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86> [BL] 허물없이 지낼 것? ⍟1⍟ (308)
...
2025년 3월 25일 (화) 오후 10:06:00 - 2025년 6월 6일 (금) 오후 12:54:23
2025년 3월 25일 (화) 오후 10:06:00
*······ *우리 학교는 *오늘도 *활기차다!
위키: http://disq.us/t/4tm25bk
준비&시트&기타 스레: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2422
이벤트&건의&선물함&기타: https://naver.me/FtTcLt6r
*참치어장 상확극판 규칙, 예의를 지킵시당 우리 학교 학생들은 고운 마음씨 보여 주세용
*난입이 가능합니당 준비&시트&기타 스레에 문의 주시면 캡이 달려가겠습니당
*천천히 굴러가고자 하는 스레입니당 부담 가질 필요 없어용!
*다양하고 자유로운 캐릭터 설정을 지향합니당
*관리가 미흡할 수 있어용ㅎ.ㅎ 너그럽게 봐주세용
위키: http://disq.us/t/4tm25bk
준비&시트&기타 스레: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2422
이벤트&건의&선물함&기타: https://naver.me/FtTcLt6r
*참치어장 상확극판 규칙, 예의를 지킵시당 우리 학교 학생들은 고운 마음씨 보여 주세용
*난입이 가능합니당 준비&시트&기타 스레에 문의 주시면 캡이 달려가겠습니당
*천천히 굴러가고자 하는 스레입니당 부담 가질 필요 없어용!
*다양하고 자유로운 캐릭터 설정을 지향합니당
*관리가 미흡할 수 있어용ㅎ.ㅎ 너그럽게 봐주세용
2025년 3월 25일 (화) 오후 10:07:33
🥳
2025년 3월 25일 (화) 오후 10:24:00
이야호 집이다
고생 많았어 캡틴 ~.~!!
고생 많았어 캡틴 ~.~!!
2025년 3월 25일 (화) 오후 10:25:30
ㅎㅎㅎㅎㅎ헤헷 아니양 잘생긴 구를 만들어준 구주에게 감사를,,
2025년 3월 25일 (화) 오후 10:46:58
야호
2025년 3월 25일 (화) 오후 10:47:39
situplay>2422>74
✨ 🧺 💫 🧹 🌟
룸메를 구할래요
💘 🔪 💓 🍚 💖
✨ 🧺 💫 🧹 🌟
룸메를 구할래요
💘 🔪 💓 🍚 💖
2025년 3월 25일 (화) 오후 11:16:34
아 임티개.킹받는다 근데 히스 누구랑 룸메하든 다 웃기고기여울듯 벌써 장면7개 막상상됨 ㅎ
2025년 3월 25일 (화) 오후 11:29:07
ㅎㅇㅎㅇ
킬러도 시트 올라왔구나
음침뺌 커엽다
애들 하나하나 다 설정 존잼이라 앞으로가 기대되
킬러도 시트 올라왔구나
음침뺌 커엽다
애들 하나하나 다 설정 존잼이라 앞으로가 기대되
2025년 3월 25일 (화) 오후 11:38:36
안착!
다들 반가워~~
다들 반가워~~
2025년 3월 25일 (화) 오후 11:59:26
>>5 (오자마자 찔러봐도 되는가 고민중)(이중 포지션이 아닌가 고민중)(아무튼 고민중)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08:43
다들 어서오삼!!!!!!!!!!!!!!!!!!!!!!!!!!!
>>9 초우레시이
근데 도련님 경호원이랑 지내지 않아도 갠찬은거임?
이자식 레이저빔도 탑재된 메이드인데
>>9 초우레시이
근데 도련님 경호원이랑 지내지 않아도 갠찬은거임?
이자식 레이저빔도 탑재된 메이드인데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29:30
>>10 앗. 그런가. 경호원 씨랑 같이 지내야 하는 건가. (이마 땡)
경호원주 오면 물어봐야겠어
경호원주 오면 물어봐야겠어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50:32
물론 갠찬아
때지메이드와 쇼타도련님 조합 넘 귀엽다
때지메이드와 쇼타도련님 조합 넘 귀엽다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2:54:41
본스레 킷따~~~~~~~~~~~~~!!! 다들 암쪼록 잘부탁합니더🥰🥰🥰 우헤헤 시트정독 다시하고와야겟다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01:10:54
아 어디서 지내는지 안 적었다
그나저나 도련님 경호원씨랑 떨어져 지낸다니 킬러씨에겐 희소식이다(에틸: 빵끗!) 이제 호시탐탐 기숙사를 노릴 예정...
그나저나 도련님 경호원씨랑 떨어져 지낸다니 킬러씨에겐 희소식이다(에틸: 빵끗!) 이제 호시탐탐 기숙사를 노릴 예정...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01:28:13
돌련님 꼄딱지st 경호원보단 좀 음습한,,, 짱구 흑곰류 경호원이라고 생각하구 있었어
그러므로 앞으로도 알베르 관계 짜거나 그런 거 편하게 해두 된다고
>>14 나도 안 적엇어 (뿌듯)
에틸은 어디 살려나
그러므로 앞으로도 알베르 관계 짜거나 그런 거 편하게 해두 된다고
>>14 나도 안 적엇어 (뿌듯)
에틸은 어디 살려나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01:29:19
현호주도 안녕
나도 잘 부탁해
시트정독을 n회독 한다니 엄청 멋진 참치구나
나도 잘 부탁해
시트정독을 n회독 한다니 엄청 멋진 참치구나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01:45:49
다들 늦게자는구만 어솨어솨 ~.~
구도 룸메 구할까 싶긴하네 재밌을 거 같은데
구도 룸메 구할까 싶긴하네 재밌을 거 같은데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02:06:49
에틸주 륜주 구주까지 다들 이 시간까지 안 자고잇어 왜~~~!! 나는좋지만 우헤헥👀
>>14 빵끗에틸상상하고 기분좋아진 나 정상인가요?이러고
에틸이라믄 긱사안살아두 긱사사는친구들이랑 친해져서 (교칙이 괜찮다는 가정 하에) 놀러도오구.....라고 쓰지만 사실은 알베르 관찰하러오거나.... 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 ^
>>15-16 아냐~~!!!~! 사실 돌리는스레잇으면 심심하면 위키를보는버릇이 좀잇어가지고,,,ㅎ, 암것도아닌데 칭찬받으니 쑥스러버잉... ^///^
ㅋㅋㅋㅋㅋㅋㅋㅋㅋ흑곰류 경호원.... 이렇게까지 한번에 와닿고 이해되는 단어는 정말오랜만이다...👀 알베르가 부르면 어디선가 스스슥 나타나주는걸까....... 그러고보니 알베르는 륜을 부를 때 머라고 부를지도 궁금해지고 ㅋ ㅋ ㅋ...
>>17 헉!!!!!!!! 이래도되는가싶지만 사실정말탐난다...🥺
>>14 빵끗에틸상상하고 기분좋아진 나 정상인가요?이러고
에틸이라믄 긱사안살아두 긱사사는친구들이랑 친해져서 (교칙이 괜찮다는 가정 하에) 놀러도오구.....라고 쓰지만 사실은 알베르 관찰하러오거나.... 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 ^
>>15-16 아냐~~!!!~! 사실 돌리는스레잇으면 심심하면 위키를보는버릇이 좀잇어가지고,,,ㅎ, 암것도아닌데 칭찬받으니 쑥스러버잉... ^///^
ㅋㅋㅋㅋㅋㅋㅋㅋㅋ흑곰류 경호원.... 이렇게까지 한번에 와닿고 이해되는 단어는 정말오랜만이다...👀 알베르가 부르면 어디선가 스스슥 나타나주는걸까....... 그러고보니 알베르는 륜을 부를 때 머라고 부를지도 궁금해지고 ㅋ ㅋ ㅋ...
>>17 헉!!!!!!!! 이래도되는가싶지만 사실정말탐난다...🥺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02:26:36
그치 재밌을 거 같지~!
인간냠냠악마가 단 둘이 방을 써도 되나 싶긴한데ㅋㅋㅋㅋㅋ3인룸도 재밌을 것 같고???
인간냠냠악마가 단 둘이 방을 써도 되나 싶긴한데ㅋㅋㅋㅋㅋ3인룸도 재밌을 것 같고???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02:40: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그런 서바이브일상(?? ?)이라 더 재밌는거 아니겠나싶구.... 3인룸 < 허걱슨... 진짜좋은생각이다........ 당신천재야🥺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03:06:54
>>15 곰마와~ 😘 24시간 밀착 경호!? (나쁘지안은걸...) 생각해버렷지 모야..
히스주 (두리번)
히스주 (두리번)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04:07:55
그런데 위키가 이동이 않되. (🥲)
새벽에 터진 걸가.
새벽에 터진 걸가.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07:17:27
게임 일일과제 돌리다 쿨쿨띠. 햇서. 고멘네.
>>11-12 도련님 생각보다 자유로운 몸이엇구나(나이스!)
내가 제안하고 싶은 건 두가지 정도야.
1 본래 의도대로 성격나쁜 히스.
(긱사 늦게 입실하면 윽박지르고, 일 안주면 우울증 걸리고, 일 많이주면 주는대로 뿍침, 룸메 하대함)
2 전에 말햇던거.
situplay>2422>133
도련님 취급 할거고(메이드짓할거라는뜻) 좀 잔소리 많은 정도. 옷이뭐야 밥도 떠먹여줄게(?)
후자의 경우 이제 외부에다 혐성발산하면 되는거니까(???)
도련님은 조정이 필요한 특이사항잇니?
>>11-12 도련님 생각보다 자유로운 몸이엇구나(나이스!)
내가 제안하고 싶은 건 두가지 정도야.
1 본래 의도대로 성격나쁜 히스.
(긱사 늦게 입실하면 윽박지르고, 일 안주면 우울증 걸리고, 일 많이주면 주는대로 뿍침, 룸메 하대함)
2 전에 말햇던거.
situplay>2422>133
도련님 취급 할거고(메이드짓할거라는뜻) 좀 잔소리 많은 정도. 옷이뭐야 밥도 떠먹여줄게(?)
후자의 경우 이제 외부에다 혐성발산하면 되는거니까(???)
도련님은 조정이 필요한 특이사항잇니?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07:27:52
다들 아침도 화이팅이야아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09:24:54
>>22 앗 무슨 이동일까?? 나도 잘모르디만.. 함 찾아보께
와 3인실도 조아보인다이 어 그냥 다같살해줘 ㅋ.ㅋ
시트 라인업볼때마다 왕뿌듯해딤 이 라인업이라면 무인도에서도 잘살아남을수잇을거야!!!!!!!!!!
와 3인실도 조아보인다이 어 그냥 다같살해줘 ㅋ.ㅋ
시트 라인업볼때마다 왕뿌듯해딤 이 라인업이라면 무인도에서도 잘살아남을수잇을거야!!!!!!!!!!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1:39:55
>>23 괜차나. 우리는 모두 지친 참치니까 천천히 대답하고 천천히 부르고 하자! >:)
둘 중에 고르는 거야?
둘 다 하는 거야?
난 좋아! (일단(반짝반짝) 지금으로선 조정이 필요한 건 없어 보이는데, 2번에서 메이드 씨가 잘 챙겨주는 것 같으니까 경호원이 밀착 경호하거나 룸메이트 메이드 씨를 크게 경계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판단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 (물론 삠!!! 을 쏴도 알베르주는 좋음. 다 좋음)
둘 중에 고르는 거야?
둘 다 하는 거야?
난 좋아! (일단(반짝반짝) 지금으로선 조정이 필요한 건 없어 보이는데, 2번에서 메이드 씨가 잘 챙겨주는 것 같으니까 경호원이 밀착 경호하거나 룸메이트 메이드 씨를 크게 경계하지 않아도 되겠다고 판단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 (물론 삠!!! 을 쏴도 알베르주는 좋음. 다 좋음)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1:40:47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걔 성격 나쁘더라 할 때 룸메이트 도련님만 "?" 하고 물음표 띄우는 상황 보고 시프다. ^p^
2025년 3월 26일 (수) 오전 11:50:28
>>25 앗 글구 어장 맨 위에 위키 이동 링크로 이동이 안돼! >:0
하얀 화면만 뜨는걸?
하얀 화면만 뜨는걸?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2:54:22
>>26-27 아아 돗치스키엿어
(아무래도 1번과 2번이 공존하면 이중인격이지)
옷~~~~~~~~~~~~~~~케!!!!!!!!! 그럼 2번으로 해버리자구
엇짜피 정확한 관계성은 일상돌리면서 정해지는거니까
버릇나쁘게 키워주마 우하하하히하하하
잘부탁한다 룸메에
(아무래도 1번과 2번이 공존하면 이중인격이지)
옷~~~~~~~~~~~~~~~케!!!!!!!!! 그럼 2번으로 해버리자구
엇짜피 정확한 관계성은 일상돌리면서 정해지는거니까
버릇나쁘게 키워주마 우하하하히하하하
잘부탁한다 룸메에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2:57:26
>>29 긋치만 두개가 병행 가능할 수도 있어 보여서 그렇게 생각했어! 늦게 입실하면 싫어해주. 일 안주면 우울증 걸려주. 많이 주면 (어쩌면 속으로?) 빡쳐해주. (??)
물론 히스주가 별로면 안해조도 괜찮아 어떤 히스든 기여울 것이 분명. 👌 잘 부탁해!!
물론 히스주가 별로면 안해조도 괜찮아 어떤 히스든 기여울 것이 분명. 👌 잘 부탁해!!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01:07:39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01:37:47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01:49:01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02:30:15
뭐야? 살인 밀키트방이야? (킬러1 희생자1 청소담당1)
의외로 경호원이랑 룸메된 킬러 상상함
누구하나가 죽지않으면 못나가거나 못들어가는 방(???)
>>33 요시요시 일상에서 보자구:33
의외로 경호원이랑 룸메된 킬러 상상함
누구하나가 죽지않으면 못나가거나 못들어가는 방(???)
>>33 요시요시 일상에서 보자구:33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03:36:48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04:55:12
> 암살밀키트 < 아 어떻게이런단어가?,,,,,ㅠ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정말완벽하다,,, 밀키트는 결코맛이없을수없단점에서 더더욱...^ ^
>>18 그치만 귀엽잖어요, 그거면된거잖아.... 이러고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과연 현호가 이길수잇을까요 에틸을?,,, 역관광 안당하면 다행아니냐며,,,ㅜ ㅜ 앗참참 혹시괜찮으시면.,, 나중에 현호가 의도치않게 암살을 몇번 방해해?도? 괜찮을까요 머 가볍게는 아무도없는줄알앗는데 갑자게 튀어나옴. 이라던가.... 뭐 그런,,,👀
그치만 정말완벽하다,,, 밀키트는 결코맛이없을수없단점에서 더더욱...^ ^
>>18 그치만 귀엽잖어요, 그거면된거잖아.... 이러고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과연 현호가 이길수잇을까요 에틸을?,,, 역관광 안당하면 다행아니냐며,,,ㅜ ㅜ 앗참참 혹시괜찮으시면.,, 나중에 현호가 의도치않게 암살을 몇번 방해해?도? 괜찮을까요 머 가볍게는 아무도없는줄알앗는데 갑자게 튀어나옴. 이라던가.... 뭐 그런,,,👀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04:57:33
엇 암살밀키트가아니라 살인밀키트,,,엿내
머쓱타드,,,,;;;;;;;;
다들 저녁 맛잇게드시길,,, ^ ^)7;;;
머쓱타드,,,,;;;;;;;;
다들 저녁 맛잇게드시길,,, ^ ^)7;;;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05:24:19
>>28 확인해봣는데 링크 누르고 좀 많이기다리면?.. 위키 하단으로 이동되긴 하는데 (왜이런걸가) 흠 안대면 말해주쇼 ㅠ.ㅠ ,,
와 우리 스레 어장 벌써 상품도 생겻구나 밀키트라니 현대인에게 아주 조타.. 그래 이러케 세계로뻗어 나가는거야!@!
와 우리 스레 어장 벌써 상품도 생겻구나 밀키트라니 현대인에게 아주 조타.. 그래 이러케 세계로뻗어 나가는거야!@!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05:34:53
>>32 킹 음기뱀상캐 만들어준 에틸주에게도 박수드리겟음니다
기숙사 같은 방 쓰는 애들끼리 '어 얘 설마' 깨닫는 순간까지 걸릴시간 다 다를것같은데 ㅋㅋㅌㅌㅌㅌㅌㅌㅌㅌ 겁.나궁금하다
기숙사 같은 방 쓰는 애들끼리 '어 얘 설마' 깨닫는 순간까지 걸릴시간 다 다를것같은데 ㅋㅋㅌㅌㅌㅌㅌㅌㅌㅌ 겁.나궁금하다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05:37:28
에이 뭐 암살이든 살인이든 거기서 거기지
로봇 보는 앞이냐 아니냐 정도(?)
>>35 음음 애착쇼타가 사라져서 학교에 히트비전 난사하고 다닌대
로봇 보는 앞이냐 아니냐 정도(?)
>>35 음음 애착쇼타가 사라져서 학교에 히트비전 난사하고 다닌대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06:36:54
모두 안녕
내 저녁은 마라탕이야
>>18 글쿠나 현호주는 예습복습 다하는구나...
안 불러도 불쑥 나오는 일이 더 많을 듯()
그러게 호칭은 나두 궁금한걸
>>21 어떨땐 밀착 경호도 하지 않을까
최대한 도련님 사생활 존중해주려 하지만서도
히스가 베르 잘 모셔준다니 륜은 외려 경계할 거 같은데
"도련님 등쳐먹기 쉬워보여서 딸랑이는 거 아냐?" 이런 발언
륜주는 륜이 빔에 피격되는 것에 동의하는 것을 알림
>>25 진짜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륜은 장작 팰게
>>32 밀키트 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륜도 에틸과 비슷한 이유로 긱사 생활은 안할듯
자취의 탈을 쓴 노숙에 가까우려나
밤늦게 도련님 안위 관찰하려면
내 저녁은 마라탕이야
>>18 글쿠나 현호주는 예습복습 다하는구나...
안 불러도 불쑥 나오는 일이 더 많을 듯()
그러게 호칭은 나두 궁금한걸
>>21 어떨땐 밀착 경호도 하지 않을까
최대한 도련님 사생활 존중해주려 하지만서도
히스가 베르 잘 모셔준다니 륜은 외려 경계할 거 같은데
"도련님 등쳐먹기 쉬워보여서 딸랑이는 거 아냐?" 이런 발언
륜주는 륜이 빔에 피격되는 것에 동의하는 것을 알림
>>25 진짜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륜은 장작 팰게
>>32 밀키트 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륜도 에틸과 비슷한 이유로 긱사 생활은 안할듯
자취의 탈을 쓴 노숙에 가까우려나
밤늦게 도련님 안위 관찰하려면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07:06:14
>>41 (든든) 노숙이라구 밤중에 긱사 창문열면 갑자기 나타나주는 그런 건 재밌을 것 같지만 륜씨 감기걸리면 않돼 (전기장판 준비)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07:54:54
>>42 아 넘 웃기다 흙먼지 다 뒤집어쓰고 덤불 사이에서 겁나.경호하는 거 아녀?? (무인도에서는 장작까지 패준다니 돌쇠모먼트까지..아찔하게 섹시하고기엽다 응..)
다들 저녁맛잇게드시구 조은밤보내십셩
다들 저녁맛잇게드시구 조은밤보내십셩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08:28:45
도련님씨는 힘도 안세고 장작도 못패구 쓸모없어서.....숨쉬기 담당할께 모두들 무인도에서 무사히 살아남자 간바레~!(바레~(바레~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08:40:28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0:46:11
2025년 3월 26일 (수) 오후 11:39:58
2025년 3월 27일 (목) 오전 12:07:53
>>36 그그래도 요원님이니까 어떻게든 될?지도?,,, 방해 완전환영이야 한 두세번 반복하면 뒷목잡는 에틸을 직관 가능할지도... 대신 그러고 나면 에틸이 몰래몰래 현호 골탕먹일 수 있을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심한 짓은 안(못) 하고 간단하게.. 현호 물건을 숨겨놓는다던가.... 현호가 뭐 조사할 때 방해한다던가.... 뭐이런
>>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착쇼타,, 중요하지 학교의 평화를 위해서라도 에틸으 암살은 실패해야만 하는가!
>>45 에틸쿤 인성D 성숙D인데 연기만 A라 인성A인척 구라치고 다닐 것 같다.. 륜주랑 히스주도 낉여줘잇
>>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착쇼타,, 중요하지 학교의 평화를 위해서라도 에틸으 암살은 실패해야만 하는가!
>>45 에틸쿤 인성D 성숙D인데 연기만 A라 인성A인척 구라치고 다닐 것 같다.. 륜주랑 히스주도 낉여줘잇
2025년 3월 27일 (목) 오전 12:32:08
본이랑 틸 둘다 하라구로군아
>>45 장판정도는 ㄱㅊ은데 열받는게 기체에 좋진 않아서 바닥에서 쿨쿨띠한대
지능c(평균) 가전이라 짓피티니같은건 못해줌 쟌넨.
순백의에이프런광공이니까 집념s 아닐까싶섬
아직 캐릭터를 안굴려봐서 몰루겟는걸
나중에 제대로 말아와볼게(?)
>>45 장판정도는 ㄱㅊ은데 열받는게 기체에 좋진 않아서 바닥에서 쿨쿨띠한대
지능c(평균) 가전이라 짓피티니같은건 못해줌 쟌넨.
순백의에이프런광공이니까 집념s 아닐까싶섬
아직 캐릭터를 안굴려봐서 몰루겟는걸
나중에 제대로 말아와볼게(?)
2025년 3월 27일 (목) 오전 01:21:35
다들 쫀밤쫀새벽~ >:3 자야하는데 유난히 자기싫은새벽이당
>>45 현호는 암만생각해두 사회성만 S.... 일거같은데ㅜㅋㅋㅋㅋㅋ 그 외에는 지능 D 연기 D-,,,, 그래도 집념은 좀 잇으려나 ^ ^) 륜이능력치도 보고십다 낋여와잉~~!!! 이러고
>>48 까악~~~~~~ 웃기다 서로의계획을 망치고망쳐지고아무도성공하지못하는.... 뒷목잡는에틸ㅜㅋㅋㅋㅋㅋㅋㅋ 이쪽은 극단적으로 머 훔치다 걸려도 아 내거찾아줫구나 고마어ㅎㅎ ^ ^) 이럴애인데 에틸의 혈압이...괜찮을지.........👀 요즘 부쩍 운이 안 따르는군,,,, < 이런생각정도는 할거같기두해요ㅋㅎㅋㅎㅋㅎ
심심풀이로 돌려보는 오늘자 한현호의 도시락,
짜잔! 한현호의 도시락엔... 타코야끼이(가)! 와사비도 있네! 괜찮아요!
#오늘의_도시락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65684
맛잇는거먹내,,,
>>45 현호는 암만생각해두 사회성만 S.... 일거같은데ㅜㅋㅋㅋㅋㅋ 그 외에는 지능 D 연기 D-,,,, 그래도 집념은 좀 잇으려나 ^ ^) 륜이능력치도 보고십다 낋여와잉~~!!! 이러고
>>48 까악~~~~~~ 웃기다 서로의계획을 망치고망쳐지고아무도성공하지못하는.... 뒷목잡는에틸ㅜㅋㅋㅋㅋㅋㅋㅋ 이쪽은 극단적으로 머 훔치다 걸려도 아 내거찾아줫구나 고마어ㅎㅎ ^ ^) 이럴애인데 에틸의 혈압이...괜찮을지.........👀 요즘 부쩍 운이 안 따르는군,,,, < 이런생각정도는 할거같기두해요ㅋㅎㅋㅎㅋㅎ
심심풀이로 돌려보는 오늘자 한현호의 도시락,
짜잔! 한현호의 도시락엔... 타코야끼이(가)! 와사비도 있네! 괜찮아요!
#오늘의_도시락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65684
맛잇는거먹내,,,
2025년 3월 27일 (목) 오전 07:07:46
2025년 3월 27일 (목) 오후 12:30:05
마라탕땡기지만.............. 삼치구이먹음🐟
난 현호랑 콜린이 우리스레에서 인성 희망편이라고 믿고잇스
>>51 사람말고 외계인 잡아서 요리할래 🔪👽🔥
난 현호랑 콜린이 우리스레에서 인성 희망편이라고 믿고잇스
>>51 사람말고 외계인 잡아서 요리할래 🔪👽🔥
2025년 3월 27일 (목) 오후 01:40:08
잠깐 짬내서들럿다간다잉
다들 점심 맛잇게ㅁㅓ거~~~~ 우리애들이 젤 좋아하는 급식메뉴는 먼지 풀어준다면...
현호주는 happy
근데 우ㄹㅣ학교 급식제맞아?,,,,👀
>>51-52 외계인촉수튀김👽~!
다들 점심 맛잇게ㅁㅓ거~~~~ 우리애들이 젤 좋아하는 급식메뉴는 먼지 풀어준다면...
현호주는 happy
근데 우ㄹㅣ학교 급식제맞아?,,,,👀
>>51-52 외계인촉수튀김👽~!
2025년 3월 27일 (목) 오후 02:54:39
인성 B도 희망편으로 쳐주는거야.....???
안뇽! 우리 어장 일상은 언제부터 돌릴 수 있어?
급식 먹는 도련님(상상(갸웃
안뇽! 우리 어장 일상은 언제부터 돌릴 수 있어?
급식 먹는 도련님(상상(갸웃
2025년 3월 27일 (목) 오후 02:58:05
알베르는 레어로 구운 소고기 스테이크~
급식에 나올메뉴냐 하는건 차치하구 :)
급식에 나올메뉴냐 하는건 차치하구 :)
2025년 3월 27일 (목) 오후 03:02:15
익힌 아스파라거스도 조아할 것 같다 >:)
어장 이쁜이들 인성 평균 웬말이야
귀여우니 봐준다(흥)
어장 이쁜이들 인성 평균 웬말이야
귀여우니 봐준다(흥)
2025년 3월 27일 (목) 오후 03:29:18
2025년 3월 27일 (목) 오후 03:38:54
왹캐는 지구음식 대부분이 지옥이지만,, 우리스레 캐들이 주는 거면 다 머글거야 ^____^*
2025년 3월 27일 (목) 오후 03:51:37
도련님 꼬기는 내가 꾸어줄게(레이저 삐-임)
(수퍼웰던, 다 태웟다는뜻)
로봇은 맛은 선호없이 정보인식하는데에만 그쳐서
그냥 인간인척하는 용도로 입에 뭔가 넣으면 몸통 내부 소각기같은데엥 들어간다고 생각하고잇듬
인간이엇다면 단거좋아햇을지두.
>>51 현호는 머선 음식 좋아해?
(수퍼웰던, 다 태웟다는뜻)
로봇은 맛은 선호없이 정보인식하는데에만 그쳐서
그냥 인간인척하는 용도로 입에 뭔가 넣으면 몸통 내부 소각기같은데엥 들어간다고 생각하고잇듬
인간이엇다면 단거좋아햇을지두.
>>51 현호는 머선 음식 좋아해?
2025년 3월 27일 (목) 오후 04:09:57
2025년 3월 27일 (목) 오후 05:32:17
2025년 3월 27일 (목) 오후 05:33:44
현호는 카레 조아하는구나? 카레 맛있지. (덕끄)
도련님 카레 되게 안조아할 것 같애. 일단 냄새가 강해서.
급식에 카레 나오는 날엔 어떡하지. >:( 급식실 근처에도 안 가려고 한다.
도련님 카레 되게 안조아할 것 같애. 일단 냄새가 강해서.
급식에 카레 나오는 날엔 어떡하지. >:( 급식실 근처에도 안 가려고 한다.
2025년 3월 27일 (목) 오후 11:32:18
히스가 조리실에서 식재료훔쳐서 도시락 만들어주께
대신 이제 급식은 못 먹는거야(???)
>>60 아아 단순 폐기처리야
연소로 에너지 얻기는 부족하기도 하고 먼가 스팀펑크 안드로이드같우니까
먼지알어!!!!!!!!!!!!!!!!!!! 급식카레 맛잇엇단말이지
혼자 만들어 먹는거랑은 먼가 달랏
후후 카레나오는 날을 현호가 급식실에 1빠따로 들어가서 가장 마지막에 나오겟군(?)
대신 이제 급식은 못 먹는거야(???)
>>60 아아 단순 폐기처리야
연소로 에너지 얻기는 부족하기도 하고 먼가 스팀펑크 안드로이드같우니까
먼지알어!!!!!!!!!!!!!!!!!!! 급식카레 맛잇엇단말이지
혼자 만들어 먹는거랑은 먼가 달랏
후후 카레나오는 날을 현호가 급식실에 1빠따로 들어가서 가장 마지막에 나오겟군(?)
2025년 3월 28일 (금) 오전 09:15:51
모닝갱신~~ 아 카레 얘기 들으니까 카레 먹고 싶어짐 점메추 고마워 참치들아 ^_^
2025년 3월 28일 (금) 오후 02:34:51
>>62 아. 세 세상에 도련님정말기여운걸.....🥺
같이나온 고기반찬 다주고 카레다뺏어먹는상상....(그리고 히스에게 삐이임당하기)
>>63 글쿠나,, 그럼 뭔가 입안에들어갓을때 이게 먼맛인지는 인간처럼 인식해??? 아님 그냥 초콜릿 = 단맛. 고추장 = 매운맛. 이러고 미리 입력된 정보값 바탕으로 뭔 맛이 납니다. 만 출력하는 타입????? 이런거물ㅇㅓ봐서 쏘리함니다. 하지만 넘 흥미로와서....
ㅋㅋㅋㅋㅋㅋㅋ맞아~~!! 한현호가환장하는것은 특히.. 급식카레입니다 일본식카레 3분카레 이런걸 안좋아하는건 아니지만 급식카레에는 눈이돌아간다나...^ ^
진짜웃기다 종치자마자 복도우당탕달려서 급식소오픈런하는애 < 이거 한현호맞음
>>64 ㅋㅋㅋㅋㅋㅋㅌㅋㅋ본의아닌점메추를하게되엇다... ^ ^) 맛잇는 카레 먹엇을라나 암쪼록 좋은하루보내 에틸주~~
같이나온 고기반찬 다주고 카레다뺏어먹는상상....(그리고 히스에게 삐이임당하기)
>>63 글쿠나,, 그럼 뭔가 입안에들어갓을때 이게 먼맛인지는 인간처럼 인식해??? 아님 그냥 초콜릿 = 단맛. 고추장 = 매운맛. 이러고 미리 입력된 정보값 바탕으로 뭔 맛이 납니다. 만 출력하는 타입????? 이런거물ㅇㅓ봐서 쏘리함니다. 하지만 넘 흥미로와서....
ㅋㅋㅋㅋㅋㅋㅋ맞아~~!! 한현호가환장하는것은 특히.. 급식카레입니다 일본식카레 3분카레 이런걸 안좋아하는건 아니지만 급식카레에는 눈이돌아간다나...^ ^
진짜웃기다 종치자마자 복도우당탕달려서 급식소오픈런하는애 < 이거 한현호맞음
>>64 ㅋㅋㅋㅋㅋㅋㅌㅋㅋ본의아닌점메추를하게되엇다... ^ ^) 맛잇는 카레 먹엇을라나 암쪼록 좋은하루보내 에틸주~~
2025년 3월 28일 (금) 오후 03:36:53
이번주는 좀 바쁘네 다음주엔 바로 일상을 구해야지ㅠㅠ
미리 다들 좋은 주말 보내 ~.~!! 틈날때마다 관전중이야🥸
미리 다들 좋은 주말 보내 ~.~!! 틈날때마다 관전중이야🥸
2025년 3월 28일 (금) 오후 04:50:43
>>60 와 지구인한테 음식고문당하는 왹 ㅋㅋ 하지만 it's okay야 다 머거머거머거 ^___^
구주도 다른 참치덜도 조은 주말 ~
구주도 다른 참치덜도 조은 주말 ~
2025년 3월 28일 (금) 오후 09:09:36
워매 고기면 다 조아하는 줄 아는 거냐구~~ㅋㅋㅋㅋㅋㅋ 도련님 ㅍㅡㅍ 표정으로 뚱하게 카레 줘버리고 고기 자기 것만 깨작이다 나갈 것 같어~~(ㅋㅋㅋㅋㅋ) 현호 넘 귀엽다. 한국고딩 st 청량하고 명랑하고 넘 좋구요.
내일 일상 돌릴까 말까 고민 중. >:(
내일 일상 돌릴까 말까 고민 중. >:(
2025년 3월 28일 (금) 오후 09:13:22
재밌는(재미없는) 사실 하나. 사실 '콜린'은 동화 <비밀의 화원>에 나오는 병약도련님 속성(이었다고 기억하는) 남자아이 이름에서 따온 건데 콜린이 지내는 곳 근처 황무지에 매년 피는 꽃이 '히스'꽃이래. :)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4:00:49
일상 돌린다는 알베르주 실종 사건. (빡일중) :(
좋은 하루들 보내구 있니?
좋은 하루들 보내구 있니?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6:04:09
☺️☺️☺️☺️☺️☺️☺️☺️☺️☺️☺️☺️
흰 히스꽃은 행운의 상징이라고하지
콜린주도 쫀주말이양
흰 히스꽃은 행운의 상징이라고하지
콜린주도 쫀주말이양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6:24:25
>>65 기계혀(에내장된화학센서)로 맛을 빠르게 분석해서 그 정보에 따른 반응을 하도록 신호를 전달하게 되어 있는 초초정교한슈퍼로봇!!!!!!!!!!인디
에너지 문제로(학교전력 루팡하는데도 한계가잇기땜시) 필수적인 기능외에는 비활성화되어잇슨
그래서 거의 안먹고안느낌(132kg프로아나로봇실존사건)
에너지 문제로(학교전력 루팡하는데도 한계가잇기땜시) 필수적인 기능외에는 비활성화되어잇슨
그래서 거의 안먹고안느낌(132kg프로아나로봇실존사건)
2025년 3월 29일 (토) 오후 09:57:39
커엽다 커엽다
좋은 토욜! @@
좋은 토욜! @@
2025년 3월 30일 (일) 오전 02:52:55
좋은 일욜
멋진 일욜!
멋진 일욜!
2025년 3월 30일 (일) 오전 10:43:33
두고바ㄹㅏ 내일은진짜 일상구한다......🔥
다들 좋은일요일보내구~~~~!!!
다들 좋은일요일보내구~~~~!!!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03:47:18
일요일은거꾸로해도일요일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04:00:35
알베르를 거꾸로 하면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04:01:13
>>75 우왓~ 현호주 월요일에 일상 구한다구?
기대된다 🥰
기대된다 🥰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09:50:28
내 주말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2025년 3월 31일 (월) 오후 02:29:38
부히힛 휴일이다....
휴일조아..,
일상구하고잇으니 누구든언제든 찔러주십사,,,,
다소 우주적인 텀도OK임니다
휴일조아..,
일상구하고잇으니 누구든언제든 찔러주십사,,,,
다소 우주적인 텀도OK임니다
2025년 3월 31일 (월) 오후 06:33:12
현호주는 월요일 쉬군아. 나도 월요일 쉬어써. (누워서 아무것도 안 하며)
일상 찌르고 싶긴 하지만 오늘 몸상태가 안조아서
우선 조금 지켜볼게 :( 잉잉.
일상 찌르고 싶긴 하지만 오늘 몸상태가 안조아서
우선 조금 지켜볼게 :( 잉잉.
2025년 3월 31일 (월) 오후 06:55:57
원래 휴일은 암것도안하고 누워잇는게 짱 아닌지?(역시누워잇으며)
아이고 아프면안디야ㅜ ㅜ~~~~ 일상돌려주시면야 전 Happy.지만 절대 무리는 XXX 힘들면 푹셔 알베르주~~!~!!!
아이고 아프면안디야ㅜ ㅜ~~~~ 일상돌려주시면야 전 Happy.지만 절대 무리는 XXX 힘들면 푹셔 알베르주~~!~!!!
2025년 3월 31일 (월) 오후 07:05:30
소품샵도 가고 까페도 가고 싶었는데~~ :( ㅋㅋㅋㅋㅋㅋㅋㅋ현호주도 누워있냐구~ 담에 타이밍 봐서 푹푹 찌르겠다. 현호주는. 밤길 조심. >:)
2025년 3월 31일 (월) 오후 07:08:22
어? 찌르는게 밤길에 찌르는거? (덜덜슨,,,)
쉬는날 소품샵에 까페라니 대단해...... 난 천성이 집에붙어잇는 인간이라 집앞 코인세탁소 가는것두 큰맘을먹어야해...🥺
쉬는날 소품샵에 까페라니 대단해...... 난 천성이 집에붙어잇는 인간이라 집앞 코인세탁소 가는것두 큰맘을먹어야해...🥺
2025년 3월 31일 (월) 오후 07:12:56
물롱이지. 밤길에 찌르는- ●일상● >:) (갑자기 정상화) 밤길에 돌리는 일상이 더 재밌는 거 알지. 새벽이면 더 재밌서.
현호주 집이랑 친하구나. (??) 나는 안 친해서 맨날 약속 잡구 돌아다녀야 해. 그렇지만 휴일마다 유랑하는 생활을 1달 가까이 했더니 손가락도 까딱하기 힘들어지는 사태가(!)
현호주 집이랑 친하구나. (??) 나는 안 친해서 맨날 약속 잡구 돌아다녀야 해. 그렇지만 휴일마다 유랑하는 생활을 1달 가까이 했더니 손가락도 까딱하기 힘들어지는 사태가(!)
2025년 3월 31일 (월) 오후 08:08:37
새벽일상 < 진심이것은 도파민의 근원 그자체,
모든 재밋는 해프닝들은 대체로 새벽일상에서 나오곤하더라고,,,, 유남쌩^^*
ㅋㅋㅋㅋㅋㅋㅋㅋYes..... 집,,. 나의베스트프렌드,, 휴일마다 밖으로 나돈다고?,,,, 난 휴일 이틀 중 하루만 외출일정 잡아도 나머지 하루는 절대밖으루안나가는디,,, 대단햐..👀 이사람아 근데 그정도면 나갈생각도않구 집에잇어야
모든 재밋는 해프닝들은 대체로 새벽일상에서 나오곤하더라고,,,, 유남쌩^^*
ㅋㅋㅋㅋㅋㅋㅋㅋYes..... 집,,. 나의베스트프렌드,, 휴일마다 밖으로 나돈다고?,,,, 난 휴일 이틀 중 하루만 외출일정 잡아도 나머지 하루는 절대밖으루안나가는디,,, 대단햐..👀 이사람아 근데 그정도면 나갈생각도않구 집에잇어야
2025년 3월 31일 (월) 오후 09:42:46
나두 완전완전 집이 조아 🤤
현호주 왹이랑 일상 한그릇 어떠신가여.
현호주 왹이랑 일상 한그릇 어떠신가여.
2025년 3월 31일 (월) 오후 11:51:24
끼아악😱 집안일하고왓더니이럴수가 넘늦엇잔아ㅜ
나야 당연히너무좋지........... 드디어본이를만날수잇다니 그저... 감격
나야 당연히너무좋지........... 드디어본이를만날수잇다니 그저... 감격
2025년 3월 31일 (월) 오후 11:53:18
(팝콘 앤 착석)
2025년 4월 1일 (화) 오전 01:18:13
>>89 (착석 앤 팝콘뺏어먹기)
2025년 4월 1일 (화) 오전 01:39:48
🔥틸주도 좋은 화요일🔥
2025년 4월 1일 (화) 오전 10:42:46
ㅎㅎ헤헤헷. 상황 머 하지
현호가 미행하는걸로 해도좋고 등등등
아 넘 기여겟다
현호가 미행하는걸로 해도좋고 등등등
아 넘 기여겟다
2025년 4월 1일 (화) 오후 03:57:28
드디어 일상이 돌아가는구나
그러면 구랑 첫일상 함께 하실분 ~.~
그러면 구랑 첫일상 함께 하실분 ~.~
2025년 4월 1일 (화) 오후 04:12:14
>>92 헤 헤헥 헤. 헤. 왹본이랑 드디어.
아님 앗싸리 아예 첫만남?도 괜찮겟고요?
아님 앗싸리 아예 첫만남?도 괜찮겟고요?
2025년 4월 1일 (화) 오후 04:19:56
>>94 헤헷 구럼 첫만남 드가자드가자드가잣!
선레 부탁드랴도댈가요 ㅎ.ㅎ
선레 부탁드랴도댈가요 ㅎ.ㅎ
2025년 4월 1일 (화) 오후 04:42:17
>>95 오케~! 상황설정은 임의루해도댈까
새학기 첫날 한창 학생들 등교중인 교실 < 이런느낌이긴헌디
글고 퇴근하고나서 선레쓸거같어서 한... 10시? 10시반?은 넘어야 올라올듯,,~
새학기 첫날 한창 학생들 등교중인 교실 < 이런느낌이긴헌디
글고 퇴근하고나서 선레쓸거같어서 한... 10시? 10시반?은 넘어야 올라올듯,,~
2025년 4월 1일 (화) 오후 05:23:48
>>96 오케오케 굿
짜피 우주텀 될것같아서 천천히주셔도댐니다
짜피 우주텀 될것같아서 천천히주셔도댐니다
2025년 4월 1일 (화) 오후 07:09:33
난은 좀 나으면 일상돌릴게. (털푸덕)
관전. 한다. 즐겁게.
관전. 한다. 즐겁게.
2025년 4월 2일 (수) 오전 02:44:20
[ XX0302 코드네임 SILLYFOX 목적지 잠입 완료 ^ ^)v~!! ]
핸드폰 화면 안엔 격식 없이 대충 써 갈긴 보고(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하지만 그런 것 이 녀석 알 턱이 없다)가 막 전송되었다는 알림이 깜빡거렸다. 알림창이 사라진 후에도 한참 화면을 만지작대고 있었다. 이제서야 슬슬 실감이 나기 시작한다. 두 주먹 콱 쥐고 부들부들 떤다. 느낄 수 있다. 나는,
이 순간을 위해서 요원이 된 거야!
한동안 기쁨을 만끽하고 있었다. 요원이랍시고 수행했던 수많은 잡일거리들을 생각하면 당장 눈물 쏟아도 과하지 않다. 감상에 잔뜩 젖은 채 두 팔 번쩍 치켜들고 교문 한 가운데서- 아아 오라, 이 달의 MVP요원 선정이여, 몰려오라 부와 명예여, 옆을 지나던 학생 무리 몇몇이 힐끔거리며 무어라 수근댄다.
..그러나 그런 것 눈치 볼 인물이었으면 애초에 등교길에서 스마트폰 토닥거리며 보고서 작성하고 있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얏호~! 머리 끝까지 도파민 풀 충전 마치고선 이내 환호성과 함께 후닥닥 교실로 달려들어간다. 뭐야? 좀 이상한 애인가 봐, 누군가 발박수 치며 달려가는 뒷모습에다 중얼거리고.
"친구들아 안녕 ^ ^~~~!!!!"
드르륵 탁, 혹은 쾅, 큰 소리로 교실 문 열어젖힌다. 아슬아슬하게 문짝 박살내지 않을 만큼만. 언제 얼굴 봤다고 친구들이라고 부르는지? 그러나 그에게는 전혀 중요치 않다. 반짝이는 눈으로 교실 내 빈 자리를 주욱 스캔한다. 어수선한 와중에 몇몇 얼굴들과 빈 공간 몇이 눈에 띈다. 어디 앉지. 저벅저벅저벅, 대충 뒤쪽 자리 그 어드매로 향했다. 비밀요원 수칙 제 어쩌구조, 사람이 모여 있을 때에는 전체적인 시야 확보가 가능한 자리에 있어라, 뭐 대충 그런 이야기가 떠올랐던 것도 같아서. 털썩, 딱히 든 것 없어 가벼운 배낭 내려놓자마자 바로 근처에 앉아 있던 누군가에게,
"안녕~ 너 되게 멋있게 생겼다, 난 한현혼데 넌 이름이 뭐야?"
냅다 질문 공세다. 비밀요원 수칙 제 저쩌구조, 조사를 하려면 먼저 인맥을 쌓을 것!
...은 그럴듯한 명분이고, 그냥 새 친구 사귀면 좋잖아.
핸드폰 화면 안엔 격식 없이 대충 써 갈긴 보고(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하지만 그런 것 이 녀석 알 턱이 없다)가 막 전송되었다는 알림이 깜빡거렸다. 알림창이 사라진 후에도 한참 화면을 만지작대고 있었다. 이제서야 슬슬 실감이 나기 시작한다. 두 주먹 콱 쥐고 부들부들 떤다. 느낄 수 있다. 나는,
이 순간을 위해서 요원이 된 거야!
한동안 기쁨을 만끽하고 있었다. 요원이랍시고 수행했던 수많은 잡일거리들을 생각하면 당장 눈물 쏟아도 과하지 않다. 감상에 잔뜩 젖은 채 두 팔 번쩍 치켜들고 교문 한 가운데서- 아아 오라, 이 달의 MVP요원 선정이여, 몰려오라 부와 명예여, 옆을 지나던 학생 무리 몇몇이 힐끔거리며 무어라 수근댄다.
..그러나 그런 것 눈치 볼 인물이었으면 애초에 등교길에서 스마트폰 토닥거리며 보고서 작성하고 있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얏호~! 머리 끝까지 도파민 풀 충전 마치고선 이내 환호성과 함께 후닥닥 교실로 달려들어간다. 뭐야? 좀 이상한 애인가 봐, 누군가 발박수 치며 달려가는 뒷모습에다 중얼거리고.
"친구들아 안녕 ^ ^~~~!!!!"
드르륵 탁, 혹은 쾅, 큰 소리로 교실 문 열어젖힌다. 아슬아슬하게 문짝 박살내지 않을 만큼만. 언제 얼굴 봤다고 친구들이라고 부르는지? 그러나 그에게는 전혀 중요치 않다. 반짝이는 눈으로 교실 내 빈 자리를 주욱 스캔한다. 어수선한 와중에 몇몇 얼굴들과 빈 공간 몇이 눈에 띈다. 어디 앉지. 저벅저벅저벅, 대충 뒤쪽 자리 그 어드매로 향했다. 비밀요원 수칙 제 어쩌구조, 사람이 모여 있을 때에는 전체적인 시야 확보가 가능한 자리에 있어라, 뭐 대충 그런 이야기가 떠올랐던 것도 같아서. 털썩, 딱히 든 것 없어 가벼운 배낭 내려놓자마자 바로 근처에 앉아 있던 누군가에게,
"안녕~ 너 되게 멋있게 생겼다, 난 한현혼데 넌 이름이 뭐야?"
냅다 질문 공세다. 비밀요원 수칙 제 저쩌구조, 조사를 하려면 먼저 인맥을 쌓을 것!
...은 그럴듯한 명분이고, 그냥 새 친구 사귀면 좋잖아.
2025년 4월 2일 (수) 오전 02:53:34
피곤한 새벽이라 의식의 흐름 잔뜩 섞인 선레가 도착.,,..
다들 좋은 밤 되시고.... 안녕히주무십쉐이
다들 좋은 밤 되시고.... 안녕히주무십쉐이
2025년 4월 2일 (수) 오전 09:17:22
현호 텐션 무슨 일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4월 2일 (수) 오후 02:20:29
ㅇㄴ 현호 코드명부터 SILLYFOX야? 캐해찰떡이다... 그리고 텐션 높앗!!
2025년 4월 2일 (수) 오후 04:57:41
ㅇㄴ글게여 텐션왤케높지?,,,,,,,,,(오너둥절)
새벽이라 어딘가 정신줄 살짝 놓고 썼더니 수상하리만큼 텐션높은 이상한 사람. 이 되어버렷슨..........🙄
다들 저녁 맛있게드시구욘~!
새벽이라 어딘가 정신줄 살짝 놓고 썼더니 수상하리만큼 텐션높은 이상한 사람. 이 되어버렷슨..........🙄
다들 저녁 맛있게드시구욘~!
2025년 4월 2일 (수) 오후 05:19:21
괜차나. 기여워. (반짝반짝)
2025년 4월 2일 (수) 오후 05:45:29
바부여우!!!!!!!!!!!!!!!!!!!!!!!!!!!!!!!!
히스주는 치킨랩 먹음
히스주는 치킨랩 먹음
2025년 4월 2일 (수) 오후 06:49:35
알베르주는 갈비찜 먹어~
(친그 셍일이라) 내가 사는 갈비찜. 잉잉.
(친그 셍일이라) 내가 사는 갈비찜. 잉잉.
2025년 4월 2일 (수) 오후 06:58:07
2025년 4월 2일 (수) 오후 07:35:42
>>99
지구에 온 지도 시간이 꽤 흘렀다. 이곳에서의 생활은 보통 힘든 게 아니지만 고향에 계신 위독한 아버지가 맡긴 중대한 사명 어쩌고를 생각하면 이까짓 고생은 대단치도 않게 된다. 아. 어쩐지 센치해진다. 지구의 음식에서는 돌 맛이 나고 아버지는 병석에 계시고 같이 따라온 종들은 죄다 멍청하고 어깨는 무겁고······ 본이 창밖에 고정되어 있던 시선을 돌려 본인의 책상에 박는다. 어쩐지 눈가가 붉다. 교실을 호기롭게 메운 문소리에 어떠한 사연 잇는 사람?처럼(······) 시선을 뭉갠 건 그런 이유다. 착륙 3일 만에 생긴 향수병.
본이 한현호를 계속 지켜본다. 집에 들어온 도둑도 환영해버릴 것만 같은······ 무한 긍정. 사람 좋아 얼굴. 밖으로 쉴 새 없이 뻗어나가는 에너지에 뼈가 욱신거린다. 간신히 삐죽, 웃는 본. 내용물을 알 수 없는 배낭을 투시하려고 노려보다가, 현호의 얼굴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하더니, 작게 중얼거린다.
-1☾𓇽★🞹Z7⍩. 책에서 보던 것보다 동그랗게 생겼네.
여러 나라의 언어를 합치고 역재생 느낌. 한현호가 굉장히! 활기 넘치는 말을 건넸음에도 본은 한동안 웃기만 했다. 지구인의 데이터를 머릿속으로 되새김질해 보고 오랫동안 배워왔던 언어를 떠올리려면 예열 시간이 필요했다. 싱그으으읏.
-녕. 안녕?
오랫동안 배워왔다던 언어 실력이 꽤 처참하다. 응 나 사실 어렸을 때부터 죽 외국에서 살았고 귀국한 지 얼마 안 됐어! 라는 컨셉이면 충분히 용인 가능하다. 하지만 본의 컨셉은 똑똑하게 말할 줄 아는 착한 지구인······. 컨셉을 본인 입으로 설명만 안 한다면 들킬 일은 없을 거다!
-내 이름, 본.
자고로 다른 행성을 정복할 때 제일 좋은 방법은 그 행성의 거주자들 틈으로 아군을 잠복시킨 뒤, 거주자들이 알게모르게 스며들게 해서······ 침공하는 그런 방법이다. 이름하야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는 작전’! 눈앞의 지구인 1호는 과하게 활달하고 많이 시끄러운 것 같지만 그것을 이용해 오히려 방심을 유도하는 천부적 재능! 이 정도면 충분한 합격점이다. 본의 마음속 리스트 1번에 한현호 이름이 올라간다. 띠링♪
-내 노예.
‘친구’를 ‘노예’랑 헷갈린 것 같다.
-아. 친구!
급한 정정. 본이 웃는다. 싱그으으읏······.
지구에 온 지도 시간이 꽤 흘렀다. 이곳에서의 생활은 보통 힘든 게 아니지만 고향에 계신 위독한 아버지가 맡긴 중대한 사명 어쩌고를 생각하면 이까짓 고생은 대단치도 않게 된다. 아. 어쩐지 센치해진다. 지구의 음식에서는 돌 맛이 나고 아버지는 병석에 계시고 같이 따라온 종들은 죄다 멍청하고 어깨는 무겁고······ 본이 창밖에 고정되어 있던 시선을 돌려 본인의 책상에 박는다. 어쩐지 눈가가 붉다. 교실을 호기롭게 메운 문소리에 어떠한 사연 잇는 사람?처럼(······) 시선을 뭉갠 건 그런 이유다. 착륙 3일 만에 생긴 향수병.
본이 한현호를 계속 지켜본다. 집에 들어온 도둑도 환영해버릴 것만 같은······ 무한 긍정. 사람 좋아 얼굴. 밖으로 쉴 새 없이 뻗어나가는 에너지에 뼈가 욱신거린다. 간신히 삐죽, 웃는 본. 내용물을 알 수 없는 배낭을 투시하려고 노려보다가, 현호의 얼굴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하더니, 작게 중얼거린다.
-1☾𓇽★🞹Z7⍩. 책에서 보던 것보다 동그랗게 생겼네.
여러 나라의 언어를 합치고 역재생 느낌. 한현호가 굉장히! 활기 넘치는 말을 건넸음에도 본은 한동안 웃기만 했다. 지구인의 데이터를 머릿속으로 되새김질해 보고 오랫동안 배워왔던 언어를 떠올리려면 예열 시간이 필요했다. 싱그으으읏.
-녕. 안녕?
오랫동안 배워왔다던 언어 실력이 꽤 처참하다. 응 나 사실 어렸을 때부터 죽 외국에서 살았고 귀국한 지 얼마 안 됐어! 라는 컨셉이면 충분히 용인 가능하다. 하지만 본의 컨셉은 똑똑하게 말할 줄 아는 착한 지구인······. 컨셉을 본인 입으로 설명만 안 한다면 들킬 일은 없을 거다!
-내 이름, 본.
자고로 다른 행성을 정복할 때 제일 좋은 방법은 그 행성의 거주자들 틈으로 아군을 잠복시킨 뒤, 거주자들이 알게모르게 스며들게 해서······ 침공하는 그런 방법이다. 이름하야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는 작전’! 눈앞의 지구인 1호는 과하게 활달하고 많이 시끄러운 것 같지만 그것을 이용해 오히려 방심을 유도하는 천부적 재능! 이 정도면 충분한 합격점이다. 본의 마음속 리스트 1번에 한현호 이름이 올라간다. 띠링♪
-내 노예.
‘친구’를 ‘노예’랑 헷갈린 것 같다.
-아. 친구!
급한 정정. 본이 웃는다. 싱그으으읏······.
2025년 4월 2일 (수) 오후 07:38:00
헤헤ㅔ 헤. 다들 감기조심하시고연. (와 실리폭스 뜻 현호한테알려주고십다 ㅎㅎㅎㅎㅎ누가 좀 알려조셈)
2025년 4월 2일 (수) 오후 09:21:06
아직 아픈데 일상 돌리고 십어서 마음이 간질거려. (울컥!)
2025년 4월 2일 (수) 오후 10:59:51
에틸주는 만두를 해치웠다! 현호 뜻도 모르는데 그냥 쓰는 거냐고 이 귀염망충바부여우... 알베르주는 일단 푹 쉬고 빨리 낫도록 하자 요즘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가 아픈 사람 많더라 ㅠ.ㅠ
드디어 에틸도 첫 일상 구해봅니다~~! 아무나 찔러주시길
드디어 에틸도 첫 일상 구해봅니다~~! 아무나 찔러주시길
2025년 4월 3일 (목) 오후 09:46:31
갱신~~~!!! 헉허겋ㅎ헉허. 퇴근이다. 다들좋은하루보내셧남,, 내일만 열심히살면 주말이니깐요 암쪼록화이팅입니당 ^ ^)7!!!
2025년 4월 4일 (금) 오전 01:12:43
싱그으으읏, 얼굴에 띄운 미소가 채운 공백이 길게. ...말을... 안 하나? 눈만 끔뻑거리던 얼굴에 의문 슬며시 떠오르기 시작할 때 즘에서야 인사를 받았다. 아, 아니구나! 이 쪽도 덩달아 방긋, 그냥 말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리는 타입인가 보다, 지 좋을 대로 지레짐작.
"...노예?"
엥? 묘한 말투다. 암만 돌대가리래도 그런 것 정도는 대번에 안다. 다시금 싱그으읏, 웃는 얼굴은... 수상한가? 간만에 요원 레이더(...라고 스스로 칭하고 있지만 그냥 성공률 현저히 낮은 구린 감이다, 아직까지는)에 점멸하는 희미한 빛? 이번엔 한동안 이 쪽에서 말이 없다. 두 눈 가늘게 뜨고 웃는 얼굴 찬찬히 뜯어보다가 자색 홍채랑 마주쳤나 싶으면,
"너 외국인이야?"
다음에 오는 것은 대번에 환해진 얼굴이다. 호기심, 놀람, 신기함, 조금의 기대감? 아무래도 본의 컨셉은 완벽하게 먹혀들어간 모양이다. 이토록 속이기 쉬운 사람이 세상에 또 있을까 싶다. 검은 눈 반짝, 아예 몸마저도 본 쪽으로 확 틀어버렸다. 이미 요원 레이더니 어쩌구니 안중에도 없다. 암, 우리말에 서투른 외국인이라면 노예랑 친구 정도는 헷갈릴 수 있는 법이다! 스스로도 모를 만큼 빠르게 진행된 납득.
"와- 어쩐지. 뭔가 느낌이 희한하더라. 어쩌다 우리 학교까지 왔대?"
또 다시 터진 입 나불나불나불, 뭔가 더 덧붙이려다가 퍼뜩! 한 생각이 뇌리를 스친다. 이럴 수가, 내가 이렇게 복잡하게 말하면... 친구가 못 알아들을 수도 있잖아? 쓸 데 없는 배려심이 띵 발동해선.
"유... 유.. 굿."
엄지 척.
"와이.. 유..... 유.. 히얼? 낫 유어 컨트리?"
분명 요원 시험 중에 외국어 과목이 있었을 터인데. 미스터리다.
"...노예?"
엥? 묘한 말투다. 암만 돌대가리래도 그런 것 정도는 대번에 안다. 다시금 싱그으읏, 웃는 얼굴은... 수상한가? 간만에 요원 레이더(...라고 스스로 칭하고 있지만 그냥 성공률 현저히 낮은 구린 감이다, 아직까지는)에 점멸하는 희미한 빛? 이번엔 한동안 이 쪽에서 말이 없다. 두 눈 가늘게 뜨고 웃는 얼굴 찬찬히 뜯어보다가 자색 홍채랑 마주쳤나 싶으면,
"너 외국인이야?"
다음에 오는 것은 대번에 환해진 얼굴이다. 호기심, 놀람, 신기함, 조금의 기대감? 아무래도 본의 컨셉은 완벽하게 먹혀들어간 모양이다. 이토록 속이기 쉬운 사람이 세상에 또 있을까 싶다. 검은 눈 반짝, 아예 몸마저도 본 쪽으로 확 틀어버렸다. 이미 요원 레이더니 어쩌구니 안중에도 없다. 암, 우리말에 서투른 외국인이라면 노예랑 친구 정도는 헷갈릴 수 있는 법이다! 스스로도 모를 만큼 빠르게 진행된 납득.
"와- 어쩐지. 뭔가 느낌이 희한하더라. 어쩌다 우리 학교까지 왔대?"
또 다시 터진 입 나불나불나불, 뭔가 더 덧붙이려다가 퍼뜩! 한 생각이 뇌리를 스친다. 이럴 수가, 내가 이렇게 복잡하게 말하면... 친구가 못 알아들을 수도 있잖아? 쓸 데 없는 배려심이 띵 발동해선.
"유... 유.. 굿."
엄지 척.
"와이.. 유..... 유.. 히얼? 낫 유어 컨트리?"
분명 요원 시험 중에 외국어 과목이 있었을 터인데. 미스터리다.
2025년 4월 4일 (금) 오전 11:24:34
일상 구할게 ✋️✋️
느릿느릿 지옥의 텀이어도 괜찮으니까 찔러조~!
느릿느릿 지옥의 텀이어도 괜찮으니까 찔러조~!
2025년 4월 4일 (금) 오후 03:42:46
2025년 4월 4일 (금) 오후 05:05:24
>>115 이전에 구한 칭구들과도 만나고 싶지만 시간이 너무 지나서 찔러도 되는지 모르겠는구야..... :(
2025년 4월 4일 (금) 오후 06:45:41
>>116 하지만. 못먹어도고. 라고생각합니다
왜냐면.... 우리스레 사람 6명뿐인걸
그중에 2명은 돌리고잇고 나머지 4명 중 3명이 일상을 구하고잇다면.....👀
왜냐면.... 우리스레 사람 6명뿐인걸
그중에 2명은 돌리고잇고 나머지 4명 중 3명이 일상을 구하고잇다면.....👀
2025년 4월 4일 (금) 오후 06:46:52
>>117 이 이럴수가 빡머가리가, 6명아니고 7명
하지만 그럼에도 상황은 크게변하지않슨,,,
하지만 그럼에도 상황은 크게변하지않슨,,,
2025년 4월 4일 (금) 오후 07:37:57
🫠
2025년 4월 4일 (금) 오후 08:00:03
그럼... 구주에게 물어보면 되까
3일 지났는데..... 아직 구하려나...
3일 지났는데..... 아직 구하려나...
2025년 4월 4일 (금) 오후 10:16:51
히스주랑 돌릴랭?
2025년 4월 4일 (금) 오후 10:21:28
>>115 현호주의 이어주기 칭찬함니다 🫳🫳
와 히스랑알베르 볼수잇는건가!!@
와 히스랑알베르 볼수잇는건가!!@
2025년 4월 5일 (토) 오전 12:08:56
>>113
수상한 낌새를 알아차린 지구인 1명 정도 없애는 건 간단한 일이다. 만일 한현호가 ‘노예’에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면 쥐도 새도 모르게······ 생략. 긍정뇌 특성은 참 유용하다.
“!”
정면으로 쏘아지는 환한 빛에 본은 놀란다. 정확히는 호기심과 기대감이 풍만해 보이는 한현호의 양 뺨에 놀란다. (&"$*₩₩?말랑말랑?) 지구 조사 중에 지나친 관심을 끄는 것은 마이너스지만, 앞에 있는 인물은 지구인 1호 한현호. 촉촉해 보이는 까만 눈에 본의 마음이 자꾸만 느슨해진다. 방심은 순간이고 그 순간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본은 아주 조금, 아주 조금만 편한 상태로 한현호를 알아보기로 한다.
한현호가 요원 시험의 외국어 과목을 치른 실력으로 구사해낸 외국어. 사실 본은 절반만 알아들었다. 머릿속에 이미 이곳의 언어가 들어있어서 다른 언어까지 포함하는 건 곤란했다. 본과 한현호의 언어 실력은 어쩌면······ 생략.
“온 이유는 호와 만나기 위해.”
성대의 결을 따라 흐르는 목소리가 꽤 다정하다. 이 무슨 사모의 답변인가 싶지만 의도된 것이었다. 지구인의 보편적인 정서를 알아보기 위한 질문. 처음 본 사이에 키스와 밀어를 나누어도 되는 문화인지, 뺨을 때리고 욕설을 날려도 되는 문화인지. 그것을 알아야 지구인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게 가능하고 적당한 거리를 조성해 궁극적으로 노예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지구인들이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단계를 찾아내 거기서부터 호감도를 차근차근 쌓아서 차근차근 마음에 스며들기······. 이 또한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는 작전’의 일부다. 자, 한현호는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호는?”
질문할 때는 어떤 표정을 지어야 했었는지 기억이 깜깜하다. 본은 제일 잘하는 걸 했다. 싱그읏. 이전에 고향 친구가 조언해 주었던 것 같다. 잘 모르겠으면 일단 웃으라고. 눈가의 곡선이 흐드러졌다.
“학교에서, 어떤 것이, 하고 싶다?”
수상한 낌새를 알아차린 지구인 1명 정도 없애는 건 간단한 일이다. 만일 한현호가 ‘노예’에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면 쥐도 새도 모르게······ 생략. 긍정뇌 특성은 참 유용하다.
“!”
정면으로 쏘아지는 환한 빛에 본은 놀란다. 정확히는 호기심과 기대감이 풍만해 보이는 한현호의 양 뺨에 놀란다. (&"$*₩₩?말랑말랑?) 지구 조사 중에 지나친 관심을 끄는 것은 마이너스지만, 앞에 있는 인물은 지구인 1호 한현호. 촉촉해 보이는 까만 눈에 본의 마음이 자꾸만 느슨해진다. 방심은 순간이고 그 순간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본은 아주 조금, 아주 조금만 편한 상태로 한현호를 알아보기로 한다.
한현호가 요원 시험의 외국어 과목을 치른 실력으로 구사해낸 외국어. 사실 본은 절반만 알아들었다. 머릿속에 이미 이곳의 언어가 들어있어서 다른 언어까지 포함하는 건 곤란했다. 본과 한현호의 언어 실력은 어쩌면······ 생략.
“온 이유는 호와 만나기 위해.”
성대의 결을 따라 흐르는 목소리가 꽤 다정하다. 이 무슨 사모의 답변인가 싶지만 의도된 것이었다. 지구인의 보편적인 정서를 알아보기 위한 질문. 처음 본 사이에 키스와 밀어를 나누어도 되는 문화인지, 뺨을 때리고 욕설을 날려도 되는 문화인지. 그것을 알아야 지구인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게 가능하고 적당한 거리를 조성해 궁극적으로 노예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지구인들이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단계를 찾아내 거기서부터 호감도를 차근차근 쌓아서 차근차근 마음에 스며들기······. 이 또한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는 작전’의 일부다. 자, 한현호는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호는?”
질문할 때는 어떤 표정을 지어야 했었는지 기억이 깜깜하다. 본은 제일 잘하는 걸 했다. 싱그읏. 이전에 고향 친구가 조언해 주었던 것 같다. 잘 모르겠으면 일단 웃으라고. 눈가의 곡선이 흐드러졌다.
“학교에서, 어떤 것이, 하고 싶다?”
2025년 4월 5일 (토) 오전 01:44:27
>>121 헉. 좋아좋아좋아! (붕방) 원하는 상황 있으까? >:D
2025년 4월 6일 (일) 오전 02:04:39
다른일상 또 굴러가남요 ^_^~~~ 헉. 근데 본이가 넘스윗가이. 라서 입꼬리가 주체가안되내요,,,, 유죄왹이네 이거...
2025년 4월 6일 (일) 오전 11:11:04
ㅋㅋㅋㅋㅋㅋ앙 근데 현호폭스가 커여운걸어캄 ㅎ.ㅎ 헤헤.헤헤헤.헤
2025년 4월 6일 (일) 오후 01:03:04
근데 먼가 현호군은 던전같은거에 떨어지거나 외계인들이ㅎㅎ납치해가도 잘살아남을것가틈 덜렁대긴하겟지만..
2025년 4월 8일 (화) 오후 02:33:53
얍 올려놓구가요,, 안드로메다텀이 되어버려서 죄송합니다 ㅇ(-(... 오늘 밤 내로는 다음답레 꼭!!! 올라올예정이빈다
다들 좋은하루보내시구욘..
다들 좋은하루보내시구욘..
2025년 4월 8일 (화) 오후 06:00:20
안드로메다라도 좋으니 답을...!! (가라앉음)
2025년 4월 8일 (화) 오후 08:42:36
안드로메다 텀도 편하게잇을수잇어서 조음 ㅎ.ㅎ 천천히주시고연
다들 조은하루
다들 조은하루
2025년 4월 8일 (화) 오후 09:47:54
헤헤~~~~~~~~~~~~~~
봄이니까 피크닉 할까나 꽃도 구경하고
봄이니까 피크닉 할까나 꽃도 구경하고
2025년 4월 9일 (수) 오전 01:05:44
조은 하루~
>>131 조아~!! 첫만남으로 할까 아님 통성명은 한 사이로 하까?
후자라면 알베르가 꽃 보고싶다고 해서 히스가 준비해줬을지 모른다는 생각~ >:)
>>131 조아~!! 첫만남으로 할까 아님 통성명은 한 사이로 하까?
후자라면 알베르가 꽃 보고싶다고 해서 히스가 준비해줬을지 모른다는 생각~ >:)
2025년 4월 9일 (수) 오전 01:45:32
만나려고? 나를? 초면에 듣기에는 제법, 혹 누군가는 지나치다 말할 지 모를 다정함이다. 약간의 망상 한 스푼 섞기를 즐긴다면 상상의 나래 펼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현호, 눈치로 따지자면 과장 조금 보태서 전 세계 인구로 만든 피라미드 저 아래 구석에 위치할까 말까인 인간. 표정 보면 한순간 눈 땡그란 것이 분명 놀란 것 같기는 한데.
"너, 되게... 예쁘게 말하네."
크게 뜬 눈에 들어있는 건 아무래도 작은 감격, 인 것 같지? ..그리고 영어 말고 우리말 하네. 뒤늦은 깨달음과 따라붙은 머쓱함에 애꿎은 뒤통수만 벅벅벅, ...아, 아무래도 영어권 국가가 아닌가 보다, 그래서 그냥 우리말로 하나 봐 ^ ^! 이 쯤 되면 특기란에 자문자답을 써야 한다.
"나? 나는 글쎄, 되게 많은데..."
처음 받은 질문! 검은 눈이 또 다시 반짝 빛나는 것만 같다. 사람들에게 접근할 땐 자고로 첫인상이 중요한 법이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오늘은 이럴 줄 알고 준비한 비장의 수단이 있지.
<💪OO고 비밀잠입 예상질문 대응 답 리스트😊✌>
어젯밤 지겹도록 뚫어져라 쳐다봤던 노트 내용을 떠올린다. 제목 옆에 적힌 조잡한 낙서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별 시답잖은(비록 그 자신은 하ㅋㅋ이렇게까지 하다니 완전 완벽요원ㅋㅋ ...이라고 생각했지만)... 내용들 뿐이었으나. 외운 듯이, 아니 실제로 외웠던 답들을 줄줄줄 늘어놓았다. 친구랑 같이 카레 푸드파이터를 하겠다느니, 가끔 학교 빼고 땡땡이도 쳐 보고 싶다느니, 거창하게 말하지만 잘 들어 보면 그냥 고교생활 청춘을 즐기고 싶다는 내용인 것 같다.
"...그리고 수상한 외계인이나 로봇이나 악마같은 친구들이 있다면 슬쩍 뒤를 캐고싶고, ..."
앗차차, 입이 방정이지, 말하다 보니 흥이 잔뜩 올라서 '진짜' 하고 싶은 것을 말해버리고 말았다. 방긋방긋 웃으며 말하던 그 포즈 그 표정 그대로 덜걱, 고장난 로봇처럼 잠깐 멈추더니.
"................오늘 날씨 참 좋다 ^ ^!!"
그치! 냅다 티나게 말 돌린다. 되겠냐고.
"너, 되게... 예쁘게 말하네."
크게 뜬 눈에 들어있는 건 아무래도 작은 감격, 인 것 같지? ..그리고 영어 말고 우리말 하네. 뒤늦은 깨달음과 따라붙은 머쓱함에 애꿎은 뒤통수만 벅벅벅, ...아, 아무래도 영어권 국가가 아닌가 보다, 그래서 그냥 우리말로 하나 봐 ^ ^! 이 쯤 되면 특기란에 자문자답을 써야 한다.
"나? 나는 글쎄, 되게 많은데..."
처음 받은 질문! 검은 눈이 또 다시 반짝 빛나는 것만 같다. 사람들에게 접근할 땐 자고로 첫인상이 중요한 법이라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오늘은 이럴 줄 알고 준비한 비장의 수단이 있지.
<💪OO고 비밀잠입 예상질문 대응 답 리스트😊✌>
어젯밤 지겹도록 뚫어져라 쳐다봤던 노트 내용을 떠올린다. 제목 옆에 적힌 조잡한 낙서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별 시답잖은(비록 그 자신은 하ㅋㅋ이렇게까지 하다니 완전 완벽요원ㅋㅋ ...이라고 생각했지만)... 내용들 뿐이었으나. 외운 듯이, 아니 실제로 외웠던 답들을 줄줄줄 늘어놓았다. 친구랑 같이 카레 푸드파이터를 하겠다느니, 가끔 학교 빼고 땡땡이도 쳐 보고 싶다느니, 거창하게 말하지만 잘 들어 보면 그냥 고교생활 청춘을 즐기고 싶다는 내용인 것 같다.
"...그리고 수상한 외계인이나 로봇이나 악마같은 친구들이 있다면 슬쩍 뒤를 캐고싶고, ..."
앗차차, 입이 방정이지, 말하다 보니 흥이 잔뜩 올라서 '진짜' 하고 싶은 것을 말해버리고 말았다. 방긋방긋 웃으며 말하던 그 포즈 그 표정 그대로 덜걱, 고장난 로봇처럼 잠깐 멈추더니.
"................오늘 날씨 참 좋다 ^ ^!!"
그치! 냅다 티나게 말 돌린다. 되겠냐고.
2025년 4월 9일 (수) 오전 01:46:00
머라고?? 알베르랑 히스랑 같이 꽃구경피크닉가는 일상을 찵여온다고???? 헉헉 참을수업서욘
2025년 4월 9일 (수) 오전 02:41:35
수상한 외계인(실존) 로봇(실존) 악마(실존)... 이 학교 대체 뭐 하는 학교야잇ㅠ 그래도 현호는 진짜 하고 싶은 일들을 모두 할 수 있겠네 메데타시 메데타시~
그리구 쇼타도련님이랑 때지메이드로봇이랑 꽃구경을 간다 이말입니까(착석) 마침 현실 밖에도 벚꽃 예쁘던데 완전 나이스타이밍이잖어!!
그리구 쇼타도련님이랑 때지메이드로봇이랑 꽃구경을 간다 이말입니까(착석) 마침 현실 밖에도 벚꽃 예쁘던데 완전 나이스타이밍이잖어!!
2025년 4월 9일 (수) 오전 08:58:22
킬러도 있는 학교 와 없는 것만 없다
>>132 룸메니까 기숙사에서 말 터놧을것같우
그럼그럼 돗자리 도시락 바리바리 싸들고오맛
선레는 다이스????????????????????
>>132 룸메니까 기숙사에서 말 터놧을것같우
그럼그럼 돗자리 도시락 바리바리 싸들고오맛
선레는 다이스????????????????????
2025년 4월 9일 (수) 오전 11:52:19
조앗 다이스~!
.dice 1 2.
이 공식 아직도 맞나~? 1번이 알베르주, 2번이 히스주~
.dice 1 2.
이 공식 아직도 맞나~? 1번이 알베르주, 2번이 히스주~
2025년 4월 9일 (수) 오전 11:53:13
1
바꼈구낭 :(
바꼈구낭 :(
2025년 4월 9일 (수) 오전 11:53:28
퇴근하구 가져올테니까 기다려조~~~
2025년 4월 9일 (수) 오후 12:20:21
웅 이따봣~~~~~~~~~!!!!!!!!!!!!!!!
2025년 4월 9일 (수) 오후 04:30:14
현호답레 ㄹㅈㄷ히죽히죽웃으면서 봣어 조타.. 먼가 꼬깃할것같은 리스트노트 아 개커여미
아니 알베르랑 히스꽃구경가는구나 재밋겟다 관전재밋게할듯ㅎㅎ 내 옆에 륜이랑 에틸 앉게 해야겟다 ㅎ.
아니 알베르랑 히스꽃구경가는구나 재밋겟다 관전재밋게할듯ㅎㅎ 내 옆에 륜이랑 에틸 앉게 해야겟다 ㅎ.
2025년 4월 9일 (수) 오후 08:30:05
우오오. 오늘 일이 고되었다. 말한 시간보다 더 늦어질 것 같으니 느긋~ 하게 기다려주면 좋겠다 :(
2025년 4월 9일 (수) 오후 10:08:14
준비스레 올라왓길래 진짜루 신입시트문의?!?!!!?! 이러고달려갓던 내가잇다
다른참치들 관심잇으면 와줘잉 우리도인제 캐들끼리 인사밖에안햇어..ㅜ ㅜ 이러구
다른참치들 관심잇으면 와줘잉 우리도인제 캐들끼리 인사밖에안햇어..ㅜ ㅜ 이러구
2025년 4월 9일 (수) 오후 10:09:24
>>143 아미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쥴알앗어.. (많니와주세여)
2025년 4월 9일 (수) 오후 10:48:52
아이럴수가
현호주는또속고말앗습니다..... (님들아제가님들을이렇게기다립니다,,,)
현호주는또속고말앗습니다..... (님들아제가님들을이렇게기다립니다,,,)
2025년 4월 10일 (목) 오후 03:59:09
본은 그 찰나에, 까만 눈 주위로 옹기종기 모여있는 감격을 읽어낸다. 너를 만나기 위해 왔어. 무한 루프에 빠진 사람의 대사 같기도 하고, 1000년 묵은 요괴의 대사 같기도 하고, 멍청한 호색가의 대사 같기도 하다.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한 본의 입꼬리가 은근히 올라간다. UFO로 돌아간 뒤 곧장 하수인들에게 ‘만난 지 얼마 안 된 지구인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말’을 전수해서 훌륭한 주군의 모범이 되리라.
낭랑한 말들이 빠른 속도로 지나간다. 마치 어떤 리스트를 외워서 내뱉는 듯한 속도(···)라 상당한 난이도의 듣기 시험이었지만 본은 열심히 따라갔다. 경청은 대인관계의 기초. “아하. 카레! 아하. 땡땡이!” 한현호의 말을 다시금 제 입에서 굴리며 의미를 곱씹었다. 정갈한 손은 손뼉을 치느라 바빴다. 다정함이 소복한 맞장구였다. 지구인들은 보통 이런 활동을 기대하는군. 본의 지구인 통계에 새로운 내용이 입력되었다. 모집단이 한현호 하나뿐인 상태라 영양가 있는 통계는 아니었다. 그저 오롯이 한현호.
머릿속을 가득 메운 한현호의 말들이 풍선처럼 터진 건 한현호가 덜걱거린 그 순간이었다. 뒤를 캐다니, 무의식이 날카로운 지구인인가? 경고하는 것인가? 단순 도발? 연기? 연기라면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본이 지나치게 덤덤한 낯으로 가설을 몇 초간 정리했다. 동시에 가려움을 해결하려는 듯 어깨를 만졌다. 정확히는 왼쪽 견갑골 근처에 심어둔 장치를 문질렀다. 비상 시를 대비해 피부 조직 밑에 심어둔 이 장치의 용도는······ 뭐 아무튼, 아직 사용하기는 이르다. 본이 아래로 펼쳤던 시선을 들어 다시 또렷하게 한현호를 본다.
“날씨 참 좋다?”
얼굴이 ‘^^’ <-이렇게 되어 있는, 네살 배기 애가 크레용으로 난잡하게 그린 듯한 한현호가 그곳에 있다······? 본이 눈을 여러 번 감았다 뜬다. 평범한 한현호가 있다. 방심은 독이다. 본이 늘어뜨린 침묵이 바닥에 닿는다.
“좋지. 지구이므로.”
지구인데 수상한 외계인이나 로봇이나 악마가 있겠냐는 말은 눈짓으로 대체되었다. 반쯤 접힌 눈에 한현호가 비추어졌다. 본이 창문을 열었다. 지구의 날씨는 폭력적인 고향의 날씨에 비하면 확실히 천국이다. 생기 가득한 꽃잎이 사방 천지 가득한, 본이 난생처음 보는 광경. 출입이 허락된 따스한 바람 덕에 검은 머리칼도 생기를 얻었다.
“호는 그런 것에 흥미가 있어? 로봇이나, 악마나······.“
한현호가 열심히 돌린 말이 무서운 속도로 복귀한다.
“······외계인이나?”
본이 휘날리던 꽃잎 몇 장을 모아서 한현호 앞으로 떨어뜨린다. 손 하나 거쳤다고 색이 금방 바랜 꽃잎들이다. 평범한 사람의 손이었다면 달랐을까?
“슬쩍 뒤를 캐고 싶다는 말에서 느껴져. 열의. 열정. 활기.“
쓰였던 표현을 정확하게 곱씹는다.
낭랑한 말들이 빠른 속도로 지나간다. 마치 어떤 리스트를 외워서 내뱉는 듯한 속도(···)라 상당한 난이도의 듣기 시험이었지만 본은 열심히 따라갔다. 경청은 대인관계의 기초. “아하. 카레! 아하. 땡땡이!” 한현호의 말을 다시금 제 입에서 굴리며 의미를 곱씹었다. 정갈한 손은 손뼉을 치느라 바빴다. 다정함이 소복한 맞장구였다. 지구인들은 보통 이런 활동을 기대하는군. 본의 지구인 통계에 새로운 내용이 입력되었다. 모집단이 한현호 하나뿐인 상태라 영양가 있는 통계는 아니었다. 그저 오롯이 한현호.
머릿속을 가득 메운 한현호의 말들이 풍선처럼 터진 건 한현호가 덜걱거린 그 순간이었다. 뒤를 캐다니, 무의식이 날카로운 지구인인가? 경고하는 것인가? 단순 도발? 연기? 연기라면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본이 지나치게 덤덤한 낯으로 가설을 몇 초간 정리했다. 동시에 가려움을 해결하려는 듯 어깨를 만졌다. 정확히는 왼쪽 견갑골 근처에 심어둔 장치를 문질렀다. 비상 시를 대비해 피부 조직 밑에 심어둔 이 장치의 용도는······ 뭐 아무튼, 아직 사용하기는 이르다. 본이 아래로 펼쳤던 시선을 들어 다시 또렷하게 한현호를 본다.
“날씨 참 좋다?”
얼굴이 ‘^^’ <-이렇게 되어 있는, 네살 배기 애가 크레용으로 난잡하게 그린 듯한 한현호가 그곳에 있다······? 본이 눈을 여러 번 감았다 뜬다. 평범한 한현호가 있다. 방심은 독이다. 본이 늘어뜨린 침묵이 바닥에 닿는다.
“좋지. 지구이므로.”
지구인데 수상한 외계인이나 로봇이나 악마가 있겠냐는 말은 눈짓으로 대체되었다. 반쯤 접힌 눈에 한현호가 비추어졌다. 본이 창문을 열었다. 지구의 날씨는 폭력적인 고향의 날씨에 비하면 확실히 천국이다. 생기 가득한 꽃잎이 사방 천지 가득한, 본이 난생처음 보는 광경. 출입이 허락된 따스한 바람 덕에 검은 머리칼도 생기를 얻었다.
“호는 그런 것에 흥미가 있어? 로봇이나, 악마나······.“
한현호가 열심히 돌린 말이 무서운 속도로 복귀한다.
“······외계인이나?”
본이 휘날리던 꽃잎 몇 장을 모아서 한현호 앞으로 떨어뜨린다. 손 하나 거쳤다고 색이 금방 바랜 꽃잎들이다. 평범한 사람의 손이었다면 달랐을까?
“슬쩍 뒤를 캐고 싶다는 말에서 느껴져. 열의. 열정. 활기.“
쓰였던 표현을 정확하게 곱씹는다.
2025년 4월 10일 (목) 오후 04:00:02
헤헤 현호주 속이는거잼밋다 ^_^ 사죄의 의미로 답레드리겟음니다. 알베르랑 히스 꽃놀이 부러워서 나도 꽃 이펙트 추가햇슈
2025년 4월 10일 (목) 오후 06:48:47
요즘 바빠서 다른 레스를 잘 못보구 있는데 나중에 시간나면 내가 . 볼 것. .... 꼭 . 볼 것.
2025년 4월 10일 (목) 오후 08:45:37
>>148 ʚ◡̈ɞ 우리 참치들 다들 평안한 하루 보냇으면 조켓다.
2025년 4월 10일 (목) 오후 08:51:26
★★★ [카레 많이 먹기 대회] 한현호
★★ [폰 압수!] 구
★★ [뒷골목 고양이와] 에틸
★ [피격되다] 륜
★ [그늘에서] 본
★ [미식] 알베르
★ [간질간질] 히스
★★ [폰 압수!] 구
★★ [뒷골목 고양이와] 에틸
★ [피격되다] 륜
★ [그늘에서] 본
★ [미식] 알베르
★ [간질간질] 히스
2025년 4월 10일 (목) 오후 08:58:53
도심도 아닌 산 속에 있을지언정 새로운 학교라는 장소에 마음이 설레이는지, 이제부터는 목숨을 노려지는 상황에서 필사의 연기를 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에 긴장하는지, 최근 가슴께에 손을 얹으면 심장의 고동이 빠르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몸은 가만히 두어도 안절부절 못 하겠고, 잠은 쉬이 들지 못한다.
무언가 필요해, 그게 무언지는 모르겠지만. 어쩌면 새로운 것일 수도 있고 기억 속에 침잠한 새롭지 않은 것일 수도 있겠지. 또는 직접 경험한 것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지. 어쩌면 그래서였을 것이다, 친절한 룸메이트에게 흘리듯 이런 말을 내뱉은 연유는.
"꽃, 보고 싶네."
그것으로 외출을 준비해준 룸메이트는 정말이지, 친절한 사람이라 생각한다. 어쩌면 당연한가, 자신-알베르-처럼 귀한 핏줄의 소중한 도련님을 룸메이트로 두었으니. 그렇다 해도 룸메이트란 이 정도가 당연한가? 의식을 갖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그것의 기억에는 이에 대한 경험상의 답은 없다...
어쨌거나 자신이 무거운 준비물을 지는 것은 -알베르의- 성미에 안 맞았기에 그것은 얇은 책 한 권만을 가볍게 집고 기숙사 밖을 나섰다. 피크닉 장소에 도착하면, 알베르는 그곳의 정경을 눈에 담는 듯 주변을 돌아본다.
어딘가에, 지키는 자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죽이려는 자도 있을 것이고. 어쨌거나 이 뒷이야기는 그대에게 전해지지 않으니, 그 사실을 숨기고 있단 죄악감 따위 눈을 깜빡여 망막을 잠시 개운하게 만드는 것으로 무마하려 들며 그대를 뒤돌아본다.
"그대가 생각하는 피크닉이 어떤 것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흙이나 잡초 위에는 앉지 않아."
마치, '내가 앉을 의자는 준비해 왔겠지?' (의자가 남는다면 그대가 앉아도 좋고.) ...라고 말하는 듯한 뻔뻔한 눈을 하고 섰다. 마치 시종을 부리는 투다만, 알베르란 이런 소년이니 이해해주길 바란다.
// 선레에 문제가 있다면 얘기해주어~!
무언가 필요해, 그게 무언지는 모르겠지만. 어쩌면 새로운 것일 수도 있고 기억 속에 침잠한 새롭지 않은 것일 수도 있겠지. 또는 직접 경험한 것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지. 어쩌면 그래서였을 것이다, 친절한 룸메이트에게 흘리듯 이런 말을 내뱉은 연유는.
"꽃, 보고 싶네."
그것으로 외출을 준비해준 룸메이트는 정말이지, 친절한 사람이라 생각한다. 어쩌면 당연한가, 자신-알베르-처럼 귀한 핏줄의 소중한 도련님을 룸메이트로 두었으니. 그렇다 해도 룸메이트란 이 정도가 당연한가? 의식을 갖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그것의 기억에는 이에 대한 경험상의 답은 없다...
어쨌거나 자신이 무거운 준비물을 지는 것은 -알베르의- 성미에 안 맞았기에 그것은 얇은 책 한 권만을 가볍게 집고 기숙사 밖을 나섰다. 피크닉 장소에 도착하면, 알베르는 그곳의 정경을 눈에 담는 듯 주변을 돌아본다.
어딘가에, 지키는 자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죽이려는 자도 있을 것이고. 어쨌거나 이 뒷이야기는 그대에게 전해지지 않으니, 그 사실을 숨기고 있단 죄악감 따위 눈을 깜빡여 망막을 잠시 개운하게 만드는 것으로 무마하려 들며 그대를 뒤돌아본다.
"그대가 생각하는 피크닉이 어떤 것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흙이나 잡초 위에는 앉지 않아."
마치, '내가 앉을 의자는 준비해 왔겠지?' (의자가 남는다면 그대가 앉아도 좋고.) ...라고 말하는 듯한 뻔뻔한 눈을 하고 섰다. 마치 시종을 부리는 투다만, 알베르란 이런 소년이니 이해해주길 바란다.
// 선레에 문제가 있다면 얘기해주어~!
2025년 4월 10일 (목) 오후 08:59:29
>>150 모야 모야 이거 귀여워~~~~
2025년 4월 10일 (목) 오후 09:05:08
완전 봇쨩스러운 선레네 ㅎ.ㅎ >>152 개인적으루 베르 설정중에 날 것 조아한다는 게 넘조아서 ㅎㅎ.. 미식카드 드렷삼니다
2025년 4월 10일 (목) 오후 09:43:11
답레 잘 받앗습니다~~|!! 아아 아 아아 아아아 인외스러운쎄한느낌,,개조와. 저절로무릎꿇게되,,,🥺
카레 많이 먹기 대회 < 이럴수가
그러나 생각할수록 찰떡캐해기때문에 본캡에게 오늘의캐해상을 수여합니다,,,
ㅋㅌㅋㅋㅋㅋㅋㅋ알베르 진짜 고고한도련님미잇고 너무좋다... 그런데 중간에 지칭하는말 그것 <이것머에요?(진짜좋아요.)
카레 많이 먹기 대회 < 이럴수가
그러나 생각할수록 찰떡캐해기때문에 본캡에게 오늘의캐해상을 수여합니다,,,
ㅋㅌㅋㅋㅋㅋㅋㅋ알베르 진짜 고고한도련님미잇고 너무좋다... 그런데 중간에 지칭하는말 그것 <이것머에요?(진짜좋아요.)
2025년 4월 10일 (목) 오후 10:34:11
ㅎㅎㅎㅎㅎㅎㅎ 감사하니닷. 우리 스레에 대식가 캐릭터 업나 호호가 빵빵하게 90%정도 먹엇을때 다른애가 카레 슥슥삭삭 개.빠르게먹는 거 보고 절망하는 거 보고시픔 ㅎ.ㅎ
ʚ◡̈ɞ 참치들 조은밤!!
ʚ◡̈ɞ 참치들 조은밤!!
2025년 4월 10일 (목) 오후 10:53:00
쫀밤
후 춥당
>>1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귀여워
피격되다 이거 곱씹을수록 맛도리네
본은 그늘에서 뭐하고 있으려나 넘궁금함
먼가 흑맊삘나는 일러 구도가 연상된당
후 춥당
>>1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귀여워
피격되다 이거 곱씹을수록 맛도리네
본은 그늘에서 뭐하고 있으려나 넘궁금함
먼가 흑맊삘나는 일러 구도가 연상된당
2025년 4월 10일 (목) 오후 11:00:41
최저온도랑 최고온도 차이가 넘 많이나서 괴로와 ㅜ
내 바람이지만 본은 항상 그늘진곳에 ㅎ잇엇으면 조켓다는 생각잉야 하지만 한편으로는 햇빛잘드는 학교에서 기엽고착한 친구들많이만나서 지구에 콱 눌러앉으면 조켓다는 맘도~..
륜이는 히스한테 빔 맞는 것도 상상햇고 학생들 북적북적한 학교에서 틸이랑 눈마주치는 일러도 상상햇삼 ㅎㅎ 아니면 덤불같은거 뒤집어쓰고 꼬질꼬질 숨어잇다가 누구한테 걸리는 것?..
내 바람이지만 본은 항상 그늘진곳에 ㅎ잇엇으면 조켓다는 생각잉야 하지만 한편으로는 햇빛잘드는 학교에서 기엽고착한 친구들많이만나서 지구에 콱 눌러앉으면 조켓다는 맘도~..
륜이는 히스한테 빔 맞는 것도 상상햇고 학생들 북적북적한 학교에서 틸이랑 눈마주치는 일러도 상상햇삼 ㅎㅎ 아니면 덤불같은거 뒤집어쓰고 꼬질꼬질 숨어잇다가 누구한테 걸리는 것?..
2025년 4월 10일 (목) 오후 11:05:36
>>153 ++겁나 새하얀 옷 입고 피 뚝뚝 떨어지는 거 나이프로 냠냠냠 야무지게 먹는 느낌 먼지 알지 ^___^ 먹을수록 빨개지는 입술 너무 조코 (봇쨩이라 냅킨같은거로 꾹꾹닦으면서 먹을랑가)
2025년 4월 10일 (목) 오후 11:11:12
참치들 쫀밤~
>>150 히히 이거 너무 귀엽다 뒷골목 고양이랑 개싸우는 에틸 이런 거 생각하고 혼자 웃기... 그래서 천장까지 얼마락우요? 내 지갑을 가져가
>>150 히히 이거 너무 귀엽다 뒷골목 고양이랑 개싸우는 에틸 이런 거 생각하고 혼자 웃기... 그래서 천장까지 얼마락우요? 내 지갑을 가져가
2025년 4월 10일 (목) 오후 11:20:07
앙 에틸 넘 커엽잖슴 먼가 고양이가 에틸보자마자 그 하아악? 하앍!!!! 그거 해줫으면 조켓음 ㅎㅎㅎㅎㅎ 고양이가 계속 하악질해도 고양이랑 계속 싸우게되도 결국엔 고양이밥 잘챙겨주는 예쁜 틸틸이ㅎㅎ. 시간좀지나면 고양이가 에틸한테 먼저부빗할거임
천장은 구주랑 히스주가 만들어준다햇스니다 ㅎㅎ
천장은 구주랑 히스주가 만들어준다햇스니다 ㅎㅎ
2025년 4월 11일 (금) 오전 09:18:46
현호랑 본이 일상 보는 중~~ 본이 인외미 넘 좋구여. 현호 넘 커엽잔아(으흑흑) 얘들아 우리집으로 와... 잘 키워주께....
2025년 4월 11일 (금) 오전 09:19:50
>>159 머릿속에서 일러스트 하나 완성했구여....가능하면 a3포스터 노리 다이어리 커버 엽서 미니포스터로 인쇄해서 집에 걸어두고싶내 (추릅) :)
2025년 4월 11일 (금) 오전 09:21:55
경호원씨 피격되다 모야. 몬데. 무슨 일이 있는 건데. 킬러씨인가 싶기두 하면서 정체가 아슬아슬하게 들킬 듯 말 듯 할 것 같아서 막 스릴러 같아가지구 수집욕 돋아나네.. >:0
2025년 4월 11일 (금) 오전 09:23:24
와중 구 [폰 압수!] 요게 넘 귀엽고 농도가 기염둥이 학생 99.9% (인외 0.1%) 같아서 베르주 속아넘어갔자너....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12:18:10

답레는 천천히 가져올게!!!!!!!!!!!!!!!!!!!!!!!!!!!!!!!!!!!!!!!!!!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12:40:17
음 이미지 오륜줄 알았는데 폰 문제였삼(머쓱;;;;;;
캡 보면 >>166 하이드 부탁할게👽
다들 쫀점하기.
캡 보면 >>166 하이드 부탁할게👽
다들 쫀점하기.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00:25
하이드햇소. 카와이이잉잉잉잉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1:11:16
>>165 아니 기다려봐. 근데 히스가 먼저 날 꼬셨(끌려감)
점순이 히스구나. 천천히 오삼!!!! :)
점순이 히스구나. 천천히 오삼!!!! :)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10:04:45
오늘정망힘든하루엿는데 히스의 >>165를보고 사르르녹다.... 너 봄쿠키도맛잇지만 봄히스도맛잇단다,,,(ㅇㅣ러고)
오늘은 집드가자마자 깨꼬닥 죽을것같기때뭄에. 답레는 내일올라옵니다... 다들미리좋은밤..,
오늘은 집드가자마자 깨꼬닥 죽을것같기때뭄에. 답레는 내일올라옵니다... 다들미리좋은밤..,
2025년 4월 12일 (토) 오전 09:23:25
히스 항상 저 뽀잉..한 표정이 조은것가틈 ㅎㅎ
답레 천천히 주세연 👽🛸
조은 토욜!
답레 천천히 주세연 👽🛸
조은 토욜!
2025년 4월 12일 (토) 오후 11:50:54
올려놓고 갈게~ 다들 쫀밤!
>>166 히스 너무 예쁜 거 아니냐고~~~ 히스가 구워온 쿠키는 에틸주가 전부 훔쳐머것다네요 케케케(레이쟈빔맞기!)
>>166 히스 너무 예쁜 거 아니냐고~~~ 히스가 구워온 쿠키는 에틸주가 전부 훔쳐머것다네요 케케케(레이쟈빔맞기!)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12:36:02
조은 일욜임니다 >.<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3:55:48
쪼은 일욜~~ 뽀용하다는 표현 넘 귀엽자너. 뽀용뽀용.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4:18:39
...꿀꺽.
왜 소름이 돋는 것 같지, 이유는 잘 모르겠다. 본이 왼쪽 어깨 부근을 문지른 그 때부터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자꾸만. 잊혀졌던 요원 레이더가 다시 번쩍! 강한 빛을 뿜는다. 아니, 이게 '요원' 레이더는 맞을까? 생존과 직결된 다른.. 어떤 것은 아닐까? 온갖 생각 머릿 속에 혼재해서 확실한 갈피 잡지도 못 하고 식은땀만 삐질삐질삐질, ...
분명히 떨어져나온 지 얼마 안 되어 생기 남았어야 할 텐데. 책상 위에 불규칙하게 수놓인 꽃잎은 시들하기만 하다. 기묘한 위화감과는 별개로 딱히 떠오르는 것은 없었다. 본의 손만 바라봤다. 빚어놓은 것처럼 ?지나치게? 정갈한 모양의, ...어쩌면 잎을 너무 꽉 쥐어서 좀 뭉개졌나... 봐. ...그렇지? 찝찝한 맘 애써 구겨가면서.
"뒤, 뒤를 캔다는 건 말이지,"
작은 뇌가 팽팽팽 돈다. 필사적으로 핑계 떠올리기 위함이다. 약 90% 정도의 확률로 영 형편없는 답만을 내놓는 뇌라는 게 문제긴 하지만,
"바, 바, 방탈출! 어, 방탈출! 추리 게임! 그런 거 있잖아, 알아?"
뭐, 뭐였지, 셜록, 어쩌구... 어, 셜록 왓슨? ....아닌가? 어쨌든 그 유명한 그런 거 있잖아, 나 그런 거 좋아하걸랑, 간만에 머릿 속 전구에 밝은 불이 띵!
"게, 게게, 게임에서 캔다고, 게임에서. 되게 재밌다?"
다음에, 가, 같이 할래? 여전히 태도에 어색함 낭낭하지만 어떻게든 잘 둘러댔다(고 생각했다). 와하하! 와하하하, 와하학! 머쓱한 웃음소리 요란하게 얼마 간 이어진다. 저 멀리 앞에 앉은 안경잡이 남학생 한 명이 몇 번 이 쪽을 돌아보더니 짜증 섞인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아, 교실 혼자 쓰나...
왜 소름이 돋는 것 같지, 이유는 잘 모르겠다. 본이 왼쪽 어깨 부근을 문지른 그 때부터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자꾸만. 잊혀졌던 요원 레이더가 다시 번쩍! 강한 빛을 뿜는다. 아니, 이게 '요원' 레이더는 맞을까? 생존과 직결된 다른.. 어떤 것은 아닐까? 온갖 생각 머릿 속에 혼재해서 확실한 갈피 잡지도 못 하고 식은땀만 삐질삐질삐질, ...
분명히 떨어져나온 지 얼마 안 되어 생기 남았어야 할 텐데. 책상 위에 불규칙하게 수놓인 꽃잎은 시들하기만 하다. 기묘한 위화감과는 별개로 딱히 떠오르는 것은 없었다. 본의 손만 바라봤다. 빚어놓은 것처럼 ?지나치게? 정갈한 모양의, ...어쩌면 잎을 너무 꽉 쥐어서 좀 뭉개졌나... 봐. ...그렇지? 찝찝한 맘 애써 구겨가면서.
"뒤, 뒤를 캔다는 건 말이지,"
작은 뇌가 팽팽팽 돈다. 필사적으로 핑계 떠올리기 위함이다. 약 90% 정도의 확률로 영 형편없는 답만을 내놓는 뇌라는 게 문제긴 하지만,
"바, 바, 방탈출! 어, 방탈출! 추리 게임! 그런 거 있잖아, 알아?"
뭐, 뭐였지, 셜록, 어쩌구... 어, 셜록 왓슨? ....아닌가? 어쨌든 그 유명한 그런 거 있잖아, 나 그런 거 좋아하걸랑, 간만에 머릿 속 전구에 밝은 불이 띵!
"게, 게게, 게임에서 캔다고, 게임에서. 되게 재밌다?"
다음에, 가, 같이 할래? 여전히 태도에 어색함 낭낭하지만 어떻게든 잘 둘러댔다(고 생각했다). 와하하! 와하하하, 와하학! 머쓱한 웃음소리 요란하게 얼마 간 이어진다. 저 멀리 앞에 앉은 안경잡이 남학생 한 명이 몇 번 이 쪽을 돌아보더니 짜증 섞인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아, 교실 혼자 쓰나...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4:20:27
본왹의 최종수단(뭔지는 모르겠지만)을 피하기 위한 온몸비틀기
다들 좋은 일요일 보내시구욘~~~~ 저녁맛잇는거 드시고욘~!
다들 좋은 일요일 보내시구욘~~~~ 저녁맛잇는거 드시고욘~!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8:31:52
>>174 뽀잉뽀용뽀잉뽀잉뽀용용
헤헤 현호괴롭히거십다 ^____^ 현호주도 맛저야
헤헤 현호괴롭히거십다 ^____^ 현호주도 맛저야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10:27:08
"바바방탈출? 게게게게임?"
고향에서 사냥 축제가 개최되면 본은 항상 소동물로 시작을 끊었다. 그때 잡았던, 겁에 질린 눈의 동물들이 지금의 한현호 위로 겹쳐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 둘 다 까만 눈이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인간인 한현호와 동물을 병렬했다는 것은 아직도 방심을 버리지 못했다는 증거이다. 아직 갈 길이 멀군. 일직선을 그리던 본의 입이 집요하게 휘어진다.
"재밌는 것도 많이 알고."
과장된 태도와 어색한 웃음소리. 저기 눈 밑에 있는 점만 톡 건드려도 파사삭...(모래성이파도에휩쓸리듯...) 무너질 것 같은 한현호가 내뱉는 말들은 거짓일 가능성이 높았다. 연약한 부분을 벗겨내서 파고들면 간단하게 들통날 거짓. 그렇게 형편없이 도망가면 나한테 금방 잡힐 텐데. 오히려 유인하려고 절뚝거리면서 도망가는 건가? 본이 손가락으로 창틀을 두드렸다. 눈을 감아준다면 이대로 끝나게 된다. 고민 끝에 결국, 본은 그의 머리가 얼마나 더 돌아갈지 관찰하기로 한다. 만약 내 앞에 있는 게 네 꽁무니가 아니라 네 총구라면, 한현호, 넌 꼭 노예 1번이 되어야겠다! 야무진 요원 레이더를 가지고 있는 누군가가 불 붙인 본의 수집욕. 자신이 키운 불은 자신이 직접 소화합시다.
"똑똑하다. 호."
한현호의 거대한 웃음소리를 끊지도 않고 전부 들었다(안경잡이 학생에게 고개도 한 번 까딱). 조용해진 간극을 이용해 서늘한 두 손이 한현호의 손 하나를 감싸 쥐었다. 교실에 대단한 탈출구는 없고 손까지 붙잡혔으니 한현호가 순간이동 능력자가 아닌 이상 벗어날 방법이 없다. 한현호는 본인의 완전한 감금을 알고 있을까. 본은 진작 알았다. 그래서 꽃잎 잡듯이 당연하게 손을 잡았다.
"뒤를 캔다, 는 것은...... 지금은?"
본과 연결점이 된 한현호의 손에서 이상이 생기지는 않았다. 본의 몸은 지구인에게 거의 무해하게 만들어졌다. 한현호의 작은 머리로 지금 당장 작동해야 할 긴급 질문은 2개. 이 손을 뿌리칠지 말지. 자리를 벗어날지 말지.
"지금은 못 하는 놀이?"
바람에 머리칼이 지치지도 않고 흔들렸다. 머리칼 사이로 언뜻언뜻 보랏빛 박명이 기생하고 있었다. 사람이 아닌 것 같은, 이상한, 평온함을 깨부수는 눈이 고정된 채로 관찰하겠다는 의지가 붉어졌다.
"한번 해 보고 싶은데."
싱그으읏.
"지금."
고향에서 사냥 축제가 개최되면 본은 항상 소동물로 시작을 끊었다. 그때 잡았던, 겁에 질린 눈의 동물들이 지금의 한현호 위로 겹쳐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 둘 다 까만 눈이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인간인 한현호와 동물을 병렬했다는 것은 아직도 방심을 버리지 못했다는 증거이다. 아직 갈 길이 멀군. 일직선을 그리던 본의 입이 집요하게 휘어진다.
"재밌는 것도 많이 알고."
과장된 태도와 어색한 웃음소리. 저기 눈 밑에 있는 점만 톡 건드려도 파사삭...(모래성이파도에휩쓸리듯...) 무너질 것 같은 한현호가 내뱉는 말들은 거짓일 가능성이 높았다. 연약한 부분을 벗겨내서 파고들면 간단하게 들통날 거짓. 그렇게 형편없이 도망가면 나한테 금방 잡힐 텐데. 오히려 유인하려고 절뚝거리면서 도망가는 건가? 본이 손가락으로 창틀을 두드렸다. 눈을 감아준다면 이대로 끝나게 된다. 고민 끝에 결국, 본은 그의 머리가 얼마나 더 돌아갈지 관찰하기로 한다. 만약 내 앞에 있는 게 네 꽁무니가 아니라 네 총구라면, 한현호, 넌 꼭 노예 1번이 되어야겠다! 야무진 요원 레이더를 가지고 있는 누군가가 불 붙인 본의 수집욕. 자신이 키운 불은 자신이 직접 소화합시다.
"똑똑하다. 호."
한현호의 거대한 웃음소리를 끊지도 않고 전부 들었다(안경잡이 학생에게 고개도 한 번 까딱). 조용해진 간극을 이용해 서늘한 두 손이 한현호의 손 하나를 감싸 쥐었다. 교실에 대단한 탈출구는 없고 손까지 붙잡혔으니 한현호가 순간이동 능력자가 아닌 이상 벗어날 방법이 없다. 한현호는 본인의 완전한 감금을 알고 있을까. 본은 진작 알았다. 그래서 꽃잎 잡듯이 당연하게 손을 잡았다.
"뒤를 캔다, 는 것은...... 지금은?"
본과 연결점이 된 한현호의 손에서 이상이 생기지는 않았다. 본의 몸은 지구인에게 거의 무해하게 만들어졌다. 한현호의 작은 머리로 지금 당장 작동해야 할 긴급 질문은 2개. 이 손을 뿌리칠지 말지. 자리를 벗어날지 말지.
"지금은 못 하는 놀이?"
바람에 머리칼이 지치지도 않고 흔들렸다. 머리칼 사이로 언뜻언뜻 보랏빛 박명이 기생하고 있었다. 사람이 아닌 것 같은, 이상한, 평온함을 깨부수는 눈이 고정된 채로 관찰하겠다는 의지가 붉어졌다.
"한번 해 보고 싶은데."
싱그으읏.
"지금."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10:37:39
진짜 이 왹,,,,, 제법위험왹져
라는게 글을뚫고 뿜어져나와서 압도되어버렷슨,,,,,
하지만좋느를줍니다,,, 이러고
저는인제집으러갑니다,,, 배가고프네요
다들 낼부터 한주 또다시 화이팅하시고,,
라는게 글을뚫고 뿜어져나와서 압도되어버렷슨,,,,,
하지만좋느를줍니다,,, 이러고
저는인제집으러갑니다,,, 배가고프네요
다들 낼부터 한주 또다시 화이팅하시고,,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10:40:22
앙 앙앙 🥹이러다가 현호냥이 괴롭히기에 맛들릴것가틈 ^__\_\_^
아닛 현호주 맛저를 못 한 거야?! ㅜㅜㅜ ㅍㅇㅌ······
다른참치덜도 파이팅이삼 @@@
아닛 현호주 맛저를 못 한 거야?! ㅜㅜㅜ ㅍㅇㅌ······
다른참치덜도 파이팅이삼 @@@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10:42:32
ㅋㅌ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한현호 등골서늘해지는소리 벌써들림,,,
그렇슴니자 일이바빠가지구 밥먹을시간이 정말. 단1도없섯슴,,, 집가서 쿠지라이식라면?해먹을라고요 벌써맛잇겟다~~~^ ^
그렇슴니자 일이바빠가지구 밥먹을시간이 정말. 단1도없섯슴,,, 집가서 쿠지라이식라면?해먹을라고요 벌써맛잇겟다~~~^ ^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7:03:24
⍟ 조은 화요일 보내세용 ⍟
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9:26:18
쿠지라이식 라면 맛있었겠다~~~ ^p^
2025년 4월 16일 (수) 오후 08:59:21
🛸
2025년 4월 16일 (수) 오후 09:00:37
situplay>567>21 이거 좋다잉 ^_^ 클래식으 맛.
2025년 4월 17일 (목) 오전 09:31:18
>>185 2ch 감성. 나쁘지 않치. 😋
2025년 4월 17일 (목) 오후 09:51:23
조은 목요일 보내십셩 💪
2025년 4월 17일 (목) 오후 10:16:32
여러븐 텐시쨩 시트 예약이 들어왓더여.
박수로맞아주시고여 ^_^
상판에서 시트를이렇게나 모으다니 넘 조으네여
다들 재밋게 비엘스레할수잇게 앞으로 연구해볼게 ㅎ.ㅎ
알베르주도 다른참치들도 조은밤보내세용
박수로맞아주시고여 ^_^
상판에서 시트를이렇게나 모으다니 넘 조으네여
다들 재밋게 비엘스레할수잇게 앞으로 연구해볼게 ㅎ.ㅎ
알베르주도 다른참치들도 조은밤보내세용
2025년 4월 17일 (목) 오후 11:28:17
시트예약
신
난다!!!!!!!!!!!!
그나저나 우리 학교 어떤 심심한 부자가 세운 학교였구나... 교장? 이사장? 도 사실 뭔가를 숨기고 있으면 재밌겠다 히히.
신
난다!!!!!!!!!!!!
그나저나 우리 학교 어떤 심심한 부자가 세운 학교였구나... 교장? 이사장? 도 사실 뭔가를 숨기고 있으면 재밌겠다 히히.
2025년 4월 18일 (금) 오전 11:43:33
앙 넘 웃기겟닼ㅋㅋ 학교도 갑자기 '난 사실 합체로봇이다'이러면서 갑자기전원on..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2:00:37
ㅋㅑ아악 머라고 시 트 예 약 심지어 천사임... 미쳣음.....🥺
>>189-190 아너무웃기다 운동장 갈라지고 그 안에서 에바같은게 나오는거임요..... 이러고
이번주 역대급혐생을 온몸으루맞앗기땜에 답레는 좀 더 늦어집니다ㅜ ㅜ,,, 죄송험니다아악
>>189-190 아너무웃기다 운동장 갈라지고 그 안에서 에바같은게 나오는거임요..... 이러고
이번주 역대급혐생을 온몸으루맞앗기땜에 답레는 좀 더 늦어집니다ㅜ ㅜ,,, 죄송험니다아악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57:29
ㅋ ㅋ ㅋ ㅋ ㅋ ㅋ ㅋ 히스를 머리파츠로 조립하면될듯 ^___^
현호주 파이팅이얏 느긋하게가자거~~
현호주 파이팅이얏 느긋하게가자거~~
2025년 4월 20일 (일) 오후 07:40:23
🛸
2025년 4월 21일 (월) 오후 08:27:53
갱신!
뭘 했다고 시간이 일캐 빨리 가는 걸까...
tmi지만 나 지난주에 고라니 첨 본거 있지
소동물을 예상한 건 아니긴 한데 생각 이상으로 크고 못생겼어서 충격이야
뭘 했다고 시간이 일캐 빨리 가는 걸까...
tmi지만 나 지난주에 고라니 첨 본거 있지
소동물을 예상한 건 아니긴 한데 생각 이상으로 크고 못생겼어서 충격이야
2025년 4월 21일 (월) 오후 08:28:42
헉. 살아있는 고라니 본 적 없는데!
소리도 시끄럽다며...?! :0
소리도 시끄럽다며...?! :0
2025년 4월 21일 (월) 오후 10:12:06
고라니 소리 넘무섭드.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2:29:33
허걱슨 고라니
듣기로는 사람비명소리같다하든디,,,👀
여차저차 지옥혐생이대충갈무리됏으므로,
답레는 오늘퇴근후 열심히써보겟습니다...
이만총총.. 다들존하루보내시구.
듣기로는 사람비명소리같다하든디,,,👀
여차저차 지옥혐생이대충갈무리됏으므로,
답레는 오늘퇴근후 열심히써보겟습니다...
이만총총.. 다들존하루보내시구.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2:30:58
글고 뜬금업는데 나니가스키밈 우리애들로 보고싶ㅇㅏ졋어요 망상회로 풀가동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3:39:51
민트 쪼꼬의 현호 >;D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4:05:02
딸기맛의 알베르 >;D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4:54:02
쿠키 앤 크림의 익명의 참치 ^.^).
2025년 4월 22일 (화) 오후 08:15:19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헤헤
아이돌au도 참 조으넹 ^.^ 미연시 au도재밋을듯
다들 미연시 공략난이도는 어케되시나여.
본이는 정석대로 '머지이두근거림은······? 저 지구인은머지?'이런 느낌으로 가서 상중하 중에는 중~중상 되지안을가싶음
아이돌au도 참 조으넹 ^.^ 미연시 au도재밋을듯
다들 미연시 공략난이도는 어케되시나여.
본이는 정석대로 '머지이두근거림은······? 저 지구인은머지?'이런 느낌으로 가서 상중하 중에는 중~중상 되지안을가싶음
2025년 4월 23일 (수) 오전 02:55:25
................................
답레방금다썻는데 마우스잘몰눌러서날아갓아,,,,,,,,,이럴수가
답레방금다썻는데 마우스잘몰눌러서날아갓아,,,,,,,,,이럴수가
2025년 4월 23일 (수) 오전 03:33:28
와하학... 따가운 시선에도 아랑곳않고 이어지던 웃음이 어느 순간 딱 끊겼다. 누군가 부자연스럽게 잘라낸 것처럼. 예고도 없이 서늘한 온도가 옮았을 때다. 잡혔다. 잡혔, ...다? 분명 별 것도 아닌 단어일 텐데 왜 자꾸만 곱씹게 되는지? 이제껏 느껴 본 적도 없는 무엇인가다. 이걸 뭐라고 이름붙여야 하는 지조차 잘 모르겠다. 잡힌 손은 조금 움찔거릴 뿐 여전히 붙어 있었다마는, 어떤 의도 때문이라기보다 혼잡스런 머릿속 헤매는 것에 정신 팔린 탓이다. 아까부터 작은 뇌가 과열 상태였다. 내가 생각한 새 학기 첫 대화는 이런 느낌이 아닌데, 이상해, 이상하다, 이상한데...
"지, 지지, 지금~??"
점점 바스라지는 억지 웃음, 과장 섞인 여전히 어색한 리액션, 자신 있게 먼저 인사 건넸을 때만 해도 잘만 마주치던 눈동자였는데, 이제는 여차하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열심히 데굴데굴 눈 굴리며 피하기만 했다. 등줄기며 목덜미며 식은땀은 삐질삐질 나고, 슬슬 한계에 다다른 입꼬리엔 미세한 경련이 일기 시작하고, 어어 지 지금~ 지금 말이지, 지금~ 애꿎은 말 늘이기도 슬슬 어렵다. 빙글빙글, 빙글빙글, 황급한 시선으로 하염없이 교실 맴도는데.
...♫♪..♬..
헉! 학교 종 소리!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했다! 어찌나 아름다운 선율인가, 과장 조금 보태서 눈물마저 핑 돌 지경이다. 맘 속으로 얼굴도 이름도 모를 신에게 뽀뽀를 백만 번은 날리고도 남았다. 그제서야 퍼드득 얼른 잡혔던 손 빼고 가방에서 노트 따위를 꺼내는 시늉을 하는 것이다.
"아~ 하필이면 이 때 종이 치네! 지금은 어렵겠다 ^ ^)!!! 곧 선생님 오실 듯?!"
어어 그리고, 아 그리고, 이거 하려면 엄청 어렵고 많은 준비가 필요하거든? 오늘은 어려울 것 같은데 우짜냐~?! 미안하다! 제가 생각하기에 정당한 회피 사유가 생겨서 안심했는지, 방심했는지, 굳이 늘어놓지 않아도 좋을 핑계들이 줄줄줄 청산유수다. 관자놀이 배어나온 땀을 손등으로 슥 훔친다. 휴~.
...새학기 기념으로 선생님한테 자리 랜덤 돌리기 하자고 하면 혼날까?
"지, 지지, 지금~??"
점점 바스라지는 억지 웃음, 과장 섞인 여전히 어색한 리액션, 자신 있게 먼저 인사 건넸을 때만 해도 잘만 마주치던 눈동자였는데, 이제는 여차하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열심히 데굴데굴 눈 굴리며 피하기만 했다. 등줄기며 목덜미며 식은땀은 삐질삐질 나고, 슬슬 한계에 다다른 입꼬리엔 미세한 경련이 일기 시작하고, 어어 지 지금~ 지금 말이지, 지금~ 애꿎은 말 늘이기도 슬슬 어렵다. 빙글빙글, 빙글빙글, 황급한 시선으로 하염없이 교실 맴도는데.
...♫♪..♬..
헉! 학교 종 소리!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고 했다! 어찌나 아름다운 선율인가, 과장 조금 보태서 눈물마저 핑 돌 지경이다. 맘 속으로 얼굴도 이름도 모를 신에게 뽀뽀를 백만 번은 날리고도 남았다. 그제서야 퍼드득 얼른 잡혔던 손 빼고 가방에서 노트 따위를 꺼내는 시늉을 하는 것이다.
"아~ 하필이면 이 때 종이 치네! 지금은 어렵겠다 ^ ^)!!! 곧 선생님 오실 듯?!"
어어 그리고, 아 그리고, 이거 하려면 엄청 어렵고 많은 준비가 필요하거든? 오늘은 어려울 것 같은데 우짜냐~?! 미안하다! 제가 생각하기에 정당한 회피 사유가 생겨서 안심했는지, 방심했는지, 굳이 늘어놓지 않아도 좋을 핑계들이 줄줄줄 청산유수다. 관자놀이 배어나온 땀을 손등으로 슥 훔친다. 휴~.
...새학기 기념으로 선생님한테 자리 랜덤 돌리기 하자고 하면 혼날까?
2025년 4월 23일 (수) 오전 03:37:56
ㅇ(-(.... 그래도 다행히 기억을더듬어서 금방쓰다... 하필이면 거기 눌린 버튼이 뒤로가기일줄은 누가알앗겟나요, ㅜ ㅜ 담에는 메모장에다 쓰고 옮겨야지....
미연시au < 왁!!!!!!!!!!!!!!!! 단어만들어도 걍 흥분이되
한현호는 진짜낮음 아니면 진짜높음 둘중에 하나일거같단생각이...드네요
낮으면 그냥 단순해서 낮을거같고... 높으면 플러팅갈기는거 눈치못채서 높을거같음
다들 암쪼록 조은밤 보내시구요... 한주도 열심히삽시다욘욘욘,,
미연시au < 왁!!!!!!!!!!!!!!!! 단어만들어도 걍 흥분이되
한현호는 진짜낮음 아니면 진짜높음 둘중에 하나일거같단생각이...드네요
낮으면 그냥 단순해서 낮을거같고... 높으면 플러팅갈기는거 눈치못채서 높을거같음
다들 암쪼록 조은밤 보내시구요... 한주도 열심히삽시다욘욘욘,,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4:07:01
헤헤헤 한현호 넘 기여웡
첨에는 현호가 스파이 일 하면서 본 조사하고 미행하고 그럴 것 같앗는디 막상 돌려보니까 본이가 더 괴롭히는 것 같넼ㅋㅋ^_^; 아 미연시 현호한테 카레데이트 신청하거십다
첨에는 현호가 스파이 일 하면서 본 조사하고 미행하고 그럴 것 같앗는디 막상 돌려보니까 본이가 더 괴롭히는 것 같넼ㅋㅋ^_^; 아 미연시 현호한테 카레데이트 신청하거십다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4:07:14
답레 천천히가져올게연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4:07:37
미나상 다들 4월도 잘 마무리합시당 ^___^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6:36:48
미연시 au 재밌구 일상도 재밌다 냠냠쳡쳡. >:p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11:52:03
>>210 잡앗다 도련님 미연시au. 당장주십사
답레는 얼마든지 여유잇게 주십시욘 ^.^~~~ㅋㅋ저두그럴줄알앗는데 막상 열어보니 어 이거 첫만남부터 왹한테 사냥당하는 멍충인간이엇던겅미..,
답레는 얼마든지 여유잇게 주십시욘 ^.^~~~ㅋㅋ저두그럴줄알앗는데 막상 열어보니 어 이거 첫만남부터 왹한테 사냥당하는 멍충인간이엇던겅미..,
2025년 4월 24일 (목) 오후 10:48:21
슬쩍 갱신합니다욘,
낼만일하믄 주말이니까 다들 힘내시구 좋은밤^.^~~
낼만일하믄 주말이니까 다들 힘내시구 좋은밤^.^~~
2025년 4월 25일 (금) 오전 01:26:16
다덜 조은밤이야
앞으로 현호가 왹왹이한테 어케대처할지 넘궁금햐
왹왹이 수상리스트에 올리고 마음다잡고..조사하려나¿!
아니면 일단 피하는 걸 최우선으루!?
아 다덜 엠비티아이도 ㅎㅎ 궁금함디다
앞으로 현호가 왹왹이한테 어케대처할지 넘궁금햐
왹왹이 수상리스트에 올리고 마음다잡고..조사하려나¿!
아니면 일단 피하는 걸 최우선으루!?
아 다덜 엠비티아이도 ㅎㅎ 궁금함디다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09:44:19
🛸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1:10:33
🕶️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6:48:49
🔪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7:22:28
🧊
모두의 썰 맛잇게 먹고 있음
엠비티아이랏 륜은 확신의 I일듯,,
미연시에유에선 정석의 지잘맛살 못된넘으로 난이도 높을듯 하네
알베르나 에틸 호감도 쌓은 채로 륜한테 말걸믄 이스터에그 있을 거 같지
일상 느긋하게 구할테니까 언제든 찔러조
모두의 썰 맛잇게 먹고 있음
엠비티아이랏 륜은 확신의 I일듯,,
미연시에유에선 정석의 지잘맛살 못된넘으로 난이도 높을듯 하네
알베르나 에틸 호감도 쌓은 채로 륜한테 말걸믄 이스터에그 있을 거 같지
일상 느긋하게 구할테니까 언제든 찔러조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08:49
학교 종소리는 기가 막힌 타이밍을 알았다. 이렇게 방정맞은 선율을 학교라는 교육 기관에서 사용하다니. 본은 지구인들의 기괴한 센스에 혀를 찰 뻔 했다. 한현호의 손이 물처럼 빠져나갔을 때 새물거린 것은 그런 이유였다. 텅 빈 손은 도망간 손을 다시 채 오지 않고 무언가 기억하듯이 허공으로 손가락만 휘적거렸다. 경각에 인간의 온기가 사라지자 본은 제 손이 평범한 손들보다 온도가 낮다는 걸 다시금 실감했다.
"흠."
한현호가 비교적 밝아진 얼굴로 한 말에 본은 특별히 대답하지 않았다. 의자를 앞뒤로 까딱거리며 설렁설렁 책이나 펼쳤다. 시간은 많았다. 그래서 굳이 인간의 자신을 만들었고, 굳이 지구 침공 전 사전 조사를 하러 왔고, 굳이 학교로 등교했고, 굳이 한현호를 점찍었다. 엄청 어렵고 많은 준비가 필요해서 오늘이 안 된다면 내일 하면 된다. 내일 비가 와서 안 된다면 내일모레 하면 된다. 내일모레 한현호가 감기에 걸려서 안 된다면 일주일 정도 간병을 해 주고 그 다음날에 하면 된다. 넘쳐나는 날들로 사유를 하나씩 쳐내다 보면 한현호도 제 처지 정도는 알겠지.
본은 수업 내내 가만히 앉아 있었다. 성적에 목숨을 건 A 학생은 흐트러지지 않고 정갈한 자세를 유지하는 본을 은근히 견제했지만...... 본은 정말로 '앉아 있기'만 했다. 지구인들의 고등 수준 지식을 배워갈 마음 같은 건 없었다. 시대착오적인 수업 방식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지도 않았다. 본이 수업 시간에 한 건 앉아 있기, 들릴 듯 말 듯 한현호 부르기, 한현호 쳐다보기, 이 3개가 전부였다. A 학생은 본이 교무실에 불려 갈 때마다 선생님께 성적으로 칭찬 받는 건가 싶어 배가 아팠다. 가엾은 A 학생은 평생 모를 것이다. 본이 수업 시간에 하는 건 죄다 수업과 관련 없는 짓들이고, 교무실에 불려 가는 이유는 최하위권 성적에 대한 훈계라는 것을.......
...♫♪..♬..
수업이 끝나는 종소리다. 방정맞은 선율도 듣다 보니 괜찮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호."
본이 기다렸다는 듯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왔다. 왔다. 이 순간이 드디어 왔다. 한현호는 상황을 타개하는 방법을 또다시 계속 강구해야 하고, 본은 그런 한현호를 종시 쫓아가야 한다. 본이 중간에 포기한다는 결말은 없다. 잡거나 못 잡거나, 베이식한 양자택일. 어렸을 때 누구나 하는 술래잡기. 단 잡혔을 때 '꿀밤'으로 끝날지 '최후의 밤'으로 끝날지는 아무도 모르는.
힘내라, 한현호!
#헤헤헤 막레느낌으로 받으셔도되구 이어주셔도댐니다 본캡은 역극하는거 짱조아하기때문에 편하게 해주세용 ^^
"흠."
한현호가 비교적 밝아진 얼굴로 한 말에 본은 특별히 대답하지 않았다. 의자를 앞뒤로 까딱거리며 설렁설렁 책이나 펼쳤다. 시간은 많았다. 그래서 굳이 인간의 자신을 만들었고, 굳이 지구 침공 전 사전 조사를 하러 왔고, 굳이 학교로 등교했고, 굳이 한현호를 점찍었다. 엄청 어렵고 많은 준비가 필요해서 오늘이 안 된다면 내일 하면 된다. 내일 비가 와서 안 된다면 내일모레 하면 된다. 내일모레 한현호가 감기에 걸려서 안 된다면 일주일 정도 간병을 해 주고 그 다음날에 하면 된다. 넘쳐나는 날들로 사유를 하나씩 쳐내다 보면 한현호도 제 처지 정도는 알겠지.
본은 수업 내내 가만히 앉아 있었다. 성적에 목숨을 건 A 학생은 흐트러지지 않고 정갈한 자세를 유지하는 본을 은근히 견제했지만...... 본은 정말로 '앉아 있기'만 했다. 지구인들의 고등 수준 지식을 배워갈 마음 같은 건 없었다. 시대착오적인 수업 방식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지도 않았다. 본이 수업 시간에 한 건 앉아 있기, 들릴 듯 말 듯 한현호 부르기, 한현호 쳐다보기, 이 3개가 전부였다. A 학생은 본이 교무실에 불려 갈 때마다 선생님께 성적으로 칭찬 받는 건가 싶어 배가 아팠다. 가엾은 A 학생은 평생 모를 것이다. 본이 수업 시간에 하는 건 죄다 수업과 관련 없는 짓들이고, 교무실에 불려 가는 이유는 최하위권 성적에 대한 훈계라는 것을.......
...♫♪..♬..
수업이 끝나는 종소리다. 방정맞은 선율도 듣다 보니 괜찮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호."
본이 기다렸다는 듯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왔다. 왔다. 이 순간이 드디어 왔다. 한현호는 상황을 타개하는 방법을 또다시 계속 강구해야 하고, 본은 그런 한현호를 종시 쫓아가야 한다. 본이 중간에 포기한다는 결말은 없다. 잡거나 못 잡거나, 베이식한 양자택일. 어렸을 때 누구나 하는 술래잡기. 단 잡혔을 때 '꿀밤'으로 끝날지 '최후의 밤'으로 끝날지는 아무도 모르는.
힘내라, 한현호!
#헤헤헤 막레느낌으로 받으셔도되구 이어주셔도댐니다 본캡은 역극하는거 짱조아하기때문에 편하게 해주세용 ^^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10:18
륜이는 내향이구나 기엽다 근데 미연시에서 주인공이 여주면 여자공포증 먼저 어케해야댈듯 ㅋ.ㅋ
일상 구하던 참치들 몇몇 있었던 것 같은데 아직 구하고 계시면 륜주를 폭. 해주시길!@!
일상 구하던 참치들 몇몇 있었던 것 같은데 아직 구하고 계시면 륜주를 폭. 해주시길!@!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09:23: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임티하나씩 차지하는거 넘 기여부... ^ ^
막레 잘 받앗습니다~~~~~ 수업끝나고 다시오는거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명나올거같어요
저날 2-3교시정도는 하핫 ^ ^);;; 이러고 식은땀닦다가 방과후 종 치자마자 복도대탈출드림팀쇼찍지않앗을가,, 하는생각(쫄튀햇다는말)
mbti 간단하게 돌려봣는데 ENFP라구하네욘 ^ ^ 정작 I랑 E밖에는 잘 몰르지만,, 머 결과 읽어 보니 대충 맞는거같기도하고요?,..
>알베르나 에틸 호감도 쌓은 채로 말 걸면 이스터에그<
아이럴수가...................................
당장게임내줘.......너 무 궁 금 해
막레 잘 받앗습니다~~~~~ 수업끝나고 다시오는거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명나올거같어요
저날 2-3교시정도는 하핫 ^ ^);;; 이러고 식은땀닦다가 방과후 종 치자마자 복도대탈출드림팀쇼찍지않앗을가,, 하는생각(쫄튀햇다는말)
mbti 간단하게 돌려봣는데 ENFP라구하네욘 ^ ^ 정작 I랑 E밖에는 잘 몰르지만,, 머 결과 읽어 보니 대충 맞는거같기도하고요?,..
>알베르나 에틸 호감도 쌓은 채로 말 걸면 이스터에그<
아이럴수가...................................
당장게임내줘.......너 무 궁 금 해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11:44
와 근데 엥뿌삐 현호랑 잘어울린닼 ㅋ ㅋ 엥뿌삐에 보통 사람조아강아지느낌 캐들이많지않나??암튼. . 현호의 복도대탈출 성공 기원함니다 아마 무사귀가 할것같음 본이가 데바데처럼 쫓아가지는 않으니께 ^^..
다덜 우리 학교 미연시 꿈꿀수잇는 조은 밤 보내시길 바람니다 모든엔딩 모든 이스터에그 보는 그날까지~~***(본이랑 해피엔딩 외계 행성에서 신부되기^^ 배드엔딩은 지구멸망)
다덜 우리 학교 미연시 꿈꿀수잇는 조은 밤 보내시길 바람니다 모든엔딩 모든 이스터에그 보는 그날까지~~***(본이랑 해피엔딩 외계 행성에서 신부되기^^ 배드엔딩은 지구멸망)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2:58:03

에틸 엠벼는 일단 ISTJ로 생각하고 잇읍니다 연기하면 ISFJ인 척 할듯,, 미연시au하면 은근 난이도 낮을 것 같아서 웃기다 ㅋ ㅋㅋ ㅋㅋㅋ... 이 짤처럼 건드리면 캬아악 하는데 정드는 속도 빠를 것 같다는? 뇌피셜이 잇다네요 그리구 여기도 륜/알베르 호감도 +냐 -냐에 따라 반응 다를 것 같다
>>217 폭. 을 해봅니다 하함가?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05:10:42
본이 현호 일상 수고했어 (느낌표)
내 안의 현호 캐해가 점점 퐉스에서 파들파들 가나디로 변질되어가네 ㅋㅋ 말 호다다닷 하는 거 짱귀,,
본이 고향 떡밥도 맛있었당, 사냥하는 본이 보고싶다. 순위권 경쟁이였다믄 본이는 몇등이나 햇으려낫
>>220 enfp 완전 현호자나~~
>>221 해피엔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사: 럭키비키자나 🥺)
>>222 에틸은 은근 쉽구나 ㅋㅋ
에틸 반응 달라지는 거 궁금한걸. 난 륜이랑 아직 짱 덜친해서 몰겠거덩 ㅋㅋㅎㅎ
함가자구~~ 원하는 상황 있어? 난 당장 떠오르는게 히스랑 놀러간 알베르 스토킹하는 륜 + 마찬가지로 일하러 나온 에틸 같은 상황 뿐이넹
내 안의 현호 캐해가 점점 퐉스에서 파들파들 가나디로 변질되어가네 ㅋㅋ 말 호다다닷 하는 거 짱귀,,
본이 고향 떡밥도 맛있었당, 사냥하는 본이 보고싶다. 순위권 경쟁이였다믄 본이는 몇등이나 햇으려낫
>>220 enfp 완전 현호자나~~
>>221 해피엔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사: 럭키비키자나 🥺)
>>222 에틸은 은근 쉽구나 ㅋㅋ
에틸 반응 달라지는 거 궁금한걸. 난 륜이랑 아직 짱 덜친해서 몰겠거덩 ㅋㅋㅎㅎ
함가자구~~ 원하는 상황 있어? 난 당장 떠오르는게 히스랑 놀러간 알베르 스토킹하는 륜 + 마찬가지로 일하러 나온 에틸 같은 상황 뿐이넹
2025년 4월 27일 (일) 오전 10:30:44

본이 사냥은 그래두 top5 안에는 들지않앗을가??.. 옛날에는 '사냥 넘 재밋덩><' 해가지구 겁나. 참가해서 다른 왹들한테 '아 쟤 또 나왓네 ㅡ.ㅡ 경로 안 겹쳣으면 조켓다' 이런 시선을ㅋㅋ 받앗을것같은데 . . 최근에는 지구 올 준비하느라 사냥 많니 못 햇을둣 ㅠ
다덜 조은 일요일보내세용 •=•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12:01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23:29
>>221 왠지그럴거같앗어요 왜냐면.... 다음날이면 다시 같은교실에오니까.... 본이라면 자리에앉아가지고 방긋^ ^ 웃으면서 기다리고잇을거같단생각을 햇거던요,,,,,,,, 아정말무섭다 정말ㅋㅋ. 정말무서운데 좋다... 이러고
>>222 고냥이🥺~~~~~ 은근히 정을 빨리주는 타입인거야?,,,,,아직 틸이랑 암것도안햇지만 벌써부터 맘이넘좋고요.. 귀엽고요... 감동이심하네요...(??) 갠적으로 치근대다가 얻어맞아도 ㅜ ㅜ 아프다 그래도놀아는줘~~~~ 하고 무한으로치대고싶은맘이. 잇스빔다
>>223 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파들파들가나디ㅜ ㅜㅋㅋㅋㅌ하지만.. 하지만 포식자?눈앞에섯는데 덜덜거리지않을수가없지않겟어요.... 인제서야 비로소 륜이랑 에틸일상을 볼수잇다니 한없이 행복한맘으로 착석합니다^ ^ 아넘조아, 맘이넘조아, 얼마나재밋을까🥰🥰🥰
사냥대상 지구
진짜 최강의공포최악왹.... 근데이제좋느를주는 최고왹
>>222 고냥이🥺~~~~~ 은근히 정을 빨리주는 타입인거야?,,,,,아직 틸이랑 암것도안햇지만 벌써부터 맘이넘좋고요.. 귀엽고요... 감동이심하네요...(??) 갠적으로 치근대다가 얻어맞아도 ㅜ ㅜ 아프다 그래도놀아는줘~~~~ 하고 무한으로치대고싶은맘이. 잇스빔다
>>223 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파들파들가나디ㅜ ㅜㅋㅋㅋㅌ하지만.. 하지만 포식자?눈앞에섯는데 덜덜거리지않을수가없지않겟어요.... 인제서야 비로소 륜이랑 에틸일상을 볼수잇다니 한없이 행복한맘으로 착석합니다^ ^ 아넘조아, 맘이넘조아, 얼마나재밋을까🥰🥰🥰
사냥대상 지구
진짜 최강의공포최악왹.... 근데이제좋느를주는 최고왹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28:20
헤헤 다들 왹 조아해주셔서 감사하니다. 인간모습 off햇을때 이상한 게? 잇어도 조아해줄거지 ^________^///// 부끄럽당
아 근데 생각해버니까 틸이랑 현호 성격 극과극에?잇네 에틸 현호 앞에서 티인데 에프인척하느라얼마나 에너지가빠질가 . . 아 둘이 역극하는것도 개잼잇게볼수잇겟다 사실 다조아 ^\_^
아 근데 생각해버니까 틸이랑 현호 성격 극과극에?잇네 에틸 현호 앞에서 티인데 에프인척하느라얼마나 에너지가빠질가 . . 아 둘이 역극하는것도 개잼잇게볼수잇겟다 사실 다조아 ^\_^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33:29
👀(대체머가잇능걸까?,,)
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벌써행복해......^ ^ 상상만해도 넘재밋겟다 틸이가 현호에게 짜증낼날이올까여? 왜물어보냐면 수업시간에 미안해 나미워하지마ㅜㅜ~~~ 하는 쪽지 마구마구던져서 열돋구고십움...... 이러고
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벌써행복해......^ ^ 상상만해도 넘재밋겟다 틸이가 현호에게 짜증낼날이올까여? 왜물어보냐면 수업시간에 미안해 나미워하지마ㅜㅜ~~~ 하는 쪽지 마구마구던져서 열돋구고십움...... 이러고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40:15
ㅎ.ㅎ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먹이사슬이라는 걸까?.. 본이는 현호 괴롭히고 현호는 틸 괴롭히고.. 륜이랑 알베르랑 히스랑 구 빨리 선점하는 게 조을거야 아니면 먹이사슬 최하위되는거니까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먹이사슬이라는 걸까?.. 본이는 현호 괴롭히고 현호는 틸 괴롭히고.. 륜이랑 알베르랑 히스랑 구 빨리 선점하는 게 조을거야 아니면 먹이사슬 최하위되는거니까 ^_^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0:41:44
(알베르가 괴롭힌다고 이 당당하고 머찐 친구들이 괴롭혀질까? 하는 의문,,,,) 괴롭힘을 거부할. 거 가튼디요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34: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련님은 카와이하니까 댓지 모 ^_^ 우리학교 캐들중에서 도련님스러운 성격(고위적인 그런??)에 알레르기잇는 캐 업나 암튼 나중에 그런 캐가 생긴다면 꼭 괴롭히도록 알베르군 ^___^/// 근데 먼가 본이는 알베르가 인간 아닌 거 알것같기두 하네 '이건 뭔데 여기 있지?' 이런느낌. 물론 티는 안 내고 젠틀맨 놀이함니다 ^_^
2025년 4월 27일 (일) 오후 11:53:14
>>226 인생에 너좋아!!!!!! 하는 개큰애정을 받아 볼 일이 별로 없어서 미연시세계관 들어가면 ???하는 사이에 누군가의 애착인형이 될 것 같다는 뇌피셜이 잇읍니다 ^.^
>>227 왹으 본체는... 대체.....?!! (대충두려워요짤)
아웃겨 💖💕💝💗💞엥뿌삐💞💗💝💕💖 현호랑 🔪(((니죽이는생각)))🔪 에틸? 이거 절대로 에틸을 마구마구괴롭혀야만 하는 조합이거등요... 일 안 풀려서 스트레스 만땅일 때 옆에서 알베르 얘기 572841번 하면 캬아악 하지 않을까? 쪽지던지는 현호 너무너무보고싶다 언젠가는 꼭.. 일상에서 현호한테 승질부리는 이벤트를 넣어보겠어...
도련님은 히스를 부려?먹으니까 대충 먹이사슬인 것으로 하자 응응.. 그나저나 도련님한테 알레르기 있는 캐릭터면 나는 사실 혁명가다. 되는 거 아니냐구요 학교에 붉은 바람이 불어오는가(아님)
>>227 왹으 본체는... 대체.....?!! (대충두려워요짤)
아웃겨 💖💕💝💗💞엥뿌삐💞💗💝💕💖 현호랑 🔪(((니죽이는생각)))🔪 에틸? 이거 절대로 에틸을 마구마구괴롭혀야만 하는 조합이거등요... 일 안 풀려서 스트레스 만땅일 때 옆에서 알베르 얘기 572841번 하면 캬아악 하지 않을까? 쪽지던지는 현호 너무너무보고싶다 언젠가는 꼭.. 일상에서 현호한테 승질부리는 이벤트를 넣어보겠어...
도련님은 히스를 부려?먹으니까 대충 먹이사슬인 것으로 하자 응응.. 그나저나 도련님한테 알레르기 있는 캐릭터면 나는 사실 혁명가다. 되는 거 아니냐구요 학교에 붉은 바람이 불어오는가(아님)
2025년 4월 28일 (월) 오전 11:15:22
헤헤.헤헤헤
틸 애착인형 본캡이 맡을겟 ^_____^ 캬아악 하는 이벤트도 꼭. 꼭. 해주세용.
틸 애착인형 본캡이 맡을겟 ^_____^ 캬아악 하는 이벤트도 꼭. 꼭. 해주세용.
2025년 4월 28일 (월) 오후 03:28:19
2025년 4월 28일 (월) 오후 05:22:52
선레 고마우이~~ 륜을 형이라고 부를 수 있는 기회? 못참지. 편하게 써줘 ^_^
2025년 4월 28일 (월) 오후 10:02:26
후아앙 괴롭힘당해준다니 착하네 륜 군 ^_^///
2025년 4월 29일 (화) 오후 02:34:20
ㅤ어딘가에 지키는 자가 있을 것이다. 기실, 홉뜬 눈에 음영 잔뜩 내리깔린 채로. 유독 가지 치렁치렁 뻗친 나무 위, 청록빛 잎들 사이 대충 몸을 구겨넣은 사내는 쌍안경의 노련한 손짓으로 가운데 노브를 지분거리다 초점을 맞추었다. 의뢰인 부인의 전언 무색하게, 륜은 죽은 동공으로 대상과 그 옆 에니그마를 관찰했다. 수첩에 무어라 끄적이는 시늉까지 해주며.
ㅤ쓰인 것은 그닥 중요치 않은 것들이렸다. 앞 페이지의 것들을 예로 들자면, 알베르가 급식을 걸렀는가 따위의 지루한 일상의 기록이다. 페이지를 조금만 넘겨본다면 동급생들에 대한 사내의 볼품없는 비고 또한 적혀있다. 륜에게 있어 이런 관찰일지는 예로부터 꾸준히 이어오던 일종의 이유 모를 규칙에 불과할 뿐이었다.
ㅤ쌍안경을 내린 순간, 륜은 왼손으로 무심히 수첩의 모서리를 문질렀다. 펜 끝은 공중에 머물러 있었고, 눈앞의 장면은 더 이상 그의 기록욕을 자극하지 않았다. 무언가가 어긋나 있었다. 그것도 아주 미세하게, 기어코 감각으로만 포착할 수 있을 정도로.
ㅤ백발 소년은 여전히 알베르와 교류중이였다.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제스처로 보아 가벼운 농담이 오간 듯했다. 표면상으로는 자연스러웠다. 주고받는 행동 또한. 그렇다면 이 기시감은 어디로부터 오는 것일까, 륜은 비단결 백발을 뚫어져라 응시했다. 그 뒷통수가 답이라도 내어주길 기대하는 둥. 이내, 뇌가 주인의 제자리걸음을 보다못해 답을 도출해주니, 수첩을 닫았다.
ㅤ제 존재가 노출되었다.
ㅤ쓰인 것은 그닥 중요치 않은 것들이렸다. 앞 페이지의 것들을 예로 들자면, 알베르가 급식을 걸렀는가 따위의 지루한 일상의 기록이다. 페이지를 조금만 넘겨본다면 동급생들에 대한 사내의 볼품없는 비고 또한 적혀있다. 륜에게 있어 이런 관찰일지는 예로부터 꾸준히 이어오던 일종의 이유 모를 규칙에 불과할 뿐이었다.
ㅤ쌍안경을 내린 순간, 륜은 왼손으로 무심히 수첩의 모서리를 문질렀다. 펜 끝은 공중에 머물러 있었고, 눈앞의 장면은 더 이상 그의 기록욕을 자극하지 않았다. 무언가가 어긋나 있었다. 그것도 아주 미세하게, 기어코 감각으로만 포착할 수 있을 정도로.
ㅤ백발 소년은 여전히 알베르와 교류중이였다.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제스처로 보아 가벼운 농담이 오간 듯했다. 표면상으로는 자연스러웠다. 주고받는 행동 또한. 그렇다면 이 기시감은 어디로부터 오는 것일까, 륜은 비단결 백발을 뚫어져라 응시했다. 그 뒷통수가 답이라도 내어주길 기대하는 둥. 이내, 뇌가 주인의 제자리걸음을 보다못해 답을 도출해주니, 수첩을 닫았다.
ㅤ제 존재가 노출되었다.
2025년 4월 29일 (화) 오후 02:35:44
올리고 잔 줄 알았는데 그냥 자버렷구낫
잇기 힘든 부분 있음 언제나 @륜주 해달라구
모두 좋은 하루 보내버렷
잇기 힘든 부분 있음 언제나 @륜주 해달라구
모두 좋은 하루 보내버렷
2025년 4월 29일 (화) 오후 04:45:57
🛸조은하루~
2025년 4월 29일 (화) 오후 05:13:41
학 일상돌아간다 넘설렌다.....^ ^ 벌써재밋어부러
글고 본업충실한 륜이가 넘 멋 잇 습 니 다
다들 좋은하루보내시구욘🕶️~~
글고 본업충실한 륜이가 넘 멋 잇 습 니 다
다들 좋은하루보내시구욘🕶️~~
2025년 4월 30일 (수) 오후 02:36:00
🛸
/ \
조은수욜임니다
/ \
조은수욜임니다
2025년 4월 30일 (수) 오후 05:11:03
흔한 오해 하나: 미행은 생각보다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일이 못 된다. 목표물을 당장 어찌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대상의 이동을 확인하고 곧장 따라나선 것까지야 으레 있던 일이나 그 옆에 제삼자 하나 붙어 있기를 기대한 적은 없다. 검은 뒷통수 옆 하얀 뒷통수 하나 노려보는 시선이 매섭다. 목표물의 급우, 룸메이트, 친구? 이름 외에 알려진 것 없는 변수. 변수는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좋은가?
머리를 굴리면서도 뒤따르는 걸음은 일정하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뒤를 밟는다. 지키는 이 하나 없이 나돌아다닐 리 없음을 안다. 바로 곁에는 없으니 아마 지금의 자신처럼, 어느 정도 거리를 둔 채, 감시 내시는 주시하고 있을 가능성. 차치하고도 보는 눈이 많다. 이토록 사람 붐비는 곳에서 튀는 짓은 금물이다. 습관처럼 모자 챙을 매만진다. 눌러쓴 모자가 어색하지 않은 날씨임은 다행인 일.
이윽고 멈춰선 두 인물을 따라 자리를 잡는다. 관계 없는 사이로는 보일 만큼 떨어진 곳; 그러나 만약 기회가 생긴다면 금세 따라잡을 수 있을 거리. 산책이라도 나온 양 여상한 태도로 주변 둘러보다가,
발견한다.
반갑지 못한 얼굴이나 의식한 순간부터 존재감은 또렷하다. 우거진 나뭇잎 아래로 희끗한 인영 주시하며 고민한다. 자신의 존재 또한 노출되었을 경우, 가능한 선택지: 눈치채지 못한 척 하기; 뒤돌아 도망치기; 먼저 아는 체하기... 빠르게 머릿속 가로지르는 다이어그램 따라가며 도달하는 결론. 그래, 인사나 한 번 해 두자. 고우나 미우나 앞으로는 질리게 마주해야 할 낯짝이 아닌가.
틈새를 노리듯 잎사귀 너머 시선과 마주친다. 멈칫한 틈도 없이 미소를 얹는다. 꾸며내는 목소리는 변함없이 얌전하고, 한편으로는 가볍게, 어쩌면 상냥하게. 올려다보며 짧은 질문 던진다.
“뭐 해? 거기서.”
머리를 굴리면서도 뒤따르는 걸음은 일정하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뒤를 밟는다. 지키는 이 하나 없이 나돌아다닐 리 없음을 안다. 바로 곁에는 없으니 아마 지금의 자신처럼, 어느 정도 거리를 둔 채, 감시 내시는 주시하고 있을 가능성. 차치하고도 보는 눈이 많다. 이토록 사람 붐비는 곳에서 튀는 짓은 금물이다. 습관처럼 모자 챙을 매만진다. 눌러쓴 모자가 어색하지 않은 날씨임은 다행인 일.
이윽고 멈춰선 두 인물을 따라 자리를 잡는다. 관계 없는 사이로는 보일 만큼 떨어진 곳; 그러나 만약 기회가 생긴다면 금세 따라잡을 수 있을 거리. 산책이라도 나온 양 여상한 태도로 주변 둘러보다가,
발견한다.
반갑지 못한 얼굴이나 의식한 순간부터 존재감은 또렷하다. 우거진 나뭇잎 아래로 희끗한 인영 주시하며 고민한다. 자신의 존재 또한 노출되었을 경우, 가능한 선택지: 눈치채지 못한 척 하기; 뒤돌아 도망치기; 먼저 아는 체하기... 빠르게 머릿속 가로지르는 다이어그램 따라가며 도달하는 결론. 그래, 인사나 한 번 해 두자. 고우나 미우나 앞으로는 질리게 마주해야 할 낯짝이 아닌가.
틈새를 노리듯 잎사귀 너머 시선과 마주친다. 멈칫한 틈도 없이 미소를 얹는다. 꾸며내는 목소리는 변함없이 얌전하고, 한편으로는 가볍게, 어쩌면 상냥하게. 올려다보며 짧은 질문 던진다.
“뭐 해? 거기서.”
2025년 4월 30일 (수) 오후 05:12:22
(우주선으로 빨려가는 중)
2025년 4월 30일 (수) 오후 05:13:19
쫀수욜입니다~ 곧 저녁시간이네 참치들 저녁 꼭 챙기구... TMI: 에틸주는 곱창전골을 낉일 생각이야 맛있겠지~~
륜 수첩에 동급생들에 대한 비고 < 뭐라고 적혀 있을지 궁금하다!
륜 수첩에 동급생들에 대한 비고 < 뭐라고 적혀 있을지 궁금하다!
2025년 4월 30일 (수) 오후 05:13:23
🕶️
몰래일상을훔쳐보다, , ,
우주선으로빨려감 < 상상하니넘기엽스빔다
다들존하루..
몰래일상을훔쳐보다, , ,
우주선으로빨려감 < 상상하니넘기엽스빔다
다들존하루..
2025년 4월 30일 (수) 오후 05:13:51
>>243 아안돼 알베르주잡아!!!!!
2025년 4월 30일 (수) 오후 08:55:38
ㅤ륜은 아래쪽, 그늘 한 줌 뒤집어쓴 채로 올려다보는 가는 눈매에 초점을 조이며, 고저없이 찌푸린 낮짝을 느슨히 폈다. 수첩을 무릎에 내려다놓고 허리를 꼿꼿히 세우더니, 받은 친절을 돌려주려는 의지는커녕, 그는 한껏 느긋하게 하품을 내뱉었다. 입을 다물며 이내 코끝을 비벼댔다. 흙먼지가 묻었는지, 아니면 대꾸를 꺼려하는 몸짓인지 분간이 어려웠다. 륜은 그저 가만히, 바람 한 줄기 휘감고 지나간 자리에 귀를 기울였다.
ㅤ“봐도 모르냐. 하긴, 뱀 새끼마냥 눈 게슴츠레 하고 다니니.”
ㅤ목에 달랑이는 쌍안경을 다시금 눈가로 올린 륜은, 그대로 어영부영 질문을 넘긴다. 대답을 피하고 넘어가려는 의도가 확실히 느껴졌다.
ㅤ“해가 쨍쨍하네. 방탕하게 놀려면 오늘이 제격이려나, 틸.”
ㅤ별명 한 음은, 종지부의 역할을 했다. 륜은 구태여 이 뜬구름 잡는 문장을 끝맺지 않지만, 무슨 연유로 온 것이냐 묻는 눈빛이었다. 다만 그 물음에는 대답을 기대한다기보다, 차라리 화제를 전가하려는 얄팍한 의도가 실려 있었다.
ㅤ그의 눈매는 말끝보다 훨씬 조용했다.
ㅤ“봐도 모르냐. 하긴, 뱀 새끼마냥 눈 게슴츠레 하고 다니니.”
ㅤ목에 달랑이는 쌍안경을 다시금 눈가로 올린 륜은, 그대로 어영부영 질문을 넘긴다. 대답을 피하고 넘어가려는 의도가 확실히 느껴졌다.
ㅤ“해가 쨍쨍하네. 방탕하게 놀려면 오늘이 제격이려나, 틸.”
ㅤ별명 한 음은, 종지부의 역할을 했다. 륜은 구태여 이 뜬구름 잡는 문장을 끝맺지 않지만, 무슨 연유로 온 것이냐 묻는 눈빛이었다. 다만 그 물음에는 대답을 기대한다기보다, 차라리 화제를 전가하려는 얄팍한 의도가 실려 있었다.
ㅤ그의 눈매는 말끝보다 훨씬 조용했다.
2025년 4월 30일 (수) 오후 09:01:59
>>244 진짜 별거 없어
히스-> "선 얇으니 혹시라도 싸우게 되면 나만 나쁜 놈 취급을 받게 될 것 같다"
구-> "잘생겨서 마음에 안 듬"
본-> "웃는 꼴 보니 여자한테 인기 많을 것 같아 짜증남"
같은... ㅋㅋ... 진짜 쓸모없어서 행여나 수첩 잃어버려도 몬다이나이, 일듯
히스-> "선 얇으니 혹시라도 싸우게 되면 나만 나쁜 놈 취급을 받게 될 것 같다"
구-> "잘생겨서 마음에 안 듬"
본-> "웃는 꼴 보니 여자한테 인기 많을 것 같아 짜증남"
같은... ㅋㅋ... 진짜 쓸모없어서 행여나 수첩 잃어버려도 몬다이나이, 일듯
2025년 4월 30일 (수) 오후 09:40:31
(알베르주 겟🛸🛸🛸🛸그대로 본 고향행이야)
와 곱창전골 마딧겟다 나도 조아하는데 그거..
>>248 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와 곱창전골 마딧겟다 나도 조아하는데 그거..
>>248 ㅋㅋㅋㅋ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2025년 4월 30일 (수) 오후 09:47:27
수상한인외애들 비고는 그저 외관감상인거냐고 ㅋ ㅋ ㅋ ㅋ 앙 륜 너무조앙 ~>.< (틸 모자 눌러쓴거 괜히 느낌이조으네 앙앙 매일 써줘~~)
2025년 4월 30일 (수) 오후 10:05:55
현호-> "밥 먹이고 싶음"
에틸은 비고 안 썼을 거 같지
륜은 자기가 이미 에틸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알베르는 고용주 사모님이 신신당부한 것들 추려 써놓았을 거 같고
>>250 륜은 뢰알 표면적인 남자거든(?)
얼굴만 본다
본이는 (륜이의 추잡한 망상처럼) 여자애들한테 인기 많은 편이려낫
에틸은 비고 안 썼을 거 같지
륜은 자기가 이미 에틸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알베르는 고용주 사모님이 신신당부한 것들 추려 써놓았을 거 같고
>>250 륜은 뢰알 표면적인 남자거든(?)
얼굴만 본다
본이는 (륜이의 추잡한 망상처럼) 여자애들한테 인기 많은 편이려낫
2025년 4월 30일 (수) 오후 10:34:52
밥먹이고싶음 밑줄 좍좍. 이미 잘 알고 있다 생각 밑줄 좍좍. 현호주와 틸주가 꼭 봐야해. . . ,,
헤헤 본이는 젠틀컨셉이니가 ^___^ 인기잇을것같어 발렌타인데이때 사물함같은 거 열면 와라라라 쏟아지는 장면 먼지 알지. . .. 흠 본이가 이러면 우리학교캐들중에서 몇몇도 발렌타인 초코 책상에 쌓인다거나 카트로 끌고온다거나 하는 캐들 잇지 않으까 륜이는 어떤가용?!.
헤헤 본이는 젠틀컨셉이니가 ^___^ 인기잇을것같어 발렌타인데이때 사물함같은 거 열면 와라라라 쏟아지는 장면 먼지 알지. . .. 흠 본이가 이러면 우리학교캐들중에서 몇몇도 발렌타인 초코 책상에 쌓인다거나 카트로 끌고온다거나 하는 캐들 잇지 않으까 륜이는 어떤가용?!.
2025년 4월 30일 (수) 오후 10:38:49
(알베르 혹시 발렌타인 초코 ㅎ 받으면 서민음식이라고 안 먹나요¿ 앙)
2025년 5월 1일 (목) 오전 12:02:30
>>253 (줄 사람이 없을 것 같지만) 되련님 초콜릿 먹고 눈앞이 번쩍번쩍. 별을 본대. 믿거나 말거나. >;3
2025년 5월 1일 (목) 오전 02:14:02
>>248 >>2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륜도 잘생기지 않았냐고~~ 학교에서 은근 인기 많을 것 같은데 공포증 있으니 륜한테는 별로 좋은 일이 아니겠군요,, 에틸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비고 안 쓰는 것도 뭔가 뭔가다(어휘력부족) 에틸이 저 수첩 보게 된다면+륜이 속마음을 알게 된다면 o O ( 뭐래**...) 할 것 같지만ㅋㅋㅋ
>>252 젠틀컨셉 인기많은 존잘왹져라니 이거완전 인소남주재질이잖아.. 본이는 발렌타인 초콜릿 와장창 받으면 다 먹어주는 편인가요
>>254 아기도련님초콜릿잔뜩먹여버려........... 별을 본다니 귀엽잖아
답레 쓰다 날린 김에 밀린 썰부터 허겁지겁 주워먹기 ^_^... 곧(아마도오늘중) 가져올게~
>>252 젠틀컨셉 인기많은 존잘왹져라니 이거완전 인소남주재질이잖아.. 본이는 발렌타인 초콜릿 와장창 받으면 다 먹어주는 편인가요
>>254 아기도련님초콜릿잔뜩먹여버려........... 별을 본다니 귀엽잖아
답레 쓰다 날린 김에 밀린 썰부터 허겁지겁 주워먹기 ^_^... 곧(아마도오늘중) 가져올게~
2025년 5월 1일 (목) 오전 10:14:49
헤헤 알베르 기엽다 넘 마싯어서 별 보는 건가?? 본이는 너뮤맛이없어서 별볼듯 지구음식겁나편식하는 왹임. 밥 안 먹어도 며칠은 끄떡없는?. 왹이지만.. 그래도 머 먹어야되긴하니까 억지로.. 먹을듯. 초코렛은 아마 다 버리지않을까 ㅜ?.. 게다가 남이 만든 거면 수상띠.
아니 근데 틸이도 인기잇지안나요??? 하라구로 자존심이잇지(..)
아니 근데 틸이도 인기잇지안나요??? 하라구로 자존심이잇지(..)
2025년 5월 1일 (목) 오후 12:50:24
너무 달아서?! 자극적이어서?! 맛있어서?!? 암튼 기절할 수도 있대~ >:p
본이 그럼 모 좋아해. 외계의 이러쿵 저러쿵해서 꿈틀거리게 만든 음식 그런 거?
본이 그럼 모 좋아해. 외계의 이러쿵 저러쿵해서 꿈틀거리게 만든 음식 그런 거?
2025년 5월 1일 (목) 오후 03:47:17
잠깐의 정적. 하품이나 내뱉는 꼴 인내심 있게 기다려주며 올려다본다. 참을성은 “작업”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므로. 뾰족한 성질머리 억누르도록 교육받은 것 되새긴다. 돌아오는 답변에 그린 듯 반듯하던 미소 슬쩍 기운다.
“만나자마자 인신공격부터 하기야? 하여간 성격 하고는.”
속으로는 아마, 싸가지 없는 새끼- 로 시작하는 장황한 욕설이 이어지고 있으련만. 겉으로 드러나는 것은 가볍게 타박하는 듯 나긋하기만 한 음성. 언제 그랬냐는 듯 단정한 미소 띄운 채 마냥 지켜본다. 애초부터 답 바란 질문 아니었으니 대강 얼버무리는 답변에도 고개 한 번 끄덕이고 만다. 그리고 답을 바라지 않는 것은 저쪽도 마찬가지일 테이므로. 구태여 말 길게 늘이지 않고, 그저 눈꼬리 미묘하게 휘어 보일 뿐이다.
“흐음. 그래서 방탕하게 일광욕 중?”
틸, 짧고 흔한 별칭임에도 저 입에서 저 목소리로 흘러나오는 것이 유난히 고까운 것은 제 속이 꼬인 탓이라. 슬쩍 일그러지는 입꼬리 숨긴다.
“그래서, 언제까지 거기 있을 셈이야? 밖에서 다 보여.”
“만나자마자 인신공격부터 하기야? 하여간 성격 하고는.”
속으로는 아마, 싸가지 없는 새끼- 로 시작하는 장황한 욕설이 이어지고 있으련만. 겉으로 드러나는 것은 가볍게 타박하는 듯 나긋하기만 한 음성. 언제 그랬냐는 듯 단정한 미소 띄운 채 마냥 지켜본다. 애초부터 답 바란 질문 아니었으니 대강 얼버무리는 답변에도 고개 한 번 끄덕이고 만다. 그리고 답을 바라지 않는 것은 저쪽도 마찬가지일 테이므로. 구태여 말 길게 늘이지 않고, 그저 눈꼬리 미묘하게 휘어 보일 뿐이다.
“흐음. 그래서 방탕하게 일광욕 중?”
틸, 짧고 흔한 별칭임에도 저 입에서 저 목소리로 흘러나오는 것이 유난히 고까운 것은 제 속이 꼬인 탓이라. 슬쩍 일그러지는 입꼬리 숨긴다.
“그래서, 언제까지 거기 있을 셈이야? 밖에서 다 보여.”
2025년 5월 1일 (목) 오후 03:49:35
2025년 5월 1일 (목) 오후 05:13:40
알베르는 (설정상의) 여자아이들에게 인기가 잇슬까...
거인형 근육캐들에게 이상하게 인기가 좋을 것 같애. (??)
>>259 수상함은 신비로움과 동의어. (덕끄)
거인형 근육캐들에게 이상하게 인기가 좋을 것 같애. (??)
>>259 수상함은 신비로움과 동의어. (덕끄)
2025년 5월 1일 (목) 오후 05:40:36
ㅤ“그렇게까지 심한 말은 안 했걸랑. 양지 생활 좀 즐겼다고, 다 썩어 물러졌네.”
ㅤ륜은 손바닥의 주름을 들여다보듯, 확신에 찬 투로 비아냥댔다. 자신의 단편적인 기억이 에틸의 현실과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도 모른 채. 륜은 대놓고 에틸을 흘긴다. 시선이 위로부터 아래로, 피부조직 하나하나 뜯어내려는 양 샅샅히. 끝내 신발에 다다라서야 륜은, 처음으로 눈을 깜박인다.
ㅤ“보채긴.”
ㅤ잘 갈무리된 껍데기 아래로 새어나오는 에틸의 적대는 륜에게 들킬 농도가 못 되었다. 륜은, 첫째 멍청하고, 둘째로, 눈치조차 엿 바꿔 처먹은 놈이기 때문이다. 나무 위, 제법 높은 지점에서 아래로 뛰어내린 륜은 간단히 착지했다. 자리를 털고 일어서, 민간인 기준 눈 깜짝할 새, 에틸에게 다가섰다.
ㅤ그 삽시간에, 륜이라는 사내의 머리는 간만에 일을 했다. 백발과 알베르는 아직, 아까 그곳에. 반경 -km 정도까진 떨어져도 금새 찾을 수 있다. 가장 큰 위험요소가 제 앞에 있다는 걸 모른 채, 륜은 상황을 따져보며 수상하지 않으면서도 본분에 충실한 행동을 도출해냈다.
ㅤ... 어디까지나, 륜의 기준에서만 ‘합당한’ 행동이었지만.
ㅤ“머리끈 하나 내.”
ㅤ동의를 구할 새도 없이, 륜은 갑자기 에틸의 바지 앞주머니로 손을 뻗었다.
ㅤ륜은 손바닥의 주름을 들여다보듯, 확신에 찬 투로 비아냥댔다. 자신의 단편적인 기억이 에틸의 현실과 얼마나 동떨어져 있는지도 모른 채. 륜은 대놓고 에틸을 흘긴다. 시선이 위로부터 아래로, 피부조직 하나하나 뜯어내려는 양 샅샅히. 끝내 신발에 다다라서야 륜은, 처음으로 눈을 깜박인다.
ㅤ“보채긴.”
ㅤ잘 갈무리된 껍데기 아래로 새어나오는 에틸의 적대는 륜에게 들킬 농도가 못 되었다. 륜은, 첫째 멍청하고, 둘째로, 눈치조차 엿 바꿔 처먹은 놈이기 때문이다. 나무 위, 제법 높은 지점에서 아래로 뛰어내린 륜은 간단히 착지했다. 자리를 털고 일어서, 민간인 기준 눈 깜짝할 새, 에틸에게 다가섰다.
ㅤ그 삽시간에, 륜이라는 사내의 머리는 간만에 일을 했다. 백발과 알베르는 아직, 아까 그곳에. 반경 -km 정도까진 떨어져도 금새 찾을 수 있다. 가장 큰 위험요소가 제 앞에 있다는 걸 모른 채, 륜은 상황을 따져보며 수상하지 않으면서도 본분에 충실한 행동을 도출해냈다.
ㅤ... 어디까지나, 륜의 기준에서만 ‘합당한’ 행동이었지만.
ㅤ“머리끈 하나 내.”
ㅤ동의를 구할 새도 없이, 륜은 갑자기 에틸의 바지 앞주머니로 손을 뻗었다.
2025년 5월 1일 (목) 오후 05:41:44
펜 모양 누르면 미리보기가 되는구나
신기하네
밥 먹고 또 올게, 모두 짱짱 조은 하루 보냈길!!!
신기하네
밥 먹고 또 올게, 모두 짱짱 조은 하루 보냈길!!!
2025년 5월 1일 (목) 오후 06:44:18
밥먹이고싶음.
ㅋㅌㅋㅋㅋㅋㅋ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레전드커여미다 어케?... 보디가드가 이렇게귀여워도되는거에요?..ㅜㅜ 우연히 수첩줏어서 안에봤다가 륜이한테돌려주고 밥줘충되고싶음. 이러고
캬아악~~~~신경전팽팽한 일상 맛 넘좋다ㅎ ㅎ ㅎㅋ ㅎ여유만만늑대st vs 예민한고냥이st(캐해틀릴시 여러분들말이맞음)이거 조합퍼먹는거 끊어내는법좀알려주시기바랍ㄴㅣ다 손이안멈춤
>>260 ㅋㅌㅋㅋㅋㅋㅋㅋ거인형근육캐.
하지만 귀여운도련님은 결국 모두가조아하게되는걸,,,, 그거좋아하지않는법은없는데,,,ㅜ ㅜ) 체육대회같은 학교축제잇으면 여자애들이 우르르 몰려들어서 사과머리해주고감 < 이런캐해가 제 머릿속에잇으며.....
초콜릿받은썰 너무재밋다...🥺 이름모를 누군가 신발장에 초콜릿을 넣어놓고간다면 어케반응할지 궁금하네욘,, , 먹을지 버릴지 상대를 찾아다닐지,, ^ ^
ㅋㅌㅋㅋㅋㅋㅋ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레전드커여미다 어케?... 보디가드가 이렇게귀여워도되는거에요?..ㅜㅜ 우연히 수첩줏어서 안에봤다가 륜이한테돌려주고 밥줘충되고싶음. 이러고
캬아악~~~~신경전팽팽한 일상 맛 넘좋다ㅎ ㅎ ㅎㅋ ㅎ여유만만늑대st vs 예민한고냥이st(캐해틀릴시 여러분들말이맞음)이거 조합퍼먹는거 끊어내는법좀알려주시기바랍ㄴㅣ다 손이안멈춤
>>260 ㅋㅌㅋㅋㅋㅋㅋㅋ거인형근육캐.
하지만 귀여운도련님은 결국 모두가조아하게되는걸,,,, 그거좋아하지않는법은없는데,,,ㅜ ㅜ) 체육대회같은 학교축제잇으면 여자애들이 우르르 몰려들어서 사과머리해주고감 < 이런캐해가 제 머릿속에잇으며.....
초콜릿받은썰 너무재밋다...🥺 이름모를 누군가 신발장에 초콜릿을 넣어놓고간다면 어케반응할지 궁금하네욘,, , 먹을지 버릴지 상대를 찾아다닐지,, ^ ^
2025년 5월 1일 (목) 오후 08:42:00
다들 조은하루임니다
>>257 이러쿵 저러쿵 꿈틀음식 ㅋㅋㅋㅋㅋㅋㅋㅋ 고향 레시피로 만들어진거면 별말안하고 '갠찮군' 이러면서 먹을것같긴한데 그래도 비주얼이 ㄱㅊ은 음식 선호할것가틈 '음 미식^^'
>>263 호기심이 또 동해가지구 관찰해버다가 머 인간이 만든 앵간한 독이면.. 이러;면서 먹어보거나.. 손으로 뽀샤보거나 버리거나,,~
아 근데 먼가 여자애들한테 초코 만드는법 배워서 캐들한테 나눔할것같아 앙 여러분 초코 받아주실거져 ^^ 독 없어요 ㅎㅎ 뭐 잇다고 해도 인외애들은 ㄱㅊ고(..) 스파이경호원킬러 애들은 독 내성훈련 이런거 받지않나요 ㅎ
>>257 이러쿵 저러쿵 꿈틀음식 ㅋㅋㅋㅋㅋㅋㅋㅋ 고향 레시피로 만들어진거면 별말안하고 '갠찮군' 이러면서 먹을것같긴한데 그래도 비주얼이 ㄱㅊ은 음식 선호할것가틈 '음 미식^^'
>>263 호기심이 또 동해가지구 관찰해버다가 머 인간이 만든 앵간한 독이면.. 이러;면서 먹어보거나.. 손으로 뽀샤보거나 버리거나,,~
아 근데 먼가 여자애들한테 초코 만드는법 배워서 캐들한테 나눔할것같아 앙 여러분 초코 받아주실거져 ^^ 독 없어요 ㅎㅎ 뭐 잇다고 해도 인외애들은 ㄱㅊ고(..) 스파이경호원킬러 애들은 독 내성훈련 이런거 받지않나요 ㅎ
2025년 5월 1일 (목) 오후 09:55:57
왹초코 당연히받아아죠 이때아ㄴㅣ면언제받나요???? 받고하나더달라할수도잇음 이러고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문득 초코안에 외계물?질같은게 들어잇으면 어떨까... 이런생각도햇네요 ^.^ 왹물질을 섞으면 본이도맛잇게느낄수잇는걸까...
휴, 퇴근함니다 근로자의날이라그런지 난리두아녓네여 다들 좋은밤되시구 낼만일하면 주말임!!!!! 다들파이팅하시구욘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문득 초코안에 외계물?질같은게 들어잇으면 어떨까... 이런생각도햇네요 ^.^ 왹물질을 섞으면 본이도맛잇게느낄수잇는걸까...
휴, 퇴근함니다 근로자의날이라그런지 난리두아녓네여 다들 좋은밤되시구 낼만일하면 주말임!!!!! 다들파이팅하시구욘
2025년 5월 2일 (금) 오전 08:32:01
(현호주가 다른 외계인 잡아서 추출¿해서 음식 만들어준다는거지 아리가또.. 🥹)
다들 금욜 파이팅이야>_<
다들 금욜 파이팅이야>_<
2025년 5월 3일 (토) 오전 10:18:33
조은 토욜임니다 🛸
2025년 5월 3일 (토) 오후 06:16:39
ㄴ(🕶️ )ㄱ =3
2025년 5월 4일 (일) 오전 09:28:51
ㄴ(🛸 )ㄱ =3
2025년 5월 4일 (일) 오후 06:33:06
>>269 귀엽다.
갱신함니더,~!
일상돌리고싶은디 과연내가 이 기력으로 헐수잇을까.. 싶은맘임니다
다들 즐거운 연휴 보내시구욘~
갱신함니더,~!
일상돌리고싶은디 과연내가 이 기력으로 헐수잇을까.. 싶은맘임니다
다들 즐거운 연휴 보내시구욘~
2025년 5월 4일 (일) 오후 07:26:03
그니깡 연휴때 다들 머 하구 보내나?
다들 맛저하셨길 바람니다.
다들 맛저하셨길 바람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4:52:37
늦잠쿨쿨띠맛잇다,,,, 다들 연휴즐겁게 보내고계신감요
연휴.. 친구들은 연휴에 멀하면서보내나요? 한현호는 고향가서 엄마카레먹고잇지않을지.
곧 저녁 맛잇개드시구욘
연휴.. 친구들은 연휴에 멀하면서보내나요? 한현호는 고향가서 엄마카레먹고잇지않을지.
곧 저녁 맛잇개드시구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6:03:45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6:11:18
륜은 연휴에 일하지 않을깟
그래도 쉬는 기분 내고 싶어서 알베르 (반강제로) 놀러가자고 끌고갈수도
돈 받고 일하는 놈 치곤 상하관계가 약해 (알베르 미안)
위에 놓친 반응들도 다 해버리고 싶은데
싶은뎃...
역시 할거야 난 최강 (고죠) 이니까
한 숨 자고 나서...
굿낫
그래도 쉬는 기분 내고 싶어서 알베르 (반강제로) 놀러가자고 끌고갈수도
돈 받고 일하는 놈 치곤 상하관계가 약해 (알베르 미안)
위에 놓친 반응들도 다 해버리고 싶은데
싶은뎃...
역시 할거야 난 최강 (고죠) 이니까
한 숨 자고 나서...
굿낫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6:27:18
연휴에 병 난 운 없는 인간
실존...
그런고로 답레는 늦어집니다 륜주에게 사죄의 말씀 전함,,
실존...
그런고로 답레는 늦어집니다 륜주에게 사죄의 말씀 전함,,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9:44
에고 얼른 나아
아프다니 속상하겠다
미안할 필요 없엇
아프다니 속상하겠다
미안할 필요 없엇
2025년 5월 6일 (화) 오후 02:26:34
먼가 현호 고향간다그러니까 시골쥐 생각낫어 왜일까.. 🫳🫳암튼 쓰담100번이야
생각해버니까 륜은 항상 알베르 보고잇어야되니까 연휴랄 게 거의 업겟구나.. 🥲 돈이라도많이받으렴,,
에틸주 금방 나으시길. 다른 참치들도 훌륭한연휴 보내셧길바람니다.
생각해버니까 륜은 항상 알베르 보고잇어야되니까 연휴랄 게 거의 업겟구나.. 🥲 돈이라도많이받으렴,,
에틸주 금방 나으시길. 다른 참치들도 훌륭한연휴 보내셧길바람니다.
2025년 5월 7일 (수) 오전 08:39:32
>>274 으르렁(치고는 가르랑에 가까운) 하는 알베르.
재미없는 곳 데려가면 용서하지 않겠대.
재미없는 곳 데려가면 용서하지 않겠대.
2025년 5월 8일 (목) 오후 04:09:37
ㅇ ㅇ ㅇ ㅇ ㅇ 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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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2:31:39
🕶️~~~~
잠깐 나갔다와야할일이잇는데 오ㅐ이리귀찮은지 몰르겟수다
다들 좋은주말보내시구욘~~
잠깐 나갔다와야할일이잇는데 오ㅐ이리귀찮은지 몰르겟수다
다들 좋은주말보내시구욘~~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2:55:16
그리고!!!! 일상,,구함니다. 텀은 장담할수없지만 짧게짧게라도 굴리실 분,,, ^_^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6:44:52
나도 오늘 나갓다왓는데 은은하게피곤하다.,ㅎㅎ
일상 안 구해지면 본이랑 단문 합시드.아
현호 아직 안 만난 캐들은 현호주를 찔러주세용 🗣️🗣️🗣️
일상 안 구해지면 본이랑 단문 합시드.아
현호 아직 안 만난 캐들은 현호주를 찔러주세용 🗣️🗣️🗣️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06:54:06
히스주를 더 기다려봐야 하나...? 🤔
2025년 5월 10일 (토) 오후 11:09:10
>>283 히스주 현생이 바쁜가벼 ㅜ.ㅜ 현호와의 역극 ㅊㅊ함니다
2025년 5월 13일 (화) 오후 05:31:28
깽씬
오월은 엄청 빨리 지나가네
>>281 돌릴래? 알베르주가 찌른건지 긴가민가해섯 (알벨주가 찌른게맞다면 저를 편하게 스루해주시길 바랍니당)
오월은 엄청 빨리 지나가네
>>281 돌릴래? 알베르주가 찌른건지 긴가민가해섯 (알벨주가 찌른게맞다면 저를 편하게 스루해주시길 바랍니당)
2025년 5월 14일 (수) 오전 12:31:59
아냐...! 찌르기 전에 내가 파워풀한 감기에 갈려버렸서... (주사 맞고 옴)
2025년 5월 14일 (수) 오후 02:15:13
2025년 5월 15일 (목) 오전 10:03:03
아이구 다덜아프지말어
주말까지 파이팅이야 ^__^🛸
주말까지 파이팅이야 ^__^🛸
2025년 5월 15일 (목) 오후 05:55:51
|🕶️)
2025년 5월 15일 (목) 오후 06:56:08
모두 안녕
아이고... 알베르주도 아프구나... 푹 쉬고 잘 먹고 해버리라고
속상하겠다
>>287 좋아 느긋하게 돌리자구
원하는 상황 잇으려나
나는 생각나는게 현호 책상에 (남의) 러브레터 넣어주다가 딱 걸려버리는 륜 < 따위랏
아이고... 알베르주도 아프구나... 푹 쉬고 잘 먹고 해버리라고
속상하겠다
>>287 좋아 느긋하게 돌리자구
원하는 상황 잇으려나
나는 생각나는게 현호 책상에 (남의) 러브레터 넣어주다가 딱 걸려버리는 륜 < 따위랏
2025년 5월 16일 (금) 오전 10:23:00
>>290
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이럴스가,,,
저는.... 현호 잠복수사한다고 실컷 나대다가 잠복중인 륜이 발견하고는 ㅇㅣ럴스가너머야 왜이런곳에잇어 수상해????? 너도둑이야? < 이런... 이런거밖에....
러브레터넣다가 딱걸리는 륜ㅜㅜㅋㅋㅋㅋㅋㅋ아이거너무재밋는데 벌써부터.... 왜거기다넣는거야.... 👀
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이럴스가,,,
저는.... 현호 잠복수사한다고 실컷 나대다가 잠복중인 륜이 발견하고는 ㅇㅣ럴스가너머야 왜이런곳에잇어 수상해????? 너도둑이야? < 이런... 이런거밖에....
러브레터넣다가 딱걸리는 륜ㅜㅜㅋㅋㅋㅋㅋㅋ아이거너무재밋는데 벌써부터.... 왜거기다넣는거야.... 👀
2025년 5월 16일 (금) 오후 08:47:41
>>291 ㅋㅋㅋㅋㅋㅋㅋㅋ 헐 도둑취급 넘잼깻다 조아 채택
학교 지하실 어두컴컴한데서 운 나쁘게 마주치는 상황 생각나는ㄴ걸 둘다 꾀죄죄 먼지꼴 되어선
지하실 일상 해두대려나 (위키에 걸린 락을 봄) (캡을 봄)
뭔가 1. 누가 현호에게 주려구 러브레터<3 써줬지만 너무 쑥쓰러워진 관계로 버려버림 2. 멍청한 륜이 쓰레기 버리다 그거 보고 현호 책상에 넣어주려 함 <같은 의식의 흐름이었어 ㅋㅋ
학교 지하실 어두컴컴한데서 운 나쁘게 마주치는 상황 생각나는ㄴ걸 둘다 꾀죄죄 먼지꼴 되어선
지하실 일상 해두대려나 (위키에 걸린 락을 봄) (캡을 봄)
뭔가 1. 누가 현호에게 주려구 러브레터<3 써줬지만 너무 쑥쓰러워진 관계로 버려버림 2. 멍청한 륜이 쓰레기 버리다 그거 보고 현호 책상에 넣어주려 함 <같은 의식의 흐름이었어 ㅋㅋ
2025년 5월 18일 (일) 오후 04:08:09
피곤한 주마알 (퀭)
2025년 5월 18일 (일) 오후 09:07:35
아이구 이제 봣네 ^ㅠㅠㅠㅠㅠㅠ^
당연히 락 걸린 곳도 가능가능티비야
현호랑 같이 가는거면 시스템처럼 진행도 가능 ^____^ 물론 내 의식의흐름대로 가는거지만······ 암튼 다 재밋겟다!!
조은주말 보내세여
당연히 락 걸린 곳도 가능가능티비야
현호랑 같이 가는거면 시스템처럼 진행도 가능 ^____^ 물론 내 의식의흐름대로 가는거지만······ 암튼 다 재밋겟다!!
조은주말 보내세여
2025년 5월 18일 (일) 오후 09:10:32
와 근데 먼가 여럿이서 단문으로 일상돌려도 잼잇겟다 ㅎㅎㅎㅎㅎㅎ 나중에해봐야딩
2025년 5월 18일 (일) 오후 10:18:21
2025년 5월 20일 (화) 오후 10:10:05
~(🕶️)~
2025년 5월 22일 (목) 오후 05:51:27
일상 아주아주 느긋~ 하게 돌릴 사람~??
2025년 5월 22일 (목) 오후 09:59:05
그래더 륜이랑 현호 조합이면 어디든지 잘 탈출할수잇을것가틈 ㅎㅎ 그냥 느낌이 그래 ㅋ ㅋ ㅋ ㅋ ㅋ^___^
다덜 금요일까지 파이팅임미다
>>298 알베르쥬 본이랑 돌릴텨??🤤🤤
다덜 금요일까지 파이팅임미다
>>298 알베르쥬 본이랑 돌릴텨??🤤🤤
2025년 5월 23일 (금) 오후 02:59:27
>>299 좋아! :) 혹시 원하는 상황 있어?
2025년 5월 24일 (토) 오후 07:23:33
>>300 약간 본이는 알베르 보자마자 '(인간이 아닌)이건 왜 여기있지?' 인성나가리된 대사부터 박을것같아서 ㅎㅎ.. 그런 느낌으로 가는 것도 갠찬을 것 가틈
2025년 5월 24일 (토) 오후 08:27:31
>>301 벌써 기대된다! >:D 경호원도 킬러도 못 알아본 정체를 이렇게 들키능거구나 (두근) 조아조아. 선레는 다이스를 굴리까?
2025년 5월 24일 (토) 오후 11:02:31
>>302 선레 제가 가져오겟스미다!!!!!@@@ 좀만 기다려주세용~~~
2025년 5월 26일 (월) 오후 10:03:28
“이게 왜 여기 있지?”
노을이 학교를 잡아먹는다. 텅 빈 교실은 제 존재의의를 잊고 극도로 고요해진다. 이름 모를 산새 소리가 정적에 합세한다. 주홍빛을 받아 깊어진 눈동자는 상대방의 윤곽을 따라 움직인다. 얇은 팔다리와 깨지기 쉬울 것 같은 투명한 살갗. 투박한 몸이 아니니 눈동자의 움직임이 매끄럽다. 무감하던 얼굴이 한층 더 가라앉는다. 상대방의 머리로 향하던 손이 공중에서 멈춘다.
“£+=[₩@$:?/.인간은 아니고.”
본은 상대방의 몸에 ‘공감’한다. 정교하지만 결국 만들어진 것. 인간인 척하는 것이 인간인 척하는 것을 알아보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출산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인간의 몸에 묻은 기이한 손때를, 본은 잘 안다. 공중에서 멈춰있던 손이 주먹을 쥔다. 그리고 느리게 거둬진다. 인간들 속에 녹아들기 위한 웃음은 없다. 해야 할 이유가 없는 일은 하지 않는다. 우발적인 문제의 해결이 필요할 때는 최종 목적을 인지하고 단계적으로 계획을 쌓는다. 이곳에 인간은 없고, 목적은 명확하다. 따라서 나는 너의 정체를 알아야 한다.
“누구?”
산새의 울음을 방해하지 않는 목소리다. 여전히 노을은 학교를 삼킨 채다. 우주에 비견할 외로움을 가진 교실에 우두커니 서 있는 본 역시 삼켜진 채다. 노을의 색은 곱지만, 본의 몸에 물든 색은······ 징그럽다!
노을이 학교를 잡아먹는다. 텅 빈 교실은 제 존재의의를 잊고 극도로 고요해진다. 이름 모를 산새 소리가 정적에 합세한다. 주홍빛을 받아 깊어진 눈동자는 상대방의 윤곽을 따라 움직인다. 얇은 팔다리와 깨지기 쉬울 것 같은 투명한 살갗. 투박한 몸이 아니니 눈동자의 움직임이 매끄럽다. 무감하던 얼굴이 한층 더 가라앉는다. 상대방의 머리로 향하던 손이 공중에서 멈춘다.
“£+=[₩@$:?/.인간은 아니고.”
본은 상대방의 몸에 ‘공감’한다. 정교하지만 결국 만들어진 것. 인간인 척하는 것이 인간인 척하는 것을 알아보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출산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인간의 몸에 묻은 기이한 손때를, 본은 잘 안다. 공중에서 멈춰있던 손이 주먹을 쥔다. 그리고 느리게 거둬진다. 인간들 속에 녹아들기 위한 웃음은 없다. 해야 할 이유가 없는 일은 하지 않는다. 우발적인 문제의 해결이 필요할 때는 최종 목적을 인지하고 단계적으로 계획을 쌓는다. 이곳에 인간은 없고, 목적은 명확하다. 따라서 나는 너의 정체를 알아야 한다.
“누구?”
산새의 울음을 방해하지 않는 목소리다. 여전히 노을은 학교를 삼킨 채다. 우주에 비견할 외로움을 가진 교실에 우두커니 서 있는 본 역시 삼켜진 채다. 노을의 색은 곱지만, 본의 몸에 물든 색은······ 징그럽다!
2025년 5월 26일 (월) 오후 10:03:45
선레 제출이여 ^___^ 다덜 이번주도 파이팅임니다
2025년 6월 1일 (일) 오후 11:33:04
느긋하게 답레 기다려주길~~ 🥹
2025년 6월 5일 (목) 오후 07:41:05
간만에 갱신합 니 다. . .혐생
다들 존하루되시길,,.
다들 존하루되시길,,.
2025년 6월 6일 (금) 오후 12:54:23
와 참치어장 새롭당
다들 파이팅이야@@
다들 파이팅이야@@