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6>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74번째 이야기 (1001)
◆zQ2YWEYFs.
2025년 3월 9일 (일) 오후 05:55:14 -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1:10:13
2025년 3월 9일 (일) 오후 05:55:14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스키장에 가자 - situplay>2081>4
산장의 하루 - situplay>2081>6
페어 공개 - situplay>2081>7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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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09:50:53
미야비!!!! 오빠는 산장 속에서 꽁냥꽁냥하고 있는데....!
그래도 핫초코 타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야.....
역시 스이주 믿고 있었따구
그래도 핫초코 타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야.....
역시 스이주 믿고 있었따구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09:53:30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09:56:08
시라유키 상이 적는 글자를 읽으면서 천천히 라멘을 먹어요. 면을 다 건져 먹을 때 쯤 시라유키 상이 호칭에 대한 얘기를 꺼냅니다! 그, 언젠가는 얘기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긴 했지만요.
뭐랄까...... 소꿉친구지 않냐는 말로 따지면 지금까지 츠키모토라 불러온 시라유키 상이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그건 핑계이고 그것 보다는...... 남자친구니까......에 가까운 느낌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저는 눈을 데구르르 굴리다가 국물을 한 입 마시고는 펜을 들어 위에 글부터 찬찬히 답을 적기 시작합니다.
[캠퍼스 커플 하고 싶다고 대학에 가겠다는 건 너무 철없어 보이지 않나요...?]
저 혼자 생각해도 좀 민망한 느낌이라 처음부터 글자는 작아져 버리지만요.
[저는 졸업하면 뜨개 작품들 통신 판매 해볼까 생각 중이긴 했었어요.]
[나름 좋아해 주는 사람들도 있고......]
저는 매번 뜨개를 만들 때마다 찍어서 업로드하는 인스타 계정을 시라유키 상에게 보여줍니다. 꾸준히 업로드한 계정에는 이런 저런 뜨개 작품들이 찍혀 있어요. 뜨개 인스타 중에서는 팔로워도 꽤 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왠지 자랑하는 것 같아 민망하긴 하지만요.
[아무래도 공부......는 낙제만 면할 정도로 소홀하기도 했구......]
[일 년 만에 괜찮으려나 싶기는 한데......]
요즘엔 장애인 전형도 있을 수 있고 대학교는 학교 측에서 장애인 학생을 위한 도우미 학생을 붙여주기도 한다니까요. 으응. 확실히 시라유키 상 말대로 찬찬히 고민해봐야 할 문제이겠죠.
[호칭은......]
저는 민망한 듯 눈을 데구르르 굴리다가 시라유키 상 쪽을 힐금 바라봤다가 이내 느릿느릿하게 적어내립니다.
[가족들은 저를 유카라고 부르기는 하는데]
그렇게 불러달라고 하는 건 너무 가까운 걸려나요? 제가 시라유키 상을 너무 좋아하는 게 티나는 것 같아 부끄러워집니다. 조금 붉어진 얼굴로 눈만 깜빡이며 시라유키 상을 바라보다가 다시금 시선을 내려 느릿느릿 적습니다.
[제가 부르는 건......]
[사실 어릴 때부터 혼자 부르던 호칭 같은 게 있긴 해요.]
뭐랄까...... 소꿉친구지 않냐는 말로 따지면 지금까지 츠키모토라 불러온 시라유키 상이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그건 핑계이고 그것 보다는...... 남자친구니까......에 가까운 느낌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저는 눈을 데구르르 굴리다가 국물을 한 입 마시고는 펜을 들어 위에 글부터 찬찬히 답을 적기 시작합니다.
[캠퍼스 커플 하고 싶다고 대학에 가겠다는 건 너무 철없어 보이지 않나요...?]
저 혼자 생각해도 좀 민망한 느낌이라 처음부터 글자는 작아져 버리지만요.
[저는 졸업하면 뜨개 작품들 통신 판매 해볼까 생각 중이긴 했었어요.]
[나름 좋아해 주는 사람들도 있고......]
저는 매번 뜨개를 만들 때마다 찍어서 업로드하는 인스타 계정을 시라유키 상에게 보여줍니다. 꾸준히 업로드한 계정에는 이런 저런 뜨개 작품들이 찍혀 있어요. 뜨개 인스타 중에서는 팔로워도 꽤 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왠지 자랑하는 것 같아 민망하긴 하지만요.
[아무래도 공부......는 낙제만 면할 정도로 소홀하기도 했구......]
[일 년 만에 괜찮으려나 싶기는 한데......]
요즘엔 장애인 전형도 있을 수 있고 대학교는 학교 측에서 장애인 학생을 위한 도우미 학생을 붙여주기도 한다니까요. 으응. 확실히 시라유키 상 말대로 찬찬히 고민해봐야 할 문제이겠죠.
[호칭은......]
저는 민망한 듯 눈을 데구르르 굴리다가 시라유키 상 쪽을 힐금 바라봤다가 이내 느릿느릿하게 적어내립니다.
[가족들은 저를 유카라고 부르기는 하는데]
그렇게 불러달라고 하는 건 너무 가까운 걸려나요? 제가 시라유키 상을 너무 좋아하는 게 티나는 것 같아 부끄러워집니다. 조금 붉어진 얼굴로 눈만 깜빡이며 시라유키 상을 바라보다가 다시금 시선을 내려 느릿느릿 적습니다.
[제가 부르는 건......]
[사실 어릴 때부터 혼자 부르던 호칭 같은 게 있긴 해요.]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09:56:17
>>950
그 목소리는 머릿속에 스며들었다. 마치 미세한 유리 조각이 박혀서, 보이지는 않지만 그 존재를 확실하게 알고 있는 듯 했다. 영적 능력을, 없앤다는 생각이 잠시 머릿속에 치고 들어왔다. 그러면, 나는...
나는 뭐가 되는건데?
[후카와의 미래] [후카와의 차기당주] [천재 퇴마사] 의 별칭들을 그렇게 모멸하면서도,
그것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것을 스스로 알아차린 후카와 스이는...
".........."
스스로 조금... 역겹다고 생각했다.
그것들에게서 벗어나고 싶었으면서, 언제나 갖지 않기를 원했으면서, 그랬으면서... 그런 와중에 자신을 구성하는 그 모든 것들이 결국에는 [후카와]에서 태어났음을.
그렇다고 후카와 스이가, 자신의 가문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였다. 그녀는 자신의 가문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언제나 감사했고, 아무리 그러한 일들이 있었다 한들 그들은 약자와 소수를 도우며 살아가는 진정한 선의의 공동체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없었으면. 그랬으면,
그랬으면 그곳에서 그렇게 무릎을 꿇지 않았어도 되지 않았을까?
후카와 스이는, 얽힌 생각의 타래 끝에 그 생각들을 찬찬히 접기로 했다. 숨을 크게 들이쉬고, 머릿속에서 하나씩 정리를 했다. 마음의 정리를 하며 그녀는 스스로 되뇌었다. [나는 나야. 나는 이제부터 행복해질 거니까.]
그러자 조금은 진정이 되는지 눈을 뜨고서는 토가미네 마코토를 바라본다. 유수풀에서 떠다니며, 둥둥.. 다니는 그의 모습에 어쩐지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그거 어떻게 하는거에요?"
끝내지말고, 시작해보는것도 좋겠다 생각했다.
그 시작을 떠다니기로 해보기로 했다.
그 목소리는 머릿속에 스며들었다. 마치 미세한 유리 조각이 박혀서, 보이지는 않지만 그 존재를 확실하게 알고 있는 듯 했다. 영적 능력을, 없앤다는 생각이 잠시 머릿속에 치고 들어왔다. 그러면, 나는...
나는 뭐가 되는건데?
[후카와의 미래] [후카와의 차기당주] [천재 퇴마사] 의 별칭들을 그렇게 모멸하면서도,
그것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것을 스스로 알아차린 후카와 스이는...
".........."
스스로 조금... 역겹다고 생각했다.
그것들에게서 벗어나고 싶었으면서, 언제나 갖지 않기를 원했으면서, 그랬으면서... 그런 와중에 자신을 구성하는 그 모든 것들이 결국에는 [후카와]에서 태어났음을.
그렇다고 후카와 스이가, 자신의 가문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였다. 그녀는 자신의 가문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언제나 감사했고, 아무리 그러한 일들이 있었다 한들 그들은 약자와 소수를 도우며 살아가는 진정한 선의의 공동체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없었으면. 그랬으면,
그랬으면 그곳에서 그렇게 무릎을 꿇지 않았어도 되지 않았을까?
후카와 스이는, 얽힌 생각의 타래 끝에 그 생각들을 찬찬히 접기로 했다. 숨을 크게 들이쉬고, 머릿속에서 하나씩 정리를 했다. 마음의 정리를 하며 그녀는 스스로 되뇌었다. [나는 나야. 나는 이제부터 행복해질 거니까.]
그러자 조금은 진정이 되는지 눈을 뜨고서는 토가미네 마코토를 바라본다. 유수풀에서 떠다니며, 둥둥.. 다니는 그의 모습에 어쩐지 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그거 어떻게 하는거에요?"
끝내지말고, 시작해보는것도 좋겠다 생각했다.
그 시작을 떠다니기로 해보기로 했다.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09:57:10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09:57:46
>>9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쌍따봉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09:59:58
답레..저렇게 미끼를 던져버린다고요?
그렇다면 이건 물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건 물수밖에 없다.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0:02:33
situplay>2146>955
그것은 당신뿐 아니라 타자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아직 읽기 어려우며... 굳이 읽을 생각도 없겠죠. 어떠한 결론을 내린 것 같다는 점만 희미하게 느낄 수 있었겠죠.
"당신과 연이 있는 분들과.. 이 곳에서.. 길게 이어진다면, 그것은 나쁘진 않겠죠."
눈을 감고 생각하는 듯함을 바라봅니다. 연이 있는 분이 그 분이 맞는지는 알 수 없지만. 똑같은 자리였으니까 짐작에 가깝습니다...
사실상. 모르는 척이나 모른다. 같이 일부러 외면하는 것이니까요.
"보트형 튜브를 빌리는 겁니다."
질문을 듣자 고개를 갸웃합니다. 그리고 그냥 그 위에 누우면 됩니다(?) 같은 매우 간단한 방법을 말하려 합니다. 사실 보트형 튜브라기보다는.. 침대 튜브에 가까운데.. 어쨌든 그렇게 누워서 둥둥 떠다니는 것입니다.
"유수풀에 몸을 담그는 것도 좋지만 공기 자체가 따뜻하고 촉촉해서 그런지."
이렇게 떠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라고 그것이 말합니다.
그것은 당신뿐 아니라 타자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아직 읽기 어려우며... 굳이 읽을 생각도 없겠죠. 어떠한 결론을 내린 것 같다는 점만 희미하게 느낄 수 있었겠죠.
"당신과 연이 있는 분들과.. 이 곳에서.. 길게 이어진다면, 그것은 나쁘진 않겠죠."
눈을 감고 생각하는 듯함을 바라봅니다. 연이 있는 분이 그 분이 맞는지는 알 수 없지만. 똑같은 자리였으니까 짐작에 가깝습니다...
사실상. 모르는 척이나 모른다. 같이 일부러 외면하는 것이니까요.
"보트형 튜브를 빌리는 겁니다."
질문을 듣자 고개를 갸웃합니다. 그리고 그냥 그 위에 누우면 됩니다(?) 같은 매우 간단한 방법을 말하려 합니다. 사실 보트형 튜브라기보다는.. 침대 튜브에 가까운데.. 어쨌든 그렇게 누워서 둥둥 떠다니는 것입니다.
"유수풀에 몸을 담그는 것도 좋지만 공기 자체가 따뜻하고 촉촉해서 그런지."
이렇게 떠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라고 그것이 말합니다.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0:13:04
situplay>2146>954
후유카가 쓰는 글씨를 하나하나 읽으며 토모야는 우선 작게 웃었다. 어쩌면 자기 생각보다 훨씬 부끄러워하는 것 같았기에. 캠퍼스 커플을 하고 싶어서 대학에 가겠다는 것이 철없어 보이지 않냐는 그 작은 글씨를 가리키며 토모야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캠퍼스 커플 하고 싶어서 대학에 갈 수도 있지 않은가. 제 친구 중에서는 미팅 한번 하고 싶어서 대학에 가겠다고 벼르는 이도 있는데. 그에 비하면 이런 이유는 상당히 귀여운 이유라고 그는 생각했다. 이어 그는 그 아래에 살며시 글을 덧붙였다.
[하고 싶다면 하면 돼]
후유카의 다음 문장을 읽는 와중, 그녀가 인스타 계정을 보여주자 토모야는 살며시 시선을 그녀의 핸드폰으로 돌렸다. 이런저런 예쁜 뜨개 작품은 물론이고, 팔로워 수도 제법 있는 것에 토모야는 절로 감탄하며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그리고 살며시 그녀의 인스타 아이디를 눈여겨봤다. 나중에 자신도 슬쩍 팔로우할 생각이었기에.
[대단한데? 이 정도라면 정말로 통신 판매해도 되지 않을까?]
[요즘은 그렇게 하면서 성공하는 사람도 많다고 하잖아?]
[이 정도 실력이라면 나도 구경하다가 하나 살 것 같아]
크게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토모야는 이어 눈을 내려 다음 글을 천천히 읽었다. 이어 작게 웃으면서 그는 후유카의 머리카락을 살며시 부드럽게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렸다. 그리고 펜을 든 후에 다시 글씨를 작성했다.
[솔직히 낙제만 면할 정도면 조금 힘들 수도 있지만]
[노력 여부에 따라서는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해]
[봄이 될 때까지 생각해보고 해야겠다 싶다면 얘기해줘]
[일단 기초부터 천천히 시간내서 가르쳐줄테니까]
물론 데이트할 시간은 확실히 줄어들겠지만, 그래도 여자친구에게 공부를 가르치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지 않겠는가. 물론 후유카의 현 성적과 실력을 확인해봐야 알겠지만. 우선 그건 나중에 생각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하며 토모야는 펜을 내리고 다시 한번 그녀의 머리카락을 살며시 쓸어내렸다.
한편, 호칭에 대해서 글을 적다가 자신을 힐긋 바라보는 모습에 토모야는 왜 그러냐는 듯이 그녀의 얼굴을 빤히 바라봤다. 그러다 그녀의 손이 움직이자 글을 다시 천천히 읽었다.
유카. 당연히 알고 있는 호칭이었다. 당장 미야비만 해도 그렇게 부르지 않는가. 이렇게 불러달라는 의미인걸까? 소리없이 유카라는 호칭을 목구멍 속에서 천천히 굴리다 또 다시 작아지는 그녀의 글씨를 읽으면서 그는 미소를 머금었다.
[뭐라고 불렀는데?]
[유카가 어떻게 불렀는지 알고 싶은데 가르쳐줄래?]
아주 살짝 손을 멈추긴 했지만, 히라가나로 '유카'라는 단어를 확실히 적으며 토모야는 그녀를 빤히 바라봤다. 토마토처럼 붉어진 얼굴이 괜히 귀여워서 그는 조용히 미소만 머금었다. 볼을 콕 찔러보고 싶었지만, 그러면 흘겨볼 것 같아 그 충동을 그는 애써 꾹 참았다.
후유카가 쓰는 글씨를 하나하나 읽으며 토모야는 우선 작게 웃었다. 어쩌면 자기 생각보다 훨씬 부끄러워하는 것 같았기에. 캠퍼스 커플을 하고 싶어서 대학에 가겠다는 것이 철없어 보이지 않냐는 그 작은 글씨를 가리키며 토모야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캠퍼스 커플 하고 싶어서 대학에 갈 수도 있지 않은가. 제 친구 중에서는 미팅 한번 하고 싶어서 대학에 가겠다고 벼르는 이도 있는데. 그에 비하면 이런 이유는 상당히 귀여운 이유라고 그는 생각했다. 이어 그는 그 아래에 살며시 글을 덧붙였다.
[하고 싶다면 하면 돼]
후유카의 다음 문장을 읽는 와중, 그녀가 인스타 계정을 보여주자 토모야는 살며시 시선을 그녀의 핸드폰으로 돌렸다. 이런저런 예쁜 뜨개 작품은 물론이고, 팔로워 수도 제법 있는 것에 토모야는 절로 감탄하며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그리고 살며시 그녀의 인스타 아이디를 눈여겨봤다. 나중에 자신도 슬쩍 팔로우할 생각이었기에.
[대단한데? 이 정도라면 정말로 통신 판매해도 되지 않을까?]
[요즘은 그렇게 하면서 성공하는 사람도 많다고 하잖아?]
[이 정도 실력이라면 나도 구경하다가 하나 살 것 같아]
크게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토모야는 이어 눈을 내려 다음 글을 천천히 읽었다. 이어 작게 웃으면서 그는 후유카의 머리카락을 살며시 부드럽게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렸다. 그리고 펜을 든 후에 다시 글씨를 작성했다.
[솔직히 낙제만 면할 정도면 조금 힘들 수도 있지만]
[노력 여부에 따라서는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해]
[봄이 될 때까지 생각해보고 해야겠다 싶다면 얘기해줘]
[일단 기초부터 천천히 시간내서 가르쳐줄테니까]
물론 데이트할 시간은 확실히 줄어들겠지만, 그래도 여자친구에게 공부를 가르치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지 않겠는가. 물론 후유카의 현 성적과 실력을 확인해봐야 알겠지만. 우선 그건 나중에 생각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하며 토모야는 펜을 내리고 다시 한번 그녀의 머리카락을 살며시 쓸어내렸다.
한편, 호칭에 대해서 글을 적다가 자신을 힐긋 바라보는 모습에 토모야는 왜 그러냐는 듯이 그녀의 얼굴을 빤히 바라봤다. 그러다 그녀의 손이 움직이자 글을 다시 천천히 읽었다.
유카. 당연히 알고 있는 호칭이었다. 당장 미야비만 해도 그렇게 부르지 않는가. 이렇게 불러달라는 의미인걸까? 소리없이 유카라는 호칭을 목구멍 속에서 천천히 굴리다 또 다시 작아지는 그녀의 글씨를 읽으면서 그는 미소를 머금었다.
[뭐라고 불렀는데?]
[유카가 어떻게 불렀는지 알고 싶은데 가르쳐줄래?]
아주 살짝 손을 멈추긴 했지만, 히라가나로 '유카'라는 단어를 확실히 적으며 토모야는 그녀를 빤히 바라봤다. 토마토처럼 붉어진 얼굴이 괜히 귀여워서 그는 조용히 미소만 머금었다. 볼을 콕 찔러보고 싶었지만, 그러면 흘겨볼 것 같아 그 충동을 그는 애써 꾹 참았다.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0:15:36
내일은 나도 다른 스키장 일상을 돌릴 것이다.
여기까지 왔는데 산장에만 있을 순 없지!!
여기까지 왔는데 산장에만 있을 순 없지!!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0:18:21
저도 그래서 열심히 일상 돌릴려구요(소근소근)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0:19:16
서로서로 열심히 돌려봐요! 후후...(소근소근)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0:22:25
>>959
후카와 스이는...
...말을 줄였다. 그녀의 생각과 마음은, 뜻대로 되지 않음을... 잘 알고 있기에.
"아, 그게 아니라. 그... 아까 뒤집어 졌을 때 떠있던 것 처럼요."
물 아래에서 떠있던 모습이 꽤나 인상적이였나보다. 후카와 스이는 조심스럽게 로브를 벗어본다. 후카와 스이는, 그때 선지아랑 골랐던 옷을 입고 있었다. 하늘색에 리본이 달리고, 선지아가 추천해주었던 하이웨이스트의 디자인의 수영복은 어느정도 잘 어울린다 라고 볼 수 있었다.
머리를 하나로 높게 묶고 조금 더 깊게 물 속으로 들어가본다. 따스한 감각이 몸을 타고 적셔지자 괜시리 베시시 웃음이 흘러나왔다.
"수영은 잘 못하거든요."
후카와 스이는...
...말을 줄였다. 그녀의 생각과 마음은, 뜻대로 되지 않음을... 잘 알고 있기에.
"아, 그게 아니라. 그... 아까 뒤집어 졌을 때 떠있던 것 처럼요."
물 아래에서 떠있던 모습이 꽤나 인상적이였나보다. 후카와 스이는 조심스럽게 로브를 벗어본다. 후카와 스이는, 그때 선지아랑 골랐던 옷을 입고 있었다. 하늘색에 리본이 달리고, 선지아가 추천해주었던 하이웨이스트의 디자인의 수영복은 어느정도 잘 어울린다 라고 볼 수 있었다.
머리를 하나로 높게 묶고 조금 더 깊게 물 속으로 들어가본다. 따스한 감각이 몸을 타고 적셔지자 괜시리 베시시 웃음이 흘러나왔다.
"수영은 잘 못하거든요."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0:23:09

으이구 토모후유 꽁냥대는거 보니까 어휴 내가 다 좋구만....^ -----------^ (이모미소~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0:24:25
말 그대로 수영복의 정석이로군요!! (엄지척)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0:25:59
situplay>2146>964
그것인가요.. 라고는 해도 그걸 어떻게 말할 순 없었습니다. 그것은.. 수영이라기보다는 가라앉고 떠있을 뿐이니까요.
"말로 설명하기 애매한 지점입니다."
"그저.. 힘을 너무 주거나 긴장하면 잘 안될..거 같다 같은 정도의 말이 가능합니다."
자연스러운 지점에서 아 지금요. 라는 말은 할 수 있다고 첨언하지만 물 안으로 들어가진 않네요. 보트형 튜브에 앉아있는 채로 그것은 스이를 바라봅니다. 발은 담가져 있지만..
"따뜻하게 느껴지지만.. 계속 안에 들어있고 싶진 않네요."
언젠가 다시 들어가겠지만(아무리 공기가 따뜻해서 물 안쪽하고는 다르기에 식어갈 것이므로)
그것인가요.. 라고는 해도 그걸 어떻게 말할 순 없었습니다. 그것은.. 수영이라기보다는 가라앉고 떠있을 뿐이니까요.
"말로 설명하기 애매한 지점입니다."
"그저.. 힘을 너무 주거나 긴장하면 잘 안될..거 같다 같은 정도의 말이 가능합니다."
자연스러운 지점에서 아 지금요. 라는 말은 할 수 있다고 첨언하지만 물 안으로 들어가진 않네요. 보트형 튜브에 앉아있는 채로 그것은 스이를 바라봅니다. 발은 담가져 있지만..
"따뜻하게 느껴지지만.. 계속 안에 들어있고 싶진 않네요."
언젠가 다시 들어가겠지만(아무리 공기가 따뜻해서 물 안쪽하고는 다르기에 식어갈 것이므로)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0:29:15
https://i.postimg.cc/KcRWqGK7/new-profile.png
드디어..... 드디어 성공햇어
부스스 머리의 이데아를 완성했다..................!
얼른 위키에 관계란도 정리해야 하는데.........(밀린 거 봄)
내일 할까!😊
다들 안녕~~~~~
오늘은 의외로 조용하네~ 월요일이라서 그런 걸까😮
드디어..... 드디어 성공햇어
부스스 머리의 이데아를 완성했다..................!
얼른 위키에 관계란도 정리해야 하는데.........(밀린 거 봄)
내일 할까!😊
다들 안녕~~~~~
오늘은 의외로 조용하네~ 월요일이라서 그런 걸까😮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0:30:31
다들 어서오세요. 월요일이라서.. 그런것도 있어보여요.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0:34:14
>>968 어이고 링화야 너무 예쁘다...ㅠㅠㅠ 눈물이 주륵주륵 흘러요 진짜 너무..너무 예쁘다 정말... 하... 난 너무 행복한 삶을 살=ㄴ 것 같아 ㅇ<-<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0:34:48
오늘의 링화는 부스스해도 예쁘군요! (엄지척) 음... 아무래도 월요일인 것도 있을테고.. 다들 쉬려고 하는 것도 있을 것 같고 그래요!
이러다가 또 주말되면 엄청나겠지!
이러다가 또 주말되면 엄청나겠지!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0:36:52
>>967
"힘을 너무 주거나 긴장하면 안된다..고?"
그 말에 후카와 스이는....
.
정말로 그냥 몸에 힘을 풀어버린다.
후카와 스이는 그대로 몸이 물 밑으로 쳐박힌다.
가라앉는다. 숨을 참고 있던 폐부에도, 온 몸을 붙잡고 있던 신경들도 모두 잠을 자는 듯 눈을 감았다. 후카와 스이는 먹먹하게 울리는 소리들이 멀어지는 것을 들었다. 숨이 막힐법도 한데, 오히려 모든 것을 내뱉으니 그런가... 편안한 기분이었다.
그렇게 몸에 힘을 빼니 잠시 뒤 조금 몸이 둥실, 떠오르는 느낌이 들었다. 다만 문제는...
"으?"
거꾸로 올라온다!!! 얼굴이 위로 가야하는데, 얼굴이 물 밑으로 간다. 등만 떠오르는 꼴이 진짜로 구조되어야 하는 사람의 모양새다!!!
"힘을 너무 주거나 긴장하면 안된다..고?"
그 말에 후카와 스이는....
.
정말로 그냥 몸에 힘을 풀어버린다.
후카와 스이는 그대로 몸이 물 밑으로 쳐박힌다.
가라앉는다. 숨을 참고 있던 폐부에도, 온 몸을 붙잡고 있던 신경들도 모두 잠을 자는 듯 눈을 감았다. 후카와 스이는 먹먹하게 울리는 소리들이 멀어지는 것을 들었다. 숨이 막힐법도 한데, 오히려 모든 것을 내뱉으니 그런가... 편안한 기분이었다.
그렇게 몸에 힘을 빼니 잠시 뒤 조금 몸이 둥실, 떠오르는 느낌이 들었다. 다만 문제는...
"으?"
거꾸로 올라온다!!! 얼굴이 위로 가야하는데, 얼굴이 물 밑으로 간다. 등만 떠오르는 꼴이 진짜로 구조되어야 하는 사람의 모양새다!!!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0:36:55
>>965 우아아아ㅏㅏㅏ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청량해!!!!!!!!!!!!!!!!!!!!!!!!!!!!!!!!!!!!!
하늘색이랑 흰색 스트라이프는 진짜 최고라니까.......................😇😇😇😇
스이주 손 이슈는 나도 아쉽게만 느껴져....🥺 그래도 회복이 제일 중요한 거니까 사진썰로 대체해준 것도 잘한 거야 굿굿
청량해!!!!!!!!!!!!!!!!!!!!!!!!!!!!!!!!!!!!!
하늘색이랑 흰색 스트라이프는 진짜 최고라니까.......................😇😇😇😇
스이주 손 이슈는 나도 아쉽게만 느껴져....🥺 그래도 회복이 제일 중요한 거니까 사진썰로 대체해준 것도 잘한 거야 굿굿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0:38:52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0:48:00
그건 맞아~~~ 어제(오늘?) 새벽에 너무 불태워서 오히려 시들해진 걸수도??🤔
으ㅡ으윽 이번판 터지기 전까지는 있고 싶은데 나도 슬슬 힘이 빠져가고 잇어.................................
>>974 응응 얼른 나아서 다 나은 다음에 많이많이 그리면 좋은 거지!!!!
부끄러울 게 뭐가 있어 부끄러워하면 괴롭힘 센서 켜진다구(??)
으ㅡ으윽 이번판 터지기 전까지는 있고 싶은데 나도 슬슬 힘이 빠져가고 잇어.................................
>>974 응응 얼른 나아서 다 나은 다음에 많이많이 그리면 좋은 거지!!!!
부끄러울 게 뭐가 있어 부끄러워하면 괴롭힘 센서 켜진다구(??)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0:48:34
situplay>2146>972
"힘을 적절하게 주어야 합니다만.."
"그것을 가르쳐주는 것은 다른 느낌이니까요"
신체조건이 좀 다른 만큼. 의 문제일 수 있다고 그것은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라앉는 것을 그것은 바라보았는데. 어떻게 떠오를지 지켜보니.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게 구조요망이 되어버리고 말았기 때문에..
"..."
저정도면 등으로 뜨는 느낌이 될 거 같습니다만.. 슬쩍 물장구를 치는 듯 발을 흔들흔들거리면 그 파동이 스이의 몸에 닿으면.
어쩐지 스이에게 영향을 미쳐 몸의 어디에 힘을 줘야 할지 본능적으로 알아서, 힘을 주어 뒤집혀서 뜰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일반적인 생물체의 특성상 여성이 배 쪽으로 뜨는 게 조금 더 쉬울지도..아니 이건 익수체 특성이었던가요?
구조되지 않아도 된다면 좋은 것일지도 모르잖아요?
"뜬 느낌입니까?"
그 느낌은 어떠셨습니까? 라고 그것은 물었습니다.
"힘을 적절하게 주어야 합니다만.."
"그것을 가르쳐주는 것은 다른 느낌이니까요"
신체조건이 좀 다른 만큼. 의 문제일 수 있다고 그것은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라앉는 것을 그것은 바라보았는데. 어떻게 떠오를지 지켜보니.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게 구조요망이 되어버리고 말았기 때문에..
"..."
저정도면 등으로 뜨는 느낌이 될 거 같습니다만.. 슬쩍 물장구를 치는 듯 발을 흔들흔들거리면 그 파동이 스이의 몸에 닿으면.
어쩐지 스이에게 영향을 미쳐 몸의 어디에 힘을 줘야 할지 본능적으로 알아서, 힘을 주어 뒤집혀서 뜰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일반적인 생물체의 특성상 여성이 배 쪽으로 뜨는 게 조금 더 쉬울지도..아니 이건 익수체 특성이었던가요?
구조되지 않아도 된다면 좋은 것일지도 모르잖아요?
"뜬 느낌입니까?"
그 느낌은 어떠셨습니까? 라고 그것은 물었습니다.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0:49:22
지듣노...
정작 드라마는 클립조차도 본 적 없어요(?)
정작 드라마는 클립조차도 본 적 없어요(?)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0:49:33
하지만 덕분에 저 귀염둥이들의 일상을 재밌게 구경할 수 있는걸요! 히히...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0:49:56
사실 지듣노 반응을 어떻게 해야할지 망설일 때가 많은데..그래도 올릴 때마다 잘 듣고는 있어요!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0:57:27
저도 그렇다면 지듣노! 요즘 심규선님 노래를 많이 듣고 있어요... 마음이 울렁거릴때는 역시 이런 슬프고 공허한 노래를 들으면서 정리를 하는 편. (뭔 발언이람 이게)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0:58:40
어째서 아직도 안 터졌지...?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1:01:06
>>976
"드브헉"
뒤집히면서 나오는 물이 섞인 입소리는 과관이었다. 대체 어떻게 하면 사람 입에서 저런 소리가 나나 싶지만, 목에 걸린 물이 튀어 나오면서 나온 소리였으니 그러려니 해주자.
후카와 스이는 뒤집힌채로 입만 동동 떠서 천장을 바라보는 형태가 되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대로 된 떠있음은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후카와 스이는 온 몸에 힘이 들어가버리기 십상이여서...
뜬 느낌이 어떤지 감상평을 말하기도 전에,
"꾸부우레엙"
....그대로 가라앉았다.
"드브헉"
뒤집히면서 나오는 물이 섞인 입소리는 과관이었다. 대체 어떻게 하면 사람 입에서 저런 소리가 나나 싶지만, 목에 걸린 물이 튀어 나오면서 나온 소리였으니 그러려니 해주자.
후카와 스이는 뒤집힌채로 입만 동동 떠서 천장을 바라보는 형태가 되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대로 된 떠있음은 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후카와 스이는 온 몸에 힘이 들어가버리기 십상이여서...
뜬 느낌이 어떤지 감상평을 말하기도 전에,
"꾸부우레엙"
....그대로 가라앉았다.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1:01:29
그것은 미츠루주가 없기 때문~! 이랍니다! (발 박수치며 미츠루주를 맞이하기~~~)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1:01:32
미츠루주도 어서오세요.
아무래도... 월요일 디버프가 쎘나봐요..
아무래도... 월요일 디버프가 쎘나봐요..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1:03:50
>>981 후후후..어서 오세요! 미츠루주!!
아니..그 와중에 스이야...ㅋㅋㅋㅋㅋㅋㅋ
아니..그 와중에 스이야...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1:03:53
으어억
안되겠다
오늘은 진짜 일찍 가볼게...내가 없는동안 화려하게 터뜨려줘 다들......_(:3」∠)_
옆바~
안되겠다
오늘은 진짜 일찍 가볼게...내가 없는동안 화려하게 터뜨려줘 다들......_(:3」∠)_
옆바~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1:04:43
링화주 들어가세요! 크아악 저도 진짜 힘들긴 한데... 이거 터뜨리고싶어요 터뜨리겠다는 강한 의지만으로 지금 버티고있어요.
그러니까 다이스! 72
그러니까 다이스! 72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1:04:53
>>987 코롸wwwww 어디 한번 덤벼보시지~~~~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1:05:20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1:05:39
>>987 100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1:05:52
엇 어케 했
나, 짱쎔
나, 짱쎔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1:06:27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1:06:39
으아아악 나약해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1:07:16
situplay>2146>982
그것도 처음 하는 것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편이지만(물론 체감시간을 포함해서 길다일 뿐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빠르게 배우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
그것은 미끄러지듯이 튜브에서 내려와서 가라앉으며 스이의 손을 잡아주려 시도합니다. 만일 잡았다면, 위로 올라오게 끌어올렸을 것입니다. 무언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당신을 붙잡은 듯하지만, 분명 존재하고 있고... 머리가 물 밖으로 나오게 되면. 숨을 쉴 수 있을 겁니다.
"지금 가라앉은 게 힘을 너무 줘서인거 같네요"
힘을 제대로 풀어본 적이 많아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덧붙입니다. 긴장과 그로 인한 힘이 플리지 않음을 그것을 보는 것 같습니다.
잡아줄 테니 힘을 풀어보라고 하네요.
그것도 처음 하는 것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편이지만(물론 체감시간을 포함해서 길다일 뿐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빠르게 배우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
그것은 미끄러지듯이 튜브에서 내려와서 가라앉으며 스이의 손을 잡아주려 시도합니다. 만일 잡았다면, 위로 올라오게 끌어올렸을 것입니다. 무언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당신을 붙잡은 듯하지만, 분명 존재하고 있고... 머리가 물 밖으로 나오게 되면. 숨을 쉴 수 있을 겁니다.
"지금 가라앉은 게 힘을 너무 줘서인거 같네요"
힘을 제대로 풀어본 적이 많아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덧붙입니다. 긴장과 그로 인한 힘이 플리지 않음을 그것을 보는 것 같습니다.
잡아줄 테니 힘을 풀어보라고 하네요.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1:07:42
강하다... 자는 분들은 푹 쉬세요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1:08:04
역시 쌍둥이들 다이스 엄청 쎄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1:09:34
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일단 링화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1:09:52
좋아. 그럼 나도 승부다!!
24
여기에 걸고 덤벼라!! 질것 같지만! (요즘 계속 패하는 중)
24
여기에 걸고 덤벼라!! 질것 같지만! (요즘 계속 패하는 중)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1:10:00
어서 터트려버리자. 그럼 이 다이스 묻힐거야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1:10:10
마코토한테 짱쎈 다이스 결과로 내달라고 해서 그래(?)
후유카주도 안녕
후유카주도 안녕
2025년 3월 10일 (월) 오후 11:10:13
쾁쾁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