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9번째 이야기 (1001)
◆zQ2YWEYFs.
2025-1-21 (화) 오전 12:40:20 - 2025-1-21 (화) 오후 11:59:28
- 2025-1-21 (화) 오전 12:40:20*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플래그 아이싱 캐치 대회 - situplay>193>806
- 1아쿠타가와주 (9xmZWLpJPK)2025-1-21 (화) 오전 12:54:49제가 해냄
- 2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12:54:53오!
- 3코우주 (UG8fYyxLnG)2025-1-21 (화) 오전 12:54:54안녕
- 4마코토주 (J.yzyL4j/K)2025-1-21 (화) 오전 12:55:01해냈다 해냈어.
- 5마코토주 (J.yzyL4j/K)2025-1-21 (화) 오전 12:55:09코우주도 어서오세요.
- 2025-1-21 (화) 오전 12:55:101001을 놓친것보다 1000을 맞춘 것이 더 신기하니까 만족!
- 7코우주 (UG8fYyxLnG)2025-1-21 (화) 오전 12:55:11【 시미즈 코우 】 단어: 새살거리다 문장: 내가 널 망가트렸구나. 분위기: 썩은 동앗줄을 잡고 있는 것마냥 아슬한 https://kr.shindanmaker.com/427004 어르신?
- 8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12:55:17아쿠타가와주, 반역에 성공하다
- 9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12:55:22음~~ 아직 한시밖에 안됐으니 좀더 묵혀야겠군
- 2025-1-21 (화) 오전 12:55:25코우주도 안녕하세요! 인사는 아까 했던 것 같지만 한번 더 받으시죠!
- 11유메주 (xZnkXwzXLK)2025-1-21 (화) 오전 12:55:30새 어장이다~!
- 12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12:55:32situplay>229>997 지금 내놓으면 안전할 것입니다
- 13아쿠타가와주 (9xmZWLpJPK)2025-1-21 (화) 오전 12:55:49코우주 어서오세요-!! >>8 저를... '가미유키의 반역자'라고 불러줄래요...? (???)
- 14유메주 (xZnkXwzXLK)2025-1-21 (화) 오전 12:55:55코우주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 15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12:55:55>>3 (콧등쓰담쓰담) 근데 코우 진단이 어?
- 16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12:56:03>>7 어르신 도대체 무슨 일이 있으셨던 거야(눈물펑
- 17유이주 (fm7rXT1FX6)2025-1-21 (화) 오전 12:56:15뎬쟝 어림도 없었다 _| ̄|○、; situplay>229>999 오 그런 거엿군? 그렇다면 린은 유이가 쓰다듬어줘야지~~~ 1학년 따까리가 감히 3학년 선배를 쓰담쓰담 해 보이겠어.
- 18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12:56:39자 이제 캡틴 자러가기 전에 토모야 연애썰을 뜯자!!!!!!!!!!!!!!!!!!!
- 19린주 (iEWNoM98Qe)2025-1-21 (화) 오전 12:56:39뭐야, 다들 연애경험 있으면 얼른 썰 줘요.
- 20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12:56:43>>13 물론이지... <가미유키의 봄>
- 21아쿠타가와주 (9xmZWLpJPK)2025-1-21 (화) 오전 12:57:03>>20 틀려어어어어어엇!!!!!! 근데 마음에 들어!!!!!!!!!
- 2025-1-21 (화) 오전 12:57:05>>12 캡틴은 아무것도 몰라요 (유해한 표정)
- 2025-1-21 (화) 오전 12:57:32성공하면 1001이고! 실패하면 꽝 아니겠습니까?!
- 24유이주 (fm7rXT1FX6)2025-1-21 (화) 오전 12:57:59내새꾸는 모쏠이라 풀게 읎으니... ꉂꉂ(ᵔᗜᵔ*) 팝콘 팔아요~~~ 팝콘~~~(?) 🍿🍿🍿🍿🍿🍿🍿🍿
- 25린주 (iEWNoM98Qe)2025-1-21 (화) 오전 12:58:28>>7 엄멈머 범코우래쿤... 😢 >>17 하하하~ 마음껏 쓰다듬거라~ 무는 것도 허락했는데 쓰다듬는 거라고 허락 못할까!
- 26링화주 (z8baYxfWqe)2025-1-21 (화) 오전 12:58:40나........................................... 위키....................................... 최고의 원기옥을 모앗어............................................................ (털썩) 오늘 목표는 관계란 채우기까지 하는 거였는데 내일 해야겠다.......... 다들 다시 안ㄴ여~~~~
- 27아쿠타가와주 (9xmZWLpJPK)2025-1-21 (화) 오전 12:58:53>>23 아 서울의 봄 (이제 눈치챔!) >>24 유이주 옆에 자리 있어요????? 저는 콜라랑 사이다 팔래!
- 28마코토주 (J.yzyL4j/K)2025-1-21 (화) 오전 12:59:40어서오세요. 위키...(보러가야지..)
- 29린주 (iEWNoM98Qe)2025-1-21 (화) 오전 01:00:22나는 치즈프라이 팔래~ 🧀🍟 >>26 고생 많았어 삡삡쓰~ 🤗
- 30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1:00:27>>24 꼼짝마 팝콘강도다!!!!!!!! >>26 링화주 어서와!
- 31아쿠타가와주 (9xmZWLpJPK)2025-1-21 (화) 오전 01:00:58링화 위키 완전 링화주 차력쇼잖아요-!!!! 대단해... 🤔 생각해보니 저희 어장 캐릭터가 미성년이지 참치들은 다들 성인이잖아요? 맥주팔아야지 (?)
- 32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01:01:32링화 위키 쩐다... 옆밤이에요 링화주~ 그리고 캐해석 곡 잘 들었어요... 후기: 쩖
- 2025-1-21 (화) 오전 01:02:23그런데 뭐 썰이라고 해도 특별하게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토모야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옆자리에 앉았던 여학생과 가을쯤에 고백받아서 사귀긴 했고, 토모야는 나름대로 진짜 신경 많이 쓰고 연락도 자주 하고, 자기 시간도 많이 투자해서 데이트도 많이 가고 그러긴 했는데.. 토모야가 가미유키에서 나갈 생각이 아예 없다는 것을 듣고 나서... 자신은 평생 이 시골에만 있는 것은 싫다는 이유로 2학년 봄 시즌에 여자아이 쪽에서 깼답니다. 물론 토모야는 이러니저러니 해도 진짜 많이 좋아했었기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지만 티는 내지 않았어요. 일단 언젠가 선관으로 생길지는 알 수 없지만 제일 친한 이성 소꿉친구+슌 정도만 토모야가 많이 힘들어했다는 것을 알 것 같네요. 그 이외에는 뭐 소문으로 사귀다가 헤어졌대.. 정도의 말은 들었을지도 모르지만 정확한 사실은 토모야가 굳이 입을 열지 않아서 잘 모르는 것이 일반적일 것 같고.. 그냥 토모야 성격이 솔직히 좀 상냥한 편은 아니잖아. 또 말 툭툭 던지다가 깨졌나보지. 그렇게 뒷말 조금 나오는 거 들었을지도 모르고... 아무튼 그렇습니다. 네
- 34유이주 (fm7rXT1FX6)2025-1-21 (화) 오전 01:02:34>>25 깨물어 보기도 해야 되고 쓰다듬기도 해야되고 할 게 많네~~~ ꉂꉂ(ᵔᗜᵔ*) >>26 링화주 안뇽~~~ 고생 많았어~~~ 링화 위키 보고 와야지~~ >>27 오우 자리 물론 있다구~~~ (콜라 뺏어마시기) >>30 갸 아 악 벼룩의 간을 빼먹는구나!!!(?) (`Д´)
- 2025-1-21 (화) 오전 01:02:52수고했어요! 링화주!
- 36마코토주 (J.yzyL4j/K)2025-1-21 (화) 오전 01:03:35연?애
- 37린주 (iEWNoM98Qe)2025-1-21 (화) 오전 01:04:03>>33 여자애가 잘못했네! 😡
- 38유이주 (fm7rXT1FX6)2025-1-21 (화) 오전 01:04:12>>33 학생회장님 그런 연애 사정이 있었구만... 아아니 그런 말도 안 되는 뒷말은 뭐시야 다들 혼꾸녕을 내줘야 해(???)
- 39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1:04:16>>33 역시 시골배경 연애썰의 단골 엔딩은 나가냐 안 나가냐가 많구만~ >>34 하! 이 몸은 물벼룩의 심장도 빼먹을 수 있다구! 다 내놔!!!
- 40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01:04:28>>33 앗... 아앗... 그렇게 아름...답지만은 못한 이별인 것 같네요... 토모야 우째 😭
- 41링화주 (z8baYxfWqe)2025-1-21 (화) 오전 01:04:35다들 좋은 새벽이야~~~~~~ 이제 잘 준비하고 이것저것 하느라 반응은 좀 느릴 것 같지만서두... >>32 적폐가.... 아니었다고......? 아니었다면 완전 다행이야 헤헤 머랄까 아직 초기라 서사가 다 풀리지 않았지만 뭔가... 뭔가 그런 느낌이 있었다구😎✌ 잘 들어줬다면 나도 고마워
- 42코코로 - 마코토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1:05:18" 그랬었죠..? " 그랬었죠, 라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 코코로는 자기가 잘못들었나 싶어 한 차례 고개를 갸웃했다. 그랬었죠- 라는 것은 과거시제. 그렇다는 것은 지금은 아니라는 것인지? 생각보다 깊은 이야기를 건드렸나 싶어서 이 이야기는 묻어두는 것으로 했다. 딱히 '그렇다' 혹은 '아니다'라고 말하지 않고 애매하게 에둘러 말하는 것을 보면 이야기하고 싶어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코코로는 별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점궤를 잘 맞추려면 사람을 잘 읽고, 분위기를 잘 살펴야 한다는 말이었다. 그러니, 사람에게 잔뜩 상처입은 주제에 또 사람을 잘 읽고 분위기를 견디지 못해 숨을 못 쉬는 주제에 분위기를 잘 파악한다는 이야기였다. " 네에- 많이 친한 친구랍니다. 저도 여기로 돌아온 사람이거든요. 저~기 여기서는 꽤나 먼 흉ㅅ.. 도쿄에 살다가요. 네. " 흉성- 이라고 말해봤자 혼자서만 쓰는 말이다. 이따금 일정 거리 이상으로 기꺼이 들어오는 특별하고 소중한 사람들에게는 '글쎄, 나한테 도쿄는 흉성이네~' 정도의 이야기를 했을지는 모른다만 이제 막 만난사람에게 흉성이 어쩌니 길성이 어쩌니 하는 이야기를 해봐야 뜬구름 잡는 소리다. 코코로는 말을 고쳐 도쿄에서 살다가 귀향한 사람이라고 밝혀놓았다. 살아간 시간을 따지면 글쎄, 가미유키에서 지낸 시간이 훨씬 기니까 토박이라고 봐줄 수 있지 않으려나. " 점성술이요? 아~! 별에 관심이 있으신거죠? " 인간은 항상 미래를 알고 싶어한다. 아직 다가오지 않은 앞날에 대해 알고싶어하고 거기서 무슨 일이 생길지를 미리 알고 대비하고 싶어한다. 천문학이나 점성술따위가 이렇게나 높은 입지를 다질 수 있었던 것은 다가오는 앞날에 대해 미리 알고싶어하던 인간이 하늘을 우러러보고 그 별을 경외하고 두려워했기 때문이리라. 달에 사람이 가고 다음으로는 화성에 사람을 보내겠다고 말하는 지금 시대에 점성술이 무슨 소용이 있나 싶지만, 이게 또 나름 장사가 되더라는 말이다. " 물론이지요~ 가미유키에서 제일가는 점성술사라구요? 아하하! 여기는 점성술사가 저 하나 뿐이니까요! " 코코로는 점성술에 대한 이야기라면 금새 얼굴이 밝아지고 말이 많아지기 일쑤였다. 또 별에 관한 이야기를 하자마자 아하하! 하고 웃어보이며 발장난을 쳤다. 자기가 알기로는 가미유키에서 별을 읽고 점을 치는 사람은 자신이 유일했다. 식견이 짧은 것 뿐일지 모르지만. 일전에, '점성술 동아리'라는 것을 만들어보려고 하다가 아무래도 관심있는 사람이 자기 혼자뿐이라 관뒀다는 이야기는 일기에나 적혀있는 고리타분한 이야기다. " 그치만 알아두셔야 할 점이! 점성술은 길을 알려줄 뿐이지, 그 길을 걷는 것은 본인의 의지이고 선택이란 점이에요. 게다가~ 점성술은 중첩해석을 강조해요. 한 가지 해석으로만 점을 치면 틀릴 수 밖에 없더라구요. 으히히.. 쉽게 말하면, 끼워맞추기라는거죠! 아하하! " 맞는 이야기다. 끼워 맞추기. 그러나 코코로에게 만큼은 단순한 끼워맞추기가 아니었다. 점성술은 살아남기위한 생존술이었고 온갖 상처로부터 자신을 치유하는 치유제임과 동시에 심리적인 방어기제였다. 그러니, 단순히 끼워맞추기인 놀이라고만 보지는 말아달라는 이야기였다.
- 43린주 (iEWNoM98Qe)2025-1-21 (화) 오전 01:05:21음... 불닭위키... 이 불닭은 매우면서도 단짠의 조합이 참 좋구나...
- 44아쿠타가와주 (9xmZWLpJPK)2025-1-21 (화) 오전 01:05:24뭐야 제가 생각했던 달달한 연애썰 돌려줘요 (캡틴은 달달한거 준다고 한 적 없는데 땡깡부리기...) 입맛이 너무 텁텁한 이야기군요 토모야야...
- 45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1:05:32어장 캐들은 마코토-미츠루가 쌍둥이 남매인 걸 알았다는 가정 하에~ 누가 손윗이고 손아래라고 생각할까?
- 2025-1-21 (화) 오전 01:05:35선지아. 뇌우의 신이자 아버지 어머니의 골칫거리이자 자랑거리이며 사랑스러운 딸인 그녀는, 행동력이 상당한 편이었다. 그야말로 행동의 신이라고 불러도 좋은 수준이었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그녀의 신격으로 인한 것… 이 아니었다. 그냥 행동력이 좋은데, 행동력이 좋아도 딱히 손해 보는 게 없고, 아버지가 그런 행동력을 장려하며 모험은 좋은 거라고 가르쳤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지금 허리에 손을 얹고, 깔끔하게 마른 후드 집업을 다시 입은 채 가슴 바로 아래까지만 지퍼를 올린 채 고개를 끄덕였다. “길 모르는 것도 있어서, 같이 갈 사람은 있으면 좋은데, 그게 친구면 더 좋을 거 같아서.” 지극히 논리적인 결론 도출이었다. 선지아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품에서 슬그머니 스마트폰을 꺼내 화려하게 손에서 돌려서 유메에게 내밀었다. 그 위에 떠오른 건 라인의 친구 추가용 QR 코드였다. “라인해? 안 하면 메일, 디스코드, 다 좋아. 요즘은 다들 디스코드 많이 쓰던데.” 휴대용 게임기 오우너인 선지아에게 디스코드는 자주 쓰는 게 아니었지만, 그래도 친구를 위해 유지할 용의가 있었다. “아니면 카카오톡, 페메, 인스타도 괜찮아.” 인스타는 사실상 사용하지 않는 계정이고, 페매는 거의 안 써봤다지만.
- 47링화주 (z8baYxfWqe)2025-1-21 (화) 오전 01:05:41허억 뭐라고 망사랑 썰이라고???!!!!! 너무 맛있다(토모야 미안)
- 48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1:05:50온 사람들 다들 안녕안녕
- 49코우주 (UG8fYyxLnG)2025-1-21 (화) 오전 01:06:00(착석 팝콘)
- 50유메주 (xZnkXwzXLK)2025-1-21 (화) 오전 01:06:03사이온지 유메,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내가 왜?』 "흐엑...!? "에, 에헤헤... 유, 유메, 혹시... 뭔가 잘못이라도오...~?" 2. 『날 잊으면 안돼』 "헤헤..." "아아~ 오늘 정말... 즐거웠다아~! 그, 근데에...~ 우음..." "유메만, 그런거려나... 우헤헤..." 3. 『장난치지마』 "흐엥... 이녀석...! 유메한테 장난치고 있다아-! 얕보고있다~!!"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 2025-1-21 (화) 오전 01:06:29>>45 토모야:....... 토모야:........ 토모야:(고민 중) 토모야:어쨌건 둘 다 나보다 후배니까 그냥 후배 군 후배 양으로 가자. (나쁨)
- 52린주 (iEWNoM98Qe)2025-1-21 (화) 오전 01:06:38코코로주 어서와~ 🤗 흠... 🤔 진단이 영 맛이 없으니 뭔가를 해야 할텐데...
- 53코코로주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1:06:44와아아앗 슈퍼 지각이다!! 다들 안녕!! 별빛 가득한 새벽 보내구 있니!! 옷-쓰!!!
- 54아쿠타가와주 (9xmZWLpJPK)2025-1-21 (화) 오전 01:06:57>>45 키요는 미넷치가 손윗 맛치가 손아래파 입니다 O_o
- 2025-1-21 (화) 오전 01:06:58>>50 개인적으로 유메가 저렇게 3인칭으로 유메라고 표현하는 거 되게 귀여워요!
- 56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1:07:02>>45 '누가 더 강한가'로 결정할 거 같아
- 2025-1-21 (화) 오전 01:07:06어서 오세요! 코코로주!
- 58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01:07:16>>41 열심히 해석하며 읽고 들었는데 가사가 전체적으로 추상적이라 멋대로 끼워맞추기 편했지 뭐예요~ 난가? 하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너무 좋았어요 🥰
- 59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1:07:19>>53 안녕안녕
- 60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01:07:34옆밤이에요 코코로주~
- 61아쿠타가와주 (9xmZWLpJPK)2025-1-21 (화) 오전 01:07:43코코로주 어서오세요-!
- 62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1:07:52>>50 유메 귀여워...유메 최고야...우헤헤... >>51 미츠루 : 아 둘 다 후배면 구분이 안 가잖아요! 멀쩡한 이름 두고 이상하게 부르는거 예의 아니랬는데 우우~
- 63유이주 (fm7rXT1FX6)2025-1-21 (화) 오전 01:08:09>>39 킹치만 내 심장은 이미 미츠루주의 것이라구? ( ͡~ ͜ʖ ͡°) >>45 마코토가 손윗이라고 생각하려나~~~?? 아무래도 조금 더 어른스러운(라기보다 초연한) 분위기 때문에 🤔 >>53 코코로주 안뇽~~~ 쫀밤~~
- 64린주 (iEWNoM98Qe)2025-1-21 (화) 오전 01:08:48>>45 🤔 차피 둘 다 2학년이라서 크게 신경 안쓸거 같은 음머... >>50 크윽... 이 귀여운 생물 같으니라고... 잔뜩 말랑말랑 해주고 싶어... 😇
- 2025-1-21 (화) 오전 01:09:26>>37 사실 여자애 쪽은 도시로 나가고 싶었던 거니 잘못했다기보다는 그냥 토모야와 안 맞았단 거겠죠! >>38 사실 토모야가 성격이 저 모양이고 저것에 대해서 또 해명은 안하고 있어서...ㅋㅋㅋㅋㅋㅋ 소문은 조용히 커지다가 사라졌습니다! 안심하세요! >>39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도시로 가고 싶어하는 아이들도 많은 편이니까요! >>40 당시에는 좀 많이 힘들어했지만 지금은 그냥 마음 속에 묻어두고 잘 지내고 있답니다. 아마 지금은 내일은 어떻게 히키를 데리고 갈까만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요? ㅋㅋㅋㅋㅋ >>44 핫! 달달한 연애면 지금 솔로일리가 없잖아요? >>47 그렇다! 망사랑썰이다!! 아주 망해버려서 솔로가 되어버렸지!! (끌려감)
- 66아쿠타가와주 (9xmZWLpJPK)2025-1-21 (화) 오전 01:10:08>>65 달달한 연애를 한다고 무조건 오래 가는건 아니니까요 🥺
- 67코우주 (UG8fYyxLnG)2025-1-21 (화) 오전 01:10:17온 모두 어서와. 이것저것 뭔가 풀릴려는 썰들이 많구나. 🤔 어르신도 하나 풀까..
- 68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1:10:19>>53 코코쨩주 어서와 오늘도 반짝반짝하구나!!!!!!!!!!!! >>54 오호~ 미츠루 '눈나'인건가~ ㅋㅋㅋㅋ >>56 강함이라면 마코토 쪽이 위라고 생각해~ 미츠루는 글케 강한 편은 아니라서~
- 69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01:10:47>>65 모처럼 걱정해줬는데 전 학생회장님 너무해(?
- 2025-1-21 (화) 오전 01:11:07>>66 어쨌건 헤어진거니까요! 그래도 나름대로 연애 할 때는 되게 잘 지냈어요! 그럼 된 거 아닐까?!
- 71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01:11:51음~ 왠지 히키주도 히키도 미츠루 쪽이 누나, 마코토 쪽이 동생일까요~ 히키도 손윗누이가 있으니까요~
- 72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1:12:13>>63 뭣! 그럼 지금 간식으로 먹게 줘! (?) 오호 여기는 마코-미츠구만~ >>64 ㅋㅋㅋㅋ 음머 앞에 모두 평등해~ >>66 이거, 인정
- 2025-1-21 (화) 오전 01:12:43>>69 토모야:걱정 마. 우리 말 안 듣는 후배 군. 토모야:다음번엔 확성기로 아주 좋은 노래를 불러줄게. (싱긋)
- 74린주 (iEWNoM98Qe)2025-1-21 (화) 오전 01:13:00>>67 매우 동의하다. 입니다.
- 75마코토 - 코코로 (J.yzyL4j/K)2025-1-21 (화) 오전 01:13:12"그랬나요.." 친한 친구라는 것. 괜찮은 게 아닐까요? "도쿄라.. 꽤 멀리서 오실 것이었군요." "저는..." "먼 곳에서 먼 곳으로... 이리저리 많이 돌아다녀야 했답니다." "....일종의 방랑에 가까웠을까요?" 방랑이라고 하기엔 옅지만. 돌아갈 곳은 있어도 그 곳에 계속 머물렀냐라는 건 다른 이야기니까. "미래를 두려워하는 이들이 간원한 것이니까요." 관심이라고 말하는 게 가장 알맞았겠네요. 라고 중얼거립니다. "저는 끊길 길을 많이 보았답니다." "물론.. 모든 길은 도착이라는 저마다의 끝을 지니고 있었지만..." "타인이 보는 길이 어떤지 궁금했을 따름이었으니까요." 스스로의 길.. 에 대해서 타인의 의견을 한번쯤은 들어봐도 괜찮은 일일지도. 라고 생각한 것이기에 그는 그렇게 말했다.
- 76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1:13:28>>71 음음 글쿤~ 지금 의견이 마코-미츠 2표 중립 2표 미츠-마코 2표 ㅋㅋㅋㅋㅋㅋㅋ뭐랄까 신기하네~
- 77유메주 (xZnkXwzXLK)2025-1-21 (화) 오전 01:13:33>>55 헤헤~ 고맙습니다~ 진단에서는 일단 통일하고 있긴 하지만, 유메는 어느정도 가까워질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상대나, 사석에서만 3인칭 쓴다구 해요~
- 78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01:14:05>>67 우왓~ 풀어주세요~ 🥰 >>73 힠: (소리없는 아우성
- 79코우주 (UG8fYyxLnG)2025-1-21 (화) 오전 01:14:08>>74 좋아 별건 아니긴 하지만. 어르신 서고에는 한 책장 전체가 사랑 소설로 가득하데. 아마 하우스에 묵고 있는 선지는 방들 살펴보고 다닌다면 볼 수 있겠네.
- 80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1:15:09>>79 수상할정도로 사랑에 관심이 많으신 어르신 귀여어
- 81아쿠타가와주 (9xmZWLpJPK)2025-1-21 (화) 오전 01:15:09>>68 눈나라는 단어도 잘 어울리는 미츠루를 어쩌면 좋지... 키요 : "미넷치는 쿠시삣삐를 잘 돌봐줌다-!" "그렇지만 맛치는 스케이트 타는법을 제가 알려줘야 하는검다..." 이런 사유로? >>70 그럼 🤔 문제 없군요! (빠른 납득!)
- 2025-1-21 (화) 오전 01:15:15>>77 이거 관전 포인트로군요. 토모야에겐 어림도 없겠지! >>79 사랑 소설... 와..로맨스 소설! 우리 어르신. 로맨스 소설 좋아하는구나!
- 83링화주 (z8baYxfWqe)2025-1-21 (화) 오전 01:15:17>>45 크게 의식해서 가르지는 않을 것 같은데, 그래도 둘 중 어느 쪽이 누나/오빠인지 고르라고 하면 밋치짱 고를 것 같어~(팔이 안쪽으로 굽는 조류) >>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맞아 추상적이고 비유적인 가사는 해석하기에 따라서 달라지는 점이 좋지!!! 참고로 내가 올린 노래는 원곡을 약간 다르게 편곡하고 재해석한 패러디?곡이라서, 하는 김에 원곡도 추천할게~ 가사도 원곡에서 따온 부분이 많거든! [youtube https://youtu.be/1_lap6dzSUc?si=XPHO9AjklUUWz893] 원곡은 이거야! 코코로주도 어서와~~
- 2025-1-21 (화) 오전 01:16:07이 곡도 아주 잘 들을 수밖에!!
- 85유이주 (fm7rXT1FX6)2025-1-21 (화) 오전 01:17:26>>65 해명은 또 안 했구나 토모야 답구먼 (ノ﹏ヽ) 그래도 지금은 사라졌다니 다행이네~~ >>72 간식으로 먹어버리는구나~~~ 내 심장 1회용이었어...(???) 무튼 난 밥 먹으러 가볼게 다들 쫀밤~~~~ ꉂꉂ(ᵔᗜᵔ*)
- 86링화주 (z8baYxfWqe)2025-1-21 (화) 오전 01:17:51>>79 감수성 풍부한 할아버지구나......... 그 점마저 사랑스러우셔🥰🥰🥰
- 2025-1-21 (화) 오전 01:17:57식사 맛있게 하세요! 유이주!
- 88마코토주 (J.yzyL4j/K)2025-1-21 (화) 오전 01:18:04다들 어서오시고 유이주는 다녀오세요
- 89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1:18:27>>81 ㅋㅋㅋㅋㅋㅋ키요삐다운 이유네!
- 90링화주 (z8baYxfWqe)2025-1-21 (화) 오전 01:18:45유이주 맛밥~ 이름 안 보고 본문부터 봤다가 이 시간에 밥...?←이러고 흠칫했는데 유이주라서 안심했어
- 91코코로주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1:19:02코코로는 생각은 마코토쪽이 연상~! 이라고 생각하지 싶다! 직접 대면해서 이야기 조금 나눠본 결과 밋치보다는 마코토쨩쪽이 뭐랄까 말에서 연륜?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런 느낌인 관계로!
- 92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1:19:25>>83 음 이 새벽에 좋은 선곡 (재생 꾹) >>85 먹어버림으로써 이제 유이주의 심장은 영원히 나와 함께야 후후후... 맛점해 유이주!
- 93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1:20:10>>91 나루호도~ 하지만 코코쨩은 그런 밋치보다도 애기라구~~? ㅎㅎㅎㅎㅎ
- 94코우주 (UG8fYyxLnG)2025-1-21 (화) 오전 01:20:16어떤 감정인지 잘 모르니까. 이해 해보려는 노력이라네 ~-~
- 95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1:20:52왠지 사랑소설 보는 코우는 내내 "아이고 귀엽다 귀여워~"일거 같은 적폐가 들어
- 96마코토주 (J.yzyL4j/K)2025-1-21 (화) 오전 01:22:06중학교 검정고시를.... 검색했는데 일본은 고등졸업만 있는 거 같아서.. 시간대가 좀 넓거나 좁아도 머리카락 길이만 좀 신경쓰면 문제되진않는군. 이라고 깨달았다..(별거 아님)
- 97마코토주 (J.yzyL4j/K)2025-1-21 (화) 오전 01:23:28원래는 머리카락이 되게... 엄청....길었는데 날붙이로 싹뚝 해서 좀 산발이었다가 지금은 좀 정리하고 전학왔다 상태에 가까워요(?)
- 98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01:24:09>>79 어르신... 귀여워요... ☺️ 로맨스 소설 보면서 아이구 예뻐라, 아이고 보기 좋아라 하실 것 같은 느낌~ >>83 ...이것도 난가?(이런 발언 좋은 노래다... 몰랐던 노래였는데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링화주~ 추상적인 가사 좋 아(몹쓸 말 유이주 맛밥하세요~
- 2025-1-21 (화) 오전 01:24:56저도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잘 자요!
- 100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01:25:14잘자세요 캡틴~
- 101◆zQ2YWEYFs. (.oIsFJ1Zca)2025-1-21 (화) 오전 01:25:39아. 가기 전에 하나! 이번판 1001은 소원권 하나 겁니다. 물론 제가 할 수 있는 것으로! (사르륵)
- 102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1:26:14>>97 와서 자르지 그랬어~~ (가위 든 미츠루)(?) >>99 캡틴 잘 자!
- 103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1:26:51TMI가...뇌리를 스쳐지나갔다 (까먹었다는뜻)
- 104마코토주 (J.yzyL4j/K)2025-1-21 (화) 오전 01:27:21잘자요 캡틴.
- 105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01:27:45안 돼~ 😂 저는 방금 tmi가 하나 떠올랐어요~ 김히키 생일은 1월 8일로 정하기로 했음
- 106유메주 (xZnkXwzXLK)2025-1-21 (화) 오전 01:27:49캡틴 좋은 꿈 꿔요~ 내일 건강하게 또 봐요~!
- 107코코로 - 마코토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1:29:12" 네에- 멀답니다. 흉ㅅ.. 아니, 도쿄는. " 비행기로만 2시간가까이 걸리는데다가 신칸센이라면 8시간까지 잡아야하는 그 미친 거리를 소화해서 이동했다가 다시 여기로 돌아왔다. 그러니 부모님이 계신다는 도쿄에도 함부로 갈 엄두는 내지 못하고 두 달 정도에 한 번씩 잔뜩 준비를 해서 가는 수 밖에는 없다. 그나마도 두 세달인가. 그러고보니 슬슬 다녀올 타이밍일까. " あーね?" 아, 조금 버릇없었을지도. " 방랑이라... 천왕성, 해왕성, 그리고 루미너리.. 달. " 코코로는 그런 버릇일지 습관이 있었다. 이야기를 들으면 곧장 별에 대해서 생각하고 비슷한 상황이나 그것을 의미하는 천체가 무엇인지를 떠올리며 중얼거리는 습관. 자유와 독립을 상징하며 기존의 틀을 깨고 예측 불가능한 움직임을 보이는 천왕성이냐, 꿈과 환상 속에서 무형의 길을 떠도는 해왕성이냐, 그도 아니면 주기적으로 모습을 바꾸며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않은 달이냐. 그도 아니라면. " 음, 혜성? " 고정된 궤도를 따르지 않고 끊임없이 이동하면서도, 존재 자체가 불확실하며 예측 불가능한 특성을 지녔다던가 말이지. " 아하하.. 죄송해요. 저, 별 이야기라면 금새 딴 길로 빠져버리는 그런게 있어서.. " 코코로는 머리를 긁적였다. 또 너무 신나서 알지도 못할 별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고 말았나보다. 밋치라면 처음 만났을 때도 별에 대해서 더 알려달라고 했었고 시키쨩도 별자리를 읽어준다고 다가갔을 때 흥미를 보여줬었지만 그게 일반적인 경우라고 단정지을 순 없는 것인데 말야. " 흐-음. 그럼 보실래요? 점성술. " 코코로는 스마트폰을 꺼냈다. 이미 손은 천체 지도의 어플을 터치하면서 로딩을 기다리고 있었다. 원래라면 천체 지도도 필요하고 코코로의 점성술 노트도 필요하며 새벽은 되어서 별이 가장 잘 보일때 하는 것이 적중률도 높고 해석에도 여러가지가 나오겠지만 낮이라고 보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발달한 사회라면. " 흥미 있으시다면~ 생일을 알려주시겠어요? "
- 108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1:29:25>>105 김히키네 자택 습격의 날로 명명한다
- 109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01:30:13>>108 안 돼~
- 110슌주 (w4boI4yLia)2025-1-21 (화) 오전 01:30:39아니이 잠깐 자리 비운 사이에 벌써 100나메까지 크아앗..
- 111코코로주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1:31:02소원권이다 이거지~? 좋아아ㅏㅏ 눈에 불을 켜고 반드시 쟁취해주지!!! 캡삣삐 좋은 새벽 꿀잠자라굿 오츠 o7!!
- 112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01:31:07슌주 자리 뎁혀뒀다고요~
- 113아쿠타가와주 (YVVyEQzj02)2025-1-21 (화) 오전 01:31:46캡틴 주무세여... 내일은 일상 구해야지..........
- 114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1:31:50하하하 정주행을 해라 슌주!
- 115슌주 (w4boI4yLia)2025-1-21 (화) 오전 01:33:09>>112 히키주가 최고야.... 햄볶아요 >>114 옷쓰~!!! 이정도 나메는 충분히..!!!!!!!
- 116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1:34:30>>115 요시! 다녀오면 선관빔을 맞아라!
- 117링화주 (z8baYxfWqe)2025-1-21 (화) 오전 01:34:30>>94 공부하는 거였냐구~~ 궁금해서 그 정도로 읽은 것도 대단하잖아~ 그래서 할부지 소감은 어때 재밌게 읽으셨어??? >>103 크아아아아아악 아카리오페에에에 >>105 곧 생일이네...?😏 생파 해줘야지🥳🥳🥳🥳🥳🥳 캡틴 잘자~
- 118슌주 (w4boI4yLia)2025-1-21 (화) 오전 01:36:00대충 경기 없는 비수기 머시깽이 슌군 상상도에요..! 뼈말라와 찐빵을 오가는 완전 고무줄 바디 Picrewの「オキマル産青年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cSNNpkMTp5 #Picrew #オキマル産青年メーカー
- 119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01:36:21>>116 미츠루주(선관마임) >>117 생파(두렵다)
- 120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01:36:45>>118 이케멘...! 🥰
- 121아쿠타가와주 (sQyDLcyC9u)2025-1-21 (화) 오전 01:37:30자고로 생파는 생명파괴의 줄임말이며... (은근슬쩍 음해하기)
- 122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1:38:05세탁기 돌려놓은 걸 깜빡해서 후딱 널고 왔어
- 123링화주 (z8baYxfWqe)2025-1-21 (화) 오전 01:38:39음~ 나도 설정은 짜놨는데 말 안 했던 게 방금 생각났어 링화 생일은 경칩이야~ 신분 상으로는 2024년 기준 양력으로 등록했으니까, 3월 5일이네! 예...예예.... 오타쿠적으로... 만물이 약동하고 잠든 것들이 깨어나는 생동의 절기가 봉황이랑 좀 어울리지 않나 하고... 글케 정했습니다 >>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 받아주면 나야 고맙지~ 나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티스트 홍보도 되고 말이지(??)
- 124슌주 (w4boI4yLia)2025-1-21 (화) 오전 01:39:02>>33 크앗 캡틴 이렇게 떡밥을 던져주시면 다음 일상이 넘모 기대 되잖아요~!! 기회 된다면 토모군과 슌군 둘이서 오붓하게 진득한 토크를..
- 125마코토 - 코코로 (J.yzyL4j/K)2025-1-21 (화) 오전 01:39:25머나먼 것. 방랑.. 당신은 느릿하게 웃었습니다. "분명 끝에 있을 곳은 있었지만, 결국 계속 돌아다니고 마는 것이었죠" "없을 순 없었으니까요" 당신이 생각을 읽을 수는 없지만 해왕성이나 달이나 혜성. 그러한 것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딴 길로 새는 거였을까요.." 그는 봐주겠다는 말을 하는 코코로를 보고는 지금요? 라는 말을 합니다. "정말 봐 주시겠다면.." "....12월 21일이에요" 말을 해도 되는가 같은 망설임은 있었지만. 말을 가볍게 얹습니다. 오히려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 나을 겁니다...
- 126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1:39:34>>118 어멋 슈쿤 이케멘 >>1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히키군도 선관빔 맞을래...!? >>121 어머어머 세상에 그런 잔악무도한 일이(날조) >>122 아구구 잘했어~~ (쓰담쓰담)
- 127링화주 (z8baYxfWqe)2025-1-21 (화) 오전 01:39:55>>118 우아아아아아악 완전 모델이잖아!!!!!!!!!!!!!!!!!!! 근데 왠지 할머니의 영혼이 빙의해서... 슌슌 뼈만 남은 것 같아보여() >>122 고생했어 선지쓰...
- 128슌주 (w4boI4yLia)2025-1-21 (화) 오전 01:40:14>>120 하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21 비가 오면 아직도 생일빵 맞은 자리가 저려와요.. (생존자 인터뷰)
- 129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01:40:17>>121 팩트?인듯? >>122 고생하셨어요 선지주~
- 130아쿠타가와주 (sQyDLcyC9u)2025-1-21 (화) 오전 01:40:243월 5일이면 히키 생일파티는 할수 있어도 링화 생일파티는 무리려나요 🤔 겨울만 배경이니까 안 돼 우리 봉황님도 생일축하 받아야해 🥺🥺🥺
- 131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1:40:34뭐야 토모야 연애썰이 있네 정독해야지
- 132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1:41:15러닝이 3개월이니까 1개월마다 4개월치 생일 다 땡겨서 하자
- 133마코토주 (J.yzyL4j/K)2025-1-21 (화) 오전 01:41:23다들 잘 다녀오셨어요...
- 134링화주 (z8baYxfWqe)2025-1-21 (화) 오전 01:41:46>>121 >>129 히키코모리 학대라는 점에서는 팩트 맞는 것 같아(?)
- 135아쿠타가와주 (sQyDLcyC9u)2025-1-21 (화) 오전 01:42:23>>126 미츠루주 >>128 여기 생존자 인터뷰도 있습니다 잔악무도한 가미유키의 악습 바로잡아야 (???) >>132 헉 천재
- 136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01:43:17>>126 우와앗 ㅋㅋㅋㅋㅋㅋ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으면 저야 환영이지만요~
- 137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1:43:47지금 일상이 두 개밖에 없네 일상을 구해볼까
- 138유메 - 지아 (xZnkXwzXLK)2025-1-21 (화) 오전 01:44:03"친구...! 라인...!!" 마치 말을 받아먹듯이, 지아의 입에서 키워드가 하나씩 나올때마다 고개를 열심히 끄덕이며 굳이 되뇌이는 유메. 연락처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저도 모르게 긴장하여 침을 꿀꺽 삼켰다. "라, 라인...! 엣? 그, 그러니까아...~ 에... 하, 하구 있어요~! 이, 일단은...~?" 선지와는 다르게, 유메는 라인을 비롯해서 메일 정도의 기본적인 연락처가 아니면 연락할 방법이 없는 폐쇄적인 아이였다. 심지어는 그 흔한 SNS조차 하나도 사용하고 있질 않으니. 조금 더 정확히는, 계정은 존재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이벤트 참가용에 불과할 뿐, 교류라고는 전혀 없는, 말그대로 존재하고만 있는 계정이었다. 만약의 경우, 개인적으로 운영 (이라고 쓰고 그저 일기장인) 하고 있는 블로그를 알려줄 수도 있었겠지만 연락처를 처음 공유하는 상대에게 갑작스레 일기장을 공개해버리는 그런 일은 유메적으로는 상당히 피하고 싶은 일이었다. 아무튼, 현란하게 QR코드를 꺼내보이는 선지에 비해, 유메는 그것을 본 그제서야 자신의 핸드폰을 허둥대며 꺼내어 그것을 찍고 있었다. "우헤헤..." 그렇게 한 시련을 넘자, 금방 또 유메는 실없고 지조없는 웃음을 얼굴에 붙이고 헤실거리고 있었다. "지-쨩 연락처 생겼다아~ 구헤헤~..." 그게 무슨 대단한 업적같은 것이라도 되는 것처럼, 스스로의 핸드폰을 소중하게 그 양손안에 꼭 쥔채 세상 행복한 얼굴이 되어서 잔뜩 녹은 미소를 방출하는 여자아이가 있다. 그것이 유메였다. '우헤헤'와 '구헤헤'는 다르다. 무엇이 다르냐고 하면, 후자가 좀 더 진정한 행복한 일이 있을 때에 튀어나온다. 물론, 과연 유메가 무엇으로 인한 일에 어떤 행복에 도취되어 있을지는... 신도 모르고, 오로지 유메 본인만이 알 일이다. "저, 저기, 지-쨩...!" 그리고 그런 유메가 또한 빠르게 원래의 얼굴이 되어서 지아를 부르고 있었다.
- 139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01:44:13>>123 개인적으로... 천재적이라 생각합니다...
- 140마코토주 (J.yzyL4j/K)2025-1-21 (화) 오전 01:44:32선관빔 무시무시하다에요.(그러면서 선관거리있는지찾는 마코토주도 제법 센치해요(?))
- 141슌주 (w4boI4yLia)2025-1-21 (화) 오전 01:45:20>>122 그래도 꿉꿉이 냄새 나기 전에 빼서 다행.. >>123 뇌군님 먼가먼가 클리셰적으로다가 생일날 적색+금색톤으로 도배해놓으실것 같아요.. 힘 빡준 잔칫집st >>126 크앗 복 받으실거에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27 할머니 저 배 안고파요 아악 악!!! 무한 음식 지옥..
- 142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01:45:23>>139 아니 내 허락도 없이 올라갔어 😇 봉황님 생일파티 절대 지켜~ 개인적으로 캡틴은 3월 외전을 준비해야한다고 진지하게 생각합니다~(캡: ?
- 143슌주 (w4boI4yLia)2025-1-21 (화) 오전 01:45:36저도 대충대충 정리 끝났으니 빨리 일상 가져오겠습니다욧 뿅.........
- 144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1:46:31>>135 어쩜 이렇게 잔혹할 수가! 당장 이 사실을 공론화해서 제대로 된 관습으로 바꿔야만! (어허뇌절컷) >>136 히키한 김히키와 난봉꾼 미츠루의 좋은 첫만남 이거 가능한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5린주 (iEWNoM98Qe)2025-1-21 (화) 오전 01:47:03Shower thoughts 라는거 괜한 말이 아닌거 같아... 이것저것 생각나버림... 린이 고향 사람들한테 가미유키 풍경 보여줄 거라면서 목에 카우벨마냥 카메라 달아놓고 돌아다니는 모습 or 엄숙하게 도축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 캐릭터들의 반응이라던지... 🤔
- 146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01:47:11신님의 선관, 을 개인적으로 하나 더 잡고 싶은데... 기존에 있던 선관에 새로운 것을 하나 얹는 방식으로 제안을 드릴지, 새로운 신님의 선관을 구할지 이게 고민이네요~ 으음, 어쩌지~
- 147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1:48:24슌주가 아무래도 선관빔을 회피한 모양이다
- 148린주 (iEWNoM98Qe)2025-1-21 (화) 오전 01:49:16무서워 선관빔... 😱
- 149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01:49:49>>144 글?쎄요 ㅋㅋㅋㅋㅋㅋㅋ 김히키가 명문가에 속한다는 것 및 어릴 적에 테레비에도 곧잘 나왔을 것과 토가미네 가가 의류나 예술계에 종사한다는 것을, 잘만 하면 엮을 수 있을 것처럼도 보이지만~ 미츠루주는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 150코우주 (UG8fYyxLnG)2025-1-21 (화) 오전 01:50:30>>80 인간의 감정 중에서 가장 이해가 어려운 감정이니까. 호기심이 가는 건 어쩔 수 없다나. >>95 >>98 정답이라네 ~-~ 잘 됐구나, 잘 됐어. 이런 느낌. >>117 재밌긴 했다네. 사랑이라는 걸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고, 복잡한 감정이야 이해가 잘 안 가긴 하지만. 주인공끼리 손잡고 서로 웃는 모습은 참 귀여웠데. >>118 잘생겼어어어
- 151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01:51:12>>145 후자(cow climbing...
- 152링화주 (z8baYxfWqe)2025-1-21 (화) 오전 01:51:20>>137 우아아악 일상기관차다 >>139 (어깨 태산만큼 높아짐)(우쭐!) 암튼 그래서 히키는 생일선물 뭐 받고 싶어? 말해주지 않을 시 애플 매장에서 물건 사면 직원들이 축하해주는 것처럼 모르는 사람들한테 둘러싸여서 생일축하 노래를 듣게 되는 이벤트 기획하려고(농담입니다) >>141 ⋯⋯⋯🤔🤔🤔🤔 나 예전에 중국 여행 간 적 있는데 중국사람들 진짜 경사 있을 때 빨강+금색으로 도배해놓더라고...그때가 설 시즌이었거든 모든 장소가 새빨개서 신기하더라~😮
- 153노에루주 (lNYCA4iFbm)2025-1-21 (화) 오전 01:52:12아아악 자야되는데 정주행하려다 밤새겠어요..!!!!
- 154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1:52:34구헤헤. 새로운 패턴의 웃음이었다. 당황스럽진 않았지만, 선지아는 아마 이쪽이 더 진실된 웃음이겠거니 했다. 그야, 표정이 저렇게까지 풀어지는데 이쪽이 더 진심이 아니라면 그거야말로 더 당황스러운 걸. 그래서 선지아는 눈을 깜빡이고서 고개를 주억거렸다. “응, 왜 불러?” 친구 한 명 더 추가. 선지아는 흡족한 미소(무표정)을 지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어디선가에서 누군가는 친구 대신 연인을 100명을 만드는 경우도 있겠지만, 선지아의 목표는 친구 100명이었다. 물론 일정한 폼을 유지하는 100명의 연인과는 달리 선지아는 100명의 친구에게 고르게 모두 애정을 나눠줄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서긴 했지만. 마치 내리는 빗물에 유리에 달라붙은 벌레가 떨어지듯, 그런 근심 걱정은 빠르게 사라졌다. 선지아는 본래 그런 여자였다. 근심 걱정을 안고 살지 않고, 순간의 행복과 일상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 아니, 신. 그런고로, 선지아는 무척이나 기뻐하는 유메를 보면서 라인 연락처를 받아서 제일 먼저 연락을 보냈다. 엄지를 세운 선지아의 사진이었다. 정말 영문 모를 사진이었지만, 선지아 본인에게는 뜻 깊은 행동인 듯했다. 그녀는 허리에 손을 얹은 채 어딘가 우쭐한 표정으로 유메를 바라보았다. 뭔가 폭탄 발언이라도 하려는 걸까.
- 155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1:52:42>>153 안녕안녕 잘?자
- 156린주 (iEWNoM98Qe)2025-1-21 (화) 오전 01:52:52그러고로 틈새 TMI. 과연 누가 먼저 음머를 깨물깨물 할지 모르지만... 체취 관련 설정을 굳이 넣은 EU... 🙄 린주가 급식충이었을... 온갖 엽기컨텐츠가 솟아나던 때... 우유 마시다가 친구가 초코우유 딸기우유는 어떻게 생기는 거냐라길래 "소가 초콜릿, 딸기 먹어서." 라고 개드립쳤던 기억을 되살렸다에요... 🤤
- 157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1:53:48선지선지는 상쾌한, 비 오는 날의 먼지 가라앉은 냄새가 나
- 158노에루주 (lNYCA4iFbm)2025-1-21 (화) 오전 01:54:15다이스를 어떻게 돌리더라... 좀 파격적인 사실을 걸고 다이스를 굴리고 싶었는데요
- 159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1:54:18>>149 어 오 아? 히키주 천재야? 개쩌네 이거라면 확실히 엮을만해 음음~ 일단 확인차 묻겠는데 히키가 8대로 활동한 건 몇살까지야?
- 160린주 (iEWNoM98Qe)2025-1-21 (화) 오전 01:54:32>>151 칼든 음머를 마주할 수 있겠군용... 🤔 아냐, 호러 아니야. 슬래셔 무비 아니야... >>153 노에쨩주는 지금 당장 이불을 덮고 잠에 듭니다. 🥱
- 161이치카주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1:54:51갱신함니다 다들 역시나 이런 시간까지 활발하구.....🙄 이 사람들 왜 잠들지 않는거야악
- 162아쿠타가와주 (sQyDLcyC9u)2025-1-21 (화) 오전 01:55:11>>145 전자만 보고 우와 린 엄청 귀여워-!!! 하다가 후자보고 우뚝 굳기.... 키요한테는 카메라를 손에 들 필요가 없다는게 컬쳐쇼크라 린의 카메라 영상에 "멋짐다!!! 카메라를 목에 걸다니 천재적인 발상임다----!"하는 목소리가 들어가버리는 망상을 했어요 🤔
- 163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1:55:13>>161 안녕
- 164린주 (iEWNoM98Qe)2025-1-21 (화) 오전 01:55:21>>157 정전기 오르기 딱 좋은 체취구나! 🤤
- 165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1:55:48>>156 엽기컨텐츠 시절이면 린주 연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6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1:55:50>>164 찌릿찌릿
- 167링화주 (z8baYxfWqe)2025-1-21 (화) 오전 01:56:03>>145 전자 넘 귀엽잖아~!!!!! 일부러 카에라 앞에 알짱거리면서 찍히지 않을까? 린짱린짱 카에라 일상 진짜 해주라(??) 그리고 후자는 음... 공장식 도축이 있기 전까지는 흔하게 보던 풍경이기도 하고 인신공양의 상나라 시대를 살았던지라....🙄 옛날 생각 나네~ 이러고 그냥 지나가(???)
- 168아쿠타가와주 (sQyDLcyC9u)2025-1-21 (화) 오전 01:56:03이치카주 어서오세요-!
- 169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1:56:24이치카주 안녕! 불이 꺼지지 않는 내옆신이다!!!!!!!
- 170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1:56:48어라 안녕안녕이라고 한 거 같은데 하나가 사라졌어 안녕만 있으면 사요나라 같아서 슬퍼
- 171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1:57:33>>170 사라바다! >:3
- 172이치카주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1:57:40다들 안냐세용 ^.^)/~~~~ 아니 주말이면 또 몰겟는데 월요일인데도 이렇게ㅠㅠㅋㅋㅋㅋㅋ 하지만 그 덕에 오늘 새벽을 불태울 수 잇게되엇잔아, 럭키비키잔아
- 173마코토주 (J.yzyL4j/K)2025-1-21 (화) 오전 01:58:17마코토는.. 무향이죠. 향있는 거 써도 빠르게 증발 내지는 흡수해버릴듯...?
- 174마코토주 (J.yzyL4j/K)2025-1-21 (화) 오전 01:58:32다들 어서오세요.
- 175린주 (iEWNoM98Qe)2025-1-21 (화) 오전 01:59:31이치카주 어서와~ 🤗 그것이 가미유키니까. 😉 >>162 굳지 맠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 하지만 언젠가 저 둘 다 일상으로 쪄보고 싶다에요... 키요링 귀여워... 유연활달한 소녀와 함께 브이로그 찍고 싶다에요... 🤗
- 176마코토주 (J.yzyL4j/K)2025-1-21 (화) 오전 01:59:52도축 참관인 마코토를 생각하니까 기분이.. 마코토: 도축될 것들의 끝을 제가 참관함으로써 그들의 혼이 올라가고 백은 흩어져... 마코토는 할일한다는 생각인데 마코토주가 우와...인
- 177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2:00:14선지는 도축이 익숙해서 괜찮아 엄마랑 같이 도축해본 경험도 있고
- 178코코로 - 마코토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2:01:32" 음음. 가끔 이래요- 이리저리 샌달까.. " 그 때 심리치료를 도와주던 선생님이 뭐라고 이야기했었더라-를 코코로는 잠깐 생각했다. 원래 사람이란 것은 생각보다 강하면서도 그 속은 생각보다 약해서 한 번 큰 충격이나 사건을 겪고나면 머릿 속이 뿌옇고 말하고자 하는게 잘 전달되지 않을 수 있으며 안개 속을 걷듯이 주제가 이리저리 튈 수도 있다고. 그리고 그것이 널 괴롭히던 것이 관련되어 있는 것이라면 더욱 심해질 수 있다고. 그러나 그럼에도 그것이 절대 잘못된 것은 아니며 더욱이 너의 잘못은 아니라고. 코코로는 그 말을 떠올렸다. 괜히 흉성이니 도쿄니 하는 이야기를 꺼냈지. " 네에- 해가지고 난 다음에 보는 것이 진짜인 느낌이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는 지금도 얼추 가능하니까요. " '요즘 같은 시대'따위의 말을 한다. 코코로는 말하고 나서도 애늙은이 같았는지, 그리고 그 점이 우스웠는지 푸흐흐- 하고 웃었다. 귀는 대충 열어두고 손은 조금 바쁘게 움직이며 천체지도를 켰고 머릿속으로는 점성술 노트의 내용을 기억하고 있었는데 " 에? 12월 21일? 사수자리? " 코코로는 귀에 들린 '12월 21일'이라는 생일을 듣자마자 멈칫했다. " 와아- 우연이라면 엄청나네요? 밋치랑 생일이 같아. " 친척이면서 생일까지 같고 생김새도 비슷하다는건 단순한 친척이 아닐지도 몰라- 라는 망상에 가까운 생각은 굳이 입 밖으로 꺼내지 않았다. 코코로는 고개를 갸웃하며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렸다. 생일이 같다고해서 점궤가 똑같이 나오는 일은 잘 없는 일이다. 별자리의 해석이라면 일부 똑같을 수 있겠지만. " 으음- 사수자리니까 말이죠? [ruby 지배행성]도머사일[/ruby]은 목성이고.. 길성중의 대길성이거든요. 그리고.. 어라? 음? 으음.. 그런 별자리 답게.. 관대하고.. 불의 사인이다보니까 활동성도 강하고.. 어라라? 음.. 그러니까, 사수자리는 반인반마, 즉 두 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다보니 위선적일 수도 있는데.. " 여기까지는 일반적으로 달달 외우다싶이 하고있는 별자리에 대한 내용이었다. 어차피 둘은 생일이 같기 때문에 같은 별자리이고 별자리의 해석은 동일하게 나올 수 있지만 오늘은 천체의 움직임이 조금 달랐다. 코코로는 흥미롭네~ 하고 턱을 쓰다듬다가 말을 이었다. " 생일은 같지만 궤도가 다르네요. 보자~ 파괴, 재생, 방랑, 변화 그리고 확장과 낙관. 도머사일은 목성이지만 궤도를 다르게 보면 명왕성이나 천왕성의 궤도도 볼 수 있어요. 그을쎄요~ 지금은 점성술 노트가 없어서 자세한 점궤를 보긴 어렵지만.. " 코코로는 한참이나 낑낑대다가 역시 노트가 없으니 자세히 보기 어렵다면서 스마트폰을 넣어두었다. " 으아~ 이상한 키워드만 늘어놓았네요~ 뭐, 중첩해석이니까 좋을대로 해석하면 된다는 거죠! .. 노트가 없는 지금은 보기 힘들지만, 대충 기억나는대로 해보자면은... 명왕성은 파괴와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던가. 자유를 추구하면서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곳을 향해 나아가는 천왕성이라던가.. 으음, 어렵네에.. "
- 179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2:02:26코코쨩 나중에 절대로 미츠루한테 마코토에 대한거 물어볼거 같아...ㅋㅋㅋ
- 180새벽 2시 (lNYCA4iFbm)2025-1-21 (화) 오전 02:03:51"하아... 하아..." 또 그 꿈이다. 머리가 아프다. 식은땀이 흘렀다. 숨이 차다. "제발... 그... 그..." [spo]그렇지만... 사실 이것이 내가 짊어질 '벌'이 아닐까?[/spo] 머리가, 머리가 너무 아프다. ==== 어느 잠 못드는 밤.
- 181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2:04:04코코로가 미츠루랑 마코토 사이에 있으면 온통 새하얗네
- 182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2:04:19>>180
- 183코코로주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2:04:55>>179 무무무무무조건..이지만....... 마코토쨩에게 친척? 가족? 이냐고 물어봤을때 '그랬었죠..'하고 애매모호~한 답이 나왔어서 분위기가 심상치않은데~ 하고 얼추 눈치는 챈 상태라 아마 '그 사람 누구?'하고 직구 던지기 보다는 돌려 물어보지 싶은데~ 코코로: 밋치, 그러고보니까 나- 밋치 친척 만났다? 코코로: 밋치랑 생일도 똑같더라~ 정도로만 슬-쩍 언급하지 않으려나! 게게게게다가 그거 잘못말하면 여여여역린..이라서 코코삣삐 무서어 흑흑ㅎ그....
- 184코우주 (UG8fYyxLnG)2025-1-21 (화) 오전 02:05:56음. 얼마 못 돌리고 킵 요청하고 사라질 것 같긴 하지만. 일상 팻말 한번 들어볼게.
- 185코코로주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2:05:58>>180 노에루쨩!!!!!!!!!!!!!!!!!!!!!!!!!!!!!!!!!!!!!!!!!!! >>181 망량즈와 도쿄즈를 이은 시로카미즈... 흰머리즈.. 우냐냣
- 186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02:06:12>>152 우와~ 김히키를 죽이실 셈인가요~ 링화주를 토모야 다음가는 가미유키의 싸이코패스로 임명할게요(터짐 음~ 진지하게 답하자면 당장 린이와의 일상에서 폰 액정이 마코토에게 간 이유로 신종 기종 스마트폰이라도 사주면 나름 기뻐할지도 모르겠네요~ 그외에는 의?외로 고오급 기모노나 전통 예술품 따위를 좋아하는 면모가 있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고맥락 화법적인 관점에서 티배깅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점에 유의를 요합니다~(? 사실 돈이 쪼들려서 돈 주면 제일 좋대요(침착
- 187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2:07:10>>180 짧고 강렬하다...! >>181 그러게 완전 눈밭 ㅋㅋㅋ >>183 미츠루 : (움찔)(굳음) ...아, 그래? 하, 친척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겁먹은 코코쨩주 카와이이네~ (히죽) 근데 걱정 안 해도 되는게 역린인건 미츠루의 앞에서 마코토와 부모님에 대한 걸 모욕했을 때의 의미니까~ 괜찮아 괜찮아~
- 188아쿠타가와주 (sQyDLcyC9u)2025-1-21 (화) 오전 02:07:27>>170 그럼 안녕안녕안녕을 해서 안녕 하나가 사라져도 문제없도록 하기...! >>175 같이 브이로그 찍는거 재미있겠다 🥺🥺🥺 린이랑 키요 키차이 꽤 나니까 린이 카메라 위치조정 안해도 잘 찍히려고 키요 계속 점프할것 같고 이거 습관되서 린이 카메라 안가지고 있어도 린만 보면 점프를 계속해서 하는 키요가... 어느 세계선엔 존재하겠죠... (써놓고 보니 대체 뭔 썰이지 싶음...)
- 189린주 (iEWNoM98Qe)2025-1-21 (화) 오전 02:08:15>>165 호호호... 할미란다~ 오조오억살 살았단다~ 🐮 >>166 크아아악 전기구이 스테이크 🥩 나... 선지가 KYSN 하는 생각도 해버렸어... 킬유어셀프 나우! (꽈르릉) 하지만 선지선지는 그런 말 안하겠지! >>167 링화 일부러 카메라각 잡는 쪽이냐궄ㅋㅋㅋㅋㅋ 🤣 죠습니다... 왠지 이런건 독백도 좋지만 일상 소재로 써먹고 싶단 말이지... 상나라 시대... ㄹㅇ 상남녀자들의 시대... 😵 린은 개인적으로... 공장식 도축에 대해서 알고는 있지만... 직접 엄숙하게 치르는 의식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네요~ 미간에 총쏘기 무서... 물론 그게 한방에 가겠지만... 🥶 >>173 향에게마저 마지막을 안겨주는 그는 도덕책...
- 190유이주 (fm7rXT1FX6)2025-1-21 (화) 오전 02:08:38뜬금없는데 다랑어회 광고 두 개나 떠있는 거 웃기네. 리갱~~~ 다들 쫀밤~~
- 191노에루주 (lNYCA4iFbm)2025-1-21 (화) 오전 02:08:55사실 노에루가 저러고 다닌다는 떡밥이 전~에도 있었지만... 아주 교묘하게 스포로 숨겨버려서 아무도 못 보셨죠 하하하
- 192코코로주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2:08:58회.. 회 먹고싶다.. 흑흑흑 이제 방어도 끝물이구나 흑흑흑흑흑
- 193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2:09:19>>185 >>187 시로즈 발족이네 >>188 그것도 마지막 인사 같잖아 나 슬퍼
- 194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2:09:34>>189 선지는… 행동파니까(?)
- 195이치카주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2:10:15>>180 머. 머야 이거 머야 누가우리아갓씨를괴롭혀 악몽속에서!!!!!!!!! 당장나와 빠따붕붕촤해버릴겨,(이러고)
- 196아쿠타가와주 (sQyDLcyC9u)2025-1-21 (화) 오전 02:10:18>>190 맛난거 드시고 오셨나요! >>193 어렵다...
- 197코우주 (UG8fYyxLnG)2025-1-21 (화) 오전 02:10:31유이주 어서 와.
- 198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2:10:50>>190 늑대는 다랑어회를 좋아하는구나
- 199코코로주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2:11:26>>187 코코삣삐 오들오들... 이지만 모욕할 일은 없으니 이것도 잘 꿍쳐놨다가 일상으로 쓰겠다....!!! 하아아ㅏㅏ 움찔 경직 밋치 귀엽구나... 코코로: 응. 그래서, 점궤도 봐줬거든? 밋치랑 생일이 같으니까 말야. 비슷한 점궤가 나올 줄 알았는데- 코코로: 그 날 따라 행성의 궤도가 달라서 완전 다른게 나온거 있지? 파괴, 재생, 방랑, 변화 그리고 확장과 낙관이었던가- 코코로: 아무튼 재밌었어. 응응. 때려맞추는 점성술도 100개 던지면 한 개는 들어가더라~ 라는 느낌으로 우히히히히
- 200노에루주 (lNYCA4iFbm)2025-1-21 (화) 오전 02:11:30>>195 오... 오오오오오? 뭔가 상당히 노에루의 트라우마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얘길 하셔서 좀 놀랐어요
- 201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02:11:36>>159 아마도 중학교 3학년 중간, 까지 활동하지 않았나~ 짐작합니다~ 실은 타임라인을 아직도 조정중이어서 ༼;´༎ຶ ༎ຶ༽ 데뷔는 나이를 한 손으로 겨우 꼽을 때부터 했사오니 그 중 편한 지점을 마음껏 골라잡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202이치카주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2:12:22>>200 어 에? 예??????????????? .......................:ㅇ ...............................누구야 당장현실로튀어나와!!!!!!!!척살 척살이다!!!!!!! ㅇ)-(
- 203슌주(일상 찌는중) (w4boI4yLia)2025-1-21 (화) 오전 02:12:28>>147 크앗 그런거 아니에요~~!! >>150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내일 건너는 길마다 초록불 되시길..
- 204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02:12:45안녕하세요~ 오신 분들 모두 옆밤이에요~ 현재 모든 레스에 반응하기 어려운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릴게요 ༼;´༎ຶ ༎ຶ༽
- 205링화주 (z8baYxfWqe)2025-1-21 (화) 오전 02:12:58>>180 떡밥!!!!!!!!!!!!이잖아!!!!!!!!!!!!!! >>186 저도 극 I거든요 원래 I는 어떻게 해야 I가 괴로워하는지 잘 알고 싰기 때문에(?) 오... 오오... 자세하게 답변해줘서 고마워~~ 참고해야겠다 히키 고급 전통복이랑 예술품 좋아하는 거 도련님 같아서 좋은걸~ 진짜 부잣집 기모노는 외제차를 입고 다니는 격이라면서...🙄 근데 결국은 조류씨 본인 취향 잔뜩 반영하는 거 아닌가 좀... 걱정되는구만....(???)
- 206이치카주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2:13:36>>184 습하.... <:3 곰손이라 답레 빨리빨리 드릴수잇단 보장은 못 드리지만 어케.. 제가한번ㅠ찔러봐두댈까용,,,,()
- 207유이주 (fm7rXT1FX6)2025-1-21 (화) 오전 02:13:51>>192 나도 회 먹고 싶다~~~ 어제 먹었지만 겔겔겔(?) >>196 대충 라면 먹었어~~~~ ꉂꉂ(ᵔᗜᵔ*) >>197 코우주 안뇽안뇽 산지 직송 회 쩔어~~~ >>198 늑대늑대니까~~~ 선지선지는 회 좋아하남? 🤔 >>204 히키주 안뇽 쫀밤~~~ 그치그치 그럴 때 있지 아니 많지(?) 이해해~~~
- 208노에루주 (lNYCA4iFbm)2025-1-21 (화) 오전 02:14:14이제 진짜로 자보도록 할게요!
- 209마코토 - 코코로 (J.yzyL4j/K)2025-1-21 (화) 오전 02:14:19"이리저리 새도 언젠가는 흘러왔으니까요" "...같을 수도 있었죠?" 정말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슬쩍 넘어가려 합니다. 그리고 말해지는 점성술에 관해서 듣고만 있습니다. 이런 것은 그건 틀렸어. 라는 반응보단. 이런 해석도 있구나. 정도가 더 나을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불명확한 듯하면서도... 일부분은 엿보여진 듯한 느낌이었네요." 어려움이 맞을 것이다. 당신은 비관적이기도 하고 낙관적이기도 하지. 어딘가의 유래 모를 명언, 이 또한 지나가리다.처럼. 좋은 것에도, 나쁜 것에도 끝은 있는 법이니까. 그리고 그런 파괴는 시작을 위한 것. 끝이 나기에 시작이 가능한 것이죠. "질문이 조금 명확하면 조금 더 그 부분으로 치우친 해석이 가능했겠죠?" 그다지 진지하진 않은 질문이지만. 어쩌면 그것이 미약한 핵심을 담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 210유이주 (fm7rXT1FX6)2025-1-21 (화) 오전 02:14:27노에루주 굿낫~~~~
- 211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2:15:13>>207 선지선지는 다 좋아해 '다' >>208 안녕안녕 잘자
- 212린주 (iEWNoM98Qe)2025-1-21 (화) 오전 02:16:20>>176 마코토 군! 도축 참관하는 겸 그들의 마지막을 지켜봐줘! 😉 >>177 선지네는... 엄마와 도축... 😱 근데 그것도 도축은 맞지...? 🤔 >>188 키요는 키가 크고 싶은 거구나! 🥰 그런 일상... 굴리면 현실이 된대~ 🤭 음머... 키요링이 계속 짬푸짬푸 하면서 찍히려고 하는거 보면 보통 사진사들이 그러는 것처럼 긴 줄로 가슴까지 늘어놓을지두... 🤔 그럼 키요도 잘 보이겠네! 😉 >>180 노에쨩... 당장 보듬어줘야만...😭
- 213마코토주 (J.yzyL4j/K)2025-1-21 (화) 오전 02:16:52자는 분들은 푹 주무시고 오신 분들은 반가워요
- 214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02:17:32>>205 ㅋㅋㅋㅋㅋㅋ 아니요 링화님 취항 듬뿍 담아주세요~! 김히키는 몰라도 저는 그쪽이 훨씬 신경쓰이는걸요~ 어떤 선물이 될지 기대해봐도 괜찮을까요~?
- 215이치카주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2:17:38노에루주 안녕히 주무시구용 좋은 꿈 꾸세용 굿밤~~!!!
- 216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2:18:08>>212 살인의 신이지만 일단 짐승 도축이었으니까 도축이라고 생각해 산 짐승이겠지만
- 217링화주 (z8baYxfWqe)2025-1-21 (화) 오전 02:18:25핫 나 인사 한 줄 알았는데 안 했어 이치카주 어서와!!!!!!!!!!!!!!!!!!!!!!!!!!!!!!! 가... 감히 말랑이치카주한테 인사를 안해...? 할복으로 사죄할게
- 218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02:18:46노에루주 잘 주무세요~ 헉~ 맞다 선관을 마저 잇자고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히키주 이 바보 🤕 >>207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유이주는 마지텐시 🥰
- 219이치카주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2:19:05>>217 안되멈춰!!!!!!!!!!!!!!!!!!!!! >:ㅇ 화력이이런걸어캄니까 전 아무렇지도않으니께 당장그손을멈춰`~!!!!!!!!!!!!!!!!!!!
- 220린주 (iEWNoM98Qe)2025-1-21 (화) 오전 02:19:50>>190 유이주에게 다랑어회를 먹으라고 재차 강조하는 캔쨩... >>194 킬유어셀프가 아니라 킬유구나! 😲 역시 죽여주는 여신의 딸! 노에루주 잘자~ 🤗
- 221코우주 (UG8fYyxLnG)2025-1-21 (화) 오전 02:20:20>>206 확인이 늦었네. 느린 건 괜찮아. 나 역시 곰손이니까. 그럼 돌릴래? 노에루주 잘 자.
- 222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2:20:32>>201 글쿤~ 그럼 히키 데뷔 때부터 토가미네에서 꾸준히 의상 제작해주던 사이인 건 어때? 토가미네가 한동안 의복 쪽은 재능 있는 자손이 없다가 이번에 아야메가 그 쪽으로 재능 특화라서~ 아야메 대학 전공부터가 전통 의상 이런거였어서 집안 기술도 오랜만에 되살려보고 작품도 내고 했다가 무용/연극용 의상 통해서 히키네 집안이랑 연이 닿아가지고 아야메가 히키 전속 디자이너이기도 했다~ 라는 걸로? 미츠루와의 접점은 아야메 따라다니던 응애 미츠루가 먼저 응애 히키한테 접근했을거 같고? >>2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쩐지 화력에 밀려서 못 봤을거 같긴 했어~ 지금이라도 들어볼래?
- 223마코토주 (J.yzyL4j/K)2025-1-21 (화) 오전 02:20:32>>212 그들의 생은 끝을 맞이하나 그들은 육식의 재료인 고기로 재탄하여 조리되어 먹힌다는 끝을 향해 또다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어떠한 끝이 꼭 소모만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그들의 생명의 끝에 의미를 두고 감사를 표해야 합니다.
- 224링화주 (z8baYxfWqe)2025-1-21 (화) 오전 02:20:52유이주도 다시 안녕~~ >>214 음~ 사실 나도 링화가 이끄는대로 따라가는 편이라서 아직 이거다!!! 싶은 건 못 생각했어~ 최대한 쩔고 짱이고 멋진 걸 주기 위해서 히키 캐해도 좀 하고 그래야겠음...😎
- 225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2:21:07>>220 죽여주는 여신… 정확한 표현이네
- 226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2:22:04무수히 많은 일상과 선관과 썰의 챗바퀴가 돌아간다...여긴 어장인가 케이지인가
- 227유이주 (fm7rXT1FX6)2025-1-21 (화) 오전 02:22:19>>211 선지선지는 다 먹는구나 글쿠먼~~~ 편식 안 하는구나~~ >>224 링화주도 다시 안녕~~~ 아직 안 자고 있는 참치들이 웨 이리 많은거여 ㅋㅋㅋㅋㅋㅋㅋ
- 228마코토주 (J.yzyL4j/K)2025-1-21 (화) 오전 02:22:42쳇바퀴...
- 229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02:22:44고도로 발달된 어장은 케이지와 구분할 수 없다
- 230링화주 (z8baYxfWqe)2025-1-21 (화) 오전 02:23:51>>219 아아.... 이치카주인가. 이미────── [늦었다.]
- 231린주 (iEWNoM98Qe)2025-1-21 (화) 오전 02:23:58>>223 고기가 되어서도 먹힌다는 끝까지 신경써주다니... 역시 상냥해 맠홑호... 🥺 마코토가 함께하는 도축이라면 분명 축성이 두배로 될거야... 짱짱 맛있는 고기가 될거야... 가족들이랑 같이 먹어~ 하면서 바리바리 싸줘야지... 리얼 소 한마리 줘야지... 🐮
- 232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2:24:29>>227 요즘 자꾸 늦게 자서 밤을 새고 잘까 생각 중이야
- 233링화주 (z8baYxfWqe)2025-1-21 (화) 오전 02:25:00노에루주도 잘자~~~ 우아아악 나도 슬슬 레스 못 따라가서 반응 못 하는 게 있다면 쏘리라고... 미리 말할게~~ 햄스터 아파트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
- 234린주 (iEWNoM98Qe)2025-1-21 (화) 오전 02:25:56>>232 밤새고 잤다간 말랑해질 거야... 😵 사실 우리는... 참치가 아니라 햄스터였던게...? 🐹
- 235이치카주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2:27:08>>221 와아악~~!! 해냇다 전 너무 좋죠..🥺🥺 스레 8개를 갈아치웟는데도 못 돌린 첫일상 드디어 얏따,,, ㅠ ㅠ 음...🤔 코우랑 어디서 만나면 좋을까.. . . . 얜 기본적으로 여기저기 아무데나 잘 쏘다?녀서?(?) 수상한 장소만 아니면 어디든 다녀도 이상하진 않거든요 학교도 괜찮구 머.. 거리도 괜찮고 바다도 들판도 괜찮구... 아니면 이벤트도 있으니까 스케이트 타러 만나도 괜찮구요,
- 236유메 - 지아 (xZnkXwzXLK)2025-1-21 (화) 오전 02:27:21유메는 분명 친구나 주변인이 많은 아이는 아니었다. "우, 우응. 그게, 다른게 아니고..." 존재하는 언젠가의 기억, 지고하신 할아범은 말한다― '유메, 너 얘야. 니 동네에서 인사는 제대로 하고 다니냐?' '인사라는게 말이다, 별거 아닌 것처럼 보여도 말문을 트는데는 중요한 것이여.' "오늘, 갑자기 만나서... 유, 유메,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사람은 창과 닮은 구석이 있다.' '섞여 지내려거든, 열기 전에는 적어도 한 번 제대로 들여다 보는 게야.' 설령 그것이 할아버지가, 얼마 전 집을 옮겨 온 코우지 할아범에게, 친목 취지의 심야 마작에서 용돈을 모조리 털리고서 생깐 후 호되게 혼난 다음 날의 괜한 궁시렁거림일뿐이라고 할지라도. 어느 한 여자아이에게는 마음 깊은 곳에 가르침이라는 형태로 남았다. 그리고 그것은 아직까지 이어져, "헤헤... 그래도, 잘 부탁해요오...?" 잊지않았다. 그렇게 말하듯, 유메는 망설이면서도 눈 검은 소녀의 푸름을 곁눈질로나마 올려다 보면서 조심히 말을 건넨다. 쑥쓰러워서 모은 두 손 안에서 핸드폰이 울린다. 전원을 넣은 화면. 거기에도 물론 포커페이스의, 엄지를 치켜세운 또 다른 눈 검은 소녀가 있었다. "우헤헤..." 지-쨩답다고, 유메는 생각하며 작은 소리로 웃었다.
- 237이치카주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2:27:32>>230 꺄아아악, 링화주가 링화주가ㅡㅡㅡㅡㅡㅡ!!!!!!!😱
- 238린주 (iEWNoM98Qe)2025-1-21 (화) 오전 02:27:50스케이트 일상... 반드시 돌려야만... 🤔
- 239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2:27:55낮에는 참치, 밤에는 햄스터라는 이중생활!
- 240링화주 (z8baYxfWqe)2025-1-21 (화) 오전 02:28:20음~~ 이 시간에 뭔가 파바박!!!!! 할 만한 건 애매하니까..... 앨범에 모아뒀던 짤 슬쩍 올려본다!😎 위키 이미지는 푼 머리에 하늘하늘한 옷+장식이지만 이런 만두머리나 딱 붙는 옷 같은 것도 좋아한다구~
- 241린주 (iEWNoM98Qe)2025-1-21 (화) 오전 02:28:28링화주가... 닭꼬치가 되었어...! 😱
- 242유메주 (xZnkXwzXLK)2025-1-21 (화) 오전 02:29:30다들 쓰고 있는 기능 오토리로드 저만 없다고 생각했는데 항상 전부보기로 해서 없는 거였습니다...!!
- 243코우주 (UG8fYyxLnG)2025-1-21 (화) 오전 02:29:37>>235 >>235 잘 쏘다녀서 ㅋㅋㅋㅋㅋ 두껍게 옷 둘러입고 다닐 거 생각하니 귀엽네. 아. 어르신이라 바다가 끌리긴 했지만. 이벤트도 있으니까. 스케이트 일상 어때? 선레는 어떻게 할까?
- 244링화주 (z8baYxfWqe)2025-1-21 (화) 오전 02:29:37경축!!!!!!!!!!!!!!!!!!!!!! 이치카 일상 최초 공개래!!!!!!!! 모두 박수!!!!!!!!!!!!
- 245린주 (iEWNoM98Qe)2025-1-21 (화) 오전 02:29:41>>240 중화권 캐릭터가 만두머리 하는거... 클리셰라곤 해도 너무 맛있거덩요... 🤤 딱붙는 의상도... 넘 조와...
- 246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2:29:54>>244 우와아아 박수우
- 247코우주 (UG8fYyxLnG)2025-1-21 (화) 오전 02:29:58나 왜 링크를 두번 달았지? >>240 너무 예뻐...... 죽을게....
- 248이치카주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2:30:09>>229 아 이말 왤케.... 이 한 문장이 왤케 웃기지ㅠㅋㅋ 계속 곱씹게되어요 그렇군아....... 내옆신어장은 고도의케이지군아...(이러고) >>240 오ㅁㅏ이갓!!!!!!!!!!!!!! 만두머리냥냐.........진짜너무귀엽다ㅠ ㅠ 어릴때 종종 만두머리 많이 해줫으까나,, ,특별한 날..머.. 명절같은 때 종종 해줫으까나........... 진짜최고다..
- 249린주 (iEWNoM98Qe)2025-1-21 (화) 오전 02:30:19와~ 이치카 기념비적인 첫 일상~ 🥳
- 250링화주 (z8baYxfWqe)2025-1-21 (화) 오전 02:30:22>>241 저는 야키토리에여(지글지글)
- 251유메주 (xZnkXwzXLK)2025-1-21 (화) 오전 02:30:53>>240 항상 생각하지만 너무 이쁘십니다 신님 TvT... >>244 와와와~~~ 박수~~ 88888
- 252린주 (iEWNoM98Qe)2025-1-21 (화) 오전 02:31:18>>242 그런... 거였어...? (최근 25가 너무 좁아서 맨날 전부보기 하는 사람)
- 253이치카주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2:31:37>>244 <ㅇ>!!!!!!!!!!!!!!!!! 오마이갓 머 머 멈춰 멈춰!!!!!!! 멈춰이사람들아 멈춰~~!!!!!! (콰 장 창 창,,!!! ! ! ) 아아 너무부끄러워요 너무 이런주목 아아 아아........(재가되어 스러져가는,,,) >>243 선레.. >:3 음.... 어느 쪽에서 시작해도 괜찮을 거 같긴 해서 혹쉬 다이스 돌리는 건 어떠실깝쇼 헤헤
- 254유메주 (xZnkXwzXLK)2025-1-21 (화) 오전 02:32:05>>252 네..!! 0v0 저두 평소에 모두보기 하는 편인데요~ 신기능 있다고 하니까 써보고 싶어서 알아봤어요~
- 255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2:32:44>>240 언니야를 보고 못 참고 귀척 선지 올려야겠어
- 256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02:33:18>>222 우와~ 그 자체로 완벽한 선관처럼 들리는걸요 😊 실은 가부키계에 전속 디자이너, 라고 할 만한 것이 있을지는 잘 모르지만 여긴 픽션이고 어차피 연예인이기도 하니까 뭐 어때요(침착 하는 김에 시라하야가 아야메 쪽으로 무대 의상 의뢰도 꽤 했다고 하는 쪽도 괜찮을 것 같고요~ 김히키는 지금과 다르게 흠없고 똑부러진 천상 연예인의 모습을 보였을 것 같습니다~ 물론 먼저 접근해온 미츠루에게도 상냥하면서도 아이답게 말간 미소와 함께 반응했을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선관 어장에서 마저 얘기하실까요?
- 257마코토주 (J.yzyL4j/K)2025-1-21 (화) 오전 02:33:35다들 너무 예쁘네요....
- 258유메주 (xZnkXwzXLK)2025-1-21 (화) 오전 02:33:53>>255 척은 아닌 것 같은데요....?!? 너무 귀엽다.....
- 259린주 (iEWNoM98Qe)2025-1-21 (화) 오전 02:33:59그러고보니 지금까지 돌린 일상 전부 남캐인... 🤔 온나뮴이 부족하다 크아아악... 💀
- 260이치카주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2:34:19>>255 하............................................................................ (말없이머리쾅쾅찧기만......) 선지... 국적이 한국이기도 해서 이런 느낌으로 하루필름같은 거 찍는 선지가문득.. .보고싶어졋달까? ,,^ ^
- 261링화주 (z8baYxfWqe)2025-1-21 (화) 오전 02:34:37>>245 헉. 갑자기 생각났지만 나도 켈트 복식 입은 에이레님 무척 아리따울 것 같다고 생각해버렸어.... >>253 오메데토 오메데토 오메데토 (에반게리온 짤)
- 262코코로 - 마코토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2:34:40" 원래 점성술이란게 그래요~ 아까도 말한 것 처럼, 중첩해석을 강조하니까요. 백 개 던지면 한 개는 들어가겠지~ 라는 느낌이랄까나? " 코코로는 쭈욱- 하고 기지개를 켰다. 그래서 점성술을 좋아하는 것이기도 했다. 심리적인 방어기제나, 생존을 위한 생존술이라면 그런 것이 필요하다. 어떻게든 좋은 쪽으로 해석할 수 있는 활로를 열어두는 것. 불명확한듯 하면서 일부는 엿보여지는 느낌. 원래 점궤라는게 그런 것이다. 바넘효과라고 하던가- 나는 태어났을 때 옆에 의사가 있었고 너는 태어났을 때 옆에 의사가 있었다- 같은 것. 코코로는 스마트폰을 톡톡톡톡하고 두드렸다. " 해석이요? 아~ " 어떤 별이라도 잡겠습니다- 라는 것이 점성술사 코코로로써의 캐치프레이즈 같은 것이었다. 그러니까, 어떤 해석이라도 해내보이겠다는 뜻이었다. 물론 지금의 점성술은 혼자서 독학한 것이고 남의 점을 봐주기 보다는 스스로의 방어기제를 위한 것이었으니 제멋대로 해석하고 말하는 것 뿐이다. 아, 그러고보면 이 심리적인 방어기제나 생존술이란 녀석에도 끝이란게 있으려나. " 음, 아무래도 그렇죠? 멋대로 해석할 수 있다는게 점성술의 좋은 점이기도 하고... 아아~ 점성술사가 이런 말 하면 안되는건데~ 아하하! 못 들은 걸로 해주세요~ " 원래부터가 사람에게 용기를 주기위한 학문이었다. 그러니 좋은 해석이라면 있는 그대로 좋은 말을 해주면 되는 것이고 안 좋은 해석이라면 동시에 미래를 대비하라는 말을 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점궤는 결국 하나로 일축된다. 현재를 즐기되, 조용히 미래를 준비하라는 것. 코코로는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고 슬쩍 옆얼굴을 쳐다보았다. 은근하게 밋치가 보이는 느낌이라 신기한 느낌이었다. 꽤나 가까운 친척일까. 이 다음에 밋치를 만나면 좋은 대화소재가 되어줄까 싶었다. " 뭔가 궁금한게 있으세요? 뭐어.. 점성술 노트가 없어서 자세히는 못 보겠지만.. 별이 잘 보이는 새벽도 아니구.. "
- 263코우주 (UG8fYyxLnG)2025-1-21 (화) 오전 02:35:01>>253 .dice 1 2. 1이면 내가
- 264코코로주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2:35:04다른 일이랑 굉장한 멀티중이라 잡담에 낄 수 없다는게 슬퍼어어어어ㅓㅓㅓ
- 265코우주 (UG8fYyxLnG)2025-1-21 (화) 오전 02:35:07뭐야 이 식이 아니구나?
- 266코우주 (UG8fYyxLnG)2025-1-21 (화) 오전 02:35:23[dice 1 2]2[/dice]
- 267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02:35:29쩜 대신 대괄호를 쓰셔야 할 거예요~
- 268린주 (iEWNoM98Qe)2025-1-21 (화) 오전 02:35:40>>254 대단해! 직접 그 차이를 알아내다니! 😲 >>255 귀척이 언제부터 귀여움척도로 바뀐 거지...?
- 269코우주 (UG8fYyxLnG)2025-1-21 (화) 오전 02:36:00>>259 여기 중성인 어르신이 있어. (?) >>267 늦었지만 고마워. 뉴참치는 적응이 잘 안되네.
- 270링화주 (z8baYxfWqe)2025-1-21 (화) 오전 02:36:08>>255 척 아니잖아!!!!!!!! 귀여운 거 사실이잖아!!!!!!!!!!!!!!! 아기천사잖아!!!!!!!!!!!!!!!!
- 271유메주 (xZnkXwzXLK)2025-1-21 (화) 오전 02:37:03>>268 후후~ 인간님의 지혜입니다~
- 272히키주 (i0qA07Ovr2)2025-1-21 (화) 오전 02:37:08앗~ 그리고 김히키주는 이 시점에서 그만 침몰해보겠습니다~ 졸리기도 하고 슬슬 위험한 시점이 와서() 다들 내일 뵙도록 할게요~ 옆바~
- 273유메주 (xZnkXwzXLK)2025-1-21 (화) 오전 02:37:20잘 자요 히키주~! 내일 또 봐요~
- 274린주 (iEWNoM98Qe)2025-1-21 (화) 오전 02:37:30>>261 🤔... AI 한번 채찍질 해볼까...? 니지 저니 같은 고오급 어플은 아니지만...
- 275린주 (iEWNoM98Qe)2025-1-21 (화) 오전 02:39:44>>269 중성 으르신 일상... 그것 참 맛도리겠고나... 🤤 히키키주 잘자~ 🤗
- 276이치카주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2:40:36앗 저군요~! 확인햇스빈다 일단 먼저 열심히 스케이트 태우고 잇겟습니다..... 쪼옴만 기달려주십사,, ^^7
- 277코우주 (UG8fYyxLnG)2025-1-21 (화) 오전 02:41:56히키주 잘 자. >>275 중성체니 여자일 수도 있다고. (?) >>276 천천히 가져와줘. ~-~
- 278마코토 - 코코로 (J.yzyL4j/K)2025-1-21 (화) 오전 02:44:22"그랗게 많은 것 중에 몇가지 혹은 한두가지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은 꽤 흥미로웠네요." 모든 것을 잡을 수는 없다. 당신은 선택해야 했지. 하나의 끝에 다른 끝을 줄 순 없는 일이다. "궁금한 것이라..." 엄밀히 말하자면 궁금하다기보다는 타자에게는 어떠한 길로 보일까.. 같은 것이 희미하게 어렴풋하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제가 어떠한 끝을 냈다면, 아직 제가 어리기 때문에 내린 선택이었을까요. 아니면 잃어버림의 전조였을까요?" "본래 끝이라는 것은 하나가 아니었기 때문에 해석이 갈릴 수 밖에 없는 일이었지만.. 간혹 타인의 의견도 나쁘진 않았을 테니까요." 듣는 것이 결정하는데 영향을 전혀 미치지 않을 것 같았지만. 그것은 아닙니다. 알게모르게 흐름은 흘러가고 있으니까요.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좋았을 거에요." "지금 시점에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일이었으니까요." 속삭이듯 말하는 당신의 표정은 부드러운 미소였으나, 어딘가 무기질적이고 진실이 아닌 것처럼 느껴졌을지도 모릅니다.
- 279린주 (iEWNoM98Qe)2025-1-21 (화) 오전 02:44:23AI채찍질 하려다가 문득 갤러리에서 전에 사복썰 돌았을 때 꼼지락거렸던게 남아서 띠용... 🤔 >>277 슈뢰딩거의 범코우래... 🤔
- 280마코토주 (J.yzyL4j/K)2025-1-21 (화) 오전 02:45:05자는 분들은 푹 주무세요.
- 281유이주 (fm7rXT1FX6)2025-1-21 (화) 오전 02:45:10설거지하고 오니 예쁜 링화와 윙크하는 선지가 보여. 잠깐 죽고 올게(침착) 자러 가는 사람들은 다들 잘 자고~~~ ꉂꉂ(ᵔᗜᵔ*)
- 282링화주 (z8baYxfWqe)2025-1-21 (화) 오전 02:46:25>>274 네!!!!!!!! ai를 채찍질한다니까...채찍피티 생각나...(?) 히키주 잘자~ 헉 나도 슬슬 가봐야겠다.......😇 다들 좋은 새벽 보내라구~~
- 283유메주 (xZnkXwzXLK)2025-1-21 (화) 오전 02:47:37링화주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 또 봐요~~
- 284린주 (iEWNoM98Qe)2025-1-21 (화) 오전 02:48:45>>282 사실 어느정도 의식한 발언이었고... 🤭 링화주도 잘자~ 🤗 님들~ 곧 새벽 3시야~ 누군가는 부거냠 할 시간이라고~ 🍔
- 285마코토주 (J.yzyL4j/K)2025-1-21 (화) 오전 02:49:37자는 분들은 잘자요.
- 286와타나베 슌 - 선지아 (w4boI4yLia)2025-1-21 (화) 오전 02:55:32situplay>229>365 아아, 어쩐지. 얼굴이 익숙치 않았네. 이럴때면 졸업때가 정말 코앞이구나 싶었다. 뭐가 됐든 자잘하게 시간 보낼 일이 많아져서 예전처럼 다른 학년까지 발 뻗을 일이 많이 줄었지? 대회 연습에 한나절 지나버리는 건 일도 아니고, 요즘 들어 부쩍 늘어난 엄마의 잔소리 때문에 억지로라도 펜을 굴릴 일도 많아졌으니까. 명찰에 박힌 이름에 경망스럽게 깜빡이던 눈망울이 내려앉았다. 조금 다르게 적어내린 수기에도 그저 '보기 드문 이름이네-' 라며 가볍게 생각해버리고선. "땡!땡! 본점은 기본 서비스는 답례로 치지 않는답니다~" ..센(宣)상은 생선 좋아해? 이거 극비리인데 다음주부터 초밥 도시락 나올거거든." 며칠전부터 아빠의 새벽 출장이 잦아지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겨울 맞이 특선 초밥 도시락을 개시할 시기가 됐다는거지. 오도로와 우니, 단새우까지. 초호화 메뉴를 착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건 지금뿐. "그러니까..! 시간 맞춰서 방문해준다면 아무도 모르게 원하는 피스로 가득 채워줄 수 있을지도." 혹시나 지나가던 참새가 들을새라 엄청난 비밀을 전하듯 자세를 숙여 속삭였다. 원래 한피스씩만 들어가는 주력 메뉴를 통째로- 이정도는 돼야 보답이 되지 않겠냐고 눈이 말해준다.
- 287슌주 (w4boI4yLia)2025-1-21 (화) 오전 02:56:20늦어서 죄송합니다아악.. 중간에 쓰던게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다시 작성하느라 늦었어요.. 린주하고 선관도 빨리 시작해야하는데 크아아아
- 288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2:57:13진심이란 단순히 말만이 아니다. 표정, 사소한 행동, 태도, 맥락까지 모든 것을 고려한 뒤에야 드디어 알게 되는 것이다. 그 모든 건 찰나에 판단이 이뤄지고, 지성체로 하여금 순식간에 알게 한다. 상대가, 자신의 일부를 두려워하지 않고 드러내고 있다는 걸. 타인이 그걸 어떻게 받아들일지, 상대가 그걸 기뻐할지, 어떨지도 모르는 채로도 용감하게 자신의 일부를 드러내 보이고 있다는 걸. 심지어 영혼이 없다는 오해를 사고는 하는 짐승조차도 인간이 보여주는 진심에 감화되어 고개를 숙이고는 하니, 선지아가 그런 유메의 진심을 모를 리가 없었다. 선지아의 얼굴에 서서히 변화가 나타났다. 두드러지지 않고, 자주 드러나지도 않지만. 선지아는 미소를 지었다. 눈이 살짝 가늘어지고, 양쪽 입꼬리가 천천히 올라가 미소를 지었다. 어슷하게 내려온 겨울날의 창백한 태양빛 아래, 선지아의 눈동자가 잠시 반짝이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친구가 보여주는 진심에, 표정 변화가 적다고 해서 미소 하나 보여주지 못할 이유는 없었다. 때로는, 그저 보여줘야 할 때가 있다. “나야말로 잘 부탁해. 유메쨩.” 그 부드러운 미소는 충분히 유메가 보고 나서야 천천히 사라졌다. 정색이라기보단, 본래 상태로 돌아가는 것에 가까웠다. “옷 다 말랐네.”
- 289유메주 (xZnkXwzXLK)2025-1-21 (화) 오전 02:57:32https://youtu.be/EpBxsam0Z2Y 후후~ 본격적으로 조용한 새벽 어장인 것 같으니... 유메목떡으로 생각중인 후보도 슬쩍 올려보고...!
- 290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2:57:33자러 가는 사람들 잘자 안녕안녕
- 291유메주 (xZnkXwzXLK)2025-1-21 (화) 오전 02:59:14웃어주는 선지선지다 TvT...!!!
- 292슌주 (w4boI4yLia)2025-1-21 (화) 오전 03:06:41크아앗 새벽 세시에 어디서 이렇게 밝은 광채가.. 나이스해요.. >>289 아앗 심야 감성 저격하는 목떡 도착..! 먼가먼가 여러 느낌으로 알 수 있어서 더 좋아요 감사합니다..
- 293슌주 (w4boI4yLia)2025-1-21 (화) 오전 03:09:10도파민 과다 복용 이슈로 침몰할게요 꼬로록.. 아아 1시쯤에는 일상 나메 완성했어야 했는데에엑 분하다 분해.. 내일 또 봐요~
- 294선지아 - 와타나베 슌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3:09:29선지아는 센상이라는 낯선 호칭에 잠시 눈을 크게 떴다가 돌렸다. 그렇게 불린 적이 없지만, 뭔가 엄마가 불리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중국계 같은 느낌이 나서. 그래서 선지아의 커졌던 눈이 되돌아갔을 때, 그녀는 눈을 깜빡이고 있었다. 생선. 당연히 좋아했다. 선지아가 좋아하지 않는 종류의 음식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았다. 마치 우주적 법칙 같은 거라고도 할 수 있었다. “응, 나 생선 좋아해.” 정확히는 생선도 좋아한다는 거겠지만, 선지아는 다소 신난 듯 고개를 강하게 끄덕였다. 하지만 다소 다른 게 있다면. “종류는 다양한 편이 좋아. 원하는 거만 잔뜩 먹으면, 맛있는 게 질릴 수도 있으니까.” 선지아의 미식에는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었다. 음식을 가리지 않지만, 좋아하는 거만 잔뜩 먹기보단 메뉴의 다양성을 올리는 게 그 예시였다. 비록, 지금 먹고 있는 도시락이 고기가 잔뜩이라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이건 그 다양함에 위배되는 게 아닌가’ 싶을 수 있긴 해도. 다양한 고기와 다양한 맛의 양념이 있으니까. 이건 이거대로 괜찮았다. “돈 더 내고, 양 두 배로 먹으면 안 돼?” 선지아에게 있어 유일하게 존재하는 호불호란, 양이었다. 양이 적은 건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아쉬우니까.
- 295코코로 - 마코토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3:09:31" 여러가지가 주어지기 때문에 뭐어.. 그 중에 적당히 괜찮은 것을 잡는달지... 으아- 점성술사가 이런 말 하면 안된다 그랬는데에- " 코코로는 자기가 말해놓고도 곤란하다는 눈치였다. 친한 친구들에게 점을 봐줄 때나 혹은 자기 스스로의 점을 칠 때나 하는 말이었다. 한 가지로만 점을 보면 안 맞을 때가 더 많으니, 중첩해석을 통해서 적당히 끼워맞추는 것이다- 라는 것은 별을 보고 미래를 읽는다는 점성술사가 해서는 안될 말 넘버 원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봐줄건 다 봐주고 이런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는 것인데. " 으아 - 어려운 질문..! 그치만 읽어보겠습니다. 낮이라 별도 잘 안보이고.. 새벽에는 또 천체의 움직임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구... 점성술이란건 원래 중첩해석인데다가.. 음.. 으음... 제 점성술은 독학이구... 으으음.... 지금은 점성술 노트도 없구.. " 보험을 잔뜩 깔아둔 코코로는 일단 봐주겠다고 말했으니 다시 스마트폰을 들었다. 톡톡톡톡, 하고 조작해서 천체지도를 켜고 눈을 거기에 집중시키며 들었던 질문을 중얼거렸다. 어떠한 끝을 냈다면 어리기 때문에 내린 선택일지, 아니면 잃어버림의 전조일지-라는 것이지. 질문 자체가 애매모호하고 알기 어렵다면 그 답도 그렇게 되어버릴 것 같지만 코코로는 열심히 별을 읽었다. " 으으으음... 명왕성과 해왕성의 어포지션.. 아, 꽤나 혼란한 스퀘어.. 으음.. 루미너리가 작용하지 않으면서.. 지평선에 걸린 북극성.. " 알기 어려운 말임이 당연하다. 코코로는 천체 지도를 보고 자신의 점성술 노트에 있었던 내용을 최대한 기억해내며 끙끙대고 있었다. 다른게 귀에 들리지 않을 정도로 집중해보는 것은 오랜만일지도 모른다. 눈을 감고 한 참을 중얼거리던 코코로가 입을 열었다. " 명왕성은 파괴와 재생을 의미해요. 해왕성은.. 혼란, 모호함, 직관을 상징하고.. 사수자리의 목성은 관대함과 성장을 의미하지요. 그으러니까아- " 코코로는 목을 가다듬고 마지막으로 생각을 정리했다. 어디까지나 중첩해석. 그리고길을 알려줄 뿐이고 걸어가는 것은 스스로의 선택. " 끝이라는 건 말이죠? 하나의 별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여러 개의 별의 궤적이 겹쳐진 결과라는 것이거든요.. 그 '끝'이라는게 뭔지 모르겠지만, 어려서 내린 선택이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명왕성의 에너지는 언제나 변화를 통해 무언가를 잃으면서..도 동시에 새로운 것을.. 음음.. 그러니까... " 코코로는 스마트폰을 덮고 직관에 의지하기로 했다. " 음! 명왕성과 해왕성이 강하게 작용한 선택의 순간이었던 것같아요. 사실 어떤 일인지 어떤 끝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그 끝이라는게 단순한 종결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의 가능성을 담고 있으니까.. 지금은 그 궤적을 이해하는 과정이 아닐까요..? " 점성술이란게 원래 그렇다. 애매모호한 질문을 들으면, 애매한 해석이 나온다. 게다가 중첩해석. 음음.
- 296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3:09:59>>293 앗 안녕안녕 잘자 >>289 썸네일 보고 어울릴까 싶었는데 목소리가 생각 이상으로 잘 어울려 놀랐어
- 297코코로주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3:10:12나.. 나아.. 독학 점성술의 고수가 될 것만 같은 기분이야.. 웃.. 우웃....
- 298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3:11:07>>297 뭔지 알 거 같아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
- 299유이주 (fm7rXT1FX6)2025-1-21 (화) 오전 03:12:30자러 가는 사람들 다들 잘 자~~
- 300코코로주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3:15:34응아아악 슬슬 여유로워 진다아아 >>298 후.. 후후.. 점봐줄까.. 후후후...... 자러가는 사람들 잘 자라굿 오츠 o7!
- 301코우주 (UG8fYyxLnG)2025-1-21 (화) 오전 03:16:25자러 간 모두 잘 자.
- 302토우코우 이치카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3:17:02...추워. 빙판 가장자리를 가만히 두고 멀거니 서 있었다. 스케이트 날로 걸어다니는 게 익숙하지 않아 땅 위 딛는 걸음마다 위태롭게 뒤뚱거렸다. 아마 남이 본다면 제법 우스꽝스러웠을지도. 얼마 남지 않은 대회를 연습하는 사람들로 호수 곳곳이 소란스럽다. 운동이며 이벤트와 별 연도 없는데 몸에 익지도 않은 스케이트를 신고 서 있는 이유. 간단하다. 모두 할머니 덕이다. 어릴 때 특별한 추억 하나라도 더 만들어두는 게 좋다나, 나가서 연습하고 있으면 친구가 생기게 될 지도 모른다나, 가끔 할머니는 제 교우관계에 자신보다 더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어서. 내키진 않았지만 창고에 넣어 뒀던 스케이트를 들고 털레털레 호숫가로 나왔다. 하고자 한다면 스케이트를 타러 가는 척 다른 곳을 떠돌다 귀가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러기엔 할머니 말을 고분고분 잘 듣는 손녀였으므로. 쌩쌩 부는 바람이 옷소매를 뚫고 들어오면 양 주머니에 하나씩 넣어 놓은 핫팩만 만지작만지작, 빙판 위에 발 올려놓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 맘이다. 스케이트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추운 겨울에 밖에 나다니기 싫은 마음 외에도 하나 더 있다. 머뭇대다가 빙판 위에 한 발 슬쩍 들이민다. 미끄러지는 감각, 중심 잡으며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머릿 속으로 그려 본다. 아마 언젠가 체육시간 때 교과서에 그려진 그림 같은 걸 본 것 같기도 한데, 한 발로 지탱하고 다른 한 발로는 사선을 그으며 앞으로 나아가기, 완벽하다. 이제 상상한 대로 다리를 움직이면, 앞으로, "...아," 좌아아아아아아아악. 미끄러진다. 엉덩방아, 앉은 채 빙글빙글 돌며 가장자리에서 멀어진다. 스케이트가 싫은 또 하나의 이유, 그건- .....실력이 젬병이라. 그저 아무도 목격하지 않았길 바랄 뿐이다. 아니면 봤어도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대충 넘어가거나. 바닥에 손 짚고 일어나기를 시도한다. 제법 필사적이었다. 그저 남들이 보기엔 갓 태어난 망아지마냥 애매하게 엎어진 채로 팔다리 부들거리는 모양새로 보일 뿐이다.
- 303코코로주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3:17:28아기새 잇쨩 귀엽구나.....................................
- 304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3:20:21응애새의 신이구나 이치카는
- 305마코토 - 코코로 (J.yzyL4j/K)2025-1-21 (화) 오전 03:20:27"당연하지만 키사라기 씨의 말만 듣고 결정하진 않을 것이니까요." 그것이 점성술에서 원하는 것 아니었을까요? 라는 생각을 하는 것처럼 느리게 코코로를 바라보는 당신입니다. 들어오는 점성술적인 해석을 들으면서 큰 감흥이 없어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대충 듣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제대로 들으면서 생각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었을까요? 하지만. 궤적을 이해하는 과정이라는 말에는 작은 목소리로 그랬을지도.. 라는 혼잣말이 나왔던 거 같습니다. ".....이러한 점성술을 보았으니. 복채도 드렸어야 하는 일이였죠" "음.. 어느 정도가 좋았을까요?" 지폐 한 장을 꺼내려 합니다. 분명 주머니에서 꺼냈음에도 구김 하나 없이 빳빳합니다. 이런 점술에는 복채가 없으면 곤란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이 곳은 좋은 곳이었기 때문에 비관이 주였죠." "....그래서 결정하지 않는 우유부단함이 존재했고.." "그렇기에 궤적을 이해하고, 결정하지 않거나. 혹은.. 다른 방향이 될지도 모를 일이었네요." "그 끝에 영향을 받았던 이에게도..." 그는 느리게 일어납니다. 내민 복채를 받으라는 듯 아직도 내밀고 있으면서요.
- 306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3:20:34앗 아까 올릴라다가 말았던 배틀물 AI 그림도 같이 올라갔네
- 307코코로주 (p9qkKmcl9S)2025-1-21 (화) 오전 03:20:47>>304 선쨩 누가 때렸어?!?!?!!?!?
- 308코우주 (UG8fYyxLnG)2025-1-21 (화) 오전 03:20:48귀엽구나................. 귀엽네.....
- 309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3:20:50굉장히 오해의 소지가 있지만 그럴 의도가 아니었어
- 310코우주 (UG8fYyxLnG)2025-1-21 (화) 오전 03:21:15>>307 저녁 먹고 설거지 안 해서 코우가 혼냈어. (?)
- 311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3:21:30>>307 맞아 코우한테 맞고 50m 날아가서 저렇게 됐어
- 312이치카주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3:21:40아니!!!!!!!!!!!!!! ㅁㅣ쳣다 장갑을 물어서 빼낸다는 점이 정말.........그........고트하네요,........... 주무시러 가시는 분들 모두 안녕히 주무시구 좋은 꿈 꾸시구..🥰
- 313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3:22:11>>312 장갑이 있으면 입으로 물어서 빼는 것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 314유이주 (fm7rXT1FX6)2025-1-21 (화) 오전 03:24:20이치카는 귀엽고 선지선지는 멋있고... 근데 설거지 안 해서 혼난 거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15유메 - 지아 (xZnkXwzXLK)2025-1-21 (화) 오전 03:25:43태풍의 눈 속은 고요하다고들 하지만, 그날 유메가 맞이한 것은 그 이상으로 좀 더 따스한 것이었다. 오히려는, 조금 뭔가 찌릿한 기분도 드는 것 같아서― 통 알 수 없는 일이다. 그에 유메는 눈 앞의 초자연을 넋놓고 보고있다가 그제야 "아, 우" 소리내며, 똑바로 마주쳐오는 시선을 뒤늦게나마 습관처럼 피했다. '왜, 왠지 부끄럽다아...~//' "우헤헤...~" 그러다가는 좌우간 뺨을 화악 붉히며, 역시 멋쩍게 웃는다. "저, 정말~? 헤헤, 다행이다아~" 단팥빵도 나눠 먹었고, 난로도 그대로 있었고, 새로운 친구도 사귀었다. 기쁨을 넘어서 유메라고 하는 아이에게 있어선 크나큰 경사가 아닐 수 없었다. 역시 학교로 다시 데려오길 잘했다며, '아무래도 오늘은 좋은 꿈 꿀지도...!' 하고 사고회로가 누구만큼이나 단순한 유메는 생각했다. "에- 그, 그럼 저어, 지-쨩은... 다시 스케이트타러 갈 거야-?" 반을 가르면 따끈따끈하게 김이 올라올 정도의 열을 간직한 단팥빵. 어느새인가 그것을 손에 든 채로, 유메는 지아에게 묻고는 단팥빵을 베어물어서 우물우물하고 먹었다.
- 316이치카주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3:26:23코코로 일상 보고잇으면 신기해요 어떻게 이런 걸 다... 알지...... >:ㅇ... 실제로 코코로주께서 점성술에 관심이 많으신 게 아니면 나올 수 없는 세부적인 정보들..🤔🤔🤔 이런 전문적인 느낌이 낭낭한 캐릭터 보고잇으면 걍.. 우와..... 우 우와... 우와앗... < 밖에 못하게된달까,., >>308 하지만 코우만할까요.... <:3 소년미 낭낭한 모습에 그렇지 못 한 말투.. 어른의 책임감..... 이것이야말로 모에, 라는 것이 아닐까..🙄 >>313 역시 믿고잇엇습니다 배우신 분. (이러고)
- 317마코토주 (J.yzyL4j/K)2025-1-21 (화) 오전 03:27:29지폐니까 내민 지폐 1장은 어떤 권종인가요? 갑자기 궁금해진 [dice 1 5]2[/dice] 1. 천엔! 2. 20달러 3. 설마 만엔...? 4. 5달러! 5. 10달러!
- 318이치카주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3:28:2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냅다 달러화를 내미는 신님........
- 319마코토주 (J.yzyL4j/K)2025-1-21 (화) 오전 03:28:4520달러를 내밀다니. 이자식 오늘자 환율로 3000엔을 태웟다(?)(*가미유키에선 별로 쓸데없는 지폐일텐데)
- 320코코로주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3:31:03>>316 원래는 몰랐답니다.. 원래는... 나도 점성술같은거 몰랏숴... 수금지화목토천해 왓하하! 북두칠성은 별이 일곱개랍니다~ 정도까지만 알았었는데 별에 빠진 캐릭터를 돌리다보니까 공부하게 되고 하다보니까 재밌고 찾아보게 되고 그러다보니까 기본적인 지식은 알게되어 버렸네 ovo >>317 와앗 20달러라구~~ 답레 수정간다잇 ㅋ.ㅋ
- 321유메주 (xZnkXwzXLK)2025-1-21 (화) 오전 03:31:31>>292 심야감성...일까요?! 그저 사람많으면 조금 부끄러울뿐이지만... 헤헤 아무튼 감사합니다~ 슌주 잘 자구 내일 또 봐요~! >>296 썸네일은~ 아무래도 닌자슬레이어의 오프닝 중 하나라구 하니까 그런 것 같아요! 역시 조금 얌전한 후보가 좋을까~ 생각은 했지만요 헤헤 들어주셔서 고마워요~ 코코로주 안녕하세요~ 좋은 새벽입니다...!
- 322유메주 (xZnkXwzXLK)2025-1-21 (화) 오전 03:35:24>>304 배틀물.... 배틀전개는 또 다른 방향으로 두근두근해서 엄청 좋죠~! 배틀선지 좋다~ TvT....
- 323코코로 - 마코토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3:38:43" 네에- 그거야말로 점성술이 원하는 것이니까요. 점성술은 원래 사람에게 용기를 주기위한 학문이고 그렇기에 음... 길을 알려주지만 걷는 것은 본인의 몫이라고 하는거지요! " 별을 읽어 미래를 본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별을 읽고 스스로를 탐구하며 과거의 상처를 치료하는 것이었고 미래를 읽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길을 '어떻게' 걸어갈 것인지를 탐구하는 것이었다. 점성술은 인간에게 용기를 주기위한 학문이었고 그렇기에 코코로는 거기서부터 살아갈 용기와 심리적인 방어기제, 그리고 생존을 위한 생존술을 익히는 것이다. " 에? 복채요? 와아- 그런건 안 받는달까, 받으면 안되는.. " 코코로는 구김 없이 빳빳한 지폐를 건네오자 '아우우..'하고 곤란하단듯 하면서도 받지 않으면 무르지 않을 것 같았기에 두 손으로 공손히 받으며 '감사합니다..' 하고 작게 말하며 합장했다. " 우유부단함도 다르게 말하면 신중하다는 뜻이에요.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서 해석이 달라지는 것도 점성술의 재밌는 점이자 좋은 점이죠! 가령, 태양과 화성의 컨정션은 과도한 충동이라는 비판적인 해석을 할 수 있지만, 동시에 하고자 하는 강렬한 에너지와 의욕을 상징하기도 하니까요! " 컨정션, 메이저 에스펙트 중 두 개 이상의 행성이 같은 위치나 매우 가까운 각도에 있을 때 형성되는 주요한 에스펙트. 점성술에서는 가장 중요한 해석 중에 하나였다. 코코로는 인간인지라, 호기심반으로 받은 지폐를 확인한다. 20.. 20엔 지폐 일리가 없잖아. 20달러..? 에? " ... 달러? " 코코로는 에? 하고 지폐와 마코토를 번갈아 쳐다보았다. 20달러면 그게, 환율로 얼마냐. 코코로는 멋쩍은듯이 일단 주는 복채를 받아넣었다. 앞으로의 길을 축복해주는 의미인게지. 돈이라. 돈.. 거래.. 구매.. 그러고보니까 해야할 일이 " 아, 쓰레기가! " ゴミが!하고 크게 말한 코코로는 생각해보니 오늘은 쓰레기봉투도 사야하고 곧 가야할 도쿄의 준비도 해야하는 것이 생각났다.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코코로는 허리를 숙여 인사한다. " 오늘 재밌었습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처음 보는 사람의 점궤를 봤네요- 다음에 또 본다면 인사해요! 밋치에게도 안부 전해주시구요! 그으럼 이만..! " 코코로는 마트로 발걸음을 옮긴다. 아, 늦었나. 뛰어야할지도. // 이쯤에서 막레하면 될 것 같은데~! 와아아ㅏㅏ 재밌었다 오랜만에 점 잔뜩 봤어! 재밌었어!
- 324코코로주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3:39:06유메쨩주 안녕안녕~~ 별 빛 가득가득 새벽이지 옷쓰-!
- 325마코토주 (J.yzyL4j/K)2025-1-21 (화) 오전 03:40:59이걸로 막레해도 될까요? 밋치에게 안부 전해달라는 말은 잘 못지키겠지만(?)
- 326코코로주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3:41:09사실 마코토 눈을 보면서 "쓰레기가!" 하는 개그를 생각했지만 너무 무례한데다가 기분 나쁠수도 있겠다 싶어서 노선을 틀었다는 비하인드~
- 327코코로주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3:41:28>>325 웅웅 이걸로 막레라는 걸로! 아아아ㅏㅏ 왜에에ㅔㅔㅔㅔ 안부 전해줘어어어엇 (땡깡)
- 328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3:42:43선지아의 미소는 사라지긴 했지만, 선지아의 기분은 꽤 괜찮았다. 진심을 드러내는 인간과 친구가 되는 건, 신에게는 흔하지 않은 경험이니까. 심지어 그게 어린 신이라면 더더욱. 그래서 선지아는 반 갈랐던 단팥빵을 입에 넣고 꼭꼭 씹어서 먹은 뒤 고개를 끄덕였다. “유메쨩은 스케이트 안 타? 축제 재밌어 보이는데.” 사실 선지아는 정확히 축제에서 뭘 하는지,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신들이 참가할 수 있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고 있었다. 빙판의 신조차 고배를 마시고, 신보다 더 강대한 육신을 지닌 단련된 인간, 그런 약물을 만들 수 있는 인간, 이유는 몰라도 빙판의 신조차 누르고 2등을 2연속으로 차지하는 학생회장이 존재하고. 어떤 강대한 신이라고 할지라도 딱히 참가를 제한하지 않는다는 것이. 정확히 무엇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는 건지, 짐작조차 못 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녀는 천연덕스럽게, 이제 막 진심을 보여준 친구에게 잔혹한 제안을 하고야 말았으니. “축제에 사람도 많고, 놀 거리도 많을 거야. 어떤 축제인지는 잘 몰라도, 분명 재밌을걸.” 아직 잘 타지 못 하니 연습해야 하는 것도 있긴 했지만, 선지아는 새로운 걸 배우는 걸 좋아했다.
- 329마코토주 (J.yzyL4j/K)2025-1-21 (화) 오전 03:44:09진짜 했으면 비관모드여서 우우 진짜 나는 쓰레기였어요... 모드 들어갔을거 같았던(?)(농담) 그 안부 전하는 것은 할 수 있지만 마코토.. 좀 어긋나게 다니려 하는 타입이라 잘 안만날거같고(?) 수고하셨어요 코코로주. 저는 이제 자야...
- 330코코로주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3:47:05>>329 ㅋㅋㅋㅋㅋㅋ 안 하길 잘했다 이거지이~~~ 일상 수고했어! 덕분에 재밌었다굿~~ 꿀잠자길바래 오츠 o7!!
- 331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3:47:05>>329 안녕안녕 잘자
- 332유이주 (fm7rXT1FX6)2025-1-21 (화) 오전 03:48:05>>323 "아, 쓰레기가!" 를 "이 쓰레기가!" 로 보고 깜짝 놀랬네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코토주 굿밤~~~
- 333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3:50:34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 334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3:54:09이 쓰레기가! 추가욧
- 335코코로주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3:55:29와아아앗 경멸 코코삣삐라니 그런거 보통은 없다구~~~~
- 336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3:58:35>>335 '보통은' 없다는 건 보통이 아닐 때는 있다는 거로군? (날조)
- 337코코로주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4:01:29>>336 (이실직고) 보통이 아닐 때는 있습니다....... 코코로가 많이 몰리면 보통 호흡곤란 패닉인데 그게 아니라 감정이 폭발해버리는 경우에... 으아아악!!!!! 하고 역정을 내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아니라 완---전 차가운 분노가 폭발해버리는 경우.. 코코로: 쯧.... 쓰레기가, 죽지그래? 하는 경우가 아주 정말 천만분의 일...이.. 그게... 우웃,.........
- 338코우 - 이치카 (UG8fYyxLnG)2025-1-21 (화) 오전 04:02:02바닷물조차 얼어붙는 곳에 있었던 자신이라. 이번에 열리는 대회에는 직접 참가해 볼 생각이 들었다. 수월하게 빙판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다 잠시 쉬고 있던 코우는 얼음판 가장자리에서 서성이는 작은 존재를 본다. 땅 위에서부터 걷는 폼이 어색하고 위태로운 것이 느껴졌으니 초보자일까 싶었다. 많은 사람이 참가하는 대회이니 당연히 초보자도 섞여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겨우 한 발짝 내딛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그 모습에 자꾸만 시선이 향한다. 균형을 잡은 듯했으나, 저래서는 넘어지지 않을까 싶었으니. 예감이 틀리지 않은 모습에 코우는 눈을 가늘게 접어내며 안타깝다는 표정이 된다. 얼음 판위에서 쭉 미끄러지고서, 갓 태어난 망아지처럼 허우적대는 모습. 다른 누군가 돕겠지 하고 그대로 둘 수 있었지만, 이 신님의 성정이 그러지 못한 지라. 다른 누구보다 먼저 네게 다가와 앞에 멈춰 선다. 스케이트 날이 빙판 위에서 긁히는 소리가 멈추고, 네가 고개를 들면 손을 내밀고 있는 너와 비슷한 키를 가진 아이가 한 손을 네게 내민다. "손잡고 일어날 텐가, 아니면 혼자 더 미끌어 질텐가?" 만약 내민 손을 네가 잡는다면, 손아귀에 힘을 주어 천천히 네가 일어나기 도왔을 것이었다.
- 339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4:03:03>>337
- 340코코로주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4:04:55>>339 아니 눈썹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41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4:05:10코우주가 만들어줬어 느린 거랑 빠른 버전으로
- 342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4:05:34이제 어장 캐릭터가 연애하면 팝콘 씹으면서 눈썹 까딱거려야지
- 343코코로주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4:06:02>>3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 귀엽다 진짜..... 나 못버텨....
- 344코우주 (UG8fYyxLnG)2025-1-21 (화) 오전 04:07:44잘 쓰는 거 보니 좋네 ~-~
- 345유이주 (fm7rXT1FX6)2025-1-21 (화) 오전 04:07:49>>335 코코로로로로로로(?)쟝한테 경멸 당하고 싶어(???)
- 346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4:08:37>>343 이제 곧 연애가 넘쳐나기 시작하면 모두 선지선지콘을 쓰게 될 거야 >>344 최고야
- 347이치카주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4:08:5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것머에요?????????진짜너무기엽다 아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능글선지너무좋은데...... 아너무좋은데?.....ㅇ ㅏ너무좋네.....^ ^
- 348코코로주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4:09:15ai 슈퍼고수 선쨩.. 흐윽흐윽 부러워잇.... 나나나나도 공부해서 ai 세미고수가 되겟어...!!!
- 349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4:11:26>>347 내가 만든 콘을 두고 눈썹 까딱이면 좋았을 텐데 하고 말하니까 코우주가 만들어줬어 >>348 새로 나온 V4가 성능이 좋아
- 350코코로주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4:11:32>>345 아아아아아마도 어장 캐릭터들한테 -경멸- 하는 일은 잘 없지 않을까나아아아..... 코코쨩의 점성술 일기를 몰래 훔쳐보는 급의 그런게 아니라면.......!! 코코로: 쯧... 코코로: 뭘 멋대로 남의 일기를 훔쳐보는거야? 코코로: 쓰레기가... 개냄새나니까 저리가지그래? 그그그그그런... 그런.. 우앗.. 우아앗....... 무리..무리..!!! 미안합니다...!!!!!!!!!!!!!!!!!!!!
- 351코우주 (UG8fYyxLnG)2025-1-21 (화) 오전 04:12:34만약 내가 답이 없다면 아마 졸아버린 거라. 답은 천천히 주시게.
- 352코코로주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4:15:30>>349 성능 좋은 걸 줘도 활용하지 못한다면.. 웃.. 우우웃.... 내 토큰 다 가져가.. 나보단 선쨩이 더 잘 써줄 것 같아.. 우우우우....
- 353코코로주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4:15:44코우쨩주 졸리구나아아아아~~~ 그럴 시간이지 벌써 4시니까! 미리 오츠 o7!
- 354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4:17:07>>352 학습 곡선이 가파르지 않다 보니 그런 면이 있기도 한 거 같아 하다 보면… 잘 뽑히는 노하우가 보이기 시작할 거야 아카라이브 AI 그림 채널에 팁이 많아
- 355유메 - 지아 (xZnkXwzXLK)2025-1-21 (화) 오전 04:18:09"스, 스케이트으-?! 유, 유메가~?!" 지아가 하는 말에 유메는 또 금세 뜨악스런 표정이 되어서는 반응했다. 이제는 따로 서술하지 않아도 반응하고 있을 머리 위에 삐쳐나온 털도, 잔뜩 경직 된 상태가 되어 하늘을 향해 솟구치고 있는 것이었다. "확실히 재밌어 보이긴 해도..." 망설임이 역력히 묻어나는 목소리로 중얼거리더니, 이내 유메는 말한다. "조, 조금 한심한 소리일지도 모르겠지만~! 그게, 시, 실은~ 유메는 어릴때부터 운동같은거 엄-청 고물이어서... 스케이트같은 거, 잘 탈 수 있으려나아...~ 모르겠다는 거예요오~" "거, 거기에~ 그 축제는 선수에게 코인같은것도 걸구, 그러지요~? 사람들에게 기대받구 그러는 건, 유메적으로 조금... 헤헤, 준비가 안 된 기분이라구 할까...~" "아하하..." 하고 어색하게 웃으며 말한다. 확실히, 사람마다 아우라가 있다고 한다면 유메의 것은 분명 【나 몸치임】 이라고 꼬리표붙은 아우라일 것임은 분명해보이는 사실이었다. 어린 천둥의 신 지아조차도 지금의 유메를 두고 상상하면, 세 걸음도 못가서 빙판에 엎어지는 유메를 떠올리는 건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하, 하지만..." 그런데 유메는 거기서, 또 한 번의 망설임을 비추더니 이내는 히죽히죽 웃으며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다. "지금의 지-쨩이라면 확실히... 왠지, 유메도 제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우헤헤...~"
- 356코코로주 (FxEAqO4dlq)2025-1-21 (화) 오전 04:18:17>>354 응응 저번에 얘기해줬어서 쭉~ 한 번 정독해봤는데 역시 박치기공룡을 해야할 것 같다..... 토큰 탈탈 털어가면서 배워야.. 우웃,..... ㅇ우우웃....
- 357유메주 (xZnkXwzXLK)2025-1-21 (화) 오전 04:24:18요즘 ai는 예전에 비해 정보 많이 있기도 하구~ 구독만 하구 쓰면 돼서 엄청 쓰기 편해졌어요! 코코로주도 ai랑 조금만 친해진다면 금방 좋은 짤 쪄낼 수 있을거라구 생각해요~
- 358유이주 (fm7rXT1FX6)2025-1-21 (화) 오전 04:26:09>>350 그렇담 유이로는 무리고 유이주가 훔쳐볼 테니 이쪽을...(???) 미안 너무 키모이;;; 하군 ꉂꉂ(ᵔᗜᵔ*) AI... 난 못 쓰겄어 (・―・) 몸 좋은 여캐를 AI한테 부탁하면 몸 좋은 게 전혀 반영이 안되거나 아님 과하게 우락부락하거나 둘 중 하나인 경우가 많아서~~~ =▽=
- 359코코로주 (p9qkKmcl9S)2025-1-21 (화) 오전 04:29:30>>357 우우웃.... 이 상냥한 말에 「응! 죽을게!」로 답할 수 밖에 없는 날 용서하지마... >>358 무한 경멸 코코로 급행열차 출발합니다🚆 어렵지이이이 ai.. 이이이익 기계 뇌 놈들 언젠간 정복해주리라...
- 360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4:33:00“…코인 걸어? 경마처럼?” 선지아는 스마트폰으로 하는 게임과 그다지 친한 편은 아니지만, 불현듯 머리를 스치는 게임이 있었다. 인간화된 말, 사실상 신과 별반 다를 거 없지 않나 싶은 캐릭터들이 달리고, 1등한 캐릭터가 춤추고 노래하는 게임. 뭔가 인간 경마라는 점이 그렇기 때문인지, 선지아는 잠시 멍하니 뭔가를 생각했다. 1등을 하고(마경이라는 점을 몰라서 이미 낙승이라고 전제하고 있었다.), 모두가 보는 앞에서 춤을 추고 노래한다니. ‘완전 좋은데.’ 선지아는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노래하고 춤출 수 있는 종류의 신격이었다. 어린 것도 이유긴 하지만, 어릴 적부터 그녀가 머무르는 신계 일부 구역에서 ‘이모’와 ‘삼촌’들이 예뻐해줬던 것이다. 조그만 주제에 뽈뽈대면서 따라다니고, 천방지축이면서도 싹싹하게 구니 싫어할 리가 없긴 해도. 그렇다 보니 선지아의 인식 속에서 이 축제가 순식간에 굉장히 흥미로운 것이 되어가고 있었다. 잘못된 경마에 대한 상식이 불러온 나비효과였다. “좋아, 그럼 내가 유메쨩 몫만큼 열심히 해서 우승해서 춤추고 노래할게.” 춤추고 노래하는 게 더 중요한 느낌인지 춤과 노래에 억양이 강해지긴 했지만, 선지아는 아직 몰랐다. 플래그 아이싱 캐치 대회는 설령 피겨스케이트의 신이 오더라도 우울증에 걸려 히키코모리가 되기 알맞은 대회라는 걸.
- 361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4:33:21>>356 박치기 공룡할 거면 무료로 일러스트를 뽑을 수 있는 오푸스 티어 구독도 괜찮아 나는 그거 써
- 362유메주 (xab51WhNbe)2025-1-21 (화) 오전 04:34:04헤헤 확실히 아직은 시행착오가 동반돼야 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시행착오로 이것저것 주물러보다보면 요령은 금방 생겨요~!
- 363코코로주 (p9qkKmcl9S)2025-1-21 (화) 오전 04:34:33박치기 코코로🦖
- 364유메주 (xab51WhNbe)2025-1-21 (화) 오전 04:36:08라구할지 갑자기 선지 우마무스메 네타...?!
- 365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4:38:29사실 선지선지주는 우마무스메를 듣기만 했다 보니 아는 건 저게 전부지만
- 366코코로주 (p9qkKmcl9S)2025-1-21 (화) 오전 04:39:02선지뾰이🎠
- 367유이주 (fm7rXT1FX6)2025-1-21 (화) 오전 04:39:23음~~~~~~ 깔끔하게 포기해야겄군 ꉂꉂ(ᵔᗜᵔ*) (건진 거 1도 없)
- 368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4:39:56>>367 내가 유이 뽑아볼게
- 369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4:40:33마른 근육을 뽑을 거면 태그에 muscle이나 muscular female보단 toned를 넣는 게 좋아
- 370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4:40:42선지의 춤과 노래를 볼 수 있다면 의도적 탈락도 할 수 있어
- 371코코로주 (p9qkKmcl9S)2025-1-21 (화) 오전 04:41:24와악 밋치쨩주 안자는구나 옷쓰-!
- 372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4:42:03오쓰옷-쓰 물에 젖은 휴지뭉치마냥 늘어져있음~
- 373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4:42:19>>370 우승해도 춤추고 노래를 못 한다는 걸 알았을 때의 선지의 절망이 보고 싶은 거구나(아님)
- 374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4:43:27>>373 선지라면 우승했으니까 한다! 아니었어?
- 375유메주 (xab51WhNbe)2025-1-21 (화) 오전 04:43:28>>365 우연히도...! 유메주도 마찬가지에요~ 하구싶었지만 너무나 비싼 게임... ;v; 그리구... 답레는 내일 마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지주 슬슬 주무실 시간 된 것 같기도 해서... 헤헤
- 376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4:44:21>>375 선지주는 사실 요즘 너무 늦게 자서 밤을 새고 자는 걸로 잠을 재조정할 생각이었지만 내일 보자 안녕안녕
- 377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4:44:34>>374 일리가 있어 좋아 우승하면 춤과 노래를
- 378이치카 - 코우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4:45:28슬슬 몸에 힘 주는 것도 한계렷다, 그냥 이대로 엉금엉금 기어서 빙판 밖으로 나가는 게 차라리 낫지 않을까 싶을 때다. 문득 얼음에 날 스치는 소리가 가까워진다 싶었다. 그저 지나가는 사람인가 했더니 지근거리에서 멎는 게 아니겠는가. 설마? 싶어서 머리카락 틈새로 겨우겨우 근원지를 찾았더니 웬걸, 정말로 코 앞에 사람 다리가 서 있다. ...이럴 수가. 그러고 나니 일단은 이대로 엉거주춤 있는 것도 우습겠다 싶어서 무릎을 슥 꿇었다. 온몸에 힘 주느라 혈류 몰린 얼굴에 가쁜 숨, 헝클어진 머리- 꼴은 벌써부터 말도 아니고. 그저 머쓱한 맘에 머리칼 정리할 생각도 못 하고 머뭇거리다가, 일단은 자리에서 일어나야 뭐라도 하겠다 싶어 주춤주춤 내민 손을 잡았다. 바닥 미끄러워 몇 번 비틀거렸지만 혼자서 애쓰는 것보다야 훨씬 수월하다. 겨우겨우 몸 일으켜서 팔다리 탁탁 털어내고 나니 그제서야 눈높이 맞음이 눈에 들어온다. ..동급생? 어쩌면 저보다 어리거나(어디까지나 제 주위 남자아이들의 평균적인 발달상태를 미루어 보아 나온 판단이었다)? 그러나 어디에 속해도 제법 특이한 말투인 것에는 변함이 없어서. 의아함으로 눈동자 도르륵 굴리다가 일단 인사는 해야겠다 싶어 입을 뗐다. "...고맙습니다." 목석같은 차렷 자세로. ..말만? 싶은 맘 느낄 수도 있으나 최선의 선택임을 알아 주길 간절히 빌었다. 사실상 서 있는 것만 해도 버거운 참이라, 인사하겠답시고 허리 꾸벅 숙였다간 또 엉덩방아 찧을 것만 같아서. 초면에 두 번이나 자빠지는 우스운 꼴을 보이고 싶진 않았으므로. 이 맘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우물쭈물하다가, "..진짜에요," 여전히 목석같은 차렷 자세로. ..스스로가 좀 바보같이 느껴지는 건 왜일까? 피부를 에는 찬 바람이 빳빳한 어색함으로 와 닿는다. 어떻게든 이 상황을 얼른 모면하고 도망치고 싶은데, 섣불리 움직이진 못 하겠고ㅡ 차라리 스케이트를 잘 탔으면 후다닥 빙판 밖으로 달려나갈 수라도 있겠다마는. 상황 모면하기 위해 머리 굴려 보아도 떠오르는 것은 별 시답잖은 것과 더불어 도리어 악화시키는 것들 뿐이다. 예를 들면, "...스케이트, ......잘 타시네요, ........" ...이런 갑작스럽기 그지 없는 칭찬이라던가.
- 379이치카주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4:45:59아싸캐릭터는.........굴리기가힘들군아.....(진심)
- 380이치카주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4:46:28주무시는 분들 다들 안녕히 주무셔용 굿밤~~~!! 😘
- 381유메주 (xab51WhNbe)2025-1-21 (화) 오전 04:46:37>>376 후후 유메주도 관전하다 천천히 잘 거라구요~~ 그리고 밤 새지 말구... 잠은 조금이라도 챙겨 자도록 합시다!!
- 382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4:47:47이치카의 카와이이함을 독점할 수 있는 새벽이라니 초 럭키
- 383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4:48:40현재 시간 곧 5시...그렇게 플래그는 달성되어버리고...(?)
- 384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4:49:50>>381 효율적 파워냅을 이번에야말로 성공해봐야지 >>378 귀 여 워
- 385이치카주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4:49:59얼레, 우째서... 벌써 새벽 5시? ....... <:3
- 386코우주 (UG8fYyxLnG)2025-1-21 (화) 오전 04:52:39귀여워.. 귀여워... 답레는 확인했어. 지금 자야 4시간은 잘 수 있어서. 자고 일어나서 가져올게.
- 387유메주 (xab51WhNbe)2025-1-21 (화) 오전 04:52:45>>384 보통 파워냅이라고 하는건가요 그거 TvT.... 일부러 선지주 재우려고 이 타이밍에 일상 킵해둔 것인데 주륵...
- 388이치카주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4:53:22엉거주춤 팔다라부들부들의 참고자세 이것입니다,,,,,,,,,, 언더독자세라고하죠, 아니 이럴수가 아직도 안 주무셧다고.... <:3 전 이미 당연히 주무셧을거라고ㅠ 생각햇는데 기다리게 해 드린 거 같아서 죄송한 맘 들고... >>384 아아악 님아 주무세요ㅠ ㅠ ~~~~~!!!!!!!!!!!!!!!!!(쾅!!!!!!!!!)
- 389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4:54:04>>387 그치만 늦게 일어나다 보니 재조정이 필요할 거 같아서 >>386 안녕안녕 잘자 >>388 그렇지만 이 연쇄를 끊어야 해
- 390이치카주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4:56:07>>389 아악!!!!!! 저도 몇번 시도한 전적 잇는 사람으로서 그 맘은 이해하지만!!!!! 차라리 30분에서 한시간정도씩 수면패턴을 천천히 당겨오는 건 어떨까 싶구.... 안 자는 건 정말 머랄까....... 갈아넣는 건 하루지만 체감상 며칠분의 건강을 갈아넣는 기분이 든달까요 유남쌩...😭😭😭😭😭
- 391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4:57:04>>390 아랏어… 그럼 지금부터 조금이라도 좀 자둬야겠다 우선 유이 AI 그림을 만들고
- 392이치카주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4:57:50헉 그치만이건좀기대된다..... 착석
- 393유이주 (fm7rXT1FX6)2025-1-21 (화) 오전 04:58:08세상쓰 영하 15도에 히터 고장이라니 난 끝났어(??) >>391 아니 이게 뭐시여 너무 고맙지만 선지선지주 잠이 훨씬 중요하다구?? 😭😭😭😭
- 394이치카주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4:59:12뭐 뭐라고요???????? 히터고장?????????? 영하15도에???????? 유이주살려,,,,,;;;;;;;
- 395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4:59:43유이주 그거 생존 가능해...?!
- 396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4:59:47>>393 괜찮아 뽑는데 오래 안 걸리고 그보다 영하 15도에 히터 고장이 더 큰 문제 아니야?
- 397유메주 (xab51WhNbe)2025-1-21 (화) 오전 05:01:02영하 15도... 미국인가요?! 히터 고장이라니 초 힘들것 같은데요...
- 398아이주 (n0pVumbuqW)2025-1-21 (화) 오전 05:05:39어째서 다들 안 자고 있는 거야...?? 🥺
- 399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5:06:50>>398 그야 지금쯤 아이주가 올 것을 알고 있었으니까 (찡긋)
- 400이치카주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5:06:58>>398 그것이, 새벽반의 「사명」이니까.....
- 401유이주 (fm7rXT1FX6)2025-1-21 (화) 오전 05:09:19>>396 ◐▽◐ 그렇다면야 감사히 받겠지만...! >>397 거기보다 쪼~금 더 위야 ꉂꉂ(ᵔᗜᵔ*) >>398 다들 수면 패턴 박살 난 사람들 밖에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시간으로 실내 온도가 좍좍 떨어지고 있다는 점을 빼면 버틸만해~~~ 하지만 나만 당할 순 없지 유이네 집도 히터 고장난걸로 할 거야(???)
- 402유이주 (fm7rXT1FX6)2025-1-21 (화) 오전 05:10:29진정한 상판러라면 이런 것도 썰 풀이 요소로 전환 시킬 수 있는 법(???) 애들 집안 히터 고장 나면 어케 반응하는지 풀어주고 가 ᕕ( ᐛ )ᕗ
- 403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5:10:45유이주 팩트는 살살 때려줘...(야무치짤)
- 404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5:11:50>>398 안녕안녕 (태연)
- 405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5:12:19선지선지는 히터가 고장나면… 수리를 시도하다가 폭발시킬 거 같아
- 406유메주 (xab51WhNbe)2025-1-21 (화) 오전 05:13:00아이주 안녕하세요~ 새벽반이 새벽에 남는건 당연한 일...! 후후 >>401 엄청 춥겠어요... 영화 15도에 히터 없다니 TvT 마이갓... 생각만 해도 오들오들...
- 407이치카주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5:14:28때 때리지마세요, 때리지마세요 팩트가 아파요 이럴수가... 온도가 좍좍 떨어짐 < 일단 여기서부터 괜찮지 않다고요 머냐고~~~~~ 왜 이럴때 히터 고장나는거냐고 돌아오라고 ㅠ ㅠ~~~~~ 그래야 윳치네 집 히터도 고쳐진다고~~~~~(이러고) 흠.. 히터가.... 고장나면은,,,🤔 전기 자체가 안 들어오는 게 아니면 당장 담요며 목도리 줄줄줄 둘러매고 코타츠 안에서 안 나가지 않을까.... 고쳐질때까지 영원히.
- 408아이주 (n0pVumbuqW)2025-1-21 (화) 오전 05:14:41유이주는 캐나다인가... 🤔 거긴... 히터 고장나면 꽤 위험하지 않아? 특히 이 시기라면... 은 바로 위에 영하 15도라고 써있네 맙소사 어서 옷을 껴입어요 🥺🥺🥺 유이주가 얼면 안돼...! >>399 어멋 이 난봉꾼 이제 캐에 이어서 오너까지 플러팅 장인이 된 거야! 😏 (옆구리콕콕) 미츠루주 좋은 아침~~ >>400 🥺 잠은 언제 자는데!!!! 하지만 만나서 반가워요 이치카주... 새벽반은 곧 잠을 자야 할 시간이야... >>4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팩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묵직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이 사람들아 잠을 자!! 😬 >>402 아이는 옷을 마구 껴입어요 거의 굴러갈 정도로... 근데 생각해보니 아이는 집이 없구나 그냥 히터가 안 고장난 숙소로 갑니다 (?)
- 409유메주 (xab51WhNbe)2025-1-21 (화) 오전 05:15:42>>402 유메라면 으음~ 이불 뒤집어 쓰구 친한 친구... 현시점에선 지아나 미츠루 같은 친구한테 전화해서 어떡하냐구 흐엥거릴것 같네요~!
- 410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5:15:44>>402 미츠루 : 아야메!!! 히터가 죽었어!!! 아야메 : 짐 싸. 본가 가자. 미츠루 : 옙. 아야메 : 마코토도 데려와. 미츠루 : (오만상) 아야메 : 쓰읍. 미츠루 : (오만상을 쓰고 마코토 데리러 감) 본가에 가면 됩니다 (끄덕)
- 411아이주 (n0pVumbuqW)2025-1-21 (화) 오전 05:16:05>>404 선지주는 24/7 있는 것 같아ㅋㅋㅋㅋㅋ 어쩌면 이 사람 진짜 신일지도 🫡 반갑슴다! >>406 유메주 안녕~ 하 이렇게 새벽이 밝다니 이 부엉이 올빼미들아... 외롭지 않아서 좋다 ☺️👍
- 412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5:17:07>>408 (간지러움을떨쳐내는춤)(?) 하하하 오너가 이G랄이니 캐도 난봉꾼인거 아니겠어?
- 413유이주 (fm7rXT1FX6)2025-1-21 (화) 오전 05:18:56>>403 ㅋㅋㅋㅋㅋㅋ 사실 이 중 미츠루주가 제일 크흠 으흠~~~ >>410 본가가 있었군! 오만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저기서 반기 안 들고 직접 데리러는 가는군 역쉬 착해 🤔 >>405 선지선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윽쉬 폭발 엔딩이군 ㅋㅋㅋㅋㅋㅋㅋ 수리 비용 따따블... >>406 기본 실내 온도가 있다 보니 아직까진 괜찮여~~~ ꉂꉂ(ᵔᗜᵔ*) >>407 너무 스플뎀이엇군... 코타츠 안에서 영원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이치카는 녹아내린 채 발견되는가...(아님) >>408 체감 온도 영하 20인데 말이여(해탈) =▽= 굴러갈 정도 ㅋㅋㅋㅋㅋ 땡그래진 아이 마무 굴려주고 싶다~~~ ꉂꉂ(ᵔᗜᵔ*)
- 414유이주 (fm7rXT1FX6)2025-1-21 (화) 오전 05:19:58마무가 누구여 마구
- 415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5:20:34우선 인간폼 유이
- 416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5:20:42늑대폼 유이
- 417이치카주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5:21:46와쒸 와 와이쑤ㅣ 우와이쒸,,`~!!!!!!;;;;;;;;
- 418이치카주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5:22:02GOAT.
- 419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5:22:25본래 예정했던 것보다 더 걸렸는데 목이 자꾸 길게 나와서 아웃풋은 굉장한데 눈물을 머금고 스킵해야 했던 게 많았어 예를 들면 이거 느낌이랑 근육은 굉장히 잘 나왔는데 목이 너무 길었어
- 420이치카주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5:25:05오ㅏ잇쉬머고이거 사장님!!!!!!!!!!! 서비스를이래주도되는교!!!!!!!!!!!
- 421유메주 (xab51WhNbe)2025-1-21 (화) 오전 05:26:02선지주 Ai 연성 너무 조타아 TvT
- 422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5:26:26>>413 크아악 (팩트에 조져지는 중) ㅋㅋㅋㅋㅋㅋ그치만 저 집에서 아야메를 거스르면 쫓겨나... 안대... ㅋㅋㅋㅋㅋㅋ >>415 >>416 홀리몰리~~ 외쳐 선지주! 외쳐 AI의신!
- 423유이주 (fm7rXT1FX6)2025-1-21 (화) 오전 05:27:16와 쉣 깜짝 놀랐다 이 잘생긴 아는 누구인가 했더니 울 집 딸램이었군~~??(???)(저장저장저장) ꉂꉂ(ᵔᗜᵔ*) 선지선지주와 AI 님이 음층난 보정을 해주셨군 ᕕ( ᐛ )ᕗ 유이야 잘생기게 나와서 좋겄다(???) AI 고자 유이주 대신 므찐 그림 뽑아줘서 너무너무 고맙다 선지주~~~!
- 424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5:27:28>>420 >>421 유이가 예쁜 덕분이야
- 425아이주 (n0pVumbuqW)2025-1-21 (화) 오전 05:27:44헐 너무 예뻐 선지주는 AI의 신이구나 유이쨩...!! 🥺🥺🥺🥺🥺🥺🥺 >>412 이사람 정말 시원시원하게 인정하는군 그 점이 마음에듭니다 (복복복복복) 난봉꾼 캐오너... 지독하게 엮여서 같이 크레페 먹으러 가고싶구나... >>413 웜멤메... (경악) 🥺... 유이주 다른 곳으로 대피라도... 아니 저녁이면 갈만한 데가 없나... 너무 추우면 차라도 들어가있어 거긴 히터 있으니깐... 알았지 꼭이야...!! 🫠 아이: (떼굴굴굴)(떼굴떼굴 굴러가다가 도랑에 빠짐)(?)
- 426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5:27:47>>422 (우쭐)
- 427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5:28:17>>423 Anytime, 유삣삐 anytime.
- 428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5:28:56>>425 최종 단계는 직접 편집하고 스케치하는 수준이라는 나는 아직 거기까진 아닌 거 같아 기도와 무한한 딸깍이 나를 이곳으로 이끌었어
- 429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5:31:46>>425 (골골골골)(아홉꼬리살랑살랑) 크레페 뿐일까? 아이(주)와 함께라면 아침 된장국부터 잠들기 전 자스민차 한잔까지 함께하고 싶은 걸 ;)
- 430유이주 (fm7rXT1FX6)2025-1-21 (화) 오전 05:32:09>>422 혈육에 대한 싫음을 거스르는 권력(?)... =▽= >>425 차가 읎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우째 되겄지 정 안되면 어디 호텔이든 모텔이든 드가면 되니까~~ 걱정 꼬마우이~~ 으아니 아이야아아아ㅏ!!!!(절규)(<= 굴린 사람) >>427 내가 줄 수... 줄 수 있는 게 똥손이라 없는데 대신 유이주의 사랑을 줄게 (づ ̄ ³ ̄)づ (선지주: ;;;;)
- 431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5:32:43>>430 최 고
- 432아이주 (n0pVumbuqW)2025-1-21 (화) 오전 05:40:04>>429 헉 이거 혹시 청혼? (아니다) 이잉 감동이야... 나도 미츠루(주)라면 아침에 매일매일 미소된장국을 끓이고 자기전에 차와 작은 티푸드를 내올 수 있어 나를 집사로 써다오... 🥺 >>430 않되...!! 그 그래 추우면 어디든 가면 되니까...! 감기 들지 않길...!!!! 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아이는 조금 축축해졌을 뿐 멀쩡하답니다 🫡
- 433유이주 (fm7rXT1FX6)2025-1-21 (화) 오전 05:40:09>>431 이걸 오케이 하다니 선지선지주는 역시 천사가 분명해 🤔
- 434유메주 (xab51WhNbe)2025-1-21 (화) 오전 05:40:17선지주... 이제 잘거죠~!
- 435선지주 (Zio91oNgI.)2025-1-21 (화) 오전 05:40:42>>434 응 이제 좀 자둬야겠네 다들 안녕안녕 나중에 봐
- 436유이주 (fm7rXT1FX6)2025-1-21 (화) 오전 05:41:27>>432 조금 축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멀쩡하다니 다행이지만 이제 아이야말로 감기 조심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ꉂꉂ(ᵔᗜᵔ*) >>435 굿낫 선지선지주~~~
- 437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5:43:02>>430 사실 머뭇거리는 조카 등 밀어주는 이모 ㅋㅋㅋㅋ >>432 아니 왜 집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나 꼬리 아홉개라 털빠짐 장난 아니고 목욕&드라이도 빡셀텐데, 감당 가능하겠어 아이주?(?)
- 438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5:43:13선지주 잘 자!
- 439유이주 (fm7rXT1FX6)2025-1-21 (화) 오전 05:46:24>>437 좋은 이모인게 느껴진다구~~~ 아니 그보다 뭐시여 미츠루주 집사라니 이 무슨 부러운... 나도나도(???)
- 440유메주 (xab51WhNbe)2025-1-21 (화) 오전 05:46:52>>435 후후... 착한 선지주네요! 0v0 유메주도 이만 성불하고 자러갈게요... 내일 또 봐요~
- 441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5:51:57>>439 좀 쎄한 사람이지만 착하긴 함 ㅋㅋㅋㅋㅋ (아야메 : 어이) 왜 왜 집사자리를 부러워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메주도 잘 자!
- 442아이주 (n0pVumbuqW)2025-1-21 (화) 오전 05:54:52>>436 ㅋㅋㅋㅋㅋㅋㅋㅋ 흙탕물 절임이 되었을거야 ☺️ 그치만 아이는 감기 잘 안 걸리니까 괜찮...... 지 않을까~!! 근데 감기 걸려도 재밌겠다 🤔 >>437 집사복이 좋아서 (??) 하지만 미츠루주가 원한다면 메이드도 될 수 있지... 돗치가 스키? 😏 털빠짐? 목욕? 드라이? 포상입니다. 구미호의 꼬리를 아름답게 가꿔줄 기회라니 참을 수 X (키모)
- 443아이주 (n0pVumbuqW)2025-1-21 (화) 오전 05:55:10유메주 선지주 잘 자!!
- 444유이주 (fm7rXT1FX6)2025-1-21 (화) 오전 05:59:04유메주 잘 자~~~~~ >>441 좀 쎄한 사람이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 그야... 미츠루주니까? 🤔 심지어 꼬리가 아홉 개니까? 🤔 원래 털 달린 아이들은 털이 풍성할수록 귀여워. >>442 감기 걸려도 재밌겠다니 안된다~~~~~ 우리 아이쟝 건강해야 한다구~~~~ (ノ﹏ヽ)
- 445이치카주 (iHVjBYDeC6)2025-1-21 (화) 오전 06:00:33자리 비운 틈에 다들 주무시러 가셨군요 >:3.... 마침 딱 6시... 저두 슬슬 자러가야겠읍니다, 다들 안녕히 주무십사`~!!!!!😘
- 446유이주 (fm7rXT1FX6)2025-1-21 (화) 오전 06:02:32이치카주 굿낫~~~~
- 447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6:02:33>>442 어째서 집사 아니면 메이드인거냐 이왕이면 와풍 메이드복으로 오네가이시마스(?) 어 어 어쩐지 내 꼬리의 순결(?)이 위험한거 같아 돔황챠!!! >>444 으아악 여기도 내 꼬리를 노린다 으아악~~ (도주)
- 448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6:02:43이치카주도 잘 자!
- 449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6:05:17으아아앗 님들 넘 화력 뜨거워~ 아직 어제 숙제(정주행)도 못했다고~
- 450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6:07:52후유카주 안녕! 하하하 내옆신은 식지 않는다!
- 451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6:12:38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츠루주 안녕! 미츠루주는 대체 언제 자?
- 452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6:14:38>>451 내가 어장에 없을 때가 자고 있는거임 ㅋㅋㅋㅋ
- 453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6:16:1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츠루주 나 궁금한게 있는데 후유카는 미츠루 가족사에 대해 어디까지 알아? 선관 마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후유카는 마코토 전학오면 바로 알아볼테니까 얼만큼 아는가에 따라 반응 갈릴 것 같아가지고~
- 454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6:24:30>>453 가족사래봐야 어릴 때 마코토랑 부모님이 어떤 설명도 없이 미츠루만 두고 가버렸다- 라서~ 근데 후유카한테 대충 얘기는 했을거 같아서 음~ 일단 마코토+부모님이 나만 두고 갔다 < 이거는 초딩 되고 재회했을 때 울먹이면서 말했을거고, 어제 엄마랑 아빠가 왔었다, 같이 뭐했다(마코토는 안 옴/분기별로 한번씩) < 이거를 초등학교 6년 동안 간간히 얘기했을거고 본가에서 나와서 아야메 이모랑 같이 살기로 했다 < 이거 중 1 입학하는 겨울에 얘기하고 더는 부모님에 대한 거 말 안 함, 물어보면 대답 피함 후유카가 마코토에 대해 알게될건 어릴 때 부모님이 데려간 후로 최근 전학 올 때까지 가미유키에 온 적도 없고 미츠루랑 만난적도 없다, 일듯~
- 455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6:28:37>>454 그렇구나! 혼자 궁금해하던 게 명확해졌어! 고마워~ 그럼 마코토 전학오면 후유카 엄청 놀랐겠네 그리고 쉬는시간 되자마자 미츠루 찾아가서 눈 동그랗게 뜨고 안절부절하고 있을 듯 미츠루 만나서 눈썹 늘어뜨리면서 [오늘 우리반에 전학생 왔는데] 까지만 말하면서 미츠루 얼굴 살필 것 같구 아 어제 슬쩍 보면서 미츠루 마코토 누가 위인가 얘기하는 것 같나는 미츠루가 위인게 더 맛있다고 생각.... 근데 결론은 누가 위인걸로 났어?
- 456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6:32:41>>455 후유카 오면 후쨩~~ 하면서 싱글벙글 하다가 전학생, 그 한 단어에 표정관리 실패... 말 더 길어지기 전에 미안, 나중에, 라면서 또 대답 회피할 미츠루... >>미츠루가 위인게 더 맛있다<< 사람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빙이라 결론은 못냄~! 기억하기로 후유카주 의견까지 미-마 3표 마-미(루)(?) 3표라서 비슷비슷했어~ ㅋㅋㅋㅋ
- 457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6:38:09크.... 페어 관계 맛도리.... 후유카 분명 파고들지는 않을테니까 근데 미츠루 반응으로 미츠루가 지금 혼란스럽고 힘들어하고 있구나 알아챌 것 같고 그럴까봐 걱정해서 한달음에 찾아온 걸테니까 왠지 후유카는 미츠루가 겉으로 보여주는 모습과 다르게 혼자 속으로 삭이는 일 많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 같구 어쨌든 미츠루가 말 돌리고 싶어하면 그 얘긴 더 안 꺼내고 미츠루 꼭 안아준 다음에 다른 얘기 할 것 같지 아직 결론 안났구나 ㅋㅋㅋㅋ 진짜 페어 맛도리... 그나저나 어제 일상 굴러가는 것도 슬쩍 봤는데 엄청 웃었어 ㅋㅋㅋㅋㅋㅋ 자~기~야~
- 458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6:46:53>>457 후유카 눈썰미가 좋으니까 지금 관계 중에서도 거의 유일하게 미츠루의 가정사 고민 알고 있을걸~ 그치만 미츠루가 솔직하게 터놓은 적은 초딩 이후로 없었겠지만... 후유카가 먼저 다른 얘기 꺼내주면 조금 표정 관리 하고 그 얘기로 들어갈거 같네~ ㅋㅋㅋ마코토주랑 제대로 얘기한 건 아니었으니까~ 걍 주변에서 어케 보일까 궁금했음 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헌팅 당하는 친구 옆에서 애인인 척 하기? 이걸 어케 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59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6:53:27>>457 아무리 소꿉친구에 친하다고 해도 말 못할 얘긴 있을 수 있으니까~ 후유카는 자기가 아니더라도 누군가에겐 힘든일 터놓고 조금이라도 괜찮아지길 바란대 ㅋㅋㅋㅋㅋㅋ 진짜 못참지 후유카로는 절대 못할것 같아서 아쉽달까~ 아 진짜 리쿠 반응 너무 궁금해!
- 460시니카주 (jeMBBjmQpy)2025-1-21 (화) 오전 06:57:25나도 새벽잡담 끼고 싶어. 😢
- 461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6:58:07시니카주~ 어서와!
- 462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6:58:21시니카주는 언제자? ㅋㅋㅋㅋㅋ 우리 새벽반 쓰담쓰담
- 463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6:58:42나 밴드 결성 진짜 언제되나 늘 매일 기원하고있다구
- 464시니카주 (jeMBBjmQpy)2025-1-21 (화) 오전 07:00:32아니, 새벽반이 아냐. 지금 출근중인데스요... (비척) 글쎄, 나도 그러면 좋겠는데 3개월내로 그게 가능할지는..?
- 465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7:07:17나도 오늘은 좀 이르게 출근 근데 분명 시니카 새벽에 자주 보였던것 같은데?! 으으으으 유메짱 힘내달라구 유메만 믿고 있다..... 후유카와 시니카와의 재회도 얼른 하고 싶은데~ 시니카는 이번에 전학온거지? 미츠루와 관계는 어땠더라? 아지트 같이 쓴다는 건 봤는데 선관 짜고 잇는거 놓쳤나봐
- 466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7:07:23>>459 누군가에게라~ 과연 3개월 안에 미츠루의 심내를 건드릴 사람이 나올지 몹시 궁금하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슬슬 리쿠주 올 때가 됐는디~~ 아 답레 쓰는 중인가? ㅋㅋㅋㅋ >>460 모든 재밌는 일은 새벽에 일어난다, 당신이 없는! 시니카주 안녕! 밴드 결성? 혹시 안될거 같으면 헬프 치셈 미츠루가 밴드멤버 어셈블 시켜줌(?)
- 467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7:09:16아아악 오늘 새벽에는 무슨 일 있었는지 얼른 정주행 해야만... 미츠루가 밴드멤버 어셈블? 어떻게?!
- 468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7:10:38저세상 플러팅으로 무대에 소집시킬테다 케케케
- 469시니카주 (jeMBBjmQpy)2025-1-21 (화) 오전 07:11:13>>465 정신 못 차리고 몇번 새벽반 했다가 진심 생명 위협받고 있다는 징후들이 나타나기 시작해서.. 12시 전후해서 잠들려고 하고 있어. 10시 전후해서 잠들어도 모자랄 판이지만.. >>466 ...💢
- 470리쿠주 (ZA5Q.03FFm)2025-1-21 (화) 오전 07:13:06다들 안녕~ 좋은아침!
- 471시니카주 (jeMBBjmQpy)2025-1-21 (화) 오전 07:13:21굿모닝, 리쿠주.
- 472아이주 (n0pVumbuqW)2025-1-21 (화) 오전 07:14:03>>생명 위협받고 있다는 징후<< 오늘부터 시니카주는 신데렐라에요 12시에 자러가지 않으면 나자르 본주 본체를 이마에 맞춰서 강제 취침시키겠다... (안됨) 좋은 아침이야 다들~ 잠깐 쉬다 왔다~ 밋짱 후유카쨩 시니카쨘 난뇽~
- 473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7:14:03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츠루는 리쿠가 기타 했다는 거 아려나? 알고 있음 더 쉬워질지도 아니 미츠루랑 시니카 어떻게 알게된 사인데~ 아님 어디 정주행해야하는 지라도 알려줫 미츠루는 시니카 드럼 치는 거 아려나? 리쿠주 어서와~ 마침 밴드 얘기하고 있었는데!
- 474아이주 (n0pVumbuqW)2025-1-21 (화) 오전 07:14:20리쿠주도 굿모니잉~
- 475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7:14:57아이주 어서와! 오늘 아이주는 새벽반이었어? 아님 자고 일어난건가~? 아직 새벽 정주행 못해가지고
- 476아이주 (n0pVumbuqW)2025-1-21 (화) 오전 07:15:21아 맞아 밴드! 혹시 키보드 자리 남았나요... 남아있다면 연락다오 ☺️ 학창시절의 밴드는 로망이지... 없다면? 백업으로 써주세요...
- 477아이주 (n0pVumbuqW)2025-1-21 (화) 오전 07:16:23>>475 이걸 새벽반이라고 해야 하나 🤔 좀 애매한 시간에 자러갔다가 일찍 깨서 지금까지 깨있다! 한... 어디보자, 8시쯤에 자고... 12시인가에 깼다가 2시에 자고 5시에 깬 거 같아...?
- 478링화주 (z8baYxfWqe)2025-1-21 (화) 오전 07:17:44내가 오늘은 진짜 일찍 잔다 (지켜지지 않을 공허한 약속)
- 479리쿠주 (ZA5Q.03FFm)2025-1-21 (화) 오전 07:18:33나 새판 올라올 때 잔 것 같은데 벌써 500이네 화력 진짜 대단하다 >>473 [sub](눈반짝!)[/sub]
- 480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7:18:50>>477 그정도면 그래도 잘 잔거 아닌가 싶고?(쓰담) 그나저나 아이가 키보드? 완전 미쳐따....... 이제 베이스만 구하면......! 링화주 어서와 ㅋㅋㅋ 하지만 어장 구경하면 시간 가는줄 모른단 말이지~
- 481아이주 (n0pVumbuqW)2025-1-21 (화) 오전 07:18:53링화주 안녕~!!!! 아 이 사람들 참말로다가 잠을 잘 자야지! 링화주도 오늘 신데렐라 예약이야 안 자면 이마에 나자르본주로 딱밤 때릴 것
- 482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7:19:19화력 엄청나.... 나 아직 정주행 못했어.....
- 483시니카주 (jeMBBjmQpy)2025-1-21 (화) 오전 07:20:18환상종이라는 키보드...! 좋아, 리드기타 서브기타 드럼에 키보드도 있으니 베이스만 어디서 구하면. >>472 부디 시니카주가 또 안자고 기웃거리고 있으면 때려서 기절시켜 주세욧... (눈물찍) >>473 순서대로 말하자면, 처음에는 시니카가 귀향하기 이전에는 접점 없었고, 시니카가 귀향한 이후에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 폐건물을 발견하고 얼쩡거리다가 미츠루와 만나서 얼레벌레 친해진 느낌. 그런데 둘 다 리쿠와 접점이 생기면서, 리쿠 매직으로 '어릴 때 그럭저럭 함께 어울려다녔다'는 부분까지 추가됐어.
- 484시니카주 (jeMBBjmQpy)2025-1-21 (화) 오전 07:21:34미츠루가 시니카가 드러머라는 걸 아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왠지 알 것 같지. 미츠루랑 푼 썰들 중에서도 시니카가 드럼 치는 모습 들키거나, 드러머라는 걸 안다는 전제로 한 썰 꽤 있었고? 물론 미츠루주에게 달린 거긴 한데.
- 485아이주 (n0pVumbuqW)2025-1-21 (화) 오전 07:21:44>>479 >>482 인정 합니 다... 눈을 떼면 레스가 후루룩 올라가... 이 판 분명 어제 새벽인가에 왔는데 벌써 500 근접이고🤔🤔 >>480 맞아 띄엄띄엄 자긴 했지만 어쨌든 수면시간은 확보했으니까 ☺️ (맞쓰담) 우후후 밴드에 슬쩍 끼는 거 못참지 아이 전자피아노는 아직 안 쳐봤지만 그래도 금방 익숙해질테니까~~
- 486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7:22:44난 당당하게 늦게 잔다! >>469 하하하하하하! >>470 리쿠주 안녕! >>472 아이주도 다시 안녕~~ >>473 어(대앵) 다 안다고 할래(귀찮음에 지배당함) >>478 ㅋㅋㅋㅋㅋㅋ링화주~ 미리 포기하면 편하다구?
- 487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7:23:51미츠루는 지 얘기 얼레벌레 뒤져도 안 하겠지만 선관 짠 애들 얘기는 다 알고 있다고 해버릴테야(막장폭군)
- 488아이주 (n0pVumbuqW)2025-1-21 (화) 오전 07:24:01>>483 와자뵤 😏😏😏 기대가 돼...! 아이 그래도 건반은 잘 치니까 아름다운 밴드에 누가 될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 (눈물닦아줌...) 으이구이그이구... 8ㅁ8 12시 알람하러 올테니 재우러 오면 곧장 주무십쇼 🫳🫳 몸이 건강해야 재밌게 노는 거야!!
- 489아이주 (n0pVumbuqW)2025-1-21 (화) 오전 07:25:25>>486 (이싸람이...) 수면시간 확보는 하는거지...? 🥺🥺 낮밤이야 좀 바뀌어도 되지만 (사실 안되지만 애매하게 자고 깨는 사람이라 할말x) 수면시간은 챙겨야 해...!
- 490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7:25:27밴드... 미츠루는 무대를 어슬렁거리는 한마리 여우가 되어주지
- 491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7:26:31>>489 당연히 잠은 제대로 자고있다구~~ 어장에 없으면 자고있거나 일하거나 둘 중 하나인겨~~
- 492아이주 (n0pVumbuqW)2025-1-21 (화) 오전 07:26:43뭐? 밋쨩이 보컬해준다고????
- 493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7:27:00>>483-484 오 나 리쿠 매직 알아 그 가장 큰 수혜자 후유카(?) 그렇게 된 거였군 좋아~ >>487로 인해 알고 있을 것 같은 느낌! 후유카는 밴드 뒤에서 백업해주는 역할 할래~ 물 가져다주고(?) 아이는 언제부터 건반 배웠으려나? 이거 엄청 궁금하다고~ 머라고 미짱이 보컬해준다구?
- 494아이주 (n0pVumbuqW)2025-1-21 (화) 오전 07:27:29>>491 👍👍 베리베리 굿이에용. 잠은 잘 챙긴다니 착한참치야... 상으로 미츠루의 여우꼬리털로 만든 미니 여우인형을 드립니다
- 495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7:28:08나도 미니 여우 인형 받을래!(?
- 496링화주 (z8baYxfWqe)2025-1-21 (화) 오전 07:28:43다들 안녕~~ 베이스 하니까 예전에 봤던 이 영상 생각나 [youtube https://youtu.be/-WwscUp5mmg?si=NkGulHjQSMf6Usj0] 철컥철컥철컥철컥철컥 차르륵 헐 링링삐 베이스 할래~~(칠줄 모름)
- 497아이주 (n0pVumbuqW)2025-1-21 (화) 오전 07:29:52>>493 피아노! 건반! 꽤 오래됐는데... 목걸이 상태 (원반만큼 큰 본체 중에서도 가장 본체인 부분을 장신구화한 것, 핵, 심장부 대충 그런느낌) 일 때 손에 손을 거쳐서 유럽권에 있는 어떤 귀족 집에 간 적이 있대. 거기 있던 귀부인의 목에 걸려있는 상태로 배웠다네요~
- 498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7:31:40링삣삐라면 금방 배울지도~(모름 미츠루라면 밴드 어셈블 가능할지도 확실히 마당발캐 귀하다 >>497 목에 걸려있는 상태로 배운 거냐구~ 멋찌다 그런데 아이는 그럼 이렇게 저렇게 분신술 되는거야? 쪼개지면 쪼개진 만큼...?
- 499아이주 (n0pVumbuqW)2025-1-21 (화) 오전 07:33:31>>495 (몰래 밋쨩 꼬리에서 조금 더 채집해와서 호로록 만들어서 안겨주기)(비밀이야)(미츠루주: ????) >>496 됐다 베이스도 구했다 가미유키 밴드 "가보자고" 근데 링화 뭔가... 뭔가 어울려. 🤔 현악기 자체가 좀 어울리는데... 완전 찰떡으로 가면 거문고겠지만 베이스는 서양 거문고니까 (전혀 아님) 대충 비슷하지 않? 을까
- 500리쿠주 (2JsMEOearO)2025-1-21 (화) 오전 07:34:27미츠루야... 어쩌지 얘 고장났는데 ㅋㅋ 답레 아직 손도 못댔어 좀 짧아도 너그러이 양해 부탁...
- 501링화주 (z8baYxfWqe)2025-1-21 (화) 오전 07:35:24>>486 웃...우웃....(?)
- 502아이주 (n0pVumbuqW)2025-1-21 (화) 오전 07:37:23>>498 젋은 귀부인이 노부인이 될 때까지 쭉 걸려있어서 잘 배울 수 있었대 ☺️ 자잘한 사고가 많던 사람인데 아이 목걸이를 한 다음부터는 만사가 평온해져서 천수를 누리다 갔다고 한다... 그렇다고 볼 수도 있지! 다만 기본적으로 신격이 모여있는 곳은 핵이라서, 신격이 덜 형성되었을 때라던가 힘이 약할 때는 목걸이(핵)가 가는 대로 다녔대. 그게 몸에 익어서 지금까지도 방랑벽이 있는 거고... 🤔 사람의 형태를 띌 수 있는 매개체로 사용할 수 있는 건 핵뿐이야! 다른 조각들도 아이와 연결되어 있고 영향도 주고받고 권능도 충실히 발현하지만 (액은 다 아이 본체(신)에게 감) 그걸 매개체로 현신할 순 없다~ 같은 느낌?
- 503리쿠주 (2JsMEOearO)2025-1-21 (화) 오전 07:39:19미츠루 샴푸 뭐 쓰는지나 향수같은 거 알려주면 감사...
- 504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7:41:25>>502 헉 맛있다 설정 너무 조아..... 은근히 후유카도 아이한테 영향 받지 않았을까 싶은~ 후유카:(왠지 2학년 들어서는 잘 안 다치는 것 같아)(기분탓인가?) 미츠루 오렌지향? 이었던 걸로 기억?(맞는지 몰겠음
- 505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7:42:07미쨩이 코코로랑 일상할때 나왔던가? 했던 것 같은데~
- 506리쿠주 (2JsMEOearO)2025-1-21 (화) 오전 07:42:52오렌지향... 감사... 뉴참치에 4D 도입해달란말야
- 507링화주 (z8baYxfWqe)2025-1-21 (화) 오전 07:43:02>>499 음... 확실히 갖고 다닐 수 있는 사이즈의 현악가나 관악기 경력은 좀 있슴다 날아다니다가 심심할 때 많이 연주했을듯...🤔🤔 >>500 우리 고양이 고장이 났구나 입에 츄르 대도 과연 반응이 없을까???(???) 나 나 아이가 유기체가 아닌 무생물이라서 조각조각 쪼갈라지고 다먕한 경험을 하면서도 평범하게 이런 일이 있었지~하는 모머느ㅡ가 넘 좋아
- 508리쿠주 (2JsMEOearO)2025-1-21 (화) 오전 07:44:14>>507 츄르가 뭘 말하는 건지 두려워지기 시작했어요()
- 509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7:44:59웹툰 보고 온 사이 뭔가 슈르륵 지나갔고 내 꼬리털이 줄었다(?)
- 510유이주 (bTu6U4HW/S)2025-1-21 (화) 오전 07:45:20이야~~~~ 전기에 와이파이까지 나갔다!! ꉂꉂ(ᵔᗜᵔ*) 갱신만 해두고 갈게 다들 쫀아침~~~ 망가진 리쿠를 실시간으로 못 본다니 이 무슨 애석한...... (ノ`□´)ノ⌒┻━┻
- 511리쿠주 (2JsMEOearO)2025-1-21 (화) 오전 07:46:04유이주 안녕~ 오늘도 힘내자! 실시간이라고 할 것도 없는 게 어차피 느려서 ㅋㅋ!
- 512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7:46:44>>510 이 무슨 재난영화!? 유이주 부디 무사히 살아돌아와...!!!
- 513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7:48:54으악 유이주 살아돌아와~ 쫀 아침~ 유이주한테는 쫀 저녁? 밤? 이려나? 다녀와~ 미츠루 오렌지향 향수 쓰는거 맞지? 나 틀린 거 아니지?()
- 514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7:50:01미츠루 향수는 뭐였더라 조말론 오렌지 뭐시기 그런거 느낌이고 스치면 갓 딴 신선한 오렌지 안기면(?) 푹 익은 오렌지과즙향이 난다~~ 미츠루가 밴드 보컬? 보컬 저기 리쿠 아니었나 ㅋㅋㅋㅋㅋ
- 515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7:50:22>>513 정답이에용~~
- 516리쿠주 (2JsMEOearO)2025-1-21 (화) 오전 07:53:16조말론 오렌지... 푹 익은 과즙 향(메모) 아직 정해진 건 없으니까 혼성듀오도 좋구 일단 잠깐 깊은 곳으로... 오전 중으로 돌아올 수 있길
- 517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7:53:43리쿠주는 답레 천천히 줏씨오 침대라서 답레 오후에나 들고올듯 히히 고장난 리쿠 기대된다
- 518아쿠타가와주 (/pajDhkO4i)2025-1-21 (화) 오전 07:53:58으악 출근하기 싫어!!!! 도모- 다들 좋은아침입니다-
- 519링화주 (z8baYxfWqe)2025-1-21 (화) 오전 07:54:01>>508 응?? 평범하게 그냥 츄르야 안심해~ >>509 (숱가위로 꼬리털 샤샤샤샥 치기) 유이주 굿바이굿바이~
- 520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7:54:49훅 끼치는 순간 아찔해지는 달콤한 오렌지향! 리쿠주 다녀와!
- 521아이주 (n0pVumbuqW)2025-1-21 (화) 오전 07:55:15>>504 후후 맛있다니 영광이야 😌 그리고 그거 백퍼...! 아이가 후유카 덜 다친다는 거 자각하면 아주 뿌듯해할거야 🤭🤭 베이비밀크샤베트미소녀 소중해 절대 지켜 >>507 호오... 해금 켜는 링화가 떠올라버려 🤔 비파도... 아 좋다 대륙의봉황은짱이다 쪼갈라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쪼갈라졌지 (?) 무생물 태생의 특권이랍니다 😌😌 대충 좀 깨지고 쪼개지고 태워지고 끓여지고 해도 그런 일이 있었지~ 할 수 있어~ >>509 (또다시 노리는 손길) >>510 엑!!!!!!! 8ㅁ8 으아아아악 그거 진짜 싫은데... 유이주... 무사히 돌아와... 🥺🥺
- 522차드주 (Nvxej/TS6m)2025-1-21 (화) 오전 07:55:37옆하~🤗 생존신고 하고감~
- 523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7:55:40>>518 아쿠주 안녕! 굿모닝~~ >>519 꺄아악 내 꼬리털~~ (폴짝)
- 524아이주 (n0pVumbuqW)2025-1-21 (화) 오전 07:56:16유이주 리쿠주 다녀오고 아쿠주 어서와~!
- 525아이주 (n0pVumbuqW)2025-1-21 (화) 오전 07:56:33차드주도 굿모닝~ 오늘도 힘내!
- 526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7:56:43>>521 아이주가 또! 히이익 (호다닥도주) >>522 차드주도 옆하! 난중에봐~~
- 527아이주 (n0pVumbuqW)2025-1-21 (화) 오전 07:58:13>>526 크악 들켜따 (허망하게 빈자리를 보다가 와바박 쫓아가서 밋쨩주 이불로 잡아버리기) 이대로 재울 것이다!! 자장자장!!!(?)
- 528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7:59:08>>515 히히히 정답 받았다~ 차드주 어서와~ 다녀와~ >>521 하지만 뿌듯한 만큼 아이가 다치잖아 ㅠㅠ 맘아파!
- 529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8:00:34링화 작은 오래된 악기들 잘 다루는 넘 머찌다.... 해금 링화 비파 링화...... 상상만해두 조아....
- 530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8:05:39>>527 뭣 (둔둔한이불말이가되) 아 안대 이렇게 잠들면 풀려고 꺼냈던 TMI를 까먹드르렁 >>528 하지만 어째서 오렌지향수를 쓰는지는모르겠지...후후후...!
- 531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8:08:08>>530 갸아악 이유가 있는 거냐구! 그냥 잘 어울려서 인줄 알았는데! 알려 줘!
- 532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8:11:18>>531 하하하하 어 후유카주 레스 작성 시간 쩐다 080808이야!
- 533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8:12:12>>5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돌리지 말고 알려줘!
- 534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8:14:37하 지금 정주행중인데 미츠마코 쌍둥이 양갈래 보고 성불함
- 535링화주 (eW6DYENKbi)2025-1-21 (화) 오전 08:14:40리쿠주 굿바이~ 아쿠와쿠주도 어서와 으어어어 나도 이제 가봐야겠어....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
- 536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8:17:49링화주 좋은 하루 보내~ 악 왜 아쿠주 못봤지?! 아쿠주 어서와!
- 537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8:21:19>>533 아잉 비밀이야잉(애교) 후후후 역시 쌍둥이의 매력은 위대해! >>535 링화주도 좋은하루! 잘 다녀와!
- 538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8:24:50갸아악 비설이라니~ 나올 때까지 숨참는다 흡
- 539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8:28:52아이고~ 후유카주는 좋은 참치였습니다~~(포크와 나이프를 꺼냄)(?)
- 540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8:30:15(사망)(?)
- 541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8:34:5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르가 급 스릴러가 된 것에 대하여...(배통통)(????)
- 542후유카주 (1FS9Y06Pla)2025-1-21 (화) 오전 08:43:12슬슬.... 일하러 사라진다..... 침몰.....
- 543유이주 (V4gJLUHKvK)2025-1-21 (화) 오전 08:46:15어느 정도 상황이 정리돼서 돌아오자마자 미츠르주가 후유카주를 먹고 있는 모습을 봐버렸어(호달달)
- 544미츠루주 (CIVrOdaikq)2025-1-21 (화) 오전 08:50:54휴유카주 다녀와! 유이주 돌아왔구나~~ (빨간꼬리털)(?)
- 545유이주 (V4gJLUHKvK)2025-1-21 (화) 오전 08:57:32(빨간꼬리털 복복복복복복복복 빗어버리기) 선관 짠 거 정리해 보고 있었는데 반 이상이 "리쿠를 통해서 알게 된 사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이 인간관계 지킴이 리쿠...
- 546미츠루주 (J3BobsRMq6)2025-1-21 (화) 오전 09:00:07크아악 무자비한 빗질이이잇 (흰꼬리복구완료) ㅋㅋㅋㅋㅋㅋㅋㅋ따봉리쿠야 고마워!
- 547유이주 (hJIJ0i8fJC)2025-1-21 (화) 오전 09:02:43크크큭 나중에는 목욕과 드라이까지 시켜주지... ᕦ(⚆Ѡ⚆)ᕥ (빠진 털로 미니 미츠루주 만들기)
- 548미츠루주 (J3BobsRMq6)2025-1-21 (화) 오전 09:07:12히이익 유이주 눈빛이 무서워어엇 (미니츠루주 :히이익(도망))
- 549유이주 (hJIJ0i8fJC)2025-1-21 (화) 오전 09:09:34으에잇 일루 와라~~~~~~ (つ´∀`)つ (무자비한 쓰드드드드드담담담담담담담담)(?) 미츠루주는 몰라도 미츠루는... 이렇게 못하겠지 🤔(뜬금)(?)
- 550미츠루주 (J3BobsRMq6)2025-1-21 (화) 오전 09:17:23갸악! (쓰담폭거에그만혼절해버림) 이잉? 하겠다고 하면 딱히 거부는 안 하지? 미츠루 : 응? 쓰다듬고 싶어? 좋아! 어디로 할래? 머리? 팔뚝? 다리? 아니면...(소곤)배?(?)
- 551유이주 (hJIJ0i8fJC)2025-1-21 (화) 오전 09:23:24뭐야 그거 진짜냐 역시 유이 성격을 부끄럼쟁이로 했으면 안 돼 미츠루 폭풍 쓰담쓰담을 못하잖냐아아아ㅏㅏㅏㅏ(???)
- 552미츠루주 (J3BobsRMq6)2025-1-21 (화) 오전 09:24:58ㅋㅋㅋㅋㅋㅋ하하하 안타깝구나 유이주여! 미츠루 자유쓰담권리를 쓸 수 없다니!
- 553유이주 (hJIJ0i8fJC)2025-1-21 (화) 오전 09:26:39크읏... 무진장 친해져서 쓰담쓰담이 가능한 시점까지 만들어야... 그전까진 대신 내가 미츠루주를 쓰다담 해야겠군(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
- 554리쿠 - 미츠루 (zZ1S4/SN6W)2025-1-21 (화) 오전 09:57:54아이 어르듯한 치근거림, 같이 놀자는 제안을 완강히 거절하지 못하고 숫기없이 우물우물거리는 태도에 사냥감에 이를 박아넣은 늑대처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애들에게 시달리느라, 리쿠는 미츠루가 뒤에서 다가오는 줄도 모르고 궁지에 몰린 사슴처럼 덜덜 떨며 -실제로 몸이 떨리진 않았다- 뒷걸음질치려 했다. 그것이 쩍 벌어진 악어의 입에 스스로 머리를 들이미는 꼴이라는 것은 꿈에도 모른 채. 다가오는 미츠루에게 그 애들의 시선이 쏠리는 것을 리쿠는 알지 못했다. 두 사람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고 모래사장 애매한 곳에 시선을 두고선 모래에 푹 빠졌던 발을 들어 올리는 순간,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목소리와 함께 푹신한 장벽에 퇴로를 가로막혀. 아찔하게 코를 찌르는 오렌지 향에 의문을 가질 새도 없이 뒤에서 끌어안아오는 미츠루에게 두 손을 점퍼 주머니에 푹 찔러넣은 채로 저항없이 포박되고 만다. "엑." 두껍지 않은 점퍼 위로도 느껴지는 폭신함이 무엇인지 리쿠는 안다. 방심한 채로 점프 스퀘어를 마주할 때처럼 내장이 아래로 내려앉는 끔찍한 감각, 찌릿한 전기가 꼬리뼈에서부터 등골을 타고 올라와 덜미에 스며드는 것까지 몸속에 조영제를 투영한 것처럼 선명해. 머릿속이 하얘지고 눈앞이 흐려져 놀란 심장은 튀어나올 것처럼 목구멍을 꾹꾹 짓누르고. 뭘 하고 있었는지조차 헷갈릴 정도로 당황해버려선 지금 옹알이라도 하는 거냐고. "미, 밋ㅊ- 틀려. 마. 맛집…." 맛집을 알려주고 있었다고 말하고 싶었겠지. 미츠루의 말대로 그 애들은 꽤 귀여운 얼굴을 하고 있었긴 하지만, 매일 보는 미츠루나 후유카 같은 애들에 비하면 좀 밍숭맹숭. 것보다 어릴 땐 이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 리쿠가 어깨를 파르르 떨며 숨도 옅어질 정도로 긴장하는 이유는 따로 있었지만…. 스르르 흘러내린 은발이 리쿠의 왼뺨을 간질인다. 머리가 어질어질해지는 샴푸 향이 지나치게 가깝다. 귓가에 닿는 간지러운 숨결에서 도망치려, 리쿠는 삐걱삐걱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려 했다. "어머- 얘 얼굴 좀 봐- 잔뜩 겁먹었어-?" "꼬맹이도 버릇이 나쁘네- 애인이 있으면 말을 했어야지-" 당당하고 거침없는 미츠루의 행동과 시선에 압도당한 그 애들은 못내 아쉽단 듯 마지막까지 추파를 던지며 자리에서 물러난다. 여자애들의 까르르 웃는 소리가 점점 멀어져간다. "… 이제 됐잖아. 너무 가깝다고." 리쿠의 목소리가 평소답지 않게 -평소엔 미츠루의 장난스런 손길을 요령 좋게 피해내곤 했다- 가늘게 떨리고 있다는 것쯤 미츠루가 모를 리 없다. 폭 안겨진 탓에 미세한 어깨의 떨림도 여과없이 전해졌겠지.
- 555리쿠주 (zZ1S4/SN6W)2025-1-21 (화) 오전 09:59:24평소에도 미츠루가 장난을 잘 쳤다는 적폐가 있었는데, 혹시 아니다 싶으면 말해줘! 오전부터 나른하네~ 다들 화요일도 힘내자구
- 556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전 10:32:08졸리고 일하기 싫어어~ 리쿠 생각보다 더 반응 센데~? 유카로도 꼭 안아주고 싶다~ 리쿠 프리허그 시켜서 한 번씩 돌아가며 안아줘야만(?)
- 557리쿠주 (zZ1S4/SN6W)2025-1-21 (화) 오전 11:03:07후유카주 일 힘내자~ 얘가 뜬금없이 여자공포증?이 생긴 건 아니구 중학교때 가출하고 나서 인간불신이 생긴게 크지~ 이것땜에 유카 과보호하려고 드는거기도 하구(이건 오피셜 땅땅!) 예전에 '가출했던 김리쿠가 옆동네 어느 맨션에 드나드는 걸 봤다-'라는 소문이 잠깐 돌았다고 하네~
- 558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전 11:11:51곧 점심시간인 걸 틈타 정주행 숙제 완료~ 중학교 때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인간 불신이라니~!! 유카가 사람들로 인해 상처받을까봐 걱정해주는 리쿠인거려나? 확실히 유카는 인간불신이 생길 정도로 큰일은 격진 않았을테니.... 그래도 자잘한 일들은 있었겠지만~ 그런 소문이....! 물론 유카에게까지 닿진 못했을 것 같지만서도~ 부모님 통해서 리쿠가 중학생 들어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며 속 썩인다 정도로만 알고 있을듯(흠)
- 559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전 11:12:37숙제 완료했지만 또 내일이 되면 숙제 잔뜩 쌓이겠지~ 무섭다 우리스레~
- 560리쿠주 (zZ1S4/SN6W)2025-1-21 (화) 오전 11:24:15그리고 리쿠가 유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고찰하고 정리해본 게 있거든~ 예전에, 리쿠가 가출해서 지내던 중에 크게 죄책감을 가지게 된 일이 생겼어. 이것땜에 결국 집에 돌아오긴 했는데 아무래도 정상적인 생활에 적응하기가 힘들었구. 항상 마음이 불안정하고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 듯한 느낌이었구. 다시 만난 유카는 예전 모습 그대로였는데, 마침 부모님을 통해서 유카의 진학 고민을 듣게 된 거야. 리쿠는 순수했던 옛날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유카와 다시 가까워지고 싶었어. 그렇게 유카와 함께 등교하기 시작했고, 유카와 있을 때면 어쩐지 마음이 안정되곤 해서. 방황하던 자신이 아닌 유카의 소꿉친구 리쿠로 지내자고 마음먹은 거야. 그런 이유로, 조금 이기적인 이야기지만, 리쿠가 유카를 도와주고 보호하려고 하는 건 순수한 호의나 동정심에 의한 게 아니라, 유카와 함께 있기 위한 구실이라고 말해. 이건 연기나 소유욕, 연애 감정과는 좀 다른, 중독과 비슷한 결의 의존의 영역이라고 생각해. 여기에 유카를 보호하고자하는 마음과 인간불신이 더해져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유카를 과보호하려는 경향이 생기게 됐구. 위에 말했던 사건이 이성 친구를 어려워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이기도 하고, 마음을 쉽게 열지 않게 된 것처럼 성격에도 영향을 주었을 거야. 그래도 어렸을 때부터 가깝게 지냈던 친구들은 여전히 좋아하고 편하게 느끼지만 말야. 하나하나 띁어놓으니까 좀 길어지긴 했는데, 이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 혹시라도 좀 아니다 싶은 거? 있으면 팍팍 말해주길 바라...!
- 561리쿠주 (Umjalp3Pxa)2025-1-21 (화) 오전 11:41:20>>558 유카가 사람들로 인해 상처받을까봐 걱정해주는 건 맞아~! 아침 굶엇더니 배고프다... 다들 맛점해~~
- 562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전 11:53:39>>560 와..... 맛있다...... 이런 페어가 유카에게? 황송함.... 유카 얘기를 좀 해보자면... 유카는 갑자기 리쿠가 나랑 고등학교 진학을? 게다가 도와준다고? 왜? 하는 느낌이었달까 지금도 여전히 미쨩만큼 좋아하고 초반에 어색함은 가라앉아 친밀감만 남았지만 그럼에도 유카가 미쨩을 대하는만큼 리쿠에게 의지하진 않을 것 같고 뭐랄까... 지금은 옆에 있지만 고등학교 졸업하면 떠나겠지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고 봐 그러면서도 유카의 성격상 지금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그래서 리쿠의 과보호에 의지하거나 기대려러나 기대하지 않으려고 하는 느낌? 근데 이게 은근 시간이 지나니까 이 과보호에도 익숙해져서 조심하려고하지만 은연중에 나오는 행동도 있고 여전히 리쿠의 행동에 의문을 갖고 있지만 직접적으로 물어볼 생각은 안 하고 있는 상태랄까나 리쿠의 과거에 대해서도 묻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고... 하지만 여전히 걱정하고 있대 아니다 싶은 거 없다! 3개월동안 이 부분에 대해서도 풀어나갈 수 있음 재밌겠다 싶고~
- 563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전 11:57:54생각해보면 초등학생 때 같이 놀았던 애들은 미쨩 빼고 다들 떠났다가 돌아온 느낌이라 인간관계라는 게 원래 항상 같을 수만은 없으니까 이런 가까워지고 멀어지는 것에 큰 미련이나 어려움 같은 건 없지만서도~ 그럼에도 그런 부분에 서운함이나 아쉬움이 남는 건 어쩔수 없다 싶은.....? 점심 카레 먹음! 리쿠주 얼른 점심 챙겨~
- 564리쿠주 (Umjalp3Pxa)2025-1-21 (화) 오후 12:11:10>>562 그치. 유카 입장에선 걔가 왜? 하는 느낌이었겠다. 리쿠에게 기대하지 않는 느낌이라던가, 졸업하면 떠나겠지 하는 생각들도 미식이라고 생각해. 그럼에도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지는 부분들도 넘 좋다... 멀어졌다 다시 만나서 예전과 똑같아질 수는 없는 그런 오묘한 거리감이 참 좋은 것 같아. 과거의 이야기들을 서로에게 이야기할 수도 있고, 과거는 과거대로 덮어놓고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응. 카레 맛있었겠다! 난 비빔밥 먹엇지~
- 565유이주 (hJIJ0i8fJC)2025-1-21 (화) 오후 12:15:04다들 맛점맛점~~~ 날이 추우니까 밥 든든하게 먹고 옷도 든든하게 싸매기야~~
- 566리쿠주 (gUWLxbbKau)2025-1-21 (화) 오후 12:18:11그리고 새삼 느끼지만 이렇게 한 아이에 대해서 깊게 생각하게 되는 거 넘 재밌어... 지금 유카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하게 된 것처럼 다른 아이들과도 재밌는 이야기 많이 만들어가고 싶어!
- 567리쿠주 (gUWLxbbKau)2025-1-21 (화) 오후 12:19:03유이주도 맛점하구 따듯하게 있어줘야 해~ 고마워!
- 568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12:21:36>>564 어제 답레쓰면서 한 생각인데 ㅋㅋㅋ 리쿠는 후유카가 밤중에 혼자 학교갔다왔다는 말 들으면 혼내려나? 왠지 리쿠가 후유카한테 밤중에 혼자 다니면 위험하다는 말 했을 것 같은 느낌인데 진짜 그러려나 물론 후유카 밤중에 밖에 돌아다닐 애는 아니고 대체로 집에 얌전히 있는 편이긴 하지만서도 유이주 안녕! 아니 정주행하다보니까 유이주 히터 고장났다면서 맞아? 제대로 봤나 나 유이주 지금은 잘시간이려나? 아님 아홉시 쯤?
- 569링화주 (KpA699PwAO)2025-1-21 (화) 오후 12:21:43나....오늘 거울 보니까 민수오빠 됐어 오늘은 진짜 일찍 자야겠는걸...🙄 아무튼 갱신~~다들 맛점해~
- 570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12:22:17링화주 오늘은 꼭 일찍 자~ 링화주도 점심 챙기고 오늘 뭐 먹었는지 알려줘~
- 571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12:23:37>>566 확실히 관계성이라는게 재밌지~ 나도 만나고 싶은 친구들 잔뜩이라~ 재미있는 선관도 많이 만들고 있고 일상 구경하는 것도 넘 재밌어 ㅋㅋㅋ
- 572링화주 (KpA699PwAO)2025-1-21 (화) 오후 12:23:47반성... 무지 반성하게 되는 하루야😔 아무튼 후유카주도 안녕~ 오늘은 김밥 먹고 있어! 후유카주는?
- 573링화주 (KpA699PwAO)2025-1-21 (화) 오후 12:25:58situplay>229>557 헉 나 정주행 밀려서 이걸 이제야 발견했네....😭😭 좀 늦었지만 당연히!!!! 빌려도 된다!!!!!! 치토세주 말고 다른 참치들도 얼마든지 편하게 갖다 써도 된다구~~
- 574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12:26:15나는 카레 먹었어! 김밥 맛있었겠다~ 너무 늦게 자면 컨디션 힘드니까 말이지.... 시니카주도 힘들어하는 것 같덴데~
- 575유이주 (hJIJ0i8fJC)2025-1-21 (화) 오후 12:26:23>>567 리쿠주 점심 먹으라고 잔소리 할라 했더니 위를 보니 이미 비빔밥을 먹었네 ㅋㅋㅋㅋㅋ 리쿠주 남은 하루 화이팅~~ >>568 맞워 고장 남 ꉂꉂ(ᵔᗜᵔ*) 지금은 나름? 대충? 상황 자체는 일단락됐어 걱정 고마워~~~ 오후 10시 좀 넘어서 안 그래도 잘 준비 중이야. 한국은 12시 반 조금 안 됐겠다 후유카주 남은 하루도 화이팅~~ >>569 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 오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웃 터짐) 아니 웃을 게 아니구나 앞으로는 꼭 일찍 일찍 자자구 링화주~~~
- 576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12:28:23>>575 그래도 어느정도 괜찮아진 것 같아서 다행이다~ 유이주 하루 고생했어~ 잘준비 잘하구 오늘 꿀잠자구! 나도 힘내야지 오후 일...... 링화주 정주행 중이로구나! ㅋㅋㅋ 부지런히 읽지 않으면 엄청 쌓여있다니까~
- 577링화주 (KpA699PwAO)2025-1-21 (화) 오후 12:30:10>>574 카레도 맛있겠다!! 후유카주는 어제도 그렇고 점심 메뉴 선정 센스가 탁월한데😎 컨디션은 의외로 괜찮더라~ 이동하는 중간에 잠깐씩 자둬서 그런가? 🤔🤔 >>5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냐 웃어도 돼 나도 민수오빠 넘 웃겨서...ㅋㅋㅋㅋㅋㅋㅋㅋ 눼 엄마(?) 아참 유이 위키도 봤지! 유이 시점에서 서술한 거 재밌더라~
- 578리쿠주 (gUWLxbbKau)2025-1-21 (화) 오후 12:33:37>>568 리쿠는 유카가 밤에 돌아다니는 걸 상상해본 적이 없을 것 같은데?! 그런 얘기를 하진 않았ㅇㅇㄹ 것 같은데 유카가 그랬단 걸 알게되면 조금 충격? 받을 것 같아. 혼내거나 하진 않고 ㅋㅋㅋ 담부터 밤중에 돌아다닐 일 있으면 자기한테 말하라고... 지나가듯 얘기했을 것 같긴 해~ >>569 링화주 안녕~ 링화주도 맛점하구 민수오빠 ㅋㅋㅋ 넘 무리하지 말자구~ >>575 비빔밥 음머 에디션이라 쫌 먹구 말앗어.. 먼비빔밥이 풀맛밖에 안난다고!!
- 579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12:36:41>>577 점심 칭찬 받았다~!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잘 수 있어서 다행이야 얼른 일정 끝나구 집 긔긔 하길 바라~ 나도 집 긔긔 하고싶다.....
- 580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12:39:39>>578 상상도 못하는 거냐고 ㅋㅋㅋㅋㅋㅋ 그럴지도 충격? 이라는 단어 봐서 생각나는 건데 리쿠 담배냄새 나는 거나 종종 땡땡이 치는 거나 후유카도 느끼고 있긴하지만 직접적으로 리쿠 담배 피는 모습 보면 충격 먹을 것 같단 생각~ 그래서 한 번 보고싶긴 해 ㅋㅋㅋ
- 581링화주 (KpA699PwAO)2025-1-21 (화) 오후 12:41:36리쿠주도 하이 하이~ 건강한 거 먹었구나 칭찬해🫳🫳🫳🫳🫳 >>579 후유카주는 유카 닮아서 상냥하구나...🥹 유카주도 얼른 집에 갈 수 있음 좋겠네 앗 나는 이제 가볼게~🖐🏻🖐🏻
- 582리쿠주 (gUWLxbbKau)2025-1-21 (화) 오후 12:43:22>>580 보통은 집 근처에서 피긴 할건데 유카한테 한번쯤은 걸린적 있을 것 같지 ㅋㅋ 직접 봤다면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다 ㅋㅋㅋ 막 귀나 볼 잡아당기면서 부루퉁한 표정 짓고 허리 손! 하고서 담배 뺏으려고 했으려나~ 몇번 들키고나선 들키지 않으려고 집근처가 아니라 좀 몇블럭 걸어가서 피고 돌아오고 그럴 것 같네~
- 583리쿠주 (gUWLxbbKau)2025-1-21 (화) 오후 12:44:06>>581 예이- 링화주에게 칭찬받았다! 링화주 잘 다녀와~ 이따 보자!
- 584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1:09:27링화주 다녀와~ 화이팅 >>582 아냐. 생각보다 더 충격일 것 같달까 지금 생각으론 충격먹은 표정이다가 천천히 일그러지며 울상된다거나 와락 끌어안아 버린다거나 하는...? 실제로 굴려보면 또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유카 주변에 흡연하는 사람 없기도 하고 서로 학생 신분이기도 하고 리쿠 부모님은 리쿠 흡연 알고 계셔? 알고 계실 것 같긴 한데
- 585코우주 (ZRWE6Hj6fq)2025-1-21 (화) 오후 01:10:05죽겠어 ~-~
- 586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1:10:26코우주~!!! 왜 죽어!!!
- 587미유키주 (NSK7EkkmwG)2025-1-21 (화) 오후 01:16:48하늘이 뿌~옇네. 바깥에는 못 나가겠다
- 588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1:18:32미유키주 안녕~! 나 코가네주랑 선관 끝났어~ 새로운 신도 등장(예정임) 같이 선관짜자~
- 589아쿠타가와주 (MtTOdhGh.q)2025-1-21 (화) 오후 01:19:48🫠 딱 점심시간 전에 개큰이슈 터져서 정신이 없네요... 모두 맛점맛점-
- 590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01:20:24>>588 오오 정말? 정주행을 해야..! >>589 아쿠타가와주도 맛점~
- 591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01:24:16아 맞다맞다 후유카도 같이 참배하는 친구였지? 어떤 식으로 여기서 선관을 더 짜볼까..!
- 592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1:24:31>>589 아쿠주! 힘내! 점심 잘 챙겨~ >>590 임시스레에서 얘기한거니까~ 간략히 얘기하자면 후유카가 초등저학년 응애일때 외진 곳에서 화물차에 치일 뻔 했는데 그걸 이누타마시가 큰개의 모습으로 구해줬다는 얘기? 그래서 주변에다 큰개가 구해줬다고 얘기하구 다니는데 대체로는 애기 말이니까 안 믿어줬다거나~
- 593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1:26:14둘이 원래 알던 사이었는데 이 일이 있었던 건지~ 아님 이 일 이후에 미유키를 알게 되었는지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미유키주는 어느쪽이 좋아?
- 594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01:30:10>>593 이 일로 자신이 겪었던 일을 말하고 다닐때 이누타마시 신하고 겹쳐보고 급 관심을 가지고 친해졌다는 전개가 좋을 것 같아!
- 595슌주 (ocdnEdySXy)2025-1-21 (화) 오후 01:30:33후유주 아쿠주 미유주 옆하옆하 쫀오후에요~! 오늘도 즐겁게 선관선관 삐임
- 596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01:31:20슌주도 옆하~
- 597슌주 (ocdnEdySXy)2025-1-21 (화) 오후 01:34:35>>596 히히 열렬히 포교활동중인 미유쟝에게 따뜻한 밥 한끼 챙겨주고 싶은 오후 1시..
- 598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1:35:48>>594 좋아좋아! 임시스레 갱신해둘까? 내가 천천히 이어둘게~ 밖이라서! 슌주 어서와! 이미 슌쨩과 선관 해서 뿌듯
- 599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01:37:57>>597 슌의 따뜻한 마음만 봐도 배가 부르다..! >>598 알겠어! 바로 임시 스레로!
- 600슌주 (ocdnEdySXy)2025-1-21 (화) 오후 01:38:43>>598 하파하파 언젠가 후유쟝이랑 누가 더 맄군에 대해서 잘 아나 핵유치하게 내기? 해보고 싶어요(부제: 의도치 않은 대폭로전)
- 601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01:40:59>>598 >>600 그리고 리쿠와 사이가 안좋은 미유키는 저 불신자에게 저런 과거가 있었냐며 음흉하게 깔깔대는..(?)
- 602슌주 (ocdnEdySXy)2025-1-21 (화) 오후 01:41:05>>599 그야 팬이니까..✯ 미유쟝 광신도적? 머시깽이 시츄 직관 기원 1일차..
- 603코우주 (ZRWE6Hj6fq)2025-1-21 (화) 오후 01:42:03졸려서 죽겠어 ~-~
- 604슌주 (ocdnEdySXy)2025-1-21 (화) 오후 01:45:05>>601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유키 반응 보고 맄군에게는 대체 적이 몇명이나~ 슌리둥절(맄군이랑 나름 동네 형동생하던 사이입니다~} >>603 저런.. 귀여운 범고래쟝이 또 해변가로 떠내려왔네요~ 코우주 호호2
- 605치토세주 (LlCCxYRD7i)2025-1-21 (화) 오후 01:50:30다들 좋은 오후! 오늘 미세먼지 엄청나던데 일나간 모두들은 대비 제대로 했지?!! 나처럼...숨막혀서 죽어가면...안된ㄷ...
- 606슌주 (ocdnEdySXy)2025-1-21 (화) 오후 01:58:35어젯밤부터 심상치 않더니 이정도 꾸덕한 미세먼지가.. 마스크라도 한장 챙기심이~~ 치토세주도 쫀하루 되세요
- 607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01:59:35>>602 헉 팬이라니... >>603 나도~ 8시간 잤는데 피곤해... >>605 치토세주.. 건강 조심해..!
- 608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2:03:11situplay>243>594 미유키주 일단 후유카는 초딩때 특수 학교 다니고 있는데다가 인간관계가 좁아서 얘기를 해도 막 많이 퍼져나갈 것 같진 않은데~ 일단 부모님이랑 소꿉친구인 리쿠나 미츠루한테는 몇번이고 얘기했을 것 같고 시니카나 유이 등 또래를 만났을 때도 자랑하듯 얘기했을 것 같아~ 그래서 어떻게 미유키가 알게 되었을까 궁금해지는데~ 리쿠나 미츠루가 지나가면서 얘기하는 걸 미유키가 들었다거나 생각? 리쿠랑 미츠루는 같은 초등학교고 가미유키 크지 않으니까 같은 초등학교 일수도 있고? 다른 생각이 있음 말해줘~
- 609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2:03:31임시스레에 적을거 잘못 적었따
- 610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2:05:48>>600 ㅋㅋㅋㅋㅋㅋ 후유쟝 자신있다는 듯 나섰다가 중학생 리쿠에 대해서는 1도 몰라서 당황하고 시무룩해질듯 슌에게 1패 코우주 왜 졸려~ 어제 늦게 잤구나! 와아악 치토세주 힘내! 마스크 사자!
- 611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2:06:23내가 있는 곳은 미세먼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은데!
- 612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02:10:55>>611 부럽다! 우린 매우 나쁨이야...
- 613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02:11:19>>608 ㅋㅋㅋ 내가 임시 스레에서 이을게!
- 614코코로주 (5Fn7GfStTq)2025-1-21 (화) 오후 02:17:39오오오오늘 왜이리 졸리지... 우우.. 이따보자구! 오츠 o7!
- 615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2:18:51코코로주 안녕~ 하루 화이팅~ 늘 느끼는 거지만 오츠 너무 귀여워~
- 616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02:23:13>>614 코코로주도 화이팅이야!
- 617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2:25:16미세먼지... 밖에 나갈 일이 없어서 못느끼는 건가?
- 618이치카주 (o9vWHakbna)2025-1-21 (화) 오후 02:54:35일찍잘걸, ...... 잠시들럿다가 쇼로록갑니다 일하기시러잉,,,,,,,,.
- 619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02:57:40>>617 나도 집에만 있긴 한데 재채기가 좀 심하게 나더라..! >>618 이치카주도 홧팅이야!
- 620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3:01:56이치카주 화이팅!
- 621◆zQ2YWEYFs. (E.SlqH2cdq)2025-1-21 (화) 오후 03:30:33갑자기 떠오른 궁금증. 그럼 이누타마시 신도들은 수호신인 시로이유키히메를 인정할 것인가? 아니면 자기들이 유일하다고 우길 것인가? 과격파들은 시로이유키히메의 신사를 내버려두는가? 뭐 그런 생각이 살짝 떠올랐어요. (사르륵)
- 622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3:36:18ㅋㅋㅋㅋㅋㅋ 캡 다녀가~ 미유키주가 답해야겠지만 그래도 일본은 다신신앙일텐데~
- 623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03:49:20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 624미츠루주 (J3BobsRMq6)2025-1-21 (화) 오후 03:55:23리쿠 반응 봐 후 후후후 안 놓고 더 잡고 있으면 어케 될라나
- 625리쿠주 (VtZkUx4Bq.)2025-1-21 (화) 오후 04:01:54와앗 벌써 네시야 >>584 헉... 생각보다 더 맘아프잖아ㅜㅜㅋㅋㅋㅋ 천천히 울상이었다가 와락 끌어안아버린다니 상상만해도 죄책감이 엄청난데... 만약 그랬다면 유카 신경쓰여서 냄새 관리 철저하게 하겟다. 안피진 않고 ㅋㅋㅋㅋ() 그래도 담배 안하는 유카는 못 속이겟지만. 부모님은 알고있지만 크게 터치하진 않는 편? 사내놈이 알아서 하겟지 하고~ 완전 내놓은 건 아니고 그냥 그러려니~ 아빠는 워낙 그런거에 무신경하고 새엄마는 리쿠한테 별로 관심없고~
- 626슌주 (ocdnEdySXy)2025-1-21 (화) 오후 04:05:07마코토주 밋츠주 리쿠주 옆하옆하 >>625 oO 리쿠군 오늘 담배 냄새 안나네.. 요새 금연중일까
- 627리쿠주 (VtZkUx4Bq.)2025-1-21 (화) 오후 04:05:35다들 안녕~ >>624 가혹행위다! 이지메다!! ㅋㅋㅋㅋ 어떻게 될진 나두 모루지~~
- 628리쿠주 (VtZkUx4Bq.)2025-1-21 (화) 오후 04:06:26>>626 (슌네 도시락집에서 젓가락이 하나씩 없어지는 이유)
- 629슌주 (ocdnEdySXy)2025-1-21 (화) 오후 04:07:32>>621 나메에서 달큰한 파국 향기가 나요.. 재밌겠다 히히 캡틴도 좋은 하루 되세요~ >>628 아 ㅋㅋㅋㅋㅋㅋ 맄군아 나를 속였구나~~ (대충 맑눈광 시선)
- 630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4:09:17마코토주 미츠루주 리쿠주 슌주 어서와~ ㅋㅋㅋㅋㅋㅋ 미츠루주 ㅋㅋㅋㅋㅋㅋ >>625 와락은 아니고 조금 힘없이? 일지도 사실 이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서 보고싶다면 일상으로 봐야될 것 같은 느낌? 어쨌든 엄청 속상해 할 거야~ 확실히 아는 거랑 보는 건 다르니까 아앗..... 부모님 너무해....... 후유카가 만약 삐뚤어져서 담배피다 걸렸다? 이거 거의 집 난리날텐데
- 631슌주 (ocdnEdySXy)2025-1-21 (화) 오후 04:12:18>>630 크앗 이런 시츄는 가게에서 동까 튀기던 슌군도 분개할 것~!!
- 632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4:13:31>>631 슌도 만약 토모야가 비뚤어져서 방황하다가 담배 배워오면 엄청 속상할 거잖아~! (토모야:???)
- 633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04:14:20다들 안녕하세요.
- 634링화주 (44GErC52Me)2025-1-21 (화) 오후 04:14:46링화: 211 좋아하는 음료 밀크티랑 라떼 종류 좋아해~ 딸기 라떼 같은 것도 좋아하고. 여기서부터는 음료?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데 과일 들어간 스무디나 프라페 같은 것도 좋대! 010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은? 부스럭부스럭 몸 일으켜 앉아서 숨 크게 들이켜고 팔을 번쩍 들어서 주먹 쥐고 만세를 한 다음 [clr hotpink orange]"흐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clr] 하는 기합을 외치며 정신을 깨운다!!!!!!!!! 345 '자식'에 대한 이야기를 해달라고 한다면 지금으로선 본인이랑 전혀 관련이 없는 주제라서 딱히 ..? 별 생각 없어~ 굳이 말해야 한다면 애들은 귀엽지~ 정도가 다야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곧 자유다 흐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 635차드주 (kSUMql86vG)2025-1-21 (화) 오후 04:16:05옆하...🤗 가미유키의 스키장에 단체로 여행간 옆캐들을 보고십어요
- 636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4:16:05마코토주~ 후유카가 미츠루마코토네 가정사를 거의 알고 있는 거의 유일한 캐릭터가 되었다! (두두둥장)
- 637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4:17:39링화주 어서와! ㅋㅋㅋㅋㅋㅋ 링화 기합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차드주 어서와! 헉.... 나 소원권 얻으면 스키장 가는 이벤트 열어달라 할래 근데 있을 것 같아 스키장 이벤트(?)
- 638리쿠주 (VtZkUx4Bq.)2025-1-21 (화) 오후 04:17:50>>629 ㅋㅋㅋㅋㅋ 나무젓가락에 끼우면 손가락에 냄새 안묻는다구~ >>630 유카 속생해하는 건 맘아픈데 또 귀여워서 막 울리고싶고...(????? 유카 담배피면... 리쿠 진짜 걱정 엄청 할 것 같은데... 지도 피니까 막 혼낼수도없고 아님 괜히 화낼지도 몰라... >>634 흐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ㅋㅋㅋㅋㅋㅋ 자식 얘기 보고 무심코 알 품는 냥냥이를 떠올려버렷다구...(??? 좀만 더 힘내자~~
- 639리쿠주 (VtZkUx4Bq.)2025-1-21 (화) 오후 04:18:19차드주 옆하~ 스키장 좋지... 넘 재밌을 것 같다!
- 640슌주 (ocdnEdySXy)2025-1-21 (화) 오후 04:18:24>>632 아니 어떻게 알았지?? 이건 좀 딥하게 충격 먹을듯 하네요~ 너 그런 애 아니자나.... >>634 뇌군님 먼가 콜라도 따뜻하게 데워 마실 것 같다는 적폐가 있었는데 평범하게 시원한거 좋아하셨구나.. 머지 않은 자유 미리 경축드리옵니다~ 덩실덩실 >>635 앗 기여워.. 진짜루.. 겨울듯.. 차드주 어서오세요 오늘도 영롱영롱
- 641슌주 (ocdnEdySXy)2025-1-21 (화) 오후 04:19:05>>638 으구구구구구 예나 지금이나 애들은 정말 달라진게~~(할미발언)
- 642링화주 (44GErC52Me)2025-1-21 (화) 오후 04:22:19>>635 차드주 옆하~ 스키 하니까.... 왠지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도로가 막히면 가미유키 토박이들은 차를 버리고 스키로 이동해서 다닐 것 같다는 생각이(???) >>636 토가미네의 비밀을 아는 후유카주 납셨다──────!!!!!!! (북 쳐주기)(두두둥)
- 643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4:22:34>>638 담에 일상으로 해봐도 좋고? 캐 울리는 거 좋지~ 그러고보니 유카 고1때 슌 앞에서도 울었네(? 화내는 리쿠? 보고싶다.... 그렇다고 유카 담배 배우게 할 수도 없고(억울 >>640 반대로 슌쨩이 담배를 배웠을때 토모야의 반응이라던가~
- 644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04:23:34다들 안녕하세요. 어.. 그렇게 되나요? 어느 정도지(임시스레를 보러 가야하는가)
- 645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4:25:00>>454-458 이거 보면 돼 마코토주!
- 646슌주 (ocdnEdySXy)2025-1-21 (화) 오후 04:26:12>>643 아마 잔소리 1847749272749번 정도 듣고 귀에서 피철철 할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647링화주 (44GErC52Me)2025-1-21 (화) 오후 04:26:27>>637 스키장 이벤트... 진짜로 있을 법하지!!! >>638 흠..... 무정란이라면 가능성이 있을지도(????)(※무정란 안 낳습니다) >>640 콜라 데워먹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긴... 중국 사람들은 그런 편이지ㅋㅋㅋㅋㅋㅋㅋ 신이라서 엥? 찬물 그거 마셔도 안 죽던데?라는 걸 경험적으로 알아서 옛날부터 찬물 벌컥벌컥 마셨대~ 근데 그거랑은 별개로 따뜻한 차도 좋아할 것 같긴 하다🤔🤔
- 648리쿠주 (VtZkUx4Bq.)2025-1-21 (화) 오후 04:26:57>>641 학생 가방에 책은 안들어잇고 나무젓가락이랑 가글이랑 섬유탈취제같은거나 들어잇고 ㅋㅋ 글럿어 아주 >>643 다른것도아니구 담배로 울리다니 엄청 글러먹엇잔아.... 왠지 유카라면 담배일상도 시리한 분위기가 되어버릴것같아
- 649리쿠주 (VtZkUx4Bq.)2025-1-21 (화) 오후 04:28:35>>647 무정란 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ㅜ 오늘 저녁은 후라이닷(????
- 650슌주 (ocdnEdySXy)2025-1-21 (화) 오후 04:29:20>>642 아 ㅋㅋㅋㅋㅋㅋㅋ 차들만 덩그러니 놓고 스키 타는거 별것도 아닌데 왜 웃음이 나올까.. >>648 이건 정말 찐 경력자 바이브인데~ 맄주님아~?? 으으으으응??
- 651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4:29:43>>646 잔소리 대마왕 토모야~(?) 콜라 데워먹기 ㅋㅋㅋㅋㅋㅋ >>648 아무래도 학생이고 소꿉친구니까? 가볍게만은 받아들일 수 없을 것 같고~
- 652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04:30:53아하.. 이정도군요.. 마코토는 놀란 게 보여서 음.. 할지도요?
- 653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4:32:29후유카는 마코토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혼란스러워서 거리둘 것 같다는 느낌? 마코토는 후유카가 학교에서 미츠루랑 리쿠랑 같이 자주 다닐테니까 셋이 친한 사이인가보다 알 것 같지?
- 654슌주 (ocdnEdySXy)2025-1-21 (화) 오후 04:32:32>>647 뜨뜻 미지근한 콜라 갖다주면 머지 장난하나~~ 찌릿 하고 찬거 다오 외치는 링쟝 떠올라요 기여워.. >>651 토모군 같은 타입이 진심으로 씅나면 정말로 무섭거등요 아 떨려라 오드르를르
- 655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4:33:12>>654 진짜 상상만해도 무서워
- 656리쿠주 (VtZkUx4Bq.)2025-1-21 (화) 오후 04:33:26>>650 응? 무슨 소릴까나~😒 >>651 응... 그런 얘기 들으니까 죄책감 들어버린다... 하지만 재밋죠?
- 657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4:35:35>>656 나는 맛있어서 엄청 좋은데? 확실히 후유카 매사 진지하고 모범생 타입인 면도 있으니까~ 둘이 소꿉친구 아니었으면 서로 엮일 일 없었을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재밌어
- 658차드주 (WQwpoaoA.u)2025-1-21 (화) 오후 04:37:40>>642 차 안에 비상용 스키가 있는 옆캐들,, 소원권으로 스키장 가는 거 완전 찬성이에요 후후 저도 힘을 보태겟읍니다
- 659리쿠주 (VtZkUx4Bq.)2025-1-21 (화) 오후 04:37:50>>657 진짜. 소꿉친구 아니었으면 엮일 일도 없엇구 지금의 리쿠도 없었을 거야 유카 고마워~~~
- 660리쿠주 (VtZkUx4Bq.)2025-1-21 (화) 오후 04:40:25난 다시 깊은 곳으로... 다들 이따 봐~
- 661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04:41:13>>621 과격파 이단이 활동하던 시절, 시로이유키히메 신도들과 한바탕 싸웠으나 너무나 과격한 나머지 신규 신도가 없어서 소멸했다고 한다. 뭐 이런 느낌? 미유키는 신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중요한 신이라고 생각하고는 있다네!
- 662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04:41:39확실히 친한 걸 알 거 같아요. 리쿠랑 후유카랑 미츠루랑 같이 다니는 걸 볼 수 있을거기도 하고 창 밖으로도 다니는 거 봤을 거 같고
- 663슌주 (ocdnEdySXy)2025-1-21 (화) 오후 04:45:34맄주 진심 아닌거 알죠~~?? 하트 뿅뿅 저녁에 봬요 :> >>661 서로 투닥투닥하다가 오늘날에 와선 너덜잼 됐구나 힘내요 미유키쟝..
- 664링화주 (jnXTFk0W6S)2025-1-21 (화) 오후 04:48:49>>649 끼야아아아아아아아악 차하리 야키토리가 될래애어애애애 >>654 ㅋㅋㅋㅋㅋㅋ이거 그거잖아 어르신 믹스커피처럼 달달한 좋으세요 쌍화차처럼 시원한 게 좋으세요? 뭔소리야 아아 줘 리쿠주 굿바이~ 야호 집 도착~ 눕는 거 너무 좋아_(:3」∠)_
- 665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4:49:50가미유키 캐들은 다들 스키나 보드 다 잘 탈 것 같다는 적폐가 있어.... 리쿠주 다녀와~ >>661 오오.... 지금은 좀 잠잠한 느낌이려나? 지금 신도들 분위기는 어때? >>662 담에 일상에서 둘이 어색한 분위기 보고싶은걸~ 아아악 링화주 귀가 부럽다.... 나도 귀가시켜줘.....
- 666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04:51:27어색한 분위기.. 마코토는 무던해보이긴 하겠지만.. 후유카가 관심을 보이거나 어색해하면 생각은 좀 할지도요?
- 667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4:52:00ㅋㅋㅋㅋㅋㅋ 다음에 만날날을 기약하며 후유카의 반응을 열심히 고심해볼게
- 668차드주 (WQwpoaoA.u)2025-1-21 (화) 오후 04:52:10!!저는 중국인들이 찬 거 안 마셔서 미지근한 콜라 오히려 좋아 하는 링삐삐도 상상했어요 어르신 벽라춘이 좋으세요 정산소종이 좋으세요 뭔소리야 뜨끈한 콜라줘
- 669슌주 (i3j00688Oa)2025-1-21 (화) 오후 04:55:51>>664 진심 얼탱 없단 표정으로 말하는게 포인트 히히..
- 670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04:59:47>>663 조용하고 문제 없으니 나쁠 건 없지! >>664 링화주 수고했어! >>665 조용~해. 사실 신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다보니 알게 모르게 100년 안에 신사까지 버려질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감돈달까..? >>668 뜨끈한 콜라라니.. 미유키 표정이 뭔가 살짝 생선 머리 카레를 본 표정일수도(?)
- 671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5:01:43>>670 그렇구나 00
- 672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05:03:41마코토 TMI 주세요! 우리 마코토... 요리는 할 줄 아나요? 잘할까요 못할까요! 할 줄 알아요. 의?외로 고?급요리들 좀 할줄 알거같은데(?) 체력은 좋은 편인가요? 의외로 괜찮긴 해요. 체력이 쓰레기라서 운동하는 걸 싫어하는 게 아니라 체력 이상으로 움직이는 걸 싫어하는데 운동이 그럴 가능성이 높아서 그럴 뿐...(*구경이랑 운동이랑 선택해야 한다면 사람 수 보고 운동이 적으면 운동 선택한다는 것만 봐도) 가방에는 뭐가 들어 있나요? 책가방 기준으로 가위집에 든 가위, 공책 두어권, 책 한권정도, 패드, 필통, 이어폰, 안경집에 든 고글 비슷한거, 지갑...정도이지 않을까요. #님캐TMI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간단한 진단.....
- 673링화주 (jnXTFk0W6S)2025-1-21 (화) 오후 05:06:24>>665 후유카주 스담............ 곧... 갈 수 있을 거야... >>668 흠... 이렇게 듣고 보니까 뜨끈한 콜라를 좋아하는 취향이라도 괜찮을지도(??) 링링삐가 나름 mz한 할머니라는 점이 이럴 때는 진짜 아쉬워...!!! >>670 생선 머리 카레?(이승윤 표정)
- 674링화주 (jnXTFk0W6S)2025-1-21 (화) 오후 05:08:48>>672 우와 코토짱이 해준 요리 먹어보고싶어 그리고 가위는 가위집에 잘 넣어놓고 다니는구나... 이제 잘못 떨어뜨렸다가 푹 꽂히지는 않겠는걸!!
- 675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05:12:27하지만 요리를 할일이 없으니까 무리(?) 원래 넣고 다녔는데 그때만 그랬던 거에요(?)
- 676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05:13:12>>675 이렇게 된거 마코토와 슌의 요리 대결을 진행해야...(?)
- 677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05:22:05마코토는 요리잘하는 티를 안내니까 할리가없을지도요? 하게 되면 적당히 하고 패배할지도...
- 678슌주 (ocdnEdySXy)2025-1-21 (화) 오후 05:22:37고오급 요리라니 완전 가이세키 정식으로 대접 받는 느낌 날 것 같아요..! 이쪽은 완전 밥집 스타일이라 아조씨처럼 든든~한거 선호파
- 679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05:35:57정식으로 대접받는 듯한 그런 느낌.. 있을거같은? 만한전석 같은 느낌은 아니더라도 궁중요리같은 종류...라고 생각해요
- 680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05:42:23안녕 너무 오래 잠들고 만 선지주야 내가 몇 시간이 잤는지 모르겠어
- 681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05:42:30몇시간이나
- 682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5:44:06선지주 어서와~ 새벽까지 깨어있지 않았어?
- 683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05:48:34새벽까지 깨어있었어 그래서 거의 12시간은 잔 거 같아 깨어있으려고 애쓰다가 자려고 해서 그런가
- 684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5:48:59밥은 먹었어? 배고프겠다
- 685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05:49:15이제 먹어야지 먹고 일하고
- 686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05:50:08어서오세요 선지주. 푹 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5시간 자고 피곤한데 잠은 안와서 죽을거같음)
- 687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5:56:04밥 잘 챙겨먹구 일 힘내구우
- 688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06:03:13저녁거리 준비하면서 일상도 구해는 봐야겠네요.
- 689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06:10:28선지주 어서와! 정말 푹 잤구나! 밥 먹고 화이팅이야
- 690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6:13:08나는 이제 집에 들어왔다~ 일상은 조금 쉬었다가 구해보려고~
- 691리쿠주 (LvFXp2t05G)2025-1-21 (화) 오후 06:15:24다들 안녕~ 좋은 저녁이야 인간관계 정리해볼까 했는데 10명인 거 보고 기운이 쭉 빠졋어
- 692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6:18:20좋은 저녁~ 나도 선관 정리해야하는데..... 정리하다보면 리쿠 덕을 많이 봤다는 느낌이 들지도 몰라
- 693리쿠주 (LvFXp2t05G)2025-1-21 (화) 오후 06:20:30에헤... 리쿠가 가미유키 토박이라 그렇지 머~ 슬슬 한명씩 정리 시작해야지~! 양식은 유이주 위키를 참고할거다!
- 694리쿠주 (LvFXp2t05G)2025-1-21 (화) 오후 06:26:22[youtube https://youtu.be/H04HWdsqApw?si=68-KbS4UMsz7qQ-Y] 애들한테 고양이 춤 챌린지 시켜보고싶어😺
- 695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6:29:00가미유키 토박이인 인싸 리쿠 덕에 아싸인 유카가 덕을 보는구나(끄덕 유카는 시트 내면서부터 걱정이 많았는데 페어를 구하길 진짜 잘했다는 생각~ 헉...... 고양이 춤 너무 귀여워....... 다들 고양이 귀 달아줘.......
- 696리쿠주 (LvFXp2t05G)2025-1-21 (화) 오후 06:31:52응. 난 사실 어떤 캐릭터를 내야하나부터 막막했는데 유카 덕분에 이런 캐릭터를 만들 수 있었거든. 나도 마찬가지로 페어 구하길 정말 잘한 것 같아~! 그치. 너무 귀여워....
- 697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6:35:48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지~ 완전 맛도리~ 하.... 진짜 반복재생중 너무귀여워미쳐버러 고양이 후유카 뭔가 복실복실한 귀랑 꼬리일 것 같고 완전 장모는 아닌 중모 정도이려나 앗 푸른눈의 흰고양이는 선천적으로 귀가 안 들릴 가능성이...
- 698◆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06:38:53훈훈하게 바라보다 저는 고기를 구워먹으러 갈게요! 다들 맛저하시고 갱신하고 가볼게요! 나중에 봐요!
- 699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6:39:59캡 고기 먹어? 맛나게 먹고 와~
- 700미츠루 - 리쿠 (J3BobsRMq6)2025-1-21 (화) 오후 06:43:25언제부터인가 미츠루는 오렌지향을 두르고 다녔다. 겉옷 위로 스치는 향은 신선한 오렌지필의 느낌이다가도, 옷자락이 풀석일새면 진하게 익은 오렌지 과즙 향이 물씬 흘렀다. ㅏ장 맛있게 자란 과실, 그 자체의 향. 돋보적인 외모만큼이나 돋보적인 향은 미츠루의 존재적 실감을 더욱 선명하게 하는 장치기도 했다... 그러나 그 향의 한복판에 파묻히듯 안긴 리쿠는 전혀 다른 기분을 느끼고 있는 듯 했다. 미츠루는 끌어안은 리쿠가 일순 아래로 푹 꺼지는 거 아닌가 아는 착각이 들었다. 덜컹, 이랄지. 철렁, 이랄지. 단순한 놀람을 넘어선 무언가가 있다고 찌릿하게 정수리를 찔러온다. 그것이 무엇인지 생각할까 말까- 하며 그제야 멀어져가는 여자애들을 응시했다. 서로의 목소리도, 낌새도 느껴지지 않을 만큼 거리를 둘 쯤에야, 미츠루는 키득 웃었다. "음~ 싫은데?" 상황 끝났으니 떨어지라는- 미츠루 듣기에 그런 느낌이었던 리쿠의 말에 미츠루는 산뜻하게 대꾸했다. 리쿠의 목소리나 어깨가 떨리는 것을 모르는 건 아니었다. 다만, 뭐랄까, 생각해보니 리쿠 이 자식, 평소에 어지간히도 잘 회피했어야지. 오늘 아주 날 잡고 그 동안의 장난 몰아서 쳐버릴까 하는 심보가 슬금 고개를 들었을까. "리쨩 추워보이는데 내가 따뜻하게 해줄게~ 아니다, 쟤들한테 시달려서 그런가~? 엄청 지쳐보이는데, 지금만큼은 내 품에 편히 기대~" 안 편해 보이는 거 뻔히 보이지만 모르는 양 능청스럽게 군다. 미츠루의 턱이 리쿠의 어깨에 지그시 닿고, 그만큼 더 흘러내린 머리카락에선 희미하게 장미향이 난다. 잘 만들고 잘 꾸민 외관. 숨 쉬듯 이어지는 능글거림이 얄미울 정도로 잘 어울리는.
- 701리쿠주 (LvFXp2t05G)2025-1-21 (화) 오후 06:44:21>>697 푸른 눈의 흰 고양이... 나 키울래! 무조건 데려갈래!넘 귀엽다진짜 리쿠는 적갈색 베이스에 입가부터 배쪽까지 아랫부분이 하얀 느낌일 것 같아~ >>698 캡틴 고기 맛있게 먹고 와~! 미츠루주 안녕~~!
- 702미츠루주 (J3BobsRMq6)2025-1-21 (화) 오후 06:45:09능글츠루를 쓸 때는 오너 내면의 무언가를 한계치까지 끌어올리는 감각이야...(?) 다들 안녕!
- 703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06:45:17다들 어서오시고 캡틴은 맛있게 드세요.
- 704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6:46:24리쿠는 적갈색 베이스의 턱시도 냥이구나! 다들 고양이 썰을 내놔라!(?) 나도 능글츠루 만나고 싶어! 나도 줘! 능글츠루!
- 705미츠루주 (J3BobsRMq6)2025-1-21 (화) 오후 06:47:11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君の夢を見たよ“!! https://picrew.me/share?cd=MmjrJdHeZP #Picrew #君の夢を見たよ 슈뢰딩거의 쌍둥이!
- 706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06:48:02고양이
- 707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06:48:33고양이 고양이... 마코토: 고양이는 조금 예민해서 그런지 절 싫어했습니다. 저는 싫어하진 않았지만 속설상 9번은 봐야 했습니다.(?) (아무말)
- 708미츠루주 (J3BobsRMq6)2025-1-21 (화) 오후 06:48:34>>704 미츠루는 여우라서 논외라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미츠루 : 응? 하하~ 그렇게 보채지 않아도 곧 후쨩에게도 갈 거야~ 추우니까 먼저 나와있지 말고 따뜻한 코타츠 안에서 기다리고 있어~ (찡긋)
- 709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06:49:01귀여워... 미츠루도...
- 710리쿠주 (LvFXp2t05G)2025-1-21 (화) 오후 06:49:17하... ㅋㅋㅋㅋ 능글츠루 엄청나잔아 첫 레스의 착장 묘사부터 해가지고... 마코토주 선지주도 안녕~ 쌍둥이 픽크루랑 선지냥이 너무 소중햇
- 711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06:50:48>>705 맞추는 방법은 코를 박는 것밖에 없겠네
- 712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6:50:58으아아아아 쌍둥이 최고! 진짜 넘 맛도리...... 선지주 진짜 AI 장인이야? 귀 안쪽 파란거 너무 선지스러워!! 여우 미츠루도 조아 최고야 행동도 완전 팍스... 가미유키의 유명한 여우..... 하.... 어쩔수 없다 후유카 코타츠 감금형(후유카:???)
- 713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06:51:54나는 잠시 자리 비우고 올게~!
- 714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06:52:19>>713 다녀와 안녕안녕 >>708 플러팅 고수
- 715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06:52:31잘 다녀오세요 후유카주
- 716미츠루주 (J3BobsRMq6)2025-1-21 (화) 오후 06:57:20>>706 귀 만지게 해줘어엇!!!!!!!!!!!!!!!!!!!! >>707 아...고양이 목숨은 9개... 고양이 : 햐악! 또 네놈인가냥! >:3 >>710 뭔가 열심히 끌어내는 중임 ㅋㅋㅋㅋㅋㅋ >>711 왜 코를 박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경찰아저씨 여기에요1!!(?) >>712 이러다 시로이나리님보다 유명해지는거 아닌가몰라~~ 후유카주 다녀와!
- 717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07:00:56목숨 몇 개 한번에소모할 경우에는 붙어서 똑딱똑딱 했을지도 몰라요(?)
- 718히키 - 린 (gHfW9cRVgi)2025-1-21 (화) 오후 07:01:59situplay>229>569 기실, 소년은 가부키를 사랑했다. 한몸으로써 멋과 미[sub]美[/sub]를 자아내는 행위를 할 수 있다는 건 그 자체로 축복이라 생각했다. 들떠 상기되는 뺨과 희게 바른 분장만큼 존절하는 맵시, 쏟아지는 가락과 갈채를 어째서 마다할까. 가미유키의 학생이지? 라며 신상을 특정해오기 시작할 때부터, 소년은 린이 더할 나위 없이 무서워져 왔다. "...그... 저, 아니요. 혼...자서 일어날 수 있어요." 린의 예상대로, 소년은 거의 정좌에 가깝던 자세에서 그녀의 손을 한 번 힐끔거렸을 뿐 제힘으로 천천히 일어났다. 힘들어하지도 않고 다리가 저린 기색을 보이지도 않으니, 정좌 자세가 퍽 익숙한 눈치였다. 그야 그렇기는 하겠다. 가챠를 하는 닭이라든지, 노하라 군의 정체라든지, 방금의 말에서 느껴지는... 닭에 대해 개체별로 아주 잘 알고 있는 듯한 말투라든지. 신경쓰이는 것은 많았지만 왜인지 더 물어볼 생각은 들지 않았다. 소년은 지금으로서 의문점 투성이인 그녀를 알 수 없었고, 굳이 손가락 끝으로 건드려 속을 들여다볼 용기도 나지 않았다. 눈에서 눈으로 마주보지 못하는 것과 비슷한 일이다. 단지 그녀가 소년의 과거를 전혀 모르길 바랄 뿐이다. ...아, 그리고, "그... 아까 보신 건 비밀로 해주세요." 기왕이면 가챠겜도... 응...
- 719리쿠주 (LvFXp2t05G)2025-1-21 (화) 오후 07:03:56미츠루주. 얘들 두살? 세살 응애 때 아야메 이모가 애들 같이 목욕시키고 그랬다고 해도 괜찮으려나~ 후유카주 다녀오고 히키주 어서 와~
- 720히키주 (gHfW9cRVgi)2025-1-21 (화) 오후 07:04:49안녕하세요~ 너덜너덜해진 히키주의 등 장입니다~
- 721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07:07:00다들 어서오세요.
- 722미츠루주 (J3BobsRMq6)2025-1-21 (화) 오후 07:08:03>>719 음~~ 얘들 선관 시작이 완전 애기때부터던가? 그러면 한번쯤 있었을지도? >>720 히키주 안녕! 어제 잇던 선관 임시스레에 이어뒀어~~ 편할때 이어조~~
- 723리쿠주 (LvFXp2t05G)2025-1-21 (화) 오후 07:11:06>>722 별거 아니긴 한데~ 한번쯤 그랬었다고 얘기 들었다 정도 넣으려고 하거등ㅋㅋㅋ 괜찮으면 오피셜 박는다~?
- 724슌주 (i3j00688Oa)2025-1-21 (화) 오후 07:27:50갖고 싶다 고양이 나만 없어 고양이..
- 725히키주 (gHfW9cRVgi)2025-1-21 (화) 오후 07:28:00>>722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선관스레에 이어두었습니다 😊
- 726히키주 (gHfW9cRVgi)2025-1-21 (화) 오후 07:28:17>>724 나만 없어 고양이 2222...
- 727슌주 (ocdnEdySXy)2025-1-21 (화) 오후 07:30:16>>726 고양 이 고양이!!!!! 캬아아아아아악
- 728링화주 (jnXTFk0W6S)2025-1-21 (화) 오후 07:31:45고양이 털에 얼굴 묻고 킁카킁카할 수 있는 사람들의 권력이 부러워.....🥺
- 729린주 (DFlyCCWEFe)2025-1-21 (화) 오후 07:33:09고양~ 🐮
- 730미츠루주 (J3BobsRMq6)2025-1-21 (화) 오후 07:34:42>>723 오케오케 알았으~ 슌주 링화주 린주도 안녕!
- 731히키주 (gHfW9cRVgi)2025-1-21 (화) 오후 07:36:11옆하예요 모두 다~
- 732히키주 (gHfW9cRVgi)2025-1-21 (화) 오후 07:37:38슬슬 스케이크 일상도 구해보고 싶은데...(근질거림
- 733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07:37:48다들 어서오세요. 고양이... 싫어하진 않지만 그냥.. 그래요(?)
- 734히키주 (gHfW9cRVgi)2025-1-21 (화) 오후 07:37:53스케이 트...!
- 735슌주 (ocdnEdySXy)2025-1-21 (화) 오후 07:38:26리쿠주~ 예전에 저희 선관 했을때 얘기 했던 리쿠네 누나 유도부라고 기억하고 있는데 맞을까요?? 혹시 괜찮다면 가끔 반농반진 느낌으로 기술 걸렸던걸 스모 시합때 떠올리고 응용하는 모습 쓰고 싶은데 괜찮으실지~..
- 736링화주 (jnXTFk0W6S)2025-1-21 (화) 오후 07:38:35다들 안녀엉~~ >>732 헉 나!!!!!!!!
- 737◆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07:39:54위의 것도 확인해봤는데... 그렇다면 토모야는 이누타마시에게 원한은 없지만 신도들에겐 아주 살짝 안 좋은 감정이 있을 것 같네요. 물론 어디까지나 과격파 한정이고 딱히 이누타마시는 믿던지 말던지 그런 것은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해서 별 신경은 안 쓸 것 같지만요!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 738링화주 (jnXTFk0W6S)2025-1-21 (화) 오후 07:40:47캡틴 어서와~~~ 반가우니까 캡틴 쓰다듬을래~🫳🫳🫳🫳🫳
- 739슌주 (ocdnEdySXy)2025-1-21 (화) 오후 07:40:54>>728 크아앗 부 럽 다 예에전에 새끼 치즈냥 가까이서 영접햇섯ㅅ서섯는데 아직도 그 포슬포슬한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729 린주 옆하~ 선관어장에 나메 남겨주신거 집 가서 답 드릴게요
- 740히키주 (gHfW9cRVgi)2025-1-21 (화) 오후 07:41:11>>736 헉 좋습니다~ 드디어 링화님이랑 일상각이~ 🥰 아마도(아마도가 아님) 링화님이 주도적으로 이끄실 것 같은데 선레는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 741히키주 (gHfW9cRVgi)2025-1-21 (화) 오후 07:42:09어서오세요 캡틴~
- 742슌주 (ocdnEdySXy)2025-1-21 (화) 오후 07:42:28>>735 크앗 말이 조금 이상하게 써졌는데~ 투닥거릴 정도로 친분 있는 그런 느낌으로 잡아도 괜찮을까요??
- 743슌주 (ocdnEdySXy)2025-1-21 (화) 오후 07:43:39>>737 캡하캡하 언젠가 있을지도 모를 미유쟝과 토모군의 일상 은근 기대중~
- 744미츠루주 (J3BobsRMq6)2025-1-21 (화) 오후 07:44:00캡틴도 안녕!
- 745◆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07:46:03사실 만나도 별 일은 없지 않을까하고...ㅋㅋㅋㅋ 물론 미유키가 어떻게 말하냐에 따라서 조금은 다를 수도 있겠죠! 어쨌든 다시 한번 다들 안녕하세요!
- 746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07:46:50다들 어서오세요.
- 747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07:47:58저도 일상은 온 해둬야겠네요.
- 748링화주 (jnXTFk0W6S)2025-1-21 (화) 오후 07:48:46>>739 저어는 고양이 너무 좋아 인간이지만 알러지가 있어서 킁카킁카를 하지 못한다는 점이 너무 슬픕니다...🥺 그 대신에 아기치즈냥 구조해서 짧게 임보했던 적은 있는데 아기냥이 진짜 포슬포슬하고... 말랑따끈하고....(tmi) >>740 히히 이렇게 타이밍 맞을줄은 몰랐는데 말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응 확실하게 가만히 있는 히키한테 놀러가자!!!!!!!!!할 것 같아.... 이 상황으로 써 올까? 앗 그리고 나 급하게 푹 찌르기는 했는데 지금 밥 먹고 있는 중이라서 쪼...끔만... 기다려주라...🥺
- 749리쿠 - 미츠루 (e5SI7X1GgW)2025-1-21 (화) 오후 07:50:59"뭣." 미츠루의 산뜻한 거절에 말문이 턱 막혀버린 리쿠는 잠시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기로 했다. 재밌는 장난감을 발견한 고양이처럼 즐거워하는 기색이 역력한 미츠루는 놓아달라는 부탁을 들어줄 생각이 전혀 없어 보였으니까. 일단 포박당한 자세부터가 문제였다. 미츠루에게 안겨지기 전에, 리쿠는 두 손을 점퍼 주머니에 푹 찔러넣고 있어서. 두 팔이 몸통에 딱 붙은 채 단단히 고정되어버렸단 말이다. 힘으로 풀어내려 해도 손을 뺄 수 없는 자세 때문에 가뜩이나 가까운 거리가 폭력적으로 맞닿아버려, 발버둥칠 수록 더욱 몸을 죄여올 것을 모르는 게 아니라서. 돌이킬 수 없을 지경에까지 다다르지 않도록 그녀를 최대한 자극하지 않을 요량이었는데. "아니- 하나도 춥지 않으니까. 기대긴 뭘 기대. …ㅇ 아. 진짜… 그렇게 가까이 대고 말하지 말라고. 나 귀 약한 거 알잖아. 좀…."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닷바람에 하늘대는 머리카락이 리쿠의 뺨과 목덜미를 사르시 간지럽힌다. 그것뿐만 아니라 왼쪽 귀의 피어싱에 스치고 걸려서. 코에 직접 닿아오는 희미한 장미향은 미츠루의 존재감을 더욱 선명하게 만든다. 왼쪽 어깨에 지그시 닿은 미츠루의 턱은 그녀가 말할 때마다 어깨를 꾹꾹 눌러와, 옆구리를 쿡 찌르는 것과 비슷한 간지러운 감각 또한 참을 수 없어서. 엄살을 부리며 우는소리로 놓아달라 애원하는 수밖에 없었다. "야. 우리가 아무리 친하다지만. 옛날에 같이 목욕도 한 사이라고 하지만. 지금 이건 좀… 조심…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어렸을 때 아무렇지 않게 같이 놀고 끌어안고 했던 거랑 지금 그렇게 하는 거랑은 절대로 다른 거라고 생각하니까…." 지금 이렇게 안겨있는 것이 싫다고 한다면 거짓말이겠지. 하지만. 미츠루와 닿아있는 것이 불편하고 싫고 거부감이 들고 하는 그런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하면 안되는 걸 하고 있다는 미묘한 배덕감이 문제였다. 그리고. 미츠루가 느꼈던, 리쿠가 아래로 푹 꺼지는 듯한 느낌은 착각이 아니었다. 실제로 리쿠는 마른 모래에 발이 푹 빠져있었으니까.
- 750히키주 (gHfW9cRVgi)2025-1-21 (화) 오후 07:52:55>>748 집안에 쳐들어오면서 놀러가자!!!!!!!! 해도 무척 괜찮습니다(침착 그리고 선레를 먼저 떠넘긴 건() 제쪽이니만큼 천천히 써와주셔도 괜찮습니다~ 부디 맛저하고 계시길 바랄게요~
- 751리쿠주 (e5SI7X1GgW)2025-1-21 (화) 오후 07:53:14>>735 유도부 맞다! 그리고 맘대로 이용(?)해도 괜찮다! 사호인지 시호인지(??) 슌주 일상에 활용된다면 이쪽이야말로 영광이란말이지~ 다들 어서 와~ 좋은 저녁이야
- 752차드주 (WQwpoaoA.u)2025-1-21 (화) 오후 07:53:20일정이 끝나고 나면 일상을 돌려야겠서요 내일모레나 가능하겠지만 ~.~ 다들 옆하옆하~
- 753히키주 (gHfW9cRVgi)2025-1-21 (화) 오후 07:53:41리쿠주도 좋은 저녁이에요~ 차드주도 옆하~
- 754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07:55:11다들 좋은 저녁이에요.
- 755차드주 (WQwpoaoA.u)2025-1-21 (화) 오후 07:57:12마하~🤗 히하~🤗 다들 맛저들 하셧는지요,, 저는 야무지게 먹고 운동도 끝냇답미다.. 다들 즐거운 저녁되시와요..
- 756◆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08:00:26차드주도 어서 오세요!! 저는 고기 맛있게 먹고 지금은 의자에 앉아서 가볍게 운동중이랍니다. 하반신 운동이지만요!
- 757리쿠주 (e5SI7X1GgW)2025-1-21 (화) 오후 08:00:58캡틴 내 고기는?!
- 758차드주 (WQwpoaoA.u)2025-1-21 (화) 오후 08:01:51캡하~🤗 리하~🤗
- 759린 - 히키 (DFlyCCWEFe)2025-1-21 (화) 오후 08:03:26"...응, 알겠어~" 그는 내밀어진 손을 잠깐동안 힐끔 바라보았을 뿐 스스로 천천히 일어났고, 마치 익숙하다는듯... 한동안 정좌 자세에 가깝게 있었음에도 흐트러짐 없이 몸을 일으키는 모습에 해사하게 미소지으며 그를 따라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어쩌면 그에게 너무 사납게 보이거나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것일까? 충분히 본질을 감추고 있다고 생각했건만, 단순히 타인을 기피하는 것 말고 다른 이유라도 있는 걸까? 고민해봐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비밀...?" 그가 아까 전에 본 것들에 대해 비밀로 해달라는 말이 들려오자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며 의문을 품었다. 물론 그에게서 느껴지는 묘한 기운은 신의 기운과는 전혀 다른 무언가였지만, 애써 그것을 부정하려는데에는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특히 그의 스마트폰 화면에 등장했던 미소녀는 확실히 눈에 띌만했지만... 어째서 숨겨야 하는 것인지 이해하지 못했다. "잘은 모르겠지만... 응, 알겠어~" 상대방의 부탁을 거절하거나 무시하는 성정도 아니었으니, 그저 말갛게 웃어보일 뿐이었다. "비밀... 응..." 두글자를 되뇌이며 마치 그 단어가 자신을 간질이는듯 작게 꺄르륵거렸다. "...아, 미안... 나도, 모르게..."
- 760린주 (DFlyCCWEFe)2025-1-21 (화) 오후 08:05:11다! 들! 안! 녕! 나도 참치들 쓰다듬을래~ 🤗🤗
- 761차드주 (WQwpoaoA.u)2025-1-21 (화) 오후 08:05:33린하~ 쓰다듬어죠~
- 762린주 (DFlyCCWEFe)2025-1-21 (화) 오후 08:06:14오~ 나도 고기 먹었는데~ 캡틴 안녕~ 🤗 고기고기~ 🐖
- 763링화주 (jnXTFk0W6S)2025-1-21 (화) 오후 08:06:46>>750 오 그렇게까지????도 당연히 할 수 있을 것 같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면서 전개에 참고해볼게~ 선레는 뭐 그때그때 상황 따라 달라질 수도 있는 건데 뭘!!!!!! 이제 다 먹었으니까 써 올게~~~ 차드주 린주도 안녕~~~
- 764차드주 (WQwpoaoA.u)2025-1-21 (화) 오후 08:07:24링하~🤗 링화가 차를 마시면 링티 라고 말할뻔햇네 어유 나도 참 조심해야지
- 765린주 (DFlyCCWEFe)2025-1-21 (화) 오후 08:07:28>>761 차드주도 안녕~ 🤗 기가-차드 쓰담쓰담~ 🫳
- 766린주 (DFlyCCWEFe)2025-1-21 (화) 오후 08:08:26링화주도 안녕~ 🤗 헉스, 링티! 천재다 차드주! 😲
- 767차드주 (WQwpoaoA.u)2025-1-21 (화) 오후 08:08:54>>765 지금만큼은 기가차드가 아니고 키로차드라구~ 😚
- 768링화주 (jnXTFk0W6S)2025-1-21 (화) 오후 08:09:11>>764 하......................... 왕이 양쪽에 있으면.......... [우왕좌왕]이라는 사실도 알아두셨으면 합니다
- 769리쿠주 (e5SI7X1GgW)2025-1-21 (화) 오후 08:10:00차드주랑 린주도 어서 와~ 링티 우왕좌왕😶
- 770◆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08:10:08>>757 당신의 고기는 가미유키에 있는 여우들이 물어갔어요! >>760 린주도 안녕하세요!
- 771차드주 (WQwpoaoA.u)2025-1-21 (화) 오후 08:11:12>>768 고양이가 다섯마리 있으면 「오묘하다」라는 걸 다시 한 번 알려줄 필요도 없겠군.
- 772◆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08:14:51근데 제가 어제 잘 때 분명히 101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왜 지금은 700을 돌파했죠? (갸웃)
- 773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08:25:05뭔가 뭔가한 개그...
- 774코우주 (eMDMttf1Dq)2025-1-21 (화) 오후 08:27:36안녕, 다들 저녁은 먹었고? 안 먹었으면 애끼한다 늦기 전에 언능 먹으렴.
- 775◆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08:29:15저는 고기 맛있게 먹었답니다!!
- 776히키주 (gHfW9cRVgi)2025-1-21 (화) 오후 08:34:42우와~ 드디어 밥 다 됐다~ 히키주는 늦저부터 먹고 올게요~
- 777시니카주 (1JaL9V7q/S)2025-1-21 (화) 오후 08:39:33귀갓길 갱신... 어디보자 다음 주사위 중 90 이상이 있으면: 유이에게 아는 체한다 없으면: 유이를 배려해준다 [dice 1 100]67[/dice] [dice 1 100]79[/dice] [dice 1 100]38[/dice]
- 778시니카주 (1JaL9V7q/S)2025-1-21 (화) 오후 08:39:58그렇군... 다들 좀있다 보자구 (파스슷)
- 779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08:40:32히키주는 다녀오시고 시니카주도 다녀오세요
- 780코우주 (eMDMttf1Dq)2025-1-21 (화) 오후 08:42:54저녁 맛있게 먹으렴.
- 781◆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08:45:19히키주는 식사 맛있게 하시고 시니카주는 다녀오세요!
- 782코우주 (eMDMttf1Dq)2025-1-21 (화) 오후 08:47:13@이치카주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답레가 조금 늦을 거 같아. 10시 이후에 올려둘게. 미안해.
- 783차드주 (WQwpoaoA.u)2025-1-21 (화) 오후 08:52:20마하 코하 시하~🤗🤗🤗
- 784린주 (DFlyCCWEFe)2025-1-21 (화) 오후 09:09:10>>767 >>768 >>771 와하하하 아이고오 우리들 배꼽 전원 처치다~ 🤣 리쿠주랑 캡틴도 안녕~ 🤗 마코토주 코우주 히키주 시니카주도 안녕~ ☺️ 히키주랑 시니카주 맛밥하고와~ 🤤
- 785링화 - 히키 (jnXTFk0W6S)2025-1-21 (화) 오후 09:13:14봉황이 그 이야기를 처음으로 접하게 된 것은 하루 전의 쉬는 시간 무렵이었다. 이 시절 아이들의 대화란 으레 종잡을 수 없이 변덕스레 흐르는 법이라, 이전 과목 선생님의 성대모사로 시작된 주제는 어느새 주말에 있을 플래그 아이싱 캐치에 관한 이야기로 바뀌었다. 가미유키 출신은커녕 일본 출신조차도 아닌 신은 고개를 갸웃거리기만 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자, 학생들(대부분이 이곳 토박이인)의 눈에 갑작스럽게 불이 붙기 시작하더니── 그 뒤로 수업 종이 치기까지 열띤 설명의 장이 펼쳐졌던 것이다. ‘플래그 아이싱 캐치?’ 말을 멈추고 자리에 앉아 수업을 들으면서도 그는 기대감으로 들뜨는 심정을 가라앉히기 어려웠다. 인간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꾸리는, 다른 시기에는 열 수 없는 마을의 행사라니! 그런 걸 어떻게 두고 넘어갈 수 있겠나! 그날 오후부터 봉황은 대회에 관한 모든 정보를 수소문하고 그 당일 발빠르게 스케이트화를 공수하기까지 했다. 그렇게 다음날, 호수가 개방될 시간에 맞추어 펑링화는 빙판 위로 향했다. 기대 만만의 기분으로 막 신발을 갈아신으려던 찰나⋯⋯ 문득 고개가 들려 주변으로 눈길이 갔다. 꺄르르 높은 웃음소리로 웃는 어린아이들과 그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부모, 발개진 손을 맞잡고 얼음 위에서 조심스레 발을 구르는 여자아이들, 서로 뒤통수를 때리며 욕을 하면서도 즐겁게 쫓고 노는 소년들의 모습이 보였다. 이곳의 주민들은─ 모두 저마다 함께할 사람이 있어 보였다. 활기로 흥성이는 호수의 복판에서, 리샹냥냥은 문득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clr lightcoral]⋯⋯혼자 하니까 심심해![/clr] 그래, 봉황에게도 같이 놀 친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말이다. 깨달은 한 주저할 이유는 없었다. 낭랑은 즉시 발걸음을 돌려 달렸다. 머리카락에 달린 장식도 바람 같이 휘날리며 사라졌다. [hr] ⋯⋯야츠메 히키, 전속 등교 거부자 겸 외출 기피자에게 난데없는 봉변이 닥친 데까지는 그런 사연이 있었다는 뜻이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봉황은 근처 이웃이자 친구가 되고 싶은 상대이자 보호 대상과 스케이팅을 함께하고 싶어졌다. “히──키───!!! 집에 있어───?!!!!!” 문을 통통 두드리는 손길은 가벼웠으나, 외치는 목소리는 어지간한 기차 화통보다도 큰 것 같다. 집주인에게 그나마 다행인 점을 꼽자면 봉황은 아직 소리 높여 부르기만 할 뿐 그 이상의 행동을 하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창문으로 들여다보거나 억지로 문을 여는 등의 행패는 부리지 않고 있으니, 없는 척 잠적한다면 무사히 숨을 수 있을지도⋯⋯ 몰라야 하는 전개일 텐데. [clr darkgray]─철컥.[/clr] 봉황이 갈고리처럼 말아 쥔 손으로 문고리를 가볍게 내려 누른 단 한 번의 시도만으로, 현관문이 무방비하게 열려버리고 말았다. 봉황의 행운이란 주인이 의식하지 않더라도 종종 일을 치곤 하는 것이었다. [clr lightcoral]어라, 문이 열려 있네?[/clr] 문을 딴 당사자도 조금은 어리둥절했지만 기회를 놓치지도 않았다. 현관 한켠에 챙겨 온 스케이트화를 내려두고 신발을 벗는다. 그리고 조심스레 바닥에 발을 올리며 안으로 들어섰다. 왜인지 조마조마한 기분이 들어 살금살금 기척까지 죽이고 조심히 걷다가 또 한 가지를 문득 생각해 버린다. 지금은 숨바꼭질을 하는 것도 아닌데 조용히 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낭랑은 그 즉시 능숙한 호흡법과 조류 특유의 우월한 발성으로 쩌렁쩌렁 외쳤다. [clr hotpink orangered]“나랑 스케이트 타러 가자!!!!!!!!!!!!!!!!!”[/clr]
- 786리쿠주 (e5SI7X1GgW)2025-1-21 (화) 오후 09:14:59ㅋㅋㅋㅋㅋㅋㅋㅋ 냥냥이 왜케 귀여워 다들 안녕~~
- 787링화주 (jnXTFk0W6S)2025-1-21 (화) 오후 09:15:16쓰다 보니까 분량이 길어졌는데 적당히 싹둑싹둑 잘라도 된다구~~~~~ >>771 하.............................................................. 패배를 인정하지.
- 788린주 (DFlyCCWEFe)2025-1-21 (화) 오후 09:15:42아아, 저것이 그 닭의 호흡이라는 것인가...
- 789미츠루주 (J3BobsRMq6)2025-1-21 (화) 오후 09:17:09링화는 목소리로 확성기를 찢어!
- 790링화주 (jnXTFk0W6S)2025-1-21 (화) 오후 09:19:06아아... 확성기 같은 도구는 나약한 인간들이나 쓰는 거라구(??)
- 791◆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09:21:02ㅋㅋㅋㅋㅋ 그렇게 히키의 다크서클이 진해지는거군요. 압니다!
- 792◆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09:21:17일단 제 개인 할 일은 어느 정도 끝난 것 같고... 일단 일상 가능으로는 해둘게요! 쉬실 분들은 쉬셔도 괜찮아요!
- 793린주 (DFlyCCWEFe)2025-1-21 (화) 오후 09:22:07미츠루주 안녕~ 🤗 과연... 새들의 왕 정도 되면 기계조각 따위에 힘을 기댈 필요가 없는 것이군... 🤔
- 794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09:24:01다들 어서와요.
- 795린주 (DFlyCCWEFe)2025-1-21 (화) 오후 09:28:09일상! 와! 😲 그러고보니 조만간 소 신발 언 일상을 돌려봐야 할듯도... 🤔 맠홑호주 안녕! 🤗
- 796링화주 (jnXTFk0W6S)2025-1-21 (화) 오후 09:29:54마코토주도 안녕~~ >>795 "소신발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린도 악셀점푸 해주라 왠지 잘할 것 같아(?)
- 797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09:34:11분위기... 라고 해야하나.. 대충 분위기. https://youtu.be/wnpSUx2ojYc?si=EY-Db_e7_cKWsmiX https://youtu.be/fuUxnD5t6Ho?si=9IIOd0DFN0uPz5iL https://youtu.be/jYEp86vn9EM?si=qwl1k14vfy6YSVyT
- 798리쿠주 (e5SI7X1GgW)2025-1-21 (화) 오후 09:35:54소 신발 언 ㄷㄷㄷ 창의력대장 린주
- 799◆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09:36:16>>797 이게 마코토 테마곡 같은 무언가인건가요? 뭔가 오묘한 느낌의 곡들이네요. 전체적으로 말이에요!
- 800이치카주 (O6GWH1Zsym)2025-1-21 (화) 오후 09:36:30우아악 퇴근 햇 다~~~~~~~ @코우주 확인했습니다~! 저도 인제 퇴근해서 집에 가는 참이라 언제든지 편할 때 주셔도 됩니당🥺
- 801리쿠주 (e5SI7X1GgW)2025-1-21 (화) 오후 09:37:14이치카주 안 녕 다들 안녕 화요일도 끝이야
- 802◆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09:39:16어서 오세요! 이치카주! 하루 정말로 고생했어요!
- 803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09:39:22테마곡을 명확히 정하진 않았지만 분위기.. 가 어느정도 부합한다 같아요 다들 어서와요. 일상도 구하곤 있지만 캡틴이랑은 바로 어제 해서요
- 804리쿠주 (e5SI7X1GgW)2025-1-21 (화) 오후 09:40:43>>797 와... 뭔가 첫곡 첫 느낌은 좀 무섭고 기괴한 느낌인데 갈수록 신비해지면서 경이로운 느낌...? 전체적으로 느낌이 되게 찐~해
- 805미츠루 - 리쿠 (J3BobsRMq6)2025-1-21 (화) 오후 09:42:02"아하하~" 생각하기를 포기한 리쿠에게 들리는 것은 한없이 즐거워보이는 미츠루의 웃음소리다. 서로 알고 지낸 시간이 있으니 이쯤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겠구나, 하는 예상 정도는 눈 감고도 훤하다. 미츠루는 그랬다. 콱 잡힌 채 이도저도 못 하는 리쿠가 행동이 아니면 뭘 할지, 무슨 말을 할 지 쯤은 얼추 예상으로 끼워맞출 정도였다. "바닷바람이 이렇게나 찬데 안 춥긴~ 괜히 폼 안 잡아도 되는데 말이지~ 응? 어라~ 그랬었나?" 후우- 귀가 약하다는데 대놓고 귀에다가 날숨을 부는 건 능글거림을 넘은 짖궂음...을 넘은 무언가일까? 뭐가 그렇게 재밌고 즐거운지 연신 킥킥대는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웃을 때마다 작게 들썩이는 몸, 특히나 턱이 리쿠의 어깨를 달달 두드리는 건 두말 할 것도 없고. 그래도 조금만 더 놀려주다 물러날까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던 미츠루에게 귀가 솔깃, 이라고 할까, 귀가 쫑긋거릴 말이 들려왔다. 흐음. 그렇게 말하겠다 이거지. 리쿠가 피한 미츠루의 얼굴에 조금 더 짙은 짖궂음이 드리웠다. 슬그머니, 리쿠를 감싼 팔에 힘이 실렸다. "음~ 그 말대로라면 조심해야 할 이유는 없지 않나~? 어릴 때 같이 즐겁게 놀았던 거나 지금이나 다를게 뭐가 있겠어~ 우리 친구잖아? 무지 사이 좋은 소꿉친구~" 힐끔. 리쿠의 발이 모래에 빠진 걸 본다. 왜 푹 꺼지나 했더니 진짜 그랬네. 장난 조금만 더 치고 빼줘야겠다. 같은 생각과 달리 더욱 능청스럽게, 리쿠의 귓가에 소곤거린다. "친구 사이에 의식할 이유 전혀 없다고 보는데~ 아니면, 그런 걸까? 이젠 내가 그저 친구가 아니라 여자로 보인다던가... 그런 거야? 리쿠." 리쿠. 방금 전까지 철없는 애칭을 부르던 목소리와는 높낮이도 울림도 다르다. 진한 오렌지향만큼 달콤하고 진득한 목소리. 지금 뒤에 있는게 진짜 미츠루가 맞을까. 혹시 다른 사람이 아닐까? 싶을 만큼 다르다. 행여나 모를 의구심 뒤로, 미츠루를 피한 대신 드러난 리쿠의 옆얼굴에 지그시 바라보는 시선이 조용히 꽂히고 있을 뿐이었다.
- 806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09:42:46왜 낮잠을 잤는데 더 피곤해진 느낌이지...
- 807미츠루주 (J3BobsRMq6)2025-1-21 (화) 오후 09:43:15답레 두고 이따올게~~ 히키주 임시어장 선관 이어뒀어~~
- 808리쿠주 (e5SI7X1GgW)2025-1-21 (화) 오후 09:44:53미유키주 안녕~ 컨디션이 안 좋아? 잠을 잘못 잤나! 미츠루주 다녀와~
- 809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09:45:08>>737 좀 과거의 일이긴 해도 확실히 그런가. 종교라는 게 조금은 그래. >>808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그런 것일지도..!
- 810◆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09:49:34미유키주도 어서 오세요!!
- 811린주 (DFlyCCWEFe)2025-1-21 (화) 오후 09:50:01>>796 그렇게, 기세좋게 악셀점프를 하려던 음머는 그만 섬머솔트를 해버리고 마는데... 😵💫 >>797 오오... 이걸로 마코토의 대강적인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는 거구나! >>798 나는 창의력 바부인데~ 미츠루주 갔다와~ 🤗 이치카주 미유키주 어서와~ ☺️
- 812◆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09:50:16>>809 좀 과거의 일이라고는 해도 토모야는 사실상 본가를 공격당한 셈이니까요! 본가도 아니죠! 사실 그냥 자기 집이죠! (옆눈)
- 813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09:50:25>>805 달아
- 814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09:50:41선지선지주도 살짝 졸다가 왔어
- 815리쿠주 (e5SI7X1GgW)2025-1-21 (화) 오후 09:51:05하. 참내. 진짜 ㅋㅋㅋ 미츠루 이러기야? 쫌 쎄다?? >>809 밀린 잠 이자같은게 쌓여서 그런 걸까~ >>814 졸다 깬 선지주 안녕~
- 816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09:51:48물에 빠져있은 거 같은 이미지라던가. 좀 메아리같은 효과..라던가. 사펑 엣지러너 ost인 그.. 집에 머무르기 원한다면인가 대충 그것도 분위기적으로 제법 괜찮다고 생각해요. 낙관은 찾기 힘들어서 뺐지만요
- 817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09:52:36>>816 선지주 정신적으로 아파질 거 같아 데이비드는 사랑을 했어 피폐 싫어 >>815 안녕안녕
- 818◆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09:53:32선지주도 어서 오세요!
- 819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09:53:54안녕! 캡틴!
- 820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09:54:01이유 없지만 하품 하는 선지 AI짤을 만들었어 내가 졸려서
- 821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09:54:18그리고 수중에 남은 일상이 몇 개 없으니까 일상을 구해봐야겠어 적어도 열 개는 채우지 않으면(허세)
- 822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09:55:13저도 일상을 구하고 있었으니까.. 요? 하실래요?
- 823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09:55:23>>812 아 어떤 의미로 보면 그렇네 >>813 삼각관계의 시작..!(?) >>820 너무 예뻐...
- 824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09:56:23>>822 좋아 마코토랑 만나본 적 없기도 하네 친구 만들어야지
- 825히키 - 린 (gHfW9cRVgi)2025-1-21 (화) 오후 09:57:14situplay>243>759 말간 웃음을 보면서도, 사실 소년은 기대하지 않았다. 인간이 제일 인내하지 못하는 것 중 하나가 타인의 추문이다. 신이라면 어떨지 모르지만. 소녀가 간지러운 것처럼 작게 웃을 때, 소년의 타고나기를 예민한 신경은 더욱 곤두세워졌다. 소년이 생각하건대, 웃음이란 인간이 표현할 수 있는 뭇 표정 중에서도 가장 진흙탕 같은 물건이다. 한 꺼풀만 벗겨내면 그 너머에 만 가지 사념이 담겨있다. 웃음만큼 사람이 수시로 꾸며내는 표정도 달리 없을 것이다. 그래서, 소년은 저도 모르는 사이에 한층 더 방어적으로 변했다. 인터넷에서, 가식으로 점철된, 마치 속내가 빤히 보이는 듯한 코멘트를 볼 때마다 타자기 위에 손을 올릴까 하다가 끝내 삭힌 것처럼. "꼭, 더한 비밀도 있다는 사람처럼 반응하시네요..." 면전에서, 너 비밀로 지킬 생각 없지? 같은 말을 묻지 않는다. 오히려 주제에 대해 상기시킬수록 간질거리기 시작하는 것이 인간이라, 살을 내어주는 일조차 용납하지 않고 제 말이 상대의 뼈를 잘랐기를 소원한다. 정말 큰 비밀이 있는지는 몰라도 의뭉스러운 지점이 많은 사람은 으레 숨기는 것도 하나 둘쯤은 있기 마련이라. 소년의 발언은 다분히 충동적이었고, 그랬기에 소년은 제가 던져놓은 말에 되레 놀라고 말았다. "...그," 이곳은 인터넷이 아니다. 계정을 삭제하거나 익명의 플로우에 몸을 맡겨 잠적할 수 있는 곳조차 아닌 것이다. 돌이키면 꺼낸 말 자체는 그렇게 심한 말이라고 여기기에는 차라리 귀여운 수준이었지만, 소년은 그 말 자체보다 그 말을 꺼낸 의도에 마치 오물이라도 만진 것처럼 끔찍해졌다. 더 지껄이기라도 했으면 대체 무슨 말을 했을 거란 말인가. 소년은 심한 죄라도 지은 사람처럼 린으로부터 몇 발짝 뒷걸음질치더니, 황급히 몸을 돌려서 경황없이 도망쳤다. 린이 보기에 그것은 가까스로 태연함을 가장해서 간신히 빠른걸음 정도의 속도를 지킨 것처럼 보일지도 몰랐다. 어찌됐든, 결국 편의점에 들어가지도 못한 소년은 아마도 오늘 저녁은 굶는 것이 확정시되는 것 같았다. 아니면 분명히. #엥? 갑자기? 같은 막레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런 느낌이면 딱 괜찮겠다~ 같은 느낌을 받아서 염치 불고하고 이렇게 막레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부디 용서해주세요~ 😇 내옆신은 일힐물이고 김히키는 힐링할 테니까요~ 영원히 이런 느낌은 아닐 테니까(희망사항) 부디 이번은 너그럽게 넘어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린이 너무 상냥하고 인간 기준으로 엉뚱하고도... 사려 깊어서 돌리는 입장에서 너무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돌리면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 826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09:59:51어떤 상황 원하시나요?
- 827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10:00:15>>817 어떻게 사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죽느냐도 중요한 법...
- 828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0:01:10>>826 스케이트 일상은 어때? 선레는 내가 써올 수도 있는데
- 829◆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10:01:56>>820 귀여우니 오케이에요!! 아무튼 일상이 돌아가는군요! 좋아! 관전이다!
- 830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10:02:23스케이트도 나쁘진 않네요. 연습 한번 더 해도 되니까요. 선레를 써주시면 좋은 것(기다리기)
- 831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0:03:46>>830 앗 좋은 정보네 연습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보는 거로 써올 수 있을 거 같아 써올게
- 832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0:04:05>>829 (우쭐)
- 833링화주 (jnXTFk0W6S)2025-1-21 (화) 오후 10:09:20일상 수고했어~~~~~ 잠시 미리 잘준비 세팅하고 왔다😎✌ 다들 다시 안녕~~~
- 834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10:11:53잠시 나갔다가 지금 다시 집들어가는 길! 일상 구한다~
- 835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10:14:19다들 어서오세요. 후유카랑도 일상 좋긴 하지만 2멀티라서..
- 836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10:14:44링화주 옆하~
- 837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10:17:00마코토주 무리 안해두 괜찮다~ 다들 좋은밤~
- 838◆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10:17:39어서 오세요! 후유카주! 일단 저도 9시부터 일상을 구하고 있긴 해요!
- 839선지아 - 토카미네 마코토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0:18:49선지아는 얼음과 별로 친하지 않다. 뇌우 속에 얼음이 섞이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걸 보면 알 수 있었다. 가끔 우박이 섞일 수는 있어도, 그건 따로 노는 느낌에 가까웠다. 그런 까닭으로, 선지아는 아이스스케이트를 타본 적이 없었다. 지금 타고 있는 걸 친다면 있기야 하지만, 경험은 시간 단위로 계산하는 것보다도 분 단위 계산이 더 빠를 수준이었다. 그런 것치고는 선지아는 놀라운 수준의 학습 능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몸을 쓰는 법은 어느 무술이나 춤, 동작이라고 할지라도 동일했다. 발에서 시작한다. 발이 시작이 아닌 기술은 거의 없는 법. 그런 고로, 선지아는 발재간에 자신이 있는 만큼 빠르게 배워나가고 있었다. 발의 방향을 통해 속도와 방향성을 제어하고, 균형을 통해 체중 이동을 이뤄내 가속과 정지를 이뤄낸다. 보고 배낄 훌륭한 숙련자가 있었다면 더 빨랐겠지만, 그간 그렇게 해왔던 선지아에게는 더디지만 즐겁도록 새로운 경험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기준으로 더딘 것도, 인간적인 기준으로는 아주 빨랐다. ‘발 하나만 쓰면 균형은 아주 불안정해지겠지만 속도는 빠를 거야. 방향성이 온전히 날 한 개에만 의존하게 될 테니까.’ 선지아는 그래서 자신의 역량을 과신했다. 과신한 끝에 사람이 있는 방향으로 제어 불능 상태로 가속하게 될 것임을 알면서도 발 한짝을 떼고서 체중을 실어 급가속을 이뤄냈다. 날이 빠르게 얼음을 스치는 소리. 가벼운 체중이나마 몸에 실려 속도로 화하는 감각. 그 속도감이 즐거웠다. 번개를 타는 것과는 사뭇 다른 즐거움이다. 그러나 급가속 끝에 사람이 보였다. 몸이 기울어진 그대로, 연습이 끝난 건지 어떤 건지는 몰라도 지나는 길, 선지아의 진행 경로상에 자리한 누군가. 선지아는 눈을 크게 떴다가. 뒤로 들었던 스케이트를 최대한 빠르게 앞으로 가져와 급제동을 걸었다. 문제는, 급가속에 뒤따른 급제동은 비행으로 이어진다는 것. 그래서 선지아는 공중으로 떠올랐고, 머리가 지면으로 향하게 떠오른 채 경로상에 있었던 인물과 눈을 마주쳤다. 천의 기운이 감도는 누군가. 신격. 선지아는 눈을 크게 뜨고서 공중에서 몸을 뒤집어 화려하게 착지했다. “…멋있었지?” 그리고는 대뜸 말을 걸며 우쭐(무표정이다)거리더니 일부러 그런 척했다. 그 편이 더 멋있다는 게 이유였다.
- 840히키주 (gHfW9cRVgi)2025-1-21 (화) 오후 10:19:04이제야 좀 배부르다... 다들 안녕하세요~ 미츠루주의 선관과 링화주의 답레 순서로 이어놓겠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히키주가 느림보임을 감안해주세요()
- 841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0:20:07온 사람들 다들 안녕안녕
- 842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10:20:37아 그럼 캡 나랑 일상 할래? 나 이제 집 도착했어
- 843시니카주 (yLXSRBIgti)2025-1-21 (화) 오후 10:22:33비상사태입니다
- 844시니카주 (yLXSRBIgti)2025-1-21 (화) 오후 10:23:32유이 답레를 쓰다 보니까 시니카가 >불량학생들의 아지트라 생각하니 어딘지 마음이 편치만은 않았다. 여기서 불량한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술을 마시거나< 이 대목에서 미츠루랑 코코로, 아이까지 싸잡아 자기같은 놈 취급한다고 극대노했는데 이걸 어쩌지... <:3
- 845아이주 (555X5bMvMK)2025-1-21 (화) 오후 10:25:47우와... 체한채로 약먹고 기절했더니 지금이야... 타임워프 무슨 일...!
- 846마코토 - 선지아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10:26:07"나쁘지 않았습니다..." 첫번째 연습이 적당하게 끝난 다음의 당신은 생각보다 적응을 잘하고 있었습니다. 천천히 나아가는 것에서부터 방향전환. 차근차근히 하던 당신은 어느 정도 된 거 같아서 좀 쉴까 했는데. 당신을 향해 빠르게 다가오는 존재를 발견합니다. "...." 신이었군요. 저정도의 속력을 조절이 가능하다면 피하는 게 어렵진 않았을 텐데요. 확실히 그렇게.. 되긴 했어요. "점프를 했었군요." "어려운 편이었지만 불가능은 아니었습니다." 고개를 갸웃하면서 스케이트를 조금 움직입니다. 살짝 멀어지는 듯하다가 한바퀴 살짝 돌아왔습니다. "당신은 누구셨나요?" 가볍게 묻습니다.
- 847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10:26:11속으로만 생각한 거니까 괜찮지 않을까~? 아닌가? 아이주 어서와~
- 848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10:27:02다들 어서와요. 생각해보니까 아이가 아지트에 자주 가면 아이가 있는 곳으로 마코토가 이끌려 와서 만날 수도 있단 얘기인가(?)(같은 생각이)
- 849User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0:27:21>>843 안녕안녕 >>844 헉큰일 일어날 일은 일어나니까 혐관을 만들면 >>845 안녕안녕
- 850◆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10:27:26>>842 저는 얼마든지 괜찮아요! 원하는 상황이나 배경이 있으실까요? >>844 그거 그냥 유이가 혼자서 속으로 생각하는 것인데, 시니카가 상대의 마음을 읽는 것도 아닐테니 비상사태는 아니지 않을까요?
- 851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10:27:46>>845 안녕 아이주! 독한 약 먹었구나..! 나도 무슨 심정인지 알지... 그래도 푹 잔거라고 생각하자..! >>844 오호호호... 리쿠 vs 미유키 2탄인가(?)
- 852◆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10:28:01어서 오세요! 아이주!
- 853아이주 (555X5bMvMK)2025-1-21 (화) 오후 10:28:24는 오자마자 시니카쨩이 화낸다는 말을 보았어 맛있는 모먼트지만 일상 중이라는 걸 감안하면 정말 비상사태...! 오늘도 활활 불타고 있구나 우리 어장 화력
- 854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10:28:53아이주 체한건 괜찮아? >>850 앗 나 여우 언덕 가보고 싶은데 캡은 너무 많이 가서 좀 그러려나?
- 855링화주 (jnXTFk0W6S)2025-1-21 (화) 오후 10:30:08>>840 맛저했구나~~~ 굿 히키주!!!! 오케이! 나도 느린 편이니까 편하게 가져와~~!!! 후유카주 아이주 시니카주도 안녕~~~~
- 856선지아 - 토카미네 마코토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0:30:58선지아는 박수까지 기대하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심심한 반응에 살짝 실망한 기색(무표정)이었다. 하지만 어쩔 수는 없는 일. 반응을 내놓으라며 번개 들고 협박하는 건 추한 짓이다. 선지아는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걸어왔다. “이런 걸 두고는 나쁘지 않은 게 아니라 멋있다고 하는 거야.” 하지만 이 정도 언어 정정은 괜찮으리라고 여기는 게 분명했다. 그녀는 허리에 손을 얹고서 이 낯선 신격을 바라보았다. 느껴지는 천의 기운으로 보아 확실하게 신이었다. 지의 기운이 넘치는 곳이라 사람과 신이 모두 많은 게 참으로 마음에 들었다. “뇌우의 신, 선지아. 1학년 B반. 좋아하는 건… 응, 아주 많아. 싫어하는 건 아주 적어.” 화법이 조금 독특하다고 생각하기야 했지만, 어머니의 가르침이 선지아의 뇌리에서 울려 퍼졌다. ‘딸, 네가 제일 독특하단다.’ 실로 그러했다. 타인의 말투를 두고 왈가왈부하는 것도 신답지 않은 짓. 그녀는 우쭐(여전히 무표정)한 표정으로 말했다. “너는?”
- 857◆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10:31:16>>854 아니요! 괜찮아요! 학교 배경으로 여러번 했다고 해서 학교 배경으로 돌리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니고 엄연히 존재하는 배경이니 일상으로 쓸 수도 있죠! 그럼 배경은 거기로 하고... 선레는 다이스로 정해보죠! [dice 1 2]2[/dice] 1.저 2.후유카주
- 858아이주 (555X5bMvMK)2025-1-21 (화) 오후 10:31:34다들 안녕~ 그냥 일반 소화제였는데 왜 기절했지 알다가도 모를 일 🤔🤔 단순히 피곤했던걸지도... >>848 오, 아이에게 이끌려온 마코토랑 밋쨩이랑 아이 삼자대면...? (??)
- 859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10:32:10>>858 그럼 그냥 피곤한 것일수도!
- 860◆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10:32:29음. 먼저 여우를 보고 있어도 되고, 혹은 여우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 토모야를 발견하고 톡톡 쳐도 될 것 같고요. 혹은 시야에 나타나서 까꿍을 한다던가? 하모니카...여우들이 있는 곳에서 자주 불긴 하는데 그땐 보통 밤 시간이라서 후유카가 밤에 나올 것 같진 않으니.. 그냥 적당히 저 상황 중 하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861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0:32:35>>858 피곤했나 봐
- 862미츠루주 (J3BobsRMq6)2025-1-21 (화) 오후 10:32:56미츠루 : 하? 야, 니가 여길 왜 와? 미츠루 : 하다하다 이젠 여기까지! 미츠루 : ...됐어. 내가 나간다. 내가 꺼진다고 XX. (샤샥!)
- 863아이주 (555X5bMvMK)2025-1-21 (화) 오후 10:33:20>>854 아직 좀 더부룩하긴 한데 몇시간 더 공복 유지하면 아마 나아질 것 같아 ☺️ 걱정 고마워! 유카쨩주 다정해 🥺
- 864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10:33:34>>862 ..? 미츠루야? 무슨 일이니?
- 865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10:34:40>>860 오케이 편하게 낮시간 때로 써올게~
- 866아이주 (555X5bMvMK)2025-1-21 (화) 오후 10:35:13>>859 >>861 역시 피로한 탓이었으려나 🤔🤔 그래도 꿀잠잤더니 기분은 좋다 후후 >>862 꺄아앙앙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악 끼아아아아앙아ㅏ아아아악 아이를 쫓아내야 안돼....!!!!!!!!!!!
- 867미츠루주 (J3BobsRMq6)2025-1-21 (화) 오후 10:35:26>>862 마코토가 아이 따라서 아지트 왔는데 거기에 미츠루가 있었다면? 이다! (다녀감!)
- 868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10:36:09>>867 허허허헉ㆍㅋ허...
- 869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0:36:28남매는 서로를 파괴하는 본능이 유전자 단위부터 각인되어 있구나
- 870◆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10:36:55느긋하게 기다릴게요!
- 871마코토 - 선지아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10:38:03"하지만 저는 멋있었던 것의 기준이 많이 높았어요." 한 바퀴 빙글 도는 것이 멋있는 것은 맞지만 지금 이런 좋은 곳에 존재하는 당신에게 있어서 대부분의 일들은 별로 즐겁지 않고, 내려다보는 듯함이나 보이는 것들이라던가... 같은 경험들이 짧다고 해도 큰 반응을 보이지 않도록 만들었을지도. "....그렇게 말할 정도였나요?" "토가미네 마코토..였고. 2학년 C반이에요. 지아 양." 뇌우의 신인 것까지 오픈할 줄은 몰랐다는 것처럼 느릿하게 답변을 건네는 당신입니다. "잘 타시는 거 같았어요" 계속 서 있는 것보다는 움직이는 게 괜찮아보여서 조금씩 움직입니다.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지아도 조금 움직여야 하겠지만.. 너무 느리지 않으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 872시니카 - 유이 (yLXSRBIgti)2025-1-21 (화) 오후 10:39:03situplay>229>904 "나 말고도 여길 쓰는 애들이 몇몇 더 있어." 시니카는 대답을 하며 눈을 감았다가, 떴다. 아니, 유이의 시선에서 느껴지는 꺼림칙함 때문만은 아니다. 시니카 본인이야, 한때는 그런 패거리들과 비교해도 나을 것 없을 인간이기도 했고, 확실히 그때 든 나쁜 물 아직 남아있고 하니. 그러나 왜인지 그 꺼림칙함이 자신에게만 끝나지를 않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 ...기분 탓이겠지. 넘겨짚기는 그만두자. 시니카는 이 불쾌함을 기분 탓으로 돌리기로 했다. 그러나 혹시 몰라서, 하는 생각에, 시니카는 굳이 유이를 바라보며 한 마디를 덧붙였다. "조용한 곳을 찾는 아이들이 몇몇 있거든. 굳이 나 같은 되다 만 양키가 아니더라도." 자신이야 어차피 이모양 이꼴이고, 그런 취급 받는 거야 각오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이 생에 얼마 안 남은 소중한 친구들이 '까마귀랑 어울려 놀면 까마귀지 뭐' 따위의 평가를 싸잡아 받는 것은 그녀들에게 너무 부당한 일이 아니겠나. 생각이 복잡해져서 마땅한 다음 곡이 떠오르지 않았기에, 시니카는 기타를 덜커덕 내려놓았다. 그리고 대답이 돌아온다. 오오가미 유이. 확실히 기억에 있는 이름에, 시니카의 눈이 문득 조금 커진다. 오오가미 양이었구나. 몰라보겠어. 것봐, 말했지- 너 나중에 커지면 멋있어질 거라고. 그러나 시니카는 그런 말들을 입 밖으로 꺼내는 법을 더 이상 기억하지 못했다. 그 대신에 그녀는 유이를 잠깐 덤덤히 바라보다가, 이내 팔걸이에 팔을 괴고는 자기 손에 머리를 기댔다. 왜인지 뚝딱거리며 시선을 마주치고 싶지 않아하는 듯한 낌새를 보고 있ㄷ자면, 문득 잘생긴 얼굴 위로 적갈색 머리카락의 소년이 겹쳐보이는 것만 같았으니까. 긍정도 부정도 아닌 애매한 말에, 시니카는 고개를 끄덕였다. 납득도 추궁도 아닌 용납이었다. "뭐, 닮기만 했다면야... 서로 착각한 모양이네." 시니카는 가볍게 한 마디 하는 것으로, 이 낯선 사람인지 낯익은 사람인지 짐작가지 않는 소녀의 눈동자에 문득 비치고 있을지도 모를 어린 시절의 유이를 치워주었다. 마음속에서, 어릴 적 마주쳤던 반가웠던 어느 아이에게 손을 흔들어주고 있는 작은 자기 자신을, 망각의 구렁텅이로 있는 힘껏 떠밀어버렸다. 어렵지 않았다. "좋을 대로 있다가 가."
- 873시니카주 (yLXSRBIgti)2025-1-21 (화) 오후 10:39:13(한 레스에 오해 2스택!)
- 874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10:42:00>>862 >>867 얘가 요즘 보통 비관 모드라서 다행이다(?) 우아악..
- 875선지아 - 토카미네 마코토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0:45:42‘세상에.’ 선지아는 자신의 멋있지, 라는 말에 둘러서 거절당하는 경험이 처음이었다. 신계에서는 선지아의 재롱 아닌 재롱에 다들 오냐오냐 해주는 편이었고, 여기서도 선지아의 압박감에 눌려 상대가 원하는 대답을 끌어내는 경우도 많았으니. 선지아는 신선한 충격에 잠시 입을 다물고, 팔짱을 끼고, 고민하는 듯한 표정으로 잠시 눈가를 좁혔다. 과연, 멋있음의 기준이 높을 수도 있는가. 문득 부각의 신(아니다) 차드와의 혈투 아닌 혈투를 떠올렸다. 멋있음으로 가는 길은 고난으로 뒤덮여 있는 게 분명했다. “연습 해봤어. 춤추고 노래하려면 우승해야 하니까.” 어디서부터 얽혔는지 모를 오해를 입에 담으면서, 선지아는 어렵잖게 마코토의 옆에서 빙판을 미끄러지듯 움직였다. “나는 노래하고 춤추는 거 좋아해서.”
- 876◆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10:50:30그래서 이번 1001은 누가 차지할 것인가! 저도 노립니다!
- 877마코토 - 선지아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10:50:41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럴 만도 하죠. 뇌우에는 천둥이 따라오곤 하고, 일본에는 북을 통해서 비유하기도 하지 않았던가요? 그런 당신은 우승하면.. 같은 말에 눈을 조금 피합니다. "저는 보통 찬물을 끼얹을 거니까요." "아. 그걸 위해 연습하는 건 아니었어요." 그냥.. 구경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을 거에요. 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신이면 어떻게 살고 계셨나요?" 전학온 이들이 많다.. 정도는 어렴풋이 짐작하지만 진짜로 보는 것은 아직은 경험이 적은 터라 가벼운 신변잡기식으로 말을 걸어보려 시도했습니다
- 878시니카주 (yLXSRBIgti)2025-1-21 (화) 오후 10:52:43>>847 >>850 과연 우리 스레에서 가장 상냥한 사람과 가장 중립적인 사람. 고마워. 덕분에 답레 쓰면서 불 좀 낮췄어.
- 879아이주 (555X5bMvMK)2025-1-21 (화) 오후 10:55:01오니메 아이: 252 캐릭터의 등의 모습을 묘사해주세요 오니메 아이는 옷을 끌러내렸다. 두툼한 천들이 하나 둘 흘러내리면 이윽고 자그마한 등이 드러나보인다. 벚꽃잎으로 물들인 듯 은은한 혈색이 도는 피부 위로 [clr black black]수십 수백 개의 크고 작은 베인 자국과 흉측한 화상 자국, 패인 자국, 터진[/clr] [clr red black][spo]자국, 찢긴 자국, ■■■■, 그리고 ■■한 자국, 자국, 자국들이, ■■하리만치 ■■■게도 ■■■■ ■■■■...[/spo][/clr] 아... [clr black black][spo]끔찍해. 가까이 가고 싶지 않아. 징그러워...[/spo][/clr] 오니메 아이는 옷매무새를 가다듬었다. 그리고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웃어보였다. "미안해." 그런 목소리는 어쩐지 이 세상 것 같지가 않다. 한순간 저 친근한 미소가 하염없이 멀게만 느껴졌다. 다음날부터 (노이즈)씨는 오니메 아이에게 말을 걸지 않았다. 289 오감중 가장 민감한 것 청각...? 사실 대부분 무디지만 뭔가를 듣는 건 그나마 좋아하는 편이니까. 악기 연주 소리라던가, 사람들의 말소리라던가, 이야기를 나누는 친구의 목소리라던가~ 175 미안해와 고마워 중 더 많이 하는 말은? 둘다 많이 할 것 같은데, 흐음... 굳이 고르자면 미안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기절 전에 했던 진단을 살짝... 어쩌다보니 여자아이의 얼굴을 한 재앙 같은 게 나와버렸다 🤔
- 880선지아 - 토카미네 마코토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0:55:16선지아는 눈치가 안 좋은 편이 아니었다. 수심? 아니다, 안타까움에 가까웠다. 선지아는 마코토의 얼굴에 스치는 그런 표정을 보고는 뭔가 불길한 예감을 느꼈다. 그녀는 알지 못하는 마경이 이 경연임을, 빙판의 신조차 우울증에 걸리는(안 걸렸다) 그야말로 신조차 우승하지 못하는 마경임을 몰랐기 때문에. 그녀는 이 축제에 신이 자유로이 참가할 수 있다는 말의 진짜 의미를 몰랐다. 신조차 참가하는 경연장에 인간이 나온다는 건, 살아남았음을 뜻한다는 것을. “저기 바닷가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서 할아버지 같은 신한테 방 빌려서 살고 있어. 전기 나오고, 따뜻한 물 나오고, 설거지 안 하면 격투기 만화에 나오는 것처럼 날아갈 수도 있어.” 마지막은 완전한 사족이었다.
- 881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0:55:47>>879
- 882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10:57:16>>879 아이고오 아이야...
- 883◆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10:57:23>>879 야이...징그럽다고 한 거 누구에요? 시로이유키히메의 힘으로 얼음동상으로 만들어버릴테다!! 뭔가를 듣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도 어떻게 보면 다른 이의 액을 막아주기 위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으앙...고마워를 더 많이 해줘!! 8ㅁ8
- 884시니카주 (yLXSRBIgti)2025-1-21 (화) 오후 10:57:24>>879 아아아아아악. (매운맛에 흠씬 조져짐) 플레이어 캐릭터들은... 안그럴 테니까.........
- 885후유카 - 토모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10:57:35가미유키의 서쪽에는 유명한 벌판이 있습니다. 가미유키에는 설녀님을 보좌하고 있는 하얀 이나리 신님이 계신다고 전해지는데, 그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그 벌판에는 여우들이 잔뜩 살고 있어 그 노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여우들은 털갈이를 하여 여름보다 훨씬 복실복실한 털옷을 입고 있고, 거기에 설녀님이 내려주시는 성스러운 눈이 포근하게 쌓여 있는 배경과 어우러져 아주 예쁜 광경을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저는 겨울마다 서쪽 벌판에서 여우들을 구경하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오늘도 그런 평범한 날들 중에 하나였어요. 전날 열심히 스케이트를 타고 오늘은 연습보다는 휴식을 위해 한낮에 벌판에 놀러 왔습니다. 입김이 하얗게 흩어지고 저는 두르고 있는 목도리를 다시 꼼꼼히 매듭지어요. 걸을 때마다 발바닥 아래에서 어제 밤에 내린 눈들이 뭉개어지는 느낌이 납니다. 사람들이 걸으면 발소리가 나는 것처럼 눈을 발로 밟을 때에도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만화책이나 소설책을 보면 <뽀드득> 하는 소리가 난다고 해요. 이 소리는 창문을 닦을 때도 쓰이는 소리입니다. 어떻게 창문을 닦을 때와 눈을 밟을 때 똑같은 소리가 나는 것일까요? 그런 생각을 하며 도착한 서쪽 벌판에서 저는 선객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시라유키 상이 여우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 모습이에요! 아직 저를 못본 것 같습니다. 얼른 가서 인사를 해야겠어요. 반가운 마음에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문제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했습니다. ! 부주의하게 마음만 급했다가 결국 눈길에 미끄러져 앞으로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잔뜩 내린 눈밭 위에 폭 엎어졌어요. 아, 어떡하죠. 시라유키 상....... 제가 넘어진 걸 봤을까요. 아니면 못 봤을까요. 발자국도 없는 눈밭 위에 엎어진 채로 저는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 못 봤다면 이대로 잠시만 누워있다가 슬며시 몸을 일으킨다면 모를지도 모릅니다. 뺨에 닿는 눈이 차가워요. /아니 넘 길어졌는데, 후유카 바보짓 보고싶어서 그만 후유카는 모르겠지만 넘어지면서 눈에 파묻히는 소리 컸으니까 모를리가 없다고 봐..... ㅋㅋㅋㅋ 발소리로 알았을 수도 있고 아마 다가오는 소리도 못 들을테니까 와서 콕콕 찔러주면 될거야
- 886시니카주 (yLXSRBIgti)2025-1-21 (화) 오후 10:57:56목적이 생겼습니다. 아이에게... '고마워'라는 말을 들어보자는 목적이요...
- 887마코토 - 선지아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11:04:25"아주 오래 전에 한다는 것을 들을 것이랍니다.." 그것은 오래된 일이었지만 당신은 신이기 때문에 어렴풋이 기억하거나, 혹은 그러한 것들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겁니다. "신과 인간이 같이 참여하는 것은 신이 능력으로 우승할 수 없다는 이야기였을까요..." "하지만 인간적인 것만으로 우승하는 것이 의미있는 게 아니었을까요.." 말을 적당히 말하는 당신은 게스트하우스라는 말에 음. 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처음에는 스스로 구할 예정일 텐데." "아무래도 반대될 것이었어요." 처음엔 그런 게스트하우스나 따로 방을 구하려 했으나.. 여러 이유 때문에 구하지 못했습니다. 조금 관심을 보이는 것처럼 보였을까요? "근데 날아가는 건 무엇일까요?"
- 888아이주 (555X5bMvMK)2025-1-21 (화) 오후 11:05:05>>881 (눈물 닦아줌) 하지만 아이는 괜찮대 크게 신경쓰지 않는대 😌 흉터 목격자 친구는... 그렇게 됐다 (?) >>883 시로이유키히메님 너무 든든하잖냐 가미유키 오길 잘했어...! 8ㅁ8 는 우와악 캡틴 추리력 엄청나 그게... 맞아... 🫠 어떻게 알았지!~!! 어느정도 액막이신의 특성으로 인해 좋아하는 거랍니다, 이야기 듣는 것도. 그렇지만 그 안에는 개인적인 호오도 분명 존재할 것 😁 >>884-886 맞아 우리 착한 가미유키 아가들은 안 그럴 테니까 아이는 행복할 거예요~ (매운맛 진압용 설탕 우유 대령하기...) 헉 그리고 뭐라굿. 그 목적 매우 바람직. 그럼 아이주는 시니카쨩에게 고마워, 하고 말하는 걸 목적으로 삼겠어 😏
- 889리쿠 - 미츠루 (BSdtJquNam)2025-1-21 (화) 오후 11:05:23미츠루가 한마디 한마디 말을 내뱉을 때마다, 장난스럽게 킥킥 웃을 때마다 무방비하게 노출된 귀에 따듯하면서 차가운 숨결이 적나라하게 닿는다. 그럴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는 것처럼 고개가 움찔거리고 어깨가 움츠러들어선. 리쿠는 미츠루의 품에서 빠져나가려 몸을 옆으로 비틀어도 보고 앞으로 숙이려고도 해본다. 소극적인 저항에 안았던 팔이 조금 느슨해지나 싶더니 이내 숨이 조금 답답할 정도로 몸을 더욱 조여온다. 속박감이나 구속감이라고 표현해도 괜찮을까 싶은 낯선 기분이 리쿠의 속을 간지럽게 긁어놓는다. "야아… 너 일부러 그러는 거지? 귀에 대고 웃지 말라니까…! 좀… 놓으라고… 왜 힘이 더 들어가는 건데…." 작정하고 풀어내려면 안될 것도 없겠지만, 리쿠 본인도 단순한 장난으로 받아들이고 있었고, 그렇게까지 해서 미츠루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지는 않았으니까. 지금의 반응 같은 걸 기대하고 장난치는 거란 걸 알아서. 적당히 만족하거나 재미없어지면 풀어줄 거란 걸 알아서. 그리고 이러고 있는 게 불쾌하고 싫은 건 분명히 아니라서. 물론 계속 이러고 있길 원하는 것도 아니었지만… 삐끗. 중심이 조금 흐트러져서 마른 모래에 빠진 발을 빼내려는데, 더욱 능청스럽게 달라붙어오는 속삭임에 리쿠는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 들었다. "뭔 소리야. 미츠루. 장난치지 말라고. 무슨 대답이 듣고 싶은 건데? 네가 여자로 보이지 않을리가 없잖아. 넌 초등학교 때 성교육도 안 받았어? 아니면 사춘기를 건너뛰기라도 했어? 어릴 때랑 달라진 게 왜 없어. 몸도 마음도 어른이 되지 않았어? 그러니까. 당연히 의식할 수밖에 없는 거잖아." 장난기를 거둔, 사뭇 진지한 목소리였다. 그리고 리쿠가 생각하는 정론이기도 했다. 조금 모질게 들렸을지도 모르겠지만, 솔직하지 않을 이유따위 어디에도 없으니까. 친구에게 거짓말 같은 거 하고 싶지 않으니까. 조금은 열을 내서 말했던 탓일까, 목소리도 몸도 떨림이 사그라들어선. 잠깐 정적이 일어서 파도소리만 몇 번 넘쳐흘렀다. 미츠루의 품 안에서 작게 한숨을 쉰 리쿠는 한 문장을 덧붙였다. "화난 거 아니니까… 친구니까 더 조심하려고 했던 거야. 나는." 제 옆얼굴을 지그시 바라보는 시선을 의식한 리쿠는, 뒤에서 저를 안고 있는 미츠루의 품에 고개를 툭, 기대었다.
- 890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11:08:32아이의 진단을 보고 우는중
- 891토모야 - 후유카 (g/Acx/Djim)2025-1-21 (화) 오후 11:10:59여우는 토모야가 좋아하는 동물 중 하나였다. 물론 펭귄도 좋아하지만... 어린 시절 펭귄을 보고 싶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유빙에 탈 정도로 좋아하긴 하지만, 역시 제일 마음이 가는 존재는 바로 여우였다. 가미유키에서 여우를 보기 가장 쉬운 장소는 바로 서쪽에 있는 벌판이다. 오늘자 스케이트 연습을 끝낸 토모야는 돌아가기 전, 여우나 실컷 구경하다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서쪽 벌판에 나와있었다. 근처에 있는 관리 직원 아저씨에게 먹이를 구입한 후, 토모야는 먹이를 천천히 나눠주고 있었다. 그러는 와중 갑자기 푸욱! 하는 커다란 소리가 울렸고 토모야는 응? 하는 표정을 지었다. 뭐지? 뭔가가 눈에 파묻힐 때 이런 소리가 나는데. 그런 생각을 하며 토모야는 소리가 나는 곳을 향해 살며시 고개를 돌렸다. 그러자 누군진 모르겠지만, 눈밭에 넘어져있는 모습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뭐야? 누가 넘어졌나? 그런 생각을 하며 먹이를 주는 것을 잠시 중지한 토모야는 그 존재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눈밭 위에 엎어진 존재가 있었고 얼굴이 아래에 있어서 잘 보이지 않았지만 그 존재가 누구인지 토모야는 쉽게 알 수 있었다. 일단 귀의 하얀 보청기가 보였고, 옷차림이나 뒷모습이 상당히 익숙했으니까. 츠키모토 후유카. 어릴 적부터 알고 있는 1살 연하의 여학생이었다. 보아하니 넘어진 모양인데. 괜찮은건가? 그렇게 생각을 하며 토모야는 살며시 쭈그려 앉았고, 최대한 후유카와 눈을 마주치려고 했다. 이어 그는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다. 잡고 일어날 거면 일어나라는 나름의 의사표시였다. 그녀는 귀가 들리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는 딱히 그녀에게 말을 걸진 않았다. 물론 입술을 읽어 무슨 말을 하는지 어느 정도는 알아들을 수 있다고 하지만, 지금 저 자세에서는 자신의 입술을 보긴 힘들테니까. 자신도 가능하면 길게 말을 할 생각은 없기도 하고. 핸드폰의 메모장 어플을 켜야겠다고 생각하며 그는 일단 그녀가 자신을 알아보는 것을 기다렸다. 그러다 어쩌면 자신이 안 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그녀가 고개를 들지 않으면 아마 조심스럽게 어깨를 살짝 흔들었을 것이다. [안녕. 괜찮아?] 만약 그녀가 손을 안 잡더라도 자신이 왔다는 것을 인지하고 눈이 마주친다면 그는 가볍게 그런 의미가 담긴 수화를 보냈을 것이다. 안 잡고 스스로 일어난다고 해도 딱히 표정의 변화는 없었을 것이다. 다른 이들은 잘 모르겠지만 자신은 그녀가 청각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특별히 더 챙기거나 더 돌봐주거나 할 마음은 없었으니까. 다른 이와 비슷하게 대할 뿐이었다. 잡고 싶지 않다면 그냥 혼자 일어날 수 있으니까 안 잡는 거겠지. 무심할지도 모르지만, 어린 시절부터 그는 그녀를 그렇게 대했으니 이제 와서 행동이 갑자기 바뀌는 일은 없었다. /ㅋㅋㅋㅋ 바보짓은 아닌 것 같고...그저 귀엽다는 것은 잘 알았어요!!
- 892선지아 - 토카미네 마코토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1:11:29선지아는 마코토의 말을 들으면서 잠시 아버지를 생각했다. 인간의 몸으로 저격수이자 살인의 신이던 어머니와 싸워서 동수를 이룬. 또 나아가 승리해서 그녀의 사랑을 받게 된 필멸자이자 훗날 번개의 신이 된 남자. 인간이 신을 이기는 게 정녕 불가능한가 하면, 그것도 아닌 거 같긴 한데. 뭔가 오싹한 느낌이 들었다. 그 당사자성만이 아니라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마치, 이 대회 자체가 거대한 함정인 것만 같은 느낌. 하지만 선지아는 타고난 대범함으로 그런 느낌을 떨쳐내더니. “날아간 거? 급가속을 실험해 보다가 부딪칠 거 같아서 급정지 했는데 날았어.” 그리고 날아간 후로는, 공중에서 허릿심으로 몸을 돌려서 착지해야 했다. 필연적으로 비행처럼 보였을 것이다. “게스트하우스에 방 많아. 여섯 개 있어. 대부분 햇볕 잘 들고, 바다소리 들리고, 거실에 스위치 있어. 내 거지만.”
- 893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1:12:22>>889
- 894히키주 (gHfW9cRVgi)2025-1-21 (화) 오후 11:13:40>>캡틴 >>캡틴 웹박수 확인을 잠시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 895아이주 (555X5bMvMK)2025-1-21 (화) 오후 11:13:46>>890 아이고 울지 말아... 아이는 괜찮은걸 😌 특히 지금 가미유키 친구들이 있으니 더더욱 괜찮아~ 맄주 안녕~!
- 896아쿠타가와주 (gkJqAsTo3a)2025-1-21 (화) 오후 11:14:10오늘 일상 구하려고 했는데 학원 수업 있는날인걸 깜빡했어요 데헷
- 897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1:14:29>>896 안녕안녕
- 898리쿠주 (BSdtJquNam)2025-1-21 (화) 오후 11:15:11>>879 리쿠는 아이에게 미안해하지 말라고 자주 말했을 것 같아... >>893 어허 눈썹~! >>896 아쿠주 안녕~ 수업 다녀왔어?
- 899아이주 (555X5bMvMK)2025-1-21 (화) 오후 11:15:13히키주 아쿠주 안녕~ 학원이라니! 이 시간까지! 하긴 학원은 늘 늦게까지 하지 🤔 수업 듣느라 고생 많았어~
- 900링화주 (jnXTFk0W6S)2025-1-21 (화) 오후 11:16:02"설거지 안 하면 격투기 만화에 나오는 것처럼 날아갈 수도 있어." 코우가 무시무시하고 괴팍한 대빵할아버지 같이 묘사되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 할일이 있어서 말이 없어졌을 뿐 지켜보고 있다는 눈짓발짓.....)
- 901코코로주 (GFy9NOJDVy)2025-1-21 (화) 오후 11:16:09멧챠 졸리구만.. 다들 옷쓰-!
- 902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11:16:22히키주 아쿠주 어솨
- 903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1:16:39>>900 바키 같은 거 생각하고 있어(음해) >>901 안녕안녕
- 904링화주 (jnXTFk0W6S)2025-1-21 (화) 오후 11:16:44히키주 아쿠아쿠주 안녕~~~ 학...원이라니 수고 많았우.....🥺
- 905아이주 (555X5bMvMK)2025-1-21 (화) 오후 11:17:02>>898 크아아아악 리쿠쨩 아이를 동글눈뜨게 만드는 발언!! ㅋㅋㅋㅋㅋㅋ 좋다 😌 아이는 그럼 눈 데굴데굴 굴리다가 히히 웃으면서 고개 끄덕일거야... <- 알아먹었는지 불확실
- 906링화주 (jnXTFk0W6S)2025-1-21 (화) 오후 11:17:06코코로주도 안녕~~~ 옷쓰옷쓰!!!!
- 907히키주 (gHfW9cRVgi)2025-1-21 (화) 오후 11:17:10옆하예요~ 아쿠주도 고생 너무너무 많으셨습니다~ 🥺
- 908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1:17:19>>898 그치만 달달해서 어쩔 수 없었어
- 909아쿠타가와주 (gkJqAsTo3a)2025-1-21 (화) 오후 11:17:27다들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입니다 사실 아직도 수업중인데 잠깐 왔어요🙄
- 910◆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11:17:32학원 고생했고 어서 오세요! 아쿠주!
- 911아이주 (555X5bMvMK)2025-1-21 (화) 오후 11:17:44링화주 코코주 안녕~! 코코쨩은 졸리면 일찍 자러 가자...! 평일이니까 졸릴 수밖에 없지 🥺 토닥토닥~
- 912아이주 (555X5bMvMK)2025-1-21 (화) 오후 11:18:23>>909 ??????? 어??? 엥??? 학원... 11시에는 의무적으로 닫아야 하지 않아...?!
- 913◆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11:18:25코코로주도 어서 오세요!! >>894 확인했어요! 추가하셔도 될 것 같아요!
- 914◆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11:18:39엗....고생이 매우 많아요... 아쿠주..8ㅅ8
- 915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1:18:43선지아 : 282 선물 받고 싶은 것은? “마음이 담긴 건 뭐든지 좋아해.” “그래도 먹을 것보단 오래 가는 게 좋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잖아.” 189 좋아하는 동물은? “개.” “복슬복슬하고, 귀엽고, 충성스럽고, 가끔 바보 같아서 귀여워.” 239 꽃다발 선물에 대한 생각은? “조금 당황스럽고, 쑥쓰럽고, 부끄러워.” “왜 하필 꽃다발…?” “싫은 건 아냐. 좋아. 좋지만.”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916코우주 (eMDMttf1Dq)2025-1-21 (화) 오후 11:18:46>>설거지 안 하면 격투기 만화에 나오는 것처럼 날아갈 수도 있어<< 이 가시내야! 방 갯수는.... 명확하게 정하진 않았는데. 여섯 개라 해도 될 듯 싶네.
- 917히키주 (gHfW9cRVgi)2025-1-21 (화) 오후 11:19:01>>913 와아~ 감사합니다~ 🥰
- 918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1:19:19>>909 학원을… 학원이 아직도 해?
- 919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1:19:53>>916 앗 뇌 빼놓고 방 갯수 멋대로 정해버렸다 미안해
- 920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11:20:19아이고 아쿠주.. 고생이 많아..!
- 921마코토 - 선지아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11:21:26"어쩌면 그런 곳에서, 저는 온전히 볼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이에요." 그렇다면 당신은 넓고 탁 트여, 숨이 막히는 듯한 기분을 느낄지도 모르는 일이다. "게스트하우스에 방이 많았군요" "음.. 하지만 역시 안될 거 같을 느낌이네요" 처음에 알았다고 해도 가능했냐? 라는 것은 불명확한 일이었으므로 "스위치요?" "아 그거..." 저한텐 없지만 하면 재미있거나 끝을 찍을 순 있을 거라 생각한 당신은 날았다는 말에 아까의 그것이 아니라. 설거지를 안하면 날아간다는 말에 대해 물을 거에요. 라는 말로 살짝 착각을 정정해주려 시도합니다 "거의 처음 타봤는데. 제법 익숙해지고 있었어요" 빙글 돌아서 각도를 예쁘게 틀려 시도합니다
- 922링화주 (jnXTFk0W6S)2025-1-21 (화) 오후 11:21:27아... 아직도 수업 중이라고....??🥺🥺🥺🥺🥺 규탄한다...... 아무튼 규탄함............ 이여얼 히키주가 뭔가 굉장한 걸 한 것 같아🍿🍿🍿 코우주도 어서와~~~
- 923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11:21:50다들 어서오세요
- 924◆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11:22:46>>915 그렇다면 오래 가는 먹을 거는..? (끌려감) 그렇다면 여우도 좋아하겠군요! 여우도 개과인걸!! 와...부끄러워한다! 선지가 부끄러워해!! >>916 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코우주!
- 925아쿠타가와주 (gkJqAsTo3a)2025-1-21 (화) 오후 11:23:30제가 사실 해외러일수도 있고 학원이 11시 이후에는 커튼을 쳐서 불법을 저지르는 곳일수도 있고 온라인으로만 강의하는 학원일수도 있습니다 2번째 예시 꽤 많았는데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
- 926리쿠주 (BSdtJquNam)2025-1-21 (화) 오후 11:24:57@미츠루주 답레 중간 부분 삐끗. 중심이 조금 흐트러져서 마른 모래에 빠진 발을 빼내려던 리쿠는, 제 이름을 불러오는 달콤하고 진득한, 친구의 낯선 목소리에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 들었다. 이걸로 바꿀래~!
- 927아이주 (555X5bMvMK)2025-1-21 (화) 오후 11:25:50>>915 어쩐지 선지를 테마로 한 드림캐쳐를 선물로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 낙뢰 모양의 자국이 있는 예쁜 보석으로 중심을 잡아서... 이 뇌우 신님 신격과 아이다움의 조합이 아주 맛나 최고야 우후후 꽃다발 안겨줘서 부끄러워하는 거 보고싶은걸~
- 928시니카주 (yLXSRBIgti)2025-1-21 (화) 오후 11:25:58시니카: 332 평소 무슨 냄새가 나나요? "음..." 시니카는 가방을 뒤적였다. 선명한 자색의 타원 두 개가 서로 맞물려 있는 크리스탈 병이다. 불가리 옴니아 애머시스트. "자주 사용하는 향수라면, 이건데." ...그러나, 시니카의 체취에는 그 향수에서 나지 않는 묘하게 새콤한 향이 섞여 있다. 022 왼손잡이 or 오른손잡이 "딱히 어느 손을 더 쓴다는 느낌은, 없네." "그러고 보니 밥은 오른손으로 먹고 글씨는 왼손으로 쓰고 있구나." 255 부하직원의 실패에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 "부하직원이 생길까도 의문이고, 내가 다른 이의 실패를 지적할 자격이 있을지도 잘 모르겠네. 하지만 어찌어찌, 둘 다 어떻게든 됐다고 가정해보자면..." "아마, 부하직원이 어떤 실수를 얼마나 크게 저질렀냐보단, 그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갈리지 않을까. 최선은 자책이고, 보통은 뻔뻔함. 최악은 변명." [clr darkgrey darkgrey][spo]"...내가 지금 숨쉬고 있는 순간이 나 자신에 대한 변명인걸."[/spo][/clr]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 929리쿠주 (BSdtJquNam)2025-1-21 (화) 오후 11:26:08>>915 부끄러워하는 선지 ㄱㅇㅇ~ 다들 어서 와~!
- 930코우주 (eMDMttf1Dq)2025-1-21 (화) 오후 11:27:19>>919 괜찮아. 애초에 구조를 명확하게 정해놓지 않았어서 말이지. 나중에 위키에 정리해둘게. 아 맞다 이름은 정했는데 '시라나미테이'야. 白波亭(しらなみてい). 발음이 맞는지 고증에 적절한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렇게 정했어.
- 931◆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11:27:29>>928 즉 저건 그냥 보여주기용이고 다른 뭔가를 쓰고 있는거구나! (아님) 양손잡이로군요! 은근히 양손잡이도 요즘은 보기 쉽더라고요! 이것 봐. 자존감이 엄청 낮아. 역시 자존감 키우기 프로젝트를 벌여야만...
- 932아이주 (555X5bMvMK)2025-1-21 (화) 오후 11:27:35코우쨩 어서와~ >>925 아 맞아 온라인이나 해외러일 수도 있구나 (깨닫) 근데ㅋㅋㅋㅋㅋㅋ 나도 2번 세대라서 자연스럽게 2번을 먼저 떠올렸어... 아아 기억난다 시험기간에 새벽 4시까지 붙잡아두던 학원들...
- 933리쿠주 (BSdtJquNam)2025-1-21 (화) 오후 11:27:47>>928 시니카야 시니카야... 새콤한 냄새 뭘까~ 새콤달콤은 아니겟지(농 담☆)
- 934코우주 (eMDMttf1Dq)2025-1-21 (화) 오후 11:27:47이제 잠깐 답레 쓰러 가볼게. 반겨준 모두 안녕 안녕
- 935선지아 - 토카미네 마코토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1:28:45“앗, 그런 얘기였구나.” 독특한 화법이었다. 선지아 본인의 화법도 그리 전형적인 편이 아니건만, 이건 그야말로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는 꼴이 아닌가. 선지아는 훌륭히 각도를 틀어 움직이는 마코토를 보고서, 잠시 멀뚱히 뜬 눈으로 발목 움직임을 분석한 뒤에 따라서 드리프트를 선보였다. “거기 주인인 할아버지? 소년처럼 생긴 할아버지인 신이 설거지 안 하거나 굶고 오거나 하면 등을 때리는데, 뭔가 읽을 수가 없어서, 앗, 하고 정신 차리면 닿아 있어서 나도 모르게 펄쩍 뛰어서 날아가.” 결국 그러면 알아서 날아가는 것일 테지만, 그녀는 태연하게 코우탓을 하고 있었다. “나도 처음 타봤는데 재밌어. 뭔가 속도감이… 생동감 있어.”
- 936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11:29:24다들 어서오세요. 학원... 추억이네요
- 937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1:30:07>>924 맞아 여우도 좋아해 사실 곤충도 좋아하지만 부끄럼은… 언젠가의 몫으로 남겨놔야지 >>927 드림캐쳐 좋네 아마 애지중지 매달아둘 거 같아 >>929 부끄러워하는 여자애는 누구나 사랑스러워
- 938아이주 (555X5bMvMK)2025-1-21 (화) 오후 11:30:15>>928 (막줄 대사 초-충격적이라서 눈물을 괄괄 흘리기) 이게 무슨 소리야 이게...!!! 시니카쨩...!!! 아아, 다우너계 양키 캐릭터는 정말 아름답지만 동시에 마음을 저미는구나... 그것이 매력이지만 매우 슬픈 🥺 양손잡이에 불가리 옴니아 애머시스트를 사용하는 멋진 아이인데 이런 생각하는 거 마음이 아파 잔뜩 껴안아서 나쁜 생각 물러나라~ 해줘야만! 그런데 향수에서 나지 않는 새콤한 향 <- 이건 뭘까나 🤔 전담 냄새?
- 939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1:31:12>>930 다행이다 이름은 나도 일본어를 잘 아는 편이 아닌데, 구글 번역에 넣고 발음 들어보면 테이와 테 사이의 발음이 나니까 시라나미테이라고 적어도 될 거 같아 보여
- 940미츠루주 (J3BobsRMq6)2025-1-21 (화) 오후 11:31:23>>926 오케 접수~~ 답레를 어떤 분위기로 갈까 무쟈게 고민되는것
- 941아이주 (555X5bMvMK)2025-1-21 (화) 오후 11:32:27아아, 가미유키 마을에서 안내 방송 보내드립니다 자정까지 29분 전, 아니, 이제 28분 전입니다. 착한 신데렐라 친구들은 어서 잘 준비를 마치고 이불에 눕길 바랍니다. (마을 방송 전파 훔쳐서 공지때?리기)
- 942아쿠타가와주 (gkJqAsTo3a)2025-1-21 (화) 오후 11:32:47>>932 고3 시절의 아련한 추억들이여 🥲 지나고보니 추억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래야했는지 이해불능입니다 대학이 모라고~~~!!!!!! 우우 수업 끝날때까지 잡담이랑 일상 돌아가는거 구경하면서 1001을 노려야-!!!
- 943시니카주 (yLXSRBIgti)2025-1-21 (화) 오후 11:33:53>>931 아, 애석하게도 이번에는 괄호 안의 말이 맞네. 저 향수도 곧잘 쓴답니다. 저 향수에서는 안 나는 향이 시니카한테 날 때가 있어서 그렇지... 뭐, 다우너계 아이란 건 이런 법이니까. 하지만 이 스레에는 상냥하고 좋은 아이들 많아서, 기대중. >>933 라즈베리. (웃음) >>938 다우너계 맛이 어떠신지요...아아앗 끌어안기면 끌려올려와버려...! 스킨십에 관대한 부분을 파고 들다니 무서운 아이! 아, ...라즈베리. (웃음2) >>941 아이쿠. (이마 감추고 이부자리로 뛰어듬)
- 944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1:34:19>>941 나쁜 신데렐라니까 깨어있어야지
- 945마코토 - 선지아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11:35:39"맞아서 날아간다는 것이었네요.." 당신이 소년인데 할아버지인 신이라던가 같은 말이라던가로 인해 코우에게 어떠한 감각을 느낄지는.. 알 수 없지만 묘한 바라봄이 생길지도 모른다! 는 것만은 확실하다. "...하지만 따지고보면 제 아버지도 엄청 오래되어서.. 할아버지라고 하면..." "...아니었어요" 물론! 그 게스트하우스 운영자 신님이 아버님보다 오래되었다! 같은 가능성을 끝내진 않았기에 그정도로 끝냈습니다. 그래도, 당신은 타신의 앞에서 뒷담을 까지 않을 정도의 자제심은 있었습니다. "이것은... 서는 것과 움직이는 것보다.." "멈추는 게 어려울 거에요." 넘어지지 않는다면 당장 멈추지 않고 한참을 더 미끄러지거나 어떠한 요령을 이용해야 적절히 멈출 수 있는 종류의 운동인 만큼.. "생동감은 확실히 있었네요." 이리저리 피하는 것처럼 결을 피하는 것도 꽤 흥미롭다. 정도의 감정은 들 수 있습니다.
- 946아이주 (555X5bMvMK)2025-1-21 (화) 오후 11:35:50>>942 아! 쌉싸름한 수면부족의 추억이여! 하지만 생각해보면 저때는 매일 2시간 이하로 자도 살만했는데 (미화된걸지도) 이제는 그러면 곧 죽을 맛이니 🤔 늙었군 늙었어... 그러게나 말이야 대학이 모라구 😬 규탄한다 보장하라 플러스 이 발언으로 인해 아쿠주가 공부에 수면을 갈취당하는 고등학생은 아니란 걸 알게 되었다. 다행이야 😌
- 947코코로주 (GFy9NOJDVy)2025-1-21 (화) 오후 11:36:06와아아ㅏ 깜빡 졸았어어어어 아아아아악 자기싫어! 아까워! 싫어! 싫어!
- 948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11:36:47오늘은 일찍 씻고 자긴 해야겠지
- 949코코로주 (GFy9NOJDVy)2025-1-21 (화) 오후 11:37:41오늘도 잔뜩 놀고 잘거야~ 와아아아ㅏㅏ
- 950◆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11:38:27다시 어서 오세요! 코로로주! 핫. 1001은 저의 것! 노릴 것이다!
- 951노에루주 (xwW4edgq.u)2025-1-21 (화) 오후 11:38:30안녕하세요 오늘은 잠깐 들렀다만 가요!
- 952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11:38:45다들 어서오세요. 으... 설거지 해야하는데...
- 953코코로주 (GFy9NOJDVy)2025-1-21 (화) 오후 11:38:55>>950 옷쓰옷쓰-!! 1001은 나도 노리고 있는데!!!!!!!!!! 노에루쨩은 이따가 보자굿 오츠 o7!!
- 954미츠루주 (J3BobsRMq6)2025-1-21 (화) 오후 11:39:14(짤)
- 955아쿠타가와주 (gkJqAsTo3a)2025-1-21 (화) 오후 11:39:32>>946 2시간 자면... 다음날 진심 죽어욧... 🥺 요즘은 매일 8시간 자도 주말에 하루종일 자야 피로가 풀린단 말이죠... 저도 늙어써...
- 956리쿠주 (BSdtJquNam)2025-1-21 (화) 오후 11:40:36노에루주 안녕~ 굿밤이야!
- 957아이주 (555X5bMvMK)2025-1-21 (화) 오후 11:40:36>>943 너무 맛있어요 😭 (눈물과 침을 같이 흘림)(<- 으 드러워!) 후후후 아이주는 약았으니깐 😌 아이는 무자각으로 마구 끌어안아버리지만서도 아이주는... 아니, 어쩌면 아이도 약았을지도~ (??) 복슬한 시니카쨩 머리를 복복복 쓰다듬을거야~ 라즈베리향 전담이라고요? (시니카주: 아니라고요) 후후후 기본 향수 향에 곁들여진 라즈베리 냄새라... 좋은 느낌 😌😌 그리고 신속한 무빙 대단히 칭찬합니다 (손에 들고 있는 나자르본주돌팔매) >>944 떼에에에에에엑!!! 나자르 본주 돌팔매 딱밤 맞고 싶은게냐!!! 하지만 선지주는 오늘 오후에 일어난 것 같으니 🤔
- 958미유키주 (bM0Ftd49Q6)2025-1-21 (화) 오후 11:40:38노에루주 안녕!
- 959시니카주 (yLXSRBIgti)2025-1-21 (화) 오후 11:41:13>>951 좋은 저녁 노에루주. 조심히 다녀가. >>953 (볼쪼물쪼물쪼물) 안녕 코코로주, 피곤하면 마저 자러 가자?
- 960리쿠주 (BSdtJquNam)2025-1-21 (화) 오후 11:41:45쓸 준비만 해두고 하나도 못건드렸어~
- 961시니카주 (yLXSRBIgti)2025-1-21 (화) 오후 11:42:36>>957 아니긴요 맞습니다. (?) > 아이도 약았을지도~ (??) < 와 잠깐만 생각지도 못했던 캐릭터가 퐉스야! 안돼 무장해제당해버렷...
- 962아이주 (555X5bMvMK)2025-1-21 (화) 오후 11:43:03>>947 코코쨩 졸았으면 자!! 잠을 아까워하면 안된다구~!! 어차피 다음주는 긴 연휴니까 그때 넉넉히 놀고, 지금은 자야 해... (쓰담) 가미유키에서 수면알람을 보내드립니다... 코 자세요... 안 잘 시 나자르본주의수면마취(물리) 들어감 >>9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로 ㅠㅠㅠㅠ 2시간 자면 확 늙는 게 피부로 와닿는다니까... 고딩때는 어떻게 그러고 살았는지 정말 젊음이 좋아 😬😬 노에루주 다녀가! 잘자~!
- 963코코로주 (GFy9NOJDVy)2025-1-21 (화) 오후 11:43:11>>959 (볼빵빵) 떼에에에에엥 싫은삣삐거든~~~ 놀거거든 놀거거든!!!!!!!!!!!!!!!! 와아악!! 시니카쨩주 옷쓰-!!
- 964선지아 - 토카미네 마코토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1:43:36“게스트하우스 주인인 할아버지가 우리 아빠랑 엄마보다 나이가 많은 거 같으니까, 할아버지.” 자제하는 마코토와는 달리, 선지아는 단순명쾌한 결론을 내고서, 멈추는 게 어렵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멈출 때마다 공중에 떠올라 한 바퀴를 돌고 내려앉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그녀에게 있어, 멈추는 건 그야말로 고급자용 테크닉으로만 보였다. 하지만 어렵기에 재밌는 것도 있는 법. 특히 역경을 상징하기도 하는 선지아에게 있어, 이 ‘멈추는 게 어렵다’는 사실은 흥미롭게 다가왔다. “놀러와도 되는 거 같으니까, 나중에 한 번 놀러와. 거실이 넓어서 대자로 뻗어있어도 기분 좋아. 들키면 혼나지만.” 그럼에도 선지아는 굴하지 않았으니. 그녀는 얼음을 밀어내며 앞으로 가다가, 멈추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듯 잠시 멀뚱히 서서 미끄러지기도 했다. “멋있게 멈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965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1:44:03노에루주 안녕안녕 그리고 잘자
- 966시니카주 (yLXSRBIgti)2025-1-21 (화) 오후 11:44:51>>963 나도 코코삣삐랑 놀고 싶은데 제때 자러 안가면 마빡에 나자르본주를 맞아버려요. 😫💥🧿
- 967아이주 (555X5bMvMK)2025-1-21 (화) 오후 11:45:14>>961 하 이게 진짜라니 언젠가 전담 뺏어서 피워버릴거야 😒 라즈베리맛 얼마나 맛난지 거 맛 좀 봅시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무고토 모르는데 아무고토 알아버리는 미묘한 맛~ 인외의 맛 tv~
- 968코코로주 (GFy9NOJDVy)2025-1-21 (화) 오후 11:47:04>>966 뻬에에에~~~다! 콜라 쭉 마셔서 잠 깬 삣삐다 ꉂꉂ(ᵔᗜᵔ*)
- 969차드주 (WQwpoaoA.u)2025-1-21 (화) 오후 11:47:06리쿠의 백인백색 관계란을 기다리며 착석... 선하 시하 아하 미하 코하~🤗🤗🤗🤗🤗
- 970코코로주 (GFy9NOJDVy)2025-1-21 (화) 오후 11:47:27>>962 잠 다 깬 삣삐인데수~~~ 오늘도 놀도 주말도 놀고 담주도 놀거야아아악 날 말리지마! 날 보내지 말아줘!!!!!
- 971◆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11:48:25어서 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노에루주!
- 972코코로주 (GFy9NOJDVy)2025-1-21 (화) 오후 11:48:31>>969 와아앗 가미차드쨩주 어서오라굿 옷쓰-! 가미차드, 거기 있어? 나 오늘도 졸린 몸을 이기고 들러붙어있어 『기적같은 밤』이 날 기다리고 있어
- 973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1:49:03>>969 안녕안녕
- 974아이주 (555X5bMvMK)2025-1-21 (화) 오후 11:50:11>>960 (메모장이 마치 나 같다) 윽 위키 채워야 하는데에 🫠 머리야 손아 일해! >>970 하지만 코코쨩도 내일 일정이 있을 거잖아!!! 물론 아침 일정이 아니라면 억지로 재울 수 없지만 🥺 잠을 참으면 안돼요 몸이 상한답니다... 조금 자고 일찍 일어나서 같이 놀자 (쓰담!)
- 975마코토 - 선지아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11:50:47"...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었군요." 그는 자제했으므로 더 이상 말이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스케이트를 타는 것에도 끝이 필요했으니까요." 얼음이 녹을 것이고, 대회가 끝날 것이고. 모든 것에는 그 나름의 끝이 필요할 것이다. "....놀러와도 된다면 한번 생각했어요." 놀러가서 무언가의 일을 생각할수도 있는 일이다. 당신은 그 게스트하우스를 조금 더 생각할지도 모른다.. "대회의 목표를 수행하는데 불필요한 멋있는 행동을 하지만 목표는 완벽히 수행하고 관객 앞에 딱 멈추는 게 아니었을까요?" 그다지 진지하지 않은 말입니다. 하나씩 뜯어봐도 난이도가 낮지 않아보입니다... 불필요한 행동을 했는데도 목표를 완전히 수행하는게 쉽지 않을 테니까요. 게다가 대회.. 정해진 코스가 있는 게 아니니까요. "...대회가 잘 진행되었어요" 그렇겠다라고 생각해봅니다.
- 976아이주 (555X5bMvMK)2025-1-21 (화) 오후 11:51:00차드쨩 안녕~! 차하 옆하~ 하루 잘 보냈니?
- 977코코로주 (GFy9NOJDVy)2025-1-21 (화) 오후 11:51:04>>974 우아아앗 날 보내지말아줘~~~ 악 졸려 못버티겠다... 싶으면 착실히 자러갈테니까 말이지 ꉂꉂ(ᵔᗜᵔ*) 지금은 잠도 깼구 놀기 딱 좋은 상태야 야호~! 최고 컨디션인 삣삐라구 ꉂꉂ(ᵔᗜᵔ*)
- 978◆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11:51:20차드주도 어서 오세요! 혹시라도 제가 미처 못 본 갱신하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 979마코토주 (kyfjGQHHle)2025-1-21 (화) 오후 11:51:30다들 어서오세요
- 980◆zQ2YWEYFs. (g/Acx/Djim)2025-1-21 (화) 오후 11:51:37자. 아무튼 980이 코앞이에요! 소원권 누가 가져가는가!
- 981시니카주 (yLXSRBIgti)2025-1-21 (화) 오후 11:52:33(사실, 시니카주도 지금 뭔가 해야 될 일이 있어서 평소보다 늦게 잘 예정...) >>967 시니카를 당황시키는 법까지 알고 있어...! 무서운 액막이신님. 쓰다듬어서 진정시켜야만.. >>968 나도 콜라 있거든...! (진짜 원플원이라 하나 남은게 있음)
- 982아이주 (555X5bMvMK)2025-1-21 (화) 오후 11:53:33>>977 이잉... 그려요 🥺 코코쨩을 믿으니깐 그래야 하는거야... 잠은 깼다니 다행이구...! 아니 다행인가 지금 자정 직전인데 (고민) 컨디션 최고여서 다행이야!! 그러고보니 아이도 시밋코의 은신처에 머무는 아이가 되었어~ 이제 다 합치면 시밋코이랍니다 😏
- 983후유카 - 토모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11:53:41눈에 닿고 있는 얼굴이 차갑고 장갑을 끼지 않아 드러난 맨손이 시려왔지만, 조금만 조금만 더, 하며 참고 있습니다. 그래도... 넘어진 김에 쉬어가라는 말이 있잖아요? 바로 그런 것입니다. 처음에 넘어졌을 땐 놀랐지만 그냥 누워있는 거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좀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몸도 편안히 늘어집니다. 제 어깨를 누군가 흔들기 전까지는요! 예기치 못한 손길에 움찔 몸을 움츠렸지만, 이내 저는 들켰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누구인지는 뻔합니다. 이 벌판에 시라유키 상밖에 보이지 않았는걸요! 이런 바보같은 모습을 보이다니 너무 부끄럽습니다. 얼굴이 화끈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영영 이렇게 누워있을 수는 없으니 팔을 그러모으고 상체를 들어올리며 고개를 듭니다. 머리카락과 뺨에 눈을 묻히고 조금은 발게진 얼굴로 앞을 보니 시라유키 상이 쭈그려 앉은 채로 저를 보고 있었습니다. 눈이 마주치자 시라유키 상의 손이 움직이며 의미를 전달합니다. 저는 민망하고 부끄러운 마음에 잠시 고개를 푹 숙였다가,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괜찮다는 의사를 보냅니다. 다시금 고개를 드니 잡으라는 듯 내밀어진 손이 보입니다. 저는 그 손을 잡고 일어납니다. 손을 잡고 나서야 제 손이 차갑다는 사실을 깨닫고 민망해져요. 자리에서 일어나고 손을 놓고 옷을 털고 숨을 내쉬고서야 다시 시라유키 상을 바라봅니다. 한숨과 함께 눈썹을 늘어뜨린 미소를 띄며 손을 움직입니다.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민망한 상황에서는 저도 눈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하지만 상대를 바라보지 않으면 소통을 하지 못하는 저는 시라유키 상을 바라볼 수밖에 없습니다.
- 984차드주 (WQwpoaoA.u)2025-1-21 (화) 오후 11:54:35>>972 오, 코삣쀠 You asshole... 고된 노동 후에 취미생활로 리프레시하고 싶은 건 이해해. 하지만 그렇게 늦게 자봤자 돌아오는 건 피로 뿐이야. It's your bedtime. 스스로의 체력을 잘 파악하고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래.
- 985리쿠주 (BSdtJquNam)2025-1-21 (화) 오후 11:55:06소원권 뭐야?!
- 986선지아 - 토카미네 마코토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1:55:20선지아는 빙판을 미끄러지듯 나아가다가, 먼저 앞으로 뻗은 발로 빙판을 긁으며 멈춰보기도 하고, 멋진 점프로 멈춰보려고 하는 등, 그야말로 ‘정신 없는 행동’으로 마코토의 주변을 돌아다녔다. 사방으로 얼음을 흩뿌리기도 하지만, 위성처럼 마코토의 주변을 맴돌고 있었는데 순전히 말을 한 번 잘못 듣고 나서 다시 실수하지 않기 위해서이기도 했다. 친구(벌써 선지아는 친구라고 여기고 있었다.)가 말을 잘못 알아듣는 게 반복되면 얼마나 토라지겠냐는 게 그 이유였다. 그래서 그녀는, 그렇게 유심히 들은 끝에 생각했다. 뭔가 말투가 독특한데, 종결어미를 사용하기 때문이리라고. 개중 귀에 꽂히는 낱말은 끝이었다. 종말의 신, 종결의 신, 마침표의 신. 그런 것이리라고 선지아는 생각했다. “하지만 나중에 춤추고 노래하려면 화려하게 끝내야하지 않을까?” 어디까지나 선지아의 생각일 뿐이었지만, 기왕 우승자는 완벽한 기량보다는 화려함이 더 흥미로울 게 확실했다. “근데, 마코토는 무슨 신이야? 마침표? 끝? 종말? 묵시록?”
- 987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1:55:47선지주는 이미 제로콜라라임을 열었어 맛있다
- 988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11:56:00으아악 일상 쓰다보면 자꾸 쓸려나간다! 반응도 못하고 그래서 미안! 다들 어서와! 좋은 밤이야!
- 989아이주 (555X5bMvMK)2025-1-21 (화) 오후 11:56:28>>980 (캡틴이 소원권 잡은 것 같은데) 축하해...?!?!?! >>981 뭣 (나자르 본주 들... 어올리다가 사르륵...) 일이 있다면... 어쩔 수 없... 크윽 얄짤없이 재우려고 했는데 이 사람들이 날 약해지게 만들어 아 안돼 자정의 수호자 타이틀이 허약해진다...!! 아아 이것이 대사의 7할을 보기 위한 노력 🤭 쓰다듬어서 진정시킨다라... 쓰다듬하는 손에서 라즈베리 향이 날테니 대리 만족은 되려나 🤔
- 990차드주 (WQwpoaoA.u)2025-1-21 (화) 오후 11:56:31캡하 아하~🤗🤗 >>976 조금 힘든 일이 있었지만 씩씩하게 잘 극복하고 왔습죠 🫡 외근은 내일 모레까지니까 그때까지 힘내겠슴....!!!!!!!! 안부 물어봐줘서 고마워 치유됐어..!!!!!🥰🥰🥰🥰
- 991리쿠주 (BSdtJquNam)2025-1-21 (화) 오후 11:57:35열두시 전에 터뜨리자!!!!!¡!!!!!!!!!!!!
- 992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1:57:4912시에 맞춰서 터트리기
- 993리쿠주 (BSdtJquNam)2025-1-21 (화) 오후 11:58:01맞춰서도 좋다
- 994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1:58:10야호
- 995차드주 (WQwpoaoA.u)2025-1-21 (화) 오후 11:58:15캡틴이 소원권인가...!!!! 캡틴꺕틴 내가 생각하는 토모야의 ai짤을 줄게 아이싱캐피대회를 스키장에서 하는 건 어때(소근고슨) 스키장 일상도 가능하다구...???
- 996코코로주 (GFy9NOJDVy)2025-1-21 (화) 오후 11:58:25>>981 뭐야아앗 시키쨩도 늦게자잖냐!!!!!!!!!! 엣 그치만 나는 노느라 늦게자는거고... 엣.. 에엣... 콜라 마시자..? >>982 시밋코이라니 어감 좋은데 ꉂꉂ(ᵔᗜᵔ*) 조오아써 언젠가 또 신 님의 점궤를 보는 신성모독(?)점성술사가 되어보이겠어 붕붕붕~ >>984 가미차드, 오늘만큼은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게 해줘. 오늘만큼은, 유 삣쀠. 스땁 오버 띵킹.. >>987 와ㅓ아아아 선쨩 콜라마시자구~~~
- 997아이주 (555X5bMvMK)2025-1-21 (화) 오후 11:58:44아 아니 나 바보다 1001이 소원권이고 980이니까 거의 다 왔다는 거구나 바보! >>990 으아악 누가 차드주를 힘들게 했어! 급소에 나자르 본주 샷을 때려서 무력화시키겠다 😠 그래도 잘 극복했다니 멋진 차드주쨩이야~ (쓰담) 치유됐다니 뿌듯한걸! 외근 끝날 때까지 힘내! 계속 응원할테니까~!!
- 998후유카주 (UG1aRgfLQO)2025-1-21 (화) 오후 11:59:13근데 소원권 스키장 이벤트 하자고 해도 이미 있을 것 같아!
- 999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1:59:15과연 소원권은 누가 가져갈까
- 1000차드주 (WQwpoaoA.u)2025-1-21 (화) 오후 11:59:26>>996 정 그렇게 말한다면... Ok, As your wish. 하지만 건강은 꼭 챙기도록 해 코쀳삐.
- 1001아쿠타가와주 (arOrfhSEZ2)2025-1-21 (화) 오후 11:59:2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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