 날 기대하고 있을게😏😏😏 >>35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시 봐도 히키주의 계획이... 엄청나게 깨장창됐었구나....이렇게 다 알고 나서 생각해보면 계획에 없는 일이었는데도 히키주는 엄청 힘냈구나 싶고 그러니까 고마워🫳🫳🫳🫳🫳 앗 아쉽다고 말하긴 했지만 나는 앙칼진아기고양이시절 히키도 좋지만 지금 히키도 좋아서!!!! 어느 쪽을 정하기보다는 그냥 전개에 자연스럽게 몸 맡겨 볼게 이 히키는 앞으로 아기고양이가 될수도 맹목남 모드가 될 수도 잇습니다 그런 거지(?) 히키주도 좋다고 해줘서 정말 다행이야... 편하게 해도 된다고 말해줘서 고맙고!!! 헐 근데 이것만 해도 엄청난 감상문이라고 생각했는데 감상문 본편이 아니었다니....!!!!! 우아아아아아악 다이스 배틀에서 거의 다 지는 바람에 의도하지 않았는데 꽉찬 질답 타임을 가지게 됐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찼습니다 재밋었네요 짱) 하나 쓰고 오는 사이에 레스가 엄청나게 휘리릭 지나가버렷어....!
- 505코우주 (j25F1eIFzu)2025-3-10 (월) 오전 01:29:06[dice 1 100]4[/dice] 오늘 나는
- 506코우주 (j25F1eIFzu)2025-3-10 (월) 오전 01:29:10운이 없어.......
- 507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01:29:57크툴루식 다이스로 하면 완전 행운이니까 괜찮아요...!
- 508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1:30:18그러면 다이스 배틀을 헤볼가 [dice 1 100]69[/dice]
- 509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01:30:31>>499 >>502 반응 안 할수가 없는 흐름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숨쉬기 힘든데 웃겨 죽겠네 ㅋㅋㅋ 암튼 지혈 잘 됐고 덕분에 머리도 깨끗이 비우고 왔어(?) 유메주도 안녕
- 510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1:30:48미치주 어서와잇
- 511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01:31:23지혈 잘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508 [dice 1 100]81[/dice]
- 512아쿠타가와주 (CrRMUixDn6)2025-3-10 (월) 오전 01:32:22>>504 직설적으로 이야기하자면 할아버지 싫어 죽어버려 와앙-!!! 하고 건 저주가 되돌아오는 형국이 됩니다 😌 슌에게 건 저주도 돌아오긴 할텐데... 저 뭔가... 뭔가 설정 다 못풀것 같음... 🥲
- 513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1:32:42저주를 하려면 무덤을 두개파라는 거구나
- 514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1:33:35그러니까 끼요는 젠인가의 수치라는 거구나 (이거 아님)
- 515코코로 - 츠무기 (uOx44/QARa)2025-3-10 (월) 오전 01:34:08" 아.. C반, 이었구나. 역시. 복도에서 몇 번 봤던 것 같은 기억이 있어. " 지금은 그런걸로 되어있다- 라는 것은 무슨 뜻일까. 코코로는 일순간 마음속에 이상한, 말하자면 조금 불편한 기분을 느꼈다. 말 그대로 '불편하다'라는 것. 평온하지 않고 뭔가가 일어나려고 한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의 그런 것. 코코로는 방긋 웃어오자 '아하하..' 하고 조금 어색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후시미 츠무기. 응. " 그럼- 후시미양으로? " 코코로는 수건이라면 저쪽에 있다는 말에 '아, 땡큐-' 하고 짧게 화답하곤 수건을 들어 젖은 머리를 털었다. 젖은 옷도 적당히 닦아주고 그래도 제법 축축하달지 촉촉한건 매한가지였지만 안 한것 보단느 나으리라. 떨리는 몸은 그대로다. 눈보라를 뚫고 한 참을 걸어와서인지 입술이 조금 파래진 것도 같고 아무튼 흔히들 말하는 '저체온증'이라는 것이 와버린 것 같았다. " ....? " 선반을 만지던 손이 멈칫한다. 담요를 조금 덮고있으면 괜찮으려나- 라는 생각이 들어 담요를 집다가 손이 멈추고 코코로는 고개와 함께 몸을 돌렸다. " 에? 내가 별 보는걸 알아? ... 어떻게? " 코코로는 의심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전에 두 번이나 신의 본질을 읽어버렸다. 친한 후배인 줄 알았던 후배쨩은 뇌우와 역경의 신이었고 소꿉친구였던 동생또한 동물의 귀와 꼬리가 달린 모습이 있는 신이었다. 두 번이나 그런걸 겪었다보니 코코로는 쉽게 의심하고, 또 쉽게 마음에 불안이 일었지만.. " 아하하! 가미유키에 점성술사는 나 하나니까 말야, 알고 있었나보네? " 하고 넘겨버리며 금새 기분이 좋아져 고개를 끄덕였고 추위에 몸을 덜덜 떨면서도 제법 기분좋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가미유키 최강 점성술사, 그게 바로 이 몸이라고! 코코로는 담요를 두르고 몸을 오들오들 떨면서 적당한 자리를 찾아 앉아 스마트폰을 꺼냈다. " 그래도 걱정마! 여기 갇혔다고 말하면.... " 재난 영화의 클리셰 1번은 가장 먼저 외부와의 모든 연락책이 끊긴다는 것이다. 코코로는 21세기에도 전파를 잡지 못하는 자신의 스마트폰을 보고 절망하며 고개를 푹 숙인다. " 와아- 진짜 갇혔네... 눈보라 엄청난데.. 집에 갈 수 있을까... "
- 516유메주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1:34:12>>501 백파정의 주인 차드...!! 역전개체인가요?! 0v0 보석... 많이 주려나?!?! (?) 잡아서 차드 건랜스 만들어야겠다 우헤헤... >>503 과연... 지-쨩에게 일힐빔 맞아서... 백파정의 주인 된 거군요~!! (?) 그럼 이제... 다시 평소의 껄렁껄렁 삼춘 볼 수 있는 건가요~~!
- 517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01:34:16키요의 피지컬은 천여주박이었던거구나 (이것도 아님)
- 518코우주 (j25F1eIFzu)2025-3-10 (월) 오전 01:34:26에라 모르겠다 다 덤벼 [dice 1 100]96[/dice]
- 519코우주 (j25F1eIFzu)2025-3-10 (월) 오전 01:34:31덤벼.
- 520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1:34:42>>518 코우도 미소년이다 [dice 1 100]31[/dice]
- 521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01:34:46>>518 [dice 1 100]85[/dice]
- 522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1:35:04>>516 맞아맞아 그래서 우리는 언제부터 일상하면 되는 걸까 >>517 맞아 그거야 (아님)
- 523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01:35:09>>517 어쩐지 검도술의 기개가(날조) 미츠주 어서와 다행이다
- 524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1:35:19>>518 어케 했어 [dice 1 100]9[/dice]
- 525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1:35:22낏
- 526코우주 (j25F1eIFzu)2025-3-10 (월) 오전 01:35:27내 승리다.
- 527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01:35:30>>508 츠무츠무가 또 깨장창하러 가면 혼나나요😏 >>518 엣 너무 강햇... [dice 1 100]23[/dice] >>516 차드 건랜스 엄청 강할 것 같은ㅋㅋㅋ 저는 차드 대검 만들래요(?)
- 528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전 01:35:39>>418 오😏 재밌는 이야기인데???? 이 이후는 다음 다이스를 노려 보자구~~~ 캡틴 잘자~~~ 유메주도 하이!
- 529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전 01:35:41맞아 인사하는 거 거의 잊을 번했는데 차드주 일상 수고햇어🤗 전령과 배우는 닮았다고 생각하며 시작한 일상이지만 끝에 가서 어라 정말 닮았는대,,, 라고 생각이 든 것이 그 판도라... 모티프가 생각나지 않을 수가 없어서 어쨌든 <휴브리스>라고도 해줘서 짜릿했고 절거운 일상이엇어 끝머리에서 김차드에 대한 어설픈 궁예질도 해봣는데 얼마나 맞아떨어졌는지는 잘 모르겟다 동족혐오의 끝에 파국으로 치닫는 것까지 개인적으로는 차드가 여기고 싶다는 관계의 이름 말마따나 핏줄만 안 이어진 가족 같아서 마음에 들었고 김차드는 인간의 육신 상대로 일종의 열등감을 느끼지만 김히키는 반대라는 점도 짜릿했어 관계... 잘 회복될 수 있으려나 암튼 수고했어🥰
- 530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01:36:00아오 아까워 선레 쓰러 튀어야지 >>523 (한입 깨물고 튐)
- 531이스즈주 (Mtng/1Lsna)2025-3-10 (월) 오전 01:36:32미츠루주 어서오세요! 잘 지혈하셨다니 다행이에요...!!
- 532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01:36:43지아지아주 오늘 다이스 왜이렇게 약해ㅋㅋㅋㅋㅋ >>518 아까 4는 페이크였구나 [dice 1 100]52[/dice]
- 533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1:37:00>>527 차드는 이제 강해져서 쉽개 확정당하지 안는다구 일힐빔 맞아서 수복(30%)도 댓스니까! 반격의 시간이다 츠무츠무의 날개로 아이루 옷을 만들어주마 >>529 애~궁금해~ 궁예 말해죠
- 534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01:37:26>>518 [dice 1 100]31[/dice] 강하다..
- 535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전 01:37:43>>512 엗 ㅇ으ㅓㅓ어어어 안돼!!!!!!!!!!!!!!!!!!!!!!!!!!!!!!!!!!!!!!!!!!!!!!!!!!!!!!!!!!!!!!!!!!!!!!!!!!!!!!!!!!!!!!!!!!!!!!!!!!!!!!!!!!!!!!!!!!!! 나의작은저주허벅지야!!!!!!!!!!!!!!!!!!!!!!!!!!!!!!!!!!!!!!!!!!!!!!!!!
- 536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01:37:48다들 어서오세요. 아무튼.. 진단이나 해야지.
- 537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1:37:52>>532 사실 언제나 그랬어 (죽은눈)
- 538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01:37:56저도 다이스 배틀을 해볼까요😏 [dice 1 100]17[/dice]
- 539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01:38:08?? 배틀이 아니라 그냥 답변퍼주기기계잔아 다갓...
- 540유메주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1:38:10>>522 헤헤... 시작하는 것은... 지금 당장!!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527 헉 차드 대검... 엄청 반짝반짝 할지도...?! 링화주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 화력... 초초 강하다....
- 541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전 01:38:34>>533 일상 끄트머리에서 철학적 좀비 운운한거😌↕️
- 542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1:38:44>>539 하이-얏!! [dice 1 100]36[/dice]
- 543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01:38:45차드 대검 특정 파장 맞으면 확률적으로 파괴될거 같음
- 544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전 01:39:27다이스 보니까 본능적으로 덤비고 싶어지는데 나 오늘 답변퍼주기기계(ww)되고 온 참이라 참을개,
- 545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1:40:10>>540 휴게소 이후 자연스럽게 유메쨩 옆자리에 앉는 거로 시작할까(?) 그럼 선레는 선지주가 써올 거 같구 아니면 유메주가 바라는 흐름이 있을까
- 546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01:40:23>>543 음폭탄 잘못 쏘면 대검이 터질지도...🙄
- 547아쿠타가와주 (CrRMUixDn6)2025-3-10 (월) 오전 01:40:45>>540 화력이 강한 이유 😌
- 548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1:40:58>>539 나.. 츠무기가 사랑애 빠졋슬 때의 반응이 궁금해,, 입덕부정하려나? >>541 후후, ,다시 읽어보구 감상문(300자, 저질임) 적어오깨 >>543 용들이 울부짖으면 예리도 팍팍 깎여나가서 숫돌질 필수일 거 갓애 그래도 패다보면 종종 스턴걸리지 안으려나?
- 549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01:41:40>>537 다 쌓여서 언젠가는 선지선지주가 최강이 될지도 >>530 ㅜㅜ다리 두개뜯겨서 이제 문어얏…
- 550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전 01:42:07situplay>2146>504 실은 김히키주도 산장 일상, 아직 안 돌려바서 어덯게 될지는 진짜 모르겠어(멍청 그때까지 김히키는 맹목남으로 남을 수도 있고 앙칼고양이가 될 수도 있는 슈뢰딩거의 김히키라는 것으로(침착 맞아 감상문 본편이 아니야🤗 내일 간단하개 써올게 진짜 분량 어케 될지 몰라서 밑밥 깔고 잇는거임 이번애야말로 장문 아닐지도(진짜 침착
- 551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1:42:11>>549 스택제구나 하긴 전에 캡틴한테 100 띄워서 죽은눈으로 다이스 굴려오더라구
- 552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01:43:36>>547 아하.. 지금 자기 싫은 이유가 이거였구나(?) >>548 🤔🙄🫠도저히 상상이 안되는..... 부정..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자각조차 못할지도.. 뭉뚱그려서 재미라고만 말할 것 같기도 해요
- 553유메주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1:43:47>>545 지-쨩 결국 유메 옆자리 앉는 거군요?! 우헤헤... 좋아요~~! 유메주는 언제나 흐름따라 가기 때문에... 지아주 편하신 방향으로 부디 부탁드립니다~! 몬헌 엔딩두 봤으니까~ 그럼 이제 아이스 먹으면서... 일상 돌려야겠다!!
- 554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전 01:44:08>>548 엣 감상문 써와주는 거구나 생각도 못한 보상이라서 감동🥺
- 555노에루주 (edE9xBiwJm)2025-3-10 (월) 오전 01:45:47저도 그만 잘게요..!
- 556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1:46:00>>553 좋아좋아 선레 써올겟 >>555 노에루주 잘자잘자!!!!!
- 557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01:46:52안녕히 주무세요 노에루주😌
- 558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전 01:47:37잘자 노에루주 쨔무쨔무가 부정하거나 자각도 못한다고 하니까 쨔무님이 사랑에 빠진다면 그것은 어떤 종류의 인간/신이 될런지 좀 궁금해져버렷
- 559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1:47:39>>552 그럿구나,, 이모는 조아하는 애가 생기면 자각 못하고 괘롭히면서,,, 헉!!! 차드가 조은 거구나!!!!!
- 560이스즈주 (Mtng/1Lsna)2025-3-10 (월) 오전 01:48:29노에루주 안녕히 주무세요~!
- 561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01:49:28마코토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의_화가_난_정도를_세_단계로_표현해본다 그것은... 대부분의 일에 의미가 없는 것처럼 굴어서 굳이 화를 내지 않습니다...만은 인간성을 아주 많이 얻을 수 있는. 이인감을 최대치로 활용한 것이라면... 을 잡아서 if로 말하자면.. 1. 화는 나지만 내면에서의 잔잔한 파도입니다. 겉으로는 티가 잘 안나겠죠. 2. 하? 같은 어이없음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것이 가장 겉으로 많이 드러난 것이겠죠. 3. 뭔가 급격하게 교토화가 진행될 거 같기도 한데... 오히려 감정적으로는 얼어붙을 거 같습니다. 화가 있지만 가라앉는 느낌? 자캐에게_하이힐을_신겼을_때의_반응 그것은 딱히 큰 반응이 없을 겁니다. 재미없게시리. 자캐의_죽음_앞에서의_태도는 육신과 정신의 죽음이 모두 찾아온다. 같은 일일 때. 그것은 지금 상태로는 생각보다 순응적일 겁니다. 그저 평등하게 찾아온 것이고, 스스로의 자기파멸성을 충족시키는 것이며, 애초에 화한 것이니까요. 그것이 없어진다고 해서 마지막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562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01:49:43잘자요 노에루주
- 563유메주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1:49:53>>556 헤헤... 네~~ 천천히 부탁드립니다~! 0v0 노에루주 안녕하세요~!! 잘 자요~~
- 564유메주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1:50:09안녕하세요...?! TvT 안녕히 주무세요...!!
- 565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전 01:52:24교토식으로 마코토양에게 경멸 당하고 싶어...
- 566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1:55:08situplay>2081>16 이거 말이구나 결론적으로는 맛아! 차드주가 차드의 인간성을 생각할 때 염두에 둔 건 사유와 감각질보다는(이건 따지자면 아카리오페의 흔적을 좇는 거지, 모태귀소본능이랄까) 좀 더 삶의 흔적 쪽에 가깝긴 해. 하지만 차드가 공양을 받아 감각질을 구현했고 그로 인해 사유하고 느낌을 가지기에 차드는 기계이지 않다 <- 이것도 맞노라 원래 인간과 인간의 조건을 둘러싼 철학적 논쟁이 많은 만큼, 어떤 철학적 관점을 가지고 반박해도 차드는 사람에 좀 더 근접할 거야. 하지만 여긴 자작캐릭터 교류현장이고, 다른 캐릭터도 차드에게 영향을 주고 받아야 하는만큼 그런 개인적인 차원에 한정해서 인간으로 규정하지는 않고 있다는 게 차드주의 스탠스네.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히키주의 캐해도 일리 있고 반박으로 유효하지만 차드주가 메인으로 삼는 인간적 가치와는 거리가 있다 <- 가 좀 더 자세한 결론.
- 567아쿠타가와주 (THgKW7pYDu)2025-3-10 (월) 오전 01:55:13진통제 지속시간 끝났는지 죽을것 같아져서 저도 자러 가보겠습니다 아아 끝없는 고통............ 다들 내일 봐요-!
- 568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01:55:48유행 뒤늦게 탑승… 캐해 오랜만이라 잘 맞는진 모르겠는데 일단 인간으로서는 능력치 망캐인건 알겠고 >>561 화날수록 머리가 차가워지는 타입이구낫
- 569유메주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1:55:56키요주..... 아프면 안 돼요...! TvT 편히 주무세요~!
- 570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01:56:12푹 쉬세요 키요주
- 571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1:56:17>>566 이어서, 차드가 하고 있는 건 완벽한 모사가 맞긴 함... 이건 풀지 말지 고민하고 잇는 설정이랑 연관 잇어서 쬐끔만 말할래 >>567 아이고 님하,, 푹 쉬고 몸 든든히 챙기구 와이,,
- 572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01:56:43>>567 우… 아쿠주도 몸 잘 챙겨야해 😢😢
- 573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01:56:47카이겐도 잘 볼게요(?)
- 574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1:56:543년에 한 번 돌아오는 여행이라고 했다. 소문이나 이야기를 많이 들은 건 아니지만, 어렴풋이 귀에 들어오는 소식이라면 얼마든지 있어서, 소녀는 여행의 날을 고대했다. 3년에 한 번, 교사가 되고 나면 3년에 한 번은 반드시 가게 되겠지만, 학생일 때와 선생일 때 겪는 여행이란 크게 다른 게 당연해서. 소녀는 기대 속에서 이것저것 준비했다. 옷, 스키복, 수영복 같은 의복까지. 하지만 역시 개중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거라면, 마음가짐이었다. 이번 여행에서 많은 걸 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추억을 쌓아나갈 생각으로. 첫 사랑이니 만큼 열심히 하자고 생각해서. 우선 선지아는 포섭을 시작했다. 우선 2학년 B반 담임 선생님을 포섭했다. 두루 선생님과 학생을 가리지 않고 좋은 이미지를 쌓아온 탓에 설득은 손쉬웠고, 이유도 솔직하게 말하고 나면 갸륵하다는 건지 뭔지 모를 표정을 지으며 허락했다. 그 뒤에는 자리를 바꿀 사람을 찾는 것이었지만… 굳이 그럴 필요야 없었다. 가미유키 고등학교에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라서, 버스에 빈자리라면 얼마든지 있는 편이라서. 휴게소에 멈춰 간식을 사거나, 잠깐 뭔가 먹거나, 화장실을 가는 등 다들 내려 제 용무를 보고 돌아오는 즈음이 되어서. 선지아는 1학년 B반의 버스가 아닌 2학년 B반 버스에 올랐다. 사전에 얘기를 해둔 탓에 양쪽 어느 쪽에서도 선지아를 찾아나서거나 제지하지 않았으니, 선지아는 선생님에게 고개를 꾸벅 숙이고서 버스를 가로질러 유메를 찾았다. “유메쨩.” 조용히 속삭이는 말. 평소의 교복과는 다른 차림으로 유메의 옆자리에 풀썩 앉는다. 언뜻 떠오르는 미소로 입꼬리를 올린 채, 선지아는 마저 속삭였다. “나 보고 싶었어?” 나는 보고 싶었는데. 그렇게 덧붙이면서. 그야, 선지아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참는 편이 아니었으니까. / 복장 참고용 이미지도 함께…!
- 575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1:57:14끼요주 잘자…! 오늘은 안 아프길 바라!!!!
- 576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1:57:20>>5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이겐 진짜 얌전 왝져, 착한 왜계인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능에 쿨하개 F박은 거 너무 ㅜㅅ김
- 577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1:57:50>>561 분노 2번 뭔가 미츠루 느낌이 나는 거 같아 둘은 역시 쌍둥이구나 >>565 선지주도 (침착)(?)
- 578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1:59:12>>568 지능 진짜 어떤 망설임도 없이 F했다는 게 글자에서 드러나서 웃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이겐은 강동원이지만 오징어야…
- 579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02:00:30다들 너무 똑똑하기 때문에 하향평준화에 기여하고 있어(뿌듯)
- 580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02:00:36사실 하? 보다는 하...에 더 가까울 거라고 생각해요(?)
- 581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2:01:01>>2 뻘하개 2번 약간 메이오랑 일상 때 본 거 가틈,,
- 582코코로주 (uOx44/QARa)2025-3-10 (월) 오전 02:02:37맣 치핸나바 맥주 꿀꺽꿀꺽 마시고 치햇어
- 583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2:02:58>>582 맛아,, 차드주한태 막 고백하고 그래슴,, 당황스러웟서,,
- 584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2:03:03>>579 하긴 카이겐은 귀여운 오징어인 점에서 역할을 다했어 카이겐, 똑똑하지 않아도 괜찮아
- 585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2:03:10>>582 코코센주 안녕안녕!!!!!!!!!!
- 586슌주 (ybYOFIFHcq)2025-3-10 (월) 오전 02:03:12아~ ㅎㅎ 이쪽도 저주 걸렸었구나 왜 이제 알았지? 이따봐요~~
- 587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2:03:25슌주 파이팅!!!
- 588츠무기-코코로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02:03:25situplay>2146>515 "연결, 되지 않을 거야." 단언하는 듯한 말투.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한— 그래, 이것은 항상 그런 느낌이다. 마치 한 걸음.. 아니, 한 차원 다른 곳에서 모든 것을 보는 관찰자인 것처럼 말하고, 행동하고, 사람의 일을 마치 희극이라도 보는 것처럼 낄낄거리고 이죽대고 제 마음대로 즐기려고 하는 기분 나쁜 존재. 이야기에 등장해 엉망진창으로 망치는 트릭스터. 그래서 그것은, 너의 불안을 읽고 즐겁게 웃고 있었다. 쉽게 넘겨버리는 모습에서 조금 김이 샜는지, 웃음이 조금 옅어졌지만. "...글쎄, 누군가 구하러 올 수도 있고. 조금 뒤에 그칠 수도 있겠지." "네가 본 별은 어느 쪽을 가리키고 있었을까? 아핫하." 점성술사인 걸 알고 있었냐는 물음에는 그런 말을 돌려준다. 애초에 별이 안 보일거라는 말을 꺼낸 건, 그것인데도. 이유모를 불안감이 커졌을지도 모른다.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아도 불안할 환경에, 이런 미심쩍고 수상한 말을 꺼내는 사람까지 함께 있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리라. 거기다 한차례 바람이 세게 불었는지, 산장의 문도 창문도 모두 덜컹거렸다. 어둡고, 눈보라로 뒤덮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창가를 보며 그것이 다시 입을 떼었다. "하지만 산장에 찾아오는게 꼭 구하러 오는 사람이란 보장도 없겠지." 뭔가 발견이라도 한 것처럼, 창가를 쭉 응시하면서. "눈이 몰아치는 곳에 형편좋게 마련된 산장. 안에는 담요도, 먹을 것도 있고." "사냥감을 방심시키기엔 딱 좋은 덫이지." 눈이 몰아친다. 눈이 쌓인 날엔, 소리도 제대로 퍼지지 않는다. 수북히 쌓인 눈이 소리를 흡수해 반향정위를 어렵게 만든다. 하물며 눈보라가 치고, 바람소리가 매섭게 들리는 지금은 어떤 소리가 들리더라도, 산장 안의 사람들이 눈치채기는 어렵겠지. 마치 추리소설의 한 구절을 똑같이 복사해서 늘어놓듯, 무미건조하게 말하던 그것이 갑자기 고개를 휙 돌려 당신을 본다. "....아, 맞다." "후시미도 괜찮고, 츠무기도 괜찮아. 둘 다 나를 가리키는 말이라면." 그리고는 뒤늦게, 호칭에 대한 언급을 하는 것이었다. /크아악.. 답레를 늦게 발견해서 너무 오래걸렸어요 죄송합니다아....
- 589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02:04:14>>559 하?
- 590코코로주 (uOx44/QARa)2025-3-10 (월) 오전 02:04:26>>585 지쨩 옷쓰 (꾸아아압)
- 591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2:04:35>>589 끼이이이잇 잘모탯서
- 592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02:04:38코코로주도 어서오세요. 메이오랑 일상 때.. 묘하게 꼰스러운 점에서 혼돈압바 떠올려서 좀 하.. 스러운 면 있었긴 했죠.. 근데 지금은 네. 어르신님의 말이 다 맞아요. 어르신께서 생각하시는 바가 있겠죠. 할거라서(?)
- 593유메주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2:05:23TvT [spo]지-쨩..... 심장에 해롭다...............[/spo]
- 594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전 02:06:50어제는 원래 쓰던 그림체 날아갔다고 슬퍼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이것도 나름대로 괜찮고? 이 그림체가 좀 더 jk스러운 느낌이라서 나름대로 만족하기로 햇어 요즘 너무 이케멘 모드만 뽑은 것 같아서 오랜만에 등교거부음침남 모드 가져와봄 아쿠주 노에루주 잘자~~
- 595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02:07:09붙잡고 있는거 미츠루 덕이죠... 미츠루 멋있어. 제 페어캐에요(?)(자랑)
- 596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전 02:07:16>>566 >>571 오캐이... 기력이 딸려서 정확한 말이 떠오르진 않는데 주제의식이 다르다는 느낌일까 김차드의 모사를 모사가 아니라고 반박한 건 연기(주관이나 의도를 포함하는 구현), 모사(철저히 주관이나 의도를 배제한 전달)이라는 개념 하에 출발한 이야기라서 그냥 그럿개 해석햇구나... 하고 생각해주면 될듯 솔직히 까면 김히키주가 필요했던 것은 김히키가 oO(아 얘 날 미워하고 지 뜻대로 휘드르려 하는구나) 라고 생각할 만한 구실이었어서 굳이 그런 논리전개를 펼치개됏는데 김히키주가 김차드와의 가족 관계에 조금 꽂혀서 그래 이해해줘(뻔뻔 아무튼 감상문 줘서 고마워 김히키주 편히 영면할 수 잇을듯...
- 597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02:07:35>>558 이것은 저도 궁금한...🤔 근데 지금 쨔무가 제일 재밋다고 생각하는건 차드긴해요 지금까지 일상한 친구들이 차드 선지 마코토인데(코코로쨩은 지금 하는 중) 선지랑 마코토는 조카니깐 재미보단 가족이란 느낌이 더 강할거같구 하지만 앞으로 많은 사람과 신을 더 만나보고 짱재밋다!!고 생각하는 대상이 달라질수도 잇고 아예 다 재미업서(?)가 될수도잇고.. 슈뢰딩거의 쨔무인....
- 598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2:07:37가는구나... 가는 거지... 히바🤗
- 599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02:08:14>>582 그럼 발닥고 자야지…! >>584 상냥해… 근데 뭔가 책 제목같다 카이겐, 똑똑하지 않아도 괜찮아
- 600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2:08:41그리구 노바🤗 >>594 링화주가 처음 꼿힌 히키모맨트는 이런 느낌이구나,, >>599 먼가 카이겐은 발 닦는 대 한시간 걸릴 거 가틈 빨판까지 다까야대서
- 601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전 02:09:47>>568 지능 F는 처?음 아닌가 게다가 다 처참해(터짐
- 602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2:10:01>>597 차드는 아무래도 츠무기의 일상중애서 가장 타격감 조아서가 아닐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차드주는 츠무기가 진개 참여하면 "요즘은 괴롭히는 데에서 즐거움을 얻는 사람들이 만타고 하던대 츠무기는 채찍애 대해서 어케 생각하냐" 라고 물어볼 셍각도 이어슴,,
- 603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전 02:10:03>>598 안 가 보냊지마!!!!!!!!
- 604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02:10:08🤔 저 대왕오징어의 빨판에는 이빨같은 갈고리가 잇다는 걸 어디서 들은 거 같은데... 그럼 카이겐은 발 닦을 때도 이 닦을 때처럼 칫솔을 쓰는 건가..라는 생각을 햇어요....
- 605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2:10:16>>590 끼이이잇(?) >>592 마코도 박치기 하자(?) >>593 (눈썹) >>594 앗 초기 히키다 >>599 앗 책 제목 맞을 거야 선지주도 밈으로만 알긴 하지만
- 606슌주 (ybYOFIFHcq)2025-3-10 (월) 오전 02:10:32키요주 어따 올릴지 몰라서 선관어장에 나메 올려놓을테니까 그냥 네 아니오로만 답해주세요
- 607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02:11:04>>595 미츠루 : 마쨩~~ (챫하고딱붙음) 차드주 차드주! 지금 선레 쓰는 중인데 살짝 선반응 궁금해서 미츠루가 머리 염색하고 컬러렌즈 끼고 풀메 하고 나오면 못 알아보나? 아님 기운 같은 걸로 알아보나?
- 608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02:11:11슌주 다녀오세요오 >>594 이케멘이잔아 >>600 항상 축축하니까 오히려 괜찮아 그러고보니 처음 학교 왔을땐 바닷물 뚝뚝 흘리면서 왔을 것 같고.. 차드 교과서 다 젹셔야짓
- 609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02:11:26히키주 자? 잘 자!!!!!!!!!!!!!!!!!!!!!!!!!!!!!!!!!!!
- 610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전 02:12:03>>594 웃 우웃 역시 남이 말아주는 내캐가 제일이야... 요즘 개속 기모노 입히고 무녀복 입히고 진지모드 빨아서 이쪽이 오히려 살짝 낯가리게 되는 느낌(?
- 611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전 02:12:58>>597 쨔무는 재미가 호감의 척도구나 이것은 흥미로운...
- 612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02:13:05>>602 아라아 난 그런 건 별로 안 좋아해~ 해버릴거같은데🤔 쨔무쨔무는 채찍 없이도 괴롭힐수잇으니간...
- 613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전 02:13:07>>550 어쨌든 슈뢰딩거의 고양이니까 앙칼남이든 맹목남이든 고양이는 고양이라는 거지 이해했어(?) 뭐든 흐름에 맡기면 재밌어지는 거니까 아무래도 상관없지 않을까😉 암튼 나중에 보자구~ >>568 >>579 쓰읍....... 나는......카이겐의 이 바부깜찍오징어 순간이 너무 그리윘어.... 웰컴홈(?) >>599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
- 614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전 02:13:13보내지마!!!!!!!!!!!!!
- 615코코로 - 츠무기 (uOx44/QARa)2025-3-10 (월) 오전 02:14:06" 연결..? " '연결'이라던가 '각'이라던가 '접한다'라는, 그런 특유의 '소통하고 연결된다'라는 말은 코코로의 삶과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 별을 읽고 천체를 본다는 것은 그 별들이 어떻게 연결되고 접하고 있는지를 보고 '관찰'하는 행동이었다. 그렇기에 그런 말은 코코로에게 조금 다른 의미를 띄고 다가오곤 했다. " 으응.. 어느 쪽이던 좋겠네. 이 눈보라가 금방 그친다던가.. 아,아니면 누군가 구하러 온다던가.. 아하하.. " 코코로는 또 어색하게 웃으면서 담요를 더 끌어안았다. 춥다. 확실히 춥다. 몸의 기온이 떨어지는 것이 느껴진다. 저체온증은 체온이 35.5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지만, 지금의 코코로는 아마 자신의 체온이 30도 정도로 떨어지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했다. 물론, 그 정도라면 그 자리에서 즉사겠지만 그 정도로 춥다는 의미였다. " 호,혹시 별 보는거 좋아해..? 아,아니! 비단 점성술이 아니더라도 말야! 그,그냥.. 별을 보는것 자체라도 말야.. " 코코로에게 있어서 '별을 좋아한다'라는 것은 굉장히 별개의 의미로 다가왔다. 별은 그 자체로서 코코로에게 살아갈 의미를 주는 것과도 같은 것이었으니까. 한 차례 바람이 사납게 불면서 창문을 때렸다. 덜컹덜컹 하고 창문이 소리를 내자 코코로는 흠칫 놀라 몸을 웅크렸다. " 아,아하하.. 사냥감이라니 뭔가.. 응, 특이한 비유네.. " 이 쯤에서부터 조금 불안했다. 이전에 두 번이나 이상한 일을 겪었다보니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이왕 이렇게 된거, 다른 반의 친구도 점점 더 사귀어보자-고 코코로는 다짐했다. 그도 그럴것이, 언니가 그렇게 말했으니까. 언제까지고 과거에 얽매여서 살 수는 없다고. 아마 지금 밋치랑 함께 있었다면 잔뜩 끌어안으면서 '밋치이~ 코코쨩 추워~' 하고 애교부렸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경우가 다르다. " 아, 그럼 츠무기.. 츠-쨩으로 괜찮아? 나 요비스테 좋아하거든! 애칭도 좋아하구! 나도 편하게 코코로라고 불러도 좋아! 나는 말야- 보통 친구들한테는 '코코쨩'이라고 불려. 친한 후배한테는 코코센, 그리고 소꿉친구인 동생한테는 코코네-쨩이라고도 불린다? " 요비스테를 좋아한다는 것은 거리감을 확 좁힐 수 있기에 좋아한다는 것이었다. 거리감을 좁힌다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얼마든지 다시 거리감을 넓힐 수 있다는 의미였다. " 벼,별 보는걸 좋아해! 나는.. 으음.. 그러니까.. 점성술이라고 들어봤어? 별을 보고 점을 치는건데 말야... 과거를 읽어서 같은 실수를 막아주고, 현재를 읽어서 나 자신을 탐구하고! 미래를 읽어서 앞으로 다가올 일을 미리 알고 대비하게 해주거든! 있지, 점성술은 정말 대단.. 히익..!! " 한 차례 또 강한 바람이 불었다. 코코로는 신나서 별에 대해 이야기 하다가 문이 덜컹거리고 창문이 덜컹거리자 깜짝놀라며 몸을 웅크렸다. 별에 대해 이야기하면 잔뜩 흥분하는 것도 있지만, 요비스테라는 것은 이렇게나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주곤 한다. " 있지, 그.. 그럼 츠-쨩은 말야.. 저기.. 뭔가 좋아하는거라던가, 있어? 아무래도 우리 꽤 오래 여기 같이 있을 것 같으니까 말야.. 하하.. " 사실은 눈이 안보여? 라는 이야기를 묻고 싶었지만, 그 말은 실례가 될 수 있으니 묻어두었다.
- 616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2:14:58>>607 풀메랑 렌즈까지는 당연히 알아보는데(이전애 갓이 촬영햇슬때도 그정도는 햇을 거 같아서) 기존 헤어랑 너무 달라지면 파동서치(ㅋㅋㅋㅋ)해야 할 정도가 될 거 갓긴 하다고 생각해 >>608 차드 시라나미테이 앞 바다애서 폰으로 라디오 틀고 유빙구경할 때 유빙 꾸물꾸불 끼꼬끼꼬 올라와서 유빙먹고잇는 카이갠 마주치고 뇌정지 온 적 잇엇슬거같음
- 617코우주 (j25F1eIFzu)2025-3-10 (월) 오전 02:15:29>>616 꾸물꾸물 끼꼬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18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2:15:4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꾸물꾸물 끼꼬끼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19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02:15:54>>616 파동서치 ㅋㅋㅋ 오케 그럼 반응은 차드에게 맡기는 걸로
- 620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02:16:01히키주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고…(중략) >>604 맞아 그걸로 그랩해서 사냥하지 대신 이는 없고 부리가 잇으니까 빨판만 잘 관리하면 될듯() >>605 어쩐지 어디서 들어본것같더라닛 딱 그 곰돌이푸 책같은 느낌이야
- 621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2:16:18너무 달라짐의 기준 : 지금 약간 웨이비 롱헤언대 갑자기 단발됌, 직모됌 이 정도?
- 622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전 02:17:10>>603 영면한다길래 나도 가는 줄 알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4 오....오우................ 카이겐 발 닦는 거 빡세겠는걸(?) >>6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요즘 진지모드긴 하지만 여전히 남들이 보기엔 이렇고 놀라면 뺩 소리 내고 미소녀폰겜이 깔려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빵끗 웃음이 나와(?) >>612 »쨔무쨔무는 채찍 없이도 괴롭힐수잇으니간...« 와 우......😏
- 623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2:17:41>>620 머야 다 알고 있잖아 (당황) 그거 때문에 한동안 유행?타서 비슷한 거 많았지… 차드 삼춘 글러먹어도 괜찮아 히키 히키코모리여도 괜찮아 그런 느낌 (아무말)
- 624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2:17:41>>612 이게 더 무섭다,,
- 625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전 02:19:07아 맞다 카이겐도 부리 가지고 있지 부리가 있으면 아무튼 친구야(?)
- 626코우주 (j25F1eIFzu)2025-3-10 (월) 오전 02:19:35뭣
- 627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2:21:29조류 연합(?)에 이유는 모르겠지만 출석한 카이겐 보이는 거 같아
- 628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전 02:22:15보내지말라곤 햇지만 김히키주 이제 슬슬 자지 않으면 십네 침몰할개 다들 잘자 옆밤,,,
- 629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2:22:26히바🤗
- 630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02:22:31잘자요 히키주.
- 631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02:23:09부리만 있으면 되는거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히키주 잘자~~ >>6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180중후반이 물미역 상태로 유빙갉아먹는건.. 그냥 물귀신이잔아..
- 632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전 02:23:15아니 시간이 믿을수없어..... 나.......... 더 업보빔 안 맞기 위해서라도 가볽개.,..... . 옆바
- 633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2:23:25링바🤗
- 634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2:23:29히키히키히키주 잘자잘자 링화주도 잘자!!!!!!
- 635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02:24:17링화히키주 쫀밤~~
- 636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02:28:10링화주도 잘자요. tmi라기보다는 초기설정에 무척 가까운데.. 처음엔 혼돈용신 자녀니까 신형태 상태에서 새끼용이나 새끼뱀이나 새끼새로도 좀 변할수 있겠다 싶었는데... 먼가 신모습에서 변했는데 누구한테 주워져서 새끼새 삑삑으로 키워지면 어쩌지를 생각해버리고 변할수있어도 웬만해선 안할거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637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2:28:52짹코토구나(?)
- 638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2:29:03뱁새마코
- 639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02:33:00신이니까 뱀용새 다 합쳐도 귀여울 것 같은데 동양적이고
- 640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2:34:28맞아 공룡코토(?)
- 641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2:34:41,, 생각해보니 그게 맛내,,
- 642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02:35:28히엑
- 643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02:36:08파충류이면서 조류일 수 있는 것.. 그렇군아..
- 644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2:37:28잼얘하자 1번이랑 3번, 입술 부벼,
- 645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2:37:45잼...얘?
- 646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02:38:35wow 차드랑 차드는 서로 사랑하고 잇구나
- 647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02:38:36잼얘...
- 648코코로주 (uOx44/QARa)2025-3-10 (월) 오전 02:39:10>>644 하잇!! 3번!! 접니다!!
- 649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2:39:28>>648 좋다!! 1번! 1번은 누구냐!!! 없다면 나다!!!!!!!!!!!
- 650츠무기-코코로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02:39:45situplay>2146>615 "...후후, 아하하." "아아.. 그러네. '보는 건' 좋아해." 별을 포함해서, 모든 것을 본다. 확정되지 않은 채로 중첩된 현재와 미래의 파동성, 그리고 이미 확정되어 입자화되고 확고하게 굳어진 과거, 그리고 잘려나가고 뽑혀나간 과거의 가능성들. 그야말로 모든 것을 '본다'. 그것이 츠무기[sub]이것[/sub]의 기원이고, 본질이자, 현상. 그 자체라 해도 좋을 것을, 좋아하냐고 물어보는 천진난만한 아이의 물음에 그것은 웃음을 터트렸다. 순수한 재미와, 감탄으로. "에에, 상관없어. 너는... ....좋아. 코코로." "점성술인가.... 그렇구나아." 요비스테를 좋아한다는 너를, 단숨에 이름으로 부르며 그것은 거리를 좁혔다. 점성술을 좋아한다는 말에 흥미를 느낀 건지, 아니면 점성술이라는 것 자체에 흥미를 느낀 건지는... 일목요연했다. 그것은 네가, 감히 미래를 읽는다는 말에 흥미를 가진 것이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고양이가 장난감 쥐를 잡아와 자랑하는 것을 보는 것처럼, 귀여운 것을 본다는 느낌으로. 모든 가능성을 중첩된 상태로 보며 지내는 그것이, 미래의 일부를 읽어낸다고 대단하다고 말하는 것을 보는 감각이란 아무래도 그런 느낌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고양이의 환상을 깨지 않도록, 점성술이 읽어내는 미래는 고작 일부라고 말하는 건 뒤로 미루기로 한다. 아직은 아니다. 더 깊고, 더 오래가는 재미를 위해서는 잠시 참을 줄도 알아야 하는 법이다. "....재미있는 걸 좋아해. 무슨 일이 생길 지 모르는 편이 더 재미있으니까, 그쪽이 더 좋아." "눈보라에 휘말린 것도.. 그러네, 이건 이거대로 재밌으니까." 좋아하는 것에 대한 대답으로 이건 어떨까 싶지만, 그것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었다. 한차례 또 바람이 불어, 창문이 덜컹거린다. 점성술로 잠시 솟아오른 흥분이 식고나면, 벽 틈새로 새어들어오는 바람과 냉기가 점차 강해진다. 담요를 뒤집어쓴 너와 다르게, 그것은 여전히 가벼워보이는 옷차림인 그대로, 추위조차 느끼지 못하는 듯 편한 자세로 앉아있었다. "아라아, 바람이 더 세졌네." 마치 남의 일인 것처럼 태평한 목소리로 말하던 그것이, 네게 조용히 손을 내밀었다. "잡을래? 조금은 [clr darkRed]따뜻해질거야[/clr]."
- 651츠무기주 (R4zPcWTAim)2025-3-10 (월) 오전 02:40:36흐악 벌써 2시 반이 넘다니... 저는 이만 자러 가야겠네요.. 일상은 내일 천천히 이어갈게요 헤헤..😌 다들 좋은 밤 되시길...
- 652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2:40:39이모 악취미 on됏다,, 코코로,,큰일낫다,,
- 653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2:40:42츠바🤗
- 654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02:41:42츠무기주 안녕히 주무세요. [dice 1 100]75[/dice] 잼얘... 없지만 다이스만..
- 655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2:42:25쯔무짜무주 잘자잘자!!!!!!
- 656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2:42:37마코주 다이스는 항상 강하네....
- 657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02:44:46츠무주 좋은 밤~~ 이길 수 없을 것 같긴한데,, [dice 1 100]59[/dice]
- 658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2:44:55[dice 1 100]26[/dice]
- 659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02:45:16그래도 차드주는 이겻다 헤헤
- 660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2:45:27[dice 1 100]24[/dice]
- 661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02:45:36가족력
- 662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2:45:43오늘 선지주 다이스는 전부 이래 (슬픔)
- 663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2:45:54차드주 다이스는 언제나 허접이엇서,,
- 664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02:47:49알았다.. 전쟁가계의 수준.. 라기엔 상대해야할 사람이 더 있구나
- 665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2:48:32전쟁은 주사위 놀음이 아닌 거야(이런 발언)
- 666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2:49:00신은 주사위놀음을 전래 못한다고 한다 나는 이 이야기를 정말 싫어한다
- 667코코로주 (uOx44/QARa)2025-3-10 (월) 오전 02:50:02왜에에에에 빨간색이야아아앗 무서워어어어어엇
- 668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02:51:37따뜻한… 난색이긴해()
- 669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2:52:42심지어 다크레드네…!
- 670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전 02:53:07츠무이모,, 의도는,, 좋은 거일거야 아마두
- 671코코로주 (uOx44/QARa)2025-3-10 (월) 오전 02:57:16앙으아ㅏ각.. 답레 쓰다가 세 번 졸았어어ㅇㅅ... 츠무쨩주 답레는 내일 줘도 괜찮을까 흐으으으윽
- 672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2:57:17아마도… (숙연)
- 673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2:57:24츠무쨔무주 자러 갔다구 코코센주
- 674코코로주 (uOx44/QARa)2025-3-10 (월) 오전 03:02:43나.. 나 레스도 안 보이는 지경이 되어버린거얏...우우웅ㅅ.,..
- 675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3:03:25취했으면… 어쩔 수 없다구!
- 676카이겐주 (tIJAGQTmoK)2025-3-10 (월) 오전 03:03:56취했으면 어서어서 발닥고 이빨닥고 자야햇
- 677코우주 (j25F1eIFzu)2025-3-10 (월) 오전 03:05:55놀다 자자 (나쁨)
- 678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03:06:21취했으면 어쩔 수 없어요..
- 679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03:08:38코우주도 어서오세요
- 680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3:09:57코우주 안녕안녕!!!
- 681슌주 (EjLv9qZi6u)2025-3-10 (월) 오전 03:11:56@이스즈주 이스즈주 진짜 죄송한데 오늘 도저히 답레를 못드릴것 같아서 내일 중이라도 드리도록 할게요. 다들 즐거운 새벽반 되시고요 내일 봅시다
- 682미츠루 - 차드 (FFi8x.41Wm)2025-3-10 (월) 오전 03:12:43가미유키 고교에서는 3년에 한 번, 전교생이 스키 여행을 간다. 그게 올해라는 걸 미츠루는 깜빡 잊고 있었다. 작년에 수학여행을 다녀오기도 했고, 최근 여러 일이 있었으니. 느긋하게 어딘가를 간다는 여유 자체가 조금은 사치인 상황이었다. 아니면 가기 싫어서 애써 잊고 있었던가. "꼬맹이들. 니네 이번에 스키 여행 간대매? 나도 간다. 거기서 촬영 잡혔거든." "에? 무슨 그런" "그러니까 둘 중 하나는 안 간다는 헛소리는 하지 말란 거다." "아, 쳇." 스키 여행 신청을 받던 시기, 슬쩍 안 간다고 하려던 미츠루는 아야메에게 선수를 뺏겼다. 마코토는 수학여행도 못 갔으니 다녀오는게 맞지만 자신은 안 가도 괜찮다고, 말을 꺼내기도 전에 막히는 바람에 작게 뿔이 돋았다. 출발 당일까지도 잔뜩 불만스러운 미츠루를 아야메가 뒷목 잡아 끌고 나오지 않았다면 슬그머니 안 갔을 지도 모를 일이었다. "도착하면 연락할 테니 짐 놓고 나와." 미츠루는 학교에서 준비한 버스로, 아야메는 직장에서 준비한 차량으로 이동 후 리조트에서 합류하기로 했다. 사실 만날 이유는 없었지만 아야메 왈, 너 어차피 방에만 처박혀 있을 거잖아, 그럴 거면 따라다니면서 짐꾼이라도 해, 라고 말해서다. 틀린 말은 아니었기에 첫 날은 아야메들과 따라다니기로 하고 미츠루는 스키장 겸 리조트로 가는 버스에서 내내 잠을 잤다. 이어폰을 귀에 꾹 꽂고. <[도착했어?] <[XXX호실로 와] 그러나 리조트에 도착해 받은 문자는 왠 호실을 알려주며 그리로 오라는 내용이었다. 왜일까 하는 의문과 의미 모를 불안이 동시에 올라온다. 가지 말까 생각했지만 막상 와보니 방 안에만 있기 아쉽다. 그래서 불안을 느끼면서도 아야메가 지정한 방으로 가보니- "왔다 왔어, 잡아!" "뭣, 뭐야!?" 문이 덜컹 열리고 튀어나온 아야메와 메이크업 스탭들한테 사지를 붙잡혀() 끌려들어갔다. 이미 만반의 준비를 해놓고 그 가운데 미츠루를 묶, 아니, 앉힌 그들은 무자비한 손길로 미츠루를 꽃단장 시키며 그들만의 사정을 조잘조잘 떠들었다... "아니- 그게 말이야 밋치, 갑자기 여자 모델이 펑크를 냈지 뭐야? 자기는 이런 추운 곳에서 못 생긴 스키복 촬영 같은 거 하고 싶지 않다나?" "분명히 1일차 리조트 2일차 스키장 3일차 풀장이라고 고지했는데 말야- 그런데 아마 늦잠 자고 귀찮아서 그냥 펑크냈을 걸? 위약금이야 소속사가 다 내주니까!" "정말 그 소속사도 다 해주니까 문제인 건데 어쩜- 아무튼 자리가 비었는데 부를 사람은 또 없어서! 그래서 이번에도 신세 좀 질게, 밋쨩-" "하..." 아, 이럴 줄 알았지. 라고 미츠루는 생각하며 체념했다. 손들이 어찌나 빠른지 이미 반쯤 진행된 메이크업을 그만두라고 할 수도 없고, 한편으론 이런 전개를 반은 예상했던지라 나중에 보수나 두둑이 달라고 해야겠다 싶었다. 3일차까지면 이틀은 놀 수도 있... "잠깐 3일차는 풀장?!" "아앗 밋쨩 가만히 있어! 눈 찔린다!" 뭔가 엄청난 걸 들은 것 같은데, 그들의 손아귀는 그걸 깊게 생각할 틈을 주지 않았다. 아니, 그것도 그냥 아오씨 하고 체념했다. 여차하면 저도 안 한다고 째면 된다. 어차피 헬퍼다. 그러니 일단 오늘은 조용히 끝내고 넘기기로 했다. 하라는 대로 하면 금방 끝나는 걸 아니까. 그 뒤로는 얌전히 메이크업을 받고, 옷을 갈아입고, 제일 먼저 예정된 장소인 리조트 1층 로비로 내려갔는데- "아." 거기엔 아는 얼굴이 있었다. 소오인 차드. 이전에도 아야메를 따라다니다가 만났던, 전에도 한 번 이런 우연으로 같이 촬영한 적이 있는 사람이다. 미츠루는 평소처럼 인사할까 하다가 말없이 고개만 살짝 숙였다. 그야 지금 같은 모습이면 못 알아볼 것 같았으니까. 고오급 현대 기술을 사용해 일자로 쭉 펴진 머리카락은 밝은 잿빛으로 물들였고 두 눈은 짙은 녹색 렌즈를 꼈다. 눈가를 살짝 진하게 강조한 메이크업은 평소보다 나른한 눈매와 더해져 편안히 여가를 보내러 온 듯한 분위기를 만들고 그에 맞춘 캐주얼한 의상 또한 마음 먹고 리조트를 즐기러 온 사람으로 보였다. 촬영 자체는 그런 컨셉이었겠지만, 미츠루를 그렇게 메이크업 한 건 약간의 유희 같은 것이었을지도 모른다. 기묘한 데칼코마니 같은. "자- 그럼 촬영 시작합니다-" 어쨌거나 이러는게 처음도 아니었으니 미츠루는 담담하게 촬영에 임했다. 지시하는대로 움직이고, 포즈를 취하고, 표정을 만들고, 자세를 잡는다. 장소를 옮길 때도 마찬가지였다. 로비에서 내부를 구경하거나 창을 통해 스키장을 구경하거나 느긋하게 쉬는 모습 등등을 찍고, 푸드 코트로 이동해 내부를 돌며 음식을 고르거나 나온 음식을 자연스럽게 먹거나, 리조트 내에 있는 게임장 같은 곳에서 간단한 게임을 즐기거나 등등. 미츠루는 새삼스럽지만 자신이 꾸며내는 것에 소질이 있어서, 아니, 언젠가 어깨 너머로 배운 적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아니었다면 즐겁게 웃는 얼굴, 같은 것, 자연스럽게 만들 수 없었을 테니까. "오늘 촬영은 여기까지 합시다. 모두 고생했어요!" 도중에 두어번 정도 환복을 하면서 일정에 따라다니다보니 어느새 저녁 늦은 시간이 되었다. 순조롭게 촬영을 마친 후에는 미츠루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서 쉴 수 있었다. 방에 가자마자 침대에 엎어져 작고 하얀 뱀- 하쿠링을 목에 감고 힘들다며 투덜거리다가 뻗었지만 말이다. [hr] 여하튼 그렇게 리조트 첫 날이 지나가고, 두 번째 날- "미안해, 하쿠링. 오늘도 못 놀아줄 거 같아- 심심하겠지만 방에 얌전히 있어. 간식 많이 놓고 갈게-" 또다시 촬영에 나가야 했던 미츠루는 큼직한 그릇에 견과류에 말린 과일에 육포들을 왕창 담아놓고 하쿠링을 잔뜩 쓰다듬어 준 다음에 방을 나갔다. 방 문고리에 청소 사절 표시를 걸어두는 것도 잊지 않았다. 혹시나 누가 들어와서 하쿠링을 보고 놀라면 안 되니까. 하쿠링이 일반 뱀은 아니니 걱정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래도 신경이 쓰인달까. 그냥 어제 안 한다고 할 걸. 늦은 후회를 하며 아야메의 방으로 간 미츠루는 전날보다는 덜 한 메이크업을 받고 오늘의 촬영복인 보드복을 입었다. 스키복은 차드가 입을 거라고 했다. 어차피 보드가 주력이었던 미츠루로서는 그렇게 나뉘는게 편했다. "그럼 오늘도 잘 해봅시다- 자, 각자 위치로-" 미츠루는 하루를 못 가고 구불거리기 시작한 잿빛 머리를 정돈해 보드복의 후드 안에 넣고, 미리 렌탈되어있던 보드를 받고서 촬영용으로 확보된 코스에 섰다. 적당한 높이에 적당한 길이감. 중급자용이었다. 이미 고급 코스를 타는 미츠루에게는 쉽게 탈 수 있는 코스였지만, 문제는- "...너, 스키 탈 줄은 알아?" 어쩐지 차드의 스키 실력이 영 어설퍼 보인다는 것이었다. 아무리 봐도 초급 수준인데, 저대로 둬도 괜찮은건가? 미츠루가 촬영하는 감독 쪽을 봤지만 감독은 시간이 좀 걸려도 괜찮다는 듯한 제스쳐를 취했다. 아, 혹시 도와주는 장면 같은 거라도 만들라는 건가. 나 참. 속으로 한숨을 삼킨 미츠루는 차드에게 이것저것- 필요하다면 스키를 신는 법부터 시작해 가르쳐주려고 하며, 어찌저찌 촬영 가능한 장면을 만들거나 하면서 자신도 슬슬 보드를 타기 시작했다. 너무 가까우면 안 되겠지만 가급적 차드의 스키와 속도를 맞춰 내려가거나- 하면서. 어느새 산등성이 너머로부터 먹구름이 몰려오는 줄도 모르고. //쓰다보니 쓸데없이 길어져서- 저기 구분선 이하부터 반응해줘도 괜찮음 혹시 미츠루 메이크업이 NG다 싶으면 말해주고 글고 멋대로 촬영일정에 3일차 풀장(수영복) 넣어버렸는데 별로면 차드는 안간다 해두 댐
- 683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03:13:19아니 왜 벌써 3시인건데 젠장 자는 사람들 잘 자
- 684코우주 (j25F1eIFzu)2025-3-10 (월) 오전 03:13:40>>679-680
- 685코우주 (j25F1eIFzu)2025-3-10 (월) 오전 03:13:45슌주 잘 자
- 686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3:13:56미츠루주 안녕안녕 슌주 잘자잘자…
- 687카이겐주 (tIJAGQTmoK)2025-3-10 (월) 오전 03:14:54슌주 푹 쉬셔요 코우주 미츠주 어수와
- 688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03:17:50으아아 오자마자 범고래가 물장구 테러한다아아 님들은 왜 안자 월요일이라구
- 689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3:18:09선지주에게 요일이란 숫자(아님)일 뿐이야
- 690유메 - 지아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3:21:36그 소녀는 혼자가 익숙했다. 익숙하다고 해야할까, 가족이나 친족을 제외한다면 그다지 자신의 일상을 비집고 들어올 존재라는게 없어서- 실은 그 가족이라는 것조차도 함께 했던 기억이 가물가물한 것이었다. 막연히 즐거웠던 기억이라는 것은 알고있다. 따뜻하고 소중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그러한 '인지'의 일종일 뿐으로... 실제로는 안개낀 것처럼 흐릿한 기억이 된지 오래였다. 아빠보다도 할아버지가 꾸중하던 얼굴이 더욱 선명하다. 엄마보다도 그런 할아버지의 팔뚝을 꼬집던 할머니의 모습이 선명하다. 꿈 속을 해매이다 사람과 친해지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그런 상태로 올라오게 된 것이 도쿄의 중학교. 역시 드라마틱한 변화는 있지 않았다. 책이나 영화에서 고독이라는 단어를 볼 때마다, '그게 대체 뭘까나아.' 하고서 막연히 생각하며 잠들곤 했다. 그렇게 잠든 꿈 속에 있을 때에도, 깨어서 게임이나 영화를 보고 있을 때에도 전혀 알지 못했던 것. 중학생때의 소녀 유메는 그것을 정체를, 고독이라는 것의 의미를 자신과 같은 사람들의 사이에 섞여 있을 때에야 비로소 알게되었다. 그랬을 터이지만... '눈, 많이 오려나...' 그리고 시간이 흘러, 이곳은 가미유키- 아니, 정확히는 가미유키 고교의... 스키장 여행을 향하는 버스 안. 어느새 어엿히 고교 2년생이 되어있는 그 시절의 유메는. 지금은, 진동하는 버스의 엔진을 앉아 창 밖을 막연히 바라보고 있었다. 흐릿한 하늘 아래로 펼쳐진 휴게소의 풍경. 뿌옇게 올라온 유리창문은 이 안쪽과 저 바깥쪽의 기온이 얼마나 차이나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게 해주는 것이었다. 당장 수십분 전, 버스를 탈 때까지만 해도 그렇지는 않았지만, 이런 하늘이라면 곧 눈보라가 몰아칠지도 모르겠다며 유메는 생각하고 있었다. 영화를 보면 자주 있는 일인 것이다. 한창 때의 학생들이 모여서는, 수상스러울 정도로 위험한 날씨에 을씨년스러운 펜션을 잡고 위험한 놀이를 하는 것. 그리고 꼭 그런 밤에는, 눈보라를 뚫고서 나타난 우스꽝스러운 마스크를 뒤집어 쓴 살인마가 관객들에게는 더욱 볼만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 하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날 일은 없으니. 만약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눈보라가 몰아쳐 산장에 갇혀버린다는 일 정도일 것이다. 또, 그것조차도 말도 안 되는 확률일테다. 그렇다면 역시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것은, 갑작스럽게 비와 번개가 쏟아져 내리는 정도가 있을까. 그래, 비와 번개... '―지-쨩...' 유메는 손을 올려서 뿌옇게 서린 창문에 맞대어 반바퀴 닦아낸다. 뽀득거리는 소리와 함께 시야가 잠깐 개였다. 그건 묘하게도 애정어린 손길이었다. 그런 것을 소녀 스스로는 눈치채지 못한 채, 마치 그날을 재연하기라도 하는 것 같았다. 이런 하늘과, 눅눅해진 공기의 냄새라면 무언가 생각나기라도 하는 듯이. '무언가' 갈구하기라도 하는 듯이... 마음 깊이 염원하고 있으면, 그 바램은 쥐와 새. 그리고 신에게까지 닿는다고 했을까. 그렇게 조용히 시선을 바깥으로 던지고 있던 소녀의 옆에 누군가가 풀썩 소리내며 앉는다. "응?" 그리고 유메의 이름조차도 알고있다. 물론, 학교에서 가는 여행이다... 선생님이 와서 앉는다고 해도 이상한 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곧 이어지는 말과 코끝에 스치우는 '비'의 향은, 그런 염원에 싸인 소녀의 고개를 돌리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그리고 창에서 눈을 때어 옆자리로 휙하니 눈을 돌리면, ".......지, 지지지지지, 지-쨔아아아앙.......~?!?" 그 자리에는 당신이. 보란듯이 앉아서 속삭이고 있었다고. '진짜 지-쨩이다?!?' 유메는 순간 눈이 동그래져 커져서, 마치 자신이 또 다른 꿈을 보기라도 하는 듯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당신이 있어서... 정말 꿈에 그리던 당신이 있어서 주체하지 못하고 조금 행복하게 웃고만다. 그리고 웃다가도 금방 또 당황의 빛으로 덮는다. 소녀의 얼굴은 그것의 반복. 그런 유메에게 당신이 또 다시 덧붙이면, 그것이 부채질이라도 된듯이 금세 또 화악 달아올라 붉어지고 만다. "보, 보....!? 보구..... 싶...?!" 보고 싶지 않을 일, 그런 일 있을까. 답은 정해져 있는 아주 쉬운 질문일텐데도. 예상치 못한 인카운터와 갑작스러운 러브러브 이벤트. 그 둘은 머리에 급격한 과부하를 일으켜 그저 머리를 더욱 뜨겁게 만들고, 그것을 반증이라도 하는 양 유메의 북슬대는 머리털들은 지금 한층 더 부풀어올라 있었다. "에, 그, 그야, 물론... 보고 싶었....? 지만..... 우헤헤...~" "읏, -그, 그런것 보다아...! 지-쨩...!" 가까스로 낸 목소리. 그 기세를 이어 당신을 향해 유메는 불쑥 고개를 내민다. 그리고서는 휙휙, 돌아가는 고개. 버스 안이 기묘할 정도로 침입자를 눈치채지 못했다는 것을 인지하고 나서야, 원래대로 자세를 물리고서는 말하는 것이었다. "...다른 친구들, 본다구요...?" 뒤늦게나마 붉어진 얼굴을 숨기려 고개를 푹 숙이고서, 혹여나 다른 곳에 새어나갈까 속삭이는 것처럼 작은 목소리를 한 채로-
- 691유메주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3:21:53....쓸데없이 길어졌다?!?! TvT
- 692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3:23:242400자…! 대단한걸… (플리 ON)
- 693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03:23:59>>689 ㅋㅋㅋ 사실 나도 그래 (찡긋)
- 694유메주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3:24:322400자나 되는건가요~!?!? 쓰다보니 길어져서 전혀 몰랐다.... 헤헤
- 695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03:25:12우와 선레들.. 자는 분들은 잘자요
- 696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전 03:25:20기절잠 간택받아야 잘 수 있어..
- 697유메주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3:26:24혹시나 해서 말하는 것이지만.... 유메주 답레처럼 길게 쓸 필요는 전혀 없어요?!
- 698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3:26:49[youtube https://youtu.be/9Dw8deLCajc] 지금 마침 듣고 있던 거…! >>6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짤 어디서 주워오는 거야… >>694 그렇다구 사실 스포 있는지 확인하는 겸 분량 어느 정도는 맞춰보려고 긁어서 옮겨보는 것도 있지만! >>693 엣 선지주는 혼자가 아니구나(?)
- 699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03:26:55하지만 이미 선지주는 답레 모드에 착수해 버렸다고 한다 (아?마)
- 700유메주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3:27:51앗 지금..... 데자뷰다....!! >>6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이겐주.......... 0v0 (빤
- 701유메주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3:30:02>>698 오늘도 역시 chill한 녀석이다~!! 우헤헤... 잘 들을게요~!
- 702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03:30:58>>698 그래! 선지주는 혼자가 아니야...!(ㅋㅋㅋ) 마침 이런 브금이 필요했어 땡큐 선지주
- 703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3:41:32situplay>2146>690 선지아는 망토인지 외투인지 모를 옷을 입고 있었다. 어깨에서부터 길게 늘어져 망토처럼 양쪽 어깨에서부터 몸을 따뜻하게 덮는데, 또 그 안으로 팔이 따로 트여있는. 기묘하지만 굉장히 따뜻하고 맵시 좋은 코트. 선지아 나름대로 신경 써서 입고 온 게 분명했다. 우아한 분위기와 동시에 활동성(중요함)을 챙기려거든 이 정도가 최선이었으니. 소녀는 코트를 입은 채 등받이에 몸을 기대고서, 입꼬리를 얄밉게도 올렸다. 슬쩍 올라가는 눈썹이 유메가 당황하며 얼굴을 붉히는 것에 즐거워하고 있음을 선연히 드러냈다. “보여지는 게 싫으면 감출 수도 있어.” 사실이었다. 소녀의 투명화란 인지의 왜곡이다. 소리, 시각, 심지어는 기척마저 감춘다.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것이란, 역경이란 본래 다다르기 전까지는 전조 없는 재앙이라서. 소녀는 감출 수 있다는 것처럼 손을 뻗었다가 거두더니 문득 몸을 기울여 유메의 어깨에 머리를 톡 가볍게 얹었다. “나는 별로 신경 쓰지 않지만.”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로 나지막하게 말을 뱉어내고 나면, 소녀는 밤중에 잠깐 내려 창문을 두들기는 소나기가 그러하듯이 산뜻하고도 깔끔했다. 기질이 그러했다. 자신이 여태 왜곡하던 걸 받아들이고, 또 직시하기로 해서. 소녀는 그럴 계기가 된 인간에게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기대왔다. 이유가 굳이 필요하진 않겠지만, 진정하는데 좋을까 싶어 말한다. “3년마다 한 번 오는 여행이고, 유메쨩이랑 처음 가는 여행이니까, 같이 버스 타고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선생님 설득하구, 이렇게 올라탔어. 뇌물도 있었지만.” 뇌물이라고 해봤자 16살 고등학생이 줄 만한 수준이었다. 그게 없었더라도 어렵잖게 도달할 수 있었겠지만… 조금은 생색내도 괜찮으리라는 생각으로. 소녀는 유메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 채 사근사근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리고 다소 인지 왜곡은 걸었으니까 우리 대화를 신경 쓰진 않을 테고, 편하게 말해도 돼. 엄마한테 잘 배워서 잘 한다구. 주목 받는 게 좋으니까 평소에는 잘 안 썼어도.” 오히려 번개보다 이쪽이 더 능숙했다. 소녀는 유메의 어깨에 태연하게 기댄 채로 눈을 올려떴다. 그렇게 마주한 눈동자는 무표정한 와중에도 즐거워보였다. 버스가 출발한다. 풍경이 지나친다. 눈보라가 될지, 폭풍이 될지, 알 수 없는 와중에도 소녀는 생각하고 있었다. 생각한 것을 입에 담았다. “유메쨩이랑 이것저것 말하고 싶었어. 궁금한 게 있으면 들려주기도 하고…. 안 돼?”
- 704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3:42:39>>697 그래서 좀 쳐냈다구 (따봉) >>701 선지주는 chill한 게 좋아(?) >>702 일힐의 chill을 맡고 있어 (제리인사)
- 705유메주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3:46:00[youtube https://youtu.be/6BejmE6YAzw] 그럼 유메주는 touhou 맡아야겠다...! (?)
- 706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전 03:49:11잠을.. 자야겠군. 다들 잘자요
- 707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3:50:41마코마코주 잘자잇!!!! >>705 오늘의 동방 플리도 잘 듣겠다구
- 708유메주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3:50:41마코토주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 또 봐요!
- 709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03:53:00>>705 유메주는 언제나 동방을 해줬어... >>706 마코토주도 잘 자 :)
- 710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3:53:23chill한데 chill하지 않은 이율배반적 느낌 좋아
- 711유메 - 지아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4:15:46'가, 감출 수 있는 거구나...' 아무렇지도 않게 입으로 내는 당신의 말을 들으면, 왠지 힘이 쭉 빠지면서 안도와 걱정이 동시에 드는 것이었다. 신님, 이라고 하는 것은 역시 만능. 아무렇게나 모습을 드러냈다 숨겼다 할 수 있기에, 그렇기에 신님인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것은 마술도 꿈도 아닌 그야말로 카미카쿠시. 그리고 그런 신을, 설마 마음 [ruby속 깊]사랑[/ruby]은 곳에 두게 될 줄이야...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면 소녀는, 얼굴이 또 다시 얼굴이 후끈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괜스레 어깨를 추스리며 고개를 아래로 숙이게 되는 것이었다. '...거기에 뇌물이 통했다, 라니... 담임 선생님, 의외로 쉬운 사람이실까...?' 그렇게 같은 반 선생님의 저의에 갸웃갸웃거리고 있으면, 한 쪽 어깨에 무게감이 실리며 더더욱 비의 냄새가 짙어지기 시작했다. 분명 상쾌할 터인 향일텐데도, 유메는 왜인지 가슴 안쪽이 터질 것처럼 두근대고 있었다. 운동장을 세바퀴는 뛴 것 같을 정도로... 조금 어지러울 정도로.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그렇기에 거의 기어들어가는 듯한 목소리로 유메는 조용히 말한다. 살짝 눈을 힐긋거려 옆을 보면, 방금까지 창 밖으로 강하게 생각하던 지-쨩이 거기에 있었다. 그것은 틀림없는 당신이다. 사람의 모습을 한, 사랑스러운 역경. 나를 향해 쏟아져주는 뇌우... "지-쨩?" 그러다 문득, 재차 소녀는 목소리 낸다. 당신만이 알 수 있는, 출발하기 시작한 버스 안에서 나지막히 울리는 부름이다. 그리고 그런 당신에게 불쑥 무언가가 입가에 내밀어진다. 조금, 따뜻하기도 하고... 포근한 무언가. "아, 아앙- 하세요~?" ...그리고 식욕을 돋구는 냄새가 나는 무언가. 핫도그다. 눈을 뜨면, 어느샌가 유메는 당신에게 핫도그를 내밀어, 눈웃음 지은채 "헤헤" 하고서 웃고 있었다. 이야기를 시작한다고 하면, 역시 거기서부터인가... 창 밖으로는 흐린 하늘 아래로, 시골 특유의 유유자적한 풍경이 스쳐지나가고 있었다.
- 712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4:33:12situplay>2146>711 “앗, 핫도그.” 언제 사왔던 걸까. 선지아는 유메도 먹는 걸 좋아하는구나, 생각하면서 입을 열었다. “우아앙.” 입을 연 채, 내밀어진 핫도그를 베어문다. 실제로 이가 닿지 않았음에도 귀퉁이 일부분이 사라지고 나면, 입에 묻은 조각조차 없이 선지아는 제 안을 떠다니는 핫도그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눈을 구태여 감고 맛을 즐기자면, 선지아는 고소한 빵 속에 숨은 소시지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고기 특유의 감칠맛, 응축된 소시지의 맛, 은근하게 피어나는 머스타드와 케찹의 신맛과 감칠맛. 음식이란 역시 좋은 문명이라며, 소녀는 콧소리를 내며 입꼬리를 올렸다. “맛있다. 유메쨩도 먹어.” 자신만 먹는 것은 아깝다. 실제로 바닥 없는 늪이다. 온 지구상의 식량을 모아 부어넣어도 채워질 리가 없는 물리적인 심연이요, 공허다. 그러니 필요한 건 단순히 허기를 채우고자 먹는 것도, 단순히 미식도 아니다. 같이 먹는 행위였다. 소녀는 그걸 너무도 늦게 깨달았음을 알았다. 어쩐지, 시라나미테이에서 다 같이 먹을 때면 마음이 적적하지 않고, 이상하게 많이 먹지 않아도 되더라니. 소녀는 제 입술께를 만지작대며 혹시라도 양념이 묻었을까 확인해봤다. 버스가 지나가는 길을 따라, 흘러가는 풍경을 곁눈질하면서, 선지아는 흘긋 유메를 보았다. 홋카이도에서 나가노까지 가는 길은 반절쯤 온 지금도 꽤 멀다는 인상이지만. 소녀는 그조차도 괜찮았다. 그야, 이조차도 추억이니까. 그저 묵묵히 유메를 바라보다가 주변을 한 번 곁눈질로 훑는다. 주목 하는 사람 하나 없었다. 이 반에 다니는 키요와 미츠루와 아는 사이지만, 둘은 신이 아니다. 선지아가 드리운 장막을 꿰뚫어 보진 못한다. “유메쨩 뭔가 궁금한 거 없어? 듣고 싶은 말이라던가.” 선지아는 그래서 당당하게 물었다.
- 713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5:01:11무진장 늦은 저녁 먹기(?) 순두부찌개 맛있는걸
- 714유메 - 지아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5:10:31"우헤헤...~" "지-쨩 잘 먹네에~!" 그저 한 입으로, 순식간에 절반 정도 나간 핫도그를 바라보며 유메는 환히 웃었다. 어릴 적, 소녀는 자신을 돌봐주신 할머니께서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면서, 자주 말했주셨던 것이 기억났다. 그 기분, 지금이 딱 그런 기분이려나. "우아앙-" 소리내며 게걸스럽게 먹어치우는 당신을 보고 있으면, 왠지 가슴 안에서 몽글함이 피어오르는 것 같다. 그런 기분에 거스르지 않고, 유메는 소리내어 웃으며 당신의 머리에 손을 얹고서 헝클어트리듯 마구 쓰다듬어준다. 이제는 연인, 인 것이니까... 이정도는 괜찮겠지! 생각하며... "우응! 헤헤... 라, 라구할지 유메의 것도 이미 많으니까...! 지-쨩도 잔뜩 먹자!" 그렇게 봉투를 부스럭대며 핫도그를 또 하나 꺼내는데, 당신이 입술을 매만지는 것이 문득 또 시야에 밟힌다. ...입술... 유메는 시라유키히메의 산에서 있었던 일이 상기 되어서, 얼굴이 다시금 화악- 하고 달아올랐다. 애써 그것을 모른척하는 유메는, 고개를 가볍게 젓고서는 손에 들린 핫도그를 마저 입으로 넣기 시작했다. "구, 궁금한 거~? 우음..." 빵을 우물대면서,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생각한다. 다만 생각은, 조금 엉뚱한 방향으로 흐른다. 예를 들면 당신, 당신은 당연한 것처럼 이곳에 와있었지만. 이것도 모처럼 와준 것이니까. 그것에는 저의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친우와의 관계를 중요하신 당신이, 같은 반에 대한 생각도 일단 접어두고 일부러 여기까지 올만한 일.... 그렇다고 한다면 역시... ...'러브러브'를 기대하는 것이 틀림 없을 것이라고...! 그렇게 유메는 멋대로 생각하고 마는 것이었다. 알고는 있다. 그것이 조금 불합리하다고는 생각해도, 그래도... '가르쳐 주기로' 한 것은 분명. 자신이니까... 그렇다. 소녀는 그것을 알면서도 당신과 함께 있기로 했다. '그렇다면, 그 의무를 다하는 수밖에...' 거기까지 생각이 미친 유메는, "지-쨩..." 당신의 이름을 버릇처럼 부르면서 조금 몸을 가까이 하여- "...유, 유메의 어디가 좋아...?" 숨이 닿을 정도로 가까워진 거리에서, 당신의 눈을 슬그머니 올려다보며 묻는 것이었다. 상기된 뺨과, 촉촉함이 감도는 눈망울. 그리고 그 주위에서 은은히 감도는 포근한 냄새가, 당신을 감싼다. "...같은거어....려, 려나아...~? 마, 막 이러구... 우헤헤..." 그런 뒤에 자신이 만들어 낸 그 공간이. 조금, 부끄러워졌는지. 아니면 정답이 맞았는가 확인하고 싶어졌는지. 유메는 수줍게 웃으며 중얼거리고 있었다.
- 715유메주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5:10:59이 시간에 저녁이라구 하기 있나요...?!?! TvT 오히려 시간적으론 아침 아닌가요?!
- 716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5:13:52아침 (빠른 정정)
- 717유메 - 차드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5:15:06situplay>2125>854 뻥- 하고 날아가는 쓰레기통. 그리고 그 뒤에서, 시원할정도로 대노하며 태클을 넣는 차드를 보면서 유메는 "우헤헤-" 하고 웃고있었다. "그치만 이렇게 움직이고 있구... 모, 모르는 편이 더 이상하지 않나요오...~?" 그말에 바로 반응하듯 유메의 바보털... 아니, '검은 무언가'는 꾸물대며 웨이브를 추었다. 그런 것이 이미 퍽 익숙한듯, 유메는 조금 애정이 어리기까지 한 시선으로 위를 올려보며 두 손으로 머리털을 꾹 눌러 쥐었다. 확실히 그 말대로일 것일 터이다. 이렇게나 자기주장이 확실한 아호게를 갖고 있다면, 모르는 쪽이 이상하다. 거기에, 머리를 뽑으려드는 괴한이 있다면 자동으로 그 접근을 제지하기까지 해주니. 오히려 기특하다며 대해주어야 할 일은 아닐까? 딱 그정도의 감상만을 가지고 있는 것인진 몰라도, 차드 눈 앞에 있는 여자애는 딱히 놀라는 기색도 없이 바보털과 유대를 과시하고 있었다. 그것은 역시- 가장 보통의 소녀였다. "언제부터냐구 해도..." "정신차려보니 이렇게 움직이고 있었던 걸요?" 또한 반대로, 차드의 물음이 의문스럽다는 듯이 그런 소녀는 말한다. 그런 와중에도 머리위의 아호게씨는 통통 튀며 존재를 과시하고 있었다. '위협'을 감지하지 못한 것인지 어쩐것인진 몰라도, 방금보다는 훨씬 얄쌍해진 모습이었다. 그 아래의 유메는 계속해서 말을 이어갔다. "그도 그럴게, 소오인씨는..." "귀나 눈이 언제 달려서 언제 기능하기 시작했는지... 알구 있나요?" 깜빡깜빡, 하고. 크고 동그란 눈이 차드를 무구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 718유메주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5:16:20>>716 그러니까 그런 문제 아니잖아요~~~~?!?! (짤짤짤짤짤짤짤짤)
- 719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5:18:21>>718 그치만 저녁 일찍 먹어서 배고팠는걸 (짤짤당함!)
- 720유메주 (gmtT3YUK9W)2025-3-10 (월) 오전 05:20:14>>719 .....규칙적인 식사합시다~!!!
- 721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5:25:17>>720 규칙적 식사 중요하지 (끄덕) 하지만 요즘 늦게 일어나는 것도 있어서…!
- 722유메주 (gmtT3YUK9W)2025-3-10 (월) 오전 05:28:33그렇다구 한다면... 지아주의 늦은 저녁의 원인은 사실 유메주.....????? TvT
- 723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5:29:36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이런 질문이 돌아올 수 있음은 알고 있었기에, 소녀는 아, 그것부터? 라는 감상으로 눈을 깜빡거렸다. 과연, 선지아도 고민해보고 있었던 문제였다. 단순히 믿기지 않는다거나 하는 걸 떠나서, 자신이 받아들였다면… 받아들인 합리적인 이유가 있을 거라는 생각에. 선지아는 그래서 잠시 팔짱을 끼고서 눈을 멍하니 유메에게 향했다. 물끄러미 향하는 눈은 깜빡이지 않았다. 적실 필요가 없는 눈꺼풀이란 원래 그런 것이라, 오래 지켜보고 있으면 오싹함을 주기에 모자람이 없는 것이었으나, 소녀는 집중한 건지 유메를 물끄러미 보고 있기나 했다. “상냥해.” 고작 그건가, 하기도 전에 다시 입이 열린다. 쏟아지는 건 가히. “입술이 부드럽고, 살결도 부드러웠어. 손길이나 행동에 애정이 넘치도록 드러나서, 오해할 여지가 없어서 좋고. 눈도 동글동글하니 크고 귀여워. 체구가 나랑 별 차이 없는데도 귀여운 느낌이 나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집중력을 보이는 것도 귀여워. 어이없는 상황에서도 진지하게 생각해주는 게 기분 좋고, 필요할 때는 용기가 있는 모습도 좋아. 그리고―” 정보의 홍수라고 해도 좋았다. 선지아는 그렇게 재잘재잘, 자신이 아는 좋은 점을 하나하나 열거했다. “기타를 잘 치면서도 겸손한 면이 좋고, 자신이랑 마음이 잘 맞고, 좋은 냄새가 나고.” 그런 정보열의 사이로 문득 나오는 말이란. “그리고, 나를 무서워하지 않아. 내가 사랑을 배울 수 있을 거라고 믿어줬어. 나조차 나를 믿지 않을 때도, 유메쨩은 나를 믿어줬으니까. 그래서 좋아해.” 살짝 올라간 입꼬리, 살짝 붉어진 뺨. 선지아는 눈을 반개한 채로 앞좌석을 바라보았다가 퓨우, 하고 이상한 한숨을 뱉었다. 약간 부루퉁한 기색이었다. “바로 옆에 뇌우의 신이자 역경의 신이 앉아있는데도 대범하게 자기 어떤 점이 좋은지 말해보라는 것도 귀엽고 좋지만… 조금 정도는 신경 쓰는 게 좋지 않을까? 유메쨩 나 말고 다른 신도 알고 있어서 이것저것 아는 게 아니면… 궁금해할 줄 알았는데. 고민한 게 바보 같아졌는걸.” 선지아는 머리를 기울여 유메의 뺨을 제 정수리로 꾹 눌렀다가 뗐다. “신이 뭔지, 신이라는 게 진짜 있는지, 나 말고도 얼마나 있는지, 원래 신이었는지, 그런 거 안 궁금했어?” 비죽 내미는 입술, 선지아는 넋두리처럼 덧붙였다. “혼인 의식이라거나, 이것저것 전할 건 많다구. 그리고 가서 뭐하고 놀지도.”
- 724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5:29:48하지만 프리랜서라 낮밤 좀 바뀌는 건 괜찮으니까 신경 쓰지 말라구
- 725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5:31:26자신이 아니라 '나'라고 해야 하는데 잘못 썼네 서술로 쓸까 하다가 대사로 옮기는 와중에 깜빡했는걸 (머쓱)
- 726유메주 (gmtT3YUK9W)2025-3-10 (월) 오전 05:34:12네.... TvT 훌쩍 그리구.... 그정도는 필터링해서 보면 오케이에요~~!!
- 727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5:37:44앗 다행
- 728유메 - 지아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6:26:37당신은 계속해서 바라본다. 그야 지-쨩이니까. '지-' 하고 바라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런 별명을 붙여준 유메도 물론 알고있었다. 하지만 오늘따라 조금 길다... 아니, 길다고 할지. 눈을 깜빡이는 것조차도 잊은 것처럼 이쪽을 엄청 봐오기 때문에. '유, 유메 뭔가 잘못 했나~?' 하는 생각마저 자연스럽게 부를 정도인 것이다. 그러다 운이 틔워진 것은, "상냥해"라고 하는- 다소 진부하다면 진부한 멘트. ...를 시작으로, 둑이 터지듯 쏟아지는 말들은. 더 이상 진부한 것이 진부하지 않게 만드는 데에 충분히 역할을 하고도 남는 것이었다. 그 사이로 유메는 크게 당황해서, "지-쨩?! 그만... 그만 말해도 되니까요?!" 라며, 부끄러워하면서도 기쁜듯이. 그저 허둥대고 있었다. "그, 그렇구나아... 우헤헤..." ...정말이지, 간혹이지만 당혹스러운 신님이다... '물론 그점이 좋은 것이지만...' 유메의 머리털이 살랑살랑- 하고, 기분좋은 기색으로 흔들리고 있었다. 그 아래의 얼굴은 역시 아직도 상기된 기색이 역력해서, 한동안은 열이 내려가지 않을 것 같았다. "..." 그 뒤로 이어지는 당신의, 살짝 귀여운 불만섞인 말소리. 그것을 듣고도 소녀는 그저 침묵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 것... 신경써봐야 의미 없는걸." "왜냐하면... 헤헤-" 그리고 무릎. 그 위에 가만히 놓여진 당신의 손을, 유메는 조용히 감싸오기 시작한다. 마치 '그날'의 새벽 중처럼... 어느새 손가락 사이로 엮인 당신의 손을 꾹 쥐고서, 당신의 옆에 고개를 조금 들이밀며- 숨을 담아 말한다. "이미 유메가, 지-쨩을 좋아하기로 했으니까...~" 가늘게 뜬 눈을 하고서, 배시시 웃어보인다. '체구가 별 차이 없는데도 귀여운 느낌이 난다'. 확실히 그 말대로일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소녀에게도 마찬가지여서- 유메는 이제는 반대로 당신의 어깨에 고개를 얹고서, 거기에 애정을 담아 뺨을 조금 부비적 거려오는 것이었다. 그런 유메는, 평소와는 조금 다르게도 의기양양한 기색으로. "후후-" 하고서 웃고 있었다고. "~하지만 지-쨩, 왠지 조금은 신경써줬으면 하는 눈치이니까아-? 이제부터 차근차근 물어볼까나~ 우헤헤~" "...인데... 호, 혼인 의시익―?!?" 그리고 거기서 튀어나오는 압도적인 무게의 한 마디. 【혼인 의식】 【혼인 의식】이라고 하는 것이, 과연 구체적으로 무얼 하는 것인지는 유메에게는 알 수 없어도... "호, 혼인... 혼, 호온..." "...그 혼인 의식이라는 건 무, 뭐, 뭔가요오...~?" 어감으로 미루어보나, 한자에 비추어보나, 대관절 '결혼'. 혹은 그에 준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은 확실해보인다. 그것을, 유메는 알고 있으면서도 그런식으로 물어오고 있었다.
- 729유메주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6:28:46많이 늦었죠?! TvT 미안합니다.... 훌쩍
- 730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6:29:35괜찮다구 선지주 일하면서 보고 있었으니까 (따봉)
- 731슌주 (Au.Zq2GT3O)2025-3-10 (월) 오전 06:29:41커 달다~~ 쫀아침이에요~~ 🤗 드디어 혼인의식 얘기 나왔구나 히히
- 732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6:29:53슌주 안녕안녕!!!!!!!!!
- 733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6:32:18[youtube https://youtu.be/xm_8SOzlQI0] 선지주 지듣노
- 734유메주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6:35:02>>730 헤헤... 고마워요~~ (쓰담쓰담) >>733 앗... 앨범아트 귀엽다~! 슌주 안녕하세요~~! 헉... 지금 일어나신 걸까요?! 아침이구나...
- 735유메주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6:36:28그리구... 이 다음은 내일 또 잇게 될 것 같습니다~! 유메주~ 슬슬 잠들어할 것 같아서 헤헤... 오렌지 먹구 싶다... (?)
- 736유메주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6:37:04라구할지.... 음악 좋다! 0v0
- 737슌주(청취중) (Au.Zq2GT3O)2025-3-10 (월) 오전 06:38:47[youtube https://youtu.be/5r3B7yz6J68?si=vB3tKN-NVdGTjQ8T] >>733 너무 편안해서 잠온다 커어어~~ 먼가 익숙한 멜로디라서 좋네요 지브리 노래같당 전 평범하게 팝송 듣고 잇섯슴 >>734 유하유하~~!! 자고 있다가 쓰레기차 지나가는 소리에 깨서 일찍 나왔네요 😭 오늘 새벽도 어김없이 스위티 햇구나~!! 헙 아침에 딸기 먹고 나왔는데 오렌지는 아니지만 드실래요(?) 🍓🍓
- 738유메주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6:40:38쓰레기차~! 헤헤 고마우신 분들이죠~ 딸기... 딸기도 좋아요!! 얼마전에 엄청 크구 단 딸기 먹었는데... 초 맛있었단 말이죠...! 하루 종일 먹구 싶었어요... 슌주는 팝송 듣구 계셨군요~! 유메주도 뭔가 올려야 하려나...?!
- 739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06:40:48이쯤에서 지듣노 리필 넘 조쿠요
- 740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6:41:52>>735 앗 알았어 선지주는 답레 잇고 자겠지만 (당당) >>737 앗 톰's 다이너 좋지 이거… 선지주도 좋아해
- 741슌주 (Au.Zq2GT3O)2025-3-10 (월) 오전 06:44:24유메주 아이디 넘버 소문자가 많아서 눈에 막 들어온다~~ 하나 남겨주실래요?? 잠시 할일 하구와서 들어야겠다 >>739 츠하츠하~~ 인정띠 😇 새벽 다 가기 전에 더 많은 갬성플리가 필요해 >>740 쇼츠에 나와서 풀영상까지 홀리듯이 들어왔네요~!!
- 742유메주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6:45:15그렇다면 유메주도 답레 보구나서 자겠지만요~~ 우헤헤~~
- 743슌주 (Au.Zq2GT3O)2025-3-10 (월) 오전 06:45:53여덟시쯤에 돌아오면 다들 주무시려나 😭 잠시 자리좀 비우겠습니다~~
- 744유메주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6:46:39다녀오세요 슌주~!! 유메주는.... 확실히 자구 있을지도...!! 라구할지... 미츠루주 아직 계셨었나요?!
- 745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6:46:53situplay>2146>728 “단어에서 유추하는 것에서 크게 다르지 않긴 한데….” 말을 전다. 선지아는 드물게 부끄러워하는 기색이었다. 그야, 유메와 연인이 되기 이전에 부끄러움이라는 것은 선지아에게서 무척이나 낯선 감각에 가까웠으니 그럴 만도 했다. 소녀는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하지 않아야 할 말이라면 하지 않지만, 해도 괜찮은 말이라면 망설임 없이 뱉는 편이었다. 그런 소녀에게, 아무래도 혼인 의식이라는 건 무게가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결혼 후 이혼을 하고는 인간과 다르게, 혼인 의식은 무를 수 없었으니까. 아니, 가능하긴 한데 대가가 너무도 막심해서 의미가 없다는 쪽에 가까울까. 선지아는 목을 어깨 안으로 파묻는 듯이 털이 달린 목깃 안으로 감춰서 입가를 가렸다가 눈만 샐쭉하니 굴려 유메를 보았다. 그야 물어보라고 했지만, 거기부터? 잠시 툴툴대면서도 선지아는 이미 예행 연습조차 거친 말을 입에 담았다. 여전히 아무래도 정보 과다에 정보의 홍수에 가깝지만 그나마 정제를 거친 티는 났다. “혼인 의식은 그러니까… 음, 전제부터 설명해야겠지. 신은 격이라는 게 있어. 내가 뇌우이자 역경이지만, 북유럽의 난폭하고 냄새나는 아저씨만큼 강력한 천둥의 신이 아닌 것처럼.” 북유럽의 난봉꾼을 말할 때 찌푸려지는 표정은 누가 봐도 ‘엄청 싫어함’이긴 했지만, 두드러지지 않게 화를 내면서도 선지아는 설명을 이어갔다. “아무튼, 신들의 격은 그렇게 나뉘어. 고위신이랑 신. 고위신은 보통 인간의 땅에서 오래 수행을 쌓아 인간이 지닌 기운을 품어서 되거나, 혼인 의식으로 되는 거야. 그리고 혼인 의식은 그에 걸맞게 강력하면서도… 위험하기도 해.” 위험을 논하는 선지아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았다. 그야말로 이것은 예속이며 속박이다. 인간에게 이 이야기를 꺼내는 게, 마치 의도의 순수함을 의심받아 마땅한 것이며 그나마 나으면 독점욕을 드러내고 너를 속박해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고 선언하는 것처럼 느껴진 듯. 소녀는 불편한 표정으로 유메의 낯을 살폈다. “오래되었다고 무조건 도달하는 게 아닌 경지, 고위신에 단숨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이야. 그리고 인간에게는, 드높은 천상의 사다리를 뛰어넘어 신이 될 수 있는 길이구. 그야말로 격이 달라질 정도의 의식이야. 인간과 신의 결합이고, 하늘과 땅의 화합이야. 그리고 그 의식은, 정말로 영원을 약속해.” 선지아의 푸른 눈이 잠시 걱정을 담아 깜빡였다. “신은 고위신이 되고, 인간은 제 생을 넘어선 영원을 약속받아. 어떤 이유에서든 사후에 신이 되는 거야. 그런 계약이자, 정말로 혼인이야. 그리고 영원을 깨면, 신이든 인간이든 죽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결과가 기다려.” 후우, 설명을 마치면, 선지아는 한숨을 내쉬었다. 말할수록, 소녀는 제 어머니를 향한 경탄이 솟아났다. 그런 걸 그냥 대뜸, 첫 만남에 제안하다니. 만일 자신이 실수한다면, 이라는 생각은 하지도 않은 걸까. ‘엄마답다면 엄마답지만….’ 저격수란 원래 방아쇠를 당길 때 망설임이 없는 법이라고 하던가. 소녀는 기질의 차이라며 넘어가고 싶었다.
- 746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06:47:058시? 나는 잠비가 되어있을지도 몰라... 아직 있었다!
- 747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6:47:10슌주 다녀와잇!!!!
- 748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6:47:21미츠루주도 있었잖아?! 미츠루주 안녕안녕
- 749후유카주 (TzpYFoPGi.)2025-3-10 (월) 오전 06:49:06으에에에에
- 750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06:49:43안녕안녕 후유카주도
- 751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6:49:55후쨩주 안녕안녕!!!!
- 752유메주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6:51:21후유카주도 오셨다...?! 진짜 도망가야겠다.... TvT 헤헤... 답레 고맙습니다~! 보면서 잘 수 있어서 행복해요... 이제 유메는~ 어떤 반응하려나~!?
- 753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전 06:51:36그러게…! 선지주도 이만 자러 가볼까 안녕안녕!!!
- 754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전 06:52:10선지주 유메주 잘 자
- 755유메주 (esorOfDeXC)2025-3-10 (월) 오전 06:52:18나중에 또 봐요 지아주~~! 좋은 꿈 꾸세요?
- 756토고주 (3Pah2TwR9S)2025-3-10 (월) 오전 08:13:16다들 쫀아아아아아ㅏ아어어아아아ㅏ아아아아ㅏ아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라아아라아아ㅏㅏㅏㅏㅏ
- 757슌주 (Au.Zq2GT3O)2025-3-10 (월) 오전 08:20:49크아아악 토하토하~~
- 758슌주 (Au.Zq2GT3O)2025-3-10 (월) 오전 08:21:18후유카주도 모닝갱신 하셨구나 다들 아침 파이팅이에요~~ 🤗
- 759슌주 (Au.Zq2GT3O)2025-3-10 (월) 오전 08:32:28situplay>2125>721 @이스즈주 네~~ 생각하시는대로 편하게 불러주셔도 되세요~! 같은 반 두 번 했으니 내심 친해졌을 것 같구요~ 아마 머지 않은 시기에 노에루랑 자매 관계라는거 알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독특한 성씨니까 곧 눈치채지 않을까 하구요 시작 전에 몇가지 궁금한 점 있는데~ 스즈는 스키랑 보드중에 어떤거 대여 했을까요?? 슌도 보드만 타서 아마 스키쪽은 잘 모를거에요..!! 그리고 이번주 😭 제가 거의 못돌릴 것 같아서요 괜찮으시다면 스키장쪽은 가볍게 넘어가고 산장쪽으로 바로 넘어가보시겠어요? 아마 선레 드리게 된다면 이제 막 리프트 타고 올라가려고 할때 마주치는 상황으로 시작해볼까 하는데 좀더 스킵해서 코스 위에서 만나는 장면으로 해봐도 괜찮을 것 같구요~ 어떤쪽이 더 편하실까요?
- 760아쿠타가와주 (orEaJ6o8ii)2025-3-10 (월) 오전 10:00:41슌주 선관어장에 답 올려뒀습니다
- 761코가네주 (mgYESwDzsW)2025-3-10 (월) 오전 10:37:03미유키주 답레 곧 써올릴게요!! 곧 막레 각인듯 하네요! 텀 느릿느릿한거 늘 죄송할 따름... 헤헤 마코토주!! 제가 수요일까진 접속이 조금 뜸할 듯 해서, 일상 시작이 조금 늦어져도 괜찮을지 양해를 구하고 싶습니당... 그리고 혹시 마코토가 1-2일 차엔 뭘 하고 놀고 있을지도 풀어주신담 감사히 받아먹겠습니다 히히...
- 762이스즈주 (Mtng/1Lsna)2025-3-10 (월) 오전 11:41:22>>759 @슌주 좋아요~ 니시로 불릴 시절에는 자기도 나베 군이라고 불렀다가, 이름을 튼 뒤에는 슌 군이 됐을 것 같아요! 알고 지낸 기간도 그렇고 나이도 그렇고 슌이 마을에서 친구라고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사람이겠네요 ㅎㅎㅎ 마을에서 사귄 첫 친구일 지도? 노에루에 대해서는 (슌이 물어본다면) 지금 관계라면 선선히 자맨데 사정이 있어서 따로 살고 있다고 말할 것 같구요 ㅎㅎㅎ 아아, 그럼 스즈가 멋있어보인다는 이유로 운동신경만 믿고 호기롭게 보드를 골랐다고 해도 되겠어요! 그리고 산장 쪽으로 바로 넘어가는 거 좋아요! 코스 위에서 만나서, 이스즈가 대판 구를까봐 바로 내려가지 못하고 쫄아있는 걸 슌이 도와주다가 눈보라를 만났다고 하면 어떨까요?
- 763유이주 (6DdJHbnkNm)2025-3-10 (월) 오후 12:15:41다들 점심 맛있게 무!!
- 764스이주 (6sAwPjjxUa)2025-3-10 (월) 오후 02:00:22다들 점심 맛있게 무!!!222(그세요!) 일상구하고있습니다 팻말을 들고있습니다... 어떤 상황이든 좋아요~,~ 시리어스도 해피해피도~ 나랑...놀아줘요 다들....(털썩.)
- 765츠무기주 (pHn1hM7HAC)2025-3-10 (월) 오후 02:10:52>>667-670 🙄 아 아니 그 빨간색인 이유 별 거 없어요... 수도꼭지에 온수가 파란색으로 적혀있으면 이상하잖아요.. 그런 느낌입니다(?) 다크 레드인 이유: 그냥 레드 쓰면 눈 아파서 갱신합니다.. 좋은 오후.. 좋지못한 월요일.. 꺡.... 다들 오늘 하루도 파이팅.....
- 766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02:12:24situplay>2146>761 코가네주 아... 제가 하필 목요일부터 근 일주일간 여행일정이 잡혀있긴 한데.. 뜸해질 뿐 접속을 못하는 건 아니니(하루 정도는 거의 못할 수 있긴 한데) 느긋하게 돌려도 괜찮다면 상관없어요. 대신 저희.. 앵커를 잘 걸기로 노력하는 게 어떨까요(?) 1일차에는 스키나 보드나 그런 종류들을 연습한다고 초보자 쪽에서 있다가 굴러가기도 하고.. 그랬을 거에요. 2일차에는 조금 쉬다가(온수풀이나 리조트 계열에서) 오후 늦게쯤에는 익숙해졌기에 좀 상급자용으로 가서 스키를 조금 타다가.. 눈보라가 몰아치면 산장 쪽으로 갈텐데.. 혹시 이런 상황으로 시작하는건 괜찮으실까요? 마코토가 먼저 산장 안까지 들어와놓고는 스키장비같은건 안에 놔두고 산장 밖 눈밭에 누워있는데(눈이 덮어가서 눈더미처럼 보일 정도로) 산장으로 가던 코가네가 눈더미를 발견하고 같이 산장 안으로 끌고 들어가기..같은 것.이요. 안 괜찮다면 다른 상황도 괜찮아요. 근데 저 눈보라상태인데 밖에 나가서 누워서 눈에 파묻히려는 건 일상중에 한번쯤은 할 거 같아서 그렇습니다.
- 767익명의 참치 씨 (gbxCZi/rEO)2025-3-10 (월) 오후 02:13:25죽갯다,,잼얘 좀 낉여와라,,
- 768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02:13:48다들 안녕하세요... 일상.. 할까..(고민)
- 769스이주 (6sAwPjjxUa)2025-3-10 (월) 오후 02:13:52>>765 아 ㅋㅋㅋㅋㅋㅋ제가 새벽정주행을 못해섴ㅋㅋㅋ무슨말인가 해서 찾아봤더닠ㅋㅋㅋ큐ㅠㅠㅠ앜ㅋㅋㅋㅋ다들 뭔가 진지하게 생각하신거 너무 귀여워요ㅜㅜㅠ 츠무기주도 다크레드처럼 체리같은 굿하루되세요!!🩷 마코토주 여행가세요?! 어디가세요.(덥썩)
- 770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후 02:15:40이 시간 이렇게 고요하다니🤔
- 771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02:17:11본가 들렀다가 주위에 가는 거라 국내여행이에요.
- 772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후 02:17:57여행이라니 부럽다...😇 미리 즐겁게 다녀오세요 마코토주~
- 773스이주 (MZ3KnIkCdO)2025-3-10 (월) 오후 02:20:34일상. (또 덥썩) 여행다녀오샤서 좀 그러시면 다녀와서 놀아요~!!😘 히키주도 안녕하새요! 아무래도 디스이즈 월요일....
- 774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02:31:46이번주수요일까지는 막놀아야 하는데...
- 775스이주 (MZ3KnIkCdO)2025-3-10 (월) 오후 02:32:25>>774 (스윽 일어나며) 그래요? 마코토 뭐하고싶니.
- 776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02:35:08리조트 같은데에서 둥둥 떠다닐 수도 있고.. 아니면 1일차의 연장으로 스키에 좀 익숙해져서 상급자에 가까운 슬로프로 올라갈 수도 있죠..?
- 777스이주 (MZ3KnIkCdO)2025-3-10 (월) 오후 02:40:02>>776 아 리조트에섴ㅋㅋㅋㅋ 세상에ㅠㅠㅋㅋㅋㅋ 너무귀여워요.... 그러게요 이번에 지아랑 산 수영복도 입어야하는데😚 스키!!! 스이 스키 제대로 못 타서(배운 적 없음) 처음에는 데구르륵 데구륵 할텐데, 첫날 메이오랑 높은 곳 가기전에 좀 도와주기 or 수영장에서 같이 떠다니며 이야기나누기 어떠세요!
- 778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02:43:43이녀석도 스키를 처음 타는 거라서 전자는.. 큰 도움이 안 될 걸요(?) 몸을 완전히 통제하고 (알수없는 과학적 말) 을 이렇게 통제하는 걸 보고 따라가면 된다는건 좀.. 리조트에서 떠있는것 쪽이.. 나을걸요(?)
- 779스이주 (MZ3KnIkCdO)2025-3-10 (월) 오후 02:46:08>>778 좋아요!!! 리조트라🫢 처음에 도착해서 리조트 구경간다고 돌아다니던 스이는 수영복 입기가 좀 민망시러워서 수영복 위에 하나 뭐 걸쳤을 것 같거든요! 일단 리조트 입장 규칙이 수영복이라 입긴 입았는데 으... 이걸 어째.... 이런 느낌일 것 같아요~!! 우리 한번 저번처럼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어보자...♡ 제가 지금 일하는중이라(곧 점심시간 끝) 선레는 부탁드리거나! 아니면 제가 퇴근후에 써올게요!!
- 780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02:52:03마코토는.. 수영복 위에.. 그.. 아.. 테크웨어 후드집업같은거 입고있을걸요(수영복으로 사용가능이란 택 있는거)(?) 어쩌면 그걸 벗어도 래시가드를 입고 있을 수 있다(?) 선레는.. 제가 느긋하게 쓰거나.. 저도 간단하게 집안일 하고 적으면 되겠네요. 앵커는 걸어주시면 매우 감사합니다
- 781스이주 (MZ3KnIkCdO)2025-3-10 (월) 오후 02:56:00>>780 그렇다면 주사위다-!!! 낮은 사람이 써오기!!! 제가 걸리면 퇴근 후에 써올테니 기다려주시면 되겠습니다🥹 [dice 1 100]22[/dice]
- 782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02:59:06[dice 1 100]35[/dice] 다이스는 돌리지만 선레는 제가 써올게요.
- 783링화주 (wt14/sjPDS)2025-3-10 (월) 오후 02:59:53오늘은 조퇴야 야〰️호
- 784스이주 (MZ3KnIkCdO)2025-3-10 (월) 오후 02:59:57>>782 헉(두둥) 앵커 걸어달라고 하셔서 다이스 돌리는 줄 알았어요...! 🥹 친절한 마코토주... 퇴근하고 얼렁 가져올게요!🥳
- 785스이주 (MZ3KnIkCdO)2025-3-10 (월) 오후 03:00:18링화주 어디가 아파요왜요왜요나말고다아프면란돼나도이제안아플거란말야
- 786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03:00:22어서오세요 링화주. 조퇴인가요.. 축하드리는데 아파서닌건 아니죠..? 아파서면 축하가 아니라 쉬라고 해야하는거라서(?)
- 787링화주 (wt14/sjPDS)2025-3-10 (월) 오후 03:02:21스이주랑 마코마코주 하이~ 아파서 조퇴긴 해......... 오늘 점심으로 먹은 게 좀 잘못된 것 같기도 하고 시기 상 아플 때가 되기도 해서....지금 귀가 중인데 그래도 갱신을 할 수 있다는 건 진짜 죽을만큼 나쁘다는 건 아니라는 뜻이니까 안심😉
- 788마코토 - 스이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03:07:49선레 @스이주 그것이 리조트 내의 온수 수영장에서 잠깐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하루종일 스키나 보드나.. 그런 종류들을 타고 적응시키는 데에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것이 육신적인 피로는 없더라도 정신적인 피로감이 존재하고 있었으니까요... 오늘은 잠깐 피로를 풀고 나가야겠다.. 혹은 방에 들어가기 전 온수로 피로를 풀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 이게.. 맞나.. 라고 생각은 하는 거 같은 직원이 있는 것 같지만 당당합니다. 수영복 위에 걸칠 수 있고 그렇게 들어가도 상관없는 테크웨어풍 후드집업(수영복용으로 제작됨)을 입고 있으면서 온수 수영장 위의 보트형 튜브 위에 누운 그것입니다. 둥둥 떠다니다가 뒤집히면 빠지겠지만. 적당히 따뜻하고 촉촉한 공기만으로도 즐길 가치는 있을지도 모르죠? 아직까지는 직접적으로 몸에 물이 닿진 않았습니다. "...." 유수풀에서 한참을 둥둥 떠다녀도 되겠지만 무언가와 부딪히면 보트형 튜브가 뒤집히고 그것이 물에 빠질 수 있습니다... 만일 뒤집힌다면 그것은 한참을 가라앉아서 올라오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그 보트형 튜브에 다가와서 들여다본다면 그것과 눈이 마주칠지도 모릅니다... //그럼 저는 집안일을 하러...
- 789히키 - 후유카 (tzlp7Hmavi)2025-3-10 (월) 오후 03:12:23situplay>2081>609 실제로 소년은 선을 긋는 중이라 해도 대과가 없었다. 뭇 사람 앞에서 같잖은 무녀 행세를 하는 이유, 그것은 시험해보고 싶은 것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은 셀 수 없는 사람 앞에서 다시 연기를 할 수 있을까. 역겨운 것들 사이에서도 견딜 수 있을까. 과연 나는 다시 오를 수 있을까. 근무 첫날, 처음으로 몰입에서 벗어나면서, 얼굴을 덮은 소매 아래에서 심호흡을 하며 거둬낸 것은 불쾌감이다. 소년은 경계하는 중이었다. 언제 어디 있을지 모를 자신을 끌어내리기 위한 더러운 손길들로부터. [clr black black][spo]사냥하듯 자신을 내동댕이치는 발톱으로부터.[/spo][/clr] 다만 할 수 있는 것은 호의를 무시하지 않고 호의로 되갚는 것뿐이라서, "양해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라며 겸허한 양 돌려받은 쪽지를 소매 속에 감춰 넣은 소년은 핸드폰 화면을 통해 보여주는 글씨를 보고 엷게 미소하며 "역시 편히 불러주세요. 그러면 저는 츠키모토 씨로." 라며 호칭을 정리할 따름이었다. 민망한 웃음을 보며 실례를 범했다는 양 눈썹을 늘어뜨리며 고개를 가볍게 숙였다. 핸드폰 화면에 띄운 말은 소년은 잠시 생각에 잠기게 만들었다. 학교에서 볼까요. 이 나이의 학생들이라면 으레 할 법한 평범한 재회의 기약. 지극히 범상한 말인데도, 그 몇 글자로부터 소년은 기이한 감각을 받아 미묘하게 말을 끌고야 말았다. "네에, 물론이지요. 보게 되면 제 쪽에서 먼저 알은체하는 것으로 할게요... 그렇다면, 앞으로의 만남을 기대하며." 하고 마지막까지 깍듯한 작별인사를 건넸으나, 소년이 받았던 기이한 감각은 며칠 가지 않아 어쩌면 최악의 형태로 돌아오게 되었다. 어쩌면 후유카가 다시 소년을 보게 되는 일은 없을지도 몰랐다. #딸꾹질을 멈추는 방법에 대해서는 사실 말하면 아무런 근거도 없습니다(침착 김히키는 정확하고도 섬세한 요령을 알겠지만 김히키주는 모른다...! 어쨌든, 이렇게, 막레를 드리겠습니다~ 우웃 조금 더 김히키주가 느리지 않았다면 지금보다는 핑퐁할 수 있었을 텐데 소원권 일상을 조금은 허무하게 마무리해서 미안한 마음도 든답니다...😇 이것은 이 다음에, 돌리게 된다면 만회해보는 것으로(침착2 굉장히 기여운 후쨩과 만나게 되어 저도 기뻤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뿐이야~ 막레 마지막 줄은 그냥 있어보이려고 적은 말이니까(침착3 텀이 무척 긴 일상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닿으면 또 만나요~
- 790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후 03:13:28다녀오세요 마코토주~ 링화주는 어서오세요~ 우웃 돌아가면 푹 쉬어둬...
- 791차드 - 미츠루 (61iGS6fCiW)2025-3-10 (월) 오후 03:17:35situplay>2146>682 토가미네 미츠루 일을 좋아하는 건 아니다. 시키면 뭐든 합지요인 처지고, 하도 험한 일을 해댄 덕에 이제 어지간한 일은 태연하게 넘길 수 있게 되었다지만 그래도 일은 싫다. 이런 태도에 누군가는 [clr gray]'자네가 신선이라도 되나?'[/clr]라고 일갈하기도 했다지만. 먹고 마시지 않아도 살아있을 수 있는 차드로서는 인간들에게 이상하게 보이지 않으려 굳이 택한 옵션일 뿐이니 어쩔 수가 없다.(심지어 본업을 소홀히 하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가족과의 갈등 상황에서 일은 좋은 도피처가 되어줬다. 남들이 만지는 대로 단장받고, 온갖 요청에 스스로를 맞춰가다보면 정신이 없어 도리어 편안해진다. 걱정거리로 가득일 때엔 이렇게 스스로를 쉬지 못하게 만드는 것도 방법― 이었을 텐데, 목례하는 녀석을 보고 나는 얼이 빠질 수밖에 없었다. 마치 자신과 쌍둥이 같은 꾸밈새 아닌가. 촬영을 함께 하는 내내 뭔가 근지러운 부분을 일부러 피해가는 것 같은, 기묘한 불쾌감이 있었지만 어쨌건 '모르는 동료'와 함께 첫날의 촬영은 잘 끝낼 수 있었다. [hr] 관건은 둘쨋날이었다. 대여한 코스가 중급자용이었던 것. 물론 스키에 조예가 아주 없느냐 하면 아니었지만, 그건 내가 바람을 쓸 시절의 실력이었고 지금은 갓 태어난 기린처럼 부들부들 떨며 미끄러지는 것이 고작. 물고문 이후로는 영 화력 조절이 안 되어, 이 촬영진들을 눈사태에 휘말리게 할 수도 있었다. 결국 파트너의 손을 잡고 슬슬 미끄러져 내려가기로 한다. 그렇게 손을 잡았을 때. 손끝에서 느껴지는 아는 느낌에 차드는 고개를 든다. 맞은 편의 눈을 보이지 않는다. 뭐지, 아는 느낌인데. 아는데···. 닿아본 적 있는 것 같은데. 하는 생각에 빠져, 난 미처 캐치하지 못했다. 카메라들이 접고 철수하고, 스탭 중 한 명이 뭐라―[clr gray]대충, '먼저 내려갈 테니 천천히 내려오세요!' 였던 거 같기도[/clr]― 말하고선 다들 모빌을 타고 내려가는 것을. 뺨에 닿는 불쾌한 눈송이에 정신이 들었을 땐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있었다. 산등성이를 날카롭게 훑고 지나가는 바람이 나를, 옆에서 능숙히 내려가는 여자를 떠민다. 보드날로 경사를 훑고 지나가던 몸이 휘청, 휘청 한다. 그 모습을 보고 나는 냅다 스키를 벗어던지고, 바람에 떠밀려 펜스에 곤두박질치려는 인간에게 손을 뻗었다. "토―" 아냐, "미츠루―!!!" 익숙한 감촉의 정체가 입 밖으로 튀어나왔고. 손을 가까스로 잡았으나 이미 붙어버린 가속도는 어쩔 수가 없어서. 우리는 그대로 뒤엉켜 데굴데굴 미끄러져 내려온다. 구르던 몸이 멈췄을 때는 보드도 이미 산비탈 어딘가에 내버려진 채, 우린 어디인지도 모를 설산의 어딘가에 있었다. 나 혼자였으면 이대로 누워서 눈보라가 멎길 기다렸을 텐데. 보드에 발목이 붙잡힌 채 굴러버린 미츠루는 그렇게 내버려둘 수가 없다. 나는 억지로 몸을 일으킨다. 파장을 넓게 뻗는다. 눈보라에 잠식당하고 있지만 다행스럽게도 닿은 곳이 있다. 조금이라도 빨리 가야한다. 그러지 않으면. "미츠루. 정신차려봐." "일어설 수 있나? 걸을 수 있어?"
- 792차드 - 유메 (61iGS6fCiW)2025-3-10 (월) 오후 03:30:56situplay>2146>717 사이온지 유메 차드가 감각질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아주 옛날의 이야기. 뭍에 쓸려 올라온 것을 어느 어부가 주워서 정성껏 먹였을 때부터였다. 그때부터 감각질을 구성하는 세포는 하나씩 차츰차츰 쌓여 겨우내 지금 수준의 감각질이 된다. 지금도 파장을 쏘아내 보조해야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미흡한 수준이지만. 물론, 스스로는 기억하지 못하는 문제다. 감각의 부재는 감각질이 있어야만 비로소 느낄 수 있는 것. 박쥐가 눈이 없다고 불편을 호소하지 않듯이. 감각질이 없던 차드는 언제나 자신이 '본다'고 생각했다. 그러므로 유메의 이야기에 쉽게 동조할 수 있었다. "그거··· 듣고 보니까 그런 거 같기도 하고." "하지만 네 의지대로 쓸 수 없는 것처럼 들리는데." 눈을 감는다고 시각이 박탈당하지는 않는다. 시각의 전원이 제대로 꺼지는 것은 안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망가졌을 때뿐. 뜻대로 움직이는 손이나 발이 아니라, 귀나 눈을 예시로 든 데엔 의지의 부재가 있으리라. "아니, 하지만 쓸 수 있다니까 그 몸이 납득 가는 거 같기도 하고···. 리모컨 같은 걸 주워올 생각도 안 하고 그 더듬이로 끌고 왔다면 충분히 가능하지." 유메는 살집이 조금 있는 편. 차드는 숨쉬듯 너무한 추론을 던진다.
- 793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후 03:33:43모하🤗 링화주는 일단 푹 쉬라구,, 그냥 조퇴도 아니구 몸이 아픈 조퇴는 중대사니깐
- 794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후 03:57:36다들 안녕안녕...!
- 795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04:02:38다들 어서오세요. 집안일... 딱히 할게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뭐 먹을 게 아니고서야...
- 796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후 04:02:41선하🤗
- 797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후 05:08:19졸았다… 안녕안녕…!
- 798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05:09:04다들 어서오세요.
- 799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후 05:14:44마코주도 안녕!!!
- 800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후 05:37:19어어 일찍부터 누워있으니까 좋구만~~~ 다들 안녕 걱정해줘서 고마어 몸 지지니까 좀 낫다😊
- 801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후 05:40:21링화주 안녕안녕!!!!!!!!!
- 802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후 05:41:16선지주 하이~ 오늘도 졸려??
- 803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후 05:42:32언제나 졸려!!!!
- 804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후 05:45:03선지주 쓰다듬어서 재워야지🫳🫳🫳🫳🫳🫳🫳🫳
- 805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후 05:45:45끼이이잇… 안 됏… 일해야 햇…
- 806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05:50:33다들 어서오세요.
- 807히키 - 코우 (tzlp7Hmavi)2025-3-10 (월) 오후 05:53:12situplay>2125>862 언젠가, 도련님이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그때는 그 길로 가면 될 일이지. 그 말에서, 소년은 문득 먼 과거의 일을 떠올렸다. 나이를 한 손으로 세고도 남는 손가락이 더 많던 시절, 하츠오메미에[sub]初御目見得[/sub]조차 치르기 전의 일이다. 아버지가 불러 두 사람 외에는 인기척 하나 느껴지지 않는 방에서 정좌로 앉아 마주본다. 아버지가 묻는 말은, 앞으로 가부키를 할 것이냐. 소년은 그 말에 어렴풋한 의문을 가졌다. 가부키 가문에서 태어나 가부키만을 곁에 두고 오직 가부키를 할 것만 같이 자랐다. 나에게 가부키 이외의 길이 어디 있다는 것일까. 하겠습니다, 라고 의문조차 가지지 않고 대답했다. 가부키 이외의 것으로 인터넷에서 인기를 구가하면서도 단 한 순간도 이곳이 내 자리다 여겨본 적이 없다. 당장 달콤하게 여겨지는 것만을 쏙 뽑아내고, 더러운 것이 붙기 전에 계정을 삭제해버릴 뿐. 도망치기 더없이 쉬운 장소로 여겼을 뿐. 그래, 눈길을 받기 싫어하는 주제에 눈길을 받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는 삶을 살아서 그 병폐를 어리석게 반복한 것이다. 제 삶에서 무대와 예술을 도려낸 빈 자리가 끔찍할 정도로 공허해서 비슷해 보이는 갖은 잡동사니로 빈틈없이 채우려고 한 것이다. [spo]그러니 그 품에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새가 날아들었다면 탐할 수밖에.[/spo] 소년은, 여전히 가부키 이외의 길을 생각해낼 수 없었다. 그럼에도, 주인이 조용하게 웃으며 건네는 말은 어딘지 보드랍고도 따스하게 가슴 속에 닿아와서, 소년은 그 낯섦에 쉽게 말을 고르지 못하다가 "...감사합니다." 라는 상투적인 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안내하는 대로 몸을 일으켜 따랐다. 도착한 방은 10년 전에도 머문 적 있는 곳이었다. 10년 전의 기억이 현재의 광경 위로 포개지다시피 한다.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방을 소개 받자마자 와아, 하는 탄성이라도 지르며 살며시 들어가 둘러봤을지도 모를 일이었지만, 소년은 쉽사리 문지방을 넘어가지 못한 채 물끄러미 방 안을 응시할 뿐이었다. [spo]선명하고 따스한 호의에도 불구하고, 이곳조차 내가 있을 곳이다 라는 기분은 왜인지 들지 않아서.[/spo] "...좋은- 곳이네요." [spo]다시금 오르고 싶다고 생각해버렸기 때문에.[/spo] 끝없이 펼쳐지는 겨울 바다는 시선을 멀리 넘길수록 하늘과 구분되지 않는다. 소년은 그곳에 시선을 빼앗겼다가 문득 현실로 돌아오고서 이곳을 내준 호의를 베풀어준 이 집의 주인을 내려다보았다. [spo]호의조차 좋을 대로 골라내려고 하는 것인가.[/spo] "...이제 와서 여쭈게 되지만, 제가 당신을 어떤 이름으로 불러드린다면 좋을까요?" 소년은 잠잠한 양 주인에게 물었다. #막레, 를 낼 수 있는 느낌으로 작성해왔습니다~ 막레를 주시거나 막레로 해주시면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치만 갈 땐 가더라도 어떻게 부르면 되는지는 알려주고 가줬으면(침착
- 808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후 05:56:40그런데 새삼스럽게 정말로🤔 게하에 들어갔는데 나 이외에 전부 신인 기분은 어떤 것일까🤔 안녕하세요 여러분~ 링화주는 조금 나아졌다면 다행이에요~🤗
- 809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후 05:56:56히키히키주 안녕안녕!!!!!!!!
- 2025-3-10 (월) 오후 05:58:46>>788 후카와 스이는 이번 리조트 여행! 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이 두 가지 있었다. 바로 풀장과 스키! 둘 다 어렸을 적엔 간 기억이 없고, 청소년기에는...뭐, 말 안해도 다들 알 것이다. 후카와 스이는 그렇기에 이번에는!.... 가도 되지 않을까? 싶었다. 옆에 시키노 메이오가 없으면 난리를 치며 다가올수도 있을 악령들이지만, 다행히 이곳은 가미즈나 마을. 그리고 이곳은 [키즈나히메]님께서 지켜주고 있는 곳이기에, 가미유키와 비슷한 역할을 하리라... 그리 생각했다. 그러니 약간 마음을 놓고(???) 다녀도 되지 않을까!!! 평소라면 시키노 메이오의 뒤를 따라다녔겠지만(왜냐하면 후카와 스이는, 아무리 선지아가 준 부적이 있어도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지도 모르는 배짱이 아니기 때문이다.) 왜인지 이날은 욕심이 생겼다. 나, 돌아다닐래...! 리조트의 풀장은 온수로 따스히 데워져있었다.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했지만 대신 수영복 착용 필수! 그렇기에 이번에 산 수영복을 입었지만... 이 모습을 누구에게 보여주기는 좀... 그래서 겉에 큰 가운같은 겉옷을 걸쳤다. 물에 안 들어갈때만 입겠다는 조건으로. 그렇게 온수풀에 다가와 후카와 스이는 물들이 일렁이는 소리라던가, 울려퍼지는 즐거움의 목소리를 듣고 있었다. 듣고, 있... 풍덩! 누군가 빠지는 소리가 들렸는..데? 하고 온수풀로 고개를 돌린다. 뒤집힌 보트형 튜브와.... ...왜 안 나오지? 오싹한 기분이 지나갔다. 나 때문에 또? 라는 생각이 잠시 들기도 했다. 하지만 악령의 기척은 없었는데? 놀라서 최대한 가까운 경계선으로 달려가서, 그 안을 요리조리 살펴보았다. 물 위에서 내려다보는거니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clr red] "으기야아아아아아악-!!!!" [/clr] 그 안에 보이는 눈동자와 눈이 마주친 순간, 후카와 스이는 우렁찬 비명소리를 질러버렸다.
- 811코우주 (9XF53cl5z.)2025-3-10 (월) 오후 05:59:21🤔 스포 많아 우리 도련님
- 812스이주 (6sAwPjjxUa)2025-3-10 (월) 오후 05:59:28다들 모냐모냐모냐하게 주무시길 바랍니다아~~~🫳🫳🫳🫳🫳
- 813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후 05:59:45후와쨩주 안녕안녕!!!!!
- 814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후 06:00:42>>805 30분만 자면 세상이 더 아름답게 보일 거야... 어때?(??) 마코주도 하이~~ 진짜 뜬금없는데 마코토 현인상은 얘야 사유: 이 캐릭터 이름이 '마짱'이라서()....... 이름 외에도 초현실적인 운명의 영향으로 존재가 흐리고, 금방이라도 누구의 기억에도 남지 않고 사라질 것만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라는 설정이 비슷하다면 비슷하다고 우길 수는 있는데, 사실 그냥 마짱이라는 이유가 더 컸어(?)
- 815스이주 (6sAwPjjxUa)2025-3-10 (월) 오후 06:00:52선지주 졸리다면서욧 왜 요기잇서요(쓔담쓔담쓔담쓔담쓔)
- 816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후 06:03:47미츠루 : 마쨩~ 풀장은 온천이 아니라구~ 그렇게 떠다니다 안전요원 온다~?
- 817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후 06:04:13>>814 끼이이이잇… 안 됏 내일이 기한이얏… >>815 일해야 햇…!!!!
- 818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후 06:05:44히키주 스이주 코우주 미츠루주도 안녕~~~
- 819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후 06:06:08코우주 언제 왔지 코우주 미츠루주 안녕안녕!!!!!!
- 820코우주 (9XF53cl5z.)2025-3-10 (월) 오후 06:06:31좋아- 히키 안경 벗기기는 식상하니 등짝 때리기를 목표로 잡을게
- 821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후 06:08:09>>820 청소하라고 등짝 때려줘❗❗❗❗❗❗❗❗
- 822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후 06:08:28다들 안녕안녕
- 823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후 06:08:46[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VlJnqxDdY7s] 마쨩...🤔 문득 후유카가 목소리를 낸다면 이런 목소리이지 않을까 하는 궁예가
- 824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후 06:09:45>>820 꺄아아아아아악!!!!!
- 825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후 06:10:08안녕하세요 오신 분들~
- 826마코토 - 스이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06:11:23situplay>2146>810 입고 있는 큰 후드집업같은 느낌적..인 이미지. 낙낙하게 입고 있다. https://ibb.co/Z1HWbKx6 "......." 보트형 튜브가 무언가의 구조물과 부딪혀서, 뒤집히고 말았습니다. 그것은 물 속에서 문제될 것은 없었기 때문에 아 뒤집혔군요. 정도의 감각으로 잠깐 가라앉았는데. "..." 보글보글거리는 소리만 조금 들리며 마주한 이가 비명을 지르는 것에 가만히 있기보다는.. 그냥 나오는 게 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당신을 보며 고개를 기울이는 것 같습니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본 것일까요? "...괜찮으십니까... 후카와 양." 물에 젖어 하늘하늘하게 물 안에 퍼진 머리카락하며, 옷자락도 퍼진 듯한 모습으로 얼굴만 좀 물 위로 내민 다음 말을 걸다니. 너무 평범하지 않은 느낌이잖아요. 보트형 튜브는 그것이 손을 짚고 되돌려놓은 덕에 다시 정상적으로 떠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다시 올라가려면 풀장 가장자리에 올라서서 물을 좀 덜어내고, 물을 좀 짜내야 올라갈 수 있을 겁니다.
- 827카이겐주 (09DrdQqPFe)2025-3-10 (월) 오후 06:11:26퇴근하려믄 한참 멀었네ㅜ 다들 저녁 맛밥햐
- 828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06:11:52다들 어서오세요
- 829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후 06:12:18>>823 헉 상상해봤는데 짱이잖아❗❗❗❗ 아기눈토끼잖아❗❗❗❗❗❗❗❗❗ >>824 ㅋ ㅋ ㅋㅋㅋ ㄲ ㄲ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련님도 피해갈 수 없는 한마 코우의 불꽃 등짝 스매싱
- 830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후 06:13:26>>823 우왓 진짜네 딱 이 느낌인 거 같구 카이겐주 안녕안녕!!!!!!!!!!!!!!
- 831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후 06:14:04카겐주도 맛저하구 퇴근까지 화이팅이야
- 832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후 06:14:07카겐주도 안녕~~ 퇴근... 언제 해...?🥺
- 833코우주 (9XF53cl5z.)2025-3-10 (월) 오후 06:16:08>>824 다! 도련님! 잘 되라고! 하는 소린데!!
- 834카이겐주 (09DrdQqPFe)2025-3-10 (월) 오후 06:16:17히키미츠지아링화코우마코주 안녕녕 난 다시 사라져야햇(꼬르륵) >>826 앗 코트같아서 귀여워 >>832 10시 넘어서...?(흐릿) 집 오면 자정쯤 되겠다
- 835코우주 (9XF53cl5z.)2025-3-10 (월) 오후 06:17:26카이겐주... 꼭 살아 돌아와야 해..
- 836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후 06:19:4010시༼;´༎ຶ ༎ຶ༽ 카이겐주의 무사 퇴근을 바랄게요... >>829 >>833 등짝은 우리 아버지에게도 맞은 적이 없는데!!!!!!(진)
- 837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후 06:22:06이제부터 많이 맞으면 되겠다 히키히키야
- 838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후 06:23:01카겐주...... 많이 보고싶을거야 이불 데워놓을게....🥺 >>836 뺨은 맞았잖아❗❗❗❗❗❗(;´༎ຶД༎ຶ`)
- 839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후 06:25:13카이겐주 다녀와잇!!!! 그래서 히키 인디언밥 하면 돼?
- 840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후 06:25:32>>838 앗 중요한 단어가 빠졌네 아빠한테 뺨은 맞았잖아❗❗❗❗❗❗❗ 우리 코우 등짝 스매싱으로 선지를 날려버리고 차드도 날려버렷지만 그럭게 폭력적인 할아버지 아닙니다
- 841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후 06:26:55애니는 좋아하지만 오타쿠는 아니라구요 짤 생각났엌ㅋㅋ
- 842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후 06:28:49>>837 진지하게 생각했는데 정말 등짝은 맞아본 적이 없어서 얼탈지도🤔 >>838 살면서 다 뺨도 맞고 하는 거지 뭐(침착 >>840-8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9 크아앗 이거 다구리야
- 843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06:29:27다들 어서오세요. 너무 먹었나...
- 844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후 06:30:00>>842 등짝 맞고 엇… 땅이…? 하고 공중으로 날아오른 걸 느끼면 얼탈 수밖에 없긴 해(음해) >>840 맞아 폭력 그 자체라구(음해2)
- 845코우주 (9XF53cl5z.)2025-3-10 (월) 오후 06:30:05말했지만 다 잘 되라고 그러는 거니까 (?) >>839 아직아직 >>840 🤔 맞지맞지
- 846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후 06:31:07>>844 김히키도 123445676km 밖으로 나가떨어지면 되는 거지?🤭
- 847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후 06:31:17>>842 >>839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련님한테 무자비한 인디언밥 딱밤 손목 때리기 기타등등 벌칙을 맛보여주고 싶어 >>841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48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후 06:31:31히키도 조만간 등짝라이딩 타는거야?
- 849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후 06:32:20>>846 맞아 (아님) >>847 앗 재밌겠다(?)
- 850코우주 (9XF53cl5z.)2025-3-10 (월) 오후 06:33:08그러니 안 맞길 위해서 일단 식기 놓는 것부터 돕자 (?)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눈도 쓸고 (??)
- 851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후 06:34:09엄마 여기 도련님 이지메 박사학위밖에 없어
- 852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후 06:34:11맞아맞아 설거지가 싫다면 먼지 닦고 쓰레기라도 제때제때 치워잇❗❗❗❗
- 853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후 06:35:01토모야가 히키 잡으러 왔다가 날아가는 히키 보고 오히려 히키편 들어주는거 아니냐며ㅋㅋㅋㅋ
- 854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후 06:35:35>>843 뭐 먹엇어?????? 앗 벌써 시간이....🤔 나도 저녁 먹으러 가봐야겠네 다들 맛저해~
- 855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후 06:35:49링화주 다녀와잇!!!!!
- 856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후 06:36:28링화주 맛저해 나도 침대탈출...이잉 추워
- 857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후 06:36:48맛저하세요 링화주~
- 2025-3-10 (월) 오후 06:52:28>>826 "으기야아아아악-!" 비명을 지르던 후카와 스이는 갑작스럽게 보글보글 거리더니 몸을 움직이는 것에 집중했다. 잠깐만, 설마 저건? 백발의 모습이나 얼굴형. 그리고 다른 눈 색까지... 토가미네 마코토? "토가미네 선배님?" 여기서 지금 뭐 하는 짓인거야!? 마음 속의 외침을 울리며 너무 놀라 후카와 스이는 그대로 어디론가 뛰어간다. 잠시 뒤 돌아온 그녀의 손에는... 빨대. 가 들려 있었다. "이거라도 쓰세요!!!" 후카와 스이는 얼굴만 좀 물 위로 내민 다음 말을 거는 그의 입에, 빨대를 챡. 물려주었다. "숨, 숨 쉬어야해요. 숨!" 진짜 놀랐나보다.
- 859스이주 (nWlIRB3MEW)2025-3-10 (월) 오후 06:52:44보드랍고 맛난 저녁 드세요 링화주~! >ㅁ<
- 860토고주 (qBLBn6zG8C)2025-3-10 (월) 오후 06:54:06(팝콘)
- 861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후 06:58:22토고주 스이주 안녕
- 862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후 06:59:40토고주 후와쨩주 안녕안녕!!!!!
- 863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후 07:00:16안녕하세요 스이주, 토고주~
- 864익명의 참치 씨 (HHmjL1hZYq)2025-3-10 (월) 오후 07:00:50옆지피티, 색시얘기 좀 말아줘
- 865마코토 - 스이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07:08:18situplay>2146>858 우와타아앍 같은 비명은 그것에게 굉장히 길게 들렸을 겁니다. 비명을 잘 지르시는군요. 같은 표정을 지었을 겁니다. 그리고 스이가 그것이라는 것을 알아차린 것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야.. 계속 비명을 지르거나.. 난리가 나면 소란을 일으켰다고 나가라고 할지도 모르잖아요? 일단 머리카락을 조금 정리하려 합니다. 물 속에 몇 가닥이 걸리거나 끊겨도 증발해버릴 테지만.. 미역이 되면 곤란합니다. -음 안녕하세요 후카와 양... 왜 빨대를 주는 건가요? 같은 표정을 지은 그것은 팔을 들어올려, 빨대를 받으려 시도합니다. "말을 할 수 있으니까 괜찮을 거에요." 스이를 빤히 바라보는 그것은 뒤집힌 보트를 다시 뒤집으려 시도합니다. 가만히 진정할 때까지는 기다리는 게 좋겠습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 866옆지피티 (kb6S3cUTvy)2025-3-10 (월) 오후 07:08:20안녕하세요 차드주님 저는 ai모형이기에 요청한 색시한 얘기에 대해서 응답할 수 없습니다 그 대신 산장 일상을 통해 색시차드를 보여주는 것은 어떨까요? 다른 요청사항이나 질문이 있으면 언제든지 요청주세요
- 867차드주 (gbxCZi/rEO)2025-3-10 (월) 오후 07:11:51>>8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호감지피티누구야!!!!뽀뽀헤즘 당장텨나와
- 868토고주 (qBLBn6zG8C)2025-3-10 (월) 오후 07:13:38옆지피티라서 불가능한것. 헤이 옆시크 색시얘기 해조
- 869차드주 (gbxCZi/rEO)2025-3-10 (월) 오후 07:17:33마하🤗토하🤗
- 870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07:41:15졸린데 졸리지 않네요...
- 2025-3-10 (월) 오후 07:44:31>>865 아무렇지않게 잘 움직이는 그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자신이 너무 과하게 생각했나..? 하지만 생각을 해보면... 아니 보통 저렇게 뒤집혀서 있으면(?) 당연히 구조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나?! 그러나 다행히 그는 유영하며 편하게 물 속을 다녔다. 그러니, 크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잠시 빨대를 건네고서는, "그거. 입에 물고 숨 쉬는거에요." 하고 사용법도 알려준다. 보트를 다시 뒤집으려고 하는 모습을 빤히 보면서, 이거 맞나 라는 표정으로 바라본다. 하지만 그런 후카와 스이의 속은 아예 모르는 듯, 토가미네 마코토는 유유자적한 모습이었다. "괜찮으세요? 수영을 원래 잘 하시는거에요?" 그래도 보통 저렇게 뒤집히진 않잖아-!! 후카와 스이는 물 속을 계속 내려다보기만 했다. 겉 옷으로 몸을 잘 감싸고 있으면서도, 그런 와중에도 그가 걱정되는지 이리저리 살펴보는 모습이다.
- 872스이주 (nWlIRB3MEW)2025-3-10 (월) 오후 07:46:38안녕하세요 여러분! 토고주 미츠루주 차드주 히키주 모두모두 안녕하세요!>ㅁ< 다들 밥은 맛나게 드셨나요? 저는 고기로 단백질 보충을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__^))
- 873차드주 (gbxCZi/rEO)2025-3-10 (월) 오후 07:51:53스하🤗 난 슬슬 먹어야하는대 머먹을지가 고민이야
- 874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후 07:55:18>>864 이거 물구나무 서서 봐도 찯주인 것 같아서 차드 위주의 카피페를 말아왔어 농담이고 차드가 진짜 어느 개그썰에 넣어도 다 어울리길래 거의 모든 내용에 출석하게 됐네🙄 세세한 호칭이나 말투 고증이 어긋난다면 너른 마음으로 넘어가주길바라, [hr] 차드: 이거 여기다 정리해두면 되나? 코우 : 맞네. 차드: 귀찮은데 그냥 놔두고 가면? 코우: 맞네. *** 선지: 생일 축하해 삼춘, 생일선물로 받고 싶은 거라도 있어? 차드: 흠...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에 가 보고 싶은데 선지: ...알았어. 슬프지만 삼춘을 위해서라면...!(장갑 벗음) 차드: 이 전기주머니야 피안은 사양이라고!!!! *** 메이오: 소오인에게서 '코오리마츠리가 열린다더군. 시간 괜찮다면 같이 가겠나?'라고 문자가 왔는데, 몇 초 뒤에 '방금건다른녀석한테보낼거였는데실수햇다짜증나니까너는집에서냉장고문이나열고있어라'라는 문자가 이어서 왔다. *** 유메: 이게 뭐죠? 차드: 얌마! 그건 파리지옥 풀이야! 손가락 녹는다고!!!! 유메: 히에에엑?!!!!!!! 차드: 손가락 6개 제대로 다 붙어 있냐?! 유메: 1, 2, 3, 4, 5...!! 다, 다섯개밖에..!! 선지: 유메 놀리는 건 그쯤 해 삼춘...! *** 차드: 이구동성게임 말이야, 한방에 똑같은 대답 나오는거 불가능 아닌가? 토고: 한 번 해볼까요, 기둥서방! 선지: 삼춘? 유메: 지-쨩네 삼춘! 링화: ...인얼? 키요: 차삣삐-!!!!! 코가네: 소오인!! *** 코우: 정말 화 안 낼 테니, 여기에 제습기랑 가습기 같이 켜 놓은 거 누구인가? *** 차드: 마코토, 공기 좀 읽어 봐라 자네는 영 붙임성이 없어 마코토: 현재 이곳은 질소 78.08%, 산소 20.95%, 아르곤 0.93%, 이산화 탄소 0.034%, 네온 0.0018%, 헬륨 0.00052%. 순환류는 양호하네요. 차드: 대단한데!? *** 유메: 우에에에에에엥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요오오??? 삼춘 씨는 정말 바보인가요????!!!! 차드: 내가 했다는 정황도 없는데 함부로 의심부터 하지 말라고! 유메: (훌쩍) 알았어요...! 삼춘씨는 바보예요!!! 차드: 확정짓지도 마!!!!!!! *** 후유카: 시라유키 상은 항상 침착하고 성실한 사람이지만, 가끔 웃음을 거두고 우수에 찬 눈으로 어딘가를 바라볼때가 있어요. 무슨 생각을 그렇게 골똘히 하시는 걸까요... 토모야: 😶oO(하루 배털) *** 토고: 소오인 씨를 반으로 갈라버리고 싶다는 생각은 딱히 해본 적 없답니다? 뭐, 반의 반 정도 갈라버리고 싶었던 적은 꽤 있었지만요. *** 스이: 와타나베 씨에게 '개복치는 스트레스를 조금만 받아도 죽는다'라고 한 뒤로, 충격을 받을 때면 '내 안의 개복치가 5마리 죽었어'라고 대응하기 시작하셨어요...
- 875선지주 (YZn82vilw6)2025-3-10 (월) 오후 07:57:1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녀오니까 삼춘 페스티벌이!
- 876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후 07:57:45다들 하이~~ 스이주 든든하게 먹은 것 같네! 굿 스이주🫳🫳🫳🫳
- 877마코토 - 스이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07:59:16situplay>2146>871 뒤집힌 보트. 그리고 한참을 안 올라오는..이면 당연히 구조를 필요로 할 수 있는게 맞습니다. 그것이 신이 아니었다면요. 빨대로 숨을 쉴 필요까진 없지만 받아들기는 합니다. "...수영은 한없이 가라앉는 것처럼 보이는 건 할 수 있습니다." 그거 할 줄 모른다처럼 들리기 쉬운 말입니다만. 그것의 의도는 수영이 어렵지 않다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다행히도 무언가 말을 덧붙이네요. "수영선수처럼은 못해도 갈치처럼은 가능합니다." 갈치처럼 물에 서서 흔들흔들거리면서 유영하겠다는 말이군요.. "...당신께.. 새로운 것이 생기셨나요?" "생긴 것처럼 보이네요." 아주 가볍게 말하는 그것이지만 그것이 보는 것은 당신. 스이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다른 것을 보는 것처럼 보였을지도 모릅니다.
- 878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08:00:27다들 어서오세요... 아 간식 하나 먹을까(고민)
- 879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후 08:00:47>너는집에서냉장고문이나열고있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80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후 08:00:55선지주도 하이~~ 차드가 어디 넣어도 다 어울리길래 그렇게 됐어 역시 만능 모사꾼 겸 출장맨이야😊
- 881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후 08:01:51(스윽) 오늘은 외식이었다!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그 와중에..ㅋㅋㅋㅋㅋㅋ 위의 카피페..ㅋㅋㅋㅋㅋㅋ 보고 빵 터졌어요! 아닛..ㅋㅋㅋㅋㅋㅋㅋ
- 882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후 08:02:46히키주 마코토주 캡틴도 하이~~
- 883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후 08:03:31[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_sat6CkjW7Q] 올려다보니 차드주가 색시잼얘를 주문하셨군요🤔 개인적으로 차드가 생각나는 곡을 슬그머니 둬보는 것으로~🤗
- 884스이주 (nWlIRB3MEW)2025-3-10 (월) 오후 08:03:38>>874 아 진짜 어이없어요 아 차드야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는 집에서 냉장고문이나 열고있어라< 진짜 어떡하냐 아 너무웃겨ㅠㅋ하 진짜 차드 너는 정말 최고의 친구야....b 토모야주 링화주 어서오세요~! 밥 맛나게 먹었답니다 링화주는 몸 괜찮으신가요?;ㅁ;
- 885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후 08:07:26안녕하세요 마코토주, 링화주, 토모야주, 스이주~ 좋은 저녁입니다~🤗
- 886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후 08:07:50>>874 이구동성 저거 성공이야 실패야 젤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87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후 08:09:09>>874 zzzzzzzzzzzzzzzzzzzzz밥찵이고왓는데 아 진심 하나하나 읽으면서 쳐웃음 이 색시피티 누구야 당장 내 품으로!!!!!!!!!!!!
- 888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후 08:10:10>>883 앗 노래 좋아보이는데 얼른 들어야지!!! 캡틴도 맛있는거 먹고 왔나보네!!!!!!! 그리고 스이주는 걱정해줘서 고마어... 오자마자 뜨뜻하게 뻗어 있었더니 이제 좀 나아서 컴도 켰다고😎
- 889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후 08:11:03메이오-차드랑 마코토-차드 그리고 하루 배털도 보는 내내 개~웃음 아!!!!!!!!링화주!!!!!!!!!!!!!못참겠다 내품으로!!!!!!!!!!!!!!!!!!!!!!!!!!!
- 890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후 08:11:53일하면서 보긴 했는데 링화주는 무리하지 말고 푹 쉬시길 바랄게요!! 그렇게 크게 아픈 것은 아니라고 했지만요...
- 891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후 08:12:59밋주도 하이~~~~~ 후후후후후후 엄선한 개그가 먹힌 것 같아서 뿌듯하군,
- 892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후 08:13:42>>890 이제 그런대로 괜찮으니까~~~~ 그래도 오늘은 진짜로 일찍 자야겠다 싶더라구... 내가 오늘 새벽반에서 보인다면 매몰차게 쫓아내줘
- 893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후 08:17:09(어장에 새쫓는 허수아비 미리 설치)
- 894스이주 (nWlIRB3MEW)2025-3-10 (월) 오후 08:17:29>>892 링화주를 찰딱찰딱~! 해버려야겠어요! (이것은 때리는 소리가 아니라 모찌롤로 뭉기작 하는 소리입니다)
- 895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후 08:18:15>>883 헉 이거 완전 차드인대,, 조협종 노래인 거 갓은대 가사도 좀 더 찾아봐야갯어,, 그리고 뭔가 츠무기주가 온 이후로 어장에 동방붐이 온 거 갓아서 웃어버렷삼,,(사실 내 알고리즘도 조협종됌)
- 896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후 08:18:50생각해보니 중요한 가사를 두지 않았었군요🤔 https://blog.naver.com/cifer_siu/220791522479 이쪽에 번역본이 있으니 함께 보면 더욱 차드스러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897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후 08:19:42끼야아아악 벌써부터 쫓을 준비 하지는 말아줘ㅓㅓㅓㅓㅓㅓ >>883 이 그리운 2000년대 서브컬쳐 감성................😊
- 898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후 08:20:30>>892 오캐 접수, >>895 조협종은 진짜 천재니까요😌
- 2025-3-10 (월) 오후 08:20:31>>877 한없이 가라앉는다니, 그게 가능한건가? 그것부터가 이미 말이 안되는 것 같아서 조금 당황스럽긴 했다. 토가미네 마코토, 대체 그는 무엇이란 말인가... 전에 만났을 때에도, 그 후에 오고가며 보았을 때에도 그의 흐릿한 기척은 꽤나 이질적이라서 쉽게 사라지지 않았으니 말이다. "갈치요?" 갈치? 무슨 말이야? 갈치처럼?? 갈치의 움직임을 생각해본다. 갈치.. 갈..치....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zu06PJm941w] 갈..치...??? 그게 어떻게 헤엄치는건데????????? 머릿속에서 엄청난 물음표가 다시 떠올랐지만, 이내 생각을 그냥 그만두기로 했다.... "새로운 것?" 무엇을 말하는거지? 라는 표정으로 그를 바라본다. "그건.. 감정적인 부분에서인가요, 아니면 물리적인 부분에서인가요? 혹은... 제가 무언가 달라보이나요?"
- 900스이주 (nWlIRB3MEW)2025-3-10 (월) 오후 08:21:39진짜 노래 >>883 차드스러워요 하... 동방 노래 정말... 옛날 서브컬쳐의 감성이라서 너무너무 신기하네요.... 내가 이렇게나 오타쿠질을 많이했다니. (?)
- 901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후 08:22:20>>892 (새벽에 보이면 가둘 새장 준비)
- 902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후 08:24:04들을수록 차드스러우니까요 모두 차드스러움을 만끽해주셨으면😊
- 903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후 08:24:20>>896 우오오오옷,, 끼요오오오옷..... 오오... 이거 완전 츠무기-차드 관걔성이잖아,,, 불타오른다,,,,,,,,,,,,,,!!!!!!!!!!!!!!!!!
- 904히키주 (tzlp7Hmavi)2025-3-10 (월) 오후 08:24:56그러니까 매도하는 시점이 츠무기인 거지? 난 다알아
- 905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후 08:25:19>>896 가사 보고 비명지름 카르테스잖아!!!!!!!!!!!!!!!!!!!!!!!!!!!!!!!!!!!! >>898 너무해 나도 히키주 보내버릴거야(?)
- 906후유카주 (uxAII2B.q.)2025-3-10 (월) 오후 08:25:29@히키주 막레 잘 받았어~ 헤헤 그래도 히키라 일상하고 안면 튼 걸로 만족! 다음에 또 일상 돌릴 수 있음 좋겠다~ 시트캐들 한번씩은 꼭 만나고 싶단 말이지! 수고했어!! 고마웟! >>823 오 그럴수도 사실 목떡 생각 안하는 편이라 여러분들이 상상하는 그 목소리임(대충 어린왕자 상자짤)
- 907후유카주 (uxAII2B.q.)2025-3-10 (월) 오후 08:25:52갱신할게........ 나 어릴 때 어떻게 학교 다녔지......??? (대충 엄청 피곤하다는 내용)
- 908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후 08:26:19소신발언 후유카 목떡 이걸로 생각중 [youtube https://youtu.be/tLf922NZ2y4?si=mCmKP9owGzwpNSSF]
- 909마코토 - 스이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08:29:03situplay>2146>899 "심해의 밑바닥도 결국 끝이기 때문에 가는 것은 가능하니까요." 거기에서 도라에몽 장난감이나 비닐봉지같은 것이 있는 걸 본 적 있을지도 몰라요? 라고 말하는 것이 진담인지 농담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네. 갈치요. 아니면. 물 아래에서 걸어다니기.. 라던가요?" 갈치보다는 걸어다니는 게 인간적이긴 하지만, 유영하는 거라면 갈치가 더 낫지.. 않나..? 그리고 스이가 묻는 것에 그것은 느리게 스이를 바라보며 고개를 기울입니다. "보통 감정적인 것을 동반하긴 하지만..." "물리적으로 말하지 않는 이상 그것을 확신할 수는 없는 편이긴 하죠." 감정이 크더라도 표현하지 않는다 상태라면 명확하게 말할 수 없으며, 그것이 보기에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이 보고 있는 것은 분명한 변화를 일으킨 상태로 보이기 때문에 말한 것입니다. "음.. 관계의 재정립.. 내지는, 새로운 인연..일까요?" 조금 더 명확하게 말하는 겁니다. 하지만 그것은 대답을 바라고 물었다기보다는.. 그냥 그랗게 보였을 뿐입니다.
- 910스이주 (nWlIRB3MEW)2025-3-10 (월) 오후 08:29:10후유카주 안녕하세요~!@>ㅁ< >>908 와 진짜 후유카같아요 우와 우와우와
- 911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후 08:30:44어서 오세요! 후유카주!! 하루 고생했어요! 오..위의 저것도, 이것도 뭔가 잘 어울리기도 하고..?!
- 2025-3-10 (월) 오후 08:30:56>>909 도라에몽 장난감이나 비닐..봉지????????? 토가미네 마코토는, 그때 도서관에서 처음 만났을 때에도 정말 생각치 못한 말을 하는 사람이구나... 라고 느꼈지만, 역시 지금도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상함이, 무언가 부정적인 말이 아니라... 그야말로 자신과 다름을 느끼는 위화감이라고 표현해야 할 터. "-아..." 그 말에 후카와 스이느 눈을 몇 번 꿈뻑였다. "어떻게 아셨나요?" 중얼거리듯 옅게 대답하는 후카와 스이의 목소리는 생각보다 자신감은 없었다.
- 913후유카주 (uxAII2B.q.)2025-3-10 (월) 오후 08:33:32>>908 오 이것두 좋다~ 히키주가 가져와준 거랑 공통적인 부분도 있는 것 같은데? 막 딱 뭔지 못짚겠어~ 내가 모르는 후유카 목소리를 알아가는 느낌! (님 캐에요 (?
- 914후유카주 (uxAII2B.q.)2025-3-10 (월) 오후 08:34:14헤헤 차드주 마코토주 토모주 스이주 좋은 저녁이야~ (늘어짐
- 915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후 08:35:36>>908 >>913 정답!!! 뭔가 후와후와하다는 느낌이 공통점 아닐까! 후유카주도 하이~~~
- 916후유카주 (uxAII2B.q.)2025-3-10 (월) 오후 08:36:01링화주도 안녕~ 후와후와~ 뭔가 소리반 공기반 느낌이기도 하고(?
- 917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후 08:36:58소신 발언. 저는 저기의 저 목소리는 지금 상태에서 목소리를 어떻게 어떻게 낸다면 저런 느낌일 것 같고... 만약 처음부터 말을 잘 할 수 버전의 목소리라면 우마무스메 중에서 사쿠라 로렐이라고 있는데 그 애의 목소리와 조금 비슷하지 않았을까 뇌피셜 중이에요. 어디까지나 제 뇌피셜일 뿐이지만!
- 918토고주 (qBLBn6zG8C)2025-3-10 (월) 오후 08:37:58카피페도 노래도 잘봤다!!!!!!!!!!!! 확실히 뭔가 후유카라는 느낌이 나는걸....... 사쿠라로렐도 확실히 그럴것 같고.........
- 919마코토 - 스이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08:39:37situplay>2146>912 그것은 스이의 말을 듣고 무언가 있긴 하지만 온전히 감아내어서 알아차린 것은 아니기에 질문에만 답합니다. "안다기보다는.. 본 거에요." "이전에 보았을 때와 달라졌다는 점만요." 아무렇지도 않게 말한 그것은 제대로 떠 있게 된 보트형 튜브에 올라앉으려 한 다음. 스이를 내려다보려 합니다. "본다.. 라는 것은 꽤 많은 전설과 설화에서 많은 능력의 기반이 되곤 합니다." 보지 못함으로 인해 많은 것을 얻거나.. 같은 것도 역으로 본다는 것이 타자에게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죠. "당신께서도 무언가 보거나 느끼십니까?" 이질적인 존재성. 대화를 나눌 때에는 어느 정도 희석되지만 대화를 나누지 않을 때에는 현실에 뚫린 구멍같이. 이 세상의 한 층 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듯한 그런 부자연스러움.
- 920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08:40:05다들 안녕하세요. 결국 바 하나를 뜯었네요
- 921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후 08:40:24많이 먹는 건 조은 일이지,,, 다들 모하모하🤗
- 922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후 08:41:02[youtube https://youtu.be/R-tU8enQSPc?si=bnemRwTN11t0IM7m] 그리고 이건 지듣노~~~ >>916 둘 다 목소리 힘이 좀 약하다는?느낌이 좀 있지~ 후유카는 성대를 거의 쓰지 않는 상태니까 말을 하더라도 목소리가 약할 것 같긴 해 성대도 근육이다 보니 너무 안 쓰면 소리 내기가 힘들어지더라구
- 923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후 08:41:06아참 미츠루주 잇나? 답레 복기하다가 느낀 건대 미츠루가 못 걸으면 차드가 업거나 부축해서 대려갈 거니까 그렇게 임의로 전개해두 대 지금 답레에서 단답반 하면 아쉬울 거 갓아서
- 924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후 08:42:36토고주도 하이~~~
- 925토고주 (qBLBn6zG8C)2025-3-10 (월) 오후 08:44:29다들 안ㄴ뇨오오오오옹ㅇ!!!!!!!!!!!!!!!!!!!
- 926차드주 (61iGS6fCiW)2025-3-10 (월) 오후 08:44:41토고주도 ㅏ아아아아아아아ㅏㅏㅏ아ㅏ아ㅏㅇ아ㅏㄴ요오오오옹
- 927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08:44:48다들 어서오세요. 지듣노...
- 2025-3-10 (월) 오후 08:45:23>>919 후카와 스이는 겉 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물 속에 들어갈 수는 없었다. 따라서 끝에 걸터앉아 발만 물에 담구고 있는 자세가 되었을 것이다. 본다, 전설과 설화... 예로부터 인간은 무언가를 관찰하고, 그것에서부터 관여되어 이어져온 관습이라는 것들이 존재했다. 그것이 모여서 전설이 되고, 설화가 되고... 진실이든 아니든, 그것이 허황된 꿈이든 달콤한 우매더라도 그렇게 이어져 내려왔다. 그러니 본다는 것은, 꽤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 후카와 스이는 동의했다. 자신이 무언가 볼 수 있다, 는 것과. 그가 볼 수 있다는 것, 또한 그 의미가 남달랐다. 꽤 무서웠기도 했다. 토가미네 마코토는 대체 어디까지 내다볼 수 있는걸까. "그 대답이 토가미네 선배님께 도움이 되는 것인가요?"
- 929토고주 (qBLBn6zG8C)2025-3-10 (월) 오후 08:45:35>>926 이게..... 거울치료.....
- 930스이주 (nWlIRB3MEW)2025-3-10 (월) 오후 08:47:11토고주도 안녕하세요! 헤헤 오늘 아침에 는 엄청 조용했는데, 저녁 되니까 복작복작해서 좋아요'//'
- 931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후 08:47:22어서 오세요! 토고주! 와..오늘의 지듣노도 좋다!!
- 932미츠루 - 차드 (FFi8x.41Wm)2025-3-10 (월) 오후 08:47:30situplay>2146>791 평소라면 주변을 더 신경 써서 이변을 먼저 눈치 채었을 것이다. 하늘도 한 번 더 살펴보고, 파트너의 실력도 먼저 확인했을 거고, 대여한 코스의 상태나 위치 같은 것도... 하지만 하나도 하지 않았다. 어제라면 모를까, 오늘은 정말 아무 생각도 없었다. 주는대로 입고, 적당히 파트너와 박자 맞춰 촬영이나 하고, 오늘은 어제보다 일찍 들어가서 침대에 늘어지던 바닥에 늘어지던 할 거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니까 도중에 들렸어야 할 스텝들의 외침도 들리지 않았고, 매서워진 눈보라가 옷 위를 때려도, 거센 바람에 몸이 휘청여도 실감이 없었다. 겨우 어, 하고 이변을 느꼈을 때는 이미 보드째로 공중에 뜬 후였다. 아, 이대로 눈보라에 휩쓸려서 어딘가에 파묻히는 건가. 그래, 그래버려라, 차라리- 허공으로 아무렇게나 뜬 손을 무언가 콱 쥐었다. 동시에 귀에 때려박히듯 들리는 외침이 반사적으로 몸을 움직이게 만든다. 그제야 미츠루는 잡힌 손을 강하게 움켜쥐고 제 쪽으로 당겼다. 손을 놓기엔 늦었다. 이미 떠버린 이상 도중에 멈출 수는 없다.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가까이 붙잡아서 경계용 펜스에 부딪히는 충격으로 멈추어야만- 철컹, 우지끈! 등이 펜스에 부딪히는 실감은 있었으나 연결부가 끊어지는 소리와 함께 몸이 다시금 뜨며 뒤집혔다. 제기랄! 미츠루는 정신이 섬찟해짐을 느끼며 양 팔로, 몸으로, 차드를 감쌌다. 단단한 눈 위로 몸이 떨어졌다. 다문 잇새로 윽, 소리가 났다. 코스를 벗어난 경사길을 구르며 보드가 튕겨나갈 정도의 충격을 받아도 미츠루의 팔은 풀리지 않았다. 한 손은 단단히 차드의 뒷머리를 감싸쥐고 있을 정도였다. 그래야 한다는 무언의 의식 때문이었는지, 겨우 멈추었을 때 미츠루는 정신이 있었다. 혼미하긴 했지만. "...시끄러워... 다 들린다고..." 다행히도 어디 박히거나 하지 않은 채 늘어져 있던 미츠루는 힘겹게 눈을 뜨고 앞을 보았다. 그러나 보이는 건 새까만 하늘과 몰아치는 하얀 눈보라 뿐. 아니다. 흩날리는 잿빛 머리도 같이 보였던가. 눈을 가늘게 좁히고 시야를 확보하며, 미츠루는 비틀비틀 몸을 일으켰다. 분명, 이럴 때 근처에 들어갈 만한 산장이 있다고 했었는데... "어이, 주변에 집 같은 거 안 보여...? 산장, 인지 뭔지, 여기저기에 있다고 했으니까, 일단 거기로 가면..." 살짝 횡설수설하며 차드의 팔을 잡아 무작정 앞으로 가려고 한다. 잘 보이지 않지만 어디로든 가면 뭐든 나오겠지, 하는 정신 없는 생각 만으로.
- 933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후 08:49:28>>923 알잘딱하게 전개 낋여왔습죠 차드야말로 답답하다면 들쳐메고 가도댐 답레만 두고 스텔스 탈게
- 934마코토 - 스이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08:51:49situplay>2146>928 그것은 후카와 스이를 보고, 그 인연이 어디까지 매이는지 감아올라가거나. 그 인연의 끝이 어떻게 될지. 같은 것을 볼 수 있지만. 지금은 그저 바라보기만 합니다. 그것을 잡아챈다면 그대로 이어져야 할 것이기 때문이니까요. 흰자위와 홍채가 구분되는 것을 통해 감정의 변화를 나타낸다거나. 미세한 반응으로 어떤 의도인지 읽기도 하는 것. 그리고 보는 것으로 저주를 건다는 사안적인 미신. 그것은 후카와 스이를 봅니다. 무저갱스러운 것 위를 덧칠해서 가려놓은 것 같은 그것이. "그런 대답에서 이어지는 것을..그리고 그 대답이 야기하는 결과를 저는 지금은 잡지 않아요." "그 결과값은 스스로가 선택하는 것이고... 제 태만함이니까요.." "그렇지만.. 도움인가. 도움이 아닌가. 중에서는 후자에 가깝겠습니다." 당신께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기쁘겠지만요? 라는 말을 건네는 점은 그다지 거짓같지는 않지만. 공허합니다.
- 935후유카주 (uxAII2B.q.)2025-3-10 (월) 오후 09:01:45>>917 사쿠라 로렐 목소리 찾아보고 왔다~! 확실히 후유카랑 잘 맞을 것 같은 목소리인데? 귀여웟~ 그나저나 정주행하다가 토모주 내옆신 드립 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자 저 주책바가지 팔불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카피페도 잘봤구 노래두 잘 듣는 중! 히히 너무 좋다~ 나도 뜨믄뜨믄 올게
- 936후유카주 (uxAII2B.q.)2025-3-10 (월) 오후 09:04:59>>922 확실히 목소리 집에서만 내곤 하니까 그것도 거의 안하다시피 하고~ 약한 목소리이긴 할 것 같지~ (끄덕끄덕
- 2025-3-10 (월) 오후 09:05:09>>934 후카와 스이는 영안을 갖고 있다. 그 사실 하나 만으로도, 거기에 '후카와'의 후대라는 이유가 덧 붙여져 사람들은 그것을 이용하려고 했다. 그래서 후카와 스이는, 그것을 이용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밝히지 않도록 주의를 했다. 그들은 이용하는 방법이 두 가지였다. 하나는, 그들이 누군가의 원한을 받았을 때 해결하는 것. 두번째는, 그것을 토대로 재미로 변환하는 것. 어느쪽이든 후카와 스이에게는, 엿같았기 때문에 눈에 띄기 싫었다. 그게 이유였다. 그러므로 후카와 스이는 그가 혹시라도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려는지 싶었다. 하지만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건 아니였다. 후카와 스이는... 그 말에 고개를 작게 끄덕였다. "...어떤 것을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변화를 겪었죠. 하지만... 그것이 저에게 어떤 앞을 가져다줄지는 모르겠어요." 찰박, 거리며 후카와 스이는 다리에 또르르 맺히는 물들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 938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후 09:14:02>>935 하지만 시로이유키히메 코스프레 했잖아요. 그럼 시로이유키히메님이지!!
- 939마코토 - 스이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09:18:48situplay>2146>937 영안. 그것이 보는 것은 영안같은 것 또한 포함하고 있는 상당히 성능이 과한 것들입니다. 깨져 있고 비춰지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을 본다는 점에도 충실한. 영안이 있다는 것을 감아올라가거나. 그 끝을 보면서 어느정도 짐작할 순 있지만.. 아직 그러한 것을 직시하지 않으려 하니까요. "무언가를 볼 수 있다고 해도, 그 본 것이 완전하게 일어나려면 대가를 치르고 붙잡거나. 격이 높거나, 그 완전한 일어남이 확률이 높거나 해야겠군요" "일종의 선택에 가깝군요..." 그것이 둥둥 뜬 튜브에 올라탄 상태에서 유수풀이 흐름에도 후카와와 일정 거리이상 멀어지지 않는 것은 그것이 그 튜브가 머무르는 것을 붙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앞일 중 가능성이 높은 것을 언급한다면, 그것이 좋지 않을 경우 그리스식 비극으로 치닫게 될 수도 있겠죠." 저는 선호하지 않긴 합니다.
- 940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09:29:56문장부호를 빼먹었군. 저는 선호하지 않긴 합니다.는 따옴표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 941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후 09:36:21어쨌든 이 판을 터트리는 것이 오늘 제 목표에요! 터트리자!! 여러분!
- 942스이주 (nWlIRB3MEW)2025-3-10 (월) 오후 09:36:53에이 이거 터지는거야 한 1시간이면 가능할걸요~? (???)
- 943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후 09:39:04....과연? 어쨌든 레스를 하나 더 올리기다!!
- 2025-3-10 (월) 오후 09:39:39>>939 "....별로 갖고 싶지는 않았습니다만." 이런 능력.... 아니, 능력 뿐만 아닌가. 그녀는 행복해지고 싶었고, 평범한 인간이 되고 싶었다. 그 바람은 지금도 동일하다. 자신은 그냥, 평범하게 밥을 먹고 학교를 등하원하고, 그러다가 어른이 되면 직장에 취직하고... 정말 그런 삶을 원했다. 그럼에도 이 눈은, 이 특기는 그가 말한... '그리스식 비극'이 되기를 원하는건지, 온갖 일들이 다 일어난다. 시키노 메이오가 있다고는 하나, 그는 신이다. 신의 변덕은 알 수 없다. 물론 후카와 스이는 그를 사랑한다. 그를 연모한다. 그가 있는 세상이라면, 이런 눈을 가진 것도 나름 운명이라 여길 법도 할 정도로. [spo]하지만, 그는?[/spo] 토가미네 마코토는 자신을 처음 봤을 때 부터 무언가 보이냐고 말을 걸어왔다. 그리고 그는, 인간같지 않은 이질적인 느낌이 무언가를... 혹시라도, '그 존재'인가 싶은 생각을 만들기까지에 이르렀다. 후카와 스이는 그러므로, 같은 존재라 추측되기에 혹시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하지만 무언가 말을 해보고자 했던 입은 결국 침묵을 유지했다. "그래서 여기서 뭐 하고 계셨던 거에요? 스스로 튜브가 되기로 마음 먹으신거였나요?"
- 945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후 09:44:57[dice 1 2]2[/dice] 1.미야비는 온수풀에 잘 있습니다. 2.미야비는 눈보라에 휘말렸습니다.
- 946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후 09:45:15미야비:....(덜덜덜덜덜덜덜) 미야비:(대충 혼자서 산장에 앉아 떨고 있는 중)
- 947스이주 (nWlIRB3MEW)2025-3-10 (월) 오후 09:46:30미야비- !!!!! (구출하러 가고싶다...)
- 948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후 09:47:31>>947 괜찮아요! 아마 모브 캐릭터 하나가 같이 산장에 들어갈거야!! 아마도!
- 949스이주 (nWlIRB3MEW)2025-3-10 (월) 오후 09:49:22>>948 끼아아아아악 하지만 미야비가 거기에서 얼마나 춥고 슬프고 하얀 눈보라에 철푸덕 덮어져있겠어요ㅠ////ㅠ 따시한 코코아라도 맥이고싶어요 미야비가 갇혀버린 산장에는 [dice 1 4]1[/dice] 1. 따시한 물을 데울 수 있는 충전식 포트와 핫초코 가루가 있다! 2. 따시한 물을 데울 수 있는 충전식 포트만 있다! 3. 핫초코 가루만 있다! 4. 아무것도 없다....
- 950마코토 - 스이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09:49:37situplay>2146>944 지극히 호의로 말한다고 해도, 그것이 호의로 받아들여질지. 혹은 지극히 호의로 해준 일이 결과적으로는 지옥으로 가는 길로 만들어진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것은 후카와 스이가 말한 말에 느리게 말을 얹었습니다. -갖고 싶지 않았다면. -[clr darkred black]끝내줄까요?[/clr] 그 말은. 어딘가 머리에 깊숙이 울리는 듯한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저 말을 얹은 것 뿐이기에. 메아리만을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당신의 대에서 영적 능력을 완전히 죽여버리거나, 당신에게도 끝내버리거나. 혹은... 혹은... 그러한 많은 끝들이 파편처럼 잘그락대는 소리를 냈다가 사라집니다. 찬찬히 바라보지만. 그것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을 겁니다. 그것은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당신을 바라봅니다. "무얼 하고 있었냐면.. 어떤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지금은 제법 태만하기 때문이지요." "...누군가를 만나는 것 또한 정해지지 않은 채로.." 그저 있었죠. 하염없이. 유수풀에 떠다니면서.. 시간이 될 때까지. 라고 속삭이듯 중얼거린 그것은 스이를 바라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이 있기에 조금은 어떤 일이 있을까..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예 보이지 않음은 반대로 어떠한 것이 영향을 끼침을 의미하기도 하기에. 그것은 유수풀이 흐름에도 멈춰있는 튜브에서 가장자리 길로 올라오려 시도해봅니다.
- 951스이주 (nWlIRB3MEW)2025-3-10 (월) 오후 09:49:57성공-!
- 952후유카주 (uxAII2B.q.)2025-3-10 (월) 오후 09:50:53미야비!!!! 오빠는 산장 속에서 꽁냥꽁냥하고 있는데....! 그래도 핫초코 타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야..... 역시 스이주 믿고 있었따구
- 953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후 09:53:30>>949 미야비:(핫초코 타서 후루룩) 미야비:고마워요! 차원의 벽을 넘어서서 존재하는 여러 신 중에 한 분!! >>9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틀린 말이 아니라서 부정할 수가 없어!
- 954후유카 - 토모야 (uxAII2B.q.)2025-3-10 (월) 오후 09:56:08시라유키 상이 적는 글자를 읽으면서 천천히 라멘을 먹어요. 면을 다 건져 먹을 때 쯤 시라유키 상이 호칭에 대한 얘기를 꺼냅니다! 그, 언젠가는 얘기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긴 했지만요. 뭐랄까...... 소꿉친구지 않냐는 말로 따지면 지금까지 츠키모토라 불러온 시라유키 상이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그건 핑계이고 그것 보다는...... 남자친구니까......에 가까운 느낌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저는 눈을 데구르르 굴리다가 국물을 한 입 마시고는 펜을 들어 위에 글부터 찬찬히 답을 적기 시작합니다. [[sub]캠퍼스 커플 하고 싶다고 대학에 가겠다는 건 너무 철없어 보이지 않나요...?[/sub]] 저 혼자 생각해도 좀 민망한 느낌이라 처음부터 글자는 작아져 버리지만요. [저는 졸업하면 뜨개 작품들 통신 판매 해볼까 생각 중이긴 했었어요.] [나름 좋아해 주는 사람들도 있고......] 저는 매번 뜨개를 만들 때마다 찍어서 업로드하는 인스타 계정을 시라유키 상에게 보여줍니다. 꾸준히 업로드한 계정에는 이런 저런 뜨개 작품들이 찍혀 있어요. 뜨개 인스타 중에서는 팔로워도 꽤 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왠지 자랑하는 것 같아 민망하긴 하지만요. [아무래도 공부......는 낙제만 면할 정도로 소홀하기도 했구......] [일 년 만에 괜찮으려나 싶기는 한데......] 요즘엔 장애인 전형도 있을 수 있고 대학교는 학교 측에서 장애인 학생을 위한 도우미 학생을 붙여주기도 한다니까요. 으응. 확실히 시라유키 상 말대로 찬찬히 고민해봐야 할 문제이겠죠. [호칭은......] 저는 민망한 듯 눈을 데구르르 굴리다가 시라유키 상 쪽을 힐금 바라봤다가 이내 느릿느릿하게 적어내립니다. [가족들은 저를 유카라고 부르기는 하는데] 그렇게 불러달라고 하는 건 너무 가까운 걸려나요? 제가 시라유키 상을 너무 좋아하는 게 티나는 것 같아 부끄러워집니다. 조금 붉어진 얼굴로 눈만 깜빡이며 시라유키 상을 바라보다가 다시금 시선을 내려 느릿느릿 적습니다. [제가 부르는 건......] [[sub]사실 어릴 때부터 혼자 부르던 호칭 같은 게 있긴 해요.[/sub]]
- 2025-3-10 (월) 오후 09:56:17>>950 그 목소리는 머릿속에 스며들었다. 마치 미세한 유리 조각이 박혀서, 보이지는 않지만 그 존재를 확실하게 알고 있는 듯 했다. 영적 능력을, 없앤다는 생각이 잠시 머릿속에 치고 들어왔다. 그러면, 나는... 나는 뭐가 되는건데? [후카와의 미래] [후카와의 차기당주] [천재 퇴마사] 의 별칭들을 그렇게 모멸하면서도, 그것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것을 스스로 알아차린 후카와 스이는... ".........." 스스로 조금... 역겹다고 생각했다. 그것들에게서 벗어나고 싶었으면서, 언제나 갖지 않기를 원했으면서, 그랬으면서... 그런 와중에 자신을 구성하는 그 모든 것들이 결국에는 [후카와]에서 태어났음을. 그렇다고 후카와 스이가, 자신의 가문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였다. 그녀는 자신의 가문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언제나 감사했고, 아무리 그러한 일들이 있었다 한들 그들은 약자와 소수를 도우며 살아가는 진정한 선의의 공동체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없었으면. 그랬으면, 그랬으면 그곳에서 그렇게 무릎을 꿇지 않았어도 되지 않았을까? 후카와 스이는, 얽힌 생각의 타래 끝에 그 생각들을 찬찬히 접기로 했다. 숨을 크게 들이쉬고, 머릿속에서 하나씩 정리를 했다. 마음의 정리를 하며 그녀는 스스로 되뇌었다. [나는 나야. 나는 이제부터 행복해질 거니까.] 그러자 조금은 진정이 되는지 눈을 뜨고서는 토가미네 마코토를 바라본다. 유수풀에서 떠다니며, 둥둥.. 다니는 그의 모습에 어쩐지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그거 어떻게 하는거에요?" 끝내지말고, 시작해보는것도 좋겠다 생각했다. 그 시작을 떠다니기로 해보기로 했다.
- 956스이주 (nWlIRB3MEW)2025-3-10 (월) 오후 09:57:10아 나만 믿으라고 했잖냐~~~!!
- 957후유카주 (uxAII2B.q.)2025-3-10 (월) 오후 09:57:46>>9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쌍따봉
- 958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후 09:59:58답레..저렇게 미끼를 던져버린다고요? 그렇다면 이건 물수밖에 없다.
- 959마코토 - 스이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10:02:33situplay>2146>955 그것은 당신뿐 아니라 타자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아직 읽기 어려우며... 굳이 읽을 생각도 없겠죠. 어떠한 결론을 내린 것 같다는 점만 희미하게 느낄 수 있었겠죠. "당신과 연이 있는 분들과.. 이 곳에서.. 길게 이어진다면, 그것은 나쁘진 않겠죠." 눈을 감고 생각하는 듯함을 바라봅니다. 연이 있는 분이 그 분이 맞는지는 알 수 없지만. 똑같은 자리였으니까 짐작에 가깝습니다... 사실상. 모르는 척이나 모른다. 같이 일부러 외면하는 것이니까요. "보트형 튜브를 빌리는 겁니다." 질문을 듣자 고개를 갸웃합니다. 그리고 그냥 그 위에 누우면 됩니다(?) 같은 매우 간단한 방법을 말하려 합니다. 사실 보트형 튜브라기보다는.. 침대 튜브에 가까운데.. 어쨌든 그렇게 누워서 둥둥 떠다니는 것입니다. "유수풀에 몸을 담그는 것도 좋지만 공기 자체가 따뜻하고 촉촉해서 그런지." 이렇게 떠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라고 그것이 말합니다.
- 960토모야 - 후유카 (ZPiVKcNyAa)2025-3-10 (월) 오후 10:13:04situplay>2146>954 후유카가 쓰는 글씨를 하나하나 읽으며 토모야는 우선 작게 웃었다. 어쩌면 자기 생각보다 훨씬 부끄러워하는 것 같았기에. 캠퍼스 커플을 하고 싶어서 대학에 가겠다는 것이 철없어 보이지 않냐는 그 작은 글씨를 가리키며 토모야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캠퍼스 커플 하고 싶어서 대학에 갈 수도 있지 않은가. 제 친구 중에서는 미팅 한번 하고 싶어서 대학에 가겠다고 벼르는 이도 있는데. 그에 비하면 이런 이유는 상당히 귀여운 이유라고 그는 생각했다. 이어 그는 그 아래에 살며시 글을 덧붙였다. [하고 싶다면 하면 돼] 후유카의 다음 문장을 읽는 와중, 그녀가 인스타 계정을 보여주자 토모야는 살며시 시선을 그녀의 핸드폰으로 돌렸다. 이런저런 예쁜 뜨개 작품은 물론이고, 팔로워 수도 제법 있는 것에 토모야는 절로 감탄하며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그리고 살며시 그녀의 인스타 아이디를 눈여겨봤다. 나중에 자신도 슬쩍 팔로우할 생각이었기에. [대단한데? 이 정도라면 정말로 통신 판매해도 되지 않을까?] [요즘은 그렇게 하면서 성공하는 사람도 많다고 하잖아?] [이 정도 실력이라면 나도 구경하다가 하나 살 것 같아] 크게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토모야는 이어 눈을 내려 다음 글을 천천히 읽었다. 이어 작게 웃으면서 그는 후유카의 머리카락을 살며시 부드럽게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렸다. 그리고 펜을 든 후에 다시 글씨를 작성했다. [솔직히 낙제만 면할 정도면 조금 힘들 수도 있지만] [노력 여부에 따라서는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해] [봄이 될 때까지 생각해보고 해야겠다 싶다면 얘기해줘] [일단 기초부터 천천히 시간내서 가르쳐줄테니까] 물론 데이트할 시간은 확실히 줄어들겠지만, 그래도 여자친구에게 공부를 가르치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지 않겠는가. 물론 후유카의 현 성적과 실력을 확인해봐야 알겠지만. 우선 그건 나중에 생각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하며 토모야는 펜을 내리고 다시 한번 그녀의 머리카락을 살며시 쓸어내렸다. 한편, 호칭에 대해서 글을 적다가 자신을 힐긋 바라보는 모습에 토모야는 왜 그러냐는 듯이 그녀의 얼굴을 빤히 바라봤다. 그러다 그녀의 손이 움직이자 글을 다시 천천히 읽었다. 유카. 당연히 알고 있는 호칭이었다. 당장 미야비만 해도 그렇게 부르지 않는가. 이렇게 불러달라는 의미인걸까? 소리없이 유카라는 호칭을 목구멍 속에서 천천히 굴리다 또 다시 작아지는 그녀의 글씨를 읽으면서 그는 미소를 머금었다. [뭐라고 불렀는데?] [유카가 어떻게 불렀는지 알고 싶은데 가르쳐줄래?] 아주 살짝 손을 멈추긴 했지만, 히라가나로 '유카'라는 단어를 확실히 적으며 토모야는 그녀를 빤히 바라봤다. 토마토처럼 붉어진 얼굴이 괜히 귀여워서 그는 조용히 미소만 머금었다. 볼을 콕 찔러보고 싶었지만, 그러면 흘겨볼 것 같아 그 충동을 그는 애써 꾹 참았다.
- 961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후 10:15:36내일은 나도 다른 스키장 일상을 돌릴 것이다. 여기까지 왔는데 산장에만 있을 순 없지!!
- 962스이주 (nWlIRB3MEW)2025-3-10 (월) 오후 10:18:21저도 그래서 열심히 일상 돌릴려구요(소근소근)
- 963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후 10:19:16서로서로 열심히 돌려봐요! 후후...(소근소근)
- 2025-3-10 (월) 오후 10:22:25>>959 후카와 스이는... ...말을 줄였다. 그녀의 생각과 마음은, 뜻대로 되지 않음을... 잘 알고 있기에. "아, 그게 아니라. 그... 아까 뒤집어 졌을 때 떠있던 것 처럼요." 물 아래에서 떠있던 모습이 꽤나 인상적이였나보다. 후카와 스이는 조심스럽게 로브를 벗어본다. 후카와 스이는, 그때 선지아랑 골랐던 옷을 입고 있었다. 하늘색에 리본이 달리고, 선지아가 추천해주었던 하이웨이스트의 디자인의 수영복은 어느정도 잘 어울린다 라고 볼 수 있었다. 머리를 하나로 높게 묶고 조금 더 깊게 물 속으로 들어가본다. 따스한 감각이 몸을 타고 적셔지자 괜시리 베시시 웃음이 흘러나왔다. "수영은 잘 못하거든요."
- 965스이주 (nWlIRB3MEW)2025-3-10 (월) 오후 10:23:09수영복은 이런거에요... 손 이슈로 그리지 못하는 점 양해를..(꾸질) 으이구 토모후유 꽁냥대는거 보니까 어휴 내가 다 좋구만....^ -----------^ (이모미소~
- 966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후 10:24:25말 그대로 수영복의 정석이로군요!! (엄지척)
- 967마코토 - 스이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10:25:59situplay>2146>964 그것인가요.. 라고는 해도 그걸 어떻게 말할 순 없었습니다. 그것은.. 수영이라기보다는 가라앉고 떠있을 뿐이니까요. "말로 설명하기 애매한 지점입니다." "그저.. 힘을 너무 주거나 긴장하면 잘 안될..거 같다 같은 정도의 말이 가능합니다." 자연스러운 지점에서 아 지금요. 라는 말은 할 수 있다고 첨언하지만 물 안으로 들어가진 않네요. 보트형 튜브에 앉아있는 채로 그것은 스이를 바라봅니다. 발은 담가져 있지만.. "따뜻하게 느껴지지만.. 계속 안에 들어있고 싶진 않네요." 언젠가 다시 들어가겠지만(아무리 공기가 따뜻해서 물 안쪽하고는 다르기에 식어갈 것이므로)
- 968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후 10:29:15https://i.postimg.cc/KcRWqGK7/new-profile.png 드디어..... 드디어 성공햇어 부스스 머리의 이데아를 완성했다..................! 얼른 위키에 관계란도 정리해야 하는데.........(밀린 거 봄) 내일 할까!😊 다들 안녕~~~~~ 오늘은 의외로 조용하네~ 월요일이라서 그런 걸까😮
- 969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10:30:31다들 어서오세요. 월요일이라서.. 그런것도 있어보여요.
- 970스이주 (nWlIRB3MEW)2025-3-10 (월) 오후 10:34:14>>968 어이고 링화야 너무 예쁘다...ㅠㅠㅠ 눈물이 주륵주륵 흘러요 진짜 너무..너무 예쁘다 정말... 하... 난 너무 행복한 삶을 살=ㄴ 것 같아 ㅇ<-<
- 971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후 10:34:48오늘의 링화는 부스스해도 예쁘군요! (엄지척) 음... 아무래도 월요일인 것도 있을테고.. 다들 쉬려고 하는 것도 있을 것 같고 그래요! 이러다가 또 주말되면 엄청나겠지!
- 2025-3-10 (월) 오후 10:36:52>>967 "힘을 너무 주거나 긴장하면 안된다..고?" 그 말에 후카와 스이는.... . 정말로 그냥 몸에 힘을 풀어버린다. 후카와 스이는 그대로 몸이 물 밑으로 쳐박힌다. 가라앉는다. 숨을 참고 있던 폐부에도, 온 몸을 붙잡고 있던 신경들도 모두 잠을 자는 듯 눈을 감았다. 후카와 스이는 먹먹하게 울리는 소리들이 멀어지는 것을 들었다. 숨이 막힐법도 한데, 오히려 모든 것을 내뱉으니 그런가... 편안한 기분이었다. 그렇게 몸에 힘을 빼니 잠시 뒤 조금 몸이 둥실, 떠오르는 느낌이 들었다. 다만 문제는... "으?" 거꾸로 올라온다!!! 얼굴이 위로 가야하는데, 얼굴이 물 밑으로 간다. 등만 떠오르는 꼴이 진짜로 구조되어야 하는 사람의 모양새다!!!
- 973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후 10:36:55>>965 우아아아ㅏㅏ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청량해!!!!!!!!!!!!!!!!!!!!!!!!!!!!!!!!!!!!! 하늘색이랑 흰색 스트라이프는 진짜 최고라니까.......................😇😇😇😇 스이주 손 이슈는 나도 아쉽게만 느껴져....🥺 그래도 회복이 제일 중요한 거니까 사진썰로 대체해준 것도 잘한 거야 굿굿
- 974스이주 (nWlIRB3MEW)2025-3-10 (월) 오후 10:38:52>>971 덕분에 저는 마코토랑 어장을 점.령 해버렸습니다 >ㅁ< (신남의 엉덩이 궁실댄스~~~) 맞아요 저도 월요일이라서 피곤해가지구, 조금 있으면 드러누워버릴 것 같아요... 으헤헤 >>973 ㅋㅋㅋ큐ㅠㅠ[spo] 사실 지금 상태가 많이 안 좋아져서...[/spo] (이거 비밀이에요) 에라이~! 싶어서 그냥 아예 원천봉쇄 해놓고 있습니다... 나아가고 있으니까! 낫겠죠! 헤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부끄러워져벌임.
- 975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후 10:48:00그건 맞아~~~ 어제(오늘?) 새벽에 너무 불태워서 오히려 시들해진 걸수도??🤔 으ㅡ으윽 이번판 터지기 전까지는 있고 싶은데 나도 슬슬 힘이 빠져가고 잇어................................. >>974 응응 얼른 나아서 다 나은 다음에 많이많이 그리면 좋은 거지!!!! 부끄러울 게 뭐가 있어 부끄러워하면 괴롭힘 센서 켜진다구(??)
- 976마코토 - 스이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10:48:34situplay>2146>972 "힘을 적절하게 주어야 합니다만.." "그것을 가르쳐주는 것은 다른 느낌이니까요" 신체조건이 좀 다른 만큼. 의 문제일 수 있다고 그것은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라앉는 것을 그것은 바라보았는데. 어떻게 떠오를지 지켜보니.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게 구조요망이 되어버리고 말았기 때문에.. "..." 저정도면 등으로 뜨는 느낌이 될 거 같습니다만.. 슬쩍 물장구를 치는 듯 발을 흔들흔들거리면 그 파동이 스이의 몸에 닿으면. 어쩐지 스이에게 영향을 미쳐 몸의 어디에 힘을 줘야 할지 본능적으로 알아서, 힘을 주어 뒤집혀서 뜰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일반적인 생물체의 특성상 여성이 배 쪽으로 뜨는 게 조금 더 쉬울지도..아니 이건 익수체 특성이었던가요? 구조되지 않아도 된다면 좋은 것일지도 모르잖아요? "뜬 느낌입니까?" 그 느낌은 어떠셨습니까? 라고 그것은 물었습니다.
- 977마코토 - 스이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10:49:22지듣노... [youtube https://youtu.be/Sq5nKaUYX_o?si=YV5DkHGmxeFkBMM8] 정작 드라마는 클립조차도 본 적 없어요(?)
- 978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후 10:49:33하지만 덕분에 저 귀염둥이들의 일상을 재밌게 구경할 수 있는걸요! 히히...
- 979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후 10:49:56사실 지듣노 반응을 어떻게 해야할지 망설일 때가 많은데..그래도 올릴 때마다 잘 듣고는 있어요!
- 980스이주 (nWlIRB3MEW)2025-3-10 (월) 오후 10:57:27[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lyyr7fLtM8A] 저도 그렇다면 지듣노! 요즘 심규선님 노래를 많이 듣고 있어요... 마음이 울렁거릴때는 역시 이런 슬프고 공허한 노래를 들으면서 정리를 하는 편. (뭔 발언이람 이게)
- 981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후 10:58:40어째서 아직도 안 터졌지...?
- 2025-3-10 (월) 오후 11:01:06>>976 "드브헉" 뒤집히면서 나오는 물이 섞인 입소리는 과관이었다. 대체 어떻게 하면 사람 입에서 저런 소리가 나나 싶지만, 목에 걸린 물이 튀어 나오면서 나온 소리였으니 그러려니 해주자. 후카와 스이는 뒤집힌채로 입만 동동 떠서 천장을 바라보는 형태가 되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대로 된 떠있음은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후카와 스이는 온 몸에 힘이 들어가버리기 십상이여서... 뜬 느낌이 어떤지 감상평을 말하기도 전에, [clr blue]"꾸부우레엙"[/clr] ....그대로 가라앉았다.
- 983스이주 (nWlIRB3MEW)2025-3-10 (월) 오후 11:01:29그것은 미츠루주가 없기 때문~! 이랍니다! (발 박수치며 미츠루주를 맞이하기~~~)
- 984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11:01:32미츠루주도 어서오세요. 아무래도... 월요일 디버프가 쎘나봐요..
- 985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후 11:03:50>>981 후후후..어서 오세요! 미츠루주!! 아니..그 와중에 스이야...ㅋㅋㅋㅋㅋㅋㅋ
- 986링화주 (psSLcF1U7i)2025-3-10 (월) 오후 11:03:53으어억 안되겠다 오늘은 진짜 일찍 가볼게...내가 없는동안 화려하게 터뜨려줘 다들......_(:3」∠)_ 옆바~
- 987스이주 (nWlIRB3MEW)2025-3-10 (월) 오후 11:04:43링화주 들어가세요! 크아악 저도 진짜 힘들긴 한데... 이거 터뜨리고싶어요 터뜨리겠다는 강한 의지만으로 지금 버티고있어요. 그러니까 다이스! [dice 1 100]72[/dice]
- 988스이주 (nWlIRB3MEW)2025-3-10 (월) 오후 11:04:53>>987 코롸wwwww 어디 한번 덤벼보시지~~~~
- 989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후 11:05:20>>983 발박수 ㅋㅋㅋㅋㅋㅋㅋ 스이주 안녕 >>984 마코토주도 안녕 그러게 역시 3월이다 이건가 링화주 잘 자 새벽에 오면 부부젤라 분다!(?)
- 990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후 11:05:39>>987 [dice 1 100]100[/dice]
- 991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후 11:05:52엇 어케 했 나, 짱쎔
- 992후유카주 (uxAII2B.q.)2025-3-10 (월) 오후 11:06:27소등 중이라 답레는 못 쓰지만 다이스는 굴릴 수 있다!!! >>987 [dice 1 100]15[/dice] 미쨩주 어케했누
- 993후유카주 (uxAII2B.q.)2025-3-10 (월) 오후 11:06:39으아아악 나약해
- 994마코토 - 스이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11:07:16situplay>2146>982 그것도 처음 하는 것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편이지만(물론 체감시간을 포함해서 길다일 뿐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빠르게 배우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 그것은 미끄러지듯이 튜브에서 내려와서 가라앉으며 스이의 손을 잡아주려 시도합니다. 만일 잡았다면, 위로 올라오게 끌어올렸을 것입니다. 무언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당신을 붙잡은 듯하지만, 분명 존재하고 있고... 머리가 물 밖으로 나오게 되면. 숨을 쉴 수 있을 겁니다. "지금 가라앉은 게 힘을 너무 줘서인거 같네요" 힘을 제대로 풀어본 적이 많아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덧붙입니다. 긴장과 그로 인한 힘이 플리지 않음을 그것을 보는 것 같습니다. 잡아줄 테니 힘을 풀어보라고 하네요.
- 995마코토주 (xVbunvv0hW)2025-3-10 (월) 오후 11:07:42강하다... 자는 분들은 푹 쉬세요
- 996후유카주 (uxAII2B.q.)2025-3-10 (월) 오후 11:08:04역시 쌍둥이들 다이스 엄청 쎄
- 997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후 11:09:34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일단 링화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 998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후 11:09:52좋아. 그럼 나도 승부다!! [dice 1 100]24[/dice] 여기에 걸고 덤벼라!! 질것 같지만! (요즘 계속 패하는 중)
- 999토모야주 (ZPiVKcNyAa)2025-3-10 (월) 오후 11:10:00어서 터트려버리자. 그럼 이 다이스 묻힐거야
- 1000미츠루주 (FFi8x.41Wm)2025-3-10 (월) 오후 11:10:10마코토한테 짱쎈 다이스 결과로 내달라고 해서 그래(?) 후유카주도 안녕
- 1001카이겐주 (lE/Qs5Az8i)2025-3-10 (월) 오후 11:10:13쾁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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